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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스틴 팀버레이크, 충격 ‘머그샷’ 공개… 음주운전 재발하는 이유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충격 ‘머그샷’ 공개… 음주운전 재발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43)의 머그샷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아메리칸 호텔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밤 12시 37분경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고서에 “눈이 충혈되고 유리알 같았으며, 입에서 강한 술 냄새가 났다”며 “주의력이 떨어지고 말이 느리고, 걸음이 불안정했으며, 모든 표준화된 현장 음주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기록했다. 특히 팀버레이크는 현장에서 “마티니 한 잔만 마셨다”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외신은 “팀버레이크는 수년전부터 음주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는 주변인의 말도 함께 전했다. 팀버레이크는 지난 2019년 동료 배우와 바에서 술을 마시고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날 밤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내 행동을 후회한다”며 “내 아내와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팀버레이크의 재판은 7월 26일 예정됐다. 최근 국내에서도 가수 김호중,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음주운전을 하는 이유는 뭘까?◇판단력·조절력 떨어져음주운전은 재범률이 45%로, 재범 비율이 높은 범죄에 속한다. 그만큼 음주운전은 한 번에 그치지 않을 때가 많다. 이는 과거에 음주운전을 했지만 적발되지 않았던 경험을 한 뒤, 그 사실을 과대평가하는 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기억보다 적발되지 않았던 기억을 과대평가하는 ‘인지 왜곡’이 나타나는 것이다.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자제력이 있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진다. 이때 인지 왜곡이 나타나면서 위험에 대한 판단력이 떨어져 음주운전을 반복하는 것이다.음주 조절력이 상실된 상태일 수도 있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도 술을 마시는 것은 음주에 대한 조절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대표적인 알코올 중독 증상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상습적 음주 운전 교통사고 감소 방안’이라는 논문에서 음주운전자 중 알코올 중독자의 비중이 일반 운전자 중 알코올 중독자의 비중보다 높게 나타났다. 상습적 음주운전자는 알코올 중독과 같은 알코올 사용 장애 문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았다.◇음주 문제 계속된다면 알코올 중독 의심해야음주운전을 상습적으로 하는 등 음주 관련 문제를 계속 일으킨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도 술을 마시거나, 운전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운전했다는 것은 조절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경우 알코올 중독 진단 검사를 받아보고 음주운전 범죄의 처벌과 더불어 별도의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다음 네 가지 항목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거나 ▲지인으로부터 알코올 섭취 습관을 지적받은 적 있거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에 죄책감을 느낀 적 있거나 ▲일어나자마자 술을 마신 적이 있다 등이다. 알코올 중독은 치료 시기가 늦을수록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인 만큼 초기에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동기강화치료 등으로 진행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6/19 13:30
  • 배우 이정은, 치매 예방 위해 ‘이것’ 한다는데… 실제 도움 된다고?

    배우 이정은, 치매 예방 위해 ‘이것’ 한다는데… 실제 도움 된다고?

    배우 이정은(54)이 치매 예방을 위해 춤을 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정은은 “옛날에는 몸이 진짜 건강하고 좋았다. 어느 날 삭신이 다 쑤시는 거다. 건강을 지키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춤 레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은은 작년 지코의 ‘새삥’을 배웠다며 “춤 선생님한테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그 뒤로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춤이 실제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까? ◇춤추기 실제로 춤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춤을 추면 감성이 자극되는 데다, 동작을 외우고 작은 동작에 신경 쓰는 과정에서 뇌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억 통합력과 학습력, 공간지각력 등을 향상시키며 움직임,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해마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춤이 걷기나 스트레칭보다 치매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 60~70대 건강한 노인 17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빨리 걷기 운동, 다른 그룹은 스트레칭, 마지막 그룹에는 포크댄스를 배우고 추게 했다. 주 3회 1시간씩 6개월간 시행하고 뇌 검사를 한 결과, 걷기와 스트레칭 그룹의 뇌 백질 크기는 약간 줄어 퇴행이 진행됐지만 춤을 춘 그룹은 뇌 백질 크기가 커졌다. 또 탱고가 파킨슨병, 뇌졸중 등과 같은 뇌신경질환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미술 활동 미술 활동도 대표적인 뇌 운동이다. 그림을 그리면 시각과 함께 공간‧운동 감각이 활성화되며 기억력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매번 작품을 그리지 않고 간단한 ‘그림 기록’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림일기를 쓰듯 일상을 그림으로 남기거나, 집안 전경, 가족의 옷차림 등을 그림으로 그려 기억하는 식이다. 그림 그리기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해외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은 대학생과 노인 참가자들에게 단어 30개를 보여준 뒤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 그리기 ▲단어 대상의 특징 나열하기 ▲단어를 여러 차례 쓰기 등 3가지 방식을 이용해 단어를 외우도록 했다. 그 결과, 그림을 그려서 외웠을 때 단어를 더 많이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키우기반려견을 키우는 것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쿄노인학연구소 연구팀이 도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만1194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이 인간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처음에 참가자에게 반려동물을 키우는지, 운동을 1주일에 한 번 이상 하는지 조사했다. 그리고 4년 후, 참가자들의 치매 발병 여부를 포함한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도한 도쿄노인학연구소 다니구치 유(Taniguchi Yu) 박사는 “노인은 개를 산책시키면서 몸을 움직이고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도 맺는다”며 “운동을 하고 사회적 고립을 피하는 것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두 가지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개를 키워도 산책을 시키지 않으면 고립돼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6/19 13:30
  • 인튜이티브,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써밋’ 개최… “로봇수술 운영 방안 논의”

