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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서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안흥식 원장 영입… 척추내시경 역량 강화

    SNU서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안흥식 원장 영입… 척추내시경 역량 강화

    SNU서울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안흥식 원장을 영입해 2023년 12월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은 3명의 신경외과 전문의와 함께 한층 더 역량 강화된 치료를 제공한다.새롭게 영입된 안흥식 원장은 원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취득했으며,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전공의와 외래교수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청담 우리들병원, 국군고양병원, 의정부 센텀병원, 힘찬병원, 최원호병원 척추센터 원장으로 척추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안흥식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및 단일공 척추내시경 수술 뿐만 아니라 척추질환 및 목.허리 디스크 탈출증 등 광범위한 치료 실력을 두루 섭렵한 전문의다. 안 원장은 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신경성형술, 고주파시술, 척추협착 풍선확장술, 신경차단술 등 비수술적 치료에도 특화된 전문가다.이밖에도 안흥식 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최소침습척추학회 카데바 워크샵 트레이너(KOMISS Cadaver Workshop Trainer), 근막통증유발점 주사자극치료(TPI)를 이수 등 활발한 의료 및 연구활동으로 국내·외 신경외과의 의학 발전을 도모해왔다.안흥식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임상경험과 노하우로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된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SNU서울병원 이상훈·서상교 대표원장은 "안흥식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후 12년간 척추 수술 및 비수술 5000례 이상 치료한 다년간 치료 경험이 겸비된 베테랑 의료진"이라며 "안흥식 원장의 합류로 SNU서울병원 척추분야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3/12/01 10:56
  • 뇌전증 치료제 레비티라세탐·클로바잠 '드레스 증후군' 주의

    뇌전증 치료제 레비티라세탐·클로바잠 '드레스 증후군'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뇌전증, 불안 등에 사용되는 ‘레비티라세탐’, ‘클로바잠’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에 드물지만 심각한 약물 반응인 ‘드레스 증후군(DRESS syndrome)’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약물 부작용인 드레스 증후군은 약물 투여 시작 후 2주에서 8주에 시작될 수 있으며, 38℃ 이상의 고열, 홍역과 유사한 반구진 발진이 얼굴 또는 팔에서 시작해 전신 피부 증상으로 나타난다. 1~2cm 크기의 림프절 병증, 호산구 증가, 간 기능과 신장 기능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드레스 증후군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단, 부작용을 우려해 발작 등 조절을 위해 레비티라세탐 또는 클로바잠 성분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가 의료진과 상의 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만일 약 복용 후 발진 등 드레스 증후군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의료진에게 복용 중인 약물 정보와 증상에 대해 상담하면 된다.의약품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전화, 우편, 팩스 등으로 부작용을 신고할 수 있다. 부작용에 따른 사망, 장애, 질병 발생 등의 피해를 본 경우에는 ‘부작용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한편, 국내에 허가를 받은 레비티라세탐 성분 약물은 케프라정, 티나세탐정, 케프렙톨정, 레비라정, 케피람정, 레비티라세탐주 등 총 75개이며, 클로바잠 성분 약은 센틸정 등 총 2개이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 2023/12/01 10:51
  • [의학칼럼] 100세 시대… 부모님 '노인성 척추후만증' 체크해야

    [의학칼럼] 100세 시대… 부모님 '노인성 척추후만증' 체크해야

    척추는 우리 신체의 중심축으로, 몸을 지탱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중요 부위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해진 요즘, 척추 건강을 지키는 것은 필수 요소다.<br><br>대표적인 노인성 척추 질환이 바로 척추후만증이다. 우리 척추는 옆에서 바라보았을 때, 목, 허리 부위가 볼록 나온 전만곡과, 가슴과 엉덩이 부위는 뒤로 휘어진 후만곡을 나타내 S자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척추후만증 환자는 흉추부의 후만이 정상보다 증가돼 있거나 경추, 요추 부위에 전만이 소실돼 등이 굽은 형태를 보인다.<br><br>노인성 척추 후만증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 쪼그려 앉는 등 잘못된 자세,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 척추 결핵, 강직성 척추염 등이 주로 원인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쪼그리고 앉아 장시간 일을 하는 여성이나 농촌지역 고령인구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br><br>점차 척추후만증이 진행되면서 외관상 변형뿐 아니라 보행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노화로 인한 퇴행적인 변화에 따라 골밀도와 근육량 저하로 인해 척추뼈 사이 간격이 줄어들어 등이 점점 굽어져 걷기 힘들 뿐더러 통증이 동반된다. <br><br>또한 앞에 놓인 무거운 물건을 잘 들어 올리지 못하고, 계단을 오를 때 보행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굽어진 허리로 인해 자연스럽게 팔꿈치로 기대게 되며 팔꿈치에 굳은살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점차 거동이나 활동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누워서 생활하게 돼 욕창,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척추후만증은 척추측만증, 척추관 협착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br><br>후만 변형이 관찰되는 경우 먼저 X-ray 및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심한 통증이나 하지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서는 CT나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br><br>증상 초기의 경우 동통을 완화하고 후만 변형이 진행되는 것을 막고 교정하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주로 허리를 지탱하는 주변 근육 강화를 위해 운동요법을 시행하고, 노인성 척추후만증의 경우에는 특히 근육량이 적고 골다공증으로 인해 운동요법으로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밀워키와 같은 보조기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br><br>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고 거동 및 보행에 장애가 발생할 시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후만증 수술은 요추의 후만 변형을 교정하는 척추교정유합술이 시행된다. 전방도달법을 통한 추간 간격을 넓혀주고 지주골이식을 통해 전방주를 보강해 주는 방법과 후방 도달법을 통하여 기기를이용한 전만재건법, 다분절협부 절제술, 척추경을 통한 쐐기형 절골술 등이 있다.<br><br>이 수술은 척추수술 중에서도 고난도 수술로 분류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의료진과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br><br>대개 고령의 환자들은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고령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이 커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평소 부모님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여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길 바란다.<br><br>(*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척추센터 김기택 명예원장​의 기고입니다.)</div>
    칼럼동탄시티병원 척추센터 김기택 명예원장2023/12/01 10:50
  • 몸에 ‘이 호르몬’ 과해지면, 인지능력 떨어진다

