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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 후 비듬, 여드름 많아졌다면 빨리 병원에 가야

    감기 후 비듬, 여드름 많아졌다면 빨리 병원에 가야

    직장인 최모(30)씨는 최근 전에 없던 건선에 시달리고 있다. 등 주위에 좁쌀크기의 붉은색 반점이 생기더니, 비듬 같은 각질도 일어난 것. 황급히 찾아간 병원에서 최씨는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었다. 건선의 원인이 한 달 전 앓은 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감기가 건선의 원인이라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지 모른다. 하지만 감기를 앓는 과정에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런 과정에서 건선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건선이 생길 수 있다. 없던 건선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다기보다, 건선이 있었지만 증상이 거의 드러나지 않아 모르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현재 건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2%가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54
  •  요즘 여성 최대 이슈 갑상선암, 대책은?

    요즘 여성 최대 이슈 갑상선암, 대책은?

    두 아이를 둔 주부 정미진(가명·38·서울 은평구)씨는 얼마 전 종합병원에서 5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갑상선에 작은 결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워낙 미세한 결절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대신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이 아니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정씨는 앞으로 갑상선암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갑상선암을 예방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먹어야 하지?’ 십자화과 식물 콩과 십자화과 식물(양배추, 무 등)은 갑상선호르몬의 정상적 기능에 필요한 효소에 결합하여 이를 불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순무, 땅콩, 잣, 조 등의 음식들은 갑상선 수치를 낮출 수도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천연소금 요오드, 마그네슘, 칼륨, 철과 같은 자연산 미네랄이 함유돼 있는 천연소금은 우리 몸 안의 소금과 비슷하다. 또 정제되거나, 가열·표백되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흡수되어 소금 속에 포함된 미네랄이 갑상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 반면 화학적으로 섞거나 표백한 소금은 몸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갑상선에도 좋지 않다.
    암일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50
  • "장애인 치과 진료 편해진다" 어떤 혜택 있나?

    장애인 치과진료가 편해질 전망이다. 지난 5일 보건복지부는 구강진료전달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효과적인 치과 진료를 위해 2011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자로 전라북도(전북대학교병원)와 제주도(제주도립재활전문병원)를 선정했다.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수는 약 242만 명(2009년 6월 기준)으로 이 중 환자의 치과치료 협조 등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중증장애인(정신지체, 발달장애, 뇌병변 등)은 약 36만 명이다. 장애인은 자가 구강위생 관리가 어렵고, 치과로의 이동 및 치과진료 협조가 힘들기 때문에 제때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해 질환이 진행·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 치과의원에서는 진료가 힘들고 치과 진료 시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진료를 수행하는 국내 치과병원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이 현재 유일하다. 그래서 그동안 장애인 치과진료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09년부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애인치과전문병원)의 권역별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전남대학교병원(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올해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충남 천안시 소재)을 선정하여 현재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 중에 있다. 전남대학교병원과 단국대학교 부속치과병원은 모두 올 하반기에 개원 예정이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해당지역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사업, 장애인 진료 전문·보조인력 교육, 장애인 구강보건의료·치과응급의료체계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09~10년에 이은 2011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기관 선정을 통해, 해당지역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의료와 치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까지 전국의 주요 거점지역에 총 9개의 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치과진료 네트워크 구축 및 민간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치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49
  •  김과장이 '민망한’재채기 하는 이유 알고보니‥

    김과장이 '민망한’재채기 하는 이유 알고보니‥

    서초구에 사는 이모(29)씨는 매번 봄만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수난’을 겪는다. 꽃이 필 무렵부터 밖에만 나가면 재채기가 연거푸 나와 민망한 장면을 연출하는가 하면, 콧물도 끊임없이 흐르기 때문. 이씨와 같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통계에 따르면, 2004년 9675명이었던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6년 만에 1만4482명으로 67%가량 더 늘었다.
    알레르기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47
  • 보이지 않는 은밀한 곳의 여드름‥ 해결법은?

    보이지 않는 은밀한 곳의 여드름‥ 해결법은?

