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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공 5배' 신장결석, '2.3m' 머리카락… 2023 인체 기네스 5

    '야구공 5배' 신장결석, '2.3m' 머리카락… 2023 인체 기네스 5

    올 한 해 기네스북에 오른 5가지 인체 관련 기록이 공개됐다. 야구공보다 5배나 무거운 신장결석부터 길이 2.3m 머리카락, 30cm에 달하는 여성의 수염까지 다양한 기록이 나왔다.지난 20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2023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5가지 인체 관련 기록을 소개했다. 기네스 측은 “올해도 수많은 세계 기록이 깨졌다”며 “언제나 그랬듯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록은 인체와 관련된 기록이었다”고 했다.스리랑카 남성, 가장 크고 무거운 신장결석첫 번째로 소개된 인물은 62세 스리랑카 남성 카니스투스 쿤게였다. 그는 지난 6월 수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신장결석’을 제거했다. 쿤게의 몸에서 나온 신장결석은 길이 3.37cm, 너비 10.55cm크기로, 그의 신장(腎臟)보다도 컸다. 결석의 무게 또한 약 800g으로 야구공 5개와 맞먹었다. 그럼에도 쿤게의 신장은 정상적으로 기능했다. 결석을 제거한 그는 현재까지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키 가장 작은 남성, ‘가장 작은 손’으로 또 한 번 기네스세계에서 키가 가장 작은 남성으로 알려진 이란인 아프신 가데르자데(21)는 ‘손이 가장 작은 남성’으로 두 번째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프신의 손 크기(중지 끝부터 손바닥 끝까지 길이)는 왼손 6.7cm, 오른손 6.4cm로 일반 성인 남성보다 3배 가까이 짧다. 기네스에 등재된 후 아프신과 그의 가족들은 웃으며 “손은 세계에서 가장 작을지 몰라도, 코는 확실히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美 여성, 수염 길이 30cm 기록미국 여성 에린 허니컷(38)은 가장 긴 수염을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에린의 수염은 30cm로, 종전 기록(25.5cm)보다 4.5cm 길었다. 2년 넘게 수염을 기르고 있는 에린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과도한 모발 성장, 불규칙한 월경, 체중 증가,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는 13세 때부터 눈에 띄게 수염이 자라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하루에 3번씩 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인이 된 뒤 시력 저하와 패혈증 등 다른 건강 문제가 동반됐고, 이후로는 더 이상 수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수염을 기른 건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기 시작한 뒤부터다. 에린은 “수염이 자라는 건 나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현실판 라푼젤’? 인도 여성, 머리카락 길이 2m30cm인도 여성 스미타 스리바스타바(46)는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 그의 머리카락 길이는 236.22cm로, 14세 때부터 30년 이상 머리를 기르고 있다. 스미타는 머리를 감고 말린 뒤 엉킨 부분을 풀어내 스타일링하는 데만 최대 3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대한 오래 머리를 관리할 것”이라며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 머리카락이 더 자라서 얼마나 오래 관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20대 인도 여성, 치아가 6개나 더?성인은 일반적으로 32개 치아를 갖고 있다. 인도 여성 칼파나 발란(26)은 이보다 6개 많은 38개 치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그는 위턱과 아래턱에 각각 2개, 4개의 치아를 더 갖고 있다. 칼파나는 10대 시절부터 과잉치가 자라기 시작했으나, 제거하는 것이 두려워 유지해왔다. 섭취한 음식물이 과잉치 사이에 끼는 것 외에 통증, 염증 등의 문제는 없는 상태다. 칼파나는 “기쁘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내 평생의 성취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3/12/27 07:10
  • 흔히 쓰는 '이 약', 과사용하면 뼈 잘 부러진다

    흔히 쓰는 '이 약', 과사용하면 뼈 잘 부러진다

    피부에 바르는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이 지나치면 골다공증과 심각한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신체의 염증을 억제하는 가장 강력한 약물이다.대만 국립 대만대병원 피부과 전문의 추챠유 교수 연구팀은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골다공증·골다공증 관련 주요 골절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대만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활용해 골다공증 환자 12만9682명과 주요 골다공증 관련 골절(MOF) 환자 3만4999명, 그리고 이들과 성별, 나이를 매치시킨 골다공증이 없는 환자 51만8728명, 골다공증 관련 골절을 겪지 않은 환자 13만9996명의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이때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누적 사용량에 따라 이들을 상, 중, 하 그룹으로 분류했다.연구 결과, 상, 중, 하 그룹은 골다공증 발생률이 대조군보다 각각 34%, 26%,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골다공증 관련 골절 발생률은 상 그룹이 29%, 중 그룹이 19%, 하 그룹이 12% 높았다.또 연구팀은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 기간이 길수록 골다공증과 주요 골다공증 관련 골절 위험도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스테로이드 제제는 효과가 좋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단기간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현재 스테로이드 제제는 ▲류머티즘 질환 ▲퇴행성 관절염 ▲알레르기 ▲피부염 ▲비염 등 다양한 질병 치료에 쓰이고 있으며 먹는 약, 바르는 약, 안약, 주사제 등 여러 형태로 나와 있다.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거나 줄이고 끊을 때는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피부과학회지(JEADV)에 최근 게재됐다.
    제약신소영 기자2023/12/27 07:00
  • 여성이 흘린 눈물, 남성의 ‘이것’ 차단한다