    인튜이티브,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써밋’ 개최… “로봇수술 운영 방안 논의”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지난 7~8일 양일 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 2회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써밋 2024’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로봇수술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발전 방안 등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아시아 전역 병원 경영진을 비롯해 1500여명의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의료진의 술기와 병원 로봇프로그램이 아시아 많은 국가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국내에서 전격 개최됐다.행사는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인하대학교 의료원장)과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 송교영 로봇수술센터장과 고려대구로병원 신정호 기획실장이 강의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로봇수술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로봇수술의 미래와 기술이 가진 비전을 공유했다.이어진 강의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분과 박성용 교수 ▲중국 중난대학 샹야제3병원 리용 주 부원장 ▲일본 준텐도 대학병원 켄지 스즈키 부원장 ▲인도 아폴로병원 테제스비 라오 베레팔리 최고경영자 등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각국 로봇수술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인튜이티브 데이브 로사 글로벌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글랜 바버소 수석 부사장, 아시아 마케팅 영업 총괄 달라 휴턴의 인튜이티브 신규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 기술을 소개 또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인튜이티브는 이번 써밋을 통해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과 로봇수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로봇 수술 트레이닝, 병원 로봇수술 시스템 지원 프로그램과 디지털 플랫폼 등 통합적인 인튜이티브 에코시스템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 워크숍을 마련했고, 병원별 로봇수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 또한 교류했다. 인튜이티브 최용범 대표는 “이번 써밋을 통해 확인된 아시아 각국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튜이티브는 최소침습수술을 위한 상용화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현재 하나의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단일공 다빈치 SP를 비롯해 다중공 다빈치 Xi, 다빈치 X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의료장비전종보 기자 2024/06/19 13:10
  • 셀트리온, ‘짐펜트라’ 적응증 확장 나서…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3상 신청

    셀트리온, ‘짐펜트라’ 적응증 확장 나서…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3상 신청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확장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임상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총 189명을 짐펜트라 투약군과 위약 투약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하며,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미국 내 신약 지위를 확보한 짐펜트라의 적응증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추가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다수 국제학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SC(짐펜트라의 유럽 브랜드명) 임상 3상과 그 사후분석 결과를 통해, 제품 유효성과 안전성, 우월성 등을 입증했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조직을 표적으로 공격해 관절 통증, 부기, 뻣뻣함,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이다. 미국에서는 염증성장질환보다 약 3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짐펜트라는 염증성장질환 적응증 2종에 대해 이미 미국 허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상태로,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까지 확보하면 잠재 타깃 시장이 기존 약 103억2228만 달러(한화 약 13조4189억원)에서 약 408억928만달러(약 53조52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임상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이 추가되면 짐펜트라의 미국 내 타깃 시장 확대는 물론, 제품 경쟁력까지 강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6/19 11:31
  • 미국 배우, ‘54세’에 자연임신 성공… 고령 임신 주의할 점은?

    미국 배우, ‘54세’에 자연임신 성공… 고령 임신 주의할 점은?

    미국 배우 트리나 맥기(54)가 나이를 극복하고 자연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피플’은 트리나 맥기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맥기는 자연임신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라고 계속 생각했다”며 “지금도 그렇고, 기적과도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맥기는 “임신 소식을 들은 남편의 반응이 너무 사랑스러웠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의 이름은 아직 못 지었다”며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맥기는 현재 임신 12주차로,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맥기처럼 나이 들었을 때 임신하는 것은 건강에 괜찮을까?일반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나이에 임신하는 것은 고령 임신, 또는 노산이라고 말한다. 국내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임신을 하는 여성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나이가 들면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할 때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 노산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고령 산모들은 임신 2~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좋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대표적으로 시금치, 브로콜리, 양상추 등 녹색 채소와 키위와 딸기 같은 과일에 풍부하다.또한 고령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모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고령일수록 2~4배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 24주가 지나면 반드시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산모는 혈당을 느리게 올리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하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조절을 해주는 게 좋다. 
    임신임민영 기자2024/06/19 11:29
  • 대표 동안 혜리, ‘이 음식’ 끊고 피부 좋아졌다는데… 실제 트러블 주범이라고?

