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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제거하며 유방은 다시 살린다

    암 제거하며 유방은 다시 살린다

    유방암에 걸려도 초기이면 환부만 떼어내는 경우가 많지만, 전체 환자 중 절반 정도는 근치(根治)를 위해 유방을 모두 절제해야 한다.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떼낸 여성은 남성이 성기나 고환을 제거하는 것과 비슷한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 암 수술 뒤 유방재건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으며, 시술법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암 제거하면서 유방까지 재건최근에는 유방암 수술 시 유방재건을 함께하는 '동시 재건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재발 가능성이 낮은 유방암 1기와 2기 초 환자에게 적용한다. 현재 전체 유방암 환자의 10% 정도가 동시 재건술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유방재건술 비용은 1500만~2000만원 정도인데,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하면 400만~500만원 정도 줄어든다. 입원·마취 등 수술 과정의 상당 부분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처리하기 때문이다.배정원 고대안암병원 외과 교수는 "과거에는 초기 환자도 암이 재발할까봐 암 수술을 하고 2년 기다렸다가 유방 재건수술을 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유방암 치료 성적이 좋아지면서 초기 암 환자의 재발률이 크게 낮아져 동시 재건을 적극적으로 시도한다"고 말했다.
    유방암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0/06 23:14
  • 항암치료 부작용 걱정없는 최신 치료법 개발

    유방암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법이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이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치료제'와 암 절제 수술을 하면서 환부에 방사선을 함께 쐬는 '수술 중 방사선치료'이다.◆표적치료제유방암 표적치료제는 조직검사 후 유방암을 일으킨 원인이 유전자 변이에 의한 경우(전체 유방암의 25~30%)에 사용한다. 박경화 고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유방암은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비교적 확실히 밝혀져 있어 표적치료제가 많이 나와 있다.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면 탈모, 구토, 빈혈 등 항암치료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표적치료제는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주사로 맞거나 집에서 먹는 약 형태로 복용하는 등 치료 과정이 간편하다. 그러나 치료기간이 2배 정도 길고 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다. 표적치료제는 암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것이 아니라 성장이나 증식을 억제하는 원리이므로 최소 1년 이상 꾸준히 치료받아야 한다.◆수술 중 방사선 치료유방암 환자 대부분은 수술 뒤 재발 방지를 위해 두세 달 동안 20~30번에 걸쳐 암이 있던 자리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이를 위해 매주 3~4번씩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방사선이 피부를 태워 피부가 짓무르고 딱딱해지는 부작용이 흔히 나타난다.'수술 중 방사선 치료법'은 이런 단점이 없다. 암을 제거하는 수술 도중 피부를 절개한 상태에서 암세포가 있던 자리에 고강도의 방사선을 쏘는 요법이다. 재발률은 기존 방사선 치료와 비슷한 수준이며, 수술 뒤 추가로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유방암센터장은 "수술하면서 방사선 치료를 같이 하면 암세포를 제거한 자리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방사선을 쏘기 때문에 정상조직이 손상받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치료를 받으려면 암 수술비에 500만원 정도 더 내야 한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대목동병원이 준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이 끝나는 연말쯤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유방암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0/06 23:13
  • [알립니다] 오색약수·온천에서 '스트레스 테라피'

    [알립니다] 오색약수·온천에서 '스트레스 테라피'

    설악산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는 10월, 오색약수·온천에서 스트레스 테라피를 받으세요.헬스조선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오색그린야드호텔이 공동주최하는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쉼' 4기 과정이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열린다.
    기타2009/10/06 23:13
  • 연령대별 '꼭' 받아야 할 건강검진은?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중한 질병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비싼 돈을 들여 정밀종합검진을 받는 20대 30대가 많다. 비용 부담이 없다면 나쁠 리 없겠지만 비용 대비 효과를 따진다면 어리석은 일이다. 연령대 별로 꼭 필요한 검사만 받는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연령대 별로 꼭 필요한 검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 20대는 혈압, 비만도, 간염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건강검진을 시작해야 하는 나이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박광식 교수는 “가능하면 20대부터 1년에 한 번씩은 기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시기에 필요한 검진 항목으로는 혈압, 비만도, B형 간염, 간기능 검사, 간염?고지혈증 등을 알 수 있는 혈액검사, 매독, 에이즈, 당뇨, 소변검사, 흉부 X-ray 등이 있다. ▶ 30대는 갑상선?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특화 검진 필요30대는 기본 검사에 특정 질환과 관련된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갑상선 기능검사는 여성만 받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30대부터는 남녀 모두에게 필요하다. 가족 중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는 갑상선 초음파검사 등을 추가로 받아 보는 것도 좋다. 여성은 매월 생리가 끝난 직후 유방암 자가진단을 해야 하며, 35세 이후부터는 2년 간격으로 의사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박광식 교수는 “30대 여성은 유방조직이 치밀해 초음파 등의 기계로 발견하기 힘들 때도 있으므로 자가진단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산부인과학회에서는 30대부터 1년에 한 번 자궁경부세포진검사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암조기검진 프로그램에서는 2년 주기로 검사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 40대는 위암과 간암, 50대는 대장암 주의40세 이상 남녀는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는 6개월 간격으로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 이 시기엔 1년 간격으로 병원을 찾아 유방촬영술 및 유방초음파 검사와 진찰을 받아야 한다. 50대부터는 1년마다 대변 잠혈반응검사를 받아 대장암 여부를 확인한다. 또 5년 간격으로 S결장내시경 검사, 10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 용종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검사 간격 및 시기를 앞당긴다. ▶ 60대는 시력, 청력, 골다공증, 우울증 등 확인 노인성 난청이나 백내장 같은 질환을 알아내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력검사와 청력검사를 받는다. 우울증에 관한 검사도 필요하다. 골밀도를 체크하는 골다공증 검사는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에게 권유된다. 폐경을 겪은 여성이나 골절의 과거력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More Tip. 비싼 MRI, MRA, CT는 꼭 받아야 할까?MRI(자기공명영상촬영),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 CT(컴퓨터단층촬영)은 기본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들 검사는 질병이 악화되고 진행된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본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추가로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50대 이상으로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같은 심장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목의 혈관까지 볼 수 있는 MRA나 MRI를 찍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개인마다 건강상태와 가족력이 다르기 때문에 최근 종합병원 검진센터에는 코디네이터가 있어 맞춤형 건강검진을 구성해 주기도 하니 병원 방문 시 참고하자.
    건강정보취재 강수민 월간헬스조선 기자2009/10/06 18:50
  • 장조림, 밥상 위의 원기 회복제일까?

