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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센트럴서울안과가 지난 10월 22일 미국 국방부 의료 프로그램인 트라이케어(TRICARE) 네트워크 프로바이더로 공식 선정됐다. 이는 여러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이 아닌 안과 전문 의료기관으로서는 드문 사례다.트라이케어는 전 세계 미군과 그 가족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의료 수준과 안전성, 시설, 의료진 자격 등에 대한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만 프로바이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센트럴서울안과는 의원급 의료기관임에도 외상 위험이 있는 군인들에게 중요한 망막질환에 대한 진단부터 처치 및 수술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센트럴서울안과는 2024년부터 트라이케어 환자 진료를 시작했으며, 1년여 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5년 10월 공식 프로바이더로 최종 승인받았다. 이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의료 수준과 안전성, 시설, 의료진 자격 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이며 이를 취득한 의료기관들은 상급종합병원급 진료 수준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트라이케어 프로바이더를 위탁 선정하는 글로벌 의료 지원 전문 업체 인터내셔널SOS의 인증 안과로도 선정되어, 미국 대사관 등 정부기관과 다국적 기업 임직원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망막, 녹내장, 각막 분과별 전문의 8명의 협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조기 진단부터 고난도 수술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 2011년 개원 이후 14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안과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국가에서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특히 센트럴서울안과는 최신 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수술 후 빛 치료를 통해 도수 조정이 가능한 LAL(Light Adjustable Lens) 인공수정체를 도입했다.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은 “트라이케어 네트워크 프로바이더 선정은 우리 병원의 의료 수준이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특히 망막 진료를 비롯해 고난도 안과 질환까지 폭넓게 진료할 수 있는 전문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은 센트럴서울안과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밀하고 체계적인 안과 진료를 통해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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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이다. 2009년 아동폐렴글로벌연합(TGCCP)이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폐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구강 내 세균도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려지지 않았다.◇폐렴 위험 높이는 잇몸병폐렴은 우리 사회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암과 심장 질환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질환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폐렴 사망률은 59명으로, 전년(2023년)보다 2.5% 증가했고, 2014년과 비교하면 무려 149.1% 급증했다.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부분은 공기 중 병원균이 호흡기를 통해 폐로 침투하면서 발생하지만, 음식물이나 구강 분비물, 위 내용물 등의 이물질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를 ‘흡인성 폐렴’이라 한다.특히 구강 내 세균이 많을수록 흡인성 폐렴의 위험이 높아진다.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ral Health’에 게재된 리뷰 논문에 따르면, 치주염을 포함한 구강 내 세균 증식과 염증이 흡인성 폐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철저한 구강 관리로 플라그를 제거하면 폐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장은 “잇몸병은 다양한 전신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다.”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과 만성질환 환자라면, 올바른 양치습관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전신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적절한 힘으로 치간과 잇몸선 닦아야잇몸병 예방의 첫걸음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아무리 열심히 이를 닦아도 방법이 잘못됐다면, 구강 내 플라그는 그대로 남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일상 속 작은 습관만 바꿔도 잇몸병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지금부터 그 핵심 방법들을 하나씩 짚어본다.양치할 땐 ‘치간’과 ‘잇몸선’을 신경 써서 닦아줘야 한다. 구강 내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결합해 형성되는 플라그는 주로 치간과 잇몸선에 축적돼 염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양치할 때 두 부위를 특히 신경 써서 닦아줘야 하는데,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잇몸병 예방을 위한 양치법으로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을 권장한다. 칫솔을 연필 잡듯 가볍게 쥐고,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댄 뒤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준다. 이후 손목을 이용해 칫솔모를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회전시키며 쓸어내듯 양치하면 된다.적절한 ‘힘 조절’을 통해 잇몸 보호할 필요가 있다. 표준잇몸양치법을 실천할 때, 과도한 힘을 주어 양치하면 오히려 잇몸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적절한 힘으로 양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동 칫솔로 힘 조절이 어렵다면 음파전동칫솔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세한 음파 진동으로 발생한 공기방울이 치간과 잇몸선을 부드럽게 세정해, 잇몸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필립스 소닉케어의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파전동칫솔이 수동칫솔보다 잇몸 건강을 더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 소닉케어 ‘9900 프레스티지’를 사용한 집단은 치은염이 29.99%, 잇몸 출혈이 74.08%, 플라그가 28.66% 감소한 반면, 수동칫솔 사용 집단은 치은염이 오히려 1.84% 증가했으며, 잇몸 출혈은 24.72%, 플라그는 0.87% 감소하는데 그쳤다.