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6주 이상 가렵고, 발진 생기면 만성 두드러기…꾸준히 약 먹어야 완치"

    "6주 이상 가렵고, 발진 생기면 만성 두드러기…꾸준히 약 먹어야 완치"

    만성 두드러기는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6주 이상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나타나는 질환이다. 만성 두드러기는 급성에 비해 원인을 찾기 어렵고, 질병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수면 장애나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가지고 있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 두드러기 명의로 알려진 아주대병원 알레르기 내과 예영민 교수에게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 치료, 관리에 대해 들었다.Q. 만성 두드러기는 급성 두드러기와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A. 기간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한 달 이내 증상이 없어지며 대부분 원인이 명확합니다. 그러나 만성 두드러기는 6주 이상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게 차이입니다. 일주일에 4일 이상 피부가 몹시 가렵고, 부어오르고, 빨갛게 변합니다. 꾸준히 약을 먹어 조절해야 합니다.Q. 만성 두드러기는 왜 생기나요? 원인을 알려주세요.A. 소아는 주로 음식, 성인은 약물입니다. 약 중에서도 진통소염제나 항생제, 조영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특이점은 소아일 때 두드러기를 일으키지 않았던 음식이나 약물이, 성인이 되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는 겁니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장내 세균 균형에 문제가 있거나,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상태에서 원인 유발 물질을 접하면 면역시스템에 혼란이 올 수 있다고 추측하는 정도입니다.소아는 두드러기가 잘 생기는 음식이 성인과 다릅니다. 계란, 우유, 땅콩, 호두, 밀가루 등입니다. 성인은 새우, 게, 가재 등 해산물이 많습니다. 노인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에 두드러기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Q. 국내 만성 두드러기 인구가 궁금합니다.A.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해 따로 연구해봤습니다. 연구 결과, 국내 만성 두드러기 유병률은 약 2%로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환자가 많은 편이고, 계속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8:20
  • 필립스코리아, 수면·호흡기질환 관리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 수면·호흡기질환 관리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는 23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면 및 호흡기 케어(Sleep and Respiratory Care, SRC) 사업 기자간담회를 개최, 수면 및 호흡기 건강을 위한 포괄적인 홈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건강한 삶에 수면 건강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커지는 가운데, 필립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대표적인 수면 장애인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이를 진단하고 치료 및 관리하도록 돕는 폭넓은 수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간담회 연자로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는 “우리나라 수면장애 환자 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수면 중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은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고혈압, 치매, 당뇨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교수는 이어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낮 동안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졸린 상태가 지속된다면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간담회에서 필립스는 양압기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 양압기 마스크 드림웨어(DreamWea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드림맵퍼(DreamMapper)로 구성된 수면무호흡질환 케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양압기 치료는 수면 중 환자의 기도에 일정 압력의 공기를 전달해 무호흡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된다. 양압기 드림스테이션은 양압기 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를 위한 이지스타트(EZ-Start), 치료 압력으로 잠들기 어려워하는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램프(SmartRamp) 등 사용자가 양압기 치료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양압기 마스크 드림웨어는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착용감을 개선하고 튜브 연결 부위가 360도 회전 가능해 사용자가 보다 편안한 자세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드림웨어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인정받아 2016 iF 디자인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드림맵퍼는 드림스테이션 전용 모바일 수면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드림스테이션 사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전송받는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양압기 사용시간 ▲무호흡-저호흡 지수(AHI) ▲마스크 피팅 점수 등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와 각 항목별 수치 변화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자신의 양압기 치료 기록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필립스 SRC 비즈니스 전략도 공유했다. 필립스 SRC 사업의 줄리안 조 제너럴 매니저는 “지난해 7월 정부가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치료에 건강 보험을 적용함에 따라 필립스도 양압기 렌탈 서비스를 실시하고 콜센터를 구축하는 등 환자의 수면무호흡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며 “엄격한 제품 관리, 차별화된 고객 관리 서비스, 체계적인 홈케어 솔루션 등 수면 건강 관리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는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의료진이 보다 효과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6:37
  • 허리 뒤로 젖힐 때 통증 심하면, 디스크 아닌 '이 질환'

    허리 뒤로 젖힐 때 통증 심하면, 디스크 아닌 '이 질환'

    우리 국민 4명 중 1명에게 척추질환이 있을 정도로 적지 않은 사람이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척추 주변 근육, 인대가 경직돼 척추 신경이 잘 압박받아 허리 통증이 유난히 심해질 수 있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평소엔 대수롭지 않았던 허리 통증이 찬 바람이 불면서 심해지고 다리 저림까지 동반되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보라"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내부 신경을 압박하는 병이다.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나타나고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정병주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대개 50대 이상의 중년층에서 자주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허리를 과하게 사용하는 30~40대에서도 발견된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특히 길을 걷다가 중간에 쉬어야 할 정도로 다리가 저리고,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구부렸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은 병의 진행 시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나을 수 있다. 하지만 협착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보존적 치료로 완화되지 않으면 그 밖의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단,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더라도 척추 건강에 나쁜 자세나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정병주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을 비롯한 대부분의 퇴행성 척추 질환은 평상시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무엇보다 평소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허리에 무리를 주는 활동을 자제하고 스트레칭·근력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척추 건강에 좋다. 정병주 원장은 "겨울에는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낮은 온도 탓에 쉽게 경직되므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온찜질이나 반신욕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6:31
  • 신생아 첫 목욕 늦출수록 모유 수유 쉬워

