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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리튬 영양제가 실제 임상에서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후지타보건대 정신과 연구팀은 리튬 보충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경도 인지 장애 또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임상 연구 6편을 종합 분석했다. 총 435명이 참여한 이 연구들에서는 탄산리튬, 글루코네이트 리튬, 리튬 황산염 등 서로 다른 제형의 영양제가 사용됐다. 연구팀은 각 연구에서 보고된 알츠하이머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기억력·주의력·언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인지하위 척도(ADAS-Cog)’ 점수를 중심으로 효과를 비교했고, 일부 연구에서는 MMSE 등 간이 인지 검사를 함께 분석했다.분석 결과, 인지하위 척도 점수에서 리튬 영양제를 복용한 환자들이 유의미한 호전을 보인 연구는 한 건도 없었다. 리튬 복용군과 대조군의 차이 역시 통계적·임상적 의미가 없었으며, MMSE 기반 분석에서도 개선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연구팀은 “리튬 성분 자체가 뇌세포를 보호한다는 사실은 여러 기초 연구에서 확인됐지만, 시판되는 영양제 형태의 리튬은 뇌로 전달되는 양이 적어 실제 임상에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6개 연구의 총참여자가 435명으로 적고, 일부 연구는 추적 기간이 수개월에 그쳐 장기적인 효과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인정한다”고 했다.한편, 시판되는 리튬 영양제 가운데 상대적으로 효율이 높을 것으로 언급되는 제형은 ‘리튬 오로테이트’다. 리튬과 오로트산이 결합한 형태로, 전임상 단계에서는 흡수율과 신경 보호 관련 가능성이 보고됐다. 탄산리튬 대비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결합하는 성향이 낮아 뇌세포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 후지타보건대 이와타 나카오 교수는 “현재로서는 리튬 오로테이트가 가장 적절한 제형으로 보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임상시험이 거의 없어 섣불리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신경과학&생물행동학 리뷰(Neuroscience&Biobehavioral Review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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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의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규모 추정’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은 약 17만 3800명으로 전체 청소년 약 516만 명 중 약 3.3%에 해당한다. 결코 작은 수가 아니기에,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지원할 것인가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가 된다. 그래서 먼저 정확한 정의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법률은 학교 밖 청소년을 이렇게 규정한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가운데 초·중학교에서 3개월 이상 장기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가 유예·면제된 청소년, 고등학교 제적·퇴학·자퇴를 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말한다. 쉽게 말해, 나이는 청소년이지만 학교를 다니지 않는 모든 청소년이다.그러나 법적 정의가 이들의 삶을 온전히 설명하지는 못한다. 우리 사회는 이 단어에 불편한 그림자를 더한다. “문제가 있으니까 그만뒀겠지.”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성급한 판단이 작동한다. 그러나 실제 아이들을 만나보면 전혀 다른 얼굴이 드러난다. 그들은 학교를 떠난 청소년이지, 삶을 일탈한 청소년이 아니다. 여성가족부의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떠난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정신적 어려움’(31.4%)이었다. 이어 ‘원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서’(27.1%)가 뒤를 이었다. 흔히 ‘문제 행동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정서적 부담과 새로운 진로 탐색이 주요한 이유였다. 이 사실은 우리 사회의 선입견을 되묻게 한다.입시 중심의 교육 시스템은 이미 많은 아이의 다양한 속도와 정서적 필요를 담아내기 어렵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청소년의 자살 이유 1위는 학업 스트레스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22년 설문 결과 고등학생 72%가 “학교가 나의 스트레스 주요 원인”이라고 답했다. 청소년기의 뇌는 아직 성숙 과정에 있고,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전두엽 발달은 20대 초반까지 이어진다. 이 시기에 지속되는 과도한 경쟁과 기대의 부담은 뇌의 스트레스 회로를 과활성화하고, 불안·우울을 심화시킨다.최근 통계는 이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지난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초·중·고 학생은 221명, 학생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4.3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이 수치는 지금의 교육환경이 청소년에게 얼마나 벅찰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학교는 더 이상 모든 청소년에게 안전한 공간이 되기 어렵다. 그렇다고 학교 밖이 곧 자유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여성가족부의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서도 이러한 현실이 확인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선입견·편견·무시(26.2%), 새로운 친구 만들기 어려움(25.0%), 의욕 저하(24.2%), 진로 탐색의 어려움(23.2%)을 가장 큰 애로로 꼽았다. 실제 생활에서도 낮에 버스를 타거나 거리를 걸어갈 때 “왜 학교 안 가니?”라는 시선이 따라붙는다. 학교에서는 ‘문제아’, 거리에서는 ‘수상한 아이’가 되기 쉽다. 이런 시선과 고립이 반복되면 관계가 끊어지고 정체성은 쉽게 흔들린다.