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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약은 진화 중… 성욕 감퇴 부작용 없고 월 1회 주사하는 약 개발한다

    탈모약은 진화 중… 성욕 감퇴 부작용 없고 월 1회 주사하는 약 개발한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탈모 치료제 성분은 총 3가지다. 이는 각각 남성용 경구 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그리고 여성·노인용 도포제인 ‘미녹시딜’이다. 이 치료제들의 뒤를 이어, 현재 제약계에서는 여러 후보 물질들이 임상 중에 있다. JW중외제약은 남녀 탈모 환자 모두에게 쓸 수 있는 Wnt 표적 치료제 후보 물질 ‘JW0061’을 개발 중에 있다. 종근당은 후보물질 ‘CKD-843’을 활용해 기존 경구용 치료제에서 월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로의 제형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대웅제약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후보물질 ‘IVL3001’을 개발 중에 있으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주’를 탈모 치료제로 연구하고 있다. 신약 후보 모두 아직 임상 전 단계지만, 탈모 신약이 국내 허가를 받고 시장에 진입한다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기존 치료제, 부작용·효과 등 단점 꾸준히 지적돼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원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다. 하지만 이를 저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남성 호르몬 과발현을 억제해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부수적인 효능이 인정돼 탈모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과발현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로, 남성 탈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형이다. 피나스테리드는 MSD에서 ‘프로페시아’라는 제품명으로, 두타스테리드는 GSK에서 ‘아보다트’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다.한편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약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으나, 부작용 중 다모증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탈모 치료제로 추가 승인됐다. 주로 여성과 노인에게 1차 치료제로 처방되는 도포제다. 두피에 발라 혈관을 확장해 두피에 혈류를 더 많이 공급하면서 모발이 자라도록 돕는 기전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약품의 ‘마이녹실’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다.다만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기전 상 성욕 감퇴, 발기부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임산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약을 만질 경우 남성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치료제인 만큼 복용 상의 불편함이 있어 복약순응도가 낮아진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또 미녹시딜의 경우 탈모 억제의 효과가 약한 경우가 많아 경구용 일반의약품(판시딜, 마이녹실S 캡슐 등)을 보조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새 기전 신약 후보 물질 등장… 장기지속형 주사제도 연구 중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일부 극복하거나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을 가진 탈모 신약 후보 물질들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 JW중외제약의 ‘JW0061’, 종근당의 ‘CKD-843’, 그리고 대웅제약의 ‘IVL3001’이 대표적이다.JW중외제약의 JW0061은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기전을 가진 완전신약(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한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 피부 줄기세포의 모낭 분화에 기여하며, 모유두 세포(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JW0061은 최근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연구에서 표준 치료제 대비 모낭 생성과 모발 성장에서의 우위성이 확인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모든 것을 최초로 규명해야 하는 만큼 어려움은 있지만, 신약 개발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위탁 연구, 미국 핵심 대학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모두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의 CKD-843과 대웅제약의 IVL3001은 기존의 경구용 남성 탈모 치료제를 장기지속형 주사 제형으로 제형 변화를 시도 중인 개량신약 후보 물질이다. 경구용 치료제를 매일 먹는 대신 치료 간격을 월 1회로 늘려 탈모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다. 제약사들은 자사 기술을 활용해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효과가 최대한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진통제의 경우에도 서방정처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약물이 있듯이, 장기지속형 주사제에도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머물고 작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다만 두 후보 물질은 완전신약이 아니라 제형 변화이기 때문에, 발기부전이나 성욕 감퇴와 같은 부작용은 경구용 치료제와 동일하다.한편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주’도 탈모 치료제로 연구 중이다. 2013년 나보타를 미간 주름 등 미용 목적으로 상품화하고, 적응증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탈모에 적용했을 때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발견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를 두피에 사용할 경우 모낭세포에서 탈모를 일으키는 물질인 TGF-β1의 분비를 억제해 모발의 짧아진 성장기의 회복을 도울 수 있게 된다.◇허가 시 여성 탈모 환자 선택지 높아져, 안전성 우위 예상우선 JW중외제약의 JW0061이 국내 허가를 받을 경우, 남성에 비해 탈모 치료제 선택지가 부족한 여성 탈모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여성 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성 호르몬과 거리가 먼 새로운 기전을 통해 여성 탈모 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신약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 제약사의 입장이다.또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은 안전성 면에서 경구제에 비해 우월성을 갖는다. 물론 주사제가 경구제와 달리 성인 남성 탈모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발기부전, 성욕 감퇴 등의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신 주사제형은 경구 치료제와 달리 여성이 탈모약에 접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주사제들의 한계점이었던 약물의 초기 과다 방출 현상을 개선해 혈중 약물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편의성 면에서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투약 횟수를 줄여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경구용 치료제의 경우 매일 복용해야 하지만, 주사제의 경우 월 1회만 맞으면 된다는 것이 제약사들의 설명이다.◇젊은 층 탈모 환자 증가… 해외 수출 계획도한편 제약계는 국내·해외 탈모 치료제 시장의 미래를 모두 밝게 전망하고 있다. 이는 국가를 불문하고 사회적 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서 탈모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젊은 탈모 환자들은 대체로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만큼, 탈모를 빨리 해결해야 할 하나의 ‘질병’으로 판단해 탈모 치료제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글로벌 뷰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은 2021년 1034억원 규모에서 2028년 1928억원 수준까지 약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은 2020년 약 8조원에서 2028년에는 19조원까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제약사들은 탈모 신약 후보물질들이 정식 허가를 받게 된다면 국내 출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은 처음부터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한 약”이라며 “아직 임상 전 단계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할 순 없지만, 향후 기술 이전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중국, 브라질, 미국 등 탈모 시장 규모가 큰 국가를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5/24 19:00
  •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 경영부문 수상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 경영부문 수상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이 지난 1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중소병원협회 제34차 정기총회 및 제1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홍준석 대림성모병원장은 2차 종합병원 경영의 모범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 받았다.홍준석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출신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대림성모병원에 부임하였다. 당시, 의사 및 간호사 등 모든 의료진들과 직원들을 한마음으로 뭉치게 하여, 코로나19 전담 병동 운영 및 재택 치료 환자 건강 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코로나 극복에 큰 공헌을 하였다.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새로운 EMR 도입, 유방센터 확장 이전, 국제진료센터 개소 등을 통해 대림성모병원의 진료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올해 방사선종양센터 오픈 및 4주기 급성기 병원 인증 등을 준비하면서 대림성모병원의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홍준석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으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홍준석 병원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은 이러한 원 팀(One team) 정신을 원동력 삼아 병원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홍 병원장은 “수상의 영광을 함께 분투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과 나누고 싶다”며 “대림성모병원이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4/05/24 17:11
  • 고통스러운 위경련, 빠르게 통증 해결하고 싶다면?[이게뭐약]

