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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보사 성분조작 혐의'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 1심 무죄 판결​

    '인보사 성분조작 혐의'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 1심 무죄 판결​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허위 신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이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인보사 사태에 대한 사법부의 첫 판단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는 19일 오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코오롱생명과학 김모(53) 상무와 조모(48) 이사(임상개발팀장)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은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세포 검출 사실을 숨기고 허위 자료를 제출해 인보사 품목 허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모 상무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허위신고로 인한 식약처 업무방해), 특가법상 사기(허위신고), 보조금관리법 위반, 약사법 위반 등 모든 혐의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다재판부는 “피고인 행위는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과정에서 일부 자료를 미제출 하는 등의 행위로 심사 담당 공무원으로 하여금 오인, 착각 내지 무지를 유발하는 등 적어도 미필적으로나마 공무집행 방해가 있었다고 인정한다”면서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행정관청이 추론에 의한 인허가 처분을 결정할 때 행정관청이 (문제)사실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가볍게 믿고 허가했다면, 추론자의 위계 발생이 아닌 행정관청의 불충분한 심사에 의한 것으로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보조금관리법 위반과 관련해서는 “이 사건 기술개발 사업의 수행주체와 연구개발비 지급 주체가 모두 국가라는 점에서 보조금관리법 2조1항의 보조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 판결했다. 약사법 위반에 대해서도 “실제 해당광고를 보는 소비자 집단에 오인을 일으킬 정도의 ‘과장’으로 판단돼야 하는데, 피고인의 경우 의사 대상 브로셔 내용만 다소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또 전문가인 의사들이 이 사건 브로셔 문구로 심각한 오인에 빠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또 재판부는 인보사 임상시험, 안전성·유효성 시험 등을 관리한 실무 책임자 조 이사에 대해서도 같은 취지로 대부분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조모 이사의 경우 김모 식약처 공무원에 뇌물공여죄가 인정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한 1심 선고결과가 나온다. 만약 행정법원에서도 식약처의 인보사 제조판매 허가 취소가 잘못됐다는 판단이 나온다면,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다만 품목허가 취소의 경우, 인체 유해성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한 판단이라는 점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4:27
  • [아무튼, 북한산] 다람쥐는 놓아주고 안단테, 안단테

    [아무튼, 북한산] 다람쥐는 놓아주고 안단테, 안단테

