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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에서 메이플 시럽 냄새가 난다… ‘단풍당뇨증’ 아세요?

    소변에서 메이플 시럽 냄새가 난다… ‘단풍당뇨증’ 아세요?

    호주 6살 여자아이가 소변에서 메이플 시럽 냄새가 나는 질환을 앓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애바 리스(6)는 선천적으로 ‘단풍당뇨증(Maple Syrup Urine Disease)’를 앓고 있다. 애바는 유제품을 먹으면 안 되고, 글루텐이 없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채식으로 구성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애바는 매주 혈액 검사를 받으면서 부족한 영양분을 약물로 보충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 태미 리스는 “아직 질환에 대해 아이가 잘 모르는데, 혈액 검사는 매주 하다 보니 거부감이 없다”며 “하지만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나이라 식단을 조절하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단풍당뇨증은 소변과 땀, 귀지 등에서 메이플 시럽과 비슷한 단 냄새가 나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이다. 단풍당뇨증은 필수 아미노산 중 류신(leucine), 아이소루신(isoleucine), 발린(valine)의 대사 장애로 인해 발생한다. 이 세 가지는 측쇄 아미노산으로 측쇄 알파 케토산 탈수소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이때 이 효소가 부족하면 아미노산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축적된다. 결국 혈액과 신체 조직의 산도가 낮아지고 신경 조직들이 손상을 입는다.단풍당뇨증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소변, 땀, 귀지 등에서 단 냄새가 나고, 근육긴장이상을 겪는다. 구토나 발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 단풍당뇨증은 효소의 활성도에 따라 ▲고전형 ▲중간형 ▲간헐형 ▲티아민 반응형으로 나뉜다. 고전형 단풍당뇨증은 가장 흔하고 심한 유형으로 정상의 2% 미만의 효소 활성도가 보인다. 보통 생후 3일 내로 진단되며 치료하지 않으면 수주 내로 사망한다. 중간형 단풍당뇨증은 드물게 발생하며, 정상의 3~8%의 효소 활성도를 보여준다.생후 5개월에서 7세 사이에 판정받는다. 간헐형 단풍당뇨증은 정상의 8~15% 정도의 효소 활성도를 보인다. 보통 12~24개월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몸이 아프거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놓이면 증상이 발현한다. 티아민(비타민B1) 반응형 단풍당뇨증은 정상의 15% 이상 효소 활성도를 보이며, 티아민이 부족할 때 가벼운 증상들이 보인다.단풍당뇨증에 걸리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초기에는 체내에 축적된 측쇄 아미노산 수치를 감소시키는 치료를 진행한다. 신생아의 경우 류신, 아이소신, 발린이 제한된 특수 분유를 수유해야 한다. 이 질환은 꾸준히 아미노산 수치를 관리하는 게 중요해서 식이요법이 필수다. 우선 환자들은 육류나 달걀, 유제품 등 고단백 음식을 제한해야 한다. 그리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단풍당뇨증은 유전질환이라 예방할 수 없다. 다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기에게 이상 유전자가 있는지 확인하면 더 빨리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 현재 단풍당뇨증은 22만 5000명당 1명꼴로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환자는 39명밖에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종합이금숙 기자2023/12/20 05:30
  • "아파서 밥 먹을 겨를도 없다"… 빈속에 진통제 먹고 속 안 버리려면?

    "아파서 밥 먹을 겨를도 없다"… 빈속에 진통제 먹고 속 안 버리려면?

    20대 여성 A씨는 최근 두통이 심해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했다. 약을 복용한 후 계속해서 속이 불편하고 헛구역질이 나 병원에 방문했더니, 빈속에 소염진통제를 먹은 것이 위장장애를 유발했을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약을 먹기 전 간단하게라도 식사하는 게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두통이나 생리통이 심하면 이조차 힘들다. 그러나 빨리 통증을 달래고 싶은 마음에 빈속에 아무 진통제나 덥석 집어먹었다간 A씨처럼 속이 뒤집힐 수 있다.아스피린, 나프록센, 피록시캄,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빈속에 먹으면 위가 자극받아 위장 장애와 위궤양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소염진통제가 말초신경에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통증 전달 물질을 차단하는데, 이 통증 전달 물질이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담당하기 때문이다. 소염진통제로 인해 프로스타글란딘이 차단되면 위벽 보호층이 얇아지며 위점막 손상 위험도 커지는 것이다. 소염진통제가 위장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려면 식후 30분에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소염진통제 복용 후 속 쓰림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와 상의해 위장 보호약을 함께 처방받는 방법도 있다. 당장 두통이나 생리통이 극심해 빈속에 약부터 먹어야겠다면, 소염진통제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낫다. 소염진통제에 비하면 위장 부담이 적어 공복 상태에 복용해도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집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가 없다면, 빈속에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기 전 우유라도 한 잔 마셔준다. 약과 우유를 함께 먹는 건 원래라면 좋은 선택이 아니다. 우유에 포함된 칼슘, 철분, 락트산 등이 약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우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산도(pH)가 낮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pH에 영향을 받는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염진통제는 에외다. 우유 속 젖당이 분해되며 위를 소염진통제로부터 보호해주는 효과를 낼 수 있어서다.
    제약이해림 기자2023/12/20 05:00
  • 난임 유발한다는데… 주변에 흔한 ‘이것’ 조심해야

