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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블, 발달지연아동 맞춤 바우처 '한 곳'에서 찾는 서비스 출시

    키블, 발달지연아동 맞춤 바우처 '한 곳'에서 찾는 서비스 출시

    발달지연 아동 플랫폼 기업 키블이 발달지연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바우처 찾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키블은 자체 플랫폼 내에 발달지연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전국 모든 바우처 정보를 각 가정마다 맞춤형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별로 수행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지역별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특수아동 치료비 지원 내역 등 50여 종의 바우처와 지원 내역이 제공된다.  그동안 발달 지연 아동에게 필요한 바우처 정보들이 정부와 지자체 사이트에 흩어져 소개되거나, 아동의 연령, 발달수준, 가정의 소득기준, 지역에 따라 지원 범위가 달라 확인 과정이 복잡했다. 이번에 키블에서 선보인 맞춤형 바우처 찾기 서비스는 거주지역, 세대원 수, 아이의 연령, 건강보험료만 입력하면, 전국 각 가정의 발달지연 아동이 이용 가능한 모든 바우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키블은 올해 내로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전국·지자체의 복지 정책 찾기 서비스와 장애 검사 유형이 많아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지 어려워하는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검사 찾기 서비스로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키블 함경우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각 가정 마다 받을 수 있는 모든 바우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발달 지연 및 장애 아동들이 복지 혜택을 몰라서 치료가 지연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4/16 11:39
  • 가천대 길병원 가천갤러리, ‘송미경 개인전’ 개최

    가천대 길병원 가천갤러리, ‘송미경 개인전’ 개최

    가천대 길병원이 병원 내 전시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그림 전시회 ‘송미경 개인전 – 형태가 자유로워질 무렵’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병마와 씨름하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주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수의 개인전과 부스전을 개최한 바 있는 청년 작가 송미경은 이번 전시회에 ‘또 하나의 나’, ‘내가 위로해 줄게’ 등을 선보이며 환우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글로벌 K-POP 열풍의 주역인 ‘BTS’ 멤버들의 얼굴을 그린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송미경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들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내 생각을 그림에 넣어보자는 생각으로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시킨 그림, 유명인의 얼굴 등 환우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를 넣은 그림들”이라며 “이 작품들을 보면서 환우들이 위안과 영감 그리고 희망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가천갤러리는 환자·고객, 임직원들을 위한 병원 속 문화전시공간으로, 전시를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전시 가능하다. 201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0회 이상 전시회를 개최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4/16 11:36
  • 53세 미나, 매끈 얼굴 위해선 밤에 '이 음식' 피해야 한다는데... 동안 비결은?

    53세 미나, 매끈 얼굴 위해선 밤에 '이 음식' 피해야 한다는데... 동안 비결은?

    가수 미나(53)가 자신만의 아침 식단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는 ‘매일 아침 당근, 양배추, 사과를 먹습니다 (53세 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미나는 “요즘에 건강을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며 “오전에는 사과, 당근, 양배추, 두유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이렇게 먹고 저녁에 과자를 안 먹으면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이라며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밤마다 과자를 먹었더니 확실히 다음날 얼굴도 붓고, 안 좋더라”라고 말했다. 미나가 공개한 아침 식단은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과자, 여드름‧모낭염 유발 쉬워실제로 과자는 정제 탄수화물 중 하나로,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당근, 양배추… 건강‧피부에 좋아미나가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사과=아침에 먹는 사과는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이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또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특히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서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당근=당근은 아침 활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양배추=양배추는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또 양배추는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해 항암 작용을 하는 ‘인돌-3-카비놀’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해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막는다. ▷두유=두유는 대두로 만든 음료를 말한다. 두유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꺼내주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원재료인 대두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있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4/16 11:30
  • 풀무원, ‘스테이풀무원’ 참가자 모집… 창사 40주년 기념

    풀무원, ‘스테이풀무원’ 참가자 모집… 창사 40주년 기념

    풀무원이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1박 2일 모녀 고객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연수센터인 ‘풀무원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스테이풀무원’은 만 20세 이상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21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 공지된 링크에 풀무원과 소중한 추억이나 경험을 작성하면 된다. 최종 40인은 오는 25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풀무원은 이번 ‘스테이풀무원’에 참가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이효리와 함께하는 요가클래스’를 마련했다.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모델 이효리가 첫째 날 풀무원아카데미의 정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요가 프로그램의 스페셜 강사로 나선다. 이효리는 지속가능한 몸습관을 위해 평소 꾸준히 요가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그동안 방송을 통해 수준급의 요가 실력과 요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이번 행사에서는 건강한 원료와 조리법으로 완성한 ‘바른먹거리’ 식단이 매 끼니 제공되며 풀무원의 대표 지속가능식품인 두부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한적하고 고즈넉한 자연에서 가수 이석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의 숲속 미니 콘서트도 진행된다.풀무원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풀무원과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가장 풀무원다운 공간에서 풀무원다운 방식으로 건강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테이풀무원’을 기획했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모녀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4/16 11:28
  • 여성 폐암 증가세... 환자 10명 중 9명은 비흡연자?

