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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뇌졸중 위험 높이는 ‘이 감정’… 분노 아니다

    노인 뇌졸중 위험 높이는 ‘이 감정’… 분노 아니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일수록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뇌졸중은 국소적 혹은 전체적인 뇌 기능 장애가 급속하게 발생해 상당 기간 지속되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등 치명적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예후가 불량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미국 하버드 T.H.찬 공중보건대학원 예니 소 박사팀은 2006년부터 2008년 사이에 뇌졸중을 앓은 적이 없는 50세 이상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시점과 4년 후 각각 외로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를 기준으로 ▲항상 낮음 ▲완화(점수가 높았다가 낮아진 경우) ▲최근 시작(처음 낮았던 점수가 높아진 경우) ▲항상 높음으로 분류한 뒤, 2018년까지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연구 시작 시점에 외롭다고 느낀 사람들이 외롭지 않다고 한 사람들보다 뇌졸중 위험이 25% 높았다. 특히 외로움이 항상 높은 그룹은 항상 낮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5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로움이 해소되거나 최근에 시작된 참가자들은 뚜렷한 뇌졸중 위험 증가 패턴이 보이지 않았다. 이는 외로움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임을 시사한다.연구 저자 예니 소 박사는 “만성적인 외로움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외로움을 평가할 때, 사회적 고립이 아닌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을 기준으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움이 건강, 웰빙 및 발달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글로벌 건강 문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미국 공중보건국장은 외로움의 사망 효과가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이 연구는 영국 의학 전문지 란셋의 온라인 학술지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4/06/28 06:00
  • 다이어트 중인데… 돼지고기 먹을까? 고등어 먹을까?

    다이어트 중인데… 돼지고기 먹을까? 고등어 먹을까?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을 고기 대신 생선으로 채우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생선의 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다는 이유에서인데, 생선도 생각보다 열량이 높을 때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생선 중에서도 기름기가 많은 고등어, 정어리는 생각보다 열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생선 한 토막 정도(100g)를 기준으로 고등어는 246kcal, 정어리 232kcal, 갈치 149kcal, 참다랑어 132kcal, 멸치 127kcal, 연어 106kcal, 전어 107kcal, 대구 86kcal, 명태 80kcal, 아귀 63kcal다. 양념하거나 기름에 튀겨 먹으면 이보다 열량이 많아진다. 육류의 열량은 100g 기준으로 닭고기 삶은 것 142kcal, 닭고기 튀긴 것 289kcal, 돼지고기 등심 204kcal, 삼겹살 484kcal, 소고기 등심 357kcal, 소갈비 312kcal다. 다이어트할 땐 고등어나 정어리를 먹는 것보다 닭고기를 먹는 게 나을 수 있다.그럼에도 생선이 건강식품인 이유는 지방의 구성 때문이다. 생선은 육류보다 불포화지방이 많다. 참다랑어의 DHA(오메가3지방산의 일종) 함유량은 34.6%에 달한다. 연어(16.1%)와 고등어(11%)에도 DHA가 풍부하다. DHA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고,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뇌세포 발달에 관련 있어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된다고 알려졌다.생선을 먹을 땐 내분비계 교란 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2~2017년 식품군별 폴리염화비페닐 평균 오염도는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농산물 순으로 높았다. 수산물 중에서도 ▲고래 ▲전어 ▲꼴뚜기 ▲청어 ▲소라 ▲도루묵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다.폴리염화비페닐은 생선 껍질이나 내장에 많이 축적되므로 제거한 후에 조리하는 게 좋다. 삶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삶아서 조리 하면 구울 때보다 식품 속 폴리염화비페닐 함량이 더 많이 줄어든다고 알려졌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06/28 05:00
  • ‘영수증’이 당뇨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 어떻게?

    ‘영수증’이 당뇨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 어떻게?

    화학물질인 비스페놀A에 노출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스페놀A(BPA)는 플라스틱을 코팅하거나 유연하게 만들 때 쓰이는 물질로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환경호르몬이다. 이전 연구를 통해 비스페놀A가 성조숙증이나 생식기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비스페놀A는 식품 용기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이나 영수증, 포장재 등에 함유돼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 연구팀 건강한 성인 4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비스페놀A 경구 복용군 ▲위약 복용군으로 분류됐다. 비스페놀A 복용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정한 안전한 수치인 체중 당 50μg(마이크로그램)을 4일간 복용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비스페놀A를 복용하기 전, FDA의 비스페놀A 노출 권고량의 안전성을 먼저 테스트했다고 전했다.분석 결과, 비스페놀 복용군은 대조군보다 4일 만에 인슐린 감수성이 현저히 감소했다. 두 그룹 모두 체중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은 비스페놀A가 인슐린을 비롯한 체내 호르몬 기능을 방해하고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FDA가 정한 비스페놀A 적정 노출량을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토드 헤이건 박사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식음료 대신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유리 소재의 용기에 담긴 제품을 고르는 등의 노력으로 비스페놀A 노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추후 몇 주 혹은 몇 달에 걸쳐 비스페놀A 복용량을 줄이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지 분석할 예정이다. 이후, 유산소나 근력 등 운동이 비스페놀A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지 실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당뇨병 협회 연례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6/28 00:01
  • 밥 먹기 전, 물수건으로 손 닦으면 세균 사라질까?

