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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산업진흥원,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개최

    보건산업진흥원,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목적으로 11월 1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 바이오헬스' 컨퍼런스의 사전등록을 접수한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기업를 포함하는 바이오헬스 분야로 확대해 총 18개의 국내외 기업이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첫째 날인 12일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 및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오전 세션의 핵심 주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헬스 및 AI 기술의 융합’으로, BMS, 암젠, 존슨앤드존슨 메드텍 등 글로벌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발표를 맡으며, 서울대학교 석차옥 교수가 AI 기반 신약개발 동향을 소개한다.오후 세션에서는 전문 애널리스트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장기적 전망’과 더불어, 베링거인겔하임, 일라이릴리, 삼진제약, 비오메리으, 노보 노디스크, 바이엘, 유한양행, 사노피 등 글로벌·국내 주요 기업의 사업개발 책임자들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협력 사례를 발표한다.파트너링은 11월 13~14일 양일간 진행되며, 18개 국내외 기술 수요기업이 국내 바이오·메드텍 분야 참가기업과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논의한다.기술 수요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187개의 국내 기업의 사전 신청 건수가 792건에 달하며, 서류 검토를 통과한 국내 기업은 1:1 비공개 미팅을 통해 심층적인 협력 논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한편, 컨퍼런스와 파트너링 외에도 네트워킹 리셉션과 투자유치(IR) 세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K-BIC 벤처카페(11.12)’는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창업기업과 투자자, 사업화 전문가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정례 네트워킹 모임으로, 이번 행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 투자자, 글로벌 제약사 간 교류 자리로 마련됐다.‘KPBMA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11.13)’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신규 창업기술 대상 기업기술 설명회 세션으로, 사전에 선정된 국내 바이오벤처 및 스타트업이 제약바이오업계 종사자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포스터 전시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다.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올해 행사는 제약바이오를 넘어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까지 아우르는 바이오헬스 전 분야의 협력 무대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밸류업과 질적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보산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행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사전 등록은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10/27 17:46
  • 벌써 수능 D-20… 수험생 체력 챙기는 ‘이것’ 어떨까

    벌써 수능 D-20… 수험생 체력 챙기는 ‘이것’ 어떨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이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인삼 조리법을 소개했다.인삼은 사포닌 성분을 비롯한 200가지 다양한 유효성분이 포함돼 원기 회복,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에 이롭다. 수확철인 10월에는 신선하고 더 영양가 높은 인삼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 실제로 9~11월에 수확한 인삼(수삼)이 다른 시기에 수확한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10% 이상 많다. 인삼을 고를 때는 머리 부분인 ‘뇌두’가 온전히 남아있고 머리에 줄기 절단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있는 것이 신선하다. 몸통인 ‘동체’는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 있어야 하고 다리 부분인 ‘지근’은 균일하게 발달해 혹이 없는 것이 좋다. 잔뿌리가 많을수록 사포닌 함량도 높다. 인삼을 요리할 때는 5분 정도 불린 후 칫솔 등으로 흙을 잘 닦아낸다. 조리하고 남은 인삼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수험생들은 장기간 공부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며 “인삼은 시험을 앞두고 피로가 누적돼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식재료다”라고 말했다. 인삼은 바나나와 우유를 넣어 믹서에 갈거나 차돌박이, 삼겹살, 버섯과 함께 살짝 구워 내면 좋다. 닭 가슴살, 채소 등에 밥을 넣고 볶으면 쓴맛 없이 향긋한 볶음밥이 완성된다. 어슷하게 썬 뒤 라면에 곁들여도 좋다.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인삼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인삼 구이>재료: 차돌박이, 삼겹살, 인삼, 버섯(새송이버섯 등)과 김치, 모둠 쌈, 명이나물 등 취향에 맞는 반찬1. 물에 씻은 인삼을 익기 좋게 0.3cm 이내로 어슷하게 썬다.2. 새송이버섯을 씻어 긴 방향으로 얇게 자른 후 반을 잘라준다.3. 차돌박이, 삼겹살과 인삼, 버섯 등을 함께 굽는다.4. 고기 위에 인삼을 얹고 새송이버섯으로 감싸거나 취향에 따라 쌈에 싸 먹는다.<인삼 라면>재료: 인삼 반 뿌리, 라면, 청양고추, 파, 계란1. 물에 씻은 인삼을 먹기 좋게 0.5cm 이내로 어슷하게 썬다.2. 끓는 물에 인삼을 넣고 5분 정도 익힌다.3. 라면과 스프 등을 넣고 정해진 시간 동안 조리 후 먹는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10/27 17:19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아이들의 체육대회’ 성료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아이들의 체육대회’ 성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5일 경기도 하남시 스몹 하남점에서 올해 희망샘 가을 행사로 ‘희망샘 아이들의 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암 환자 자녀와 가족, 임직원 멘토 등 120명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체육 활동과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 가족들이 유대감을 다지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투병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층 암 환자 가정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약 20년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샘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희망샘 가을 행사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활력을 얻고, 분기마다 편지와 책을 주고받던 멘토를 직접 만나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올해 ‘희망샘 아이들의 체육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스트레칭, 릴레이 드로잉, 미니 게임 등을 마련해 따뜻한 교감과 화합을 나누며 시작됐다. 이후 조별 프로그램은 양궁, 다트, 러닝, 농구, 축구, 야구, 트램펄린, 턱걸이 등 다양한 체육 종목을 통해 아이들이 도전 정신과 팀워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생동감을 더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성희 희망샘 장학생(가명·17세)은 “평소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번에는 동생과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즐겁고 특별한 하루였다”며 “학교에서는 해보지 못한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자주 참여해 많은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고 싶다”고 말했다.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희망샘 프로젝트는 암 환자 자녀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암 환자의 치료를 넘어, 환자 가족들의 삶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은 “희망샘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암 환자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 지난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지속되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희망샘 프로젝트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며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꿈을 키우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1대 1 매칭 펀드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희망샘 프로젝트’는 지난 21년간 약 20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총 1,135명의 암 환자 자녀를 후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암 투병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환자들의 자녀를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매년 약 55명의 장학생에게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한다’와 ‘해야 할 일을 한다’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희망샘 프로젝트를 포함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숲(AZ Forest)’, 폐암 조기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 ‘폐건강 체크버스’ 대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2020년, 2023년, 2024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 2025/10/27 17:17
  • 한미약품, 비만약 임상 3상 중간 결과 발표 “내년 출시 목표”

