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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서 부담된다고? 궁합 맞춰 먹어라

    짜서 부담된다고? 궁합 맞춰 먹어라

    우리 고유의 건강 식품인 장에도 허점이 하나 있다. 염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점이다. 장류는 숙성 과정에서 잡균 번식을 막기 위해 다량의 소금을 넣는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고혈압과 위암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간장·된장·고추장은 나란히 나트륨 주요 급원(給原) 식품 3, 4, 5위를 차지했다. 1위인 소금, 소금으로 절여 만드는 2위 김치를 제외하면 단일한 식품군 중에서는 장류가 염도가 가장 높은 식품인 셈이다. 장의 좋은 성분은 모두 섭취하면서 짜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25
  • '실패할까 두려운' 젊은 남성 발기부전  "초기 약물 치료가 최근 경향"

    '실패할까 두려운' 젊은 남성 발기부전 "초기 약물 치료가 최근 경향"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의 은밀한 유통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가 아니라 '정력제'처럼 남용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이성원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특히 30~40대의 상대적으로 젊은 남성이 발기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부끄러움 때문에 진찰을 받지 않고 발기부전 치료제를 알음알음 구해 먹으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그러나 젊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발기부전이야말로 전문의와 상의해서 제대로 치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젊은 연령대의 발기부전은 심리적인 이유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올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리적 압박감이 점점 더 심해져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뇨기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16
  • 녹내장 주요 발병 원인 안압 키 작거나 복부 비만이면 더 높아

    녹내장 주요 발병 원인 안압 키 작거나 복부 비만이면 더 높아

    키가 작거나 복부 비만이 있을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안압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압 상승은 심한 경우 시력 상실로 이어지는 녹내장의 주요 발병 원인이다.이종수 부산대병원 안과 교수팀은 지난 2006년 1년간 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20~70대 성인 남녀 6169명을 대상으로 안압을 측정해 각종 건강지수(신장, 체중 및 비만도, 허리둘레, 체지방률, 체질량지수)와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키가 작을수록 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신장이 180㎝ 이상인 경우 평균 안압이 가장 낮게(남자 13.71㎜Hg, 여자 11㎜Hg) 측정됐다. 반면, 남자는 170~179㎝이면 14.25㎜Hg, 160~169㎝는 14.51㎜Hg이었다. 여자는 160~169㎝일 때 13.29㎜Hg, 150~159㎝은 13.73㎜Hg로 나타났다.허리둘레도 안압과 관련이 있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100㎝ 이상일 때 평균 안압이 15.23㎜Hg로 60㎝미만일 때의 12㎜Hg과 큰 차이를 보였다.체지방률의 차이도 안압에 영향을 줬다. 체지방률 10% 미만인 사람의 평균 안압은 남성 12.68㎜Hg, 여성 9㎜Hg인데 반해 30~39%대인 사람은 남성 14.46㎜Hg, 여성 14㎜Hg로 나타났다. 체지방률이 40% 이상인 여성은 평균 안압이 15.05㎜Hg이었다. 이 외에도 체질량지수(BMI)가 높거나 비만도가 110%를 넘었을 때도 남녀 모두 안압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됐다.안압은 11~15㎜Hg이면 정상, 16~20㎜Hg 사이면 고안압군이다. 21㎜Hg 이상이면 녹내장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녹내장은 높은 안압으로 시신경이 눌리고 안구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서 생기기 때문이다.이종수 교수는 "녹내장의 주요 발병 원인이 안압 상승인 만큼, 키가 작고 배가 나온 사람은 정기적으로 안압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정재림 누네안과병원 원장은 "안압은 키, 비만 외에 고혈압·스테로이드성분 안약 사용·스트레스 등 다른 기전으로도 상승한다"며 "안압이 정상이라도 정상 범위 중 높은 쪽에 있으면 여러가지 다른 원인으로 정상 범위를 넘어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13
  • KBS, SBS, MBC특집 3부작… 방송가 '항암 식탁' 열풍

