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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료원, 개원 52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 개원 52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이 지난 5일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경희의료원의 도전과 한계 ▲기념사 ▲포상 및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성완 의료원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도 구성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 병원별 책임경영제 정착, 각종 거버넌스 개편, 진료·연구 인프라 개선, 상생 노사문화 정착, 대외협력 강화 등 미래를 위한 견고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혁신과 변화는 새로운 경희를 만들 것이고 협업과 소통은 더욱 큰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임을 잊지 않고 오늘 하루만큼은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서로에게 따뜻한 칭찬과 격려를 나누자”고 말했다.경희의학상 대상에는 심장내과 김진배 교수가 선정됐다. 이외에 논문실적 부문에서는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신장내과 문주영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류재홍 부교수, 소아치과 남옥형 부교수, 한방내과 고석재 부교수, 연구비실적 부문에서는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과 침구과 백용현 교수가 선정됐다.장기근속상 40년 부문은 간호본부 공현자 외 10명, 30년 부문은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외 49명, 20년 부문은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내분비내과) 외 53명, 10년 부문은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 외 73명이 받았다. 우수부서상은 핵의학과 외 8개 부서, 우수교직원상은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 외 19명이 선정됐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10/06 14:32
  • 'NO EXIT' 캠페인 동참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마약은 한번 시작하면 끝"

    'NO EXIT' 캠페인 동참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마약은 한번 시작하면 끝"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NO EXIT’ 캠페인은 마약 퇴출을 위한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노규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병원장은 “최근 마약범죄의 급속한 증가로 각종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벗어나기 힘든 마약중독과 이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그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동남보건대학 김종완 총장의 지목으로  노규철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화성소방서 이정식 서장을 지목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10/06 14:30
  • "아픈 고양이 50% 이상이 치료 못 받아"… 반려묘 정기검진 필요 [멍멍냥냥]

    "아픈 고양이 50% 이상이 치료 못 받아"… 반려묘 정기검진 필요 [멍멍냥냥]

    고양이는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를 감추는 습성이 있다. 이에 병이 심각하게 진행돼 이상 증상을 숨길 수 없을 지경이 되어서야 보호자가 이상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때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늦다.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이 영국 브리스톨대와 공동 시행한 ‘반려묘 건강관리 실태조사’에 의하면, 건강문제가 있는 반려묘의 50% 이상이 수의사의 검진이나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9세 미만의 반려묘 2181마리로부터 수집한 1만 4380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는 영국에서 반려묘를 대상으로 수집한 데이터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반려묘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는 ▲식욕 변화 ▲음수량 증가 ▲구토 ▲설사 등이 꼽힌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반려인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예컨대 음수량 증가는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일반적 증상 중 하나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반려묘 건강의 가장 큰 사각지대는 ‘구강건강’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이는 구강질환에 취약한 동물이지만, 9세 미만의 반려묘 중 6.7%만이 구강 검진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대상 반려묘 중 실제로 정기적인 구강 검진이 필요한 비율은 75%에 달했다. 구강질환은 큰 통증을 유발해 식사를 어렵게 함으로써 반려묘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정기 검진을 통해 빨리 치료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로얄캐닌 곽영화 책임수의사는 “고양이의 작은 변화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보호자가 반려묘의 평소 생활 루틴을 체크하고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동물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의사에게 공동 시행한 건강에 관한 조언을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로얄캐닌은 지난 6월 보호자가 반려묘의 일상과 성장 일지를 기록해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도록 도와주는 ‘마이 캣 다이어리’를 개발, 동물병원을 통해 보호자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0/06 14:24
  • 부평힘찬병원, 김유근 신임 병원장 취임

    부평힘찬병원, 김유근 신임 병원장 취임

    부평힘찬병원은 지난 5일, 서동현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제 9대 김유근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이‧취임식에는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상원의료재단 김봉옥 의료원장, 강북힘찬병원 진호선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 8대 서동현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 9대 김유근 병원장이 취임했다. 김유근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엔데믹과 장기화된 경기침체, 주변 경쟁 병원들의 출현 등이 병원 경영에 중요한 도전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병원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했다.그는 “앞으로 병원 직원들이 일하기에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직원들도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응대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김유근 신임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대목동병원에서 전공의 및 전임의를 수료했다. 국립경찰병원 지도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 등을 역임한 후 지난 2019년부터 부평힘찬병원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3/10/06 14:18
  • 해마다 증가하는 의약품 장기처방, 180일 이상은 기본

