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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입맛이 없어 밥을 거르지만, 저녁에만 유독 식사를 몰아서 폭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바쁜 직장인 중에는 이런 식사 패턴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건강에는 좋지 않다. 심한 경우 ‘야식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세히 알아보자.◇저녁에 몰아서 밥 먹고, 자다가 자주 깨면 의심야식증후군은 인구의 1.5%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 야식증후군으로 진단된다. ▲저녁 시간에 식사를 몰아서 한다 ▲하루 섭취량의 50% 이상을 저녁 7시 이후 섭취한다 ▲일주일 중 3일 이상 밤중에 1번 이상 깬다 ▲잠을 자다가도 일어나서 고칼로리 간식을 먹는다. 야식증후군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불면증, 불안감, 복용하는 약물, 수면 사이클 문제 등이다. 특히 야식증후군 환자는 저녁에도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수면의 질이 낮아지고, 스트레스 탓에 식욕이 증가하며 보상 심리로 폭식하는 경우가 많다.◇비만‧심혈관계질환‧불면증‧역류성식도염 등 유발해야식증후군은 비만 관련 합병증뿐 아니라, 불면증과 역류성식도염,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엔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저녁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한꺼번에 먹다 보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크다. 또한 밤 중에도 불면증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에서 깨 계속 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야식은 노화를 가속하기도 한다. 잦은 야식 섭취로 복부, 팔뚝, 허벅지 등 부분 비만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잠들어도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가 계속 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10점 이상 낮다는 아주대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세 끼 같은 시간에 먹고 운동해야야식증후군은 생활 습관을 개선해 치료하는 게 좋다. 우선 세 끼 식사를 일정한 시각에 먹어보자. 특히 아침 식사는 거르지 말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한식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아침을 먹으면 이후 폭식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밤새 쉬고 있던 뇌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대신 저녁 식사는 소화가 잘되도록 샐러드 등으로 가볍게 먹으면 된다. 잠들기 4시간 전에는 모든 식사를 마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또한, 주 4회 이상 운동을 하면 식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혼자서 개선하기 어렵다면 전문의를 찾아 일정 기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거나 심리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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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을 할 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건강 효과가 커진다. 그러나 일상을 살다 보면 둘 중 하나도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 이럴 땐 자전거를 타 보는 게 어떨까. 자전거를 타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모두 챙길 수 있다.자전거를 탈 땐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게 된다. 자전거를 탈 땐 페달에 발을 얹고 몸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사용하게 된다. 특히 단련이 잘 되는 근육은 허벅지 근육인 넙다리네갈래근(대퇴사두근)이다. 허벅지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가 몰려있는 곳이라 많은 에너지원을 저장할 수 있다. 단련하면 포도당 대사에 도움을 준다. 관절 주변 근육도 자전거 타기로 단련된다. 페달을 밟으며 엉덩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이 계속 굽혔다 펴지기를 반복하므로 이 관절들을 움직이는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하는 것이다. 자전거 타기는 무릎이 약한 사람들에게 달리기 대신 권장되는 유산소 운동이기도 하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무릎엔 부담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체중을 안장이 받아줘 무릎까지 전달되지 않는 덕이다. 안장 높이는 발을 페달에 올려놓고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자전거 옆에 섰을 때 안장이 골반보다 살짝 높은지, 자전거에 타고 다리를 아래로 뻗었을 때 발바닥~발끝이 땅에 닿는지 확인하면 된다. 안장 높이가 충분하지 않다면 제아무리 자전거라도 무릎에 부담을 준다. 안장이 낮은 자전거를 타면 무릎이 구부러지는 지점이 발보다 앞쪽에 오는데, 이 상태선 페달을 밀어도 그 힘이 페달 아닌 무릎에 전달된다. 몸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은 탓에 무릎 내부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자전거를 처음 타기 시작했다면, 타기 전 10~15분간은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의 힘이 가장 많이 쓰일 뿐 아니라, 대부분 부상이 이곳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20~30분씩 주 3회 정도 평지에서 타기 시작해, 운동 시간과 주행 거리를 점차 늘려간다. 