    대표 동안 혜리, ‘이 음식’ 끊고 피부 좋아졌다는데… 실제 트러블 주범이라고?

    가수 겸 배우 혜리(29)가 정제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출연한 혜리는 탄수화물을 끊었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혜리는 “제가 얼마 전에 브이로그에서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는 발언을 했는데 정정하자면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정제된 탄수화물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탄수화물을 끊은 후 피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제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다. 실제로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햄버거나 도넛, 빵,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정제 탄수화물은 비만을 유발하기도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게다가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렇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6/19 11:27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스페인 발매… 다섯 번째 유럽 진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스페인 발매… 다섯 번째 유럽 진출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스페인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의 스페인 제품명은 ‘누시바’로, 에볼루스는 스페인에서 제품 유통·마케팅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현지 의료인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플랫폼 제공 등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환자에게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스페인 시장에 누시바가 진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에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 아일랜드, 호주 등 추가 해외 시장 진출도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유럽 주요 시장에서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까지 총 5개 국가로 보툴리눔 톡신 발매 국가를 확장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FBI(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유럽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스페인을 비롯한 영국·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 5개 국가가 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6/19 11:23
  • 내 얼굴형 어떻지? 닮은 연예인 보고 ‘블러시’ 따라 해봐요

    내 얼굴형 어떻지? 닮은 연예인 보고 ‘블러시’ 따라 해봐요

    최근, ‘보이프렌드 블러시’라고 불리는 메이크업이 소셜 미디어를 타고 유행 중이다.보이프렌드 블러시란 운동을 막 마친 직후나 당황하거나 부끄러울 때 붉어지는 남성들의 홍조를 따라 연출하는 여성들의 메이크업 기법을 말한다. 자연스럽게 홍조를 띤 모습을 연출해 피부에 생기를 주고 스포티한 매력을 동시에 낼 수 있다. 얼굴형별 특징에 맞는 보이프렌드 블러시 연출법에 대해 알아본다.◇핵심 연출법은보이프렌드 블러시의 핵심은 얼굴 광대 아래 부근에 귀에서 코 방향으로 블러셔를 바르는 것이다. 얼굴 바깥쪽으로 갈수록 블러셔 농도가 옅어지도록 발라주면 된다. 블러셔를 넓게 펴 바르되 팔자주름이나 광대뼈 위쪽까지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래야 의도적으로 연출한 느낌을 덜면서 자연스러운 홍조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얼굴형에 따라 블러셔 위치를 달리해야 단점을 부각하지 않으면서 건강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긴 얼굴긴 얼굴은 보이프렌드 블러시가 가장 잘 어울리는 얼굴형이다. 광대 아래 여백 부분을 블러셔로 넓게 채우면 중안부가 짧아 보이게 만들어 탄력 있어 보이는 얼굴형을 연출할 수 있다. ◇하트형 얼굴이마가 넓고 턱이 좁은 하트형 얼굴도 보이프렌드 블러시가 잘 어울린다. 블러셔를 양 볼에서 턱까지 넓게 블렌딩해 자연스러운 홍조 느낌을 내면 스포티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각진 얼굴 각진 얼굴형은 앞볼부터 귀까지 블러셔를 넓게 펴 바르면 된다. 블러셔를 둥글게 문지르며 넓게 펴 바르면 얼굴의 각진 느낌이 완화돼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다.◇둥근 얼굴둥근 얼굴형은 블러셔를 얼굴 중앙보다는 옆면 위주로 블렌딩하는 게 좋다. 블러셔를 바를 땐 역삼각형 모양으로 발라야 얼굴이 상대적으로 길어 보여 동그란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다.
    뷰티최지우 기자2024/06/19 11:00
  • 이젠 ‘점술가’ 연애 프로까지… 연애 리얼리티 인기 뜨거운 이유는?

    이젠 ‘점술가’ 연애 프로까지… 연애 리얼리티 인기 뜨거운 이유는?

