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인재 영입으로 ‘재택 전자약’ 생태계 구축 박차정신 건강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의료 AI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핵심 인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이 이번에 새로 영입한 임원진은 삼성전자와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뷰노 출신의 임석훈 사업부문장(CBO)과 신테카바이오 부사장 출신 이병호 R&D 전략실장이다.이번 영입은 와이브레인의 제품을 도입한 전국 단위 병·의원 총 817곳과 총 141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정신 건강 데이터를 AI와 결합,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정신 건강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인재 영입을 기점으로 현재 보유한 141만 건의 뇌파 및 정신 건강 데이터를 학습시켜 ▲환자별 맞춤형 전자약 처방 ▲증상 악화 선제적 예측 ▲재택 환경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AI 정신 건강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와이브레인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마인드 플랫폼’은 모바일 척도 검사 ‘마인드’, 뇌파 분석 장비 ‘마인드스캔’, 재택 치료가 가능한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정성적으로만 진단하던 정신질환을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진단으로 전환하며 의료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코어라인소프트, 미국 영상의학 시장서 ‘제로 클릭(Zero-Click)’ AI 통합 성과코어라인소프트가 최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 기업 인피니트 노스 아메리카(INFINITT North America, INA)와 협력해, 미국 중견 영상의학 그룹을 대상으로 ‘제로 클릭(Zero-Click)’ 기반 AI 판독 워크플로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제로 클릭 워크플로우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기존 PACS 환경을 그대로 유지한 채, 별도의 조작 없이 AI 분석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CT 영상이 서버에 업로드되는 즉시 AI 분석이 자동 수행되고, 결과는 별도 화면 전환 없이 인피니트 뷰어에 바로 표시된다. 이를 통해 ▲관상동맥석회화(CAC) 자동 산출 ▲폐 결절 민감도 향상 ▲판독 시간 단축이라는 실질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분기마다 6000건 이상의 검사를 처리하는 영상의학 그룹에서는 미세 결절 감지율이 개선되면서 추적 검사 건수가 증가했고, 이는 기관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인피니트 통합 플랫폼(INFINITT Integration Suite)’을 출시하며, 인피니트 사용자 전용 AI 패키지를 선보였다. AI는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작동하고, 의료진은 판독과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하나의 흉부 CT 영상으로 폐암·폐기종·COPD·관상동맥질환 여부를 분석하는 AI 솔루션 에이뷰 LCS 플러스(AVIEW LCS Plus) 개발사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유매스 메모리얼 메디컬센터, 베일러 의과대학을 포함해 영상 후처리 전문기업 ‘3DR Labs’, 폐 질환 분야 권위기관 ‘템플 폐 센터’ 등과 협력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 독일 임상 본격화한독과 웰트가 협업하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가 지난 12월 19일 독일에서 진행 중인 성인 불면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슬립큐 독일 임상은 유럽 최대 규모의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이번 임상은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CBT-I,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기반 앱인 슬립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무작위배정 비교 연구다. 독일에서 총 80명의 불면증 환자를 모집해 12주 동안 진행되며, 시험군은 기존 치료에 슬립큐를 추가로 사용하고, 대조군은 기존 치료만 받는 방식으로 1:1 비교한다. 모든 평가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불면증 증상의 변화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불면증 심각도 지수(ISI, Insomnia Severity Index)를 통해 측정한다. 이번 임상은 독일 DiGA(Digitale Gesundheitsanwendungen) 등재를 위한 파일럿 임상이다. DiGA는 2019년 세계 최초로 독일에서 도입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 처방 및 보험 급여 제도로, 의사가 디지털 치료기기를 처방하면 공적 건강보험에서 비용을 지급한다.슬립큐는 통합심사 1호 혁신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다.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허가 임상시험 결과에서 슬립큐로 치료받은 불면증 환자군은 7주 시점에 수면 효율 비율이 기저치 대비 약 15.14% 향상됐다.■고형암 MRD 평가, ctDNA 기반 추적 관찰 전략 제시아시아태평양 임상유전체학회와 아시아태평양 비뇨기종양학회가 지난 1월 1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ctDNA 기반 MRD의 임상적 의미와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ctDNA는 암세포가 죽으면서 혈액 등 체액으로 방출하는 미세한 DNA 조각을, MRD는 암 치료 후에도 환자의 몸에 남아 있는 극소량의 암세포를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동아대 진단검사의학과 정인화 교수는 ‘ctDNA와 고형암의 MRD’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MRD가 재발을 확정하는 진단 검사가 아니라 재발로 향하는 방향성과 위험도를 조기에 알려주는 생물학적 신호로 해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ctDNA가 반감기가 짧아 종양의 제거, 잔존, 재성장과 같은 변화를 비교적 빠르게 반영할 수 있어, 영상검사로 재발이 확인되기 이전 단계에서 위험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MRD는 수술 후 환자의 재발 위험도를 조기에 분류하고, 추적 관찰 전략을 조정하는 데 활용 가능한 도구로 논의됐다.