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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사람도 예외 없다… 돌연사 가능한 '이 질환', 검진 필요한 사람은?

    젊은 사람도 예외 없다… 돌연사 가능한 '이 질환', 검진 필요한 사람은?

    특별한 이유 없이 심장 근육이 지나치게 두꺼워지는 '비후성 심근병증'이 있다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말 그대로 심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심근이 두꺼워지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원활하지 않아 부정맥이 발생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해 심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심근은 수년 이상 고혈압을 조절하지 않고 방치했거나, 심장에서 피가 나가는 출구가 좁아지는 대동맥판협착증이 있을 때 두꺼워진다. 하지만 비후성 심근병증은 특별한 원인없이 생기곤 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아무 전조증상 없이 실신하거나 급사한 뒤에 진단될 때가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김용현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대개 건강 검진 이후 심전도, 심장초음파 이상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돌연사의 가족력에 대한 가족 검사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가족력이나 실신 병력이 있다면 비후성 심근병증 고위험군이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진단은 심장초음파, 자기공명영상 등 영상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비후된 심근 내에 섬유화가 진행돼 있거나, 근육조직이 지방조직으로 변성이 돼 있는 상태가 관찰된다. 간혹 조직변성이 없는 비후성 심근병증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종합적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11/12 14:25
  • 어린이 전문 출판사 비룡소,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어린이 도서 6500부 기부

    어린이 전문 출판사 비룡소,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어린이 도서 6500부 기부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비룡소·어스본 코리아가 도서 6500부를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입원·외래 치료 중인 어린 환자들의 정서를 함양시키고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은 오늘(12일) 비룡소·어스본 코리아 박상희 대표와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도서는 비룡소·어스본 코리아에서 출간하는 어린이 도서로, 따뜻한 소통법과 언어습관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예절 도서 및 소리와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액티비티북 위주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한창 사회성이 길러져야 하는 시기 병실에서 투병 중인 환아들이, 병실 밖 넓은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여 사회성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된 6500부의 도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사회공헌 전담 조직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통해 산하 여덟 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부천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대전성모병원)으로 배부돼, 입원 중이거나 외래진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비룡소·어스본 코리아 박상희 대표는 “이번 도서 기부가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출판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도서 기부를 해주신 출판사의 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투병 중인 환아들이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얻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완치를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1/12 14:06
  • 용산 센트럴서울안과, 美국방부 트라이케어 공식 프로바이더 선정

    용산 센트럴서울안과, 美국방부 트라이케어 공식 프로바이더 선정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센트럴서울안과가 지난 10월 22일 미국 국방부 의료 프로그램인 트라이케어(TRICARE) 네트워크 프로바이더로 공식 선정됐다. 이는 여러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이 아닌 안과 전문 의료기관으로서는 드문 사례다.트라이케어는 전 세계 미군과 그 가족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의료 수준과 안전성, 시설, 의료진 자격 등에 대한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만 프로바이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센트럴서울안과는 의원급 의료기관임에도 외상 위험이 있는 군인들에게 중요한 망막질환에 대한 진단부터 처치 및 수술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센트럴서울안과는 2024년부터 트라이케어 환자 진료를 시작했으며, 1년여 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5년 10월 공식 프로바이더로 최종 승인받았다. 이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의료 수준과 안전성, 시설, 의료진 자격 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이며 이를 취득한 의료기관들은 상급종합병원급 진료 수준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트라이케어 프로바이더를 위탁 선정하는 글로벌 의료 지원 전문 업체 인터내셔널SOS의 인증 안과로도 선정되어, 미국 대사관 등 정부기관과 다국적 기업 임직원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망막, 녹내장, 각막 분과별 전문의 8명의 협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조기 진단부터 고난도 수술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 2011년 개원 이후 14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안과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국가에서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특히 센트럴서울안과는 최신 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수술 후 빛 치료를 통해 도수 조정이 가능한 LAL(Light Adjustable Lens) 인공수정체를 도입했다.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은 “트라이케어 네트워크 프로바이더 선정은 우리 병원의 의료 수준이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특히 망막 진료를 비롯해 고난도 안과 질환까지 폭넓게 진료할 수 있는 전문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은 센트럴서울안과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밀하고 체계적인 안과 진료를 통해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헬스조선 편집팀2025/11/12 14:03
  • 양치 못해 생긴 잇몸병, 3대 사망원인 ‘이 질환’ 위험 높인다