    여성이 흘린 눈물, 남성의 ‘이것’ 차단한다

    여성의 눈물 속 화학물질이 남성의 공격성을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에 설치류 동물실험으로 수컷 공격성이 암컷의 눈물 냄새를 맡을 때 차단된다는 사실이 증명된 바 있다. 이는 ‘사회적 화학신호 전달’로 동물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인간에게는 흔하지 않거나 아직 그 상관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에서 여성의 눈물이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눈물의 화학신호 전달이 인간에게도 같은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남성 25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2~25세 여성 6명으로부터 눈물을 채취했다. 남성 참여자들은 다른 참여자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2인 게임에 참여했다. 이 게임에는 참여자의 돈을 부당하게 뺏는 도발 이벤트와 이를 복수할 수 있는 이벤트가 포함됐다. 참여자들의 공격성은 게임을 하는 동안 참여자가 경험한 도발 횟수에 대한 보복 반응 횟수 사이의 비율로 측정됐다. 참여자들은 게임 전과 게임 중에 식염수나 여성의 눈물 냄새에 지속적으로 노출됐다. 참여자들은 식염수와 눈물 냄새를 분간할 수 없었다.분석 결과, 여성의 눈물 냄새를 맡은 남성은 공격적인 행동이 43.7% 감소했다. MRI 스캔 결과, 여성의 눈물 냄새를 맡으면 공격성과 연관된 뇌 영역인 전전두엽 피질과 전두엽 섬엽이 비활성화됐다. 전전두엽 피질과 섬엽은 게임 중에 남성이 복수 이벤트 등으로 자극을 받았을 때 활성화 된 상태였다.연구팀은 눈물이 뇌의 공격성 반응을 조정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눈물이 반응성 공격성의 신경 기질과 관련 활동을 감소시키고, 공격성의 신경 기질과 후각의 신경 기질 간 기능적 연결성을 증가시키는 기전이다.연구팀은 “인간의 눈물에도 남성의 공격성을 차단하는 화학적 신호가 포함돼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3/12/27 06:00
  • “껍질 까지 마세요”… 껍질 먹으면 영양 2배인 음식 5

    “껍질 까지 마세요”… 껍질 먹으면 영양 2배인 음식 5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면 대부분 껍질을 까고 먹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어떤 음식들은 의외로 껍질에 영양이 몇 배나 더 풍부하다. 껍질을 까는 수고로움을 덜면서 건강 효과는 더 많이 볼 수 있는 음식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고구마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 고구마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뀌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 껍질은 식이섬유가 많아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는 열에 찌거나 삶아도 전분에 비타민C가 남아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으면 건강 효과가 더욱 커진다. 만약 껍질이 질겨지는 게 싫다면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잘게 썰어 샐러드로 먹으면 좋다.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려면 껍질에 묻은 흙과 이물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고구마를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씻어내면 된다.◇단호박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 없는 항산화 물질, 페놀산이 풍부하다. 페놀산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단호박은 껍질째 쪄서 먹거나, 따로 모아서 3~4일 정도 말린 후 차로 끓여 먹으면 좋다. 단호박은 껍질뿐만 아니라 씨에도 영양이 풍부하다. 호박씨에는 칼슘,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뼈·신경·근육 강화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이 먹으면 좋다. 호박씨는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사과사과는 껍질째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과 껍질 속 식이섬유 펙틴은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껍질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활성 효소로부터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사과 껍질에는 비만을 예방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우르솔산도 들어있다. 다만, 사과 꼭지는 잘라 먹는 게 안전하다. 농약이 잔류하는 경우가 많다.◇당근당근에는 눈 건강과 시력 보호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중심부보다 껍질에 2.5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원형 썰기를 해서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거나,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볶을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아세틸렌도 당근 껍질에 많다. 폴리아세틸렌은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몸속 염증을 없앤다.◇양파양파 껍질에는 폴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알맹이 부분보다 30~40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염증 반응을 줄이며,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을 예방한다.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양파 껍질은 그대로 먹기 어렵기 때문에 물에 양파를 껍질째 넣어 육수로 우려내 먹거나, 말려서 가루로 먹으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3/12/27 05:30
  • 뱃살 찌고 컨디션 나빠지는 갱년기… ‘이렇게’ 먹어야 일상 거뜬