    한미약품, 비만약 임상 3상 중간 결과 발표 “내년 출시 목표”

    한미약품은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날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중간 톱라인 결과인 투약 40주차 결과를 공개했다. 64주차까지 투약·관찰하는 임상 과제지만, 연내 허가신청 계획을 고려해 40주차 데이터를 발표했다. 톱라인 결과는 최종 임상 결과를 발표하기 전 먼저 공개하는 일부 핵심 지표를 말한다.이번 임상은 국내 여러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과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했다. 체중 변화율과 체중 감소율이 5% 이상인 시험대상자 비율에 대한 에페글레나타이드 투여군의 위약군 대비 우월성을 평가했다.투약 40주차 시점 분석 결과, 5% 이상 체중이 감량된 시험 대상자는 79.42%(위약 14.49%)였다. 10% 이상 몸무게가 빠진 대상자는 49.46%(위약 6.52%), 15% 이상은 19.86%(위약 2.90%)로 나타났다. 기저치 대비 평균 체중 변화율은 에페글레나타이드 투여군 9.75% 감소, 위약 투여군 0.95% 감소로 확인됐다.이번 임상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초고도비만이 아닌 체질량지수(BMI) 30 이하 여성에서도 타 시험 대상자 대비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구토나 오심, 설사 등 위장관계 이상 사례가 기존에 알려진 발현율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비율로 낮았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연내 허가신청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경 출시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7 17:15
  • 노바티스, ‘RNA치료제 개발사’ 美애비디티 17조에 인수

    노바티스, ‘RNA치료제 개발사’ 美애비디티 17조에 인수

    노바티스는 미국 제약사 애비디티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해 RNA 치료제 개발 기술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간) 밝혔다.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애비디티를 주당 72달러(한화 약 10만3200원)에 인수한다. 총 120억달러(한화 약 17조1984억원) 규모다. 애비디티는 심혈관 질환 초기 연구 부문만 새로운 회사로 분할해 상장하고, 기존 애비디티 주주는 10주당 새 회사 주식 1주를 받는다. 거래는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된다.이번 인수는 제약업계에서 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계약이다. 노바티스가 진행한 인수 거래 중에서는 2018년 90억달려 규모(한화 약 12조8997억원), 2019년 100억달러(한화 약 14조3330억원) 규모 이후 가장 큰 건이다.애비디티는 RNA 약물을 근육 조직에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진행성 신경 근육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항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라는 약물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료법이 제한적인 뒤셴근이영양증·안면견갑상완형 근이영양증·제1형 근긴장성 근이영양증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다.노바티스 바스 나라시만 CEO는 “애비디티의 AOC는 진행성 신경 근육 질환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만들고자 하는 노바티스의 노력과 맞물린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근육 RNA 치료제 전달 기술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7 17:03
  • 필수 진료과 의료 사고 배상보험료, 정부가 50~75% 지원

