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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인기인 ‘이 음료’ 마시고 “머리카락 빠진다”는 이들 속출… 뭐길래?

    요즘 인기인 ‘이 음료’ 마시고 “머리카락 빠진다”는 이들 속출… 뭐길래?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말차를 마시고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경험담이 잇따르고 있다. 커피보다 건강하다고 알려진 웰빙 음료 말차가 정말 탈모의 원인일까?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말차와 탈모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말차 속 타닌·카페인 성분, 철분 흡수하고 호르몬에 영향전문가들은 말차가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다. 뉴욕 노스웰 헌팅턴 병원의 공인 영양사 스테파니 쉬프는 “말차 섭취 후 탈모가 생겼다면, 말차 그 자체보다는 그 안의 타닌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타닌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물성 화합물이지만, 체내 철분과 결합해 철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인체는 철분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타닌이 이를 저해하면 철분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탈모로 발전할 수 있다.카페인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됐다. 영양학자 에이미 샤피로는 “말차는 일반 녹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훨씬 높다”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늘려 일부 사람에게 일시적인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말차 1~2g(한 잔 기준)에는 최대 8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하루 여러 잔을 마신다면 WHO가 권장하는 1일 최대 섭취량(400mg)을 쉽게 초과할 수 있다.◇하루 한두 잔은 안전하지만… 철분 부족한 사람은 주의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하루 한두 잔 정도의 말차 섭취는 탈모 위험이 낮다고 본다. 다만, 월경량이 많은 여성이나 빈혈 환자, 채식주의자처럼 철분이 부족하기 쉬운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샤피로는 “매일 대량의 말차를 마시거나 고농축 녹차 추출물 보충제를 복용한다면 탈모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탈모가 걱정된다면 단순 추측보다 먼저 철분 수치를 검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쉬프는 “철분이 부족하다면 시금치·흰콩·두부처럼 식물성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말차를 함께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며 “반면, 고기 등 동물성 철분 식품과 함께 섭취할 때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식물성 철분을 섭취할 땐 오렌지, 피망, 딸기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했다.◇부작용 가능성 있지만, 여전히 영양가 높은 음료일부 사람들은 말차를 마신 뒤 메스꺼움이나 속쓰림을 겪기도 한다. 이는 타닌이 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 불안감,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고농축 녹차 추출물 섭취로 간 효소가 상승하거나 간 손상이 보고되기도 했다. 항산화 성분 EGCG가 과도하게 축적됐을 때 발생하며, 특히 공복에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위험이 커진다. 황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부분은 회복 가능하다.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말차는 여전히 영양가 높은 음료”라고 입을 모았다. 샤피로는 “말차는 녹차 잎 전체를 섭취하기 때문에 가장 영양 밀도가 높은 녹차 형태”라며 “졸리지 않으면서 긴장을 완화시키는 L-테아닌이 들어 있어 카페인 특유의 불안감 없이 집중력과 각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EGCG는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줄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식욕 억제와 대사 촉진을 통한 체중 감소 효과도 보고됐다. 샤피로는 “탈모가 생겼다면 갑상선 질환, 스트레스, 약물 복용 등 다른 원인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말차는 여러 요인 중 하나일 뿐, 직접적인 탈모 원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5/11/10 20:00
  • “당뇨병 있으면 비자 못 받을 수도”… 美 입국 심사 강화, 왜?

    “당뇨병 있으면 비자 못 받을 수도”… 美 입국 심사 강화, 왜?

    미국 국무부가 비만·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외국인에 대한 비자 심사 기준을 강화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CBS, 폭스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 11월 6일(현지 시각) 전 세계 미국 공관에 비자 심사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문을 배포했다. 새 지침에서는 심혈관·호흡기·암·당뇨병·대사·신경계·정신건강 질환 등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며, 이로 인해 미국 사회의 공공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경우 비자 심사 과정에서 신청자의 건강 상태와 재정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에 따른 장기 의료 비용 발생 가능성이 비자 발급 기준의 새 핵심 요소가 됐다.미국 비자 신청자들은 기존에도 미국 대사관 지정 병원에서 건강검진, 정신질환과 약물중독 이력 제출, 예방접종 증명 등을 요구받았다. 이번 조치로 기존 ‘전염성 질환·약물 남용’ 등에 한정됐던 기존 규정이 비전염성 만성질환까지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 비만과 당뇨가 미국 성인 인구의 주요 만성질환임을 고려해 비자 심사 비중이 강화됐다고 평가한다. 실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3년 미국 성인 인구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비만이고, 약 15.8%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현실적으로 건강 상태가 비자 심사에서 불이익 요인이 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미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로 유사한 심사 기준이 확산할 경우, 만성질환을 가진 이민·유학생의 이동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비만과 당뇨는병은 단순 개인의 생활 습관 문제일 뿐 아니라, 국가의 장기적인 사회·경제적 부담을 유발할 수 있다. CDC는 당뇨병이 신경 손상, 신장 질환, 시력 상실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인슐린 치료와 합병증 관리는 엄청난 비용을 수반한다고 밝혔다. 실제 2022년 미국의 당뇨병 관련 총 의료비용은 4129억 달러에 달했다.한편 전문가들은 비만과 당뇨병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현재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면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뿐 아니라 이미 당뇨병이 생긴 사람도 혈당·혈압 등의 수치가 개선된다는 유럽심장학회의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비만, 당뇨의 예방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잠은 7~8시간 충분히 자는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10 19:40
  • “예쁜 사람에게 인심 박해”… SNS 속 ‘미모의 역효과’를 아세요?

