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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 344명… 사흘 연속 3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344명… 사흘 연속 3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4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869명이며, 이 중 7만3794명(87.9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27명(치명률 1.8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2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47명, 경기 99명, 부산 15명, 대구 12명, 인천, 충남 각 9명, 경북 8명, 대전 6명, 전북, 전남 각 4명, 광주, 울산, 경남 각 3명, 강원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서울 4명, 인천, 경기 3명, 대전 2명, 대구, 울산,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6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5 09:38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유럽 판매 허가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유럽 판매 허가

    셀트리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CT-P17(브랜드명 유플라이마)’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중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이다.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올드 타입 저농도로 개발됐다면, 유플라이마는 뉴 타입 고농도 제형으로 약물 투여량을 절반가량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해 상품성과 시장성을 동시 확보했다.셀트리온은 글로벌 마케팅·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유플라이마의 유럽 내 국가별 약가 등재 등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뉴 타입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만큼, ‘퍼스트무버’ 이점을 적극 활용해 경쟁제품 출시 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유플라이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럽에서 세계 최초 뉴타입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유럽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을 공급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 바이오기업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매출 약 22조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5 09:37
  • 강남차병원, 산과 병원 분리한 '강남차여성병원' 신축 이전

    강남차병원, 산과 병원 분리한 '강남차여성병원' 신축 이전

    차의과대 강남차병원이 산과 병원을 별도 분리해 '강남차여성병원'으로 이전해 오늘(15일) 진료를 시작한다. 기존의 강남차병원 본원은 소화기암과 여성암 분야를 강화해 중증 질환 치료에 집중한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근처에 건물을 신축해 이전했다. 산모와 아기의 감염을 최소화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산과, 부인과, 소아과, 소아외과, 내과, 소아성형, 재활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꾸렸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에 특화된 30명의 산과 교수진이 환자를 진료한다. 유전 진단을 강화해 태아 상태에서부터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지하 7층 지상 17층 건물에 88개의 병동과 26개의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과 8개의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OICU), 8개의 가족분만실을 갖췄다. 산과, 소아과, 신생아 집중치료실, 마취과 등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출생 순간부터 환아 상태에 따라 즉각적인 처치가 이뤄진다. 또한 고위험 산모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심전도 기록기, 태아심음검사기, 초음파 기기 등을 구비하고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을 도입했다.한편 강남차여성병원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테리어를 해 녹색건축 인증을 받았다. 태아 상태부터 지능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태교학교를 운영해 새로운 출산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원장은 "차병원은 지난 60년간 40만 명의 아기가 태어난 대한민국 출산의 1번지"라며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강남에 산모 병원을 오픈한 것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산모와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재투자하고 산모 병원에 대한 세계적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5 09:34
  • 오늘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10시까지 영업

    오늘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10시까지 영업

    오늘(15일)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내에서 오후 10시까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동안 오후 9시까지만 가능했던 영업을 1시간 더 할 수 있게 된 것이다.또 지난 8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10시까지로 완화됐던 비수도권에서는 시간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게 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아지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해제 또는 완화된다. ◇수도권 2단계, 식당·카페 밤 10시까지 영업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는 수도권에서는 영화관, PC방, 오락실, 놀이공원, 학원, 독서실, 대형마트, 이미용업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풀린다.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는 수도권 시설은 약 48만개다. 다만 지난해 10월 이후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한 목욕장업은 운영을 허용하되 사우나·찜질 시설에 대한 운영을 금지하는 현행 방침이 그대로 유지된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되고, 그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 방문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파티룸의 영업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늘어난다. 결혼식과 장례식장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현행 2.5단계에서는 50명 미만으로만 모일 수 있다. 스포츠 경기장은 수용인원의 1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다. 정규 예배나 법회, 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을 할 때 수용 가능한 인원도 전체 좌석 수의 20% 이내로(2.5단계는 10% 이내) 늘어난다.◇비수도권 1.5단계, 식당·카페 포함 시설 영업시간 제한 해제 1.5단계로 낮아지는 비수도권에서는 식당·카페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도 풀린다. 여기에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을 포함해 다중이용시설 약 52만개가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다만 방문판매 홍보관은 오후 10시 이후로는 운영할 수 없다. 인원 제한 조치 등을 보면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의 수용 인원은 4㎡(약 1.2평)당 1명으로 제한되고,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목욕탕 등에서도 음식 섭취는 제한된다. 집회·시위,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지만, 전시·박람회나 국제회의의 경우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결혼식·장례식장의 수용 인원도 4㎡당 1명 이내로 제한된다. 참여 인원이 500명을 초과할 경우 지자체에 신고하고 협의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 등을 할 수 있는 주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대신 수용 인원은 시설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된다◇5인 이상 모임금지 유지… 직계가족은 예외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누그러뜨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는 당분간 유지된다. 다만 직계가족은 사는 곳이 다르더라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적용받지 않는다. 직계가족에는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아들·며느리, 딸·사위, 손자, 손녀 등이 해당하며 형제·자매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정부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한 처벌은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시간이 연장되거나 집합금지가 해제되는 업종과 관련된 협회와 단체는 자체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감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과 별개로 즉시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28일 밤 12시까지 적용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5 09:23
  • 연휴 기간 불어난 살… 2주 안에 빼야 쉽게 빠진다