    KBS, SBS, MBC특집 3부작… 방송가 '항암 식탁' 열풍

    대한암협회와 한국영양학회가 3년간 암과 음식의 관계를 조사해 펴낸 한 권의 책이 방송가의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7월 중순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먹는 33가지 음식의 항암 및 발암 작용을 총망라한 '항암식탁 프로젝트'(비타북스 펴냄)가 발간됐다. 이 책은 나온 즉시 서점가의 건강서적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고, 대한암협회에는 이 책의 내용을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해 한때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뒤를 이어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이 앞다퉈 책을 소개하면서 파급 효과는 더욱 커졌다. 이 책은 출간 7주 만에 23쇄를 찍는 등 '항암 식탁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MBC는 이 책을 바탕으로 대국민 항암 식단 캠페인을 펴기로 하고, 아침 방송 '기분 좋은 날'을 통해 특집 방송 3부작 '대한민국 밥상, 항암 식탁 만들기'를 매주 목요일 편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제 1편 '한국인의 밥상 VS 대통령의 밥상'에서는 우리가 주로 먹는 밥, 국, 찌개와 암의 관련성에 대해 70분 동안 방송했다. 24일 제 2편 '한국인의 밥상 VS 재벌총수, 황제의 밥상' 편은 구이, 조림, 숙채, 무침, 김치와 암과의 관련성에 대한 내용으로 방송됐다.방송 뒤 이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암에 걸린 환자와 암을 예방하려는 일반인 모두 바로 식탁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었다" 등 책과 방송이 매우 유익했다는 내용의 후기가 쏟아져 올라왔다. 제 3편 '한국인의 밥상 VS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밥상'은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전 9시30분 방영된다.
    푸드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11
  • 감기 바이러스가 비만 원인?

    목감기·몸살 감기를 일으키는 '아데노 바이러스(Ad-36)'가 어린이 비만의 원인 중 하나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남재환 가톨릭대 생명공학과 교수팀과 조인호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이 6~15세 어린이 318명을 '정상' 그룹과 '비만' 그룹으로 나눈 뒤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정상 그룹은 13.6%, 비만 그룹은 28.6%가 감염된 적이 있었다. 비만 그룹은 대한소아과학회에서 국내 어린이 10만명의 나이별 평균 체중과 키를 조사해 만든 체질량 지수(BMI) 기준 상위 15% 이내에 드는 아동이다.아데노 바이러스와 비만의 연관성은 2000년부터 동물 실험을 통해 제기돼 왔다. 사람을 대상으로는 2005년 미국에서 초고도 비만인 성인이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비율이 정상인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 비만과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과 상관관계를 국내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한편, 이번 조사 결과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비만 아동이 감염되지 않았던 비만 아동보다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재환 교수는 "이는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비만 환자는 이상지질혈증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와 관련,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의 원인 중 하나로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이 제기되고 있지만, 바이러스가 어떤 과정을 통해 비만을 일으키는지, 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비만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09
  • [1분 헬스 Q&A] ⑨ 야간 발기 "야한 꿈도 안 꿨는데 왜?"

    [1분 헬스 Q&A] ⑨ 야간 발기 "야한 꿈도 안 꿨는데 왜?"

    남성이 잠을 자다 깼을 때 난데없이 성기가 단단해져 있어서 당황할 때가 있다. 야한 꿈을 꾼 것도 아니고 소변도 마렵지 않은데 뜬금없이 자다가 발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런 경우를 '야간 발기'라고 한다. 남성의 성기는 접촉에 의한 '반사 발기', 성적 자극에 의한 '정신 발기', 그리고 잘 때 일어나는 야간 발기가 있다. 야간 발기는 수면 중 꿈을 꾸는 시간대인 렘수면 상태에서 일어난다. 건강한 남성은 누구나 수면 중에 발기가 수 차례 반복된다. 박정원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야간 발기는 성욕과는 무관하며, 8시간 잘 때 평균 4~5회 정도 일어나고 1회에 20~35분까지 지속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08
  • 임신 15주까지 철분보충제 필요 없어… 이후엔 적정량 먹어야