    지난 18일 SBS에서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가 방영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용한 점술가들의 로맨스를 그렸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하트시그널’, ‘환승연애’, ‘나는 솔로’, ‘연애남매’까지 다양한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젠 점술가들의 연애까지 기획되는데, 사람들은 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열광하는 걸까?◇출연진의 생생한 반응이 몰입도 높여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반응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인기가 많다. 옛날 TV 프로그램은 인위적인 게 많았지만, 경연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모두 갈수록 리얼함과 출연진의 실시간 반응을 다루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이 변하면서 출연자의 즉각적인 반응은 시청자의 몰입도도 높였다. 특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출연자들 사이의 관계가 중점이라 제작진도 프로그램의 결말을 정할 수 없다. 이런 생생한 현장감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끄는 것이다.◇연애 감정 대리만족하려고 보기도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시청자도 많다. 연애하고 있지 않거나 연애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연애나 결혼에 대한 열정은 줄었지만, 연애 욕구는 남아있는 사람이 많다. 특히 비슷한 연령대 출연자가 있는 방송을 찾아보면서 출연자에 몰입하는 편이다. 비슷한 처지인 출연자를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연애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과거 판단 재확인하고 싶은 시청자도 있어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신을 투영하고 자신의 판단을 재확인하기도 한다. 기혼 시청자의 경우 옛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방송을 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출연자와 비슷한 처지일수록 자신을 투영해 자신의 판단이 맞다는 것을 확신하고 싶은 경향이 있다.다만,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과몰입하기보다 거리를 두고 시청하는 게 좋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온 연애와 현실 속 연애를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 대면으로 연인관계를 경험하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6/19 10:52
  • 배우 한지혜, 15kg 감량 후 슬림한 근황 공개… 유지 비결 뭔가 보니?

    배우 한지혜, 15kg 감량 후 슬림한 근황 공개… 유지 비결 뭔가 보니?

    배우 한지혜(39)가 자신만의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7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단순한 머신 운동 아닌 기능성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 안 하면 여기저기 고장이 난다. 루틴 있게 살기! 내 몸은 내가 아니까 꾸준히 열심히 하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지혜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산 후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지혜가 평소 즐겨한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근력 운동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기초대사량 자체가 높으면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높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또한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도 좋게 한다. 근육이 몸속 장기와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라,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이 잘 안돼도 살이 잘 찐다. ◇계단 오르기 계단 오르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고 그만큼 운동 효과도 높다. 계단을 오르면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빠르게 보내기 위해 빠르게 뛰며, 이 과정에서 호흡이 증가한다. 이 같은 작용은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꾸준한 계단 오르기 운동은 하체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허벅지 근육이 강해질 경우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이 줄면서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허벅지 근육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전체적인 근육량이 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허벅지 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계단 오르기는 이 밖에도 지구력, 균형감각 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스트레칭스트레칭은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은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량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깊은 호흡과 함께 가슴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6/19 10:47
  • 성형외과 의사가 알려주는 '얼굴 부기' 빨리 빼는 법

    성형외과 의사가 알려주는 '얼굴 부기' 빨리 빼는 법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인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퉁퉁 부어있다면 난감하다. 이때 연예인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 귀 고무줄 운동인데, 실제 효과가 있을까?귀 고무줄 운동이란 아침, 저녁 하루에 2번 10번씩 귓불이 접힐 정도로 고무줄을 귀에 걸어주는 것을 말한다. 고무줄 탄성으로 귀 앞에 위치한 씹는 근육인 교근이 자극돼 얼굴 근육을 이완시키고 부기를 없애는 효과를 낸다. 나이가 들수록 처지는 주름은 얼굴을 더욱 커 보이게 하는데 고무줄 운동을 통해 얼굴 라인을 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바노바기성형외과 김진현 원장에 따르면 귀 고무줄 운동은 실제 림프 순환을 도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김진현 원장은 "귀 주변에는 목으로 이어지는 많은 림프선이 분포해있다"며 "귀를 고무줄로 자극하는 운동은 림프 흐름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기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귀 주변 자극은 지압 효과와 더불어 근막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림프 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다만, 고무줄 탄력이 지나치게 강해 귀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통증을 유발할 정도로 강하게 자극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느슨한 세기로 고무줄을 걸어주는 게 좋다. 김 원장은 "장시간 착용 역시 림프 순환을 오히려 방해해 10분 정도 짧은 시간만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귀 고무줄 운동 외에도 페이셜 롤러를 활용한 얼굴, 목, 어깨 마사지도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역시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해 부종을 없애준다. 염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녹차, 레몬물과 같이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하면 체내 수분 저류를 줄일 수 있다. 꾸준히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부기가 심하다면 고압산소 치료를 받아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전문적인 수술로는 탄력밴드 리프팅을 고려해볼 수 있다. 김진현 원장은 "시간이 지나면 녹아 없어지는 실 대신 탄력밴드를 이용한 리프팅 수술로 적은 부분만 박리해도 처진 피부 조직을 당길 수 있다"며 "주변조직과 결합해 인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무너진 근막층 자체를 보강하는 원리"라고 말했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06/19 10:46
  • 의협 무기한 휴진 주장에 복지부 ‘법인 해산’ 카드 만지작

