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USA, 미국 얼타뷰티에 티르티르·fwee·VT 신규 입점글로벌 K-뷰티 유통사 한성USA는 자사가 유통하는 국내 인기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 퓌와 VT 코스메틱이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인 ‘얼타뷰티’에 공식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얼타뷰티는 미국 전역에 약 140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색조, 스킨케어, 헤어, 바디 등 폭넓은 제품군을 아우르는 미국 최대 뷰티 전문 유통 체인이다. 이번에 입점한 브랜드들은 이미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성USA와 함께 미국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최초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티르티르는 미국과 멕시코 전역의 얼타뷰티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섹션에 입점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퓌’ 역시 이번 얼타 입점을 통해 ‘푸딩팟’, ‘3D 볼류밍 글로스’ 등 총 90여 종의 색조 제품을 선보인다. ‘리들샷’ 라인으로 유명한 VT 코스메틱도 ‘리들샷’과 ‘PDRN 라인’ 등 총 9종의 대표 제품을 스킨케어 섹션에 입점시키며 북미 시장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본격화한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SNS 콘텐츠로 MZ세대와 소통 강화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SNS를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센텔리안24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 브랜드 글로벌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공감형 콘텐츠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공식 인스타그램은 개설한지 10개월 만에 3.7만명, 틱톡은 1.3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유튜브에서는 개설한지 2개월 만에 2.3만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이 같은 성과는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meme)과 B급 감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K-뷰티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타깃층까지 적극 공략한 결과로, 센텔리안24는 앞으로도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네오팜, 중국 '룽마트' 아토팜 입점… 中 시장 수출길 새로 열어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중국 내 최대 한국 상품 전문 소매기업인 '룽마트 그룹(LongMart)'과 협업해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중국 연변 연길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룽마트 그룹은 룽마트 슈퍼마켓, 매일롱 편의점, 이각종 가맹편의점, 한류장터 등 총 500여 개에 달하는 점포를 보유했으며, 중국 소매 프랜차이즈 100대 순위에 포함된 기업이다. 아토팜은 지난 7일 '룽마트 슈퍼마켓'과 크로스보더 매장인 '한류장터'가 결합된 5개 점포에 선 입점해 MLE 크림, MLE 로션, 탑투토 워시 등 자사 제품 3종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토팜은 룽마트와 거래하는 창고형 대형마트 등의 생활용품 채널에도 확장 입점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룽마트 그룹의 매일롱 및 이각종 편의점 입점도 협의 중이다.이와 함께 아토팜은 티몰과 틱톡, 샤오홍슈 등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의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룽마트 그룹과 협업해 K뷰티 판매 채널을 오픈하고, 중국 현지 MCN과 함께 라이브방송 등의 SNS 콘텐츠를 기획해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제이시스메디칼, 이영애와 모델 재계약 체결… ‘덴서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자사 미용의료기기 브랜드의 전속 모델인 배우 이영애와의 모델 계약을 연장한다.이영애는 지난 2023년 5월 제이시스메디칼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이후 TV CF, SNS, 옥외 광고, 현장 프로모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요 브랜드인 덴서티, 포텐자, 리니어지와 함께해왔다. 배우 이영애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인지도 상승은 물론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배우 이영애와의 협업은 덴서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제이시스메디칼의 차별화된 브랜드 존재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닥터지, 마스마룰즈와 콜라보 에디션 출시… 무신사 단독 판매닥터지가 패션 브랜드 마스마룰즈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 상품을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는 ‘My Style & Skin, My Rules(내 스타일과 피부는 내가 정한다)’라는 공통의 메시지를 컨셉으로,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건강한 피부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콜라보 에디션은 누적 30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닥터지의 스테디셀러 ‘레드 블레미쉬’ 라인과 마스마룰즈의 디자인을 결합해 구성했다. 마스마룰즈의 독특한 레드 로고 라벨 디자인을 조합한 스테디 셀러 스트랩 파우치, 짐색, 키링을 선보인다. 은은한 광택 소재로 스킨케어 후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제품 구성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스트랩 파우치 세트, 레드 블레미쉬 히알시카 수딩세럼+스트랩 파우치 세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 듀오+글리터 짐색 세트 등 총 3종이다. 오는 17일까지 런칭 기념으로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8/12 11:36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8일 오후 인천세종병원과 중증외상환자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 임정수 공공의료본부장, 인천세종병원 홍경섭 공공의료본부장, 김재승 응급의료센터등이 참석했다.