    “예쁜 사람에게 인심 박해”… SNS 속 ‘미모의 역효과’를 아세요?

    소셜미디어에서는 외모가 뛰어나면 인기가 많을 거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너무 완벽한 얼굴은 오히려 사람들의 반응을 얻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피트플루언서(fitfluencer)’로 불리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매력 수준과 팔로워 반응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는 총 778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 실험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모의 게시물을 제작한 뒤, 참가자들에게 인플루언서의 외모 수준(매우 매력적 vs 보통 매력적)에 따라 공감 가능성과 참여 의도(좋아요·팔로우 등)를 평가하도록 했다. 공감 가능성은 팔로워가 인플루언서에게 얼마나 자신을 투영할 수 있고, 비슷하다고 느끼는지를 뜻한다. 이후에는 말투(겸손 vs 자부심 표현)와 콘텐츠 유형(피트니스 vs 금융 분야)에 따른 차이도 함께 비교했다.분석 결과, 매우 매력적인 인플루언서일수록 공감도가 낮고, 팔로워의 반응(좋아요·댓글·팔로우 의도)도 적었다. 연구진은 이를 ‘미모의 역효과(Beauty Backfire Effect)’라고 명명했다. 매력도가 높을수록 인플루언서를 ‘현실감이 떨어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존재’로 인식해 거리감을 느끼고, 이로 인해 ‘상향 비교(자신보다 뛰어난 사람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심리)’가 일어나 참여율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반면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실패나 단점을 드러내는 등 겸손한 태도를 보였을 때는 이 효과가 완화됐다.연구팀은 “디지털 환경에서는 외모가 매력적일수록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지는 존재로 인식된다”며 “특히 외모가 곧 자격으로 작용하는 피트니스 분야에서 이런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치게 완벽한 이미지는 관계 형성을 방해할 수 있으며, 솔직하고 겸손한 태도가 오히려 신뢰와 호감을 높일 수 있다”며 “다만 이번 연구는 서구 문화권의 미적 기준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자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문화권이나 연령대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날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콜로지 앤드 마케팅(Psychology & Marketing)’에 최근 게재됐다.
    심리유예진 기자 2025/11/10 19:20
  • 고소 끝에 ‘멧세라’ 되찾은 화이자… 왜 인수에 몰두하나?

    고소 끝에 ‘멧세라’ 되찾은 화이자… 왜 인수에 몰두하나?

    비만 치료제 개발사 멧세라의 인수를 두고 화이자와 노보 노디스크가 며칠 간의 경쟁을 벌인 끝에, 결국 화이자가 최종 승리를 거뒀다. 당초 계약금이었던 73억달러(한화 약 10조6127억원)보다 높은 100억달러(한화 약 14조 5360억원)에 계약이 성사되면서, 비만 치료제의 몸값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노보에 멧세라 뺏길 뻔한 화이자… 끝내 계약 성공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멧세라는 화이자와 개정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조건이 수정된 인수 계약은 총 100억달러(한화 약 14조5360억원) 규모다.멧세라에 따르면, 회사는 노보 노디스크의 제안이 법적 위험을 갖고 있어 화이자와 거래를 맺는 것을 최선으로 판단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멧세라에 노보 노디스크와의 계약이 잠재적인 위험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는 서한을 보냈고, 멧세라가 이를 받아들였다.사실 화이자와 멧세라는 지난 9월 이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화이자는 멧세라가 보유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하고자 총 73억달러(한화 약 10조6127억원)를 지불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노보 노디스크가 지닌달 말 90억달러(한화 약 13조842억원)를 조건으로 멧세라에 인수를 제안하면서 쟁탈전이 벌어졌다. 멧세라가 노보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멧세라가 화이자에 계약 해지 수수료 1억9000만달러(한화 약 2762억원)를 직접 지불해야 했으나, 노보 노디스크는 이마저도 멧세라 대신 부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화이자는 노보 노디스크와 멧세라를 모두 두 차례씩 고소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멧세라와의 계약 해지를 막고자 법원에 임시 가처분 명령을 요청했다. 멧세라가 기존 계약에 따른 의무를 위반했고, 노보 노디스크 또한 불법적으로 계약에 간섭했다는 주장이다.반면 노보 노디스크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멧세라는 화이자와 계약을 해지할 때 생기는 모든 제한 사항을 준수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시장 독점법을 위반하는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멧세라 역시 노보 노디스크가 더 우월한 제안을 했다는 이유로 두 회사에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기회를 줬다. 노보 노디스크가 마지막으로 제안한 금액은 100억달러(한화 약 14조 5360억원)였다.그러나 결국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멧세라에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법적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고, 멧세라는 이를 고려해 같은 가격에 더 안전성이 높은 화이자를 선택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갑작스러운 제안이 시장 독점 방지법 등에 저촉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먹는 비만약 개발에 어려움… 인수 카드 만지작화이자와 노보 노디스크가 인수전을 벌인 멧세라는 현재 다양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주 1회·월 1회 주사형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약물 'MET-097i' ▲월 1회 아밀린 유사체 'MET-233i' ▲먹는 GLP-1 약물 2종 등을 보유하고 있다. MET-097i과 MET-233i는 각각 임상 2상·1상에서 연구 중이고, 먹는 약은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화이자는 그동안 비만 치료제 개발에 고배를 마셔 왔다. 화이자는 지난 4월 경구용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다누글리프론’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1일 2회 복용으로 연구를 시작했으나, 2023년 한 차례 연구를 중단하고 다시 1일 1회 복용으로 연구를 재개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임상에서 참가자 1명이 약물 복용으로 인해 간 손상을 경험하면서 개발을 전면 중단했다.노보 노디스크도 위고비의 뒤를 이을 후속 약물을 개발하고 있으나, 개발 중단을 적잖게 경험하고 있다. 당장 지난 8월에는 새로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두 종의 개발을 중단했다.GLP-1·GIP(위 억제 펩타이드) 보조작용제 유사체 'NNC0519-0130'이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으나, 회사의 개발 상황을 고려해 연구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이렇게 기업들이 연이어 비만 치료제, 특히 경구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업계가 유망한 바이오 기업 멧세라의 인수를 비만 치료제 시장의 점유율을 좌우할 핵심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30년까지 비만 치료제 시장은 약 1000억달러(한화 약 143조96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기존 주사 제형이 아닌 먹는 비만약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원장은 “이미 계약이 끝난 인수에 노보 노디스크라는 비만 치료제 대표 기업이 이례적으로 끼어든 것은 멧세라가 굉장한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는 점을 의미한다”며 “비만 치료제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점점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들이 더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1/10 19:07
  • [식품업계 이모저모] 롯데웰푸드, 강원 정선에 13번째 ‘해피홈’ 개장 外