    양치 못해 생긴 잇몸병, 3대 사망원인 ‘이 질환’ 위험 높인다

    매년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이다. 2009년 아동폐렴글로벌연합(TGCCP)이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폐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구강 내 세균도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려지지 않았다.◇폐렴 위험 높이는 잇몸병폐렴은 우리 사회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암과 심장 질환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질환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폐렴 사망률은 59명으로, 전년(2023년)보다 2.5% 증가했고, 2014년과 비교하면 무려 149.1% 급증했다.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부분은 공기 중 병원균이 호흡기를 통해 폐로 침투하면서 발생하지만, 음식물이나 구강 분비물, 위 내용물 등의 이물질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를 ‘흡인성 폐렴’이라 한다.특히 구강 내 세균이 많을수록 흡인성 폐렴의 위험이 높아진다.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ral Health’에 게재된 리뷰 논문에 따르면, 치주염을 포함한 구강 내 세균 증식과 염증이 흡인성 폐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철저한 구강 관리로 플라그를 제거하면 폐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장은 “잇몸병은 다양한 전신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다.”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과 만성질환 환자라면, 올바른 양치습관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전신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적절한 힘으로 치간과 잇몸선 닦아야잇몸병 예방의 첫걸음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아무리 열심히 이를 닦아도 방법이 잘못됐다면, 구강 내 플라그는 그대로 남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일상 속 작은 습관만 바꿔도 잇몸병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지금부터 그 핵심 방법들을 하나씩 짚어본다.양치할 땐 ‘치간’과 ‘잇몸선’을 신경 써서 닦아줘야 한다. 구강 내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결합해 형성되는 플라그는 주로 치간과 잇몸선에 축적돼 염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양치할 때 두 부위를 특히 신경 써서 닦아줘야 하는데,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잇몸병 예방을 위한 양치법으로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을 권장한다. 칫솔을 연필 잡듯 가볍게 쥐고,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댄 뒤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준다. 이후 손목을 이용해 칫솔모를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회전시키며 쓸어내듯 양치하면 된다.적절한 ‘힘 조절’을 통해 잇몸 보호할 필요가 있다. 표준잇몸양치법을 실천할 때, 과도한 힘을 주어 양치하면 오히려 잇몸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적절한 힘으로 양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동 칫솔로 힘 조절이 어렵다면 음파전동칫솔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세한 음파 진동으로 발생한 공기방울이 치간과 잇몸선을 부드럽게 세정해, 잇몸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필립스 소닉케어의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파전동칫솔이 수동칫솔보다 잇몸 건강을 더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 소닉케어 ‘9900 프레스티지’를 사용한 집단은 치은염이 29.99%, 잇몸 출혈이 74.08%, 플라그가 28.66% 감소한 반면, 수동칫솔 사용 집단은 치은염이 오히려 1.84% 증가했으며, 잇몸 출혈은 24.72%, 플라그는 0.87% 감소하는데 그쳤다.식후 1분 이내, 2분 이상, 하루 3회 이상 양치하는 게 좋다. 하루에 권장하는 양치 횟수는 개인의 식습관에 따라 다르다. 하루 세 끼를 섭취한다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3회 양치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또한 양치질은 식사 후 1분 이내, 최소 2분 이상 닦는 것이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1/12 13:32
  • ‘식후 디저트’ 못 참는 사람, ‘이런’ 이유 있었다… 어떻게 막지?

    ‘식후 디저트’ 못 참는 사람, ‘이런’ 이유 있었다… 어떻게 막지?

