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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 위치 조금만 달라도 혈압 확 뛴다… ‘이렇게’ 재야 정확

    팔 위치 조금만 달라도 혈압 확 뛴다… ‘이렇게’ 재야 정확

    혈압을 측정할 때 팔의 위치가 조금만 달라져도 수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칫 실제보다 높게 측정돼 고혈압으로 오진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메디슨 연구팀은 혈압 측정 시 팔의 위치에 따라 수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연구진은 팔을 책상 위에 올려 지지한 경우, 무릎 위에 올린 경우, 아무 지지 옆이 팔을 옆으로 늘어뜨린 경우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18세부터 80세까지 성인 133명을 모집해 혈압을 측정했다. 앞서 참가자들은 모두 방광을 비웠고, 실제 혈압을 측정하는 것처럼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병원에 들어선 뒤, 2분간 걷다가 의자에 앉아 등과 발을 지지한 채 5분간 안정을 취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팔 둘레에 맞는 상완형 혈압 커프를 착용하고, 디지털 혈압계를 이용해 30초 간격으로 여러 차례 혈압을 측정했다.연구 결과, 팔을 무릎 위에 올린 상태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평균 3.9mmHg, 이완기 혈압은 평균 4mmHg 높게 측정됐다. 팔을 지지하지 않고 몸통 옆으로 늘어뜨린 경우에는 차이가 더 컸다. 이 자세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평균 6.5mmHg, 이완기 혈압은 평균 4.4mmHg 더 높게 나타났다. 팔 위치를 잘못 둔 것만으로도 자칫 고혈압 판정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하는 올바른 혈압 측정법에 따르면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 차는 25~30cm가 이상적이다. 좌식 테이블에서 혈압을 측정한다고 가정했을 때는 바닥과 테이블 높이 차이가 20~35cm 나야 한다. 커프(혈압을 잴 때 팔에 감아 혈류를 일시적으로 막는 부속밴드)의 중심은 심장과 같은 높이여야 하고 측정하는 팔은 맨살이거나 얇은 옷을 입은 상태일 때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4/02 00:20
  • “눈 감지도 뜨지도 못 하는 고통”… 눈꺼풀 거대한 종양, 원인은?

    “눈 감지도 뜨지도 못 하는 고통”… 눈꺼풀 거대한 종양, 원인은?

    양쪽 눈에 생긴 거대 낭종으로 시력을 거의 잃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브래드퍼드에 거주하는 여성 엠마 존스(28)는 눈꺼풀에 생긴 낭종으로 인해 시력의 약 10%만 남은 상태다. 그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엠마는 태어날 때부터 '전두비 이형성'이라는 매우 드문 선천 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 질환은 이마와 코를 포함한 얼굴 중앙 부위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는 질환으로, 눈 주변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이로 인해 엠마의 눈꺼풀에는 낭종이 생겼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졌다. 현재 아래 눈꺼풀에는 각각 약 30mm 크기의 낭종이, 위쪽에도 약 15mm 크기의 낭종이 있다. 이 낭종들은 시야를 가릴 뿐 아니라 눈을 제대로 감는 것도 어렵게 만든다.엠마는 "시야가 가려지고 눈을 감을 수 없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며 "수면이 유일한 휴식인데 그것마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착용한다"고 했다. 현재 그는 시력 문제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엠마는 또 다른 희귀 안질환인 '나팔꽃 증후군'과 백내장도 함께 앓고 있다. 나팔꽃 증후군은 시신경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아 눈 뒤쪽 구조가 변형되는 질환으로, 시력 저하와 망막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백내장까지 겹치면서 시력은 더욱 나빠졌다.사실 엠마는 어린 시절 수술 기회가 있었다. 10대 때 세 차례 낭종 제거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보호자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사실을 2023년 어머니가 사망한 뒤에야 알게 됐다. 엠마는 "더 나은 삶을 살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에 화가 나고 슬프다"고 말했다.최근 전문의를 만난 엠마는 "의사들이 지금까지 본 사례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했다"면서도 "올해 안에 수술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다만 수술을 위해서는 정밀 안과 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수술 전 평가 등 여러 검사가 필요하다. 이 검사는 런던에서 진행되는데, 법적 시각장애인인 엠마는 혼자 이동이 어렵고 비용 부담도 큰 상황이다. 이에 그는 검사와 이동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엠마는 "수술을 받게 되면 통증에서 벗어나고 삶의 질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엠마가 앓고 있는 전두비 이형성은 태아 시기에 얼굴 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부는 유전과 관련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많다. 사람마다 증상은 다르지만, 눈 사이가 넓어지거나 코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되는 등 얼굴 구조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시신경이나 망막 문제 등으로 시력 저하가 동반되기도 한다. 치료는 완치보다는 증상을 교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태에 따라 재건 수술이나 낭종 제거 수술 등을 시행하며, 보통 성장 과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치료가 이뤄진다.엠마가 함께 앓고 있는 나팔꽃 증후군은 주로 한쪽 눈에 발생하지만, 드물게 양쪽 눈에 나타나기도 한다. 시신경 이상으로 인해 시력 저하가 생기며,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망막박리 등 합병증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아 시기 눈 발달 과정의 이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치료는 시신경 구조의 기형을 되돌리기는 어려워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희귀질환장가린 기자 2026/04/01 23:40
  • “50세 안 믿기는” 샤를리즈 테론 몸매… 하루에 여섯 번 ‘이것’ 먹는다