    면목동에 사는 김세미(28·가명)씨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직행한 곳은 다름 아닌 피부과다. 우아한 웨딩드레스와 어울리지 않는 ‘지저분한’ 등과 가슴의 여드름 때문. 옷이 얇아지기 시작하는 봄이 될 때마다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 치료를 받은 것이 벌써 8년째지만, 그때뿐 몸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거나, 생리주기 때가 되면 여드름이 더 심해져 골치를 앓고 있다. 결혼식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그녀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흉터 없이 깨끗한 등·가슴이다. 요즘처럼 날이 따뜻해지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고,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돼 등·가슴 여드름이 증가한다. 다 같아 보이는 등·가슴 여드름도 종류가 나뉜다. 얼굴 여드름이 심해져 등이나 가슴까지 내려오는 ‘체간부 여드름’과 얼굴 여드름과 무관하게 등과 가슴에만 생기는 '곰팡이성 모낭염' 두 종류가 있다.  윤상웅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두 여드름은 원인이 다르므로 쓰는 약도 달라야 한다"며 "그러나 일반 사람이 체간부 여드름과 곰팡이성 모낭염을 구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어떤 경우에는 의사도 조직 검사를 해야 알 수 있으므로 아무 약이나 바르지 말고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등·가슴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처럼 평소에 관리해야 한다. 김정수 구리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체간부 여드름이나 곰팡이성 모낭염 모두 우리 몸에 상주하던 균들이 컨디션의 변화로 과(過)증식해서 생긴 것이므로 예방이 쉽지는 않지만 여드름 전용비누, 항균비누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며 “특히 머리 감을 때 린스가 남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린스를 잘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피부에 습기가 피부에 남아 있을 경우, 여드름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샤워 후 완전히 몸을 말라니 후 옷을 입어야 한다. 등·가슴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과 달리 절대 짜면 안 된다. 심지어 피부과에서도 등·가슴 여드름은 짜지 않고 레이저나 약물로만 치료한다. 등이나 가슴 피부는 얼굴 피부처럼 말랑말랑하지 않고 단단하며, 색소나 콜라겐 세포 등이 얼굴보다 더 많고, 조직도 훨씬 촘촘하기 때문이다. 등·가슴 여드름은 처음에는 바르는 항생제를 쓰고 차도가 없으면 먹는 항생제를 쓴다. 딱딱하고 안에 누런 농이 차는 화농성 여드름인 경우에는 피지선을 줄일 수 있는 비타민 A 유도체를 쓰기도 한다. 체간부 여드름과 달리 항생제가 아닌 항진균제로 치료한다. 최근에는 먹는 약 외에도 빛에 민감한 약물을 여드름이 난 부위에 바르고 빛을 쬐게 해 여드름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광역동치료(PDT·Photo Dynamic Therapy)’나 ‘레이저 스무스빔 치료’도 많이 시행된다. 특히 PDT치료는 단순히 증상만 개선시키는 다른 여드름 치료와 달리 피지선 크기를 줄이고 여드름 균을 사멸시킬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부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46
  •  40대 남성 절반은 발기부전, 치료법 총정리

    40대 남성 절반은 발기부전, 치료법 총정리

    정상적인 40세 이상 남성의 약 50% 정도는 어느 정도의 발기부전을 겪는다. 다른 모든 경우에도 그렇듯이 성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환자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발기부전 초기부터 의사와 상담하여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손상된 성기능 관련 부위의 회복 및 유지가 가능하다. 성기능은 신체의 건강 정도를 잘 나타내는 지표다. 발기부전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4/12 08:45
  • 허리병은 현대병이다!통증 단계별 관리법