식후 1분 이내, 2분 이상, 하루 3회 이상 양치하는 게 좋다. 하루에 권장하는 양치 횟수는 개인의 식습관에 따라 다르다. 하루 세 끼를 섭취한다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3회 양치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또한 양치질은 식사 후 1분 이내, 최소 2분 이상 닦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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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써모 피셔)가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인재개발(Talent Development)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ASOCIO 어워드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상으로, 매년 디지털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인재개발 부문은 교육, 인재 양성, 조직 내부 역량 강화 등 인적 자원 개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된다.써모 피셔는 최근 3년간 전사적 사내 디지털 문화 프로그램 ‘윈디(WINDI, Winning with Digital)’를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내부 교육을 넘어 직원들이 AI 활용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공유하는 AI 커뮤니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 사내 개발 활동,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이버보안 앰배서더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수상의 근거가 된 주요 성과로는 임직원 90% 이상이 참여하는 연례 윈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AI 학습 문화를 확산한 것을 비롯해 협업 기반 자동화 프로젝트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6만3500 시간의 생산성 향상(2022년 대비 약 3배 증가)을 달성한 점이 있다. 또한 사내 피싱 메일 모의 훈련에서 80% 이상의 신고율을 기록하며 써모 피셔 글로벌 내에서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현지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적된 디지털 역량을 비즈니스 현장으로 확장해, AI·바이오, 자동화 등 미래 성장 핵심 분야에서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연구 환경을 고객과 함께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ASOCIO 어워드 시상식은 11월 11일 대만 쉐라톤 그랜드 타이베이 호텔에서 열렸으며, 올해 한국에서는 써모 피셔, 경기도 AI국, 두산 DI, LG CNS, 미래에셋증권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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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NutriView)’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인구집단 맞춤형 영양 데이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디에스엠퍼메니쉬 후원 세션에서는 코넬대학교 레이 신겐 교수, 단국대학교 김기랑 교수,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 카이린 에크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세 연사는 각각 ▲산화환원 조절을 넘어선 셀레늄 의존 단백질의 새로운 역할 ▲식이 및 보충제 섭취를 통한 비타민 C 섭취 패턴 분석▲뉴트리뷰 플랫폼 인사이트와 디지털 영양 솔루션에서의 활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의 좌장은 Log(me) 권오란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강재헌 교수가 맡았다.김기랑 단국대 교수는 ‘한국의 비타민 C 섭취 패턴 및 건강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성인 중 약 73%가 비타민 C의 평균 필요량에 미달하는 섭취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섭취 부족이 두드러졌다. 비타민 C는 미량영양소 중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가장 많이 섭취되는 성분으로, 최근에는 음료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섭취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김 교수는 “영양 취약계층으로 알려진 어린이·임산부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서도 비타민 C 섭취 부족이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당 함량이 높은 음료에 의존하는 경향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균형 잡힌 식이와 건강기능식품의 병행 섭취가 비타민 C 결핍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했다.카이린 에크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은 ‘디지털 영양 인사이트: 뉴트리뷰 플랫폼을 통한 아시아 지역 미량영양소 격차 해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디에스엠퍼메니쉬가 개발한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를 활용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11개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양 불균형 분석 결과와 디지털 영양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분석 결과, 비타민 A, D, E, C, 엽산, 칼슘, 아연 등 주요 미량영양소의 섭취 부족이 전반적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한국 성인의 비타민 D와 E 결핍률은 75% 이상으로 나타났다.