    신생아 첫 목욕 늦출수록 모유 수유 쉬워

    출산 후 아기의 첫 목욕을 최소 12시간 이상 미루면 모유 수유를 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리블랜드 병원 연구팀은 996쌍의 산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신생아의 첫 목욕 지연과 모유 수유의 비율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448쌍은 출산 직후 아기를 목욕시켰고, 나머지 548쌍은 출산 후 12시간이 지난 후에 목욕시켰다. 그 결과, 출생 직후 목욕한 신생아 중 모유를 먹는 비율은 59.8%인 반면, 첫 목욕을 12시간 이상 미룬 신생아가 모유를 먹는 비율은 68.2%에 달했다. 목욕을 늦춘 아기들은 산부인과 퇴원 이후에도 모유를 먹는 비율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양수와 모유의 냄새가 유사하기 때문에 아기가 씻지 않은 상태에서 모유의 향에 익숙해지기 쉽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더불어 엄마 품에 반나절 이상 안겨있던 아기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첫 목욕 후에도 체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산부인과-신생아 간호 저널(Journal of Obstetric, Gynecologic&Neonatal Nursing)’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6:00
  • 운동 해야 하는 어깨 질환 vs 주의해야 하는 어깨 질환

    운동 해야 하는 어깨 질환 vs 주의해야 하는 어깨 질환

    40~50대가 되면 전에 없던 어깨 통증을 겪기 쉽다. 어깨 질환 종류는 다양한데 일부는 아파도 어깨를 더 움직여야 증상이 완화되는 반면, 운동을 주의해야 하는 질환도 있다.어깨를 더 움직여야 하는 어깨 질환은 오십견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이 굳어가는 병으로,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다. 어깨 관절은 관절주머니(관절낭)이 감싸고 있고, 그 안에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차 있다. 오십견은 말랑말랑하던 관절주머니가 노화되면서 주변에 들러붙고 딱딱해져 생긴다. 보통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아파도 참고 운동을 꾸준히 해 굳어 있는 관절낭을 늘리면 증상이 나아진다"고 말했다. 오십견과 달리 어깨 힘줄 파열은 운동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 힘줄 파열은 어깨뼈와 위팔뼈를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어깨 힘줄이 끊어져 힘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악화되면 팔을 들기 어렵다. 힘줄 파열 역시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수찬 원장은 "어깨 파열도 힘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하면 도움이 되지만, 완전 파열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오십견과 어깨 파열의 가장 큰 증상 차이는 다음과 같다. 오십견은 강제로 팔을 들어올려도 팔이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전방·후방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난다. 어딘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그 이상 올리면 통증이 심하다. 반면 어깨 힘줄 파열은 강제로 팔을 들어 올리면 아프긴 해도 올라간다. 어느 부위까지는 아프다가 그 단계를 지나면 통증이 덜해진다. 팔의 힘을 뺀 상태로 다른 사람이 팔을 대신 올려주면 더 잘 올라간다. 단, 명확한 질환 구분은 의사 진단, MRI 등으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5:36
  • 안티에이징의 진화, 피부절개수술부터 실 리프팅까지

    안티에이징의 진화, 피부절개수술부터 실 리프팅까지

    ‘세월의 흔적’이라고 하면 흔히 주름부터 떠올린다. 노화로 피부 진피층 구성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이 줄어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굵고 깊은 주름이 곧잘 생긴다.세월의 흔적을 달가워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다보니, 각종 주름 제거법은 역사가 길다. 클레오파트라는 피부 관리를 위해 우유 목욕을 즐기고, 꿀을 몸에 발랐다. 영국 엘리자베스 1세는 얼굴에 생고기 조각을 올려뒀다고 한다. 뿐만 아니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상투를 틀 때 망건을 꽉 조여 얼굴을 팽팽하게 보이도록 했다. 최근에는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시술이나 수술로도 주름을 제거하게 됐다.◇1900년대부터 본격적인 피부절개수술 시작… SMAS 층 발견으로 단계 도약 안티에이징 수술 기원은 1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의 수술로 추정되는 게 1901년 폴란드에서 귀족 부인들이 피부를 끌어올리기 위해 받은 안면거상술이다. 이후 1906년 독일에서는 머리 선을 따라 피부를 흘러내리는 뺨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초기의 안면거상술은 피부의 표피층을 절개한 후 잡아당겨 봉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그러나 광범위한 피부 절개로 인한 괴사나 상처 벌어짐, 부자연스러운 표정 등 부작용이 있었고 시술 후 효과 지속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었다.이후 해부학 연구가 발전되면서, 1942년 얼굴 노화는 피부 밑 근육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피하지방과 근육층 사이의 얇은 막인 SMAS(Superficial Muscular Aponeurotic System)층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티에이징 수술 시행 범위가 피하지방층과 SMAS층까지 확장됐다. 이 시기에 시작된 안면거상술은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녹는 실 이후 안면조직고정용 PDO실도 출시최근에는 절개부위를 최소화하는 비침습 시술에 대한 선호가 크다. 안티에이징 분야도 1990년대 후반부터 SMAS층에 최소 절개로 시행할 수 있는 ‘실 리프팅’시술이 시행됐다. 실 리프팅은 2005년 FDA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초기 실 리프팅 시술은 비흡수성 소재였지만, 2011년부터는 시술 후 6~8개월이면 체내흡수되는 흡수성 소재의 PDO실이 사용되고 있다.디에이성형외과 배인호 원장은 "현재 실 리프팅에 주로 사용되는 흡수성 PDO실은 수술용으로 개발된 의료용 봉합사와 실 리프팅으로만 허가를 받은 안면조직고정용으로 구분된다"며 "실 리프팅을 고려하고 있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효과 높은 다양한 PDO 실 개발…3D 몰딩 코그실로 효과높은 360도 실 리프팅 가능실 리프팅이 대중화되면서 PDO실 역시 돌기 방향이나 실 굵기 조절로 리프팅 효과와 지속 기간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했다.PDO실은 돌기의 유무와 방향, 실의 굵기 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 돌기가 없는 모노실은 표면이 매끄러운 기본 실이며, 꼬인실은 한 가닥 또는 두 가닥 이상을 꼬아서 만든 실이다. 이후 실을 컷팅해 돌기를 만든 코그실이 개발됐다. 코그실은 돌기의 방향에 따라 단방향, 양방향, 지그재그로 나뉜다.돌기 있는 코그실은 모노실에 비해 리프팅 효과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돌기가 잘 구부러져 실의 지지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최근에는 이런 코그실 단점을 보완, 몰딩 공법으로 돌기를 만든 흡수성 PDO실도 개발됐다. 한스바이오메드의 '민트 리프트'가 대표적이다. 360도 나선형으로 분포된 돌기가 피부 조직에 전방위적으로 고정돼, 기존 2D 돌기 실보다 리프팅 효과가 크다. 임상시험을 통해 높은 리프팅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고, 2014년 ‘안면조직고정용 실'으로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판매허가를 받았다.배인호 원장은 "3D 몰딩 코그실을 이용한 실 리프팅 시술은 가장 진보된 기술력이 적용된 안티에이징 시술"이라며 "시술 받은 환자에게서 우수한 리프팅 효과는 물론, 실 주변 형성 콜라겐으로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확인됐다"고 말했다.
    피부과주름 제거법 어떻게 달라졌나2019/01/23 15:21
  • 의사·약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탄산음료'… 2위는?