    고통스러운 위경련, 빠르게 통증 해결하고 싶다면?[이게뭐약]

    위경련을 한 번이라도 겪어본 이들은 '두 번은 겪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들 한다. 상복부를 쥐어짜는 듯한 급성, 일과성 통증을 유발하는 위경련은 보통 갑자기 발생해 당사자를 고통스럽게 한다. 빠르게 위경련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진통제 아닌 진경제 필요… 원인 따라 위장운동조절제 등 추가 복용 도움위경련 통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진통제가 아닌 진경제를 선택해야 한다. 진경제는 복부 경련이나 그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을 말한다. 종종 '통증'에만 집중해 위경련 발생 후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경련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는 "위경련은 위에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가 발생했을 때 발생한 것이기에 진통제 복용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NSAIDs 성분의 경우, 오히려 위산분비를 촉진해 위경련을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위경련엔 경련과 그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진경제가 효과가 있다"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경제로는 스코폴라민, 디시클로민 등의 성분이 있다"고 말했다. 스코폴라민, 디시클로민 등은 위장관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위장근육(평활근)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 스코폴라민 성분약으로는 오펠라 헬스케어의 '부스코판' 등이, 디시클로민 성분약으로는 일양약품 '아네린정', 고려제약 '스파메드정' 등이 있다.진경제만으로 통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원인에 따라 약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오인석 약사는 "위경련의 원인이 과식이나 폭식이라면 위장관 운동조절제 트리메부틴 또는 소화효소제를, 스트레스로 인한 위경련일 땐 신경안정을 돕는 한방제제 천왕보심단을, 위산 과다의 영향이 클 땐 위산억제제를 함께 복용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했다.◇견딜 수 없는 복통·설사 등 증상엔 즉시 병원으로대부분의 위경련은 진경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약 복용 후 증상이 사라졌다면 굳이 병원을 갈 필요는 없는 걸까?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표 교수는 "위경련은 담석증, 췌장염, 위십이지장궤양, 복부 수술 후 장유착 등 심각한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는 특별한 기질적 질환 없이 발생하며 일과성으로 호전된다"며 "진경제 투약 이후 증상이 좋아졌다면 지켜볼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명치나 그 주변의 모든 통증을 단순히 '위경련'으로만 생각하고, 진경제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이상표 교수는 "발열, 설사, 혈변이나 흑색변, 토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한 위경련, 위경련 증상이 반복되거나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복부 수술의 과거력, 위십이지장궤양의 과거력, 췌담도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도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했다.연세본병원 내과 김동주 원장(내과 전문의)도 "위경련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위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 명치끝 부위에 심한 아픔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명치 끝 통증은 심장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복통의 위치가 우하복부, 가슴을 누르는 듯한 뻐근한 양상의 명치 끝 통증, 주저앉을 정도의 복통,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심한 복통이라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위경련이 발생하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라도 병원 방문은 필요하다"고 말했다.◇음주·과식 등 피하고 스트레스 줄여야약이 있다지만 그래도 위경련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하는 고통이다. 위경련을 피하고 싶다면 평소 위경련 유발 요인을 멀리할 필요가 있다.이상표 교수는 "위경련은 스트레스나 음주, 과식, 특정 음식의 섭취와 연관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유발 요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면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김동주 원장은 "체계적이고 건강한 식사 습관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여유 있는 마음이 위경련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위 점막을 자극하는 흡연은 하지 말아야 하며, 취침 전 2시간 전 금식, 유당 제한 등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24 17:00
  • 저절로 살 빠져서 기분 좋다고? 당장 ‘이 질환’ 의심해봐야

