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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호르몬 수치, 남들의 3배 '훌쩍'" 김종국… 의사가 추정한 이유는?

    "남성 호르몬 수치, 남들의 3배 '훌쩍'" 김종국… 의사가 추정한 이유는?

    가수 김종국(49)이 중년의 나이에도 넘치는 활력을 자랑했다. 그는 최근 진행한 남성 호르몬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9.96ng/mL(나노그램 퍼 밀리리터)로 나왔다.지난 7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종국 GYM JONG KOOK’에 ‘정액 검사’와 ‘남성 호르몬 검사’를 하러 비뇨기과에 내원한 영상을 게재했다. 정액 검사는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 등을 확인해 남성의 가임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고, 남성 호르몬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정자 생산을 조절하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파악하는 검사다. 보통 남성의 불임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정액 검사와 남성 호르몬 검사를 함께 받은 게 일반적이다.김종국의 검사를 진행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강남 비뇨의학과 이태호 교수는 자연 임신 가능 기준이 곧 정액 검사 정상 기준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정액 검사의 정상 기준은 ▲정자의 수, 1mL당 1600만 개 이상 ▲정자의 운동성, 모든 정자 중 움직이는 것 42% 이상 ▲정자의 형태, 전체 정자 중 온전한 모양의 정자 4% 이상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경우 3.0ng/mL 이상이면 정상이고 5.0ng/mL을 넘어가면 높은 편에 속한다. 검사 결과, 김종국은 정액 1mL당 6000만 개의 정자가 있어 정상의 범위를 크게 넘어섰지만, 운동성 면에서는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이 교수는 피로도와 같은 당일의 컨디션, 영양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해 딱히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김종국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9.96ng/mL로 기록됐다. 이 교수는 “우리 병원 최대 기준치는 8.5ng/mL다”며 결과에 놀라워했다. 김종국은 “내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예전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게 나오면 기분이 좋았는데, 정자 활동성에 대해 듣고 나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고 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09 06:03
  • “1년 만에 10kg 증량” 안재현 벌크업 성공… 근육 잘 붙은 비결은?

    “1년 만에 10kg 증량” 안재현 벌크업 성공… 근육 잘 붙은 비결은?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38)이 1년 만에 10kg을 증량했다며 벌크업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안재현과 뮤지가 출연했다. 뮤지는 안재현의 팔뚝을 만지며 “지금 근육이 장난 아니다”며 “몸이 왜 이렇게 좋아졌냐”고 했다. 이에 안재현은 “이런 이야기 많이 듣는다”며 “1년 만에 10kg을 증량했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원래 근육량이 없어서 근육이 잘 붙었다”며 “벌크업 할 때 운동도 중요하지만 진짜 열심히 먹었다”고 말했다. 최근 안재현은 최근 벌크업에 성공해 몸무게가 80kg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8/09 05:00
  • 브래지어 잘못 착용했다가 가슴에 ‘혹’ 생길 수 있다, 왜?

    브래지어를 착용했다가 어깨 결림, 목 통증, 가려움 등의 불편한 경험을 한 여성들이 많다.이는 가슴 크기에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착용했기 때문이다. 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전문 속옷 브랜드 ‘에블린앤바비’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브리 맥킨은 “가슴 크기에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며 “브래지어는 여성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가슴에 맞지 않는 크기의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 무게가 고르게 분산되지 않아 척추 정렬 불량과 구부정한 자세, 목·어깨 통증이 유발할 수 있다. 가슴 무게가 등과 허리로 균등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어깨와 목 근육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통증과 긴장이 생긴다. 또한 브래지어 끈이 목과 어깨에서 팔까지 이어지는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면 혈액순환 장애와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 상체가 구부정해지고, 자세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목·어깨 통증뿐 아니라 긴장성 두통과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브리 맥킨은 “특히 가슴이 큰 여성은 유방 무게로 인한 하중이 커 어깨와 목 근육에 더 큰 부담이 간다”고 말했다. 꽉 끼는 브래지어를 착용은 림프 순환과 혈액순환을 방해해 상체 부종과 여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브래지어 밴드와 어깨끈이 겨드랑이와 쇄골 주변 림프관을 압박하면 노폐물과 체액 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부종이 발생한다. 또한 가슴과 어깨 주변 혈관이 눌리면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 근육 피로와 저림이 나타난다. 림프 순환이 장기간 방해되면 면역세포 이동이 어려워져 유방 조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유방에 통증이나 덩어리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또한 꽉 끼는 브래지어는 피부 접촉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브리 맥킨은 “압박이 심하면 움직일 때마다 원단과 피부가 지속적으로 마찰해 염증 반응이 촉진되고, 밀폐된 상태에서 열과 습기가 쌓여 세균·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혈액과 림프 순환이 저하되면 염증 물질과 노폐물 배출이 늦어져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그렇다면, 나에게 잘 맞는 브래지어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브래지어 착용 후 가장자리나 어깨끈에 구김이나 빈틈이 없어야 한다. 브래지어 컵이 가슴 아래에서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착용 후 겨드랑이 살이 튀어나온다면 크기가 작은 것이므로 크기가 큰 브래지어로 바꿔야 한다. 만약 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를 착용할 경우, 유방 아래 부위에 눌린 자국과 착용할 때 통증이 없어야 한다.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의 경우, 와이어에 변형이 생기면 각도가 맞지 않으면 가슴이 낀 느낌이 든다. 이런 느낌이 들 때는 브래지어를 교체해야 한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 2025/08/08 23:00
  • “마른 몸 미화” 자라 광고, 英서 퇴출 당해