    때때로 배가 부른 상태인데 단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이 들 때가 있다. 이때 갈망을 이겨내지 못하고 단맛이 나는 식품을 섭취했다간 비만, 당뇨병, 충치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전문 영양사 로비 퍼딕이 단 15분으로 단맛 욕구를 억제하는 방법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소개했다.식후에 단 음식을 찾는 습관을 줄이려면 단맛에 이끌리는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 퍼딕 영양사에 따르면,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은 주로 영양학적으로 부족할 때 비롯된다. 우리 뇌는 몸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을 때 고에너지 음식을 찾도록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을 분비한다. 퍼딕 영양사는 “음식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필요량보다 적게 먹으면 그렐린 호르몬이 늘면서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자 등 고열량·고당류 식품에 이끌리게 만든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등에 의한 감정적인 동요가 있을 때도 단맛을 갈망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체내 정상적인 포도당 대사를 방해해 식욕을 돋우고 단 음식을 먹게 만든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음식에 대한 갈망이 높고 설탕이 함유된 간식을 먹을 가능성이 6~11배 높다는 영국 뱅거대 연구 결과도 있다. 퍼딕 영양사는 “단맛 갈망은 육체적인 영양이 부족하거나 정서적인 고갈을 겪을 때 심화된다”며 “간단한 15분 루틴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맛 갈망을 조절하는 15분 루틴은 5분씩 세 단계로 나눠 이행하면 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현재 느끼는 갈망이 육체적인 배고픔인지 감정적 허기인지 5분간 구분한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한 게 언제인지 확인하고 다섯 시간 이상 지났다면 단 음식이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한 끼 식사를 섭취해야 한다. 식사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루하거나 외로움을 느끼거나 피곤함 등의 감정을 식별해야 한다. 퍼딕 영양사는 “‘오늘은 이미 망했어’, ‘이 정도면 먹을 자격 있지’ 등의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진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장소나 시간대가 반복적으로 습관적인 갈망을 유발하는지도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진짜 배고픔과 감정적 허기를 구분할 수 있다.다음 단계에서는 주의를 다른 활동으로 돌려 뇌 보상회로를 안정시킬 차례다. 파악한 원인에 맞게 필요한 욕구를 직접 해소하면 된다. 육체적인 배고픔이라면 단백질, 식이섬유가 포함된 균형 잡힌 간식을 섭취하자. 외로움 등 감정이 원인이라면 친구와 시간을 보내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식이다. 욕구에 맞는 행동을 선택함으로써 음식으로 감정을 달래는 악순환을 끊어나가면 된다.마지막 단계에서는 단 음식을 먹지 않고도 만족감을 느끼는 미래의 나를 떠올리며 충동을 억제하는 시간이다. 만약 단맛 욕구를 잘 참아냈다면 갈망이 사라지는 데 걸린 시간을 측정해보자. 단맛 갈망을 몇 분간 참았으며 다음번에는 얼마나 더 오래 견뎌낼 수 있는지 확인하며 1~2분씩 늘려 가면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뇌가 점차 먹고 싶다는 욕구와 음식으로 이를 보상하려는 연결을 끊게 된다. 대신 산책, 심호흡 등 다른 행동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되면서 건강한 방식으로 욕구를 다스리게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12 13:30
  •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ASOCIO 어워드2025’ 인재개발 부문 수상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ASOCIO 어워드2025’ 인재개발 부문 수상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써모 피셔)가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인재개발(Talent Development)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ASOCIO 어워드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상으로, 매년 디지털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인재개발 부문은 교육, 인재 양성, 조직 내부 역량 강화 등 인적 자원 개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된다.써모 피셔는 최근 3년간 전사적 사내 디지털 문화 프로그램 ‘윈디(WINDI, Winning with Digital)’를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내부 교육을 넘어 직원들이 AI 활용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공유하는 AI 커뮤니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 사내 개발 활동,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이버보안 앰배서더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수상의 근거가 된 주요 성과로는 임직원 90% 이상이 참여하는 연례 윈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AI 학습 문화를 확산한 것을 비롯해 협업 기반 자동화 프로젝트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6만3500 시간의 생산성 향상(2022년 대비 약 3배 증가)을 달성한 점이 있다. 또한 사내 피싱 메일 모의 훈련에서 80% 이상의 신고율을 기록하며 써모 피셔 글로벌 내에서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현지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적된 디지털 역량을 비즈니스 현장으로 확장해, AI·바이오, 자동화 등 미래 성장 핵심 분야에서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연구 환경을 고객과 함께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ASOCIO 어워드 시상식은 11월 11일 대만 쉐라톤 그랜드 타이베이 호텔에서 열렸으며, 올해 한국에서는 써모 피셔, 경기도 AI국, 두산 DI, LG CNS, 미래에셋증권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5/11/12 13:26
  • 인하대병원-대한항공 ‘제1회 항공 응급콜 심포지엄’ 개최

    인하대병원-대한항공 ‘제1회 항공 응급콜 심포지엄’ 개최

    인하대병원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제1회 항공 응급콜 전문성 및 리스크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인하대병원과 대한항공은 2016년부터 기내 위상 전화로 24시간 의료진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응급 의료 체계 ‘항공 응급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기내 응급 의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이택 인하대 의료원장(인하대병원장), 최선근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인하대병원 관계자와 서호영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 최윤영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센터장 등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항공 응급콜 및 지상 의료 체계 운영 현황 ▲환자 승객 항공 운송 사례 발표 ▲국외 항공의학 주요 동향 ▲전문의 및 교수 초청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기내 응급 상황에 대비한 표준화된 대응 프로세스와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의료 기관의 의료진과 전문가도 참여해 기내 응급 의료 시스템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인하대병원과 대한항공은 앞으로 매년 항공 응급콜 심포지엄을 정례적으로 열어 기내 응급 의료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11/12 13:22
  • 디에스엠퍼메니쉬, 한국영양학회서 아시아 맞춤형 영양 데이터 연구 발표