    필수 진료과 의료 사고 배상보험료, 정부가 50~75% 지원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의료사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배상보험료의 50~75%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사업에 참여할 보험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는 국정과제의 일환이다.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는 의료사고 발생 위험도 상대적으로 큰 데다 고액 배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의료사고 리스크가 그간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의료사고에 대비해 민간 보험사와 대한의료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배상보험을 운영하고 있지만, 의료기관의 보험 가입률도 높지 않고 보장한도도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필수의료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피해 회복도 돕기 위한 안전망으로 필수의료 특성에 맞는 배상보험을 설계하고 배상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50억2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보험료 지원 대상은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와 전공의다. 전문의의 경우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의원급·병원급)와 병원급 소아외과 계열(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심장과·소아신경외과) 전문의가 대상이다. 의료사고 배상액 중 3억원까지는 의료기관이 부담하게 하고 3억원을 초과한 10억원 배상액에 대해 보장하는 보험을 설계한 후, 국가가 보험료의 75%(전문의 1인당 150만원)를 1년 단위로 지원한다.전공의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소속 레지던트가 지원 대상이다. 의료사고 배상액 중 5000만원까지 수련병원이 부담하고, 5000만원을 초과한 2억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을 설계해 국가가 보험료 50%(전공의 1인당 25만원)를 지원한다. 수련병원이 기존 배상보험에 가입한 경우라면 지원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환급을 받는 것을 택할 수도 있다.복지부는 우선 공모를 통해 보험 상품을 설계·운영할 보험사를 선정한 후 의료기관의 보험 가입을 독려해 12월부터 보험계약의 효력이 개시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의 사법 리스크를 극복하려면 의료사고 피해 회복을 위한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의료사고에 특화된 배상체계를 마련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제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0/27 16:30
  • ‘연명의료 거부’ 사전 서약에 따른 사망 5만건 돌파

    ‘연명의료 거부’ 사전 서약에 따른 사망 5만건 돌파

    생애 말기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서약한 사람이 300만 명을 넘긴 가운데 이러한 사전 서약에 따른 연명의료 중단 건수가 5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6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된 후 연명의료 유보나 중단 등이 이뤄진 것은 모두 45만3785건이다. 이 가운데 환자가 미리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따라 연명의료 중단 등이 이뤄진 것이 5만130건이었다. 9월 한 달 동안에만 1100명이 사전 서약에 따라 연명의료를 받지 않았다.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가리킨다. 2018년 2일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연명의료 유보나 중단을 위해선 일단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의학적 판단이 내려진 후 환자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또는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 의사를 표시하거나 ▲환자의 평소 의향에 대한 가족 2인 이상의 진술 또는 ▲환자가족 전원 합의가 있어야 한다.누적 45만여 건의 연명의료 중단 사례 가운데 가족 2인 이상의 진술을 통한 것이 14만6770건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연명의료계획서(14만5662건)에 따른 것이었다. 연명의료계획서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합쳐 환자 본인의 의사에 따른 것이 전체의 43%, 가족의 의사에 따라 중단된 것이 57%였다.본인 의사에 따른 연명의료 중단 비율, 즉 '자기결정 존중 비율'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2018년엔 전체 연명의료 중단 건수의 32.5%만이 본인 의사에 따른 것이었으나 지난해엔 50.8%로 상승했고, 올해 1∼9월엔 52.4%를 차지했다.이 중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따른 이행 비율은 2018년 0.8%에서 지난해 18.5%로 빠르게 늘었다. 올해 1~9월의 경우 전체 연명의료 중단 등 이행 건수(5만6627건) 중 사전 의향서에 따른 것이 1만1991건으로 21.2%였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9월 말 현재 306만9000여 건으로 계속 늘어나면서 의향서 이행 건수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24~2028년)에서 연명의료 중단 자기결정 존중 비율을 2028년 56.2%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0/27 16:27
  • 젊을 때 ‘심혈관 관리’ 시작해야 할 이유

    젊을 때 ‘심혈관 관리’ 시작해야 할 이유

    젊은 시절부터 심혈관 건강 관리에 힘쓰면 중년기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7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호규· 하경화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지종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2004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30세 성인 24만19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심혈관 건강을 신체활동, 흡연, 체질량지수, 혈압, 혈당, 혈중 지질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검진 시점마다 평가했다. 이를 종합해 30~40세까지 10년간의 누적된 심혈관 건강 점수를 구한 뒤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후 평균 9.2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그 결과, 심혈관 건강 수준이 상위 20%로 가장 좋은 집단의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연간 발생률은 0.05%에 불과했다. 심혈관 건강 수준이 가장 좋은 집단을 하위 20% 집단과 비교하면 이들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73%, 신장질환 발생 위험은 7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심혈관 건강을 더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랜 기간 유지할수록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통상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만성 콩팥병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공통된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 이 위험인자들은 젊은 성인기부터 누적되다가 중년기 이후 질병으로 이어지므로, 젊은 시절부터 위험인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연구 저자인 이호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젊은 시절 심혈관 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장기 추적해 질병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했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전략을 수립할 때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포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심장협회(AHA)는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8가지 핵심 생활습관을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는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신체활동(일주일에 150분 중등도 유산소 운동 혹은 75분의 격렬한 유산소 운동) ▲담배·니코틴 사용 중단 ▲충분한 수면(성인 7~9시간) ▲적정 체중 유지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 ▲혈당 조절 ▲혈압 유지 등이 포함된다. 이 8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이 AHA의 설명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신소영 기자 2025/10/27 16:26
  • 디앤디파마텍, 美간학회서 ‘MASH 치료제’ 2상 결과 발표

