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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 대체 무슨 일?" 이지현, 뉴욕 일상 공개

    "근육 대체 무슨 일?" 이지현, 뉴욕 일상 공개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42)이 근황과 함께 탄탄한 근육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지런 떨어 아침 운동, 이팔청춘 때 해보고 오늘 다시 해봤다”며 “근육 깊은 곳까지 이완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현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요가 수업을 받으며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운동복 차림의 이지현은 탄탄한 어깨와 팔 등 상체 근육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요가는 자세 교정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다양한 동작을 통해 유연성과 균형 감각이 향상되고, 전신 근육이 고르게 단련된다. 특히 굽은 등이나 말린 어깨를 펴는 동작이 많아 상체 라인 교정에 도움이 되며, 거북목과 골반 불균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코어 근육을 강화해 척추와 골반의 안정성을 높이고, 허리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요가는 신체 전반의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 체중 관리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명상과 깊은 호흡을 병행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져 과식이나 감정적 식사를 줄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요가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는 저항 운동으로, 평소 잘 쓰지 않는 코어와 안정화 근육을 발달시켜 상체 라인 강화에 효과적이다. ‘차투랑가(낮은 푸쉬업)’나 ‘다운 독’과 같은 동작은 어깨와 팔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선명한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동작을 일정 시간 유지하는 수련 방식은 근지구력과 제지방량을 늘리는 데 유리하다. 실제로 브라질 브라질리아대 체육학부 연구팀이 6주간 요가 수업이 여성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팔과 복근의 근지구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요가는 일정 자세를 유지하며 근육에 힘을 주는 등척성 운동의 특성이 있어 팔 근육을 활성화하고 전반적인 상체 근력 강화에 기여한다고 분석했다.요가는 속도가 느리고 비교적 정적인 운동이지만, 무리한 동작이나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오히려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신의 유연성 범위를 넘어서는 동작을 억지로 수행할 경우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는 목·어깨·허리 등 주요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 동작부터 시작하고, 고난도의 동작은 몸이 숙달된 이후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동작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시원한 느낌이 아닌 찢어지는 듯한 아픔이나 지속되는 통증은 부상 위험 신호이므로, 증상이 계속될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3/30 17:00
  • 경희대한방병원 이재동 교수, 대한한의학회 제40대 회장 취임

    경희대한방병원 이재동 교수, 대한한의학회 제40대 회장 취임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가 대한한의학회 제40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1일부터 3년이다.이재동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과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100여 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성과를 쌓았으며, 보건복지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한방의료 자문의로 활동하며 국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도 적극 참여해왔다.이재동 교수는 “한의학은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몸 전체의 균형과 회복을 지향하는 의학”이라며 “예방·관리 중심의 생활밀착형 한의학을 실현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건강 콘텐츠 강화로 국민의 삶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한의학회는 한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표준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학술 단체로 과학적 근거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학술대회 개최와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6/03/30 16:55
  • 정부, 정신건강 5개년 계획 발표…응급치료·중독 관리 강화

    정부, 정신건강 5개년 계획 발표…응급치료·중독 관리 강화

    정부가 향후 5년간 정신건강 정책의 방향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예방부터 치료, 회복, 중독, 자살 대응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6개 분야 17개 핵심 과제가 담겼다. 그간 심리상담 바우처 도입, 청년 정신건강 검진 확대 등 정책이 이어졌지만, 정신질환 유병률 증가와 함께 청년층의 중독·자살 문제가 커지면서 보다 종합적인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심리상담 강화… 고위험군 조기 발굴 먼저 예방을 위해서는 우울·불안 고위험군, 자살 시도자·재난피해자 등 고위험군 대상 심리상담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과 사회서비스 취약지 거주자를 대상으로는 방문·비대면 상담을 도입한다.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정신과 전문의 등이 학교를 찾아 위기 학생을 돕는 긴급지원팀을 기존 56개에서 2030년까지 100개로 늘리고,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국민건강검진과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취약자를 선별하는 한편, 정신과 첫 진료비 지원을 제공한다.◇24시간 응급치료 체계 구축… 병상 확대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신과·응급의학과가 협진해 24시간 치료할 수 있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기존 13곳에서 2030년까지 17개로 늘릴 계획이다.또, 신체문제와 정신증 치료가 모두 가능한 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공공병상을 확충하고 집중치료실병상 일부를 응급병상으로 지정한다.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병상 정보를 제공하고, 적정 병상 배정과 이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가칭 '정신응급의료상황실'도 2028년께 시범 도입한다.시설과 인력 수준을 강화한 집중치료실 병상도 현 400개 수준에서 2000개까지 확충한다.치료 과정에서 당사자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사전의향서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비자의 입원 과정에서 이송, 치료비 지원 등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입·퇴원 절차를 개선한다.지역사회 자립·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요양시설 기능전환 적합도를 따져 일부는 기능을 강화하고, 부적합 시설은 소규모 공동생활 구조로 운영하는 안을 추진한다.지역 재활 인프라 확대를 위해 재활서비스를 통합돌봄과 연계하고, 일 경험 시범사업 등을 통한 당사자의 경제활동과 주거 지원도 강화한다.◇마약 치료 전문의원 지정 검토복지부는 또한 마약 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하고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현재 9곳에서 내년까지 18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경증 환자를 위한 중독 치료 전문의원 지정을 검토한다.중독 치료 난이도를 반영한 적정 수가를 검토하고 마약류와 알코올 중독 실태조사를 정례화하는가 하면, 중독 수준별 표준 치료지침과 중증도 평가체계도 개발한다.알코올·마약·도박 등 각 부처에 흩어진 분야별 중독정책 총괄 기능을 신설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제도·행정체계와 재정 기반을 포함하는 기본법 제정도 추진한다.◇자살 예방 ‘촘촘하게’… AI로 위기 신호 포착자살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정부는 자살긴급정보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위한 정신응급·자살응급 긴급대응체계 모형을 개발한다. 또 자살예방법을 개정해 응급실 내원 자살 시도자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고, 자살유가족에 대해서는 심리상담과 임시주거·법률지원 등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자살 원인을 분석하는 심리부검을 성인에서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도입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올해 11월 시행되는 자살예방법 개정안에 따라 AI를 활용한 온라인 자살 유발정보 점검·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번개탄 등 자살위해물건의 경우 소관부처,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유통·판매 관리를 추진한다.이와 함께 복지부는 부처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정책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고, 지방자치단체별 자살업무를 총괄하는 '자살예방관'을 지정할 계획이다.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정부 정신건강 정책의 청사진"이라며 "마음의 아픔을 공감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3/30 16:49
  • “몸매 비결일까” 장윤주가 먹는 ‘이 음식’, 근손실 막는다

