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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찐 뱃살로 ‘임신설’에 휩싸인 스타들이 있다. 먼저 가수 홍진영(40)이다. 홍진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최근 ‘뱃살 논란’으로 불거진 임신설을 해명했다. 그는 “직캠 찍으신 분 너무 서운하다”며 “임신 3개월이다, 곧 낳는다 등의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때 밥을 많이 먹기는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최근 배우 민효린(39)도 사진작가의 결혼식에 다소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둘째 임신설이 제기됐다. 이에 민효린은 “엄마로서 지내는 모습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가수 현아(33) 역시 이전보다 살이 붙은 모습으로 임신설이 제기되자,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다이어트해보자”라며 간접적으로 임신설을 부인했다. 스타들도 피하지 못한 뱃살, 효과적으로 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간단한 방법으로는 ‘드로인 운동’이 있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뒤,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한다. 드로인 운동을 하면 지방이 빠질 뿐 아니라, 복부 중앙 복직근도 단련된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으로 밀려 나와 배가 나오는데,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가 탄탄해진다.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도 활발해져 복부 주변 체지방이 더욱더 효율적으로 분해된다. 운동할 때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숨을 참지 말아야 한다. 다만, 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는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윗몸일으키기 운동도 뱃살을 빼고 복근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하고 허리를 앞뒤로 굽혔다 젖혔다 하는 운동이다. 이때 속도가 중요하다. 빠르게 하는 것보다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게 좋다. 다만, 윗몸일으키기 운동을 하면 힘의 방향이 뒤쪽으로 향하면서 척추의 정상적인 커브가 꺾이고, 반복적으로 굽혀지면 척추 곡선이 무너진다. 이때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뒤편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근력이 약하면 근육 염좌까지 생길 수 있다. 허리가 약한 사람은 근육이 세게 수축하면서 디스크 속 압력이 높아져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포트 브래그에 주둔하는 미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체력 검정 테스트에서 발생한 부상의 56%가 윗몸일으키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식단 조절도 중요하다. 달걀, 두부,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식품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좋다. 저염식도 좋다. 짠 음식은 혈액순환과 체내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 피하지방 축적을 유도할 수 있다. 음식은 싱겁게 먹고, 평소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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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목이나 허리 통증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심한 경우 팔이나 다리로 방사통을 느끼기도 한다. 요즘은 각종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수술 없이 척추를 고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넘쳐나지만, 그중엔 맞는 말도 있고 잘못된 정보도 많다. 중요한 것은 척추 질환의 단계마다 치료 방법이 다르다는 점이다.큰 사고가 아닌 일상생활 중 생긴 목·허리 통증은 대부분 생활습관 교정과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초기에는 진통제나 소염제 복용, 간단한 물리치료, 그리고 자세 교정 운동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팔굽혀펴기나 플랭크 자세, 발뒤꿈치·엉덩이·어깨를 벽에 붙이고 허리에 힘을 준 채 10분간 서 있기 등이 좋다.단,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걷기나 달리기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통증은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이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팔·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이 생기면 반드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해야 한다. X선 검사에서 척추 변형이 보이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신경차단술이나 적극적인 물리치료가 필요하다. 척추 질환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다. 반대로 방치하면 신경과 디스크가 유착되어 수술이 어려워지고 후유증 위험이 커진다.주사치료나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남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MRI 검사가 필수다. MRI에서 큰 이상이 없다면 해당 부위를 확인 후 다시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 만약 전문의가 수술을 권한다면, 2~3곳 정도에서 진료를 받아 수술 방법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발바닥 감각이 둔해지거나 모래나 비닐을 밟는 느낌이 들 경우다. 둘째, 항문이나 성기 주변의 감각 저하 또는 배변 시 힘이 빠지는 응급 상황인 경우다. 셋째는 통증은 사라졌는데 팔·다리에 저림이나 힘 빠짐이 지속되는 경우다. 이는 신경 손상의 신호로,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불가능해진다.수술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늦으면 수술 난이도와 합병증이 증가하여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재활치료는 수술 이후에 해야 효과가 있으며, 수술 전 재활은 대부분 시간과 비용 낭비에 불과하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일주일에 2~3회 꾸준한 운동으로 목 허리 건강을 지키자.(*이 칼럼은 일산21세기병원 임형태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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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약 5.8kg의 초우량아가 태어나 화제다.