    저절로 살 빠져서 기분 좋다고? 당장 ‘이 질환’ 의심해봐야

    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살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저절로 살이 빠져 반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염증성 장질환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생기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대사 작용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과도해지면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도 금방 대사돼 결국 지방·근육까지 소비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잘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는 모습이 보인다. 더위를 많이 느껴 땀을 많이 흘리며, 맥박이 빨라져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방치할 경우 심장 합병증이나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해 치료하며, 방사선 요오드 치료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염증성 장질환염증성 장질환이 있어도 갑자기 살이 빠질 수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특히 10~30대 젊은 나이에 체중 감소를 비롯해 복통, 설사, 혈변 등이 수개월 나타난다면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증상이 나아졌다가 다시 악화하는 것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완치보다는 증상 조절, 합병증 예방,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장 협착, 천공, 농양 등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당뇨병당뇨병일 때도 살이 빠질 수 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해 혈액 속 당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이다. 혈당이 250mg/dL 이상으로 높아지면 잉여 혈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당이 세포의 에너지로 잘 전환되지 못한다. 당이 부족해지면 몸속 체지방이나 단백질 등이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 따라서 잘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하고 심한 갈증을 느끼거나 소변량이 늘었다면 당뇨병은 의심해야 한다.한편, 40세 이후라면 급격한 체중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년 이후 최초 건강검진을 기준으로 2년 내 이뤄진 검진에서 체중이 3% 이상 줄거나 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삼성서울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근육량도 함께 줄어 사망 위험이 커진다. 만약 뚜렷한 이유 없이 체중 변화가 크다면 건강검진을 받거나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24 16:53
  • [속보] 의대 증원 확정...내년 정원 1509명 늘어난다

    [속보] 의대 증원 확정...내년 정원 1509명 늘어난다

    의대 증원이 확정됐다. 27년 만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4일 오후 의대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이로써 내년도 전국 40개 대학 의대 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1509명이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됐다. 1998년 제주대 의대가 신설되며 의대 정원이 늘어난 이후 27년 만이다.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내년도 의대 증원분,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 수시와 정시 비율 등을 1시간가량 심의한 결과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도교육감, 대학 총장, 고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 21명으로 구성되는데 만장일치로 통과를 결정했다고 한다.대교협은 이날 확정된 내년도 대입 계획을 정리해 오는 30일 발표한다. 각 대학은 대교협 발표 이후 31일까지 내년도 입시 모집 요강을 홈페이지에 올려 수험생에 공고한다.교육부 관계자는 “일단 모집요강이 공고되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학부모 때문에 이를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2월 6일 의대 정원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최소 5년간 2000명씩 증원해 의료 인력 1만명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전공의 파업 등 의정 갈등이 100일 넘게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책이금숙 기자2024/05/24 16:24
  • 식약처,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레켐비' 허가... 빠른 사용 가능할 듯​

    식약처,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레켐비' 허가... 빠른 사용 가능할 듯​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에자이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신약 ‘레켐비주(레카네맙)’를 2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레켐비주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 인지 장애나 경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치료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된 의약품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유력한 원인으로 알려진 뇌 아밀로이드 침착물을 감소시켜 인지기능 소실 등 질병 진행을 늦춘다. 다만,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참고로 식약처는 환자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험약가 평가 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레켐비주 허가에 앞서 안전성‧유효성 심사 결과를 심평원과 미리 공유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5/24 16:08
  • 점심 먹고 오후만 되면 찾아오는 ‘식곤증’… 유독 졸리면 ‘이 병’ 의심