에크 박사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 솔루션은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건강 노화와 예방 중심의 자기관리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식사 위에 뿌려 섭취하는 과립형 멀티비타민 ‘스프링클잇™(Sprinkle-it™)’을 소개하며, “섭취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제형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세션을 기획한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와 과학의 결합은 개인과 사회의 영양 격차를 해소하는 근거 기반 영양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제조사들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양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디에스엠퍼메니쉬의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NutriView)’는 이미 실제 영양 및 건강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영양 솔루션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또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과 과학적 영양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영양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양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산업과 학계 간 연결을 강화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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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희진(46)이 건강 진단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바디인사이트(AI 기반 건강 인사이트쇼)’에 이희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희진은 건강 상태와 관련해 “팬 분들은 똑같다고 말하지만, 저는 사실 많이 달라졌다”며 “무릎에 통증도 있고 40대 중반이 넘어 몸이 달라지는 걸 느끼니까 예전 영상을 보면 그때가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진은 “평소 운동도 안 하고 야식도 너무 좋아해 치킨, 피자, 족발 이런 거 다 시켜 먹는 편이고 단 음식도 좋아해 젤리, 초콜릿 중독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희진의 몸무게는 40kg대로, 30kg이었던 과거보다 12kg 증가한 상태다. 건강 진단 결과, 이희진은 10년 내 지방간이 생길 위험이 65%에 달하고 당뇨병 전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을 진행한 의사는 “전형적인 마른 비만 체형”이라며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해 보이지만 만성 염증이 서서히 쌓이면서 간에 부담이 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희진은 “복부비만, 당뇨병 이런 것들은 걱정했는데, 지방간은 상상도 못 했어서 너무 무섭다”고 토로했다. 이희진처럼 겉으로는 날씬하고 건강해 보이지만,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비만’은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마른 비만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마른 비만이란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더라도 체지방률이 높고(남성은 체지방률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 지방이 복부에 집중된 상태를 말한다. 자신이 비만인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마른 비만은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지방간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큰데 대부분 내장지방이 많은 것이 원인이다. 내장지방은 배 안쪽에 쌓인 지방으로 피하지방보다 분해가 잘 안 되고 장기와 가까이 위치해 몸에 더 해롭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높아져 당뇨병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비만과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른 대사증후군도 초래할 수 있다. 마른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닭고기, 콩, 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자나 초콜릿 같은 간식을 먹는 것을 막아준다. 근육량 증가에도 도움을 줘 기초대사량도 높인다.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복부지방을 줄이는 데는 블루베리가 좋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복부 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무엇보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에어로빅·달리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세 번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내장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연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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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유튜버가 인도에서 열린 똥 던지기 축제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8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유명 유튜버 타일러 올리베이라(25)가 지난 10일(현지시각) 자신의 유튜브에 ‘인도의 똥 던지기 축제 속으로(Inside India's Poop-Throwing Festival)’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방호복과 고글 등을 착용한 채 축제에 참여했고,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윗옷을 벗은 상태로 몸 전체에 소똥이 묻어있었다. 타일러가 참여한 축제는 고레하바(Gorehabba)로, 힌두교의 명절 기간으로 알려진 ‘디리’가 끝난 후 인도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인근 구마타푸라 마을에서만 열리는 지역 축제다.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 전통에서 비롯됐으며, 힌두교 신인 ‘비레슈와라 스와미’ 신이 소똥에서 태어났다는 믿음에 따라 소똥을 던지며 신을 기리고 질병 치유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도에서는 병이 있는 사람이 소똥 축제를 통해 치유될 수 있다는 믿음이 퍼져 있다. 암소를 어머니 같은 존재로 신성시하는 힌두교 교리 아래, 암소에서 나온 모든 것은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믿는다. 코로나19 사태 때는 일부 힌두교도들이 바이러스를 막겠다며 매주 인근 축사를 찾아 소의 똥과 오줌을 온몸에 바르기도 했다.현대 의학적 관점에서 동물 배설물은 다양한 병원체의 주요 매개체다. 