    디에스엠퍼메니쉬, 한국영양학회서 아시아 맞춤형 영양 데이터 연구 발표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NutriView)’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인구집단 맞춤형 영양 데이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디에스엠퍼메니쉬 후원 세션에서는 코넬대학교 레이 신겐 교수, 단국대학교 김기랑 교수,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 카이린 에크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세 연사는 각각 ▲산화환원 조절을 넘어선 셀레늄 의존 단백질의 새로운 역할 ▲식이 및 보충제 섭취를 통한 비타민 C 섭취 패턴 분석▲뉴트리뷰 플랫폼 인사이트와 디지털 영양 솔루션에서의 활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의 좌장은 Log(me) 권오란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강재헌 교수가 맡았다.김기랑 단국대 교수는 ‘한국의 비타민 C 섭취 패턴 및 건강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성인 중 약 73%가 비타민 C의 평균 필요량에 미달하는 섭취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섭취 부족이 두드러졌다. 비타민 C는 미량영양소 중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가장 많이 섭취되는 성분으로, 최근에는 음료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섭취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김 교수는 “영양 취약계층으로 알려진 어린이·임산부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서도 비타민 C 섭취 부족이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당 함량이 높은 음료에 의존하는 경향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균형 잡힌 식이와 건강기능식품의 병행 섭취가 비타민 C 결핍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했다.카이린 에크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은 ‘디지털 영양 인사이트: 뉴트리뷰 플랫폼을 통한 아시아 지역 미량영양소 격차 해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디에스엠퍼메니쉬가 개발한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를 활용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11개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양 불균형 분석 결과와 디지털 영양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분석 결과, 비타민 A, D, E, C, 엽산, 칼슘, 아연 등 주요 미량영양소의 섭취 부족이 전반적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한국 성인의 비타민 D와 E 결핍률은 75% 이상으로 나타났다.에크 박사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 솔루션은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건강 노화와 예방 중심의 자기관리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식사 위에 뿌려 섭취하는 과립형 멀티비타민 ‘스프링클잇™(Sprinkle-it™)’을 소개하며, “섭취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제형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세션을 기획한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와 과학의 결합은 개인과 사회의 영양 격차를 해소하는 근거 기반 영양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제조사들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양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디에스엠퍼메니쉬의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NutriView)’는 이미 실제 영양 및 건강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영양 솔루션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또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과 과학적 영양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영양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양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산업과 학계 간 연결을 강화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11/12 13:20
  • “이렇게 말랐는데, 2형 당뇨 위험?” 이희진, 검진 결과에 충격… 뭐가 문제였을까?

    “이렇게 말랐는데, 2형 당뇨 위험?” 이희진, 검진 결과에 충격… 뭐가 문제였을까?

    가수 이희진(46)이 건강 진단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바디인사이트(AI 기반 건강 인사이트쇼)’에 이희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희진은 건강 상태와 관련해 “팬 분들은 똑같다고 말하지만, 저는 사실 많이 달라졌다”며 “무릎에 통증도 있고 40대 중반이 넘어 몸이 달라지는 걸 느끼니까 예전 영상을 보면 그때가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진은 “평소 운동도 안 하고 야식도 너무 좋아해 치킨, 피자, 족발 이런 거 다 시켜 먹는 편이고 단 음식도 좋아해 젤리, 초콜릿 중독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희진의 몸무게는 40kg대로, 30kg이었던 과거보다 12kg 증가한 상태다. 건강 진단 결과, 이희진은 10년 내 지방간이 생길 위험이 65%에 달하고 당뇨병 전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을 진행한 의사는 “전형적인 마른 비만 체형”이라며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해 보이지만 만성 염증이 서서히 쌓이면서 간에 부담이 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희진은 “복부비만, 당뇨병 이런 것들은 걱정했는데, 지방간은 상상도 못 했어서 너무 무섭다”고 토로했다. 이희진처럼 겉으로는 날씬하고 건강해 보이지만,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비만’은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마른 비만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마른 비만이란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더라도 체지방률이 높고(남성은 체지방률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 지방이 복부에 집중된 상태를 말한다. 자신이 비만인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마른 비만은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지방간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큰데 대부분 내장지방이 많은 것이 원인이다. 내장지방은 배 안쪽에 쌓인 지방으로 피하지방보다 분해가 잘 안 되고 장기와 가까이 위치해 몸에 더 해롭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높아져 당뇨병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비만과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른 대사증후군도 초래할 수 있다. 마른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닭고기, 콩, 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자나 초콜릿 같은 간식을 먹는 것을 막아준다. 근육량 증가에도 도움을 줘 기초대사량도 높인다.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복부지방을 줄이는 데는 블루베리가 좋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복부 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무엇보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에어로빅·달리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세 번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내장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연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12 13:15
  • “소똥이 병 치유해줘” 인도서 ‘이것’ 참여한 美 유튜버… 모습 봤더니?

    “소똥이 병 치유해줘” 인도서 ‘이것’ 참여한 美 유튜버… 모습 봤더니?