    난임 유발한다는데… 주변에 흔한 ‘이것’ 조심해야

    프탈레이트 노출이 여성 난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는 화학 첨가제다. 샴푸, 화장품, 향수, 매니큐어, 비닐 바닥재, 장난감, 의료기기, 식품 포장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이 화학 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화학 물질에 닿은 음식이나 액체 등을 섭취하면 프탈레이트가 체내로 들어온다.미국 메사추세츠대 환경 및 생식 연구팀이 ‘아스피린의 임신 및 생식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여성 122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여섯 번의 월경 주기 동안 임신을 시도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소변 샘플을 채취해 20개의 프탈레이트 대사산물을 측정했다. 체내에 프탈레이트가 들어오면 신체가 이를 대사산물로 분해해 소변으로 배설한다.임신은 각 주기 동안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hCG) 농도에 따라 결정됐다. hCG 농도가 낮으면 난임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난임 위험을 높이는 세 가지 모체 화합물을 발견했고, 프탈레이트 노출이 많을수록 모체 화합물 농도가 높을수록 난임 가능성이 커졌다. 또, 프탈레이트 수치가 높은 여성은 생리 주기 전반에 걸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 농도가 낮고 난포 자극 호르몬 농도가 높았다. 낮은 에스트라디올과 높은 난포 자극 호르몬은 난소 기능 부전을 의미한다.생식 과정은 내분비 교란 및 산화-환원 반응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면 체내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반응이 증가하는 등 난모세포의 질과 그로 인한 임신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연구를 주도한 캐리 노블스 박사는 “사용하는 제품의 라벨을 확인해 프탈레이트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과 정부 차원의 프탈레이트 사용 규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환경 건강 관점(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최근 게재됐다.
    임신최지우 기자 2023/12/20 00:01
  • 양치 후 치약 맛 안날 때까지만 헹궜다간… 치아 착색, 입안 건조

    양치 후 치약 맛 안날 때까지만 헹궜다간… 치아 착색, 입안 건조

    의외로 양치 후 입을 헹궈내는 데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치약 맛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만 헹구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혹여 치약이 입에 잔류할까 물로 10번 이상 입을 헹구기도 한다. 과연 물로 몇 번 정도 입을 헹궈야 치약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까?◇계면활성제 입에 남으면, 몸에 독으로 작용기본적으로 입에 치약이 남아 있으면 안 된다. 바로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이다. 계면활성제는 치아에 묻어 있는 기름기 성분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치약에 기본 성분으로 들어간다.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도데실설페이트(SD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등이 해당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인 SLS는 장기간·고용량 노출되면 입속 점막이 건조해지거나, 식욕 부진, 치아 착색 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동물실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평가).◇계면활성제 외에도 첨가물 들어가… 최대한 많이 헹구기치약 속 계면활성제는 물에 잘 씻겨 나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치약 사용에 허가된 계면활성제 종류는 1~2번 정도만 헹궈도 잘 씻겨 나가는 종류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SLS의 경우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서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씻어내지 않는 화장품 종류는 1% 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는 해석을 낸 적이 있다. 그러나 치약에는 계면활성제를 포함해 첨가제들이 여럿 들어간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따라서 조금 헹궈선 안되고, 최대한 많이 헹궈주는 게 좋다. 적어도 6회 이상은 충분히 헹구길 권장한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12/19 23:00
  • 16살 英 소녀, 생리통 때문에 ‘이 약’ 먹은 뒤 혈전 생겨 사망

