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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이아이스 먹은 손님들 “토하고 피 흘려”… 무슨 사연?

    드라이아이스 먹은 손님들 “토하고 피 흘려”… 무슨 사연?

    인도의 한 호텔 식당에서 손님들이 드라이아이스를 입에 넣었다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식당 직원은 식사를 마친 손님들에게 “구강청결제”라며 드라이아이스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5일 인디안익스프레스,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지난 4일 구루그람의 한 호텔 식당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30대 남성을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이 남성은 최근 식당을 찾은 일부 손님에게 드라이아이스가 들어간 구강청결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현지 경찰은 “델리에 거주하는 식당 매니저를 체포했다”며 “사장은 현재 도주 중이다”고 밝혔다.피해자는 총 5명으로, 이들은 모두 식당 직원으로부터 드라이아이스를 건네받아 입에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입 안이 화끈거리고 출혈, 구토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직접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동했다. 실제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에는 피해자들이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지르거나 물을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한 피해자는 위급 상황이었음에도 식당 측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피해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모두 퇴원한 상태다.경찰은 병원으로부터 피해자들이 뱉어낸 구강청결제를 받아 성분 분석을 진행한 결과, 드라이아이스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체포한 남성을 조사하는 동시에, 식당 사장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직원 부주의로 구강청결제와 드라이아이스가 섞였다”며 “악의는 없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진술했다.한편, 인도 식품안전표준청(FSSAI)은 드라이아이스를 위험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드라이아이스가 맨살에 직접 닿으면 동상이나 냉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입에 넣거나 섭취할 경우 소화기와 호흡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구루그람 맥스병원 내과 아슈토시 슈클라 박사는 “이산화탄소 가스나 드라이아이스에 노출되면 염증, 발적을 비롯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심하면 위·식도 궤양, 혈압 감소, 실신 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 2024/03/06 22:30
  • ‘이런’ 음식 먹은 후 속 메스껍다면… 췌장 건강 점검하세요

    ‘이런’ 음식 먹은 후 속 메스껍다면… 췌장 건강 점검하세요

    배꼽 주위에서부터 왼쪽 윗배와 옆구리까지 가늘고 길게 뻗어있는 췌장은 소화액과 호르몬 등을 분비한다. 암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별로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췌장이 손상됐을 때 나타나는 위험 신호를 알아본다.췌장은 소화기관 중 유일하게 지방 분해를 돕는 효소를 생산한다. 이에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의 지방 소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감자튀김, 햄버거, 돼지고기 등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고 나서 전에 없던 메스꺼움이 느껴진다면 췌장 건강 적신호일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췌장 상태를 점검해보는 게 좋다. 소화·흡수되지 않은 지방이 변에 녹아 그대로 배출되며 설사하는 것도 적신호다. 꼭 설사하지 않더라도 대변의 색이 옅어지고 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복통은 췌장암과 급성 췌장염의 흔한 증상 중 하나다. 췌장이 등 쪽에 가까이 있다 보니 복통과 함께 등 부근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복부 통증이 몇 주 지속되며 소화불량, 식욕부진, 통증으로 인한 식사량 감소,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될 때는 췌장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기타 위장장애로 위산분비억제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도다. 췌장암으로 인해 생긴 통증을 위장질환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다이어트를 하려 노력하지 않았는데 몸무게가 감소하는 것도 췌장 건강이 나빠지고 있단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췌장암 때문에 식욕이 떨어진 경우 음식을 적게 먹게 돼 체중이 줄어들기 쉽다.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간 평소 체중의 5% 이상 또는 기간과 관계없이 4.5kg 정도 감소했다면 병원을 찾아가는 게 좋다.50세 이상이면서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겨도 췌장암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췌장의 세포 중 베타세포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한다. 췌장염이나 췌장암이 진행되면 췌장 세포가 파괴되며 베타 세포도 같이 파괴된다. 이 때문에 당뇨병이 발생하기도 하고 잘 조절되던 당뇨병이 심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만성 췌장염 환자 90%에서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당뇨병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3/06 22:00
  • 서핑하다 갑자기 하반신 마비 온 국내 치과의사… 이유는?

    서핑하다 갑자기 하반신 마비 온 국내 치과의사… 이유는?

