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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이나 바다에서 놀다가 운동화가 물에 젖으면 고역이다. 젖은 채로 돌아다니기 힘든 것은 물론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기도 한다. 세균 번식 위험도 커진다. 빈 병, 신문지 그리고 동전 한 개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운동화, 병에 걸면 빨리 말라빈 병에 운동화를 걸어, 세워서 햇볕에 말리면 그냥 말릴 때보다 통풍이 잘되고 물기가 빨리 빠진다. 운동화 표면은 햇볕에 마르고, 속은 뜨거워진 빈 병 속 공기로 건조된다. 이왕이면 맥주병, 콜라병, 와인병 등 색이 짙은 유리병을 사용하자. 투명하거나 밝은색 병보다 빛을 많이 흡수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신문지, 습기 제거에 효과적신문지를 신발 안쪽에 구겨 넣고, 병 아래에 깔면 운동화가 더 빠르게 마른다. 신문지가 신발 안쪽 물기와 주변 습기를 효과적으로 빨아들여 건조 속도가 빨라진다. 가죽 소재 등 열기에 모양이나 색이 변할 수 있는 신발은 그늘에서 말리는 게 좋다.◇10원짜리, 탈취 효과 뛰어나신발이 말랐다면, 병에서 운동을 뺀 후 10원짜리 동전을 넣자.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10원짜리 동전의 구리 성분은 산화가 되면 구리 이온이 되는데, 이 이온이 악취를 발생시키는 미생물을 죽이고 냄새를 흡수한다. 구형일수록 효과가 좋다. 최초로 발행된 1966년 10원짜리 동전의 구리 함량은 88%였지만, 1970년부턴 65%, 2006년부턴 48%로 감소했다. 10원짜리가 없다면 소주를 휴지나 솜에 묻혀 신발 안쪽까지 닦아준 뒤, 그늘에 말려도 효과적으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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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마을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여성 노숙인이 쥐에 물려 두 다리를 절단하는 일이 발생했다.14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스타브로폴 지역의 한 목장에서 잠을 자던 60대 여성이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마리나’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쥐에 다리를 물린 상태였다. 마리나는 “술에 취했는데 쥐들이 나를 잡아먹었다”고 말했다.마리나는 행인의 도움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이미 양쪽 다리에 심한 괴저가 발생한 후였다. 괴저는 혈관질환이나 외상, 세균감염 등으로 인해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신체 조직이 괴사하는 것으로, 손·발에서 주로 시작된다. 손가락·발가락 끝이 검게 변하다가, 심해지면 발목, 무릎을 절단하기도 한다.결국 마리나는 수술을 통해 양쪽 다리 일부를 절단했다. 현재 노숙인 보호소로 옮겨져 회복 중이며,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보호소 측에 따르면,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자녀 양육권을 넘겨주는 등 모든 인간관계를 잃었음에도 여전히 술을 찾고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소 관계자는 “당장 마리나에게 술을 마시겠냐고 물으면 ‘그래, 좀 따라줘’라고 말할 것 같다”고 했다.더 큰 문제는 마리나가 머물고 있는 보호소가 화재 위험으로 인해 곧 폐쇄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현재 그는 돌아갈 집도, 함께 살 가족도 없는 상황이다. 유일하게 연락이 닿은 오빠마저 그를 거부했다. 보호소 관계자는 “마리나의 오빠에게 연락했지만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며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리나가 천천히 회복되고 친구도 사귀고 있지만, 보호소 강제 폐쇄 명령이 내려지면 미래가 암울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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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경영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의약품의 품질 강화 및 안전한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국생명과학은 배송 효율을 높이고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제 패키징을 업그레이드하여 포장 사이즈를 줄였다. 또한, PP플라스틱 간지를 종이 간지로 대체해 환경 오염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특히, 동국생명과학의 안성공장은 다국적 환경전문기업 베올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탄소 중립, 그린 환경 등을 추구하기 위한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린 전기 생산 도입, 폐열 회수, 고효율 유틸리티 투자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온실 가스를 줄이고 있으며, 순환경제 사업을 통해 에너지 19% 절감, 온실가스 11% 저감 등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동국생명과학은 cGMP 수준의 최고 설비를 갖춘 조영제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 합성부터 완제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일원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에 강점이 있다.지난 5월 10일에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주최하는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우수기업’에서, 모범적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동국생명과학 박재원 대표이사는 “그동안 생산공장의 폐열 회수, 유틸리티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그린 전기 생산 도입 등을 통해 ESG 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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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은 지난 21일 몽골 국영 은행인 몽골 스테이트 뱅크(The State Ban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몽골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섰다.