    몸에 ‘이 호르몬’ 과해지면, 인지능력 떨어진다

    갑상선 호르몬 과잉은 원인과 관계없이 인지장애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갑상선은 목 밑에 있는 나비처럼 생긴 샘으로,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낸다. 갑상선중독증은 원인과 관계없이 혈액 중에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아져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말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정신의학·행동과학 로이 애덤스 교수 연구팀은 갑상선중독증과 인지장애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4~2023년 사이에 존스 홉킨스대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받은 6만5931명(65세 이상)의 전자 건강기록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갑상선중독증은 내인성, 외인성 모두 인지장애 위험이 39%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인성 갑상선중독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그레이브스병으로 발생하고, 외인성 갑상선중독증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너무 공격적으로 치료해 갑상선 호르몬을 지나치게 투여했을 때 나타난다.갑상선중독증 노인은 75세가 될 때까지 인지장애 발생률이 11%로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노인의 6.4%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갑상선중독증 노인은 85세가 될 때까지 인지장애 발생률이 34%, 갑상선중독증이 없는 노인은 26%였다.또한, 갑상선 호르몬이 처방된 노인도 갑상선 호르몬 노출량이 지나치면 인지장애 위험이 커졌다. 갑상선 호르몬 노출량이 지나치게 많은 노인은 인지장애 위험이 65%로 노출량이 조금 많은 노인의 23%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연구팀은 다른 관련 변수들과 통계학상의 편향적 오차를 고려했어도 이러한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 로이 애덤스 교수는 “이는 갑상선 호르몬 과잉의 부정적 결과 중 하나가 인지장애 위험이 커지는 것이라는 증거”라며 “임상의는 노인의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때 연령대에 적합한 전략을 세움으로써 과잉 치료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신소영 기자 2023/12/01 10:30
  • 아메리카노도… ‘이렇게’ 마시면 살 찐다

    아메리카노도… ‘이렇게’ 마시면 살 찐다

    살이 찔까 봐 카페에서 다양한 커피 메뉴를 뒤로하고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아메리카노는 열량은 한 잔에 약 10kcal 수준으로 아이스 카페모카(약 250kcal)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아메리카노라고 해도 살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과하게 섭취했다간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시켜 배고픔 유발열량이 낮다고 방심해서 많이 마셨다간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살이 찔 수 있다. 기본적으로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은 몸속에 들어오면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키고, 불안하고 긴장된 느낌을 유발한다. 이런 상태는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 분비가 활발해지면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의 작용이 방해를 받는다. 결국, 식욕을 자극해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자꾸 음식을 찾게 된다. 가짜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과하면 오히려 체내 독소 배출 막아 살찌는 체질로또 코르티솔은 지방 분해를 막아 지방이 체내에 쌓이게 한다. 특히 복부에는 호르몬 수용체가 많기 때문에 복부 지방이 생기기 쉽다. 장기간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활성화됐던 교감신경을 억제하기 위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카페인으로 빨라졌던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이뇨작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체내 독소 배출이 잘되지 않는다. 살찌는 체질로 이어질 수 있다.◇콜레스테롤 수치 1%가량 높이기도콜레스테롤에도 주의해야 한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해 만든다. 그런데 에스프레소에는 카페스테롤이라는 화학물질이 있다. 카페스테롤은 간 효소 수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실제 네덜란드 연구팀에 따르면 아메리카노 한 잔에 카페스테롤이 4mg 정도 들어 있으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1%가량 높일 수 있다.열량이 낮은 아메리카노라도 적당량 마셔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 기준 1일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이다.
    푸드이채리 기자 2023/12/01 10:00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2월 1일자로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전세환 신임 사장은 201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 및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CVRM 사업부와 만성질환 브랜드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최근 3년간 전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했다. 전세환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다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항암제부터 희귀질환 치료제에 이르기까지 아스트라제네카가 갖춘 다양한 혁신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의 더 나은 일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환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 합류 전 노바티스 말레이시아에서 최고재무관리자(Country CFO), 노바티스 스위스 본사에서 글로벌 개발, 제품 전략 및 상업화 글로벌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이후 노바티스 미국본사에서 전략기획을 총괄하고 이어 심혈관계 사업부 재무 총괄 등을 맡았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12/01 09:58
  • 대소변 후 “뒤에서 앞”vs “앞에서 뒤”… ‘이 방법’으로 닦았다간 독

