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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윤화‧김민기 부부, 눈 뜨자 마자 뽀뽀와 포옹… 스킨십이 부부관계에 좋은 이유는?

    홍윤화‧김민기 부부, 눈 뜨자 마자 뽀뽀와 포옹… 스킨십이 부부관계에 좋은 이유는?

    개그맨 홍윤화(35) 김민기(40) 부부는 뽀뽀와 포옹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출연했다. 김민기는 "2018년 11월 17일에 결혼했는데 지금도 6일밖에 안 된 것 같다"며 "아침에 '굿모닝 아이 러브 유'로 말하며 입 뽀뽀부터 하고 껴안고 있는 시간 10분을 가진 후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연인이나 부부간의 스킨십과 입맞춤은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스킨십은 뇌에서 엔도르핀이 생성되게 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특히, ‘사랑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옥시토신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돼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옥시토신은 포옹할 때 분비돼 이성에 대한 애정도를 높인다. 포옹과 입맞춤은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 몸속 코르티솔, 에피네프린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엔도르핀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로 체내의 면역항체를 증감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실제 연구도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라파예트 대학 연구팀이 15쌍의 연인을 모집해 상대방의 손을 잡고 키스를 하게 한 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수치가 줄어들었다. 침을 통해 이성을 유혹할 때 분비되는 화학 물질인 페로몬을 주고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키스할 땐 엔도르핀이 생성되기도 한다.다만 입을 맞추는 것은 서로의 입속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유하는 셈이 된다. 가장 흔한 게 인후염이다. 인후염의 원인은 감기처럼 수백 가지의 변종이 있다. 코막힘, 콧물, 기침, 목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염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이나 입술의 포진을 유발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도 옮을 수 있다. 헤르페스의 경우 평상시 증상이 없으면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긴 상태에서는 가벼운 입맞춤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 2024/07/05 13:42
  • “둘이서 3인분” 양껏 먹고도 살 뺐다는 소이현·인교진 다이어트 방법은?

    “둘이서 3인분” 양껏 먹고도 살 뺐다는 소이현·인교진 다이어트 방법은?

    배우 인교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알렸다. 소이현이 그에게 첫 다이어트 성공 소감을 묻자 “다이어트를 성공해 예전 몸무게와 배 둘레가 돌아와서 뿌듯하고 걸어 다닐 때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며 “건강이 전체적으로 좋아진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그는 다이어트 성공 소식과 함께 부인 소이현과 닭갈비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자리에 앉은 소이현은 떡, 쫄면, 고구마 사리를 추가한 닭갈비 2인분과 물 막국수 1인분을 주문했다. 사장님이 양이 너무 많다고 우려하자 떡 사리를 버섯 사리로 바꿔 주문했다. 이어 소이현은 “우리 부부는 항상 식당에서 주문하면 너무 많이 시키는 거 아니냐는 놀라움 섞인 반응을 경험한다”며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고 나온다”고 말했다. 이처럼 먹고 싶은 만큼 양껏 먹으면서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비결은 ‘혈당 관리 식사법’으로 귀결된다. 위 영상에서 소이현은 닭갈비가 나오기 전 밑반찬인 양배추를 리필 했다. 그 모습을 본 인교진은 “다이어트 영상에서 이야기했듯 양배추 등 야채를 먼저 먹고 본격적인 식사를 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해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고 결국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식사 때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다른 순서대로 식사하는 것보다 살이 빠진다.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려 그 뒤로 먹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된다. 따라서 혈당이 천천히 조금씩 올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혈당이 오르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인슐린은 당을 분해해 몸의 에너지로 사용한다.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사용하고도 당이 남으면, 남은 당은 몸속 지방으로 축적돼 체중이 증가한다. 또, 먼저 섭취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줘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4/07/05 13:36
  • ‘안구에 벌 쏘여’ 시뻘개진 美 남성의 눈… 시력은 되찾았을까?

    ‘안구에 벌 쏘여’ 시뻘개진 美 남성의 눈… 시력은 되찾았을까?

