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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은 후천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질환이다. 비만·스트레스·운동 부족 등의 환경적 요인 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데, 특히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비만한 여성이 지중해식 식단을 자주 실천하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이란 지중해 연안 지역의 식단을 일컫는 것으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저지방 유제품, 생선 등으로 구성된 것을 말한다. 버터 등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유, 견과류와 같은 식물성 지방을 주로 섭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식품을 충분히 먹고, 올리브유·생선·가금류·유제품은 적당히, 와인은 소량씩 섭취한다.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 병원 센터 연구팀은 여성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제2형 당뇨병 발병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년간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실천하는 식단에 관해 설문 조사(FFQ)하고, 지중해식 식단 실천 정도에 따라 0~9점까지 점수를 매겼다. 점수가 높을수록 지중해식 식단을 많이 실천한다고 평가했다. 이후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혈액을 채취했고, 이를 인슐린 저항성, 체내 염증, 체지방량, 고밀도 지단백질 수준 등을 측정하는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 연구하는 동안 대상자 중 2307명이 제2형 당뇨병에 걸렸다.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 섭취가 잦은 그룹(6점 이상)은 그렇지 않은 그룹(3점 이하)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30% 낮았다. 이런 결과는 비만한 그룹(체질량지수 25 이상)에서만 나타났으며, 비만하지 않은 그룹(체질량지수 25 미만)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지중해식 식단 섭취가 잦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슐린 저항성·체질량지수·고밀도 지단백질·염증 수준이 개선됐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면 채소, 과일 등을 많이 먹고 붉은 육류는 적게 먹어 혈당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샤프카트 아흐마드 박사는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면 혈당을 조절하고, 몸속 염증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들은 지중해식 식단을 조금씩이라도 시도해야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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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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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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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흡수된 후 비타민A로 전환되며, 비타민A는 피부 손상을 예방해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강화해준다. 다만, 망고를 통해 피부 건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아닌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망고 섭취와 얼굴 피부 주름 개선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4개월 동안 1주일에 4회 망고 반 컵(85g)을, 다른 그룹에는 같은 기간에 망고 한 컵 반(250g)을 섭취하게 했다. 이후 연구팀은 피부 주름을 측정하는 기계를 통해 대상자들의 주름 심각도, 길이, 너비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망고 반 컵을 섭취한 그룹은 2개월 후 주름이 23%, 4개월 후에는 20% 감소했다. 반면, 망고 한 컵 반을 섭취한 그룹은 오히려 전보다 주름이 늘어났다. 연구팀은 망고에 든 베타카로틴이 세포 손상을 지연시켜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망고를 과도하게 먹을 경우 과일 속 당 성분이 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다.연구를 진행한 비비안 팜 연구원은 “망고를 적당히 먹으면 주름을 개선할 수 있으나,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망고 섭취로 인해 주름이 감소하는 기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영양 분야 국제학술지 ‘뉴트리엔츠(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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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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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단백질 음료 같은 ‘액체형’ 또는 ‘유동식’ 타입의 식품을 먹는 경우가 많다. 과일을 갈아 주스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주고, 체중은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꿀꺽꿀꺽 삼키는 액체음식보다 씹어 먹는 음식 유리하다. 액체음식은 빠르게 소화기관을 통과해 금방 허기가지고, 액체로 만들려다보면 의외로 많은 양을 갈아야 하며,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한다.◆많이 마셔도 배 고픈 이유 유동식의 최대 장점은 간편하다는 것이다. 바쁜 시간 후루룩 마시면 식사 완료다. 당장의 포만감도 느껴진다. 영양 균형이 잡힌 유동식을 어쩌다 챙겨 먹는 것은 좋지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삼시세끼 챙겨먹는 것은 곤란하다. 365mc 해운대 람스스페셜센터 어경남 대표원장은 “액상으로 섭취하는 음식은 치아로 씹지 않아도 쉽게 위장을 통과한다”며 “이같은 식품을 마시면 배가 쉽게 부르고 충분히 칼로리를 섭취했지만, 그만큼 빠르게 소화기관을 통과해 금세 허기가 진다”고 설명했다.◆생각보다 섭취량 많아급찐살을 빠르게 빼고 싶거나, 체중계 숫자를 당장 떨어뜨리려는 다이어터 중에는 ‘주스 다이어트’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영양과 체중감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어 대표원장에 따르면 설탕 없는 100% 과일·채소 주스를 주식으로 했음에도, 생각보다 살이 빠지지 않아 좌절하는 다이어터가 많다. 이는 의외로 ‘섭취량’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건강한 딸기주스를 만든다고 생각해보자. 보통 식사로 딸기를 곁들이는 경우 5개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를 원액으로 만들려면 5개로는 다소 부족하다. 