    의사·약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탄산음료'… 2위는?

    건강 전문가인 의사·약사·영양학자들은 평소 어떤 음식을 멀리할까?헬스조선에서는 의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 피하는 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나트륨, 당, 지방 등이 많이 들어 건강에 안 좋다고 알려진 39가지 음식 항목 중 3가지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전문가가 피하는 음식은 탄산음료(42명)였다. 당분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장 많았고, 그 밖에 톡 쏘는 탄산이 식도를 과도하게 자극하고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라는 등의 이유가 있었다.그다음으로 피하는 음식은 햄·소시지 등 육가공식품(33명​)이었다. 육가공식품은 육류의 특성을 살려 좀 더 맛있고 먹기 편한 것으로 변형시키고 저장성을 좋게 한 식품이다. 육류에 아질산염과 질산염 등을 넣어 혼합 가공해 만든다. 전문가들은 칼로리가 높고 가공 시에 보존제 등 첨가물이 들어가는 것이 건강에 나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장항문외과 교수들이 육가공식품을 피한다고 답했는데, 육가공 식품이 다른 육류보다 암 발생률을 훨씬 높이고, 염도나 기름기가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고기를 불에 직접 가열하는 과정에서 발암 물질로 알려진 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할 수 있다. 세 번째로 피하는 음식은 곱창 및 막창(22명)이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조리 과정에서 있을지 모르는 오염 등 위생 상태 때문에 멀리한다고 답했다. 일부 전문가는 곱창, 막창, 대창 등은 동물의 배설물이 담긴 부위여서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조리를 위한 세척 과정이 안전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건강에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동물성 포화지방이 많은 부위에 해당하며, 곱창을 굽다 타면서 지방 성분이 변형돼 다이옥신 등 발암 물질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이 밖에 4위는 마가린(20명), 5위는 라면(16명)과 젓갈·장아찌류(16명)가 차지했다. 마가린은 트랜스지방이 많아 심장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안 먹는다는 전문가가 많았다. 라면은 포도당의 흡수가 빨라 혈당이 쉽게 오르고, 장아찌·젓갈류는 나트륨이 체내 수분 흐름을 막아 소변량이 줄어 체내에서 농축되면 요로결석이나 감염이 유발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설명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5:04
  • 안구건조증인 줄 알았는데 '쇼그렌증후군' 이라니…