    연휴 기간 불어난 살… 2주 안에 빼야 쉽게 빠진다

    긴 연휴의 끝에는 항상 한 가지 고민이 따른다. 연휴 기간 불어난 몸무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명절을 보내지 못해 칼로리 높은 음식들을 먹지 않은 대신, 연휴 내내 집에 머물며 체중이 증가한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갑자기 찐 살은 2주 내로 빼는 게 좋다. 2주를 지나면 살을 빼는 것이 훨씬 어려울 수 있다.급격히 불어난 살은 실제 지방이 아닌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글리코겐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혈액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포도당이 생기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글리코겐 1kg을 빼기 위해 소비해야 하는 칼로리는 지방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따라서 지방보다 쉽게 뺄 수 있지만, 문제는 글리코겐의 저장 능력 한계치가 2주라는 점이다. 2주 후에는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쌓이면서 빼기 어려워진다. 지방 세포가 커지는 속도도 빨라져 체중이 쉽게 증가하기도 한다.갑자기 찐 살을 빼기 위해서는 2주간 음식 섭취량을 평소 대비 20~30% 줄이고, 식단은 단백질 위주로 구성하도록 한다. 포만감을 주기 위해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고, 하루 8컵 이상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남은 글리코겐은 운동을 통해 에너지원으로 소비해야 한다. 운동은 걷기와 같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평소 익숙한 운동,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강도를 갑자기 높이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무리한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져 회복 기간 동안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5 08:00
  • "암 위험 조기 발견하는 유전자 검사, 나와 가족 모두를 지킵니다" [헬스조선 명의]

    "암 위험 조기 발견하는 유전자 검사, 나와 가족 모두를 지킵니다" [헬스조선 명의]

    암 발견 시기는 완치 가능성은 물론, 치료법이나 회복, 예후 등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의사들은 검사를 통해 암을 일찍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문제는 중요성을 알면서도 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는 암의 경우, 많은 환자들이 암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게 된다. 그렇다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유발 위험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 본인은 물론,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는 자녀들의 암 발생 위험 또한 예측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발생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고 예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내과 이수현 교수를 만나 유전성암과 유전자 검사에 대해 들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5 07:00
  • '이런 근육도 있어?'… 숨겨진 근육 단련법 3

    '이런 근육도 있어?'… 숨겨진 근육 단련법 3

    우리 몸 곳곳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근육들이 숨어 있다. ​팔, 다리, 가슴, 어깨, 등 근육처럼 크지 않고 잘 알려져 있지도 않지만, 근육 힘이 저하되면 식사나 호흡, 수면, 배뇨 활동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심한 경우 여러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작은 근육’들에 대해 알아본다.호흡 근육목 옆에는 목갈비근, 목빗근과 갈비뼈 사이 늑간근이 있다. 이를 ‘호흡 근육’이라고 한다. 호흡 근육은 호흡을 깊고 길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으로, 이 근육들이 약해지면 숨 쉬는 동작이 잘 안 돼 호흡을 얕고 짧게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몸 속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호흡곤란은 물론, 숙면에도 영향을 준다.호흡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똑바로 앉은 상태에서 한쪽 손으로 이마를 10~20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힘은 이마나 목이 뒤로 넘어가지 않을 정도가 좋다. 또 앉은 상태에서 머리 뒤로 양손 깍지를 한 후, 허리를 양옆으로 구부려 스트레칭하면 늑간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삼킴 근육삼킴 근육이란 말 그대로 음식을 삼키는 데 관여하는 근육이다. 입이나 혀, 턱 근육 등이 해당된다. 삼킴 근육이 약해지면 먹는 속도가 느려지고, 큰 음식을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영양실조, 탈수, 흡인성 폐렴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삼킴 근육은 부위에 따라 단련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입 운동에는 ▲노래 부르기 ▲큰 소리로 말하기 ▲‘아, 에, 이, 오, 우’ 따라 하기 등이 있으며, 혀 운동에는 ▲혀 내밀기 ▲혀를 좌우로 움직이기 ▲혀로 양 볼 밀기 등이 좋다. 턱 운동으로는 입을 크게 벌리고 오므렸다가 턱을 최대한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이 있다.배뇨 근육배뇨 근육은 골반 가장 아래에서 중요한 장기를 받치는 골반저근육과 요도괄약근을 말한다. 여성의 경우 이 근육들이 약화되면, 요실금이나 골반통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자궁이 아래로 빠지는 자궁탈출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배뇨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소변을 조절하는 요도괄약근에 힘을 주었다 빼는 케겔 운동과 스쿼트가 효과적이다. 특히 스쿼트를 할 때는 앉았다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10초간 엉덩이와 항문을 함께 오므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스쿼트는 1세트 10회, 2~3세트 정도가 적당하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5 06:00
  • '누런 이' 고민이라면 기억해야 할 습관