    대소변 후 “뒤에서 앞”vs “앞에서 뒤”… ‘이 방법’으로 닦았다간 독

    여성들은 잔변과 잔뇨 처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생식기와 항문의 거리가 짧아 생식기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세정·건조 기능을 갖춘 비데가 없을 경우 대부분 일반 화장지를 사용해 잔변과 잔뇨를 닦아낸다. 닦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데, 화장지로 톡톡 두드리거나, 앞에서 뒤로 닦거나, 그 반대 방향으로 닦는 식이다. 그러나 잘못된 방향으로 닦았다간 항문의 세균이 질로 유입돼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항문·질 사이 거리, 4cm… 잘못 닦으면 세균 유입성인 여성의 경우 항문의 중간 지점에서 질 밑면까지의 거리는 평균적으로 약 4cm 정도 된다. 배변 후 뒤에서 앞 방향 즉, 항문에서 질, 요도 방향으로 잔변을 닦으면 세균과의 접촉이 쉬워진다. 문제는 사람의 대변에 다양한 균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사람의 소화관에는 장내 미생물군이라는 복잡한 미생물의 군집이 존재하는데, 소화관을 통과한 물질들은 대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이 중 일부가 몸속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작용할 수 있다.◇‘잔변’ 뒤에서 앞으로 닦기, 심하면 신장 망가뜨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호 교수는 “항문에서 기원한 세균이 질을 통해 감염되면 질염, 그밖에 방광염을 비롯한 요로생식기계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세균이 방광에서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발생하는 신우심염 및 골반 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질염은 외음부인 질이 균에 감염돼 염증이 발생한 상태이고, 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염증이 생겨 배뇨 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생식기 가려움, 배뇨 통증, 빈뇨, 냄새나는 분비물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산부인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잔변은 앞에서 뒤 즉, 항문 뒤쪽으로 닦아야 한다.◇‘잔뇨’ 잘못 닦으면 질이나 요도에 염증 생겨잔뇨 역시 마찬가지다. 배뇨 후 뒤에 앞으로 닦으면 항문에 남아있던 대장균 등이 질이나 요도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박성호 교수에 따르면 향이 없는 부드러운 티슈로 항문 방향으로 앞에서 뒤로 한 두 번 닦아 내는 게 올바른 마무리 방법이다. 과도하게 문질러 닦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때로는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과도한 세척,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아냐”그렇다면 배변이나 배뇨 직후 비데 등으로 생식기나 항문을 물로 씻어주는 게 가장 이상적인 마무리 방법일까? 박성호 교수는 “잔변의 경우 성별과 관계없이 휴지 등으로 먼저 제거하고, 비데나 미온수로 항문 주위를 씻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이나, 과도한 세척은 금물”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배뇨 후 물로 잔뇨를 씻어내는 것은 권장되는 마무리 방법이 아니다. 박 교수는 “여성들이 질염 등의 질환에 취약한 건 사실이나, 질은 자연적으로 분비물 배출을 통해 청소되며, 필요 이상으로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과도한 세척, 특히 질 안 세척으로 자연적으로 유지되던 질 내 산도가 변하면 발진이나 자극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항상 물로 씻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화학 물질로 질 안을 씻어내는 것 역시 피해야 할 행동이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12/01 09:46
  • 수능 끝났지만 다이어트는 시작… '이렇게' 빼면 빠르다