    친구들과 함께 서핑 하다가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고 진료를 보는 한 치과의사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 구독자 78만 명을 보유한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의 채널에는 '하루아침에 하반신 마비가 된 이유와 생각보다 너무 위험한 이 행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치과의사 김보현 씨는 "서핑을 처음 하러 갔는데, 늦게 도착해서 제대로 준비 운동을 하지 않고 합류했다"며 "파도를 탈 때 허리를 세웠다가 확 접는 동작을 반복하는데 이때 혈관에 충격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혈액이 점점 공급이 안 되면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몰려왔고 결국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했다. 그의 진단명은 '파도타기 척수병증(surfer's myelopathy)'으로 국내에서는 발병 기록조차 드문 질환이다. 파도타기가 어떻게 하반신 마비로 이어질 수 있을까?'파도타기 척수병증'은 서핑을 하다가 드물게 생기는 신경병증으로, 허리를 과하게 젖히는 과신전 자세가 반복될 때 생긴다. 파도타기를 하다 보면 허리를 꼿꼿하게 세웠다가 접는 동작을 반복하게 된다. 이때 척추 혈관이 충격을 받으면 혈관이 붓고 혈액 공급이 줄어드는 허혈성 손상이 생길 수 있다. 혈관에 피가 통하지 않으면 신경에 손상이 가고, 이는 대소변 장애, 하반신 근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이 심각해지면 하체의 신경이 모두 마비되기도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3/06 21:00
  • ‘갓생’ 산다고 잠 줄였다간… ‘이 병’ 위험

    ‘갓생’ 산다고 잠 줄였다간… ‘이 병’ 위험

    하루 3~5시간만 자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최고 41%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웁살라대 크리스티안 베네딕트 교수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평균 55.9세 성인 24만7867명을 13.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정상 수면 그룹(7~8시간) ▲약간 짧은 수면(6시간) ▲중간 정도 짧은 수면(5시간) ▲극히 짧은 수면(3~4시간)으로 나눴다.또한, 이들을 붉은 육류·가공육·과일·채소·생선 섭취량 등을 기준으로 식습관에 0점(가장 건강하지 않음)에서 5점(가장 건강함)까지 점수를 매긴 다음 수면시간, 식습관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7905명이 당뇨병을 진단받았다.연구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7~8시간인 사람들보다 당뇨병 위험이 일관되게 높았다. 수면 시간이 5시간인 중간 정도 짧은 수면 그룹은 7~8시간 자는 정상수면 그룹보다 당뇨병 위험이 16% 높았고, 3~4시간 자는 극히 짧은 수면 그룹은 위험이 4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한 식습관 그룹의 당뇨병 위험은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그룹보다 25% 낮았지만, 짧은 수면 시간과 당뇨병 위험 증가 간 연관성은 건강한 식습관 그룹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연구 저자 크리스티안 베네딕트 교수는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뿐 아니라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의학 협회 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03/06 20:30
  • 귀지, 정말 그대로 두는 게 최선일까?

    귀지, 정말 그대로 두는 게 최선일까?

    귀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지저분한 존재가 아니다. 귀지는 몸이 만드는 정상적인 물질로, 귀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살균 작용을 하는 라이소자임 성분이 있어 외부 세균으로부터 외이도(귓구멍에서 고막으로 통하는 관)​를 보호하고, 수분 흡수를 방지하기도 한다. 그런데 귀가 간지럽거나 답답하면 사람들은 귓속 깊이 면봉이나 손가락을 집어넣어 귀지를 파낸다. 하지만 귀지를 무턱대고 없애면 귀지의 각종 효능을 볼 수 없고,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그렇다면 귀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귀지, 그대로 놔두는 게 최선귀지를 무리해서 제거하면 외이도나 고막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면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샤워나 물놀이 후 귀지를 제거하는 행위는 귀 건강에 최악이다. 귀에 들어간 물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이때 축축해진 귀를 면봉으로 파면 바깥귀길 방어벽이 제거돼 피부가 약해지면서 염증이 쉽게 발생한다. 염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외이도염이다. 외이도염이 생기면 귀가 간지럽고, 음식을 씹거나 하품할 때, 귓바퀴를 당길 때 귀에 통증이 심하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귀지를 팔 게 아니라 빨리 귀를 건조시켜 물이 증발하도록 해야 한다. 귀지는 일부러 제거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출돼 가능한 한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귀지 제거하고 싶다면 병원 방문귀 청소를 할 때도 귀 바깥쪽을 위주로 하는 게 좋다. 정기적으로 젖은 천이나 면봉을 사용해 귓바퀴를 닦고 말려준다. 귀지를 분해하는 일반의약품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세트산 ▲과산화수소 ▲중탄산나트륨이 든 수정 제품이나 ▲미네랄오일 ▲베이비오일 기반 제품은 귀지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제품 설명서를 읽고 지정된 양만큼 귀에 떨어트리고 일정 시간 기다린 후 헹구면 된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는 것이다. 특히 귀에서 소리가 들릴 정도로 귀지가 덜그럭거리거나 귀지가 귀를 막아 답답하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귀지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3/06 19:30
  • 반려동물 AI 기업 펫나우,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멍멍냥냥]