    16살 英 소녀, 생리통 때문에 ‘이 약’ 먹은 뒤 혈전 생겨 사망

    생리통 때문에 피임약을 복용한 영국 소녀가 뇌혈전증으로 사망했다.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더 선 등은 최근 링컨셔에서 16세 소녀 레일라 칸이 피임약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심한 생리통 때문에 피임약을 먹은 레일라는 며칠 뒤부터 편두통, 구토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30분마다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은 계속 심해졌고, 결국 가족들은 레일라와 함께 지난 11일 아침 응급실을 찾았다.레일라가 위장질환을 앓고 있다고 판단한 응급실 의료진은 구토 증상을 조절하는 약을 처방한 뒤, 이틀 정도 지켜보고 증상이 계속되면 다시 병원을 찾아올 것을 권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가 약을 복용한 후에도 레일라의 증상은 지속·악화됐으며, 그날 밤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족들은 곧바로 레일라를 차에 태워 그림즈비에 위치한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 도착 당시 레일라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CT검사 결과, 레일라의 뇌에 혈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구 피임약 복용 후 혈전 발생은 실제 드물게 확인되는 문제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중성지방 생산량이 높아지고 혈소판 응집이 증가하면 혈액이 응고되면서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이 혈관을 막을 경우 여러 뇌혈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레일라는 인근 병원으로 다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결국 의료진은 이틀 뒤인 지난 13일 사망 선고를 내렸다. 레일라의 이모는 “병원에서 위험 신호가 없다고 이야기한 지 하루 만에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며 “우리 가족은 레일라를 잃었다. 얼마나 절망적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가족들은 레일라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기증을 통해 5명이 새로운 삶을 얻게 됐다.
    심혈관일반전종보 기자 2023/12/19 22:30
  • 겨울이라지만 입가 유난히 잘 튼다면… ‘이 영양소’ 부족한 탓일 수도

    겨울이라지만 입가 유난히 잘 튼다면… ‘이 영양소’ 부족한 탓일 수도

    대기가 건조한 겨울엔 피부가 잘 튼다. 입가처럼 피부가 얇은 곳은 더 잘 그런다. 비타민B2(리보플라빈)가 부족한 사람은 입가 피부가 갈라지고 따가운 ‘구순(입 주변)염’이 특히 잘 생긴다. ◇비타민B2 부족하면 구순염 잘 생겨구순염이 생기면 입 주변이 붉게 변한다. 심하게는 얼굴 피부까지 붉어질 수 있다. 염증이 생긴 부분엔 화끈거리는 작열감과 통증이 동반되고, 피가 나기도 한다. 특히 입 주변 각질이 두꺼워지고, 입술 전체가 건조해져 껍질이 벗겨지고, 혀가 자주색으로 변한다면 비타민B2가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비타민B2는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 피부가 재생되도록 돕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영양소 대사에 꼭 필요한 효소를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부족할 경우 대사 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아 ▲구순염 ▲구각염 ▲설염 ▲피부병 ▲결막염 ▲백내장 등이 잘 생긴다. ◇입술 촉촉하게 하고 비타민B2 충분히 섭취구순염 증상을 완화하는 덴 비타민B2 보충이 도움된다. 비타민B2는 몸속에서 합성되거나 저장되지 않는 탓에 우유, 돼지고기, 달걀, 치즈, 청국장 등 비타민B2가 풍부한 식품을 매일 먹어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성인 기준으로 남자 1.5mg, 여자 1.2mg을 매일 먹는 것이 권장된다. 2020년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세 이상 한국인 약 32.7%가 비타민B2를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비타민 소모량이 많은 성장기 아이 ▲노인 등의 사람은 특히 비타민B2 결핍증을 경험하기 쉽다.살이 튼 부분에 립밤이나 바세린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건조한 탓에 갈라진 피부 사이로 세균이나 진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균에 감염된 후엔 국소 항진균제나 항생제를 사용해야 잘 낫는다. 생긴 지 오래 된 구순염이 잘 낫지 않는다면 세균이 감염된 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3/12/19 22:00
  • 한파 뚫고 설악산 오른 2명 사망… 안전한 겨울 등산하려면?

    한파 뚫고 설악산 오른 2명 사망… 안전한 겨울 등산하려면?