    뱃살 찌고 컨디션 나빠지는 갱년기… ‘이렇게’ 먹어야 일상 거뜬

    갱년기엔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줄며 몸이 예전 같지 않아진다. 이때 여성호르몬제 치료를 받는 것 다음으로 증상 관리에 중요한 것이 식습관이다. 식습관만 잘 관리해도 호르몬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갱년기 건강 식습관, ‘1·2·2 원칙’ 기억해야식사할 땐 ‘1·2·2원칙’을 따르는 게 좋다. 콩은 하루 1번 이상, 우유와 뼈째 먹는 생선은 하루 2회 이상, 등푸른생선은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라’는 뜻이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콩에 든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체내에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해 폐경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부나 두유 형태로 섭취해도 된다. 우유와 멸치·정어리 등 뼈째 먹는 생선에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하다. 뼈가 약해지지 않게 하려면 하루 2회 이상 먹는 게 좋다.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갱년기엔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커지는데, 오메가3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므로 중년 여성이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면 좋다. ◇탄수화물 덜 먹고, 열량 섭취 적어도 200kcal 줄이기 갱년기엔 호르몬 변화로 복부·둔부에 체지방이 늘어나기 쉽다. 심각한 질환이 있는 게 아니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을 갱년기 이전보다 200kcal 정도 줄이는 게 체중 유지에 도움된다. 체중을 줄여야 한다면 500~1000kcal는 덜 먹어야 한다. 밥을 3분의 2공기만 먹는 등 탄수화물을 덜 먹어 섭취 열량을 낮추는 게 이상적이다. 폐경 후에는 몸에서 쓰이고 남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어 잘 저장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면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낫다. 곤약이나 파프리카 등 포만감이 크면서 열량이 낮은 식재료를 요리에 첨가하는 것도 도움된다.◇카페인 줄이고 편식 금물갱년기에 불면증을 겪는 사람도 많다.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고, 청량음료는 끊는 것이 좋다. 커피나 청량음료 속 카페인은 몸을 각성 상태로 만들어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칼슘을 체외로 배출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나 따뜻한 물을 대신 마시는 편이 좋다. 편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세끼를 다 콩으로 먹는 등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 하나만 줄곧 먹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몸에 해롭다. 도움이 되는 음식을 포함해 채소류, 유제품, 곡류, 과일류, 어육류 등을 최대한 골고루 먹는 게 가장 기본이다.
    노인질환이해림 기자2023/12/27 05:00
  • 크리스마스 때 평균 1.2kg 찐다… 저절로 빠질까?

    크리스마스 때 평균 1.2kg 찐다… 저절로 빠질까?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초로 이어지는 연휴에는 송년회며 각종 모임이 늘어난다. 고칼로리 식품이나 음료 섭취량도 많아져 체중 증가 가능성이 높다. 영국 애스턴 의과대 박사인 듀안 멜러가 최근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연휴 때 늘어난 체중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실제로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체중이 평소보다 늘어난다.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의 체중이 평균 1.35%(약 1.2kg)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듀안 멜러 박사는 “연휴 기간동안 체중 증가의 원인은 과식으로 인한 체지방 증가뿐 아니라 복부 팽만감, 체액 저류, 위장에 더 많은 음식 잔류 등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아직까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얼마나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지에 대해 분석한 연구는 없다. 따라서 연구팀은 미국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 연구를 통해 사람들의 식사량과 체중 증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에서 약 3690칼로리를 섭취하는데, 이는 성인 여성 일일 권장 칼로리의 약 두 배, 성인 남성 일일 권장 칼로리의 약 1.5배에 달하는 양이다. 추수감사절 기간이 끝날 때, 사람들은 평균 0.5kg의 체중 증가를 경험한다.분석 결과, 섭취 칼로리의 증가(1주일에 3500 칼로리 이상 추가 섭취)가 전부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섭취 열량 외에 신체 크기, 체성분 구성, 근육량, 나이, 신체활동량 등 다른 요인들이 체중 증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 유전자, 갑상선 기능 저하 등 건강 상태도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팀은 크리스마스에 같은 양의 추가 칼로리를 섭취해도 개인마다 체중 변화가 달라질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또한, 연구팀은 하루 동안 증가한 식사량이 과도한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과식으로 신진대사가 흐트러지더라도 며칠 뒤 다시 대사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금세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듀안 멜러 박사는 “과식으로 평소보다 체중이 조금 늘었더라도 일상으로 돌아오면 체중도 이내 정상으로 회복된다”고 말했다. 연휴가 끝나고 생활방식이 다시 안정되면 신진대사 정상화에 도움이 된다.만약 크리스마스에 과도하게 식사를 했다면, 평소 실천하기 쉬운 건강 식단과 신체활동으로 신진대사를 빠르게 회복할 것을 권고한다. 연구팀은 ▲신선한 채소, 과일 많이 먹기 ▲접시에 담는 음식 양 파악하기 ▲산책, 걷기 등 가벼운 운동 등을 실천해 생활습관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12/27 00:01
  • 소금은 건강의 적? 무턱대고 ‘저염식’하다가… ‘이런 문제’