    “50세 안 믿기는” 샤를리즈 테론 몸매… 하루에 여섯 번 ‘이것’ 먹는다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50)이 중년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31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샤를리즈 테론은 하와이에서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거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샤를리즈 테론의 여러 관리법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하루 여섯 번 소량 식사’다. 그는 식사량을 엄격히 조절하면서 단백질, 짙은 녹색 잎채소와 과일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한다. 실제로 이러한 식사법은 체중 감량과 몸매 유지에 효과가 있을까?이 같은 식사 방식은 현재까지도 의견이 엇갈리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일부에서는 식사 횟수를 늘릴 경우 대사적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지만, 소량씩 나눠 먹으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 변동을 완만하게 만들어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반면 체지방 감소 효과에 대해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동일한 열량과 영양소 비율을 유지한 채 한 그룹은 하루 3끼, 다른 그룹은 6끼로 나눠 섭취하도록 한 결과, 두 그룹 간 체중 및 체지방 감소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전문가들은 식사 횟수 자체보다 총 섭취 열량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체중과 체지방 변화는 결국 하루 총 섭취 열량과 소비 열량의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량씩 자주 먹는다고 해서 체중이 더 잘 감소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핵심은 과식을 줄이고 식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있다”며 “소량 다회 식사 방식은 일부 폭식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오히려 총 섭취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개인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실제로 샤를리즈 테론의 식단 관리 핵심은 단순한 ‘횟수’가 아니라 ‘내용과 습관’에 있다. 가공식품을 최소화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으로 식이섬유 섭취를 늘렸으며, 활동량이 적은 날에는 섭취량을 줄이는 식으로 균형을 맞췄다. 또한 특정 음식을 완전히 제한하기보다 소량만 맛보는 방식으로 식단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했다.이처럼 식사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총 섭취 열량 관리와 영양소 균형에 있다. 특히 매 끼니마다 단백질을 충분히 포함하면 포만감을 유지하고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근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가공되지 않은 채소, 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혈당 변동을 줄이고 포만 지속 시간도 늘릴 수 있다. 다만 식이섬유 섭취를 갑자기 늘릴 경우 위장 부담이 생길 수 있어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정은 원장은 “식이섬유는 위장 부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조금씩 자주 먹는다는 개념이 간식의 반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체 열량을 사전에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4/01 23:00
  • 엄마가 챙긴 비타민D, 우리 아이 '평생 건강' 결정

    엄마가 챙긴 비타민D, 우리 아이 '평생 건강' 결정

    임신부터 영유아기까지 이어지는 생애 초기 1000일 동안 섭취한 비타민D가 아이의 평생 건강 상태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가 단순히 뼈 건강을 돕는 수준을 넘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인체 면역과 대사 체계를 형성하는 필수 요소라는 근거가 제시됐다.최근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대 식품영양학과 휴고 프란시스코 드 소우자 연구팀은 생애 초기 비타민D 역할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비타민D는 체내 비타민D 수용체와 결합해 1000개 이상 유전자 조절에 관여한다. 이는 비타민D가 골격계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면역과 대사, 신경 발달 경로 전반에 깊숙이 개입하는 것을 의미한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비타민D 결핍은 주의가 필요한 수준이다. 연구진이 5만4000명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54%가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ng/mL 미만인 결핍 상태였다. 신생아 비타민D 저장량은 전적으로 산모로부터 공급받는 양에 의존하기에 임신 중 산모 결핍은 아이 골격 발달 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직결될 위험이 크다.구체적인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임신 중 비타민D 국제단위인 IU(1IU=0.025㎍)를 기준으로 매일 1000IU를 보충했을 때 신생아 전신 골밀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면역력 측면에서는 4만8000명을 분석한 데이터에서 매일 400~1000IU를 섭취할 경우 급성 호흡기 감염 위험이 낮아졌다. 다만 1세 미만 영아에게서는 이러한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아 연령에 따른 반응 차이가 존재했다.출생 결과와 상관관계도 확인됐다. 산모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부당경량아(임신 기간에 비해 작게 태어난 영아) 출산 위험이 높아졌으며 비타민D 보충이 태반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키고 후성유전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생물학적 개연성도 확인됐다. 이에 2024년 미국 내분비학회 지침은 임신 중 매일 약 2500IU 비타민D 보충을 제안하고 있다.다만 연구팀은 비골격계에 대한 이득이 아직 초기 단계 연구에 머물러 있고 연구마다 결과가 상이하다는 점을 한계로 명시하며 무분별한 섭취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연구진은 "비타민D 결합 단백질 유전자 변이나 개인별 기저 농도에 따라 보충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향후 비타민D 섭취 전략은 일률적인 권장량 제시에서 벗어나 유전적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정밀 영양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신구교윤 기자2026/04/01 22:20
  • 식이섬유 잘 챙겨 먹었는데… 변비 안 낫는 진짜 이유