    밥 먹기 전, 물수건으로 손 닦으면 세균 사라질까?

    밥 먹기 전 식당 물수건으로 손을 닦는 사람이 많다. 안 닦은 손으로 식사할 때보다 덜 찝찝한 것은 맞지만, 물수건으로 손을 닦는다고 손이 깨끗해질까?물수건으로 손을 닦는다고 세균이 말끔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물수건이 오히려 세균에 오염돼있을 가능성도 있다. 2016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원 등 경기도 내 18개 시의 식품접객업소와 물수건위생처리업소에서 수거한 1호 물수건 74개의 위생상태를 분석한 결과, 74건 중 18건(24%)이 세균 허용 기준을 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르면 물수건은 대장균 검출이 음성이고, 대장균을 제외한 일반세균수는 10만 마리를 넘지 말아야 한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 기준을 넘긴 물수건의 세균 수는 73만~1억 마리에 달했다. 2022년엔 부산 동구가 기준치의 1만3000배를 초과하는 세균이 나온 물수건 업체 A사의 제품 20kg에 대한 폐기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식사 전에는 물로 손을 직접 씻는 것이 가장 좋다. 손의 세균을 제대로 없애려면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양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양손의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양손의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감싸 문지른다 ▲손깍지를 낀 후 문지른다 ▲손가락을 세워 반대편 손바닥에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닦는다 등 6단계로 손을 씻기를 권한다.특히 영유아는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식사 전에 손을 씻어야 한다.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엔테로 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다.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으로 전파되는 것이 보통이나, 환자가 만지고 난 후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다. 예방하려면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영유아의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전후로 손을 씻기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6/27 22:00
  • 벌어서 어디에 썼나… 의약품·의료기기 상장社, 매출 늘고 투자 줄어

    벌어서 어디에 썼나… 의약품·의료기기 상장社, 매출 늘고 투자 줄어

    올해 1분기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상장기업들의 매출이 늘어난 반면, 연구개발 투자는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한국바이오협회는 27일 국내 주요 의약품·의료기기 상장기업들의 인력·경영 상황을 조사·분석한 ‘2024년 1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한국거래소 산업지수 중 바이오헬스케어부문을 선별한 후 해당 지수에 포함되는 90개 공시기업을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기업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인력 ▲연구개발비 ▲매출 ▲재무상태 등을 분석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의약품 11.6%, 의료기기 5.8% 증가해 바이오헬스케어기업 전체 약 10.8% 성장했다. 매출액 증가율 또한 6.1%로, 전년 동기(–22.2%) 대비 크게 개선됐다. 대기업 의약품 매출이 16.8%나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중견기업 역시 의약품 2.9%, 의료기기 4.1%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을 보인 반면, 중소기업(의약품 –0.9%, 의료기기 –1%) 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2.1%에서 소폭 감소한 11.8%를 기록했다. 의약품 분야에서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이 11.7% 감소하고, 중소기업의 영업적자 전환 영향으로 파악된다. 조사를 실시한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중견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며 “중소기업은 영업흑자 전환으로 인해 수익률이 개선됐다”고 말했다.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5% 상승하며 전반적인 기업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약품 분야 대기업의 자본·자산이 모두 약 2배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중견기업·중소기업의 자본도 소폭 상승했다.1분기 연구개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의약품 분야 중소기업(11.5%)과 의료기기 분야 전체(7.2%)가 증가했지만, 의약품 분야 대·중견기업의 투자비가 468억원가량 줄면서 전반적인 감소로 이어졌다. 회계처리내역 세부항목별로 보면 판매비와 관리비가 2.1% 증가한 반면, 개발비는 21.1% 감소했다. 인력 역시 전체 인력이 전년 대비 1.4% 소폭 증가했으나, 연구개발인력은 0.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수출 비중은 지난해 1분기 29.3%에서 올해 1분기 30.9%로 약 1.6% 늘었다. 의약품 분야 대기업 수출과 의료기기 전체 기업 수출이 각각 33.1%, 11.4%씩 증가했다.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지표들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전반에서 개선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의약품 중소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해,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6/27 21:30
  •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 3개월 만에 14kg 감량… 식습관 '이렇게' 바꾼 게 비결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 3개월 만에 14kg 감량… 식습관 '이렇게' 바꾼 게 비결

