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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위험 30% 낮추는 ‘이 식단’ 아세요?

    당뇨병 위험 30% 낮추는 ‘이 식단’ 아세요?

    제2형 당뇨병은 후천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질환이다. 비만·스트레스·운동 부족 등의 환경적 요인 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데, 특히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비만한 여성이 지중해식 식단을 자주 실천하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이란 지중해 연안 지역의 식단을 일컫는 것으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저지방 유제품, 생선 등으로 구성된 것을 말한다. 버터 등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유, 견과류와 같은 식물성 지방을 주로 섭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식품을 충분히 먹고, 올리브유·생선·가금류·유제품은 적당히, 와인은 소량씩 섭취한다.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 병원 센터 연구팀은 여성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제2형 당뇨병 발병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년간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실천하는 식단에 관해 설문 조사(FFQ)하고, 지중해식 식단 실천 정도에 따라 0~9점까지 점수를 매겼다. 점수가 높을수록 지중해식 식단을 많이 실천한다고 평가했다. 이후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혈액을 채취했고, 이를 인슐린 저항성, 체내 염증, 체지방량, 고밀도 지단백질 수준 등을 측정하는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 연구하는 동안 대상자 중 2307명이 제2형 당뇨병에 걸렸다.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 섭취가 잦은 그룹(6점 이상)은 그렇지 않은 그룹(3점 이하)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30% 낮았다. 이런 결과는 비만한 그룹(체질량지수 25 이상)에서만 나타났으며, 비만하지 않은 그룹(체질량지수 25 미만)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지중해식 식단 섭취가 잦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슐린 저항성·체질량지수·고밀도 지단백질·염증 수준이 개선됐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면 채소, 과일 등을 많이 먹고 붉은 육류는 적게 먹어 혈당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샤프카트 아흐마드 박사는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면 혈당을 조절하고, 몸속 염증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들은 지중해식 식단을 조금씩이라도 시도해야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4:45
  • 집에 천식 환자 있다면… '굽는 요리' 피하세요

    집에 천식 환자 있다면… '굽는 요리' 피하세요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굽는 요리를 하면 성인 천식 환자의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팀(손장원·김상헌·박동원·이현 교수)은 91명의 성인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그릴을 이용해 고기나 생선을 굽는 요리 방식을 주 1회 이상 사용하는 그룹(39명)과 주 1회 이하 사용하는 그룹(52명)을 비교 분석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2개월 동안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씩 최대 호기 유량계를 사용해 폐활량을 측정하도록 했다. 가정 내에는 실내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에어가드 시스템을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 측정과 환자들의 호흡기 변화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고기나 생선을 주 1회 이하로 구운 환자군에 비해 주 1회 이상 구운 환자군에서 최대 호기 유속이 낮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4~5단계 치료 중인 '중증' 천식 환자군에서는 최대 호기 유속이 1~3단계 경증-중등도 천식 환자군보다 약 25% 저하되는 결과가 나왔다.윤호주 교수는 “일반적으로 가정 내 그릴 요리 방식은 흔히 사용되지만, 천식 환자에게 있어 폐기능과 연관된 연구는 밝혀진 것이 많지 않다”며 “고기 또는 생선구이와 같은 평범한 실내 요리 습관이 중증 천식 환자의 호흡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윤 교수는 이어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환자의 교정 가능한 위험 인자를 규명해 천식 관련 연구와 치료계획에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시한 연구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집에서 고기나 생선을 굽는 방식이 성인 천식 환자의 최대 호기 유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천식 및 알레르기분야 국내 최고의 학술지 중 하나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에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1:36
  • 고립되고 외로운 아이들… 우울증 위험 ‘3배’ 높아

    고립되고 외로운 아이들… 우울증 위험 ‘3배’ 높아

    사회적으로 고립돼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일수록 성장 후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배스대학 연구팀은 어린이·청소년이 사회적으로 고립돼서 외로움을 느끼면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청소년(평균 15.3세) 5만1576명의 건강기록이 담긴 관련 연구 61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는 최대 9년까지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성인이 된 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았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해 외로움이 지속되면 불안감, 우울감 등이 동반돼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마리아 로데스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만날 수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늘었다”며 “이로 인해 외로움,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이 수년간 지속되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래와 만나는 횟수가 줄었더라도 연락은 계속 유지해야 외로움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저널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1:29
  • 주름 개선에 좋은 ‘​망고’, 많이 먹으면 역효과?