    지난 주말 영하권이던 설악산을 등반하다 실종된 산악회 회원 두 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한 산악회에서 지난 16일 새벽, 등산을 계획하고 설악산에 갔지만 엄청난 한파로 일정이 취소됐다. 5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 등 두 명만 따로 설악산에 올랐다. 이후 두 사람이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실종신고를 했고, 119구조대가 수색을 벌인 결과 A씨는 지난 18일 정오쯤, B씨는 19일 오전 11시 15분쯤 사망한 채 발견됐다.눈 내린 겨울 산은 아름답지만, 그만큼 매우 위험하다. 지상보다 훨씬 추워 체온 조절이 잘 안 되고, 흙부터 바위까지 온 산이 눈으로 뒤덮여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겨울 등산을 계획했다면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고, 등산할 때도 항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먼저 무엇보다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정상으로 갈수록 세찬 바람과 낮은 기온은 동상과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혈액순환, 호흡, 신경계 기능 등이 점차 느려지다가 부정맥, 심장마비 등 각종 중증질환으로 이어진다. 동상은 추위로 신체 부위가 얼어붙는 증상으로, 초기에는 거의 통증이 느껴지지 않다가 피부가 푸른색,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괴사한다. 또 기온이 내려가면 신체의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산에서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려면 두꺼운 등산복 한 벌을 입기보다 여러 벌을 겹쳐 입어야 한다. 피부에 닿는 가장 안쪽 옷은 등산하면서 나는 땀을 빠르게 흡수한 뒤 건조시켜 열 발산을 방지하는 쿨맥스 소재가 좋다. 그 위에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있는 티셔츠, 재킷 등을 여러 겹으로 껴입고, 얼굴의 볼, 목을 가릴 수 있는 발라클라바, 모자 등을 쓴다. 금세 열을 잃어버리는 말단부위인 손과 발도 신경 써야 한다. 방한 장갑을 신고, 등산화 속으로 눈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스패츠 등을 착용한다. 장갑과 양말은 여러 벌 준비해 눈 등으로 젖으면 바로 교체해 준다. 또 핫팩을 외투 주머니에 넣어가면 필요할 때마다 말단 부위 온도를 높일 수 있다.따뜻한 음료를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보온병에 따뜻한 음료를 챙겨가 추울 때마다 마시면 중심 온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날씨가 덥지 않아 갈증을 느끼지 못하면서 탈수증이 오는 것을 간과하기 쉬운데,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커피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는 배뇨 욕구를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눈에 미끄러졌을 때 큰 낙상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발목까지 올라오는 등산화를 신고 반드시 아이젠을 끼워야 한다. 등산 스틱도 활용해 몸의 균형을 잡으며 올라가는 게 안전하다. 등산 스틱은 골반 정도 높이로 조절하고, 한 쌍을 모두 사용하는 게 좋다.산에 오르기 전엔 20~30분 정도 스트레칭, 제자리 뛰기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겨울에는 오후 4시만 돼도 춥고 어두워져 길을 잃을 수도 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헤드램프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9 21:00
  • 차만 타면 잠이 스르륵… 멀미 아닌 ‘이것’ 때문

    차만 타면 잠이 스르륵… 멀미 아닌 ‘이것’ 때문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면 졸음이 밀려오는 사람이 있다. 이동수만 타면 졸음이 밀려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진동이 몸 이완시켜버스나 차만 타면 잠이 오는 이유는 차가 유발하는 진동에 있다. 차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위아래로 잔잔히 진동한다. 실제로 일본 철도기술연구소에서 측정한 지하철 진동수는 약 2헤르츠였다. 이렇게 일정하고 단조로운 진동은 사람을 졸리게 한다. 아이를 재울 때 천천히 흔들어주면 더 빨리 잠드는 것과 같은 원리다. 뇌는 미세한 진동처럼 몸에 해롭지 않으면서 일정하게 지속하는 자극을 ‘쓸모없는 정보’라 판단하고 처리하지 않는다. 이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몸을 이완시키는 과정에서 잠이 올 수 있다.◇이산화탄소 농도 높아 나른해지기도지하철·버스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점도 영향을 준다. 차량처럼 밀폐된 공간은 외부 환경보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 숨 쉴 때 들이마시는 산소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면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이산화탄소 농도가 1000ppm을 넘으면 졸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많은 사람이 함께 차에 타면 이산화탄소 수치가 빠르게 높아져 잠이 더 잘 온다.◇멀미로 인해 잠이 올 수도멀미도 잠을 유발할 수 있다. 멀미는 ▲시각 ▲귓속 반고리관과 전정기관에서 느끼는 ‘전정감각’ ▲발바닥에서 느끼는 ‘체감각’이 뇌로 보낸 신호가 서로 충돌하며 생긴다. 발이 움직이지 않고, 자동차나 지하철 바닥도 미동이 없어 보이는데, 전정기관은 뇌에 흔들린다는 신호를 보낸다. 그럼 뇌 등 중추신경과 연결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두통·구토·복통 등이 나타나게 된다. 멀미가 생기면 뇌는 몸을 재워 감각 정보를 적당히 무시함으로써 혼란을 피하려고 한다. 잠을 자면 멀미가 조금 덜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정기관이 예민할 사람일수록 멀미를 잘 겪는다. 책을 읽거나 휴대전화를 보는 등 멈춰 서서 한 곳에 집중하는 동작을 할 때도다. 움직이고 있다는 전정기관의 신호와 가만히 고정된 시각·체감각 신호의 괴리가 커지기 때문이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12/19 20:30
  • 추워지니 너무 자주 마려운 소변… 참아도 괜찮을까?

    추워지니 너무 자주 마려운 소변… 참아도 괜찮을까?