핸들을 잡을 땐 팔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팔을 쭉 뻗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도로에 따라 어깨까지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페달과 다리는 11자 모양을 이루는지도 신경 쓰며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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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건강염려증은 건강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실제로 별다른 질환이 없음에도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심리적 장애다. 건강 불안 장애라고도 불리며, 신체 징후에 대한 극단적인 해석을 동반하며, 반복적이고 과도한 확인과 예민한 반응, 불안, 공포, 우울감 등을 느낀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1997~2020년에 건강염려증을 진단 받은 4129명과 인구통계학적으로 일치하는 정상인 4만1290명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84% 더 높았다. 사망 위험은 모든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조정한 뒤에도 비슷하게 유지되었으며 자연적 사망 외에 자살 등 비자연적 사망 위험 모두 높았다. 게다가 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일찍 사망했으며, 평균 사망 연령은 각각 70세, 75세였다.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은 건강에 대한 불안 수준이 높아, 의료 서비스와의 접촉을 완전히 피하는 등 잠재적으로 심각한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건강염려증으로 인한 만성 불안과 우울증은 심혈관질환, 조기 사망 등 다양한 건강상의 악영향을 미친다.연구를 주도한 조너선 알퍼트 박사는 “심한 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끊임없이 걱정하고 괴로워하며 고통 받는다”며 “이 질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염려증은 인지행동 치료, 이완 기법, 교육, 항우울제 등으로 치료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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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비타민, 항산화 영양소,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는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과일은 어떻게, 얼마큼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득이 될 수 있고, 실이 될 수 있다.◇단순당 혈당 상승시켜 비만의 원인으로과일은 잘못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된다. 과일의 단맛에서 알 수 있듯, 과일 속에는 단순당을 함유하기 때문이다. 적정 섭취량보다 많이 먹을 경우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에 흡수돼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때 췌장에선 인슐린 분비를 더 많이 자극하고,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과일에 많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이 될 수 있다.특히 다이어트를 할 때 과일로 한 끼를 때우는 경우도 있는데, 잘못된 섭취법이다. 대부분의 과일은 수분·식이섬유·비타민·단순당류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일만으로 식사를 대신하게 되면 단백질·지방 등을 보충하지 못해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오히려 체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사과 3쪽, 바나나 반 개… 권장량 생각보다 적어그렇다면 과일은 어느 정도로 먹는 게 좋을까? 과일은 식후에 바로 먹으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간식으로 먹는 게 맞다. 식사와 식사 사이 출출할 때 하루 2회 정도 먹을 것을 권장한다.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과일의 1회 섭취 기준은 50㎉이다. 이 양은 사과 3쪽(100g), 배 2쪽(100g), 바나나 반 개(100g), 오렌지 반 개(100g), 포도 4분의 1송이(100g), 귤 4분의 3개(1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1회 섭취 분량은 생각보다 적은 양이다. 과일도 한 가지 종류만 먹기보단 다양한 과일을 조금씩 섞어 분량에 맞게 먹고, 채소와 함께 먹으면 영양소를 더 잘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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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눈이 건조하다. 실내를 따뜻하게- 하는 히터 바람이 눈을 메마르게 하기 때문인데, 조금이라도 눈을 촉촉하게 할 방법이 없을까.안구건조증의 86%는 눈의 ‘마이봄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마이봄샘은 눈에 지질(脂質)을 분비해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는 것을 막는 피지선이다. 위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가 있다. 마이봄샘이 세균과 노폐물에 계속 노출돼 지질이 굳으면, 지질 배출 통로가 막히며 눈이 건조해진다. 온찜질을 통해 마이봄샘에 굳어 있는 지질을 녹이면 눈이 이전보다 촉촉해지며 건조증이 개선될 수 있다. 실제로 하버드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15분간 온찜질을 했더니 눈물 막의 지질 성분이 증가해 건조함이 개선되는 게 확인됐다.찜질 방법은 간단하다.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시고 40초간 전자레인지에 돌려 45~55도 정도로 데운다. 이후 눈 위에 5~10분 올려두면 끝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온열 안대도 뻑뻑하고 피로한 눈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집 밖이라면 손바닥으로도 온찜질을 할 수 있다.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열이 날 정도로 양쪽 손바닥을 10초 이상 비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채 손바닥으로 양쪽 눈을 덮으면 된다. 찜질 후엔 마이봄샘에 있던 노폐물이 녹아 나올 수 있으니, 면봉으로 살살 닦아 제거한다. 