    주름 개선에 좋은 ‘​망고’, 많이 먹으면 역효과?

    망고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흡수된 후 비타민A로 전환되며, 비타민A는 피부 손상을 예방해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강화해준다. 다만, 망고를 통해 피부 건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아닌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망고 섭취와 얼굴 피부 주름 개선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4개월 동안 1주일에 4회 망고 반 컵(85g)을, 다른 그룹에는 같은 기간에 망고 한 컵 반(250g)을 섭취하게 했다. 이후 연구팀은 피부 주름을 측정하는 기계를 통해 대상자들의 주름 심각도, 길이, 너비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망고 반 컵을 섭취한 그룹은 2개월 후 주름이 23%, 4개월 후에는 20% 감소했다. 반면, 망고 한 컵 반을 섭취한 그룹은 오히려 전보다 주름이 늘어났다. 연구팀은 망고에 든 베타카로틴이 세포 손상을 지연시켜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망고를 과도하게 먹을 경우 과일 속 당 성분이 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다.연구를 진행한 비비안 팜 연구원은 “망고를 적당히 먹으면 주름을 개선할 수 있으나,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망고 섭취로 인해 주름이 감소하는 기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영양 분야 국제학술지 ‘뉴트리엔츠(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1:07
  • 한미약품, 4제 복합신약 내놨다… “제제기술 경쟁력 입증”

    한미약품, 4제 복합신약 내놨다… “제제기술 경쟁력 입증”

    한미약품이 우수한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4제 복합신약 허가를 따냈다.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치료 성분 2가지와 이상지질혈증치료 성분 2가지를 결합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2가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3가지 성분 결합에 이어 4가지 성분의 복합신약 개발을 마쳤다.약품은 각 성분마다 체내 흡수나 약효 발현 기전이 다른 만큼, 이를 한 알의 정제 또는 캡슐에 담기 위해 최적의 혁신 제제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간 상호작용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약물 크기를 작게 만드는 등 독자적 제제기술을 십여년간 쌓아왔다. 한미약품 개발·허가 담당 김나영 상무는 “2가지 이상 성분을 결합해 제조하는 복합제는 환자들이 복용해야 하는 약물 숫자를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며 “단일제 여러 개를 복용하는 것보다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복합신약은 인류 평균 수명 연장과 고령화 추세에 따라 새로운 의약품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로수젯’ 역시 미국 MSD를 통해 세계 주요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2가지를 결합한 ‘로수젯’은 올해 3분기까지 727억원의 매출(유비스트 기준)을 달성, 올해 10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외에도 다양한 제제기술이 함축된 복합신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캡슐 하나에 2종 이상 성분을 분리 제형으로 담아내는 ‘폴리캡’ 기술, 의약품 겉면을 여러 겹으로 코팅해 각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출 시간을 조절하는 ‘다층코팅’도 한미약품만의 제제기술이다.폴리캡 기술이 적용된 복합신약으로는 골다공증 치료 성분과 비타민D를 합친 ‘라본디’, 천식 동반 알레르기 비염 치료 복합제 ‘몬테리진’ 등이 있다. 해당 약품 모두 연매출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했다. 다층코팅 기술이 적용된 진통소염제 ‘낙소졸’은 정제 겉면을 6겹으로 코팅해 약이 위를 지날 때는 위 보호성분이 배출되고, 장을 지날 때는 진통성분이 나오도록 설계됐다.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4제 복합신약 허가는 아모잘탄패밀리 라인업 확장과 함께, 한국 제제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합신약 성공이 혁신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0:21
  • 잘 씹기만 해도 칼로리10% 소모… 다이어트 중 액체음식 의존 마세요

