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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볍게 걸었는데 숨 헉헉… 폐 굳는 ‘이 병’ 의심을

    가볍게 걸었는데 숨 헉헉… 폐 굳는 ‘이 병’ 의심을

    60세 이상 고령층이 마른기침과 호흡 곤란을 2주 이상 겪는다면 폐질환 중에서도 특발성 폐섬유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종류의 폐질환 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편으로 증상 발현 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균 생존 기간이 3~5년으로 알려져 있다. ◇60세 이상 흡연자, 먼지 등 분진 노출 주의특발성 폐섬유증은 정상 폐 조직이 흉터처럼 굳어져 산소 교환이 어려워지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이다. ‘특발성’이란 현재까지 뚜렷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 특히 남성과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폐섬유증 가족력 또는 특정 유전자들의 돌연변이 ▲금속 가루, 목재, 곰팡이, 먼지 등에 직업적으로 노출 ▲위식도 역류질환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된다.초기 증상은 가래 없는 마른기침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조금 더 진행되면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서 호흡곤란이 온다. 처음에는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점차 평지를 걸어도 숨이 가쁘고 피로감을 호소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말기에는 산소 공급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우 교수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초기 증상이 감기,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흔한 호흡기 질환과 비슷해 간과하기 쉽다.”라며 “이미 손상된 폐 병변은 회복되지 않아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약물치료가 우선… 효과 없다면 폐 이식 고려진단은 폐 기능 검사와 고해상도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필요에 따라 기관지경을 통한 폐 조직 검사 또는 흉강경을 통한 수술적 폐 조직 생체검사를 할 수도 있다. 치료는 주로 약물로 실시한다. 현재 효과가 인정된 항섬유화 치료제는 ‘피르페니돈’과 ‘닌테다닙’ 두 가지다. 폐 섬유화의 진행 속도를 늦춰 폐 기능 감소 속도를 50% 정도 줄임으로써, 기대 생존 기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스꺼움, 설사, 식욕부진, 간 기능이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 검진과 부작용 관리가 필수다.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이 빠르게 악화하면 폐 이식을 고려한다. 하지만 장기 이식 대기자 수에 비해 공여 폐가 부족하며, 고령에서는 이식 수술에 따른 합병증 등 위험 부담이 커 제한적인 치료 방법이다.◇예방하려면 독감·폐렴 백신 맞아야특발성 폐섬유증의 진행을 늦추려면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금연은 기본이며, 독감·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감염으로 인한 폐렴 발생 또는 폐섬유화증의 급성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숨이 차더라도 가능한 범위에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은 피하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만성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박 교수는 “특히 55세 이상, 흡연력, 가족 중 폐질환이 있거나 분진에 노출되는 직업군이라면 정기적인 폐 검진이 필요하다”며 “특발성 폐섬유증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폐 기능 악화를 최대한 늦추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7/08 19:30
  • 전세계 비만 유병률 3위 ‘이 나라’… 비만약 ‘불티’

    전세계 비만 유병률 3위 ‘이 나라’… 비만약 ‘불티’

    세계 최대 인구 국가인 인도에서 비만 치료제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뜨겁다. 마운자로가 지난달에만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위고비 또한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내년 중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향후 재편될 시장 판도에 관심이 쏠린다.◇마운자로, 6월에만 40억 이상 매출… 위고비도 첫 매출 4억8일 인도 시장조사기관 파마랙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 비만·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6월 매출은 5월 대비 2배 증가했다. 지난달 인도에서의 판매량은 총 8만7986개로, 3~5월의 판매량인 8만1570개보다도 많다. 매출로 환산하면 약 2억6000만루피(한화 약 41억5000만원)다. 일라이 릴리는 2027년까지 인도 시장 점유율을 6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마운자로는 인도에서 지난 3월 말 처음 출시됐다. 당시에는 2.5mg, 5mg 등 두 가지 용량의 바이알 제형으로만 공급했으나, 지난달 26일 1개월 제형인 퀵펜 제형을 추가로 허가받으면서 앞으로 매출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퀵펜은 한 달 분량의 주사를 주 1회씩 총 4번에 걸쳐 투여할 수 있는 주사로, 투여 편의성이 높고 용량도 2.5mg부터 15mg까지 총 6가지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수요가 더 높다.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도 지난달 24일 출시 이후 인도에서 첫 매출이 집계됐다. 현재까지 위고비는 인도에서 총 1788개 팔렸으며, 약 2530만루피(한화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노보 점유율 더 높지만… 시장 판도 변화 주목지난 3월 의학 학술지 란셋에 게재된 전 세계 비만 유병률 연구에 따르면, 인도는 전 세계 비만 유병률 3위 안에 속한다. 비만·당뇨병 환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실제 인도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1년 이후 약 5배 성장했다. 현재 시장 규모는 62억8000만루피(한화 약 1000억원) 수준이다. 비만 치료제의 가격이 저렴하며 환자들의 비만 치료에 대한 의지가 높아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현재 인도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약물은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다. 위고비 자체는 인도에서 판매 역사가 길지 않으나, 위고비와 주성분이 동일한 먹는 2형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가 2022년 1월 인도에 상륙한 이후 전체 시장의 3분의 2를 계속 차지해 왔다. 마운자로의 주성분인 터제파타이드는 현재 전체 시장의 8%를 차지하고 있다.다만, 세마글루타이드는 2026년 인도에서 물질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후 시장 진입을 노리는 인도 내 제약사들이 저가의 복제 약물을 개발할 전망이다. 여기에 일라이 릴리도 마운자로 출시를 통해 터제파타이드의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고 있어 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7/08 19:07
  • 신임 복지차관 의협 방문… “전공의 복귀 등 의견 수렴”