    식이섬유 잘 챙겨 먹었는데… 변비 안 낫는 진짜 이유

    변비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활동량이 줄거나 생활 습관이 흐트러지면 증상이 악화하기 쉽다. 변비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알아본다.◇움직임 줄면 장운동 둔화… 변비·소화 불편 이어져활동량이 줄어들면 장의 움직임도 함께 느려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가 줄거나, 배변 시 과도한 힘이 필요하거나, 변이 단단하거나, 배변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남는 상태를 말한다. 신체 활동이 감소하면 장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변을 밀어내는 연동운동이 둔해질 수 있다.체온이 낮아지거나 몸이 차가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소화 기능이 일시적으로 둔해질 수 있다. 위와 장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은 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가 차가워지면 말초 혈관이 수축하면서 소화기관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몸을 충분히 따뜻하게 한 뒤 식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생활 습관부터 점검해야변비를 개선하려면 먼저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들이고, 배변 욕구가 느껴지면 가능한 한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배변 욕구가 없는데도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장과 항문 감각을 둔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 같은 운동은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식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수분을 머금게 해 배출을 쉽게 만든다. 오이,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같은 채소류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 보리와 현미 같은 곡류, 콩류, 대부분의 과일이 식이섬유 공급원이다. 푸룬 역시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식이섬유를 갑자기 많이 늘리면 복통이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 섭취량은 서서히 늘리는 것이 좋다.이 같은 생활습관과 식단을 조절했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배변을 돕는 약물을 고려할 수 있다. 변비약을 사용해도 호전이 없거나 장기간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6/04/01 21:40
  • 근육 손상 막는 의외의 음료… 단백질 대신 ‘이것’

    근육 손상 막는 의외의 음료… 단백질 대신 ‘이것’

    운동 후 근육 회복을 위해 단백질 음료를 마시는 대신 초코우유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모두 들어 근육 기능을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 실험을 통해서도 밝혀졌다.  미국 제임스 메디슨대와 미시간주립대 공동 연구팀은 대학 축구선수 13명을 대상으로 초코우유가 운동 후 회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폈다. 선수들은 4일 동안 훈련을 끝낸 뒤 두 음료 중 하나를 마셨다. 하나는 저지방 초코우유(탄수화물 84g, 단백질 28g)였고, 다른 하나는 동일한 칼로리(504kcal)의 일반 음료였다. 연구팀이 초코우유를 고른 이유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모두 있어 영양 보충을 하기에 적합하고, 맛이 좋으며 구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어서였다. 연구팀은 여러 회복 지표를 비교하기 위해 크레아틴 키나아제(근육 손상 정도를 알려주는 효소)와 미오글로빈(근육 손상을 확인하는 지표)을 살폈다. 아울러 근육통, 피로감과 함께 대퇴사두근 근력, 민첩성과 수직점프 능력도 함께 확인했다. 그 결과, 훈련 시간에 따른 심박 수와 근육통은 둘 다 비슷하게 올라갔고 피로감이나 근력량도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민첩성과 수직점프 능력에서도 두드러진 변화는 없었다.실험 4일차에 혈중 크레아틴 키나아제의 경우 초코 우유를 먹은 쪽이 더 낮게 나왔다. 근육이 덜 손상된 것이다. 주로 간식이라 생각했던 초코우유를 운동 직후에는 근육 피로 해소 목적으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다만 연구팀은 이 참가자가 13명으로 적은 편이었고, 대상도 젊은 남자 대학 축구선수로 한정적이었다는 한계를 짚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01 21:00
  • “무조건 살 빠진다” 이수지 즐기며 한 ‘이 운동’, 뭐야?

    “무조건 살 빠진다” 이수지 즐기며 한 ‘이 운동’, 뭐야?