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천시민들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필수의료 협력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증응급 환자 이송, 전원, 진료 협력을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119 구급대, 해양경찰 등 기관들과의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인천세종병원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초기 거점 응급의료센터로 역할하고 있으며,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중증외상환자의 전원, 치료 등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와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 감소를 위해서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의 신속한 의사결정, 전달체계가 상시 구축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세종병원과의 협력해 중증 외상 환자들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26일 코엑스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K-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수출 전략과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절차 안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7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공차코리아, ‘핑크 피치' 신메뉴 3종 출시공차코리아가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핑크 피치’ 신메뉴 3종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청량한 복숭아 향과 은은한 차 향이 어우러진 여름 시즌 한정 음료로, 무더운 날씨에 갈증을 해소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핑크 피치’ 신메뉴 라인업은 ‘핑크 피치 밀크티’, ‘피치 우롱티’, ‘피치 망고 스무디’ 3종이다.■ 롯데웰푸드X동반성장위원회X네이버 클립, 지역 상생 위해 전국 효녀 심청이 찾아 나선다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의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지원자를 본격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 캠페인이다.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는 최근 SNS에서 소상공인 부모님을 둔 자녀들이 직접 업체 홍보에 나서며 만들어진 ‘효녀 맛집 지도’에서부터 시작됐다. 어썸바잇트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는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도 동참한다. ■ 제24회 서울카페쇼,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서 개최제24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을 올해의 주제로 선정 발표하고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전세계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카페쇼가 큐레이션을 통해 엄선한 글로벌 로스터리 카페 셀렉션 프로그램인 ▲커피앨리와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한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을 통해 다양한 커피관련 산업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홍콩반점, ‘미니짜장면’ 시즌 한정 출시… 양·가격·만족 3박자 맞췄다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시즌 한정으로 ‘미니짜장면’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니짜장면’은 기존 짜장면보다 면 양을 100g 줄인 250g의 중량과 4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식사량이 적거나 가벼운 한 끼를 원하는 고객은 물론, 군만두·탕수육 등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기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파리바게뜨, SKT T멤버십 고객 감사제 참여... 최대 50% 혜택파리바게뜨가 T 멤버십 대상으로 최대 50%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SKT T 멤버십 감사제 프로모션은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구매 금액 2만원 한도로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T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의 고객 감사제 페이지에서 파리바게뜨 쿠폰을 다운받은 후, 매장 결제 시 다운로드 한 쿠폰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내 1회 다운로드 및 사용 가능하다.■ 굽네몰, 신제품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 출시… 자사몰 단독 특가 프로모션굽네몰이 국내산 닭가슴살과 신선한 생야채를 통째로 담은 신제품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 출시를 기념해 굽네몰 자사몰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는 굽네몰에서 처음 선보이는 물만두 제품으로 국내산 100% 닭가슴살을 20%나 채워 담백한 단백질을 풍부하게 담았다. 얼리지 않은 네 가지 생야채가 30% 이상 들어있으며, 지퍼백 포장으로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이 들어간 물만두는 굽네몰이 최초로 출시했다.■ 바른치킨, ‘가루쌀 치킨 파우더’ 개발‘바른치킨’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가 주관하는 ‘2025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내산 가루쌀을 활용한 새로운 치킨 파우더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파우더에 사용 중인 국내산 현미 쌀가루에 가루쌀을 추가 배합하는 신제품을 개발한다. 새롭게 선보일 가루쌀 파우더는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은 물론,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8/12 11:00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인경 교수팀이 회장루 복원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조기 회복(ERAS)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한 결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감소시키면서도 핵심 목표인 통증 완화와 조기 회복으로 입원 기간을 의미 있게 단축할 수 있음을 밝혔다.ERAS 프로그램은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포괄적 치료 전략으로, 대장항문외과 분야에서 이환율 감소, 입원 기간 단축, 스트레스 반응 완화를 가져오는 주목할 만한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회장루 복원술은 직장암 절제술 후 임시로 설치한 회장루를 폐쇄해 장의 연속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수술 후 발생하는 심한 통증이 환자의 회복을 위한 조기 보행을 지연시키고 장폐색 발생률을 높이는 문제점이 있어왔다. 