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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나 몸매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다가오는 더운 날씨에 부작용이 생길까 염려가 되기도 한다. 여름에는 염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기 쉽다는 말 때문인데, 이 말은 과연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큰 상관이 없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꼭 그렇다고 보기 어렵다”며 “날씨가 덥기 때문에 염증이 많이 생길 거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실내 온도는 여름철이 더 낮기 때문에 관리에 용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성형수술 후 부작용은 계절보다는 사후 관리와 더 관련 있다. 반 원장은 “계절과 상관없이 수술 후에는 격한 운동과 사우나 등을 피하고, 소독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연과 금주 역시 필수다.만일 성형수술과 시술 후 멍이 심하게 들었다면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멍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는 멍 크림은 성분에 따라 ▲헤파린나트륨, 무정형에스신, 살리실산글리콜레이트 복합제와 ▲헤파리노이드 단일 제제로 분류한다. 두 제품 모두 멍을 빠르게 없애는 데 도움을 주지만, 얼굴에 효과가 더 좋은 건 헤파리노이드 단일 제제다. 헤파리노이드는 분자 크기가 작아 피부에 흡수가 잘 되고, 자극도 적다. 다만 나이나 기저질환에 따라 멍 크림을 사용해선 안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한편 최근에는 성형수술 이외에도 시술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반재상 원장은 “최근 2030의 경우에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인모드나 쥬베룩 등과 같은 시술에 관심이 많다”며 “아무래도 시술이 성형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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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 2024) 학술대회'에 참석, 임상 연구를 발표했다.이번 세계족부족관절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국제행사다. 2024년 아시아족관절외과연맹(AFFAS)가 주최하고 대한족부족관절학회(KFAS)가 주관하는 족부족관절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 46개국의 발과 발목 정형외과 전문의, 과학자 등 전문가 1500명 이상이 모여 심층적인 의료지식과 새로운 치료 방법, 신기술 소개 등을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SNU서울병원 서상교 대표원장은 시카고에서 열렸던 제5회 세계족부족관절학회에서 국내 연구자 최초로 학회장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어, 한국에서 열린 이번 학회는 더욱 의미가 깊고 큰 자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이날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4인(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유태욱, 강태병 원장)은 미국족부족관절학회 국제회원, 족부전문 SCI급 Foot&Ankle Specialist 저널 심사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지 등 논문 및 학술지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석학들로 이번 세계족부족관절학회에서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발목인공관절수술 주제의 발표자로 선정돼 국내 족부족관절 수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학술대회 첫날 이동오 원장은 '절단 방법에 따른 거골 치환물 침하율 비교 : 편평 절골술 vs 챔퍼 절골술(Comparison of Talar Subsidence Rates based on Cut Methodology: Flat-cut Talus versus Chamfer-cut Talus)'라는 주제로 발목인공관절 수술시 어떤 절골술 방법이 보다 좋은지 거골 침하율로 비교했다. 거골은 발목관절에서 발가락뼈와 연결되는 중요한 부분인 반면 뼈가 작아서 인체의 높은 압력을 견뎌야 하므로 치환물이 주저앉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거골 쪽의 수술 방식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 이동오 원장은 "flat 절골 방식과 champer 절골 방식 모두 정밀하고 안정된 방식"이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두 방식 모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 술기에 따라 수술 결과와 합병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수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학술대회 마지막 날 서상교 대표원장은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 결과 및 합병증 (4th Generation Minimally Invasive Distal Transverse Metatarsal Osteotomy - Akin Osteotomy (MITA) for Hallux Valgus: Outcomes and Complications)'이라는 주제로 SNU서울병원에서 3000건 이상 시행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에 대해 발표했다. 이미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의 교정의 완전성, 절개 부위 회복 및 감염예방의 효과성은 여러 임상 연구 논문으로 입증되었고 현재는 4세대까지 수술이 발전해 왔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시 Transverse(가로) 절개법으로 시행한 환자에게서 기존 Chevron(V형) 절개보다 상당히 통증이 개선되고, 발가락과 발의 보행 기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며 "수술 후 염증, 신경 손상 등 합병증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도의의 최소침습 수술 기술 향상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교육과 꾸준한 연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발표 연구논문과 학회에 함께한 족부전담팀 유태욱, 강태병 원장은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장기추시한 연구 성과 보고로서 각 수술 테크닉 향상에 중요한 정보를 전 세계 전문가들이 알게 됐다"며 "임상적 결과에 있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발과 발목의 수술치료 개선과 술식의 보편화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스앤유서울병원 족부전담팀 4인(강태병, 유태욱, 이동오 원장 외 서상교 대표원장)은 매년 국내 및 해외 의료진들에게 수술 시연 및 교육, 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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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선진제약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주요 기관·단체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BIO USA 2024’에 참가, 코리아 나잇 리셉션을 개최하고 공동홍보관과 IR 행사 등을 진행했다.