축제에서 소똥을 던지거나 직접 바르는 행위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나 크립토스포리디움, 지아르디아와 같은 기생충이 몸에 침투할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눈, 코, 입 등 부위에 접촉할 경우 장염이나 패혈증,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소똥이 오래돼 흙이나 녹슨 쇠붙이가 섞여 있다면 오염된 환경을 통해 파상풍균에 노출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타일러와 같이 해당 환경에 처음 노출된 사람들은 이 같은 방어 체계가 미비해 감염에 훨씬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동물 배설물이 포함된 환경에 노출됐다면 반드시 위생과 감염 예방 수칙을 따라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가축 배설물을 만진 후에는 즉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과 피부를 씻어내야 하고, 배설물에 오염된 의복은 즉시 분리 후 다른 일반 의류와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밴드 등으로 밀봉하고, 균 노출에 대비해 미리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만일 배설물에 노출된 후 수일간 발열, 구토 등 장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감염성 질환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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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간 특정 신약의 허가·건강보험 등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폐고혈압 전문 의료진들은 “여전히 치료 환경이 미흡하다”고 재차 지적했다. 특히 학계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이후 30년 동안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치료제가 이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을 경우,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복제약)의 도입을 준비할 전망이다.◇"플로란 이달까지 못 들어오면… 벨레트리 도입 준비"대한폐고혈압학회는 11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세계 폐고혈압의 달을 맞아 '폐, 미리 희망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폐고혈압은 폐동맥·폐정맥·폐모세혈관 등 폐혈관의 혈압이 높아져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발생한다. 국내에는 약 50만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폐고혈압은 종류에 따라 크게 5개군으로 나뉘는데, 이 중 1군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는 약 6000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의 5년 생존율은 약 72%다.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 사안은 전 세계에서 표준 치료제로 쓰이는 '플로란(에포프로스테놀)'이 국내에 여전히 들어오지 않은 점이다. 플로란은 글로벌 제약사 GSK가 1995년 FDA의 승인을 받은 정맥주사로, 병이 나빠지는 것을 늦출 뿐만 아니라 생존율 개선까지 입증한 유일한 약이다. GSK는 FDA 허가 이후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플로란의 허가 신청조차 하지 않았고, 그 결과 한국은 38개 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플로란이 도입되지 않은 나라로 남아 있다.GSK가 여태껏 플로란의 도입을 망설이는 것은 환자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통상 국내에서는 약가가 낮게 책정되기 때문에 사업성이 없을 것이라고 우려해서다. 여기에 본사의 플로란 사업부가 이미 해체됐고, 최근 주사에 필요한 기구인 펌프·어댑터에 관한 불안정성 문제도 제기되면서 설령 GSK가 국내 도입을 시도하더라도 기구 인증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플로란이 앞으로도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대한폐고혈압학회는 이번 달까지 플로란의 도입에 아무런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12월부터 동일 성분의 제네릭인 얀센의 '벨레트리'를 대신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실 벨레트리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플로란이 먼저 국내에 도입되지 않는 한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벨레트리가 플로란보다 먼저 국내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신약에 해당하는 임상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제네릭이기 때문에 동등성을 입증한 연구 데이터밖에 없어서다.그러나 최근 학계에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약물을 들여온 후 건강보험 적용도 추후 논의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음을 확인하면서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벨레트리의 국내 도입을 주저했던 얀센이 입장을 호의적으로 바꾼 점도 영향을 미쳤다.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대한폐고혈압학회장)는 "한국얀센도 사실 올해 초 벨레트리 관련 사업부를 축소하려 했으나, 학회와 얀센 수뇌부가 서로 논의한 끝에 회사 측에서 생각을 바꿨다"며 "본사 차원에서 도입을 준비하기로 결정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GSK의 결정에 따라 벨레트리의 도입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다만 정 교수는 "희귀의약품 센터를 통해 벨레트리를 도입하는 순간 플로란은 영원히 국내에 들어올 수 없게 된다"며 "환자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두 제약사의 약을 모두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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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은 오는 14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본관 3층 강당에서 ‘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양대병원 첨단재생의료센터와 세포치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이 주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첨단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분야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제1 세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에서는 이형중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승현 세포치료센터장이 ‘Microglia 모델을 이용한 신경계퇴행성질환 약물개발’, 고려의대 박해철 교수가 ‘희귀신경질환 제브라피쉬 모델을 이용한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고려대 안준용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아틀라스를 이용한 AI 모델’을 주제로 강좌한다.제2 세션 ‘재생의료를 위한 빅데이터와 유전체 분석’에서는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문신제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전국 단위 인구 기반 자료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만성·희귀 질환 연구’, 한양의대 김영은 교수가 ‘신경계퇴행성질환 유전체분석’, GC지놈 기창석 대표이사가 ‘유전체분석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좌한다.