가던트 헬스(Guardant Health)사의 MRD 검사를 포함한 주요 ctDNA 기반 정밀 검사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 다우바이오메디카를 통해 해외 수탁 방식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의뢰할 수 있다. ■메디트, 글로벌 브랜드 인식 조사서 구강 스캐너 부문 1위 등극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메디트(Medit)가 외부 조사 기관인 ‘인사이츠Z(insightsZ)’가 실시한 글로벌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 구강 스캐너(IOS)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의 치과 전문 커뮤니티 ‘r/Dentistry’ 내 3800건 이상의 게시글과 사용자 댓글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트는 분석 대상이 된 주요 글로벌 구강 스캐너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종합 브랜드 인식 점수를 기록했다. 메디트에 대한 사용자 정서는 긍정 29.9%, 중립 56.7%, 부정 14.4%로 집계됐으며, 특히 긍정 의견 비율은 비교 대상 브랜드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레딧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메디트 IOS의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다양한 워크플로우 유연성 ▲합리적인 비용 효율성(Value)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웨이센, 국제성모병원 손잡고 인니에서 K-의료 AI 실증 협력 본격화의료 AI 전문 기업 웨이센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AI 기술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에 위치한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Prof. Dr. I.G.N.G. Ngoerah Hospital)과 체결한 ICT 기반 의료 협력 업무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된다.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 공공병원으로, 약 700병상 규모를 갖춘 발리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다. 암, 장기이식, 중증·희귀질환 치료 등 고난도 진료를 수행하며 인도네시아 내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과 웨이센은 해당 병원을 중심으로 ICT 기반 의료 시스템과 AI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적용·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1/20 11:33
개그우먼 김지민(41)이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인 포케를 공개했다.지난 19일 김지민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하루 동안 먹은 포케 식단을 공유했다. 사진 속 포케에는 샐러드, 당근, 단호박, 달걀 등이 들어 있었다. 그는 "오늘 점심 저녁 두 끼는 샐러드 포케"라며 부작용으로 "먹을 땐 엄청 배부르고 한 시간 뒤면 배고프다"고 말했다.포케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이다. 포케는 하와이어로 '깍둑썰기하다'라는 뜻인데, 이처럼 모든 재료를 작은 큐브 모양으로 썰어 섞으면 되는 음식이다. 포케는 하와이 원주민 어부들이 갓 잡은 생선을 소금과 해초에 양념해 먹던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화가 되면서 생선회가 들어가지 않아도 포케라고 불리고 있다.포케는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 영양 균형이 좋은 음식이다. 포케에 들어가는 양상추, 당근 등의 기본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다. 여기에 현미밥이나 메밀면과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을 더하면 포만감이 더 커진다. 연어, 참치, 훈제 오리고기 등의 단백질을 추가하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단호박이나 아보카도 등 개인의 취향에 맞는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별 선호에 따라 식단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포케는 채소 위주의 샐러드보다 영양 균형과 포만감이 뛰어나 한 끼 식사로 인기가 많다.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포케를 먹는다면 드레싱 선택이 특히 중요하다. 스리라차 마요 소스, 렌치 등의 드레싱은 칼로리가 높은 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간장, 식초, 올리브오일처럼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가공육이나 튀김류 등 일부 토핑은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샐러드 양을 늘리거나 두부, 소고기 등 칼로리가 낮은 단백질 토핑으로 대체하면 칼로리는 줄이면서도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연초를 맞아 한 해의 계획을 세우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력교정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특히 설 연휴를 활용해 수술을 계획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안과를 찾는 시력교정 상담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단순한 시력 회복을 넘어 수술 과정의 안정성과 각막 부담까지 함께 고려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노바 라식은 기존 뉴스마일 수술의 장점을 기반으로 정밀 보정 기술을 강화한 시력교정술이다. 