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산모 셸비 마틴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트라이스타 센테니얼 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 당시 아기의 체중은 12파운드 14온스(약 5.8kg)로, 일반 신생아 체중(약 3.2kg)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이 아기는 해당 병원에서 최근 3년간 태어난 아기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아기는 태어난 뒤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서 산소 치료와 혈당 수치 관리, 정맥 주사 등 짧은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출산은 사랑과 회복력의 아름다운 상징”이라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축하했다.산모 셸비 마틴은 출산 과정을 SNS에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출산 전후 모습을 담은 게시물은 440만 개 이상의 ‘좋아요’와 5만 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몇 년을 품고 있었던 거야” “이 정도면 그냥 걸어 나온 거 아니냐”는 등의 반응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국내에서는 아기 몸무게가 4kg 이상이면 우량아, 5kg 이상이면 초우량아로 분류한다. 초우량아 출산의 주요 원인은 산모의 임신성 당뇨병, 비만, 고령 임신 등이 꼽힌다. 산모의 혈당이 높으면 태아에게도 영양 공급이 과도하게 이뤄져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우량아 출산은 부모의 체격이 크거나 임신성 당뇨가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며 “임신 중 정기 검진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고, 식이요법과 체중 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초우량아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하는 것은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대부분 제왕절개를 한다. 골반이 큰 산모라도 4kg 이상 아기를 자연분만하면 신생아의 호흡곤란, 팔·어깨 부위 골절, 신경 손상 등이 생길 수 있다. 산모 역시 임신중독증 위험이 커지고, 항문이나 회음부 손상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우량아 출산은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도가 좁은 경우 태아의 코가 압박돼 비중격(코 중앙 연골)이 휘어지는 ‘비중격 만곡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성장 후 코막힘이나 부비동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병구 원장은 “초우량아는 출산 과정에서 난산 위험이 크고, 신생아 손상 가능성도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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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만 되면 눈꺼풀이 자주 처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친다면 ‘중증근무력증’ 신호일 수 있다. 중증근무력증은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 조직이나 장기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부위(신경근육접합부)의 수용체가 자가 항체의 공격을 받아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쉽게 말해 신경이 근육에 움직이라는 신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근육이 약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병이라고 볼 수 있다.국내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10~13명이다. 매년 새롭게 진단되는 환자는 10만 명당 약 2명 안팎이다.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주로 20~40대 여성과 50대 이후 남성에서 많이 발병한다.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다. 점점 얼굴·목·팔다리 근육이 약해져 말을 오래 하면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다. 초기 증상이 특별하지 않다보니 진단까지 오래 걸린다는 특징이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김지은 교수는 “증상이 피로하면 악화하고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다 보니, 피로나 심리 문제로 오해해 조기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오전보다 오후에 증상이 심해지는 ‘일중 변동’이 다른 신경·근육 질환과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고 말했다.진단을 위해 혈액검사로 자가항체를 확인하고, 반복신경자극검사,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환자의 10~30%에서 흉선종(흉선에 생기는 종양)이 함께 발견되므로 흉부 CT 검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다른 자가면역질환들처럼 완치는 어렵다. 치료 목표는 ‘증상 조절’과 ‘부작용 최소화’다. 증상 조절 약물인 ‘피리도스티그민(Pyridostigmine)’을 비롯해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하며, 약 부작용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흉선종이 있는 환자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해야 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최소 침습 흉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 등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자가항체에 따라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새로운 표적 면역치료제도 국내 도입을 앞두고 있어 치료 전망은 더욱 밝아지고 있다. 김 교수는 “중증근무력증은 완치보다는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라며 “조기에 진단받고 꾸준히 치료하면 대부분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더운 환경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일부 항생제·진정제·마그네슘제제 등 약물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다른 진료과에서 처방받을 때는 반드시 중증근무력증 환자임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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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44)가 셀카 사진으로 동안 미모를 뽐냈다.지난 14일 성유리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안경 쓸까요? 말까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사진에서 성유리는 커다란 뿔테 안경을 쓴 모습이다. 올림머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안경까지 착용해 더욱 어려진 동안 미모를 선보였다.안경을 쓰는 게 자신에게 어울릴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본다. 실제 안경을 썼을 때 더 잘 어울리는 얼굴 특징이 있다. 