    미국의 한 유튜버가 인도에서 열린 똥 던지기 축제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8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유명 유튜버 타일러 올리베이라(25)가 지난 10일(현지시각) 자신의 유튜브에 ‘인도의 똥 던지기 축제 속으로(Inside India's Poop-Throwing Festival)’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방호복과 고글 등을 착용한 채 축제에 참여했고,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윗옷을 벗은 상태로 몸 전체에 소똥이 묻어있었다. 타일러가 참여한 축제는 고레하바(Gorehabba)로, 힌두교의 명절 기간으로 알려진 ‘디리’가 끝난 후 인도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인근 구마타푸라 마을에서만 열리는 지역 축제다.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 전통에서 비롯됐으며, 힌두교 신인 ‘비레슈와라 스와미’ 신이 소똥에서 태어났다는 믿음에 따라 소똥을 던지며 신을 기리고 질병 치유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도에서는 병이 있는 사람이 소똥 축제를 통해 치유될 수 있다는 믿음이 퍼져 있다. 암소를 어머니 같은 존재로 신성시하는 힌두교 교리 아래, 암소에서 나온 모든 것은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믿는다. 코로나19 사태 때는 일부 힌두교도들이 바이러스를 막겠다며 매주 인근 축사를 찾아 소의 똥과 오줌을 온몸에 바르기도 했다.현대 의학적 관점에서 동물 배설물은 다양한 병원체의 주요 매개체다. 축제에서 소똥을 던지거나 직접 바르는 행위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나 크립토스포리디움, 지아르디아와 같은 기생충이 몸에 침투할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눈, 코, 입 등 부위에 접촉할 경우 장염이나 패혈증,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소똥이 오래돼 흙이나 녹슨 쇠붙이가 섞여 있다면 오염된 환경을 통해 파상풍균에 노출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타일러와 같이 해당 환경에 처음 노출된 사람들은 이 같은 방어 체계가 미비해 감염에 훨씬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동물 배설물이 포함된 환경에 노출됐다면 반드시 위생과 감염 예방 수칙을 따라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가축 배설물을 만진 후에는 즉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과 피부를 씻어내야 하고, 배설물에 오염된 의복은 즉시 분리 후 다른 일반 의류와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밴드 등으로 밀봉하고, 균 노출에 대비해 미리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만일 배설물에 노출된 후 수일간 발열, 구토 등 장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감염성 질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12 11:38
  • “30년째 감감무소식”… 폐고혈압 1번 약 ‘플로란’은 왜 여태 허가 못 받았나

    “30년째 감감무소식”… 폐고혈압 1번 약 ‘플로란’은 왜 여태 허가 못 받았나

    지난 몇 달간 특정 신약의 허가·건강보험 등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폐고혈압 전문 의료진들은 “여전히 치료 환경이 미흡하다”고 재차 지적했다. 특히 학계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이후 30년 동안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치료제가 이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을 경우,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복제약)의 도입을 준비할 전망이다.◇"플로란 이달까지 못 들어오면… 벨레트리 도입 준비"대한폐고혈압학회는 11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세계 폐고혈압의 달을 맞아 '폐, 미리 희망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폐고혈압은 폐동맥·폐정맥·폐모세혈관 등 폐혈관의 혈압이 높아져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발생한다. 국내에는 약 50만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폐고혈압은 종류에 따라 크게 5개군으로 나뉘는데, 이 중 1군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는 약 6000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의 5년 생존율은 약 72%다.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 사안은 전 세계에서 표준 치료제로 쓰이는 '플로란(에포프로스테놀)'이 국내에 여전히 들어오지 않은 점이다. 플로란은 글로벌 제약사 GSK가 1995년 FDA의 승인을 받은 정맥주사로, 병이 나빠지는 것을 늦출 뿐만 아니라 생존율 개선까지 입증한 유일한 약이다. GSK는 FDA 허가 이후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플로란의 허가 신청조차 하지 않았고, 그 결과 한국은 38개 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플로란이 도입되지 않은 나라로 남아 있다.GSK가 여태껏 플로란의 도입을 망설이는 것은 환자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통상 국내에서는 약가가 낮게 책정되기 때문에 사업성이 없을 것이라고 우려해서다. 여기에 본사의 플로란 사업부가 이미 해체됐고, 최근 주사에 필요한 기구인 펌프·어댑터에 관한 불안정성 문제도 제기되면서 설령 GSK가 국내 도입을 시도하더라도 기구 인증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플로란이 앞으로도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대한폐고혈압학회는 이번 달까지 플로란의 도입에 아무런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12월부터 동일 성분의 제네릭인 얀센의 '벨레트리'를 대신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실 벨레트리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플로란이 먼저 국내에 도입되지 않는 한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벨레트리가 플로란보다 먼저 국내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신약에 해당하는 임상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제네릭이기 때문에 동등성을 입증한 연구 데이터밖에 없어서다.그러나 최근 학계에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약물을 들여온 후 건강보험 적용도 추후 논의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음을 확인하면서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벨레트리의 국내 도입을 주저했던 얀센이 입장을 호의적으로 바꾼 점도 영향을 미쳤다.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대한폐고혈압학회장)는 "한국얀센도 사실 올해 초 벨레트리 관련 사업부를 축소하려 했으나, 학회와 얀센 수뇌부가 서로 논의한 끝에 회사 측에서 생각을 바꿨다"며 "본사 차원에서 도입을 준비하기로 결정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GSK의 결정에 따라 벨레트리의 도입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다만 정 교수는 "희귀의약품 센터를 통해 벨레트리를 도입하는 순간 플로란은 영원히 국내에 들어올 수 없게 된다"며 "환자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두 제약사의 약을 모두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1/12 11:33
  • “잠깐만 해도 뱃살 빠진다” 정가은이 시작한 ‘이 운동’, 정체는?

    “잠깐만 해도 뱃살 빠진다” 정가은이 시작한 ‘이 운동’, 정체는?

