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3000원대 화장품을… 뷰티 전문 매대 도입편의점 업계가 신성장동력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뷰티 부문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GS25는 건강·뷰티 상품군 육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500여 개 점포에 '카테고리 킬러형 전문 매대'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뷰티 전문 매대는 10∼20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색조·기초 화장품 등 30여 종을 평균 3000원대 가격으로 구성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거울과 테스터 제품을 비치한다.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WHIZZY)'와 협업 제품과 손앤박 하티 립&치크, 아이브로우 등도 내놓았다. 앞서 편의점 CU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수분 크림 등 3종을 각각 3000원에 출시했다. 최근에는 VT코스메틱과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 3종을 7000원대에 내놓았다. 세븐일레븐도 3000∼4000원대 기초화장품 종류를 확대한 데 이어 매장에 테스터존을 늘린다.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소용량·가성비 건기식, 화장품 판매 채널로 적합하다"고 말했다.■스킨1004, 인도 시장 누적 매출 46억 원… 시장 입지 확대스킨1004가 올해 인도 시장 누적 매출이 46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스킨1004는 올해 인도에서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4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월평균 62%에 달하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에는 연초 인도의 뷰티 플랫폼 ‘나이카(Nykaa)’를 비롯해 ‘티라(Tira)’, ‘아마존(Amazon)’ 등 현지 리테일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스킨1004는 지난 2월 인도 내 주요 리테일 채널 9곳에 입점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섰다.특히 ‘인도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나이카에서는 인플루언서 협업과 월별 캠페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상반기 기준 나이카를 통한 매출액이 인도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한편, 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최근 K뷰티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방대한 내수시장과 높은 소비 잠재력에 다수의 K뷰티 브랜드들이 ‘넥스트 차이나’로 주목하며 진출을 가속화하는 추세다.■스킨푸드,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3종 올리브영 론칭 기념 기획전 진행스킨푸드가 지난 4월 에이블리에서 단독 출시했던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3종을 올리브영에서 론칭한 기념으로 기획전을 진행한다.올리브영 기획전은 오는 25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제품 3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라인은 패드, 에센스, 토닝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패드는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맑고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피부 진정 효과 임상 테스트를 마쳤다. 에센스는 과잉 피지를 컨트롤해 주는 징크가 포함됐으며, 실리콘 프리 제형으로 메이크업 프라이머로도 사용 가능하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피부 진정 효과, 피부 유수분 개선 관련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토닝 크림은 부드럽게 밀착돼 오랫동안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24시간 톤업 지속력 테스트를 거쳤다. 3종 모두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한 경상북도 경산의 납작복숭아 추출물을 EVI 친환경 추출 공법을 활용해 담았다.■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 모델로 화사 발탁닥터지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 모델로 가수 화사를 발탁했다.이번 모델 선정은 화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를 내돈내산 애정템으로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화사는 지난 7월 ‘왓츠인마이투어백’ 영상에서 해당 제품을 글로벌 투어에서 꼭 가방에 챙기는 소장템으로 소개했다.화사는 레드 에센스가 “미주투어 중 뒤집어진 피부를 가라앉게 해준 귀인이자 은인”이라며 “개봉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벌써 다 쓴 찐 애정템”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레드 에센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했다. 닥터지는 화사의 진정성 있는 리뷰에 감명받아 모델 제안을 결정, 영상 업로드 약 1개월 만에 화사를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해당 제품은 민감 피부와 열 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진정 에센스다. 닥터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올리브영 등의 온라인 채널과 군마트(PX)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8/18 14:51