눈이 극도로 건조할 때마다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과도하게 넣는 습관은 오히려 눈에 해롭다. 천연 눈물엔 감염 예방 효소, 세포 재생 인자, 면역 조절 단백질 등 유익한 성분이 많지만, 인공눈물은 단순 수분이라 과도하게 넣으면 유익 성분이 희석되거나 씻겨나가 버린다. 전문가와 상의해 꼭 필요할 때만 적당량 사용하는 게 바람직한 이유다. 인공눈물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독성 각막 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안구건조증은 사람마다 원인도, 증상도 무척 다양하다. 이에 본인의 불편함이 안구건조증 탓인지 모르는 환자도 많다. 눈이 건조하다는 느낌은 없으면서 시력저하, 안구 통증, 가려움증 등을 주로 호소하는 중등도 안구건조증 환자도 있다. 온열 찜질을 하고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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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폐사한 정어리 떼가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해변 약 1km를 뒤덮었다.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다. 미국, 영국, 중국 각종 해외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했고, 이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원전 오염수'를 떠올렸다. 일본은 지난달 20일 3차 오염수 방류를 종료했기 때문. 기사 내에 정어리 집단 폐사 원인이 오염수일 가능성을 언급한 언론사도 있었다. 정말 오염수 때문일까?원전 오염수가 원인이라고 단정하기엔 명확한 근거가 없다. 일본 수산청은 물고기, 해수 등을 모니터링했지만 모두 방사능 검출이 한계치 미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게다가 정어리 집단 폐사는 사실 꽤 빈번하다. 우리나라만 해도 동남해안 부근에서 여러 번 나타났다. 최근에는 특히 경남 창원 마산만과 진해만 일대에서 정어리 집단 폐사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다량의 정어리 떼 사체가 해안으로 몰려왔다. 지난해엔 226t, 올해는 45t가량의 정어리 폐사체가 수거됐다.국립수산과학원 분석 결과 집단폐사 원인은 두 번 모두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사'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산소 소비량이 많은 어종인 정어리가 떼로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있는 반 폐쇄성 해역에 들어오면서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정어리는 멸치, 청어 등 같은 청어목 어종보다도 산소 부족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빈산소수괴)는 해수 유동이 잘 안되는 유역에서 바다 아래 퇴적된 유기물이 물속 산소를 소모해 발생한다. 수온, 해수 유동 등에 따라 규모와 강도가 달라지는데, 진해만은 주로 6~10월에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나라 외 오염수 방류 전 일본, 호주,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에서 정어리 집단 폐사가 발생한 적이 있다.한편, 일본 정어리 집단 폐사 원인도 전 세계 연구자들은 오염수보단 ▲산소 부족 ▲수온 상승 ▲포식자에게 쫓겨 도망친 결과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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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발달지연 아동이 증가했다. 여러 원인이 거론되지만 마스크가 입을 가리면서 아이들이 어른들의 입모양으로 언어를 배울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언어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말은 그중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발달성 언어장애 아동은 초기 낱말 산출이 늦고, 동사 습득이 어려우며, 새로 학습한 낱말 적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러면 또래 아이들과의 상호작용도 느려져 이차적인 문제로 이어진다. 언어장애는 언어습득 과정이 정상 과정과 유의한 편차를 보이는 의사소통 장애를 통칭한다. 정상 아동은 빠르면 생후 10개월, 평균 12개월에 단어 구사가 시작되며, 생후 18개월 무렵 두 단어 연결이 나타난다. 만약 아이가 ▲6개월까지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돌 때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2돌 때 2단어 조합을 못하거나 ▲3돌 때 50단어 미만을 구사할 때 ▲4세 때 또래 아이들과 놀거나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발달성 언어장애로 의심할 수 있다.진단 방법은 정상적인 발현 시기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지연이 발견되면 평가를 권장한다.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언어발달검사는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발달 척도(PRES, 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와 영유아 언어발달선별검사(SELSI, Sequenced Language Scale for Infants)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는 “일반적인 지침에 따르면, 만 2세까지 말할 수 있는 단어가 없거나 만 3세가 넘도록 두 단어를 이용한 문장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언어평가를 해 보도록 권한다”며 “최근에는 이보다 더 빨리, 18개월까지 단어 발현이 나타나지 않거나 24개월까지 두 단어 연결이 나타나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하도록 적극적인 평가를 권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언어장애는 구어를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대뇌생리과정의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다. 언어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에는 청력장애, 지적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뇌성마비를 포함한 뇌병변 질환, 뇌전증 등이 있다. 