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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32)가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현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비키니 톱을 입고 벽에 기댄 채 찍은 셀카를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팬들에게 공유했다. 현아는 지난 6월 24일 46.6kg에 불과한 몸무게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별다른 멘트 없이 체중계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현아는 앞서 엄정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건강을 위해 살을 8kg 찌웠지만, 옷이 맞지 않아 다시 다이어트 결심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가슴 근육은 가장 크게 외적으로 부각되는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신경써서 단련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대흉근(가슴의 앞면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이 발달하면 가슴 볼륨감이 살아난다. 대흉근 아래층에 위치한 소흉근을 단련하면, 처진 가슴 부위가 올라간다. 게다가 어깨관절과 가슴 외곽 부위가 강화된다. 소흉근은 대흉근을 단련하면 자연스럽게 함께 발달한다. 가슴 근육을 단련하면 어깨가 말리지 말리지 않고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운동이 덤벨 프레스와 덤벨 플라이다.◇덤벨 프레스덤벨 프레스는 덤벨을 들고 팔을 앞으로 미는 동작이다. 대흉근이 가장 많이 쓰이며, 팔 뒤 삼두근, 어깨의 전면 삼각근 등이 보조근으로 사용된다. 긴 바를 사용하는 벤치프레스보다 가슴근육의 가동 범위가 넓어, 운동 효과도 더 크다. 근육을 더 많이 늘렸다 수축하기 때문이다. 어깨 관절, 손목, 팔꿈치 등 신체적 조건 때문에 벤치프레스가 불편하거나 어려운 사람도 덤벨 프레스를 하면 불편한 요소를 보완해 운동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1. 덤벨을 들고 벤치에 눕는다. 허리는 아치형으로 만들면서 가슴을 들어준다. 허리를 너무 과도하게 젖히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가슴이 살짝 올라가는 정도로만 말아준다.2. 덤벨을 든 손은 가슴 중앙과 하단 사이에 둔다. 그 이상 내려가거나 올라가면 어깨에 자극이 쏠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3. 덤벨을 올리면서 호흡을 뱉고, 내리면서 호흡을 마신다. 팔꿈치 각도는 정확히 수직으로 내려와야 한다. 간혹, 벤치프레스처럼 가슴으로 내리고 얼굴 쪽으로 올리곤 하는데, 덤벨프레스를 할 때는 팔꿈치가 수직으로 떨어지고 올라와야 가슴 근육에 효과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다.4. 덤벨을 올릴 때는 끝 지점에서 손을 모아준다는 느낌보다는 가슴을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야 한다. 손을 모으지 않아도 가슴에 힘을 줄 수 있다면 굳이 손을 모으지 않아도 된다.◇덤벨 플라이덤벨 플라이는 덤벨을 들고 팔을 밖으로 펼치는 운동이다. 마찬가지로 대흉근이 주동근이다. 팔꿈치를 세워 양쪽 팔의 간격을 좁힐수록 대흉근이 많이 수축된다. 팔은 120도까지 벌려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팔과 옆구리 각도는 직각으로 뻗어야 한다. 옆구리 각도가 작을수록 운동 효과를 보기 힘들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방지한다.2. 적당히 가벼운 덤벨을 갖고 벤치에 눕는다. 지면에 발을 단단히 고정하고, 날개뼈를 모아준다.(숄더 패킹) 허리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만 등을 아치형으로 만들어준다. 시선은 천장을 향한다.3. 턱을 최대한 당기고 가슴을 열어준 상태에서 팔을 벌린다. 내릴 때 날개짓을 하듯 가슴 근육의 이완과 수축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몸통과 팔꿈치의 각도는 90도가 아닌 75도 정도로 맞춘다. 덤벨과 어깨가 일직선을 이루면, 어깨에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4. 팔을 올릴 때 이두근으로 가슴을 눌러준다고 생각하면서 올리면 자극이 좀 더 잘 온다. 팔꿈치는 완전히 펴지 말고, 약간 굽혀야 팔꿈치 관절에 무리가 안 간다. 가슴에는 좀 더 자극이 간다. 어깨는 들리지 않게 고정해야 한다.5. 내리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올릴 때 숨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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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과거 친구들과 인연을 끊은 일화를 공유했다.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사실 과거에 손절한 친구가 세 명 있다”며 “손절한 이유가 명확하게 있었는데, 나를 이용하거나 가스라이팅, 이간질, 뒤통수를 쳤다”고 말했다.산다라박도 당했다 말하는 가스라이팅, 대체 어떻게 이뤄질까?상대방의 심리를 조작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고 정신을 지배하는 행위를 ‘가스라이팅’이라고 한다. 1938년 패트릭 해밀턴 작가의 연극 ‘가스등(Gas Light)’을 통해 처음 등장한 용어다.가스라이팅을 시도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마음대로 조종하기 위해 특정 대상을 끊임없이 왜곡하고 스스로 의심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다. 처음에는 피해자 역시 의심하고 추궁하지만, 그럴수록 더 강하게 다그쳐 궁지로 몰아넣는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은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자를 깎아내리고 자신을 치켜세우는 한편, 피해자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도록 주변과 단절시키기도 한다.가스라이팅은 빈번하게 발생한다. 부부, 연인, 친구, 부모-자녀, 형제·자매, 직장 상사-부하 직원 간에도 일어날 수 있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마음대로 조종해 물리적 이득을 얻기도 하고, 상대방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반대로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오랫동안 우울·불안감을 느낀다. 가스라이팅 당하지 않으려면 상대방의 말에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요구사항이 상식을 벗어나진 않는지 ▲모든 잘못을 나에게 돌리진 않는지 따져봐야 한다. 