    해마다 증가하는 의약품 장기처방, 180일 이상은 기본

    180일 이상 의약품 장기처방이 2021년 약 370만 건에서 2022년 약 425만 건으로 약 15%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짧게는 90일부터 길게는 1년 이상인 장기처방전 발행이 매년 늘어나 환자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다.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원외처방일수 구간별 요양기관종별 명세서건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최소 90일 이상 장기처방을 받은 건은 약 2600만 건으로 2018년 약 1600만 건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기관별 90일 이상 구간을 보면, ▲상급병원은 2018년 609만 건에서 2022년 783만 건(29%) ▲종합병원은 538만 건에서 840만 건(56%) ▲병원급은 93만 건에서 182만 건(96%) ▲의원급은 305만 건에서 767만 건(151%)으로 증가했다. 1년 이상의 장기처방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상급종합병원은 2022년에 2018년 대비 87% ▲종합병원은 150% ▲병원급은 176% ▲의원급은 139% 증가했다. 보건기관만 소폭 감소했다.의약품 장기처방은 약 복용 후 발생하는 환자 상태 변화가 고려되지 않는 채 투약이 이뤄질 가능성을 높인다. 그 때문에 환자의 안전 측면에서 매년 장기처방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병원·의원급까지 장기처방이 늘어나 처방일수를 적정 수준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연일 커지고 있다.최영희 의원은 “장기처방은 환자 편의를 떠나 안전성 우려가 커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이 절실하다”며 “현재 정부가 통제 가능한 보건기관만 장기처방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민간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0/06 13:33
  • ‘이 약’ 복용 후 운전하는 노인, 교통사고 위험 높아

    ‘이 약’ 복용 후 운전하는 노인, 교통사고 위험 높아

    65세 이상 노인이 진통제를 먹은 뒤 운전하면 교통사고를 낼 위험이 세 배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 198명을 대상으로 진통제 복용 여부가 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인지기능 장애 여부를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매년 도로 테스트를 받아 운전 기능을 점검했다. 참가자의 35%가 도로 테스트에서 낙제 및 한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진정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을 복용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도로 테스트에서 낙제 또는 한계 등급을 받을 확률이 세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우울제, 수면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노인의 16~17%가 도로 주행 성적이 나빴다. 이런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노인 중 도로 주행 성적이 나쁜 비율은 6~7%에 그쳤다. 반면 항히스타민제, 항콜린제는 노인의 운전 능력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연구 저자 데이비드 카 박사는 “실험연구가 아닌 관찰연구 결과라 특정 약물이 교통사고를 유발한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우울증 치료제 등을 먹고 운전하면 위험할 확률이 크다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의 저널(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10/06 11:30
  • 임신도 힘든데… 3명 중 1명은 유산 경험

    임신도 힘든데… 3명 중 1명은 유산 경험

    한국이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유산, 사산까지 적잖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월별 유산 및 사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유산 수는 146만4636명, 사산 수는 4510명으로 임신부 3명 중 1명이 유산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2022년) 출생아 수가 24만9186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 10년간 유산 사례는 거의 6년치 출생아 수와 맞먹는다. 자료를 보면, 유산과 사산은 특정 시기에 높았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 동안 유산율이 가장 높은 달은 7월로, 전체 유산 수 146만4636명 중 12만9223명(8.82%)이 7월에 유산했다. 다음으로는 8월이 12만7065명(8.68%)으로 많았다. 7~8월 유산 비율이 17.50%에 달한다.가장 유산이 적은 달은 11월로 11만6265명(7.94%)이었고, 그다음이 2월 11만7017명(7.99%)으로 조사됐다.사산율이 가장 높은 달은 1월이었다. 전체 4510명 중 414명(9.18%)이 1월에 사산을 경험했다. 그다음으로 사산율이 높은 건 10월 413명(9.16%)이었다. 사산이 적었던 달은 6월과 5월이었다. 6월 사산 수는 327명(7.25%), 5월은 349명(7.74%)이었다.한편, 출산아 수 대비 유산 수도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출생아 수는 43만6455명, 유산아 수가 16만3936명으로 37.56%에 불과했다. 이후 2017년 처음으로 출생아 수가 40만명 아래도 떨어지면서 반대로 유산아 비율이 40.65%(35만7771명 출생, 14만5417명 유산)로 높아졌다.출산아 수가 30만명 아래도 떨어진 2020년에는 출생아 수 27만 23377명, 유산아 수 12만9853명으로 유산아 비율이 47.68%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26만562명 출산에 12만6671명이 유산해, 유산아 비율이 48.61%까지 치솟았다. 임신을 하면 3명 중 한명은 유산하고, 2명은 출산하는 상황이다.강기윤 의원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상황에서 유산이나 사산으로 생명을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며, 특히 기후온난화 현상으로 날씨가 점점 무더워 지는 상황에서 더운 7월과 8월에 유산이 높게 나타나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서 출생아 수를 늘리는 노력과 함께 유산을 줄이는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신신은진 기자2023/10/06 11:25
  • 스트레스가 무서운 이유, ‘이 병’ 위험까지 높인다