    수능 끝났지만 다이어트는 시작… '이렇게' 빼면 빠르다

    수능만 끝나면 뭐든 다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다이어트만큼은 그렇지 않다. 쉬운 다이어트는 없다지만, 그래도 효율적인 방법은 있다. 건강하게 제대로 살을 빼는 방법을 알아보자.◇규칙적인 생활은 필수·달고 기름진 음식은 멀리살을 빼고 싶다면, 일단 살찌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수험생들은 학업 때문에 체중 관리에 소홀해져 시험 직후 본인의 최고 몸무게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스트레스, 학원·과외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불규칙해진 식습관, 공부하느라 늘 앉아있는 줄어든 신체활동 등 생활 속에서 살찌기 쉬운 요소를 먼저 개선하는 게 먼저다.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살을 빼고 싶다면 잠은 충분히 자고, 배달 음식이나 외부 음식을 멀리해야 한다"며 "늦은 시간에는 되도록 먹지 않는 일도 중요하다"고 했다.식단도 중요하다. 살을 빼려면 매점에서 즐겼던 온갖 과자와 라면, 빠른 식사를 위해 선택했던 햄버거, 떡볶이 등을 멀리해야 한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이런 음식은 열량은 높지만 영양 성분은 부족해 먹으면 먹을수록 몸만 상한다"며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편의점·매점 음식과는 거리를 두고 영양성분을 확인하며 비교적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을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백질 비중을 60%, 탄수화물 비중을 20%, 지방질을 20% 정도로 두는 등 나만의 규칙을 정하고 식단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안 돼종종 이런저런 방법을 다 실천하며 살을 빼긴 어렵다고 무작정 굶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최악의 다이어트 방법이다. 굶어서 살을 빼면 체력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빠져 대사가 저하되면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된다. 또한 굶는 것에 익숙해지게 되면 점차 먹는 것에 강박을 느끼게 되며 심할 경우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습관과 식단을 바꾸고, 운동을 해야 살이 제대로, 건강하게 빠진다.김정은 대표원장은 "다이어트 목표에 도달한 뒤 날씬해진 몸매를 오래 유지하려면 무조건 덜 먹는 게 아닌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식단 조절·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육량을 늘리는 데 신경 쓰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며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것은 말 그대로 가만히 있어도 대사가 이뤄진다는 의미로, 이는 살이 찌지 않도록 돕는 '방어막'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2023/12/01 09:00
  • [아미랑]‘천연 밀랍 초 만들기’ 강좌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천연 밀랍 초 만들기’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천연 밀랍 초 만들기’ 원 데이 클래스를 개최합니다. 천연 밀랍을 이용한 초를 만들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12월 14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43)을 통해 가능합니다.2023 강원지역암센터 ‘송년의 날’ 개최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가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2023 송년의 날’을 개최합니다. 12월 5일 정오에 더클래식(강원도 춘천시 소재) 4층에서 진행됩니다. 암 생존자 5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33-258-9038, 9201)를 통해 가능합니다.서울대암병원, 12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환우와의 대화: 암 환자의 취미생활 ▲원예치료: 크리스마스 리스 ▲미술치료: 커피로 명화 그리기 ▲나를 돌보는 글쓰기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항암 치료 중 피부 관리 ▲진통제 사용 ▲암 수술을 위한 전신마취 강좌도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 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아로마·영양 특강 참여하세요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아로마 특강 ▲바른 걷기 ▲영양특강 ▲림프부종 ▲피로 관리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최대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대병원 암센터(S동)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240-6876)를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소아청소년 암 환자 무료 강좌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에서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흡연 예방 ▲수준별 운동 ▲영양식생활 ▲재발 두려움 ▲바른 자세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1967)를 통해 가능합니다.전화로 ‘다발골수종’ 상담 받으세요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상은 교수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발골수종 전화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다발골수종 치료와 관리법에 대한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12월 19일 오후 7시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됩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할 때에도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무지개’ 참가하고 어울리는 색을 찾으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과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집단 프로그램 ‘무지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또래와의 만남을 통해 우정을 형성하며 무지개 색깔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찾는 시간을 갖습니다. 2023년 12월 29일부터 2024년 2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2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4~19세 소아암 환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12월 15일까지입니다. 소정의 참가비(회당 5000원)가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겨울을 지나가다’ 출간암 환자를 위한 신간 서적 ‘겨울을 지나가다’가 출간됐습니다(작가정신 刊).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관되게 들려주는 조해진 작가가 펴냈습니다. 췌장암으로 어머니와 이별한 뒤, 홀로 남겨진 주인공이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그린 소설집입니다. 커다란 상실의 슬픔 속에서도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2/01 08:50
  • [밀당365] 밀가루 없이 버거를? ‘양송이번’이라면 가능!

    [밀당365] 밀가루 없이 버거를? ‘양송이번’이라면 가능!

    햄버거는 맛있지만 탄수화물 함량, 칼로리가 높아 당뇨병 환자가 멀리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특히 햄버거 빵의 혈당지수는 94로 혈당을 빠르게 높이기 때문에, 가급적 안 먹는 게 좋습니다. 햄버거 정말 드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맛있고 영양가 높은 맞춤형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양송이 미니 버거햄버거 빵 대신 작지만 모양이 비슷한 양송이버섯을 번으로 활용합니다. 탄수화물은 줄고 단백질 함량은 늘어납니다. 양송이버섯이 작으니 ‘미니 버거’가 되겠죠! 패티와 속 재료는 그대로 준비해 본래의 맛 살립니다.뭐가 달라?빵 대신 양송이버섯양송이버섯은 100g당 단백질이 3.5g 함유돼 당뇨병 환자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는 영양소입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에 의하면, 고기 대신 양송이버섯을 섭취했을 때 포만감이 훨씬 증가하고 식후 다른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양송이버섯 속 비타민D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칼륨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액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양송이버섯은 100g당 인 성분이 약 102mg 함유돼 골절 위험이 큰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제철 맞은 새우햄버거 패티로 많이 사용되는 고기 대신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은 새우 사용했습니다. 새우는 9~12월에 제철입니다. 이때 먹는 새우는 크기가 크고 맛이 더 풍부한데요. 새우 속 타우린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망막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방을 돕습니다.혈당 천천히 올리는 채소 듬뿍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덜 오르게 하는 영양소입니다. 햄버거에 빠질 수 없는 재료인 양상추는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D,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좋습니다. 양파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 인 등 무기질은 혈관을 청소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케르세틴, 크롬 성분은 혈당 조절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 속 칼륨은 체내 노폐물, 나트륨, 콜레스테롤 등을 배출해 혈액을 깨끗하게 합니다. 햄버거 속 재료로 쓰고 남은 채소들은 따로 모아 샐러드로 만든 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양송이버섯 10개, 양파 30g, 오이 30g, 방울토마토 30g, 새우 살 90g, 양상추 2장, 슬라이스 치즈 1장, 소금 약간, 마요네즈 약간, 데리야끼 소스 약간1. 양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속을 약간 파낸다.2. 새우 살과 양파는 곱게 다진 후 후추, 소금, 튀김가루를 약간 넣고 반죽해 동그랑땡 크기의 패티로 만든다.3. 오이, 방울토마토는 4cm 두께로 슬라이스한다.4. 양상추, 치즈는 한입 크기로 자른다.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양송이버섯을 살짝 익힌다.6. 2에서 만든 새우 패티는 중간 불에서 노릇하게 굽는다.7. 구운 양송이버섯 안쪽에 마요네즈와 데리야끼 소스(생략 가능)를 살짝 바른다.8. 양송이버섯, 양상추, 새우 패티, 치즈, 방울토마토, 오이, 양송이버섯 순으로 쌓아 햄버거 모양을 만든 후 꼬치로 고정한다.9. 그릇에 예쁘게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2/01 08:40
  • 찬바람에 꽉 막힌 코, 근데 왜 한 쪽만 유독…