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서 만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공통된 말은 하나다. “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 같아요.”이 말은 단지 외로움이 아니라, 소속감의 붕괴와 자기 존재감의 흔들림을 의미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의 ‘2023년 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장애 유병률은 일반 청소년의 4배 이상이다. 또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10대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2021)’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우울·불안·자살 충동 등을 겪는 ‘정신건강 위험군’으로 확인됐다. 이 통계들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학교 복귀’를 목표로 한 정책을 넘어, ‘정신건강 보호 체계’가 중심이 되어야 함을 분명히 보여준다.국가와 지자체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일명 꿈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자료에 근거하면, 2019년 기준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약 1,195만 원인 반면 학교 밖 청소년은 64만 원 수준에 머문다. 약 20배에 달하는 이 격차는 학교 안·밖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기회와 존엄’이 얼마나 다르게 설계되어 있는지를 드러낸다.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 우리는 아직도 학교 밖 청소년을 ‘복귀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지는 않은가. 학교로 돌아오면 회복, 돌아오지 않으면 실패라는 단순한 도식으로 보지는 않는가. 그래서 질문을 바꿔야 한다. “왜 학교를 뛰쳐나왔니?”가 아니라, “지금은 어떤 길을 찾고 있니?”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비판이 아니라 연결의 손길이다. 편견의 벽이 낮아질 때, 청소년의 마음 문도 열린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어떤 선택을 했든,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사회적 태도다. 다음 질문도 이어진다.“학교가 청소년을 품어야 하나, 청소년이 학교를 견뎌야 하나?” 그러나 더 중요한 지점은 따로 있다. 학교 밖과 안을 나누기보다, 청소년을 먼저 품는 태도, 그리고 사회 전체가 ‘품는 공동체’로 작동하는 구조다.학교가 아니어도 배움은 일어난다. 카페의 작은 테이블, 작업장의 분주한 움직임, 봉사 현장의 따뜻한 손길도 모두 배움의 장이다. 지역 곳곳에서 마주치는 어른들의 짧은 격려 한마디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중요한 ‘회복 자원’이 된다. 사람은 관계 속에서 회복하는 존재다. 관계가 끊기면 뇌는 위협으로 감지하고, 자존감은 쉽게 흔들린다. 반대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관심은 청소년의 뇌를 안정시키고 마음을 회복시킨다. 그래서 제도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관심’이다. 낙인이 아닌 이해, 판단이 아닌 존중이다. 청소년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것은 제도만도, 관계만도 아니다. 무엇보다 먼저 변해야 할 것은 청소년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다. 학교 밖에서든 안에서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다시 힘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이들의 ‘회복 기반’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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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두 달부터 형성되는 식사, 수면, 놀이 등 행동 루틴이 이후 자녀의 비만 위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이 143쌍의 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일상 행동이 영아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부모는 영아가 태어난 지 두 달이 된 시점에 식단, 수면, 놀이, 식욕 특성 등 행동에 대한 설문지에 응답했다.분석 결과, 생후 두 달 시점에 형성된 몇몇 행동 루틴이 생후 6개월 시점의 체중 증가를 야기했다. 체중 증가를 일으킨 행동은 ▲발달 단계와 맞지 않는 크기의 젖병 사용 ▲늦은 시각 수유 ▲아이가 늘 배고파 보인다는 생각에서 기인한 수유 습관 ▲밤 여덟 시 이후 아이 재우기 ▲밤중 두 번 이상 깸 ▲아이가 잘 때 방 TV가 켜져 있음 ▲잠이 든 뒤에야 침대에 눕힘 ▲놀이시간 부족 ▲아이와 놀이 중 스마트폰·TV 사용이었다. 해당되는 행동 수가 많을수록 영아 BMI(체질량지수)와 체중-신장 z점수가 높아졌다. 체중-신장 z 점수는 아기의 체중이 같은 키와 성별의 다른 아기들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나타낸 지표로 점수가 높을수록 또래 평균보다 무겁다는 의미다. 연구를 주도한 이닝 마 박사는 “음식 섭취, 수면, 신체활동과 관련된 양육 방식은 향후 아이들의 체중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체중 증가 위험을 높이는 행동을 식별하는 것이 아이들의 조기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연구에 참여한 재니퍼 새비지 윌리엄스 박사는 “생후 두 달만 지나도 추후 아기의 성장 경로를 좌우할 수 있는 수유, 수면, 놀이 등의 행동 패턴이 나타난다”며 “영아 발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모가 일찍부터 건강한 루틴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를 위해 ‘반응적 양육’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반응적 양육은 배고픔, 피곤함 등 아이의 반응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즉시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양육법이다. 반응적 양육이 아이가 배고픔, 포만감 신호를 스스로 느끼고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주며 적절한 수면, 놀이 리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오픈 네트워크(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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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적절하게 골라 먹으면 혈당이나 체중 증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혈당 부담 없는 간식’에 대해 알아본다.