    허리병은 현대병이다!통증 단계별 관리법

    어떤 질병이든 그 증상에 맞는 적확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턱대고 수술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허리병의 단계별 치료법을 알아보자. 1단계 단순 요통은 일종의 경고다요통은 감기만큼 흔하다. 대부분 간단한 치료나 민간요법만으로 증상이 나아지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허리병 초기에는 조심하고 예방만 잘 하면 병적인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 단순 요통은 아무런 치료없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좋아진다. 하지만 요통은 허리관리를 잘 하라는 일종의 경고다. 이를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허리를 혹사하면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병원을 찾아 허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병원에서 초기 환자에게는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적절한 관리법을 알려주므로 병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단계 디스크 초기 단계허리 디스크가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정상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 치료를 해야 한다. 1~2일 안정을 취하며 증상에 따라 약물 투여, 통증 주사,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을 감소시킨다. 침이나 뜸 같은 한방치료로 증상이 나아지는 것도 이 경우에 해당한다. 통증이 가라앉은 뒤에는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서 약한 허리를 강하게 만든다. 이렇게 요통이 자연적으로 낫게 하는 것을‘보존적 치료’또는‘비수술적 치료’라고 한다. 보존적 치료법을 시행하는 기간은 3~6주다. 이렇게 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한다. 3단계 급성 통증 단계통증이 심하면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과거에는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쉬라고 해서 2주 이상씩 허리를 움직이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1~2일로 충분하다. 안정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근육이 소실돼 허리가 더욱 약해질 수 있다. 디스크가 급성으로 탈출돼 신경을 누르면 몸속에서 여러 가지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나온다. 이것이 주변에서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생긴다. 이런 염증을 없애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쓴다. 근육이완제는 신경 압박에 의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 줄 수 있다. 염증이 특히 심한 경우라면 전기치료 등 물리치료를 받는 것도 효과가 좋다. 침이나 뜸도 물리치료와 같은 효과를 가진다. 하지만 디스크는 계속 악화되는데 통증만 줄어들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장기간호전되지않으면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4단계 수술 고려 단계신경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했는데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디스크 자체가 심하게 파열된 경우, 디스크가 다른 신경을 건드린 것이 확인될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은 칼을 대지 않는 수술(비관헐적수술법)과 칼을 대는 수술(관헐적수술법)로 나뉜다. 증상이 비교적 심하지 않을 때는 칼 대지 않는 수술을 하는데, 고주파열치료나 뉴클레오플라스티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디스크가 탈출된 중증 단계 이상일 때는 칼대는 수술을 한다. 사용하는 수술 도구에 따라 경피적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절제술,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절제술, 골 유합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어떠한 도구, 어떠한 방법이 가장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숙련된 의사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과 도구로 수술할 때 수술결과가 가장 좋다. Tip 디스크 환자를 위한 성생활 지침1 성관계 재개는 언제가 좋을까_허리 디스크 급성기에는 성생활을 자제한다. 회복기에 접어들어 일상생활의 60%가 가능한 상태로 회복됐다면 성관계를 재개해도 좋다.2 성관계 자세_허리를 앞으로 쑥 빼는 등 척추가 과도하게 휘거나 회전되는 자세는 금물이다. 척추를 가지런히 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디스크환자는 정상체위보다 측와위체위, 즉 옆으로 눕기 자세가 좋다.3 배우자간 정신적 교감이 중요_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척추질환자라도 원만한 성생활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아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배우자간 노력이 필요하다.4 부부간의 마사지를 하라_허리 아픈 사람이 등이 보이게 누운 뒤 배우자가 뒷목덜미에서 어깨, 등, 척추, 발 뒤꿈치까지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 준다. 손으로 어루만지면 두 사람간의 상호 믿음과 사랑이 전해져 딱딱해진 허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고 치유도 도와준다. 다시 천장을 보고 누워 가슴과 배를 같은 방향으로 쓰다듬어 준다. 이때 배우자가 손에 너무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게 부드럽게 하는 것이 요령.
    건강정보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11 09:48
  • 봄만 되면 코감기? 호흡기 질환 완벽 가이드

    봄만 되면 코감기? 호흡기 질환 완벽 가이드

    기관지 천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꽃가루가 날리고 감기가 유행하는 봄이 오면 혹시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가 생기지 않을까 불안하기 짝이 없다. 최근 들어서는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해 전체 성인 인구의 5~1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천식 진료환자는 2002년 203만 명이었으나 매년 조금씩 증가추세를 보여 2007년에는 2002년에 비해 17.7%증가한 239만 명이었다. 인구 1만명 당 비교 시 5년간 14%나 증가한 것이다.
    건강정보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11 09:45
  • 노화방지에 탁월한 청국장, 집에서 만들어 먹는법