    점심 먹고 오후만 되면 찾아오는 ‘식곤증’… 유독 졸리면 ‘이 병’ 의심

    식사 후 잠이 오는 사람이 많다. 일명 ‘식곤증’이 온 것인데, 유독 본인만 심하게 졸린 것 같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뇌에 공급되는 혈액 부족해지면 졸리기도식곤증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고 뇌로 흘러가는 혈액량이 줄어들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릴 수 있다. 게다가 식후에는 온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기도 한다. 특히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간 식품을 먹으면 졸리기 쉽다. 트립토판은 몸속에서 세로토닌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게 세로토닌의 기능 중 하나다. 게다가 트립토판 중 일부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뀌기도 한다.식곤증을 예방하고 싶다면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혈액이 위장으로 많이 몰려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졸음을 깨우려고 커피를 마시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이다. 각성 효과 덕에 일시적으로 잠에서 깰 순 있지만, 시간이 지나 각성 효과가 떨어질 때쯤이면 다시 피로해진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끼니마다 먹으면 식곤증 예방에 효과적이다.◇나만 유독 졸리다면 당뇨병일 수도식곤증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지만, 식사 후에 참기 어려울 정도의 졸음이 쏟아진다면 한 번쯤 혈당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당뇨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분비해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단순 식곤증인지, 당뇨병 전조 증상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면 죽처럼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나 주스같이 단당류가 많은 음식을 먹어보면 된다.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들은 이런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평소보다 급격히 오른다.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하다 보니 혈당이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다. 식곤증 외에도 ▲심한 갈증 ▲소변이 자주 마려움 ▲과식 등 증상이 동반된다면 특히 당뇨병일 위험이 크다. 이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24 15:57
  • 일반 우유 vs 저지방 우유… 차이점은?​

    일반 우유 vs 저지방 우유… 차이점은?​

    우유를 구매하기 위해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를 두고 고민하게 될 때가 있다. 평소처럼 일반 우유를 사려고 하다가도, 건강을 생각하면 저지방 우유를 사야할 것 같기 때문이다. 두 우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우유는 단백질, 필수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됐다.저지방 우유는 일반 우유에서 지방을 뺀 제품으로, 단백질 함량은 일반 우유와 비슷하지만 지방 함량과 열량에 차이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일반 우유의 열량은 100g당 65kcal, 지질은 3.32g이다. 반면 저지방 우유는 100g당 열량이 42kcal, 지질은 일반 우유의 3분의 1 수준인 약 0.9g이다.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싶다면 일반 우유를 섭취하는 게 좋다.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과 열량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처리 과정에서 여러 영양분이 소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방 섭취를 자제하거나 열량을 줄여야 하는 심혈관·대사질환 환자에게는 저지방 우유가 권장된다.건강을 생각한다면 두유도 추천된다. 두유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동물성 우유 못지않게 많이 함유됐다. 비타민D까지 들어있는 두유를 고르면 동물성 우유가 가진 영양분을 똑같이 얻을 수 있다. 두유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당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두유의 원재료인 대두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다. 일반 우유 섭취가 어려운 유당 불내증 환자의 경우 우유를 두유로 대체·섭취할 수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5/24 15:42
  • ‘똑순이’ 김민희, 스트레스 양치로 풀었더니 ‘잇몸’ 내려앉았다… 실제 가능한 일?

    ‘똑순이’ 김민희, 스트레스 양치로 풀었더니 ‘잇몸’ 내려앉았다… 실제 가능한 일?