    소금은 건강의 적? 무턱대고 ‘저염식’하다가… ‘이런 문제’

    건강을 생각해 ‘저염식’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일이 제품 성분을 따져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지 않거나, 집에서 요리할 때도 소금이나 간장 등 짠맛을 내는 조미료를 넣지 않는 식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저염식이 모두에게 좋은 건 아니다.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따라할 경우 오히려 득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나트륨은 노폐물 배출을 돕고 체액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일정량의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체중 60kg 기준 체내 나트륨은 70~80g으로, 이보다 나트륨 농도가 낮으면 피로, 식욕감소, 무기력 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탈진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 역시 땀 배출량이 늘고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다.특히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저염식을 피해야 한다. 나트륨 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면 체액량이 조절되지 않으면서 혈액량이 감소하고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심장의 수축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혈액량이 줄어들 경우 혈액이 전신으로 흐르지 못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 나트륨 배출량이 많을수록 심장병 환자의 심근경색·뇌졸중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캐나다 맥마스터대학)도 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하루 나트륨 배출량이 8g 이상인 심장병 환자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병률이 각각 6.8%, 6.6%로, 2g 미만인 사람들(5.1%, 4.9%)보다 높았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이보다 1000mg가량 많은 3080g(2021년 기준)에 달한다.
    푸드전종보 기자2023/12/26 22:30
  • 여드름 울긋불긋한 사람, 악화되지 않으려면 ‘이 맛’ 음식 피해야

    여드름 울긋불긋한 사람, 악화되지 않으려면 ‘이 맛’ 음식 피해야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적당히 먹는 건 실제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여드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몸이 매운맛 통각으로 인식… 완화하려 ‘쾌락 호르몬’ 분비해매운맛은 정신 건강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 인간의 혀는 매운맛을 통각으로 인식한다. 이에 매운맛을 느낀 몸은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 역할을 하는 호르몬 ‘엔도르핀’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통증을 줄일 뿐 아니라 쾌감도 느끼게 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드레날린 수치가 올라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도 하는데, 이때 땀 등 노폐물이 배출되며 시원하고 개운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고추), 알리신(마늘), 피페린(후추) 등이 직접적으로 뇌의 수용체에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를 줄이기도 한다. 이들 성분은 43도 이상 고온을 감지하는 수용체인 ‘TRPV1’을 활성화하는데, 이 수용체는 감정을 조절하는 뇌 속 대뇌변연계에 존재한다. 멕시코 콜리마대 연구팀이 매운맛과 감정 변화 사이 상관관계를 동물 실험으로 확인했더니 실제로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다만,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해소하는 행동이 반복되면 매운맛에 내성이 생겨 중독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여드름·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증상 악화 위험다만, 여드름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과도하게 매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매운맛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져 얼굴에 열이 오르고,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혈관이 팽창하는 과정에서 염증 유발 물질이 분비돼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매운 음식을 먹었다간 복통과 설사를 경험할 수 있다. 캡사이신이 포함된 음식을 먹었을 때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42%에서 증상이 악화됐다는 보고가 있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궤양 발생 위험을 키우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을 과다 섭취했을 때 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위암 발생이 촉진될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2/26 22:00
  • '이곳' 둘레 1cm 늘면 난임 위험 3% 올라가

    '이곳' 둘레 1cm 늘면 난임 위험 3% 올라가

    복부 지방이 쪄 허리둘레가 증가할 때마다 난임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광둥성 후이저우 중앙인민병원 생식의학센터 지윤 첸(Zhiyun Chen) 교수 연구팀은 복부 비만도와 난임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18~45세 가임기 미국 여성 323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출산 이력, 운동량, 허리둘레 등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활용해 확인했다. 난임 여성은 '1년 동안 임신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한 여성으로 정의됐다.분석 결과, 복부 지방 증가로 허리둘레가 1cm 증가할 때마다 난임 위험이 3%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리둘레가 60cm 미만일 때 가장 난임률이 낮았고, 160cm 이상일 때 난임일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실험참가자를 5그룹으로 나눴을 때 허리둘레가 가장 긴 그룹은 가장 짧은 그룹보다 난임 위험이 2.6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살짝 숨이 차 말은 할 수 있지만 노래는 할 수 없을 정도의 강도인 중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은 난임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허리둘레 113.5cm 넘는 여성에서 효과가 뛰어났다.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허리둘레가 103cm가 넘어가면서 난임 위험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허리둘레는 체질량 지수인 BMI와 관계없이 여성 난임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라는 게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며 "여성은 허리둘레를 줄이고, 중강도 운동을 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허리둘레 길이는 78.6cm로, 난임 위험이 가장 낮았던 그룹인 60cm보다 약간 높다(대한비만학회). 게다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평균 허리둘레 길이는 증가하고 있다. 허리둘레가 길면 난임률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암, 당뇨병 등 각종 중증질환 발병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부인과질환이슬비 기자2023/12/26 21:00
  • 코로나 땐 쏟아졌는데…2023년 국산 신약 '0'건