    잘 씹기만 해도 칼로리10% 소모… 다이어트 중 액체음식 의존 마세요

    다이어트를 위해 단백질 음료 같은 ‘액체형’ 또는 ‘유동식’ 타입의 식품을 먹는 경우가 많다. 과일을 갈아 주스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주고, 체중은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꿀꺽꿀꺽 삼키는 액체음식보다 씹어 먹는 음식 유리하다. 액체음식은 빠르게 소화기관을 통과해 금방 허기가지고, 액체로 만들려다보면 의외로 많은 양을 갈아야 하며,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한다.◆많이 마셔도 배 고픈 이유 유동식의 최대 장점은 간편하다는 것이다. 바쁜 시간 후루룩 마시면 식사 완료다. 당장의 포만감도 느껴진다. 영양 균형이 잡힌 유동식을 어쩌다 챙겨 먹는 것은 좋지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삼시세끼 챙겨먹는 것은 곤란하다. 365mc 해운대 람스스페셜센터 어경남 대표원장은 “액상으로 섭취하는 음식은 치아로 씹지 않아도 쉽게 위장을 통과한다”며 “이같은 식품을 마시면 배가 쉽게 부르고 충분히 칼로리를 섭취했지만, 그만큼 빠르게 소화기관을 통과해 금세 허기가 진다”고 설명했다.◆생각보다 섭취량 많아급찐살을 빠르게 빼고 싶거나, 체중계 숫자를 당장 떨어뜨리려는 다이어터 중에는 ‘주스 다이어트’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영양과 체중감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어 대표원장에 따르면 설탕 없는 100% 과일·채소 주스를 주식으로 했음에도, 생각보다 살이 빠지지 않아 좌절하는 다이어터가 많다. 이는 의외로 ‘섭취량’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건강한 딸기주스를 만든다고 생각해보자. 보통 식사로 딸기를 곁들이는 경우 5개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를 원액으로 만들려면 5개로는 다소 부족하다. 종이컵 한 컵 정도의 양을 만들려면 딸기를 10개 정도 넣어야 한끼 분량의 주스가 나온다. 이처럼 당분이 많은 과일을 다량 섭취하다보니 에너지는 채울 수 있어도, 살은 생각보다 빠지지 않을 수 있다.◆혈당 상승에 체지방 늘어마시는 유동식은 농축된 당이 빠르게 흡수하도록 만든다. 빠른 혈당상승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결국 잉여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도록 한다. 어 대표원장은 “과일, 곡물, 일부 채소는 갈아서 먹을 경우 씹어먹을 때보다 당 지수가 몇 배씩 더 뛴다”며 “액상형 음식은 당분도 높아지다보니 다이어터라면 그냥 생과일이나 통곡물 등을 씹어 먹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반대로 음식을 마시지 않고 씹으면 혈당상승을 막을 수 있다. 오래 씹다 보면 식사 속도가 느려지고, 이는 급하게 흡수된 영양소가 지방으로 쌓이는 걸 예방해준다. 무엇보다 ‘음식을 씹는 행위’ 자체는 칼로리를 소모한다. 어 대표원장은 “일일 섭취 칼로리의 약 10%는 음식을 씹고 소화시키는 데 쓰일 정도”라며 “1일 2000㎉를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잘 씹기만 해도 운동 없이 200㎉를 소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수프·주스·죽·물에 타 마시는 파우더류 등 액상 형태의 식품은 음식을 씹기 힘들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진 사람을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유동식은 급하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선택해야 하며, 다이어트를 원할수록 오래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0:00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63명… 누적 확진 3만명 넘어서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63명… 누적 확진 3만명 넘어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63명 늘었다. 3일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17명이며, 이 중 2만6263명(87.49%)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8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명(치명률 1.67%)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충북·부산 각 2명, 대구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43명이다. 2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0명은 경기 11명, 서울 5명, 인천 1명, 경북 3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아메리카 16명, 유럽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51
  •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 달성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 달성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가 지난 11일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했다.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수술과 재활, 통증 관리를 연계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환자 맞춤형 수술과 지속적인 수술 후 관리를 통해 인공관절 분야에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자리 잡으며 2019년 5월 개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수술 1000례라는 성과를 얻었다.인공관절센터에서 시행한 총 1천 건의 수술 중 무릎관절(고인준 교수) 수술이 70%를 차지했다. 엉덩이관절(권순용·김승찬 교수) 25%, 어깨 및 팔꿈치 관절(송현석 교수)과 발목관절(문영석 교수)이 뒤를 이었다.인공관절 치환술은 관절염으로 심하게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뒤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의학과 공학 기술이 접목된 정형외과 수술의 핵심으로 꼽힌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생활 방식의 서구화로 관절염 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국내 인공관절 치환술의 빈도도 꾸준히 늘고 있다.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 고인준 센터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은 집도의뿐만 아니라 수술, 외래, 입원, 재활 등 모든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워크가 생명”이라며 “체계적인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에 인공관절센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50
  • 국립암센터-국제암연맹, 암관리종합계획 사례연구집 발표