◇견과류견과류는 하루 한 줌만으로도 포만감과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간식이다. 단백질,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여러 미량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 열량이 높아 하루 한 줌 약 23알만 먹는 게 적당하다. ◇치즈치즈는 단백질, 지방 함량이 높아 섭취 시 체내 포도당 흡수 속도를 늦춘다. 칼슘, 인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이롭다. 치즈 4분의 1컵에 통 곡물 크래커 등을 곁들여 먹으면 영양 균형이 알맞다.◇후무스후무스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 지역 음식으로 무스 형태의 되직한 질감이 특징이다. . 후무스 두 큰 술은 단백질 2.5g, 섬유질 1.8g, 불포화지방 5.8g이 함유돼 일반 소스의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스틱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달걀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간식으로 섭취하면 다음 끼니 섭취량을 줄여 하루 전체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에 달걀을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음 식사에 평균 765kcal를 덜 섭취했다는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그릭 요거트그릭 요거트는 단백질, 칼슘 함량이 높아 섭취 시 포만감이 오래가며 균형 잡힌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유지한다. 그릭 요거트 156g에는 단백질이 16.1g, 칼슘 173mg이 들어 있다.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플레인 그릭 요거트를 고르고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을 한 줌 뿌려 먹으면 된다. 베리류를 곁들여 먹으면 요거트에 건강한 단맛을 더하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과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을 천천히 올릴 뿐 아니라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참치참치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다. 참치 캔은 참치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섭취 전 통조림 속 기름을 따라낸 뒤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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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함께 고생한 사람들, 업무가 바빠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두루두루 만나며, 자연스럽게 음주량이 늘어나곤 한다. 술을 빈번하게 마시면 '간' 건강이 걱정되기 마련인데, 영양제로 간 부담을 덜 수 있을까?대표적인 간 기능 보조제로는 UDCA와 실리마린이 있다. 두 성분 모두 간에 미치는 작용이 다르다.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은 간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담즙산의 한 종류로, 간 대사를 활성화하고 독소·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 간세포를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고, 실제로 고용량 UDCA는 원발성 담즙성 간경화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매일 150mg 씩 섭취했을 때 간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술을 마신 이후 생긴 간질환이나 조직에 좋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엉겅퀴에서 추출한 물질인 밀크시슬 속 성분인 실리마린은 간독소 배출보단 활성세포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크다. 간 해독 과정에서 독성이 간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게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고, 염증을 완화한다. 따라서 이론상으론 술을 마시고 나서보단 마시기 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UDCA와 마찬가지로 술과 관련된 간 기능이나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실리마린은 하루 130mg을 복용해야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두 성분은 간에서 작용하는 기전이 다르므로, 함께 복용해도 괜찮다. 다만, 이미 간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영양제를 복용해야 한다. UDCA와 실리마린 허가 사항에는 ▲간염이 있거나 ▲심한 담도폐쇄가 있거나 ▲담석이 있는 등 간 질환이 있으면 복용해선 안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간질환이 있을 땐 적절한 치료제를 복용해야 개선되는데, 두 성분이 간 수치를 약간 낮춰 간 건강 이상 신호를 놓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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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메마르기 쉬운 계절이다.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각질이 두꺼워지고 심할 경우 가려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피부 건조 원인은피부가 건조해지는 건 환경적인 요인이 크다.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습도가 낮다. 습도가 낮아지면 피부 속 수분 함유량이 10% 이하로 떨어져 쉽게 건조해진다. 난방 등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 피부를 보호하는 표피층과 피지막이 얇아져 더 건조해진다.◇수분 빠져나가는 습관 개선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뜨거운 물 샤워나 잦은 목욕, 사우나, 온천 사용 등을 자제하는 게 좋다. 