기존 통증 관리 방식은 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위주였으나, 조절이 어려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가 필요한 경우도 많았다.이에 연구팀은 2017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회장루 복원술을 받은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ERAS 기반 다중통증관리 프로토콜의 효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그중 67명(A그룹)에게는 ERAS에 최적화된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을 적용했고, 41명(B그룹)에게는 기존의 통증 관리를 시행했다.해당 프로토콜은 수술 두 시간 전에 각기 다른 기전을 가진 가바펜틴, 아세트아미노펜, 셀레콕시브의 세 가지 통증 억제제를 경구 투여하고, 수술 중에는 초음파 유도 횡복근면 차단술로 국소마취제를 투여하는 방식이다. 수술 후에는 자가진통조절기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며, 통증 점수가 4점 이상일 때 추가 진통제를 투여했다. 모든 과정은 ERAS 프로그램의 핵심 원칙인 환자 교육, 조기 보행, 빠른 경구 섭취와 연계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되었다.그 결과 통증 수치는 기존 방식 대비 수술 첫날 기준 3.2점에서 2.6점으로 유의하게 낮아졌으며,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 역시 21.2mg에서 9.7mg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ERAS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인 입원 기간 역시 평균 4.1일에서 2.3일로 단축되는 뚜렷한 성과를 보이면서도 합병증 발생률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이와 같이 ERAS 기반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은 통증 완화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 감소를 통해 환자의 조기 보행 및 빠른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단순히 약물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통증이 발생하는 경로를 다양하게 차단하는 전략으로, 환자의 전신 부담을 줄이면서 회복을 촉진하는 임상적인 이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는 장루 복원술뿐만 아니라 대장·직장암 수술을 받는 환자 전반에 걸쳐 수술 전·중·후 단계에 맞춘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환자 회복 기간 단축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술 후 조기 보행과 식이 재개, 마약성 진통제 사용 최소화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연구 저자 김인경 교수는 “수술 후 통증을 줄이는 것은 단순히 불편함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조기 회복과 재원 기간 단축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므로 환자 안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외과 수술 전반에서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후속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대장항문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누구나 풍성하고 결이 예쁜 눈썹을 갖고 싶어한다. 이에 수술 부위를 꿰매는 데 쓰는 의료용 봉합사 소재 인조모나 멸균 인모를 피부에 심는 일명 ‘눈썹 증모술’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홍보되고 있다. 해당 시술을 홍보하는 곳은 모두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에스테틱 샵으로, 이 시술은 병·의원 어디에서도 시행하지 않고 있다.‘눈썹 증모술’을 홍보하는 에스테틱 샵에서는 인조모나 타인의 몸에서 채취한 멸균 인모를 피부에 심는 과정을 영상으로 올려두고 있다.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썹 모량을 늘릴 방법”이라고 홍보하는데, 정말로 문제없는 시술일까.◇강도 높은 침습 시술, 의사만이 할 수 있어피부를 뚫는 침습적 행위를 비의료인이 시행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이다. 일례로, 미세 바늘이 피부 장벽을 관통하게 해 유효 성분을 진피층 내부에 전달하는 마이크로니들 테라피 시스템(MTS)은 실제 판례에서 의료인이 시행해야 하는 의료행위로 분류되며, 보건복지부 역시 “미세 바늘 시술은 의료행위에 해당해 의료인 아닌 관리사가 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밝힌 바 있다.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나뉘는데, 인공모든 자신의 체모든 피부에 이식한 것이 탈락하지 않고 유지되려면, 모 끝 부분이 진피를 지나 피부를 구성하는 가장 아래층인 피하지방층에 고정돼야 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은 “피하지방층까지 도달하는 것은 거의 수술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강도 높은 침습적 의료행위”라며 “모발 이식은 의료인인 간호사도 단독으로 시행할 수 없는 것으로, 법적으로 의사가 직접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거부 반응, 감염 위험 커… 당장 괜찮아도 안심 못 해거부 반응이나 염증 등 의학적 문제가 생길 위험도 있다. 피부에 심었을 때 부작용 위험이 그나마 적은 것이 자신의 몸에서 난 체모다. 이에 병·의원에서 눈썹 숱을 늘릴 땐 보통 뒤통수의 모발을 채취해 눈썹에 이식한다. 수술용 봉합사든, 멸균 인모든 자신의 조직이 아니면 인체가 이물질로 인식해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나일론 소재로 만든 봉합사는 그나마 이물 반응이 적은 편이나, 100% 안전하다고 담보할 수는 없다. 더 큰 문제는 눈썹에 심은 인조모 또는 타인의 멸균 인모가 피부의 여러 층을 세로로 가로지른다는 것이다. 조항래 회장은 “봉합사나 타인의 인모 같은 이물질이 신체 외부-표피-진피-피하지방까지 꿰뚫고 박혀있다면, 외부의 세균, 땀, 이물질 등이 피하지방까지 타고 내려오는 경로 역할을 하므로 언제든 세균 감염이 발생할 위험성을 안고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이 시술을 홍보하는 업체는 ‘안전한 시술’임을 강조한다. 