    국립암센터-국제암연맹, 암관리종합계획 사례연구집 발표

    국제암연맹(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한국의 암관리종합계획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연구집을 발간했다.국제암연맹은 172개국 1200여 개 회원 기관을 보유한 암 관련 최대 규모의 비정부단체이다. 국립암센터는 2006년에 가입해 2019년 파트너십 기관으로 참여하여 공동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우수사례 연구는 국제암연맹 측의 제안으로 시행됐으며, 국가암관리사업이 우수사례로 소개된 것은 한국이 최초다.사례 연구는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의 사업 전반에 대한 분석으로 이뤄져 ▲주요 분야 ▲평가 및 피드백 ▲주요 성과 ▲교훈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암연맹 홈페이지나 국제암관리파트너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국제암연맹 회장인 디나 미레드(요르단 공주)는 “암관리종합계획은 한 국가의 보건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정책”이라며 “그런 면에서 한국의 암관리종합계획은 암의 전주기적인 관리에 대한 정책을 완벽하게 수립하고 운영하고 있기에 성공 사례로 소개한다”고 말했다.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많은 역경 속에서도 국가 단위의 암관리종합계획을 실시하고자 한 정부의 의지 덕분에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암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암관리사업이 이뤄지도록 국립암센터 역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43
  • 세브란스 의료진 정보, 네이버에서 간단히 검색하세요

    세브란스 의료진 정보, 네이버에서 간단히 검색하세요

    연세의료원이 네이버와 함께 의료진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한다.연세대학교의료원은 23일 네이버와 인물정보서비스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진행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네이버에 소속 기관의 의료진 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자사 인물정보 서비스에 연세의료원 의료진 정보를 연동하기로 했다. 양측은 의료진의 진료과, 전문분야 등 기존 인물정보 서비스와 차별화된 ‘의료분야 특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정확한 의료진 정보를 더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며, 의료진 또한 정보 등록·수정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의료진 인물정보 제공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병원 이용자 대다수가 진료 전에 의료진을 검색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연세의료원 측은 내년 초까지 네이버에 제공할 데이터 개발을 마치고, 새로 개편 예정인 병원 홈페이지와도 연동할 계획이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39
  • 코로나19 백신 나오면 진단키트 회사들은?

    코로나19 백신 나오면 진단키트 회사들은?