    스트레스가 무서운 이유, ‘이 병’ 위험까지 높인다

    평소 스트레스 관련 장애를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연구팀은 스트레스와 치매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2002~2013년)를 활용해 스트레스 관련 장애 진단 환자 8906명과 이 같은 병력이 없었던 대조군 2만6718명을 대상으로 평균 11년을 추적 관찰했다. 또한 연구팀은 스트레스 관련 장애를 그 강도에 따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급성 스트레스, 적응 장애 등으로 나눠 치매 발생 위험도를 평가했다.연구 결과, PTSD 환자에게 치매가 발병할 위험은 스트레스 관련 장애가 전혀 없었던 사람보다 1.78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비교적 가벼운 스트레스 질환에 속하는 급성스트레스와 적응장애도 치매 발병 위험을 각각 1.20배, 1.32배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치매와 가장 큰 연관성을 보인 PTSD는 타인의 죽음이나 죽음에 대한 위협, 심각한 상해, 정신적 또는 신체적 안녕에 위협을 주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했을 때 생길 수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사건의 재경험을 통한 플래시백, 공황발작, 악몽 등이다. 하지만 여기에 2차 가해가 더해지면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연구팀은 PTSD 환자의 치매 위험이 가장 높다는 것은 심각하고 오래 지속되는 유형의 스트레스 관련 장애가 치매 위험과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의미한다며, 더 강한 스트레스일수록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치매 중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이 스트레스 관련 장애에 가장 취약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 관련 장애 환자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스트레스 관련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1.22배 높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스트레스 관련 장애는 나이가 들수록 치매 발병에 치명적이었다. 이번 연구에서 70세 이상의 치매 발병 위험은 40대보다 무려 31.55배나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연구 저자 장성인 교수는 “PTSD뿐만 아니라 비교적 가벼운 유형의 스트레스 관련 장애도 치매 발병과 관련이 큰 것으로 나타난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규칙적인 생활이나 운동, 취미생활,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감정의 변화나 수면의 어려움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정신과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질환신소영 기자2023/10/06 10:30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 개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 개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지난 5일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대내외 귀빈, 교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경기북부권에서 최초로 운영하게 되는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를 축하했다.지난 7월 경기북부권에서 유일하게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설 병원에 선정되고 이번에 개소함에 따라 경기북부 및 일대 수도권의 난임부부 및 임산부, 양육모 및 그 배우자들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 채석래 의료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전문 난임·우울증 전문상담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가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3/10/06 10:02
  • 혀에 낀 하얀 백태… ‘이 질환’ 신호?

    혀에 낀 하얀 백태… ‘이 질환’ 신호?

    혀에 하얗게 낀 백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백태는 혀에 흰색, 회백색, 누런빛을 띤 물질이 끼어 있는 것을 말한다. 건강한 혀는 옅은 분홍색이나 흰색이 약간 섞인 분홍빛을 띤다. 양치를 해도 혀에 백태가 계속 낀다면 구강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백태는 혀 표면에 난 작은 돌기인 유두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달라붙어 생성된 것이다. 특정 질환이나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 불량한 구강 위생,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질환이 원인이라면 먼저 치료하는 게 좋다.▷구강건조증=입안이 자주 마르면서 백태가 끼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줄거나 그 외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입안이 마르는 질환을 말한다. 혀 각질이 쉽게 탈락하지 못해 백태가 끼기 쉽다. 구강 내 건조가 심해지면 제대로 음식을 씹고 삼키기 어려워 소화 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며,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구강건조증의 경우 외부 물질로부터 입안을 보호하는 침이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 사용 등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침 분비를 자극하는 껌을 씹거나 신 음식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구강칸디다증=구강칸디다증이 있어도 백태가 잘 생긴다. 구강칸디다증은 진균류인 칸디다가 구강점막에서 증식하는 질환을 이른다.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입안에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유아,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하기 쉽다. 구강칸디다증으로 백태가 끼면 점차 확대되는 증상을 보이는데, 내버려 두면 구강 점막이 광범위하게 백태로 뒤덮이게 된다. 이때 발적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백태 밑 혀 점막이 짓무를 수 있다. 병원에서는 약물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더불어 평소 양치질 등을 통해 구강 위생을 청결히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입속에 사용되는 기구들 또한 소독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줘야 한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10/06 10:00
  • ‘연세 ○○의원’인데 연세대 출신 의사가 없다? 알고 보니…