가급적 헤어드라이어나 난방기의 뜨거운 바람에 노출되는 것도 피해야 한다. 피부에 뜨겁고 건조한 열기가 가해지면 수분이 잘 빠져나가기 때문이다.◇보습이 핵심씻고 난 뒤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 제품을 발라야 한다. 자신의 피부 유형에 맞는 보습제를 적절히 발라야 피부 보습막이 형성된다. 피부 지질층과 유사한 성분인 세라마이드,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돕는 바셀린이나 미네랄 오일, 습윤 성분인 글리세린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면 된다. 보습제는 한 번에 듬뿍 바르기보다 소량을 여러 번 두드려서 충분히 흡수시키는 게 좋다.◇식품 섭취도 도움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 재생 기능이 있어 각질 생성을 방지하는 비타민B2 식품이 대표적이다. 비타민B2는 우유, 육류, 달걀, 견과류, 녹색 채소 등에 풍부하다.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석류나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도 좋다.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 피부에 영양이 골고루 전달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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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한식 요리에 대부분 첨가되는 식재료다. 집에 다량 사두고 먹는 사람이 많지만, 잘못 보관하면 금세 상한다. 올바른 마늘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껍질 벗길 때 조직 손상마늘은 껍질을 벗기는 순간부터 곰팡이에 취약해진다. 껍질을 벗길 때 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조직이 손상된 깐마늘은 ▲무게 ▲향 손실 ▲표면 변색 ▲곰팡이 등 미생물이 유발한 손상으로 인해 유통기한이 단축된다. 통마늘보다는 깐마늘이 곰팡이에 더 취약하다. 마늘 껍질에는 페놀성 화합물이 있는데, 이 물질은 살균 효과가 있어 곰팡이 포자 증식을 막아준다.마늘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그 부분만 도려내고 먹지 말고 통째로 버리는 게 좋다. 곰팡이가 생겼다는 건 마늘이 이미 부패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곰팡이가 생긴 마늘을 먹으면 체내에서 ‘미코톡신’이라는 독성 화합물이 생겨 ▲위장질환 ▲메스꺼움 ▲복통 ▲기타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가 핀 마늘과 함께 있던 다른 마늘 역시 버리는 게 좋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일 때도다. 곰팡이 포자가 근처 마늘까지 퍼졌을 가능성이 있어서다.◇다진 마늘, 냉동 보관해야다진 마늘은 냉동 보관이 최선이다. 으깨진 형태라 공기 중 산소에 노출되기도 쉬우므로 냉장실에 넣어두면 빨리 갈변한다. 다진 후, 냉동실에 바로 넣고 얼려서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 먹으면 된다. 마늘을 담은 비닐 팩은 공기를 빼고 밀봉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마늘의 맛과 색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다진 마늘을 통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덩어리째로 얼어 소분하기 어렵다. 비닐 팩에 담아 얇게 편 상태서 얼려두면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잘라 쓰기 쉽다.한편, 마늘은 서늘하고, 건조하고, 어두운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 통마늘은 메시 백(구멍이 뚫린 망사형 가방)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깐마늘은 통마늘과 달리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뚜껑을 닫아 습기를 차단한 채 0~4도 사이에서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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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 환자들은 콩팥이 망가지기도 한다. 높아진 혈당에 콩팥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 조절을 위해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을 즐겨 먹을 것이 권장된다. 매일 체중 1kg당 0.8~1g만큼의 단백질은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구성 단위 중에서도 류신과 라이신을 특히 신경 써서 먹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대만 연구팀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 중 어떤 것이 2형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유익할지 알아보는 연구를 시행했다. 이를 위해 2형 당뇨병 환자 378명을 모집했다. 성비는 반반이었고, 평균 나이는 63세였다. 이후 연구팀은 이들을 당뇨병만 있는 집단과 당뇨병이 있으면서 콩팥 질환 증상을 보이는 집단으로 나눴다. 모든 참여자는 자신이 온종일 먹은 음식들과 식습관을 알아보는 설문 조사와 인터뷰 질문에 응답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각 참여자가 섭취한 단백질 총량과 아미노산 유형별 섭취량을 산출했다.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혈압, 체질량 지수(BMI), 허리둘레,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에 더불어 콩팥 기능을 가늠하는 크레아티닌, 혈중 요소질소 수치까지 측정했다. 분석 결과,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당뇨병으로 인한 콩팥 질환 발생 위험이 적은 상관관계가 관찰됐다. 이러한 경향성은 류신과 라이신 등 아미노산 섭취량이 많을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류신과 라이신은 몸이 스스로 합성할 수 없어서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연구팀은 “류신과 라이신 등 아미노산에 집중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당뇨병으로 인한 콩팥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류신과 라이신은 달걀, 생선, 육류, 유제품, 견과류, 콩류에 풍부하다. 치즈와 우유에 라이신이, 달걀흰자에 류신이 특히 많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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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열제 시럽은 겨울철 아이가 열이 날 때 가장 먼저 찾는 약 중 하나다. 