    코로나 땐 쏟아졌는데…2023년 국산 신약 '0'건

    올해 국내 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은 하나도 없었다. 지난해 국산 신약 35호와 36호가 등장했고 지난 2021년 5개 신약이 승인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성과는 부진한 편이다. 업계에서는 눈에 띄는 신약 후보군들이 나타나는 만큼 내년 상반기 국산 신약 37호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산 신약 허가 수는 0건이다. 국내에서 허가받은 국산 신약이 하나도 없었다는 의미이다. 지난해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이 국산 신약 35호, 대웅제약의 당뇨병치료제 '엔블로정'이 36호 신약으로 이름을 올렸다.또 2021년에는 국산 신약이 5개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의 항암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론티스'(에플라페그라스팀), 한림제약의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정'(숙지황·목단피 등),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펙수프라잔) 등이 모두 한 해에 승인받은 국산 신약들이다.내년 37호 후보 치료제로는 제일약품의 '자스타프라잔', LG화학의 '티굴릭소스타트' 등이 언급된다. 먼저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역류질환 P-CAB 계열의 치료제다. 기존 시장에 HK이노엔의 '케이켑'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정'이 동일한 P-CAB 계열 치료제로 시장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스타프라잔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중에 승인 받을 가능성이 높다. 티굴릭소스타트는 통풍치료제 후보물질로 유럽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및 국내 임상 3상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약장봄이 기자2023/12/26 19:30
  • "OO 때문에 스트레스"… 남성은 정치·경제, 여성은?

    "OO 때문에 스트레스"… 남성은 정치·경제, 여성은?

    코로나19부터 이태원 참사, 신림역·분당 묻지마 칼부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까지. 끊임없는 사건·사고에 전 국민 정신건강이 더욱 악화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더 크게 받는 주제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개최한 국민 정신건강 미래형 대응체계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대국민 정신건강을 조사한 '2023 멘탈 트렌드 코리아'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올해 12월 전국 일반인 남녀 1000명(남 510명, 여 4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팀은 '국민의 정신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회적 이슈'는 무엇이냐고 물었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흉기난동(312명)이었다. 올해는 신림동 칼부림 사건, 부산 돌려차기 성폭행남, 서현역 흉기 난동 등 각종 불특정 다수 대상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정치적 불안·불만(289명), 경제적 어려움(251명), 전쟁(190명), 코로나19 등 감염병 공포(182명)는 그 뒤를 이었다.정신건강에 특히 더 영향을 미친 요소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윤석열 정부의 해외순방과 김건희 여사 뇌물수수, 이재명 민주당 대표 비리수사, 정치권 갈등 등 정치적 이슈와 물가상승, 경기 침체, 집값 문제, 주식폭락 등 경제적 이슈에 크게 반응했다.반면, 여성은 살인·폭행이나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에 더 반응이 컸다. 신림동과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부산 돌려차기 성폭행남 등 범죄 이슈가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여성은 부정적 사회의 이슈의 영향도 더 크게 받았다. 우울(Depression)을 측정하기 위한 조사(5점 만점)에서 여성은 3.74점, 남성은 3.59점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수준의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신질환신은진 기자 2023/12/26 19:00
  • 남발 논란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내년부터 급여 기준 대폭 축소