    개그우먼 이수지(40)가 다이어트에 좋은 줌바 댄스를 소개했다.지난 3월 31일,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조건 살 빠지는 다이어트 줌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줌바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라며 “칼로리 소모와 심폐 지구력 향상에 도움 된다”고 했다. 이어 “재밌게 즐기다 보면 어느새 칼로리가 타고 있을 것”이라며 일상 속 동작들로 줌바 댄스를 선보였다.줌바는 라틴 댄스와 피트니스를 결합한 운동으로,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메렝게·살사·탱고 등 춤의 기본 동작을 기반으로 구성되며, 동작이 비교적 단순해 중장년층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다른 유산소 운동처럼 폐활량을 늘리고 열량 소모를 높여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줌바협회에 따르면 한 시간 기준 최대 1000kcal까지 소모할 수 있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01 20:20
  • 걸을 때 ‘이것’만 바꿔도, 허벅지 튼튼해지고 뇌 기능 강화

    걸을 때 ‘이것’만 바꿔도, 허벅지 튼튼해지고 뇌 기능 강화

    평소 몸을 잘 쓰지 않는데 운동은 해야겠다 싶은 사람들은 보통 걷기를 택한다. 매일 똑같은 방식으로 걷는 것이 지겹다면, 가끔은 방향을 바꿔 뒤로 걸어봐도 괜찮다. 뜻밖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뒤로 걸으면 온몸의 근육들을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쓰게 된다. 이것이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뒤로 걷기가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의 힘과 유연성을 기르고, 발목을 강화하며, 신체 균형을 향상할 뿐 아니라 허리 아래쪽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뒤로 걸으면 앞으로 걸을 때보다 무릎 관절을 좁은 범위로만 사용하게 돼 무릎에 가는 부담이 줄어들 수도 있다. 뇌를 자극하는 데 도움된다고도 알려졌다. 뒤로 걷기가 뇌 전전두엽을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전두엽은 문제 해결, 논리 그리고 의사 결정과 관련 있는 뇌 부위다. 한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로는 가만히 선 채 뒤로 걷는 것을 머릿속으로 상상하기만 해도 기억력 검사 결과 점수가 향상했다. 뒤로 걷기가 인지 능력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뒤로 걷기가 평소의 신체 활동보다 복잡한 행위라는 점에서 뇌의 정보 처리를 돕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너무 오랜 시간 걸을 필요는 없다. 2019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주에 서너 번, 한 번에 10~15분만 뒤로 걸어도 운동하지 않는 사람이나 앞으로만 걷는 사람보다 신체 균형과 안정성이 개선됐다. 뒤로 걷기를 안전하게 수행하려면 함께 운동하는 사람을 두는 것이 좋다. 한 명이 정면으로 걸으며 길을 안내해주고, 다른 한 명이 뒤로 걷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6/04/01 19:42
  • “성형 끊은 지 오래” 16kg 감량했다는 에이미, 근황 모습 보니?

    “성형 끊은 지 오래” 16kg 감량했다는 에이미, 근황 모습 보니?

    방송인 에이미(44)가 체중 감량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8개월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약 16kg을 감량했다”고 했다. 이어 “성형 시술도, 피부과도 끊은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에이미는 과거에도 1주일에 약 5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다만 이처럼 급격한 체중 감량은 건강에 좋지 않다.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면 신체의 호르몬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도 변화를 일으킨다. 미국 노스웨스턴 의대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후 변화를 분석한 결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은 감소하고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은 증가해 체중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변화는 이른바 ‘요요현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요요현상은 체중 감량 이후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다시 증가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몸은 에너지 섭취가 줄어들면 이를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소비를 줄이고 저장을 늘리려는 특성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어나는 상태가 된다. 반복적인 체중 변동은 지방 축적을 더욱 촉진해 이전보다 체중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요요를 막기 위해서는 단기간 감량보다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한 달에 2~3kg 수준의 감량을 목표로 하고, 최소 6개월 이상에 걸쳐 체중의 약 10%를 줄이는 방식이 권장된다.결국 적당한 속도의 꾸준한 체중 감량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인 경우보다 점진적으로 감량하면 체지방률과 체지방량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유지 가능한 식단과 함께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을 높여 요요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등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한 요소다.한편, 마약 사건에 대해서 그는 “모르고 마신 커피에 누가 탔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졸피뎀을 투약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강제 출국된 바 있다. 프로포폴과 졸피뎀은 향정신성 약물로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된다. 의사의 처방 없이 소지하거나 대리 처방을 받아 복용하면 처벌받는다. 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기고, 점점 더 센 마약을 찾게 된다. 심해지면 마약 내성이 생겨 무기력해지고 일상 모든 것에 흥미가 사라지는 ‘만성 금단증상’을 겪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1 19:00
  • 창원 파티마안과, 차세대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 경남권 첫 도입

