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함께할 家, 이겨낼 稼’ 신청하고 자연에서 힐링해요일산동구보건소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함께할 家, 이겨낼 稼'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꽃바구니 만들기, 허브 수확 및 시음, 농장 그라운딩, 스트레스 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8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치유농장 온유원(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초기 치료를 마친 암 환자와 돌봄가족 1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및 문의는 방문보건팀(031-8075-4108)으로 가능합니다.서울대암병원, 8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8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여름철 암 예방 식단(7일, 28일) ▲사회복지정보(7일) ▲항암 치료 시 증상 관리(14일, 26일) ▲안전한 진통제 사용(19일) ▲피부 관리(26일) ▲갑상선암 수술 및 치료(28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가천대길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가천대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개최합니다. ▲특성화 운동(5일, 12일, 19일, 26일) ▲음악치료(6일, 13일, 20일, 27일) ▲피로 관리(18일) ▲건강 관리(21일) ▲영양 식생활 관리(27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천대길병원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460-8487)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2025 사진·영상 콘테스트 ‘너와 나의 모든 순간’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사진·영상 콘테스트 ‘너와 나의 모든 순간’을 개최합니다.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가 참가 대상입니다. 소아암을 치료받고 극복하는 일상의 주제로, 자유 형식의 사진이나 영상을 제출하면 됩니다. 1인당 두 편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7월 28일까지 네이버폼(buly.kr/C0AAR22)으로 접수받습니다. 대상 2인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상품권을, 최우수상 3인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품권을, 우수상 5인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장려상 10인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02-3141-5360으로 연락하면 됩니다.보라매병원, ‘암 환자의 만성통증과 신경병증 관리’ 강좌보라매병원이 2025 암 정복 특집 ‘암 환자의 만성통증과 신경병증 관리’ 강좌를 엽니다. 8월 19일 오후 3시 보라매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김한가람 교수가 암 환자의 만성통증 관리법에 대한 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870-28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정읍시 보건소, ‘찾아가는 재가 암 환자 건강관리’전북 정읍시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암 생존자를 위한 불면증 관리, 이완 요법, 색채 심리치료, 영양·운동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셋째 주 수요일 정읍시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한 회당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3-539-6071로 전화하면 됩니다.고령군 보건소, 암 검진 독려 이벤트경북 고령군 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수검 독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고령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가 11월 30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선착순 300분에게 주방 세트를 증정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54-950-7932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7/25 08:50
최근 유튜브에 ‘110kg 초고도비만 다이어트 브이로그’ 식의 제목을 달고 올라오는 영상이 많아졌다. 직접 건강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운동하는 일상을 다루는 영상도 물론 있지만, 1일 1식, 물단식, 스위치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영상이 다수다. ‘물단식’은 물만 마시며 단식하는 다이어트법의 줄임말이고, ‘스위치온’은 지속적인 탄수화물 제한과 주1회 24시간 간헐적 단식을 결합한 다이어트다. 1일 1식, 물단식, 스위치온 모두 하루 섭취 열량이나 특정 영양소를 극도로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라 요요 현상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의학적으로는 권장되지 않는다. 이에 SNS 유행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한 일명 ‘고도비만 유튜버’들 역시 식사 절제에 실패하고, 치킨·케이크·피자·떡볶이 등으로 식사하는 모습을 찍어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마다 영상에는 식단에 관한 조언 댓글이 종종 달리는데, 정확하지 않은 정보도 있다. 게다가 전문가는 식단 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시청자에게 다이어트 피드백 받기, 도움 안 돼비만을 유발하는 행동 습관은 혼자 힘으로 고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일반 독서실에서 스스로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이 관리형 독서실에 가듯, 다이어트 역시 타인의 관리 감독을 받으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무엇을 먹는지 영상으로 남기고, 시청자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시청자들의 피드백 역시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다. ‘카메라 앞에서 폭식하면, 누군가 보고 있는 느낌에 먹는 양이 줄어들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를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살이 잘 빠진다’ ‘아침·점심을 꾹 참고 저녁에 먹고 싶은 걸 먹으면 살을 빼면서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등의 댓글이 그 예다.