제3 세션 ‘의료혁신을 위한 첨단재생의료 연구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고,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조인호 단장이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성공 전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열호 사무관이 ‘첨단바이오 정책과 재생의료’, 최동호 의과학연구단장이 ‘한양대병원 연구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좌한다.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한양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연구 및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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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스드메(사진 촬영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예약, 신부 메이크업) 등 결혼 서비스와 요가·필라테스 업종의 사업자들은 소비자에게 가격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식장업과 결혼준비대행업 등 결혼 관련 서비스 사업자는 기본 서비스와 선택 품목의 항목별 세부 내용, 요금 체계,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및 환불 기준 등을 자체 홈페이지나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에 게재해야 한다.요가·필라테스 업종도 서비스 구성과 요금 체계(기본요금 및 추가 비용), 중도 해지 시 이용료, 환급 기준을 사업장 내 게시물과 고객 등록 신청서에 명시해야 한다. 광고 시에도 같은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또 헬스장·요가·필라테스 사업자는 소비자 피해보상 수단인 보증보험의 가입 여부를 공개하고, 가입했다면 보장 기관명과 보장 기간, 금액을 표시해야 한다.이번 조치는 소비자에게 계약 정보를 명확히 제공해 분쟁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5월까지 헬스장·요가·필라테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1만1806건으로, 이 중 95.6%가 계약 해지나 환급 거부 등 ‘계약 관련 분쟁’이었다. 주요 피해 유형은 환불 거부,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 조건 미고지 등이었다.공정위는 “그동안 결혼 서비스나 요가·필라테스 업종은 정보 제공 의무가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잦았다”며 “이번 개정으로 ‘깜깜이 계약’이나 ‘먹튀’ 사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사업자들이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6개월 동안 계도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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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초정밀·초고속 백혈병 유전자 정량검사 서비스를 구현한 통합 진료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외부 수탁검사기관에 의뢰하던 백혈병 유전자 검사 과정을 병원 내에서 실시간으로 수행하고, 검사 결과를 의료진과 환자에게 24시간 이내에 전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의료 시스템이다.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와 을지대 백혈병오믹스연구소는 ㈜옵토레인, ㈜바이오티엔에스와 함께 지난 2023년 5월부터 혈액암 발병 원인 유전자 중 하나인 BCR::ABL1 융합유전자를 초정밀 나노센서 기반 디지털 PCR(Digital Polymerase Chain Reaction)로 정량측정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녹십자의료재단을 통해 지난 2024년부터 의정부·대전·강남을지대병원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가 시행됐다. 그러나 외부 이송 및 수탁 절차로 인해 검사결과 통보까지 평균 2~3주가 소요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오믹신과 병원 내 자체 분석과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초정밀·초고속 백혈병 유전자 정량검사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을지대를 총괄 연구 기관으로, 국내 11개 대학병원 혈액암 전문 교수 13명이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연구과제를 통해 의사용 앱 ‘혈액암진료지원데이터베이스(HemaCDS)’와 환자용 앱 ‘혈액노트(HPnote)’를 개발했다. 또,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협업을 통해 ㈜옵토레인의 초정밀 디지털 PCR 장비를 병원 검사실 내에 직접 구축했다. 이어 6개월간 장비와 진단서비스 구축작업을 완성한 뒤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PCR 검사 서비스를 시작했다.현재 의정부·강남을지대병원에서 1500여명의 백혈병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병원 EMR(전자의무기록)과의 연동을 통해 검사 결과가 의료진용 HemaCDS 및 환자용 HPnote 앱으로 24시간 내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결과를 확인하고, 유전자 변화가 감지될 경우 진료 예약일을 조정해 조기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정밀진료 체계를 경험하고 있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성과가 IT(정보기술)과 BT(생명공학기술)의 융합으로 구현된 정밀진단·데이터통합 플랫폼으로, 병원이 총괄기관으로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의 핵심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자체 검체 분석, 실시간 데이터 전송, 환자 맞춤형 앱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 안에서 완전히 통합한 사례로, 세계적 수준의 초고속 정밀의료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앞으로 이 플랫폼은 국내 11개 대학병원과 녹십자의료재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현재 연구에 참여 중인 4개 대학병원의 임상연구윤리위원회(IRB) 심의가 진행 중이다.김동욱 혈액암센터장(혈액내과 교수)은 ”이번 초정밀, 초고속 유전자 정량검사 서비스는 백혈병 진단의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한 혁신적인 성과”라며 “의료진과 환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치료 방향을 신속히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정밀의료 기반 차세대 진료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혈액암 예후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글로벌 표준 정밀진단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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