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세브란스병원 ‘간질환 관리’ 강좌세브란스병원 간센터가 한국간재단, 대한간학회와 함께 ‘제24회 간의 날’을 기념하는 간질환 공개 강좌를 개최합니다. 10월 17일 오후 2시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진행됩니다. 간센터, 소화기내과, 이식외과 교수진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간염의 원인별 치료법, 간암 진단과 치료법, 간이식, 식사와 운동 가이드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2227-4157로 전화하면 됩니다.2023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 참여하고 기부하세요대림성모병원이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와 함께 유방암 캠페인 달을 맞아 ‘2023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해당 챌린지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라이딩 행사입니다. 각종 라이딩 앱을 이용해 10km 거리를 완주한 후 기록을 캡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해시태그(#핑크라이더스챌린지, #유방암)는 필수입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핑크 텀블러, 리유저블백)을 증정합니다. 10km 완주자 1000명이 달성되면 유방암 관련 캠페인 및 예방을 위해 1000만원이 기부됩니다.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www.drh.co.kr)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심리지지X퍼스널컬러’ 진단 받으세요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지 프로그램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긍정적인 심리 강의와 퍼스널컬러 진단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0월 23일 제주대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됩니다. 40대 암 환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강원지역암센터와 함께하는 3GO!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 ‘줍Go, 걷Go, 건강하Go’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산책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을 시행합니다. 10월 20일 오후 2시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킹카누 나루터에서 진행됩니다. 암 생존자와 그들의 지인 100명을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33-258-9038, 9201, 9273)를 통해 가능합니다.‘핑크 리본 피팅 캠페인’언더웨어 브랜드 신영와코루가 유방암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을 독려하는 ‘핑크 리본 피팅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비너스, 와코루, 솔브, 마더피아, 리맘마, 비너스슈 등 전국 브랜드 매장에서 무료로 브라를 피팅하면,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피팅 횟수 당 10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됩니다. 해당 적립금은 유방암 단체에 기부됩니다.온라인 가족 체육활동 참여하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족 활동 ‘방구석 운동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실시간 영상 합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 16일 오후 5시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소아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기한은 10월 15일까지입니다. 구글폼(url.kr/jc5ts2)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51-635-7671로 전화하면 됩니다.태백시 보건소, 국가 암 검진 이벤트강원 태백시 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미리 받GO! 선물 받GO! 건강도 챙기GO!’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태백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가 10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해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합니다. 근로복지공단태백병원, 신태백병원, 연세호내과의원, 한마음산부인과의원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33-550-2714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0/13 08:50
골뱅이무침은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쫄깃한 골뱅이와 아삭한 채소를 버무려 만든 요리입니다. 여기에 소면까지 더하면 금상첨화죠! 탄수화물과 당류, 염분 줄인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입맛 없을 때 드셔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천사채 골뱅이무침흔히 곁들이는 재료인 소면 대신 천사채 넣어 열량, 탄수화물 줄여 혈당 부담 덜었습니다. 씹을수록 천사채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나고 포만감 오래 유지됩니다.뭐가 달라?영양만점 식재료 골뱅이골뱅이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아연이 함유돼 피부 재생을 돕고, 타우린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골뱅이의 끈끈한 점액질은 히스친 점액인데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조리법대로 골뱅이를 먹을 때 오이를 곁들이면 골뱅이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보충해 영양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봉하고 남은 골뱅이 통조림은 물에 씻어 밀폐용기에 담은 뒤 냉장 보관해야 상하지 않습니다.천사채로 포만감 가득천사채는 다시마나 우뭇가사리로 만든 것으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합니다. 소면은 100g당 370kcal인 반면 천사채는 100g당 10kcal를 넘지 않습니다. 조리법대로 300g을 섭취해도 칼로리가 30kcal 정도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대한비만학회에서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고 추천한 식자재기도 합니다.입맛 돋우는 양념당뇨병 환자는 설탕, 소금을 이용한 단맛과 짠맛을 주의해야 합니다. 당 섭취량이 많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나트륨 섭취량이 늘면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간장, 고추장 등을 활용해 짠맛을 냈습니다. 콩을 발효해 만드는 장류는 풍미가 좋아, 같은 염도의 소금간보다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식초를 활용해 양념에 신맛을 더해 입맛을 돋웁니다.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근육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골뱅이통조림(소) 1캔, 천사채 300g, 오이 1/2개, 양파 1/4개, 깻잎 5장, 당근 20g, 양배추 30g, 풋고추 1개※양념장: 간장 1큰 술, 식초 2큰 술, 고춧가루 2큰 술, 고추장 1큰 술, 스테비아 1/2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맛술 1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깨, 후추 약간1.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2. 천사채는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3. 골뱅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2등분한다.4. 깻잎, 양파, 당근은 채 썰고, 풋고추는 어슷 썬다.5. 오이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어슷 썬다.6. 그릇에 채소와 골뱅이를 담고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다.7. 접시에 골뱅이무침과 천사채를 담아낸다.