    찬바람에 꽉 막힌 코, 근데 왜 한 쪽만 유독…

    코는 유독 한쪽만 막히는 경우가 많다. 잘 때 눕는 방향에 따라 막히는 쪽이 달라져, 잠에 들기 어려운 때도 많다. 왜 그런 걸까?사람은 평소 숨을 쉴 때 오른쪽, 왼쪽 콧구멍을 한 번에 사용하지 않는다. 자율신경계에 의해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가며 숨을 쉰다. 이를 ‘비주기(鼻週期)’라고 한다. 비주기는 사람마다 다르며, 보통 1~4시간 주기로 돌아간다. 예를 들어 오른쪽 코 점막이 수축돼 콧구멍이 넓어지면, 왼쪽 점막은 팽창하면서 콧구멍이 좁아진다. 이렇게 되면 오른쪽 콧구멍으로 주로 숨을 쉬게 된다.코가 한쪽만 막히는 이유도 비주기 때문이다. 콧구멍을 통해 병균, 찬바람과 같은 자극이 들어오면 코 속 ‘하비갑개’라는 뼈 점막이 부풀어 오른다. 하비갑개는 크기가 줄거나 커지면서 코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습도·먼지 등을 조절하는데, 부풀어 오를 경우 이미 좁아져 있던 콧구멍이 더 좁아지며 꽉 막힌 느낌을 받게 된다. 반면, 넓은 상태였던 콧구멍은 점막이 부풀어 올라도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뚫린 느낌이 드는 것이다.앉아 있을 때보다 누운 상태에서 코가 잘 막히는 것 또한 하비갑개와 관련이 있다. 누울 경우 머리 쪽으로 피가 쏠리면서 혈관이 팽창된다. 이러면 하비갑개가 더 부풀어 올라 코막힘이 심해진다. 따라서 코가 막힌 상태에서는 누워있기 보다, 앉거나 서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감기로 인한 코막힘은 감기를 치료하면 완화된다. 다만 막힌 코를 뚫기 위해 나치게 코를 풀면 중이염 등 부작용이 위험이 있다. 감기 증상이 없음에도 심한 코막힘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 직업성·노인성 비염이 원인일 수 있고, 코 구조 비대칭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12/01 08:00
  • 유독 피곤해하던 2살 아이, 앞으로 1년 밖에 못 산다니… '리 증후군' 뭐길래?

    유독 피곤해하던 2살 아이, 앞으로 1년 밖에 못 산다니… '리 증후군' 뭐길래?

    미국 2세 남자 아이가 기대 수명이 3세에 불과한 희귀질환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제나 마셜의 아들 잰더 마셜(2)은 평소 또래 아이들만큼 오래 놀지 못하고, 쉽게 피곤해하거나 누워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다 지난 5월 구토와 발작을 보여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리 증후군(Leigh Syndrome)'이라고 진단했다. 제나는 "세 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절망적이지만 희망을 놓고 싶지 않아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리 증후군은 미토콘드리아 변이로 인해 중추신경계의 변성이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다. 최소 75가지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리 증후군 환아 중 80%는 부모로부터 변이된 유전자를 받아서 증상이 나타난다. 리 증후군 초기에는 성장 장애와 구토를 겪는다. 목을 가누지 못하고 계속 울거나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증상이 진행되면 전체적으로 근육의 힘이 없어지고 근력 손실, 산증 등을 겪는다. 산증은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어 산·염기 균형을 잃은 상태로, 호흡기와 신장 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시신경에 영향을 줘서 시력 저하, 안근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이 질환은 매년 신생아 4만 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에 속하며, 보통 생후 3~12개월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리 증후군은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데 진행 속도가 빨라 대부분 2~3세에 호흡 곤란이나 심장 기능 상실로 사망한다. 따라서 치료는 증상 완화와 진행 속도를 늦추기에 집중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법은 티아민(thiamine)을 투여하는 것이다. 티아민은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 발작이 잦으면 항경련제 등을 투여할 수 있다. 그리고 근육 이상이 나타난다면 바클로펜(baclofen), 가바펜틴(gabapentin) 등을 투약해서 증상을 완화한다. 산증 치료를 할 때는 중탄산나트륨 등을 이용한다. 리 증후군은 유전질환이라 예방할 방법이 없다. 다만, 미리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자 변이를 파악한다면 더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3/12/01 07:30
  • '뚜둑' 손가락 관절 꺾기… 50년 동안 왼손만 꺾었더니 오른손과 차이는?