    1980년대 아역배우 출신 방송인 김민희(51)가 아역 시절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23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김민희는 스트레스 때문에 잇몸 퇴축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희는 중학생 때까지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학대당해도 어른이 되어서야 인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괴롭히고 어른들이 돌 던지고, 머리카락도 뽑고 가고 과격했다”며 “머리카락을 책갈피에 꽂는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이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고 하자 김민희는 “뇌가 이만큼 있으면 80%는 트라우마인 것 같다. 20%의 작은 부분으로 컨트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웃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며 “스트레스를 양치로 풀었는데, 병원에 갔더니 잇몸이 내려앉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양치로 인해 잇몸이 내려앉을 수 있을까?잇몸 퇴축은 치아를 감싸는 잇몸이 점점 줄어들며 내려앉는 현상을 말한다. 잇몸 퇴축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구강 위생 때문에 치주질환이 생기면 잇몸 퇴축도 동반된다. 치아와 잇몸 사이 틈새에 세균성 치태가 쌓이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고, 아래 치조골(잇몸뼈)을 녹이면서 잇몸도 따라 내려가는 것이다. 이외에도 지나치게 단단한 칫솔모로 과도하게 힘을 줘 양치하거나,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잇몸 퇴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잇몸 두께나 치조골이 얇은 사람이 장기간 치아 교정 치료를 받아도 잇몸 퇴축이 생길 수 있다. 치주질환으로 인한 잇몸 퇴축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나타난다. 그런데, 치아 외상 등에 의해 치주조직이 얇은 부위에 생기는 잇몸 퇴축은 젊은 연령에서도 자주 발생한다.잇몸이 심하게 치아 뿌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치아 뿌리가 노출돼 차고 뜨거운 것에 민감해진다. 치아 사이 공간이 넓어질 경우 음식물이 잘 끼며, 노출된 면이나 인접한 면에 충치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치아 뿌리가 이전보다 많이 보이고, 치아가 길어진 것처럼 느껴진다.잇몸 퇴축은 발견 즉시 병원을 찾아 진행 정도를 파악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잇몸 퇴축은 보통 잇몸이식수술로 치료한다. 잇몸이식수술은 입천장에서 잇몸 조직을 떼서 퇴축이 일어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잇몸 퇴축으로 인해 노출된 치아 뿌리를 덮고 잇몸 높이와 두께를 회복하는 것이 치료의 주요 목적이다. 잇몸 퇴축은 진행될수록 잇몸 이식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잇몸퇴축을 예방하려면 평소 구강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잇몸 염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칫솔질을 세게 하는 습관은 잇몸에 무리를 줘 잇몸 퇴축을 유발한다.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야 하며, 칫솔질할 때는 이빨 사이에 낀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정기적인 치과 내원과 스케일링을 통해 구석구석 남아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아일반임민영 기자2024/05/24 14:50
  • 동국제약, 가전제품 회사 ‘위드닉스’ 인수… “미용기기 경쟁력 확보”

    동국제약, 가전제품 회사 ‘위드닉스’ 인수… “미용기기 경쟁력 확보”

    동국제약은 중소형 가전제품 개발·생산 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2003년 설립된 위드닉스는 미용기기를 포함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유통하는 회사로, 미용기기 ‘세이스킨’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등에도 제품을 수출 중이다.현재 동국제약은 미용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데카 프라임’을 비롯해, ‘마데카 프라임 팅글샷’, ‘마데카 프라임 탱글샷’,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까지 4종의 미용기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객 수요에 맞춘 새로운 미용기기 제품과 화장품들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위탁생산 체제로 시작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국제약 미용기기 사업이 R&D, 생산 역량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기존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제품은 물론, 미용기기와 소형 가전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개발·생산해 시장에 내 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5/24 14:37
  • 한독, 바이오콘과 ‘리라글루티드’ 비만 치료제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

    한독, 바이오콘과 ‘리라글루티드’ 비만 치료제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

    한독은 23일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 바이오콘과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 치료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바이오콘이 개발한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 치료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낮추거나 비만 환자의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GLP-1 유사체로, 합성 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계약으로 한독은 해당 치료제의 국내 제품 허가와 판매·유통을 담당하게 된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리라글루티드는 당뇨병 치료제로 주로 사용됐으나 비만 치료제로 출시되며 큰 관심을 받아오고 있는 성분”이라며 “바이오콘과 협력으로 한독의 포트폴리오를 비만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5/24 14:29
  • 세면대 묵은 때 닦는 것 보며 힐링… ‘청소 영상’ 인기 이유

    세면대 묵은 때 닦는 것 보며 힐링… ‘청소 영상’ 인기 이유

    최근 유튜브에서 청소를 주제로 한 영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상적인 집안 청소 영상부터 때가 탄 하수구‧세면대를 청소하는 콘텐츠들도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쾌감을 느끼거나 힐링한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청소할 때 해당 영상을 틀어놓는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청소하는 영상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청소나 정리 정돈은 일상에서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로, 심리·감정적으로 좋은 효과가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청소와 정리 정돈은 심리적으로 통제감을 느끼게 한다”며 “나와 내 주변 상황을 통제한다는 것은 자신감과도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청소는 감정적 카타르시스도 느끼게 한다. 카타르시스는 심리적 정화 작용으로, 억제된 감정이 표출됐을 때 안정을 되찾는 것을 뜻한다. 청소나 정리 정돈 역시 정화되는 느낌을 줘 기분이 좋고 편안해질 수 있다. 반면 더럽거나 청소가 안 된 상황은 무력감을 주며, 스스로 수동적 인간이라 생각해 자존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직접 청소를 하지 않아도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특히 쓰레기를 버릴지 말지, 청소를 할지 말지 결정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청소 영상을 보면 간접적으로 청소하는 느낌이 들어 대리 만족할 수 있다. 타인도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는다.청소 영상을 보면서 청소할 경우 일종의 연대감도 느낄 수 있다. 임 교수는 “실제 청소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청소하게 해 심리치료한다”며 “이는 동질감과 연대감을 느끼게 하고, 자존감 회복에도 좋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4/05/24 14:27
  • 바이오젠, 면역질환 치료제 사업 강화… 2.4조에 HI-Bio 인수

