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 강원 정선에 13번째 ‘해피홈’ 개장롯데웰푸드는 6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에서 ‘롯데웰푸드 해피홈(Happy Home) 13호점’의 개장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장장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최승준 정선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정선군 북평면 아이들이 참석했다. ‘해피홈 13호’의 이름은 ‘꿈 크는 빼빼로 놀이터’다. 북평면 어린이들이 직접 이름부터 공간 구성과 디자인에 참여해 기획했다. 정선군의 유일한 지역아동센터인 북평지역아동센터는 시설이 협소하고 놀이와 체육 공간이 부족해 아이들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해피홈 프로그램을 통해 북평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아동 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했고 놀이공간을 확충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제스프리, AI로 즐기는 ‘빈틈없이 꽉! 댄스 챌린지’ 진행제스프리(Zespri)가 AI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빈틈없이 꽉! 댄스 챌린지’를 11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빈틈없이 꽉! 댄스 챌린지’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참여자가 자신의 전신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댄스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영상은 △수험생 책상 위 △마트 카트 △냉장고 안 △부엌 등 4가지 다양한 일상 속 공간의 배경이 랜덤 구성되며, 한 알의 키위로 영양을 빈틈없이 채우는 순간을 재치 있게 그려낸다. 참여자가 영상 생성 응모를 완료하면, 응모일 기준 익일 최대 100명에게 AI로 완성된 나만의 특별한 댄스 영상이 전송된다. 이번 댄스 챌린지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인지도가 높은 메가급 댄서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참여, AI로 생성된 본인과 ‘댄스 배틀’을 펼치는 이색 협업 영상을 통해서도 온라인 상에서 이벤트 참여 열기를 모을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모비타', 연중 최대 규모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메디포스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모비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모비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표 제품인 ‘지노프레쉬 질유산균 4개월 패키지’와 ‘모비타 철분 츄어블 3개월 패키지’를 한정 수량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 서울카페쇼, 2026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 ‘비욘드(B.E.Y.O.N.D, 카페: 공명의 시대)’ 선정 발표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행사인 ‘제24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개막을 앞두고 2026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비욘드(B.E.Y.O.N.D, 카페: 공명의 시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카페쇼가 발표한 이번 키워드인 ‘비욘드(B.E.Y.O.N.D, 카페:공명의 시대)’는 ▲Better Community(새로운 연결의 장) ▲Everyday Wellness(일상 속 건강) ▲Your Moment(나만의 시간) ▲Original Local(로코노미) ▲Nature Forward(지속가능성) ▲Digital Touch(기술 혁신)의 변화를 예측한 단어로 이를 통해 2026년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담았다.■ 한솥도시락, 정화백 개인전 ‘온기의 순간’ 개최한솥도시락은 ‘정화백(정선형 작가)’의 개인전 <온기의 순간 : A Moment of Warmth>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감정과 순간을 표현한 작품 총 37여점을 선보인다. ▲Nostalgia, hug me ▲Desert ▲Beach vibes ▲Bleu 등 4개 섹션을 통해 서로 다른 색채와 질감으로 정서적 휴식과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 작품 전시 외에도 체험존 및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코너가 운영된다.■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 출시대상웰라이프가 저당·고단백 영양 간식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케어 당플랜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당 섭취를 줄이면서도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혈당 관리 전문 식품 라인으로, 음료부터 식단형 식품, 간식류까지 폭넓은 제품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돕고 있다. 신제품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은 1봉(40g) 기준 185kcal, 당류 0.5g으로 설계돼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당 간식이다. 저당 뿐 아니라 당 식이관리에 필요한 고단백질 7g과 고식이섬유 2.8g을 함유해 포만감은 높이고, 트랜스지방 0g으로 깔끔한 영양 설계를 구현했다.■ 보성 말차로 물든 초록빛 디저트, 크라운제과 말차 에디션 3종 출시크라운제과는 말차의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듬뿍 품은 ‘말차 에디션’ 3종(▲말차하임 ▲쿠크다스 말차 ▲크림블 말차)을 출시한다. 크라운이 한 가지 맛을 테마로 제품들을 묶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월부터 세 달간 총 80만 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대상 정원e샵, ‘청정원 세일 페스타’ 진행…‘연중 최다 품목, 최대 할인’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11월 한 달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청정원 세일 페스타’를 열고, 인기 제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정원 세일 페스타’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최다 품목, 최대 할인’을 내세워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류·소스류·간편식·반찬류 등 필수 식품을 중심으로 폭넓은 혜택을 마련했다.■ 메가MGC커피, 슈퍼주니어와 'SMGC캠페인' 대단원 막 내려메가MGC커피가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SMGC’ 캠페인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슈퍼주니어를 공식 발표했다. 슈퍼주니어와 함께하는 겨울 시즌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전국 4000여 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협업은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시점과 맞물려 '환영'과 '축하'의 주제 아래 진행되며, 팬들과 고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풀무원다논, 기분전환을 위한 맛있는 디저트 요거트 '풀무원요거트 디요' 출시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요거트의 건강함에 디저트의 달콤한 즐거움을 더한 신제품 '풀무원요거트 디요(D-yo)'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요거트 디요'는 요거트의 건강함은 그대로 유지하며 디저트의 풍미를 살린 디저트 요거트 제품이다. 기존 과일맛 기반의 요거트에서 벗어나 초콜릿과 커피 등 디저트로 사랑받는 맛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풀무원다논이 엄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컵당 100억 CFU 함유해 요거트의 건강한 특징을 살렸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1/10 18:30