    미스코리아 출신 일반인 여성이 3개월 만에 14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줄여주는 비서들'에는 첫 의뢰인 김예린씨가 출연했다. 김씨는 올해 초 방송된 커플 매칭 프로그램 '커플팰리스' 20번녀로 얼굴을 알렸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지녔지만,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이후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상태였다. 스튜디오에서 측정한 김예린의 관리 전 체중은 82.3kg으로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이후 26kg이나 증가한 것으로 측정됐다. 이후 관찰 카메라를 통해 공개된 그의 일상을 보고 의학 전문가 패널은 "현재 식습관을 봤을 때 영양실조 수준"이라며 "간편식으로 과도한 탄수화물만 섭취하면 나트륨, 지방 함량이 높아 비만으로 직결된다"고 했다. 특히 냉동식품을 비롯한 간편식과 식후 과일 섭취를 문제점으로 꼬집었고, 과식을 하지는 않지만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해 비만에 도달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문제점을 개선한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한 의뢰인은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으면서도 3개월 만에 14kg을 감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체지방은 12kg 줄었지만, 골격근량은 단 0.1kg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를 살찌게 만든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불규칙한 식사 패턴은 이른바 '굶는 다이어트'와 연관돼 있다. 김씨처럼 아침을 거르는 등 굶거나 식사량을 줄여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려는 다이어트는 '마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마른 비만이란 정상체중이지만, 체지방률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운동 없이 식사량만 급격히 줄이는 다이어트는 근육 분해와 기초 대사량 감소를 야기하기 때문에 체지방률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굶으며 하는 다이어트는 거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6/27 21:15
  • 도 넘은 발냄새, ‘이 음료’ 마시면 정말로 더 심해집니다

    도 넘은 발냄새, ‘이 음료’ 마시면 정말로 더 심해집니다

    발냄새가 심한 사람의 진가는 땀이 나는 여름에 발휘된다. 냄새로 족적을 남길 수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선명해진다. 질환의 징후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발냄새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발에 세균이 있거나, 땀이 다른 사람보다 매우 많이 나거나다.발에 세균이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무좀이 있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톱이 곰팡이의 하나인 백선균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인데, 백선균이 발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분해하면서 냄새가 심해진다. 소와각질융해증일 수도 있다. 산소를 싫어하는 일부 혐기성 세균에 감염돼 발냄새가 심하게 나는 질환이다.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 먹으며 코를 찌르는 화학물질을 유발한다. 이 질환이 있으면 발에 얕은 구멍이 여럿 생긴다.발에 세균 감염성 질환이 없더라도, 땀이 유독 많이 나는 사람은 발냄새가 심하다.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어나는데, 이때 발 상재균(정상적으로 우리 몸의 특정 부위에 살고 있는 세균)이 각질을 분해하면서 '이소 발레르산'이라는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발에 한정해 땀이 많이 난다면 국소 다한증 환자일 수 있다. 자율신경 중 땀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이 신경 말단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와 땀샘을 자극한다. 국소 다한증 환자는 심신이 안정돼 있을 때보다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발에 땀이 더 많이 난다.발뿐 아니라 전신에 땀이 많이 난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여러 원인으로 대사를 촉진하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인대가 약하거나 평발이어도 발냄새가 심할 수 있다. 인대가 약한 사람은 발의 움직임이 둔해져 땀이 많이 나고, 평발인 사람은 신발과 발바닥이 닿는 면적이 넓어 통풍이 잘 안돼 땀이 많이 찬다.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발냄새는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발을 씻는다. 발가락 사이를 문질러 때와 세균을 확실히 씻어내고, 습기가 남아있으면 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바람이나 드라이어 등으로 제대로 건조한다. 녹차 물 등으로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살균 효과가 있다. 외출할 때는 땀 흡수력이 좋은 면양말을 신고, 다한증이 있다면 양말을 하루에 두세 켤레 갈아신어 늘 발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신발도 특정 신발을 고집해 여러 날 연속해서 신지 말고, 여러 켤레의 신발을 번갈아 신는 게 좋다. 연달아 신으면 신발에 스며든 땀이 채 마르지 않은 상태라 발냄새가 심할 수 있다. 신발 속에 제습제 등을 넣어두면 곰팡이, 습기, 악취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샌들은 오히려 땀을 더 많이 나게 하므로 피한다. 통풍이 잘될 것 같지만 사실은 바깥의 뜨거운 기운이 그대로 닿아 땀이 더 많이 난다.또한 알코올,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땀이 많이 나게 한다. 발냄새를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음식이나 마늘, 카레 등 강한 향신료도 땀 분비를 증가시켜 발냄새를 악화할 수 있다.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 발 전용 파우더와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6/27 21:00
  • 팔도 ‘소식좌 비빔면’ 나왔다… 대체 왜?!

    팔도 ‘소식좌 비빔면’ 나왔다… 대체 왜?!