    “몸매 비결일까” 장윤주가 먹는 ‘이 음식’, 근손실 막는다

    모델 장윤주(45)가 황탯국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장윤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우 전종서와 함께 쇼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장윤주는 쇼핑을 끝낸 뒤, 전종서와 황탯국을 먹으러 갔다. 장윤주는 식사를 하며 “황태에 단백질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전종서는 “황탯국 진짜 좋아해서 어제도 먹었다”고 했다.장윤주가 선택한 황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황태는 100g당 약 80g의 단백질을 함유해 체중 감량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근손실을 줄이고, 기초대사량 유지에 도움을 준다. 고단백 식품 특성상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영양학적 가치도 높다. 황태에는 메티오닌, 리신, 타우린 등 간세포 재생을 돕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돼 지친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유리하다.다만 통풍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황태를 비롯한 말린 생선류에는 퓨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요산을 생성해 통풍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또한 말린 생선은 조직이 단단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소화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불린 뒤 국이나 죽 형태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한편, 이날 장윤주는 식사할 때 탄산음료는 절대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탄산음료에 포함된 액상과당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 남은 당이 지방으로 저장돼 체지방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3/30 16:45
  • [의학칼럼] 렌즈삽입술, 고도근시·얇은 각막 환자 시력교정 방법으로 주목

    [의학칼럼] 렌즈삽입술, 고도근시·얇은 각막 환자 시력교정 방법으로 주목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오래 사용하던 고도근시 환자들이 시력교정수술을 상담받을 때 라식이나 라섹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각막이 얇거나 근시 도수가 높은 경우, 또는 난시가 함께 있는 경우에는 각막을 절삭하는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때 대안으로 고려하는 수술이 바로 렌즈삽입술이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지 않고 눈 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고도근시 환자에게 중요한 시력교정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렌즈삽입술은 말 그대로 눈 안에 시력교정용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렌즈는 근시와 난시 교정을 위한 안내렌즈로, 자연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홍채 뒤쪽에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한다. 특히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 얇거나 고도근시로 절삭량이 많아지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각막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각막 관련 부작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이야기된다.고도근시 렌즈삽입술을 고려할 때 중요한 것은 눈 안에 렌즈가 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는지, 눈 구조가 수술에 적합한지 등을 정밀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다. 같은 고도근시라도 눈의 구조와 전방 깊이, 난시 여부 등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와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고도근시 렌즈삽입술은 단순히 근시 도수만으로 결정되는 수술이 아니라 눈의 구조적 조건을 함께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시력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렌즈삽입술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가역성이 있다는 점이다. 삽입된 렌즈는 필요할 경우 제거하거나 교체가 가능하므로 눈 상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다만 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렌즈가 눈 안에서 안정적으로 위치하고 있는지, 안압은 정상인지, 각막 내피세포 상태는 괜찮은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장기적인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시력교정수술은 수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수술 이후의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안정적인 결과를 유지할 수 있다.고도근시 환자에게 렌즈삽입술은 라식이나 라섹이 불가능할 때만 선택하는 수술이라기보다, 눈 상태에 따라 더 적합한 시력교정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같은 근시 도수라도 각막 두께, 전방 깊이, 난시 정도, 연령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은 달라진다. 따라서 시력교정수술은 단순히 특정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구조에 맞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 시력교정수술의 핵심은 수술 방법 자체보다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데 있다.(*이 칼럼은 이동훈 닥터ICL안과 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이동훈 닥터ICL안과 원장2026/03/30 16:39
  • 미인대회 도중 ‘치아’ 빠졌는데 박수갈채… 무슨 일?

    미인대회 도중 ‘치아’ 빠졌는데 박수갈채… 무슨 일?