    노화방지에 탁월한 청국장, 집에서 만들어 먹는법

    청국장이 퀴퀴한 냄새 때문에 푸대접받던 것은 옛일이다. 노화방지, 항암,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치솟은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우리 전통발효식품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청국장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1 청국장의 역사 속으로청국장은 발효식품 가운데 그 효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자랑스럽게도 청국장을 처음 만들어 먹은 것은 우리 선조다. 《청국장 100세 건강법》의 저자 홍영재 씨는 동북아시아에 살던 우리 민족의 조상인 북방의 기마민족 맥(貊)족이 청국장을 처음 만들어 먹었다고 밝혔다. 기마민족인 우리 선조는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유목생활을 했다. 말을 타고 광활한 대지를 달리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것이 그들의 삶이었다. 유목생활의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의 운반과 확보, 저장. 당시 대표 식량인 고기를 말에 싣고 다니니 무거워 운반하기 어려웠고 쉽게 상하는 것도 골칫거리였다. 이를 해결해 준 것이 바로 콩이다.우리 선조는 오랜 여행이나 전쟁 등으로 먼 거리를 이동할 때 고기와 콩을 말 안장에 싣고다녔다. 이 과정에서 사람과 말의 온도, 외부기온의 영향 등으로 자연스럽게 콩이 발효되면서 청국장이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 다른 식품의 보존기간과 비교할 때 청국장은 무척 오랫동안 변질되지 않았다. 또한 조금만 섭취해도 고기를 먹은 것에 뒤지지 않는 에너지를 냈다. 운반이 편한 것도 장점이었다. 선조는 콩이 발효되면서 나타나는 점성을 이용해 수분이 적은 청국장을 작은 덩어리로 뭉치거나 휴대하기 편한 항아리 등에 담아 갖고다니면서 출출할 때마다 섭취했다. #2 청국장의 유래와 제조법청국장은 신라시대 왕가에서 신부를 맞이하기 위해 보내는 예물 가운데 하나였다. 고려시대에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등으로 백성이 궁핍할 때 이를 염려한 왕이 내리는 구황식품이었고,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전쟁 시 군량이나 비상식량으로 사용되었다. 신라시대《삼국사기》나 조선시대《증보산림경제》에는 청국장 만드는 법이 기록돼 있다. 청국장은 콩을 수확하기 시작하는 초겨울에 담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지금은 사계절 내내 콩을 구할 수 있어 특별히 담는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 고추장, 된장 같은 다른 장류에 비해 비교적 만들기 쉬운 게 장점이다. 보통 물에 불려 찌거나 삶은 대두(大豆)를 따뜻한 곳(40℃)에서 발효시킨 후 마늘, 생강, 굵은 고춧가루 등을 넣고 찧으면 완성된다. 만드는 법은 지방에 따라, 혹은 집집마다 약간씩 차이가 난다. 잘 발효된 청국장은 냉장실에 보관하면 한 달가량 두고 먹을 수 있다. 1주일 먹을 분량을 랩으로 싸 냉동실에 보관하면 6개월 정도 먹을 수 있다. 청국장 만드는 과정에서‘바실루스(Bacillus)’라는 막대기 형태의 세균이 발효를 일으킨다. 바실루스균이 증식하면 단백질 분해효소가 만들어진다. 이것이 대두의 단백질을 분해해 아미노산을 만드는데, 이때문에 콩보다 청국장의 소화흡수율이 훨씬 높다. 아미노산이 더 분해되면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청국장 특유의 퀴퀴한 냄새를 낸다. 암모니아 냄새는 잡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대두가 발효되면 본래 갖고 있던 유익한 물질과 더불어 대두에 없던 좋은 성분이 만들어진다. 고분자핵산, 갈변물질, 단백질 분해효소, 끈적끈적한 폴리글루타매이트(Polyglutamate) 등이 그것이다. 또한 대두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각종 항암 물질, 항산화 물질, 면역증강 물질 같은 생리활성물질이 생겨난다. 일반 콩보다 청국장이 건강에 이로운 이유다. tip 청국장, 집에서 만들어 먹자!재료: 메주콩(백태) 1말, 소금 1/2컵, 고춧가루 1컵, 다진 마늘 3큰술만드는법  1 흠집이 없고 노란빛이 도는 콩을 준비해 깨끗이 씻는다.2 콩을 그릇에 담고 12시간 정도 불린다.3 불린 콩은 찜솥에 넣고 4~5시간 동안 찐다.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뚜껑을 닫는다. 콩을 삶으면 영양분 손실이 많아지므로 찌는 것이 좋다,4 완전히 익은 콩을 소쿠리에 담고 식힌다.5 소쿠리에 거즈를 덮은 다음 따뜻한 곳(약 40℃)에서 발효시킨다. 하얀 실이 많이 생길수록 발효가 잘된 것이다.6 발효된 콩을 절구에 넣은 다음 소금,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잘치댄다.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11 09:47
  • 우리나라 소금 "미네랄 함량 세계 최고"

    우리나라 소금 "미네랄 함량 세계 최고"