    안구건조증인 줄 알았는데 '쇼그렌증후군' 이라니…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미세먼지 등으로 국내 안구건조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233만명에 달했다. 그런데 안구건조증은 다른 위험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쇼그렌증후군이다. 쇼그렌증후군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눈물·땀·침 등 액체를 몸 밖으로 분비하는 외분비샘 기능이 망가지는 병이다. 쇼그렌증후군이 눈에 나타나면 눈물샘이 파괴돼 안구건조증이 오거나 각막과 결막을 덮는 상피세포가 파괴돼 각막염, 결막염이 생길 수 있다. 유병률은 최대 2.7%이다.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40~50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가장 흔한 안과 증상은 눈물이 부족해서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들어간 느낌이 들며, 결막염이 생기는 것이다. 더불어 구강건조 증상이 동반된다. 눈물샘뿐 아니라 침샘도 잘 망가지는 탓이다. 이찬희 교수는 "침이 부족해져 건빵 같은 마른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말을 오래 하기 어렵고, 충치로 치과를 방문하는 일이 흔해진다"고 말했다. 이 밖에 다른 외분비샘 기능 저하로 음성 변화, 피부 가려움증, 질 분비물 감소 등이 생기고, 관절염, 췌장염, 림프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병원에서는 국제적인 분류 기준에 따라 다음 6가지의 항목 중 일정 개수 이상을 만족하면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안구건조 증상 ▲​구강건조 증상 ▲​안구건조 검사 ▲​침샘 조직검사 ▲​구강건조 검사 ▲​자가항체 검사이다. 쇼그렌증후군 확진을 받으면 인공눈물이나 인공 침을 사용하거나 눈물·침이 잘 분비되게 하는 약제를 사용한다. 전신 증상으로 퍼지면 비스테로이드소염제, 항말라리아제 등을 사용할 수 있고, 폐 등을 침범하면 글루코코르티코이드나 면역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쇼그렌증후군에 대해 생소한 사람이 많아 첫 증상이 생기고 확진 받을 때까지 평균 11년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찬희 교수는 "환자 중에는 눈과 구강 변화가 이미 많이 진행돼 병원을 찾아 치료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며 "안구건조, 구강건조 증상이 잘 낫지 않으면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4:22
  • 여름에 썼던 선크림, 겨울에 계속 써도 될까?

    여름에 썼던 선크림, 겨울에 계속 써도 될까?

    자외선 차단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만 신경 쓰면 된다고 방심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사실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자외선 UVA는 겨울에 더 강력하다. 특히 겨울철 스키장이나 썰매장 같이 설원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의 강도는 한여름 모래사장 위의 자외선 강도보다 높다.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이중 UVC는 오존층에 대부분 흡수되어 지구상에 도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자외선은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당장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반면 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UVB는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키며 화상 및 피부암을 유발한다. UVA는 파장이 짧아 흐린 날씨에도 있고, UVB와 달리 유리를 통과할 수도 있다. 일 년 사계절 내내 비슷한 양을 유지한다.선크림의 UVA 차단력은 PA(Protection grade of UVA)로 표기된다. 옆에 붙은 ‘+’ 기호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높다는 뜻이다. UVB의 차단력은 SPF(Sun Protection Factor)로 알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겨울철이 되면 UVB의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SPF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해도 된다. 그러나 UVA는 큰 변화가 없으므로 PA 수치는 여름철과 마찬가지로 높은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SPF 지수가 낮아지면 PA도 낮아지기 때문에 겨울철이라고 해서 굳이 자외선 차단지수가 낮은 제품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 여름에 바르던 자외선 차단제를 계절 상관없이 사용해도 된다. 다만 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고 건조하므로 수분감과 보습력이 더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 된다. 민감한 피부거나 어린아이는, 자극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4:01
  • "일반인 46%·의사 63%, 향후 연명의료 중단 의사 있다"​

    "일반인 46%·의사 63%, 향후 연명의료 중단 의사 있다"​

    일반인의 절반이 임종단계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윤 교수, 국립암센터 암생존자지원과 김영애 박사팀은 사전의료계획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된 지난 2016년 7~10월 국내 전국지역 일반인 1241명, 암 환자 1001명, 환자 가족 1006명, 의사 928명 총 4176명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의향을 물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에 들어갈 경우를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의향을 미리 정해두는 서류다.​그 결과, 작성 의향이 있는 비율은 일반인 46.2%, 암환자 59.1%, 환자가족 58%, 의사 63.6%였다. 이 비율은 자신의 질병이 악화되거나 예측이 가능할수록 점점 높아졌다. 말기 진단을 받았을 경우,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일반인 68.3%, 암환자 74.4%, 환자가족 77%, 의사 97.1%까지 높아졌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3:30
  • 연세바른병원 ‘설맞이 어르신 잔치’ 봉사활동 펼쳐

    연세바른병원 ‘설맞이 어르신 잔치’ 봉사활동 펼쳐

    연세바른병원이 지난 22일 병원 인근 서초구립 방배데이케어센터를 찾아 설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연세바른병원 임직원들은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20여 분을 모시고 떡국과 잡채, 떡, 전, 전통음료, 과일 등 직접 준비한 명절음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평소 지속적인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임을 고려, 혈압과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건강검진도 지원했다.서초구립 방배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 질환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보호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 이용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르신 주야간 보호 인증기관이다.올해로 개원 8년째를 맞이한 연세바른병원은 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바른봉사단을 결성, 매년 분기마다 단체 헌혈과 헌혈증 기부, 환경정비, 물품기증, 의료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보육원, 청소년 보호치료시설, 어르신 보호기관 등 관할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연세바른병원 김세윤 대표원장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더 많은 분들과 즐거움을 나누고자 원내 봉사단과 함께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과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1:32
  • 당신이 늘 피곤한 이유… 해법은 '유연성'에 있다