    태국의 한 미인대회에서 참가자의 치아 보형물이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지난 2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피플에 따르면, 2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미스 그랜드 태국’이라는 미인대회에서 이같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미인대회 참가자 중 한 명인 카몰완 차나고는 자신의 차례를 맞아 예선 연설을 하고 있었다. 영상에는 연설 도중 차나고의 윗니가 갑자기 아래로 툭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보철물이 빠져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자 차나고는 고개를 재빨리 뒤로 돌려 보철물을 다시 끼운 뒤 아무 일도 없는 듯 자연스레 연설을 이어갔다. 이후 연설을 마치고 여유롭게 미소를 짓는 모습도 보여줬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연설을 마친 차나고의 태도에 관중은 박수갈채를 보냈다.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변인은 “차나고는 연설 도중 그녀 치아의 베니어 보철물이 떨어지는 예상치 못한 작은 사고를 경험했다”며 “그녀는 매우 침착하고 전문적인 태도로 상황을 해결해 차질 없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베니어 보철물이란 치아 앞면에 부착하는 얇은 보철물로, 위 사례처럼 갑자기 빠지거나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치아의 모양, 색상, 배열, 균열 등을 보정해 치아 외관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다. 세라믹, 유리 세라믹, 레진 복합제 등의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치아 색이 변했거나, 모양이 불규칙하고, 크기나 간격에 외관상 결함이 있을 때 자주 사용한다. 교정처럼 기계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아닌 치아와 보철물 사이 접착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갑자기 보철물이 빠질 수 있다.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대·미 앨라배마대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베니어 보형물 부착 후 10년 사이 8~15%가 보철물 탈락을 경험한다. 치아에서 베니어가 떨어졌다면 침, 유분기 등으로 오염이 됐거나, 보철물 재질이 적합하지 않은 게 원인일 수 있어 전문의 진료를 통해 보철물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3/30 16:30
  • “아침에 한 스푼 꼭 먹어” 솔라, 체중 관리 돕는 ‘이것’ 먹던데… 뭐지?

    “아침에 한 스푼 꼭 먹어” 솔라, 체중 관리 돕는 ‘이것’ 먹던데… 뭐지?

    그룹 마마무의 멤버 솔라(35)가 자신의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솔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리를 다쳐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식단 관리는 따로 하지 않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사과 반 개는 무조건 먹는다”고 했다. 앞서 그는 “일어나자마자 사과식초를 한 스푼 먹는다”며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솔라처럼 아침에 사과를 먹는 습관은 장 건강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실제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 300g을 섭취하게 한 결과, 동일 열량의 다른 식품을 섭취한 그룹보다 체중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에 함유된 펙틴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안토시아닌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케르세틴 역시 혈중 과산화지질 증가를 억제해 세포 손상과 노화를 막는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 연구진은 사과 및 사과주스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토영양소가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사과는 혈당지수(GI)가 35~40으로 비교적 낮아 공복에 섭취해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 다만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에는 반 개 정도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과에 포함된 구연산은 피로 해소와 살균 작용에도 도움 되지만,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다. 특히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 공복에 섭취하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과거 솔라가 추천한 사과식초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사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초산 성분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레바논 카슬릭성령대 연구팀은 사과식초를 섭취한 그룹에서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 체질량지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초산이 신진대사와 포만감에 영향을 미쳐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지방 축적을 억제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과식초는 산도가 높아 위와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섭취 후 속쓰림이나 화끈거림이 느껴질 경우 양을 줄여야 하며, 음용 직후 바로 양치해서는 안 된다. 산성 성분이 치아의 법랑질을 약화할 수 있어 최소 30분 이후에 양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30 16:16
  • 임신 원하는 유방암 환자… 항호르몬제 중단 괜찮을까?

    임신 원하는 유방암 환자… 항호르몬제 중단 괜찮을까?

    유방암 치료 중 임신과 출산을 위해 항호르몬 치료를 일시 중단하더라도 암 재발이나 사망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동안 가임기 유방암 환자들이 가장 우려했던 ‘임신과 암 재발’ 사이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의미있는 결과다.최근 가임기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면서 치료 과정에서 임신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체 유방암의 약 70%를 차지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환자는 최소 5년 이상 타목시펜 복용이 필요해 치료 중 임신은 쉽지 않은 선택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타목시펜은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신 전 중단이 필요하지만, 치료 중단에 따른 재발 위험 우려로 임신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이에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정민성 교수, 외과 차치환 교수, 예방의학과 박보영 교수 연구팀은 임신을 위한 타목시펜 복용 중단이 유방암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유방암 수술을 받은 18~45세 여성 환자 3만여 명 중 타목시펜 치료군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임신 여부와 치료 패턴에 따라 856명을 선별해 중앙값 11.5년 동안 장기 예후를 비교했다.그 결과, 타목시펜을 중단하고 임신한 환자군은 치료를 지속한 환자군과 비교해 재발 위험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 중단 후 임신 및 출산을 경험하고 이후 치료를 재개한 군에서는 치료를 지속한 환자군에 비해 재발 위험이 약 절반 이하로 낮았으며, 전체 생존율도 불리하지 않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해당 환자군의 약 75%가 정상 출산에 성공했고, 유산율도 상대적으로 낮았다.이번 연구는 실제 진료 환경을 반영한 대규모 코호트와 장기 추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중 임신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현재 국제적으로 진행 중인 POSITIVE 임상연구의 중간 결과와도 일치해, 유방암 치료와 임신 병행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보강했다.정민성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에게 임신과 출산은 치료만큼 중요한 문제”라며 “적절한 시점에서 타목시펜을 일시 중단하고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충분히 안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연령, 종양 특성, 재발 위험도에 따라 치료와 임신 계획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료 전 가임력 보존을 포함한 맞춤형 계획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The Breast’에 최근 게재됐다.
    유방암오상훈 기자2026/03/30 16:07
  • 껍질 벗기는 순간부터 조직 손상… 마늘, ‘이럴 땐’ 버려라