    장조림, 밥상 위의 원기 회복제일까?

    한번 조리해 놓으면 한동안은 걱정 없는 밑반찬 장조림. 장조림은 도시락 반찬으로도, 환자들의 원기 회복을 돕는 영양 반찬으로도 사랑 받아왔다. 하지만 장조림의 주재료인 붉은 육류는 암 발생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육류와 염분의 조화, 장조림장조림과 암 발생과의 관련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장조림의 주 재료인 소고기, 즉 붉은 육류 섭취에 대한 암 역학 연구로 평가해야 한다. 또한 간장에 졸이는 음식이므로 염분과의 관련성도 따져봐야 한다.◆장조림, 붉은 육류의 딜레마세계암연구재단의 2007년 보고서에 의하면 붉은 색을 띄는 육류는 대장 직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므로, 육류 섭취량을 일주일에 500g 이내로 제한했다. 그러나 기타 연구에서는 육류 섭취량이 많으면 대장 위험도를 높이지만, 직장암의 위험도는 높아지지 않았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09/10/06 15:40
  • 성 보조기구 끊기가 쉽지 않을 땐?

    한 이불 덮고 자는 부부 사이라도 하지 못할 말이 있다. 특히 성(性)에 관한 이야기는 나이가 들어도 어렵기만 하다. 아내와 남편이 털어놓는 성에 관한 말 못할 고민에 대해 비뇨기과와 부인과 전문의 3인이 들려주는 속 시원한 답변을 공개한다. (독자 이름은 모두 가명임)Q 남편이 술을 마신 날이면 유독 잠자리를 원하는데, 술 냄새도 나고 해서 정말 싫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남편을 말릴 수 있을까요? (김지영ㆍ37세ㆍ인천 연수구 연수동) A 음주는 이성적인 사고를 억제할 수 있으므로 음주 후에 본능적인 욕구가 쉽게 표출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부 중 어느 한쪽만의 일방적인 요구에 의해 이뤄지는 성관계는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상대방의 이해와 동의가 없는 강제적 성관계는 성에 대한 나쁜 생각을 주고 결국 성욕이나 오르가슴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남편에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남편의 즐거움을 위해 상황을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는 아내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by 도성훈 원장 Q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된 먹는 조루치료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효과는 어느 정도이며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김경덕ㆍ42세ㆍ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등동) A 그 동안 먹는 약으로 사용되던 조루증 약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우울증 치료제를 소량 사용해 만든 것입니다. 곧 시판되는 ‘다폭세틴’이라는 먹는 조루증 약은 같은 계열의 약물을 단시일에 효과가 나타나는 속효성 약으로 개발해 필요할 때 일회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폭세틴의 허가 과정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는 50%의 환자가 2분 이상 지연효과를 얻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유럽에서 사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장기적인 시판 후 안전성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by 이웅희 원장 Q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 자위를 한 뒤로 남편과 성관계를 갖는 것이 즐겁지 않습니다. 바이브레이터 사용을 끊으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진주ㆍ34세ㆍ서울 서초구 서초2동) A 바이브레이터는 여성의 음핵을 자극하는 성 보조기구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성교 중 다른 방법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어려운 경우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굳이 바이브레이터를 끊을 필요는 없지만 바이브레이터에만 의존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부부에게 성관계란 대화의 한 수단이며, 친밀감을 유지시키고 두 사람을 결속시키는 강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남편과의 성관계보다 바이브레이터로 인한 자극이 더 좋았다면 남편에게 솔직하게 말한 뒤 음핵을 더 강하게 자극하는 마사지나 체위 등을 찾는 게 좋을 듯합니다. by 양수진 원장 Q 폐경이 시작된 뒤부터 성관계를 갖고 나면 하루 이틀 정도 손가락과 팔꿈치, 무릎의 뼈마디가 쑤십니다. 왜 그럴까요? 폐경과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조정연ㆍ47세ㆍ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A 여성은 폐경이 된 이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질 윤활액이 줄어 이전보다 성교통을 더 많이 겪습니다.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수시로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사회적으로는 폐경 이후의 여성은 성적 감정이 거의 없다고 단정 짓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복합적인 변화로 여성의 성에 대한 욕구나 흥분이 감소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부부관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성관계를 가질 때 남편과 상의해 좀 더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by 양수진 원장 Q 5년 전부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성욕이 많이 감퇴된 것 같습니다. 우울증 약과 성기능 장애의 관계를 알고 싶습니다. (이민호ㆍ35세ㆍ서울 중구 중림동) A 우울증 치료제의 성분은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우울증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성적 반응이 억제돼 발기 부전, 사정 장애 같은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널리 알려진 먹는 조루약의 원리도 이것입니다. 먹는 조루약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우울증 치료제를 소량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성반응이 억제돼 사정 시간이 지연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성기능을 좋게 하기 위해 우울증 치료제의 양을 줄이거나 먹지 않으면 되려 우울증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에게 우울증 치료제 복용 뒤의 성기능 변화 과정을 설명한 뒤 상담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by 이웅희 원장 Q 저와 아내 모두 깨끗이 샤워를 한 뒤 성관계를 가져도 분비물의 냄새가 안 좋을 때가 있습니다. 혹시 어떤 질병에 걸린 걸까요? (유강철ㆍ29세ㆍ대전 유성구 지족동) A 여성은 질염, 남성은 요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질염 중 트리코모나스, 가드네렐라, 칸디다 등에 감염됐을 때 특히 안 좋은 냄새가 납니다. 요도염은 요도에 생긴 염증으로, 주로 외부의 세균이 요도 점막으로 침입해 요도 점막을 따라 번집니다. 요도염 가운데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임질입니다. 임질을 오래 방치하면 다른 기관이나 성 상대자에게 염증이 번지고 요도 조직에 흉이 남으므로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임질 외 다른 균에 의한 감염은 ‘비임균성 요도염’이라고 묶어 부르며 대부분 약물치료로 낫습니다. 산부인과와 비뇨기과를 찾아 소변검사 등을 통해 질염, 방광염, 요도염 등의 유무를 판단한 뒤 치료받는 게 좋겠습니다. by 도성훈 원장 
    성의학진행 김민정 월간헬스조선 기자2009/10/06 12:55
  • 생로병사의 비밀 담긴 '텔로미어'란?