협회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열린 리셉션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기관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9개국 250여개사 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 호주 포함 9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만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전무는 “전 세계에서 모인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을 실감했다”며 “국내외 기업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가 다수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함께 참석한 대통령실 경제안보실 왕윤종 3차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바이오기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한다”면서 “코리아 나잇 리셉션이 제공하는 협력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 보건복지부, 주미대사관, 메디컬코리아가 공동 후원했다.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오USA에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인과학자단체 ‘KBioX’가 주최한 ‘2024 82-BioX 헬스케어 서밋’을 후원 하고 참석했다.한국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인 82-BioX 서밋은 GI 이노베이션, 루닛, 진에딧, 오름 테라퓨틱 등 바이오기업, 투자자, 예비 바이오 창업자, 주샌프란시스코 임정택 총영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엄 전무는 “전 세계에 있는 한국인 생명과학자와 예비 생명과학자들의 교류 지원을 통해 한국 생명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KBioX의 비전에 제약바이오협회가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협회가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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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 정도로 많이 먹지만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었던 사람도 어느 순간부터 먹을 때마다 살이 찌는 다소 의아한 변화를 겪을 수 있다. 이유가 뭘까?◇방귀 참으면 비만세균 많아져 살쪄장에는 하루 최대 4000cc의 가스가 차며 이 중 일부는 방귀로 배출된다. 방귀는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장 속 음식물의 발효로 인해 생긴 가스와 섞인 것이다. 방귀는 배에 있는 가스를 빼주는 역할을 하는데,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면 유난히 아랫배가 나오게 된다. 방귀를 참으면 장 속에 쌓이는 노폐물이 쌓이는데, 이 노폐물로 인해 비만세균이 많아지게 된다. 흔히 비만세균이라 불리는 '피르미쿠테스균'(Firmicutes)은 장내 유해균 중 하나로, 장내에서 당 발효를 증진하고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한다. 또한 피르미쿠테스균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을 감소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을 증가한다. 따라서 방귀를 참으면 기름지고 단 음식을 자꾸 찾게 돼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방귀를 참는 것은 체질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몸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방귀에는 냄새를 풍기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벤조피렌 등 발암성 물질도 일부 들어 있다. 나쁜 성분이 들어있는 방귀는 제때 밖으로 배출해야 건강에 좋다. 억지로 참는 것을 반복하면 항문으로 나갈 방귀가 혈액 속으로 일부 스며들게 된다.◇나이들수록 기초대사량 감소하는 것도 원인 나이를 먹는 것 역시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는 원인 중 하나다. 미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9세에서 39세 사이에 여성은 약 3㎏ 이상이 증가하고, 남성은 7㎏ 이상 체중이 증가한다고 나타났다. 노화가 시작되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한다. 식사를 통해 섭취한 열량 중에서 호흡, 체온, 심장박동 등 생명 유지에 쓰이는 것을 '기초대사'라고 한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기초대사량은 약 1% 감소하며, 여성의 감소량이 남성보다 크다. 나이가 들면 호르몬이 감소하게 된다. 성장호르몬은 어릴 때 키를 크게 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한편, 성인의 몸에서는 지방을 전신에 골고루 분포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한다. 하지만 성장호르몬은 20대 이후 꾸준히 감소해 60세가 되면 20대의 반 정도만 분비돼, 지방이 복부에 집중적으로 쌓이게 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도 비만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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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암생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주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이하며, '건강 한걸음, 인생 두걸음'이라는 주제로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의 건강한 일상생활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암생존자와 가족, 의료진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엄방울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실장의 개회사와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소개로 시작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축사에 이어 암환우 경기민요동아리모임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동료 환자의 힘! 