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는 “의사나 영양사 도움 없이 일반인이 올바른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하고, 그 식단을 기반으로 한 다이어트 행동 습관을 생활화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전문가 관리·감독받으면 효율적 다이어트 가능진정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다이어트 브이로그를 찍는 등 홀로 고군분투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관리·감독받는 것이 빠르다. 수많은 병·의원이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뿐 아니라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다양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정환 교수는 “비만 클리닉은 단순히 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배우러 오는 곳”이라며 “전문가와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올바른 다이어트 수칙이 일상 속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잘못 실천한 것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받으면서 습관을 교정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실적인 체중 감량 목표를 세운 후에 식단·운동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을 인지 행동 치료라고 한다. ▲매끼 평소 식사량의 3분의 1 덜 먹기 ▲음식의 양이 자신에게 허용된 양보다 많을 때에는 미리 덜어내고 먹기 ▲여러 가지 음식이 한꺼번에 많이 제공될 때에는 열량이 적은 음식부터 먹기 ▲배가 고픈 상태에서 장 보지 않기 등이 그 예다. 비만 치료제의 유명세에 묻히긴 했지만, 비만 치료의 기본이자 핵심은 인지 행동 치료다. 비만 치료제를 맞아도 식생활 습관 교정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자신에게 최적화된 다이어트 전략을 찾아보기 위해서라도 비만 클리닉 도움을 받는 게 좋다. 타인에게는 효과적이었던 다이어트 식단이 내게는 최선이 아닐 수 있다. 실제로 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지침 최신판은 “비만 환자에게 저열량식·초저열량식·저탄수화물식·고단백식 등의 식단을 시행할 수 있으며, 개인 특성과 건강 상태에 따라 에너지 섭취 제한 정도와 영양소 구성비를 달리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과체중’일 때부터 도움받아 관리를고도비만만 비만 클리닉 치료 대상인 건 아니다. 병·의원이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으러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고, 현재 국내에서는 ▲체질량지수(BMI, kg/m2)가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비만 관련 합병증(고혈압, 2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을 때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이에 둘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만 병·의원에서 비만 치료를 받는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그러나 박정환 교수는 “비만 이전의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전문가 도움을 받아 체중을 관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일 때 과체중, 25 이상일 때 비만으로 분류한다.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근거는 없지만, 찍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다만, 기왕이면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따르며 찍는 것이 좋다. 박정환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올바른 다이어트 수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영상을 찍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에는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 짜는 법, 권장되는 운동 강도 등에 관한 대략적 가이드라인과 보면서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영상이 올라와 있다. 또한, 유튜버 중 다수가 몸무게를 수시로 재면서 소숫점 단위 몸무게 변화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럴 필요 없다. 박정환 교수는 “체중을 재는 시간대에 따라 동일한 사람도 1kg 내외로 체중이 변할 수 있다”며 “체중 변화를 관찰하고 싶다면 항상 일정한 시간에, 아침에 첫 소변을 보고 난 이후의 공복 상태에서 잰 결괏값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담은 영상을 찍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우현 교수(디지털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공)는 “사람들이 유튜브 같은 1인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서, 개인의 유튜브 채널도 일종의 언론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에 많다”며 “다이어트 같은 건강 관련 소재로 개인의 일상을 찍어올리더라도, 대중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권고되는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등 책임감 있는 콘텐츠 생산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물론, 시청자 노력도 필요하다. 유우현 교수는 “이것은 이상적인 가이드라인일 뿐이라 실제 콘텐츠 제작자들이 이를 지키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시청자도 수많은 다이어트 영상들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 걸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가수 권은비(29)가 다이어트 시작을 알리며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3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끼 식단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닭가슴살, 두부, 그릭요거트가 담겨 있어 식단을 관리하고 있음을 알렸다. 권은비는 최근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서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다이어트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이미 충분히 말랐는데 또 다이어트하는 거냐” “건강 챙기면서 해라” “제발 더 먹어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권은비가 공개한 식단, 지키면 정말 살이 빠질까?◇단백질 풍부해 지방 축적 막아권은비가 먹은 닭가슴살, 두부, 그릭요거트는 모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두부 100g에는 단백질이 9g,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이 11g 들어있다. 