    바이오젠, 면역질환 치료제 사업 강화… 2.4조에 HI-Bio 인수

    바이오젠은 면역질환 치료제 사업 확장을 위해 휴먼이뮤놀로지바이오사이언스(HI-Bio, 하이바이오)를 17억5000만 달러(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계약 조건에 따라 바이오젠은 하이바이오에 선불금 11억5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특정 마일스톤 달성 시 6억500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올해 3분기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오젠은 중증 면역매개질환 표적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하이바이오는 완전 인간 항-CD38 단일클론항체인 '펠자르타맙'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펠자르타맙은 임상 시험에서 혈장 세포와 자연살해 세포를 포함한 CD38+ 세포를 선택적으로 고갈시켜 면역매개질환 관련 임상 결과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젠 측은 펠자르타맙을 "다양한 면역매개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최초의 신약 후보 물질"이라고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펠자르타맙을 원발성 막성 신장병증(PMN) 치료를 위한 혁신치료제 및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신장 이식 환자의 항체 매개성 거부반응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하이바이오는 원발성 막성 신장병증과 항체매개성 거부반응에 대한 펠자르타맙의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각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IgA 신장병증(IgAN)에 대한 연구도 현재 진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바이오젠 프리야 싱할 개발 책임자는 "충족되지 못한 수요가 있는 신장질환에서 주요 임상 평가변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입증된 이 후기 단계 자산이 면역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립하고 파이프라인을 계속 늘리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하이바이오는 펠자르타맙 외에도 다양한 보체 매개 질환에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항-C5aR1 항체 '이자스토바트/HIB210'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24 13:32
  • ‘짱돌’ 하나로 곰 쫓아낸 러 할머니… 산에서 곰 마주쳤을 때는?

    ‘짱돌’ 하나로 곰 쫓아낸 러 할머니… 산에서 곰 마주쳤을 때는?

    산책 중 마주친 곰을 돌 하나로 쫓아낸 러시아 할머니가 화제다.지난 23일(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마가단의 오로투칸 마을에 사는 올가 프로코펜코(70)는 전날 아침 나무와 풀이 무성한 마을 외곽 길을 따라 산책하다가 곰과 마주쳤다.프로코펜코는 곰이 가까이 다가와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음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침착하게 땅에서 돌 하나를 집어 들었다. 곰에게 돌을 던지진 않고, 쥐고 흔들며 겁을 주기 시작했다.곰은 더 이상 다가가거나 덤비지 않고 숲 쪽으로 되돌아갔다. 프로코펜코도 등을 돌려 천천히 집으로 걸어갔다. 프로코펜코와 곰의 대치 장면이 담긴 영상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수만 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프로코펜코는 이날 오전 마을 학교 근처에서 곰이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퍼졌지만,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외출했다가 곰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곰이 나를 쫓아올 것이기 때문에 도망가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돌을 주워서 개를 쫓아내는 것처럼 곰을 쫓아내려고 했고,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프로코펜코를 위협했던 곰은 전문 엽사에게 붙잡혔다. 미하일 셸라코프 수의사는 “마을 경계에 사는 이 곰은 사람에게 반쯤 길들어 있어서 프로코펜코의 반격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한편, 실제 산이나 숲에서 곰과 마주쳤을 때는 곰과의 거리, 곰의 행동 등을 고려해 대응해야 한다. 먼 곳에 있는 곰을 보면 조용히 자리를 피하고, 멀리서 응시하고 있다면 곰이 사람을 큰 동물이라 여겨 도망가도록 팔을 천천히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가까운 곳에서 곰을 마주쳤을 땐 곰의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천천히 뒷걸음질 쳐야 한다. 뒷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달렸다간 곰의 사냥본능을 자극할 수 있다. 사진을 찍거나 먹이를 주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것 또한 곰을 자극해 공격받을 위험이 있다. 드물지만 곰이 공격했다면 최대한 저항해야 한다. 맨손보단 등산 스틱, 굵은 나무막대기로 방어하는 게 좋다. 저항이 어려운 상태라면 땅에 웅크려 양팔로 목을 감싸 급소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한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5/24 13:20
  • “의사 수 부족? 실손보험에 의한 과잉의료가 더 큰 문제”