    신임 복지차관 의협 방문… “전공의 복귀 등 의견 수렴”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이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찾아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의료계 의견을 청취했다.8일, 복지부는 이 차관이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의협회관을 방문해 전공의 복귀를 포함한 의료 정상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의협에 이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간호협회도 차례로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제2차관 취임 이후 보건의약단체를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각 협회와 보건의약단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형훈 제2차관은 “정책 추진 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안을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각 협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협도 회동 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 차관과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신임 이형훈 차관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계신 분으로, 전문성과 소통 의지를 갖추고 있어 의료계와의 건설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김 회장은 “총리와 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의료계 간 연이은 대화 속에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정 간 대화를 통해 의료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차관은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약단체를 추가로 방문할 계획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7/08 18:00
  • “누구야?” 성형 고백과 함께 ‘퉁퉁’ 부은 얼굴 공개한 인플루언서

    “누구야?” 성형 고백과 함께 ‘퉁퉁’ 부은 얼굴 공개한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윤곽, 눈 밑 트임 성형 수술을 받은 뒤 부기가 빠지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준희’에 최준희의 윤곽, 눈 밑 트임 성형수술을 받은 후 회복 과정과 한 달간의 변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수술 직후 붕대를 감고 나온 최준희는 “통증이 있다”며 “눈 수술을 해서 렌즈를 못 낀다”고 했다. 수술 후 2일 차, 최준희는 “어제보다 더 많이 부었고, 눈 밑에 멍이 진해졌다”며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했다. 이어 “윤곽 수술 후 테이프와 붕대를 많이 감아놔서 꽉 조이고 부은 게 느껴지고, 빨리 붕대를 빼고 싶다”고 했다. 최준희는 부기를 빼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고, 호박죽을 먹고, 산책했다. 다음날 최준희는 병원에서 붕대를 풀었다. 그는 “부기가 완전히 빠져셔 확실한 결과를 보고 싶다”고 했다. 수술 한 달이 지나고 최준희는 “아직 수술한 부위를 만지면 땅땅한 느낌은 있다”며 “처음과 비교했을 때 얼굴형이 많이 변했다”고 했다. 이어 “3개월이 지나야 확실히 변화가 보인다”며 “가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술 후 2~3일 차, 부기 심한 이유는?최준희처럼 성형수술을 받으면 피부 조직이 손상된다. 일반적으로 조직에 상처가 생기면 혈액이나 기타 세포액들이 외부로 흘러나와 상처 부위가 붓기 시작한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수술 후, 모세혈관에서 혈장(혈액 속 액체 성분)이 빠져나와 상처 부위 주변에 고이거나 배출되면서 맑은 물처럼 보이는 액체가 생긴다”며 “이를 세포액이라고 한다”고 했다. 세포액 안에 있는 성분들은 상처치유에 도움이 되는데,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량으로 배출되며 부기가 심해진다. 수술 직후 보다 수술 후 이틀, 삼일 차에 부기가 심한 이유다.곽 원장은 “수술로 인한 조직 손상은 주변부의 혈류 증가를 일으키고 혈액순환이 더디게 된다”며 “특히 윤곽 수술 후에는 림프액이 심장으로 천천히 내려가기 때문에 얼굴 전체가 붓는다”고 했다. 림프액은 체내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순환이 잘 안되면 노폐물과 수분이 축적돼 부종을 유발한다. ◇부기 빨리 빼고 싶다면 ‘이렇게’ 해야 수술 후 부기를 빨리 빼기 위해서는 수술 직후와 다음날이 중요하다. 곽인수 원장은 “수술 후 이틀은 수술 부위의 혈압이 올라가는 행위를 금하고, 수술 부위 온도를 낮추는 게 좋다”며 “수술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고, 얼음찜질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은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을 촉진해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다.성형수술 후에는 부기를 빼고, 상처 회복과 염증을 줄이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 생선은 상처 조직을 재생하고, 염증을 억제한다. 미역과 다시마는 칼륨 풍부해 염분을 배출하고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곽 원장은 “수술 후 호박즙을 먹는 데 이유가 있다”며 “호박이 이뇨 작용을 도와 부기를 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대표적 음식이다”고 했다. 또한 피부과에서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정체된 수분의 순환을 도우면 빠르게 부기를 없앨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08 17:57
  • CJ바이오사이언스, 윤상배 신임 대표이사 내정​​