    '누런 이' 고민이라면 기억해야 할 습관

    누런 치아를 가진 사람들은 사진을 찍을 때마다 사진 속 치아 색깔을 의식하곤 한다. 크게 개의치 않는 사람도 많지만, 변색 정도가 심한 경우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게 된다.치아 변색은 음식 외에도 흡연, 노화, 외상, 유전 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한번 변색된 치아는 양치질이나 스케일링 등으로 쉽게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치아 변색을 예방할 수는 없을까. 치아 변색을 줄일 수 있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양치는 최대한 빨리, 당장 닦기 어렵다면 물로 헹구세요커피나 카레 등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이를 닦도록 한다. 식사 중 치아 표면에 닿게 되는 색소는 즉시 침투·축적되기 때문이다. 치아에 닿았더라도 내부로 침투하기 전 양치를 통해 색소를 제거해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 색소가 당분, 단백질 등과 만나 끈끈하고 투명한 막 형태로 치아 표면에 붙는데, 이 덩어리를 칫솔질로 닦아내야 한다.외부에서 식사를 하거나 칫솔이 없어 당장 이를 닦을 수 없다면 물로 입을 여러 번 헹구는 게 좋다. 물로 입을 헹굴 경우, 치아에 달라붙은 색소를 조금이라도 더 제거할 수 있다.​커피는 빨대로, 식사 후에는 단단한 과일을누런 치아를 가졌다면 커피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이 같은 사실을 알아도 갑작스럽게 커피를 끊는 것은 쉽지 않다. 이 경우 커피 섭취량을 조금씩 줄이고, 커피를 마실 때는 빨대를 사용하도록 한다. 빨대를 이용해 커피를 마시면 치아에 닿는 색소의 양이나 면적을 줄여줄 수 있다.​​카레와 같은 음식을 먹은 후 후식으로 당근, 셀러리, 사과 등 단단한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일·채소에는 치아를 문질러 표면에 들러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 단단한 식품을 먹게 되면 여러 번 씹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침이 분비돼, 치아 표면을 헹궈준다.​​한편, 치아 변색이 심하다면 치아미백술을 받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치아미백술은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약제를 변색 부분에 도포한 뒤, 특수 광선을 조사해 과산화수소의 산화작용을 일으켜 본래의 색을 되찾아주는 치료법이다. 평소 누런 치아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상담 받도록 한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5 05:00
  • 도마에 생긴 '흠집'서 세균 번식…간단히 해결하는 '팁'

    도마에 생긴 '흠집'서 세균 번식…간단히 해결하는 '팁'