    북한산 자락 평창동에서 일한 적이 있다. 소설을 주로 내는 조그만 출판사에서 주간을 했다. 형제봉이 멀지 않았고, 평창계곡을 치고 올라가면 대성문도 지척이었다. 한때 북한산행의 출발지로 유명하던 예능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출판사 주간으로 일하는 동안, 북한산과의 심리적 거리를 줄였다. 실제로 산 위에 머무는 시간도 많았다. 막막하고 캄캄한 새벽 5시에 백운대 정상에 출현하기도 했고, 불광동에서 우이동에 이르는 북한산 간략 종주를, 남들 기지개 켜는 주말의 아침 4~5시간 동안 해치우기도 했다. 짜릿했다. 북한산 능선에서 펼쳐지는 나의 동분서주와 종횡무진을 보고 지인들은 북한산 다람쥐란 별명을 줬다. 바람처럼 날쌔고, 나뭇잎처럼 가벼웠다. 그렇게 나는 한때 다람쥐였다.  ◇나는 ‘북한산 다람쥐’였다 그러나 내 속의 다람쥐가 나는 오랫동안 불편했다. 새벽에 집 나서, 산을 타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누군가 내 앞에 있는 걸 참지 못했다. 추월하고, 추월하고 또 추월했다. 누구보다 빨리 계곡을 벗어나야 했고, 누구보다 빨리 산 중턱의 마루에 서 있어야 했다. 그 시절 나의 등산은, 내 눈앞의 남녀들을 하나둘씩 소거시켜가는 일이었다. 내 눈앞엔 나뭇잎과 바람만 남아야 했다. 아무도 보이지 않아야 했다. 그래야 행복했다. 다행히 평균 이상의 근지구력과 심폐 기능이 비정상적인 추월 욕구와 다람쥐 본능을 받쳤다. 초·중·고 시절, 수업시간만 빼면 종일 운동장을 뛰어다녔다. 20대 이후 사회생활이 선사한 방종과 폭주의 술자리에도 불구하고 중년을 넘겨 아직 이럭저럭 살아있는 건, 어린 시절의 쉼 없는 질주(疾走) 때문이겠거니, 가끔 자평한다. 이제는 그 에너지마저 다 소진했지만. 아무튼, 그렇게 다람쥐처럼 산을 쏘다녔다. 산 바깥에선 특별할 것 없는 인생이었지만, 산 안에선 약간 특별한 것도 같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산에서만큼은 1등, 1등, 1등이었다. 누구보다 빨리 산행을 시작해, 누구보다 빨리 정상에 올랐다. 남들 올라올 때, 나는 내려갔다. 그런데…, 대체 왜 그러고 다녔을까.   ◇내 속의 다람쥐… 강박과 조급과 공포의 흔적강박과 조급은 어느 정도 시대의 징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위중한 편에 속한다. 누군가 쫓아오고 있다는 느낌, 그들을 떨쳐내야 한다는 느낌으로 20대를, 30대를, 40대를 보냈다. 그런데 무언가에 쫓기고 있다는 그 느낌, 그 두려움, 이건 사실 인류사(史)적인 공포이기도 하다.  동물을 사냥하고, 나무 열매를 따먹던 시절의 호모 사피엔스를 잠깐 떠올린다. 볼품없는 체구, 힘없는 손발, 사나울 것 없는 이빨…. 호모 사피엔스들은 그 보잘 것 없는 몰골로 광포한 숲을 헤치고 다녔다. 공격보다 방어가 문제이던 시절이다. 뒤에서 곰이라도 한 마리 달려들면, 바로 끝장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쫓아가면서 무언가에 쫓기는 모습은 인류의 원초적 상황인 동시에, 원초적 공포의 근원이다. 북한산 다람쥐란 말, 아마도 칭찬이었을 게다. 나는 내 지인들의 사람됨과 온정을 믿으니까. 그러나 다람쥐란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 구석엔 늘 우울이 똬리를 틀었다. 내 마음 속의 다람쥐는 확실히, 강박과 조급과 공포의 흔적이었다. 발현이었다.  ◇조급해 말아요, 서두르지 말아요요새 나는 다람쥐 스타일의 산행을 처음으로 멀리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주에도 향로봉, 비봉, 승가봉을 지나 문수봉에 이를 때까지 여러 번을 쉬었다. 멀리로 펼쳐지는 응봉능선과 그보다 더 멀리로 펼쳐지는 의상봉능선, 그 뒤 백운·만경·인수의 삼각 봉우리를 한참 쳐다봤다. 조그만 바위 위에서, 야트막한 언덕 위에서 넋을 잃고 절경을 보며 황홀해 했다. 문수봉에서 뒷걸음쳐 청수동 암문으로 내려간 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나한, 나월, 용혈, 용출, 의상봉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도 한가했다. 수많은 등산객들이 쉴 새 없이 나를 추월했다. 많이 기뻤다. 그렇게 의상봉의 험한 암반을, 철제 구조물을 부여잡은 채 아주 서서히 내려오면서 나는 서행과 만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울뚝불뚝한 북한산의 봉우리들을 뒤로 한 채,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쪽 출구를 향해 가면서 나는 안단테, 안단테…, 를 흥얼거렸다. 먼 옛날 북유럽 출신의 4인조 아바(ABBA)가 들려주던 감미로운 목소리 그대로, 나지막하게. 조급해 말아요. 여름날 저녁 미풍처럼 날 부드럽게 어루만져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안단테, 안단테…. 문득 뒤를 돌아봤다. 나를 쫓는 사람은 없었다.내 속의 다람쥐도 보이지 않았다.
    기타이지형 헬스조선 취재본부장2021/02/19 13:38
  • 정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다음주 초 단계 조정 검토"