    반려동물 AI 기업 펫나우,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멍멍냥냥]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반려동물 신원확인 전문 기업 ‘펫나우’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을 받았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는 72개국으로부터 약 1만 800여개의 작품이 접수됐다.펫나우는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유실 반려동물 수를 줄이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아 로고에서 ‘돌봄’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또 반려동물의 비문을 등록하는 과정을 담은 이미지를 제작해 유저에게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펫나우 임준호 대표는 “앞으로 ‘유기·유실동물 없는 세상’이라는 브랜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반려동물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전 생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반려동물 비문(코주름)은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를 특정할 수 있는 생체정보다. 펫나우는 AI 기술을 활용해 비문을 비롯한 개, 고양이의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06 17:41
  • 비대학 병원 중 1위… 서울부민병원,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최고병원 2024’

    비대학 병원 중 1위… 서울부민병원,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최고병원 2024’

    서울부민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비대학 종합병원 중 국내 1위에 올랐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독일의 스타티스타와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WORLD'S BEST Hospitals 2024 - TOP 250과 주요 국가별 최고병원으로 분류됐다. 주요 평가국가는 한국을 포함,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 등 28개국이며 세계최고 병원은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선정됐다.평가 항목은 ▲30개국 8만 5,000 명의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5%) ▲의료성과지표(35.25%) ▲환자 만족도 조사(16.2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3.5%)로 구성되었고, 국내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와 환자경험평가가 심사에 반영됐다. 해당 평가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종합순위 1위에서 3위까지 랭크 되었고, 서울부민병원은 비대학 종합병원 중 1위로 선정됐다.서울부민병원은 2023년 4회 연속 관절전문병원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중환자실, 혈액투석, 마취, 수혈, 수술의 예방적 항셍제,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뉴스위크 병원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서울부민병원은 2022년 89위,  2023년 71위, 2024년 종합순위 70위로 지속적으로 평가순위가 상승하고 있다.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은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확보, 국내외 연구활동,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강화하여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글로벌한 관절 · 척추 전문병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3/06 17:39
  • 담배 피우면 살 빠진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뱃살’의 주범?

    담배 피우면 살 빠진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뱃살’의 주범?

    흡연을 하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뱃살을 찌우는 의외의 원인일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실제로 흡연은 뱃살을 찌울 수 있다.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때문이다. 흡연을 하면 혈중 코르티솔 농도가 평균 35% 증가한다. 신장 위에 있는 조직인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지방 세포와 반응해 지방 분해를 억제해 지방이 쌓이게 한다. 복부의 지방 세포는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 세포보다 코르티솔에 반응하는 코르티솔 수용체가 최대 4배 많아 복부에 지방축적이 잘 된다. 또 코르티솔은 우리 몸에서 식욕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면 음식도 많이 먹게 된다.흡연을 하면 뱃살이 찌기 쉽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팀이 2007년~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남녀 1만8818명을 조사한 결과, 흡연 남성은 비흡연 남성에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90cm 이상) 위험이 65%,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85cm 이상) 위험이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연을 해도 일시적으로 식욕이 증진될 수 있다. 이 시기를 ‘미각 회복기’라 한다. 이때 사탕이나 과자 대신 간식으로 채소, 견과류, 무가당 껌 등을 선택해야 한다. 단 음식을 너무 먹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이나 말린 과일을 소량만 섭취하도록 한다. 또 금연 직후부터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양배추, 잎채소(시금치‧상추‧케일), 버섯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장내 미생물총이 살이 찌지 않는 환경으로 바뀐다.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고 폭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3/06 17:20
  • '이 알약' 함부로 가루내 먹었다간… 혼수상태 빠질 수도