    껍질 벗기는 순간부터 조직 손상… 마늘, ‘이럴 땐’ 버려라

    마늘은 대부분의 한식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다. 한 번에 넉넉히 사두고 먹는 경우가 많지만, 보관 방법이 적절하지 않으면 쉽게 상할 수 있다. 마늘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한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본다.◇껍질 벗길 때 조직 손상마늘은 껍질을 벗기는 순간부터 곰팡이에 취약해진다. 껍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내부 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깐마늘은 ▲무게 감소 ▲향 약화 ▲표면 변색 ▲곰팡이 발생 등 미생물에 의한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 보관 기간이 짧아진다. 통마늘보다 깐마늘이 더 쉽게 상하는 이유다. 마늘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껍질도 외부 오염을 막는 보호 역할을 한다.마늘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해당 부분만 도려내기보다 통째로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곰팡이가 보인다는 것은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곰팡이가 핀 마늘을 섭취하면 곰팡이가 생성한 ‘미코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위장 장애 ▲메스꺼움 ▲복통 ▲알레르기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곰팡이가 생긴 마늘과 함께 보관된 다른 마늘도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상태를 확인한 뒤 섭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진 마늘, 냉동 보관 권장다진 마늘은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조직이 잘게 부서진 상태라 공기와 접촉하기 쉬워 냉장 보관 시 빠르게 갈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진 직후 냉동실에 넣어 얼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비닐 팩에 담아 공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밀봉하면 색과 향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한 덩어리로 얼어 사용이 불편할 수 있다. 비닐 팩에 얇게 펼쳐 얼려두면 필요한 만큼 잘라 쓰기 수월하다.한편, 통마늘은 서늘하고 건조하며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적합하다. 통풍이 가능한 메시 백에 담아 두는 것도 방법이다. 반면 깐마늘은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아 습기를 흡수하도록 한 뒤, 0~4도 정도의 냉장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유예진 기자2026/03/30 16:00
  • [헬스테크 이모저모]에이아이트릭스, 2026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 선정 外

    ■에이아이트릭스, 2026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 선정의료 인공지능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중견기업과 의료기관 등 수요 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해 공급 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의료진용 코파일럿 AI 솔루션 ‘브이닥 프로(V.Doc Pro)’를 수요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브이닥 프로는 에이아이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의료 특화 LLM ‘MOCA’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으로, AI 기반 사전 문진을 자동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핵심 임상 정보를 정리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진료 중에는 의사와 환자 간 대화를 실시간 음성-텍스트 변환(STT, Speech-to-Text) 기술로 기록·요약하며, 외부 의료 문서는 디지털화해 차트에 반영한다. 진료 후에는 진료 결과를 기반으로 사후 관리 안내를 자동 생성해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네오이뮨텍, CD19 CAR-T 병용 임상 NIT-126 첫 환자 초기 투여 완료T 세포 기반 면역 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 네오이뮨텍이 CD19 CAR-T 치료제와의 병용을 평가하는 병용 거대 B세포 림프종(LBCL) 환자 대상 임상 1상(NIT-126)에서 첫 환자 초기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자커리 디 크리스 박사가 책임 연구자로 주도한다. CD19 CAR-T 치료제인 브레얀지(Breyanzi) 또는 예스카타(Yescarta)를 투여 받은 LBCL 환자를 대상으로, CAR-T 투여 이후 NT-I7(Efineptakin alfa)을 10일차 및 31일차에 반복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NT-I7은 인터루킨-7(IL-7) 기반의 T 세포 증폭제다. 본 연구는 최소 6명에서 최대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까지 총 3명의 환자가 등록되었으며, 순차적으로 투여가 진행될 예정이다.■샤페론,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 임상 1상 성공면역 혁신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샤페론이 국전약품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누세린(NuCerin)’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상 1상에서 누세린은 7일 동안 하루 한 번 혹은 여러 번 경구 복용에도 중대한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누세린은 ‘GPCR19’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염증복합체 억제제로,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 병리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축적과 신경 염증을 동시에 조절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관련 전임상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포낙보청기, 업계 최다 연구 논문 축적스위스 프리미엄 청각 브랜드 포낙(Phonak)이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 자료를 축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낙이 최근 공개한 연구 분석 자료 ‘필드 스터디 뉴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글로벌 주요 보청기 브랜드의 연구 자료를 비교한 결과 포낙이 연구 자료 규모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은 글로벌 주요 보청기 브랜드 6곳의 전문 웹사이트와 오디올로지 온라인, 히어링 리뷰 등 전문 저널에 공개된 연구 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연구 자료는 총 244건으로, 이 가운데 79건이 포낙 연구 자료로 약 32%를 차지했다.■뉴로핏, 美 알츠하이머병 치료·진단 표준화 네트워크와 MOU 체결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 뉴로핏이 미국 알츠하이머병 치료 및 진단 표준화 네트워크(ALZ-NE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LZ-NET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지원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치료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 모니터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서는 한편, ALZ-NET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뉴로핏의 주요 제품 도입을 모색하고 임상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는 뉴로핏의 주요 솔루션인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뇌 영상 종합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Neurophet AQUA AD Plus)’ 등이 활용된다.■엔젠바이오, 가톨릭대·美 야티리바이오와 3자 MOU 체결AI 정밀 의료 기업 엔젠바이오가 가톨릭대, 야티리바이오(YatiriBio)와 미세잔존질환(MRD) 정밀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차세대 MRD 정밀 진단 분야 공동 연구 및 연구과제 발굴 ▲AI 기반 멀티오믹스 데이터 통합 분석 기술 개발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연구 및 글로벌 협력 등을 추진한다. 엔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체 분석 역량에 단백체 등 다층 데이터 해석을 결합함으로써, MRD의 민감도와 예측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정밀 진단 체계 구축에 나선다. MRD는 치료 이후에도 체내에 극미량으로 남아 있는 암세포를 말하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을 비롯한 혈액암의 주요 재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와이덱스, 얼루어 라인에 충전식 보청기 2종 출시덴마크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Widex)가 얼루어(Allure) 라인업에 충전식 귓속형(ITC)과 귀걸이형(BTE) 모델 등 충전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충전식 귓속형(ITC)은 1회 충전으로 최대 17시간 사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지원한다. 귀걸이형(BTE)은 중고도와 심도 난청까지 지원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퓨어 사운드(PureSound™)’라는 초고속 신호 처리 기술로 소음 환경에서 어음 명료도를 4.3dB 향상시키며 자연스러운 소리를 전달한다.■드림텍, 주주 친화 정책 강화종합전자부품·스마트 의료기기 제조 기업 드림텍이 배당 절차를 개선하고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드림텍은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절차 개선과 자기주식 처리 규정 정비를 골자로 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정관 변경의 핵심은 배당 절차 개선이다. 드림텍은 제49조(이익배당)를 개정해 배당 기준일 공고 규정을 삭제했다. 기준일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금을 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배당금을 먼저 결정하고 기준일을 설정하는 구조로 절차를 바꾼 것이다. 투자자는 배당 규모를 확인한 뒤 기준일 전에 주식을 취득해 배당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원텍,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행사 참석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이 오늘부터 ‘2026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미팅(2026 AAD Annual Meeting)에 참가했다. AAD는 1938년에 시작된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로, 미국과 중남미를 포함해 글로벌 피부과 전문의 2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원텍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올리지오 ▲올리지오X ▲피코케어 마제스티 ▲피코알렉스 ▲파스텔 프로 ▲산드로듀얼 ▲브이레이저 ▲누바덤 총 8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역대 최다 제품을 전시했다.■봉담나이스병원, 메디아나 ‘환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경기도 화성시 효행구에 위치한 봉담 나이스병원이 메디아나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MEDIANA Unified Monitoring’을 도입해 병원 운영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병원은 관절·척추 중점 치료병원으로 환자 맞춤 수술과 수술 후 재활 치료, 회복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환자의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를 목표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아나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메디아나 유니파이드 모니터링(MEDIANA Unified Monitoring)’은 ▲환자감시장치(PMD) ▲웨어러블 심전도(ECG) ▲낙상 감지 기능을 하나의 중앙집중감시장치로 연결해 환자 상태에 대한 연속적인 모니터링과 알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6/03/30 15:55
  • PA 200명 투입 한양대병원… 업무 가중에 ‘노조 투쟁’ 예고