    CJ바이오사이언스, 윤상배 신임 대표이사 내정​​

    CJ바이오사이언스는 윤상배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윤상배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종근당, 삼성물산(바이오 사업), GSK코리아, 동아ST, 보령제약 등을 거쳐 휴온스에서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윤 내정자와 천 대표이사의 시너지로 마이크로바이옴 경쟁력을 강화하고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윤 내정자가 신약개발 전략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향후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한편, 천종식 현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향후 고문을 맡아 R&D 자문, 외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08 17:45
  • 대웅제약, 당뇨약 ‘엔블로’ 연구결과 발표 “대사 개선 효과 입증”

    대웅제약, 당뇨약 ‘엔블로’ 연구결과 발표 “대사 개선 효과 입증”

    대웅제약은 지난달 20~23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대사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포스터 형식의 이차 분석 결과다. 기존에 진행한 엔블로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 계열의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의 효과를 비교했다.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총 426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했으며,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아디포카인의 일종인 ‘아디포넥틴’과 ‘렙틴’의 변화에 주목했다. 두 지표는 체중 변화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 혈당 조절, 대사 건강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돼, 당뇨병 환자의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여긴다. 일반적으로 비만 등 대사 질환 환자는 건강한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아디포넥틴 수치는 낮고 렙틴 수치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연구 결과, 엔블로는 주요 대사 지표 전반에 걸쳐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 중 식욕 조절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렙틴 수치는 체중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특히 해당 수치는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크게 감소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렙틴 수치는 체중 감소와 연관돼 줄어드는데, 체중 변화가 거의 없던 환자에서도 엔블로군은 평균 0.90µg/L 감소한 반면 다파글리플로진군에서는 오히려 1.71µg/L 증가했다. 이 외에도 공복 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표, 공복 인슐린 수치, 요당-크레아티닌 배설 비율 등 여러 지표에서도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엔블로가 단순한 체중 감소를 넘어 지방세포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다만 렙틴 감소가 어떠한 생리적 경로를 통해 나타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 향후 작용 기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08 17:37
  • “몸에 좋다” 알려진 ‘이 버섯’… 사실은, 닿기만 해도 괴사 위험

    “몸에 좋다” 알려진 ‘이 버섯’… 사실은, 닿기만 해도 괴사 위험

    최근 맹독성 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에 항암 효과가 있다는 허위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관계 당국에서 식용금지를 당부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붉은사슴뿔버섯을 식용 가능한 버섯으로 소개하거나 활용한 음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사례가 급속히 퍼지자 “절대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붉은사슴뿔버섯은 화려하나 외형으로 눈에 잘 띄는데, 소량만 섭취해도 치명적인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맹독성 버섯이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일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와 온라인 블로그 등에서 붉은사슴뿔버섯이 면역력 강화, 항암 등에 효과 있는 약용 버섯으로 잘못 소개되고 있다. 한 블로그 이용자는 붉은사슴뿔버섯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하며 샐러드 레시피까지 공유했다. 챗GPT가 붉은사슴뿔버섯을 “약용 버섯,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 된다”고 설명한 화면을 캡처한 사진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유림 연구관은 “트리코테신 계열의 맹독성 물질이 있는데 이 독소는 과거 생화학무기에도 사용될 정도로 강한 독성을 지녔다”고 말했다. 이어 “섭취하지 않고 피부에 닿기만 해도 괴사, 근육 마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접촉과 섭취 모두 절대 금지다”라고 말했다.유림 연구관은 최근 허위 정보가 퍼진 것에 대해 과거 연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성균관대 연구팀은 과거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여덟 가지 천연물질을 분리했고, 세포 실험 수준에서 일부 물질이 유방암 세포를 사멸시킨 것을 확인했다. 유 연구관은 “특히 ‘로리딘 E’라는 물질이 기존 항암제보다 약 500배 강한 효과를 보였다”며 “하지만 이 결과는 인체 실험이 아닌 시험관 세포 단계의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연구 결과로 인해 항암 효과가 있는 버섯이라는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붉은사슴뿔버섯 자체는 맹독성이어서 절대 섭취하거나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관은 “이 연구의 목적은 독을 독으로 다스리는 이독제독(以毒制毒) 원리를 통해 약물 후보를 찾는 것이다”라며 “붉은사슴뿔버섯 섭취를 권장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붉은사슴뿔버섯은 어린 개체일 때 갓이 두껍고 붉은빛을 띠는 영지버섯과 비슷하게 생겼다. 유림 연구관은 “이로 인해 영지버섯으로 착각해 섭취한 중독사고도 자주 발생한다”며 “외형이 비슷하다고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야생버섯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08 17:35
  • 셀트리온,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美 출시