    추운 겨울엔 유독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 날씨가 추울 때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운 이유는 무엇일까?날이 추울 때 소변이 자주 마려운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겨울에 우리 몸은 체온을 잃지 않으려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그만큼 배출해야 할 노폐물도 증가하는데 체온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 겨울에는 땀이 나지 않는다. 즉, 배출해야 할 소변의 양이 늘어나 더 자주 화장실을 찾는 것이다.호르몬의 영향도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콩팥 위 부신에서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한다. 에피네프린은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데 방광을 수축시키는 배뇨근을 자극한다. 원래라면 방광에 소변이 다 채워져야 팽창감이 뇌에 전달돼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지만, 방광 수축으로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소변의 양이 부족해도 변의를 느낄 수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그때마다 화장실에 가면 방광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방광에 소변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배출하면 채 걸러지지 않은 노폐물들이 방광에 남을 수 있어서다. 이렇게 남은 세균이 번식하면 방광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방광 질환을 앓고 있지 않다면 소변을 참아서 배뇨 간격을 점차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 소변은 하루에 약 3시간마다 한 번씩 총 4~6번, 한 번 볼 때 250~350㏄(종이컵 두 개 분량)가 적당하다.겨울이라 해도 참을 수 없는 소변을 지나치게 많이 본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루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8번 이상이거나 자다가 2번 이상 일어난다면 빈뇨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세뇨' 등의 배뇨장애가 나타난다면 소변을 참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남성은 전립선비대증, 여성은 방광염 등의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몇 가지 실천해보면 좋은 것들이 있다.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술이나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다. 이뇨 작용이 촉진되면 소변량이 더 늘고 방광이 자극을 받는다.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인 탄산음료, 초콜릿, 설탕 등도 피해야 한다. 항문 근육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반복하는 케겔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반 근육 강화에 도움이 돼 어느 정도 증상이 개선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2/19 20:00
  • 美 FDA 허가 받은 국산 의약품 5개는 무엇?

    美 FDA 허가 받은 국산 의약품 5개는 무엇?

    GC녹십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치료제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하게 된 가운데, 최근 5년간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의약품은 총 5건으로 집계됐다. 미국 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진입 문턱이 높은 만큼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은 규모가 제한적인 만큼 미국 허가를 받아야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 따른다.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사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5개다. 2019년 통과한 SK바이오팜의 '수노시', '엑스코프리'를 포함해 한미약품의 '롤베돈', 셀트리온 '짐펜트라', 녹십자 '알리글로' 등이 승인 받았다.최근 F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녹십자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 불리는 1차 면역결핍증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국내 혈액제제가 미국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심사가 지연된 이후 생산시설 실사 등 재도전 끝에 약 3년 만에 미국 승인을 받게 됐다. 녹십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치료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도 올해 FDA 허가를 받았다. 짐펜트라는 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이며,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신약이다. 인플릭시맙 성분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만든 의약품으로 회사는 미국 약제보험관리업체(PBM)의 선호의약품 목록에도 올릴 예정이다. 미국 출시는 내년 2월 29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이 치료제의 홍보 마케팅 인력을 확충해 2030년 12조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지난해 허가받은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롤베돈(롤론티스)은 4분기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1011만 달러(약 132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매출은 2100만 달러(약 274억원)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회사는 미국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전체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의약품이다. 2019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고, 이듬해 판매를 시작했다. 엑스코프리 매출은 2021년 782억원, 지난해 1692억원으로 급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2배 가까이 상승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 치료제 시장 규모가 압도적으로 큰 만큼 어렵게 허가받은 의약품의 영업망 마케팅 등을 활용해 매출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제약장봄이 기자2023/12/19 19:30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수월해진다… 2차 항생제도 보험 적용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수월해진다… 2차 항생제도 보험 적용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소아청소년 환자와 보호자, 의사를 모두 힘들게 했던 테트라사이클린계 및 퀴놀론계 항생제에 보험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행정예고를 통해 마크로라이드 불응성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소아(12세 미만) 환자라면, 식약처 허가사항을 초과해 테트라사이클린계와 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하더라도 보험 급여를 적용하기 위해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견조회 결과에 따라 이르면 20일부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테트라사이클린계와 퀴놀론계 항생제에 보험이 적용된다.현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는 1차 항생제인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만 보험이 적용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약 90%는 마크로라이드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약이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퀴놀론계 항생제를 2차 항생제로 사용해야 하는데, 두 약제는 소아청소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용으로는 허가를 받지는 않아 '허가 외 사용(오프라벨)'으로만 사용해야 했다.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내성 유·소아에겐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많다. 그럼에도 정부는 소아청소년에게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하면, 오프라벨 약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의사와 병원에 수가(건강보험공단과 환자가 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 의료행위에 대해 제공하는 비용)를 삭감하는 방식으로 페널티를 줬다. 그 때문에 의료계는 꾸준히 소아청소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시 2차 항생제 급여 확대를 정부에 건의해왔으나 사실상 무시당했고,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대유행 하면서 개선책이 나온 셈이다.복지부는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논문, 학회(전문가) 의견 등을 참조하여,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12세 미만 소아환자에 허가사항을 초과하여 급여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한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일반 감기와 달리 고열이 오래간다. 특히 기침과 가래 증상, 인후통이 심하고 몸살 기운도 있다. 일반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성이고 그런 경우에는 콧물이 먼저 나고 기침이 있고 한 3~4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 그러나 마이코플라즈마는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 2023/12/19 19:00
  • 잦은 연말모임에 불어나는 몸무게… 과식 막으려면?