    '이 알약' 함부로 가루내 먹었다간… 혼수상태 빠질 수도

    알약의 크기가 크다고 임의로 쪼개서 먹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캡슐 약의 경우 캡슐을 벗겨 안에 있는 가루만 먹기도 한다. 이렇게 약을 마음대로 변형해서 먹어도 괜찮은 걸까?◇서방정, 쪼개 먹으면 약효 떨어져서방정(徐放錠)은 일반 약물과 달리 성분이 한 번에 전부 나오지 않고 서서히 방출되도록 특수 설계된 약물이다. 서방정을 쪼개 먹으면 약 속에 포함된 전달 구조가 무너진다. 서방정은 보통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약효가 24시간에 걸쳐 서서히 퍼지게 돼 있는데, 잘게 부숴 먹으면 약 성분이 처음에 지나치게 빨리 퍼져 나중에는 약효가 남아있지 않게 되는 것이다. 서방정을 쪼개 먹어도 부작용이 발생한다. 고혈압 약을 쪼개 먹으면 저혈압이, 당뇨병 약을 쪼개 먹으면 저혈당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서방정은 물과 함께 그대로 삼켜 먹어야 한다. 서방정인 약은 약 패키지에 '서방정'이라고 쓰여 있거나 영어 약자(SR, ER, CR, XL, DR, GR)가 표시돼 있다. ◇고혈압 약과 진통제, 빻아 먹으면 심정지까지  고령자와 어린이의 경우 알약을 쉽게 복용하기 위해서 약을 빻고 가루를 내 물에 타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절대 삼가야 할 행동이다. 관절염과 암 치료에 쓰이는 메토트렉세이트는 약 가루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세포가 죽을 수 있다. 고혈압과 협심증 치료제인 니페디핀을 빻아 먹으면 한 번에 많은 양을 흡수하게 돼 ▲두통 ▲어지럼증 ▲뇌졸중 ▲심장마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진통제인 모르핀을 가루 내 복용하면 체내 흡수 속도가 과도하게 빨라져 ▲무호흡 ▲의식 불명 ▲저혈압이 생길 수 있고, 심지어 ▲혼수상태에 이를 위험이 있다. ◇캡슐, 제거하면 점막 손상 캡슐 약을 먹을 때도 캡슐을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복용해야 한다. 캡슐 약에 사용되는 캡슐은 젤라틴으로 성분에 따라 위에서 바로 녹거나, 위에서 녹지 않고 장까지 가는 과정에서 녹는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캡슐 속 약이 치료 부위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조절한다. 캡슐을 제거하고 캡슐 약을 먹으면 위 점막 등이 손상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은 더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위와 식도의 점막이 약해져 소화성 궤양, 식도염 등 심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3/06 17:04
  • 100% 식물성 순대볶음이요? 맛 어떨까 [대체육이 뜬다]

    100% 식물성 순대볶음이요? 맛 어떨까 [대체육이 뜬다]

    신세계푸드가 온전히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순대볶음 냉동 밀키트 제품'을 지난 5일 출시했다. 제품명은 정직하게 '식물성 순대로 만든 순대볶음'이다.순대는 세척 후 소금에 절인 돼지 창자에 양념한 당면, 돼지 피(선지), 돼지기름, 찹쌀 등을 섞은 소를 넣은 식품이다. 돼지로 시작해 돼지로 끝나, 정말 '식물성'과는 대척점에 있는 음식이다. 식물성 순대의 맛을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이유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대안식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기는 인기 식단을 선택해 제품화하게 됐다"고 했다.신세계푸드는 식물성 순대를 대두단백 분자구조를 잘게 쪼개, 동물성 지방과 유사한 형태로 바꿔 맛과 식감을 살렸다. 모방하기 어려운 순대 껍질은 과감히 없애고, 누드 순대로 만들어 순대소의 탄력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대두단백과 함께 양배추, 당근, 양파, 마늘 등 식물성 원료로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리고, 카카오 분말로 순대 색감을 구현했다.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순대 브랜드 순대실록과 6개월간 공동 R&D를 거쳤다. 순대실록의 170시간 숙성 레시피를 이용해, 양념 맛을 살렸다.실제로 맛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대안식품 개발 방향 설명회를 열고, 제품 시식회를 진행했다. 현장 참석자 다수가 동물성 순대와 맛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뒷맛이 깔끔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양념이 첨가됐을 때 만족도가 높았다. 단점으로는 동물성 제품 특유의 풍미가 줄었다는 점과 싱겁다는 점이 꼽혔다.밀키트 제품이라 영양성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06 17:02
  • 음식에 '이 가루' 툭툭 … 살 빼는 데 도움될 수도