    여성 폐암 증가세... 환자 10명 중 9명은 비흡연자?

    2020년 기준 폐암 국내 암 발생률은 전체 3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암 사망자 중 약 20%를 차지했다. 폐암의 주요 요인으로는 흡연이 꼽힌다. 그런데 통계상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9명은 비흡연자다. 흡연 외에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봤다. ◇“조리 매연과 대기 오염, 폐질환등이 영향”폐암은 주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많이 발생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최근 20년간 폐암 발생률은 남성에서는 다소 줄고 있으나, 여성에서는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전체 폐암의 약 70%가 흡연과 연관되어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도가 10배 이상 높고, 간접흡연 역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외에도 대기오염, 직업적 노출, 폐섬유화증 등의 만성 폐질환 등이 폐암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우리나라 여성 폐암 환자의 87.5%는 비흡연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신희 교수는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오염 물질 등에 노출되면 폐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며 “그 외 대기오염이나 석면, 비소 등에 대한 직업적 노출,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폐섬유화증 등 만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초기엔 증상 없어 뇌로 전이되면 두통까지…폐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병이 진행되면 폐암 덩어리가 기도를 침범해 기침, 객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뇌로 전이되면 두통, 경련 증상이, 뼈로 전이되면 통증, 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다.폐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고, 병기 설정을 위한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CT), 뇌 전이 여부 확인을 위한 자기공명영상(MRI), 뼈스캔 등 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는 수면진정 하에 기관지내시경 및 기관지초음파내시경을 통해 기도 내로 접근하거나, 흉부 밖에서 바늘을 꽂아 조직을 채취하는 세침흡인검사를 시도해볼 수 있다.치료는 조직학적 특성과 위치, 병기,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적절히 병행한다. 소세포폐암의 경우 국소 병변만 있다면 수술적 절제를 시도해 볼 수 있으나, 대부분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 최근 소세포폐암에서 면역관문억제제를 표준 항암치료와 함께 시행해 반응이 좋은 경우 장기 생존율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공기 좋은 곳에 살면 낫는다? “잘못된 정보 걸러야…”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흡연 등 폐암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직계 가족의 폐암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저선량 흉부 단층촬영을 통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중, 특히 조리 후 환기가 중요하고,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폐암 관련 잘못된 사실들을 잘 거르는 것도 중요하다. 박신희 교수는 “폐암은 나이가 들면 천천히 자라고 젊으면 빨리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 종양 진행 속도와 치료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다”며 “또 공기 좋은 곳에 살거나 건강식품을 먹으면 낫는다는 등 소문에 의존하다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부작용을 겪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료진을 신뢰하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폐암 투병 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우울한 마음이 생기고, 병에 대해 과도하게 몰입해 오히려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며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에 전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 친구들과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산책 등 신체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폐암오상훈 기자 2024/04/16 11:21
  • 김숙, 위장 건강 위해 호주에서 ‘이 음식’ 잔뜩 사와… 실제 효능 봤더니?

    김숙, 위장 건강 위해 호주에서 ‘이 음식’ 잔뜩 사와… 실제 효능 봤더니?

    코미디언 김숙(48)이 호주에서 꿀을 여러 종류 구매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무조건 본전 뽑는다 | 김숙의 호주 지인이 알려주는 호주 쇼핑 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호주를 여행하면서 산 기념품을 공개했다. 그는 구매한 여러 종류의 꿀을 보여주면서 “꿀을 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숙은 “MGO 지수(항균, 항산화 지수)를 보고 다양하게 샀다”며 “꿀이 위염 같은 게 있으면 위장 보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꿀은 위 건강에 도움이 될까?꿀은 살균력이 뛰어나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위를 보호해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아카시아꿀에는 위염, 위궤양 등 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아카시아꿀에 있는 ‘아브시스산’이라는 성분은 위 질환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 그리고 꿀의 단맛 성분인 과당과 포도당, 올리고당은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잘 된다.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어서 변비를 완화할 수 있다.이외에도 꿀은 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꿀에는 천연 항생 물질인 프로폴리스도 함유됐고, 미네랄,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이 많아서 항균 효과도 있다. 이때 인공 꿀보다 천연 꿀을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다만, 아무리 좋은 꿀이어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꿀에는 당분이 많고, 1티스푼당 22kcal로 열량도 높기 때문이다. 꿀을 많이 먹으면 혈당을 과하게 올리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로 꿀을 섭취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4/16 11:12
  •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계속 추진… 합리적 의견 챙길 것”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계속 추진… 합리적 의견 챙길 것”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제17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개혁 등 주요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은 국회에 잘 성명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면서 "국무위원들은 이번 21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까지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께서 바라는 변화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살피겠다"며 "국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몇 배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4/16 11:05
  • 유화제가 암 위험 높인다는데… 어떤 가공식품에 들어있을까?