    정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다음주 초 단계 조정 검토"

    코로나19 가 재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정부는 다음주 초반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대응 수위 조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손 반장은 이어 "설 연휴 이후 검사량이 증가하면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친목모임을 비롯해 의료기관, 직장, 음식점, 사우나, 학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최근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감염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확산 추이를 반전시켜야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근 하루 확진자가 500∼600명대에 달하면서 주요 방역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44.7명꼴로 나와 전날 기준 423.4명보다 21.3명 늘었다. 이는 거리두기 단계 기준상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로, 지난 17일(약 406명) 이후 사흘 연속 2.5단계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84명에서 328.6명으로 일주일 새 44.6명 증가했다.비수도권 역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평균 116.1명을 기록해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권역별로는 충청권(46명), 경남권(30.9명) 등에서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진 편이다.손 반장은 "증가세가 연휴 이후에 대기했던 검사량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혹은 현재 3차 유행이 다시금 확산하는 상황으로 변모되고 있는 것인지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면서 "금주 주말에서 다음 주 초 정도까지 지켜보면서 상황을 판단하고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까지는 현재의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3:34
  • [의학칼럼] 전신경화증 경과는 각양각색… 두려움 떨치고 적극 치료해야

    [의학칼럼] 전신경화증 경과는 각양각색… 두려움 떨치고 적극 치료해야

    전신경화증은 면역 이상, 혈관 손상, 섬유화를 특징으로 하는 원인불명의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발생한 전신경화증 환자는 2402명으로, 인구 100만명당 연평균 8.0의 발생률을 보일 만큼 드물게 발생하고 있다. 현재 남녀 환자 비율은 1:3.9 정도로 알려져 있다.전신경화증은 침범 부위 별로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주로 혈관 손상이 특징이며, 초기에는 레이노현상이 나타난다. 레이노현상은 손이나 발이 추위에 노출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기면서 손가락, 발가락 끝이 하얗게 또는 파랗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점차 두껍고 단단해지면서 섬유화가 진행돼, 위장관, 폐, 심장 등을 침범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혈관침범 관련 증상으로는 수지궤양, 모세혈관확장증, 폐동맥고혈압 등이 있으며, 위장관을 침범하면 위식도역류증상, 소화장애, 세균과증식 증후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폐 침범 증상으로는 간질성폐질환과 폐동맥고혈압과 함께, 호흡곤란, 기침 등이 특징으로 나타나며, 관절염, 심장질환, 경피증 신위기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전신경화증은 환자 증상과 혈액검사, 영상검사 결과를 종합해 진단한다. 2013년 미국·유럽 류마티스학회에서 전신경화증 진단을 위한 새로운 분류 기준을 제시했으며, 현재도 이 기준을 중심으로 진단하고 있다.기준을 살펴보면, 주요 증상·징후에는 ▲레이노현상 ▲피부경화증 ▲부은 손가락 ▲손가락피부경화증 ▲수지말단 궤양 ▲손가락 끝 오목흉터 ▲모세혈관확장증 ▲손톱주름 모세혈관 이상 ▲폐동맥고혈압 ▲간질성폐질환 ▲경피증 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자가항체 등이 포함돼 있다. 각 요소별로 가중되는 점수가 다른데, 이 점수를 합해 9점 이상이 되는 경우 전신경화증으로 진단한다.레이노증후군과 손가락궤양증은 ▲생활행동에 대한 치료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다. 생활행동 치료를 위해서는 평소 손 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가능한 손과 발을 추위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장갑과 겉옷을 항상 착용하고, 워머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담배는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끊어야 하며, 커피도 자제하는 게 좋다.약물치료를 할 때는 혈관확장제가 우선 사용된다. ‘nifedipine’이 대표적인데, 이 외에 다른 혈관확장제가 사용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엔도셀린 수용체길항제, PDE5억제제, nitric oxide유도체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약물로 조절되지 않고 궤양이나 조직궤사가 일어난 경우엔 교감신경절제술과 같은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전신경화증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폐동맥고혈압은 과거 예후가 불량했으나, 엔도셀린 수용체길항제 bosentan이 도입된 후 많은 약물들이 개발돼 현재는 과거보다 예후가 많이 좋아졌다. 현재까지 도입된 약물로는 ▲엔도셀린 수용체길항제 bosentan, ambrisentan, macitentan ▲PDE5억제제 sildenafil, tadalafil ▲nitric oxide 유도체 treprostinil, iloprost 등이 있다. 이 외에도 riocioguat, selexipag 등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전신 경화증은 원인을 잘 모르는 데다, 완치가 쉽지 않고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이 크다. 그러나 병의 경과가 모두 다르고 수일 또는 수개월내에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는 드문 만큼, 좀 더 여유로운 대처가 요구된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환자들의 자조관리단체가 활성화돼, 병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도움을 주고받는다. 또 국가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같은 자조관리단체가 조직될 수 있다면, 처음 진단된 환자들이 생활 방법과 질환 관리법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섬유화증의 전형으로 전신경화증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질 경우, 섬유화증 치료에도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해서 정부나 학계 노력으로 전신경화증에 대한 연구와 임상시험이 활발해지길 기대해 본다.
    전문칼럼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재범 교수2021/02/19 13:19
  • 간암 줄어드는데, 사망률은 아직 2위… 이유 뭘까?

    간암 줄어드는데, 사망률은 아직 2위… 이유 뭘까?

    국내 간암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최신 암등록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간암 발생자 수는 1만5736명으로 2011년의 1만6463명보다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간암의 주원인인 B형·C형 간염이 백신, 치료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간염으로 인한 간암 발생이 줄고, 알코올성 지방간 혹은 기타 간 질환으로 인한 간암의 비율이 증가하는 주요 선진국과 비슷한 양상이 국내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 하지만 국내 간암 생존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암 중에서 폐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다. 간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원격 전이'의 경우 10년 전 3%보다도 더 떨어진 2.8%의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
    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3:15
  • [알립니다]오늘 오후 4시 30분 '관절염 A to Z' 명의와 함께!

    [알립니다]오늘 오후 4시 30분 '관절염 A to Z' 명의와 함께!

    관절염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 2위다.(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인이 흔하게 겪는 질환이며, 하중을 많이 받는 무릎 관절에 가장 많이 생긴다.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으면서 관절염이 발생하는데, 연골은 한번 닳으면 저절로 재생이 되지 않는다.그래서 무릎 관절염은 초기부터 관리를 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관절을 오래 쓴다. 초기 관절염부터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말기 관절염까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우리나라 대표 관절 전문병원인 부민병원 의료진에게 묻는다. 오늘 오후 4시 30분 헬스조선 유튜브라이브, 네이버 헬스조선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1:30
  • 한미약품, 복합성분 입술포진 치료제 ‘헤리엔톡’ 출시

    한미약품, 복합성분 입술포진 치료제 ‘헤리엔톡’ 출시

    한미약품은 복합성분 이중작용 입술포진 치료제 ‘헤리엔톡’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헤리엔톡은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아시클로버 5%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히드로코르티손 1%를 함유한 복합성분 일반의약품이다. 항바이러스 효과와 염증반응 억제 이중작용을 통해 단순 포진이 궤양성 병변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고, 병변 부위 면적도 감소시킬 수 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입술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 번 감염될 경우 평생 몸 속에 바이러스가 남게 된다. 평소에는 잠복하다 특정 요인에 의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증상이 나타난다. 입술포진 병변 부위에는 물집이 생기고 가려움, 따가움, 통증 등이 발생하고, 이후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이나 딱지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입술포진은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의 원인으로 쉽게 재발하므로,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치료·관리해야 한다”며 “항바이러스 효과와 염증반응 억제를 동시에 하는 헤리엔톡이 입술포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1:25
  • 대웅제약, 미국 항소법원에 ITC 결정 항소심 신속심사 신청