    팔도에서 여름철을 겨냥해 ‘소식좌 비빔면’을 출시했다. 기존 비빔면보다 20%가량 중량과 칼로리를 줄여, 적게 먹는 사람을 뜻하는 ‘소식좌’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소식은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독이 될 때도 있다. 건강하게 소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체중 조절·장수에 도움 되는 ‘소식’소식의 건강 효과는 다양하다. 평상시에 먹는 열량을 줄이면 체내 염증 반응이 줄어든다. 몸무게가 정상 체중보다 무거운 사람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일 500칼로리 정도 덜 먹으면 일주일에 0.5킬로그램 정도 체중이 줄고, 6개월간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과식하면 비만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지만, 소식하면 그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장수로 유명한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해보니,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는 게 장수에 기여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위 용량의 80%가 찼다고 생각하면 젓가락을 내려놓는 ‘하라하치부’ 식습관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극단적 절식, 오히려 몸 망가뜨려그러나 극단적 절식 형태로 소식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소식에서 건강 효과를 보려면, 적게 먹더라도 영양소를 정상 수준으로 섭취해야 한다.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면, 우리 몸은 몸속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낸다. 이 기간이 길어지면 지방이 바닥나므로 근육이나 신체 장기 조직이 분해되기 시작한다. 심각한 건강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체계가 무너져 병원균에 쉽게 감염되고, 상처 회복 속도가 더뎌진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소식할 경우 저혈당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평소 열량의 20~30%만 줄여야과식하지 않겠다는 마음만 먹어도 소식을 실천할 수 있다. 평소보다 먹는 양을 줄이더라도 인체에 꼭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는 충분히 먹어야 한다. 소식하기 전 평소 섭취 열량의 20~30%만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채소 등은 평소만큼 먹어 비타민, 칼슘 등 필수영양소 섭취가 모자라지 않게 한다. 국수, 밥 등 영양소가 비교적 적은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게 핵심이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6/27 20:30
  • 레드벨벳 슬기, 컴백 다이어트 위해 '이 음식' 먹었다… 재료 뭔지 봤더니?

    레드벨벳 슬기, 컴백 다이어트 위해 '이 음식' 먹었다… 재료 뭔지 봤더니?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30)가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슬기의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Hi Seulgi'에는 '운동 식단 관리…그리고 레드벨벳 컴백 전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슬기는 버섯 두부조림, 소고기 야채 술 찜, 양배추 참치 덮밥 등 집에서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선보였다. 슬기는 식단들을 소개하며 "만들기 쉬운데 맛도 최고"라며 "가볍고 건강한 식단 찾으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한다"고 했다. 슬기가 공개한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팽이버섯, 지방 흡수 억제 기능팽이버섯은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활발한 장운동은 변비를 예방하고, 당·나트륨 등을 체외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좋은 영향을 준다. 특히 버섯에는 버섯 키토산이라는 복합 식이섬유가 포함돼있는데, 장을 코팅해 지방 흡수를 막는 효과가 있다. ◇두부, 단백질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과 칼슘의 함유량이 많다. 높은 양의 단백질과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단백질 결핍이 일어나기 쉽다. 단백질 결핍은 ▲탈모 ▲피부 탄력 감소 ▲근육량 감소 등을 일으킨다. 이때 두부를 섭취할 경우 포만감을 얻는 동시에 단백질 결핍도 예방할 수 있다. ◇청경채, 면역력 향상 청경채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B ▲비타민 C ▲각종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또 면역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준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사용되는데,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한다는 특징이 있다.◇양배추, 암세포 억제해 항암에 도움 양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항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배추과 채소에 공통으로 함유돼 있는데, 효소 작용을 통해 암세포를 억제한다. 이 밖에도 양배추는 ▲숙취 해소 ▲피부노화 개선 ▲혈압 안정 등의 효능을 갖는다. 다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양배추가 혈당 조절 역할도 하기 때문에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참치, 심장 건강 개선 역할참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트리글라세라이드는 탄수화물로부터 합성되는 중성지방으로, 이 수치가 높을 경우 심장 마비와 뇌졸중 등이 유발된다.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경우 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과하게 섭취하면 체내에 수은이 축적될 수 있어 임산부와 어린이는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6/27 20:15
  • 임신의 20%가 ‘자연 유산’된다… 이유 뭘까?

    임신의 20%가 ‘자연 유산’된다… 이유 뭘까?