    “의사 수 부족? 실손보험에 의한 과잉의료가 더 큰 문제”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최근 의료이용과 관련해 자주 언급된 키워드들이다. 근본적인 원인은 한정된 의료자원에 이용자들이 몰렸기 때문.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역부족이라 진단한다. 실손보험, 의료전달체계 등 과잉의료를 부추기는 요인들도 함께 해결해야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지난 23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의료 이용의 문제점과 해법'을 주제로 제2회 미디어 포럼을 열었다. 대한민국 의료 이용의 현실적 문제점과 해법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경증 환자가 권역센터 응급실 채우면 ‘응급실 뺑뺑이’ 응급의료기관은 종별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구분된다. 순서대로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이송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부분 대학병원에 위치해 있으며 주로 심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이고 전문적인 질환을 주로 다룬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응급이 아닌 경증 환자들이 응급실에 방문하는 비율이 높다.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경증 환자들로 채워지면 진짜 응급인 환자들은 갈 곳이 없다.  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이성우 교수는 “응급실 과밀화의 가장 큰 이유는 통제되지 않는 의료 이용”이라며 “종별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여전히 모호하고 전달체계 역시 유기적이지 않다 보니 환자들이 권역센터로 몰리게 되는데 여기서 더 이상 수용하지 못하면 진짜 위급한 환자들의 ‘응급실 뺑뺑이’가 시작된다”고 말했다.전원에 대한 환자들의 부정적 인식 또한 문제라는 게 이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권역센터에서 중증이 아니라 판단되면 신속히 지역으로 전원이 이뤄져야 하는데 유독 첫 병원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제도적으로 ‘적정 전원’에 대한 기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손보험, 중증질환도 만만하게 만들어
    정책오상훈 기자2024/05/24 11:46
  • 에이아이포펫, 반려견 영양 간식 ‘찢어먹는 지니어스틱’ 리뉴얼 출시 [멍멍냥냥]

    에이아이포펫, 반려견 영양 간식 ‘찢어먹는 지니어스틱’ 리뉴얼 출시 [멍멍냥냥]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이 기능성 영양 간식인 ‘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리뉴얼된 ‘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은 ▲가수분해 닭고기 ▲가수분해연어 2종으로, 패키지 형태와 디자인을 변경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다. 또 기존 10 개입 구성 외에 15 개입 구성이 추가됐다. 리뉴얼된 제품은 21일부터 공식판매처인 ‘미펫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TV 홈쇼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은 노화로 인한 인지능력 감소와 건강 변화를 겪은 반려견에게 적절한 영양 성분을 공급한다. 또한, 인지 능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주요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과 오메가3 등이 함유돼 있다. 구강, 관절, 면역, 항산화 등에 도움이 되는 원료도 포함하고 있다.이 밖에도 반려견 기호성이 높은 향과 말랑한 제형으로 제작돼, 간식이나 교육, 노즈워크 용으로 급여할 수 있다. 치아가 노령견에게도 자극 없이 급여가 가능하다. 가수분해 닭고기와 연어를 첨가해 알러지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GMO, 글루텐과 기타 부산물을 제외한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이다.에이아이포펫 관계자는 “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은 기능성과 맛을 모두 잡은 영양 간식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을 모두 만족시키며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이라며 ”리뉴얼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에이아이포펫은 ‘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을 비롯해 국내 최초 반려견 ODF 필름형 영양제 ‘미펫 낼름(Nelm)’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24 11:43
  • 이대서울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성료