    당신이 늘 피곤한 이유… 해법은 '유연성'에 있다

    몸이 늘 뻐근하고, 이유 없이 피곤하다면 당신은 '유연성'이 턱 없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어릴 때는 유연했던 몸이 나이가 들면서 굳는 경우가 많다. 구부정한 자세, 잘 움직이지 않는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돼 근육이 감소하고 몸이 뻣뻣해지는 것이다.최근 유연성을 기르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담은 책 '몸이 뻣뻣한 사람을 위한 유연강좌(비타북스 刊)'가 발간돼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일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개인 피지컬 트레이너로 활약한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가 쓴 책이다. 아마존 재팬 건강 분야에서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며, 누적 판매 부수 20만 부 돌파한 책이다.저자는 매일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기르면 근육과 관절이 부드러워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쉽게 피곤해지지 않고, 허리·무릎·발목 등의 통증과 멀어질 수 있다고 한다.◇내 몸은 얼마나 뻣뻣한 걸까?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1:16
  • 간염 예방접종 필수… 보약도 과하면 毒 돼, 정기 검사 잊지 말 것

    간은 절반이 손상될 때까지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평소 간 건강 관리를 신경써야 한다. 분당차병원 간내과 이주호 교수의 도움말로 간 건강 수칙을 알아본다.첫째, A형간염, B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B형간염은 1995년부터 국가 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신생아에게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그러나 A형간염은 비용을 내고 맞아야 한다. 젊은층은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병원 조사에 따르면 20대(20~29세)의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은 11.9%에 그쳤다. 30~44세 46.6%, 45세 이상 97.8% 등으로 나이가 들수록 항체 보유율이 높았다. A형간염에 걸리면 입원을 해야 하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둘째,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이 비만과 관련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총 칼로리 섭취 중 탄수화물의 비율이 65% 미만이 되도록 섭취해야 한다. 고단백 식단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단백질은 충분히 먹는다. 일주일에 2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혈압, 당뇨병이 있다면 관리는 필수이다.셋째,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보약이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간질환이 있다면 특정 식품이나 약물을 먹을 때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넷째, 술은 적당량 마셔야 한다. 하루 40~80g(소주 2분의 1~1병)의 알코올 소비는 간 손상의 위험도를 높인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알코올 약 10g(소주 1잔 혹은 맥주 1잔)을 넘지 않게 마셔야 한다.다섯째,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를 확인하고, 만성간질환자는 6개월에 한 번씩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및 간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1:15
  • [비타북스 건강 서적 2選] 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외

    [비타북스 건강 서적 2選] 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외

    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암에 걸렸는데 왜 어떤 사람은 살고, 어떤 사람은 죽을까? 잘 사는 사람은 어떻게 암을 관리할까?이 책은 외과 전문의의자, 보완통합의학 권위자로서 30년간 암 환자들을 고쳐온 이병욱 박사가 '암 관리의 정석(定石)'에 대해 알려준다. 책에서는 암은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 뒤섞인 여러 원인이 있어 종합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박사가 알려주는 관리법은 크게 ▲몸 관리 ▲마음 관리 ▲가족 치료 ▲음식 요법이다.몸 관리 비법은 면역치료다. 검증되지 않은 면역요법은 피하며, 약물은 보조적으로만 사용한다. 대신 매일 기뻐하고(joy), 기도하고(pray), 감사하는(thanks) JPT 건강법을 활용한다. 이 박사는 JPT 건강법으로 육체·정신 건강이 균형을 이루면 개인의 면역력이 극대화된다고 설명한다.마음 관리 비법은 부정적인 생각을 피하는 게 기본이다. 책에서는 눈물 요법·웃음 요법·마사지 요법·그림 치료 등 다양한 마음 관리법을 설명한다.가족 치료는 가족이 환자와 함께 하는 게 기본이다. 이 박사는 환자가 진료실을 찾을 때 부부나 자식이 꼭 함께 방문하길 권한다. 책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역할, 말하기 방법 등을 통한 가족 치료법을 제시한다.음식 요법은 식욕 없는 암 환자의 입맛을 되살리는 데 집중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뷔페 가기, 찬물은 32번 씹어 마시기 등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대한암협회 추천 도서다. 비타북스刊, 262쪽.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1:14
  • 기름진 음식에 알코올 지방 쌓여 염증·세포 손상… 肝의 신음, 안 들리세요?

    기름진 음식에 알코올 지방 쌓여 염증·세포 손상… 肝의 신음, 안 들리세요?