의료인 사법리스크가 과대 평가됐다는 내용의 정부 연구용역 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환자단체가 의료인 형사처벌 특례 입법 논의를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18일, 환자단체연합은 성명을 내고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담긴 ‘의료사고 사법 리스크 현황 분석 및 함의’ 내용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된 것으로 의료사고 사법 리스크 현황 분석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돼 2019~2023년 판결을 받은 사례는 172건이고, 피고인 수는 총 192명(의사 170명·치과의사 12명·한의사 10명)이었다. 연평균 38.4명의 의료인(건수로는 34.4건)이 의료 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판결받은 셈이다. 약식명령 사건을 포함해도 연평균 기소 건수는 45건 내외였다.이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원이 2022년 보고서에서 ‘2010~2019년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로 기소된 의사 수가 연평균 752명’이라고 분석했던 것과는 차이가 크다. 연구원은 의협 보고서의 경우 비의료인 전문직 종사자를 구분 없이 포함한 데다, 입건된 피의자 수를 재판에 넘겨진 인원으로 잘못 집계하는 큰 오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환자단체연합은 “환자의 생명과 신체를 다루는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업무상과실치사상죄 관련해 현행법상 의사는 다른 직종 종사자에 비해 더 많은 형사·행정적 특혜를 이미 받고 있다”며 “의료계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죄 관련 추가적인 형사 책임 특례를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필수의료 기피 현상에 대해서는 “재정 투입을 늘리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의료사고 발생 시 법무 지원을 강화하고, 책임보험료나 손해배상금을 공적 차원에서 국가가 지원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환자단체연합은 이어 “의료사고 설명의무, 유감 표시 증거능력 배제, 피해자 트라우마센터 설치, 입증책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나 입법부터 해야 한다”며 “피해자가 전문적이고 공정하며 신속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분쟁 감정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발생한 피습 사건의 후유증으로 개두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7일 배현진 의원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달 초 서울아산병원에서 머리뼈 일부를 절개하는 개두술을 받았다. 배 의원은 지난 2024년 1월 피습 사건 이후 어지럼증, 두통 등 후유증을 겪어 이비인후과 등의 여러 병원에서 검사받았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한 정밀 검사를 통해 뇌 아랫부분 내부 뼈가 일부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이번 수술은 해당 기관의 기능을 복원하기 위함이었다. 배 의원실 관계자는 “피습 후 후유증으로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을 앓다가 이번에 큰 수술까지 받게 됐다”며 “빨리 업무에 복귀하기 위해 퇴원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해 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10대 중학생 A군에게 돌덩이로 머리를 가격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이현경)는 지난 2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보호관찰 기간 중 정신 질환 치료도 명령했다.배현진처럼 뇌 하부 뼈가 파손된 것을 두개저(머리뼈의 바닥 부분) 골절이라고 한다. 두개저 골절의 원인은 외상성 요인과 비외상성 요인으로 나뉜다. 외상성 요인으로는 ▲사고, 추락, 구타 등으로 인한 강한 충격 ▲격투기, 축구, 스키 등 운동 중 머리를 세게 부딪힘 ▲총알이나 칼 등 날카로운 물체가 뇌 하부 뼈를 관통 등이 있다. 이외에도 비외상성 요인으로는 뇌종양, 뼈종양, 골다공증 등 뼈 대사 질환, 머리뼈가 얇은 선천적 기형, 부비동염이나 결핵 감염 등이 있다. 두개저 골절이 발생하면 시력 저하, 복시, 청력 손실, 안면신경 마비, 후각 소실 등이 나타난다. 또한 코나 귀에서 맑은 액체가 흘러나오는 뇌척수액 누출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는 뇌수막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 주변에 멍이 드는 ‘너구리 눈’이나 ‘귀 뒤쪽 멍’ 역시 두개저 골절의 증상으로 꼽힌다.두개저 골절은 증상과 합병증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 방법으로 이뤄진다. 뼈 골절이 심하지 않고 뇌척수액 누출이 저절로 멈추는 경우, 침상 안정과 약물 치료만으로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출혈이 심한 경우 ▲뼈 파편이 뇌를 압박하는 경우 ▲뇌척수액 누출이 수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는 배현진이 받았다는 개두술을 시행한다. 개두술은 머리뼈 일부를 절개해 뇌에 접근하는 수술로, 혈종을 제거하거나 뼈 파편·손상 부위를 복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손상된 경막을 재건해 뇌척수액 누출을 막는 역할도 한다. 먼저 두피를 절개한 뒤 머리뼈 일부 제거하고, 뇌 손상 부위 수술한다. 이후 인공 머리뼈나 환자 뼈로 재건하는 과정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