    디앤디파마텍, 美간학회서 ‘MASH 치료제’ 2상 결과 발표

    디앤디파마텍은 대사이상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의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미국간학회(AASLD) ‘최신 혁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DD01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와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표적하는 장기 지속형 이중 작용제다. 현지 미국에서 대사이상성 지방간질환(MASLD)·MASH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디앤디파마텍은 지난 6월 해당 임상 시험의 12주차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DD01을 투약한 환자는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고, 지방간도 빠르게 감소했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학회 공식 발표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이번 발표는 DD01의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제약사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신 혁신 초록은 학회 논문 제출 마감 이후에 특별 채택되는 부문이다. 일반 초록 접수와는 달리 주로 후기 임상 단계에 있는 제품 중에서 임상적 중요도와 혁신성이 높은 최신 데이터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택한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7 16:05
  • 한양대병원, AI로 만드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연 개최

    한양대병원, AI로 만드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연 개최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3일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AI 글쓰기·이미지로 만드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의료원 미래의료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환자 경험과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별 강연은 홍순성 작가( AI 컨설턴트, 생산성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AI 글쓰기와 이미지 생성 기술이 의료서비스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홍 작가는 “AI는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과 공감형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다수의 교직원이 참여해 AI 기술이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환자 경험 혁신의 촉매’로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양대학교의료원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하는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 2025/10/27 16:03
  • ‘홀쭉해진’ 악뮤 이수현, 다이어트 비법? “꾸준히 ‘이것’ 한 덕분”

    ‘홀쭉해진’ 악뮤 이수현, 다이어트 비법? “꾸준히 ‘이것’ 한 덕분”

    최근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가 됐던 그룹 악뮤 이수현(26)이 꾸준히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27일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기 싫을 때 꿀팁”이라며 친오빠 이찬혁과 함께 뜀뛰기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또 “뛰기 싫어. 하지만 뛰어. 그렇지만 뛰기 싫어. 그래도 뛰어”라는 멘트와 함께 러닝 중인 근황도 게재했다. 앞서 이수현은 다이어트 성공 후 “위고비 안 했다”며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수현처럼 다이어트 중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운동하면 더 좋다. 동기 부여가 되면서 혼자할 때보다 더 높은 강도로 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9년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시리키 쿠마니카 교수팀이 남녀 34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혼자 운동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지 않고, 나머지 한 그룹은 파트너와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했다. 그 후 2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파트너와 운동하거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운동할 때 살이 많이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같이 하는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운동 수준이 본인과 비슷한 사람과 하는 것이 좋다. 자신보다 지나치게 체력이 좋은 사람과 함께 운동하면 쉽게 포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한편, 이수현이 인증한 러닝은 열량 소모가 큰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에 달해 수영, 테니스, 빨리 걷기보다 높다. 게다가 운동으로 활성화되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 감소와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지난 2014년 미국심장학회지에 따르면, 달리기를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30%,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45% 낮고, 평균 수명도 약 3년 연장되는 효과를 얻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0/27 15:59
  •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제5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제5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는 오는 11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제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하여 만성·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과 사업화(K-DEM Station)’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스탠포드대, 샌프란시스코대, 한림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뇌연구원 등 국내외 유수 대학과 연구소, 모아데이타, 토닥, 딥메디, 메디트릭스, 히포티앤씨 등 국내외 선도기업이 참여한다. 최신 R&D 기술 동향과 혁신의료기기 선도기업의 개발·사업화 경험과 함께, 실제 의료현장의 디지털 사용 환경, 적용사례, 향후 발전방향이 공유될 예정이다.오는 11월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 가능하며, 당일 행사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손영민 소장과 디지털치료연구센터 전홍진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디지털 전차 치료 분야의 연구가 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치료 기술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공유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연구자와 기업, 의료기관 간 새로운 협력과 융합 연구로 발전해 산업 생태계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허우성 원장은 “디지털과 전자 기술과 의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혁신 생태계가 더욱 활발히 조성되고, 나아가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돼 환자 치료와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원내 역량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과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0/27 15:39
  • 대웅제약 “IDMC, ‘폐섬유증 신약’ 임상 지속 권고… 중간 발표 예정”

    대웅제약 “IDMC, ‘폐섬유증 신약’ 임상 지속 권고… 중간 발표 예정”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안전성 확인과 임상 지속 권고를 재확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지난 9월 23일 열린 3차 IDMC 회의에서는 등록 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를 심층 검토했다. 그 결과, 임상 지속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전체 목표(102명)의 약 92%에 해당하는 94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의 섬유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돼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수준에 머물러 근본적인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베르시포로신은 콜라겐 합성의 핵심 효소인 PRS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섬유화의 근본 원인을 차단한다. 임상 2상에서는 40세 이상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베르시포로신 단독 투여 또는 기존 치료제(닌테다닙, 피르페니돈) 병용 투여 시 안전성·내약성·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 임상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에서 동시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명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오는 30일 열리는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임상 책임연구자인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송진우 교수가 등록 환자 92명의 중간 특성 분석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등록한 환자군 간 주요 인구학적·기능적 특성과 병용 치료 비율 등 임상적 특성을 공개한다.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이번 3차 IDMC 결과는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을 재확인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임상 2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7 15:33
  • “팔이 안 올라가요” 망가져 움직이지 않는 어깨, 인공관절로 회복될까?