    미국 50대 남성의 눈에 벌이 쏘인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남성(55세)은 벌집 근처를 지나가다 벌에 눈을 쏘여 응급실을 방문했다. 당시 그는 침을 제거했지만, 이후 이틀 동안 시력이 떨어지고 통증을 느꼈다. 다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자, 홍채와 공막(안구의 제일 바깥 부분으로 흰색의 질긴 섬유조직) 사이에 이물질이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침의 가시 일부가 남아있어서 통증을 유발했다고 분석했다. 이 남성은 각막 부종, 안내 출혈 등이 있어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에 따르면 5개월 동안 치료 후 손상된 시력이 점차 회복하고 있다. 이 사례는 의학 저널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보고됐다.벌에 쏘이면 우선 빠르게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을 뺄 때는 카드와 같이 얇고 단단한 물건으로 물린 자리 주변을 밀어내는 게 좋다. 단, 무리하게 힘을 쓰지 않는다. 너무 세게 힘을 주면 침 끝에 남은 독이 몸 안으로 더 들어갈 수 있다. 또 손이나 핀셋을 이용하면 위험하다. 벌침 끝부분에 독주머니가 있는데, 손톱이나 핀셋이 이를 터뜨려 독이 퍼져나갈 수 있다. 벌침을 제거한 후에는 비누로 쏘인 부위를 닦고 흐르는 물로 헹군다. 그 다음에는 얼음주머니로 찜질해야 한다. 얼음찜질은 부기를 가라앉혀 주면서 벌독이 빠르게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 보고된 사례처럼 드물게 눈 부위에 쏘이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냉찜질을 하면 증상이 낫지만, 각막이나 눈꺼풀 등에 쏘일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벌에 쏘이면 그 부위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데 이런 증상은 항히스타민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복용하면 3~4일 내로 호전된다. 그러나 온몸이 가렵거나 호흡곤란,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신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 심할 경우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벌에 쏘여 전신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다시 벌에 쏘였을 때 더 심한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간수치가 높은 사람도 간 부종이나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되도록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벌은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이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벌에 쏘인 사람에게 온몸이 붓거나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기도 확보를 통해 호흡을 도와줘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7/05 13:34
  • GC녹십자웰빙, ‘기능의학 심포지엄’ 개최 “임상 노하우 공유”

    GC녹십자웰빙, ‘기능의학 심포지엄’ 개최 “임상 노하우 공유”

    GC녹십자웰빙은 지난달 29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제3회 기능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능의학적 치료 접근법 제시’를 주제로 기능의학 기반 진료에 있어 영양치료 임상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대한기능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GC녹십자아이메드 김상만 대표원장(대한기능의학회 고문)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면역증진치료’라는 주제로 실제 증례 위주로 공유하여 기능의학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었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대한기능의학회 국내대외협력이사)는 ‘메커니즘 기반, 아르기닌의 임상적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GC녹십자아이메드 이상훈 과장(대한기능의학회 간행이사)은 ‘기능의학의 기본 5R 치료 적용의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강의 시작에 앞서 환영사를 맡은 GC녹십자웰빙 김재왕 IP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 제품 중심의 기능의학 치료법을 공유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개원가에서 기능의학 기반 치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기능의학 기반 제품 라인업 강화와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05 13:15
  • 이효리, 눈가에 ‘이 미용 주사’ 맞았다 고백… 하지만 부작용 심했다고?

    이효리, 눈가에 ‘이 미용 주사’ 맞았다 고백… 하지만 부작용 심했다고?