    대웅제약, 미국 항소법원에 ITC 결정 항소심 신속심사 신청

    대웅제약은 18일(미국시간) 미국 로펌 ‘골드스타인 앤 러셀’이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신속심사 절차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신속심사 절차를 진행할 경우 연내 항소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대웅제약은 이번 신청을 통해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국 내 판매를 담당하는 에볼루스의 영업 활동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항소법원에서 ITC의 비논리적 오판을 바로잡는 것은 물론, 메디톡스의 증거 조작 사실 또한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항소법원에 항소하는 주요 법적 쟁점은 ITC 소송 성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핵심요건인 만큼, 이번 항소로 반드시 오류가 바로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미국 항소법원에서는 지난 12월 내려진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결에 대한 항소절차가 시작된 상태다. 앞서 항소법원은 지난 15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이에 따라 에볼루스는 본 가처분이 결정될 때까지 미국 시장 내에서 주보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1:18
  • 중증 코로나19 환자 절반 이상 '심장 손상'

    중증 코로나19 환자 절반 이상 '심장 손상'

    중증 코로나19를 겪고 퇴원한 환자의 절반 이상은 심장이 손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런던대학 연구팀은 6개 병원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퇴원 한 달 후 MRI 스캔을 통해 중증 코로나19가 심장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심장 손상에는 심근염(심장 근육의 염증), 심근경색(심장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질환)이 포함됐다. 그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54%에게서 심근경색 흔적이 발견됐다. 환자의 26%는 심금경색과 심근염을, 22%는 심근경색과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고 지나갔다. 환자의 8%는 심근염을 앓고 있었다. 연구팀은 심장 근육이 손상됐을 때 혈액으로 방출되는 단백질인 트로포닌 수치가 모든 환자에게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러한 심장 손상이 향후 심부전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심부전이란 심장 기능이 떨어져 혈액을 받아들이거나 짜내는 것을 제대로 못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를 진행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런던대학 연구팀 마리아나 폰타나 교수는 "이번 연구가 중증 코로나19가 심장을 손상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로 인한 심장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1:15
  • 제약·바이오 ‘빅5’가 바뀌었다… 한미·대웅 순위 밖으로

    제약·바이오 ‘빅5’가 바뀌었다… 한미·대웅 순위 밖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국내 전통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간 매출 순위 또한 뒤바뀌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위권을 꿰찬 가운데,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씨젠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폭증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창사 첫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셀트리온, 업계 1위 전망… 삼바, 1조 매출과 동시에 ‘빅5’ 진입1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셀트리온의 작년 1~3분기 매출은 1조3504억원이다. 실적 발표 전인 만큼 연 매출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나, 투자업계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조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셀트리온은 2019년 첫 매출 1조원 달성 후 1년 만에 업계 1위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삼형제’의 영업이익은 1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다.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전체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미국 시장에서 좋은 판매 성적을 거뒀다. 제품 별로 현지 시장 점유율이 10~20%, 최대 50%에 달한다. 여기에 CMO 매출 증가, 생산 효율성 개선 등도 힘을 보탰다.바이오업계 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해 매출 1조1648억원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9년 만에 처음으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 규모로는 셀트리온(실적 발표 전), 유한양행(실적 발표 전), GC녹십자, 종근당에 이어 5번째다. 단번에 주요 제약사들을 제친 셈이다.매출은 전년대비 6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2928억원) 역시 2배 이상 늘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전체 수주 규모는 약 17억800만달러에 달한다. 2019년 총 매출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1~2공장은 모두 가동했고, 3공장 또한 가동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19 치료제 위탁 생산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수주역량 강화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한미·대웅, 약 판매 선방했지만… 권리반환·소송 여파로 매출 감소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빅 5’ 자리를 내줬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의약품 판매 실적이 아닌 외부 요인에 의해 매출이 줄었다는 것은 위안거리다.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1조7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68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87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사노피 기술수출 신약 권리반환에 따른 공동 개발 분담금 496억원이 일괄 정산되면서 전체 실적에도 타격을 줬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수출 감소, 북경한미 실적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원외처방 실적으로 6665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부터 3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대웅제약 또한 알비스 판매 중단과 해외 소송 여파로 인해 매출이 1조554억원으로 5.2%가량 줄었다. 영업이익은 2019년 1039억원에서 487억원으로 62% 감소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ITC 소송에 따른 비용 지출 비경상적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웅제약의 지난해 ETC 부문 매출은 7094억원으로 2019년 수준(7107억원)을 유지했다.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잠정판매중지로 알비스 매출이 제외됐음에도 크레젯·포시가·릭시아나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OTC의 경우 임팩타민 판매 호조와 함께 전년 대비 소폭 신장한 11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유한·녹십자·종근당, 코로나19에도 성장 지속기존 제약사들 역시 코로나19 속에서도 건재한 모습을 보였으나, 셀트리온이 높은 성장세와 함께 1위에 오르면서 순위가 한 단계씩 밀렸다.2014년 국내 제약사 첫 매출 1조를 달성한 유한양행은 지난해 1~3분기에만 1조 1584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7년 연속 1조 매출 수성에 성공했다. 투자업계는 유한양행이 2019년 대비 8%가량 증가한 총 1조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셀트리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은 적극적인 R&D 투자가 기술 수출 계약, 마일스톤 수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한 해 1000억원 이상을 R&D 투자에 쏟고 있으며, 이 같은 투자는 지난해 위장관 질환 치료 신약 ‘YH12852’ 기술수출 계약(계약금 200만달러, 약 24억원), ‘레이저티닙’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6500만달러, 약 723억원) 등 실적으로 이어졌다.GC녹십자 또한 백신, 헬스케어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0% 증가한 1조5041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20%가량 늘었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혈액제제 4184억원 ▲백신 3614억원 ▲일반제제 2826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619억원을 기록했다. 백신 사업 매출은 20.4% 증가했고, 소비자헬스케어 또한 전년 대비 40.4% 성장했다.종근당의 경우 지난해 1조3030억원대 매출을 올리면서 한미약품, 대웅제약을 제치고 매출 4위에 올랐다.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제약사 중 20%대 성장세를 보인 곳은 종근당이 유일하다.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당뇨신약 듀비에,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 등 기존 의약품과 비만치료제 큐시미아, 보툴리눔톡신 원더톡스 등 신제품들이 골고루 좋은 판매 실적을 낸 결과다. 종근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을 적게 받는 만성질환에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하면서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비대면 영업 방식으로 판관비가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씨젠, 진단키트 타고 창사 첫 1조 매출 달성순위 변동 외에 지난해 삼성바이로직스와 씨젠 등이 ‘1조 클럽’에 새로 진입한 것 역시 주목할 점이다. 전날(18일) 실적 공시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해 매출 1조1252억원, 영업이익 67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9배, 30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함께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규모로는 상위 10위권 안에 무난히 들 수 있고, 영업이익은 업계 1위까지 노려볼 만한 실적이다. 씨젠 관계자는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 분기 1000~2000억원가량 매출이 증가했다”며 “견실한 이익구조를 통해 연간 영업 이익률 또한 60%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1:13
  • 전립선비대증 위험, 50대 되면 5배로 '쑥'