    의협 무기한 휴진 주장에 복지부 ‘법인 해산’ 카드 만지작

    18일 실시된 대한의사협회 집단 휴진에 동네 병원 14.9%가 참여한 것으로 기록됐다. 같은 날 의협은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가 3대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의협의 임원 변경 및 해산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의협 집단 휴진에 참여한 개원의는 보건복지부 추산 전체 3만 6059곳 중 5379곳(14.9%)이다. 지난 2020년 전면 휴진 당시 참여율(32.6%)보다 낮다. 반면 의협은 자체 조사 결과, 휴진율이 50% 내외라고 주장했다.휴진 규모는 앞으로 커질 전망이다. 같은 날 여의도에서 열린 총궐기대회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며 장기 투쟁을 예고했다. 앞서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으며 세브란스병원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병원도 무기한 휴진에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정부는 의협이 집단휴진을 독려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의협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휴진 피해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는 등 강경책을 펴고 있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집단 진료 거부는 협회 설립 목적에 위배된다”며 ‘의협 해산’도 가능하다고 했다.의협은 의료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단체’다. 의료법 제28조에 따르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및 간호사는 각각 전국적 조직을 두는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조산사회 및 간호사회(중앙회)를 설립해야 한다. 다만 설립 목적에 위배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실제 의료법 제32조에 따르면 복지부장관은 중앙회나 그 지부가 정관으로 정한 사업 외 사업을 하거나 국민보건 향상에 장애가 되는 행위를 한 때 또는 법에 따른 요청을 받고 협조하지 않은 경우 정관을 변경하거나 임원을 새로 뽑을 것을 명할 수 있다.또 아울러 민법 제38초에 따르면 법인이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허가의 조건에 위반하거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한 때에는 주무관청은 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다만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정부가 실제 의협 해산까지 추진한 적은 없는 만큼 이번에도 엄포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의협이 해산한다고 해서 의사들이 모이지 않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단결력만 높이는 역효과를 낳는 등 실익이 적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한편, 의협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 및 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 및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공개한 바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6/19 10:14
  • 의사도 가족도 아닌, 나만이 걸을 수 있는 ‘암 극복의 길’ [아미랑]

    의사도 가족도 아닌, 나만이 걸을 수 있는 ‘암 극복의 길’ [아미랑]

    “현대 의학으로 아직 치료가 되지 않는 질환 중에선 암이 대표적입니다. 암은 발생 빈도가 높아, 가족이나 지인 중 암 환자를 쉽게 볼 수 있을 겁니다. 그 중에는 치료가 잘 돼서 완치되는 사람도 있고, 재발해서 임종을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 암 환자가 다 완치돼 편안하게 살아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병천 교수는 암을 고치는 의사이기도 하지만 암을 극복한 환자이기도 합니다. 김병천 교수의 말대로 모든 암 환자가 편안하게 살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짚어볼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연재되는 ‘암으로의 휴가’ 칼럼에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암일반기고자=김병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2024/06/19 08:50
  • [밀당365] 본격 더위 오기 전 ‘혈당 보양식’ 챙겨 먹어요

    [밀당365] 본격 더위 오기 전 ‘혈당 보양식’ 챙겨 먹어요

    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에는 입맛이 없고 피로를 느끼기 쉽습니다. 기력 보충을 위해 든든한 보양식이나 시원한 과일을 즐겨 찾는데요. 혈당에는 어떨까요?<궁금해요!>“당뇨병 진단을 받은 지 몇 개월 안 지났습니다. 당뇨인이 된 후 처음 맞는 여름, 더위를 이겨야 한다고 주변에서 삼계탕에 장어에 콩국수까지 몸보신에 좋다는 음식을 먹으러 가자고 많이들 권유합니다. 하지만 혈당이 걱정돼 저는 입맛만 다시는 중입니다.”Q. 보양식 먹어도 괜찮을까요?<조언_김은미 삼성서울병원 영양팀장, 박경희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A. 삼계탕, 콩국수 추천해요
    당뇨김서희 기자2024/06/19 08:40
  • 운동 후 엉치가 뻐근~ 근육통이라 여겼다가 ‘사망’할 뻔한 英 여성