    가수 이효리(45)가 보톡스를 맞은 후 웃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는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 | 광집사'라는 제목의 영상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난 원래 좀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편이어서 그동안 얼굴에 손을 안 댔다. 근데 이제 나이가 들고, CF도 찍고 해야 하니까 '너무 예의가 아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예전에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한 번 맞아본 적 있지만, 맞는 순간 눈이 안 웃어졌다”고 말했다. 이효리처럼 보톡스를 맞은 후에 어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지 알아본다. 보툴리눔 독소는 신경독성으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운동장애나 시각장애 등 신경적 이상을 유발한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가 일시적으로 근육 마비를 유발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미용 목적의 보톡스 제품은 보툴리눔 독소를 매우 미량만 사용해 만든다.이효리처럼 눈가 주름 보톡스를 맞고 난 직후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돼 웃는 게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마비가 서서히 풀리며 자연스럽게 돌아온다. 하지만 시술 부위가 아닌 다른 근육에 주사됐을 때 보톡스 부작용이 생긴다. 눈꺼풀이 처지거나 표정이 일그러지며, 사시가 나타날 수 있다. 눈가 외에도 턱 보톡스를 잘못 맞으면 샘을 마비시켜 입이 마르는 증상을 유발한다. 볼살이 별로 없는데 턱 보톡스를 맞는 경우 볼 패임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목주름을 펴기 위해 혈관과 신경이 많은 목에 주사를 잘못 놓다가 삼킴 곤란이나 쉰 목소리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관련된 신경근과 얼굴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가 높은 의사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또한 보톡스를 너무 자주 맞으면 '보톡스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독소 자체가 외부 물질이다 보니 계속 투약하다 보면 항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 번에 고용량을 투약하거나, 6개월 미만의 주기로 자주 맞으면 항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보톡스를 과량 투여했을 경우 전신 쇠약, 호흡근이나 삼킴근 마비 현상 혹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 보톡스 부작용으로는 주사 직후 출혈 또는 멍이 있을 수 있으며, 두통 등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눈에서 가까운 부위인 이마나 미간 시술 시 눈꺼풀에 불편함이 있거나, 드물게 과민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보톡스 계획이 있다면 시술받을 제품명과 용량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다른 병원과 달리 과도하게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곳도 주의한다. 보톡스 제품은 개봉 후 되도록 한 번에 다 써야 하고, 개봉 후 보관 시간이 72시간을 넘겨선 안 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품을 개봉해 확인할 수 있는 병원에서 시술받아야 한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07/05 13:10
  • 간 기능 개선 성분 ‘UDCA’의 반전 “코로나19 예방 효과 확인”

    간 기능 개선 성분 ‘UDCA’의 반전 “코로나19 예방 효과 확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악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기능 개선 성분으로 알려진 UDCA는 간 해독·보호와 체내 독소 배출을 돕는 무독성 담즙산의 핵심 성분이다.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연구팀은 UDCA와 코로나19의 연관성에 대한 실제임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실시했다. 코호트 연구란 특정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추적 관찰해 질병의 원인을 조사하는 연구법을 뜻한다.연구팀은 전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850만명과 전북대병원에서 수집한 지역 내 코호트 160만명을 대상으로 성향점수 매칭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UDCA 100mg 또는 200mg을 1일 3회, 최소 5일 이상 복용한 환자와 비복용 환자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UDCA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중증도 감소 효과를 분석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UDCA를 최소 5일간 1일 300mg 이상 복용한 환자군은 코로나19 감염·중증 악화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됐다. 4만5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북대병원 코호트 연구에서는 UDCA를 복용했을 때 1만 인년당(1인년=1명을 1년간 관찰한 값) 코로나19 감염건수가 50.05건으로 비복용군(70.95건)보다 29%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41만3226명의 국민건강보험 코호트 연구에서도 UDCA 복용군의 누적 감염건수(1116.83건)는 비복용군(1211.47건)보다 100여건 적었다.UDCA는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사망과 같은 중증 위험도를 낮추는 것과도 관련이 있었다. UDCA 복용군의 중증 코로나19 발생 위험은 전북대병원 코호트에서 79%, 국민건강보험 코호트에서 23% 낮았다.연구팀은 중증도 감소 효과가 UDCA의 기존 역할 중 하나인 면역조절 기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UDCA로 향상된 면역조절 기능이 코로나 감염 이후 중증도를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종승 교수는 “연구 결과를 고려했을 때 간 기능 개선제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UDCA가 향후 코로나19 예방·치료제로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05 13:08
  • 다음은 어디? 불법 리베이트 수사 확대에 제약사들 ‘당혹’

    다음은 어디? 불법 리베이트 수사 확대에 제약사들 ‘당혹’