    ‘연세 ○○의원’인데 연세대 출신 의사가 없다? 알고 보니…

    지방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 김 씨는 최근 잇몸이 아파 시내의 한 치과를 찾았다. 규모도 제법 큰 데다 간판에 ‘○○대’ 로고가 있었기에 큰 고민 없이 해당 병원을 선택했다. 진료를 받고 나오던 그는 병원 벽에 부착된 의사 이력란을 보고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분명 간판에는 ○○대 로고가 붙어있었는데, 이력란에는 자신을 진료한 의사가 △△대를 졸업했다고 적혀있었다. 간호사에게 묻자 “△△대학교 졸업하고 ○○대병원에서 오래 진료했어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누가 치료하든 병만 잘 고치면 되지만 마음 한 켠의 찜찜한 기분이 지워지지 않는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3/10/06 09:55
  • 한양대병원,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공식지정병원’ 연속 선정

    한양대병원,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공식지정병원’ 연속 선정

    한양대병원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2회 연속으로 의료진과 의료용품 등을 지원한다.한양대학교병원은 이번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선수들과 관련된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외 기간동안 경기장 내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구급차와 의료용품 등 응급상황과 부상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손상 치료 전문가인 정형외과 이진규 교수가 현장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한 응급치료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이형중 병원장은 “본원이 국내외에서 주요한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으로 이번 대회의 성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대회 기간 동안 임시진료소장을 맡은 이진규 교수는 “테니스 선수들은 체력과 기술뿐만 아니라 부상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처치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신은진 기자 2023/10/06 09:36
  • [아미랑]‘항암 치료의 날’ 맞이 오케스트라 공연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항암 치료의 날’ 맞이 오케스트라 공연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제6회 ‘항암 치료의 날’을 맞아 ‘I’m(암)OK스트라 희망을 품은 하모니’ 공연을 개최합니다. 김남윤 지휘자가 이끄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이선호 피아니스트, 이명희 소프라노 등의 뮤지션이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은 11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90분간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구글폼(url.kr/d2lizv)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전화(010-6810-1529) 또는 메일(minsok.kim@macoll.com)로 하시면 됩니다.‘고잉 온 워크’ 참여하고 환경 보호해요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고잉 온 워크’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숲속마을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습니다. 암 경험자를 비롯한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10월 9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합니다. 구글폼(buly.kr/4QjhXso)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운동복장과 텀블러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카카오톡채널(고잉 온)을 통해 가능합니다.서울성모병원, ‘다발골수종’ 강좌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에서 ‘다발골수종’ 강좌를 진행합니다. 10월 11일 오후 1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서울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 교수진이 다발골수종 치료, 생활관리,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운동, 우울증 관리, 영양관리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1588-1511로 전화하면 됩니다.건양대병원 ‘유방암·갑상선암’ 무료 강의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갑상선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10월 19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유방암 바로 알기(권성욱 외과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 치료(홍미진 재활의학과 교수), 갑상선암 바로 알기(배인의 외과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10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환우와의 대화: 차와 이야기, 봉사하는 삶 ▲음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생기 가득 꽃그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암 치료 후 식사 관리 ▲암 수술을 위한 전신마취 ▲암 치료 전 영양관리 강좌도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 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병원에서 만난 사계절’ 꿈 사진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제8회 소아암 어린이 꿈 사진전 ‘병원에서 만난 사계절’을 개최합니다. 지난 7월 ‘병원에서 만난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 오해와 바로 알기, 응원 편지 쓰기, 꿈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공식홈페이지(kclf.org)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암 무료 강좌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에서 소아, 성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직업복귀 ▲재발 두려움 ▲바로 걷기(야외) ▲퍼스널컬러 ▲상지림프부종 자가 관리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성인 암 환자를 모집합니다. 소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바른 자세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교육실 또는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32, 1964)를 통해 가능합니다.칠곡경북대병원, ‘수면위생&이완’ 등 강좌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수면위생&이완 ▲심층상담 ▲상지기능 개선운동 ▲영양식생활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병원 1동 2층 대구경북지역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날짜 및 시간은 홈페이지(dgcance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3-200-3561)를 통해 가능합니다.거제시 보건소, 암 환자 의료비 지원경남 거제시 보건소가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소아 암 환자의 경우, 소득·재산 조사 결과 적합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0만원(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문의사항은 건강지원팀(055-639-6174)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0/06 08:50
  • [밀당365] 속이 꽉 찬 삼각 김밥 한 끼 제대로 챙겨요!