    ■ 롯데웰푸드, 강원 정선에 13번째 ‘해피홈’ 개장롯데웰푸드는 6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에서 ‘롯데웰푸드 해피홈(Happy Home) 13호점’의 개장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장장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최승준 정선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정선군 북평면 아이들이 참석했다. ‘해피홈 13호’의 이름은 ‘꿈 크는 빼빼로 놀이터’다. 북평면 어린이들이 직접 이름부터 공간 구성과 디자인에 참여해 기획했다. 정선군의 유일한 지역아동센터인 북평지역아동센터는 시설이 협소하고 놀이와 체육 공간이 부족해 아이들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해피홈 프로그램을 통해 북평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아동 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했고 놀이공간을 확충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제스프리, AI로 즐기는 ‘빈틈없이 꽉! 댄스 챌린지’ 진행제스프리(Zespri)가 AI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빈틈없이 꽉! 댄스 챌린지’를 11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빈틈없이 꽉! 댄스 챌린지’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참여자가 자신의 전신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댄스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영상은 △수험생 책상 위 △마트 카트 △냉장고 안 △부엌 등 4가지 다양한 일상 속 공간의 배경이 랜덤 구성되며, 한 알의 키위로 영양을 빈틈없이 채우는 순간을 재치 있게 그려낸다. 참여자가 영상 생성 응모를 완료하면, 응모일 기준 익일 최대 100명에게 AI로 완성된 나만의 특별한 댄스 영상이 전송된다. 이번 댄스 챌린지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인지도가 높은 메가급 댄서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참여, AI로 생성된 본인과 ‘댄스 배틀’을 펼치는 이색 협업 영상을 통해서도 온라인 상에서 이벤트 참여 열기를 모을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모비타', 연중 최대 규모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메디포스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모비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모비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표 제품인 ‘지노프레쉬 질유산균 4개월 패키지’와 ‘모비타 철분 츄어블 3개월 패키지’를 한정 수량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 서울카페쇼, 2026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 ‘비욘드(B.E.Y.O.N.D, 카페: 공명의 시대)’ 선정 발표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행사인 ‘제24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개막을 앞두고 2026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비욘드(B.E.Y.O.N.D, 카페: 공명의 시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카페쇼가 발표한 이번 키워드인 ‘비욘드(B.E.Y.O.N.D, 카페:공명의 시대)’는 ▲Better Community(새로운 연결의 장) ▲Everyday Wellness(일상 속 건강) ▲Your Moment(나만의 시간) ▲Original Local(로코노미) ▲Nature Forward(지속가능성) ▲Digital Touch(기술 혁신)의 변화를 예측한 단어로 이를 통해 2026년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담았다.■ 한솥도시락, 정화백 개인전 ‘온기의 순간’ 개최한솥도시락은 ‘정화백(정선형 작가)’의 개인전 <온기의 순간 : A Moment of Warmth>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감정과 순간을 표현한 작품 총 37여점을 선보인다. ▲Nostalgia, hug me ▲Desert ▲Beach vibes ▲Bleu 등 4개 섹션을 통해 서로 다른 색채와 질감으로 정서적 휴식과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 작품 전시 외에도 체험존 및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코너가 운영된다.■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 출시대상웰라이프가 저당·고단백 영양 간식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케어 당플랜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당 섭취를 줄이면서도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혈당 관리 전문 식품 라인으로, 음료부터 식단형 식품, 간식류까지 폭넓은 제품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돕고 있다. 신제품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은 1봉(40g) 기준 185kcal, 당류 0.5g으로 설계돼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당 간식이다. 저당 뿐 아니라 당 식이관리에 필요한 고단백질 7g과 고식이섬유 2.8g을 함유해 포만감은 높이고, 트랜스지방 0g으로 깔끔한 영양 설계를 구현했다.■ 보성 말차로 물든 초록빛 디저트, 크라운제과 말차 에디션 3종 출시크라운제과는 말차의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듬뿍 품은 ‘말차 에디션’ 3종(▲말차하임 ▲쿠크다스 말차 ▲크림블 말차)을 출시한다. 크라운이 한 가지 맛을 테마로 제품들을 묶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월부터 세 달간 총 80만 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대상 정원e샵, ‘청정원 세일 페스타’ 진행…‘연중 최다 품목, 최대 할인’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11월 한 달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청정원 세일 페스타’를 열고, 인기 제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정원 세일 페스타’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최다 품목, 최대 할인’을 내세워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류·소스류·간편식·반찬류 등 필수 식품을 중심으로 폭넓은 혜택을 마련했다.■ 메가MGC커피, 슈퍼주니어와 'SMGC캠페인' 대단원 막 내려메가MGC커피가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SMGC’ 캠페인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슈퍼주니어를 공식 발표했다. 슈퍼주니어와 함께하는 겨울 시즌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전국 4000여 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협업은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시점과 맞물려 '환영'과 '축하'의 주제 아래 진행되며, 팬들과 고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풀무원다논, 기분전환을 위한 맛있는 디저트 요거트 '풀무원요거트 디요' 출시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요거트의 건강함에 디저트의 달콤한 즐거움을 더한 신제품 '풀무원요거트 디요(D-yo)'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요거트 디요'는 요거트의 건강함은 그대로 유지하며 디저트의 풍미를 살린 디저트 요거트 제품이다. 기존 과일맛 기반의 요거트에서 벗어나 초콜릿과 커피 등 디저트로 사랑받는 맛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풀무원다논이 엄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컵당 100억 CFU 함유해 요거트의 건강한 특징을 살렸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1/10 18:30
  • 서울대병원-네이버, AI로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 예측