    창원 파티마안과, 차세대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 경남권 첫 도입

    창원 더 시티세븐 파티마안과의원(이하 창원 파티마안과)이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의 차세대 삼중초점 인공수정체인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Clareon® PanOptix® Pro)’를 도입한다. 이는 경남 지역에서 처음이다. 이번에 도입된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전 세계적으로 1억 안(眼) 이상의 수술에 사용된 알콘의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세대 렌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등 중간 거리 시력 확보가 중요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높은 빛 활용 효율(94%)을 통해 야간 운전이나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안정적인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앞서 최근 창원 파티마안과는 한국알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창원 파티마안과는 지역 내 안과 의료진과 전공의들에게 디지털 수술 술기를 전수하는 교육 기관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최신 인공수정체 기술을 선제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에 적용된 '클라레온' 소재는 장기적인 투명도 유지와 안정성이 뛰어나 노안·백내장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혼탁 현상을 최소화하며,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통해 시각 품질을 보호한다.정지원 창원 파티마안과 대표원장은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서 차세대 인공수정체인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를 경남 지역에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면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최첨단 디지털 수술 시스템을 결합해 환자 개개인의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시력 교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창원 파티마안과는 오는 13일부터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를 수술에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단신김경림 기자2026/04/01 18:28
  • 발달장애 화가 성장기… '색연필을 흔들던 아이는 어떻게 천재 화가가 되었을까' 출간

    발달장애 화가 성장기… '색연필을 흔들던 아이는 어떻게 천재 화가가 되었을까' 출간

    발달장애를 지닌 색연필 화가 양예준 군의 이야기를 담은 '색연필을 흔들던 아이는 어떻게 천재 화가가 되었을까'가 1일 출간됐다.이 책은 자폐성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며 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온 어머니 장윤경 씨의 첫 저서로, 한 아이의 재능이 어떻게 발견되고 확장되는지를 담은 성장 기록이다.양예준 군의 그림은 처음부터 '예술'로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저자가 상동행동과 시각추구를 완화하기 위해 건넨 종이와 색연필에서 출발했다. 무심코 흔들던 색연필의 흔적은 점차 형태를 갖추었고, 결국 작품이 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책은 발달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도 함께 짚는다. EBS의 한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자폐 스펙트럼 아동 캐릭터를 처음 등장시킨 PD가 "알고 이해하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듯, 차별은 악의가 아닌 '무지'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도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은 여전히 존재한다.이 같은 환경 속에서도 저자는 아이의 가능성을 믿었다. '할 수 없다'는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그림을 통해 아이가 즐거움과 성장을 경험하도록 도왔다. 그 결과, 한때 교정의 대상이던 상동행동과 시각추구는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됐다.저자는 아들의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할 때 장애를 드러내지 않았다. 예술 앞에서는 장애가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쌓인 수상 이력은 국내외 미술대회 70여 건에 이른다. 양예준 군은 2022년 영국 사치갤러리 전시작으로 선정돼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2024년 서울시 창의·과학예술 분야 최우수상 수상, 대학 부설 미술영재원 합격, 서울역 광장 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 책은 편견을 넘어 가능성을 증명해낸 한 아이의 여정을 담고 있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일반 독자에게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장윤경 씨는 "발달장애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며 "우리는 모두 '특별한 천재들'이며 '기적의 주인공'이니, 누구도 한 사람의 미래를 함부로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한편, 장 씨는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을 전공했으며, CPBC(가톨릭평화방송)와 '가톨릭 디다케'에서 편집기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양예준 군의 어머니이자 매니저로,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발달장애·미술 영재 커뮤니티 '그림 엄마'를 통해 국내외 작가 및 엄마들과 소통하고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4/01 17:55
  • ‘중증신속지원센터’ 운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환자가 가장 존중 받는 병원으로…”

    ‘중증신속지원센터’ 운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환자가 가장 존중 받는 병원으로…”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이라는 가치를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만들겠다.”이성진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장이 1일 병원의 핵심 추진 방향과 운영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병원장은 “순천향이 지금까지 쌓아온 가장 큰 자산은 환자 경험과 인간 사랑의 문화”라며 “환자가 가장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친절을 넘어 진료 태도와 조직 문화 전반에서 환자를 대하는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병원의 정체성을 구축하겠다”고 했다.이 병원장이 제시한 미래 비전은 ‘H³(Happy Healing, Happy Hospital, Happy Horizon)’이다. 환자와 병원, 교직원이 함께 행복하고 성장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환자와 병원, 교직원이 함께 행복해야 병원의 가치도 커지고 미래도 밝아진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중점 추진 과제로는 중증 진료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이 병원장은 “중증 환자 진료 기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암과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 역량을 높여 상급종합병원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병원은 지난 3월 10일 ‘중증신속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해당 센터는 타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중증 및 중증 의심 환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연계·진료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병원장은 “중증 환자는 치료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이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보다 빠르고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환자 편의 개선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병원은 지난 3월부터 외래 및 입원 환자 차량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주차 대기 시간이 길게는 1시간에 달했으나, 현재는 별도 대기 없이 차량 이용이 가능해지며 내원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이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주차 문제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선책을 마련했다”며 “서비스는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연구 역량 강화 역시 주요 과제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임상연구를 넘어 전임상 연구 인프라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해 연구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를 연구부원장으로 임명하고, 중증·응급·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이 병원장은 “교수들이 연구와 진료 모두에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진료와 연구가 선순환하는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조직 문화 개선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병원의 변화는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장기 근무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목표는 높게 설정하되 방향은 명확히 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며 “환자에게 신뢰받고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가 기대되는 병원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성진 병원장은 안과 전문의로 1991년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건강과학CEO과정 원장,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실장과 진료부원장, 중앙의료원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해외 의료 협력에도 힘써왔다. 베트남 퀴논시립병원에 용산구 및 아모레퍼시픽과 협력해 백내장 수술센터를 설립하고, 매년 1~2회 현지 의료진에 수술 기술을 전수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2018년 용산구민대상 특별상, 2023년 베트남 퀴논시 시민상을 수상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1 17:46
  • 판독문 써주는 ‘의료 AI’ 상용화 임박… 딥노이드·숨빗AI ‘국내 1호’ 경쟁