부작용이 크지 않은 일반의약품이지만, 성분별 특징과 투여 간격·교차 복용 가능 여부 등을 정확히 모르면 불필요한 과량 투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공복에 ‘타이레놀·챔프’ 복용… 효과는 ‘부루펜’이 강해어린이용 해열제 시럽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성분은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 세 가지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어린이타이레놀'·동아제약 '챔프'가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시럽이며, 삼일제약 '부루펜'과 한미약품 '맥시부키즈'는 각각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액상 해열제다.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 작용이 있고,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순한 약이다. 위장 부담이 적어 공복에 복용해도 무방하다. 더 어린 아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부작용이 적은 대신, 부루펜 대비 해열 강도나 감기의 염증을 해결하는 효과는 부족하다.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뿐 아니라 소염 작용이 있어 감기의 염증을 해결하는 효과가 강하고, 해열 작용도 아세트아미노펜보다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목감기·기관지염·부비동염 등 염증반응이 열과 함께 찾아올 때 쓴다. 대신 효과가 강한 만큼 콩팥·위장 부담이 조금 더 크다. 공복에 복용해도 되기는 하지만, 구토·속 불편감 등 위장관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다.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 광학이성질체의 일부분으로, 기본적으로는 이부프로펜과 유사하다. 다만,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간 효과나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다. 편한약국 엄준철 약사(성균관대 약학대학 겸임교수)는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더 떨어진다는 후기가 많다"면서도 "어떤 아이의 경우 이부프로펜보다 덱시부프로펜이 더 잘 듣는다고 말하는 보호자도 있다"고 말했다.◇6시간 간격 두고 먹어야… 교차 복용은 2~4시간보호자들이 약사들에게 가장 많이 문의하는 부분은 크게 ▲투여 간격 ▲다른 약과 교차 복용 가능 여부 ▲감기약과의 병용 가능 여부 등 세 가지다.투여 간격의 경우 하나의 해열제를 계속 먹일 때와 성분이 다른 두 개 이상의 해열제를 번갈아 먹일 때가 서로 다르다. 하나의 해열제를 계속 먹인다면 약 6시간 간격을 띄워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해열제는 4~6시간 동안 체내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이보다 짧은 간격으로 다시 먹이면 혈중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져 장기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보통 6시간은 약효가 떨어지고 혈중 농도가 안전한 수준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시점이다.서로 다른 해열제를 번갈아 먹일 경우, 약제 당 2~4시간 정도만 간격을 띄워 먹여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대사 경로와 작용 기전이 서로 달라, 같은 성분을 반복해서 먹일 때처럼 ‘중첩 과량’이 되지 않는다. 반면 기전이 동일한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시럽은 동시에 먹을 경우 약물 과량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어 두 약을 같이 먹이는 것도 삼가야 한다.◇감기약 같이 먹인다면 반드시 성분 확인을해열제 복용 시에는 용량·복용 상황 등 지켜야 할 조건이 있다. 체중에 따라 설명서에 명시된 권장 용량만 먹이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약제 당 최대 용량은 38℃ 이상의 고열에서 의사의 지시가 있을 때만 먹이는 것이 좋다. 열이 38℃ 이상일 경우 해열제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병원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해열제를 복용한 지 2시간이 지나도 열이 37.2℃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권장된다.엄준철 약사는 "설명서상 최대 용량으로 하루 4번 먹이는 것이 최대치지만, 의사의 지시가 없는 한 두 약을 교차해 각각 최대로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며 "단지 1~2회 정도 교차로 먹여보는 정도는 부모가 판단해서 열이 안 떨어질 경우 먹여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부프로펜 시럽과 덱시부프로펜 시럽의 교차 복용은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무조건 안 된다고 알면 된다"고 말했다.감기약과 해열제 시럽을 같이 먹일 경우에는 감기약에 들어 있는 성분을 먼저 살펴야 한다. 어린이용 종합감기약에는 소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돼 있어 열이 높다면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해열제를 같이 먹여도 된다. 어린이 코·기침감기약의 경우 일반적으로 해열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필요 시 해열제를 같이 먹여도 된다. 엄준철 약사는 "동일 성분의 과량 투약과 총량을 계산해야 한다"며 "각 성분의 하루 총 복용량과 투여 간격을 따져보고 복용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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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아침 기상 후 혹은 자리에서 일어날 때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는 ‘급성요추염좌’가 흔하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만성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직장인·주부에게 흔한 급성요추염좌‘급성요추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인대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도 동시에 일어나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숨쉬기조차 힘든 급성 요통을 느끼기도 한다.