    [밀당365] 속이 꽉 찬 삼각 김밥 한 끼 제대로 챙겨요!

    시판되는 삼각 김밥은 속 재료가 가운데에만 소량 들어있어 맛이 골고루 나지 않고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단백질 풍부한 고기와 각종 채소 고루 섞은 ‘소고기 소보로 삼각 김밥’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소고기 소보로 삼각 김밥흰쌀밥 대신 잡곡밥 넣어 영양소는 더 풍부하고 혈당은 덜 오릅니다. 밥의 양은 한 공기에서 조금 덜고, 고기, 채소를 듬뿍 넣어 다른 반찬 없이도 영양 균형 알맞습니다. 가을 피크닉 메뉴로도 제격입니다!뭐가 달라?든든한 단백질원 소고기소고기는 단백질,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단백질은 췌장의 인슐린 생성을 돕고, 몸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근육을 합성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은 식품이 천천히 소화되도록 도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고기를 섭취할 때는 가급적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를 골라 먹는 게 좋은데, 소고기는 우둔살, 안심을 추천합니다. 조리 전, 소고기의 하얀 기름을 최대한 제거하고 먹으면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핵심재료 김김은 맛, 영양 측면에서 모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료입니다. 김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 시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김은 단백질도 풍부한데요.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 의하면, 해조류의 100g 당 단백질 함량은 김이 46g으로 가장 많았습니다.‘모래밭의 산삼’ 우엉김밥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인 우엉은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우엉은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풍부해 인슐린 분비를 돕고 혈당을 낮춥니다.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이 함유돼 혈액순환이 잘 되고 혈액이 맑아집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우엉에 풍부한 각종 폴리페놀 서분은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잡곡밥 2/3공기, 다진 소고기 60g, 우엉 20g, 양파 30g, 당근 20g, 참기름 1작은 술, 통깨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간장 1/3작은 술, 식용유 약간, 김 1/2장, 삼각 김밥 틀1. 다진 소고기에 간장과 후추를 넣고 재운 다음 프라이팬에 볶는다.2. 우엉, 양파, 당근을 곱게 다진 후 깨끗한 프라이팬에 볶는다.3. 밥에 볶은 소고기, 우엉, 양파, 당근과 참기름, 통깨, 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4. 3을 삼각 김밥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든다. 틀이 없을 경우 손으로 조물조물 모양을 만든다.5. 김으로 겉을 감싼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0/06 08:40
  • 귤, 냉장 보관하면 맛 떨어진다는데… ‘여기’에 두세요

    귤, 냉장 보관하면 맛 떨어진다는데… ‘여기’에 두세요

    많은 사람이 귤을 냉장고에 보관한다. 가장 큰 이유는 맛 때문이다. 시원한 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냉장 보관은 오히려 귤의 맛을 떨어뜨릴 수 있다.귤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 또 귤이 차가울 땐 혀가 단맛을 인지하지 못해, 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3~4도 정도의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1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보관할 때는 서로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 겹겹이 쌓아두면 좋다. 상자나 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담아 놓으면 귤끼리 부딪쳐 상할 수 있다. ​밀봉 보관은 피한다.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건조하면 신선한 맛이 빨리 없어질 수 있다.한편,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감귤에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버릴 때는 곰팡이가 핀 부분만이 아닌, 통째로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더라도,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감귤에 핀 곰팡이가 다른 귤에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지 않은 나머지 감귤을 골라낸 후, 깨끗이 세척해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0/06 08:30
  • 5분만 햇볕 쫴도 비타민D 충분? '여기' 통해서 쬐면 소용 없다