    남발 논란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내년부터 급여 기준 대폭 축소

    내년 상반기 중 하복부‧비뇨기‧검진당일 초음파 보험급여 적용 기준이 축소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의학적 필요도를 중심으로 '하복부‧비뇨기‧검진당일 초음파 급여 인정기준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2024년 1월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 후, 2024년 상반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개정안은 수술 전 위험도 평가 목적의 하복부, 비뇨기 초음파 검사는 하복부, 비뇨기 질환 의심 등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현재는 수술 전 하복부 초음파 검사 관련 급여기준이 없어, 하복부와 비뇨기 질환이 아님에도 수술 전 하복부, 비뇨기 초음파를 시행하면 모두 급여를 적용했다. 예를 들어, 하복부, 비뇨기 질환이 아닌 부위를 수술하더라도 주요 증상 발생시기, 양상, 강도 등 하복부, 비뇨기 질환 의심 사유가 진료기록부에 검사 전에 기재되면, 급여가 적용된다. 검진 당일 초음파 검사의 경우, 진료의사의 의학적 판단 근거 등 구체적인 사유가 진료기록부 또는 판독소견서에서 확인되는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할 예정이다. 지금은 특별한 사유 없이 검진 당일 진찰료와 초음파 검사를 일률적으로 청구하는 경우에도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은 “의학적 필요도 중심으로 MRI‧초음파 급여기준을 명확화하여 재정 누수 요인을 차단하고, 절감된 재원을 필수의료 분야에 투입해 건강보험 재정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2/26 18:08
  • 이대혈관연구원, 개원기념 1차 심포지엄 개최

    이대혈관연구원, 개원기념 1차 심포지엄 개최

    이대혈관연구원이 지난 2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계림홀에서 '이대혈관연구원 개원기념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의 중추를 담당할 이대혈관연구원 산하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의 개원을 기념하고 임상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 축사와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대뇌혈관병원 송태진 병원장 ▲박무석 뇌경색센터장 ▲조동영 뇌출혈센터장 ▲양서연 뇌졸중재활센터장이 발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송석원 병원장 ▲이광훈 대동맥센터장 ▲남상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해 유전성 대동맥질환 클리닉 교수 ▲김명수 대동맥염 및 말초동맥클리닉 교수가 나서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원태희 이대혈관연구원장은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의료의 본질을 잊지 않기 위해 이대혈관연구원이 탄생했다"며 "최고의 심뇌혈관 전문의들의 헌신과 노력 속에서 우리 이대혈관연구원은 빈틈없는 혈관 진료에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5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365일 24시간 뇌혈관 지킴이’ 이대뇌혈관병원은 뇌혈관 관련 최고 전문가들의 뇌혈관진료가 365일 가능한 진료 시스템으로 구축돼 있다.이어 6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차원에서는 최초로 대동맥혈관 치료만을 전담하는 병원으로 ‘세계 최고의 대동맥혈관병원’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3/12/26 17:58
  •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 신간 ‘나는 왜 꾸물거릴까?’ 출간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 신간 ‘나는 왜 꾸물거릴까?’ 출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와 연세대 상담심리연구실 연구팀이 꾸물거리는 사람들의 5가지 성향을 밝혀낸 책 <나는 왜 꾸물거릴까?>를 펴냈다. 저자는 해외 최신 연구 결과와 100개 이상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일을 미루는 사람들의 심리학적 원인을 분석했다.사람들은 흔히 꾸물거림을 게으른 성격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꾸물거림은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이 아니라 감정 조절에 실패할 때 뒤따라오는 행동적 결과’라고 설명한다.책에 따르면 사람은 5가지 감정적 성향 때문에 꾸물거린다. ▲비현실적 낙관주의 ▲자기 비난 ▲현실 저항 ▲완벽주의 ▲자극 추구. 이 5가지 성향은 ‘할까 말까’ 고민하는 양가감정을 유발해 꾸물거림의 원인이 된다. 일을 미룬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능력이 없거나 의지가 없는 사람으로 판단해선 안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기존 책들은 ‘당장 시작하라’, ‘25분 일하고 5분 쉬어라’ 등 일원적인 행동 수정 방법을 제시할 뿐, ‘왜 미루는지’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다.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었음에도 미루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았다면, 이제는 자신의 어떤 성향이 꾸물거림을 촉발하는지를 알아내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미루는 습관을 고쳐야 하는 이유는 ‘나는 뭘 해도 안 돼’라는 자기 비난에서 죄책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함이다. 꾸물거리는 이유를 이해하지 않고 행동 수정으로 뛰어들면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지만, 장기적·근본적 변화는 일어나기 어렵다.저자는 이 책이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사람들, 실행력과 추진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벼락치기 하면서 늘 자책하는 사람들, 시간에 쫓기며 일하는 사람들의 무거운 마음을 덜어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12/26 17:44
  • 진서연, '이 드레스' 입으려 10일 동안 5kg 감량… 식단 비법은?

    진서연, '이 드레스' 입으려 10일 동안 5kg 감량… 식단 비법은?