    칼, 도마, 행주, 수세미 등 주방용구도 위생관리를 잘 해야 한다. 세척·소독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주방용구 관리의 핵심은 '건조에 있다.'◇도마=우유팩 이용해 흠집 줄여야도마는 세균 노출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주방용품이다. 칼질을 하다 보면 도마 표면에 흠집이 생겨 세균 번식의 장소가 되기 때문. 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세제를 이용하여 뜨거운 물로 씻은 후,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벽하게 소독하고 건조해야 한다. 나무도마는 세제가 스밀 염려가 있으므로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서 말려야 한다. 나무도마보다 항균 플라스틱·실리콘 도마나 유리도마가 더 위생적이다.​ 육류나 생선 등 힘을 들여 칼질을 할 때는 우유팩을 도마 위에 깔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치처럼 국물이 많은 재료도 도마에 스밀 염려가 있으므로 역시 우유팩을 이용하면 좋다. 또 도마도 육류 및 생선용과 채소 및 과일용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여러 개의 도마를 이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양면 도마를 사용하면 된다.◇칼=육류용, 채소용 따로 써야 칼은 육류·생선 처리용과 채소·과일 처리용으로 나누어 사용해야 한다. 칼 하나로 육류, 생선, 채소, 과일 등을 한꺼번에 사용하면 교차감염 위험이 있다. 만약 하나의 칼을 사용한다면 육류를 자른 뒤 반드시 세제로 세척하고 뜨거운 물로 살균해야 한다. 또 칼 손잡이 부분이 목재로 된 것은 세균 번식 가능성이 있으므로 건조에 신경을 쓴다. 칼을 세척할 때는 칼 손잡이와 날의 경계 부분에 때가 끼고 세균이 침투할 수 있으므로 경계 부분은 칫솔에 살균 세정제를 묻혀 닦는다. 칼날 금속부분이 상했거나 흠집이 생겼을 경우에도 세균 번식 위험이 있으므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행주=살균 신경써야젖은 행주를 방치하면 균이 증식하므로 꼭 건조시켜야 한다. 살균도 자주 해야 한다. 끓는 물에 삶은 뒤 옷걸이나 빨랫줄에 널어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 행주를 빤 뒤 젖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약 8분 이상 가열해도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수세미=주방세제 다 씻겨내야세미에 잔존하는 주방세제는 세균의 영양분이 될 수 있으므로 완벽하게 씻어내야 한다. 습한 곳에 보관하지 말고 벽 등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설거지를 끝내면 살균 기능이 있는 세제로 비벼 빨아 헹군 뒤, 끓는 물을 부어 헹군 후 햇볕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려야 한다. 수세미 하나를 오래 쓰기 보다 자주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14 22:00
  • 녹색 코딱지가 병의 신호? 코딱지 줄이려면…

    녹색 코딱지가 병의 신호? 코딱지 줄이려면…

    건조한 겨울이면 코딱지가 많아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대기가 건조하면 콧속 점막도 덩달아 건조해져서 코딱지가 평소보다 많이 생긴다. 코딱지를 줄이려면 코 점막에 바셀린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돼 코딱지가 덜 생긴다. 새끼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바셀린을 펴 바르거나,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셀린을 소량 얹고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도 된다. 그러면 코 내부로 바셀린이 자연스럽게 퍼진다. 콧구멍과 콧구멍 사이 기둥인 '비중격' 옆면에 코딱지가 주로 생기므로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딱딱하게 굳은 코딱지를 강제로 떼려고 하다 보면 코피가 나기도 한다. 이때는 양손에 물을 받아서 코앞에 댄 후 코로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가 배출시키면 도움이 된다. 딱딱했던 코딱지가 물에 젖어 부드러워지면서 쉽게 떨어진다.한편, 악취가 나는 코딱지가 자꾸 생긴다면 위축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위축성 비염은 코점막이 메마르면서 위축되는 질환인데, 비타민A나 철분 부족, 노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콧속 점막 손상돼 생긴다. 코에서 악취가 나거나 커다란 코딱지가 생기는 게 주증상이다. 녹색빛의 마른 코딱지가 생기고, 코피가 잘 나고, 코나 목구멍이 건조하고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14 20:00
  • 기침에 민감한 요즘, 폐·기관지 걱정된다면 '도라지'

    기침에 민감한 요즘, 폐·기관지 걱정된다면 '도라지'

    코로나19로 인해 원래 폐,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겨울철 폐와 기관지 건강이 걱정된다면 도라지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안토잔틴·사포닌 풍부한 도라지, 폐·기관지 건강 도움예로부터 도라지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됐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가래와 고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목감기·호흡곤란 등을 완화하는 데 쓰였다.도라지의 목감기·호흡곤란 완화 효과는 안토잔틴과 사포닌 성분 덕분이다. 안토잔틴은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폐 건강을 돕는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 등 외부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한다.◇쌉쌀한 도라지, 어떻게 먹어야 할까도라지는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지만 쌉쌀한 맛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도라지 특유의 맛에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 물 1L에 도라지 30g 정도가 적당하다. 차를 끓여도 쓴 맛이 느껴진다면 꿀을 넣어도 좋다. 또한 나물이나 볶음 요리, 강정 등으로 먹어도 좋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14 18:00
  • 연휴 끝나가니 우울감이… 떨쳐내는 3가지 'TIP'

    연휴 끝나가니 우울감이… 떨쳐내는 3가지 'TIP'