    씨젠이 전년대비 900% 이상 성장세와 함께 연 매출 1조원을 향해 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이후 진단키트 기업들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지만, 씨젠을 비롯한 ‘K 진단키트’ 기업의 상승세는 백신·치료제와 관계없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씨젠 본사 소재지인 서울 송파구의 진단키트 수출 금액은 9593만달러(한화 약 1070억원)에 달했다. 고점을 찍었던 9월과 비교하면 1.6%(150만달러)가량 감소했으나, 여전히 9500만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씨젠은 올 3분기까지 분자진단 시약과 분자진단 장비 수출로 각각 5401억원, 1021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기타 수출 금액을 포함한 합계 수출액은 6454억원에 달한다. 씨젠은 이를 바탕으로 1분기 200%, 2분기 837%, 3분기 941%대 성장(매출 기준)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까지 지난해 전체 매출의 3배에 준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4분기 실적에 따라 연 매출 1조원 달성까지 기대된다.씨젠은 4분기에도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호흡기 질환을 함께 진단할 수 있는 동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 또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씨젠 측은 “4분기에는 유럽 국가 중심으로 동시 진단 신제품을 출시해 수출하고 있다”며 “3분기 대비 실적 증가를 통해, 올해 연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6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씨젠의 이 같은 전망은 최근 제기되는 의견들과 상반된다. 앞서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효능 입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진단키트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된 바 있다. 백신·치료제가 개발되면 진단키트 활용이 줄 수밖에 없다는 이유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여부와 상관없이 당분간 진단키트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 코로나19가 계속해서 ‘n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데다, 무증상 감염과 빠르고 광범위한 전파력으로 인해 빠른 시일 내 종식될 가능성 또한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백신·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확진자 진단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진단키트가 대량 동원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로 인해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상당 물량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씨젠을 비롯한 국내 진단키트 기업들이 올해 높은 영업이익을 활용해 신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씨젠 측은 “수출 중인 검사 시스템의 경우 코로나19 진단 제품 외에 다른 질환에 대한 여러 진단 시약을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하남 생산 시설 증설과 부지 매입, 신사옥 매입, 대규모 채용 등을 통해 2021년 이후 지속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33
  • [이게뭐얌 TV] 혈행개선은 물론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오메가3가 있다? 오메가3, 성분 꼼꼼히 따져보기

    [이게뭐얌 TV] 혈행개선은 물론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오메가3가 있다? 오메가3, 성분 꼼꼼히 따져보기

     오메가3는 혈행 개선은 물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이다. 오메가3를 구성하는 EPA와 DHA 중 뇌와 신경조직을 구성하는 DHA가 두뇌 작용을 중점적으로 돕는다. 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준에 따르면 뇌 건강 효과를 보려면 오메가3 함량이 900mg 이상인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오메가3와 함께 먹으면 뇌 건강 증진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과연 무엇인지, 평소 어떤 습관을 들이는 게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지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와 민재원 약사가 자세히 소개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1/20 09:21
  • [건강똑똑 TV] 실제 인공와우 사용자 5인의 이야기(with 김현욱 아나운서)

    [건강똑똑 TV] 실제 인공와우 사용자 5인의 이야기(with 김현욱 아나운서)

      헬스조선이 지난 8월 22일(토) 오후 3시, 광화문 인근에서 '온라인 건강똑똑-난청편'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똑똑은 '양측 인공와우로 행복하게 살기, 한쪽만 들을 때 불편한 점'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가 강의했다. 마지막 코너인 토크쇼에서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공와우 실제 사용자 5인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1/20 09:15
  • '모닝 커피'의 유혹, 피해야 하는 사람

    '모닝 커피'의 유혹, 피해야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커피'로 잠을 깨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모닝 커피가 건강에 독이 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우선 만성두통 환자들이다. 커피 속 카페인은 진통 효과가 있어, 두통이 있는 사람이 습관처럼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다 보면 몸에 있는 통증 방어기제가 악화되면서 도리어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잠깐 생기는 두통이 아닌 만성두통 환자는 매일 모닝 커피 마시는 습관을 삼가는 게 좋다.평소 속쓰림이 심한 사람도 모닝 커피를 피해야 한다. 커피 속 카페인이 위산이나 위액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거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만성 두통이 있거나 평소 속쓰림이 심한 사람은 커피 대신 따뜻한 허브티나 카페인이 덜 들어간 녹차나 홍차를 마시는 게 낫다. 미지근한 물도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00
  • 허리 근육 이완…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허리 근육 이완…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허리디스크와 헷갈리기 대표적인 질환이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속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압박받는 병이다. 척추 내 좁아진 통로 때문에 그곳을 지나가는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해당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생기고, 굽히면 척추 내부 공간이 넓어지면서 통증이 완화된다는 특징이 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을 완화하려면 평소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체중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가벼운 걷기나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영 등의 운동, 척추관협착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것이 허리 근육을 이완시키는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이다. 이 동작은 누워서 허리를 쭉 펴주며 근육을 이완시킨다. 맞물려 굳어있는 척추 사이의 후관절을 열어 주변 조직으로의 순환을 돕고, 신경공을 일시적으로 늘려 통증을 완화하기도 한다.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8:00
  • 뜨거운 차·국물 ‘후루룩’, 몸에 암(癌) 키우는 습관