    '뚜둑' 손가락 관절 꺾기… 50년 동안 왼손만 꺾었더니 오른손과 차이는?

    손가락 뼈마디에서 “뚝” 소리가 나게끔 관절을 꺾어주면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나서, 습관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과연 관절 꺾기가 꼭 고쳐야 하는 나쁜 습관인지, 근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오늘의 퀴즈: 손 관절 꺾기와 관절염은 뚜렷한 인과관계가 있을까?정답은 X입니다.다만 꺾을 때마다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인대가 늘어나고 두꺼워지면서 손가락 마디 또한 두꺼워지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관절 꺾기가 관절에 전혀 영향을 안 준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너무 잦은 빈도로 꺾거나 강하게 꺾는 것은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참고 자료 1. 아래 논문은 총 215명을 대상으로 손에 골관절염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각각 관절 꺾기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를 비교한 내용인데요. 손에 골관절염이 있든 없든, 관절 꺾기를 한 기간과 횟수에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즉, 손의 관절을 더 자주 혹은 더 오랜 기간 꺾은 사람에게 골관절염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칼럼김연휘 의사·유튜브 ‘근알의’(근거를 알려주는 의사) 운영2023/12/01 07:15
  • 상처났을 때 ‘흉터’ 안 생기게 하는 법

    상처났을 때 ‘흉터’ 안 생기게 하는 법

    얼굴이나 몸에 상처가 나면 그 자체만으로도 아프지만, 더 두려운 것은 흉터다. 응급 처치를 잘 하지 않고 잘못 내버려뒀다간 흉터가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특히 상처 종류별로 맞는 약을 올바르게 써야 한다. 자세히 알아보자.◇피나면 지혈 후 소독해야 세균 감염 막아우선 상처가 나 피가 난다면 지혈이 우선이다.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은 후 손바닥으로 눌러준다. 어느 정도 피가 멈추면 흐르는 물로 상처 주변의 흙이나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이후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빨간약'이라 불리는 포비돈요오드액이나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상처 주변을 살살 닦아줘야 한다. 이때 상처가 작다면 포비돈요오드액, 크다면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게 좋다. 포비돈요오드액은 상처에 착색돼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요오드가 몸에 과량 흡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빨갛게 부어올랐다면 항생제 연고 발라야상처가 빨갛게 부어오른 경우에는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등 항생제 연고를 발라야 한다. 후시딘은 2차 감염 예방에 탁월해 세균 감염 위험이 클 때 사용한다. 후시딘은 '퓨시드산나트륨'라는 성분이 포함돼 항균력이 뛰어나 상처가 흉터 없이 빨리 아문다. 침투력도 좋아 딱지 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마데카솔은 피부재생 효과가 좋다, '센탈라아시아티카' 성분은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따라서 새살이 빨리 돋게 하고 흉터를 예방한다.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상처나 민감한 피부의 상처, 가벼운 화상에 바를 수 있다. 다만, 항생제 연고는 내성이 생길 수 있어 1주일 이내로 사용해야 한다.◇진물 많이 난다면 습윤밴드, 흉터 남았다면 흉터치료제상처에 진물이 많이 나온다면 일반 밴드보다 습윤밴드를 붙이는 게 낫다. 습윤밴드는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하며 적절한 습윤 상태를 유지하므로 빠른 회복을 돕는다. 또한, 회복 후 흉터가 남은 경우라면 상처치료제가 아닌 흉터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 흉터치료제는 탄력이 줄어든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새살이 돋아 솟아오른 흉터를 평평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흉터치료제는 상처가 아문 뒤, 딱지가 막 떨어진 시점에 발라주는 게 가장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3/12/01 07:00
  • 눈에도 응급질환이… 조금만 늦어도 바로 실명할 수 있는 ‘이 병’ 아세요?

    눈에도 응급질환이… 조금만 늦어도 바로 실명할 수 있는 ‘이 병’ 아세요?