    이대서울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성료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지하 2층 이영주 홀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등을 비롯한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 ▲유현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19년 개원 당시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모든 중환자실 1인실 등을 구축한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5년간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구성원의 노력을 통해 서남권 제1의 뇌혈관 진료실적, 필수의료 인력의 교수가 모두 상주하는 병원으로 명성을 쌓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을 운영하며 코로나 확진 산모의 분만, 중증환자 전원 치료 등 재난 상황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골든아워를 사수해야만 하는 초급성기 환자들의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지난해 이대뇌혈관병원과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설립하는 등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제4대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대학병원 차원에서 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특화해 병원 단위로 개원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라며 “이대서울병원은 ‘최초의 혈관병원, 혈관의 최종병원’이라는 사명을 갖고 혈관과 관련된 모든 치료·수술·예방을 적시에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중증환자 전담병원, 감염특화 진료 등 1014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해 2025년 전공의 4년 차까지 모든 인적 구성을 갖춰 교육수련병원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현실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이대서울병원은 이화의료원만의 방식으로 137년 역사 속의 선배들이 기대하는 해답을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계속 전진할 것이다”며 “이대서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의 날개를 단다면, 명품 하드웨어에 명품 소프트웨어까지 마지막 퍼즐이 완성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대한민국 의료의 대표모델을 제시하는 병원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기념식에서는 약 4년간 양병원을 이끌었던 임수미 전임 이대서울병원장과 유재두 전임 이대목동병원장의 공적을 높이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식순도 마련됐다. 양 전임 병원장들은 이임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의 소회를 밝히며 한층 더 도약할 이화의료원과 이대서울병원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이후 행사는 모범직원과 장기근속자 표창 수여식, 유관기관 감사장 수여식, 그레이스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북문 앞 광장에서 ‘개원기념 헌혈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도 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5/24 11:41
  • 소유, 부기 빼기 위해 폼롤러… ‘이것’ 마시면 더 좋아

    소유, 부기 빼기 위해 폼롤러… ‘이것’ 마시면 더 좋아

    가수 소유(32)가 부기를 빼는 방법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피부는 투자다! 소유만의 실패없는 피부 리프팅&붓기 케어 방법 대방출 | 피부,리프팅,관리비법,피부 케어,붓기 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유는 부기 빼기에 좋은 스트레칭과 부기 관리 팁을 소개했다. 소유는 “아침에 붓는 걸 방지하려면 혈액순환이 중요하다”며 폼롤러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폼롤러로 풀어주면서 가볍게 몸을 풀고 반신욕까지 해주면 부기 빼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부기의 적은 염분과 당분”이라며 “노폐물 배출에 좋은 녹차를 마시면 다음날 부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소유가 실천하는 부기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폼롤러 스트레칭폼롤러는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준다. 긴장된 근막은 근육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때 폼롤러로 문질러주면 내부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때 근육 긴장이 완화되고,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 범위가 넓어진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 운동 전후로 폼롤러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육을 풀어줘서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 위험을 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폼롤러는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물질을 제거해 운동 후 근육통 완화에 좋다.◇반신욕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하면 물 온도가 높아서 모공이 열리고,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한다. 그리고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도 줄어든다. 다만,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체내 수분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반신욕을 할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게 적당하다.◇녹차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지방 생성을 억제하고,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실제로 국제 식품과학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마셨을 때 체중 감소 효과가 컸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녹차가 함유된 식단을 제공하고 다른 그룹에는 녹차가 없는 일반 식단을 제공했다. 그 결과, 녹차가 함유된 식단을 섭취한 그룹만 평균 6.8kg의 체중 감소에 성공했다. 총체지방량도 일반식을 먹은 그룹에 비해 평균 7.6% 더 감소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5/24 11:40
  • 현대약품, 여드름 치료 신약 ‘윈레비1%크림’ 국내 허가 신청

    현대약품, 여드름 치료 신약 ‘윈레비1%크림’ 국내 허가 신청

    현대약품은 여드름 치료 신약 '윈레비1%크림(클라스코테론)'의 국내 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윈레비1%크림은 지난 2020년 새로운 기전의 여드름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는 1982년 이후 약 40년 만의 신약 승인이다.윈레비1%크림은 피지 생성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의 국소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다. 높은 친화력으로 안드로겐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해 안드로겐을 억제한다. 윈레비는 크림 제형의 국소 치료제로, 여드름 환부에 직접 바르면 피부에서 빠르게 대사돼 체내 흡수가 제한된다.현대약품은 "윈레비1%크림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내약성이 좋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12개월의 장기 연장 연구 결과, 윈레비의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치료 선택지로 고려될 수 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윈레비1%크림은 미국 출시 이후 가장 많이 처방되는 국소 여드름 치료제 중 하나"라며 "허가 시 국내 시장에서도 여드름 치료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5/24 11:38
  •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EU 집행위 허가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EU 집행위 허가

    셀트리온은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옴리클로는 지난 3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승인 권고를 받은 지 두 달 만에 정식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옴리클로는 유럽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최초의 졸레어 바이오시밀러가 됐다.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에서 음식 알레르기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은 만큼,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허가는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옴리클로는 졸레어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한 데이터를 확인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들이 이미 유럽 내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옴리클로가 최초의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하면서, 시장 내 확보해 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퍼스트무버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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