    서울대병원-네이버, AI로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 예측

    서울대병원과 네이버 공동 연구팀이 건강 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인공 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딥러닝 구조를 적용해 15만여 명의 건강 검진 정보와 질병·사망 데이터를 동시에 학습시킴으로써, 기존 모델보다 건강 상태 구분과 생존 위험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번 연구는 생물학적 나이와 실제 나이의 차이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 위험 관리와 질병 예방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AI 기반 도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 BA)는 유전, 생활 습관, 환경, 질병 이력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해 신체의 실제 노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지표다. 실제 나이(Chronological Age, CA)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낮으면 건강 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하고, 반대로 높으면 노화가 빠르거나 질병 위험이 클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생물학적 나이 예측 모델은 주로 건강한 사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만성 질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고 사망 위험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배재현·윤지완 교수팀과 네이버 Digital Healthcare LAB 유한주·문성은 박사팀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대병원 강남 센터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15만 128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에는 신체 계측 결과, 혈액·소변 검사 수치, 폐 기능 검사 결과와 질병 유무 및 사망 정보가 포함됐으며, 연구 대상자는 혈당·혈압·콜레스테롤(지질) 수치에 따라 ▲정상군 ▲질환 전 단계군 ▲질환군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랜스포머 구조의 AI 모델을 설계했다. 혈압, 혈당, 폐 기능, 콜레스테롤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통합 분석해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BA)를 예측하고, 이를 실제 나이(CA)와 비교해 두 값의 차이(BA-CA)를 산출하도록 했다. 또한, 학습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 지표가 과거 생존율이 높았던 집단과 사망 위험이 컸던 집단 중 어느 쪽과 유사한지를 분석해 구체적인 예측값을 제시하게 했다.분석 결과, 이번에 개발된 AI 모델은 정상군, 질환 전 단계군, 질환군을 명확히 구분했다. 정상군은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낮게(BA<CA), 질환군은 높게(BA>CA)​ 나타나 건강 상태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혈당·혈압·지질 수치가 악화될수록 생물학적 나이와 실제 나이 간 격차(BA-CA)가 커졌으며, 심혈관 질환이나 암이 있는 경우에도 이 격차가 유의하게 증가했다.연구팀은 AI가 계산한 생물학적 나이에서 실제 나이를 뺀 값(BA–CA)을 기준으로 ▲건강군(BA–CA <−1) ▲기준군(−1≤BA–CA≤1) ▲비건강군(BA–CA>1)을 나누어​ 생존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비건강군이 건강군보다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여성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확인됐다.조영민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이번 연구는 질병 유병 상태와 사망 정보를 동시에 학습한 최초의 트랜스포머 기반 생물학적 나이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가 단순히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미래 위험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 도구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 정보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11/10 18:11
  • 건국대병원, 19일 ‘외상성 발목 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 19일 ‘외상성 발목 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이 19일 오후 2시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자주 삐는 발목, 방치하면 관절염까지 갑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연좌는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로 흔한 발목 염좌가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이어져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정확한 진단과 보존적 치료 및 재활을 통해 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김우섭 교수는 “한 번 삔 발목은 다시 삐기 쉬운 구조”라며 “이번 강좌에서 발목의 구조적 불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스트레스 검사와 급성기에 시행하는 PRICE 요법을 등 초기에 치료가 가능한 방법과 수술적 치료를 통해 관절염을 막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면 문의는 전화(1588-1533)로 하면 된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11/10 18:09
  • “명상의 위대한 효과”… 뇌까지 바뀐다는데, 어떻게?

    “명상의 위대한 효과”… 뇌까지 바뀐다는데, 어떻게?