함께 암을 극복해요(고려사이버대학교 유은승) ▲암생존자를 위한 운동(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민지희) ▲나를 돌보는 글쓰기(작가 심선혜) ▲암생존자 비만관리(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강은교)로 암생존자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말미에는 참석자들과 암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엄방울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암생존자 주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암생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은 암생존자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암생존자의 소통창구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2.1%로 생존율이 높아진 것은 좋으나, 그만큼 암생존자도 243만명으로 증가하게 됐다"며 "과거 목표가 단순히 암생존율을 높이는 것이었다면 현재는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로 바뀌어 이는 2022년도에 개정된 암관리법에도 명시되어 있을 만큼 국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암생존자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암전문기관인 국립암센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생존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가 겪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생존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달 진행되는 심리 상담, 기능개선운동, 피로관리, 영양상담, 직업복귀 준비 등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암생존자통합지지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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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1)가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위험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는 '믹스커피 먹는 방법 건강을 위해 이걸로 드세요! 건강을 위해 바꾸는 습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미나는 "LDL 콜레스테롤 위험 판정받았다"며 "이를 위해 식물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미나처럼 LDL 콜레스테롤 위험 판정받았다면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LDL 콜레스테롤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데,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물 단백질 섭취, 식습관 개선, 운동 등을 통해 낮출 수 있다. 각각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식물 단백질 섭취 식물 단백질은 견과류, 잎채소, 곡물류 등 식물성 식품에 주로 있는 단백질이다. 식물 단백질은 지방 함량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영양소나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 완화에는 '귀리'가 좋다. 귀리는 쌀보다 단백질 함량이 2배 이상 높으면서, 동물 단백질보다 지방함량은 적다. 귀리의 13~20%는 식이섬유인데, 이 중 4~5%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직장암 발생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베타글루칸을 '하루에 3g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로 지정한 바 있다.◇식후 눕기, 끼니 거르기, 폭식 피하기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식습관 개선이 필수다. ▲기름진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기▲폭식 후 다음 날 굶기 ▲일정하지 않는 식사량 ▲끼니를 거르기 등 불규칙한 식습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릴 수 있다. 굶거나 평소보다 적게 섭취하면 우리 몸은 밤과 비슷한 상태로 인식해 당 흡수를 늘리고, 간에서 더 많은 LDL 콜레스테롤을 만든다. 음식으로 영양소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을 상황에 대비해 미리 LDL 콜레스테롤을 저장하고 체지방을 늘리는 것이다. 식사를 마치고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는 행동 역시 마찬가지다.◇유산소와 근력 운동 병행하기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5~7회, 한 번에 적어도 30분 이상 해야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와 함께 근력 운동도 해야 한다.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다. 특히 비만한 사람이 운동해서 살을 빼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내려간다. 운동하면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혈액 중 지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활성화돼 LDL 콜레스테롤이 이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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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38)가 심각한 코골이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가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나도 이런 거 찍기 싫었다! 의사 선생님 저 코골이 좀 고쳐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지인의 권유로 코골이 전문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국주의 지인은 "이국주가 하루에 운동을 두 시간씩 하는데, 잠을 못 자서 몸이 붓는다"며 "손목을 보면 울룩불룩한데, 이게 다 부은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검사 결과, 이국주는 '57.9'라는 수치를 진단 받았는데, 담당 의사는 "이는 시간당 58번, 즉 1분에 한 번씩은 숨을 안 쉰다는 의미"라며 "(이국주 씨처럼)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자는 동안 몸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의사는 이국주에게 양압산소호흡기 착용도 권장했다. 코골이는 숨 쉬는 공간인 상기도(비강, 인두, 후두)가 좁아지거나 막힌 상태로 공기를 들이마시면 혀·목·입천장 등이 떨려 소리가 나는 것이다. 코를 곤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치료받아야 하는 건 아니다. 