    “마른 몸 미화” 자라 광고, 英서 퇴출 당해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모델 이미지가 영국에서 공식 제재를 받았다.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마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이유였다.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광고심의위원회(ASA)는 지난 5월 자라가 자사 앱과 웹사이트에 게재한 광고 2건에 대해 금지 결정을 내렸다.문제가 된 광고 속 모델들은 짧은 드레스 또는 셔츠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일부 이미지에서는 모델의 쇄골이 도드라지고 팔과 다리가 지나치게 마른 모습으로 연출돼 논란이 일었다.ASA는 특히, 은색 드레스를 입은 모델의 다리에 그림자를 드리워 다리가 더 가늘어 보이도록 연출하고 상체와 팔꿈치도 불균형하게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돌출된 쇄골이 강조되도록 자세를 취했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위원회는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마른 몸매를 미화할 수 있다”며 “대중에게 부정적인 신체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고 했다.이에 대해 자라 측은 “논란이 된 모델들이 촬영 당시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었으며, 관련 의료 증명서도 보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이미지에 가해진 보정은 조명과 색상 조정에만 그쳤다”고 덧붙였다.논란이 커지자, 현재 해당 이미지는 자라의 플랫폼에서 모두 삭제된 상태다. 자라 측은 “모델 선정과 촬영, 이미지 선택 모두 엄격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근 영국에서는 뼈가 보이도록 과도하게 마른 이미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지난 7월에는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와 ‘넥스트(Next)’의 광고도 비슷한 이유로 ASA로부터 금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한편, 마른 몸매를 과도하게 부각하는 이미지는 거식증 등 섭식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특히 SNS 등을 통한 왜곡된 체형 이상 확산이 이러한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에서도 한때 ‘개말라 인간’, ‘뼈말라족’과 같은 극단적 체형 유행이 번진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무리한 금식이나 폭식 후 구토 등 위험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섭식장애를 겪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5/08/08 22:03
  • 나도 모르게 이 악무는 습관, ‘이 운동’만 해도 좋아진다