이날 협약식에는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홍석윤 국제진료센터 팀장, 몽골 스테이트 뱅크의 락바수렌 히식턱터흐(LKHAGVASUREN Khishigtogtokh) 부국장, 어드바야살 바달츠(ODBAYASAL Badarch) 사업정책기획본부장, 자브할란 엔크타이반(JAVKHLAN Enkhtaivan) 서울사무소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스테이트 뱅크 고객 대상, 한국의 의료서비스 홍보 ▲카드 및 적금 이용 고객, 건강검진 등 할인 혜택 적용 ▲몽골 지역사회, 공중보건 교육 및 조기 진단 인식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홍준석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몽골 국민들에게 양질의 한국형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을 계기로 양국의 의료 서비스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몽골 스테이트뱅크의 락바수렌 히식턱터흐 부국장은 "몽골 정부가 최근 국가 건강검진사업을 시작하며, 유방암 및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몽골 국민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서비스와 대림성모병원의 우수한 진료 역량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대림성모병원은 몽골 환자들을 위해, 몽골인 코디네이터가 원내 상주하여 1:1 맞춤형 통역 및 진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몽골인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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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와의 접촉으로 사람이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두 건 보고됐다.프랑스 보비니의 아비센 병원에서 발표한 논문에는 야생비둘기와 접촉해 닭진드기에 감염된 63세 남성과 34세 여성의 사례가 소개됐다. 남성은 목과 팔, 어깨가 심하게 가려워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그의 피부에 작고 붉은 돌기가 퍼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남성의 사무실을 방문했는데, 남성의 사무실 베란다 쪽에 비둘기 둥지가 있는 게 확인됐다. 34세 여성도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이 여성도 6개월 동안 가려움증에 시달리다가 병원을 방문했는데, 비둘기가 아파트 테라스에 둥지를 틀기 전까지는 가려움증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가려움증 때문에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다.검사 결과, 두 사례 모두 비둘기에서 발견되는 ‘닭진드기(Dermanyssus)’에 감염돼 생긴 증상이었다. 의료진은 두 환자와 사무실, 집에 있는 비둘기 둥지에서 세균 샘플을 9개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비둘기에게 자주 발견되는 닭진드기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닭진드기는 크기가 1mm 내외로 진드기 중 작은 편에 속한다. 주로 닭, 새 등에 기생하며, 피를 빨아먹고 성장한다. 닭진드기는 생존력이 강해 섭씨 56도,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다고 알려졌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해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자주 발견된다. 닭진드기에 감염된 새들은 피부가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보이며,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닭진드기에 감염된 사람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위의 두 사례는 야생비둘기와 접촉해 사람에게 닭진드기 감염이 이뤄진 경우인데, 어느 비둘기든 진드기 감염 매개체가 될 위험은 있다. 도시에 사는 비둘기도 가까이 접촉하면 수많은 세균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 실제 도심 거리에서 발견된 비둘기에게도 약 108만 마리의 세균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변기에 있는 세균 수보다 1.5배 많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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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중(49)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권민중은 평소 취미인 플라잉 요가를 하러 갔다. 운동 후 잠깐의 휴식 시간에 권민중은 기름종이를 꺼냈다. 권민중은 “혹시 땀 이외에도 유분기 제거를 위해서 닦아 낸다”며 “막 닦아내면 피부에 손상이 갈까 봐 약간 톡톡 두드리는 정도로 기름종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크닉을 간 권민중은 “햇볕 아래에서 선크림은 필수다. 한 번만 바르면 안 되고 2~3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권민중이 평소 사용하는 기름종이의 효과와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의 유분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는다. 하지만 과하게 분비되면 모공을 막고 노폐물과 흡착해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유발한다. 이럴 때 기름종이로 얼굴 유분을 제거하면, 이런 증상을 완화하고 미관상 좋지 않은 번들거림을 없앨 수 있다. 다만 유분을 지나치게 닦아내면 피부 기름막이 손상돼, 이에 대한 방어 작용으로 유분이 더 많이 분비될 수 있다. 또 피부에 기름종이를 너무 세게 문지르면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피지선이 자극돼 피지가 과다 분비될 수도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의 경우 이런 부작용이 일어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기름종이를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하루 평균 2~3회 정도 쓰는 게 적당하다. 기름종이는 유분이 많이 분비되는 T존 위주로 가볍게 눌러주면 사용한다. 세게 문지르거나 닦아내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기름종이를 사용할 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한 번 사용한 기름종이를 재사용하지 않도록 한다.한편 권민중이 강조한 선크림 바르기도 피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으로,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줘야 한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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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32)가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소속사 피네이션은 크러쉬 건강 상태와 향후 스케줄 관련 공지문을 게시했다. 