    치료가 조금만 늦어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들을 응급질환이라고 부르곤 한다. 안구질환 중에도 그런 질환들이 있다. 급성폐쇄각 녹내장, 망막박리, 망막혈관폐쇄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시신경이 죽으면서 실명으로 이어진다. 특히 안구질환은 한 쪽 눈에만 문제가 생길 경우 반대 쪽 눈이 그 역할을 대신해 증상을 방치하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응급 안구질환의 증상, 위험성 등에 대해 알아본다.급성폐쇄각녹내장, 눈·머리 통증과 구토 유발급성폐쇄각녹내장은 갑작스런 안압 증가로 인해 시신경이 급속도로 손상되는 질환이다. 전체 녹내장의 10~20%가 급성폐쇄각녹내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한 안구 통증과 함께 두통, 구토 등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내과 등에서 진료를 받다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과에서는 급성폐쇄각녹내장으로 확인되면 일단 안약을 넣거나 정맥에 안압 하강제를 주사해 안압을 최대한 떨어트린다. 이외에 레이저·수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망막 떨어지면 실명할 수 있어안구 내벽에 붙어 있어야 할 망막이 들떠있는 것을 ‘망박박리’라고 한다. 망막이 박리되면 망막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망막이 완전히 박리될 경우엔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망막박리 초기에는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거나 불빛이 번쩍거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증상이 진행되면 망막이 완전히 박리되면서 시야에 검은 부분이 생긴다. 초기에 발견하면 공기·가스를 주입하거나 레이저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망막박리가 심하면 안구를 절개하고 고무 밴드를 삽입해 망막을 고정시키는 등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치료시기가 늦을 경우 치료 후에도 시야가 상당 부분 소실될 수 있다.‘눈 중풍’ 망막혈관폐쇄증, 시신경 순식간에 손상망막혈관폐쇄증은 혈전이 망막 혈관을 막는 질환으로, ‘눈 중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망막혈관폐쇄증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혈액 순환을 정상화시키고 안압을 내려야 한다. 망막 동맥이 막힐 경우 약 20분 만에 시신경이 죽기 시작해 눈앞이 깜깜해질 수도 있다. 망막 동맥이 막힌 뒤 6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때는 혈전 용해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망막 정맥이 막히면 혈액이 차오르고 망막이 부어오른다. 이 경우 늦어도 2주 안에 부기를 가라앉히는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부기가 가라앉으면 막힌 정맥이 일정 부분 뚫린다.
    눈질환전종보 기자2023/12/01 06:30
  • 머리 감을 때 샴푸하고 '최소 3분' 기다려야… 이유는?

    머리 감을 때 샴푸하고 '최소 3분' 기다려야…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이 하루 한 번 머리를 감는다. 그런데 올바른 방법을 지키며 머리를 감는 사람은 드물다. 잘못된 머리 감기 방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샴푸질을 할 때 손에 샴푸를 일정량 덜어낸 다음 손으로 비벼서 거품을 만들어 머리에 바르는 게 좋다. 손에 덜어낸 샴푸의 양이 500원 동전 크기 정도면 된다. 머리카락에 샴푸를 덜어낸 뒤 손으로 머리를 비벼 거품을 내는 것은 삼간다. 거품은 머리 뒤부터 앞까지 꼼꼼히 바른다. 이때 손톱을 이용하면 상처가 날 수 있어 지문이 있는 부분을 이용한다. 머리 길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머리에 샴푸로 거품을 냈다면 3~5분 기다리는 게 좋다. 그래야 샴푸 내 세정 성분이 두피에 작용해 피지와 각질 등 노폐물을 제대로 씻어낸다. 건국대 산업대학원 향장학과 연구팀이 20~60대 남녀 탈모인 20명을 대상으로 샴푸를 한 후 '거품을 바로 씻어냈을 때'와 '거품을 3~5분 내버려두고 씻어냈을 때' 두피 청결도를 비교했더니 3~5분 내버려뒀을 때 노폐물이 더 깔끔하게 제거됐다. 머리를 헹굴 땐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자. 뜨거운 물은 모공과 두피를 자극해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든다. 특히 지루성 두피염 환자라면 뜨거운 물 사용을 삼가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져 증상이 악화하기 쉽다. 차가운 물로 감으면 노폐물이 잘 씻겨나가지 않는다. 한편, 샴푸 속 화학성분이 걱정돼 물로만 머리를 감는 사람도 있는데, 오히려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노폐물 때문에 모공이 막히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염증이 심해지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샴푸 대신 베이킹소다로 머리를 감는 것도 삼간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이라 장기간 이용하면 두피의 방어층을 얇게 만들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01 06:15
  • 살 빼는 데 도움… 배부름 오래 느끼게 하는 식사법은?

    살 빼는 데 도움… 배부름 오래 느끼게 하는 식사법은?