    셀트리온,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美 출시

    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출시한 제품은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앞서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오리지널 개발사와 특허 합의도 완료했다.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다. 앞서 출시한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와 동시에 미국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출시일을 기점으로 해당 병원에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제 처방과 이를 통한 실적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셀트리온은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마켓은 의료 기관에 미국 정부 지원이 직접 이뤄지는 시장으로, 통상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거의 없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경쟁력 등이 시장 공략에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오픈 마켓뿐 아니라 3대 PBM과 논의 중인 협상도 원활하게 진행해 공-사보험 시장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의료진 대상 마케팅 활동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며 류마티스내과, 항암 채널 등 관련 분야의 주요 의료진과 소통해 왔는데, 이번 골질환 치료제 시장 진입에서 해당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처방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기존 제품으로 입증된 셀트리온의 영업력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오픈 마켓에서 처방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PBM과의 협상도 원활하게 진행해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08 17:30
  • 삼성바이오로직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바이오·제약 제조와 연구개발(R&D) 기술 파트너십 논의에 특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국 900개 기업, 3만4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꾸려 미팅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마크 스투더 ADC/mRNA운영팀장이 ‘ADC의 복잡성 탐색: 전략적 CDMO 파트너십을 통한 안전성, 품질, 속도 보장’을 주제로 세션 발표에 나서 회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CDMO(위탁생산개발)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톱 40위권 제약사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라며 “미국에 이어 올해 초 일본 도쿄에도 영업사무소를 마련하며 아시아 지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08 17:24
  •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척추 적응증 임상 절차 착수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척추 적응증 임상 절차 착수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인보사)’의 척추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코오롱티슈진은 2023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척추 적응증 확대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척추 적응증 임상 개시를 위해 올 하반기 내에 구체적인 임상 시험 실행 계획을 시작으로 임상 개시에 필요한 벤더사 선정해 내년 1분기까지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CRO를 선정·계약할 계획이다.임상에 대한 준비가 끝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임상시료 투약병원을 지정해 척추적응증 대상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TG-C를 투여하고, 투약시점 기준으로 24개월간 약 12회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임상 1상에 활용될 TG-C 시료는 현재 무릎 적응증 임상 3상에 사용 중인 시료와 동일하다. 내년 2분기 내에 미국 생명윤리위원회와 바이오안전성위원회 동의 과정을 거쳐 척추 적응증에 대한 안전성도 미리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코오롱티슈진 노문종 대표이사는 “무릎 임상을 통해 축적된 TG-C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척추 임상에 진입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문 인력과 의료 자문단을 중심으로 초기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08 17:23
  • 칼비스타, 유전성 혈관부종 경구 치료제 ‘에크터리’ FDA 승인

    칼비스타, 유전성 혈관부종 경구 치료제 ‘에크터리’ FDA 승인

    칼비스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혈관부종(HAE) 급성발작 경구 치료제 ‘에크터리’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현지 시각) 밝혔다.유전성 혈관부종은 C1에스테라제 억제제(C1INH) 단백질 결핍으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 질환으로, 몸 곳곳에서 통증과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부종 발작이 나타나 생명에 위협을 준다. 일반적인 혈관부종과 달리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다.지금까지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는 피하주사나 정맥주사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다만, 유전성 혈관부종은 환자가 발작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느끼는 즉시 조치가 이뤄지는데, 이런 점에서 주사 치료는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경구제인 에크터리가 승인되면서 환자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승인은 136명의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KONIFIDENT를 근거로 이뤄졌다. 에크터리는 위약과 비교해 증상 완화 속도를 높였고, 발작 중증도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내약성과 안전성은 위약과 유사한 수준이었다.오픈 라벨 연장 시험(기존 임상에 참여한 환자가 약물을 계속 투여받는 추가 시험)은 에크터리의 효과를 뒷받침했다. 이 데이터를 살펴보면 에크터리는 발작 시작 후 10분(중앙값) 이내에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에 도움을 줬다. 또한 이 데이터의 연장 연구 최신 결과에 따르면, 에크터리를 복용한 환자는 후두·복부에 발생한 발작, 예방 치료 중인 환자의 돌파성 발작에서 1.3시간(중앙값) 이내에 증상이 완화됐다.에크터리는 칼비스타의 첫 상업 승인 제품이다. 칼비스타는 미국 시장에 즉시 에크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다.칼비스타 벤 팔레이코 CEO는 “최초의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 경구제인 에크터리는 증상이 시작되는 즉시 어디서든 발작을 치료할 수 있다”며 “에크터리가 유전성 혈관부종 기본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칼비스타는 당초 에크터리의 승인을 올해 6월 중으로 목표했다. 그러나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기관에서 대규모 해고가 진행되면서 FDA 승인 업무에 지장이 생겼고, 기존 일정을 한 달가량 넘겨 심사·승인이 이뤄졌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08 16:47
  • “무조건 살 빠진다” 54세 김혜수, 관리 비결 대체 뭔가 봤더니