    나도 모르게 이 악무는 습관, ‘이 운동’만 해도 좋아진다

    집중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자신도 모르게 위아래 이를 강하게 악무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주간이갈이증이라 한다. 치아 건강에도 해롭고, 턱 근육도 경직되니 빨리 고치는 게 좋다. 턱 근육과 관절이 정상적이라면 가만히 있을 때 위아래 이가 맞물리지 않고, 윗니와 아랫니가 어금니 기준 약 2~3mm 떨어져 있어야 한다. 그러나 주간이갈이증탓에 이를 악무는 일이 반복되면 치아, 잇몸 그리고 턱관절 등에 부담이 간다. 세 부위는 모두 연결돼 있어, 약한 부위부터 차례로 나빠진다. 치아의 씹는 면이 마모돼 염증이 생기면 치통과 치아 시림이 발생한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두통,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영국 이갈이 협회에 따르면 이갈이 환자는 이를 갈지 않는 환자보다 두통 빈도가 세 배 잦다. 이에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습관,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무의식중 위아래 이가 맞물려 있다면 반복해서 얼굴에 힘을 빼 턱관절과 근육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간단한 안면 운동으로 턱의 힘을 뺄 수 있다. ▲신장반사 이완법 ▲개구근 강화훈련법 등이 도움된다. 신장반사 이완법은 입을 70% 정도 벌린 후, 10~20초 유지해 안면 근육을 늘려주면서 턱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법이다. 개구근 강화훈련법은 입을 1~2cm 정도 벌려 안면부 근육을 이완해주면서 손으로 턱근육 아래쪽부터 위쪽까지 꾹꾹 눌러주면 된다.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래턱을 가슴 쪽으로 내리고 허리를 바로 펴면 자연스럽게 턱 관절이 아래로 내려간다. 가슴을 활짝 펴고 양어깨를 이완시킨 상태에서, 날개뼈가 등 뒤에서 서로 맞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아래로 모아 젖히면 된다.
    치아일반이해림 기자 2025/08/08 21:03
  • “300kg 바이크에 깔려” 노홍철, 결국 휠체어 신세…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300kg 바이크에 깔려” 노홍철, 결국 휠체어 신세…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방송인 노홍철(31)이 300kg 무게의 바이크에 깔려 휠체어를 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 노홍철이 말레이시아에서 300kg 무게의 바이크에 깔린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 영상이 공개됐다. 노홍철은 “말레이시아에 너무 유명한 서킷(자동차나 바이크 경주를 하는 곳)이 있는데, 차나 바이크 등 바퀴 달린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이다”며 “여기에서 하는 행사에 초대받았다”고 했다. 이어 “경사가 있고 물이 있는 길에서 바이크를 타게 됐다”며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쭉 갔어야 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브레이크를 잡고 바이크가 멈추면서 넘어졌다”고 했다.노홍철은 “결국 300kg짜리 바이크에 깔렸다”며 “바이크에 내 발이 껴있어 일어날 수 없었다”고 했다. 다행히 노홍철은 안전복을 입고 있었던 상태였다. 결국 의료진이 그를 구출했다. 노홍철은 “공항에 오니까 점점 통증이 심해져 휠체어를 탔다”고 말했다. 노홍철처럼 바이크 바퀴에 발이 끼면 심각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발 끼임의 주된 원인은 ▲운전자나 동승자가 발판에 발을 올리지 않거나 ▲슬리퍼·긴 바지·끈 달린 신발 등 헐렁한 복장이 바퀴의 체인에 걸리거나 ▲비나 물기 때문에 발이 미끄러져 바퀴 안으로 들어가는 등의 경우에 발생한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노홍철처럼 갑자기 바이크를 정지하면 바이크가 넘어져 바퀴에 발이 깔리거나, 자세가 흐트러지면 발이 끼이게 된다”고 말했다.발이 끼이면 찰과상과 출혈은 물론, 발목·발가락 골절, 인대·근육 파열, 신경·혈관 손상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특히 고속 주행 중일 경우 바퀴의 강한 회전력과 마찰로 인해 손상이 심해진다. 박억숭 과장은 “발과 발목 조직이 비틀어지면 겉에 피부 열상부터 힘줄, 인대 손상 그리고 골절도 생길 수 있다”며 “심하면 절단도 될 수 있고 압박에 의한 조직 괴사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면 즉시 바이크의 시동을 꺼야 한다. 발을 무리하게 당기지 말고,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부품을 풀어 빼내도록 한다. 출혈이 나타나면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압박 지혈한다. 119에 신고 후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박억숭 과장은 “병원에서는 엑스레이 검사로 골절 여부를 확인하고, 초음파나 CT(컴퓨터 단층 촬영)로 인대·혈관·신경 손상을 진단한다”며 “RICE에 따라 경과를 관찰하면 된다”고 했다. RICE는 급성 부상(삠, 타박상 등)이 나타나면 하는 초기 응급처치 원칙이다. Rest는 안정, Ice는 냉찜질, Compression는 압박, Elevation는 거상을 뜻한다. 즉, 부상 부위를 쉬게 하고, 차갑게 식히며, 압박해 부기와 출혈을 줄이고, 심장보다 높게 올려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치료는 상처 소독, 드레싱, 골절 고정, 수술, 절단 부위 재접합까지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부상 후에는 재활치료로 기능 회복을 돕는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8/08 20:03
  • 100조 넘은 건보 진료비… 의료기관이 너무 많아서?

    100조 넘은 건보 진료비… 의료기관이 너무 많아서?

    2022년 건강보험 진료비가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진료비 급증의 핵심 원인이 단순히 인구 고령화나 소득 증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과 병상수 같은 ‘공급 요인’에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8일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건강보험 진료비 영역별 지출 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진료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가입자 수, 고령화율과 더불어 ‘요양기관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환자의 수요 증가와 함께 의료 서비스의 공급 자체가 비용 증가를 견인하는 강력한 동력임을 시사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진료 형태를 입원과 외래로 나누어 지출 증가의 구조를 세밀하게 들여다봤다.분석 결과, 입원 진료비의 경우 인구 천 명당 병상수가 1% 증가할 때 진료비가 약 0.2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상 공급이 비용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외래 진료비는 공급 요인의 영향력이 더욱 컸다. 인구 십만 명당 의원 등 요양기관 수가 1% 많아질수록 외래 진료비는 약 1.64%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네 의원이 늘어나면서 의료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전체 의료비도 상승하는 것이다.요양기관 종류별로 분석했을 때, 지출 요인의 영향력은 더욱 명확해졌다. ‘종합병원 입원 진료비’의 경우, 병상수가 1% 늘 때 1.02%가 증가했으며, 보건의료물가지수가 1% 상승할 때는 무려 3.49%가 올라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내총생산(GRDP)이 1% 증가할 때도 진료비가 0.92% 상승했다.‘의원 외래 진료비’는 다른 요인들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요양기관 수가 1% 증가할 때 진료비는 1.39% 늘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가입자 수 1% 증가 시 1.05%, 고령화율 1% 증가 시 0.84%, 지역내총생산 1% 증가 시 0.42%씩 진료비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진료비 증가분 중 상당 부분이 기존 요인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았다. 2017년 이후 ‘의원 외래 진료비’ 증가분의 50% 이상이 분석 모형에 포함된 변수들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에 대해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급격한 환경 변화, 새로운 정책 도입, 신의료기술의 발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정했다.이번 연구는 고령화처럼 통제가 어려운 요인 외에, 병상수나 의료기관 수와 같이 ‘정책적 관리가 가능한’ 공급 요인이 진료비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수치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8/08 19:00
  • “20년이나 젊어졌다”… 최양락 이마에 ‘이 시술’ 받았다, 사진 보니?