    한국인이 걱정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간질환이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리며, 간이 50%까지 손상이 돼도 뚜렷한 증상을 느낄 수 없다. 간 질환은 경제활동이 한창인 젊은층을 위협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간질환은 30대 사망원인 5위, 40대는 3위, 50대는 4위를 기록했다. 간은 젊다고 자만하지 말고 건강할 때 잘 지켜야 한다. 간 건강을 생각하면 음주를 떠올리지만, '지방(脂肪)'도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운동 부족에 빠지기 쉽고, 다가오는 설 명절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음주를 하다가 자칫 간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 있다.◇간, 500여 가지 역할 담당간은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 비유되며 500여 가지가 넘는 일을 한다. 대표적인 간의 역할은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 ▲알코올·약물·독성 물질 분해 ▲면역 단백질 합성 ▲각종 장기에서 생성된 호르몬 조절 ▲몸에 들어온 세균 사멸 ▲지방 소화를 담당하는 담즙 생성 등이다. 이렇게 간이 우리 몸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다보니, 간은 손상이 돼도 정상적으로 가동이 가능한 '예비 기능'이 충분히 비축돼 있다. 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고 간 기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도 통증, 불편감 등의 증상을 감지할 수 없다. 분당차병원 간내과 이주호 교수는 "간 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태가 심각해 치료를 해도 원래 상태로 100%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비만·알코올이 간 망가뜨려간 질환의 주요 원인은 B형·C형간염 바이러스였다. 그러나 예방 백신과 신약 개발로 인해 위험이 작아지고 있다. 대신 비만 인구가 늘고 술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지방간이 간을 위협하고 있다. 지방간은 지방이 간 무게 또는 간세포의 5% 이상 축적된 상태이다. 알코올을 일주일에 남자 210g(소주 3병 정도), 여자 140g(소주 2병 정도)을 초과 섭취하면 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하고, 알코올 섭취가 이보다 적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전 인구의 3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지방간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방간염까지 진행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방간염은 간에 지방이 많으면서 염증·간세포 손상이 함께 있을 때 진단한다. 지방간 환자의 10% 내외는 지방간염인 것으로 추정한다. 이주호 교수는 "지방간염은 간경화와 간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지방은 간에 쌓이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염증 유발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염증을 발생시키며, 염증이 계속되면 간경화·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다. 최근에는 지방간 중에서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이 대두되고 있다. 이 교수는 "술은 끊으면 간 개선이 비교적 빨리 될 수 있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대사질환과 관련이 깊어 개선이 빨리 이뤄지기 어려우며 이미 대사질환이 있다면 상당기간 회복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지방간·지방간염을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감량'과 '절주'이다. 특별한 약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매일 섭취 칼로리를 500~1000㎉ 줄이고 운동을 해야 한다. 적어도 체중의 3~5%는 감량해야 간 내 지방이 감소한다. 염증과 섬유화까지 좋아지기 위해서는 체중의 7~10%는 감량해야 한다. 알코올은 주종에 따라 한잔 미만을 마셔야 한다.◇간기능 개선제 복용도 도움간 건강에 좋은 간기능 개선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성분이 'UDCA(우르소데옥시콜린산)'이다. UDCA는 우리 몸에 있는 담즙산 성분이며, 몸에 좋은 웅담(熊膽)의 핵심 성분이다. UDCA는 ▲간 내 혈류량 증가 ▲독소·노폐물 신속히 제거 ▲콜레스테롤 조절 ▲간세포 보호 등의 작용을 한다. 또한 체내 알코올 대사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런 작용 덕분에 UDCA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기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치료제가 없는 지방간에 UDCA 성분의 간기능 개선제를 처방하고 있다. 이주호 교수는 "지방간 등이 위험한 것은 염증 때문"이라며 "UDCA는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있어 간의 염증을 억제하고, 장내 염증 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간질환이 있어 간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가 발생하는데, UDCA성분은 이를 개선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간 기능 부전으로 한 달 이상 만성피로를 느끼는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UDCA 복합제 50㎎을 하루 3회 8주간 복용하게 한 결과, 복용자의 80%가 피로감이 개선됐다.
    간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1:14
  • '골프의 聖地' 올드코스에서 시원한 티샷을!

    '골프의 聖地' 올드코스에서 시원한 티샷을!

    골프가 태동한 스코틀랜드의 골프클럽은 확실히 다르다. 인공 연못과 값비싼 조경수로 멋을 낸 우리나라 명품 클럽의 인공미는 그곳에 없다. 수시로 변하는 날씨와 거센 바람, 깊은 항아리 벙커 등 가공하지 않은 자연이 그곳에 있다. 그리고 전 세계 골프팬을 열광시키는 '디 오픈'의 도전과 좌절의 역사가 있다. 온실 같은 한국형 골프클럽이 따분해졌다면 골프의 성지로 날아가 진정한 골프 정신에 도전해 보자.헬스조선 비타투어는 7월 1~10일 골프가 태동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 클럽의 '올드코스'를 포함, 명품 클럽에서 총 5회 라운딩을 하는 '스코틀랜드 로얄 골프투어'를 진행한다. 세인트 앤드루스 7개 코스 중 올드코스 다음으로 인기 있는 '캐슬코스'와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김인경 선수가 우승한 '킹스반스코스'에서 라운딩한다. 이 때는 '디 오픈' 출전 선수들이 묵는 '올드코스 호텔'에서 3일간 숙박한다. 디 오픈 우승자의 사진이 걸린 호텔 복도에 서면 격조 높은 분위기에 압도된다. 올드코스와 1·2위를 다투는 명품 클럽 '로얄 도녹 골프클럽',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내륙 코스 '글렌 이글스 킹스 코스'에서도 라운딩을 한다. 영화 007 시리즈 '스카이폴'이 촬영된 글렌코가 있는 하이랜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에딘버러 등 관광 일정도 포함돼 있다. 전 구간 영국항공 비즈니스 석을 이용, 선착순 12명 마감.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9/01/23 11:13
  • 성장 잠재력 높이기… 비만·척추측만증 주의하고 매일 30분 운동