    임신 15주까지 철분보충제 필요 없어… 이후엔 적정량 먹어야

    임신 중인 '예비 엄마'가 가장 신경써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는 철분이다. 태반 형성과 태아의 혈액 생성에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임신부의 영양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철분 섭취 '부족'이 아닌 '과다'가 문제가 되고 있다.배현숙 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 교수는 2007년 11월 수도권 임신부 510명을 대상으로 임신부 철분제 보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대상자 중 84%인 428명이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었고, 하루에 철분보충제로 섭취하는 철분의 양(66.9㎎)은 평균 일일 필요량(18.5㎎)보다 3.6배 많았다. 30대 임신부의 철분 보충제 섭취량(77.3㎎)이 20대(66.5㎎)보다 더 높았다.반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철분의 양은 하루 18.7㎎로 평균 필요량과 비슷했고, 일일 권장 섭취량(24㎎)에는 못 미쳤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신호에 발표됐다.배 교수는 "철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산모에게 구토, 복통 등 위장장애나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며 "또한 체내에 철분이 지나치면 단백질 합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과 망간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말했다.배 교수는 "과거에는 필요량만큼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임산부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오히려 철분을 과잉 섭취하는 임신부가 많아졌다"며 "철분 과량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증가하면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산전에 보충하는 철분 권장량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철분 보충제는 임신 초기인 15주까지는 복용할 필요가 없으며, 임신 16주부터 복용하면 된다. 장성운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 16주 이전까지는 입덧이 매우 심하고 태아의 철분 필요량도 크지 않으므로 철분 보충제를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장 교수는 "하지만 임신 16주부터는 산모의 빈혈 예방을 위해 반드시 철분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 단, 철분제를 복용할 때에는 반드시 '임신부 용'을 선택하고, 표기된 복용량과 방법을 정확히 따라야 과다복용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신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07
  • 심혈관 이상 진단… "맥파 이용해 10분 이내면 OK"

    맥파(脈波)를 이용해 심혈관 질환 검사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심혈관 분석기가 국내에서 개발돼 시험 사용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맥파란 맥박이 말초 신경까지 전달되면서 형성하는 파동이다. 동맥경화 등 심혈관 이상이 있으면 맥파의 형태와 전파 속도가 변한다.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개발한 심혈관 분석기인 KH-3000은 턱 밑, 사타구니, 겨드랑이 부근 등에 간단한 센서를 부착한 뒤 이와 같은 맥파의 특징을 이용해 심혈관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 방식이다.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통해 초소형 카메라를 심장 부근까지 밀어넣는 관상동맥조영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관상동맥조영술은 입원해서 마취하고 시술해야 하는 어려운 검사이기 때문에, 컴퓨터단층촬영(CT), 하트스캔, 심장초음파, 심전도, 운동부하심전도 등이 관상동맥조영술에 앞서 사전 검사로 활용된다. 하지만 모두 비싼 검사비(CT, 하트스캔), 검사 결과의 부정확성(심전도),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 트레드밀에서 오래 뛰어야 한다는 부담(운동부하심전도) 등의 단점이 있다.이에 비해, KH-3000은 10분 이내에 심혈관조영술 대비 70~80%의 정밀도로 심혈관 이상을 진단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배장호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이 KH-3000의 정확도 확인을 위해 성인 남녀 31명을 검사한 결과, 실제로 심혈관 이상이 있는 사람 중 이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고 진단된 비율이 73.3%, 이상 없는 사람 중 정상으로 진단된 비율이 93.8%였다. 배 교수는 "이 정도의 정확도는 사전 검사로서는 다른 검사방법에 손색이 없는 상당히 훌륭한 결과"라며 "좀 더 정밀한 연구 결과에서도 KH-3000을 통한 간단한 검사로 이 수준의 진단율이 확보되면 심혈관 검진 방식의 획기적 발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교수는 그러나 "이번 검사는 대상자가 31명에 불과하고 정밀한 대조 작업을 거치지 않은 등 한계가 많았다. 이번 시험 사용 결과만으로 이 기기의 효과가 확실히 증명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이번 시험 검사 결과는 지난 19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일본심장학회 연례총회에서 발표됐다. KH-3000을 개발한 의료기기 업체는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혈관일반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05
  • 쌈장과 매실이 만나면 '웰빙장'

    쌈장과 매실이 만나면 '웰빙장'