    “무조건 살 빠진다” 54세 김혜수, 관리 비결 대체 뭔가 봤더니

    배우 김혜수(54)가 꾸준히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7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실내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또 김혜수는 지난 5일 김혜수는 ‘무조건 살 빠지는 사람 여섯 가지 조건’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여섯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로는 ‘주 3회 운동’이 포함됐다.김혜수처럼 러닝머신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40분 이상 적당한 속도로 타는 게 중요하다. 더블와이짐 종암점 유하영 트레이너는 “러닝머신을 탈 때는 최소 4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속도가 가장 적합하다”며 “심박수로 속도를 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심박수의 60~70%가 가장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심박수 계산이 힘들다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숨이 차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러닝머신을 탈 때 적당한 보폭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 트레이너는 “보폭이 너무 좁으면 운동 강도가 낮아지고, 넓으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보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경사도를 조절해 평지보다 각도를 올려 타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7/08 16:36
  • “나도 모르게 대변 지렸다”… 젊은 ‘변실금’ 환자 많다던데, 왜?

    “나도 모르게 대변 지렸다”… 젊은 ‘변실금’ 환자 많다던데, 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대변이 새는 ‘변실금’은 주로 고령층이 걸린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젊은층도 방심해선 안 된다. 변실금에 걸리면 어떤 증상을 겪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젊은 사람도 배변 조절 능력 약해지면 나타나변실금은 항문으로 대변이 새는 질환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대변이 나오거나 변이 마렵다는 느낌이 들지만 참지 못해 옷에 실수한다. 기침하거나 방귀를 뀔 때 변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4세 이상으로 배변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세 달 이상 지속되면 변실금으로 진단한다. 환자는 대부분 65세 이상으로, 노화로 인해 괄약근이 약해져 배변 활동을 조절하지 못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내과 정영주 전문의는 “진료 현장에서 보면, 국내 젊은층 변실금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변실금은 노화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을 때가 많지만 젊은층도 출산이나 수술 후유증, 만성질환 등에 의해 충분히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성은 출산 중 외음부 손상이 발생해 젊은 나이에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며 “치질이나 치루 수술 같은 항문 수술의 후유증으로 변실금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스트레스 등도 장 기능과 배변 조절 능력에 영향을 줘 변실금을 일으킬 수 있다. 정영주 전문의는 “생활 패턴이 바뀌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세대가 장 관련 질환에 많이 걸리면서 변실금 발병률도 높아졌다”며 “젊은 나이에 변실금에 걸린 환자들은 증상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때가 많아서, 증상을 겪어도 가볍게 여기고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 젊은 환자들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변의 느껴질 때 참으면 변실금 위험젊은 나이에 변실금을 겪는 것을 막으려면 평소 올바른 배변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정영주 전문의는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주지 말고 규칙적인 배변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변의(생리적 배설 욕구)를 억제하면 배변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 억지로 참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섬유질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반복적인 설사와 복통이 있다면 미리 진료를 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정 전문의는 괄약근 단련도 강조했다. 그는 “항문과 질 주변 근육을 조이듯 수축했다 풀기를 반복하는 ‘케겔운동’을 추천한다”며 “비데를 사용할 때는 압력을 너무 세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변실금은 원인에 따라 완치 가능성이 다르다. 정영주 전문의는 “출산 후 괄약근이 손상됐다면 약물과 운동, 식이요법으로 회복할 수 있지만, 신경 손상이나 노화 때문이라면 완치보다 증상 조절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인을 명확히 진단하고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병원 진료를 제때 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08 16:28
  • 아스트라제네카·이소바이오텍, ‘CAR-T 치료제’ 효능 입증