    연휴가 끝날 때쯤이면 우울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우울감을 손쉽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햇볕 최대한 많이 쬐기되도록 나가서 햇볕을 쬐자. 햇볕이 우울증을 완화하는 기전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는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양을 늘리기 때문. 실제 우울증 환자들은 세로토닌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도 우울증 환자에게 주로 세로토닌 양을 늘리는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를 처방한다. 두 번째는 햇볕이 멜라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것과 관련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데,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한다. 또한 멜라토닌이 잘 분비돼야 저녁에 잠이 잘 와 수면 주기가 바로잡힌다. 수면주기가 불규직한 사람은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우울감이 완화된다. 실제 정신의학계에서는 정식 우울증 치료법으로 빛을 이용한 광(光)치료를 쓰기도 한다.    ◇반신욕으로 체온 높이기반신욕이나 사우나 등으로 체온을 높여보자.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실렸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곳이 시상하부인데, 그 주변에 기분, 식욕, 성욕 등 본능을 조절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다. 체온을 높여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주변의 감정을 조절하는 조직도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감이 완화되는 것으로 추정한다.◇일주일 3회, 45분 운동운동은 항우울제만큼의 우울감 완화 효과를 낸다. 단,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45분 이상, 중등도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하루 15~20분 설렁설렁 산책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운동 강도를 높이고, 되도록 팔다리를 많이 움직여야 세로토닌 분비량이 많이 늘어난다. 중등도 강도 운동이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이야기하기 조금 버거울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운동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한다. 운동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고,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생기는 인지기능저하, 무기력증이 완화되는 효과도 나타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4 14:00
  • 끝나가는 연휴에 괴로운 당신… 혹시 '회사 우울증'?

    끝나가는 연휴에 괴로운 당신… 혹시 '회사 우울증'?

    어느덧 설 연휴가 지나가고, 출근이 코앞이다. 연휴의 마지막 날, 혹은 일요일만 되면 심각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회사원이 어느 정도는 겪는 증상이지만, 정도가 심하다면 '회사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회사 우울증이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회사 우울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업무 강도가 심하거나, 회사 동료와의 다툼이 있거나,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거나, 원하는 만큼 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다양한 원인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런 스트레스가 장기간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심하면 탈모, 정신적 무기력증, 소화기 질환 등 신체적 증상까지 이어진다.특히 업무상 '감정노동'을 해야 하는 근로자라면, 회사 우울증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감정노동이란 실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며 조직적으로 요구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근로 상황을 말한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 감정노동자 489명 중 44.1%가 우울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일반 인구의 우울감 유병률(5~6%)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서비스직이 아니더라도, 많은 회사원은 감정을 숨긴 채로 일해야만 한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일하다 보면 화가 나거나 슬플 때도 이를 잘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직장에서 감정을 드러내기 어렵다면, 퇴근 후라도 가족이나 지인에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일에서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아 우울하다면 자기계발 시간을 갖는 것도 방법이다. 우울감이 심해 업무나 일상에 방해가 된다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아래 자가진단법을 통해 확인해보자.<회사 우울증 자가진단법>아래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1점, '조금 그렇다'면 2점, '그렇다'면 3점, '매우 그렇다'면 4점을 부여한다. 모두 합한 점수가 0~15점이라면 회사 우울증 증상이 딱히 없거나 가벼운 정도, 16~29점이라면 회사 우울증 증상이 보이며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30점 이상이면 높은 수준의 회사 우울증으로, 전문가의 진단과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1. 나의 직업은 미래가 불확실하여 불안하다.2. 업무량의 과다로 항상 시간에 쫓기고 힘이 든다.3. 나의 실력이나 경력에 비해 직책이나 급여가 불만족스럽다.4. 상사나 부하직원, 동료와의 관계로 인해 불편함이 있다.5. 직장 내에서 내 기분과 상관없이 웃거나 말을 하는 편이다.6. 직장 내에서 주변인의 눈치를 많이 보며 평가에 민감하다.7. 출근하면 우울하거나 짜증스럽다.8.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잡념이 많다.9. 출근하면 더 졸리거나 무기력하다.10. 회사에 있을 때, 건강상의 불편감(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 두통, 빈뇨, 발한, 심계항진 등)이 자주 느껴진다.출처 :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센터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4 10:00
  • 귀지가 축축하다? 유방암 한 번쯤 신경 써야