탕후루와 스무디처럼 정제 탄수화물과 인공감미료 등이 첨가된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이 술, 담배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을 알아보기 위해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메타분석이란 특정 연구주제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개별 연구결과를 수집한 뒤 통계적으로 재분석하는 연구다. 총 36개국 281개 연구를 살폈다. 연구팀은 음식에 대한 중독 기준을 ‘예일 식품 중독 척도(YFAS)’로 설정했다. 해당 기준엔 통제력 감소, 금단증상, 비만, 폭식 장애 등 11개 증상이 포함된다. 분석 결과, 성인 14%와 청소년 12%가 음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독 대상의 대부분은 초가공식품이었다. 음식에 대한 성인의 중독 수준은 술(14%)이나 담배(18%)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세계 청소년이 특정 대상에 이 정도로 중독된 것은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초가공식품은 산업적으로 제조된 식품을 뜻한다. 현대인에게 정제 탄수화물, 첨가 지방의 주요 공급원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은 탄수화물과 지방의 비율은 비슷한 경우가 많다. 예컨대 초콜릿 바 100g에는 탄수화물 237kcal, 지방 266kcal(1:1)이 들어 있다. 천연 식품이나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은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한 영양소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예컨대 사과 100g에는 탄수화물이 55kcal, 지방은 1.5kcal(36:1)가 들어있다. 연어 100g에는 탄수화물이 0kcal, 지방은 73kcal(대략 0:1)가 들어있다.초가공식품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급증시켜 기분을 좋게 만든다. 실제로 술이나 담배처럼 중독증상을 일으키고 결국 더 많은 도파민 보상을 위해 더 자주, 더 많이 초가공식품을 찾을 수 있다. 문제는 술이나 담배처럼 중독을 유발하는 물질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중독이 액상과당이나 지방과 같은 단일 물질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알려지지 않은 성분들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연구팀이 제시한 해결책은 경고였다. 일부 초가공식품이 강력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는 정의하는 공식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에 실렸다.