    음식에 '이 가루' 툭툭 … 살 빼는 데 도움될 수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매일 극단적인 식단과 운동만 해서는 1년 내내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어렵다. 일상 속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가벼운 습관들을 실천하면 좋은데, 이때 후추와 고추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도 스리 벤카데스와라대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후추 씨에 들어있는 '피페로날'이라는 성분이 고지방 섭취에 의한 비만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16주간 쥐에게 고지방 식이를 먹도록 해 살을 찌웠다. 이후 6주간 기존에 먹던 사료에 피페로날 성분을 섞어 먹였다. 그리고 피페로날 섭취 전후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피페로날을 섭취하기 전까지는 체중, 체중의 지방 비율,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고 혈당도 높아졌지만, 피페로날을 섭취한 후로는 이러한 현상이 줄었다. 또 혈당은 낮아지고 골밀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피페로날이 비만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양과 대사' 저널에 게재됐다. 후추는 각종 음식에 쉽게 뿌려 먹을 수 있다. 그런데 고기 요리를 할 때는 가열 후 뿌리는 게 중요하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요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린 요리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양은 492ng(나노그램)이지만 후추를 뿌린 채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가 14배 이상 증가한 7139ng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루 후추는 오래 보관하면 향미가 약해져 밀폐 용기에 잘 넣어둔다. 통후추는 미리 갈아놓으면 맛과 향이 떨어져 요리할 때마다 갈아서 뿌려 먹는다. 후추는 곰팡이가 잘 생겨 냉동 보관해야 한다.고추 속 캡사이신 성분도 체지방을 태워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캡사이신이 갈색지방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킨다. 캡사이신은 신체의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도 한다. 고춧가루로도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어 각종 음식에 활용하면 좋다. 다만, 고추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고춧가루 대신 건고추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낫다. 건고추를 고춧가루로 만들 땐 보관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지지 않도록 소량만 만든다. 고춧가루를 가장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10°C​를 맞추는 게 좋지만, 냉동실은 보통 -20°C에서 -18°C, 냉장실은 3~4°C라 정확히 10°C에 보관하기는 어렵다.​ 굳이 고르자면 냉동보관보다는 냉장보관이 낫다.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3/06 16:45
  • ‘이 고기’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진다

    ‘이 고기’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진다

    마이코프로틴으로 만든 ‘대체육’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이코프로틴은 버섯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균단백질로, 고단백·고섬유질 공급원이다.영국 엑서터대 연구팀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과체중 성인 72명을 4주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육류·생선 섭취 그룹(39명) ▲마이코프로틴으로 제작된 대체육 섭취 그룹(33명)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액 샘플을 수집해 혈청 지질 및 C-펩타이드 농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마이코프로틴 대체육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LDL 콜레스테롤이 10% 감소했다. 한 달 동안 LDL 콜레스테롤이 평균 0.3mmol/L 줄었다.연구팀은 이러한 변화가 지중해식이나 비건 식단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보다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연구에 의하면, 지중해식 또는 비건식으로 식단을 바꾸면 일반적으로 12주 후에 LDL 콜레스테롤이 0.2~0.3mmol/lL 감소했다.마이코프로틴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식후혈당이 평균 13% 낮았고 C-펩타이드 농도가 27% 줄었다. 높은 혈당과 C-펩타이드 수치는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된다.연구팀은 마이코프로틴에 풍부한 섬유질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고 분석했다. 마이코프로틴에 함유된 단백질과 섬유질이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킨다.추후 연구팀은 마이코프로틴을 더 오랜 기간 섭취했을 때 건강 개선 효과가 더 높아지는지 추가 연구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3/06 16:38
  • 녹색 vs 노란색 바나나? 혈당 수치 걱정된다면…

    녹색 vs 노란색 바나나? 혈당 수치 걱정된다면…

    바나나는 덜 익었을 때 녹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노랗게 변한다. 이때 노랗게 익으면서 단맛이 강해지는데, 사람마다 바나나의 숙성 선호도는 다르다. 신기하게도 바나나의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다르다. 바나나 색깔별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녹색 바나나, 혈당 수치 안정시켜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덜 익은 바나나의 혈당 지수는 30으로 매우 낮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좋다. 특히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뱃살이 생기기 쉬운데, 녹색 바나나의 저항성 성분은 포도당으로 바뀌는 속도가 느리다. 따라서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지 않아 뱃살을 없앨 때 효과적이다. 녹색 바나나는 위장 건강에 좋아 암도 예방한다. 실제로 브라질 브라질리아대 연구에 따르면 녹색 바나나를 매일 1개씩 섭취했을 때 설사, 변비 등 위장 증상이 줄고 대장암 위험이 낮아졌다.◇노란색 바나나, 소화 기능에 도움노랗게 익은 바나나는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좋다. 바나나가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은 흡수가 잘 되는 당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기면 녹색 바나나보다 노란색 바나나를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바나나는 익을수록 비타민 B군과 비타민A‧C, 철‧마그네슘‧칼륨 등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진다. 특히 노란색 바나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색깔 바나나보다 높다.◇갈색 바나나,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노란색 바나나가 더 익으면 바나나에 갈색 반점(슈가 스팟)이 생기면서 과숙성 상태가 된다. 갈색 반점이 생기면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은 줄어들고, 당 성분은 많아진다. 갈색 바나나에는 ‘종양 괴사 인자(TNF)’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 항암 작용 등에 효과적이다. 종양 괴사 인자는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실제로 일본 데이쿄대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색 바나나보다 백혈구의 힘을 강화하는 효과가 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바나나는 과다 섭취하면 충치와 치아 손상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혈류에 칼륨이 너무 많아져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성인 기준 바나나는 하루에 최대 2개만 먹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06 16:37
  • 제주도 중문천에서 단백질 만드는 균류 나와… 특허 출원 [대체육이 뜬다]

