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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마다 머릿속에서 폭탄 터지는 소리 들리는 병이 있다

    밤마다 머릿속에서 폭탄 터지는 소리 들리는 병이 있다

    ‘폭발성머리증후군’이라는 병이 있다. 잠들 즈음에 갑자기 폭탄이 터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잠을 깨는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폭탄 소리 이외에도 책상을 과격하게 내리치는 듯한 ‘딱, 딱’ ‘쿵, 쿵’ 소리가 나거나 양은냄비를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번개가 치듯 강한 빛이 보인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잠을 자고 있는 도중에는 들리지 않고,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면 상태로 몸이 바뀌는 시점에만 들리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소리가 들리는 것 외의 통증 같은 뚜렷한 증상은 없다. 낮잠을 잘 때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환자 중 상당수는 자신이 뇌졸중이나 정신 질환을 앓고 있어 이런 증상이 생긴 것으로 오해한다.폭발성머리증후군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다만, 잠을 자면 뇌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수면 상태로 바뀌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폭발음이 들리는 것으로 추정한다. 수면 중에는 깨어 있을 때와 다르게 뇌의 운동, 감각, 시각, 청각 중추가 억제된다. 이 때문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거나, 몸을 흔들거나, 방의 불을 켜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폭발성머리증후군 환자는 잠이 들 때 뇌의 운동, 감각 중추 억제가 상대적으로 천천히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청각·시각 등이 비정상적으로 인지돼, 머릿속에서 폭발음이 들리거나 강한 빛이 보이는 것이다. 폭발성머리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약물로 치료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증상이 숙면을 방해할뿐, 다른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을 너무 심각하게 여기지 말라고 권한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5/22 08:00
  • '가족력'과 '유전'은 어떻게 다를까?

    '가족력'과 '유전'은 어떻게 다를까?

    흔히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으로 본다. 3대 가족 건강만 잘 살펴도 나의 미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유전’은 엄밀히 말하면 이상 유전자가 후대로 전해지는 ‘유전병’과 가족끼리 비슷한 생활습관을 공유해 생기는 ‘가족력’을 포함하는 것이다. 둘을 구분해서 알 필요가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5/22 07:00
  • 공작 육아

    공작 육아

    거실 가득 들이비치는 햇살이 인상적인 집이다. 까르르~ 햇살같이 웃는 두 아이 곁에 따스한 목소리로 이름을 불러 주는 엄마가 있다. 아이를 위한 장난감과 소품을 직접 만드는 박설연 씨다.엄마의 사랑이 곳곳에 스민 집에서는 매일매일 아이의 감성이 쑥쑥 자란다.
    건강정보강미숙 기자2014/05/21 17:50
  • [건강단신] 대장암 주제 건강관리공개강좌 개최 외

    대장암 주제 건강관리공개강좌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는 오는 5월 23일(금) 오후 2시에 센터 강당에서 최상홍 교수(고신의료원 대장항문외과) 초청 “대장암” 주제 열린 건강관리공개강좌를 가진다. 건협 부산센터 김태선 원장은 초청강사인 최상홍 교수에 대해 "지난 2009년, ‘직장암 환자에서 직장절제 후 직선 문합, 결장성형술, J형 결장저장낭을 이용한 문합 방법의 비교‘라는 연구논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학술적 접근은 물론 진료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에게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 부산센터는 가정의 달인 5월을 기념해서 오는 31일 제 3회 유모차걷기대회에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단신헬스조선편집팀2014/05/21 17:48
  • 일본 아오모리·아키타 건강 힐링캠프

    일본 아오모리·아키타 건강 힐링캠프

    온전한 쉼을 얻는 데 지금보다 더 좋은 계절은 없다. 헬스조선이 약동하는 자연 속에서 힐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일본 아오모리·아키타 건강 힐링캠프에 초대한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그곳으로 다시 떠나 보자.
    건강정보홍헌표(헬스조선 편집장)2014/05/21 16:45
  • 치아교정으로 가장 예뻐진 유명인은?