종이컵 한 컵 정도의 양을 만들려면 딸기를 10개 정도 넣어야 한끼 분량의 주스가 나온다. 이처럼 당분이 많은 과일을 다량 섭취하다보니 에너지는 채울 수 있어도, 살은 생각보다 빠지지 않을 수 있다.◆혈당 상승에 체지방 늘어마시는 유동식은 농축된 당이 빠르게 흡수하도록 만든다. 빠른 혈당상승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결국 잉여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도록 한다. 어 대표원장은 “과일, 곡물, 일부 채소는 갈아서 먹을 경우 씹어먹을 때보다 당 지수가 몇 배씩 더 뛴다”며 “액상형 음식은 당분도 높아지다보니 다이어터라면 그냥 생과일이나 통곡물 등을 씹어 먹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반대로 음식을 마시지 않고 씹으면 혈당상승을 막을 수 있다. 오래 씹다 보면 식사 속도가 느려지고, 이는 급하게 흡수된 영양소가 지방으로 쌓이는 걸 예방해준다. 무엇보다 ‘음식을 씹는 행위’ 자체는 칼로리를 소모한다. 어 대표원장은 “일일 섭취 칼로리의 약 10%는 음식을 씹고 소화시키는 데 쓰일 정도”라며 “1일 2000㎉를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잘 씹기만 해도 운동 없이 200㎉를 소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수프·주스·죽·물에 타 마시는 파우더류 등 액상 형태의 식품은 음식을 씹기 힘들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진 사람을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유동식은 급하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선택해야 하며, 다이어트를 원할수록 오래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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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63명 늘었다. 3일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17명이며, 이 중 2만6263명(87.49%)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8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명(치명률 1.67%)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충북·부산 각 2명, 대구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43명이다. 2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0명은 경기 11명, 서울 5명, 인천 1명, 경북 3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아메리카 16명, 유럽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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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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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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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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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이 전년대비 900% 이상 성장세와 함께 연 매출 1조원을 향해 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이후 진단키트 기업들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지만, 씨젠을 비롯한 ‘K 진단키트’ 기업의 상승세는 백신·치료제와 관계없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씨젠 본사 소재지인 서울 송파구의 진단키트 수출 금액은 9593만달러(한화 약 1070억원)에 달했다. 고점을 찍었던 9월과 비교하면 1.6%(150만달러)가량 감소했으나, 여전히 9500만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씨젠은 올 3분기까지 분자진단 시약과 분자진단 장비 수출로 각각 5401억원, 1021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기타 수출 금액을 포함한 합계 수출액은 6454억원에 달한다. 씨젠은 이를 바탕으로 1분기 200%, 2분기 837%, 3분기 941%대 성장(매출 기준)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까지 지난해 전체 매출의 3배에 준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4분기 실적에 따라 연 매출 1조원 달성까지 기대된다.씨젠은 4분기에도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호흡기 질환을 함께 진단할 수 있는 동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 또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씨젠 측은 “4분기에는 유럽 국가 중심으로 동시 진단 신제품을 출시해 수출하고 있다”며 “3분기 대비 실적 증가를 통해, 올해 연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6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씨젠의 이 같은 전망은 최근 제기되는 의견들과 상반된다. 앞서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효능 입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진단키트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된 바 있다. 백신·치료제가 개발되면 진단키트 활용이 줄 수밖에 없다는 이유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여부와 상관없이 당분간 진단키트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 코로나19가 계속해서 ‘n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데다, 무증상 감염과 빠르고 광범위한 전파력으로 인해 빠른 시일 내 종식될 가능성 또한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백신·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확진자 진단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진단키트가 대량 동원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로 인해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상당 물량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씨젠을 비롯한 국내 진단키트 기업들이 올해 높은 영업이익을 활용해 신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씨젠 측은 “수출 중인 검사 시스템의 경우 코로나19 진단 제품 외에 다른 질환에 대한 여러 진단 시약을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하남 생산 시설 증설과 부지 매입, 신사옥 매입, 대규모 채용 등을 통해 2021년 이후 