    5분만 햇볕 쫴도 비타민D 충분? '여기' 통해서 쬐면 소용 없다

    한국인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비타민 D 결핍 환자는 2017년 8만6285명에서 2021년 24만7077명으로 증가했다. 비타민D 혈중 농도 기준을 20ng/ml로 했을 때 국내 남성 75.2%, 여성 82.5%가 비타민D 결핍이며, 30ng/ml일 경우 남성 83%, 여성 88%가 결핍이다. 비타민D는 골격 성장 및 유지, 체내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부족하면 만성피로와 우울증,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많다. 또 수면장애, 감기, 비만, 충치, 관절염, 치매, 당뇨병 , 심근경색, 고혈압, 각종 암, 만성 알레르기, 피부질환, 만성 두통, 이석증, 신장 질환 등과도 연관성이 있다. 비타민D를 합성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햇볕을 쬐는 것이다. 인간의 피부는 자연적으로 비타민D를 합성해낼 수 있다. 자외선이 진피에 도달하면 피부 세포에 있는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 온도에 의해 비타민D로 전환된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 사이에 팔, 다리에 5~30분 정도 실외에서 햇볕을 쬐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장한다.창문을 통해 햇볕을 쬐는 건 비타민D 합성에 별 소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파장이 315~400nm인 UV-A와 280~320nm인 UV-B로 나뉜다. 이중 비타민D 합성과 관계된 건 UV-B인데 파장이 짧은 탓에 대부분은 유리창에 의해 차단된다. 같은 이유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햇볕을 쬐도 비타민D가 합성되지 않을 수 있다.매일 낮 동안 5~30분 정도 실외에서 햇볕을 쬐고, 생선이나 유제품을 적절히 섭취한다면 비타민D 결핍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활동량까지 적은 사람이나 비타민D 합성 능력이 떨어지는 70세 이상의 노인은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타민D 보충제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3 형태로 매일 800IU를 보충하는 것이 권고된다. 단, 하루 10000IU이상으로 과량 복용하면 독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오상훈 기자 2023/10/06 08:00
  • 대한안과학회, "인공눈물, 하루 ○번 이상 넣으면 안돼"

    대한안과학회, "인공눈물, 하루 ○번 이상 넣으면 안돼"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발생하는 눈 질환의 일종으로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요즘같은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또는 콘택트렌즈 사용과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수술, 백내장 수술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안구건조증은 이물감, 작열감, 눈 시림, 시력 저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현대인에게 흔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각막궤양과 같은 2차성 눈질환이나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안구건조를 완화하려면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는 40~70%로 맞추고 히터와 같은 난방기기를 직접적으로 쐬지 말아야 한다.인공눈물 점안도 건조증 예방법, 치료법 중 하나다. 인공눈물은 일시적으로 눈물을 보충해 건조 증상을 완화할 뿐 아니라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도 있다. 그러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안과 의사의 진단에 따라 환자의 눈 상태, 원인 등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대한안과학회는 오는 12일 '제53회 눈의 날'을 맞아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이라도 하루에 6회 이상 사용하는 것은 눈물 속에 존재하는 유익한 효소나 성분의 희석을 초래해 안표면을 손상시키고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안과 전문의 지시하에 원인에 맞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대한안과학회 이종수 이사장은 "건조한 가을 날씨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 쉽다"며 "많은 사람이 인공눈물을 사용하지만 종류가 다양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과 전문의 처방에 따라 종류, 사용 횟수, 용량 등을 조절하길 권장한다"며 "인공눈물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눈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국민들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눈질환이해나 기자2023/10/06 07:30
  • 사람은 어떻게 각성하는가… 7g짜리 ‘작은 기관’의 비밀