    배우 진서연(40)이 지난 10월 개최됐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드레스를 입기 위해 5kg을 감량했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2일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진서연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정 드레스를 입기 위해 실천했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나만의 레시피로 말차 프라페를 만들어서 살을 뺀다"며 "무당 두유, 말차가루를 넣고 휘핑크림을 올리면 동물성 지방 섭취로 포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오트밀을 이용해 식단을 구성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며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트밀로 밥을 짓고, 오트밀 버섯 리조또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서연이 추천한 식단은 어떤 다이어트 효과를 낼까?◇말차 프라페▷두유=두유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성인병 예방에 좋다. 그리고 두유에는 사포닌, 레시틴 등 생리활성물질이 많다. 사포닌과 레시틴은 몸속에 저장돼있던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그리고 사포닌은 혀에 있는 저작 신경을 자극해서 포만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무당 두유로 먹으면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시판 두유 중에는 200mL 기준으로 많게는 10g의 당분이 든 제품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남성 하루 당분 섭취 권고량(25g)의 절반 가까운 양이다. ▷말차가루=말차에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카테킨이 많아서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카테킨 중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라는 물질이 가장 효과가 좋다.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주면서 체중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카테킨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산소 대사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 등을 일으킨다. 카테킨은 항산화 효소의 활성화를 도와서 활성산소를 줄인다.▷휘핑크림=휘핑크림은 종류에 따라 동물성 지방이 많다. 동물성 지방은 근육과 심장 조직의 혈액 내 지방산을 세포내로 유입시키는 효소인 ‘LPL(Lipoprotein Lipase)’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근육과 심장 조직으로 지방 유입을 촉진해서 신체 면역력을 높인다. 다만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포화지방은 피하지방층의 일부를 이루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오트밀 요리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하여 만든 가공품으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유명하다.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등도 풍부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식이섬유가 백미보다 19배 많아서 포만감을 유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다. 오트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돼서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베타글루칸이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줘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2/26 17:15
  • 눈동자에서 '이곳' 집중 충혈되면… 실명 위험 포도막염일 수도

    눈동자에서 '이곳' 집중 충혈되면… 실명 위험 포도막염일 수도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다. 오죽하면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을까. 그 만큼 눈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은데, 의외로 치명적인 눈 질환 중 하나인 '포도막염'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을 동반한 포도막염의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2일 오후 3시 헬스조선 건강똑똑에서는 '포도막염'편이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과장이자 한국포도막학회 회장을 역임 중인 함돈일 교수가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와 함께 포도막염의 증상,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홍채·섬모체·맥락막 염증 통틀어 일컫는 말… 국내 매년 5만명 환자 발생 
    눈질환이해나 기자2023/12/26 17:00
  • 마사지기·전기방석·목난로 전자파 안전할까? 측정 결과는…

    마사지기·전기방석·목난로 전자파 안전할까? 측정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분유 제조기, 전기 인덕션등의 생활제품과 병원, 전국 지하철 등 생활·산업환경을 통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국민의 전자파 노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주요 제품과 지역의 전자파를 측정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측정 대상 중 ▲분유 제조기 ▲분유 전기포트 ▲전동 손톱깎이 ▲전기 토스터기 ▲전기 살균기 ▲종아리 마사지기 등 6종은 올해 2~3분기에 국민 신청을 받은 것이며, ▲휴대용 목난로 ▲전기 방석 ▲카본히터 ▲전기 인덕션은 자체 선정된 품목이다.분유 제조기, 전동 손톱깎이 등 유아동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인체보호기준 대비 0.2~2.0%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휴대용 목난로, 카본히터, 전기방석 등 겨울 제품은 0.18~3.2% 수준이었다. 종아리 마사지기는 모터를 신체에 밀착시킨 최대 동작 상태에서 기준 대비 3.8~7.2% 수준이었으며, 전기 인덕션은 소비전력이 놓은 학교 조리실용(10~30kW)에서는 1.2~12.0% 수준, 일반 가정용(3~7kW) 7.3~11.2% 수준으로 나타났다.병원, 전국 지하철 등 생활환경 3653곳과 스마트 공장 등 5G 기반 융복합 시설 905곳은 이동통신 기지국, 와이파이, 지상파 방송 등 다양한 전자파 신호를 측정한 결과 기준 대비 7.9%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인 전자파 노출량 측정결과는 국립전파연구원 ‘생활 속 전자파’ 누리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측정을 신청할 수 있다.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전파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파 측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12/26 16:57
  • 은퇴 검역탐지견, 1월 31일까지 민간 입양자 찾는다[멍멍냥냥]