동시에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립심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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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을 활용해 시력 교정 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렌즈나 안경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더 나은 시력을 얻으려는 이들, 그리고 낮은 시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스마트 스마일라식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병원을 찾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수술 결과가 좋지 않을까봐 걱정하거나 부작용을 염려하는 이들, 회복 기간이 부담돼 미룬 사람들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시력 교정 수술, 다양한 옵션 중 선택 가능시력교정술은 이미 대중화된 방법으로, 본인의 각막 상태에 따라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여러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회복 기간이 빠르고 통증 부담이 적은 스마일라식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시력 교정술이다.5세대 스마트 스마일라식, 빠른 회복과 낮은 부작용최근에는 한 단계 더 진화된 시력 교정 수술 방법인 '5세대 스마트 스마일라식'이 주목받고 있다. 회복 시간이 매우 짧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회복을 자랑한다.스마트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개하는 방식이 아닌, 최소한의 절개로 렌티큘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과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며, 각막의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작용 발생률이 낮다. 또한 근시와 난시 교정에 매우 효과적이다.전문 의료진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수술 과정에서 렌티큘 제거는 의료진이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추후 부작용이나 통증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가격 할인이나 후기에 앞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체계적인지 등도 꼼꼼히 확인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여름휴가 기간 동안 특별한 불편함 없이 눈 건강을 유지하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이나 레저 활동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제 시력 교정 수술의 최적 시기, 여름 방학과 휴가를 활용해 보자. (*이 칼럼은 밝은성모안과 이지명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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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암을 낫게 해준다는 부당 광고로 사슴태반 줄기세포 함유 제품을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약 4년간 불법으로 제품을 밀수해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이득을 취했는데요. ‘항암작용’ ‘암세포 사멸 유도 효과’ 등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시중에 암 환자를 ‘혹’하게 하는 검증되지 않은 식품들이 많습니다. 안전하지 않은 식품 섭취를 경계하고 건강하게 영양 보충해야 합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치료 효과 내세운 검증되지 않은 식품 경계해야 합니다.2. 균형 잡힌 식사로 하루 필요 열량 채우세요.심리적 압박에 효과 과신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식품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구매 피해가 생기는 이유는 정보의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암에 걸리고 나면 여러 가지 정보에 노출됩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암 치료에는 뭘 먹는 게 좋다더라’, ‘누가 이거 먹고 나았다더라’ 등의 유혹적인 이야기에 솔깃해지기도 하고 직접 자료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암 및 항암 관련 온라인 키워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암 환자들은 ▲전문가·의사(44%) ▲동료 환우(24%) ▲온라인 커뮤니티(18%) ▲유튜브(14%)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신력 있는 정보에만 의존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여기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암이라는 질병이 주는 두려움이 크다 보니, 암 치료에 좋은 것을 먹어야겠다는 강박감과 꼭 낫겠다는 절박함 등의 감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암 진단 후, 표준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특정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암 환자가 많다”며 “이때 해당 식품에 대한 효과를 과신하며 증상이 좋아진 이유를 음식 섭취에서 찾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런데 암 환자가 무분별하게 각종 건강식품을 섭취하다보면 오히려 건강 상태가 나빠지기 쉽습니다. 명승권 교수는 “암을 더 빠르게 치료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나 영양소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면 주요 장기의 손상을 초래하고 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식품을 섭취하기 전에 꼭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검증되지 않은 식품 섭취 자제해야어떤 식품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먼저, 건강기능식품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일상에서 자연 식품 섭취로 채우지 못하는 영양소 보충을 돕는 식품으로 ▲멀티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글루코사민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일정한 절차에 따라 그 기능을 인정받은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 마크를 부여받습니다. 