    성장 잠재력 높이기… 비만·척추측만증 주의하고 매일 30분 운동

    "너는 나보다 키가 작으니까 형이라고 불러."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38세 주부 김모씨는 아이가 또래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속상하다. 한 번은 아이가 놀이공원을 갔는데, 키 제한을 통과하지 못해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함께 타지 못하고 구경만 했다.김씨처럼 자녀의 키가 작아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 키는 유전자로 결정된다고 알려졌지만, 후천적으로 생기는 환경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키에 영향을 주는 후천적 요인은 영양 및 비만상태·수면·운동·각종 근골격계 질환 등이 있다. 부모는 자녀가 최대한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후천적 요인을 잘 조성해주는 게 좋다.◇무조건 잘 먹는게 상책? 비만 관리 필요균형잡힌 영양 공급은 기본이다. 그러나 '살이 나중에 키로 간다'며 자녀에게 무조건 많이 먹이면 오히려 역효과다. 과식은 소아비만을 부르기 때문이다. 몸속 과도한 비만 세포는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성조숙증을 유발한다. 성조숙증은 또래보다 2년가량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상태를 말한다. 성조숙증이 있으면 몸이 충분히 성장했다고 착각해, 성장판이 닫혀 저(低)신장이 되기 쉽다. 단백질·탄수화물·지방 등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한 끼니를 하루 세 번 권장 칼로리(남자 15~19세 기준 2700㎉)에 맞춰 먹으면 충분하다. 허기진다면 간식으로 우유 1잔이나 견과류 한 줌 정도만 먹으면 된다.수면 시간도 중요하다. 성장호르몬 하루 분비량의 60~70%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된다. 밤 늦게 잠자리에 들지 말고, 9시에는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게 좋다.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에는 운동을 피하고, 콜라·핫초코·박카스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멀리해야 한다. 침대에서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등 수면 이외의 행동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방해할 수 있다.운동은 필수다. 어떤 운동이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데, 근력운동이 특히 도움된다. 적당히 근력운동을 하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분비되는데, 체내에서 젖산을 처리하기 위해 성장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 운동을 시작한 뒤 20~40분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50분이 지나면 줄어들 수 있어, 30~40분 정도만 운동하는 게 좋다.◇성장 방해 질환, 초기에 잡아야성장을 방해하는 질환이 있으면 병원에서 치료해야 한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척추측만증이 대표적이다.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는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있으면 이를 보충해주는 치료를 하면 된다. ▲키가 또래 평균치보다 10㎝ 내외로 작고 ▲같은 성별·또래를 키 순서대로 100명을 세웠을 때 세 번째 이내이며 ▲연간 성장 속도가 5㎝ 미만인 '저신장'에 해당될 때도 성장호르몬 치료를 고려한다.척추측만증은 척추뼈가 C자형 또는 S자형으로 10도 이상 틀어지는 질환이다. 10세 전후 성장기부터 서서히 진행돼, 사춘기에 악화된다. 초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뼈 변형 등으로, 키가 제대로 크지 않을 위험이 있다. 아이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어깨선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양쪽 가방끈 길이가 심하게 차이난다면 척추측만증 검사를 받는 게 좋다.◇건강기능식품 섭취도 고려를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고려할 만 하다. 잘 알려진 성분에는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이 있다.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황기, 가시오가피, 한속단을 함께 넣어 만든 물질이다. 국내 한 한의대 연구팀이 국내에서 키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한약재 50여 가지를 쥐에게 투여, 늘어난 뼈(경골)길이를 쟀다. 그 결과 황기, 가시오가피, 한속단이 뼈 길이가 의미있게 늘어났다.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인체적용시험 결과도 있다. 키가 100명 중 25번째 이내로 작은 만 7~12세 어린이 97명을 대상으로 한 집단에는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다른 집단에는 맛과 색이 같은 일반음료를 섭취하게 했다. 양은 하루 1500㎎이었다. 3개월 뒤,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섭취 그롭은 키가 평균 2.25㎝ 자랐지만, 대조군은 1.92㎝만 자랐다. 또한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섭취 그룹은 성장호르몬 분비 지표(혈중 성장인자결합 단백질 농도)가 실험 전 평균 3091.6ng/㎖에서 3401.9ng/㎖로 늘어났다. 대조군은 지표가 유의하게 늘어나지 않았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1:13
  • 당당한 노년, '전립선을 지켜라'… 쏘팔메토 챙겨볼까

    당당한 노년, '전립선을 지켜라'… 쏘팔메토 챙겨볼까

    남성이라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전립선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60세 이상 40~70%가 전립선 때문에 삶의 질에 영향을 받는다.전립선은 해부학적으로 샘조직과 이를 둘러싼 섬유근육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전립선은 노화·남성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크기가 점점 커진다. 이는 요로·방광 등에 악영향을 준다. 방광과 주변 신경계 기능이 점점 약해지다가 하부요로 증상이 심해져 숙면을 취하지 못 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다.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골반 운동을 하고, 장시간 앉아 있지 말고, 규칙적으로 소변을 보는 게 좋다. 여기에, 전립선 건강에 좋은 식품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쏘팔메토는 톱야자라고 불리는 식물로, 중년 남성의 전립선 건강 유지 목적으로 유럽·북미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돼 왔다. 지방산이 주요 성분이며, 이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립선 건강 기능성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쏘팔메토는 노화 때문에 전립선 건강이 나빠진 성인 남자들을 대상으로 효과를 비교한 인체 시험에서 야뇨·배뇨 속도 느림 등 전립선 건강과 관련된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 다른 인체 시험을 통해서는 DHT 및 표피 성장 인자의 감소가 확인, 테스토르테론(남성호르몬)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원료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기능성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1:12
  • 미세 먼지 공격받고, 스마트폰에 시달리고… '괴로운 눈'에 영양 보충을