서울대병원과 네이버 공동 연구팀이 건강 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인공 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딥러닝 구조를 적용해 15만여 명의 건강 검진 정보와 질병·사망 데이터를 동시에 학습시킴으로써, 기존 모델보다 건강 상태 구분과 생존 위험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번 연구는 생물학적 나이와 실제 나이의 차이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 위험 관리와 질병 예방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AI 기반 도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 BA)는 유전, 생활 습관, 환경, 질병 이력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해 신체의 실제 노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지표다. 실제 나이(Chronological Age, CA)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낮으면 건강 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하고, 반대로 높으면 노화가 빠르거나 질병 위험이 클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생물학적 나이 예측 모델은 주로 건강한 사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만성 질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고 사망 위험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배재현·윤지완 교수팀과 네이버 Digital Healthcare LAB 유한주·문성은 박사팀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대병원 강남 센터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15만 128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에는 신체 계측 결과, 혈액·소변 검사 수치, 폐 기능 검사 결과와 질병 유무 및 사망 정보가 포함됐으며, 연구 대상자는 혈당·혈압·콜레스테롤(지질) 수치에 따라 ▲정상군 ▲질환 전 단계군 ▲질환군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랜스포머 구조의 AI 모델을 설계했다. 혈압, 혈당, 폐 기능, 콜레스테롤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통합 분석해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BA)를 예측하고, 이를 실제 나이(CA)와 비교해 두 값의 차이(BA-CA)를 산출하도록 했다. 또한, 학습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 지표가 과거 생존율이 높았던 집단과 사망 위험이 컸던 집단 중 어느 쪽과 유사한지를 분석해 구체적인 예측값을 제시하게 했다.분석 결과, 이번에 개발된 AI 모델은 정상군, 질환 전 단계군, 질환군을 명확히 구분했다. 정상군은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낮게(BA<CA), 질환군은 높게(BA>CA) 나타나 건강 상태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혈당·혈압·지질 수치가 악화될수록 생물학적 나이와 실제 나이 간 격차(BA-CA)가 커졌으며, 심혈관 질환이나 암이 있는 경우에도 이 격차가 유의하게 증가했다.연구팀은 AI가 계산한 생물학적 나이에서 실제 나이를 뺀 값(BA–CA)을 기준으로 ▲건강군(BA–CA <−1) ▲기준군(−1≤BA–CA≤1) ▲비건강군(BA–CA>1)을 나누어 생존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비건강군이 건강군보다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여성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확인됐다.조영민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이번 연구는 질병 유병 상태와 사망 정보를 동시에 학습한 최초의 트랜스포머 기반 생물학적 나이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가 단순히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미래 위험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 도구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 정보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최근 과학자들이 명상이 단순한 ‘마음 다스리기’가 아니라, 뇌와 몸을 근본적으로 재프로그래밍하는 생물학적 과정이라는 사실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C San Diego) 연구팀은 일주일간의 집중 명상 수련이 뇌 회로, 유전자, 면역 체계, 통증 조절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신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7일간의 명상·호흡·집단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신적 잡념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이 크게 줄고, 뇌의 효율적 연결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명상은 단순한 휴식 상태를 넘어 ‘생각 과잉’의 악순환을 끊고 뇌가 더 유연하게 반응하도록 돕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헤말 H. 파텔(Hemal H. Patel) 교수는 “명상은 스트레스 해소를 넘어, 뇌가 현실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명상 후 참가자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신경세포가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는 ‘신경가소성’이 촉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정 조절과 분노 억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의 회복력 향상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즉, 명상을 하면 뇌가 스트레스나 분노 자극에 덜 흔들리고, 감정의 파고에서 ‘한 발 물러서서’ 판단하는 능력이 강화되는 것이다.내인성 오피오이드(endogenous opioids,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연 진통 물질)의 농도가 상승한 것도 확인됐다. 이는 명상이 실제로 통증과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는 생리적 메커니즘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명상 참가자의 면역 신호가 동시에 활성화되며, 염증 반응이 더 균형 잡힌 방향으로 조절되는 현상도 관찰됐다.이번 연구는 명상이 단순한 심리적 위안이 아니라, 신경과학적으로 입증된 ‘뇌 건강 습관’임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하루 5분의 짧은 명상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뇌 회복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 연구는 학술지 ‘Communications Biology’에 게재됐다.