    뜨거운 차·국물 ‘후루룩’, 몸에 암(癌) 키우는 습관

    날이 추워지면서 뜨거운 차를 마시거나 국물 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커피·차 종류 관계없이)’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이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차를 마시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결정이었다. 뜨거운 음료나 국물이 식도암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서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뜨거운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식도 점막 내 세포가 음료에 의해 염증이 생겼다가, 나아졌다가를 반복하면서 세포 자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로 바뀔 수 있다. 실제 이란 테헤란 의과대학 연구팀이 이란에 거주하는 40~75세 5만여 명을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2004~2017년의 연구 기간 동안 317명이 식도암에 걸렸다. 분석 결과, 60도 이상 뜨거운 차를 하루에 70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60도 이하 온도의 차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발병 위험이 90% 더 높았다. 또한 뜨거운 차를 만든 지 2분이 지나기 전에 마시는 사람은 식도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통 카페에서 사 먹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67~70도, 음식점 찌개는 60~70도에 달한다. 따라서 뜨거운 음료를 받은 후 바로 먹기보다는, 뚜껑을 열어서 3~5분 정도 식힌 후 먹거나 입으로 불면서 조금씩 마셔야 식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한편,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체중 감소·출혈·쉰 목소리·만성기침 등이 동반되면 식도암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7:00
  • 사라지지 않는 눈 속 '실핏줄'… 방치하면 실명까지?

    사라지지 않는 눈 속 '실핏줄'… 방치하면 실명까지?

    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눈에 빨간 실핏줄이 생긴다. 실핏줄이 보이면 단순 피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각막 이상에 따른 증상일 수 있다. 특히 실핏줄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선명해진다면 ‘각막 신생혈관’이 원인일 수 있다.각막 신생혈관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비정상적으로 생긴 혈관이다. 각막은 눈물의 순환과 공기 접촉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데, 과도한 콘택트렌즈 사용 등으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지면 각막이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혈관을 만들어낸다. 실제 콘택트렌즈 착용자 10명 중 4명꼴로 각막 신생혈관이 나타나기도 한다.각막 신생혈관은 각막 가장자리에 생긴 후, 각막 중앙(동공 윗부분)까지 확대된다. 방치할 경우 시력 저하는 물론이며, 최악의 경우 실명 위험도 안고 있다. 정상 혈관보다 약한 각막 신생혈관은 출혈이 잘 생기고, 진물이나 염증에도 약하기 때문이다.각막 신생혈관은 치료가 어렵다.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통해 잠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완치는 힘들다. 마지막 방법으로 각막 이식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새 신체조직 이식 시 신생혈관을 따라 들어온 면역세포들이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이 역시 쉽지 않다.때문에 눈에 각막 신생혈관이 나타났다면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은 삼가는 것이 좋고, 특히 색소가 들어간 컬러 렌즈는 일반 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낮으므로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럼에도 렌즈를 착용하고 싶다면 산소투과율이 높은 하드 렌즈를 착용하고, 잠깐씩 렌즈를 빼는 게 좋다. 이 외에 인공눈물을 주입해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거나,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6:00
  • 65세 이상 40%는 구강 건조증… 女갱년기 입안 화끈 증세도 늘어