    잦은 연말모임에 불어나는 몸무게… 과식 막으려면?

    연말이 되면 이런 저런 술자리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방심한 채 자리를 즐기는 사이 체중도 점점 불어난다. 다이어터(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연말이 최대 적인 이유다.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과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그릇 크기·색깔 바꾸면 먹는 양 줄어과식을 예방하려면 작은 그릇에 먹는 게 좋다. 같은 양이어도 작은 그릇에 담으면 음식이 많아 보여 더 찾지 않게 되는 효과가 있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아이스크림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크기가 다른 그릇과 숟가락을 무작위로 ​나눠주고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큰 그릇을 사용한 사람이 작은 그릇을 사용한 사람보다 평균 31% 더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그릇 색을 파랑, 보라, 검정, 회색 계통으로 바꾸는 방법도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노랑, 주황, 빨간색 그릇은 매콤달콤한 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돋울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빨리 먹으면 과식하기 쉬워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식사 속도가 빨라진다. 이 역시 과식의 원인이 된다. 위가 어느 정도 차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돼 식욕을 억제하는데, 랩틴이 분비되기 전에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많이 먹어버리면 뇌에서 배부름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가 밥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포만감을 느끼려면 최소 20분에 걸쳐 천천히 먹는 게 좋다.◇샐러드 드레싱은 조금만열량이 높은 음식들에 부담을 느껴 샐러드를 먹는다면 드레싱은 조금만 뿌리도록 한다. 샐러드 1인분에 들어가는 채소 약 50~60g의 열량은 평균 8~9kcal에 불과하지만, 드레싱의 열량은 재료에 따라 채소의 50~60배가 넘는 500~600kcal(100g, 약 9티스푼 기준)에 달한다. 열량이 낮을 것 같은 요구르트 드레싱도 플레인 요구르트에 생크림을 듬뿍 넣어 만들면 열량이 높아진다. 샐러드를 먹을 때는 드레싱을 최소한으로 뿌리고, 가급적 과일식초와 같이 열량이 낮은 드레싱을 쓰는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전종보 기자2023/12/19 17:30
  • 대한안면신경학회 3대 회장에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대한안면신경학회 3대 회장에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제 3대 대한안면신경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2월 3일부터 1년이다. 대한안면신경학회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기초의학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모인 다학제 학회다. 지난 2019년에 대한안면신경학회 창립 및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2022년에는 서울에서 제14회 국제안면신경학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학회 주관으로 2022년 7월 7일을 '안면신경의 날'로 정하고, 대국민 포럼을 통해 안면신경 질환에 대한 학문적 체계화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여승근 신임 회장은 "안면마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의료 관계자와 국민에게 널리 전달하겠다"며 "안면마비에 대한 공통된 진료지침서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3/12/19 17:20
  • 유한양행 "DJSI 코리아 최초편입, ESG 경영성과 인정"

    유한양행 "DJSI 코리아 최초편입, ESG 경영성과 인정"

    유한양행은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DJSI 코리아에 신규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다. S&P 글로벌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거버넌스 성과를 종합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다.  올해 DJSI Korea에는 총 6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유한양행을 포함한 13개 기업이 신규 편입됐다.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업종별 상위 30% 이내 평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유한양행은 ▲ 윤리경영 강화 ▲ 제품책임 및 품질경영 확대 ▲ 인적자원 개발 등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아 올해 최초 코리아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3/12/19 17:10
  • 툴젠, '유전자가위 기술' 농작물활용 눌라바이오에 이전

    툴젠, '유전자가위 기술' 농작물활용 눌라바이오에 이전

    유전자교정 전문기업인 툴젠은 작물유전자교정 전문기업 눌라바이오에 크리스퍼카스9(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눌라바이오는 툴젠이 보유한 유전자가위 원천 기술을 작물에 적용해 기후변화 대응 및 건강기능성 작물을 개발하고 생산할 계획이다. 라이센싱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툴젠은 기술료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으며 기술료는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현재 툴젠의 크리스퍼카스9 원천 특허는 주요 9개 국가에 총 25건이 등록돼 있다. 툴젠은 이를 기반으로 몬산토, 써모피셔 등에 총 18건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툴젠만이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생산·사용·양도·대여 또는 수입 등 특허권을 실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툴젠으로 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야 한다. 눌라바이오는 경상국립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재연 교수가 지난해 3월 창업한 유전자 교정 혁신작물 개발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유전체 코드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신육종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건강기능성 토마토와 대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3/12/19 17:09
  • 네슬레 퓨리나, ‘팬시피스트 미식냥이 체험단’ 모집 [멍멍냥냥]