    임신테스트기가 상용화된 이후 임신 초기 유산 진단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임신 사례의 20%가 유산으로 이어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유산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 유형별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에게 물었다.◇전체 임산부의 5명 중 1명이 자연 유산유산의 정의는 수정란이 자궁 안에 착상됐으나 체중 기준 500g 미만, 임신기간 기준 20주 미만으로 생존 능력이 없는 태아가 자궁 밖으로 빠져나온 것을 의미한다. 유산은 80% 이상이 임신 3개월 이내에 발생하고 그 후에는 발생 빈도가 급격히 감소한다.국내 전체 임신 건수 중 약 20%는 유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국내 전체 임신 건수는 42만1454건, 출생아 수는 33만4115명이다. 유산 건수는 8만7339건으로 나타났는데 임신 중 약 20%는 유산이 차지하는 셈이다. 이러한 유산 비율은 2019년 20%,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유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태아에게 유전적 결함이 있는 경우나 산모의 급성 감염성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 기저질환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흡연, 음주, 영양실조 등의 생활습관이나 자궁의 선천적 기형 및 골반염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중절 후유증으로 생긴 자궁 내 유착이나 자궁경부의 이상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신적인 충격이나 심한 스트레스 역시 마찬가지다.◇질출혈 동반한 절박유산, 치료 받으면 임신 유지 가능유산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는 질출혈이다. 임신 중 질출혈 사례에서 50% 미만이 실제 유산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유산이 진행되면 임신 초기의 메스꺼움이나 피로감, 유방 동통 등의 입덧 증상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수 있다. 초음파 검사 시에 아기집을 둘러싼 혈종이 확인되기도 한다.유산에도 종류가 있는데 ▲절박유산 ▲완전유산 ▲불완전유산 ▲계류유산 ▲습관성유산 등이다. 절박유산은 임신이 확인된 산모에서 임신 1/3분기에 질출혈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산모가 안정을 취하고 프로게스테론 보충 요법 등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임신을 지속하고 유산을 방지할 수 있다.완전유산은 태아가 사망하고 난 후 태아와 태반 등이 모두 자궁 밖으로 나온 상태를 말한다. 반대로 태아 또는 그 조직의 일부가 자궁 내에 남아 있는 상태는 불안전 유산이라고 한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수주가 지나도 유산임을 인지 못 하는 예도 있다. 이를 계류유산이라 하는데, 초음파로 검사했을 때 자궁 내 아기집은 보이지만 아기집 안에 난황낭 및 태아가 확인되지 않거나, 태아의 심장박동이 확인되지 않을 때 진단이 가능하다. 계류유산이나 불완전 유산 경우에는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출혈이 심하면 ‘자궁 소파술’을 통해 남아 있는 조직을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산모의 유전성 혈전질환, 습관성 유산 원인될 수도습관성 유산은 3회 이상 유산이 ‘연속적’으로 발생할 때 진단한다. 습관성 유산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신경 써서 치료해야 하는 원인은 두 가지다. 첫 번째 원인은 산모의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이며 두 번째 원인은 산모의 유전적 혈전성향증이다. 이 외에도 부모로부터 기인한 유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내분비 요인, 감염 요인 등을 파악해야 한다.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내막 내 유착, 점막하 근종 등 해부학적 구조 이상일 땐 자궁경을 통해 교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갑상선저하증이나 고프로락틴혈증 등의 내분비 요인이 원인이라면 약물을 통해 교정을 시도할 수 있다. 조절되지 않은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습관성 유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신 전 당뇨 조절이 중요하다.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이 원인이면 다음 임신 초기부터 아스피린이나 헤파린을 복용하는 게 유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전성향증이라면 항혈전제가 도움될 수 있다는 근거가 있으나 용량 등에 대한 근거는 아직 불충분한 상태다.◇유산 후 안정기 가져야, 정서 적지지 필요통상 유산 후 7일에서 60일 사이 임신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유산 후 빠르면 2주 후부터도 다음 임신이 가능하지만 재발 및 조산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일정 기간은 피임이 권유된다. 임신 초기 유산의 경우에는 특별한 안정기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감정 기복이나 우울증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유산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방지할 방법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유산 후 관리와 다음의 임신을 위한 산전 관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며 금연, 금주, 과도한 카페인 복용도 삼가야 한다. 만약 당뇨약이나 혈압약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호르몬 치료 및 혈당, 혈압 조절을 해야 한다.
    임신오상훈 기자 2024/06/27 20:00
  • 올여름 ‘어깨 깡패’ 되고픈 분들, 여기 꿀팁 대방출이요!

    올여름 ‘어깨 깡패’ 되고픈 분들, 여기 꿀팁 대방출이요!

    여름 휴가를 대비해 몸만들기에 열심인 사람이 많다. 특히 남성들은 넓고 탄탄한 어깨를 갖기 원한다. 이를 위해선 상체 근력 운동 기구를 이용해 어깨 주변에 포진된 근육을 키우면 된다. 헬스장에 꾸준히 나가는 게 쉽지 않다면, 집에서 손쉽게 하는 운동 알아두자.◇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운동이다. 삼각근은 어깨의 곡선을 담당하는 근육이므로, 단련하면 어깨의 볼륨이 커지고 각도가 변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우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양쪽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몸은 살짝 앞으로 기울이고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이때 너무 무거운 무게를 들면 승모근이 사용되기 때문에 적당한 무게로, 어깨높이까지만 들어올려야 한다. 반동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팔을 드는 게 아닌 측면 삼각근으로 덤벨을 들어준다고 생각하면 좋다.◇파이크 푸시업파이크 푸시업은 푸시업 동작을 어깨에 힘이 쏠리도록 변형한 운동이다. 어깨와 가슴 위쪽 근육, 팔 등 산체 근육을 동시에 자극해 강화할 수 있다.푸시업처럼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높게 들고 양팔은 어깨너비보다 각각 한 뼘 정도 넓게 벌려 유지한다. 몸의 전체적인 형태는 'ㅅ'자가 되어야 한다. 시선은 바닥 쪽을 두고, 천천히 팔을 굽혀 얼굴이 지면에 닿기 직전까지 내려간다. 이때 어깨 근육에 자극이 느껴져야 한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엉덩이가 내려와선 안 된다. 이후 다시 팔을 펴면서 올라온다. 내려갈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올라갈 때는 숨을 내쉰다.◇암워킹암워킹은 팔을 이용한 전신운동이다. 코어 근육과 상체 근력을 단련시킬 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도 돼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처음 자세는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선다. 몸을 숙여 양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마치 걷는 것처럼 한 손씩 앞으로 바닥을 짚어 이동한다. 푸시업 기본자세가 될 때까지 앞으로 이동한다. 다시 거꾸로 한 손씩 몸쪽으로 짚어 이동해 처음 서 있던 자세로 돌아간다.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지나치게 팔을 앞으로 이동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게 좋다.한편, 거북목·라운드숄더만 교정해도 어깨가 더 넓어 보인다. 가슴에서 어깨뼈를 잡고 있는 근육이 등의 근육보다 짧아지고 강해져 생기는 라운드숄더는 어깨를 확연히 좁아 보이게 만든다. 단축된 목 앞쪽·가슴팍·쇄골 부위의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약해진 등 쪽 근육을 단련하면 어깨가 펴져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가슴을 쫙 펴는 등 바른 자세에도 신경 써야 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4/06/27 19:30
  • 50대 중반 강수지, 매주 ‘이 운동’ 했더니 근육 생기고 키까지 커… 방법 뭐길래?