    PA 200명 투입 한양대병원… 업무 가중에 ‘노조 투쟁’ 예고

    의정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지원간호사(PA) 활용에 집중해온 한양대병원이 현재 약 200명의 PA를 투입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인력 운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내부에서는 업무 과부하에 따른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양대의료원지부는 최근 개최한 정기대의원회에서 현장 인력 확충 및 직종별 인력 기준 마련을 올해 핵심 과제로 확정했다. 이번 대의원회에서 노조는 인력 구조의 문제점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지부에 따르면 한양대병원은 의정 갈등 이후 생긴 전공의 등 의사 인력의 빈자리에 진료지원간호사 200명을 투입했다. 다만 현장의 실질적인 인력난과 근무 환경 악화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 측은 현재 병동이 ▲업무 과부하로 인한 경력 간호사 사직 ▲신규 인력의 적응 실패 및 조기 이탈 ▲잔류 인력의 노동 강도 상승 및 연장근로 상시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의원회는 직종별 인력 기준 마련을 위한 의료법 법제화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원내 근무조별 인력 기준 준수와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을 병원 측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결의했다.한편, 한양대병원은 지난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증, 응급, 희귀질환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PA 활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은 “뉴 노멀 상황에서 PA 체계를 통해 최대한 효율적이고 내부 불만 없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당시 병원 측은 PA 채용 및 교육을 통해 의료 현장의 업무 부하가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또 교수 1인당 PA 비율을 0.8명 수준으로 유지하며 스마트 수술동 구축 등 외형적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3/30 15:47
  • 허리 아픈 사람, ‘다열근’을 키워라… 방법은 ‘이 자세’

    허리 아픈 사람, ‘다열근’을 키워라… 방법은 ‘이 자세’

    우주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 우주인들은 곧바로 걷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중력 상태에 오래 있으면 하중이 가해지지 않아 척추와 근육이 급속도로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 지내거나 노화로 인해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와 유사하다.무중력 상태에 있는 우주인들은 신체 전반의 근육이 감소하지만, 그 중에서도 ‘다열근’의 기능 저하가 나타난다. 척추기립근보다 깊숙한 곳에서 척추를 직접적으로 잡아 주는 다열근은 나이가 들거나 활동량이 줄어들수록 약해진다. 다열근이 줄어들어 척추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면 허리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다열근 약화가 신체 기능 장애 지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 학술지 ‘진단’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다열근 약화는 신체 기능을 평가하는 도구인 SPPB, 균형과 유연성을 평가하는 FRT, 악력 평가 점수, 근감소증을 예측하는 지표인 장요근 지수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악력은 고령층의 기능 장애를 예측하는 주요 인자로 알려져 있다.유럽 우주국(EESA)의 의료 프로젝트 및 기술 부서를 이끈 사이먼 에벳츠는 ‘허프포스트’에 우주인처럼 다열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허리 통증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바닥에 엎드린 채 팔과 다리를 들어올리는 ‘슈퍼맨 자세’, 양 손바닥과 무릎을 지면에 댄 ‘테이블 자세’에서 한 쪽 팔과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작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테이블 자세에서 등을 위로 둥글게 말아 올렸다가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고양이 자세’, 무릎을 꿇고 하는 플랭크도 효과적이다.운동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선에서 한 번에 10초씩 반복한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여러 번 하기보다는 횟수를 조금씩 늘려 가는 게 좋다. 사이먼 에벳츠에 따르면, 이 동작이 어려울 경우 등받이 없이 10분간 앉아 있기나 전화 통화할 때 앉는 대신 서 있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의 간단한 동작으로도 다열근을 강화할 수 있다. 
    피트니스김보미 기자2026/03/30 15:45
  • 의정부을지대병원, 4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경기북부 거점병원 위상 강화”