    최근 과학자들이 명상이 단순한 ‘마음 다스리기’가 아니라, 뇌와 몸을 근본적으로 재프로그래밍하는 생물학적 과정이라는 사실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C San Diego) 연구팀은 일주일간의 집중 명상 수련이 뇌 회로, 유전자, 면역 체계, 통증 조절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신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7일간의 명상·호흡·집단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신적 잡념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이 크게 줄고, 뇌의 효율적 연결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명상은 단순한 휴식 상태를 넘어 ‘생각 과잉’의 악순환을 끊고 뇌가 더 유연하게 반응하도록 돕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헤말 H. 파텔(Hemal H. Patel) 교수는 “명상은 스트레스 해소를 넘어, 뇌가 현실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명상 후 참가자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신경세포가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는 ‘신경가소성’이 촉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정 조절과 분노 억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의 회복력 향상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즉, 명상을 하면 뇌가 스트레스나 분노 자극에 덜 흔들리고, 감정의 파고에서 ‘한 발 물러서서’ 판단하는 능력이 강화되는 것이다.내인성 오피오이드(endogenous opioids,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연 진통 물질)의 농도가 상승한 것도 확인됐다. 이는 명상이 실제로 통증과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는 생리적 메커니즘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명상 참가자의 면역 신호가 동시에 활성화되며, 염증 반응이 더 균형 잡힌 방향으로 조절되는 현상도 관찰됐다.이번 연구는 명상이 단순한 심리적 위안이 아니라, 신경과학적으로 입증된 ‘뇌 건강 습관’임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하루 5분의 짧은 명상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뇌 회복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 연구는 학술지 ‘Communications Biology’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5/11/10 17:57
  • “간에 종양 있다” S.E.S 슈, 그간 ‘이 증상’ 심했다던데… 뭐였을까?

    “간에 종양 있다” S.E.S 슈, 그간 ‘이 증상’ 심했다던데… 뭐였을까?

    그룹 S.E.S 출신 가수 슈(43)가 건강검진에서 충격 진단을 받는다.12일 방송되는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소화불량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이 방송된다. 이날 공개된 슈의 건강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평소 소화불량에 시달렸다는 슈의 간에서 ‘종양’이 발견된 것이다. 이에 전문가는 ‘간혈관종’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슈는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확한 슈의 건강 상태와 함께 간혈관종의 증상,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슈가 진단받은 간혈관종은 간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다. 간 내 혈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 혹은 확장해 종양을 형성하는 것이다.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간혈관종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정한다.간혈관종은 대부분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어 영상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크기가 4cm 이상이거나 다발성인 경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복부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식욕 감소, 조기 포만감, 구역감, 식후 불편감과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진단은 상복부 초음파, 복부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할 수 있다. 크기 변화가 없고 증상이 없는 경우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다. 미국 국립보건원 NIH 역시 증상이 있거나 크기가 클 경우, 합병증 위험이 있는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권고한다고 밝히고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0 17:34
  • 릴리 비만약 엘로랄린타이드, 체중 최대 20% 줄여

    릴리 비만약 엘로랄린타이드, 체중 최대 20% 줄여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비만 치료제 ‘엘로랄린타이드’를 평가한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6일(현지 시각) 공개했다.엘로랄린타이드는 주 1회 피하주사하는 아밀린 수용체 작용제다. 아밀린은 포만감을 주는 췌장 호르몬으로, 엘로랄린타이드는 아밀린의 작용을 모방해 혈당을 조절하고 비만을 치료한다. 구체적으로는 포만감을 더 빠르게 느끼게 해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체중을 감소시킨다.이번 연구에서는 2형 당뇨병이 없고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비만 관련 동반 질환을 앓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63명을 대상으로 엘로랄린타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엘로랄린타이드 투여군은 치료 48주차 시점에 최소 9.5%·최대 20.1%의 체중 감소를 보인 반면, 위약군은 평균 체중이 0.4% 감소했다. 체중·BMI(체질량지수) 감소 외에도 허리 둘레·혈압·지질 수치·혈당 조절·염증 지표·심장 대사 위험 요인도 개선했다. 약물의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경증~중등도 수준의 위장관 증상과 피로감이었다.일라이 릴리 케네스 커스터 부사장은 "엘로랄린타이드는 높은 내약성과 강력한 효능으로 비만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3상 시험도 환자 등록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1/10 16:55
  • 한미약품, 美 비만학회서 신약 2종 연구 결과 공개

    한미약품, 美 비만학회서 신약 2종 연구 결과 공개

    한미약품은 2년 연속으로 미국비만학회에 참가해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치료제' 관련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신개념 비만 치료제 'LA-UCN2'·'HM17321'과 삼중 작용제 'HM15275' 등 2개 비만 신약에 대한 4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HM17321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제제 등 인크레틴 계열 약제와 달리 비인크레틴 계열 약물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구조 모델링 플랫폼 'HARP'를 활용해 설계했다.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임상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HM17321 관련 전임상 연구 3건에 따르면, HM17321은 근육량 증가와 함께 운동 효율, 혈당·에너지 대사 개선 등 근육 기능 전반을 개선했다. 식이유도 비만 동물 모델에 HM17321 투약 시 근육 내 mTOR(라파마이신 표적 단백질) 경로 활성화를 통해 근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분해 유도·지방 합성 억제를 통해 지방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체성분 변화에 따라 인슐린 저항성 개선 등 대사적 기능 향상 효과도 관찰됐다.다른 발표에서는 HM17321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각각 투여한 고지방 식이 유도 비만 동물 모델에서 체성분 변화 양상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결과를 공개했다. HM17321 투여군은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지방 감소 폭이 크고 근육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지속 투여할 경우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중작용제 HM15275는 인크레틴 계열 약물로, GLP-1과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CG) 각각의 수용체에 모두 작용한다. 현재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등 항목을 확인한 임상 1상 시험의 추가적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전 세계 비만 환자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건강한 체중 감량’을 실현하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1/10 16:41
  • ‘홈쇼핑계 완판남’ 염경환, “왕파리 갈아 마셨다”… 대체 무슨 일?