    50대 중반 강수지, 매주 ‘이 운동’ 했더니 근육 생기고 키까지 커… 방법 뭐길래?

    가수 강수지(57)가 운동 후 바뀐 몸 상태를 밝혔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우리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정희원 교수님과 함께하는 웰빙 라이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강수지는 “우선순위를 운동으로 두려고 노력한 지 1년 좀 넘었다”며 “1년 반 전부터 일주일에 세 번 정도 헬스클럽을 갔다. 운동을 하니까 몸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먼저 키가 1cm 자랐다. 척추가 약간 바깥으로 나왔었는데, 그게 고쳐지면서 근육이 양쪽으로 생겼다”며 “그 다음부터는 이제 운동을 해야겠구나 했다. 유산소도 일주일에 3번 정도 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수지는 스쿼트와 스트레칭 등을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꼭 한다며 허리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강수지가 평소 즐겨하는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다.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훈련해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무릎이 앞으로 나가면 안 되고, 엉덩이를 뒤로 빼야 한다. 무엇보다 허리와 복부에 힘을 줘 척추를 바르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앉을 때 뒤쪽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면 된다. 스쿼트는 고관절을 강화시켜 자세 교정에도 도움을 준다.다만 무릎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스쿼트를 피해야 한다. 스쿼트 동작은 무릎 관절의 인대‧근육을 강화시키지만 관절 사이에 있는 ‘반월상 연골판’에는 부담을 줄 수 있다. 스쿼트를 할 때는 무릎을 90도로 크게 굽혔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는데, 이때 무릎에 있는 연골인 반월상 연골판에 하중이 실려 눌린다. 무릎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라 반복적으로 하중이 가해지면 손상 위험이 있다. 무릎관절염이 심하다면 무릎을 45도만 굽히는 미니 스쿼트를 하면 연골판에 부담이 적게 가해진다.한편 강수지가 밝힌 것처럼 실제로 운동을 하면서 키가 크는 게 가능한 일일까? 실제로 성인이 돼 성장판이 닫히면 뼈가 자라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스쿼트나 스트레칭 등을 지속적으로 하면 자세를 올바르게 교정하는 데 도움을 줘 키가 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장이 멈춘 성인들도 자세가 안 좋아 척추가 휘면 본래 자신의 키보다 2~3cm, 심하면 5cm까지 줄어들게 된다. 이때 디스크의 간격, 뼈의 변형, 휘어짐 등을 교정하면 숨은 키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6/27 19:15
  • 쏘내추럴, 유분 잡는 스팟 크림 ‘매직 포어 매트 크림’ 출시

    쏘내추럴, 유분 잡는 스팟 크림 ‘매직 포어 매트 크림’ 출시

    쏘내추럴(SO’ NATURAL)에서 바르는 즉시 피지와 유분을 감쪽같이 흡수해 피부를 매끈하게 정돈해 주는 ‘매직 포어 매트 크림’을 출시했다.매직 포어 매트 크림은 피부 굴곡을 따라 얇고 균일하게 밀착돼 파우더를 바른 듯 보송하게 관리해 주는 젤리 같은 제형의 매트 크림이다. 쉽게 번들거리는 T 존과 콧볼, 나비존 스팟에 사용하면 가볍고 산뜻한 피부로 가꿔준다.또한 초미세 입자의 3중 세범 케어 성분이 3중 방어막을 형성해 노폐물을 흡착하고 모공 수렴에 도움을 준다. 베이스 사용 전에 발라주면 오랜 시간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주며, 편안한 발림성으로 저녁 크림 단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특히 한여름 무더위에 쉽게 지워지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걱정이거나, 스팟 케어가 필요한 지성 피부 혹은 모공이 도드라진 피부의 경우 유분 제거와 동시에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으로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매직 포어 매트 크림은 쏘내추럴 공식몰과 모바일 샵에서 구입 가능하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6/27 18:00
  • 대림성모병원, ‘제 7회 청암심포지엄’ 성료… 수술·약물치료·방사선치료 등 최신 지견 공유