    국산 천일염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네랄 함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국산 천일염에 대한 궁금증을 푼다. 미네랄 함량 세계 최고!바닷물을 가두어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은 생산지의 환경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질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 즉, 미네랄 함량이 달라진다. 천일염 가운데 미네랄이 풍부한 것은 갯벌 염전에서 생산된다. 우리나라의 천일염과 프랑스의 게랑드 천일염이 대표적이다. 국산 천일염은 게랑드 천일염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국산 천일염의 마그네슘 함량은 평균 1% 정도로, 이는 게랑드 천일염의 2.5배에 달한다. 세계 각지의 갯벌 천일염을 모아 미네랄을 비교한 결과 국산 천일염의 미네랄 함유량이 가장 높았다.국산 천일염의 미네랄 함량이 높은 이유는 미생물이 풍부한 갯벌 염전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갯벌의 미생물이 소금의 미네랄 함량과 풍미를 좋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가장 넓은 갯벌이 있고, 이곳에서 전국 천일염의 80% 이상이 생산된다. 또 다른 이유는 거의 매일 채염하는 방식 때문이다. 함경식 목포대 천일염생명과학소연구소 소장은 “소금 결정이 만들어지면 바닷물에 있던 미네랄이 소금 결정 사이사이로 끼어 들어간다. 이 상태의 소금 결정을 바로 수확하면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을 얻을 수 있다. 미네랄이 끼어 있는 소금 결정은 불안정한 상태를 띠므로 안정한 상태가 되기 위해 미네랄을 바깥으로 내보낸다.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미네랄 함량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국산 천일염이라 해도 매일 채염하지 않고 오래 두면 미네랄 함량이 떨어진다. 미네랄, 식품으로 섭취할 때 안전최근 미네랄 결핍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미국 농무성의 보고에 따르면 성인의 약 90%가 미네랄 결핍증을 겪는다. 미네랄 결핍증이 생기는 원인은 섭취하는 식품의 미네랄 함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최근 생산되는 농산물의 미네랄 함량은 1950년대에 생산된 농산물의 10~20% 수준이다. 가공할수록 미네랄이 손실되므로 가공식품과 정제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미네랄 결핍의 이유가 된다.미네랄은 우리 몸에서 삼투압 조절, 신경 전달 등 다양한 생리현상에 영향을 미치고, 단백질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미네랄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으면 각종 생리현상에 장애가 생기고 만성피로, 두통, 아토피, 불면증 같은 질병에 시달리기 쉽다. 여러 연구에서 미네랄의 대표 성분인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고, 2형 당뇨와 혈압, 담석이 증가하며 노화가 촉진된다고 밝혔다.미네랄을 영양제로 섭취할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미네랄은 흡수와 작용에서 서로 경쟁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A라는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면 B라는 미네랄의 흡수 또는 작용이 저해되는 식이다. 아연을 많이 섭취하면 암 발생이 증가한다. 아연이 셀레늄의 흡수를 방해해 셀레늄 결핍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을 염려해 칼슘 섭취량을 늘리면 칼슘이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해 마그네슘이 결핍된다. 마그네슘도 뼈의 주요 성분이므로 칼슘만 섭취하면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함경식 소장은 “특정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면 다른 미네랄이 결핍될 뿐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영양제로 미네랄을 보충하면 과량섭취하기 쉽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천일염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11 09:46
  • 스트레스 받은 아이, 공부 못하는 이유

    스트레스 받은 아이, 공부 못하는 이유

    평생 건강의 기본이 되는 유아기 건강습관. 주관이 생기기 시작한 7~13세 아동기 아이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더 큰 어려움을 느낀다. 아동기 건강관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 비만, 놀이, 컴퓨터게임, 성(性)에 관한 엄마가 알아야 할 육아법을 정리했다. 어른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이도 어른 못지 않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광동한방병원 아이앤맘센터 최우정 원장은 “자녀가 건강하게 살아가기 원한다면 아이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집기사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11 09:43
  • [건강단신] 함소아한의원, 환경재단 아토피 치료 사업에 3천만원 후원