    귀지가 축축하다? 유방암 한 번쯤 신경 써야

    귀지가 축축하다면 ‘유방암’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은 유전적 특성으로 대부분 마른 귀지를 갖고 있다. 그런데 귀지가 습하다면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가 귀지의 성질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마른 귀지는 회색빛으로 보풀이 진 듯 얇은 조각으로 이뤄져 있고, 습한 귀지는 갈색을 띠며 약간 끈적하다.습한 귀지를 만드는 메커니즘에 유방암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ABCC11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습한 귀지를 가지고 있다면 ABCC11 유전자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 또 귀지를 만드는 분비샘과 초유를 내는 분비샘은 같은 곳에서 유래해 서로 상관성을 가진다. 피부 속 땀샘인 ‘아포크린(Apocrine)샘’이 발원지다. 따라서 습한 귀지를 가지고 있다면 유방암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실제로 일본 도쿄공대 토시 이시카와 박사팀이 성인 여성 124명의 DNA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습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ABCC11 유전자’는 액취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습한 귀지와 함께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면 유방암일 확률이 더 높다.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한 달에 한번은 유방암 자가 진단을 해야 한다. 방법은 촉진하는 것이다. 세 손가락의 끝을 젖꼭지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넓혀가면서 만져본다. 팔을 위로 들면 유방 안에 있는 근육이 땅겨지면서 멍울을 피부 쪽으로 밀어내 손에 더 잘 잡힌다. 멍울을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암일 확률이 높다. 정기 검진도 중요하다. 4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 국가검진을 통해 무료로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4 05:00
  • 젊다고 '무릎 통증' 쉽게 보지 마세요

    젊다고 '무릎 통증' 쉽게 보지 마세요

    젊은층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무릎에 통증을 느낀다면 ‘슬개대퇴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이 병은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약 20%에서 발견되며, 특히 젊은 여성과 청소년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슬개골(무릎뼈)과 대퇴골(넓적다리뼈)의 정렬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슬개골을 잡고 있는 대퇴근육의 힘이 약해 슬개골~대퇴골 사이의 공간이 작아져 마찰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전문의들은 보고 있다.슬개대퇴증후군은 안짱다리인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골반이 커서 무릎을 기준으로 대퇴골과 골반 끝 사이의 각도(Q-앵글)가 15도 이상인 경우 무릎 관절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압력이 증가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운동 부족으로 대퇴근육이 약해졌거나, 하이힐을 즐겨 신는 사람, 오랫동안 쪼그린 자세로 앉아 있는 사람들도 무릎 통증이 생길 수 있다.통증을 그대로 놔두면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류마톨로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슬개대퇴증후군을 가진 여성 22명을 18년 동안 장기 추적 조사한 결과, 45%가 관절염으로 진행됐다. 또 4~18년 동안 91%가 통증을 호소했다.치료는 수술보다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치료가 우선이다. 서울백병원이 20~40대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무릎 통증 수치가 5.3±1.7점에서 1.5±1.7점으로 감소한 반면, 활동 수준은 크게 향상됐다.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근육이 약해져 슬개대퇴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달리기를 너무 많이 하는 사람들도 지나친 무릎 사용으로 슬개·대퇴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무릎을 30도 가량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10~15회씩, 하루에 세 번 반복하는 운동으로 무릎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해주면 슬개대퇴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13 22:00
  • [이게뭐약]설 과식 해결해줄 소화제는 따로 있다?​