    대림성모병원, ‘제 7회 청암심포지엄’ 성료… 수술·약물치료·방사선치료 등 최신 지견 공유

    대림성모병원이 지난 26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 7회 청암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대림성모병원은 협력 병·의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청암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협력 병·의원 및 제약바이오 의료계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해, 열띤 담론의 장이 펼쳐졌다.대림성모병원 설립자인 김광태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두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첫번째 세션의 좌장은 홍준석 병원장이 맡았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갱년기 증상 및 치료 '누구도 권하지 않은 여성호르몬'(대림성모병원 산부인과 김태준) ▲유방암 수술, 요즘 어떻게 하나요(대림성모병원 유방외과 강은영) ▲유방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최신 동향(대림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주리)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두번째 세션은 조윤희산부인과의 조종남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항상 고민되는 당뇨약,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대림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세정) ▲흥미로운 갑상선 증례(대림성모병원 갑상선영상의학과 성진용) ▲병원과 의료산업의 희망도약, 2024 트렌드 분석(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특히, 김주리 대림성모병원 유방암병원장 겸 방사선종양센터장의 발표 중 최신 방사선 치료기법인 ‘세기조절 방사선치료’에 대한 내용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김성원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청암심포지엄을 통해 협력 병·의원 간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질환별 최신 동향 및 현안뿐 아니라 향후 의료계가 나아가야할 운영방향까지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6/27 17:52
  • 요즘 따라 허리 아프다면… ‘골반 틀어짐’ 확인해보세요

    요즘 따라 허리 아프다면… ‘골반 틀어짐’ 확인해보세요

    골반은 몸과 다리를 연결하고 척추를 받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 골반이 틀어지면 몸 전체 대칭이 무너지고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골반이 틀어졌는지 간단히 확인할 방법은 없을까?골반 틀어짐은 주로 잘못된 자세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를 하면 골반이 틀어지기 쉽다. 다리를 꼬고 앉게 되면 한쪽 골반에만 몸무게가 실리고 반대쪽 골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진다. 앉은 채로 한쪽 다리를 오므리고 다른 쪽 다리를 그 위에 포갠 자세인 양반다리 또한 골반에 좋지 않다. 이외에도 ▲한쪽 다리에만 힘을 주고 서 있거나 ▲무거운 크로스백을 한쪽 어깨에만 매고 다니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무거운 지갑을 넣고 다닐 때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골반이 틀어졌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우선 천장을 보고 편하게 누워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린다. 그런 다음 그대로 왼쪽 무릎을 바닥에 대본다. 다리를 바꿔서 똑같이 반복한다. 이때 무릎이 유독 땅에 잘 닿지 않거나 닿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쪽이 있다면 그쪽 골반이 틀어진 것이다.벽에 기대서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다.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서서 허리 뒤쪽과 벽에 있는 공간 사이에 손을 넣는다. 이때 두 손이 다 들어가면 앞쪽으로 골반이 틀어진 ‘골반전반경사’이다. 손이 아예 들어가지 않으면 ‘골반후반경사’를 의심할 수 있다. 골반이 틀어지지 않았다면 손이 한 개 들어간다. 이외에도 ▲양쪽 신발 바닥이 닳은 정도가 심하게 차이 나는 경우 ▲가방을 어느 한 쪽에 매야 편한 경우 ▲바지·치마가 한쪽으로 자주 돌아가는 경우에도 골반이 틀어진 것일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6/27 17:51
  • 하나-두리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첫 공동 학술대회 성료

    하나-두리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첫 공동 학술대회 성료

    하나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와 두리 이비인후과 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제1회 두리-하나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공동 학술대회를 열고 어지럼증과 편도를 포함한 질환에 대한 효율적 진료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역삼동 파크 루안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두 네트워크 소속 원장 70여 명과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본원  의료진 11명이 참석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인 하나, 두리 이비인후과 네트워크가 공동 학술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술대회에서 한양대 명지병원 심대보 교수는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기증 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주형로 원장은 ‘환자 맞춤형 편도 아데노이드 수술 방법에 대한 임상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 보험이사인 신재민 양주 두리 이비인후과 원장이 ‘2024년 의료보험 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하나, 두리 네트워크는 이번 제1회 공동 학술대회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공동 행사를 개최해 이비인후과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은 “코로나 19 판데믹을 겪으면서 국민이 이비인후과를 과거보다 더 신뢰하고 더 의존하고, 더 기대하는 분위기인 만큼 하나와 두리 네트워크가 보다 더 나은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두리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의 임현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양 네트워크가 건강한 경쟁과 협력관계를 이어가 환자분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6/27 17:49
  • 조아제약,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에스' 신규 TV 광고 온에어

    조아제약,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에스' 신규 TV 광고 온에어

    조아제약이 하루 한 개의 앰플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에스'의 신규 TV 광고를 시작했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신뢰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하선이 모델로 참여했다.이번 TV 광고는 '잘크톤, 알고 계시죠?'라는 박하선의 내레이션으로 잘크톤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불어 '하루 1앰플로!'라는 문구와 원터치 설계로 간편하게 사용하는 모습 등을 통해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플라스틱 소재 안전성 최고 등급 VI(USP Plastic Class VI)를 받았으며, 인체 공학적 설계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잘크톤 에스는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연과 튼튼한 뼈 성장을 위한 칼슘, 신경과 근육 발달을 위한 마그네슘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13가지 영양 성분을 함유했다.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하여 휴대와 섭취가 쉬울 뿐만 아니라, 딸기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잘크톤 에스는 조아제약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잘크톤 에스가 엄마들 사이에서 특허받은 용기에 담긴 어린이 영양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배우 박하선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잘크톤 에스 신규 TV 광고는 EBS TV·투니버스·애니맥스 등 케이블 채널과 아파트 단지 내 엘리베이터 및 편의점 세븐일레븐 매장 내외 모니터, 조아제약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6/27 17:36
  • 중앙대병원, 7월 10일 ‘다낭성난소증후군’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7월 10일 ‘다낭성난소증후군’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이 7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이 호르몬 이상으로 배란이 되지 않아 월경 불순, 다모증, 불임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무월경 증상을 방치할 경우 자궁 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해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심유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6/27 17:35
  • 노보 노디스크, 고혈압·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3상 실패