    삼겹살을 구워 상추나 깻잎에 싸 먹을 때 쌈장이 빠지면 고기 맛이 어딘가 부족해진다. 그러나 쌈장은 이처럼 단순한 '입맛 돋구기' 용도만이 아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섞고 마늘·생강 등을 다져 넣는 쌈장은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함께 발휘하는 '장 중의 장'이다.이경임 양산대 호텔조리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쌈장은 일반 된장과 비교했을 때 항암·항산화 효과가 5배나 더 높았다. 된장과 쌈장을 각각 비교한 결과 된장은 항암·항산화 방해물질이 500㎍/mL나 나왔지만, 쌈장은 100㎍/mL밖에 나오지 않았다.쌈장은 된장보다 영양학적으로 뛰어나지만, 그 동안 된장에 가려서 효과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상만 강남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쌈장에 들어있는 마늘은 세포 돌연변이를 막아 항암효과가 큰 알리신이 풍부하며, 생강은 진저롤과 식물성 스테로이드 성분이 풍부해 동맥경화증과 심장병의 원인으로 주목받는 만성염증 반응을 줄여준다"고 말했다.장류 전문가들은 건강에 더 좋은 쌈장을 만들려면 매실을 첨가하라고 말한다. 물 1L에 매실 300g을 넣어 달여서 된장과 5대 1비율로 섞으면 매실된장이 되는데, 이것을 쌈장을 만들 때 쓰면 된다. 쌈장에 매실을 첨가하면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 성분 덕분에 피로회복이 잘 되고 장 운동이 활발해진다.정도연 순창장류연구소 연구관은 "시중에서 파는 쌈장을 구입한 뒤 쌈장 세 숟가락(60g)에 매실액을 반 숟가락 정도 넣어도 된다. 다만, 매실을 넣으면 맛이 시큼해지는데 이 맛이 싫으면 쌈장에 매실과 함께 올리고당을 섞으면 된다"고 말했다.쌈장은 쌈을 싸먹을 때 말고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등어, 병어 등을 조릴 때 생선 위에 소스처럼 얹어 먹으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된장찌개를 끓일 때 된장 대신 넣으면 얼큰한 맛이 나는 '쌈장찌개'가 된다.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05
  • 상처에 딱지 앉은 뒤에도 연고 발라야 흉터 안 남아

    상처에 딱지 앉은 뒤에도 연고 발라야 흉터 안 남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은 나들이나 운동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넘어지거나 다쳐서 상처를 입으면 '몸'이 아프지만 흉터가 남으면 '마음'도 아프다.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면 상처를 초기에 제대로 다스려야 한다. 상처가 진피층까지 깊이 파고 들어갈수록 흉터가 생기기 쉽지만, 깊이가 얕아도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흉터가 남는다. 올바른 상처 치료법을 알아본다.◆진물 많이 나면 '생리식염수 찜질'상처가 덧나지 않게 하려면 우선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상처를 다룰 손이 지저분하면 우선 손부터 깨끗이 씻어야 한다. 그 다음 과산화수소, 알코올, 흐르는 물 등으로 환부를 소독해 감염 위험을 줄여야 한다. 신미경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과산화수소는 지혈 작용과 소독 작용이 함께 있으므로 환부에 직접 바르면 좋다. 그러나 알코올은 지혈 작용이 없는 데다 환부에 직접 닿으면 상처로 예민해진 피부를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상처 주변부 소독에만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했다.과산화수소나 알코올이 없다면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 등으로 상처 부위를 가볍게 씻어 준다. 소독한 뒤에는 환부를 바람에 말리거나 거즈를 가볍게 덮어 물기를 제거한 후 상처 치료용 연고를 발라 준다. 진물이 많이 나면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묻혀 10~15분 정도 올려 두는 '식염수 찜질'을 한 뒤 연고를 바르는 게 좋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04
  • [건강 단신] 중대병원, 단일절개 복강경 담낭절제술

    중대병원, 단일절개 복강경 담낭절제술중앙대용산병원이 단일절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수술법은 배꼽 근처를 1.5~2㎝ 정도 절개해 복강경을 삽입한 뒤 담석증이나 담낭용증 환자의 담낭을 제거한다. 이 수술은 흉터가 3개 남는 기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달리 흉터가 하나만 남는다는 장점이 있다.을지대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 완공을지대병원이 장례식장을 고품격으로 리모델링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선보인 장례식장은 기존 빈소의 크기를 최대 2배 이상으로 확장하는 등 공간을 넓히고 최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마감했다. 분향실 입구마다 고인의 사진을 띄우는 LCD 모니터를 설치하는 등 고급스럽고 넓은 공간에서 문상객을 맞을 수 있게 됐다.
    기타2009/09/29 16:03
  • [제약 뉴스] 한화제약, 보툴리눔 톡신제 '제오민' 출시 외