    사람은 어떻게 각성하는가… 7g짜리 ‘작은 기관’의 비밀

    부신은 7g의 아주 작고 가벼운 기관이다. 신장 위에 얹혀 있어 이름이 부신(副腎)이지만 영향을 주고받지 않는 독립된 기능을 한다. 영어 이름 역시 신장(renal)에 근처를 의미하는 접두사 'ad'가 붙은 앙드레 날(ad-renal)이다. 부신은 평소에 존재를 인지하기 어려운 기관이지만 매우 중요한 일을 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인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이다. 이 호르몬을 발견한 일본 과학자는 '아드레날'에 접미사 'in'을 붙여서 아드레날린(adrenalin)이라고 명명했고, 비슷한 시기에 미국 과학자는 위쪽을 의미하는 접두사 'epi'에 신장을 의미하는 또다른 단어 'nephron'과 접미사 'ine'을 붙여 에피네프린(epineprine)이라고 명명했다. 두 이름은 지금도 혼용된다.우리가 흔히 각성하는 순간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상황"이라고 표현하는데, 직역하면 "신장 위의 부신에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상황"라는 뜻이다. 각성의 순간, 옆구리에 위치한 7g의 작은 내분비샘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부신은 두 개의 층으로 되어 있고 바깥쪽은 피질, 안쪽은 수질이다. 둘은 하나로 붙어있지만 역시 거의 다른 기관에 가깝다.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 것은 안쪽의 수질이다. 부신의 수질은 아드레날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합성해서 4:1로 섞어 분비한다. 이들을 카테콜라민 호르몬이라고 분류하고 모두 비슷한 작용을 하는데 그야말로 위기 상황의 각성을 맡는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카테콜라민 호르몬이 분비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관상 혈관이 열리고 호흡수와 대사율이 증가한다. 또 아드레날린은 정신적 효과가 거의 없지만 노르에피네프린에는 뇌 신경 역치가 저하되면서 경각심이 상승하고 정신적으로 또렷해지는 각성 효과가 있다. 위기를 맞이했을 때 몸은 긴장하고 정신은 또렷해지는 상황을 떠올려보면 된다. 영어로는 전투 혹은 도망(fight or flight) 반응이라고 표현된다. 이는 신경계의 교감 신경이 항진될 때와 비슷한 효과다. 부신 수질은 교감 신경의 영향으로 작동하는데, 위기 탈출을 위해 신경계가 내분비계에 공조를 요청하는 것이다.카테콜라민 호르몬은 그야말로 극한 상황에서 힘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아드레날린은 너무 강력한 호르몬이라 일반적인 질병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우리가 흔히 스포츠나 창작물에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고 표현하지만 5mg만 투여해도 치사량이다. 즉시 심근에 무리가 가서 심정지로 이어진다. 심장이 멈춘 심정지 환자에게 아드레날린은 1mg 정도만 사용한다. 알러지성(아나필락시스) 쇼크에는 0.3mg만 투여해 혈압과 맥박을 올린다. 패혈증 쇼크에도 카테콜라민 호르몬을 사용하는데 빠르게 분해되므로 천천히 정맥으로 소량만 들어가게 한다. 카테콜라민 호르몬에는 도파민도 있다. 도파민은 이들 중에 가장 약한 호르몬으로 부신 수질에서 아주 조금만 분비된다. 대신 주로 뇌에서 분비되며 신경전달물질로 작동하고 역시 위기 탈출과 각성 효과가 있다. 우리가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카페인, 니코틴부터 각종 마약과 ADHD 등의 치료제는 전부 도파민과 관련해서 작용한다.부신의 바깥쪽 피질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한다.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핵심 물질이다. 부신 피질은 뇌하수체의 지시를 받아 염류-코르티코이드, 부신 안드로겐, 당류-코르티코이드 등 세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한다. 염류-코르티코이드는 신장에서 작용해 염류와 물을 보유하고 칼륨을 내보낸다. 요약하자면 탈수를 막는 역할이다. 부신 안드로겐은 성호르몬을 보조한다. 당류-코르티코이드의 대표 약물은 코르티졸로 우리가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치료받았어"의 그 스테로이드다. 스포츠 선수나 보디빌더의 근육을 늘리는 아나볼릭-스테로이드는 성호르몬의 일종으로 이 호르몬과 완전히 다르다. 코르티졸은 혈당을 올리고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사용하며 전신의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 피질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분비한다. 역시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다.우선 스트레스는 감염, 외상, 화상 등의 물리적 손상이다. 덧붙여 정신적 위기까지 포함된다. 직장 상사 앞에 있다면 엄연히 의학적 위기 상황인 것이다. 이때 평상시의 6배까지 코르티졸이 분비된다. 코르티졸은 인간의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정신적인 각성을 유도한다. 특히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가 외상이나 화상을 입으면 적당한 염증은 조직과 피부를 재건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치명적인 외상이나 화상을 입었을 때 심한 염증 반응은 오히려 인간을 죽음으로 이끌 수 있다. 면역은 단기적으로 생존에 방해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감염, 외상, 화상의 정도에 따라서 인체는 코르티졸을 차등 분비한다. 병원에서는 알러지나 염증의 완화를 위해서 코르티졸을 사용한다. 피부염에는 국소 스테로이드를 바르기도 한다. 원인을 알 수 없이 염증을 일으키는 수많은 자가면역질환에서 유일한 치료법이기도 하다. 코르티졸은 인간이 찾아낸 가장 강력한 항염제다. 또한 코르티졸은 정신적인 각성도 유발한다. 직장 상사가 서류를 던지면 정신적으로 깨어 있다고 느끼는 것은 그 때문이다.게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버프' 효과처럼 인간에게는 자연스럽게 긴장과 각성을 유발하는 효과가 내재되어 있다. 집중한 인간은 일에 몰두하거나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나면서 오래 생존해왔다. 사냥감과 마주한 원시 시대의 인류나 직장 상사와 마주한 현대의 인류나 모두 대처 방법은 동일했던 것이다. 고등 동물이 되기 위해서 부신 호르몬의 역할은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현재 인간이 자연스럽게 보유한 '버프'는 약물의 발달로 인해 남용되면서 마약처럼 중독되거나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옆구리에 있는 7g의 내분비샘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꿔놓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이다.
    칼럼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작가2023/10/06 07:15
  • 눈 뜨기 힘든 아침… 삶의 질 높이는 모닝 루틴 4