    ‘홈쇼핑계 완판남’ 염경환, “왕파리 갈아 마셨다”… 대체 무슨 일?

    개그맨 염경환(54)이 쇼호스트로 활동하던 중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채널A ‘4인용 식탁’은 10일 방송되는 ‘절친 다큐멘터리 4인용식탁 11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염경환은 “주 5일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홈쇼핑 근처에서 잔다”며 쇼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특히, 염경환은 “홈쇼핑에서 음료를 소개하던 중 (음료에) 왕파리가 들어갔는데, 생방송이라 그냥 갈아서 마셨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생활하다 보면 염경환처럼 예기치 않게 파리를 먹게 될 수 있다. 그러나 파리는 다양한 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파리는 콜레라와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을 옮긴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집파리가 인간에게 최소 65종류의 질병을 옮기는 것으로 의심된다. 특히 따뜻한 지역에 사는 검정파리는 위궤양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을 옮기기도 한다. 다만, 국내에선 파리를 매개로 해 인수공통전염병을 감염시켰다는 보고는 드물다.파리가 앉았던 음식 역시 위험하다. 일반 집파리라도 살모넬라균과 대장균 등 351종의 세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파리는 음식을 씹을 수 없다. 대신 뱃속의 소화 효소를 뱉어내 음식을 분해한 다음 다시 섭취할 수는 있다. 썩은 음식이나 배설물 등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때 파리 다리의 수많은 털에는 세균이 붙어있다. 파리가 앉은 음식을 방치한다면 교차오염에 의해 세균 등이 증식할 위험이 있다. 교차오염은 특정 표면으로부터 다른 표면으로 유해 미생물이나 세균 등 오염물질이 전파되는 현상을 말한다.파리가 1초만 앉아 있었다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초는 세균이 퍼지기 충분한 시간이다. 세균 자체의 이동속도는 달팽이보다 67배 정도 느리지만, 물체의 표면에 수분이 있다면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진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젤리, 빵, 수박 등을 여러 물체의 표면에 떨어뜨린 다음 다시 집어 들기까지 걸리는 시간대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1초 뒤에 주워 든 음식에서도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만큼의 세균이 검출됐다. 따라서 음식에 파리가 앉았다면 예방적 차원에서 먹지 않는 게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최소한 파리가 앉아 있던 부분만이라도 제거하고 섭취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10 16:40
  • “44kg 유지” 한혜연, 저녁 식단 공개… 자극적인 ‘이 음식’ 먹던데, 뭘까?

    “44kg 유지” 한혜연, 저녁 식단 공개… 자극적인 ‘이 음식’ 먹던데, 뭘까?

    44kg까지 체중을 감량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할라피뇨를 소개했다.지난 7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간단 저녁”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청포도, 만두, 단무지, 할라피뇨가 저녁 식사로 공개됐다. 그는 댓글로 “할라피뇨가 꿀 조합”이라고 했다. 일상 식단으로는 생소한 ‘할라피뇨’,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할라피뇨는 멕시코산 고추로,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을 함유한다. 캡사이신은 단순한 미각 자극을 넘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율을 높여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 실제로 미국 퍼듀대 영양학 연구팀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지방 산화를 촉진한다. 또 캡사이신은 식욕을 유발하는 감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할라피뇨는 100g당 열량이 30kcal 미만으로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캡사이신은 체내 수용체 TRPV1을 활성화해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근육과 조직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원활해지고, 지방 분해 부산물과 노폐물 배출도 촉진돼 체지방 감소와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은 다이어트 식단에 풍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특히 닭가슴살이나 샐러드 등 심심하고 단조로운 맛의 식품과 곁들이면 식사의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인 다이어트 루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공복 상태에서 할라피뇨를 자주 먹거나 과량 섭취하면 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위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에 두세 개 정도를 반찬처럼 곁들이는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0 16:16
  • 프랑스 전 대통령, 교도소에서 ‘이 음식’만 먹는다던데… 왜?

    프랑스 전 대통령, 교도소에서 ‘이 음식’만 먹는다던데… 왜?

    프랑스 5공화국 역사상 최초로 교도소에 수감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70)이 교도소에서 요거트만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 시각) 프랑스 주간지 르푸앙은 지난달 21일 파리 교도소에 수감된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제공되는 어떤 음식도 입에 대지 않고 요거트만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군가 음식에 침을 뱉었거나 나쁜 물질이 들었을지 모른다는 의심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이 보도되자, 그의 주변인들은 극단적 식단이 그의 건강을 해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샤르코지 전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유일하게 먹고 있는 ‘요거트’는 유산균을 이용해 우유를 발효시킨 식품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 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며,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 건강에 좋다. 이외에도 칼슘, 아연, 비타민B 등도 요거트를 통해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할 때 한끼 식사로 먹기 적절하다.다만, 샤르코지 전 대통령처럼 요거트만 먹는 식단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단백질과 칼슘 외 대부분의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져 심각한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요거트에 부족한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세포와 근육, 뇌를 기능하게 한다. 소화 과정에서 여러 기관이 작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 체내 포도당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건강 문제가 생긴다. 뇌 기능 저하나 무기력증, 우울감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요거트는 오트밀이나 견과류, 과일 등과 함께 섭취하거나 다른 식단과 병행해 섭취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10 15:10
  • 자생한방병원, UCLA 의대 ‘국제 통합의학 플랫폼’ 참여