    운동 후 엉치가 뻐근~ 근육통이라 여겼다가 ‘사망’할 뻔한 英 여성

    운동을 즐기는 영국의 한 여성이 고관절 통증을 근육통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사망할 뻔했다. 폐, 위, 왼쪽 다리 등에 생긴 피떡(혈전)이 통증의 원인이었다.홀리 화이트홀(22)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왼쪽 고관절에 강한 통증을 느꼈다. 화이트홀은 "갑자기 엉덩이 위쪽에 통증이 생겼는데, 헬스장을 자주 가서 근육이 뭉친 줄 알았다"고 했다. 골반과 허벅지 뼈를 잇는 관절인 고관절은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부위여서, 운동 후 통증이 생기기 쉽다. 그는 얼음찜질로 통증을 완화하려 했으나, 점점 악화해 걷는 것도 어려워졌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영상 촬영 검사에서 폐, 위, 왼쪽 다리에서 혈전이 발견됐다. 화이트홀은 "진단 결과 다리 혈전이 엉덩이는 물론 폐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의료진은 폐혈전이 호흡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게 의아할 정도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혈전을 제거하기 위해 두 차례 수술을 받았고, 엉덩이에 스텐트(그물망)를 삽입했다.혈전증은 혈관 내에 피가 굳어져 혈전이 생기는 질환으로, 동맥, 내장정맥, 심장 등에 모두 생길 수 있다. 심장, 뇌, 폐 등 주요 장기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마비, 뇌졸중, 폐색전증 등의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혈전증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다. 종아리 등 특정 부위가 묵직하거나 뻐근하고 살짝 불편한 정도다. 한 번 생긴 혈전은 점차 커져 혈관 전체를 막는데, 이 상태가 되면 다리 등 혈전이 생긴 부위의 부종이 매우 심해진다. 혈액이 고여 심장까지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6/19 08:30
  • 척수 손상으로 마비왔던 강아지… '이것'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척수 손상으로 마비왔던 강아지… '이것'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척수가 손상돼 사지 마비가 왔지만 3D 프린팅 척추 나사 삽입으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잉글랜드 강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척수가 손상돼 3D 프린팅 척추 나사를 삽입한 6개월 된 잉글랜드 출신 코카푸(코카 스패니얼과 푸들에서 교배된 강아지 품종)인 아서의 사연을 공개했다. 아서의 보호자인 나탈리 존스는 "아서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움직이지 못했다"며 "급히 수의과 병원에 찾아갔다"고 말했다. 아서는 '척수 손상'을 진단받았다. 척수 손상은 척추 내에 존재하는 중추신경계인 척수에 손상이 생겨, 척수가 지배하는 하지 및 상지의 운동, 감각과 자율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로시오 올란디 수의사는 "아서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며 "척수는 대뇌의 밑에, 소뇌의 앞부분에 위치한 뇌간과 가까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서는 4시간 동안 수술받으며 '맞춤형 3D 프린팅 척추 나사'를 삽입했다. 맞춤형 3D 프린팅 척추 나사란 3D 프린터기를 이용해 나사가 삽입되는 위치를 계산하는 수술 방법으로, 정확도를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3개월이 지난 지금. 아서는 다시 천천히 걸을 수 있게 됐다. 강아지 척수 손상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 수핵의 돌출·탈출로 디스크가 생겨, 이 디스크가 척수신경을 압박해 발생한다. 간단하게 강아지 척수 손상을 판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강아지는 발목을 살짝 꺾어 발등을 바닥에 대면 바로 딛으려고 하는 신경 반사가 일어난다. 하지만 바로 딛으려 하지 않고 발목이 살짝 꺾인 채 유지된다면 척수 손상이 일어난 것이다. 이렇게 척수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더 악화하지 않게 척추뼈를 고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보호자도 동물병원에 올 때 반려견을 그냥 안고 오는 것보다는 아크릴판 같은 딱딱한 판에 고정한 후 데려오는 것이 좋다. 만약 손상당한 척수가 경추(목뼈)와 가까우면 호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횡격 신경이 손상돼 급성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이 신경이 마비되면 호흡곤란에 이어 급사까지도 가능하기에 강아지의 호흡 양상을 잘 확인해야 한다. 척수 손상이 등, 허리 쪽이라면 후지 마비가 생기거나 스스로 배뇨·배변하지 못하는 장애가 남기도 한다.척수 손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우선 약물을 사용해 치료한다. 반려견의 염증 반응과 척수 부종을 줄이는 것이 목적으로, ▲근이완제 ▲항생제 ▲통증 완화제 등을 투약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이 필요한데, 수술은 척수를 압박하는 디스크 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완전한 회복까지는 반려견마다 차이를 보이며, 최소 몇 주 안에 끝나는 경우도 있는 반면 회복까지 몇 달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이 회복 기간을 줄이기 위해 줄기세포 치료 등 재활 치료를 하기도 한다. 만일 척수 손상이 너무 심하면 손상된 신경 다발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2024/06/19 08:15
  • 열나고 목 붓는 아이… 감기 오인해 항생제 먹이면 안 되는 ‘이 병’

    열나고 목 붓는 아이… 감기 오인해 항생제 먹이면 안 되는 ‘이 병’