    [이게뭐약]설 과식 해결해줄 소화제는 따로 있다?​

    설 명절에는 평소보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지만, 먹는 양에 비해 움직임은 줄어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다. 아무 소화제나 먹어도 더부룩한 속이 해결될까?◇과식해서 더부룩한 속, 어떤 소화제가 더 좋을까?과식은 위장에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다. 과식은 위장의 운동을 방해하고, 소화액을 부족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과식으로 인해 소화가 되지 않을 땐 '소화효소제'와 '위장운동조절제' 성분이 들어간 소화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화제 종류는 크게 ▲위장운동조절제 ▲소화효소제 ▲가스제거제가 있다. 위장운동조절제는 여러 원인에 의해서 위장의 운동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 효과적인 약이다. 소화효소제란 아밀라아제, 펩티다아제, 리파아제 등 소화효소가 복합된 의약품을 의미한다. 소화효소제는 과식이나 고지방 음식의 다량 섭취, 위와 장의 기질적인 문제로 인해 소화기능이 떨어졌을 때 복용하는 약이다. 가스제거제는 말 그대로 위장과 장내에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감, 공기연하증(음식섭취시 마신 공기로 인해 장내 가스가 차 발생하는 증상)을 개선하는 약이다.즉, 과식이 소화불량의 원인일 때는 소화효소제와 위장운동조절제가 동시에 필요하다.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약사)는 "대부분의 소화불량은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소화효소제와 위장운동조절제가 함께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소화기능이 떨어져 발생한 소화불량의 경우, 상황에 따라 제산제 혹은 가스제거제를 추가로 복용하는 식이다.오 약사는 "적절한 소화제를 선택하면 과식으로 인한 소화장애는 빠르게 해결할 수 있지만, 되도록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마시는 소화제, 알약 소화제 똑같다?쉽게 살 수 있는 소화제 중 하나인 액상소화제 '까스활명수'와 알약 소화제 '베아제'도 다르다.먼저, 까스활명수는 여러 가지 생약성분들로 구성된 복합 소화제다. 까스활명수에 포함된 생약 성분들은 위 주변의 혈액순환을 늘리고, 소화액 분비와 위장운동을 촉진하며, 위부팽만감을 줄이면서 위를 보호한다. 반면, 베아제는 소화효소, 가스제거제, 이담제(담즙의 분비와 배설을 촉진하는 약)가 섞여 있는 소화효소제다.오인석 약사는 "까스활명수와 베아제의 차이는 직접적으로 음식물을 분해해 소화를 시키는 약과, 음식물의 분해를 돕는 소화효소제의 분비를 촉진하면서 위장의 운동을 자극해 소화를 시키는 약의 차이"라고 설명했다.◇체했는데 설사도 한다면?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 체한 증상과 함께 설사를 겪는 사람들도 있다. 이럴 땐 소화제와 지사제를 함께 먹어도 될까?정답은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이다. 소화제, 위장운동조절제와 지사제는 서로 약효를 방해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소화제의 종류에 따라 지사제 성분과 충돌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오인석 약사는 "설사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복용하는 진경제와 소화를 돕기 위해 복용하는 위장운동촉진제를 동시 복용할 경우에는 약 성분이 충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체해서 소화도 안 되고 답답한 상태에서 설사가 지속된다면, 의사나 약사와 반드시 상담하길 권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소화가 안 되는 원인은 기름진 음식 섭취 외에도 스트레스,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저산증(위산이 적은 경우) 등 많기 때문에 상세한 상담을 통해서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13 18:00
  • 부모님 집, 더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

    부모님 집, 더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

    노인들은 낙상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치료가 힘들어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낙상 사고는 의외로 집에서 많이 발생한다. 65세 이상 노인 사고 사례 1만2195건을 분석한 결과, 고령자가 가장 많이 다치는 곳은 가정(62.5%)이었다는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가 있다. 사고유형 중에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치는 경우가 39.6%로 가장 많았다. 실제 집에는 낙상을 유발하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면 낙상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집안 장소별로 실천할 수 있는 낙상 예방법을 알아본다.▷ 방 = 전구는 밝은 전구 하나만 쓴다. 여러 개를 쓰면 방 곳곳에 그늘이 져 시야 확보가 안 된다. 문턱이나 작은 계단은 없애고 평평하게 한다.▷ 욕실 = 욕실 바닥에 미끄럽지 않은 고무판을 깐다. 욕조를 사용한다면 들어갔다 나올 때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세면대 옆이나 욕조 안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계단 = 계단의 양 끝에 전등을 달거나 계단을 내려가거나 올라갈 때 자동으로 켜지는 등을 설치한다. 계단의 손잡이는 양쪽으로 설치한다. 흔들린다면 새것으로 교체한다.​▷ 부엌 =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낮은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높은 곳에서 물건을 꺼내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질 수 있다. 식탁 의자는 등받이가 있는 것을 사용한다.이 밖에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등의 일부 약물이 어지럼증을 유발해 낙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약 때문에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복약 여부를 다시 결정해야 한다. 또 노안이 있어 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거리 파악이 안 돼 넘어질 위험이 크므로,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난간을 잡는 것이 안전하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3 14:00
  • 밸런타인데이 선물, 최악 면하려면 5가지 피해야