    치아교정으로 가장 예뻐진 유명인은?

    사춘기에 들어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정답은 ‘외모’다. 요즘은 초등학생의 소원 1순위가 성형수술인 시대다. 실제로, 아이의 외모가 밝고 단정할수록 친구도 많고 자신감 있는 성격을 갖게 된다. 청소년의 자신감은 학업능력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그렇다고, 아직 골격 성장이 끝나지 않은 초등학생 자녀에게 성형수술을 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오히려 필요하다면 초등학교 고학년이 지나가기 전에 치아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치아교정은 구강과 안면 골격이 다 자라기 전에 받아야 효과가 좋고 기간도 단축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중 치아교정을 한 뒤 더 예뻐진 사례가 많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치아교정환자를 대상으로 ‘교정치료 효과를 가장 크게 본 연예인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를 설문조사한 결과,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28.4%(309명)로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 선수는 치아교정 후, 웃을 때 드러나는 가지런한 치아가 긍정적인 이미지로 연결됐다. 이어서 김태희, 강혜정, 한예슬, 황정음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모두 치아교정을 통해 균형있고 아름다운 얼굴을 갖게 됐다. 치아교정의 적정시기는 10세~14세다.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받으면 더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왕성한 성장 과정을 치료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가 잘 움직이고, 움직인 치아에 대한 적응도 빠르다. 이때, 교정을 시작하면 대부분 1년 안에 끝나지만, 그 이후에는 2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환자들이 교정치료를 결정하는 이유로 '덧니 또는 이가 비뚤어져서'가 1위였고, 이어서 '돌출 입이어서', '주걱턱이어서'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치아가 삐뚤빼뚤하거나 ▷윗니·아랫니가 반대로 물리거나 ▷윗니·아랫니가 닿지 않거나 ▷윗니가 돌출된 경우라면 치아교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는 5월 25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2014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치아교정 최적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며, 교정 전문 치과의사들이 무료검진을 통해 치아 교정이 필요한지, 언제 하는 게 좋은지 알려준다. 마술공연과 레크레이션도 준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구강용 거울과 칫솔·양치컵 세트를 선물로 준다. 학생 수를 기준으로 선착순 200명까지 전화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강좌와 검진이 끝난 뒤 자녀와 함께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 전화 문의 및 접수 (02)724-7666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5/21 16:34
  • 부부의 날, 부부요가 어떠세요?

    부부의 날, 부부요가 어떠세요?

    오늘(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할 로맨틱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야외로 소풍을 간다거나 자녀들 없는 둘만의 외식 시간을 갖는 식이다. 그런데 집에서도 재미와 건강, 로맨스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부부요가’를 하는 것. 부부요가는 커플요가로도 불리며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5/21 14:44
  • 단시간에 살 빼주는 고강도 운동, 관절엔…

    단시간에 살 빼주는 고강도 운동, 관절엔…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날씨가 더워지고 옷이 얇아지면서 운동으로 다부진 몸을 만들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 짧은 시간을 투자해 최대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이른바 ‘고강도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강도 운동은 짧게는 4분, 길게는 30분 안에 모든 운동이 끝난다.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강도를 자랑하는 고강도 운동, 과연 건강에 이롭기만 할까? ◆크로스핏, 체력 자만은 금물고강도 운동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종목은 크로스핏이다. 영화 ‘300’의 배우들이 크로스핏으로 트레이닝 했다는 것이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크로스핏은 ‘크로스(Cross)’와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지구력 등 전반적인 기초 체력을 강화해주고, 최대 15분에 약 900kcal를 소비해 다이어트에도 효과만점이다. 현재 자신의 기초체력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이 운동을 시작하면 다치기 쉽다. 특히 크로스핏은 파트너와 경쟁심이 생겨 체력을 넘어 무리하기도 해 부상 위험이 높다. 4분 안에 한 세트가 진행되는 타바타 운동처럼 앉았다 일어나는 행동의 반복과 빠른 방향전환은 무릎에 무리를 가해 자칫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십자인대는 부상을 당하는 순간 극심한 고통과 함께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가 난다. 십자인대 파열은 부상 초반의 통증이 금새 가라앉아 일시적으로 삔 것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고강도 운동은 근육통을 동반되기 때문에 무릎 통증이 관절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구분이 쉽지 않다. 파열된 십자인대가 방치되면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4/05/21 13:00
  • Party Time