    생로병사의 비밀 담긴 '텔로미어'란?

    2009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엘리자베스 블랙번 교수 등이 10여 년 전 발견한 텔로미어(telomere)는 염색체 말단부에 존재하는 핵단백질을 말한다. 염색체 1개에 텔로미어 4개가 존재하는데, 세포가 분열을 거듭할 때마다 마디가 잘려 나가면서 닳아 없어진다. 이것이 일정 길이 이하로 짧아지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고 수명을 다한다.
    종합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0/06 10:34
  • 가을에 딱 좋은 레포츠, '패러 글라이딩' 기자 체험기

    가을에 딱 좋은 레포츠, '패러 글라이딩' 기자 체험기

    하늘을 새처럼 날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하늘 그대로를 시각, 청각, 촉각 등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체험, 바로 패러글라이딩이다. 왠지 유럽 같은 먼 나라에서만 가능할 것 같지만, 사실 국내에도 패러글라이딩을 쉾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레포츠 인구의 증가로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하는 스쿨도 많이 생겼다. 패러글라이딩은 바람이 너무 없는 여름도 바람이 너무 센 겨울도 아닌 지금, 가을이 딱 제철이다. 가을 스포츠, 패러글라이딩의 세계를 기자가 1일 체험했다. Step 1. 텐덤비행으로 예행 연습 패러글라이딩이 어떤 스포츠인지 맛(?) 보고 싶다면 2인승 텐덤비행을 추천한다. 2인승 텐덤비행이란 패러글라이딩 강사가 비행하는 기체를 10~30분 동안 함께 탑승해 보는 것. 이륙과 착륙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함께 움직이고, 비행 중에는 강사의 비행에 몸을 맡긴다. 1회 비용은 7만~10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지만, 이륙장까지 강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20~30분씩 이동해야 하며 기상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강사와 함께 이륙장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는 것이 이 비용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바람이 너무 세거나 아예 없어도 비행이 불가능하므로 출발하기 전 미리 기상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Step 2. 패러글라이딩 스쿨 등록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하려면 ‘패러글라이딩 스쿨’을 통해 기초교육을 받아야 한다. 협회공인스쿨이 실시하는 초급비행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 한해서 패러글라이딩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연습조종사’ 자격이 주어진다. 스쿨의 교육은 보통 바람이 가장 좋은 봄, 가을에 주로 열리며 7~8회 수강을 원칙으로 한다. 20명 정도가 단체로 교육받으며, 총 교육비는 45만~50만원 선이다. 이 금액에는 교육료 이외에도 생활체육공제보험, 장비임대료 등이 포함돼 있다. 강의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하루 종일 진행되므로 휴가기간이나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8회를 꼭 한 번에 연달아 수강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참석하면 된다. 스쿨의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낮고 완만한 코스부터 솔로비행을 시작한다. 처음 솔로비행을 할 때에는 무전기를 통해 강사의 지시에 따르며 착륙과정을 익힌다. 국내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교육 전문 스쿨은 총 30곳 정도다. 패러글라이딩은 하늘에서 홀로 하는 위험성이 있는 스포츠인 만큼 처음 스쿨을 등록할 때는 한국활공협회에서 운영하는 곳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뒤 매일 업데이트되는 사진을 확인해 활동이 활발한 스쿨인지 여부도 확인한다. Step 3. 장비 구입 패러글라이딩 장비 구입에는 대략 400만~500만원 정도가 든다. 물론 유명한 해외 브랜드도 있지만 패러글라이딩 장비는 국내 장비업체가 기술력 등에서 전세계 1위이므로 국내 업체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초기 비용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처음 비용을 투자하면 이후 추가비용이 들지는 않는다. 갈 때마다 렌털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일 수 있다. Step 4. 동호회 가입 패러글라이딩은 스쿨 중심으로 동호회가 구성돼 있다. 각 동호회마다 주로 활동하는 활공장이 정해져 있으므로 가급적 집에서 이동하기 편하고 본인이 선호하는 활공장을 이용하는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패러글라이딩은 혼자 하는 스포츠이지만, 스쿨을 수료하고 처음 1~2년 동안은 장기 비행 경력자의 지도에 따라 비행, 이착륙하는 것이 안전하므로 동호회 활동이 필수적이다.  (박스) Mini Interview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은 무엇인가요?올해로 비행 경력 19년차라는 미래항공패러글라이딩스쿨 천대준(39세) 팀장에게 패러글라이딩의 마법 같은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Q 패러글라이딩은 부상이 많다고 들었다. 위험하지 않은가? 하늘에 떠 있을 때 풍속은 보통 15Km 정도 된다. 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스릴이 있거나 놀이기구를 탈 때처럼 짜릿한 느낌은 아니다. 이륙할 때 지상에서 발을 떼는 것이 무섭지 사실 하늘에 떠 있을 때는 풍속이 세지 않아 진공 상태에 떠 있는 것 같이 편안한 느낌이다. 한국활공협회에서는 풍속이 25km 이상일 때, 난기류가 형성될 때에는 비행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돼 있는데, 이것만 어기지 않으면 비행 중 아래로 추락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비행을 할 때에는 무릎 보호대, 장갑, 헬멧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비행경력이 3년이 되기 전까지는 무전기를 통해 고급 비행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면 충분히 부상,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Q 패러글라이딩만의 매력을 표현하자면? 수많은 스포츠 중에서 하늘에서 즐길 수 스포츠는 패러글라이딩뿐이다. 온몸으로 하늘을 느낄 수 있으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경관과 폐를 씻어주는 상쾌한 공기는 보너스로 따라오는 매력이다. 흔히들 패러글라이딩을 과격하고 역동적인 레포츠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공중에 떠 있는 동안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정적인 스포츠이기도 하다. 또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도 장점이다.  Q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스포츠라서 즐기기에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국내 패러글라이딩 인구는 얼추 3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그만큼 아직까지 희귀한 스포츠이므로 활공장 등 접근성이 떨어지고 초기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도 등 지자체에서 활공장을 적극 활성화시키고 있어 접근성이 점차 좋아지고 있으며, 스쿨 등에서 단체로 장비를 구입할 때에는 20~30% 정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Q 패러글라이딩은 어떤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스포츠인가? 많은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다. 이착륙할 때 바람의 방향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순발력과 15~20kg 정도의 기체를 짊어지고 10초 정도 전속력을 다해 뛸 수 있는 정도의 체력이면 충분하다. 중년층 이상이나 여성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패러글라이딩이 활성화돼 있는 유럽에서는 비행자의 주 연령층이 50~70대다. 우리 스쿨에도 20대 젊은층보다는 30대 이상과 중년층이 많다. ‘저렇게 높은 곳을 나 혼자 내려왔다니’ 라는 생각에 저절로 뭐든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이 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스포츠다. 몸무게가 40kg 이상만 된다면 아이도 충분히 할 수 있으므로 중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배우는 것도 좋다. Q 이 글을 보고 패러글라이딩을 배우고 싶어할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은 사실 언어로 정의하기 어렵다. ‘무서운 스포츠’ 혹은 ‘특정계층만 하는 스포츠’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일단 한번 체험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평생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며, 왜 한번 체험해 본 사람들이 영원히 그 느낌을 잊지 못하는지 곧 이해하게 될 것이다.
    건강정보 2009/10/05 18:49
  • '신종플루 마스크’는 좀 더 특별할까?

    '신종플루 마스크’는 좀 더 특별할까?