그룹 S.E.S 출신 가수 슈(43)가 건강검진에서 충격 진단을 받는다.12일 방송되는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소화불량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이 방송된다. 이날 공개된 슈의 건강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평소 소화불량에 시달렸다는 슈의 간에서 ‘종양’이 발견된 것이다. 이에 전문가는 ‘간혈관종’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슈는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확한 슈의 건강 상태와 함께 간혈관종의 증상,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슈가 진단받은 간혈관종은 간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다. 간 내 혈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 혹은 확장해 종양을 형성하는 것이다.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간혈관종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정한다.간혈관종은 대부분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어 영상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크기가 4cm 이상이거나 다발성인 경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복부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식욕 감소, 조기 포만감, 구역감, 식후 불편감과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진단은 상복부 초음파, 복부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할 수 있다. 크기 변화가 없고 증상이 없는 경우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다. 미국 국립보건원 NIH 역시 증상이 있거나 크기가 클 경우, 합병증 위험이 있는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권고한다고 밝히고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11/10 15:09
유전자가 담긴 DNA(디옥시리보핵산)가 이중 나선 구조라는 사실을 밝혀낸 제임스 D. 왓슨 박사가 97세의 나이로 지난 6일(현지 시각) 별세했다.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7일 왓슨 박사가 미국 뉴욕 이스트 노스포트의 한 호스피스 시설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왓슨 박사는 지난 2018년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후 요양 중이었다. 정확한 사인은 유족 측에서 공개하지 않았다.왓슨은 지난 1962년 영국 과학자 프랜시스 크릭(1916~2004), 모리스 윌킨스(1916~2004)와 함께 DNA 구조를 규명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DNA가 유전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밝혀졌지만, 어떻게 생겼고 어떤 방법으로 유전 정보를 저장·전달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1928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왓슨은 이미 15세에 장학금을 받고 시카고대에 입학할 정도로 영민한 인재였다. 1950년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영국으로 건너가 케임브리지대에서 크릭 박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크릭과 왓슨은 킹스칼리지런던의 로절린드 프랭클린이 찍은 X선 사진을 보고 DNA 구조가 두 가닥이 꼬인 3차원 이중나선 구조라는 사실을 추론해 냈다. 1953년 4월 25일, 왓슨의 나이 25세 때 네이처에 DNA 구조를 논문으로 발표했다.이후 생명과학 분야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DNA 구조에 대한 비밀이 풀리면서, 세포가 단백질을 합성하는 방식,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 등이 밝혀졌다.이후 왓슨은 1968년 지금까지도 널리 활용되는 생물학 교과서인 '유전자 분자생물학'을 펴냈고, 1990년 인간의 DNA를 이루는 30억 개의 염기쌍을 모두 해독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이끌었다.다만, 이런 엄청난 업적에도 그는 과학계에서 퇴출당했다. 인종·여성 차별적 언행 때문. 2007년 왓슨은 영국 선데이탐스 인터뷰에서 "모든 사회 정책은 흑인과 백인이 동등한 지적 능력을 갖췄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지만, 모든 실험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흑인 직원을 다뤄본 사람들은 그게 진실이 아니란 걸 안다"고 말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2019년 한 다큐멘터리에서도 같은 입장을 보여, 이전에 속했던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에서 명예직을 박탈당했다.여성차별적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DNA 구조를 밝히는데 핵심이 된 엑스선 사진을 찍은 여성 과학자 프랭클린을 대상으로 왓슨은 외모 품평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프랭클린이 립스틱을 바르지 않고 여성적인 옷차림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왓슨은 다른 여성 과학자들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클린은 1958년에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나, 노벨상 수상자에 오르지 못했다.