    네슬레 퓨리나, ‘팬시피스트 미식냥이 체험단’ 모집 [멍멍냥냥]

    반려동물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팬시피스트 제품의 기호성을 체험하고 싶은 반려묘를 위해 ‘팬시피스트 미식냥이 체험단’을 모집한다.체험단에 선정된 인원에게는 ▲화이트라벨 주식 캔 5종 ▲팬시피스트 스푼, 파우치 ▲실리콘 습식 캔 커버 등 팬시피스트 화이트라벨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 키트는 연어, 참치, 치킨 등 반려묘의 취향에 따라 골라서 급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로 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무스, 청키, 그레이비 등 다채로운 식감으로 식재료의 풍미를 극대화한 팬시피스트 화이트라벨 5종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팬시피스트 미식냥이 체험단’ 지원 방법은 네슬레 팬시피스트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프로필 상단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체험단 지원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인원 중 200명을 선정해 내달 5일 개별 문자로 선정 소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험단은 팬시피스트 제품 체험 키트를 받은 뒤 1월 8~28일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 혹은 블로그에 반려묘 급여 후기를 게재하면 된다.체험단을 대상으로 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후기를 작성한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그중 우수 후기를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디클펫 자동 화장실(1명) ▲일룸 해먹 소파테이블(3명) ▲자동 음수대(10명) 등 상품이 주어진다.한편, 팬시피스트 화이트라벨은 미국사료협회 AAFCO(The 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의 규정을 모두 충족하는 주식 캔 제품으로, 다양한 주재료를 다채로운 식감으로 구성해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9 17:07
  • ‘6만 5000원’ 내면 버스·지하철 무제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1월 말 출시 [건강해지구]

    ‘6만 5000원’ 내면 버스·지하철 무제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1월 말 출시 [건강해지구]

    한 달에 6만 5000원을 내면 서울에서 지하철 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 내년 1월 27일 출시된다.서울시는 19일 시내·마을버스, 지하철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이르기까지 일정 금액으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내년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원래 1월 1일부터 도입될 계획이었으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서울지역 구간의 교통카드 시스템 개발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도입 시기가 계획보다 늦어졌다.요금제는 크게 두 가지로 출시된다.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만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6만 2000원권, 여기에 따릉이까지 포함된 6만 5000원권이다. 따릉이를 타기 어려운 겨울에는 6만 2000원짜리 요금제를 이용하고, 날씨가 풀리면 따릉이까지 포함된 6만 5000원 요금제로 바꿔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 범위는 서울지역 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따릉이다. 2, 6, 8,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전 구간 이용할 수 있지만, 다른 노선은 서울시 내의 지하철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평소 이용하는 구간이 이용 범위에 포함되는지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요금체계가 다른 신분당선은 서울시 내 지하철역이라도 이용할 수 없고, 광역·심야버스와 경기 등 다른 시·도 면허버스도 범위에서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은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2호선 전구간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6호선 전 구간 ▲7호선 온수~장암 ▲8호선 구간 ▲9호선 전 구간 ▲우이신설선 전구간 ▲신림선 전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경춘선 청량리/광운대~신내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이다.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시행 5일 전인 1월 23일부터 모바일 카드를 다운로드 받거나, 서울교통공사(1~8호선) 고객안전실 또는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카드를 살 수 있다. 모바일 카드 이용자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한 후 기후동행카드를 발급·충전하면 된다. 결제는 아직 계좌이체로만 가능하고, iOS기반 스마트폰은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 아직 탑재되지 않아 실물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시범기간 내에 신용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본 사업에는 후불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교통수요 전환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 모두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이해림 기자2023/12/19 17:05
  • ‘비만=질병’ 인식해야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가능