다운증후군, 윌리엄 증후군, 여린X증후군 등 유전질환에서도 발달성 언어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생후 첫 수년 동안 뇌의 양적 증가와 언어발달이 가장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므로, 영유아기의 상호작용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김현정 교수는 “치료는 어휘력과 이해 능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인 3세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를 원칙으로 하므로 진단 즉시 치료를 시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치료는 언어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많은 언어 패턴을 경험하도록 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아동이 불완전한 형태의 말로 표현하더라도 온전한 형태소를 갖춘 문장의 형태를 지속적으로 들려주고 어휘나 구문 확대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내용을 다양한 변형으로 재가공해 표현하면 더 효과적이다.돌전에도 일상에서 부모나 양육자가 아이 신호를 읽고 반응하며 적절한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사회성 게임, 아이 발화에 대한 반응, 언어발달을 촉진하는 의사소통 행동 모델링 등이 언어발달 촉진에 도움이 된다. 또, 폭넓은 의사소통 기술과 다양한 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김현정 교수는 “일부 보호자는 아이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말을 배울 것으로 생각하는데 언어장애가 지속되면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따라서 지속적인 언어발달 평가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언어발달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스마트기기 보급 증가로 아이들이 보호자 감독 없이 스마트기기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직접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이 언어발달에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 혼자 스마트폰, 동영상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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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체중이나 체지방률 측정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다이어트 기능 등이 가능해 체중계가 헬스케어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집에서 편리하게 신체 기능을 기록,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스마트 체중계를 판매하는 주요 브랜드 9개 제품의 품질과 체중, 체지방률 정확도, 내구성 등을 시험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제품별로 가격이나 정확도, 부가 기능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해보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시험평가 비교 대상 제품은 ▲노바(노바코퍼레이션) ▲노브랜드(이마트) ▲듀플렉스(양일상사) ▲멜킨(거성디지털) ▲샤오미(대원씨티에스) ▲아이리버(드림어스컴퍼니) ▲앳플리(앳플리) ▲카스(카스) ▲휴비딕(휴비딕) 등 총 9개 제품이다. 가격은 1~3만원대 사이이며, 노브랜드가 1만68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샤오미가 3만1800원으로 가장 비싸다.체중 정확도는 5개 제품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노브랜드, 듀플렉스, 멜킨, 아이리버, 카스 등이다. 체지방률 정확도는 우수 제품이 없었고, 전 제품에서 4~5% 범위 오차가 발생해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따라서 체지방률 측정은 참고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이밖에 내구성, 스마트폰 연동성, 안정성 등에는 전 제품이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 내구성은 전 제품이 최대 허용 무게로 2000회 반복해 압력을 가한 후에도 변형이나 파손이 발생하지 않았다. 스마트폰 연동성도 측정 결과가 누락없이 전송, 기록됐다. 조립 불량, 미끄럼 등 안정성 문제도 나타나지 않았다.다만 제품별로 유아, 반려동물 체중 측정 시에는 부가 기능과 최대 허용 무게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품 선택시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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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회, 직장 회식 등 각종 술약속이 증가하고 있다.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연말 모임에서 술을 완전히 피하긴 어렵다. 피할 수 없는 술이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음주법을 알아두자.◇술 '적당히' 마시는 게 핵심건강을 지키면서 술을 마시고 싶다면, 반드시 '적당히'를 기억해야 한다. 술은 그 자체로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인데, 과음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의학적으로 '적당한' 음주량은 어느 정도일까? 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는 1회 알코올 섭취량을 남자는 40g(약 소주 4잔) 이내, 여자는 20g(약 소주 2잔)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을 지키는 음주법을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음주 전 식사를 제대로 하는 일도 중요하다. 보통 술자리는 저녁 식사 시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와 술을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한진 교수는 "배가 고플 때 술을 마시면 간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상태이므로 알코올 분해가 늦어질 뿐만 아니라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급하게 마시게 돼 빨리 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때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 일도 중요하다. 