    미세 먼지 공격받고, 스마트폰에 시달리고… '괴로운 눈'에 영양 보충을

    미세 먼지가 심해지면서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미세 먼지로부터 호흡기만큼 주의해야 할 곳이 눈이다. 눈은 공기에 직접 노출돼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에는 따끔거리고 아프기까지 한다. 여기에 종일 스마트폰, 컴퓨터를 봐야 하는 현대인의 눈은 쉴 새 없이 공격받고 있다. 안구건조증 같은 안과 질환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이유다.◇약해지는 눈, 방치하면 실명 질환도눈은 미세 먼지,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 노화 등으로 약화되면서 다양한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안구건조증, 백내장, 황반변성이 대표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233만명에 달했다. 백내장 환자 수는 2014년 91만1033명에서 2017년 105만5274명으로 3년 새 15% 늘었고, 황반변성 환자는 같은 기간 14만9065명에서 27만2638명으로 82% 늘었다. 국내 한 대학병원의 자체 임상데이터 분석 결과, 황반변성은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늘어난 한국인의 망막질환으로 꼽혔다.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이 건조해지는 것인데, 방치하면 염증이 생기기 쉽고 시야가 흐릿해진다. 백내장은 눈의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얘지는 질환이다. 2016년에 발표된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흔한 건강문제(만성질환) 2위로 백내장(35.8%)이 꼽혔다(고혈압 1위).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 부위 시세포가 몰려 있는 황반이 변성되는 것이다. 직선이 휘어보이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인다. 방치하면 시력이 갈수록 떨어져 실명에 이를 수 있다.◇온찜질 하고, 1년 1번 안과 검진을눈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시력이 나쁜 사람은 렌즈 착용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 렌즈는 눈을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세균 감염 우려를 높인다. 하루 2~4회 눈에 온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온찜질을 하면 눈에 지질 성분을 공급하는 피지선의 기능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눈에 지질 성분이 충분히 공급돼야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지 않아 눈이 촉촉하다. 전자레인지에 데운 수건을 눈에 10분간 올려두면 된다. 샤워할 때 눈을 감은 채 따뜻한 물을 뿌리는 것도 좋다.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스마트폰은 하루 두 시간 이내로 사용하고, 흔들리는 곳에서 오래 보지 않아야 한다. 스마트폰·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한 시간 사용했으면 10분은 화면에서 눈을 떼고 휴식을 취한다. 이때 먼 곳을 쳐다봐 눈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도 좋다.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수정체 온도가 오르는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눈의 노화가 빨라진다. 안과 검사도 1년에 최소 1번은 받아야 한다.◇아스타잔틴·루테인·오메가3 보충해야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아스타잔틴, 루테인, 오메가3이다.아스타잔틴은 헤마토코쿠스라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이다. 눈의 노화와 염증을 막고 피로를 개선한다. 망막 혈류를 원활히 해 수정체의 굴절을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에 영양이 잘 전달되게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눈의 피로를 느끼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4주간 하루 6㎎씩 아스타잔틴을 먹게 했더니, 망막모세혈관의 혈류량이 우안 9%, 좌안 10.7% 늘었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 루테인은 황반을 구성하는 재료다. 루테인이 부족하면 황반변성이 생길 수 있다. 눈의 루테인 함량은 보통 25세부터 줄어 60세가 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해 나이 들수록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2000년 미국 안과의학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녀 50명에게 루테인을 한 달간 섭취하게 했더니 혈중 루테인 농도가 약 5배로 늘었다. 네 달 후에는 황반 색소 밀도가 약 5.3% 높아졌다. 오메가3는 DHA와 EPA로 구성됐는데, DHA는 망막 조직 주성분으로 눈물막을 튼튼하게 해 눈물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예방하고 EPA는 염증성 물질인 'PGE2'를 감소시켜 염증 유발을 억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EPA와 DHA에 대해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했다.이들 영양 성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눈 건강에 도움 될 만큼 충분히 섭취하기는 쉽지 않다. 이때는 필요한 성분이 모두 들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1:11
  • 손상 세포 되살리는 '노니', 혈액순환·염증 완화에 도움

    손상 세포 되살리는 '노니', 혈액순환·염증 완화에 도움

    온가족 건강을 노니로 챙겨보자. 노니는 2000년 전부터 '신이 선물한 식물'이라 불리며, 남태평양 원주민들은 노니를 미용·건강 증진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했다. 노니는 열대 지방 화산토의 미네랄과 풍부한 일조량을 받으며 자라는 열대 과일로, 70여 송이의 꽃을 피워서 하나의 열매를 맺는 귀한 과실이다. '동의보감'에는 "땅을 파고 하늘까지 솟구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미국 UCLA대, 스탠포드대, 하와이대에서는 노니의 효능에 대해 활발히 연구한다. 노니가 이토록 귀한 대접을 받는 이유는 그 속에 든 성분 때문이다.노니가 건강에 좋은 건 재생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노니 속 프로제로닌 성분은 프로제로나제(효소)와 만나서 대장에서 제로닌을 만든다. 제로닌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정상 세포는 활성화시킨다. 또,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좁아진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을 치료한다. 염증 반응을 보이는 쥐에게 노니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염증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노니는 주로 껍질 그대로 숙성시켜 착즙해 먹는다. 생과로 먹는 것보다 즙을 내어 섭취하면 체내 흡수가 더 빠르다. 화산토에서 자라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재배가 어렵다. 노니즙을 고를 땐 잔류 농약이 없는 원료를 사용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3 11:11
  • 4161
  • 4162
  • 4163
  • 4164
  • 4165
  • 4166
  • 4167
  • 4168
  • 4169
  • 41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