하지만 식약처 인증을 받았더라도 건강기능식품은 어디까지나 ‘영양소 보충’이 주기능입니다. 암 치료에 쓰이는 약이 아닙니다. 명승권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을 증명한 연구들은 대개 임상이 아닌 동물 연구에 그치거나 연구 모집단이 작은 경우가 많아 그 효과를 완전히 증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건강기능식품보다 더 주의해야 하는 것은 건강보조식품입니다. 앞서 말했던 사슴태반 줄기세포나 차가버섯, 야채수 등이 속합니다. 이런 식품들은 대부분 의학적인 근거가 없을뿐더러 무분별하게 섭취하다가는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암 환자에게 치명적입니다. 명교수는 “암 환자는 암 완치를 목적으로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며 “태반이나 녹용, 겨우살이 등의 식품을 대상으로 한 검증된 임상연구가 존재하지 않으며,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고한 연구들의 결과는 일관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학술 연구의 출판 편향 문제가 암 환자의 건강기능식품·건강보조식품 섭취에 혼란을 주기도 한다고 명 교수는 설명합니다. 명승권 교수는 “대부분의 학술 연구는 긍정적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들 위주로 발행된다”며 “특정 식품의 효과가 없다거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결과가 잘 산출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증상 개선에는 도움 되기도그래도 꼭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해야겠다면 암 자체를 개선하는 효과가 아닌 암으로 인한 피로나 체력 저하 등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는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원료를 사용하고 의료진이 처방한 제품을 섭취하세요.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 센터장(대한통합암학회 회장)은 “암 환자들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 공격적인 치료를 받으면 체력 저하나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며 “녹용을 비롯한 식약처 인증을 받은 한약재는 암 환자의 피로 개선 및 면역력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단, 무분별한 섭취는 금물입니다. 유화승 센터장은 “녹용은 성장 호르몬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암 환자가 과량 섭취하면 종양 성장을 촉진해 암을 증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방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 환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유 센터장은 “뭐든지 의료진과 상의해 적절한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일산차병원 양한방 암 통합진료센터 한방내과 홍성은 교수는 “태반은 조직 세포의 신진대사를 높여 신체를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어 의료기관에서 주사제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으며 시중에는 먹는 형태의 영양제로도 출시돼 있다”며 "태반 주사를 맞거나 복용한 경우, 피로가 회복되고 면역력이 높아졌다는 환자 사례가 있으나 아직 태반 제제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태반 원료를 선택할 때 안정성 검사 및 유통 과정 등을 국가에서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혈압약이나 항응고제를 섭취하는 환자의 경우, 태반 섭취를 조심해야 해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섭취 후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먹고 난 뒤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균형 잡힌 식사가 정답암 환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밥은 규칙적으로 반 공기에서 한 공기 정도 ▲적색육이나 가공육보다 두부, 콩, 달걀 등으로 단백질을 곁들이고 ▲채소 반찬은 매 끼니 두 종류 이상 다양하게 ▲과일은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맵거나 짜거나 타지 않게 조리해서 드세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암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최선의 식사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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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물가가 올라가고 있는 최근, 수박과 멜론은 오히려 가격이 하락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위에 강한 수박, 멜론의 출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에 따르면 수박은 지난 5월 개당 평균 가격 2만 3543원에서 지난 28일 기준 2만 654원으로 12.3% 가격이 떨어졌다. 같은 기간 멜론은 1만 5014원에서, 9143원으로 하락했다. 지금 사 먹기 좋은 수박과 멜론은 건강에 어떤 이점이 있을까?▶수박=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은 여름철 건강을 챙기는 데도 좋은 과일이다. 약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체내 수분이 부족한 탈수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때 두통, 피로감, 우울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수박을 먹으면 빠르게 수분과 당이 흡수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수박은 칼륨도 풍부한 식품이다. 100g에 102㎎이나 들어있어, 몸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또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고, 항암·항염 효과가 있다. 혈관 건강에도 좋다. 수박은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시트룰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 결과에서 수박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췄다. 여름은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계절인데, 수박은 100g에 21~31kcal로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인 저열량 식품이기도 하다. 