    아스트라제네카·이소바이오텍, ‘CAR-T 치료제’ 효능 입증

    이소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CAR-T 치료제의 일부 임상 데이터를 지난 7일 공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소바이오텍을 인수한다고 발표한지 약 4개월 만이다.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하고,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방식의 새로운 항암치료법이다.발표에 따르면, 이소바이오텍의 CAR-T 치료를 받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 네 명이 모두 치료 반응을 보였다. 이 중 두 명은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이소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ESO-T01은 T세포를 조작해 다발성 골수종의 악성 혈액세포에서 과발현되는 B세포 성숙 항원을 표적으로 삼는다.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해 T세포에 mRNA를 전달하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추적·파괴하도록 만든다.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한 환자는 ESO-T01 주입 후 28일 만에 암 병변과 골수 내 악성 혈액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 또 다른 환자도 2개월 후에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결과를 보였다.약물을 주입한 환자 4명은 모두 다양한 부작용을 겪었다. 주입 당일 모든 환자에게 오한, 발열 같은 급성 염증 반응,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이 발생했으며, 세 명의 환자에게는 약물 치료가 필요한 저혈압도 나타났다. 가장 질병이 심했던 환자는 면역 효과 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을 보이기도 했다.연구진은 “ESO-T01이 골수 밖으로 퍼진 외골수종을 제거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더 큰 규모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CAR-T 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이소바이오텍에 10억달러(한화 1조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08 15:57
  • “최근 사진 맞아?” 전지현, 40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사진 보니

    “최근 사진 맞아?” 전지현, 40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사진 보니

    배우 전지현(43)이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7일 사진작가 피터 애쉬 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지현과 찍은 셀카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전지현은 단발머리에 청순한 메이크업을 한 모습이다.전지현은 4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속에서 보여준 20대 미모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 늙었나” “엄청난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람들은 어떤 얼굴을 봤을 때 동안이라고 느끼는 걸까?동안 미모를 떠올리면 ‘주름이 없고 탄력 있는 얼굴’을 생각한다. 이외에도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얼굴에 살이 많은 아이들처럼 적당한 볼륨감이 유질될 때 동안의 이미지를 풍긴다”며 “특히 하안면(턱선부터 쇄골까지의 부위)보다 앞볼이나 옆볼 같은 중안면의 볼륨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턱이 덜 발달돼 진한 턱선보다는 작은 턱이나 무턱을 가졌을 때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전지현처럼 동안 미모를 갖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곽인수 원장은 “피부 탄력도 중요한데, 과도한 체중 변화는 피부 탄력을 잃게 할 수 있다”며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을 평소 제대로 차단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얼굴 볼륨을 유지해야 한다”며 “마사지와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노화 방지에 좋다”고 말했다.입꼬리를 올려 웃는 표정도 자주 짓자. 중안면의 근육이 활성화되고 볼륨이 유지돼 젊어 보인다. 생활습관 외에 성형외과 등에서 전문 시술을 받는 방법도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7/08 15:07
  • 비원메디슨 ‘테빔브라’ 병용요법, 식도편평세포암에 효과 확인