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때, 외부에서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젊은 직장인이나 주부들의 경우 불안정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서 신경이 눌리고 갑작스럽게 근육이 놀라면서 급성요추염좌에 걸리기 쉽다.주된 증상은 허리 통증이지만, 다리 저림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 염좌보다 심한 손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외부 틈으로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 이 경우 허리디스크가 발병하게 된다. 미래본병원 김형석 원장(신경외과 전문의)는 “만약 주사 치료에도 낫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인대강화주사·신경차단술로 통증 개선요추염좌는 1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 간단한 주사치료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치료법으로는 인대강화주사와 신경차단술을 고려한다. 인대강화주사는 손상된 인대에 콜라겐을 증식시키는 효과의 물질을 투여해 인대를 강화해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통증이 심하다면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이다. 신경차단술은 척추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문제가 되는 신경 바로 근처에 주사를 사용해 주사제를 주입하는 것으로, 신경염증을 가라앉히고, 조직과 신경이 달라붙어 생기는 통증을 방지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10~15분 정도로 국소마취 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에 치료에 부담이 적다.김형석 원장은 “급성요추염좌는 보통 한 달 정도 주사 치료를 받고 나면 환자의 90% 정도가 회복되지만,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처음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치유 됐다고 느끼고 관리에 소홀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수영 등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허리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2차적인 질환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스트레칭·따뜻한 옷차림에 예방에 도움급성요추염좌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과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무거운 물건 들기, 허리를 비틀거나 과도한 힘이 필요한 동작 등 허리에 부담이 큰 행동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허리 인대와 근육이 약한 경우, 비만이나 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급성요추염좌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흔히 옷차림과 요통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외출 시 보온이 충분히 되지 않는 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런 증상들이 간접적으로 급성 요통을 유발한다. 따라서 항상 따뜻한 옷차림을 하고, 기상 후에는 10분 정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에 열을 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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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지방은 장기 사이 깊숙이 자리 잡아 외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숨은 지방’이다. 염증을 유발하고 인슐린 효율을 떨어뜨려 혈당과 중성지방을 높이며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장 지방을 줄이기 위해선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무엇이 있을까.◇귀리(오트밀)귀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수용성 섬유질 섭취가 많을수록 내장 지방 축적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콩류렌틸콩, 병아리콩, 검은콩 등은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식욕 조절과 칼로리 섭취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요소다.◇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이 화합물들은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여 내장 지방 감소에 기여한다.◇연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연어, 고등어, 참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항염 효과와 지방 대사 조절에 도움을 준다. 특히 내장 지방과 같은 체지방을 표적으로 삼는 데 유리하다.◇그릭 요거트그릭 요거트는 단백질과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근육량 유지를 돕는다. 장내 건강한 미생물군 조성을 통해 복부 지방 감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아루굴라 등 녹색 잎채소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식사량을 늘리면서 칼로리를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돕는다.◇견과류와 씨앗호두, 아몬드, 치아 씨앗 등은 건강한 지방, 단백질, 섬유질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꾸준한 섭취는 혈당 조절과 식욕 관리에 도움을 주어 체지방 감량에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한다.내장 지방은 식사 조절만으로도 상당 부분 관리할 수 있으며 귀리·콩류·베리·연어·그릭 요거트·녹색 채소·견과류와 씨앗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그 핵심이다. 적정 칼로리 유지,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선택, 정제 곡물과 설탕 섭취 제한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