    유화제가 암 위험 높인다는데… 어떤 가공식품에 들어있을까?

    유화제는 기름과 물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해 식품의 질감을 향상시키고 풍미를 좋게 하는 첨가물이다. 아이스크림, 빵, 저지방 요거트, 귀리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 첨가된다. 미국 의료전문사이트 ‘웹엠디’의 전문가들은 식품에 흔히 첨가된 유화제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암‧심혈관질환 위험 높여유화제 섭취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프랑스 성인 9만5442명을 분석한 연구에 의하면, 유화제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병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 해조류 속 유화제인 카라기난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32% 높였고 지방산 속 유화제인 모노글리세라이드, 디글레사이드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46% 높였다. 이탈리아 연구에서는 대장암 환자의 세포 샘플을 채취해 유화제를 적용하자 암세포가 더 빨리 증식했다. 유화제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에도 취약해진다. 같은 연구에서 아이스크림이나 가공된 치즈에 주로 첨가되는 결정 셀룰로스와 카복시메틸셀룰로스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온바 있다.◇장내 미생물에 영향 미치기 때문유화제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그 해답을 장내 미생물에서 찾는다. 벨기에 연구팀이 유제품과 샐러드드레싱에 많이 첨가되는 합성 유화제인 폴리소베이트 80을 실험한 결과, 유화제가 장내 대표 유익균인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를 감소시키고 염증과 관련된 세균 수를 증가시켰다. 즉, 유화제가 장내 미생물 군집을 교란해 미생물 구성을 불균형하게 만드는 것이다. 미생물 군집이 불균형해지면 염증 생성량이 증가해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그나마 건강하게 섭취하려면유화제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려면 가급적 집에서 천연식품으로 요리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직접 조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 셀룰로오스 검, 변성 셀룰로오스, 카라기난, 아이리시 모스 등이 적힌 제품 구매를 피하는 게 좋다. 건강에 유익한 천연 유화제 성분을 대신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계란과 콩에서 추출한 레시틴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4/16 11:00
  • 폐암 방사선 치료 후 생긴 변형 섬유조직, “재발암 아니라 흉터”

    폐암 방사선 치료 후 생긴 변형 섬유조직, “재발암 아니라 흉터”