    제주도 중문천에서 단백질 만드는 균류 나와… 특허 출원 [대체육이 뜬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대체 단백질 소재를 만들 수 있는 균류를 제주도 중문천에서 발견해, 특허를 출원했다.최근 육류가 대신 다른 곳에서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급원을 찾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망한 급원 중 하나가 미생물로, 미생물에서 생산되는 단백질을 '마이코프로테인'이라고 부른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팀은 지난해부터 담수균류 생물자원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최근 우리나라 하천 중 제주도 중문천에서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균주를 발견했다. 이 균주는 30%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특히 단백질 구성 기본단위인 아미노산 성분 중 고기 풍미를 내는 시스테인 함량이 전체의 12%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앞으로 균류를 활용한 대체육 제품 개발을 비롯해, 대체 단백질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또 다른 균주를 찾아내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06 16:36
  • '노조 탈퇴 강요' SPC 황재복 대표, 증거인멸 정황 확인

    '노조 탈퇴 강요' SPC 황재복 대표, 증거인멸 정황 확인

    SPC 황재복 대표이사가 압수수색 당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다.황 대표는 지난 4일 파리바게트 제빵원이 민주노총을 탈퇴하도록 유도하고, 검찰 수사관에게 수사기밀을 빼낸 혐의로 구속됐다.지난 2022년 11월 SPC 그룹 본사 압수수색 당시 검찰을 별다른 증거를 건지지 못했는데, 검찰이 그 이유를 최근 확인했다. SPC 백모 전무가 압수수색 직전 친분이 있던 감찰 수사관 김모씨에게 뒷돈을 주고 압수수색 일정을 알아내 황대표에게 보고했고, 황 대표는 "그 수사관이 내 방으로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단서가 확보됐다. 이 증거는 구속된 백 전무 휴대전화에서 녹음물로 포착됐다. 압수수색 당시 실제로 해당 수사관이 황대표의 집무실 수색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집무실에서 큰 소득이 없었고, 황대표 휴대전화도 이미 새 휴대폰처럼 정리된 상태였다. 재판에 넘겨진 황 대표는 1심에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 됐고,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SPC 일감 몰아주기와 부정승계 의혹 관련 수사가 시작되던 2020년 9월부터 황 대표는 수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었다는 정황도 확인됐다. 수사기밀인 압수수색 영장 청구사실부터 법원 기각 정보까지 바로 친분 있던 검찰 수사관 김씨에 의해 전달됐다. 이 외에도 노조탈퇴 강요혐의 등과 관련한 메신저 대화방 삭제를 논의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도 포착됐다.백 전무와 검찰 수사관 김씨는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됐다. 김씨는 620만원 상당의 향응과 금품을 제공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검찰은 최장 20일인 구속기간 SPC 허영인 회장 등 윗선의 관여가 있었는지도 수사할 방침이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3/06 15:18
  • 매일 먹는 ‘이 음식’, 혈액 끈적거리고 탁하게 만든다