“생명시스템은 뭐고, 시스템생물학은 또 뭔가요?”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라는 내 소속 기관 이름을 두고 자주 받는 질문이다. 이에 대한 내 답변은 간단명료하다. “그냥 시스템을 빼보세요.” 그러면 대부분 “아, 생명대학 생물학과”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더러는 왜 쓸데없이 시스템을 넣어서 괜히 어렵게 만들었냐고 볼멘 투로 되묻기도 한다. 그러면 나는 내심 쾌재를 부른다. “당신은 낚였다!” 절대로 조롱하는 것이 아니다. 진솔한 대화를 나눌 통로가 열린 것을 기뻐함이다. 사실 물음표(?)는 매번 우리를 낚는 바늘(¿)이다. 그럼 첫 번째 낚싯바늘을 빼보자.물음은 시스템(system)이라는 익숙한 외래어에서 비롯되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정의에 따르면, 시스템이란 ‘필요한 기능을 실현하기 위하여 관련 요소를 어떤 법칙에 따라 조합한 집합체’이다. 다시 말해서 여러 구성요소가 규칙에 따라 상호작용하거나 상호의존해서 하나로 기능한 것이 시스템이다. 생물학에서는 생물(생명체)을 일컫는 말로 ‘오가니즘(organism)’을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유기체로도 번역하는 이 단어의 어원은 ‘기관(organ)의 집합체’라는 뜻이다. 호흡기, 소화기, 순환기 같은 기관은 조직이 모인 것이다. 그리고 조직은 또다시 세포로 나눌 수 있다. 이처럼 오가니즘은 순차적으로 배열한 구성요소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기능한다. 한마디로 ‘생명시스템(living system)’인 것이다. 이로써 ‘생물 = 오가니즘 = 생명시스템’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흙과 같은 자연환경에 흔히 존재하는 평범한 30여 가지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신기하게도 이런 물질들이 복잡하게 결합하며 시스템을 이루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전에 없던 새로운 흐름인 ‘생명’이 나타났다. 생물학에서는 세포를 가장 작은 생명시스템, 곧 생명의 최소 단위로 본다. 그러므로 단세포생물이 존재한다. 단세포든 다세포든 모든 생물은 발생과 성장, 물질대사, 생식 및 유전을 하며 자극에 반응하고 항상성을 유지해간다.이러한 생명현상이 나타나는 근본 원리는 복잡하고 난해하기 짝이 없다. 아주 간단하고 하찮아 보이는 단세포생물, 예컨대 세균조차도 그 생명시스템 안에서는 수천 개의 화학반응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오케스트라가 교향곡을 연주하듯 모두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면서 말이다. 우리 몸으로 말하자면, 세균보다 훨씬 더 복잡한 세포가 조 단위로 모여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생명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인체는 세포에서 조직과 기관을 거쳐 개체(오가니즘)에 이르는 계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계층 역시 각각 별도의 시스템으로 작동한다.생물학에서는 무엇보다도 관찰과 실험을 할 수 있는 생명현상에 근거해 생물의 특성을 탐구한다. 이 과정에서 생명현상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생명시스템을 구성 부분들로 나누어 분석한다. 이러한 환원적 분석법이 생명현상을 상당히 설명해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생물은 부분들의 단순한 집합체가 아니다. 예컨대 ‘유전자’는 생명시스템의 가장 밑바닥에 자리하면서 시스템 작동에 필요한 정보를 쥐고 있다. 그러나 어떤 유전정보를 언제 어떻게 읽어낼 것인지는 시스템 전체의 복잡한 조절 역학에 따라 결정된다. 유전자는 시스템 안팎을 오가는 다양한 신호들과 얽혀 네트워크를 이룬다. 따라서 생명현상을 밝히는 데 있어서 유전자의 기능을 개별적으로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생명현상은 세포에서 개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에서 정해진 규칙에 따라 구성요소가 서로 치밀하게 연관되어 작용한 결과다. 만약 이 구성요소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규칙을 벗어나 작용하면 곧바로 전체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다. 21세기 생물학은 수많은 유전자와 단백질, 화합물 사이를 오가는 상호작용 네트워크를 규명해서 생명현상을 이해하려고 한다. 이런 방법론이 바로 ‘시스템생물학(Systems Biology)’이다. 말하자면 시스템생물학은 생물을 개별 구성요소 수준이 아닌 시스템 수준에서 연구함으로써 구성요소 사이의 상호작용과 그에 따른 시스템 전체의 기능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다.인체를 숲에 비유해보자. 생물학 초기에는 그저 밖에서 숲을 바라보기만 했다. 저 안에 뭐가 있을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했고, 이를 상상하며 설레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다 점점 숲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수많은 연구자가 이리저리 숲을 돌아다니며 저마다 이런저런 사실을 알아냈고, 이런 정보가 계속 쌓이면서 나름대로 길이 생겨났다. 그리고 마침내 2003년 생물학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이 세워졌다. 1990년에 야심 차게 시작한 ‘인간게놈프로젝트’가 99.9%의 정확도로 종료된 것이다. 이로써 인간이라는 숲의 정밀한 지도가 드디어 완성되었다. 이제 생물학은 ‘유전체 지도’라고 부르는 ‘생명의 설계도’를 들고 생명현상을 탐구한다. 여기에 더해 RNA와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세포 내 대사물질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세포 구성요소들과 그들의 상호작용에 관한 광범위한 목록을 나날이 추가하고 다듬어간다. 마치 생명체의 몸속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듯이 말이다.