    2022년, 우리나라 암 사망자 수는 8만3378명이다. 그 중 폐암 사망자 수는 1만8584명으로 약 22.3%를 차지한다. 암환자 4명 중 1명이 폐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는 셈이다. 최근에는 초기 폐암도 방사선으로 치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방사선 수술 후 남은 흉터가 엑스레이 검사 상 재발암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폐암 치료는 1기에서 2기까지는 외과적 절제술, 3기는 방사선 치료, 4기는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한다. 3기 이상인 상태로 폐암이 진단돼 방사선 치료를 먼저 접하는 환자들이 많다. 최근엔 병기 구분 없이 방사선 치료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최근 1기에서도 방사선 치료인 정위적 방사선 수술이 외과적 절제술과 비슷한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입증돼 폐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시행 비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폐암 방사선 치료는 강한 에너지의 레이저 빔으로 암 세포의 DNA를 파괴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DNA가 파괴돼 사멸된 암세포들은 체내 면역 반응에 의해 흡수된다. 하지만, 모두 흡수되지는 않고 일부는 섬유조직으로 변형된 채 남아있다. 공문규 교수는 “사멸된 암세포가 변형된 섬유조직은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일종의 흉터로 넘어지거나 다쳐 생긴 큰 상처가 아물어도 흉터가 남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며 “방사선 치료 시작 3개월 후부터 1년 정도까지는 크기가 커질 수 있으나 섬유 조직 내에 살아 있는 암세포는 없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변형된 섬유조직은 흉부 엑스레이 혹은 CT 촬영 시 불규칙한 경계를 갖는 흰 음영으로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여 방사선 치료 후 3-4년이 지난 시점까지 흉터조직의 크기가 커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발 여부 판단에 있어 중요한 감별 기준은 재발암은 CT소견 상 비교적 균일한 경계를 보이는 반면, 흉터 조직은 불규칙한 경계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공문규 교수는 “CT 소견만으로 감별하기 애매모호하다면 PET-CT를 추가로 찍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재발암은 PET-CT에서 밝게 보이지만, 흉터조직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감별이 쉽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재발암이라는 확신이 들더라도 바로 치료를 시행하지 말고, 가능하면 확진을 위해 조직검사 시행을 권고한다. 조직검사 없이 재발로 판단해 치료를 시행했다가 나중에 재발암이 아닌 흉터조직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재발암 환자에게 시행하는 모든 치료는 필연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암오상훈 기자 2024/04/16 10:42
  •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로 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로 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제이시스메디칼이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제이시스는 지난 3월 27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QSNCC)에서 열린 제48회 Dermatology Society of Thailand (DST)에 참가해 자사 주요 제품인 ‘덴서티’(DENSITY), ‘리니어지’(LinearZ)를 비롯한 IPL 의료기기 ‘셀렉브이’(Cellec V) 등을 선보였다. DST는 태국 내 가장 큰 피부과학회로, 올해도 약 80여개의 업체와 1200여명이 참석했다. 학회 첫 날인 27일, 리더스피부과 건대점 이도영 원장과 태국 1세대 의사 Dr. Niwat Polnikorn이 연자로 나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이도영 원장은 ▲피부 밀도 활성화: 피부 회복을 위한 최첨단 RF 디바이스(Revitalize skin density: a cutting-edge radiofrequency device 'Density®' for skin rejuvenation) ▲HIFU를 통한 안면 윤곽 시술에 대한 새로운 통찰: 전략과 혁신(Recent insights into HIFU for facial contouring: Strategies and innovations of 'LinearZ®')이라는 각각의 주제에 맞춰 덴서티와 리니어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Dr. Niwat Polnikorn이 많은 참가객의 관심 속에 ▲3세대 HIFU의 장점(The Advantages of 3rd HIFU Generation)과 리니어지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제이시스 관계자는 “최근 태국인들이 피부 미용 시술에 엄청난 관심을 보여, 동남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판단했다”며 “작년 론칭한 HIFU 장비 리니어지에 이어 올해 신규 론칭한 RF장비 덴서티 역시 태국 현지 의료진들의 많은 주목을 받아 성장성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시스는 이영애 배우를 전속모델로 덴서티, 리니어지, 포텐자 등 레이저 리프팅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중 덴서티는 작년 8월 FDA(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FDA 510K등급 승인을 받아 미주에서 ‘DENZA(덴자)’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태국 시장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 순차적으로 브랜드 론칭 계획을 세우며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4/16 10:31
  • 순천향대 천안병원 정형외과, 태국 의사들에게 족부수술 노하우 전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정형외과, 태국 의사들에게 족부수술 노하우 전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2명의 태국 의사에게 족부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태국 의사들은 모두 족부전문의로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족부족관절팀이 주관하는 국제의학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관 형식으로 진행된 연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과 무지교정술, 소족지변형 수술, 무지외반증 수술(MICA), 절제 관절 성형술 등으로 구성됐다.태국 의사들은 “초음파 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간단한 술식으로 큰 치료효과를 보여 놀라웠다”며 “특히 무지외반증 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교정효과가 좋아 본국에 돌아가면 빨리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연수를 주관한 김우종 교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 치료범위는 다양하고, MICA는 전 세계적으로 활용도가 높아지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2024/04/16 09:56
  • '헬스'에 빠진 청소년… 키 안 클까 봐 걱정된다?

    '헬스'에 빠진 청소년… 키 안 클까 봐 걱정된다?