    의정부을지대병원, 4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경기북부 거점병원 위상 강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주관하는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의료기관인증평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환자중심 진료체계, 감염관리, 응급·중증환자 대응 프로세스, 시설 및 조직 운영 등 의료기관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안전보장 활동, 진료전달체계 및 의료서비스 수준, 감염관리 및 시설안전, 의료질 향상(QI) 활동 등 전체 500여 개 조사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특히, 환자확인 및 투약 안전 시스템, 감염병 대응체계, 수술 및 시술 안전관리, 의무기록 관리 등 환자중심 안전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병원은 인증 준비 과정에서 전 부서가 참여하는 환자안전 및 질 향상 활동을 강화하고, 표준 진료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는 등 병원 전반의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했다.송현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인증 획득은 모든 교직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경기북부 대표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3/30 15:32
  • “거동 힘든 상태” 85세 사미자, 노인에게 치명적인 ‘이것’ 겪어… 무슨 일?

    “거동 힘든 상태” 85세 사미자, 노인에게 치명적인 ‘이것’ 겪어… 무슨 일?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사미자(85)가 낙상 사고를 당한 근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배우 한지일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사미자 선배님께서 낙상 사고를 당해 잘 걷지 못하셔서 후배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사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사미자는 지팡이에 의지한 채 한지일의 도움을 받으며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이었다.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로, 이에 따라 노인 낙상 사고도 증가하며 중요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낙상은 단순한 사고를 넘어 노인 사고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성이 크다. 2024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 낙상 사고 환자 비율은 2014년 대비 약 2.1배 증가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입원율과 사망률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시기에는 근력과 균형 감각이 비교적 유지돼 낙상이 발생하더라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노년층에서는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면서 작은 낙상도 심각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뼈와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대표적으로 대퇴골 골절은 노인 낙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부상 중 하나로, 보행 장애를 유발하고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절로 인한 입원 치료와 침상 안정이 장기화하면 심한 경우 욕창이나 폐렴 등 합병증 위험도 커지고, 이로 인해 전신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면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또한 머리를 부딪히는 경우 뇌진탕, 두개골 골절, 뇌출혈 등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 겉보기에는 당장 괜찮아 보여도 뇌출혈이나 골절이 지연돼 나타날 수 있어, 낙상 이후에는 엑스레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전문가들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빗길이나 경사진 도로, 울퉁불퉁한 지면 등은 가급적 피하고,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행 시에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 균형을 유지하고, 올바른 신발을 착용해 낙상 위험을 줄여야 한다. 신세계 서울병원 서보경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대 연구 결과를 보면 고령자의 약 83%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 특히 여성의 경우 너무 좁은 신발을 신는 사례가 많아 낙상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뒤꿈치가 넓고 밑면에 깊은 홈이 깊게 파인 신발을 선택하면 미끄럼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근력과 균형을 기르는 운동도 낙상 예방에 중요한 요소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면 넘어질 위험이 줄어들고, 낙상 시 부상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서보경 원장은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거나, 한 발 서기와 같은 균형감각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최수연 기자2026/03/30 15:30
  • 악뮤 이수현, 날씬해진 이유… “이찬혁의 해병대식 관리”

    악뮤 이수현, 날씬해진 이유… “이찬혁의 해병대식 관리”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29) 동생 이수현(26)의 다이어트를 위해 함께 운동했다.지난 27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했다. 특히 이수현은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슬럼프 극복을 위해 오빠 이찬혁이 준비한 ‘대성리 정신 개조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이찬혁이) 해병대 출신이라 상상을 초월한다”며 “아침 일찍 기상해 운동과 자기 계발을 하고, PT 후 밤 10시면 자야 했다”고 말했다.앞서 악동뮤지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성리 정신 개조 캠프’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찬혁은 이수현의 운동 계획표를 직접 짜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하며 다이어트를 도왔다.악동뮤지션처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유리하지만, 과도하게 실시하면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감량 이후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 같은 효과는 연구 결과로도 확인된다.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ports Science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단일 운동만 수행한 그룹보다 체지방률과 지방량이 더 많이 감소했다. 상하체 근력 역시 뚜렷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악동뮤지션처럼 타인과 함께 운동하는 것도 다이어트 지속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이는 타인과 함께할 때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사회적 촉진 효과’와, 더 뛰어난 파트너를 따라가려는 ‘쾰러 효과’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상호 간의 정서적 지지는 힘든 과정을 버티게 하는 동력으로 작용해 중도 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166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친구와 함께 다이어트를 진행한 그룹과 혼자 진행한 그룹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함께한 그룹은 66%가 감량 상태를 유지하며 혼자 한 그룹보다 약 3배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사회적 지지 체계가 초기 실천뿐 아니라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3/30 15:14
  • 동탄에 ‘미래병원’ 짓는 고려대의료원… “수도권 남부 의료지형 바뀔 것”