    노보 노디스크, 고혈압·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3상 실패

    노보 노디스크의 항고혈압제 후보물질 '오세두레논'이 임상 3상 시험에서 실패했다.노보 노디스크는 오세두레논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CLARION-CKD'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 인해 노보 노디스크가 입은 손실은 약 57억 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조14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오세두레논은 노보 노디스크가 작년에 KBP 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13억 달러(한화 약 1조8000억 원)에 인수한 3세대 비스테로이드성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 후보물질이다. 인수 당시 오세두레논은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신장 질환 치료제로도 가능성 덕분에 제약업계의 기대를 받았다.CLARION-CKD 임상 3상 시험은 오세두레논을 비조절 고혈압과 진행성 만성 신장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평가하기 위해 KBP 바이오사이언스가 주도했으며, 임상에는 6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했다.임상 설계 내용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들이 12주의 치료를 마친 후 중간분석을 진행하기로 사전에 합의돼 있었다. 그러나 사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는 중간 분석에서 해당 연구가 무용성(효용성이 없는 상태)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는데, 이는 1차 평가변수인 임상 초기부터 12주차까지의 수축기 혈압 변화가 목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노보 노디스크는 CLARION-CKD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노보 노디스크는 2024년 2분기에 인식되는 57억 덴마크크로네의 손상차손으로 인해 2024년 1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발표한 영업이익 전망과 비교했을 때 2024년 영업이익 성장률에 약 6%p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노보 노디스크 측은 "이번 임상 실패로 인해 약 57억 크로네 상당의 손상차손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2024년 1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발표한 영업이익 전망과 비교할 때 2024년 영업이익 성장률에 약 6%p의 부정적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현재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다른 적응증에 대한 오세두레논의 개발 가능성을 평가 중이라고 전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6/27 17:26
  • 발가락 파랗게 변했다가 괴사, 결국 사망까지… 50대 男, 어떤 사연일까?

    발가락 파랗게 변했다가 괴사, 결국 사망까지… 50대 男, 어떤 사연일까?

    파란 발가락 증후군이 기존에 갖고 있던 베체트병을 악화시켜 결국 사망한 51세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 요르단 과학기술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49세에 베체트병 발생 병력이 있는 북부 요르단 출신 51세 남성이 처음에 편측성 파란 발가락 증후군의 증상을 보였다가, 이후 3주간 진행된 발가락 변색과 괴저(세포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 결과 발생한 괴사)가 베체트병을 악화시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고 있지 않았고 베체트병에 대한 가족력도 없었다. 처음에 의사는 남성에게 '파란 발가락 증후군'을 진단했다. 파란 발가락 증후군은 급성 동맥 폐색의 드문 증상으로, 미세혈관 폐쇄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통증과 변색이 특징이다. 3주가 지나고 남성의 발가락에 건조 괴저가 일어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왼쪽 경골과 발등에는 맥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퇴원 후 2개월 만에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 남성의 가족에 따르면 그는 사망 며칠 전부터 허벅지 통증을 겪었다고 한다. 이 남성의 기저질환이었던 베체트병은 구강 궤양, 음부 궤양, 안구 증상 외에도 피부, 혈관, 위장관, 중추신경계, 심장과 폐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기본적인 특징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vasculitis)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증상은 ▲여러 기관의 궤양 ▲피부 증상 ▲안구 증상 ▲관절염 ▲혈관염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피부 증상의 경우 주로 다리 앞쪽에 나타나지만 ▲얼굴 ▲목 ▲팔 ▲둔부에도 생길 수 있다. 처음에는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부위에 거무스름한 색소가 침착됐다가 흉터를 남기지 않고 소실된다. 질병의 활동도에 따라 재발하게 된다.​하지만 이 사례처럼 파란 발가락 증후군이 베체트병을 악화하는 경우가 드물다. 베체트병으로 진단되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병이 ▲눈 ▲장 ▲뇌혈관 등에 침범했을 경우 ▲실명 ▲장천공 ▲뇌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콜키신을 포함한 스테로이드제, 면역 억제제 등 여러 약제를 사용하며, 꾸준히 치료받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다.​ 한편, 이 사례는 파란 발가락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레이노 현상과 식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레이노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말초혈관이 과하게 수축하며 조직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돼 손발이 차다 못해 피부색이 파란색으로 변하고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이 사례는 '미국 사례 보고서 저널'에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6/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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