    “20년이나 젊어졌다”… 최양락 이마에 ‘이 시술’ 받았다, 사진 보니?

    개그맨 최양락(63)이 아내 팽현숙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최양락의 모발 이식 과정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과 함께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았다. 탈모 전문의 한상보 원장은 “비절개 방식으로 약 5000모를 심을 예정”이라며 “스무 살은 더 어려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최양락은 약 세 시간에 걸쳐 총 5014모의 모발을 이식받았다.열흘 뒤 스튜디오 녹화에서 그는 두건을 벗고 머리 상태를 공개했다. 화면에는 빼곡하게 자라기 시작한 머리카락과 정돈된 이마 라인이 눈에 띄었고, 출연진은 “잘됐다”, “더 어려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양락이 받은 모발이식은 탈모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절개술과 비절개술로 구분된다. 절개술은 두피 전층을 절개한 뒤 모낭을 분리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주로 뒷머리에서 긴 방추형 절개를 통해 모낭을 채취한다. 반면 최양락이 받은 비절개술은 모낭과 모발을 하나씩 뽑아내는 방법이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은 “비절개술은 절개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 역시 “비절개술은 모낭 채취 수만큼 미세한 원형 흉터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피부색보다 밝아져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다만, 비절개술은 절개술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정의철 원장은 “비절개술은 모낭 손상 가능성이 절개술보다 높아 많은 양을 이식하기 어렵다”며 “일반적으로 수술 시간이 더 길고, 비용도 20~30% 더 비싸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후두부에서 모낭을 과도하게 채취하면 모발 밀도가 떨어질 수 있어, 환자의 두피 밀도를 고려해 1회 채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평소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 곽인수 원장은 “금연과 금주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지성이면 하루 한 번은 샴푸를 권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8/08 16:45
  • FDA, 美 의약품 공장 건설 절차 간소화

    FDA, 美 의약품 공장 건설 절차 간소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 내 의약품 제조 시설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프리 체크’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간) 밝혔다.FDA는 의약품 제조 시설 승인 절차를 두 단계로 간소화한다. 첫 절차는 ‘시설 준비 단계’다. 기업이 시설 설계, 건설, 사전 생산과 같은 중요한 단계를 진행할 때 FDA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기업이 ‘제5형 의약품 마스터 문서’를 통해 시설의 종합 정보를 FDA에게 제공하도록 장려한다.두 번째 절차는 ‘신청서 제출 단계’다. FDA는 사전 신청 회의와 조기 피드백을 통해 해당 절차를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서의 화학, 제조·품질 관리 시설 개발 부분을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FDA 프리 체크 사업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공장을 미국으로 옮기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의약품에 향후 최대 2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고, 주요 제약사들에게 “미국으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데 1년에서 1년 반의 기간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일라이 릴리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미국에 제조 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히기도 했다.FDA 마티 마카리 국장은 “프리 체크는 미국이 의약품 제조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정도를 줄인다”며 “미국이 탄력적이고 강력한 국내 의약품 공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에서 유통되는 의약품의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제조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의약품의 핵심 성분인 활성 의약품 성분(API) 공급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FDA가 승인한 제품에 쓰일 활성 의약품 성분을 생산하는 업체는 미국 제조업체 중 11%에 불과하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08 16:32
  • 비앤빛안과 X ‘베베더오리’, 안경멸종추진협회 팝업 콜라보 8월에도 계속

    비앤빛안과 X ‘베베더오리’, 안경멸종추진협회 팝업 콜라보 8월에도 계속

    프리미엄 시력교정술로 잘 알려진 비앤빛안과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베베더오리와의 콜라보 캠페인을 8월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비앤빛안과는 스마일프로, 렌즈삽입술, 퍼스널아이즈 등 고도화된 시력교정술부터 라식·라섹까지 폭넓은 수술 선택지를 제공하는 안과다.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 AI 기반 시력교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AI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비앤빛 원데이’를 운영 중이다. ‘비앤빛 원데이’는 검사 당일 수술까지 마칠 수 있는 프로세스로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비앤빛안과와 베베더오리 콜라보의 핵심은 베베더오리가 ‘안경멸종추진협회(A.M.C)’의 협회장으로 취임했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A.M.C 팝업 부스에 있다. 병원 내부에 위치한 팝업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콜라보 한정 프레임이 적용된 네 컷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으며 안경 착용자의 일상 속 불편함을 유쾌하게 담아낸 베베 포토카드 5종도 무상 제공된다.8월에도 계속되는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는 고객 참여를 더욱 활발하게 이끌고 있다. 포토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스토리에 업로드하고 비앤빛안과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굿즈 리워드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캠페인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또한 현장에는 ‘안경포획함’이 설치되어 안경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수술 이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안경을 기부하면 국내외 시력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안경을 비롯한 시력 교정 장비 접근성이 낮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비앤빛안과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시력교정 후 남은 안경 처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이 생활 속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한편, 비앤빛안과는 1994년 개원 이후 누적 59만 건 이상의 시력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정밀한 수술 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맞춤 시력교정과 ‘자유로운 시생활’이라는 철학 아래 지속적인 연구와 사회적 캠페인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콜라보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시력교정 문화의 대중화와 눈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베베더오리는 유쾌한 콘셉트와 귀여운 비주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IP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이색 협업을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IP의 브랜드 기획 및 사업화는 글로벌 캐릭터 에이전시 ‘헤이프(HAPE)’에서 전개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5/08/08 16:15
  • “요요 없는 비결” 14kg 감량 한혜연, 공복에 ‘이 운동’ 꼭 한다