    Party Time

    만나고 싶은 계절이다. 사랑하는 가족,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 아이의 같은 반 친구를 초대해 보자. 정원에 탁자를 펴고, 창가에는 환영 메시지를 걸어 두자.멋 내지 않은 듯 신경 쓴 홈 파티 아이디어.가족이 있는 웰컴 포토 테이블
    건강정보강미숙 기자2014/05/21 11:42
  • 여름 알리는 ‘소만(小滿)’ 시작, 에어컨 없이 시원하려면?

    여름 알리는 ‘소만(小滿)’ 시작, 에어컨 없이 시원하려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소만’이 찾아왔다. 소만은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로 태양이 황경 60도를 통과할 때는 마한다. 음력으론 4월 중이고 양력으로는 5월 21일부터 약 15일 간이다. 소만은 만물이 점차 성장해 가득 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5/21 10:52
  • 오늘은 부부의 날…금슬 좋아지기 위해서는 부부 성교육을

    오늘은 부부의 날…금슬 좋아지기 위해서는 부부 성교육을

    오늘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는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열고 있다. 부부의 금슬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전문가들은 부부의 생애주기별로 성 역할과 기능만 제대로 알아도 금슬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SEX헬스조선 편집팀2014/05/21 10:19
  •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보균자 지하도시 발견…에이즈는 불치병?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보균자 지하도시 발견…에이즈는 불치병?

    루마니아의 한 지하도시에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보균자 수백 명이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보균자들이 부쿠레슈티 지하에 그들만의 지하도시를 구축하고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구역은 하수도와 지하도가 복잡하게 얽혀 밀집해 있는 곳이다. 지하도시의 주민들은 대부분 지난 1989년 독재자인 니콜라이 차우세스쿠 정권이 전복될 당시 고아원에 수용돼 있던 고아들이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생기는 가장 흔한 병 중 하나는 에이즈다. 에이즈가 쉽게 전염되는 것으로 착각해 보균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에이즈는 그리 쉽게 전염되지 않는다. 포옹이나 악수, 입맞춤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바이러스는 정액, 질 분비액, 모유, 혈액에만 존재하므로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 과거 에이즈는 불치병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현재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평생 증상을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의 개념으로 보고 있다. 아직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꾸준하게 관리하면 건강하게 본인 수명대로 사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에이즈 치료는 대부분 약물 치료로 이뤄지는데, 체내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증식을 막고 바이러스의 수치를 낮추는 것이 치료의 주된 목적이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수치가 높아지면 면역체계가 무너져 곰팡이, 원충, 기생충, 세균 등에 감염되거나 암이 유발돼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에이즈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감염됐더라도, 약을 통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고 면역체계르 보호하면 에이즈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5/21 10:13
  • 아침엔 얼굴, 저녁엔 다리 부으면 콩팥 적신호

    아침엔 얼굴, 저녁엔 다리 부으면 콩팥 적신호

    얼굴이나 다리가 습관적으로 붓는 사람이 많다. 이를 부종(浮腫)이라고 하는데, 짜게 먹는 식습관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여성호르몬 등 원인이 다양하다. 여성호르몬이나 생활 습관이 원인이라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사라질 수 있지만, 부종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특이한 신체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질병 탓일 수 있다. 몸이 붓는 양상만 제대로 체크해도 질병 악화를 막을 수 있다.◇생리 전후·배란기에 잘 붓는다부종은 여성에게 잘 생긴다. 여성호르몬의 작용 때문이다. 고대구로병원 부종클리닉 김정은 교수는 "여성호르몬은 체내 수분을 세포 내로 끌어 들여 쌓이게 한다"며 "그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생리 전후나 배란기에 부종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5/21 09:03
  • 왜 자꾸 배고픈가 했더니… 오랜 갈증에 지친 '뇌의 착각'