    “팔이 안 올라가요” 망가져 움직이지 않는 어깨, 인공관절로 회복될까?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염 등으로 손상된 관절을 인공 관절로 대체해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다. 이 수술은 대부분 무릎과 고관절에서 이뤄지지만 모든 관절에서 가능하다. 특히 어깨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과 고관절 다음으로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6000여 명의 환자가 이 수술을 받았다.어깨 관절은 신체 여러 관절 중 360도 회전을 포함하여 가장 많은 움직임이 가능한 관절이다. 하지만 접시 위에 공을 올려놓은 듯 불안정한 관절이기도 하다. 이 어깨 관절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회전근개라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이다. 이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어깨를 사용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른다. 먼저 팔을 어깨 위로 들거나 등 뒤로 손을 올리기 어려워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따른다. 또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 장애가 나타나고 수면 부족으로 인한 만성 피로를 겪는 환자들도 많다. 회전근개 파열일 때 손상 정도에 따라 봉합술이나 재건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넓은 범위에서 극심하게 파열됐거나 관절염 말기라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강북연세병원 어깨·상지클리닉 박동준 원장은 “어깨 회전근개 손상은 대부분 심한 파열이더라도 봉합술과 재건술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수술 후 재 파열이 됐거나 관절염 말기로 어깨를 움직일 수 없다면 인공관절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어깨 인공관절 수술은 다른 부위에 비해 까다롭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깨 관절은 몸속 깊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 시 절개를 해도 시야가 매우 제한적인데, 이 관절의 구조는 단순하지 않고 여러 굴곡이 있는 입체적인 구조를 하고 있어 환자의 관절 모양을 고려한 수술 계획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3D 프린트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어깨 인공관절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환자의 어깨 CT(컴퓨터 단층촬영) 이미지를 인공지능을 통해 환자의 관절 모양을 분석하고 수술 시물레이션을 통해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에 맞는 수술 도구를 3D 프린트로 제작한다. 이 환자 맞춤형 어깨 인공관절 수술 기구를 활용하면 견갑골 부위에 인공관절을 결합시키기 고정할 때 환자의 관절 모양에 맞게 정확하게 장착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며 인공관절을 견고하게 고정하기 때문에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인 기구와 뼈 사이의 헐거워짐을 예방할 수 있다.박동준 원장은 “최근 어깨 인공관절 수술에서 많이 사용되는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 환자의 관절 상태와 모양을 인공지능을 통해 면밀하게 분석하기 때문에 수술을 할 때 기존 수술보다 더 견고하고 안정적인 삽입 및 고정을 할 수 있다"며 "이는 인공관절을 수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이어 "또 수술 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동준 원장은 “다만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기구 자체가 결과를 좌우하기 보다는 이를 사용하는 의사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섬세한 술기, 수술 기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어깨 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기존의 회전근개 힘줄이 아닌 새로운 근육과 어깨 내 구조물로 관절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재활에 힘써야 하고 새로운 구조에 적응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도 겨드랑이를 벌리고 일하기보다는 겨드랑이를 붙이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깨 높이 이상에서 팔을 들고 힘쓰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 2025/10/27 15:29
  • 감기약 품절 사태 해결될까… ‘약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감기약 품절 사태 해결될까… ‘약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감기약·해열제 등 주요 의약품 수급 문제를 해소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국가필수의약품의 정의를 확대해, 보건의료상 필수적이지만 ‘대체제가 없거나 공급이 불안정한’ 의약품까지 포함했다. 또한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협의회를 통해 공급 불안정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협의회 구성과 운영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식약처·국무조정실·보건복지부 등 10개 중앙행정기관으로 구성됐지만, 앞으로는 의료 현장 종사자와 환자 단체 추천 인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도 위원으로 참여한다.서미화 의원은 “의약품 수급 불안 문제는 단순한 시장 유통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생명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법안 통과를 통해 의약품 품절 대란을 막고 국민이 필요한 약을 제때 복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방사능 피해 예방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의약품으로, 범부처 협의를 통해 정한다. 현행 약사법은 국가필수의약품 지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기존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품목뿐 아니라, 대체제가 없거나, 공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의약품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27 15:28
  • 비만약 '위고비'·'마운자로', 처방 어려워지나… 정부 '우려 의약품' 지정