    제약사와 병원을 대상으로 한 불법 리베이트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미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에 연루된 제약사 직원과 의사 등이 조사를 받는 가운데, 다른 회사들까지 연이어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 의사 1000여명 수사선상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일 기존에 입건한 제약사 직원 8명, 의사 14명 등 22명 외에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의사 100여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의사 1000여명이 고려제약으로부터 현금, 가전제품 또는 골프 관련 접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선상에 올렸다. 지난 4월에는 고려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 내용이 상세하게 담긴 엑셀 파일을 확보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고려제약 외에도 의료계 전반으로 불법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약회사 관계자, 영업사원 등 7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며 “앞으로 조사가 진행되면서 입건되는 의사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의협 “‘털어서 먼지 안 나오나’ 식 의사 협박”의료계는 경찰의 고강도 불법 리베이트 수사가 의정갈등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자 대대적인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갑작스럽게 여러 의사들을 수사선상에 올렸다는 주장이다.대한의사협회 최안나 대변인은 지난달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의사들이 3월에 집회를 시작하니까 정부가 불법 리베이트를 자진 신고하라며 30억원의 포상금을 걸었다”며 “그때부터 ‘털어서 먼지 안 나오나’ 식으로 조사해서 의사를 협박하는 용도로 쓸 거라는 말이 많았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영업사원을 만나기만 했어도 다 이름을 올려놓고 협박을 한다”며 “문제가 있으면 제대로 (수사)하라”고 했다.다만 경찰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완전히 별개”라며 선을 그은 상태다.◇수사 확대 가능성… 제약업계 “다 그런 것처럼 비쳐” 불만도의도가 어찌됐든 경찰 수사가 지속·강화되면서 제약업계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수사가 장기화되고 수사 범위가 확대된다면 다른 제약사들도 타깃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회사들이 무더기로 수사선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개원의 상대로 공공연하게 금품·골프 접대를 해온 중소 제약사들이 타깃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수사 확대 여부를 예측하긴 조심스럽다”면서도 “불법 리베이트가 필수처럼 여겨지는 제약사들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제약업계 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들린다. 단순히 수사 대상이 돼서가 아닌, 일부 기업의 잘못임에도 업계 전체가 여전히 불법 리베이트를 일삼는 것처럼 비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에서도 그동안 문제를 인지하고 자정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벌여왔지만, 수사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이 같은 노력이 무색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업계도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모두 묻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결과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게 경고의 의미가 될 순 있지만, 기업들의 자정 노력을 가려선 안 된다고 본다”며 “제약 산업 자체가 불법 리베이트 산업인 것처럼 호도되진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이번 수사를 계기로 제약업계와 의료계 양측 모두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자정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미 관련 법이나 제도는 많다”면서 “한쪽 노력만으론 안 된다. 불법 리베이트를 주는 쪽, 받는 쪽 모두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윤리경영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05 11:30
  • 로슈,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티라골루맙', 폐암 임상시험서 실패… 임상 중단

    로슈,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티라골루맙', 폐암 임상시험서 실패… 임상 중단

    로슈가 자사 항-TIGIT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티라골루맙'이 비소세포폐암 관련 임상시험에서 실패하면서 연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로슈는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국소 진행성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티라골루맙+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화학요법 병용요법과 비교하는 임상 2/3상 시험 'SKYSCRAPER-06'의 부정적인 결과를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티라골루맙은 암에 대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억제면역관문인 'TIGIT'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면역관문 억제제다. 전임상 연구에서 티라골루맙은 티쎈트릭을 포함한 다른 항암 면역요법제와 병용했을 때 면역 증폭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SKYSCRAPER-06에서 티라골루맙+티쎈트릭+화학요법 병용요법은 1차 분석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에 대한 위험비(HR)가 1.27로 나타나면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또 티라골루맙+티쎈트릭+화학요법 병용요법은 키트루다+화학요법 병용요법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OS) 모두에 대해 효능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성의 경우 이전에 티라골루맙+티쎈트릭+화학요법 병용요법에 대해 관찰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고 새로운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이러한 결과에 따라 로슈는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로슈는 보건당국과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회에서 자세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로슈 레비 개러웨이 최고의학책임자는 "이 병용요법이 전이성 비편평 폐암 환자의 결과를 개선할 수 있길 바랐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는 실망스럽다"고 말했다.한편 티라골루맙의 임상 실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로슈는 지난 2022년 3월 티라골루맙+티쎈트릭+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평가한 SKYSCRAPER-02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 충족에 실패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로슈는 2022년 11월 PD-L1 고발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티라골루맙+티쎈트릭 병용요법을 티쎈트릭 단독요법과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SKYSCRAPER-01에서도 실패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05 11:29
  • 명지병원,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명지병원,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지난 4일, 명지병원이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직장 어린이집은 병원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을 취지로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이왕준 이사장, 김진구 병원장, 김태림 직장 어린이집 대표, 박영아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명지병원 직장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된 280평 단독 건물에 보육실 아홉 개와 강당, 교사실, 조리실을 배치했다. 야외 공간에는 자연과 함께 자라날 수 있는 발도로프 텃밭과 모래 놀이터 등을 갖췄다.보육원 정원은 총 132명이며 병원 직원 자녀와 지역사회 영유아 모두 이용 가능하다. 원장 및 보육 교사들이 다양한 교구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의력 증진과 연령별 성장 발달에 맞는 신체활동을 제공한다.김태림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육 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을 구성하는 울타리 안에는 직원뿐 아니라 그 가정을 함께 이루는 아이까지 모두가 포함된다”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훌륭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 직장 어린이집은 병원 직원 자녀뿐 아니라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뛰놀며 지역 공동체 구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사들은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보살피고 학부모들은 믿음을 가지고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4/07/05 11:12
  • 원조 ‘뽀통령’ 이용식, 15kg 감량 후 목젖 되찾아… 다이어트 비법 뭐였을까?