    한화제약, 보툴리눔 톡신제 '제오민' 출시한화제약이 주름살 개선 등에 쓰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복합 단백질을 포함하지 않은 순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실온에서 보관 가능해 온도에 따른 변질이 없고 냉장 시스템 없이 먼 거리까지 운반할 수 있다.류마티스관절염 임상시험약 생산한국슈넬제약이 한국생물산업실용화센터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용 주사제인 '레미케이드'의 복제임상시험약 생산을 시작했다. 한국생물산업실용화센터가 11월까지 원료의약품 생산을 마치고 12월에 레미케이드 임상시험약을 생산해 한국슈넬제약에 공급하면, 한국슈넬제약이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2009/09/29 16:00
  • 아이 얼굴 길어지면 '호흡습관' 점검을

    아이 얼굴 길어지면 '호흡습관' 점검을

    동글동글 예쁘장하게 태어난 아기가 크면서 길쭉하고 턱이 튀어나온 '말상' 얼굴로 변해간다면 한번쯤 호흡 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숨을 코로 쉬어야 하는데 입으로 쉬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비중격만곡, 아데노이드 비대 등으로 인해 코가 막혀 입으로 오랫동안 숨을 쉬게 되면 입 안 압력의 균형이 깨져 얼굴이 길어지고, 광대뼈가 납작해지면서 얼굴형이 길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입으로 숨을 내쉬다 보니 턱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고 치아 배열까지 들쑥날쑥해질 수 있다. 때론 아래위 앞니가 서로 맞지 않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부정교합도 오랜 입 호흡과 깊은 관련이 있다.다크서클이나 주름까지 생기면서 당연히 '동안'이어야 할 아이들 얼굴이 '노안'이 될 수도 있다. 콧속의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게 되면 눈 밑 안쪽으로 혈액이 고이면서 피부색이 검푸르게 보이면서 눈 밑 다크서클 현상이 생기는 것. 어딘가 모르게 고집 센 인상을 주는 주걱턱도 입 호흡이 한 원인이다. 코가 막히다 보니 입을 다물었을 때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아래턱을 앞으로 빼게 되면서 점차 얼굴형이 변형돼 주걱턱이 생기는 것이다.
    한의학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5:59
  • "남성호르몬 줄면 남편의 잔소리는 늘지요"

    "남성호르몬 줄면 남편의 잔소리는 늘지요"

    중년이 되면 뉴스만 보던 남편이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훔치거나, 사소한 집안 일까지 참견하면서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한다. 남자가 여자같은 '좁쌀 영감'이 되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자를 남자답게 만드는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줄기 때문이다. 남성은 45세 이후부터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매년 약 1.2%씩 줄어들면서 남성 갱년기를 겪게 된다. 최근 방한한 남성갱년기 전문가 로지 킹 교수(사진·호주 뉴사우스웨일즈의대 가정의학과)에게 남성갱년기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남성갱년기는 중년 누구나 겪나?"작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45세 이상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4%가 남성갱년기 증상을 경험했다. 모든 남성은 나이가 들면 다 여성처럼 똑같이 호르몬 변화를 겪지만, 남성호르몬은 폐경 이후 급감하는 여성호르몬과 달리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떨어지기 때문에 변화를 감지하기 어려울 뿐이다."―남성갱년기 증상 어떤 것이 있나?우선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 성생활에 제동이 걸린다. 다음으로 뱃살이 늘어나고 작은 일에도 쉽게 피로해지는 등 신체적 변화가 생긴다. 정서적 변화도 나타난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감정기복이 심해지며 쉽게 짜증을 낸다."―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은 어떤 사람이 받아야 하나?"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위 하한선 밑으로 떨어진 사람만 치료 대상이 된다. 정상범위는 병원마다 측정 방식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남성호르몬이 정상범위 안에 있으면 절대로 보충요법을 받으면 안된다. 체내에 남성호르몬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과다하면 고환이 수축돼 불임이 될 수 있고, 대머리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받으면 그날부터 잠자리에 변화가 생기나?"남성호르몬은 주사하거나 먹는다고 즉시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다. 보통 성욕이 증가하고 발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성생활의 변화를 느끼는 데에는 3개월 정도 걸리고, 뱃살이 빠지고 근육량이 늘어나는 등 신체적 변화를 느끼는 데에는 6개월 정도 걸린다."―일상생활 중에 남성호르몬 분비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비만한 사람은 살부터 빼야 한다. 지방은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아로마타제'라는 효소를 많이 분비하게 해 체내 남성호르몬 분비량을 줄인다. 과음도 피해야 한다. 과음은 호르몬 균형을 깨트리는 비만의 원인이고, 간은 여성호르몬을 일정 부분 파괴하는 작용을 하므로 과음으로 간에 이상이 생기면 성욕이 떨어지는 등 여성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뇌에서 남성호르몬이 잘 나오도록 유도하는 '자극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갱년기증상글·사진=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5:57
  • 시골의 숨은 별미, 어육장·즙장·한방된장