    비만약 '위고비'·'마운자로', 처방 어려워지나… 정부 '우려 의약품' 지정

    정부가 비만 치료제 오남용 문제를 막기 위해 규제 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비만 치료제가 질병 치료라는 본래 목적을 벗어나 미용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남용 자제를 촉구한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주사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최근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치료가 필요한 2형 당뇨병·비만 환자뿐만 아니라, 적응증에 맞지 않는 정상 체중인 사람들에게까지 살 빼는 주사로 잘못 알려지며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두 약은 체중 감량 효과가 높지만, 메스꺼움·구토·설사 등 위장관 부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췌장염 발생 위험도 있어 기존에 췌장 관련 질환을 앓았던 경우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권장된다.복지부는 이들 약이 미용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의약분업 원칙을 위반한 의료기관의 원내 조제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현행법상 전문의약품은 의사가 처방하고 약사가 올바른 투약법에 대해 지도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마진으로 인한 수익성으로 인해 법을 위반하고 병원 내에서 직접 약을 판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환자가 스스로 주사하는 방법을 교육할 목적으로 의료진이 직접 주사제를 주사하거나 교육하는 경우는 예외다.정부는 환자 교육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약사법을 위반해 불법적으로 원내 조제를 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관리·감독을 강력히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주사 교육의 필요성을 고려해 모든 자가 주사제를 무조건 약국에서만 받도록 의무화하는 것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의사의 주사 교육과 약사의 복약 지도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찾겠다는 취지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0/27 15:11
  • 스트레이 키즈 리노,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

    스트레이 키즈 리노,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

    삼성서울병원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리노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는 성인중증질환 환자와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수술, 이식 등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리노는 “특별한 날, 팬분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제 마음이 꼭 필요한 곳곳에 닿아, 세상의 모든 소중한 생명과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힘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10/27 15:04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소관 법률 개정안 4개, 국회 본회의 통과 外