    전립선비대증 위험, 50대 되면 5배로 '쑥'

    50대 남성의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이 40대의 5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교수(예방의학)팀이 2009∼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40세 이상 남성 약 611만여명의 전립선비대증 발병과 체중·연령 등의 상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성 중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전체의 1.5%였다. 또한 나이별로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이 크게 달랐다. 50대 남성의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은 40대 남성의 5배에 달했다. 또한 40대 남성의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에 비해 각 연령층의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은 60대에서 17.7배, 70대에서 31.5배, 80세 이상에서 40.4배로 크게 높아졌다. 나이 들수록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고 교수팀은 논문에서 "전립선비대증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연령”이며 “나이 들수록 전립선의 부피가 증가해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이 커지기도 하지만, 안드로젠(남성호르몬)·에스트로젠(여성호르몬) 등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했다. 한편, 60대 이상 남성에선 비만 등 체중 증가도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었다. 비만한 60대 남성의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은 60대 저체중 남성의 1.4배였다. 80대 비만 남성은 80대 저체중 남성보다 3배 높았다. 또한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서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전립선비대증 위험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0:40
  • 반려견 산책 중 '꽈당'하는 노인 많아… 주의 필요

    반려견 산책 중 '꽈당'하는 노인 많아… 주의 필요

    70대 김모씨는 반려견과 자주 산책을 나간다. 그런데 어느 날 산책중 갑자기 달리는 반려견을 정신없이 따라가다가 그만 빙판길에 '꽈당' 넘어졌다. 순간 일어날 수 없었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고관절 골절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김씨와 같은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반려견과 산책 중 넘어져 부상을 입은 65세 이상 노인이 무려 4500명에 달했는데, 대부분 뼈가 부러졌고 그중에서도 고관절 골절이 가장 많았다.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이다. 관절 안쪽을 둘러싸는 인대와 바깥쪽 인대를 보호한다. 허벅지와 종아리를 포함한 다리 전체를 안과 밖으로 움직이고 회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낙상사고와 같은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질이 약해진 중년 여성, 노인들이 주로 피해를 입는다. 특히 노인들은 반응 속도가 느려 손으로 바닥을 짚는 빠른 대처가 어려워 고관절 골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고관절 골절은 무릎이나 손목 같은 부위보다 민감도가 떨어져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넘어진 후 사타구니와 골반 옆이 붓고 멍이 들고 통증이 생겼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고관절 골절은 회복이 더딘 편이라 입원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때 신체 기능도 급격히 떨어져서 뇌졸중, 심부전증, 폐 색견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 더욱 문제다. 무엇보다 관절 퇴행이 많이 진행된 노인의 경우, 수술 없이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는 고관절 골절을 낫게 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법인 인공관절 치환술로 관절 가동범위를 늘리고 운동능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고관절 골절 외에도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 쓰이는 수술 치료법이다.  이광열 병원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을 통해 컴퓨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 오차 없이 정확한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다"며 "최소절개 인공관절을 실시하면 출혈과 통증을 줄일 수 있고, 회복이 빨라 재활 치료도 조기에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2/19 10:22
  • 체지방률 일정해도… 나이 들수록 '뱃살' 나온다