    왜 자꾸 배고픈가 했더니… 오랜 갈증에 지친 '뇌의 착각'

    직장인 김모(26·경기도 부천시)씨는 늘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변비도 생겼고, 피부도 이전보다 푸석푸석해졌다.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파 하루에 4~5차례나 간식을 한 탓에 한 달 사이 체중도 3㎏이나 늘었다. 최근 3개월 동안 물 섭취를 확 줄이면서 나타난 몸의 변화다.김씨는 만성 탈수증 환자의 대표적인 사례다. 만성 탈수증은 수분이 1~2%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정상보다 체내 수분이 적은 상태인데, 질병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방치하면 비만 위험이 커지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떨어진다. 닥터유와함께의원 유태우 원장은 "1일 권장 물 섭취량인 1.6~2L보다 물을 적게 마시거나, 커피·차를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며 "우리나라 10~40대 여성의 절반 정도가 겪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종합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5/21 09:03
  • 대장암 표적항암제(얼비툭스·아바스틴), 유전자 검사 후 선택하면 더 효과

    대장암 표적항암제(얼비툭스·아바스틴), 유전자 검사 후 선택하면 더 효과

    대장암 표적항암제인 얼비툭스(한국머크)와 아바스틴(한국로슈)이 최근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됐다. 두 약은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4기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한 차례(6개월 정도) 쓸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 1차 치료제란 두 약 중 처음 쓰는 약을 말하며, 1차 치료제의 효과가 작아서 나중에 다른 약으로 바꾸면 두 번째 약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얼비툭스와 아바스틴은 암을 억제하는 원리가 다르다. 암세포는 새로운 세포 생산을 촉진하는 단백질과 결합해서 성장·증식한다. 얼비툭스는 이 단백질이 암세포와 연결되는 고리를 차단해서 암이 자라지 못하게 한다. 동시에,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를 불러들여 암세포와 싸우게도 만든다. 아바스틴은 암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파괴하고, 새 혈관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것이다.두 약의 작용 과정이 다르다 보니 환자마다 잘 듣는 약도 다르다.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심병용 교수는 "처음부터 환자 상태에 맞는 약을 써야 효과가 좋고 의료비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환자에게 어떤 약이 더 잘 듣는지는 암세포의 증식·전이에 관여하는 '케이라스(KRAS) 유전자' 검사로 알 수 있다.심병용 교수는 "KRAS가 정상형이면 얼비툭스의 치료 효과가 더 좋다"고 말했다. KRAS가 정상형인 환자는 전체 4기 대장암 환자의 65% 정도다. 이런 환자 592명을 대상으로 한 독일 임상연구에 따르면, 얼비툭스로 치료받은 후 평균 생존 기간이 28.7개월, 아바스틴으로 치료받은 경우 생존 기간이 25개월이었다. 얼비툭스를 썼을 경우 생존기간이 3.7개월 긴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KRAS가 돌연변이라면 얼비툭스는 효과가 없고 건강보험 적용도 되지 않는다. KRAS가 돌연변이인 경우는 기본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나, 아바스틴은 어느 정도의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KRAS 유전자 검사는 다음 달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대장암 표적항암제몸속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대장암 세포만 공격해 없애는 약. 암이 간·폐·복강 등까지 퍼져 수술·방사선치료는 불가능하고, 화학요법을 해야 하는 4기 대장암에 쓴다.  
    대장암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5/21 09:02
  • 영아, 첫니 날 때부터 불소치약 쓰세요