    아이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주기적인 발열이 반복된다면,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소아 주기성 발열 증후군, ‘파파증후군(PFAPA Syndrome)’일 수 있다. 파파증후군은 소아에서 나타나는 자가 염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주기적 발열, 아프타 구내염, 인두염,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파파증후군은 대부분 10세 미만 소아에게 발생하며, 주로 1~4세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물게 성인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선천 면역계를 구성하는 단백질 결함으로 인한 사이토카인 과분비로 추측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단일 유전자의 병적 변이로 인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복합 유전 요인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파파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3~5일 동안 지속되는 38.5~41도에 이르는 고열이며, 2~8주 간격으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 기간 경부 림프절 비대, 아프타 구내염, 인두염이 동반된다. 드물게 복통, 관절통, 두통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발열기 사이에는 무증상기를 보이며, 정상적인 발달과 성장을 경험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환희 교수는 “몇 번의 발열 에피소드를 겪은 보호자는 열이 나는 시기를 예측해 병원을 미리 찾기도 한다”며 “그러나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증상에 대해 보존적인 치료가 주로 이루어지다 보니 환자 및 보호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진단은 병력 청취와 신체 진찰 소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흔히 감기라고 불리는 상기도 감염 등 파파증후군과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환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필요시 적절한 호흡기 바이러스나 세균 검사 등을 통해 감별을 진행한다. 박 교수는 “감기는 발열과 편도염이 동반되고, 어린이집 등에서 다른 소아에게 반복적으로 옮아 발열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파파증후군과 감기를 혼동하기 쉬운 이유”라고 말했다.그 외 감별이 필요한 질환으로는 3주 주기로 호중구 수 감소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선천 면역결핍 질환 ‘주기 호중구 감소증’이 있다. 또 2일 정도로 짧게 지속되는 주기적 발열과 관절염, 복막염, 가슴막염 및 발진 등 증상이 동반되는 유전 질환인 ‘가족 지중해열’도 있다.파파증후군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6개월 이내 자연 호전되곤 한다. 또 수년간 지속되더라도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증상 조절을 위해 소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나, 재발을 막지는 못한다. 편도절제술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증상 호전 효과가 없고 수술 위험성이 있으므로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박환희 교수는 “파파증후군은 증상이 비특이적이므로 상기도 감염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감기로 오인되면 불필요한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되므로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반복적인 발열이 의심되면 발열 날짜를 꼼꼼히 기록해 주기성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6/19 08:00
  • 손태영표 다이어트 식단… 맛·식감·혈당 다 잡은 ‘이 곡물’ 드세요

    손태영표 다이어트 식단… 맛·식감·혈당 다 잡은 ‘이 곡물’ 드세요

    탄수화물과 당의 과다 섭취는 비만·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유해하다. 당 섭취량을 줄이거나 ‘착한 탄수화물’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몇 해 전부터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연예계에도 ‘저당밥 식사’ 문화가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한 사례가 배우 손태영이다. 손씨는 지난 3월 저당밥을 이용한 자신만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손태영표 살 안 찌는 다이어트 혼밥 레시피(무조건 해드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손씨는 “한국 사람들은 꼭 밥을 먹어야 한다”며 “파로를 밥에 섞어 먹어봤는데 포만감이 생기니 간식 먹는 게 줄더라”고 말했다. 이 영상에서 양파 장아찌, 구운 연어 샐러드, 파로로 지은 밥을 선보였다. 특히 손태영은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위해 파로와 백미를 3대 7 비율로 섞은 밥을 공개했다. 손태영이 밥에 사용한 파로는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파로는 세 종류의 밀을 통칭하는데, 유럽 국가에서는 주로 에머밀을 일컫는다. 파로는 1만2000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최초의 고대 곡물이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개량된 현대의 곡물에 비해 고대 곡물은 함유한 영양소가 다양하고 풍부하다. 또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파로는 화학 비료 사용이 금지될 정도로 이탈리아 농림식품부의 엄격한 가이드에 따라 재배된다. 고도가 높고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만큼 곡물의 품질 또한 우수해,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서 ‘주목해야 할 열 가지 고대 작물’로 꼽기도 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6/19 07:30
  • 강재준, 예비 아빠로서 철인 3종 경기 도전했지만 '이것' 발생해 실패… 얼마나 심각했길래?

    강재준, 예비 아빠로서 철인 3종 경기 도전했지만 '이것' 발생해 실패… 얼마나 심각했길래?