    매일 먹는 ‘이 음식’, 혈액 끈적거리고 탁하게 만든다

    우리 몸에서 혈액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돼야 몸이 건강하다. 하지만 매일 식탁 위에 올라오는 흰쌀밥이나 가공육이 혈액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혈액 건강에 독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을 알아본다.◇과잉 영양소가 혈액 끈적이게 해피를 탁하게 만드는 주원인은 ‘과잉 영양소’다.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거둬 콩팥으로 보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이때 영양성분이 지나치게 많거나 노폐물이 남아서 쌓이면 혈액이 걸쭉해진다. 과잉 영양소는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이뤄진 고열량 식사와 관련 있다. 이밖에도 당뇨병으로 혈액 속에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많을 경우에도 혈액이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 몸 구석구석에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혈관에 피떡이 뭉치는 혈전이나 혈관이 탄력을 잃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혈관 건강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가공육이나 정제된 곡물 섭취 주의해야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 ▷트랜스지방 함유된 음식=튀김이나 도넛 등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은 최소한으로 먹는 게 좋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상태의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상태로 인위적으로 만든 지방을 말한다. 트랜스지방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혈액이 탁해지면서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실제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s Health Study)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의 섭취량에 따라 5분위로 나누었을 때 가장 높은 섭취군은 가장 낮은 섭취군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1.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육=가공육은 살코기가 아닌 지방 부위를 많이 사용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 대부분은 식품을 보존하기 위해 나트륨을 첨가하는데, 이 나트륨이 혈압을 높일 수도 있다.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면 삼투압 현상이 생기는데, 세포에 있던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오고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오른다. ▷정제된 곡물=흰쌀과 밀가루 같은 정제 곡물도 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정제된 곡물은 당 분자 1개로 이뤄진 ‘단순당’으로 구성돼,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체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당뇨병이 생겨 혈관이 손상되기 시작하고, 자연스레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심혈관일반이아라 기자2024/03/06 14:56
  • 스벅 인기 메뉴 ‘슈크림 라떼’ 재등장…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스벅 인기 메뉴 ‘슈크림 라떼’ 재등장…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지난 2월 29일부터 스타벅스 코리아 시즌 음료에는 ‘슈크림 라떼’를 포함한 음료 3종이 출시됐다. 슈크림 라떼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시즌 음료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음료다. 실제로 출시 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이 1700만 잔 넘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천연 바닐라 빈의 풍미와 우유,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져 인기인데, 영양학적으로는 괜찮을까?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슈크림 라떼(아이스 기준) 톨 사이즈는 355ml로, 당류 30g이 들어있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류 29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37g의 당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슈크림 라떼의 당 함량은 평균보다 적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의 일일 적정 섭취량은 50g인데, 슈크림 라떼 한 잔만으로 일일 적정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마시기 때문이다.사이즈업을 하면 당류 섭취량은 훨씬 커진다. 톨 사이즈보다 큰 그란데 사이즈는 473ml, 벤티 사이즈는 591ml다. 슈크림 라떼 그란데 사이즈에는 당류가 43g 들어있어 일일 적정 섭취량을 거의 다 채우게 된다. 심지어 벤티 사이즈에는 56g 들어있어서 음료 한 잔으로 일일 적정 섭취량을 초과한다.당류만큼은 아니지만, 슈크림 라떼의 포화지방 함량도 꽤 높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포화지방산에서 얻는 에너지는 총에너지 섭취량의 7% 미만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포화지방을 비롯한 지방은 1g당 9kcal의 에너지를 낸다.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이 2000kcal라면 매일 섭취하는 포화지방산의 양이 15g을 초과하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슈크림 라떼 톨 사이즈 한 잔을 마시면 일일 포화지방 최대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게 된다.슈크림 라떼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우선 우유 종류를 바꿔보는 걸 추천한다.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로 바꾸는 식이다. 시럽이나 에스프레소 샷을 줄여 당류와 열량을 조절하는 것도 좋다. 슈크림 휘핑을 일반 휘핑으로 바꾸거나 올려 먹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3/06 14:55
  • 전국노래자랑 하차 김신영, 목에 ‘이 질환’ 생겨 생방 불참… 무슨 일?

    전국노래자랑 하차 김신영, 목에 ‘이 질환’ 생겨 생방 불참… 무슨 일?

    개그우먼 김신영(40)이 급성 후두염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지난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개그우먼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오늘은 스폐셜 DJ 정모 씨와 함께 진행되니, 청취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폐셜 DJ로 나온 정모는 “현재 김신영이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으로,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신영은 최근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영이 겪고 있는 급성 후두염은 어떤 질환일까?급성 후두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급성으로 후두와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대부분 코감기(급성 비염)나 인두염을 동반한다. 주요 증상은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침을 삼킬 때 통증이 생긴다.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거나 심하게 변하기도 한다. 급성 후두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인두나 편도, 기관지 등 주변 조직으로 퍼져 기침, 콧물, 코막힘, 가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 후두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3주 이내로 완치된다. 그러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진통제를 복용하고 증상에 따라 해열제, 국소소염제 또는 등이 처방된다. 쉰 목소리가 심하거나 후두개 부종이 심해 호흡곤란까지 발생한다면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쓸 수도 있다.급성 후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을 통한 세균 전파를 막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후두 점막을 자극하는 흡연 및 간접흡연을 줄여야 한다. 목이 건조할 경우에는 물을 자주 마셔 후두 점막을 습윤하게 유지하고,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3/06 14:53
  • 강재준, 아내 임신에 자기가 '입덧'으로 고생… 혹시 '○○○증후군?'