지속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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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1/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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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1/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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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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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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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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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눈에 빨간 실핏줄이 생긴다. 실핏줄이 보이면 단순 피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각막 이상에 따른 증상일 수 있다. 특히 실핏줄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선명해진다면 ‘각막 신생혈관’이 원인일 수 있다.각막 신생혈관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비정상적으로 생긴 혈관이다. 각막은 눈물의 순환과 공기 접촉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데, 과도한 콘택트렌즈 사용 등으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지면 각막이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혈관을 만들어낸다. 실제 콘택트렌즈 착용자 10명 중 4명꼴로 각막 신생혈관이 나타나기도 한다.각막 신생혈관은 각막 가장자리에 생긴 후, 각막 중앙(동공 윗부분)까지 확대된다. 방치할 경우 시력 저하는 물론이며, 최악의 경우 실명 위험도 안고 있다. 정상 혈관보다 약한 각막 신생혈관은 출혈이 잘 생기고, 진물이나 염증에도 약하기 때문이다.각막 신생혈관은 치료가 어렵다.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통해 잠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완치는 힘들다. 마지막 방법으로 각막 이식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새 신체조직 이식 시 신생혈관을 따라 들어온 면역세포들이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이 역시 쉽지 않다.때문에 눈에 각막 신생혈관이 나타났다면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은 삼가는 것이 좋고, 특히 색소가 들어간 컬러 렌즈는 일반 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낮으므로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럼에도 렌즈를 착용하고 싶다면 산소투과율이 높은 하드 렌즈를 착용하고, 잠깐씩 렌즈를 빼는 게 좋다. 이 외에 인공눈물을 주입해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거나,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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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화끈거리거나 바짝 마른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입안이 불편하면 음식 맛을 느끼기 어렵고,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진다. 혀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발음도 나빠지고, 통증도 발생한다. 입안을 불편하게 하는 대표 질환이 '구강 작열감 증후군'과 '구강 건조증'이다. 이 두 질환은 나이 든 사람에게 흔하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심하면 치료가 필요하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서도 좋아질 수 있다.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온종일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혀, 입천장 앞쪽, 입술 점막에서 많이 발생한다.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1~2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 관악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문종 교수는 "침의 양이 줄어 입안 점막이 손상됐거나,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면서 심해진다"며 "빈혈·당뇨병·갑상선 기능 이상 같은 전신 질환이나 철분·아연·비타민B12 부족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구강 점막에 분포한 신경 염증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조재구 교수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하는 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는 사람은 60~70%에 불과하다"며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구강 작열감 증상이 있으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혀를 자꾸 치아나 입안 점막에 문질러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구강 건조증은 65세 이상 인구의 4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구강 건조증은 항고혈압제, 혈당 강하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파킨슨병 약 등 입을 마르게 하는 약물이 가장 큰 원인. 이 약들은 끊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생활 속에서 개선 노력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물을 많이 마시고 ▲신 음식을 자주 먹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침샘이 분포한 턱밑과 귀밑을 마사지하는 것이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이뇨 작용이 있어 침 분비를 줄이므로 커피·술은 자제해야 한다. 구강 건조증은 좋은 약이 나와 있다. '필로카르핀' 성분 약으로 침샘 세포의 기능을 높여 침 분비를 돕지만, 현재 방사선 치료나 류머티즘 질환으로 침샘이 망가진 사람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조재구 교수는 "이 약은 단순 구강 건조증에는 쓸 수가 없어 한계가 있다"며 "구강 건조증은 약을 쓰고 생활 습관 교정을 잘하면 90% 이상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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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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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