    비원메디슨 ‘테빔브라’ 병용요법, 식도편평세포암에 효과 확인

    벨기에 루벤대학병원 연구팀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 2025)에서 비원메디슨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의 식도편평세포암에 대한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RATIOMALE-306에 따르면, 국소 진행된 식도편평세포암 환자에게 테빔브라와 화학요법을 병용한 경우, 화학요법만 시행한 경우에 비해 사망 위험이 51% 감소했다. 국소 진행성이면서 종양의 악성·양성 여부를 판단하는 종양면적양성(TAP) 점수가 5% 이상인 환자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났다.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글로벌 3상 연구로 진행됐다. 한 그룹은 3주마다 화학요법과 함께 테빔브라 200mg을 투여 받았고, 다른 한 그룹은 테빔브라 대신 위약을 투여 받았다.앞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최소 3년의 추적 조사 후 테빔브라와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OS) 중앙값이 17.2개월이었고, 위약과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은 10.6개월이었다. 이는 테빔브라 투여군에서 사망 위험이 30%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테빔브라 투여군에서 12개월, 24개월, 36개월 시점의 전체 생존 비율은 각각 65%, 37.9%, 22.1%였다. 위약군에서는 각각 44.7%, 24.8%, 14.1%였다.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은 테빔브라와 화학요법 병용 시 25.6개월, 화학요법만 진행 시 12.3개월로 나타났다. 테빔브라 병용이 사망 위험을 51% 감소시켰다는 의미다. 테빔브라를 병용한 환자군에서 12개월 시점의 전체 생존 비율은 78.5%, 24개월 시점에서는 53.5%였다. 위약군은 각각 50.9%, 22.6%로 테빔브라 병용군을 하회했다. 테빔브라를 사용한 경우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9.7개월이었고, 위약을 사용한 경우는 6.9개월이었다. 각각의 12개월 시점 무진행 생존 비율은 46.2%, 18.2%였다.국소 진행된 식도편평세포암을 갖고 있으면서 PD-L1 종양면적양성 점수가 5% 이상인 환자 중 테빔브라와 화학요법을 병용한 환자의 중앙 전체 생존 기간은 26.4개월이었고, 화학요법만 진행한 환자는 11.5개월이었다. 이는 63%의 사망 위험 감소를 의미한다.테빔브라 병용군과 위약군의 12개월 시점 전체 생존 비율은 각각 72%와 45.2%였고, 24개월 시점에는 56%, 16.9%였다. 테빔브라 병용군의 중앙값 무진행 생존기간은 13.2개월이었고, 위약군은 6.7개월이었다.안전성을 살펴보면, 국소 진행성 식도편평세포암 하위군에서 테빔브라 병용군 100%, 위약군 97.4%가 최소 1회 이상 치료 관련 이상반응을 경험했다. 이 중 테빔브라 병용군 65.3%, 위약군의 74.4%는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을 겪었고, 각각 44.9%와 51.3%가 중증이었다. 28.6%와 20.5%는 사망했다.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 중단을 경험한 환자는 테빔브라 병용군에서 40.8%, 위약군에서 35.9%였다.루벤대학병원 에릭 반 쿠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국소 진행성 식도편평세포암 환자를 위한 1차 치료 옵션으로 테빔브라와 화학요법의 병용요법 사용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RATIOMALE-306 연구를 바탕으로 종양 PD-L1 발현율이 1 이상인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 성인 환자에서 테빔브라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 요법을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08 15:05
  • 고기 실컷 먹고 난 뒤, 커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고기 실컷 먹고 난 뒤, 커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고기를 먹을 때 어떤 음료를 곁들였는지 잘 생각해보자. 어쩌면 그동안 고기 속 영양분을 음료에게 다 빼앗겼을 수 있다.고기에는 단백질, 비타민,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중 철분은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혈액이 산소를 잘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들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에너지를 생산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두통, 빈혈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고기를 섭취함으로써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고기와 함께 먹는 음료의 선택이 중요하다. 물이 가장 좋지만, 아쉽다면 체내 철분 흡수를 돕고 소화 부담을 덜어주는 음료를 알아두자. 먼저 오렌지 주스다. 비타민C가 풍부해 철분으로 인해 몸 속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 체내 철분 흡수율을 높인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과 식이섬유는 고기의 지방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 소화를 돕는다. 함께 마시면 좋다. 우롱차 역시 추천한다. 알칼리성 차로,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위궤양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중화권에서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우롱차를 즐겨 먹는 이유이기도 하다.반면 커피는 고기 섭취 때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고기 속 철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게 막는다. 타닌과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철분이 흡수되기 전 타닌과 카페인을 만나면 결합물을 생성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탄산음료 역시 안 좋다. 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인산이 철분과 결합할 경우 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만약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고기를 먹은 뒤 30분 정도 지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기와 함께 마시는 음료로 술도 좋지 않다.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 고기와 술을 함께 먹으면 간의 부담이 커진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08 15:00
  • [소소한 건강 상식] 습하면 왜 더 덥게 느껴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습하면 왜 더 덥게 느껴질까?

    밖에 나가면 덥고 습한 공기가 숨을 콱 틀어막는다. 손에 드는 미니 선풍기로 바람을 쐬며 걸어도 몸 안에 열이 차오른다. 습한 날 유독 더 더운 느낌인데, 이유가 뭘까?◇습하면 더 더운 이유? “땀 증발 못 해서”습할 때 더위를 더 많이 타는 것은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못해서다. 체온이 오르면 우리 몸은 물에 염분이 1% 정도 섞인 땀을 방출한다. 땀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며 몸에 있던 열을 흡수해야 시원해진다. 그러나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원병묵 교수 연구팀이 습도 조건을 달리해가며 땀방울 증발을 관찰한 결과, 건조할 때에는 땀방울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고 침전물만 남았지만, 습한 환경에서는 수분이 완전히 증발하지 않아 땀 침전물과 잉여 수분이 몸에 남아 있었다. 땀을 통한 열 방출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니 체온도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연구팀이 섭씨 27도에 습도가 25%일 때와 75%일 때 땀방울 증발에 의한 열 손실 정도를 적외선 카메라로 관측한 결과, 습도가 75%일 때는 땀을 흘려도 체온이 약 2도만 떨어졌으나 25%일 땐 7도 이상 떨어졌다.◇습하면 선풍기 말고 에어컨 필요… 무더위쉼터 이용습도가 높은 날엔 선풍기 바람을 쐐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 공기 중에 수분이 이미 가득 차 있다면 바람을 쐰대도 피부 표면의 땀이 증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쉬탈 라오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병원 ‘유아이 헬스(UI Health)’ 내과 전문의는 “몹시 고온다습한 날엔 단순히 공기를 순환시키기만 하는 선풍기가 체온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며 “온·습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에어컨을 트는 것만이 몸을 시원하게 할 방법”이라고 말했다. 집에 에어컨이 없는 사람들은 정부가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 무더위쉼터는 주민센터·복지관·도서관·경로당·보건소 등 전국 6만 8000여 곳에 운영되고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하단의 ‘안전시설정보’에서 ‘무더위쉼터’ 버튼을 누른 다음,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구와 읍·면·동을 고르고 파란색 ‘검색’ 버튼을 누르면 해당 지역의 쉼터를 모아볼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7/08 14:03
  • 美 스타벅스 “건강 위해 메뉴에서 뺀다” 발표… 카놀라유가 들었었나?