    영아, 첫니 날 때부터 불소치약 쓰세요

    생후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도 불소가 든 치약을 쓰는 게 좋다는 미국치과협회의 권고안이 최근 나왔다. 생후 24개월 이후부터 불소를 사용하라는 기존 권고를 변경한 것으로, 유치(乳齒)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6~7개월부터 영·유아용 불소 치약을 써도 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미국치과협회는 최근 영·유아의 충치와 관련된 연구 17건을 분석한 결과, 불소 치약의 이점(충치 예방 효과)이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불소는 각종 세균들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충치 예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반상치(치아에 반점이 생기는 것), 골경화증(뼈 조직이 치밀해지는 것), 위 점막 손상, 호흡 곤란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불소치약을 못 쓰게 하는 부모가 적지 않았다.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최성철 교수는 "불소의 부작용은 과량 복용 시 생기며, 불소치약만 쓴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다만, 식습관이나 연령에 따라 불소 적정 사용량이 다르므로 사용하기 전에 치과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유치가 난 후에 치과를 찾으면 충치가 생길 위험이나 평소 구강 관리 습관 등을 고려해 불소치약 사용량을 알려준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5/21 09:02
  • [알립니다] 우리 아이 치아 교정 안해도 될까

    [알립니다] 우리 아이 치아 교정 안해도 될까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헬스조선이 주관하는 '2014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건강강좌가 25일 오후 1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치아 교정의 중요성과 최적의 검진 시기'에 대한 강의와 참가자 개별 검진으로 나눠 진행된다. 치과의사들이 참가자들의 치아를 직접 검진해 교정이 필요한지, 언제 하면 좋은지 등을 알려준다.초등학생 4~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학생 수를 기준으로 선착순 200명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 전원에게 구강용 거울과 치솔·양치컵 세트를 선물로 준다. 마술 공연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문의·접수: (02)724-7666  
    치과2014/05/21 09:02
  • [건강 단신] 이시형 원장과 떠나는 아키타·아오모리 원시림 힐링여행 외

    이시형 원장과 떠나는 아키타·아오모리 원시림 힐링여행 헬스조선이 6월 11~14일 '한국인의 건강멘토'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일본 열도 서북쪽의 아오모리현·아키타현에서 개최한다. '이시형 원장과 떠나는 아키타·아오모리 힐링캠프'는 일본에서도 최고의 힐링 지역으로 꼽히는 오이라세 계류, 츠타누마, 뉴토온천, 다키가에리 계곡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피톤치드가 쏟아지는 숲에서 여유 있게 걸으면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시형 원장의 '100세 건강 관리법' 강의를 듣고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이용. 참가비 189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팁 별도) 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문화사업팀)부천성모병원, 23일 '심장 토크 콘서트'부천성모병원은 23일 오전 8시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심장 토크 콘서트'를 연다. 협심증·심근경색·하지동맥질환 등 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고혈압·고지혈증의 치료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혈당·고지혈증·경동맥초음파 검사도 무료로 해주는데, 22일 오후 9시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032)340-2311 중앙대병원, 허리 통증 무료 강좌중앙대병원은 2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허리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재활의학과 서경묵·이상윤 교수와 이왕재 물리치료사가 허리 통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 일상생활 속 자세 개선법 등을 알려준다. (02)6299-2219  
    종합2014/05/21 09:01
  • 덥다고 반팔 입고 등산?…바람 불 때 '이 병' 조심해야