    은퇴 검역탐지견, 1월 31일까지 민간 입양자 찾는다[멍멍냥냥]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시작한다.검역탐지견은 ‘가축전염예방법’과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 반입이 금지된 축산물과 식물류를 찾아내기 위해 전국 공항·만, 국제우편물류센터 등에 29마리가 배치돼 있다. 마리당 연간 5000건 이상(2022년 기준)의 반입 금지 물품을 적발하고 있다.탐지견은 은퇴시기인 만 8세가 되거나, 능력 저하·훈련 탈락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민간에 입양돼 제2의 삶을 시작한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회 민간 입양을 시행해 13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찾았다. 2024년부터는 민간 입양을 분기별로 한 번씩, 연 4회 실시한다. 1분기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조해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입양 가정은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2~3월에 걸쳐 엄격한 서류·현장심사를 진행해 선정된다. 입양자 선정 후 3월 마지막 주에 입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4년 1분기 입양 대상 탐지견은 건강검진 결과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입양 대상 심의 판정이 완료된 ▲은퇴견 9마리 ▲훈련 탈락견 2마리, 총 11마리로 구성된다. 견종은 ▲비글(5마리) ▲스파니엘(4마리) ▲리트리버(2마리)로, 연령은 1살부터 12살까지 다양하다.2·3·4분기에는 1분기에 입양되지 않은 탐지견에 새로 입양 대상으로 판정된 은퇴견·훈련탈락견 등을 합쳐 같은 방식으로 입양자를 모집한다.검역본부는 매년 민간에 입양된 검역탐지견과 입양가족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료비 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셜미디어로 입양 가족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입양견이 가정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고 있다.주원철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봉사한 검역탐지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입양 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역탐지견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26 16:32
  • 한국룬드벡, 취약계층 아동에 1000만원 기부

    한국룬드벡, 취약계층 아동에 1000만원 기부

    한국룬드벡은 지난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2023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룬드벡은 매년 연말마다 취약계층에게 산타가 돼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는 ‘산타원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한국룬드벡과 3회째 산타원정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 40명의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 및 홈 파티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한국룬드벡은 해당 영아원 아동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 아동이 직접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을 만들어보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크리스마스를 떠올렸을 때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12/26 16:30
  • 심장 판막 ‘누에 단백질’로 만들어… 내구성 높인다

    심장 판막 ‘누에 단백질’로 만들어… 내구성 높인다

    기존보다 내구성을 높인 누에 단백질로 심장판막을 만들 수 있게 됐다.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정세용 교수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 연구팀은 나방의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내는 천연 단백질 실크 피브로인(silk fibroin)을 심장판막질환 환자를 위한 인공 판막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심장의 4개의 판막은 열리고 닫히면서 혈류의 흐름을 조절한다. 퇴행성 변화, 선천성 심장병 등에 의해 판막의 여닫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 내부가 좁아지는 협착이나 혈액 역류가 발생해 호흡곤란 등 심부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최종 치료로는 인공 판막으로 기존의 판막을 대체하는 판막 치환술을 시행한다. 현재 사용하는 대체 인공 판막으로는 금속으로 만든 기계 판막과 소나 돼지 등 동물의 판막으로 만든 동물 조직 판막이 있다.기계 판막을 사용하면 혈전(피떡)이 잘 발생해 피가 굳는 것을 막는 항응고 요법을 평생 받기에 출혈로 인한 합병증 위험성이 커지고, 동물 조직 판막의 경우에는 판막 기능 부전(저하)이 발생할 위험이 커 재수술 또는 시술을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이러한 이유로 재료공학·생체공학적 기법을 아우르는 신소재를 활용한 인공심장 판막 개발의 필요성은 매우 크다. 하지만 심장의 압력을 견딜 만큼 높은 강도와 내구성, 탄성을 가진 대체제를 구할 수 없어 신소재 판막 개발은 어려웠다.연구팀은 최근 의료 분야에서 기능성 소재로 각광받는 소재인 실크 피브로인(Silk fibroin)으로 심장판막 모양을 만들어 그 성능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에 앞서 실크 피브로인이 가진 엉킴 현상을 극대화해 내구성 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법을 적용했다.실크 피브로인은 나방의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내는 질긴 실을 구성하는 섬유 형태의 단백질을 말한다. 무색‧무취로 인체에 무해하다.연구팀이 실제 심장의 박동과 비슷한 압력을 실크 피브로인으로 만든 인공 판막에 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내구성을 확인한 결과 일반적인 천연 실크로 만든 판막에 비해 강도가 13.8배, 탄성도가 10.1배 높았다.이에 더해 심장 박동 테스트를 시행해보니 높은 내구성을 보이며 일반적인 수축기 혈압 범위인 60-180mmHG(밀리미터수은)을 넘어서는 압력에서도 판막으로서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어 실제 체내에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혈액 적합성 검사에서도 정상이거나 혈관계 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혈전 형성, 석회화 등 혈류를 방해할 만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정세용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한 후속 실험을 계속해 반복적인 수술 등으로 고통받는 판막 질환 환자들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동물을 기반으로 하는 판막 제작 사용도 줄일 수 있어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홍진기 교수는 “이번 성과는 소재의 강도와 탄성 등의 측면에서 심장판막으로서 실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실크 피브로인을 정밀하게 연구한 결과”라며 “연구 결과가 여러 의료 분야로 확대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신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 호에 실렸다.
    심장질환이금숙 기자2023/12/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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