    판독문 써주는 ‘의료 AI’ 상용화 임박… 딥노이드·숨빗AI ‘국내 1호’ 경쟁

    의사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영상 판독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이 병변 유무를 수치나 확률로 제시하는 것을 넘어 의료진이 즉시 활용 가능한 판독 소견서를 직접 작성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딥노이드와 숨빗AI가 각각 개발한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 자동 생성 솔루션이 식약처 품목 허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르면 이달 중 국내 1호 타이틀이 결정될 전망이다.양 사가 개발한 솔루션은 의료 현장에서 시행 빈도가 높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효율성을 높여 환자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의료진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 빠른 임상 결정을 지원해 환자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딥노이드는 지난해 11월 자사 M4CXR 임상시험을 마치고 식약처 품목 허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M4CXR은 비전 트랜스포머와 거대언어모델 기술을 결합해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분석하며 1000만 건 이상의 판독 소견서 데이터를 학습해 41종의 병변과 80개 이상의 질환을 분석한다. 부산대학교병원 연구팀 성능 평가 결과 M4CXR의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소견 정확도는 85%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실 환경에서도 87.6%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판독 소견서 초안 작성에는 평균 3.4초가 소요됐다. 딥노이드 측은 상반기 내 정식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숨빗AI AIRead-CXR 역시 식약처 품목 허가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 AIRead-CXR은 흉부 엑스레이에서 감지되는 다양한 소견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초안 판독문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다. 의사의 주관적 판단 개입을 배제하기 위해 흉부 영상만을 입력값으로 사용하며 외부 모델이 아닌 자체 개발 AI 모델을 기반으로 일관된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 강점이다.자체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Read-CXR을 활용한 영상의학과 의사는 판독 소요 시간이 평균 42% 단축되고 판독 품질은 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숨빗AI 관계자는 "현재 식약처 심사는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오는 4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의료진이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판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현장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품목 허가 이후에도 적정 수가 책정과 시장 안착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이를 위해 양사 모두 실제 임상 근거(RWD)를 축적해 수가 체계에 진입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숨빗AI 관계자는 "환자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는 판단이 서면 혁신의료기술평가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신청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적정 가격 책정을 통해 타깃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 의료 AI 제품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이미 전국 단위 영업망과 기존 제품인 딥체스트 판매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인허가 이후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자신한다"며 “향후 흉부 엑스레이를 넘어 흉부 CT 등 3D 분야로 모달리티를 확장하는 로드맵을 추진해 의료 현장의 표준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4/01 17:32
  • 강남, 데뷔 전 ‘뼈말라’ 시절 공개… 모습 보니?

    강남, 데뷔 전 ‘뼈말라’ 시절 공개… 모습 보니?

    가수 강남(38)이 과거 30kg을 감량했던 경험을 공개했다.지난달 31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를 위해 30kg을 감량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강남은 “대학생 때 본 오디션에서 마지막 최종 두 명에 든 적이 있다”며 “살이 찐 상태였는데 거기까지 간 것도 대단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이 살을 빼고 다시 오라고 했다”며 “아예 안 먹어서 3개월 만에 30kg을 뺐다”고 했다. 강남은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살을 뺀 뒤 두 번이나 쓰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며 입에 밥을 넣어줬다”고 했다.강남처럼 극단적으로 굶으며 체중을 줄이는 방식은 건강에 해롭다. 탄수화물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체내 글리코겐이 고갈돼 체내 수분과 혈액량이 함께 감소한다. 이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해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영국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단기간 감량은 장기간 감량에 비해 면역력 저하, 신진대사 둔화, 전해질 불균형 등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장기적인 체중 관리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면 몸은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서, 이후에는 적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체질로 바뀐다.전문가들은 건강한 감량 속도로 한 달 2~4kg, 또는 체중의 5% 이내를 권장한다. 무작정 굶기보다는 단백질 중심의 식단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수면을 통해 대사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01 17:00
  • 희귀·난치질환자 '자가사용 의료기기' 수입 신청 간소화… "진단서 1회만 제출"