수박의 씨도 의외의 건강 효과를 낸다.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많아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모아서 씻어 말린 뒤, 볶아 먹으면 견과류처럼 즐길 수 있다.▶멜론=멜론은 혈관 건강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국립농업과학원 식품영양 정보에서는 멜론에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한다. 혈전(피떡)은 혈관 지방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뇌졸중, 심장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멜론에는 혈압을 내리는 'GABA'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과육이 황색인 캔털루프 멜론은 혈관벽 두께를 줄여,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 프랑스 국립예방의학센터에서 대사증후군 환자 76명 중 임의로 절반을 선택해 캔털루프 멜론을 섭취하게 했더니, 섭취 군만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정상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0.7mm 미만인데, 혈관벽 두께가 1mm 이상으로 두꺼워지면 남성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3.6배, 여성은 5.5배 커진다고 알려졌다. 비타민 함량도 높은데, 녹색이나 황록색 과육에는 비타민 C가, 적색에는 비타민A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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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서 쏟아지는 자외선은 체내 비타민D 합성 등 건강에 일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피부 노화나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볕이 세지는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한층 더 중요해진다. 하지만 'SFA' 'PA' '유기자차' '무기자차' 등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피부 타입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똑똑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PA 지수와 SPF, 각각 막아 주는 자외선 종류 달라PA 지수와 SPF는 각각 막아주는 자외선 종류가 다르다. 먼저 태양에서 송출되는 자외선의 종류를 알아야 한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A(UVA), 자외선 B(UVB), 자외선 C(UVC)로 분류되는데, 이중 UVC는 대부분 오존층에 차단돼 지표에 닿지 않는다.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UVA와 UVB 두 종류다.▷PA 지수=PA 지수는 UV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 것이다. 315~400nm 파장의 UVA는 대부분 지표에 도달한다. 파장이 가장 길어 에너지가 낮기에 비교적 덜 유해한 편이다. 하지만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준다. PA 지수는 PA 뒤에 +를 붙여 나타내며, +가 한 개씩 늘어날 때마다 차단력이 두 배 정도 늘어난다.▷SPF=SPF는 자외선 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UVB 차단 효과를 나타낸다. UBV는 10% 정도가 지표에 도달하지만, 에너지가 강하다. 장기간 노출되면 일광 화상, 피부암, 백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다. SPF 뒤에 붙는 숫자로 나눈 것만큼 피부에 닿는 자외선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SPF 15'가 적혀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15분의1로 줄여 준다.질병관리청은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 만약 이 시간에 외부에 있어야 한다면, 옷으로 가릴 수 없는 피부 부위에 SPF 15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스포츠 활동, 등산 등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때는 SPF 30~50, PA+++ 제품을 이용하는 게 좋다. 겨울도 예외는 아니다. 썰매장, 스키장 등에서는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도 더해지기에 차단 효과가 큰 제품을 써야 한다. 다만, SPF가 50이 넘어가면 차단율에 거의 차이가 없다. 높은 숫자를 찾는 것보다 자주 덧바르는 게 더 효과적이다.◇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작동 방식에 따라 구분유기자차와 무기자차는 자외선 차단제가 작동하는 방식에 따라 나뉜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본다.▷유기자차=유기자차는 유기적(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을 피부로 흡수한 뒤 열로 변환시킨다. 유기자차에는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호모살레이트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피부가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이 없고 부드럽게 발린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화학 성분으로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눈이 시릴 수 있다.▷무기자차=무기자차는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해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가 주성분이다. 화학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피부 자극이 덜하고, 눈 시림 현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무기자차를 선택하는 게 좋다. 하지만 백탁 현상이 심하고 발림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보습을 충분히 해 주고, 선크림이 완전히 흡수된 후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잘 바르는 것만큼 중요한 건 잘 닦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져도 화학 성분은 여전히 피부에 남아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종류에 상관 없이 모공을 막거나 자극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클렌징폼을 이용해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