    덥다고 반팔 입고 등산?…바람 불 때 '이 병' 조심해야

    최근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찌감치 여름철 옷 차림으로 등산을 갔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오한이나 현기증, 사지마비가 동반되어 의식을 잃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응급환자들이 많이 있다. 평지와의 온도차가 큰 산 정상을 오르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체온증에 빠져들 수 있으며, 산에서 밤을 지새우거나 무리한 등산으로 인해 기진맥진한 상태일 경우 저체온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즘 산행에 특히 주의해야 할 저체온증에 대해 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장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평지와의 온도차가 큰 산 정상에 오를 때 호발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35℃ 아래로 떨어졌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을 일컫는데, 이는 몸에서 생기는 열보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더 많을 때 일어난다. 습하고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서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을 때 자주 발생하며 움직임이 없는 공기보다 움직이는 공기, 즉 바람이 불 때 저체온증에 빠질 확률이 더 높다. 저체온증은 무조건 춥다고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나 평지와의 온도차가 큰 산 정상에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다. 체온이 갑자기 떨어져 추위를 느끼게 되면 살갗에 있는 핏줄이 오므라들고 몸이 떨리면서 스스로 체내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운동을 하는 등 여러 조건 반사적인 반응들을 일으키는데, 이때 피부와 근육이 심하게 떨리면 오히려 땀구멍이 늘어나 체온 유지가 더욱 힘들어진다. 오한으로 시작.. 심해지면 사지마비까지 올수 있어 저체온증에 걸리면 체내를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고 말초혈관 저항이 높아지며 혈액의 점도도 높아져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 이때 심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 심박동수와 심박출량이 줄어들고, 이는 부정맥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심할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저체온증의 초기 증상으로 심한 오한이 생기는데, 이것은 스스로가 체온을 높이기 위한 몸부림으로 볼 수 있다. 그러다 체온이 32도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불안과 초조를 겪고 어지럼증과 현기증이 일어날 수 있다. 결국 몸을 가누기 어려워지고 판단력과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기억력도 떨어지고 헛소리를 하는 등 의식이 희미해지며, 사지마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 그러다 맥박과 호흡이 느리고 약해지며 정신착란이나 혼수상태, 호흡 중단과 같이 몸의 상태가 악화되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상태 악화되기 전에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해야 저체온증이 발생한 경우 몸 안의 열을 더 이상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바깥에서 열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젖은 옷은 갈아입혀야 한다. 또 찬바람을 쏘이지 않도록 막아주고 따뜻한 음료를 계속적으로 섭취하게 하며, 사지를 주물러주거나 여러 사람이 감싸주면서 체온이 오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만약 큰 침낭이 있다면 환자를 따뜻한 두 사람 사이에 눕히고 온몸으로 녹여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정상인의 알몸으로 감싸 주는 것이 응급상황에서 저체온증 환자에게 가장 효과 있는 처치법이기 때문이다. 침낭이나 매트가 없을 경우에는 낙엽이나 신문지, 비닐이나 옷 등을 바닥에 깔아 찬기를 막아주어야 한다. 갑자기 몸을 뜨겁게 하면 오히려 급격한 온도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몸을 천천히 은근하게 녹여주어야 하고,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가까운 응급 의료 센터로 후송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등산 의류 및 장비 갖추고 간식 자주 섭취 등산 중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땀 흡수가 잘 되는 특수 소재의 셔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외투를 준비해야 한다. 또 머리나 목, 손 등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열을 막아주기 위해 등산용 모자나 목보호대, 장갑 등과 같은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 또한 열량이 높은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산행 도중 자주 섭취하면서 체내에서 계속 열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비가 올 때에는 머리나 옷가지에 쌓인 빗물을 자주 털어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산은 평지에 비해 해가 일찍 저물고, 어둠이 내리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주변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산행을 중단하고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5/21 07:30
  • [건강단신] 중앙대병원 ‘조울병 건강강좌’ 개최 외

    중앙대병원 ‘조울병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 28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나도 모르게 반복되는 기분변화, 알고 보면 조울병입니다”라는 주제로 ‘조울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조울병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조울병이란 무엇인가(정신건강의학과 기백석 교수) ▲조울병의 치료와 일상생활(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이란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좌 전에는 희망자에 한하여 조울병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강의가 끝난 후 검사 결과 안내 및 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2219)으로 연락하면 된다.  
    단신헬스조선편집팀2014/05/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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