    식사 때 충분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면, 간식을 섭취하는 등 불필요한 열량을 추가하게 된다. 배부른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혈당지수 낮은 식품 위주로포만감을 느끼려면 혈당지수(GI)가 낮은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한 뒤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에 해당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내리기 때문에 포만감이 낮다. 예를 들어, 같은 양의 탄수화물이라도 흰쌀밥의 혈당지수는 69.9, 보리밥의 혈당지수는 35.4다. 혈당지수가 더 낮은 보리밥을 골라먹어야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채소 먼저 섭취식사를 시작할 때 채소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 등의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생것부터 먹고 난 뒤 발효된 것을 먹는 게 좋다.◇식사 시간 늘리기30회 이상 꼭꼭 씹고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를 해야 한다. 꼭꼭 씹으면 저작활동으로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포만감을 잘 느끼게 된다. 음식을 먹고 혈당이 오르면 장에서 GLP-1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GLP-1이 혈액을 타고 뇌신경으로 이동하면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떨어뜨린다. GLP-1은 음식을 자주 씹을수록 더 많이 분비된다.음식을 30회 씹었을 때가 음식을 5회 씹었을 때보다 체내 GLP-1 농도가 높았다는 일본 오우대 연구 결과가 있다. 식사 후 약 20분이 지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도 분비된다.◇물 두 잔 마시기식사 30분 전에 물 두 잔(500mL)을 마시면 공복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위에 물이 채워지면서 공복감이 줄어 식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물은 체내를 순환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열량을 소모한다. 12주간 식사 전 물 500mL를 마신 사람은 끼니마다 평균 40~200kcal를 덜 섭취했다는 캐나다 퀸스대 연구가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3/12/01 06:00
  • 가끔 오락가락하는 기분… ‘이 영양소’ 부족해서일 수도

    가끔 오락가락하는 기분… ‘이 영양소’ 부족해서일 수도

    평소엔 괜찮다가도, 가끔 기분이 저하되고 우울한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땐 단백질 섭취를 늘려보는 게 좋다. 단백질을 우울감을 개선하는데 핵심적인 영양소다. 체중이 50kg인 여성이 매일 단백질을 50~75g 섭취하면 우울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육류, 어류, 콩류를 합쳐 하루 250~400g 정도로 먹으면 된다.우울감은 세로토닌 농도가 올라가면 개선되는데, 단백질은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주는 트립토판이란 물질을 만들어낸다. 또 인체 내의 효소는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 하면 체내 대사기능이 떨어져 우울해지기 쉽다. 다만, 어떤 식품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지가 중요하다.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삼겹살 등 고기만 먹어서 단백질을 채우려 하면 안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이 망가져 뇌 기능이 저하되고, 결과적으로는 우울감이 악화될 수 있다.등푸른생선 등 어류와 대두,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도 골고루 섭취해야 우울감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을 가끔 곁들이는 것도 바람직하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께 챙기는 것도 좋다.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데 이 둘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B6가 적으면 트립토판이 많아도 세로토닌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외에 비타민D, 비타민B3(나이아신), 철분, 마그네슘, 구리, 칼슘 등도 세로토닌 생성과 분비에 중요하다.비타민과 무기질은 매끼 한두 가지 채소 반찬을 곁들이거나, 하루에 한 번 샐러드 한 접시와 사과 하나를 먹으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B6는 돼지고기·달걀·현미, 엽산은 간·장어·성게, 비타민D는 정어리·다랑어·달걀노른자, 비타민B3는 송어·닭가슴살·연어, 비타민B12는 굴·대합·잉어, 구리는 아몬드·꼴뚜기·전복, 아연은 뱀장어·갈치·성게, 철분은 바닷가재·모시조개·피조개, 마그네슘은 잣·호두·전복, 칼슘은 은어·멸치·우유 등에 많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2/01 05:00
  • 유방암 ‘2분’ 만에 진단 가능해진다

    유방암 ‘2분’ 만에 진단 가능해진다

    유방암을 2분 만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이 저주파 전자기파를 활용해 유방암을 조기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지난 5년간 유방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왔다.
    유방암최지우 기자 2023/12/01 00:01
  • 시원하다고 ‘이곳’ 꾹꾹 누르기… 오히려 몸에 독 된다

    시원하다고 ‘이곳’ 꾹꾹 누르기… 오히려 몸에 독 된다

    마사지의 시원함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으로 주무르고, 자극을 주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은 함부로 마사지해선 안 되는 부위다. 면역 기능을 하는 림프들이 분포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물론 림프 마사지를 하면 부기를 빼는 등의 효과를 낼 순 있으나, 무턱대고 마사지했다간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오래 서 있어서 생긴 부종에 효과적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부기가 효과적으로 제거되는 건 사실이다. 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잘 흘러야 하는데,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는다. 보통 한 자세로 오래 서 있을 때 나타난다.특히 림프는 외부에 노출된 곳이나 연결 부위에 많이 분포한다. ▲머리와 몸을 연결하는 목 ▲팔과 몸이 연결되는 겨드랑이 ▲다리와 몸이 연결된 사타구니가 대표적이다. 이때 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혈액이 한곳으로 몰리는 것을 막고, 림프가 림프관으로 잘 흘러 들어가 부종이 완화된다.◇암이나 염증 있다면 오히려 ‘독’종양이나 혈전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긴 사람은 함부로 림프 마사지를 해선 안 된다. 부종을 악화시키고, 새로운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경우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진다. 혈전 역시 갑자기 폐혈관으로 이동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색전증은 다리에 있는 굵은 정맥에 생긴 핏덩어리인 혈전이 떨어진 후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가느다란 폐동맥 혈관 가지를 막음으로써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림프관에 염증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마사지로 인해 자칫 피부가 손상되기라도 하면 면역반응으로 림프가 더 많아져 부종이 심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11/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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