    헬스장을 찾는 10대 청소년이 늘면서 이를 걱정하는 부모도 늘고 있다. 과격하고 무거운 무게를 드는 운동으로 인해 성장판이 다쳐 성장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실제 성장기에 하는 과도한 근력 운동이 키 크는 데 문제를 유발하기도 할까?◇오히려 키 성장 유도… 최대 중량은 다루지 말아야 근력 운동은 청소년의 키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운동으로 인한 자극은 대뇌가 성장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도록 지시한다. 특히 근력 운동은 성장판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청소년의 근력 운동은 바른 성장을 유도한다. 성장기 아이는 관절, 뼈, 연골 등 골격이 성장할 때 골격을 잡아주는 근육량이 충분해야 체형 불균형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거북목 ▲척추측만증 ▲휜 다리(X 다리, O 다리) 등의 체형 불균형은 바른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성장기 청소년의 부족한 근육량은 피로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다만 청소년들은 최대 중량을 다루지 않는 게 좋다. 미국소아과학회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근력 운동' 연구에 따르면 성장판이 열린 청소년은 성장판이 다 닫힌 성인에 비해 부상에 따른 위험도가 더 높다. 또한 캐나다 의사이자 스포츠 영양학자 롭 라포니 박사는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판이 손상되는 경우는 잘못된 자세나 너무 무거운 무게로 근력 운동할 때다"라고 말했다. ◇유연성 가동성 심폐지구력 키우는 운동이 좋아청소년은 성인보다 근육이 말랑하고 관절이 튼튼해 유연성과 가동성을 늘리는 운동이 좋다. 또한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심폐지구력 운동도 청소년에게 도움이 된다. 바디코어짐&바디멀티짐 여새한 트레이너는 "10대들에게 추천하는 근력 운동에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Conventional Dead Lift) ▲케틀벨 스내치(Kettlebell Snatch) ▲케틀벨 터키쉬 겟업(Kettlebell Turkish Get-UP)이 있다"고 말했다.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는 등과 허리를 바르게 든 상태에서 하체(다리와 고관절)의 힘으로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드는 운동이다. 케틀벨 스내치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다리 사이에 케틀벨을 집어 들고, 무릎과 고관절을 피며 케틀벨을 머리 위로 올리는 운동이며, 케틀벨 터키쉬 겟업은 바닥에 누워서 한 손을 땅을 짚고 더룬 한 손으론 케틀벨을 든 상태에서 몸을 일으키는 운동이다. 여새한 트레이너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는 상‧하체를 연결해 몸 전체의 유연성을 기르고, 케틀벨 스내치는 복부 힘을 써 심폐지구력을 많이 동원한다"며 "케틀벨 터키쉬 겟업은 몸 전체의 가동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4/16 09:35
  • 허리디스크 있다면 걷기·달리기 대신 '이런 운동'

    허리디스크 있다면 걷기·달리기 대신 '이런 운동'

    많은 허리디스크 환자가 무리하지 않으면서 전신 근육을 강화하겠다며 오래 걷기나 달리기를 한다. 별다른 도구도 필요 없고 어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니 허리에도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랑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걷기와 달리기는 절대 유용한 운동이 아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은 따로 있다.◇수영·계단 오르기·플랭크가 더 유용가자연세병원 박상준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추천하는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좋은 운동은 수영, 계단 오르기, 플랭크이다. 이 운동들은 연골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먼저 수영은 전신의 근육을 활용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디스크 질환 치료에 가장 중요한 체중 감량과 전신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계단 오르기는 허리디스크나 무릎 연골에 하중을 주지 않으면서 연골 건강에 가장 중요한 하체 근력과 장요근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평상시에도 환자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단, 계단 내려가기는 운동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박상준 병원장은 "계단 내려가기는 연골과 디스크에 최악의 하중을 주는 행위다"며 "되도록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 계단을 오르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플랭크는 평평한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팔꿈치를 90도 구부리고 몸을 일자로 꼿꼿하게 유지하는 운동법이다. 복근과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 가장 좋다. 박상준 병원장은 "근육 강화를 통해 허리디스크가 부담하는 하중을 점점 줄여줘 디스크의 마모 속도를 늦추는 아주 좋은 운동이다"고 설명했다.박 병원장은 "걷기와 달리기는 건강한 사람에겐 좋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허리디스크가 있는 환자에겐 관절과 디스크 연골을 소모하고, 연골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가하는 행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걷기와 달리기를 해서 디스크를 강화하다 통증이 심해졌다면 무조건 모든 운동을 중단하고, 약물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활용해 통증 완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만약 통증이 사라지고 어느 정도의 회복이 이루어졌다면 그 이후엔 수영, 계단 오르기, 플랭크와 같은 운동을 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신은진 기자 2024/04/16 09:00
  • [아미랑] 암 치료 중엔 냉장고 ‘이렇게’ 유지하세요