    방송인 정가은(47)이 꾸준히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달리기 처음 시작했을 때는 1초도 못 버텼는데 오늘 기록 13초”라며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13초일지 몰라도 나한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손목이랑 등, 어깨 뻐근한 게 많이 풀린다”며 “1분 매달릴 때까지 파이팅”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정가은처럼 고정된 봉을 이용해 매달리기를 하면 균형 잡힌 몸매와 근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광배근, 승모근, 삼두근 등 상체 근육을 강화하기 좋다. 또 매달리기 중에 코어가 안정돼 자연스럽게 복부를 자극하면서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과할 경우 어깨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깨가 탈구될 가능성이 크다. 어깨와 팔꿈치 사이 큰 뼈인 상완골(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위팔을 구성하는 뼈)이 어깨 관절에서 빠져나온 것이다. 강북연세병원 박동준 원장은 “어깨가 탈구됐을 때 임의로 어깨를 끼우려 하면 인대와 신경 손상, 골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이때는 전문가에게 교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번 탈구된 어깨관절은 습관적으로 재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이 필요하다. 먼저 팔꿈치를 펴고 반대 팔을 이용해 몸통 방향으로 끌어당긴다. 이때 머리와 몸통을 동시에 팔꿈치를 당기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돌려준다. 10초 동안 3세트 반복하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1/12 11:20
  • 61세 백지연 “써마지 받은 것 후회해”… 이유 뭐였을까?

    61세 백지연 “써마지 받은 것 후회해”… 이유 뭐였을까?

    앵커 출신 방송인 백지연(61)이 고액 리프팅 시술을 받고 후회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10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는 ‘40~60대 메이크업 이것만 해도 달라져요. 20년 차 실장님 추천템+레이저 시술 솔직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어렸을 땐 잘 붓고 먹는 대로 살이 쪄 방송 전날 라면을 잘 안 먹었다”며 “요즘에는 오히려 붓는 게 예쁘더라”고 했다. 이어 “일부러 ‘라면 콜라겐’이라고, 라면 먹고 잔다”며 “그렇게 부으면 콜라겐이 꽉 찬 것 같더라”며 웃었다.그러면서 과거 고액 시술을 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백지연은 “올 초 비싸다는 써마지(리프팅 시술)를 했는데 효과가 없더라”며 “차라리 그 200만~300만원으로 좋은 크림을 살 걸 그랬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는 덴서티를 했는데 이 효과는 한두 달 지나야 안다더라”며 “가장 중요한 건 수분 보충과 페이셜 요가라 생각하고, 너무 안티 노화에 매달리는 것도 피곤한 것 같다”고 말했다.백지연이 언급한 써마지는 피부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그 결과 얇은 잔주름이 차오르고 모공이 조여지며, 피부 표면이 부드럽고 탄탄해진다.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만큼 리프팅과 동시에 윤기가 도는 피부결까지 만들어주는 ‘광채 리프팅’으로도 불린다. 얼굴 전체가 매끈하게 정돈돼 화장이 밀리지 않는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백지연이 써마지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본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지방이 많지 않고 피부 단백질 구성이 열에 잘 반응하는 체질일수록 써마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반면 “피부가 두껍거나 과도한 지방으로 인한 처짐이 있는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리프팅 시술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 상태에 맞는 방법을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다. 김영구 원장은 “피부가 너무 얇은 경우 레이저 선택이 잘못되면 함몰이 생길 수 있다”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절한 장비와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12 11:10
  • 한양대병원, ‘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 ‘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은 오는 14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본관 3층 강당에서 ‘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양대병원 첨단재생의료센터와 세포치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이 주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첨단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분야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제1 세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에서는 이형중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승현 세포치료센터장이 ‘Microglia 모델을 이용한 신경계퇴행성질환 약물개발’, 고려의대 박해철 교수가 ‘희귀신경질환 제브라피쉬 모델을 이용한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고려대 안준용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아틀라스를 이용한 AI 모델’을 주제로 강좌한다.제2 세션 ‘재생의료를 위한 빅데이터와 유전체 분석’에서는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문신제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전국 단위 인구 기반 자료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만성·희귀 질환 연구’, 한양의대 김영은 교수가 ‘신경계퇴행성질환 유전체분석’, GC지놈 기창석 대표이사가 ‘유전체분석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좌한다.제3 세션 ‘의료혁신을 위한 첨단재생의료 연구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고,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조인호 단장이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성공 전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열호 사무관이 ‘첨단바이오 정책과 재생의료’, 최동호 의과학연구단장이 ‘한양대병원 연구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좌한다.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한양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연구 및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1/12 11:06
  • ‘식스팩’ 아닌 ‘에이트팩’… 中 남성, 복근 위해 8억 원 썼다던데, 무슨 일?

    ‘식스팩’ 아닌 ‘에이트팩’… 中 남성, 복근 위해 8억 원 썼다던데, 무슨 일?