    시골의 숨은 별미, 어육장·즙장·한방된장

    장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지방으로 갈수록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장이 전해지고 있다. ◆육해공을 장 하나로 해결, 어육장남해안에서 만들어 먹는 어육장(魚肉醬)은 '간장계의 명품'이다. 메주와 소금만 이용한 일반 간장과 달리 어육장은 쇠고기, 닭고기, 해산물이 들어간다. 쇠고기는 기름기와 지방이 적은 볼기살 부분만 골라 힘줄을 제거한다. 숭어와 도미를 깨끗이 씻어 비늘과 머리를 제거한 뒤 햇볕에 말려 물기를 제거한다. 닭고기는 내장을 제거한 뒤 살짝 데친다. 준비된 재료를 항아리에 넣고 그 위에 메주와 소금물을 부어 1년 정도 숙성하면 어육장이 된다. 어육장은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이 모두 들어있어 우리 몸에 필요한 아홉 가지 아미노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이종미 농심음식문화원장은 "어육장은 간장에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어육장에 들어간 육류가 발효되려면 1년 이상의 긴 숙성기간이 필요하므로 다른 장에 비해 염도가 2배 이상 높은 것이 단점"이라고 말했다.◆비타민이 풍부한 웰빙장, 즙장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등 중부 이남에서는 여름철에 된장 대신 즙장(汁醬)을 즐겨 먹었다. 즙장은 곱게 빻은 메줏가루를 보릿가루, 고춧가루와 섞은 뒤 찹쌀죽에 넣고 소금에 절인 무우, 배추, 오이 등 채소와 함께 2~3주간 발효시킨 된장이다. 채소를 많이 넣어 채장(菜醬)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삭으면 색깔이 검게 변해 검정장이라고도 한다. 즙장은 보릿가루가 주원료로여서 짠맛보다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보리밥에 비벼 먹으면 별미다.최혜선 농촌진흥청 박사는 "즙장은 항산화 역할을 하는 비타민C와 E 등이 풍부한 녹색채소가 들어가므로 혈액에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짠맛보다 단맛이 강해 어린이도 좋아한다"고 말했다.◆약으로 변신한 장, 한방된장충청도, 경상도에서는 두릅을 넣어 만든 한방된장을 먹는다. 두릅 뿌리에는 혈액 속 지방을 녹여주는 사포닌과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성분이 풍부하다. 한방에서 두릅은 당뇨병, 간경화 치료에 쓴다. 정혜광 충남대 약대 교수는 "두릅은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술 마신 다음 날 두릅된장을 이용해 해장국을 끓여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다"고 말했다.한방된장은 일반 된장보다 쌉사름한 맛이 난다. 생두릅을 일반 된장에 찍어 먹거나 된장찌개를 끓일 때 두릅을 함께 넣어 먹어도 비슷한 효과를 본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5:57
  • 의료 사각지대 다문화가정 몽골인 아내 "병 고치면 다른 외국인 돕는 통역사될래요"

    의료 사각지대 다문화가정 몽골인 아내 "병 고치면 다른 외국인 돕는 통역사될래요"

    현재 우리나라 남성과 결혼해서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 여성 이민자는 12만5000명이 넘는다. 이들 중 다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들의 남편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농어민이나 영세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라 몸이 아파도 치료비를 댈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외국인 신부의 친정 식구들 역시 마찬가지다.헬스조선과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이런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Global Korea, 우리는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첫 수혜자로 선정된 몽골인 푸렙수렌(34)씨와 중국동포 박춘희(46)씨가 지난 24일 인하대병원에서 진료받았다.◆디스크 참으며 통역 아르바이트몽골에서 대학을 마친 푸렙수렌씨는 지난 2000년 몽골에서 근로자로 일하던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경기도 안산으로 건너왔다. 한국에 온 뒤부터 이유없이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엔 경미했던 통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다리와 팔까지 신경이 눌려 사지가 끊어지는 것 같았다.하지만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다. 몇 년 전부터 관공서에서 몽골인 통역을 할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한다. 아픈 몸을 이끌고 통역 아르바이트를 다니고 있지만 월 80만원 정도의 수입만으로는 병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5:51
  • 코에 뿌리는 인플루엔자 백신 출시