    출판사에 근무하는 김모(32)씨는 지난달 중순 5박 6일 일정의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일 년에도 서너 차례 다녀오던 해외출장이지만 이번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덕분에 마음이 마냥 가볍지는 않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김씨는 약국에 들러 신종플루 마스크를 구입했다. 일반 마스크보다 몇 배는 비싼 가격이었지만 신종플루 감염을 막아준다는데 이왕이면 더 좋은 것을 구입해야 할 것 같아 주저 없이 선택했다. 김씨의 생각처럼 ‘신종플루 마스크’는 뭔가 특별한 점이 있는 걸까? ◆면 마스크ㆍ황사용 마스크, 신종플루 예방하나 일반적으로 마스크는 ‘면 마스크’ 혹은 ‘방한대’라 불리는 보건용 마스크, 부직포로 만들어진 수술용 마스크, 질병 예방 목적으로 만들어진 필터나 극세사 재질의 ‘방역용 마스크’로 구분된다. 시중에서 ‘신종플루 마스크’라고 판매되고 있는 건 대부분 ‘방역용 마스크’에 해당된다.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은 마스크는 방역용 마스크 밖에 없다. 약국 등에는 일반 마스크나 일부 황사용 마스크가 ‘신종플루 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오해를 살 때가 더러 있다.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판매중인 황사용 마스크는 면 마스크보다 방역 효과는 높지만 방역용 마스크와 비교해 볼 때 효과는 떨어진다. 황사용 마스크는 분진포를 80% 이상 막아주는 반면 방역용 마스크는 94% 이상이다. 숯이나 은, 황토 등이 첨가된다고 신종플루 예방 효과가 더 높다는 근거는 없다. 김달환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정책과 연구사는 “인플루엔자는 보통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므로 일반 마스크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더 확실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용 마스크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신종플루 예방 마스크, 어떤 것들이 있나 전문가들은 방역용 마스크를 구입할 땐 ‘KF94’ ‘N95’, ‘FFP2’와 같은 표시를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마스크의 등급 및 기준을 고려해 방역용 마스크 적합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서는 ‘KF94(인증 등급)’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럽의 기준을 따라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누설률 등의 심사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KF94’ 등급을 매겨주고 있다. 2009년 9월 기준으로 KF94 등급을 얻은 방역용 마스크로는 ▶애니가드방역용마스크(장정산업)▶안심방역원형 마스크(웰크론)▶방역마스크8710(쓰리엠보건안전) ▶프리텍 방역용 마스크 F-3(세창안전)▶네퓨어 방역용 마스크X-100(파인텍) 총 5종이다. 그 외에 신종플루 마스크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인증 제품(N95)’과 ‘유럽 표준인증제품(FFP2)’이 있다. KF94가 나오기 전부터 판매되어 온 제품들이다. 김 연구사는 “두 인증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은 지속효과를, 유럽은 누설률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럽 방식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어디까지나 일회용품 하지만 마스크를 사용한다고 해서 신종 인플루엔자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재형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신종플루가 전염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말감염(호흡기의 미세한 분비물에 의한 감염)이 주된 경로일 것이라 본다”며 “마스크는 신종플루 감염 환자와 환자의 가족, 의료인 등 인플루엔자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거나 노출 빈도가 잦은 고위험군이 사용할 때 도움된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마스크를 사용한다면 오염되지 않도록 청결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사 역시 “마스크의 예방 효과를 100% 누리고 싶다면 반드시 1회 착용 후 버려야 한다. 이미 마스크 자체가 병원균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기타강수민 월간 헬스조선 기자2009/10/05 16:25
  • 명절후유증 시달리는 부모님께 안티에이징 선물