단백질 식품은 포만감을 줘서 식욕을 조절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 전은복 식이영양센터장은 “세 가지 식품에 풍부한 단백질은 혈당 반응을 적게 일으키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다이어트 식단에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으로, 지방 축적을 촉진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탄수화물도 일정량 섭취해야다만, 다이어트 중이라 해도 건강을 위해서는 다른 영양소도 보충해야 한다.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기보다 하루 최저 탄수화물 섭취 권장량인 100g을 섭취하는 게 좋다. 전은복 식이영양센터장은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지방이 불완전하게 산화되면서 케톤체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케톤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심한 경우 케톤산증으로 이어져 구토, 복통, 호흡곤란 등을 겪을 수 있으며, 혼수상태에 이를 위험이 있다.현재 권은비가 공개한 식단에는 탄수화물과 채소가 부족하다. 전은복 식이영양센터장은 “잡곡밥이나 고구마 같은 복합 탄수화물과 다양한 채소를 포함하는 게 필요하다”며 “단백질도 생선, 연어, 달걀 등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영양 균형을 위해서는 아침에 그릭요거트와 견과류, 달걀 한 개와 고구마 반개를 먹은 뒤, 점심에는 현미밥 100g과 두부부침 100g, 버섯이나 양파구이, 샐러드를 먹는 식단을 추천한다. 저녁에는 닭가슴살 150g과 달걀 한 개, 샐러드, 견과류를 먹으면 된다.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법으로 주목받는 ‘간헐적 단식’. 하루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안에 식사하는 ‘16대 8 식사법’, 1주일에 이틀만 식사량을 줄이는 ‘5대 식사법’ 등 다양한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다이어트의 만능열쇠처럼 여겨지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간헐적 단식이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간헐적 단식의 장점뿐 아니라 위험 요소도 분명히 인식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고 말한다.실제로 간헐적 단식은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식사 시간에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장시간 금식 후 과도한 섭취는 위장 장애나 오히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간헐적 단식이 권장되지 않는 대상도 있다.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 성장기 청소년, 특정 질환을 앓는 사람은 단식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된다. 동탄시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천성희 원장은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에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특히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단식이 부담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몸에 맞는 방법인지 확인한 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간헐적 단식을 장기적으로 실천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단식 자체가 심리적 스트레스로 작용하거나, 식사 외 시간에 폭식과 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간헐적 단식은 분명 효과적인 식이요법일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정답’이 되지는 않는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자신의 몸 상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해 무리 없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의 유명 영양학자가 아침에 먹으면 안 되는 두 가지 과일과 먹어도 좋은 과일에 대해 말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영양학자이자 당뇨병·비만 전문 영양사인 니콜라 러들램 레인은 “아침에 피해야 할 과일이 있다”며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함유량, 당분 함량 등 과일의 영양 성분과 특징을 고려해 분석했다”고 말했다. 아침에 먹으면 안 되는 과일로는 멜론과 파인애플이 뽑혔다.멜론은 섬유질과 영양소 함량이 낮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니콜라 러들램 레인은 “멜론은 수분은 많지만, 다른 과일에 비해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하다”며 “포만감이 낮고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고 했다. 멜론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있다. 수분이 많아 순간적으로 포만감이 들 수 있지만, 단백질·지방·섬유질이 거의 없어 배가 금방 꺼진다. 또한 아침에는 하루 에너지를 채워 줄 영양소가 필요한데, 멜론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해 아침에 먹기에는 부적절하다. 또한 멜론의 혈당 지수는 종류에 따라 60~70 수준이다. 혈당 지수가 55 이상이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음식에 속한다. 파인애플은 산도가 높은 과일이다. 아침에는 밤새 침 분비가 줄어 법랑질(치아 표면)이 건조하고 보호막이 약한 상태인데, 이때 산성이 강한 파인애플을 먹으면 법랑질이 손상된다. 니콜라 러들램 레인은 “공복 상태에서 파인애플을 먹으면 파인애플 속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 성분’이 위를 자극해 속쓰림이나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브로멜린은 췌액과 소화액 분비를 돕고, 장내 부패 산물을 분해한다. 하지만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공복 상태나 민감한 사람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베리류(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는 아침에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혈당 수치가 25~40으로 낮아서 아침 공복에 먹어도 괜찮다. 니콜라 러들램 레인은 “베리류는 수용성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고 아침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며 “섬유질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특히 블루베리, 라즈베리는 안토시아닌, 비타민C가 많아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