    “요요 없는 비결” 14kg 감량 한혜연, 공복에 ‘이 운동’ 꼭 한다

    1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폭염에도 공복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한혜연은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서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한혜연은 “여름은 특히 몸매가 확실히 드러나는 계절이라서 관리를 해야 한다”며 “평소 공복에 러닝을 하는데, 폭염에도 뛰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러닝복을 입고 운동을 하러 나간 한혜연은 “가볍게 뛰는 게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너무 좋다”며 러닝을 추천했다. 이후 한혜연은 식단 관리 비법도 밝혔다. 그는 “보통 간헐적 단식을 한다”며 “평소 부기 빼주는 차와 현미밥 등을 즐겨 먹는다”고 했다.한혜연이 공복에 하는 러닝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바디메이킹 김찬수 트레이너는 “한혜연처럼 아침 공복에 가볍게 러닝을 하면 체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는 것이다.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 이유는 ‘러너스 하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로 30분 정도를 달리면 고통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우울감을 완화한다.러닝 후에는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자. 김찬수 트레이너는 “러닝 후 단백질과 채소 중심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근육 유지와 포만감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국대 글로벌 캠퍼스 김주영 교수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 후 단백질 섭취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고, 단백질 분해는 억제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8/08 15:23
  • “둘 중 하나는 바람”… 전세계 불륜 1위 불명예 ‘이 국가’, 어디?

    “둘 중 하나는 바람”… 전세계 불륜 1위 불명예 ‘이 국가’, 어디?

    태국이 전 세계 국가 중 불륜 비율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은 상위 20위권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지난 5일(현지시각) 태국 카오소드 등 외신은 덴마크 성인 플랫폼 베드바이블, 미국 투자 전문 매체 인사이더몽키가 함께 진행한 나라별 불륜 비율 조사에 관한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국의 응답자 중 51%가 불륜을 인정했다. 2위 국가인 덴마크(46%)보다 5%포인트나 높다. 그 뒤를 이어 ▲독일(45%) ▲이탈리아(45%) ▲프랑스(43%) ▲노르웨이(41%) ▲벨기에(40%) ▲스페인(39%) ▲핀란드(36%) ▲영국(36%) ▲캐나다(36%) ▲그리스(36%) ▲룩셈부르크(36%) ▲오스트리아(35%) ▲브라질(35%) ▲아이슬란드(35%) ▲네덜란드(35%) ▲포르투갈(35%) ▲스웨덴(35%) ▲미국(35%)이 상위 20개 국가로 자리 잡았다.카오소드는 태국에서 불륜이 많은 배경에 ‘미아노이(Mia Noi)’라는 독특한 문화적 관행이 있다고 짚었다. '미아(Mia)'는 아내를, '노이(Noi)'는 작다는 뜻으로, 정식 부인 외에 첩을 두는 것을 암묵적으로 용인하는 문화다. 남성은 주택, 차량, 용돈 등 재화를 제공하고, 여성은 그 대가로 상대방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서적 만족을 준다. 정식 부인은 ‘미아 루앙(Mia Luang)’이라고 한다. 그들은 남편의 수입이 생계와 자녀 양육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혼했을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불이익을 피하려고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이 같은 관계에서 비롯한 수치심과 모멸감은 종종 부부 사이의 갈등, 심하게는 폭력적인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또 태국 관광업과 연관된 대규모 성(性) 산업도 불륜 비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결혼 외 성적 관계가 일종의 경제 활동이 된 구조를 형성하면서 남녀 관계가 지나치게 개방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주장이다. 특히 유흥업, 마사지 업소, 바 등에서의 은밀한 관계가 ‘수치스럽거나 숨겨야 할 일’이 아닌, 오히려 일상이거나 경제적 활동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인식이 불륜의 원인으로 지목됐다.이번 조사에서 상위 20개국은 주로 유럽 국가들이 차지해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태국이 유일했다.​불륜으로 멀어진 부부 관계를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 쉽지는 않지만, 부부치료를 통해 감정의 골을 메울 수 있다. 부부치료란 부부 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상담 치료를 말한다. 이는 외도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문제, 성격 차이 등 여러 이유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운 부부가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금 친밀감을 갖도록 돕는다. 부부치료 전문가인 선릉숲정신건강의학과 한승민 대표원장은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부부치료는 보통 8~20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외도를 경험한 부부는 치료 기간이 더 길다”며 불륜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우선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준비가 돼야 한다”며 “외도를 저지른 당사자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배우자는 이를 용서할 수 있어야 관계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08 14:38
  • 의대교수들 “전공의 수용 않는 상급종합병원, 존재 이유 포기”