    ‘비만=질병’ 인식해야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가능

    최근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비만을 조기에 치료하기 위해선 비만이 질병이라는 인식부터 가져야 한다는 전문가들이 지적이 나왔다.대한비만학회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공동으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18일 개최하고, 비만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소아청소년 비만이 성인기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이사 홍용희 교수(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최근 우리나라의 청소년 고도비만율은 매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 비만은 성인기 질병으로 이어져 사망률 증가, 의료비 및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면 교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청소년기 비만의 예방, 조기 발견,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비만에 대한 상병코드(E66)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추가 동반질환 없이 단독 질병코드로 급여가 되지 않는 진료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보건이사 김재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해 관련 진료에 대한 급여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의 조기개입을 통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선 현행 학생건강검사의 운영 주체를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검진 항목 재조정이 필요하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간의 효율적인 정보 공유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역시 학회의 의견에 공감했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비만한 아이들이 어떻게 정상 체중으로 돌아오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비만치료 급여화도 아동청소년부터 시작하는 것에는 긍정적이나, 우선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이 결합돼야 급여화 논의가 더 의미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연희 과장은 "내년부터 선정된 몇 개 지역에서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원하는 검진기관에 방문해서 개선된 항목으로 검진하고 아이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며 "이를 통해 비만으로 진단되는 아이들에 대해 어떤 사후관리를 제공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교육부 정희권 학생건강정책과장은 "학생건강검진 확대 및 비만 검진 항목 개발 등은 시간과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교육부 예산으로 학생건강검진 항목개선에 대한 연구를 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해 진행 중으로 결과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검진항목 변경이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희권 과장은 "향후 장기적으로 학생건강검진을 보건복지부로 완전한 통합이 필요할 것이며 이에 대해 역시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겠다"고 했다.국회 역시 적극적으로 청소년 비만 치료 지원을 돕겠다고 전했다. 신현영 의원은 "지난 몇 년간 국정감사를 통해 봤을 때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아닌 것은 차이가 있었다"며, "보건의료 정책담당자들이 비만이 질환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제도적으로 진일보가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습관의 변화로 비만한 학생들이 많이 양산되었지만 청소년 비만관리를 위한 사후관리는 열악한 실정이다"며 "조속히 의료계와 교육현장에서 학생 비만관리시스템을 공고히 하면서, 정책적 우선순위에 따라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좌장을 맡은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은 "특히 청소년의 경우 비만과 저체중이라는 양극단화 현상이 커지고 있어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BMI 자체의 기준을 보완하기 위해서 국제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BMI에 더해서 한 가지 이상의 인체 측정학의 지방량 측정을 포함하여 비만을 진단하는 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만체형신은진 기자2023/12/19 16:41
  • “왼쪽 발톱 하나도 없이 태어나”… 美 여성, 희귀병 고백

    “왼쪽 발톱 하나도 없이 태어나”… 美 여성, 희귀병 고백

    희귀병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발톱이 없었다는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 주에 거주하는 애나벨 앤더슨(18)은 태어날 때부터 왼발에 발톱이 없었다. 뱃속에 있을 때 ‘양막대증후군(amniotic band syndrome)’이라는 희귀질환을 앓았기 때문이다. 최근 자신의 발을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은 앤더슨은 “어린 시절엔 창피함에 발톱이 없다는 사실을 숨겼다”며 “그러나 나와 비슷하게 신체 일부가 없는 증상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발견한 뒤 ‘나만 발톱이 없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앤더슨이 앓은 양막대증후군은 양막이 태아의 몸 부분을 감싸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양막은 태아를 덮고 있는 얇은 막으로, 안에는 양수가 차 있어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부분이 파열되거나 찢어져서 태아 몸을 감싸면 양막대증후군이 발생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1200명~1만5000명 중 1명꼴로 양막대증후군이 나타나며 남녀 발생 비율은 같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양막대증후군은 양막 조직이 태아의 어느 신체 부위를 감싸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손가락·발가락을 감싸면 손가락·발가락이 절단되거나 합쳐지는 합지증이 생길 수 있고, 얼굴 또는 목을 감싸면 구순구개열(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질환)로 진행될 수 있다. 팔이나 다리를 감쌀 경우엔 발이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발바닥보다 발등이 아래로 내려오고 뒤꿈치가 올라가는 ‘만곡족’이 생길 수도 있다. 심하면 혈액 공급 문제로 인해 사지가 절단되기도 하며, 탯줄 등 중요 부위를 감싸면 사망에 이른다.뱃속에 있을 때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한 수축이 확인되면 수축 부위를 푸는 수술을 실시한다. 출생 후에는 성형수술이나 재건수술을 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사지가 상실된 경우 보철물이 권장된다.
    출산전종보 기자2023/12/19 16:33
  • 성장호르몬 자동 투약·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이지포드' 출시

    성장호르몬 자동 투약·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이지포드' 출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인 ‘싸이젠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의 환자 대상 전자 자동화 투약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디바이스 '이지포드(Easypod)'의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지포드는 2008년 출시된 환자 대상 전자 자동화 투약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전자식 장비다. 3단계 투여법과 한 번의 용량 설정으로 매일 투여가 가능하다. 3세대 이지포드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공포심을 낮추고 투약 기록을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개선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는 ‘차세대 스마트 전자 자동화 투약기 3세대 이지포드 참여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3세대 이지포드를 실제 체험해 본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된 주요 기능을 조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기기의 화면 크기, 인터페이스, 실시간 자동 데이터 전송 및 주치의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개선 등을 3세대 이지포드의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황인겸 내분비사업부 총괄은 “성장호르몬 치료 분야에서 e-health system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투약 편의성과 데이터 시스템을 강화한 새로운 이지포드를 출시해 더 다양한 조건의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디지털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국내 성장호르몬제 시장에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술과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12/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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