술을 마시기 전에 알코올 흡수를 줄인다는 생각에 삼겹살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두부·치즈·고기·생선 등 저지방 고단백 안주 유용애주가 중엔 안주를 먹으면 배가 불러 술을 못 마신다며, 공복에 술을 마시는 걸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음주습관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위장이 비어있기에 알코올이 소장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더 심해지게 된다. 술을 마실 때 꼭 안주를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다.안주로는 고단백 식품이 추천된다. 고단백 안주는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고 알코올 해독기능을 도우며, 위에 오래 머물면서 술의 흡수를 늦춰준다. 오한진 교수는 “단백질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술안주로 치즈와 두부, 고기, 생선 등 저지방 고단백 음식이나 야채, 과일 등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맵고 짠 안주는 갈증을 일으켜 술을 더 많이 마시게 하고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술자리에서 대화를 많이 하는 일도 중요하다. 대화를 나누면서 술을 마시면 천천히 마실 수 있고, 말을 많이 할수록 몸 밖으로 알코올이 배출되기 때문에 술이 덜 취한다. 술 마시는 속도를 늦출수록 뇌세포로 가는 알코올 양이 적어지고 간에서 알코올 성분을 소화시킬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따라서 송년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은 돈독한 관계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주에도 도움을 준다.◇흡연은 금물술자리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 일도 중요하다. 술을 마실 때 흡연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오한진 교수는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 담배까지 피우면 술이 더 빨리 취하게 되고 또 쉽게 녹초가 된다"며 "니코틴 외에도 담배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알코올에 열심히 용해되어, 알코올로 인해 저항력과 암 발생 억제력이 감소된 몸을 공격한다"고 밝혔다.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간암, 식도암, 후두암, 구강암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음주를 하면서 하루 30개피 정도 흡연을 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도암 발생 위험은 30배, 후두암과 구강암 발생 확률도 10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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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로 조혈세포이식병동을 개소했다. 병실은 물론 복도까지 병동 전체가 감염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고, 15병상 모두 무균 1인실로 구성됐다.백혈병 등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다. 혈액 속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혈구들을 새로 공급하는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있는 상태라 면역력이 낮고, 이식 직후에도 조혈모세포가 새로운 몸에 적응해 안정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많은 병원에서 이를 고려해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무균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가천대 길병원처럼 감염 가능성을 완벽 차단하기 위해 병실은 물론 복도까지 포함한 병동 전체를 무균으로 운영하는 곳은 드물다.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김혁 교수는 "물론 비용 문제로 병동 전체를 무균으로 유지하는 건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감염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회복을 생각했을 때 필요한 조처라고 봤다"고 했다.◇혈액·면역 질환자,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 가능해조혈모세포이식이란 이 낯선 치료법은 사실 많은 사람이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골수 이식'과 같은 것이다. 이전에는 다양한 혈구로 분화돼 혈액 속 혈구 농도를 맞추는 조혈모세포를 골수에서만 뽑아내 '골수 이식'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혈액, 제대혈 등 다양한 부위에서 뽑아내 이식할 수 있게 돼, '조혈모세포 이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주로 ▲급성 백혈병, 골수형성이상 증후군 등 혈액암 환자 ▲정상 혈액을 만들어낼 수 없는 재생불량빈혈, 선천성 혈구 감소증 등 혈액·혈색소 질환자 ▲면역시스템이 잘 조절되지 않는 자가면역 질환자 ▲항암치료로 조혈모세포 회복이 필요한 고형암 환자 ▲선천적인 대사 장애 환자 등에게 필요하다.어디서 유래한 조혈모세포냐에 따라 동종이식과 자가이식으로 나뉘는데, 목적이 뚜렷하게 다르다. 동종이식은 조혈모세포를 제공해 줄 다른 사람 즉, 공여자가 있어야 한다. 자가이식은 자기 조혈모세포를 미리 뽑아놓았다가 나중에 자신에게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 김혁 교수는 "혈액암이나 피를 아예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혈액·혈색소 질환자는 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치료해야 한다"라며 "자가이식은 보통 조혈모세포에 악영향을 미치는 항암치료를 세게 진행해야 할 때, 차후 골수 회복을 위해 진행한다"고 했다. 자가면역 질환자도 면역기능을 재확립하기 위해 자가이식을 받을 수 있다. 이식 방법은 자가든 동종이든 같다. 먼저 골수를 없애는 전처리를 하고, 조혈모세포로 구성된 물질을 수혈하듯 주입한다. 