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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유 없이 온몸에 통증이 느껴지고 피로와 두통이 심해졌다면, 단순한 겨울철 근육통이 아닐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 이어져 일상생활마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섬유근육통은 전신 관절과 근육에 만성적인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불면, 피로, 우울 등 정신적 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섬유근육통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에는 7만여명의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국내 섬유근육통 환자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미국, 스페인, 독일 등 해외에서는 관련 연구가 다수 이뤄졌지만, 국가마다 환자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국내 섬유근육통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유진실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국내 섬유근육통 환자의 특성과 의료 이용 현황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8년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표본자료(HIRA-NPS)를 활용해 연간 1회 이상 섬유근육통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3만1059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먼저 환자들의 성별과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1만492명, 여성이 2만567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가까이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환자의 증가세가 약 11%로 연령층 가운데 두드러졌다. 동반되는 질환(복수 응답)의 경우 허리 통증과 골관절염 통증이 가장 많았으며, 비중도 갈수록 증가했다. 허리 통증은 2011년 1875건(42.1%)에서 2018년 1902건(55.9%)으로 13.8%p, 골관절염은 1497건(33.6%)에서 1574건(46.3%)으로 12.7%p 각각 증가했다. 정신적 장애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비중이 가장 컸다. 환자 내원 형태의 경우 외래 환자 비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입원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의료기관별 환자 100명당 방문 횟수를 분석한 결과 한의원·한방병원이 평균 40.7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형외과(25.5회)와 내과(16.5회)가 뒤를 이었다. 또한 비약물치료 처방의 경우에는 침치료가 평균 40.5회로 일반 물리치료(16.8회)보다 앞섰다.연구팀은 섬유근육통에 대한 약물 처방률과 처방 기간에 대한 분석도 진행했다. 특히 진통제로서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를 처방받는 환자들의 비율이 크게 늘었으며, 진통제와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3가지 이상 혼합 처방받는 비율도 함께 증가했다. 특히 대부분의 약물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처방률과 긴 처방 기간을 보였고, 혼합 처방의 비율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여성이 상대적으로 심리적 증상과 근골격계 통증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진실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섬유근육통 환자의 의료 현황을 장기적으로 분석한 논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섬유근육통의 한의임상진료 지침 수립에 도움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BMJ Ope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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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에는 왠지 달고 매운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런데 이런 자극적인 맛이 가득한 초가공식품은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호르몬 변화로 자극적인 음식 찾아우울한 날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맵고 단 음식이 당긴다. 보통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부족할 때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이때 달콤한 고탄수화물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통증을 완화한다. 그리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몸의 열기를 땀과 함께 배출시킨다. 이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열이 식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든다.◇초가공식품 먹다간 더 우울해져자극적인 음식을 찾다 보면 달고 매운 맛이 압축된 초가공식품을 폭식하기 쉽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치킨, 과자, 사탕, 조리식품이 있다. 그런데 이런 식품은 오히려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 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2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초가공식품을 먹었는지 기록했으며, 우울증 선별 도구(PHQ-9)로 우울 정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두부·우유 먹으면 행복 호르몬 나와우울할 땐 초가공식품보다 두부, 우유, 과일이 든 샐러드 등을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의 90%는 뇌가 아닌 장에서 생성된다. 이때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주원료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붉은 고기와 같은 육류, 콩류, 달걀, 생선, 치즈, 시금치, 견과류,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비타민, DHA(불포화지방산), 마그네슘, 아연, 칼슘, 철분 등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이 성분들이 세로토닌이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데 관여한다. 또한 세로토닌뿐 아니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도 촉진한다. 이 영양소들은 채소, 과일, 견과류 등에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비타민B12는 우울함을 없애고 기분을 북돋아 주는 영양소로 알려졌다. 비타민12는 육류, 해조류, 유제품 등에 풍부하고, DHA는 고등어, 정어리 등과 같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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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51), 조세호(41)와 배우 조정석(43)이 노화에 따른 건망증에 관해 이야기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한 조정석은 동료 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하다가 기억을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원래 그렇다”며 “우리 이제 생각이 잘 안 나는 나이”라고 말했다. 조세호도 “회사 동료한테 할 얘기가 있어서 전화했는데, 전화를 걸면서 그새 까먹었다”며 “왜 그러는지, 나만 그러는지 싶었다”고 불안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나이가 들어서 잘 까먹는 것도 있고, 바빠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점점 떨어진다. 이때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건망증과 치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뇌 손상 있는지건망증은 기억하는 속도가 느리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장애의 일종이다. 건망증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생각이 많아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을 때 발생한다. 건망증이 있어도 뇌가 손상됐을 가능성은 작다.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가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면서 발병하고,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에 손상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치매는 치료해야 하지만, 건망증은 ‘질병’에 속하지 않아 따로 치료하지 않는다.◇힌트 듣고 기억하는지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할 때는 특정 사건에 대한 ‘힌트’를 준 뒤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건망증이라면 대부분 힌트를 듣고 생각을 더듬어보면서 기억해낸다. 