최소 절개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술 전 안구 계측 데이터를 수술 시스템과 자동으로 연동해 개인별 눈 상태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각막 중심과 시축, 안구 회전 요소를 고려한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오차를 줄이고, 교정 정확도를 높였다.스마트 노바 라식의 수술 과정은 단계별 정밀 보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CenTrax 모드를 통해 안구 회전 상태와 도킹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보정하며, 수술 중 시축 중심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정렬한다. 이후 아토스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내부에 시력 교정을 위한 실질층을 형성하는 절제 과정이 이뤄진다. 다음 단계에서는 형성된 각막 실질을 제거하기 위해 각막 표면에 미세 절개가 이뤄지며, 마지막으로 해당 절개창을 통해 교정된 각막 실질을 제거하면서 시력 교정이 마무리된다. 이러한 수술 흐름은 자동 보정 기능과 연동돼 수술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특히 굴절 입력 단위를 보다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 미세한 도수 차이까지 수술 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도킹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구의 미세한 움직임을 보정하는 기능과 중심 자동 보정 기능이 적용돼, 수술 중 시축 이탈로 인한 오차 가능성을 낮췄다. 이러한 자동 보정 기술은 보다 정교한 시력 교정을 원하는 경우에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현재 라식, 라섹, 뉴스마일라식, 스마트노바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각 수술법은 굴절이상 범위와 수술 방식, 사용 장비의 특성에 따라 적용 대상이 달라진다. 이에 따라 단순히 최신 수술 여부만을 기준으로 선택하기보다는 정밀한 사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적합한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시력교정술은 수술 계획 수립부터 실제 집도에 이르기까지 높은 집중도와 숙련도가 요구되는 만큼, 충분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이 칼럼은 하늘안과의원 이창건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망막 질환은 시력 저하라는 결과보다, 그 이전에 나타나는 변화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망막은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조직이 밀집된 부위로 작은 이상만 생겨도 시야 기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망막과 관련된 질환은 증상이 나타난 시점보다 얼마나 빠르게 대응했는지가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서도 망막박리는 지체 없이 확인이 필요한 대표적인 응급성 질환으로 분류된다.망막박리는 망막 표면에 생긴 미세한 손상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며 유리체가 변성되면 망막을 당기는 힘이 생길 수 있고, 강한 외상이나 고도근시처럼 안구 구조에 부담이 큰 경우에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망막에 작은 틈이 생기면, 그 사이로 액체가 스며들어 망막이 안구 벽에서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초기에는 눈앞에 번쩍이는 빛이나 부유물이 늘어나는 정도로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형태로 증상이 뚜렷해질 수 있다.이상이 발견되는 시점에 따라 대응 방식은 달라진다. 망막이 아직 안구 벽에 붙어 있는 상태라면, 열공 부위를 중심으로 레이저 치료를 시행해 추가적인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염증이나 부종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 치료가 보조적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망막이 제 위치를 유지하고 있을 때에만 적용 가능하며, 이미 박리가 시작된 경우에는 치료 방향이 달라진다.망막이 안구 벽에서 분리된 상태라면 치료의 중심은 수술로 이동한다. 이 단계에서는 떨어진 망막을 다시 밀착시키고,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된다. 치료 시점이 늦어질수록 망막세포 손상이 누적될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수술 이후 시력 회복 범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수술 방법은 망막이 떨어진 범위와 형태, 유리체 상태에 따라 선택된다. 유리체절제술은 망막을 잡아당기고 있는 유리체를 제거한 뒤, 눈 안쪽에서 가스나 실리콘 오일을 이용해 망막을 안쪽에서 지지하는 방식이다. 반면 공막돌륭술은 눈 바깥쪽에서 공막을 눌러 망막 열공 부위를 안쪽으로 밀착시키는 방법으로, 안구 구조를 보강해야 하는 경우에 활용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적용해 망막의 안정성을 높이기도 한다.수술 이후에는 망막이 제대로 붙어 유지되고 있는지, 새로운 이상 소견은 없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고도근시나 당뇨망막병증이 있거나, 과거 망막 이상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안저검사와 망막 단층촬영 등을 통해 망막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시야에 나타나는 변화는 일시적인 피로나 노안으로 오해되기 쉽다. 그러나 번쩍이는 빛이 반복되거나, 갑작스럽게 부유물이 늘고, 시야가 가려지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이는 망막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망막박리는 조기 발견 여부에 따라 시력 보존 가능성이 크게 달라지는 질환인 만큼, 이러한 변화가 느껴질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안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확인을 받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이 칼럼은 영등포원안과 이동원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