조혈모세포를 혈액으로 넣어주면 온몸을 돌아다니다가 알아서 골수에 안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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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자신만의 공간에 가둔 54만 명의 고립·은둔 청년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선다.정부는 지난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원스톱 상담창구 마련, 전담 관리사 투입,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예방에서 발굴,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앙정부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범정부 대책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다.◇고립청년 54만 명… 코로나 이후 ‘쉬었음’ 청년 급증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사회 활동이 현저히 줄어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 '고립청년'이 54만 명, 이들 중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둔 '은둔 청년'이 2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가 심각해진 데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사회적 관계 안전망이 약해지고, '쉬었음' 청년이 늘어난 탓이 크다고 본다.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은 2016년 24만9000명에서 올해 7월 40만2000명으로 급증했다. 우울하거나 낙심할 때 대화할 사람이 없다는 비율 역시 2019년 21.8%에서 올해 31.6%로 크게 높아졌다.◇비대면 ‘원스톱 창구’서 고립·은둔 청년 상시 발굴청년재단은 고립 청년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7조 원으로 추정했다. 우선 비대면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도움 창구'를 내년 하반기 마련해 고립·은둔 청년을 상시 발굴한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이들 청년의 주된 활동 공간이 '온라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언제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보건복지부 소관 공공사이트에는 자가진단시스템을 마련해 고립·은둔 위기 정도를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에 청년 항목을 신설해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도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또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위기 청년을 발굴한다. 특히 보육원 등 보호시설의 보호 종료 5년 이내인 자립준비청년은 고위험군으로 여겨진다. 이들을 돕기 위해 '탈고립·은둔 전담인력'이 관련 기관에 배치된다.◇청년미래센터 운영, 전담관리사 투입해 도와발굴된 고립·은둔 청년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청년미래센터(가칭)’가 운영된다. 전담 사례관리사가 도움을 요청한 청년들을 만나 심리상담, 대인접촉 확대 등 일상회복, 가족·대인관계 회복, 일 경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근 1만2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립·은둔 청년 심층 조사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한 1903명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또한, 내년에 4개 광역시도를 선정해 2년간 청년미래센터를 시범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대한다. 내년도 예산은 13억 원으로, 32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된다.정서적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케어프로그램'은 올해 5곳에서 내년 9곳으로 확대해 고립·은둔 청년이 지원받도록 한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은 기존에 운영 중인 '청년마음건강 서비스'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가사·식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화형 매입임대제도를 통해 이들의 공동생활·커뮤니티 공간 마련도 돕는다.◇학교‧직장 적응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고립·은둔 청년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청소년과 청년이 학교나 직장 등에 잘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학교 폭력이나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는 올해 96곳에서 내년 248곳으로 늘린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도 내년부터 고립·은둔 전담인력을 36명 배치한다.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회사 적응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신설한다. 청년들이 취업 초기 직장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과 힘을 합쳐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기업 경영자는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를 배우고, 청년은 조직 내 성장방법과 소통·협업 등을 배운다. 내년 44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 방안은 청년기본법상 청년 연령인 19∼34세가 대상이지만, 이 연령대를 벗어나더라도 절실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번 지원방안은 고립·은둔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첫 종합대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다양한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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