    ■ 식약처 소관 법률 개정안 4개, 국회 본회의 통과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관 4개 법률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①'약사법'을 개정해, 식약처는 의약품 수급불안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②'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마약류취급자가 폐업을 신고한 후에도 마약류를 폐기하거나 양도할 경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하게 한다. ③'위생용품 관리법'을 개정해,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위생용품을 자동으로 검사하여 신고 수리한다. ④'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시험·검사기관의 대표자가 시험‧검사업무에 직접 종사하지 않는 경우 책임자를 지정하여 대표자 대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코엑스, 하반기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2025 푸드위크 코리아’ 29일 개최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Food Week Korea)’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THE PLATZ)에서 개최된다. 지난 19년간 코엑스를 대표하는 식품 전시회로서 자리매김해온 ‘코엑스 푸드위크’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푸드위크 코리아’로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프리미엄 식품부터 제조 자동화, 스마트 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하반기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이번 전시에는 42개국 950개사 1532부스가 참가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국내 발간 10주년 기념 표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아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의 표지를 장식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10년의 여정’으로, 미쉐린 가이드가 함께한 한국 미식 문화의 지난 10년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표지 디자인을 찾는데 초점을 둔다. 공모전 참여는 12월 23일 까지 진행되며, 국내 소재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수험생 응원 메시지 담은 ‘2026 수능 선물세트’파리바게뜨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 입에 붙세! 너의 빛이 펼쳐질 시간’을 슬로건으로 수험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표 제품인 ‘한 입에 붙세’는 부드러운 빵 사이에 크림을 샌드한 프랑스 전통 디저트 ‘붓세(Bouchee)’ 6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이 외에도 ‘찰떡같이 합격해엿’,  ‘달콤하게 합격예감’, ‘한입에 합격 초코 찰떡 세트’, ‘클로버 롤리팝’ 등이 있다. ■ '칠성사이다 100% 재생 MR-PET' 광고 공개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MR-PET(기계적 재활용 페트)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광고를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광고를 통해 국내 대표 사이다 브랜드인 칠성사이다가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배려하는 행보를 알렸다. 광고는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슬로건을 전하기 위해 '철새편', '펭귄편' 2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크라운해태, 누구나 쉽게 즐기는 ‘디스크골프 국제대회’ 개최30분만 연습하면 정식 라운딩이 가능한 디스크골프 국제 대회가 한국에서 열렸다. 배우기 쉽고 비용도 저렴해 젊은층과 노년층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제1회 양주 아트밸리배 디스크골프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했다.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 완공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대회로, 세계 디스크골프연맹(PDGA) 공인 규정으로 진행됐다. 디스크골프는 골프와 동일하지만 디스크원반으로 진행해 장비가 간단하고 규칙도 명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다.■ 농심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 출시 2주 만에 100만 봉 판매농심이 지난 14일 출시한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이 출시 2주 만에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농심이 지난 2023년부터 선보인 포테토칩 ‘포슐랭가이드’의 네 번째 시리즈로,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바삭한 감자칩에 고추장과 간장, 마늘을 조합한 시즈닝으로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 달콤한 풍미를 담은 제품이다.■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출시 30주년 기념행사 개최대상웰라이프가 ‘뉴케어(NUCARE)’ 출시 3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NUCARE BEYOND 30, 뉴케어 30년의 가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케어푸드 산업을 선도해온 뉴케어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뉴케어의 30년 여정을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건강연구소의 ‘뉴케어 연구성과와 미래 비전’ 발표와 ‘케어푸드 정책 동향’, ‘맞춤형 영양식의 가능성’ 등을 주제로 한 학술 세션으로 이어졌다.■ 한솥도시락, ‘돼지고기’ 앞세운 단백질 강화 메뉴로 시장 공략한솥도시락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신메뉴 '제육 많이 덮밥'과 ‘돼지불백 시리즈’를 각각 출시했다. 두 메뉴 모두 밥과 돼지고기가 조화롭게 구성돼, 한 끼 식사로 단백질은 물론 탄수화물과 지방까지 모두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2월에 선보인 ‘제육 많이 덮밥’은 기존 제육볶음 도시락 대비 고기 양을 최대 92%까지 늘리며 고단백 시장을 공략한 신메뉴다. 이어 7월에 출시한 ‘돼지불백 시리즈’는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 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 200km 배타고 울릉도 찾아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23일과 24일 이틀간 방문했다. 대한치과협회의 홍수연 부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등 의료진과 관계자가 천부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과 진료와 구강 검진을 진행했다. 진료와 더불어 수업시간을 활용해 올바른 양치법과 자일리톨 취식 습관의 이로움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보건교육도 실시했다. 치아 관리를 잘한 학생을 선정해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서 진료를 받은 모든 환자에게 롯데웰푸드 과자가 담긴 선물도 전달했다.■ 서울카페쇼, ‘2026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11월 19일 코엑스서 개최제24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026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이하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은 서울카페쇼의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이하 SCA Korea)가 주관해 퍼플랜드와 코만단테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22일까지 나흘동안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각지의 바리스타 및 전문가 약 120명이 출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선전이 펼쳐지며, 11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 대상, 서울고용노동청과 함께한 ‘취업준비콘서트 일자리톡톡’ 성료대상이 서울고용노동청이 주최한 ‘2025 취업준비콘서트 일자리톡톡’에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용노동청이 주최하는 ‘2025 취업준비콘서트 일자리톡톡’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기업과 우수기업들과 함께 예비 인재들에게 최신 채용 트렌드와 직무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식품, AI, 금융, 반도체, 게임,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더욱 폭넓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림, ‘더미식 햅쌀밥’ 한정판 출시하림은 올해 첫 수확한 햅쌀로 지은 ‘더미식(The미식) 햅쌀밥’을 한정 출시하며,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즉석밥 신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햅쌀밥은 25년 10월에 첫 수확한 국내산 햅쌀과 물만을 사용해 지은 제품으로, 수확 직후에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밥맛을 담았다. 이번 햅쌀밥에도 더미식 밥만의 차별화된 공정을 그대로 적용했다. 무균화 생산라인을 통해 100% 쌀과 물만으로 보존료 없이 지어, 이취 없는 밥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또한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 들이는 공정을 거쳐,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밥알 하나하나가 눌리지 않아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 풀무원, 모녀 고객 지속가능 가치 체험 ‘스테이풀무원’ 가을 프로그램 성료풀무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 소재 임직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연 2회 봄과 가을에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의 쉼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구체적인 실천이라는 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5300팀 이상이 참가 신청해, 약 26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모녀 20팀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풀무원녹즙, 국내산 쌀즙에 통귀리 가득 담은 ‘식물성유산균 오트’ 출시풀무원녹즙이 ‘식물성유산균 쌀’ 대용량 제품(500ml)에 이어 ‘식물성유산균 오트’를 선보이며 ‘식물성유산균’ 카테고리 내 발효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풀무원녹즙은 국내산 쌀즙에 통귀리를 가득 담아 귀리의 식감과 풍미를 살린 요거트 발효유 ‘식물성유산균 오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식물성유산균 오트’는 부드러운 국내산 쌀즙에 통귀리와 나타데코코를 가득 넣어, 씹는 재미와 귀리의 고소한 풍미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만든 발효유 제품이다. 제품 한 병에는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150억 CFU(보장균수)가 들어 있으며,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기업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이 제조한 식물성 유산균을 사용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10/27 15:00
  • “팔에 이렇게 큰 종양이…” 30대 男, 같은 자리 자꾸 다친 게 원인?

    “팔에 이렇게 큰 종양이…” 30대 男, 같은 자리 자꾸 다친 게 원인?