    동탄에 ‘미래병원’ 짓는 고려대의료원… “수도권 남부 의료지형 바뀔 것”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경기 화성 동탄에 ‘제4 고대병원’ 건립을 본격화하며 미래형 의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의료원은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병원 건립이 단순 분원 확장이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미래병원’ 프로젝트라 밝혔다. 수도권 남부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새로운 병원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수도권 남부 ‘의료 공백’ 해소… 동탄 선택한 이유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8일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동탄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이 병원은 약 7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조성되며, 2031년 착공, 2035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이다. 병원 기능에 더해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등까지 포함해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 치료 중심을 넘어 예방, 재활, 생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케어 체계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다.동탄이 입지로 선택된 배경에는 빠르게 늘어나는 인구와 부족한 의료 인프라가 있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지만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 환자 상당수가 서울이나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역 내 병상 수는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고려대의료원은 동탄병원이 들어서면 이러한 ‘서울 쏠림’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손호성 의무기획처장은 “앞으로 병원은 치료만 하는 곳이 아니라 연구, 산업, 교육이 결합된 지역 거점이 돼야 한다”며 “동탄병원은 지역 내에서 치료가 완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서울로의 환자 이동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산업재해 대응과 감염병 대응 거점으로서의 기능도 강조된다. 응급 상황에서 치료 가능한 병원이 부족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를 줄이고,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내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환자 경험도 바뀐다… 병실부터 진료까지 AI 전환동탄병원의 또 다른 특징은 AI 중심의 병원 운영이다. 병원 전체를 하나의 ‘스마트 시스템’으로 연결해 환자 진료 과정과 병원 운영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병상 배정이나 수술 일정, 의료진 배치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대기 없이 진료부터 검사, 결과 확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의료진의 업무 방식도 달라진다.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면서 의료진은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진료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에 따라 환자 경험 역시 크게 바뀔 전망이다. 병실 내 디지털 화면을 통해 치료 과정과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센서를 활용해 환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낙상 위험 등을 미리 알리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환자가 요청하기 전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선제 대응’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데이터 활용도 중요한 축이다. 병원 내부 서버와 외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필요한 분석은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이를 통해 환자별 맞춤 진료를 강화하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또 동탄병원은 수도권 남부 바이오 산업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판교, 광교, 용인 등 인근 기술 클러스터와 연계해 의료·산업·연구가 결합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병원에서 나온 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기업과 공유하고, 신약 개발이나 의료기술 실증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고려대의료원은 기존 안암·구로·안산병원에 동탄병원이 더해지면 ‘4개 병원 체제’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진료와 연구 전반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을식 의료원장은 “동탄병원은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의료 거점이자 새로운 병원 모델이 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를 통해 환자 경험과 진료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3/30 15:14
  • 식곤증 물리치는 ‘나푸치노’… 대체 뭐야?

    식곤증 물리치는 ‘나푸치노’… 대체 뭐야?

    춘곤증의 계절이 다가왔다. 점심을 먹은 직후인 오후부터 몸이 나른해지며 머릿속이 멍하다면 ‘나푸치노’를 실천해보자. 나푸치노란 Nap(낮잠)과 Cappuccino(카푸치노) 두 개의 단어를 혼합해 만든 합성어다. 특히 잠에서 깨려고 샷을 추가한 진한 커피를 마셔도 소용없다면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볼 가능성이 크다.  나푸치노에 필요한 건 커피와 짧은 낮잠이다. 이 두 가지가 함께하면 어느 한쪽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던 각성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방법도 어렵지 않다. 커피나 에스프레소처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마시고, 곧바로 15~20분 눈을 감은 채 쉬거나 짧게 자면 된다.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뇌에는 아데노신이 쌓이는데, 이는 피로와 졸음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카페인은 이 아데노신이 달라붙는 수용체와 대신 결합해 졸음을 쫒아내며 각성을 유도한다. 특히 짧게 잠을 자는 15~20분 동안 아데노신 농도가 떨어지면서 커피의 카페인 각성 효과가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나푸치노는 카페인의 흡수 속도를 고려한 각성 방법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은 섭취 후 약 15~30분 사이에 혈중 농도가 올라가면서 각성한다. 커피를 마시자마자 짧은 시간 동안 자면, 깨어나는 시점과 카페인의 작용 시점이 맞물린다. 잘 때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깊이 잠들었다가 깨면 오히려 일어난 직후 더 멍하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수면 관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연구도 있다. 임상신경생리학에 게재된 히로시마대학교 연구에서 낮 시간에 짧은 낮잠과 카페인 그리고 이러한 조합이 각성 상태에 미치는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지 보았다. 이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어떤 날은 카페인만 섭취하고 깨어 있었고, 또 어떤 날은 카페인 없이 짧은 낮잠만 잤다. 또 다른 날에는 카페인을 섭취한 뒤 곧바로 짧은 낮잠을 잤다. 이후 반응 속도, 주의력, 졸림 정도 등 각성과 관련된 지표들을 측정해 비교했다. 실험 결과 카페인만 마셨을 때나 낮잠만 잤을 때도 어느 정도 각성 효과가 있었지만, 카페인과 짧은 낮잠을 결합한 조건에서 반응 속도와 주의력 향상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만 카페인에 극도로 민감해 커피를 조금만 마셔도 손 떨림, 심장 두근거림, 불안하다면 나푸치노가 적절한 방법이 아닐 수 있다. 아울러 심혈관질환, 부정맥, 임신 등으로 카페인 섭취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도 의료진과 먼저 상담을 하는 게 좋다. ​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30 14:59
  • BTS 뷔, “80kg 벌크업”… 멤버들 반응은?

    BTS 뷔, “80kg 벌크업”… 멤버들 반응은?