    美 스타벅스 “건강 위해 메뉴에서 뺀다” 발표… 카놀라유가 들었었나?

    미국 스타벅스가 건강 트렌드에 맞춰 일부 음식 메뉴에서 카놀라유를 제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스타벅스가 흰자와 구운 빨간 피망으로 구성된 ‘에그바이트’ 메뉴에서 카놀라유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변경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현재 스타벅스의 미국 내 일부 음식 메뉴에는 카놀라유가 사용되고 있다. 베이컨·구다치즈·달걀 샌드위치, 감자 베이크 등이 이에 해당한다.블룸버그는 이번 조치가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건강 개선 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동시에 최근의 매출 부진에 대응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분석했다.스타벅스는 최근 전반적인 메뉴 구성을 건강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말차 파우더에서 설탕을 빼 판매 증가를 이끌었고, 비유제품(식물성 대체음료)에 부과되던 추가 요금도 없앴다. 아울러 무가당 단백질 파우더를 콜드폼(우유 거품을 차갑게 만든 음료 토핑)에 첨가할 수 있도록 하는 시험 운영도 진행 중이다.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니콜은 지난달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회의 자리에서 “자사 메뉴를 트럼프 행정부의 건강 우선 과제에 맞춰 조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카놀라유는 유채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으로, 포화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고온 조리 시 산화되기 쉬운 다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장시간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소량 생성될 수 있다. 또 일부 제품은 유전자변형(GMO) 유채를 원료로 사용해, 원재료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피되기도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카놀라유는 튀김보다 중·저온 볶음이나 드레싱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산화 안정성이 높은 올리브유나 아보카도유 등을 대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07/08 13:25
  • 무직자에게 잔인한 팬데믹? 직업별 우울증 위험 살펴보니

    무직자에게 잔인한 팬데믹? 직업별 우울증 위험 살펴보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제활동의 유무와 직업의 종류에 따라 우울 수준이 달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종사상 지위에 따른 코로나19 유행 기간 우울수준 변화’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8년부터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에 걸쳐 경제활동 여부 및 종사 지위에 따른 우울장애 유병률을 분석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반해 19~64세 성인 약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 대상은 종사상 지위에 따라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비경제활동인구로 나뉘었으며, 연구팀은 특히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주목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가운데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으로 가정주부와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이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분석 대상자의 연도별 우울장애 유병률은 2018년 4.1%에서 2020년 5.4%로 증가했다가 2022년 4.9%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이는 직업적 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임금근로자에서 우울장애 유병률은 2018년 2.7%에서 2020년 3.7%, 2022년 4.2%로 점차 증가했다. 자영업자는 2018년 3.4%에서 2020년 3.1%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2년 4.7%로 증가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다른 직업적 지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우울장애 유병률을 보였다. 2018년 7.5%에서 2020년 9.4%로 많이 늘어났다가 2022년 6.3%로 다시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경제활동이 다시 시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2022년, 비경제활동인구의 우울 수준이 낮아진 것은 사회경제적 요인이 정신건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을 보여준다.연구팀은 비경제활동인구의 우울장애 유병률이 변한 것과, 비경제활동 인구 비율의 변화가 일치한 점을 토대로 실업자가 비경제활동 인구로 유입된 점이 통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한다. 또한 자영업자의 우울 수준이 다른 직업에 비해 크게 상승하지 않은 이유를 자영업자 대상 재난지원금 등 지원 정책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이 다시 올 수 있는 상황에서, 우울장애 유병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경제활동인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정신건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7/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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