점과 피부암의 차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실제 피부암 환자 중에는 점과 암을 구분하지 못해 늦게 발견하지 경우가 적지 않다. 피부암은 왜 생기며, 점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피부암은 악성과 비악성이 있으며, 비악성 흑색종 피부암은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으로 다시 한 번 나뉜다. 말 그대로 기저세포에 발생한 암이 기저세포암이고, 각질 형성세포인 편평세포에 생기는 암이 편평세포암이다. 기저세포암은 코와 같이 자외선에 잘 노출되는 두경부에 많이 확인되며, 편평세포암은 입술, 손·발톱, 손·발바닥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한다. 악성 흑색종은 발바닥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피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외부 자극 요인은 자외선이다. 피부 세포가 오랫동안 꾸준히 자외선 자극을 받으면 여러 유전 인자들이 변하면서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 외에 강한 자극과 지속적 압력, 유전적 소인도 원인이 된다.피부에 없던 점이 갑자기 생기거나 점 모양이 변하고 상처가 1~2개월 이상 지속되면 피부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피부암과 점이 헷갈릴 때는 ‘ABCDE 룰(rule)’을 활용해 구분해보도록 한다. ABCDE는 ▲점의 비대칭성(Asymmetry) ▲불규칙한 경계(Border) ▲다양한 색깔(Color) ▲6mm 이상 크기(Diameter) ▲크기·모양 변화(Evolving)를 각각 의미한다. 정상적인 점은 대칭을 이루고 반으로 나눴을 때 동그랗지만, 피부암은 비대칭적이다. 경계가 매끈한 점과 달리, 피부암은 경계가 흐리고 삐죽삐죽 튀어나왔다. 또한 피부암일 경우 점 안에 2~3개 이상 색이 보이거나, 점 크기가 6mm 이상 커지기도 한다.점의 크기·모양이 변했다면 한 번 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통 피부암 1~2기에는 암이 피부에 국한돼 수술로 제거한다. 3~4기로 진단되면 수술과 함께 항암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기저세포암은 수술만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편평세포암, 악성 흑색종은 전이됐을 경우 추가 검사·치료가 진행된다.피부암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피부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더울 때도 추울 때도 마찬가지다.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거나,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태양 광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는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 외출 할 때는 가급적 그늘이 있는 곳으로 걷는 게 좋다. 특히 피부암 가족력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암 병력이 있는 젊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휴스턴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15~39세에 암을 진단받은 사람들의 아이 6882명을 분석했다. 아이들은 12개월 이하였다. 참여자들은 갑상선암(28.9%), 림프종(12.5%), 유방암(10.7%) 환자였고 24%가 항암 치료를 받았다.분석 결과, 암 병력이 있는 여성의 기형아 출산 위험은 6%, 암 병력이 없는 여성은 4.8%였다. 암 병력이 있는 여성의 아이는 눈이나 귀 기형 위험은 그렇지 않은 여성의 아이보다 눈이나 귀 기형 위험 1.39배, 심장 및 순환기 문제 1.32배, 비뇨 및 생식기 이상 1.38배, 근골격계 결함 위험 1.37배 더 높았다.연구팀은 암 병력이 있는 여성의 기형아 출산 위험이 극단적으로 높진 않으나 임신 및 산전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신 시, 선천적 결함을 알아차릴 수 있는 선별 검사를 통해 예방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연구를 주도한 머피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암 환자에게 암의 잠재적 위험과 생식결과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형아도 암 발병 위험이 높은데, 추후 연구를 통해 신체의 선천적 결함과 암의 연관성을 파악해 암과 기형아 출산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Prevention(암 역학, 바이오마커 및 예방)’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