    함소아(含笑兒) 한의원은 지난 4월 7일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고자,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실에서 아토피 사업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함소아한의원은 지난 해에도 아토피 어린이를 위한 치료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4년간 총 200여명의 어린이에게 진료 및 탕약처방, 보습제 제공 등 지속적인 검진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환경재단의 ‘아천사(아토피와 싸우는 천사들을 도웁시다)’사업은 아토피의 원인이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오염에서 비롯된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에서 시작되었으며, 저소득층 아토피 어린이들의 치료 지원을 비롯하여, 유기농 먹거리, 아토피 캠프, 복지시설 생활환경개선 지원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함소아 한의원 이상용 대표이사는 “아토피는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으로부터 민감한 어린이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 이라며 “올해도 환경재단과 함께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치료 지원 사업을 마련하여, 더 많은 어린이가 한방 진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4/09 14:37
  • [건강단신] 메리케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 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후원한다. 이 영화제에서 수여되는 ‘메리케이상’을 통해 신진 여성 영화 감독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영화 ‘파주’로 유명한 박찬옥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리케이는 영화제 기간 동안 <행복한 초대>를 테마로 ‘메리케이 카페’를 운영한다. ‘행복한 초대’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외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자는 메리케이의 2010년 연중 캠페인이다. 이곳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쉼터가 제공된다. 카페는 가정집의 거실처럼 꾸며져, 누군가의 집으로 초대되었을 때 받는 우정과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초대’에 관한 한 줄 메시지를 적어 카페의 한 쪽 벽면을 직접 꾸밀 수 있으며, 편지쓰기 이벤트인 ‘그대에게’도 함께 진행되어 사연을 응모하면 엽서를 직접 상대방에게 발송해 준다. 더불어, 사전 온라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메리케이 메이크업 클래스도 진행된다. 자신이 함께하고 싶은 동반인 한 명과 함께 홈파티 형식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영화제 기간 중 총 3회 각 각 다른 주제로 진행 된다.이 밖에도 핑크빛 솜사탕과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메리케이 캔디타임이 깜짝 이벤트로 운영되며, 하루 두 번, 영화관 내에서 객석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된 사람에게 메리케이 카페에서 선물을 증정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 2193-0686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4/09 14:36
  • 칼로리 따지는 여성, 오히려 살 더 찐다?

    칼로리 따지는 여성, 오히려 살 더 찐다?

    다이어트를 위해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낱낱히 기록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멈추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체중 줄이기 위해 깐깐하게 칼로리를 따지는 것이, 결국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증가시켜 다이어트 실패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코티솔의 증가는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위험요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재닛 토미야마(Janet Tomiyama) 박사팀이 여성 121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과, 칼로리 제한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실이 코티솔 분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 여성들을 무작위로 다음과 같이 네 가지 그룹으로 나눴다. 1)칼로리를 하루 1200kcal로 제한하면서 일일이 칼로리를 기록하는 그룹, 2)칼로리 제한없이 정상적으로 먹되, 칼로리는 기록하는 그룹, 3)칼로리를 하루 1200kcal로 제한하되, 칼로리를 따로 기록하지 않는 그룹, 마지막으로 4)평소대로 먹으면서 칼로리도 기록하지 않는 그룹. 그 뒤 참가자들에게 3주 동안 자신이 속한 그룹의 다이어트 방식대로 식사를 하게 한 뒤 시작 전과 종료 후 타액검사를 통해 코티솔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칼로리를 제한한 그룹은 모두 코티솔 수치가 증가했다. 또 칼로리를 줄이건, 평소대로 먹게 했건 간에 음식의 칼로리를 일일이 기록하도록 한 두 그룹은 모두 기록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코티솔 수치가 높게 나와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운동생리학자이자 영양학자인 사만다 헬러(Samantha Heller)박사는 이 연구결과에 대해 “‘다이어트’라는 말 자체가 박탈감, 기아감, 불행과 불편함 등과 불러일으켜 결국 체중조절에 실패하게 만든다”며 “엄격한 식이 제한이나, 유행하는 다이어트법, 디톡스 요법 등과 같은 체중을 줄이기 위한 접근법들이 결국 다시 살이 찌게 만들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만다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원치 않는 체중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결국 다양한 음식을 먹고, 행동량을 늘리는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심신의학(Psychosomatic Medicine)’ 최신호에 실렸으며, 미국 헬스데이 뉴스 등이 8일 보도했다.
    다이어트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09 14:30
  • 피자·햄버거 많이 먹은 아이, 혈압 '빨간불'

    피자·햄버거 많이 먹은 아이, 혈압 '빨간불'

    어른보다 체중이 덜 나가는 어린이는 소금을 섭취하는데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어린이(7~12세)의 소금섭취량은 하루 10g, 청소년(13~19세)은 12g이다. 세계보건기구의 권장량인 5g보다 2배 이상 높은 것. 배동호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는 “소금의 과잉 섭취는 나이 든 사람들만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어린이는 체중이 적어 체중 1kg당  섭취하는 소금의 양이 성인보다 높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적정량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면 나이에 관계없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또 소아 당뇨병, 비만을 유발하고, 칼슘 흡수를 막아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성인이 되면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소금 섭취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린이가 즐겨먹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속에는 적정량 이상의 염분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잘 살펴보아야 한다. 가능하면 이런 식품 섭취를 줄이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어린이 음식은 어른과 별도로 조리하고, 어린이 성장발달에 맞게 개발된 어린이 전용소금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소금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문제다. ▲나트륨이 짠 음식에만 들어 있다고 생각해한다면 오산. 가공된 빵이나 면류 등 맛이 짜지 않은데도 나트륨은 상당량 들어 있다. ▲암염·죽염은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것도 오해. 나트륨 함유량은 일반 소금이나 마찬가지다. ▲음식에 따로 소금을 넣지 않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줄어든다고 여겨서도 안 된다. 식재료로 사용한 가공식품과 간장·된장·고추장·화학조미료에는 그 자체로 많은 양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고혈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9 14:28
  • 술 마시는 우리 남편, 비만될 확률은