6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0월,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후 주치의로부터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으로 진단받았다. 보험사에 심장질환 관련 진단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보험사는 유의미한 혈관 협착 소견이 없어 단순 가슴 통증으로 확인되고, 약관에 없는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가 50%를 넘어야 죽상경화증 진단이 가능하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50대 여성 B씨는 지난해 9월 회전근개봉합술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은 후 실손입원보험금 등을 청구했다. 그런데 보험사는 동시감정을 시행해 입원치료가 불필요했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이처럼 손해보험 소비자분쟁의 10건 중 9건이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손해보험 피해구제는 총 2천459건으로, 연평균 약 700건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보험금 관련 분쟁이 2165건(8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87.2%, 2023년 87.1%, 2024년 88.8%, 올해 상반기 90%로 비중이 오히려 높아지는 흐름이다.연령별로는 40∼60대가 1829건(74.4%)으로 집중됐으며, 특히 50대(716건·29.1%) 비중이 가장 높았다. 보험 종류별로는 실손보험이 1034건(42%)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보험(874건·35.5%)을 포함하면 의료·진단비 관련 분쟁이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신청 사유별로는 보험금 미지급이 1579건(64.2%)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금액 산정 불만(501건·20.4%), 계약 전·후 알릴 의무 위반(160건·6.5%), 장해·상해 등급 적용 불만(85건·3.4%)이 뒤를 이었다.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합의로 종결된 비율은 28.1%(690건)에 그쳤다. 보험사별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피해구제 신청 465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화재보험(452건), DB손해보험(359건)이 뒤를 이었다. 계약 규모를 고려한 보유계약 100만 건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흥국화재해상보험이 4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34.4%)이며, 지역별로는 전남·제주의 비만율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은 10일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기반 성인 비만율 심층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약 성인 3명 중 1명(34.4%)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약 4명 중 1명(26.3%)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자가보고 비만율은 약 3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남성의 비만율은 41.4%, 여성은 23.0%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약 1.8배 높았다. 남성의 경우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30대(53.1%)와 40대(50.3%)가 비만율이 높아 약 2명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고령층인 60대(26.6%)와 70대(27.9%)에서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았다.비만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전남(36.8%)과 제주(36.8%)였으며, 가장 낮은 시‧도는 세종(29.1%)으로 나타나 광역시‧도별로도 비만율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시‧군‧구별 비만율(3개년 평균)은 충북 단양군(44.6%), 강원 철원군(41.9%), 충북 보은군(41.4%) 순으로 높았고, 경기 과천시(22.1%), 대전 서구(23.1%), 대구 수성구(23.7%) 순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충북단양군(44.6%)과 가장 낮은 경기 과천시(22.1%)의 비만율 격차비*는 약 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전 세계적으로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비만율은 지난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으며, 비만은 이제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남녀 모두 비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36.5%)는 OECD 평균(56.4%)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생활습관 변화와 서구화된 식단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건강관리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최근 들어 뛰어난 효과의 비만치료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그러나 비만 환자가 단순히 비만치료제에만 의존해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한 경우 영양결핍, 근육량 감소, 골밀도 감소 및 대사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 결과, 비만치료제 투약을 중단하였을 때 체중이 빠르게 원상 복귀되고, 체중감량 이전보다 대사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치료제들을 사용 하더라도 균형잡힌 저열량식사와 꾸준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및 운동을 병행해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 시켜야 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한 식이조절 방법으로 근소실을 막기 위해 체중 1kg당 하루 1~1.5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되며, 초저열량식(여성 800kcal/일, 남성1,000kcal/일 미만의 열량섭취)는 영양결핍이 쉽게 초래되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하루 세끼니를 먹되 매 끼니마다 미량원소와 비타민,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채소를 섭취하고, 힘을 내서 생활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매끼니 반공기 정도의 잡곡밥을 먹고,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매끼니 한덩이의 단백질(계란, 생선, 닭고기 등), 약간의 지방을 먹도록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