    [아미랑] 암 치료 중엔 냉장고 ‘이렇게’ 유지하세요

    우리 몸의 세포가 영양 결핍 상태가 되면 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암 판정을 받은 후, 식습관을 점검하고 180도 바꿔야 하는 이유입니다. ‘암을 이기는 영양 요법의 힘’ 저자 패트릭 퀼린은 “혈당을 높이는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암을 이기려고 하는 것은 나무에 휘발유를 붓고 있는 사람 옆에서 불을 끄려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식단을 하루아침에 바꾸기 어렵다면,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식단에서 배제해야 하는 식품은 버리고 최고의 항암 식단으로 채우는 냉장고 정리법을 알려드립니다.설탕 함유 식품 치우기설탕이 함유된 모든 간식류, 음료수, 소스류를 치우세요. 암 환자는 설탕을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과도한 설탕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칩니다.그러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이 자극됩니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비만이 될 가능성도 큽니다. 설탕 대체품인 아가베 시럽, 스테비아, 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당분은 최소한의 과일로 대체하는 게 좋습니다. 양념류는 천일염, 집에서 만든 국간장,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천연식초, 약간의 매실청을 활용하세요.재래시장과 친해지기빵, 라면, 냉동식품과 같은 가공식품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어 삶을 편리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그 장점을 누리는 대가로 몸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특정 식품첨가물은 발암성을 갖고 있어, 암 환자라면 멀리해야 합니다.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전체 암 발병률이 2%, 난소암 발병률은 19% 증가한다는 영국 임페리얼칼라지런던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가공식품이 아닌 채소, 과일, 생선으로 냉장고를 채우세요! 가공되지 않은 진짜 식품들만 구매하고 생선은 원산지를 확인해서 국산으로 이용하세요. 대형 마트보다는 동네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가공식품의 유혹으로부터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공식품을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위생 시설이 잘 갖춰진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것을 고르세요. 뜨거운 물에 데치거나 익혀 먹고, 감자·양파·당근·버섯·마늘 등 자연식품 재료를 함께 넣어 조리하면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유전자 조작 식품(GMO) 확인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식품의 70%는 유전자가 조작된 원재료가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옥수수, 카놀라, 콩 등은 식용유, 시리얼, 샐러드용 드레싱, 쿠키, 빵 등의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미국 콩의 90%와 옥수수 70%가 유전자 변형 작물입니다. 카놀라유, 옥수수 시럽, 콩기름, 콩가루, 콩 단백질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을 한 번이라도 섭취하면 장의 유익균 유전자 바뀝니다. 또한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용기는 스테인리스로음식의 영양소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보관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음식이 있다면, 유리나 스테인리스 용기에 옮겨 담으세요. 플라스틱 용기나 도구에는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 비스페놀)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무지개 빛 냉장고 만들기냉장고를 다양한 색깔로 채우세요. 현대인들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은 충분하지만 정작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은 고갈된 식단을 주로 섭취합니다. 전자는 죽어있는 음식, 후자는 살아있는 음식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 불균형한 식단은 결국 세포의 영양결핍으로 이어져 암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항암으로 인한 독소를 배출해야 하는 암 환자일수록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생과일과 생야채를 다양하게 구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종류만 집중적으로 섭취하기 보다는 양배추, 토마토,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바나나 등 골고루 다양한 과채류를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암은 우리에게 ‘삶의 변화’를 요구하는 신호입니다.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해 암과 멀어지는 습관의 변화의 길로 들어서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4/16 08:40
  • 어느덧 중간고사 기간… 암기과목 '이 시간'에 공부해야

    어느덧 중간고사 기간… 암기과목 '이 시간'에 공부해야

    어느덧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지금도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다가오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 중이다. 하지만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면 좋은 성적은커녕 자신의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본다.◇ADHD 약 사용 금물… 고카페인 음료도 주의해야집중력을 높일 목적으로 시험 기간에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 복용을 고민하는 학생과 보호자가 많다. ADHD 치료제가 일시적 각성 효과를 줘 집중력을 향상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ADHD 환자가 아닌 사람이 치료제를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제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는 두통, 불안감, 환각, 망상, 공격성, 자살 시도 등 각종 정신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신경계에 이상 반응을 일으켜 운동·언어 장애, 안압 상승 그리고 녹내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외에도 치료제로 쓰이는 클로디닌과 아토목세틴 성분도 두통, 불면, 졸림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ADHD 치료제를 ‘집중력 향상제’로 광고하며 불법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에너지 음료 등 잠을 깨우려고 마시는 고카페인 음료도 되레 공부를 방해할 수 있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집중력이 일시적으로 향상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불면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카페인이 체내에 누적되면 수면을 유도하는 아데노신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고카페인 음료 섭취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 한국식생활문화학지에 게재된 창원경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하루에 한 개 이상 섭취) ▲스트레스 인식 ▲수면 후 피로 해소 부족 ▲슬픔 절망 경험 ▲극단적 선택 생각 ▲주관적 불행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보다 카페인 수용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청소년의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약 150mg이다. 하루에 에너지 음료 두 캔만 마셔도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량을 뛰어넘을 수 있다. 따라서 에너지 음료, 샷 추가 음료 등 고카페인 음료는 하루에 한 잔 이하만 마시는 것이 좋다.◇밤새우기보단 충분한 숙면, 암기 과목은 저녁에시험 기간이라고 새벽에 무리해서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인간의 수변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뉘는데, 렘수면 시간이 줄어 단기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면이 부족하거나 패턴이 깨지면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이 전체적으로 떨어져 다음 날 공부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수면의 질과 기억력 간 연관성을 3년간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 불면증이 있어 잠을 푹 못 자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공부 중에도 올바른 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음악은 공부 중에는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다. 뇌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집중해 학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음악을 꼭 들어야 한다면 평소 듣지 않던 가사 없는 음악을 권한다. 역사 등 암기 과목은 저녁에 공부하는 게 좋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렘수면 과정에서는 가장 최근의 기억을 오랫동안 보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아침에는 멜라토닌 수치가 떨어지기 전이라 집중력이 낮다. 새로운 내용을 외워야 하는 암기 과목은 집중력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아침에는 수학처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과목을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4/04/16 08:30
  • ‘탄소 구슬’이 뭐길래… 장 건강에 간경변증 치료까지?