    술 마시는 우리 남편, 비만될 확률은

    건강검진 수검자 3명 중 1명은 비만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공단이 실시한 2008년도 건강검진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건강검진 수검자 988만 명 중 체질량지수(BMI) 25.0이상인 비만자가 324만 명으로 나타나 비만자 비율이 3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 비만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 남성의 비율은  2006년 33.7%, 2007년에는 32.9%, 2008년 38.1%로 나타나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여성은 2006년 24.3%, 2007년 25.5%, 2008년 25.9%로 조사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최근 남성 비만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최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과도한 음주와 운동 부족,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고 말했다. 특히 음주는 복부 비만의 위험을 높이는데, 맥주 500cc 한잔은 쌀밥 1/2 공기의 열량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함께 먹는 안주들의 칼로리도 상당하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를 능가하는 칼로리는 결국 지방으로 바뀌어 인체에 저장된다. 여성보다 음주량이 훨씬 많은 남성은(하루 음주량이 80g 이상인 경우) 음주를 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복부 비만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높다. 흡연 또한 복부 비만의 위험을 높인다. 만성적인 스트레스 또한 식욕을 증가시켜 과식과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최 교수는 이어 비만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서 “스트레스 관리 잘하기. 음식 섭취 아닌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법 갖기, 적절한 수면 섭취,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 한식 위주의 식사, 활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 환자는 일단, 비만이 단기간에 완치되는 것이 아닌 평생 잘 관리하여야 하는 성인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아울러 동반된 성인병은 없는지, 비만의 심각성은 어느 정도인지, 운동을 바로 시작해도 좋은 상태인지 등을 확인하여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차선책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잘 살펴본 후 개선할 점을 찾아 바꾸어 천천히 체중을 감량해 가는 것이다.
    비만체형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09 14:20
  • 김치와 묵은지, 맛·영양가 비교해 보니‥

    김치와 묵은지, 맛·영양가 비교해 보니‥

    시큼한 냄새가 자극적인 묵은 김치가 대접받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오래 될수록 깊고 오묘한 맛을 내는 묵은 김치는‘묵은지’, ‘오모가리’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과연 맛있는 묵은지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을까? 지난 겨울에 담근 김장김치가 쉬어가는 요즘, 갑자기 궁금해졌다.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4/09 14:11
  • 아침엔 세수 안해도 된다? 클렌징에 대한 오해

    아침엔 세수 안해도 된다? 클렌징에 대한 오해

    Q 누구나 이중세안을 꼭 해야 하는 건가요? 저는 이중세안을 하고나면 피부가 너무 땅기거든요. (강인우·35세·프리랜서)A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화장을 하지 않더라도 이중세안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인 이중세안의 단계는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크림을 사용해 마사지를 하고, 2차로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중세안을 해야 피부의 불순물이 말끔하게 제거된다고 믿고 있지만 피부 타입에 따라 클렌징 방법이 달라야 한다. 강남아름다운나라성형외과피부과의 이나영 원장은“지성피부인 사람이 화장을 한 날에는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건성 타입이거나 화장을 하지 않은 날, 클렌징 크림과 클렌징폼 두 가지를사용해 이중세안을 하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얼굴의 유분이 지나치게 제거되어 주름이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 이나영 원장은 올바른 세안법으로 세안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세안용 클렌저로 거품을 충분히 내 얼굴 마사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지근한 물을 얼굴에 끼얹으며 클렌저를 깨끗이 헹군 후, 시원한 물로 마무리한다. 세안은 1회 2분 이내로 하루 2회가 적당하며 물기를 제거할 때는 타월로 살살 가볍게 두드린다. Q 세안할 때 클렌징 브러시를 사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모공 속 노폐물이 더 깨끗하게 제거되는 것 같은데 괜찮은 방법인가요? (민성희·40세·주부)A 클렌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극없이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다. 노폐물을 남기지 않기 위해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세안한다면 피부는 금세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요즘 모공 속 청소를 한다고 세안용 브러시나 클렌징 타월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지함화장품 피부과학연구소 김세기 소장은“아주 두껍게 발리는 매트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하지 않는 한 이렇게 세안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간혹 목욕탕에서 이태리 타월로 얼굴을 문지르기도 하는데, 이런 행위는 절대 피한다. 세안용 브러시나 클렌징 타월은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깨끗이 씻은 손으로 세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크림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징제를 사용할 때도 문지르듯 닦아 내지 말고, 티슈를 얼굴에 살짝 눌렀다가 떼어내듯 제거한다. Q 아침 세안 때는 화장품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으니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미지근한 물 세안만 해도 될까요? (박민주·45세·회사원)A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다. 심한 지성피부라면 폼클렌저를 약간 사용해 세안한다. 폼클렌저 대신 녹차 우린 물을 이용하면 좀더 유분이 제거된 느낌이 든다. 대부분의 피부 타입은 취침 전 깨끗이 클렌징했다면 아침 세안시 물 세안만으로 충분하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밤시간대는 낮에 활동하는 시간만큼 노폐물이 많이 쌓이지 않기 때문에 굳이 클렌징 제품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미지근한 물로만 세안을 해도 밤새 생긴 땀과 유분 등을 충분히 씻어 낼 수 있다. 특히 건조한 피부라면 물 세안만 하는 것이 더욱 좋다”고 말했다.
    건강정보서영란 헬스조선 기자2010/04/09 13:52
  • 샘플 화장품 피해 사례 급증‥ 어떤 부작용 있나