    의대교수들 “전공의 수용 않는 상급종합병원, 존재 이유 포기”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문을 열어준 뒤 의료계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수련병원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보건복지부가 시의적절하게 전폭적으로 전공의 수련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전날 보건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함께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 방안을 확정했다. 사직 전공의들이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에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정원을 결정하고, 초과 정원이 발생하면 인정해주기로 한 것이다.다만 사직 전공의 채용 방침을 각 병원 자율에 맡기면서 일부 전공의들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상당수 병원이 이미 타 병원 출신의 복귀 전공의와 진료보조인력(PA) 등을 채용한 상태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의대교수협은 “최근 전공의 수련 재개 논의 과정 중 일부 상급종합병원에서 제한적 수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에게 의대 학생 실습교육과 전공의 수련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전공의 수련 부담을 줄이겠다는 시도는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를 포기하는 매우 심각한 실책”이라고 했다.이어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간주하던 과거는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라며 “전공의는 미래의 K-의료를 책임질 핵심 의료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련생’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련 재개를 결심한 전공의가 원래 근무했던 병원에서 남은 수련기간을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전국의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수련병원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들은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 정상화를 위해서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시의적절하게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서둘러야 한다”며 “수련협의체에서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개선해달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8/08 13:59
  •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 최화정, 매일 한다는 ‘7분 짜리 운동’ 뭘까?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 최화정, 매일 한다는 ‘7분 짜리 운동’ 뭘까?

    방송인 최화정(64)이 계단 오르기 운동 덕분에 65년 동안 꾸준히 적정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65년 동안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운동법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최화정은 “내가 유일하게 하는 운동이 계단 오르기”라며 “다 해서 7분도 안 걸린다”고 말했다.최화정은 아파트 1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뒤, 10층 이상까지 일정한 속도로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하루 두 번 정도 오르는데, 숨을 크게 내쉬면서 발끝으로 종아리에 힘을 주거나 발 전체를 디디면서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심장이 터져 힘들 정도로 해야 한다”며 “숨을 많이 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최화정은 “계단 오르기가 허벅지 근력 운동도 된다”며 “하루에 다섯 번 이상 한 적도 있다”했다. 앞서, 최화정은 한 예능 프로그램 에서 최화정은 “거의 몸무게가 그대로다”며 “20년 동안 한결같은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허벅지 힘 키워 중장년에게 적합, 다이어트 효과도최화정이 하는 계단 오르기 운동은 평지 걷기보다 약 1.5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에너지를 태울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같은 큰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꾸준히 실천할 경우 지방이 잘 타는 체질로 변화시킬 수 있다. 운동 후 회복 과정에서 한동안 추가 칼로리를 소모하는 ‘애프터번 효과(EPOC)’도 나타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운동 중 체내 산소와 영양소 요구량이 증가하면서 심장이 더 빠르고 강하게 뛰게 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하체 근육 강화를 통해 전체적인 근육량 증가와 무릎 관절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는 “계단 오르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폐 지구력이 향상되고, 체중 조절과 혈액순환 개선, 골밀도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50대 이후라도 하루 20분 이상 실천하면 근감소증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중간에 휴식 취하고, 무릎 약하면 조심해야계단 오르기를 할 때는 땀이 살짝 나고, 대화는 가능하지만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허벅지나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숨이 가빠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후에는 바로 계단을 오르기보다, 5분 정도 제자리걸음이나 평지 걷기 등으로 몸을 푼 뒤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계단 오르기처럼 하중이 집중되는 동작을 반복하면 ‘추벽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추벽은 무릎을 굽혔다 펼 때 함께 움직이는 얇은 막인데, 무리한 운동으로 염증이 생기면 두꺼워지고 탄력이 줄며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태생적으로 추벽이 두껍고 단단한 사람이나 좌식 생활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8/08 13:58
  • “턱 깨지고, 치아 빠져”… 입에서 ‘이것’ 폭발한 10대 男, 뭐였길래?