    ‘탄소 구슬’이 뭐길래… 장 건강에 간경변증 치료까지?

    경구용 탄소 구슬로 장내 미생물총을 개선해 간경변증 등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장내 미생물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에서야 활발히 연구되기 시작했다. 장에 있는 유해균은 유익균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내독소 등 독성 대사산물을 배출한다. 이러한 물질들은 장의 염증을 유발하는데 장 누수로 인해 신장, 뇌 등 다른 기관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간 역시 마찬가지다. 내독소에 의한 염증이 간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서다. 실제 장내 미생물총의 균형은 간의 표면이 우둘투둘해지고 딱딱하게 변하는 간경변증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균에 의한 간경변증의 표준 치료법 중 하나는 항생제 사용이지만 항생제 내성의 위험을 수반하기 때문에 말기에만 적용되는 경향이 있다.영국 유티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은 경구 복용해 장내 유해균과 염증을 줄일 수 있는 ‘탄소 구슬’을 개발해 동물 및 소규모 인체 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탄소 구슬은 바이오 스타트업 ‘야크리트’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장내의 크고 작은 분자를 모두 흡착하도록 설계된 특수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탄소 구슬을 실험쥐에게 수 주간 복용시킨 결과 쥐의 간 흉터와 손상 진행을 막고 급성·만성 간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또 28명의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탄소 구슬이 간질환은 물론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장내 미생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들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연구의 저자 잘란(Jalan) 교수는 “동물 모델에서 이러한 탄소 구술의 긍정적인 효과가 인간에게도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야크리트 측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탄소 구슬은 소금 한 알보다도 크기가 작다”며 “장내 나쁜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내독소와 기타 대사산물을 흡수해 유익한 박테리아가 생성될 수 있는 유익한 장 환경을 만들고, 장내 미생물총의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소화기내과학회 학술지 '위장관'(Gut)에 최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4/16 08:00
  • 맛있어서 뿌려먹던 '이 향신료'…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맛있어서 뿌려먹던 '이 향신료'…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나이 들수록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곳이 '뇌'다. 보건복지부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에 따르면 향후 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50년까지 20년마다 두 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향신료 네 가지를 소개한다.▷생강=생강은 소화 기능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탁월하다. 생강에는 피토케미컬이라는 화학 물질이 풍부한데, 이 물질이 항산화 작용을 해 뇌 건강을 증진한다. 특히 치매를 유발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세포의 산화가 주원인으로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 기능이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황=강황은 커큐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향신료다. 특히 강황 속 커큐민은 신경보호 작용이 뛰어나 인지 능력과 기억력 개선에 탁월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이런 커큐민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감소하는 성장호르몬 'BDNF'의 수치를 높여주는 기능도 한다. 또한 커큐민 특유의 항산화, 항염, 항균성, 항노화 등의 작용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계피=계피는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뇌 속 단백질 축적을 방지한다. 계피의 풍부한 항산화 물질로 뇌 손상을 최소화하는 셈이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는 계피가 알츠하이머병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뛰어나고 안전한 성분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검은 후추=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 후추 역시 뇌 건강에 좋다. 후추 속 피페린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건강한 뇌세포를 손상으로부터 지켜준다. 또한 후추는 뇌로 향하는 화학 물질 경로를 자극해 인지 기능을 향상해 주기도 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후추 추출물은 알츠하이머병 유발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세포 형성을 억제해준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4/16 07:30
  • 생선 조리할 때 '이것' 넣으면 비린내 싹~ 잡아줘