    자생한방병원은 미국 UCLA 의과대학이 추진하는 ‘국제 통합의학 교육 및 임상 교류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국내 유일의 참여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UCLA 의과대학이 주도하는 이번 플랫폼은 통합의학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의과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국, 중국, 대만, 마카오, 홍콩 등 12개 주요 대학 및 기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한국에서는 자생한방병원이 유일한 병원급으로 참여한다.플랫폼은 올해 안으로 개설될 예정이며, 1년간 시범 운영을 통해 전 세계 참여 기관과 학생들간 교류가 본격화된다. 참여 기관은 플랫폼을 통해 임상 연구 결과와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은 연수 신청 및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자생메디컬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협의 과정에서 12개 기관 학장 및 총장들은 한의학 발전상과 자생한방병원의 임상 교육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임상연수 및 학술 교류를 통해 통합의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적 위상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11/10 15:09
  • ‘DNA 아버지’ 제임스 왓슨 박사 별세… 생전 학계선 퇴출 논란 일어

    ‘DNA 아버지’ 제임스 왓슨 박사 별세… 생전 학계선 퇴출 논란 일어

    유전자가 담긴 DNA(디옥시리보핵산)가 이중 나선 구조라는 사실을 밝혀낸 제임스 D. 왓슨 박사가 97세의 나이로 지난 6일(현지 시각) 별세했다.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7일 왓슨 박사가 미국 뉴욕 이스트 노스포트의 한 호스피스 시설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왓슨 박사는 지난 2018년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후 요양 중이었다. 정확한 사인은 유족 측에서 공개하지 않았다.왓슨은 지난 1962년 영국 과학자 프랜시스 크릭(1916~2004), 모리스 윌킨스(1916~2004)와 함께 DNA 구조를 규명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DNA가 유전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밝혀졌지만, 어떻게 생겼고 어떤 방법으로 유전 정보를 저장·전달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1928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왓슨은 이미 15세에 장학금을 받고 시카고대에 입학할 정도로 영민한 인재였다. 1950년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영국으로 건너가 케임브리지대에서 크릭 박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크릭과 왓슨은 킹스칼리지런던의 로절린드 프랭클린이 찍은 X선 사진을 보고 DNA 구조가 두 가닥이 꼬인 3차원 이중나선 구조라는 사실을 추론해 냈다. 1953년 4월 25일, 왓슨의 나이 25세 때 네이처에 DNA 구조를 논문으로 발표했다.이후 생명과학 분야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DNA 구조에 대한 비밀이 풀리면서, 세포가 단백질을 합성하는 방식,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 등이 밝혀졌다.이후 왓슨은 1968년 지금까지도 널리 활용되는 생물학 교과서인 '유전자 분자생물학'을 펴냈고, 1990년 인간의 DNA를 이루는 30억 개의 염기쌍을 모두 해독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이끌었다.다만, 이런 엄청난 업적에도 그는 과학계에서 퇴출당했다. 인종·여성 차별적 언행 때문. 2007년 왓슨은 영국 선데이탐스 인터뷰에서 "모든 사회 정책은 흑인과 백인이 동등한 지적 능력을 갖췄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지만, 모든 실험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흑인 직원을 다뤄본 사람들은 그게 진실이 아니란 걸 안다"고 말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2019년 한 다큐멘터리에서도 같은 입장을 보여, 이전에 속했던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에서 명예직을 박탈당했다.여성차별적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DNA 구조를 밝히는데 핵심이 된 엑스선 사진을 찍은 여성 과학자 프랭클린을 대상으로 왓슨은 외모 품평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프랭클린이 립스틱을 바르지 않고 여성적인 옷차림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왓슨은 다른 여성 과학자들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클린은 1958년에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나, 노벨상 수상자에 오르지 못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11/10 15:07
  • 의사 지시로 입원했는데 보험금 지급 불가? “손해보험 분쟁 90%는 지급 문제”

    의사 지시로 입원했는데 보험금 지급 불가? “손해보험 분쟁 90%는 지급 문제”

    6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0월,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후 주치의로부터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으로 진단받았다. 보험사에 심장질환 관련 진단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보험사는 유의미한 혈관 협착 소견이 없어 단순 가슴 통증으로 확인되고, 약관에 없는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가 50%를 넘어야 죽상경화증 진단이 가능하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50대 여성 B씨는 지난해 9월 회전근개봉합술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은 후 실손입원보험금 등을 청구했다. 그런데 보험사는 동시감정을 시행해 입원치료가 불필요했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이처럼 손해보험 소비자분쟁의 10건 중 9건이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손해보험 피해구제는 총 2천459건으로, 연평균 약 700건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보험금 관련 분쟁이 2165건(8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87.2%, 2023년 87.1%, 2024년 88.8%, 올해 상반기 90%로 비중이 오히려 높아지는 흐름이다.연령별로는 40∼60대가 1829건(74.4%)으로 집중됐으며, 특히 50대(716건·29.1%) 비중이 가장 높았다. 보험 종류별로는 실손보험이 1034건(42%)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보험(874건·35.5%)을 포함하면 의료·진단비 관련 분쟁이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신청 사유별로는 보험금 미지급이 1579건(64.2%)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금액 산정 불만(501건·20.4%), 계약 전·후 알릴 의무 위반(160건·6.5%), 장해·상해 등급 적용 불만(85건·3.4%)이 뒤를 이었다.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합의로 종결된 비율은 28.1%(690건)에 그쳤다. 보험사별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피해구제 신청 465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화재보험(452건), DB손해보험(359건)이 뒤를 이었다. 계약 규모를 고려한 보유계약 100만 건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흥국화재해상보험이 4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1/10 15:04
  • 성인 3명 중 1명 비만… 전남·제주 비만율 가장 높아