    운동 없이 8팩 복근을 만들기 위해 필러에 약 8억원의 돈을 지불한 한 중국 남성의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1일 외신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출신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앤디 하오 티엔안이 히알루론산 주사를 활용해 8팩 복근을 만들었다. 하오는 목표하는 몸에 도달하기 위해 총 1만 회분을 주사할 계획이며, 이미 전체 목표의 40%를 달성한 상태다. 몇 달 전 어깨, 쇄골, 가슴, 복부에 40회분의 히알루론산을 주사하는 데 400만 위안(약 8억 원)을 지출했다. 그는 “운동으로는 이상적인 근육질 체격을 만들 수 없어 성형에 의지하게 됐다”며 “겁쟁이에게는 근육이 자라지 않는다지만 나는 수천 번의 주사를 맞았고, 이제 겁쟁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년 안에 복근이 사라지지 않으면 ‘히알루론산으로 만든 가장 오래 지속된 인공 복근’으로 기네스북에 신청하겠다”며 “그때는 복근으로 호두를 깨는 모습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했다. 한편, 하오는 지난 10월 말에는 수술 후 약 5개월이 지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복근이 더 자연스럽고 보기 좋다”며 시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여전히 복근 사이의 라인이 뚜렷하며 근육이 붓는 일도 없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는 하오의 시술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통지의원 성형외과 의사인 리 지아룬 박사는 “히알루론산을 40회 주입하면 피부가 망가질 가능성이 높고, 혈관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며 “히알루론산과 필러가 뼈를 침식시키고 근육에 압력을 가해 근육을 얇게 만들기에 필러가 녹으면 원래 근육이 약해지거나 형태가 무너질 수 있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12 11:05
  • 딸 아이 운동시켜야 할 이유 또 늘었다

    딸 아이 운동시켜야 할 이유 또 늘었다

    많은 청소년이 우울증과 미디어 기기 중독으로 고통받는다. 딸이라면 어릴 때부터 운동을 시키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운동이 여성 청소년의 우울 완화와 미디어 기기 사용 시간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연구팀은 ‘퀘백 아동 발달 종단 연구’ 자료의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청소년 1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각각 13세, 15세, 17세일 때 정신 건강과 생활 습관 등에 관해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에서 참여자들은 불안과 우울 증상이 얼마나 강한지, 여가 시간에 운동을 얼마나 오래, 어느 정도 강도로 하는지 보고했다. 텔레비전, 비디오 게임, 컴퓨터 등에 얼마나 시간을 소모하는지 그리고 잠은 어느 정도 자는지 묻는 질문에도 응답했다.분석 결과, 15세 시기에 운동량이 많았던 청소년일수록 17세 시기에 우울 증상이 적은 경향성이 관찰됐다. 남녀 모두에서 이런 상관관계가 관찰되기는 했으나, 여성 청소년에게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연구팀은 이를 신체 활동이 여성 청소년의 우울 증상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호로 분석했다. 이 밖에도 13세 시기에 운동량이 많은 여성 청소년일수록 15세 시기에 컴퓨터 등 미디어 기기 사용 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성이 드러났다. 다만, 불안은 우울과 달리 신체 활동량과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13세나 15세 시기에 운동량이 많았더라도 2년 후인 15세나 17세 시기에 불안이 줄어들지는 않았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Research on Child and Adolescent Psychopathology’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11/12 11:03
  • “깜깜이 계약 그만”… 헬스장·필라테스 가격 표시 의무화

    “깜깜이 계약 그만”… 헬스장·필라테스 가격 표시 의무화

    12일부터 스드메(사진 촬영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예약, 신부 메이크업) 등 결혼 서비스와 요가·필라테스 업종의 사업자들은 소비자에게 가격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식장업과 결혼준비대행업 등 결혼 관련 서비스 사업자는 기본 서비스와 선택 품목의 항목별 세부 내용, 요금 체계,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및 환불 기준 등을 자체 홈페이지나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에 게재해야 한다.요가·필라테스 업종도 서비스 구성과 요금 체계(기본요금 및 추가 비용), 중도 해지 시 이용료, 환급 기준을 사업장 내 게시물과 고객 등록 신청서에 명시해야 한다. 광고 시에도 같은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또 헬스장·요가·필라테스 사업자는 소비자 피해보상 수단인 보증보험의 가입 여부를 공개하고, 가입했다면 보장 기관명과 보장 기간, 금액을 표시해야 한다.이번 조치는 소비자에게 계약 정보를 명확히 제공해 분쟁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5월까지 헬스장·요가·필라테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1만1806건으로, 이 중 95.6%가 계약 해지나 환급 거부 등 ‘계약 관련 분쟁’이었다. 주요 피해 유형은 환불 거부,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 조건 미고지 등이었다.공정위는 “그동안 결혼 서비스나 요가·필라테스 업종은 정보 제공 의무가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잦았다”며 “이번 개정으로 ‘깜깜이 계약’이나 ‘먹튀’ 사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사업자들이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6개월 동안 계도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유예진 기자 2025/11/12 10:41
  • 의정부을지대병원, 초정밀·초고속 백혈병 유전자 정량검사 플랫폼 구축