    추석을 전후해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면접, 맞선, 결혼 등을 앞두고 연휴 기간을 이용해 단시간에 예뻐지려는 직장 여성들도 많지만 딸의 손에 이끌려 오는 연세 지긋한 중년 여성들도 많다고 말한다. 이들 모두는 수술하지 않고 젊어 보이고자 하는 소망에서 피부과를 찾곤 한다. 황규광 세련 피부과 원장은 “성형한 티가 나면 주위 사람 보기 민망하거나 불편해 하는 경향이 있다”며 “티 나지 않게 얼굴을 리모델링하고 싶어서 성형외과 대신 피부과를 택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황규광 원장의 도움말로 안티에이징 방법들을 알아본다. ▲ 화장품 바른 뒤 안티에이징 마사지 녹차, 베리 성분 등의 항산화제 성분, 비타민 A, C, E, 세포 치료제 등 무수한 약물들을 이용한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런 화장품을 바른 뒤에도 간단한 안티에이징 마사지법을 꾸준히 따라하다 보면 효과가 배가된다. 얼굴 부위는 마사지크림을 바른 뒤 손바닥을 비벼서 열을 발생시킨 후 두 볼을 감싸준다. 네 손가락으로 볼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둥글게 당기듯이 마사지한다. 주먹을 쥐고 손가락 마디 부분으로 뺨을 광대뼈 아래서 위로 쓸어올린다. 손가락에 힘을 주고 턱 부분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려 얼굴선을 팽팽하게 한다. 눈 아랫부분은 아이크림을 바른 뒤 피아노를 치듯이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준다. ▲ 피부 ‘쁘띠성형’ 집에서 하는 피부 케어에 한계를 느낀다면 간편한 ‘쁘띠 피부성형’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레이저 싸이클 요법은 피부과에서 안티에이징에 사용되는 다양한 레이저 기기들을 싸이클 방식으로 돌아가며 시술하는 원리. 한 종류의 레이저를 반복하는 것보다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 것도 극복할 수 있고 한 종류 레이저의 반복에서 오는 효과보다 훨씬 클 뿐더러 부작용도 경감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비타민C 이온 영동 전기 이온 영동기기를 이용해 비타민C 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 이온화된 비타민C는 진피 깊은 곳에 있는 색소에까지 침투해 침착된 색소를 제거한다. 이 시술은 부작용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주일에 1~2회 치료로 10회 정도 꾸준히 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꽤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레이저 시술 후 부작용 방지 및 효과 극대화에도 매우 유용하다. ▲ 보톡스, 필러 주사성형의 대명사인 보톡스는 이마, 눈가, 미간 주름 등 근육에 의한 주름을 보정하는 데 좋다. 황규광 원장은 “일부에서 안정성 문제를 거론하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는 뇌성마비 등 큰 근육을 마비시킬 경우에 고려할 문제지, 얼굴에 사용하는 양으로는 결코 문제를 일으킬 수 없다”고 말했다. 깊게 패인 주름과 보톡스로 보정이 잘 안되는 부위는 또 다른 주사성형제인 필러를 시행한다. 1~2년 정도 짧게 지속되는 히알루론산과 같은 종류와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는 필러가 있다. 주사 성형은 시술 후 바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고 큰 후유증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크 서클, 팔자 주름 제거에 많이 쓰이고 패인 볼, 얇은 입술 등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보톡스 주사 후 고주파 치료를 하게 되면 서로 상승효과가 있다. 즉 보톡스로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 주름을 완화시킨 후 고주파로 피부를 다림질 하듯 펴 주는 원리. 보톡스의 짧은 유효 기간도 더 오래 동안 지속시킬 수 있다. ▲고주파 리프팅 심부에는 열을 전달하고 표피는 냉각시켜 피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마치 피부를 다림질한 효과를 나타낸다. 한번 응고된 단백질은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새로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여 장기적으로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흡입 고주파는 깊이 패인 팔자주름을 위로 잡아끌어 완화시키는데, 흡입력을 이용해 귀밑 머리방향으로 당긴 상태에서 안면거상술과 같은 리프팅 효과까지 이끌어낸다. 또 늘어진 모공에 열이 집중 전달되어 모공 수축효과도 크다. <집에서 하는 안티 에이징 습관> - 세수는 미지근한 물로 하고 반드시 찬물로 마무리한다.- 스킨과 로션은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바른다.- 항상 가볍게 미소짓거나 웃음을 생활화한다. 너무 크게 웃으면 주름이 깊어진다.- 물구나무 서기를 한다- 시간날 때마다 긴장된 근육을 부드럽게 굴리듯이 마사지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09/10/05 16:22
  • 동안 만들기 비법은 턱에 있다?