    강재준, 아내 임신에 자기가 '입덧'으로 고생… 혹시 '○○○증후군?'

    개그맨 강재준(41)이 아내 이은형(40)의 임신 후 입덧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강재준(41)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이은형뿐만 아니라 자신도 입덧으로 고생 중이라고 밝혔다. 강재준은 “자꾸 달고 신 게 당긴다”며 “어제 (이은형이) 참외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참외를 공수해 왔는데 내가 3분의 1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더 입덧이 심하다. 입덧, 먹덧이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가수 이지혜(44)와 통화 중 이 사실을 이야기하자 이지혜는 “그런 사람이 있다”며 “너무 (아내의 임신에) 몰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내뿐만 아니라 남편도 입덧 증상을 겪는 이 현상은 과연 무엇일까?◇구토, 식욕 변화 경험 가능… 원인 규명은 아직강재준이 겪는 증상은 쿠바드 증후군으로 정의할 수 있다. 쿠바드 증후군은 남편이 임신한 아내와 비슷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경험하는 현상이다. 명칭은 1965년 영국의 정신분석학자 트리도우언이 처음 정의했는데, '쿠바드'는 '알을 품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couver'에서 비롯됐다. 쿠바드 증후군은 주로 아내의 임신 3개월쯤 가장 심해지며, 이후 점차 약해지다 임신 말기가 되면 다시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쿠바드 증후군을 앓는 남자들은 아내의 임신 간 동안 자신이 마치 임신한 것처럼 ▲헛구역질 ▲구토·메스꺼움 ▲복부 팽만 ▲허리 통증 ▲체중 증가 등을 겪는다. 심할 경우 아내처럼 배가 불러오고, 출산 시 아내와 같이 진통을 느끼며 산후우울증이 오기도 한다. 또 식욕이 떨어지거나 먹는 즉시 토해버리기도 하며, 입맛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신 음식을 먹고 싶어지거나, 평소에는 입에 대지도 않던 음식이 갑자기 생각나기도 한다. 한편 심리적으로는 ▲불안감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경험할 수 있다.쿠바드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호르몬 변화 ▲신체 생리주기 ▲스트레스가 요인일 수 있다는 설이 있다. 2007년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쿠바드 증후군이 임신한 아내의 스트레스에 호응하기 위해 남편의 코르티솔(식욕 변화와 두통을 일으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아내 출산 후 대부분 사라져… 녹황색 채소 섭취 권장쿠바드 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개별로 치료할 수는 있으나, 증후군 자체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없다. 대신 아이가 태어나면 증상이 점차 개선된다. 폴란드 그단스크 대학 연구에 따르면 쿠바드 증후군 증상은 대부분 출산 후 완화됐다. 그래도 증상을 줄이고 싶다면 시금치처럼 비타민B6가 함유된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6가 자율신경계 조절에 도움 주는 '도파민'을 활성화해 구토를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돼지고기 ▲소고기 ▲어패류도 비타민B12가 많아 신경 안정에 도움 된다. 다만 만약 심한 구토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거나, 체중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면 병원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심리이해나 기자2024/03/06 14:52
  • 서울시약사회, 초보 약사를 위한 ‘동물약 활용법’ 강좌 연다 [멍멍냥냥]

    서울시약사회, 초보 약사를 위한 ‘동물약 활용법’ 강좌 연다 [멍멍냥냥]

    서울시약사회가 초보자를 위한 동물의약품 활용법 강좌를 개최한다.동물약품위원회는 3월 16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과 줌웨비나에서 ‘초보자를 위한 동물의약품 활용법’ 1차 강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강좌에서는 강병구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이사가 강연한다. 참여 신청은 3월 14일까지 회원신고를 완료한 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2만 원이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1차례씩 10개월간 동물의약품 초보 약사를 위한 강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영희 회장은 “평소 동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취급하기 어려웠던 초보 약사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동물의약품 취급약국의 저변을 확대하고 앞으로 동물의약품 의약분업을 대비하기 위함이니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은아 동물약품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의약품의 기초적인 이해는 물론 실제 활용법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물보건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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