    “턱 깨지고, 치아 빠져”… 입에서 ‘이것’ 폭발한 10대 男, 뭐였길래?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극심한 치아 손상을 겪은 10대 소년의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미국 유타대병원 소아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오스틴 아담스(17)는 평소와 같이 전자담배를 피웠다. 그 과정에서 갑자기 전자담배가 폭발했다. 오스틴 아담스는 턱과 입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병원을 찾은 소년은 CT 등 여러 검사를 했다. 그 결과, 턱 골절과 함께 앞니 일부가 부러지고 빠졌음을 확인했다. 또 광범위한 구강 열상도 있었다. 구강 열상은 입안 점막이나 입술, 혀 등 구강 내 조직이 찢어지거나 베인 상처를 말한다.의료진은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소년의 아래턱과 입술 주위에 심각한 부상을 안겼다”며 “파열된 치아를 발치했고, 골절 부위의 내고정술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내고정술은 골절된 뼈를 원래 위치로 돌린 후 금속 나사 등으로 고정해 뼈가 다시 붙는 과정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이어 의료진은 “6주 동안 부드러운 음식만 먹게 했다”며 “전반적으로 잘 회복한 상태”라고 전했다.이 사례처럼 전자담배 폭발 사고는 종종 발생한다. 지난 2018년 미국에서는 한 30대 남성이 침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가 폭발해 전자담배 파편 두 개가 두개골에 박혀 사망했다. 또 2023년에는 영국 40대 남성이 주머니에 넣어둔 전자담배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전자담배 폭발 사고의 원인으로는 배터리가 꼽힌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배터리를 적절한 보호장치에 담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며 주머니나 가방, 여행 가방 등에 배터리를 노출시켜 보관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전자담배는 제품에 동봉된 충전기를 사용하고, 잠자는 중이나 외출 중에는 충전하지 않는 게 좋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과충전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이 사례는 ‘영국 의학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8/08 13:53
  •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美 3상 성공… “연내 FDA 허가 신청”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美 3상 성공… “연내 FDA 허가 신청”

    HK이노엔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 요법을 평가한 미국 3상 임상시험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TRIUMpH 임상시험은 세벨라의 소화기 의약품 전문 계열사 브레인트리가 진행했다. 최대 8주 초기 치료 후 완전히 치유된 미란성 식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환자들은 P-CAB계열의 테고프라잔 100mg, 테고프라잔 50mg 또는 PPI계열의 란소프라졸 15mg 중 하나를 무작위 배정받아 24주 동안 유지요법 치료를 받았다.1차 평가 지표인 24주간 치료 효과 유지율 평가 결과, 전체 환자군에서 테고프라잔 모든 용량군은 란소프라졸 투여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통계적으로도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중등도 이상 식도염 환자군에서는 테고프라잔 모든 용량군에서 란소프라졸 투여군 대비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다. 테고프라잔 100mg 투여군에서는 통계적 우월성이 입증됐고, 두 용량 모두 24시간 가슴 쓰림 없는 날 비율에서 란소프라졸 대비 비열등성을 보였다.연구에서 개별 이상반응 발생률은 3% 미만이었으며, 대부분 경미하고 일시적이었다. 심각한 이상반응은 1% 미만이었고, 테고프라잔, PPI, 위약 비교군 간 이상반응 발생률은 유사했다. 평균 혈청 가스트린 수치는 모든 유지요법 임상 기간 동안 정상범위 내에서 유지됐다.세벨라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4분기 중 미란성 식도염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적응증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세벨라 앨런 쿡 대표는 “테고프라잔은 중등도 이상 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포함한 전체 환자군에서 뛰어난 유지 효과를 보였고, 가슴 쓰림에 대한 지속적인 증상 조절 능력을 보여줬다”며 “기존 치료제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까지 갖춰, 미국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08 13:31
  • 식약처 "인공혈액,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

    식약처 "인공혈액,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 R&D로 개발하고 있는 세포기반 인공혈액을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임상시험 진입, 품목허가 신청 등 향후 개발과정의 본격적인 진행이 가능해졌다.세포기반 인공혈액 기술개발사업은 저출생·고령화와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하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총 사업규모 약 481억원으로,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세포기반 인공혈액은 세계적으로 제품화 사례가 없는 신개념 제품으로 가이드라인 등 규제체계가 미비하고, 국내 '혈액관리법'은 인체에서 채혈한 혈구 및 혈장만을 ‘혈액’으로 규정하고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 평가방법 등 제품화를 위한 규제요건이 불명확한 상황이었다.식약처는 2024년부터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를 통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제품화에 필요한 규제 요건과 대응 전략 등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제품의 사용 목적, 형태, 작용 기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혈소판)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를 결정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8/08 13:09
  • 선크림만 바르면 눈 시리고 따끔… 안 바를 수 없는데, 해결책은?

    선크림만 바르면 눈 시리고 따끔… 안 바를 수 없는데, 해결책은?