그런데 치매 증상이 있으면 힌트를 줘도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자녀의 결혼식에 다른 친척이 왜 못 왔는지 물었을 때 건망증이면 ‘안 오긴 했는데 이유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다. 반면 치매 환자는 결혼식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잊은 듯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기억력 저하 인지하는지건망증은 자신이 무언가를 잊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하지만, 치매는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한다. 과거 기억보다 최근의 기억이 현저히 나빠진다는 특징도 있다. 따라서 최근 일들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답변이 나올 수 있다. 때로는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전혀 다른 단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시간이나 장소, 사람에 대한 지남력(현재 자신이 놓인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능력)도 나빠진다.한편, 치매를 겪으면 기억력 저하 외에도 성격이 변하고 언어·시간·공간 지각능력 등이 함께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증상도 동반된다면 건망증보다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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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3번째 의료원장 임명이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주웅 산부인과 교수가 새롭게 임명됐다.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7년까지 3년, 양 병원장 임기는 2026년까지 2년이다.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또한, 대학 졸업 후 이화여대 의료원에 몸담으며 이화여대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20년부터 이화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두경부암 분야 전문의로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화의료원 홍보실장,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이대목동병원 안전관리부장을 역임한 뒤 2022년부터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부인종양 분야 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의료원 홍보실장,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장,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이대서울병원 스마트의료센터장,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을 거쳐 2022년부터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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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방광 바로 아래에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이곳에 암이 생긴 전립선암은 수술로 치료하지만 몇 가지 합병증이 있다. 흔히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Robot 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 RARP) 후의 합병증으로 요실금, 발기부전 등이 알려졌는데, 의외로 간과되고 있는 것이 서혜부 탈장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RARP 이후 1년 이내에 10%의 환자에게서 서혜부 탈장이 생긴다고 보고된다. 즉 일반인에 비해서 전립선암 수술 환자는 5~10배 정도 서혜부 탈장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그렇다면 왜 전립선암 수술 후에 탈장이 생기는 걸까? 전립선암 수술 범위가 탈장이 발생하는 주변이기 때문이다. 또 수술 후 주변 복벽과 구조물이 약해져 탈장이 생길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진다. 탈장은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인데, 암 수술 후 환자들이 또다시 수술을 받는 것은 상당히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탈장 초기엔 통증도 없고 손으로 누르면 다시 들어가기 때문에 수술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탈장된 장기가 끼어 괴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절제를 해야만 하는 큰 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되도록 빠른 치료를 권장한다.과거에는 전립선암 수술을 대부분 개복 수술로 시행했지만, 최근 대다수의 병원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RARP)을 시행하고 이것이 표준 치료가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RARP 이력이 있는 환자에게 탈장이 생기면 대부분의 병원에서 개복 탈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RARP후 발생한 서혜부 탈장은 수술 난이도가 높아, 경험이 없으면 복강경수술이 어렵기 때문이다. 전립선 암환자의 서혜부 탈장은 복강 내에 섬유성 흉터가 있어 일반적인 탈장 환자보다 수술이 쉽지 않다. 환자의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을 우선으로 주요 혈관과 신경을 피해 재발을 줄이고 좌, 우 모든 탈장 구멍을 확인할 수 있는 복강경 수술 방식이 가장 안전할 수 있다. 전립선암 수술 후 발생한 탈장 환자의 복강경 수술은 기존의 복강경의 장점을 살리되, 새로운 방식의 복강경 수술법인 만큼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 연구 실적, 수술실의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탈장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거나, 삶의 질을 저하하는 중증의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자연히 치유가 되지 않고 수술이 필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과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암 수술 후 발생한 탈장은 더욱 그렇다. 특별한 예방법 없이 수술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반드시 수술 환경이 제대로 갖춰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담소유병원 이성렬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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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53)가 안검하수 수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8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자신의 시력 이상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안검하수 수술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눈이 반밖에 안 떠진다”며 “보통은 검은 눈동자가 70% 이상은 보여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지금 45%밖에 안 보인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계획 중인 안검하수 수술은 어떤 수술일까?안검하수는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진 것을 말한다. 만약 눈이 작고 항상 졸린 것처럼 보이거나 양쪽 눈 크기 차이가 심하고,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경우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윗눈꺼풀 올림근을 다쳤거나 눈꺼풀을 올리는 신경이 손상되는 등 외상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고, 나이가 들어 윗눈꺼풀이 처지고 늘어지는 노인성 안검하수도 많다. 문제는 안검하수가 심하면 동공을 가려 시야가 방해되고, 눈을 뜨기 위해 힘을 많이 주면서 눈이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는 것이다. 또 눈썹을 치켜올리는 등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면서 이마 주름이 생기고, 이마 근육 긴장으로 인한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대부분 안검하수는 수술로 치료가 이뤄진다. 수술은 시력을 비롯한 눈의 기능, 안 운동, 안검하수의 정도, 근육의 기능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올림근 절제술과 전두근 걸기법이 있다. 올림근 절제술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일부를 잘라내고 잘라낸 근육의 길이만큼 윗눈꺼풀을 위로 올려 붙이는 방법이다. 전두근 걸기법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전혀 없거나 미약한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로, 근육막(힘줄)을 윗눈꺼풀 속과 전두근(이마 근육) 속에 삽입하고 위로 당겨 윗눈꺼풀을 전두근에 매달아 고정하는 방법이다. 한편 수술 후 한동안은 잘 때 눈이 잘 감기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는 인공눈물이나 연고, 테이프 등을 사용해 각막을 보호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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