단순 코골이는 호흡이 제대로 이뤄지고, 체내 산소 농도가 정상이기 때문에 건강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런데 이국주처럼 잠을 잘 때 간혹 숨길이 완전히 막혀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현상이 생기는 ‘무호흡 코골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자는 동안 10초 이상 숨이 막히는 횟수가 1시간에 5~15회면 경증, 16~30회면 중등도, 30회 초과 시 중증 수면 무호흡으로 진단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체내 산소 공급을 어렵게 해 각종 문제를 유발한다. 수면 중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해 저산소증이 생기면 심근경색, 고혈압,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생기면 우리 몸은 원활한 산소 공급을 위해 막힌 숨을 내쉬려고 힘을 쓰는데, 이 과정에서 뇌졸중이나 고혈압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수면이 중간중간 끊어질 때 자율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도 커진다. 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잦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사람은 만성기관지염에도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보통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내시경검사로 진단한다. 수면다원검사란 수면 중 생리지표를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 무호흡의 정도, 혈압, 혈액 내 산소포화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수면내시경검사는 코 안쪽의 어떤 부위가 좁아져 코골이를 유발하는지 확인해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취할 수 있다. 숨을 쉬는 통로 중 ▲목 ▲코 ▲턱·치아 ▲혀 등 어떤 부분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코가 휘어진 상태라면 공기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코골이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코를 수직으로 세워 콧속 숨길과 관련된 비중격을 곧게 만들어 주는 수술을 고려한다. 구개편도, 연구개 등 목 주변 근육이 비대해지는 것도 코골이 원인이 된다. 또한 노화 등으로 목 근육 탄력이 떨어지면 숨을 쉴 때 수축과 이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숨쉬기 어려워진다. 이 경우 기도 근처의 비대해진 근육을 교정하거나 잘라내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래 치아가 타원형이 아닌 삼각형으로 배열되면 혀 놓일 공간이 부족해 혀가 목구멍 쪽으로 말려 들어갈 수 있다. 이 경우 코를 골게 되는데, 치아 교정을 하면 치아 배열을 둥글게 만들어 혀 위치를 교정할 수 있다. 혀가 선천적으로 두껍거나, 노화로 혀가 커진 사람은 잠잘 때 혀가 뒤로 처지면서 기도를 막기 때문에 코를 골게 된다. 이 경우 혀를 잡아당겨 아래턱에 고정하거나, 호흡을 방해하지 않도록 혀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법이 있다.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이국주처럼 양압산소호흡기(양압기)를 착용할 수도 있다. 양압기는 산소마스크 모양의 장비로 코에 공기를 공급해 숨 쉬는 것을 원활하게 해준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감소된 체내 산소 농도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수면학회에서는 심혈관장애를 겪거나 고위험자에게는 1차적으로 양압기 치료를 권장한다. 양압기 전문 요원이 있는 병원에서 의사 조언에 따라 훈련해야 효과적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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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과일·채소 섭취가 ‘정서적 웰빙’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스프리가 오클랜드 대학교와 협업해 진행한 '과일·채소 섭취가 아동 웰빙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에게 과일 및 야채를 자주 노출할수록, 실제 선호도와 섭취량이 증가하며 웰빙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의 신선식품 섭취와 웰빙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최초의 연구다.연구는 식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8~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0주간 초등학교 및 가정에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체험할 기회를 받은 개입 그룹과 그렇지 못한 그룹의 과일 및 채소의 수용도, 섭취량, 정신 및 인지 측면의 건강 결과 등을 살폈다.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개입 그룹에 오감을 활용한 체험 수업, 식물 기르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과일에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했다. 수업 시간 중 과일 상자를 전달해 실제 섭취도 장려했다. 동시에 가정에는 보호자에게 주간으로 채소 박스와 레시피 등이 담긴 패키지를 제공하면서 자녀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도록 하고,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연구 결과, 개입 그룹 어린이들의 과일 및 채소의 수용도와 섭취량, 전체 식단의 질 등이 이를 제공받지 않은 그룹 어린이들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 그룹의 정서적 웰빙 수치의 변화였다. 설문지(SDQ, Strengths and Difficulties questionnaire)를 통해 살펴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개입 그룹은 일상에서 겪는 걱정 등의 정서적 문제 영역의 점수가 2.2점에서 1.6점으로 내려가 27.3%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은 1.5점에서 1.8점으로 20%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제스프리 폴 블래치포드 핵심제품 이노베이션 매니저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과일과 채소를 먹는 일이 단순히 영양분 섭취를 넘어 아이들의 웰빙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웰빙의 효과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각 시장의 다양한 영양 과제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제스프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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