    무더위가 심한 날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빨리 노화한다. 그러나 피부를 보호하려 바른 선크림에, 도리어 눈이 따갑고 화끈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눈물이 줄줄 흐른다고 바르지 않기엔 바깥 햇볕이 너무 따가운데, 대책이 없을까?눈이 아픈 건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때문일 수 있다. 선크림은 자외선을 반사하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자외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피부를 보호하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나뉜다. 눈이 시리고, 따갑다면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안에 든 특정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에칠헥실 메톡시신나메이트 ▲옥시벤존(벤조페논-3) ▲아보벤존 등의 자외선 차단 성분이 대표적이다. 선크림을 포함한 화장품 전반에 자주 사용되는 ▲나이아신아마이드(비타민B) ▲레티놀(비타민A) ▲페녹시에탄올(보존제)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계면활성제) 등도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눈 점막과 각막은 신경이 많고 예민한 부위여서 사소한 자극에도 시리거나 아플 수 있다.얼굴에 바른 선크림이 눈을 건조하게 만들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극동대 보건과학대학원 연구팀은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후로 뜬눈에서 눈물 막이 파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다. 안구건조증이 심할수록 눈물막 파괴 시간이 짧게 나타난다. 다섯 개의 시판 선크림울 이용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다섯 제품 모두 바르기 전보다 후에 눈물 막 파괴 속도가 빨라졌다. 참여자 절반은 선크림을 바른 후 눈이 따갑고 아프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연구팀은 “선크림이 눈에 자극을 줘 눈물 막이 빨리 파괴된 것이 그 원인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선크림 종류를 바꾸면 눈에 가는 자극을 완화할 수 있다. 성분표를 확인한 후, 눈 시림 유발 성분이 없는 선크림을 골라 발라야 한다. 앞서 자극을 준다고 언급된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시벤존(벤조페논-3) ▲아보벤존 등의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무기자차)를 바르는 게 대안이다. 콘택트렌즈를 자주 착용하거나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은 선크림을 바른 후 눈이 더 따가울 수 있다. 콘택트렌즈나 안구건조증 탓에 각막에 미세한 손상이 있으면 눈이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땐 안과에서 눈물 성분의 안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5/08/08 13:02
  • “한쪽 혈관 거의 녹아” 이솔이, 항암 후유증 토로… 얼마나 고통 크길래

    “한쪽 혈관 거의 녹아” 이솔이, 항암 후유증 토로… 얼마나 고통 크길래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37)가 항암 치료 후유증으로 인한 혈관 손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지난 5일 병원 정기검진을 받은 뒤 자신의 SNS에 “(항암) 치료로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쪽 혈관만 쓸 수 있는데 채혈할 때마다 진짜 긴장 긴장.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화학항암제는 활성산소를 다량으로 만들어내 혈관을 망가뜨린다. 혈관내피세포는 활성산소에 의해 손상되고 산화 스트레스를 겪은 혈관내피세포는 변형될 수 있다. 이솔이는 약 3년 전 여성암 판정을 받고 투병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암에는 대표적으로 자궁경부암·자궁내막암·난소암 등이 있다.▷자궁내막암=부인암 가운데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자궁 체부의 내벽을 이루는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며, 최근 비만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 수가 늘고 있다. 길병원 산부인과 이승호 교수는 “비만일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데, 자궁내막암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생리량 과다, 악취 나는 질 분비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주된 원인은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발견되며, 감염 시 발병 위험이 10배 이상 높아진다. 초기에는 출혈이나 분비물 증가가 나타나고, 암이 주변 장기로 퍼지면 배뇨 곤란, 혈뇨,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승호 교수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HPV 백신 접종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안전한 성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난소암=여성의 생식과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난소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뚜렷한 원인이 없지만,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으면 발생 난소암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대장암을 앓았던 적이 있는 여성에게서 위험도가 높다. 아랫배 불편감, 허리 통증, 폐경 이후 비정상적인 질 출혈, 생리불순, 생리통,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모호해 조기 진단이 어렵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난소암은 대부분 3기 이후에 발견된다. 이승호 교수는 “난소암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지만, 특수한 경우에는 난소 절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일반인의 경우 피임약 복용이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8/08 11:46
  • “20년 간 혼자 살았는데”… 80대 노인, HIV 감염 미스테리

    “20년 간 혼자 살았는데”… 80대 노인, HIV 감염 미스테리

    감염 상황에 노출된 적 없는 80대 A씨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확인됐다.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주요 감염 경로는 성관계, 수혈 등이다. HIV 감염인은 주로 20~40대 젊은 층에 집중돼 있다.A씨의 감염 경로는 미스테리다. A씨는 20여 년 전 배우자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후 시골에서 홀로 살아왔으며, 그간 성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수혈, 주사, 약물, 침술, 문신 시술 등을 받은 적도 없다. 가족의 진술에 따르면 A씨의 배우자도 HIV에 감염된 적이 없다. 생전 대학병원에 입원해 여러 차례 시술과 검사를 받았고, 당시 HIV 감염이 확인된 적이 없다. A씨의 두 자녀 역시 모두 HIV 음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해 내시경 검사에서 림프종이 발견됐고, 항암 치료 전 진행한 혈액검사에서 HIV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번 사례를 보고한 의료진은 A씨가 수년 전에 HIV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혈액에 면역세포인 CD4 수가 많고, 바이러스 농도가 높았다.다만, 의료진은 A씨의 감염 경로보다 고령자의 HIV 진단이 지연되는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료진은 논문에서 "HIV 감염을 노인 질환으로 보지 않는 편견으로 검사와 진단이 지연될 수 있다"며 "A씨도 장기간 문맹과 사회적 고립으로 증상을 인지하거나, 의료 제공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이 제한됐을 수 있다"고 했다.HIV 검사는 현재 13~64세 연령대에 권장되고 있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 지침은 없다. 80세 이상 감염자는 통계도 집계되고 있지 않다.의료진은 "고령자 HIV 검사 부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 제공자 교육과 함꼐 취약성을 고려한 지침 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사례는 국제학술지 ‘임상 사례 보고’(Clinical case reports) 8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8/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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