    체지방률 일정해도… 나이 들수록 '뱃살' 나온다

    체지방률이 동일해도 뱃살만 갈수록 늘어나는 현상이 나이 들수록 잘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체지방률과 연령대별 복부 사이즈에 대한 연관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체지방률이 같아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복부 둘레가 더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이번 분석은 365mc의 데이터 분석 전문 연구소 이노베이션랩이 진행한 것으로, 복부 지방흡입 수술 환자 1만3232명(2017~2020년)의 데이터를 토대로 체지방률에 따른 복부 사이즈 수치를 계산한 결과다.체지방률 정상범위라도 복부비만 위험여성의 정상 체지방률 범위인 체지방률 18~28%에 속하더라도, 연령에 따라 복부 사이즈 편차가 컸다. 체지방률이 같아도, 50대 이상 여성은 20대 여성보다 허리둘레가 10㎝ 이상 더 컸던 것.실제로 체지방률 20%인 20대 여성은 복부둘레가 65.4㎝였지만, 30대는 67.3㎝, 40대는 71.5㎝, 50대는 75.6㎝, 60대는 75.4㎝로 나타났다.체지방률 30%는 20대 78.6cm, 30대 80.2cm, 40대 83cm, 50대 84.7cm, 60대는 85.7cm로 나타나 특히 60대의 경우, 정상 체지방률에 근접한데도 복부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복부둘레가 여성은 85cm 이상, 남성은 90cm일 경우, 복부비만이라고 본다. 체지방률이 정상 범주보다 높은 그룹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체지방률 35%인 20대는 85.3cm였지만, 30대 86.7cm, 40대 88.7cm, 50대 89.2cm, 60대 90.9cm로 점점 증가세를 보였다.남성은 여성과 다르게 60대까지도 사이즈 증가 폭이 이어졌다. 특히 체지방률 정상 범위에 있는 15~20%에서 복부 사이즈 증가폭이 컸다. 똑같이 체지방률이 20%라도, 50대 이상 남성은 20대 남성보다 허리둘레가 5㎝ 이상 컸다. 체지방률 20%대에서는 20대가 85.5㎝, 30대 86.2㎝, 40대 88.2㎝, 50대 89.7㎝, 60대 91.9㎝로 조사됐다.나이 들수록 체중계보다 줄자와 친해져야 365mc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체중이나 체지방률이 정상이더라도 복부비만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비만 진단 척도로 BMI·체지방률뿐 아니라 복부둘레와 ‘WHR (Waist to Hip Ratio) 수치’ 등을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WHR은 허리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는 값으로, 복부지방률을 의미한다.하지만 중년일수록 체중관리에 신중히 나서야 한다. 20~30대 청년처럼 일주일에 몇kg을 감량하겠다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체력저하와 건강악화를 부를 수 있기 때문. 김 위원장은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30분을 기준으로 두번이나 세번에 나눠 하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성 운동을 매일 5분 정도 권한다”며 “초저열량 다이어트는 피하고, 매일 충분한 칼슘을 보충하면서 무기질과 비타민 섭취를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며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9 10:08
  • 코로나 신규 확진 561명… 사흘만에 600명 아래

    코로나 신규 확진 561명… 사흘만에 600명 아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6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6128명이며, 이 중 7만6413명(99.8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50명(치명률 1.80)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3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82명, 서울 177명, 인천 37명, 경북 22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 전남 각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 대전 4명, 광주, 전북, 제주 각 3명, 세종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8명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명은 경기 7명, 서울, 충남 각 3명, 강원 2명, 대구, 인천, 광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7명, 유럽 4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9:43
  • [카드뉴스] 반려견 키울 때 꼭 챙겨야 할 예방접종! 개물림 파상풍 대비 Tdap 챙겨야

    [카드뉴스] 반려견 키울 때 꼭 챙겨야 할 예방접종! 개물림 파상풍 대비 Tdap 챙겨야

    반려견 키울 때 꼭 챙겨야 할 예방접종! 개물림 파상풍 대비 Tdap 챙겨야2019년 기준, 국내에 등록된 반려견은 약 210만마리!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반려견 가구는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 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안타까운 사고들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그 중 '개물림 사고' 역시 반복되고 있습니다.지난해(2020년) ‘반려동물 관련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반려동물 사건·사고 유형 중 '개물림 사고'가 49%(22,389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매년 2,000명 이상이 개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하루 평균 약 6건의 개물림 사고가 발생한 셈입니다.개에 물리면 상처가 크지 않더라도 ‘파상풍’, ‘광견병’ 등에 감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 자란 파상풍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입니다. 근육 경련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척추 골절, 부정맥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사망률이 25~70%에 달합니다.파상풍은 백신 접종에 의해서만 면역력이 형성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연령별 파상풍 면역력을 조사한 결과, 30대를 기점으로 파상풍 항체가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도 보다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에서는 개물림 등에 의한 파상풍 예방을 위해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유년기에 예방접종 했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계속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예방 효과 지속을 위해서는 10년 주기로 재접종이 필요합니다.기초 접종 완료 후 매 10년마다 Td로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Tdap 백신에는 ‘아다셀주’ 등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백신, 아다셀주는 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의 세 가지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만 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에서 1회 접종하고(영유아 시기 소아용 DTP 기초접종을 일정대로 모두 마친 사람 대상) 현재 전 세계 72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반려견과 오래 건강 하려면 반려인의 건강도 중요합니다.예측 불가한 개물림 사고에 대비해 나와 우리를 보호하세요![개물림 사고로 인한 상처 대처법]▶가벼운 상처① 상처 부위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기② 항생제 연고 바르기③ 상처 부위를 깨끗한 밴드로 덮기④ 붓기, 열감 등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치료받기▶심한 상처① 출혈을 멈추기 위해 깨끗한 천으로 상처 부위 압박하기②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119에 구조 요청하기​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1/02/19 09:39
  • 프리메라, '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헤어 라인' 2종 출시