    그룹 BTS 멤버 뷔(30)가 근육을 증량하는 벌크업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뷔가 출연했다. 뷔는 정재형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군복무를 한 사실을 말하며 “몸이 힘들고 싶어서 갔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이 “군대에서 또 운동을 열심히 해서 완전히 근육을 다 만들었지 않느냐”고 하자 “팬들한테 좀 더 건강해져서 나오겠다고 약속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했다”며 벌크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역하고 오랜만에 본 멤버들이 저보고 ‘이제 은퇴하려고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며 다시 체중을 감량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뷔는 61kg으로 군대에 입대해 복무 중 80kg까지 체중을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벌크업은 식사량과 운동량을 늘려 근비대 위주의 체중 증량을 말한다. 고강도 근력 운동과 유지 대사량보다 10~20%를 초과한 열량을 하루에 섭취하는 식이를 병행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중량, 강도, 시간 등을 설정한 고강도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에 충분한 자극을 주는 게 핵심이지만 너무 가벼운 무게로 운동을 하면 충분한 운동 강도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동작을 한 세트당 6~8개 할 수 있는 무게로 운동해야 근육에 충분한 자극과 피로감을 줄 수 있다. 무게를 사용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2주 이상 했을 때 근육량이 평균 1.5kg 이상 증가해 벌크업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스페인 마드리드 공과대 연구팀이 밝힌 바 있다.식단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아닌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을 위주로 탄수화물, 지방, 식이섬유를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 근력 운동은 근섬유에 미세한 상처를 내는데 이후 근육이 상처를 회복하면서 근 성장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근육량 증가를 위해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경우 체중 1kg당 최소 1.5~2.0g의 단백질을 하루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운동 초보자라면 부상에 주의하고 휴식을 우선시하는 게 좋다. 갑자기 중량, 운동 시간, 강도를 과도하게 올리면 피로감이 커지고 운동 중 집중력과 수행 능력이 떨어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확한 자세로 동작을 최소 8번 이상 할 수 있는 무게로 연습하고 천천히 중량을 올려야 한다. 또 단백질을 갑자기 많이 섭취하면 단백질 분해 중 나온 암모니아 처리로 인해 신장과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운동 강도는 낮은데 단백질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근 합성에 사용되지 못한 잉여 단백질이 지방으로 전환돼 살이 찔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30 14:54
  • “피부 비결 이거였나” 지수, 365일 ‘이것’ 바른다는데… 뭐지?

    “피부 비결 이거였나” 지수, 365일 ‘이것’ 바른다는데… 뭐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1)가 자신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Harper’s BAZAAR Korea’ 채널에서 지수는 고민 상담 콘텐츠를 진행했다. 그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반신욕을 자주 하고, 보디로션을 365일 매일 바른다”며 숙면과 세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두피 관리를 위해서는 “머리를 감고 바로 말린다”며 “자연적으로 말리지 말고 귀찮더라고 바로 말리라”고 조언했다.지수가 즐겨 하는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체온이 상승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부기 완화와 체지방 분해에 도움 된다. 모공이 열리며 피부 속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고, 면역력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상체는 시원하고 하체는 따뜻한 상태가 유지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전반적인 신체 균형과 면역 기능을 향상한다.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돕고, 운동 전에는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다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에서 오랜 시간 반신욕을 할 경우, 과도한 발한으로 체내 수분이 감소해 오히려 피로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뜨거운 물에 다리를 넣으면 정맥이 이완되면서 더 많은 혈액이 몰리고 압력이 강해져 피부 괴사, 피부 궤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신욕은 37~38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20~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보디로션을 꾸준히 바르는 습관도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샤워 후 피부는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건조해지기 쉽다. 이때 보디로션을 발라주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 발생을 줄여 피붓결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건조한 계절이나 잦은 샤워로 피부가 민감해지면 보습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지수가 강조한 ‘머리 바로 말리기’ 습관 역시 두피와 모발 관리에 필수적이다. 젖은 두피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며, 노폐물이 달라붙기 쉬워 각종 두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젖은 상태로 잠들 경우 베개와 맞닿은 부위에 습기가 차 비듬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젖은 머리카락은 큐티클이 열린 상태라 외부 자극에 취약해 쉽게 손상된다. 머리카락은 본 무게의 30%에 달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데, 젖은 상태로 오래 유지할수록 물을 더 많이 흡수해 머리카락이 갈라지는 등 잘 상하게 된다.따라서 머리를 감은 뒤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 속과 모근까지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 이때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약 20~30cm 정도 거리를 두고,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을 활용하는 것이 두피와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6/03/30 14:34
  • 이정현, 김밥에 ‘이것’ 듬뿍 넣던데… “염증 없애준다”

    이정현, 김밥에 ‘이것’ 듬뿍 넣던데… “염증 없애준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46)이 참나물 김밥을 만들었다.지난 27일 방송된 KBS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정현은 계란을 활용한 음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중 계란말이를 안에 넣어 간단히 완성하는 김밥 레시피도 선보였다. 이정현은 김에 고르게 편 밥 위에 계란말이를 올린 후 참나물을 한 줌 가득 넣고 김밥을 말았다. 이정현은 “제일 좋아하는 나물이다”며 “참나물 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데치지 않고 듬뿍 넣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밥에 참나물이 들어가니까 무슨 고급 요리 같다”고 말했다. 참나물은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참나물은 향긋한 향을 가진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 산소 제거 효과가 있다. 참나물의 플라보노이드, 페놀 화합물, 쿠마린계 화합물 등은 활성 산소 제거, 염증 물질 제거를 통해 항산화, 항염증에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과 칼륨도 함유해 눈 건강, 안구 건조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실제로 참나물 추출물 중 플라보노이드, 페놀 성분이 체내 산화 스트레스 유발 물질인 라디칼 제거 작용을 한다는 조선대 연구가 있다.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확인한 안동대 연구도 있다. 참나물은 주로 데치거나 삼겹살처럼 지방 많은 고기와 함께 구워 먹기도 한다. 겉절이, 쌈, 무침 등 생으로 먹으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고 참나물 향을 느끼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시든 잎, 억센 줄기를 제거하고, 식초를 넣은 물에 살짝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는 게 좋다.다만, 참나물은 성질이 차서 많이 먹으면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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