자체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시술 장면을 공개한 한 에스테틱 샵은 시술받은 고객들이 “한달 이내 무반응 55%, 가려움증(정상 반응) 25%, 피지 올라옴 9%, 가벼운 모낭염 11%”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데이터 신뢰도는 차치하고서라도, 가려움증을 무조건 정상 반응으로만 보는 것은 잘못이다. 한 달 이내 무반응이 55%였대서 안전한 시술이라 말하기도 어렵다. 조항래 회장은 “인체가 이물질과 접촉했을 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이 가려움증이고, 모낭염 역시 정상 상태가 아닐 때 나타나는 염증 반응”이라며 “초기에 별문제가 없었대도, 이물질이 피부에 박히고 1년 이상 지난 후 이물 반응이 일어나 육아종이라는 종괴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혹은 거부 반응으로 염증 등 부작용이 생겨서 제거를 결심해도 쉽지 않다. 조항래 회장은 “피하지방층까지 파고들어간 모를 빼내면 크든 작든 눈썹에 수술 자국이나 흉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며 “수술과 모낭염 등으로 인해 불법 눈썹 증모술을 받은 곳 주변에 있던 본인 원래 모발의 모근까지 손상되면 도리어 눈썹 탈모가 생긴다”고 말했다.◇비의료인 칩습적 시술 ‘교육’도 불법 의료행위 소지해당 업체들의 ‘교육 행위’도 문제다. 업체는 시술 장면을 담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시술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은 문의해 달라”고 한다. 실제로 시행한 교육 세미나 현장 사진을 올리는 곳도 있었다. 헬스조선 취재에 따르면, 불법 눈썹증모술 시술 장면을 담은 영상을 자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시술 관련 세미나를 홍보한 A 에스테틱 원장은 올해 3월 인천 소재 경찰서에서 불법 의료 행위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통상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비의료인이 의료행위를 시행하는 것을 불법 의료 행위로 간주하는데, A 업체 원장이 사람에게 시술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처벌되지는 않았다. 다만 비의료인이 침습적 의료행위를 타인에게 ‘교육’하는 것도 무면허 의료행위로 볼 수 있다는 과거 판결이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의사 B씨는 “실제 시술 시행 여부를 떠나, 비의료인이 침습적 시술인 ‘불법 눈썹 증모술’을 타인에게 교육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충정 김연기 변호사 역시 “의료법 제27조 제1항 본문에 따르면 의료행위는 의학적 전문 지식을 기초로 하는 진찰, 검안, 처방, 투약, 시술 등 질병 예방 또는 치료 행위뿐 아니라 ‘그 밖에 의료인이 행하지 아니하면 보건 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행위’를 포괄한다”며 “비의료인이 의료행위를 또다른 비의료인에게 교육하는 행위 또한 ‘피교육자가 직접 타인에게 시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면 의료법 위반일 수 있다”고 말했다.게다가 교육 문의를 받는다는 업체에조차 실제 시술 문의가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 에스테틱이 “카카오톡을 통해 눈썹 증모술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자체 소셜미디어에 올린 카카오톡 대화창 캡처 이미지에는 교육비를 문의하는 말풍선 이외에도, “시술받을 수 있을까요” “눈썹 흉터(에)도 이식이 가능한가요” “비용과 유지 기간이 궁금합니다” 등 실제 시술을 받고자 문의하는 것으로 짐작되는 말풍선도 포함돼 있었다. 해당 시술과 관련해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A 업체에 문의했으나 답변이 돌아오지 않았다.
20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배우 강소라(35)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많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게 바로 다이어트 식단”이라며 “다이어트는 꾸준히 하는 게 너무 어려운데, 평생 가능한 식단 관리 방법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강소라는 아침 메뉴로 삶은 달걀과 견과류 한 줌, 셀러리 주스를 먹었다. 또 점심으로는“사회생활하면서 닭가슴살과 샐러드만 먹을 수는 없다”며 “점심으로 고기와 짜고 맵지 않은 반찬 등 건강식을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을 부족한 듯이 먹어도 ‘이따 건강한 간식이 있으니까 또 먹을 수 있어’라고 세뇌를 해야 한다”며 “삶은 달걀이나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고 했다. 저녁으로는 채소를 많이 먹는다는 강소라는 “(다이어트 중)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생으로 먹는 것보다 쪄서 먹는 게 포만감이 크고 소화가 잘된다”고 말했다.강소라가 다이어트 중 많이 섭취한다는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다. 식이섬유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대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하고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한다.채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양소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 하는 게 좋다. 당근, 호박, 토마토 등과 같은 지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가열해서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같은 지용성 영양소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하지만 양배추, 브로콜리, 상추와 같은 수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비타민C나 폴리페놀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채소를 섭취할 때는 다른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식품보다 먼저 섭취하자. 밥을 먹을 때 채소를 먼저 섭취하면 혈당 상승폭을 줄일 수 있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과일이나 채소를 먼저 먹은 그룹이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날 강소라는 “살 빼려고 너무 굶으면 안 된다”며 “천천히 씹고 폭식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굶으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 피부처짐, 탈모 등과 같은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뼈 건강에도 좋지 않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극단적으로 식단을 제한하면 칼슘 등과 같은 영양분이 뼈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골밀도가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