    프리메라, '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헤어 라인' 2종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헤어 라인' 2종을 출시했다.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헤어 라인은 쿨링 샴푸와 헤어 모이스처라이저 등 2단계만으로 간편하게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관리해준다. 녹차, 프로바이오틱스, 검정콩 추출물이 함유돼 깊은 보습과 영양을 두피와 모발에 공급한다.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쿨링 샴푸는 코코넛 유래 계면 활성제가 만드는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부드럽게 두피와 모발을 세정한다. 녹차에서 찾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두피 장벽을 강화하고 진정시키며 멘톨 성분이 청량감을 더한다. 샴푸만으로도 매끈하고 볼륨 있는 모발을 선사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두피 가려움 완화, 모발에 힘이 느껴지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헤어 모이스처라이저는 두피와 모발에 함께 사용 가능한 수분 로션으로 헹궈내지 않는 제품이다. 끈적임이나 처짐 없이 윤기 있고 매끄러운 머릿결로 가꿔준다. 실리콘 오일을 포함하지 않은 실리콘 오일 프리 포뮬러에 높은 함량의 탈모 증상 완화 성분을 담았다.두 제품 모두 파라벤, 동물성원료, 합성색소 등 9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피부와 유사한 pH 제형으로 두피 및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도 관리한다.프리메라 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헤어 라인 2종은 전국 백화점 프리메라 매장과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9:26
  • 우경인 교수,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두 번째 한국인 회장

    우경인 교수,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두 번째 한국인 회장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APSOPRS) 총회에서 제12대 차기 회장으로 지난 1월 30일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이다.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는 2000년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성형안과학회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4대 회장을 김윤덕 교수가 역임한 바 있다. 우경인 교수가 두 번째로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이 학회에서 주도적인 참여를 하게 됐다. 우경인 교수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부회장, 2016년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우경인 교수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국제성형안과학회를 잘 준비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성형안과 의사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국제 학회를 통해 학술 활동을 증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9:22
  • 우유 안 마시는 소아청소년이 부족한 영양소

    우유 안 마시는 소아청소년이 부족한 영양소

    우유를 마시지 않는 초등학생이 칼슘 부족 상태일 가능성이 우유를 마시는 학생보다 1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초등학생은 약 60%가 우유를 마시지만 고등학생은 3명 중 1명 정도만 우유를 마셨다.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기술·가정교육과 김선효 교수팀이 2007∼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18세 초·중·고생 1만43명의 우유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초·중·고생의 흰우유 섭취량은 2010년까지 증가하다 그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초코우유·딸기우유 등 가공우유 섭취량은 2012년부터 증가했다. 김 교수팀은 하루에 우유를 소량이라도 마신 학생을 우유 섭취 그룹, 전혀 마시지 않은 학생을 우유 비(非)섭취 그룹으로 분류했다. 전체 학생의 절반이 우유 섭취 그룹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학교 급별로 우유 섭취율이 차니 났다.  초등학생은 전체의 59.7%가 우유섭취 그룹에 속했다. 중학생은 44.7%, 고등학생은 35.2%만 우유섭취 그룹에 포함됐다. 우유를 일체 마시지 않는 우유 비섭취 그룹 학생은 뼈·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이 체내에서 부족할 위험이 높았다. 우유 비섭취 그룹에 속하는 초등학생의 칼슘 부족 위험은 우유 섭취 그룹 초등학생보다 15.7배였다. 우유 비섭취 그룹의 칼슘 부족 위험은 중학생은 12.1배, 고등학생은 10.3배였다. 중학생 (12∼4세)은 우유 비섭취 그룹·우유 섭취 그룹 모두 칼슘의 하루 권장량 대비 섭취량 비율이 초등학생·고등학생보다 낮았다. 우유 비섭취 그룹에 속하는 중학생의 하루 칼슘 권장량 대비 섭취량 비율은 37.0%에 그쳤다. 우유 섭취 그룹에 속하는 중학생도 하루 칼슘 권장량 대비 섭취량 비율은 72.1%였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중학생의 하루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보다 매우 낮다”며 “중학생이 되면서 초등학생  때보다 학교 우유급식 참여율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칼슘의 왕’으로 통하는 우유를 학교급식에서 제공받는 중학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칼슘 섭취 부족을 불렀다는 것이다.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남자 중학생의 칼슘 하루 권장량은 1,000㎎(여 900㎎)으로, 초등학생 고학년(남녀 800㎎)이나 고등학생(남 900㎎, 여 800㎎)보다 높다. 생애주기 중 중학생 때 최대 골질량의 축적이 이뤄지므로 이 시기에 많은 칼슘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에 우유를 매일 2컵 이상 섭취해야 한다”며 “학교 우유급식을 통해 우유 섭취량을 늘리면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을 비롯해 영양상태가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우유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이다. 1컵(약 200㎖)에 약 210㎎ 들어 있다. 우유에 든 칼슘은 소화·흡수율과 체내 이용률이 우수하다. 우유엔 칼슘 흡수를 돕는 유당·비타민 D가 함유돼 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선 어린이·청소년에게 하루에 우유를 2컵(400㎖)씩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9:19
  • [밀당365 레시피] 이제 아이스크림 드셔도 됩니다