    의정부을지대병원, 초정밀·초고속 백혈병 유전자 정량검사 플랫폼 구축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초정밀·초고속 백혈병 유전자 정량검사 서비스를 구현한 통합 진료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외부 수탁검사기관에 의뢰하던 백혈병 유전자 검사 과정을 병원 내에서 실시간으로 수행하고, 검사 결과를 의료진과 환자에게 24시간 이내에 전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의료 시스템이다.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와 을지대 백혈병오믹스연구소는 ㈜옵토레인, ㈜바이오티엔에스와 함께 지난 2023년 5월부터 혈액암 발병 원인 유전자 중 하나인 BCR::ABL1 융합유전자를 초정밀 나노센서 기반 디지털 PCR(Digital Polymerase Chain Reaction)로 정량측정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녹십자의료재단을 통해 지난 2024년부터 의정부·대전·강남을지대병원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가 시행됐다. 그러나 외부 이송 및 수탁 절차로 인해 검사결과 통보까지 평균 2~3주가 소요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오믹신과 병원 내 자체 분석과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초정밀·초고속 백혈병 유전자 정량검사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을지대를 총괄 연구 기관으로, 국내 11개 대학병원 혈액암 전문 교수 13명이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연구과제를 통해 의사용 앱 ‘혈액암진료지원데이터베이스(HemaCDS)’와 환자용 앱 ‘혈액노트(HPnote)’를 개발했다.  또,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협업을 통해 ㈜옵토레인의 초정밀 디지털 PCR 장비를 병원 검사실 내에 직접 구축했다. 이어 6개월간 장비와 진단서비스 구축작업을 완성한 뒤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PCR 검사 서비스를 시작했다.현재 의정부·강남을지대병원에서 1500여명의 백혈병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병원 EMR(전자의무기록)과의 연동을 통해 검사 결과가 의료진용 HemaCDS 및 환자용 HPnote 앱으로 24시간 내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결과를 확인하고, 유전자 변화가 감지될 경우 진료 예약일을 조정해 조기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정밀진료 체계를 경험하고 있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성과가 IT(정보기술)과 BT(생명공학기술)의 융합으로 구현된 정밀진단·데이터통합 플랫폼으로, 병원이 총괄기관으로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의 핵심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자체 검체 분석, 실시간 데이터 전송, 환자 맞춤형 앱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 안에서 완전히 통합한 사례로, 세계적 수준의 초고속 정밀의료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앞으로 이 플랫폼은 국내 11개 대학병원과 녹십자의료재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현재 연구에 참여 중인 4개 대학병원의 임상연구윤리위원회(IRB) 심의가 진행 중이다.김동욱 혈액암센터장(혈액내과 교수)은 ”이번 초정밀, 초고속 유전자 정량검사 서비스는 백혈병 진단의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한 혁신적인 성과”라며 “의료진과 환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치료 방향을 신속히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정밀의료 기반 차세대 진료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혈액암 예후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글로벌 표준 정밀진단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12 10:40
  • 한국유씨비제약, 에드워드 리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유씨비제약, 에드워드 리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1일자로 에드워드 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에드워드 리 대표는 15년 이상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마켓 액세스·메디컬·보건경제·성과연구(HEOR) 분야 전문가다. 2016년 UCB에 합류한 이후 미국과 영국 법인, 인터컨티넨탈 본부에서 핵심 직책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인터컨티넨탈 본부의 환자접근성·지속가능성·대외협력 총괄로 재직했고, UCB 합류 이전에는 아스텔라스과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근무했다.에드워드 리 대표는 "환자 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혁신 치료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신제품의 허가·급여 등재 과정에서도 환자·의료진·정부·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1/12 10:38
  • “국립대병원을 복지부 소관으로”… 이관 반대하는 교수들, 왜?

    “국립대병원을 복지부 소관으로”… 이관 반대하는 교수들, 왜?

    정부가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를 기존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옮기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병원 소속 의료진들은 신분 변경 등의 이유로 이관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양 부처는 전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3·4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은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국립대병원을 지역 거점병원으로 육성해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이를 위해 국립대학병원설치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회의에서는 지역·필수·공공의료의 위기 속 국립대학병원 역할 강화 방향과 소관 부처 이관 후 교육·연구 지원, 규제 개선 등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관 부처 이관 후 교육·연구 위축 우려에 대한 국립대학병원의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이관 후 교육·연구 강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실제 국립대병원 구성원들은 소관 부처가 바뀌면 신분도 변경되고 병원이 국립중앙의료원에 귀속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상태다. 전국 10개 국립대학병원 중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9곳은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는 데 반대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9개 국립대학병원 교수 1063명 중 79.9%가 부처 이관에 반대했다는 설문 조사 결과도 나왔다.다만 복지부는 이러한 우려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소관 부처가 바뀌더라도 병원의 지위나 교육 공무원 신분 등은 유지된다는 것이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소관 부처 이관의 키워드는 '지역'으로, 중앙에서 수직적인 전달체계를 짜려는 게 아니라 지역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국립대병원이 최고의 병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1/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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