    눈 뜨기 힘든 아침… 삶의 질 높이는 모닝 루틴 4

    아침에는 누구나 잠에서 깨기 힘들고 피곤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때 사소한 행동 몇 가지만 바꿔줘도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아침 습관을 알아본다.◇일어나면 바로 기지개 켜기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누운 상태에서 기지개를 먼저 켜자. 잠에서 깨면 활동을 위해 갑작스럽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되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자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던 근육, 관절도 풀어져 개운한 느낌이 든다. 이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창문 열어 햇볕 쬐고 바람 느끼기몸을 다 풀었다면 창문을 열어 햇볕을 쬐자. 햇볕을 받을 때 우리 몸은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잠을 깨우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쉽게 깨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 효과적이다. 게다가 창문을 열면 밤새 방안에 갇힌 먼지를 내보내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공복에 물 마시기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특히 공복에 물을 마시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때 찬물은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다만, 커피나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잠에서 깬 뒤 1~2시간 이내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빠져 두통·속 쓰림·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아침밥 먹기바쁜 현대인 대다수는 아침 기사를 거른다. 하지만 아침밥은 깊게 잠든 뇌를 깨워 활성화하는 에너지원이다. 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과 단백질을 공급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아침을 먹으면 이후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아침을 제대로 차려 먹을 여유가 없다면, 간단하면서도 포만감이 오래가는 고단백 식품을 먹는 것을 권한다. ▲두부 ▲계란찜 ▲구운 생선 한 토막 ▲삶은 달걀 ▲요구르트 등이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0/06 07:00
  • 80대 노인 뇌에서 ‘2.5cm 바늘’이… 끔직한 사연이 숨어있었다

    80대 노인 뇌에서 ‘2.5cm 바늘’이… 끔직한 사연이 숨어있었다

    80대 러시아 여성의 뇌에서 2.5cm 길이 바늘이 발견돼 화제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여성의 부모가 2차 세계대전 당시 기근으로 인해 아기를 살해할 목적으로 이 같은 행동을 저질렀다고 추정했다.4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러시아 동부 지역에 살고 있는 80대 여성이 최근 병원에서 실시한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 뇌 속에 바늘이 박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바늘이 여성의 뇌 좌측 두정엽 부위를 관통하고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여성의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은 수술로 인해 여성의 건강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바늘을 제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여성은 뇌에 바늘이 박혀 있음에도 평소 두통을 비롯한 별다른 이상 증세를 호소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사할린 지역 보건국은 여성이 태어났을 당시 부모가 그의 머리에 바늘을 꽂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이 태어난 시기는 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던 때로, 극심한 빈곤과 식량난 속에서 아기를 살해할 목적으로 이 같은 일을 저질렀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머리에 바늘을 꽂는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외관상 사인이 드러나지 않아 자신들의 영아 살해 범죄를 숨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보건국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심각한 기근으로 인해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에 의해 살해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며 “이 여성 역시 태어난 직후 이런 일을 당했으나 죽지 않고 살아남아 평생 머리에 바늘을 품고 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의료진과 보건국은 여성을 당장 치료하지 않는 대신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보건국은 “주치의를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계속해서 주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뇌질환전종보 기자2023/10/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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