    성인 3명 중 1명 비만… 전남·제주 비만율 가장 높아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34.4%)이며, 지역별로는 전남·제주의 비만율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은 10일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기반 성인 비만율 심층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약 성인 3명 중 1명(34.4%)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약 4명 중 1명(26.3%)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자가보고 비만율은 약 3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남성의 비만율은 41.4%, 여성은 23.0%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약 1.8배 높았다. 남성의 경우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30대(53.1%)와 40대(50.3%)가 비만율이 높아 약 2명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고령층인 60대(26.6%)와 70대(27.9%)에서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았다.비만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전남(36.8%)과 제주(36.8%)였으며, 가장 낮은 시‧도는 세종(29.1%)으로 나타나 광역시‧도별로도 비만율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시‧군‧구별 비만율(3개년 평균)은 충북 단양군(44.6%), 강원 철원군(41.9%), 충북 보은군(41.4%) 순으로 높았고, 경기 과천시(22.1%), 대전 서구(23.1%), 대구 수성구(23.7%) 순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충북단양군(44.6%)과 가장 낮은 경기 과천시(22.1%)의 비만율 격차비*는 약 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전 세계적으로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비만율은 지난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으며, 비만은 이제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남녀 모두 비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36.5%)는 OECD 평균(56.4%)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생활습관 변화와 서구화된 식단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건강관리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최근 들어 뛰어난 효과의 비만치료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그러나 비만 환자가 단순히 비만치료제에만 의존해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한 경우 영양결핍, 근육량 감소, 골밀도 감소 및 대사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 결과, 비만치료제 투약을 중단하였을 때 체중이 빠르게 원상 복귀되고, 체중감량 이전보다 대사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치료제들을 사용 하더라도 균형잡힌 저열량식사와 꾸준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및 운동을 병행해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 시켜야 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한 식이조절 방법으로 근소실을 막기 위해 체중 1kg당 하루 1~1.5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되며, 초저열량식(여성 800kcal/일, 남성1,000kcal/일 미만의 열량섭취)는 영양결핍이 쉽게 초래되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하루 세끼니를 먹되 매 끼니마다 미량원소와 비타민,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채소를 섭취하고, 힘을 내서 생활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매끼니 반공기 정도의 잡곡밥을 먹고,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매끼니 한덩이의 단백질(계란, 생선, 닭고기 등), 약간의 지방을 먹도록 권한다.
    비만체형오상훈 기자2025/11/10 14:47
  • 바이오가이아, 편안한 장 위한 '가스트러스 타블렛 유산균' 출시

    바이오가이아, 편안한 장 위한 '가스트러스 타블렛 유산균' 출시

    그레이스가 국내 공식 수입하는 스웨덴 유산균 전문 브랜드 '바이오가이아(BioGaia)'가 편안한 장 건강을 위한 신제품 '가스트러스 타블렛 유산균'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 가스트러스 타블렛 유산균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장 건강을 위해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이다.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바이오가이아의 특허 유산균인 '리모실락토바실러스 루테리(L.reuteri) DSM 17938'과 'ATCC PTA 6475' 두 균주를 2억 CFU 함유하고 있다.가스트러스 타블렛 유산균은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정제형 타블렛 타입으로, 상큼한 감귤향을 더해 맛있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글루텐 섭취를 제한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스웨덴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는 30년 이상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해온 글로벌 브랜드로, 축적된 기술력과 과학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산균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신제품 가스트러스 타블렛 유산균은 바이오가이아 공식 판매처인 마마망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한정 기간 동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5/11/10 14:36
  • 서울바이오허브, ‘2025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 개최

    서울바이오허브, ‘2025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 개최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고려대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가 11월 26일 '2025서울 바이오·의료 오픈 콜라보'(오픈콜라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오픈콜라보는 ‘바이오 기술의 성장사슬’을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은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이 국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거쳐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으로 확장되는 ‘성장 사슬 모델’이다. 여기에 벤처캐피탈의 참여를 더해 혁신 기술의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동시에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대·중견기업-투자사가 한 데 모여 잠재 협력 파트너와 실질적인 논의를 이루는 자리로 마련된다.1부 세션에서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한다. ▲SK바이오팜 황선관 부사장(SK바이오팜의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 전략) ▲에이비엘바이오 정진원 이사(뉴모달리티의 시대와 에이비엘바이오의 혁신을 일구는 파트너십) ▲휴온스 음현애 이사(휴온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 ▲HK이노엔 김봉태 상무(HK이노엔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 ▲HLB 남경숙 상무(HLB NEW WAVE: HLB Bio Eco-System(HBS)와 동반성장 전략)가 연사로 참여해 각 사의 기술협력 사례와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성을 발표한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을 통해 매칭된 33개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간 1대 1 파트너링이 진행되며, 동시에 투자자 추천을 받은 8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라 IR 피칭을 선보인다.한편, 서울바이오허브는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과 손잡고 지난 6월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을 출범한 후 참여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첫해 함께하는 대·중견기업은 ▲동아ST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지놈앤컴퍼니 ▲티앤엘 ▲휴온스이며, 투자사는 ▲CKD창업투자 ▲ LSK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스케일업파트너스▲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아주IB투자 등이 바이오 전문 VC로서 힘을 더하고 있다. KIMCo는 국내 59개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표해 스타트업간의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에 참여하는 동시에 투자사로서도 참여해 협력의 폭을 넓혔다.이번 행사는 바이오·의료 기업, 연구자, 투자자 등 산업 관계자 150여 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1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11/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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