    치아 교정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최근 주목받는 악교정 수술이 그것이다. 일반적인 치아 교정은 1~2년 동안 보철 장치와 교정 장치 등을 해야 하는데 반해 악교정 수술은 3개월~1년이면 턱 교정을 할 수 있다. 이신정 페이스라인치과병원 교정전문의를 만나 악교정 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 Q. 악교정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악교정 수술이란? A 주걱턱, 무턱, 돌출입, 비대칭의 얼굴을 지닌 사람을 위한 수술이다. 치아가 맞지 않는 사람, 턱이 튀어나온 사람, 이가 벌어진 사람 등은 음식물을 씹는 것이 힘들고 외모상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때 아래턱이나 양악, 잇몸을 움직이는 수술을 하면 턱 모양이 갸름해지면서 음식물을 씹기도 편해진다. 특히 주걱턱인 사람이 악교정 수술을 하면 턱이 들어가면서 어려 보인다. 전문가들마다 약간의 견해 차이는 있지만 현존하는 수술 가운데 얼굴을 가장 동안으로 만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Q. 악교정 수술이 신속한 ‘동안 수술’로 손꼽히는 이유는? A 일반 치아 교정은 진단, 교정 과정 등 기다림의 시간이 길고,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다. 교정 기간 동안 발치를 하고 보철 장치를 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많다. 반면 악교정 수술은 ‘선수술’을 거치므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선수술은 수술 후 교정 치료가 완료된 상태를 미리 예측해 그 위치에 맞게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초기에 개선된 얼굴 모양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수술 후 교정을 하는 경우에도 치아 이동이 빨라 치료 기간이 짧다. 전체 교정 치료 기간이 짧은 것이 악교정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3개월에서 1년이면 턱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Q. 악교정 수술과 건강과의 상관관계는? A 악교정 수술은 단순한 성형수술이라고 할 수 없다. 비뚤어진 턱뼈를 바로잡는 ‘악 정형’의 개념이 강하기 때문이다. 악교정 수술의 가장 큰 목적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 즉, 비뚤어진 것을 제자리에 놓는 것이다. 얼굴이 작아 보이고 얼굴형이 갸름해지는 미용 효과는 그 다음 일이다. 가끔 ‘악교정 수술을 하면 나이가 들어 고생을 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나중에 고생을 하지 않기 위해 악교정 수술을 해야 한다. 위치가 바르지 않은 턱뼈를 교정하면 턱관절 질환을 미리 막고, 음식물을 씹는 것도 편안해진다. 이가 하나도 안 닿는 부정교합이면 음식물을 씹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영양 섭취가 제대로 안 된다. 나이가 들어 영양 섭취를 제대로 못 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Q. 악교정 수술, 위험하지는 않나? A 가끔 뼈를 수술한다는 것 자체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팔, 다리가 부러졌을 때 위험할까봐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는 없지 않은가. 악교정 수술도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별히 뼈 수술이라고 공포심이나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단,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악교정 수술은 치아 교정 수술 전문의의 성형외과 전문의의 긴밀한 협진이 필요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치아 교정 수술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있는지 체크한다.
    건강정보 2009/10/05 13:33
  • [건강단신]수험생, 스트레스에 취약한 체력 위험