눈이 작거나 눈 주변 여백이 많은 경우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안경이 눈 주변 여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며 “눈이 작거나, 중안부 여백이 넓거나, 광대가 나왔거나, 눈썹과 눈 사이가 멀다면 모두 상대적으로 눈이 작아 보이거나, 눈 주변에 공간이 많은 조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중안부가 긴 사람이 그 부분을 안경으로 채우면 밋밋한 느낌을 지우고 더 꽉 차 보이 긍정적인 착시 효과를 낼 수 있다.한편, 얼굴선이 흐린 사람들은 성유리처럼 뿔테 안경을 쓰는 게 좋다. 뿔테 안경은 테가 두껍기 때문에 눈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곽인수 원장은 “얼굴선이 흐린 사람들은 두꺼운 테 안경을 쓰면 안경으로 시선이 분산되면서 인상을 더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안경을 쓰면 오히려 어색한 얼굴도 있다. 곽인수 원장은 “얼굴 윤곽선이 진한 경우, 얼굴의 형태가 너무 둥글거나, 극단적으로 길쭉한 경우”라고 말했다.얼굴이 둥글거나 긴데도 안경을 쓰고 싶다면, 테 모양을 잘 골라야 한다. 둥근 얼굴은은 원형보다 각진 안경테를 활용하면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긴 얼굴형은 끝이 둥근 안경테, 타원형에 가까운 사각 안경테를 착용해 얼굴이 짧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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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진단이 까다로운 ‘뇌척수액 정맥 누공’ 환자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했다.뇌척수액 정맥 누공은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의 드문 형태 중 하나로, 뇌를 보호하고 뇌의 압력(두개내압)을 유지하는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인 통로’를 통해 척수 주변의 정맥으로 새나가는 상태를 말한다. 명확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뇌압이 낮아져 두통·인지기능 저하·보행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특히 일반적인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과 달리 MRI에서 정상으로 보일 수 있어, 원인 규명과 치료 모두 어려운 편이다. 실제로 이번에 진료받은 환자 4명 역시 기존의 척추 MRI와 단순 척수 조영술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본인의 혈액으로 뇌척수액 누출 위치를 막는 자가혈액패취술 등의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었고, 일부 환자는 뇌압 저하로 인한 경막하출혈로 스스로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이에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도입한 DSM(Digital Subtraction Myelography, 디지털 감산 척수조영술), 그리고 측위 CT 척수 조영술을 활용해 기존 검사법의 한계를 극복했다. DSM은 척수에 조영제를 주입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검사로, 누출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검사 결과, 환자들은 뇌척수액이 새어나가는 부위를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를 통해 뇌압이 회복됐으며, 경막하출혈과 인지기능 저하, 보행장애 증상도 개선됐다.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치료가 신경과·신경외과 등 여러 전문의가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와 실시간 3D 검사기법의 도입으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진단과 치료는 신경과 주민경·하우석 교수, 신경외과 하윤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하우석 교수는 “자발성 두개내압 저하증과 특별한 외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막하출혈의 원인 중 하나였던 뇌척수액 척수 누공은 두통, 인지능력 저하 등 심각한 고통을 일으키지만, 기존 진단법으로는 원인 규명이 쉽지 않던 상황”이라며 “병원이 도입한 DSM과 측위 CT 척수 조영술로는 척수액 누출이 발생하는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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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53)가 16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쥬비스 다이어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윤정수는 “다이어트 시작할 때는 정수 아저씨였는데 지금은 결혼 발표하고 나서 누군가의 오빠가 됐다”며 “혼자 사는 게 아니고 이제는 예비 신부와 같이 산다”고 말했다.지금도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는 윤정수는 “일단 아침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세끼를 잘 챙겨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안 찐다”고 했다. 또 다이어트 전에는 아침으로 제로 콜라와 디저트를 즐겨 먹었지만, 지금은 차(茶)를 마신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따뜻한 걸 마셔야 순환이 잘 되고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윤정수처럼 아침에 차를 마시고 싶을 때, 어떤 종류를 선택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녹차, 신진대사 촉진해 다이어트 효과대표적으로 녹차가 있다. 하얼리 스트리트 의료 센터 영양학자 리아논 램버트 역시 “아침에 일어나서 녹차를 가장 먼저 마신다”며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녹차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 중 체중 조절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 공복에 녹차를 마시면 위산이 과도하게 생성돼 속이 쓰릴 수 있어 식후 녹차는 마셔야 한다.◇허브차, 열량 거의 없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허브차도 좋다. 허브차는 열량이 거의 없고, 혈당 급증을 막으면서 단맛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건조한 꽃잎이나 씨앗, 뿌리 등을 끓여 만든 허브차는 염증을 완화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주된 재료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다양한데 한국에서는 ▲페퍼민트 ▲로즈힙 ▲라벤더 ▲캐모마일 ▲레몬밤 ▲히비스커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다만, 허브차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원재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섭취 전 성분 확인은 필수다.◇보이차, 체지방 흡수 억제하고 염증 줄여보이차도 다이어트를 볼 수 있는 음료다. 보이차에 풍부한 갈산은 체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보이차 추출물 1g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체중과 내장지방이 모두 감소했다. 또한 보이차는 염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고콜레스테롤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4개월간 보이차 추출물 1g을 섭취한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