    희귀·난치질환자 '자가사용 의료기기' 수입 신청 간소화… "진단서 1회만 제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질환자의 연속적인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자가사용 의료기기' 수입 신청을 간소화하는 내용의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 면제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희귀·난치질환자가 치료 목적으로 해외에서 의료기기를 직접 들여올 경우, 이미 요건확인 면제를 받은 제품이라도 수입할 때마다 진단서를 반복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식약처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앞으로는 국내에 대체품이 없는 의료기기를 자가사용 목적으로 수입할 경우, 최초 1회만 진단서를 제출하면 이후에는 별도 서류 없이 신청만으로 동일 제품을 수입할 수 있다.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진단서 발급에 들던 시간과 비용을 줄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희귀·난치질환자의 일상을 가로막는 규제의 문턱을 낮추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신장가린 기자 2026/04/01 16:40
  • 주사 맞아도 골절… 골다공증 치료, 왜 안심 못하나

    주사 맞아도 골절… 골다공증 치료, 왜 안심 못하나

    80대 A씨는 2022년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이후 약물 치료를 이어오던 중 낙상을 겪은 후 척추 골절이 발생했다. 치료를 받고 있었음에도 골절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있어도 골절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안양샘병원 정형외과 전영원 과장은 “골다공증 약을 사용하면 골밀도는 분명히 개선되지만, 골절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뼈의 상태나 환자의 전반적인 신체 조건, 낙상 여부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현재 골다공증 치료는 약물 중심으로 이뤄진다. 크게 뼈의 소실을 억제하는 골 흡수 억제제와 뼈 형성을 촉진하는 골형성 촉진제로 나뉜다. 약제에 따라 효과와 적용 대상이 다르지만, 어떤 치료를 선택하더라도 골절 위험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도 변수다. 골밀도가 개선됐더라도 뼈의 미세 구조나 강도까지 모두 회복되는 것은 아니기에, 같은 치료를 받아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치료가 끝났다는 착각이 생기기 쉽다. 일정 기간 치료를 받거나 주사 치료를 시작하면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골절 위험 관리가 계속 필요한 상태가 유지된다. 전영원 과장은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했다고 해서 위험이 사라졌다고 보는 것은 맞지 않다”며 “골절은 약만으로 완전히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고령이거나 이미 골절을 경험한 경우에는 위험이 더 높다. 이처럼 골절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에, 치료 이후에도 환자 상태에 따라 골절 위험은 달라질 수 있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거의 없어 상태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영원 과장은 “골절은 낙상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미끄러운 길을 조심하고 넘어지지 않게 집안 환경을 정리하는 등 일상에서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척추·관절질환조재윤 기자 2026/04/01 16:40
  • Z세대, 머리 ‘이렇게’ 감는다던데… 탈모 부르는 방법?

    Z세대, 머리 ‘이렇게’ 감는다던데… 탈모 부르는 방법?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노푸(No-poo)’ 트렌드가 오히려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지난 3월 3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샴푸 사용을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는 노푸 트렌드가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샴푸 사용을 자제하면 두피가 스스로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찾아 모발이 건강해진다는 주장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탈모를 앞당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특히 남성형 탈모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두피는 이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민감해진 상태다. 이 호르몬은 모낭을 수축시키고 모발을 점차 가늘고 짧게, 색소가 옅은 형태로 변화시킨다. 여기에 세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과도한 피지가 모낭 입구를 막고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머무르는 환경을 만들어 모발 성장을 방해한다.또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두피 미생물 균형도 무너질 수 있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는 이러한 환경에서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과증식이 나타나고, 이는 모낭 건강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로 머리를 장기간 감지 않으면 가려움이나 과도한 유분, 각질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두피 환경이 악화됐다는 신호다.한편, 샴푸에 포함된 황산염 성분이 탈모를 유발한다는 인식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황산염은 주로 두피와 모발 표면을 세정하는 역할을 하며, 일부 민감성 두피에서 건조함이나 자극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모낭 자체를 손상시키지는 않는다.특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기 위해서는 오전보다는 밤에 감는 게 좋고, 세정 후 자연 건조보다는 드라이기나 선풍기를 이용해 두피까지 충분히 말리는 게 좋다. 두피에 수분이 오래 남아 있으면 건조와 민감성을 유발하고, 비듬이나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4/01 16:20
  • “소변이…” 김장훈 다이어트약 먹고 ‘이 부작용’ 겪어