    65세 이상 40%는 구강 건조증… 女갱년기 입안 화끈 증세도 늘어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바짝 마른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입안이 불편하면 음식 맛을 느끼기 어렵고,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진다. 혀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발음도 나빠지고, 통증도 발생한다. 입안을 불편하게 하는 대표 질환이 '구강 작열감 증후군'과 '구강 건조증'이다. 이 두 질환은 나이 든 사람에게 흔하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심하면 치료가 필요하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서도 좋아질 수 있다.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온종일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혀, 입천장 앞쪽, 입술 점막에서 많이 발생한다.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1~2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 관악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문종 교수는 "침의 양이 줄어 입안 점막이 손상됐거나,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면서 심해진다"며 "빈혈·당뇨병·갑상선 기능 이상 같은 전신 질환이나 철분·아연·비타민B12 부족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구강 점막에 분포한 신경 염증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조재구 교수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하는 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는 사람은 60~70%에 불과하다"며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구강 작열감 증상이 있으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혀를 자꾸 치아나 입안 점막에 문질러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구강 건조증은 65세 이상 인구의 4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구강 건조증은 항고혈압제, 혈당 강하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파킨슨병 약 등 입을 마르게 하는 약물이 가장 큰 원인. 이 약들은 끊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생활 속에서 개선 노력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물을 많이 마시고 ▲신 음식을 자주 먹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침샘이 분포한 턱밑과 귀밑을 마사지하는 것이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이뇨 작용이 있어 침 분비를 줄이므로 커피·술은 자제해야 한다. 구강 건조증은 좋은 약이 나와 있다. '필로카르핀' 성분 약으로 침샘 세포의 기능을 높여 침 분비를 돕지만, 현재 방사선 치료나 류머티즘 질환으로 침샘이 망가진 사람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조재구 교수는 "이 약은 단순 구강 건조증에는 쓸 수가 없어 한계가 있다"며 "구강 건조증은 약을 쓰고 생활 습관 교정을 잘하면 90% 이상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5:00
  • [소소한 건강상식] 술 잔뜩 마신 다음날 우울한가요? '숙취' 때문입니다

    [소소한 건강상식] 술 잔뜩 마신 다음날 우울한가요? '숙취' 때문입니다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감정이 해소되기는커녕 더 우울함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먼저 술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해 두통, 메스꺼움 등의 숙취 증상이 나타나는데, 숙취로 몸이 힘드니까 우울하다고 느낄 수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5:00
  • 오랜 기간 담배 피운 사람, 소변 자주 본다면 '방광암' 위험

    오랜 기간 담배 피운 사람, 소변 자주 본다면 '방광암' 위험

    흡연은 방광암의 주요 원인이다. 흡연 시 흡수되는 담배 속 발암 물질은 혈액을 통해 신장에서 걸러진 후 소변에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소변과 접촉하는 방광 세포에 손상을 주며 암세포가 만들어진다. 실제 전체 남성 방광암 환자 중 50~65%가 흡연으로 인해 방광암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광암은 흡연 기간이나 흡연량과 관련이 깊다. 오랜 기간 흡연을 해온 사람일수록 방광암 발생 위험이 높다. 때문에 장기간 담배를 펴온 사람 중 평소보다 자주,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기 힘들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유소년기에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에 의해 방광암 발생률이 높아지기도 한다.방광암 검사 시에는 소변검사와 요세포검사, 내시경 검사, CT검사, 초음파, MRI 검사 등을 진행한다. 점막이나 점막 하층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일 경우 요도로 내시경을 삽입한 후 암을 제거하는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로 종양을 절제할 수 있으며, 방광암이 근육층을 침범한 근침윤성 방광암은 방광적출술을 시행할 수 있다. 다른 장기로 전이된 전이성 방광암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적용되며, 수술 후 재발이나 진행을 막기 위해 BCG(결핵균) 등을 방광 내 주입하는 면역 요법을 실시하기도 한다.방광암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또 장기 흡연자가 ▲혈뇨 ▲빈뇨 ▲야간뇨 ▲절박뇨 ▲요실금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증상을 과민성방광 정도로 생각해 방치하면 방광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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