    수험생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극도의 긴장과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장기적으로 노출돼 수험생의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더욱이 수험생은 성인 못지않은 만성 스트레스로 식욕이 증가하고 좋지 않은 식사 패턴을 가지기 쉬워 비만의 우려가 있으며 건강상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수험생은 장기간 이어지는 학습생활, 적은 활동량 등 에너지 소비가 적은 반면 사골곰탕, 고기, 인스턴트 음식 등 고열량의 식사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비만해지기 쉽다. 또한 수험생이 겪고 있는 불안과 초조, 긴장 등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고지방, 고당질의 의존성이 강한 음식에 대한 기호도를 높여 폭식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장기간 과다 분비 될 경우 복부의 지방 침착을 용이하게 해 복부비만을 만든다. 실제 여대생의 40%가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는 신경성 식이장애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여성 청소년의 경우 약 1-3%가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비만이 발생된 사람들의 63%가 정기적 또는 잦은 폭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체 한의원 김강식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기체(氣滯), 담음(痰飮), 화(火)을 만들어 기혈의 순환을 막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해 소화 기능의 이상을 유발하여 복통 및 설사 또는 식욕의 이상을 유도하여 몸이 자주 붓고 살이 찌기 쉽다”며 “신체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된 열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찾고 음식섭취 증가에 따라 비만이 발생하고 비만은 다시 담음, 기체, 화를 유발하여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고 말했다. 또 김원장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의 변화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해 면역력과 항상성을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경락기능검사기를 통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측정하고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 진맥과 문진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변화 진단이 필요하다. 진단을 통해 기체, 담음, 화의 정도를 살펴 기체에는 가미사칠탕과 분심기음 등을, 담음에는 이진탕가미방과 태음조위탕 등을, 화에는 청심연자음과 가미소요산 등 처방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과 인체의 항상성을 높여준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일 경우 섭취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기의 흡수능력이 떨어지고 기혈순환이 좋지 않아 기운이 없거나 머리가 멍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 소화기의 담음을 제거하고 기능을 높여주는 반하백출천마탕, 총명탕 등을 처방하면 적은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하고 머리에 영양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져 두뇌 활동과 집중력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는 수면무호흡증, 자율신경실조 등으로 숙면을 방해해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 장애, 고지혈증, 지방간 등으로 몸을 무겁게 해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비만 세포에서는 여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신경이 예민해져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므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수험생의 경우 한 달 동안 체중 10%이상 감량은 위험하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보다는 하루 3끼 복합탄수화물인 현미콩밥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복합탄수화물의 규칙적인 식사는 뇌 활동을 원활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소화흡수율이 안정을 찾게 된다. 또한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쪼이며 간단한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쪼이게 되면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활력과 의욕이 생겨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고 간단한 체조와 스트레칭으로 몸의 기혈을 순환시켜 주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바른체 한의원 김강식 원장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대신 산책, 음악감상, 독서, 운동, 수다 등 적극적인 취미활동을 통해 해소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운동할 때 분비되는 베타 엔도르핀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차단하여 항진된 교감신경계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며 조금씩 꾸준히 기초 체력을 잘 다져야 수능시험일까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 2009/10/05 10:16
  • 생선 오메가3 지방산, 암도 잡을까?

    생선 오메가3 지방산, 암도 잡을까?

    조기구이, 고등어구이, 고등어조림, 참치통조림, 어유_ 오메가3지방산 암도 잡을까? 무병장수하려면 하루에 두 끼 이상 생선을 먹으라는 말이 있다.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대표 생선으로 뽑히는 조기, 고등어, 참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조기는 단백질, 칼륨 등 영양가가 풍부하고, 대표적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오메가3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뇌 기능 향상에 좋다. 또한 참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09/10/01 10:20
  • "식욕억제제, 1년간 장기 복용해도 안전"

    식욕억제제 중 하나인 디에틸프로피온(diethylpropion, 상품명: 에피온, 디피온 등)을 1년 이상 장기 복용해도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비만학회지 2009년 8월호에 소개됐다. 특히, 이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에서는 한 달 이상 처방을 제한하고 있는 항정신성 식욕억제제인 디에틸프로피온에 대해 비교적 장기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대 세르카토 교수팀은 심혈관계와 정신의학적 안전성을 고려한 디에틸프로피온의 장기적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비만 성인 69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69명의 비만인 사람을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저열량식사와 함께 디에틸프로피온 50mg을, 나머지 B그룹에게는 위약(僞藥)을 지급했다. 6개월 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그룹의 체중은 실험 초기보다 9.8% 줄어든 반면, 위약군은 3.2% 줄어드는 데 그쳤다. 실험 6개월 뒤부터는 모든 실험 참가자들이 12개월까지 식욕억제제를 투여했다. 실험종료 시점에 A그룹은 실험 초기보다 10.6%를 감량했으며, 6개월 후에서야 위약을 식욕억제제로 교체한 B그룹은 초기 체중보다 7.0%가 줄어들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연구시작 시점과 매 6개월마다 심전도, 심초음파, 임상화학검사가 시행됐다. 또 정신의학적 평가와 우울과 불안에 대한 검사도 정신과 의사에 의해 연구시작 때와 매 3개월마다 시행됐다. 그 결과, 혈압, 맥박, 심전도, 정신의학적 평가에서는 어떤 차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즉, 1년간 지속적으로 식욕억제제를 복용해도 심혈관계와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처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들의 장기적인 안전성에 대해 다양한 검증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비만 치료에 있어서 의미있는 성과”라며 “비만은 당뇨나 고혈압처럼 단순히 생활 개선만으로는 치료가 힘들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체형헬스조선 편집팀2009/09/30 14:44
  • '어깨뽕' 패션이 마냥 부러운 남성들