    샘플 화장품 피해 사례 급증‥ 어떤 부작용 있나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구점옥(45)씨는 얼마 전 조카의 권유로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A사의 'S' 한방크림을 샀다. 조카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정품과 똑같은 성분이 담긴 샘플을 여러 개 모아 판다"며 "친구들은 모두 이런 화장품을 사서 쓴다"고 말했다. 구씨는 조카의 말대로 샘플로 나오는 크림을 사서 사용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뺨에 울긋불긋 '꽃'이 피기 시작했다. 피부과에 갔더니 의사는 "세균이 모공 속으로 들어가 트러블을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구씨는 즉시 S크림을 버렸고, 다행히 피부는 2~3주 뒤 원 상태로 돌아왔다.
    뷰티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09 08:53
  •  봄에 가장 부족한 영양소 '비타민 D'

    봄에 가장 부족한 영양소 '비타민 D'

    봄에 가장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는 무엇일까? 정답은 비타민 D다. 겨우내 햇볕을 통해 비타민 D 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 봄이 되면 비타민 D 부족이 최고조에 달한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칼슘 흡수와 분배가 제대로 안 돼 구루병, 뼈에 칼슘이 축적되지 않아 뼈가 물러지는 병인 골연화증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는 근육과 뼈가 쑤시고 아픈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비타민 D는 혈압이나 혈당, 염증조절에 영향을 줘 부족 시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혈압을 올리는 레닌이란 물질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지 못하고, 췌장에서 인슐린 생성과 분비를 떨어뜨려 혈압이나 혈당이 올라간다. 비타민 D는 일부 신경과 호르몬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족 시 우울증이 오기 쉽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타민 D 부족이 암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대규모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 농도가 12ng/mL 미만인 사람은 32ng/mL 이상인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평생 비타민 D 농도를 42ng/mL 이상으로 유지한 사람은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30% 더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를 보충하는 일은 쉽지 않다. 우리나라는 특히 겨울철에 자외선 조사량이 적고, 겨울철엔 긴 옷을 입고 다니며, 주로 실내생활을 하게 되므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 D를 강화한 우유나 간유, 정어리, 참치, 연어, 고등어 등에도 어느 정도의 비타민 D가 들어있기는 하나 자주,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면 음식을 통해 비타민 D를 보충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따로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 비타민 D가 부족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하루 400~800 단위 정도의 비타민 D를 보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비타민 D 부족 증세가 있는 사람에서는 하루 1000~2000단위의 비타민 D가 필요할 수 있다. 늦가을에서 초봄까지의 시기를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특별히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더라도 하루 15~20분, 주 3회 이상의 일광욕만으로도 비타민 D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일광욕에 좋은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지만 한 여름에는 오전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골프를 하거나 해변에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때에는 미리 15분 정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햇볕을 쏘이고, 이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과도한 일광으로 화상을 입거나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최희정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특히 성장기 어린이가 제대로 발육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가 꼭 필요하다. 겨울에는 보충제를 복용하더라도 봄부터는 밖에서 햇볕을 받으며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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