    개그맨 강재준(41)이 철인 3종 경기 중 수영을 하다가 다리에 쥐가 나 어쩔 수 없이 포기한 장면이 방송에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기가 태어나기 전, 멋진 아빠로서의 도전'을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강재준의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강재준은 두 번째 종목인 수영에서 다리에 쥐가 나 도움을 요청했다. 강재준은 응급요원들의 구조를 받아 나와 수영을 멈추고 마지막 종목인 마라톤에 돌입했다. 강재준은 "첫 번째 종목인 자전거를 탈 때 체내 수분이 부족해 (수영 중) 쥐가 심각하게 났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경우처럼 수영 중 갑자기 쥐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흔히 '쥐가 났다'라는 표현은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 것을 말한다. 근육경련은 평소보다 많이 걷거나, 안 쓰는 근육을 갑자기 무리하게 쓰면 생긴다. 수영의 경우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물에 뛰어들거나 ▲피로가 쌓인 상태 ▲수면 부족인 상태에서 물에 뛰어들면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체내 나트륨·마그네슘 부족하면 전해질에 이상이 생겨 근육경련이 발생한다. 수영처럼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 땀이 많이 배출되고, 몸에서 나트륨이 손실돼 근육경련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수분이 부족해도 근육경련이 유발될 수 있으니, 물과 나트륨을 모두 적절히 섭취하고 수영하는 게 좋다. 평소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해 생기는 근육경련은 마그네슘 섭취가 도움이 된다. 수영할 때 근육경련이 일어나면 먼저 몸을 둥글게 오므려서 물 위에 떠야 한다. 이후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물속에 얼굴을 넣은 채 근육경련이 발생한 다리의 엄지발가락을 힘껏 앞으로 꺾어서 잡아당긴다. 이 자세를 한동안 지속하면서 통증이 가라앉기를 기다린다. 이후 근육경련이 일어난 곳을 잘 마사지하면서 천천히 물에서 나온다. 물에서 나온 다음에도 발을 뻗고 종아리 근육을 충분히 마사지한다. 주위에 따뜻한 물이 있으면 수건에 적셔서 종아리에 감고 찜질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한다. 근육경련이 잘 나는 부위가 따로 있다면, 해당 부위의 근력운동도 권한다.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의류와 신발을 피하고, 비타민·마그네슘·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도 근육경련을 예방하는 데 좋다. 또한 혈액순환에 좋은 족욕 역시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6/19 07:30
  • 더위에 울긋불긋 올라온 땀띠… 가려워 못 참겠을 땐 ‘이렇게’

    더위에 울긋불긋 올라온 땀띠… 가려워 못 참겠을 땐 ‘이렇게’

    낮에 내리쬐는 햇볕에 땀을 흘리는 사람이 많다. 이로 인해 여름에는 몸 곳곳에 땀띠가 생기고 피부가 접히는 부분은 짓무르는 경우도 많다. 앞으로 다가올 폭염에 땀띠 걱정은 더욱 커지는데,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긁지 말고, 통풍 잘 되게 해야땀띠는 과도한 땀이나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붉은 발진을 말한다. 고온다습한 환경, 원활하지 않은 공기 순환, 자외선에 의한 자극, 비누 과다 사용 등으로 땀구멍이 막히는 게 원인이다. 짓무름은 피부 각질층이 과도한 수분에 의해 수화된 현상이다. 두 질환은 여름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한데, 모두 피부 손상을 촉진하므로 올바르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우선 땀띠는 가려워도 긁지 말아야 한다. 땀띠가 난 부위를 긁으면 세균이 침투할 수 있고 세균이나 칸디다균 등이 침범해 농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땀띠는 대부분 쿨링만 잘 해줘도 저절로 낫기 때문에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땀이 차지 않도록 헐렁한 옷을 입어 통풍이 잘 되게 하고, 가렵다면 냉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땀을 흘렸을 때 샤워를 자주 해 환부의 땀과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때 비누를 자주 사용하면 상처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여러 차례 씻는다면 가급적 물로만 닦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 교수는 "이미 생긴 땀띠는 염증크림, 소염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주로 치료한다"고 말했다.◇살포제·칼라민·산화아연 연고 등 도움땀띠와 짓무름이 심할 땐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약들이 있다. 피부의 습진을 막거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뿌리는 ▲외용살포제 ▲산화아연 연고제 ▲칼라민·산화아연 로션제가 대표적이다. 외용살포제는 목욕 후나 취침 전에 피부를 깨끗이 한 후 발라 사용하고, 눈 주위·상처·습진 등 이상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산화아연 연고제와 칼라민·산화아연 로션제는 환부에 직접 또는 거즈에 묻혀 바르고, 로션제를 사용할 때는 잘 흔들어 섞어줘야 한다. 단, 산화아연은 상처 부위에서 조직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어 중증·광범위한 화상, 감염부위, 상처, 습윤 상태의 환부, 눈 또는 눈 주위 점막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또한 칼라민·산화아연 로션제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었거나 ▲본인·가족이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미란(진무름)이 심하거나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경우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특히 소아는 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의 지도·감독하에 주의해서 사용한다.각 약의 사용법을 지켜 바르게 사용하면,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땀띠와 짓무름이 수일 내에 사라진다. 그러나 만약 5~6일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사용 시 발진·발적, 가려움, 자극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만일 약이 눈에 들어가면 즉시 흐르는 물로 약물을 씻어내고 안과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땀띠나 피부 짓무름을 예방하기 위해 파우더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파우더 속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하고 땀구멍을 막아 증상을 더 악화할 수 있다. 김범준 교수는 "파우더는 가루 흡입 문제 때문에도 요즘 잘 쓰지 않는다"며 "땀띠 완화에는 쿨링을 하는 게 중요하고, 파우더는 안 바르는 게 낫다"고 말했다. 땀을 흡수하기 위해 땀띠나 짓무름 부위에 수건·손수건을 두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피부가 접히는 부위의 습도를 높여 땀띠나 짓무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4/06/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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