    녹십자가 비강 분무(Nasal spray)형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미스트(Flu Mist)'를 출시했다.의학전문지 데일리팜에 따르면 ‘플루미스트’는 기존 주사용 백신과 달리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 미국 FDA승인을 받아 녹십자가 국내에 최초로 공급한다. 이 백신은 이미 미국에서 2003년부터 접종돼 유효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았다.‘플루미스트’는 약물이 직접 인체의 순환기를 통해 유입되도록 하는 경점막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기존 백신보다 높은 면역을 획득할 수 있으며 주사 맞기를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접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천식 및 재발성 천명(쌕쌕거림) 등을 앓고 있는 5세 미만 소아에게는 접종을 삼가는 것이 좋다. 녹십자 관계자는 "생후 24개월부터 49세 이하 연령에 접종가능하며 10월초부터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9/29 14:42
  • 고향가는 길, 관절건강도 챙기세요~

    고향가는 길, 관절건강도 챙기세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가 되면 주부들은 음식준비 걱정에, 장시간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남편들은 꽉 막힌 귀성길 도로 걱정에, 이런 저런 걱정들로 명절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평소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회복 기간이 부족한 만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정재훈 우리들병원 관절클리닉 원장과 함께 한가위 앞둔 온가족의 관절 관리법을 알아보자.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09/09/29 13:07
  • "엄 대장님, 오늘은 어디 가시나요?"

    "엄 대장님, 오늘은 어디 가시나요?"

    엄홍길은 '신들의 영역'이라는 히말라야 8000m가 넘는 봉우리 16좌를 모두 오른 기록의 소유자다. 세계 최초다. 산에 오르는 것이 제1의 건강 비결이라는 그와 함께 삼각산(북한산의 옛이름으로 일제시대에 명칭 변경)을 찾았다. 진달래능선 바위에 걸터앉아 나눈 그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등산복 차림의 한 남자가 잰 걸음으로 다가왔다. 다부지게 걷는 모습에 한눈에 산악인 엄홍길(49세)임을 눈치 챌 수 있었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자리한 삼각산 입구에서 만난 그는 예의 그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를 지었다. 인사도 잠시, 기자 일행이 운동화를 신었는지 확인한 그는 "30분 코스를 오를까요, 50분 코스를 오를까요?"라고 물었다. "50분 코스의 풍광이 더 아름답다"는 그의 말에 오늘의 산행 코스가 결정됐다. 백련공원에서 시작해 진달래능선까지 오르는 길이다. 가을을 시샘하는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9월의 첫째 날, 산악인 엄홍길과의 산행은 그렇게 시작됐다.
    피플취재_ 김민정 월간헬스조선 기자2009/09/29 13:00
  • [건강단신] “한국의 첨단 수술법 배우러 왔어요”

    일본에서 정형외과 의원을 운영중인 개원의 2명이 9월 28일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센터장 : 김영후)의 선진 인공관절 수술법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일본 도쿄에서 이시이(Ishii) 정형외과 및 재활센터를 개원해 운영중인 요시모리 이시이 원장과 일행은 이대목동병원의 선진화된 의료 시설을 둘러보고, 김영후 교수의 프록시마(Proxima)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했다. 프록시마는 김영후 교수가 자체 개발한 엉덩이 인공관절로, 관절 면의 마모를 적게 하는‘세라믹 델타’라는 물질을 사용함으로써 마모되는 기회를 줄이고, 크기는 작지만 우리 몸의 대퇴골에 단단히 자리잡을 수 있게 하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그동안 일반적으로 사용해온 인공관절보다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6mm 크기의 큰 세라믹 델타 재질의 대퇴골두를 사용함으로써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엉덩이관절 탈구의 빈도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을 참관한 이시이 원장은 “김영후 교수의 인공관절 수술은 신속함과 정밀함에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해 꼭 수술을 참관하고 싶었다” 며  “이대목동병원은 규모가 크고 센터별로 전문화돼 있어 특성화된 의료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영후 센터장은 “이번 이시이 원장 일행의 방문이 앞으로 한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는 일본과 한국의 의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9/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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