    생선 조리할 때 '이것' 넣으면 비린내 싹~ 잡아줘

    생선을 먹을 때 심한 비린내가 나면 먹기가 꺼려진다. 콩나물도 마찬가지다. 콩나물국이나 무침을 먹을 때 나는 이유 모를 은근한 비린내는 잘 없어지지 않는다. 생선과 콩나물 요리를 할 때 비린내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우유, 맥주, 식초, 레몬즙 활용하면 좋아생선 비린내를 없앨 때는 우유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간단하게 생선을 우유에 잠깐 담갔다가 익히면 된다. 그럼 비린내가 우유 속 단백질에 흡착돼 냄새가 줄어든다. 맥주를 활용해도 좋다. 비린내가 심한 생선을 맥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없앤 후 요리하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 생선을 조리할 때 식초 또는 레몬즙을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물고기의 체내 염도를 조절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효소에 분해돼 비린내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trimethylamine)’이 만들어진다. 이 물질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의 식초나 레몬즙을 뿌리면 중화할 수 있다.특히 민물고기는 바다 생선보다 더 비린내가 많이 나는데, 이때는 향이 강한 부재료를 첨가하면 좋다. ▲파 ▲미나리 ▲마늘 ▲생강 ▲양파 ▲고추장 등이 대표적이다. 파나 마늘을 넣으려면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 향 성분인 ‘알리신’을 만드는 효소 ‘알리나아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마늘에 열을 오래 가하면 마늘의 매운맛이 쉽게 사라진다. 파 특유의 향을 내는 황화합물 역시 열에 잘 파괴되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황화수소나 디메틸설파이드 등 불쾌한 냄새를 내는 성분으로 변하므로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다.◇콩나물, 삶을 때 뚜껑 자주 열지 말아야콩나물 비린내를 없애려면 삶을 때 한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바로 냄비 뚜껑을 자주 열지 않는 것이다. 콩류엔 비린내를 유발하는 ‘리폭시게나제(lipoxygenase)’라는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콩 속 불포화지방산을 분해해 콩 비린내의 원인인 알콜, 알데히드, 케톤 화합물을 생성한다. 리폭시게나제는 물이 끓는 온도보다 낮은 85도(°C) 근처에서 가장 활발히 작용하므로, 이보다 높은 고온에서 콩나물을 빨리 익히면 효소의 활성화를 막을 수 있다. 그런데 콩나물이 다 익었는지 보려고 뚜껑을 자꾸 여닫으면 효소가 활성화되는 시간이 길어져 비린내가 나기 쉽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4/16 07:00
  • 아이에게 ‘이 음료’ 사주면 안 되는 이유

    아이에게 ‘이 음료’ 사주면 안 되는 이유

    어린 시절부터 가당 음료를 마시면 성인이 돼서 비만 위험을 높이는 나쁜 식습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스완지대 연구팀은 1991~1992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 13만9888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출생부터 성인까지의 식단과 건강 상태를 추적했다.연구 결과, 두 살 전에 콜라 같은 탄산음료나 설탕이 함유된 과일 주스를 마신 아이들은 24살 때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중이 더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세 살 때 콜라를 마신 유아들은 성장하면서 더 많은 칼로리와 지방, 단백질, 설탕을 섭취했지만 섬유질 섭취는 적었다.반면 사과 주스를 마신 유아들은 성장하면서 지방과 설탕을 적게 소비하고 섬유질은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 시절의 식단이 체중 증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유아 시절의 잘못된 식습관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비만을 예방하려면 생후 1년부터 식이요법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4/16 06:00
  • 커피 마시면 속 쓰리고 심장 두근거리는 사람, ‘이 시간대’에 마시면 덜 하다

    커피 마시면 속 쓰리고 심장 두근거리는 사람, ‘이 시간대’에 마시면 덜 하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좋아하지만, 커피를 마신 후에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속이 쓰려 자주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부작용을 완화하고 다시 커피를 즐길 방법이 있을까?이럴 땐 커피 마시는 시간을 바꿔보는 게 도움된다.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연구팀이 국내 대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부작용 경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커피 섭취 빈도나 첨가물보다 마시는 시간이 부작용 경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2~3배 많았다. 연구팀은 “기상 후 1~2시간 이내는 체내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때”라며 “이때의 커피 섭취가 부작용 경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르티솔은 신체 활력을 높이는 등 각성 작용을 하는 호르몬으로,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커피 속 카페인은 코르티솔과 비슷한 각성 작용을 하므로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될 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각성이 과도해져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두통, 속쓰림, 가슴 두근거림 등이 대표적이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점심(정오~오후 1시)이나 저녁 시간(오후 5시 30분~6시 30분) 대에 다시 한 번 분비량이 소폭 상승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드는 ▲기상 후 1~2시간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정도가 커피 마시기에 가장 적절한 시간이다.한편, 평소 커피를 마시던 때에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카페인 금단 증상 때문이다. 평소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뇌혈관이 다소 수축된 상태다. 늘 커피 마시던 시간에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뇌혈관이 확장되며 두통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커피를 마시면 뇌혈관이 다시 수축되면서 통증이 줄어든다.커피를 마시고 한 시간 이내로 증상이 사라지면 카페인 금단 증상이 원인이었을 확률이 높다. 카페인 금단 증상을 줄이고 싶다면 평소 마시는 커피의 양을 천천히 줄여나가는 게 좋다. 카페인 음료와 디카페인 음료를 혼용해서 마시거나, 커피 속 에스프레소 샷 수를 줄이는 식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4/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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