    오른팔에 약 30cm에 달하는 거대 종양이 발생한 3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멕시코 보건부 소속 멕시코 루이스 기예르모 이바라 국립 재활 연구소(Instituto Nacional de Rehabilitación Luis Guillermo Ibarra) 의료진은 농부로 일하는 39세 남성 A씨가 지난 8년간 오른쪽 팔에 종양이 계속 커져 2023년 의료진을 찾았다고 했다.신체 검사 결과, 오른 팔에 약 30cm x 15cm 크기의 종양이 있었다. 결석 정도로 딱딱했고, 종양에 10cm x 6cm 크기의 궤양도 관찰됐다. 화농성 분비물과 괴사 조직도 있었다. 남성은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 지난 2015년 외상을 입은 후 1cm x 1cm 크기 종괴가 생겼지만 자연 소실됐고, 이후 2017년 1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같은 자리에 또다시 외상을 입었다”고 했다. 이어 “그 자리에 두 번째 종양이 생겼고 점차 커지면서 지금의 모양이 됐다”고 했다.남성의 팔에 자란 종양은 거대세포종(Giant cell tumor of bone)으로 드러났다. 거대세포종은 뼈에 생기는 종양이다. 암으로 악성화되거나 주위 조직을 침습하는 정도가 낮지만, 재발을 잘 하고 신경 결손을 일으킬 수 있어 적극적인 수술 치료를 요한다. 거대세포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관절이나 힘줄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외상이나 자극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의료진은 남성의 팔에서 거대세포종을 제거하고 뼈에 금속 장치를 심는 등의 수술을 진행했다. 혈관화비골피판술을 활용했다. 혈관화비골피판술은 종아리뼈(비골)에서 혈관이 연결된 조직(피판)을 떼어내 손상된 부위 연부조직과 골조직을 재건하는 수술법이다. 다행히 합병증 없이 마무리 됐고, 수술 3개월 후 환자는 근력이 소실되지 않고 증상의 재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신경외과학회지 저널에 실린 척추에 발생한 거대세포종 치료 증례보고에 따르면 거대세포종은 조직학적으로 양성 종양에 속하지만 완전 절제시 재발률 16%, 불완전 절제시 재발률 40~50% 정도다. 이중 약 5~10%가 악성화하거나 주위 조직으로 전이된다. 따라서 최대한 정교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질환이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5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27 14:00
  • “산후 출혈, 그대로 기절…” 임라라, 출산 후 위급 상황 털어놔

    “산후 출혈, 그대로 기절…” 임라라, 출산 후 위급 상황 털어놔

    260만 유튜버 엔조이커플의 임라라(36)가 산후출혈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걱정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는 출산 후 산후출혈이 발생한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손민수는 지난 23일 이른 새벽 인스타그램에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어요”라고 전해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임라라는 이날 영상을 통해 “산후 출혈이었다”며 “다행히 수혈을 하고 지혈돼서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물어보니까 쌍둥이 임신이 자궁이 워낙 많이 늘어나 있어서 수축하다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임라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제왕절개 수술을 하다가 잘못된 게 아니라 아기를 낳고 9일 정도 회복을 너무 잘했다”며 “산과 마지막 진료까지 다 보고 많이 걸으라는 이야기까지 들은 날 갑작스러운 하혈로 응급실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산모 기저귀가 빨간색으로 넘쳐서 바닥에 뚝뚝 흘렀다”며 “화장실에서 소리가 나서 라라가 물을 튼 줄 알았는데 그게 물이 아니라 피가 쏟아지는 소리여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임라라는 “그대로 기절해서 기억이 안 난다”며 “출산 병원까지 가는 길에만 기절을 10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죽겠구나 싶었다”며 “다들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임라라가 겪은 산후출혈은 출산 후 500mL 이상 과량의 출혈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산후출혈은 출산 후 24시간 이내부터 12주까지 발생할 수 있다. 출혈과 함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빈맥, 저혈압, 호흡수 증가, 발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출산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조기 산후출혈의 원인은 자궁이완증, 자궁경부나 질의 열상, 잔류 태반 조직, 자궁 파열이나 유착 태반 등이 있다. 지궁이완증은 분만 후 자궁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해 산후출혈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태아의 무게가 4kg 이상인 경우, 다태아, 산후출혈 병력 등이 있으면 생길 수 있다. 24시간 이후부터 12주까지 발생하는 후기 산후출혈의 경우 잔류 태반 조직, 자궁의 크기가 정상적으로 줄어들지 않는 퇴축부전, 감염, 유전성 응고 결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산후출혈은 대표적인 모성사망 원인 중 하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직접 산과적 사망의 주요 사망원인 1위이기도 하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통계청의 사망원인 보완조사 통계자료에서도 산후출혈은 전체 모성사망 361건 중 66건으로, 18.3%를 차지했다.산후출혈이라고 판단된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 처치를 받아야 한다. 짧은 시간 동안 다량의 출혈로 인해 저혈량성 쇼크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모성사망률 위험도 상승해 즉각적인 진단과 적절한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산후 출혈의 증상 중 하나인 빈맥이나 저혈압은 산후출혈로 인한 혈액 손실이 총 혈액량의 25%를 초과할 때까지도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방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산임민영 기자2025/10/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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