    '어깨뽕' 패션이 마냥 부러운 남성들

    80년대 복고 패션의 영향으로 어깨에 이른바 ‘뽕’을 넣은 ‘파워 숄더(power shoulder) 룩이 유행하고 있다. 어깨에 두툼한 뽕을 넣은 마이클 잭슨풍의 재킷부터, 봉긋하게 어깨에 주름을 넣은 블라우스까지 아이템도 다양하다. 어깨가 유난히 좁아 숄더백이 흘러내리는 여성들에게는 그야말로 콤플렉스까지 살려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어좁이(어깨 좁은 남성들을 일컫는 별칭) 남성들에게는 어깨에 뽕을 넣은 와이셔츠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부럽기만한 그녀들의 패션일 뿐이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9/30 14:14
  • [건강단신] 전재희 복지부장관, 추석대비 신종플루 진료현황 점검

    [건강단신] 전재희 복지부장관, 추석대비 신종플루 진료현황 점검

    전재희 복건복지가족부 장관이 9월 30일 오전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을 방문하여 추석대비 신종플루 진료현황을 점검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전 10시 경 전재희 장관은 병원장실을 방문 민병국 중앙대용산병원장과 담소를 나눈 후 회의실에서 신종플루진료팀 책임을 맡고 있는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로부터 환자 현황 및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병원 후문 별관 1층에 설치된 신종플루 격리 진료실과 격리 병실,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환자들을 위로했다. 전 장관은 브리핑을 받는 자리에서 “신종플루 거점병원을 급하게 선정하는 와중에도 병원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는데 대한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추석을 맞아 신종플루 응급의료체계에 더욱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9/30 13:44
  • "고래, 잡을까 말까" 때늦게 후회하는 남자들

    "고래, 잡을까 말까" 때늦게 후회하는 남자들

    “나도 그냥 초등학생 때 해둘 걸”올 10월에 군입대를 앞둔 박모(21)씨는 요즘 잠이 오지 않는다. 남들이 다 한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행여나 군대 선임들이 놀려대지 않을까 걱정이다. 발기 시에는 자동으로 포경돼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포경수술을 할 지 말 지 고민 중이다.박씨처럼 포경수술 때문에 때늦은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구 코넬 비뇨기과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올라온 비뇨기과 관련 질문 1600여 건을 조사한 결과, 네티즌이 가장 궁금한 비뇨기과 지식 1위가 포경수술(315건, 20%)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질문으로는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나?”와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등이 있었다.전문가들은 포경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와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각각 따로 있다고 말한다. 이영진 대구 코넬 비뇨기과 원장은 “발기 시에 귀두가 노출되면 굳이 포경수술을 할 필요 없다”며 “하지만 감돈 포경(포피가 귀두 뒤로 젖혀진 후 되돌아오지 않는 것)이거나 음경에 염증, 분비물이 많은 사람은 반드시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1위 포경수술 외에도 2위 전립선염(14%), 3위 성병상담(12%), 4위 정액관련 상담(10%)이 뒤를 이었다.
    비뇨기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30 13:15
  • 일본 주부들은 왜 몸짱 아줌마 '정다연'에게 열광하나?

    일본 주부들은 왜 몸짱 아줌마 '정다연'에게 열광하나?

    2003년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니들에게 봄날을 돌려주마!”를 외치며 등장한 봄날아줌마 정다연. 전국에 피트니스 붐을 일으켰던 그녀가 새로운 무기 ‘피규어로빅스’를 개발해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6년 전 처음 알려졌던 모습보다 더욱 젊어진 그녀의 건강과 아름다움의 관리 비법, 아낌없이 공개한다.
    피플서영란 월간헬스조선 기자2009/09/30 11:36
  • 된장·청국장·고추장 3개월간 180명에게 효능 실험했더니

    된장·청국장·고추장 3개월간 180명에게 효능 실험했더니

    '음식 맛은 장맛'이다. 장(醬)에 따라 맛의 깊이가 달라진다. 장은 발효 식품이자 완벽에 가까운 단백질 식품이다. 그동안 많은 식품영양 전문가들이 장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대부분 동물실험 수준의 연구라는 한계 때문에 공인받기가 어려웠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극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북대의대 연구팀이 의약품의 3상 임상시험(신약이 시판허가를 받기 전 효능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수백 명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임상시험)과 같은 방법으로 장의 효과를 철저하게 검증한 연구 결과를 지난달 말 한국장류기술연구회 창립포럼에서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당뇨병 등 생활습관병 예방의 열쇠가 장에 숨어 있었다. 된장은 내장지방 제거에, 고추장은 고지혈증에, 청국장은 근육량 증가와 당뇨병 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2009/09/29 17:00
  • "관절에 오히려 부담된다" vs. "무릎·허리 강해져"

    "관절에 오히려 부담된다" vs. "무릎·허리 강해져"

    '라커바텀슈즈(밑창 앞뒤가 둥글게 굴려 올라간 신발 · rocker-bottom shoes)'가 인기다. 이 신발을 신으면 하지 관절과 허리 근육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건강 워킹'을 하게 된다는 입소문 때문이다. 그러나 라커바텀슈즈는 발목 관절이 굳은 사람을 위한 재활의학 치료용이며 정상인에게는 별 효과가 없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의료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신정빈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대한족부의학회 이사장)는 "재활센터에 오는 사람 중 요즘 유행하는 라커바텀슈즈를 잘못 신어서 관절이 망가진 경우를 종종 본다"며 "라커바텀슈즈를 신어서 득이 되는 사람과 실이 되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무분별하게 신는 것 같다"고 말했다.◆반대: "관절에 오히려 부담 줘"
    척추·관절질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9/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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