    [밀당365 레시피] 이제 아이스크림 드셔도 됩니다

    아이스크림 맛있습니다. 하지만 두렵습니다. 달콤한 황홀 뒤로 숨은 강력 혈당. 그러나 드실 수 있고, 드셔야 합니다. 아이스크림이니까요. 뺄 거 빼고도 맛난 아이스크림,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혈당 걱정까지 날린 초간단 아이스크림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수요일엔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를,금요일엔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립니다. 맛난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입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하세요!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밀당365 레시피는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합니다. 더욱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우유 아이스크림 (1인분) 당뇨병 환자라도 아이스크림 먹을 수 있습니다! 우유는 지방을 줄인 것으로, 요구르트는 당을 뺀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써 혈당 조절이 용이하게 했습니다. 소량의 과일과 계핏가루로 장식하면 더 맛있고,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9:05
  • 땀으로 내 스트레스 강도 측정… '번아웃' 예방한다

    땀으로 내 스트레스 강도 측정… '번아웃' 예방한다

    "아, 스트레스받아!"현대인이라면 마음속에 누구나 품고 사는 말일 것이다.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의 설문에서 직장인 4명 중 1명이 극도의 스트레스로 무기력에 빠지는 '번아웃 증후군'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했다. 문제는 번아웃 증후군이 신체적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두통, 입 냄새, 불면증, 만성 피로, 소화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사소한 병에서 무서운 병까지 불러일으킨다. 번아웃으로 무기력해지면 해결하려는 의지마저 사라져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무기력해지기 전 얼마나 정신적 에너지가 소진됐는지 알기라도 하면 대책이라도 세울 텐데, 스트레스는 주관적 문제라 버티기 어려우면 병원에 가는 게 할 수 있는 해결방법의 전부였다. 그런데 이제 번아웃을 예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트레스를 집에서 간단하게 정량화해 측정할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코르티솔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받는 정도 나타내코르티솔은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며 우리 몸이 받는 스트레스 정도를 대표한다. 지속적인 업무,  신체적 노동 등과 같은 스트레스 요인은 뇌 시상하부를 자극해 코르티코트로핀 분비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이 호르몬은 뇌하수체전엽을 자극해 부신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다시 말해 코르티솔의 비정상적 분비가 관찰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코르티솔은 신체 순환 리듬에 따라 온종일 일정량이 분비되기에 주기 리듬 분비량을 관찰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면시간에는 낮은 양을 유지하다가 이른 새벽에서 아침 시간대에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오전 중에 최고치를 보이고, 오후로 넘어가면서 농도가 떨어진다.지금까지는 이 농도를 지속해서 관찰할 수 없어 코르티솔 호르몬 측정이 스트레스 정량화 방법으로 각광받지 못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홍 교수는 "지금까지는 설문조사를 통한 주관적 스트레스 양을 측정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쓰고 있고, 그 외에는 코르티솔 호르몬 리듬이 깨지면 심장 박동이 증가하기에 심박동 변이도 측정을 이용하고 있다"며 "코르티솔 호르몬 양 측정법은 코르티솔 분비량이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데 혈액이나 타액을 통해 일회성으로만 확인할 수 있어 잘 쓰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땀, 타액, 소변, 혈액 등으로 측정할 수 있다.◇렌즈, 패치 등으로 스트레스 수치 측정 기술 개발돼패치나 렌즈 등을 이용해 지속해서 코르티솔 분비량의 변화를 측정할 방법이 나왔다. 가장 잘 알려진 건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 나노전자 연구소와 엑스센시오(Xsensio)에서 개발한 땀 센서가 담긴 피부 부착 웨어러블 센서 패치다. 패치 안에는 매우 높은 감도로 땀 속 호르몬 양을 감지하는 전극이 포함돼 있다. 이 패치는 스위스 로잔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넬리 피텔라우드 교수를 주축으로 실용화를 위한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국내 연구진들도 약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팀은 명지대와 함께 눈물 속 코르티솔 호르몬을 감지하고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렌즈 속 투명 전극이 호르몬 양을 감지한 뒤 스마트폰으로 스트레스 수치를 무선 전송한다. 최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구자현 교수팀도 미국 연구팀과 함께 코르티솔 농도를 미세한 양까지 측정하는 패치 형태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미국 공군연구소와 실용화를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구자현 교수는 "땀을 많이 흘리는 군인과 운동선수를 중심으로는 이미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맞춤형 스트레스 완화법 찾기 쉬워질 듯심리적 측면에서만 다뤘던 스트레스를 정량화할 방법이 나왔다는 건 실제 효과적인 처방책을 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 이오네쿠스 교수는 "코르티솔을 지속해서 측정하는 방법은 스트레스 관련 질병에 대한 양적, 객관적 자료를 통해 병리적 연구를 가능하게 한다"며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적절하고 효과적인 처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앞으로 스트레스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활동에서 과한 스트레스를 받는지 어떤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지 개인에 맞춘 스트레스 예방법이나 조절법이 나올 수 있다. 최홍 교수는 "스트레스가 병으로 이어지는 핵심 요인은 지속성이다"며 "스트레스 수치를 계속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길게 이어지지 않도록 효율적인 대처방안으로 끊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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