피네이션은 "최근 크러쉬의 디스크 질환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의료진으로부터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수적이란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크러쉬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크러쉬는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수술 후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허리디스크, 잘못된 습관이나 허리 충격 누적돼 발병허리디스크는 의외로 크러쉬와 같은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돼 허리 주위 신경을 눌러 통증을 겪는다. 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구조물로, 척추뼈가 밀리거나 서로 부딪히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다.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허리를 많이 사용해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기도 하고,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대체로 잘못된 습관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크고 작은 충격이 누적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물건 자주 들기, 과체중, 허리 운동 부족, 나쁜 자세 등은 젊은 층 디스크의 주된 발병 요인이다.젊은 층 디스크의 통증은 ▲방사통 ▲전이통으로 나뉜다. 방사통은 튀어나온 디스크 조각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당김과 저림 증상이다.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디스크와 신경 주변에 발생한 염증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전이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허리가 뻐근함은 물론 엉덩이와 다리로 통증이 퍼지며 저린 느낌과 통증이 함께 오는 경우 허리디스크 전조증상이니 주의해야 한다.◇통증 심하면 척추 수술 고려해야디스크 초기라면 약물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견디기 어려운 통증이 지속되거나 통증 세기가 계속 심해져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이 나타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다면 병원에 내원해 척추 수술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수술법으로 미세현미경 추간판 절제술이 있다. 이 수술은 미세현미경을 사용해 최소한의 절개로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으로 기존 수술 방식에 비해 출혈,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무거운 물건 들 때는 무릎 구부리기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구부정하게 앉거나 바닥에 양반다리로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허리를 숙여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도 좋지 않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구부려서 다리 힘을 사용해 드는 게 좋다. 누워서 쉴 때는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치는 것이 허리를 편하게 할 수 있다. 바닥 생활을 피하고 의자에 바르게 앉는 생활 습관도 도움이 된다.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체를 바닥이나 운동기구에 고정하고 상체를 뒤로 들어 올리는 신전 운동을 하면 허리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다만 허리디스크가 발병한 이후에 근력을 강화하겠다고 무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통증을 더 악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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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살 메이크업은 눈 밑 애교살이 도톰해 보이도록 펄섀도우나 글리터 등을 이용해 눈 밑을 환하게 그리는 화장법이다. 어려 보이게 해주고, 중안부와 얼굴 길이를 짧아 보이게 해 많은 사람에게 인기다. 그런데, 매일 하는 애교살 메이크업은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눈 점막 가까이 발라 안구건조증, 결막염 유발애교살 메이크업은 다른 때보다 화장품을 속눈썹 안쪽 눈 점막 가까이 바르는 게 특징이다. 눈 밑 애교살 부분을 밝게 부각하기 위해 위아래로 음영을 주거나, 반짝이는 글리터를 눈동자 바로 아래에 바르는 편이다. 이런 화장법은 안구에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을 막아 눈물이 빨리 증발하게 만든다. 마이봄샘은 위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 있다. 마이봄샘이 세균이나 노폐물에 계속 노출되면 마이봄샘 통로가 막혀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눈 시림 등을 겪을 수 있다. 특히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펄섀도우와 같은 화장품들이 렌즈에 쉽게 달라붙어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눈가 피부 얇아 색소 침착 위험애교살 화장이나 스모키 메이크업 등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눈 주위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진한 색의 아이섀도우, 아이라인, 마스카라 등에는 진한 색소 성분과 함께 피부와 밀착력을 높이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 눈 주위 피부는 전신 중 가장 얇은 피부에 속해 같은 양과 시간 동안 색소에 노출되더라도 다른 부위보다 색소침착이 잘 일어날 수 있다. 화장품에 포함된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염 발생 후 눈 주위가 다크서클처럼 어두워질 수도 있다.◇점막 가까이 바르지 말고, 잔여물 완전히 없애야애교살 메이크업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으려면 되도록 속눈썹 안쪽의 점막 부분에는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게 좋다. 화장을 꼭 해야 한다면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거나, 클렌징에 더욱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특히 애교살을 그리는 펄섀도우나 글리터 등은 밀착력이 높아 세안한 후에도 반짝이 등이 그대로 붙어있을 수 있다. 점막에 그린 아이라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아이 메이크업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워야 한다. 만약 평소 눈이 계속 충혈되거나 건조해지고 가렵다면 당분간 아이 메이크업을 멈추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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