    밸런타인데이 선물, 최악 면하려면 5가지 피해야

    내일(14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이다. 초콜릿 대신 연인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알레르기도 고려해보자. 내가 준 선물이 알레르기를 유발해 연인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쁨을 선물하려다 '알레르기'를 선물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알레르기·천식 면역학회가 선정한 '피해야 할 선물 5가지'를 소개한다.1. 알 수 없는 성분이 포함된 과자·간식일반적으로 흔한 식품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달걀, 우유, 견과류, 생선, 조개류, 밀, 콩, 참깨 등이 있다. 초콜릿 등 간식을 구매하기 전에는 연인이 가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어 있진 않은지 점검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른다면 물어보자. 섬세한 연인이 될 좋은 기회다.2. 벽난로 앞에서 낭만적인 식사기념일을 즐기기 위해 벽난로가 있는 장소에서 식사하거나, 바비큐 파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연인에게 천식이 있다면 이런 장소는 피하자. 연기는 천식 환자에게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빛으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LED 조명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3. 진한 향수나 디퓨저향수나 디퓨저는 밸런타인데이 단골 선물 중 하나다. 그러나 알레르기가 있는 연인에겐 증상을 악화시키는 선물이 될 수 있다. 특히 평소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여성이라면 향수를 선물해도 괜찮을지 확인해보자.4.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환절기마다 심한 재채기나 콧물 증상을 보이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꽃을 선물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면 데이지, 해바라기, 캐모마일 등에 반응할 수도 있다. 가장 많이 선물하는 장미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선물해도 괜찮다.5. 먼지와 진드기가 가득한 방모처럼 기념일에 연인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다면 깨끗이 청소해두자. 먼지와 진드기, 곰팡이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장 흔하고 강력한 물질이다. 특히 호흡기에 직접 닿는 침구류는 공기 필터를 교체한 진공청소기로 진드기를 흡입해주는 게 좋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3 10:00
  • 설 선물로 받은 와인, 오래 묵힐수록 좋을까?

    설 선물로 받은 와인, 오래 묵힐수록 좋을까?

    ‘와인은 오래될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와인마다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이 있다. 어떤 와인인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보관만 하면 나중에 마셨을 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시큼한 맛에 실망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설 선물로 주로 들어오는 대다수 와인은 2~5만원 대로 가격이 아주 비싸지는 않지만, 맛은 좋은 일명 ‘가성비 높은 와인’이다. 장기간 보존할수록 맛과 향이 좋은 와인은 보통 품질 좋은 포도를 고급 오크통에서 숙성한 최고급 와인이다. 이런 와인이라도 오랜 숙성 뒤 맛이 좋아지려면 보관 조건을 잘 맞춰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와인이 오래되면 맛이 좋다고 하는 이유는 코르크 마개와 오크통을 통해 적정량의 산소와 접하면서 발효한 뒤, 숙성되는 과정을 겪기 때문이다. 숙성이 잘 되면 풍미가 살아난다. 하지만 그 향이 가장 좋은 정점의 시기는 와인마다 다르다. 김일호 소믈리에는 “와인마다 품질 보존 기간이 다르다”며 “만드는 포도 품질, 알코올, 당도, 산도, 보존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장기 보관용이 아닌 와인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산화로 당이 분해되고 시큼한 맛이 나게 된다”고 말했다.갓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신선함이 최대 장점인 보졸레누보 와인은 생산한 지 6개월 이내에 마셔야 한다. 보르도 와인 기준으로, 화이트나 로제 와인의 최적 수명은 3~4년으로 짧다. 반면 레드 와인은 8~10년, 구조가 단단한 그랑 크뤼 와인은 15~20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스파클링 와인의 최적 수명은 4년 정도로 보면 된다. 와인 보관 가능 기간은 스위트, 레드, 화이트 순으로 긴 것으로 알려진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3 05:00
  • 설명절이 더 외로운 노인들… 과음 주의하세요

    설명절이 더 외로운 노인들… 과음 주의하세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연장으로 올해 설 연휴에는 본가나 친척 집 방문이 어려워졌다. 가족들이 찾아오지 못해 아쉽고 헛헛한 마음을 술로 달래는 노인들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박주연 원장은 “이번 설 연휴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명절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르신들에게 허탈감과 무료함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며 “특히 평소 음주를 즐기던 노인들은 갑작스러운 연휴의 공백과 무료함을 술로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노인은 술에 빨리 취하고, 깨는데 오래 걸려 노인은 젊은 성인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빨리 취할 뿐만 아니라 술을 깨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 근육량과 수분이 부족해지고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또한 노인이 술에 취하면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여러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박주연 원장은 “노인의 경우 음주 사고가 발생하면 뇌출혈이나 골절과 같은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혼자 사는 노인들은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목숨을 위협하는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독거노인, 술 의존 쉬워독거노인은 술에 더욱 의존하기 쉽다는 문제점도 있다. 사별이나 이혼, 자녀의 독립 등으로 홀로 사는 노인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술로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박주연 원장은 “독거노인은 자제시킬 상대가 없어 음주량과 빈도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명절은 어느 때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무엇보다 노화로 신체 기능이 떨어진 노인들은 적은 양의 음주로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이번 명절에는 고향 방문이 어려운 만큼 메시지나 통화를 자주 하며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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