    “소변이…” 김장훈 다이어트약 먹고 ‘이 부작용’ 겪어

    가수 김장훈(62)이 다이어트약 복용 후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지난달 31일 김장훈은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은 “다이어트약을 먹었는데 부작용이 있더라”라며 “고속도로 졸음쉼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는데 소변이 안 나와서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뒤에 있던 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알아보더라”라며 “그 자리에서 무심코 ‘다이어트약 부작용 때문’이라고 말해버렸다”고 했다.김장훈이 복용한 다이어트약의 구체적인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는 경구용 식욕억제제나 다이어트 한약이 사용된다. 두 약물 모두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성분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신체를 각성 상태로 만들고, 이 과정에서 배뇨 곤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경구용 식욕억제제는 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줄이는 약물이다.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이 대표적이다. 단기간 체중 감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심장 두근거림, 혈압 상승, 불면증, 입마름 등이 흔하게 나타난다. 불안감이나 신경과민 같은 정신적 증상도 동반될 수 있으며, 의존성과 내성이 생기기 쉽다.다이어트 한약은 대사량 증가와 식욕 억제를 위해 여러 약재를 배합한 약물이다. 핵심 성분인 마황의 에페드린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효과를 낸다. 이로 인해 두근거림,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소화 불량이나 변비를 겪기도 한다.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의약품 남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이 아닌데도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경구용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조사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의사의 비만 진단 없이 약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경구용 식욕억제제는 비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단기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인 만큼,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관리 아래 제한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다이어트 한약 역시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한방비만학회에서는 마황 성분이 함유된 탕액은 1일 4.5~7.5g, 6개월 이내 사용이 적정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01 16:00
  •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아이 혼자 키운다는 생각에 ‘이것’ 끊었다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아이 혼자 키운다는 생각에 ‘이것’ 끊었다

    방송인 사유리(46)가 아들을 향한 애정으로 커피와 술을 끊은 사연을 전했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사유리와 개그맨 김경욱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이 “관리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러냐”고 묻자 사유리는 “아이를 혼자 키우다 보니 죽으면 안 된다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술은 예전에 한 달에 한두 번 마셨다가 아예 안 먹게 되는 것 같다”며 “커피도 안 마시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자발적 비혼모가 돼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하면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자극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뇨 작용을 통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다.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일반적으로 하루 120~150mg 이하가 적당하다. 다만, 카페인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반응 정도가 다르므로 자신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각성 효과로 인해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다음 날 더 많은 카페인을 찾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신경과민, 불안감, 두통, 근육 떨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 호르몬은 가스트린을 촉진해 속쓰림, 메스꺼움,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적당한 커피 섭취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하지만, 카페인을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심박수가 빨라지거나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 부정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인도 자이더스 의과대학 연구팀은 하루 400mg 이상, 커피 약 네 잔 정도의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알코올 역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적당한 음주가 괜찮다는 인식도 있었지만,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성명을 통해 “건강에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루 한 잔의 소량 음주도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 위험과 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상대적으로 적은 체내 수분량과 알코올 분해 요소로 인해 위험에 더 취약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4/01 15:47
  • 윤진이, “살 빼려면 ‘이것’부터 끊어야” 경고… 뭐야?

    윤진이, “살 빼려면 ‘이것’부터 끊어야” 경고… 뭐야?

    배우 윤진이(35)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월 31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서 윤진이는 딸을 등원시키며 “요즘에 엄청 많이 먹는데 살이 그렇게 많이 찌지 않는다”며 “아침에 이렇게 바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중을 유지하는 이유는 이렇게 바쁘게 사는 것도 있지만, 두 번째는 술을 끊어서 그런 것 같다”며 “결혼 전에는 1주일에 서너 번 마셨는데, 결혼 후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먹는다”고 했다.술이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일 수 있다는 윤진이는 “술, 커피 이런 거 많이 먹으면서 ‘왜 살이 안 빠지지?’ 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며 “포기하고 우선 싹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윤진이가 말한 것처럼 다이어트 중이라면 술은 반드시 끊어야 한다. 알코올이 뱃살을 순식간에 늘릴 수 있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에 있는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체내 지방의 양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된다.음주가 내장지방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연구팀은 ‘옥스퍼드 바이오뱅크’ 자료를 활용해 25~75세 성인 약 6000명의 음주량과 체지방 분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음주량이 많을수록 내장지방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술을 꼭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칼로리를 따져 마시고, 음주 전에는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술이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소주의 칼로리는 한 병에 403㎉다. 공깃밥 한 그릇(300㎉)보다 높다. 막걸리를 한 병 마시면 420㎉ 섭취하게 되고, 생맥주는 500㎖ 한 잔에 185㎉다. 화이트 와인은 100㎖(한 잔 정도)에 74㎉, 레드 와인은 70㎉다. 단맛이 나는 디저트 와인은 123㎉다. 술은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지는 편이다. 고량주는 100㎖(작은 잔으로 네 잔)만 마셔도 276㎉를 섭취하게 되고, 보드카는 295㎉, 위스키와 브랜디는 237㎉다.(식품안전나라 자료)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4/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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