    원조 ‘뽀통령’ 이용식, 15kg 감량 후 목젖 되찾아… 다이어트 비법 뭐였을까?

    개그맨 이용식(72)이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용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은 “남자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선물이 있지 않냐. 나는 목젖이 없었는데 어느 날 목젖이 발견됐다. 몸무게를 15kg을 빼니까 목젖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을 잔소리로 뺐다. 딸 잔소리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하루 다섯 끼에서 세 끼로 줄이고, 평생 안 하던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용식은 다이어트를 위해 닭가슴살을 열심히 먹고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식이 밝혔던 다이어트 방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또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법으로는 러닝과 계단 오르기가 있다. 러닝은 실내보다 야외가 더 효과적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실내 러닝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열량이 2배 가까이 소모된다.◇닭가슴살닭가슴살 섭취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 정도 들어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7/05 11:11
  • "결국 음경 절단까지"… 영국 50대 男, 샤워 중 '이 증상'으로 암 알아챘다

    "결국 음경 절단까지"… 영국 50대 男, 샤워 중 '이 증상'으로 암 알아챘다

    골반 통증을 겪은 뒤 음경암 진단을 받아 음경을 절단한 50대 영국 남성의 사례가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는 골반 통증으로 내원해 음경암 진단을 받고 결국 음경을 절단한 영국 출신 숀 에반스(55)의 사연이 공개됐다. 숀은 발병 초기 골반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이후 샤워 도중 음경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고 음경 부분에 포진도 발생했다. 숀은 "시간이 갈수록 골반과 음경에 통증이 심해졌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런 통증이 있다면 꼭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숀은 음경암 진단을 받고 음경 일부를 절단해야만 했다. 현재 숀의 음경 외부는 제거됐지만 요도와 정관 등의 내부 생식기는 남아 있는 상태다. 외부 음경 재건 수술을 받으려면 암이 완치될 때까지 5년을 기다려야 한다. 음경암은 남성 음경에 생기는 암으로, 주로 귀두에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남성 악성 종양의 1~3%를 차지하며, 주로 40~60대에 잘 생긴다. 음경암이 생기면 음경 일부나 전체를 제거해야 한다. 음경 전체를 제거할 경우 성기능이 사라지고 소변보기가 어려워지는 등의 다양한 고통이 따른다. 음경암은 림프절 전이 유무에 따라 생존율이 다르다. 서혜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은 30~50%, 장골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5년 생존율은 20% 미만이다. 음경암의 증상은 음경 부위의 ▲가려움 ▲화끈거림 ▲궤양 ▲골반 통증 ▲빈뇨 ▲배뇨통 ▲요실금 등이다. 이 중 골반 통증은 서혜부에 전이가 됐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다. 음경암에 걸리면 심한 분비물과 함께 악취도 발생할 수 있다. 음경암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불결한 위생 상태, 포경 수술 여부, 문란한 성생활 등이 있다. 음경암은 특히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포경 수술을 하지 않으면 귀두 부분에 분비물이 쌓이고 이것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음경암 치료 방법은 전이 유무에 따라 다르다. 전이가 없는 음경암은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다. 다만, 방사선을 이용할 경우 암세포 주변의 정상세포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치료법으로 꼽힌다. 전이가 일어난 음경암은 종양 제거 수술 후 항암제를 이용한다. 시스플라틴, 메토트렉세이트, 블레오마이신 등의 약물을 주로 사용한다. 음경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남성 청결제를 사용하거나 세탁한 속옷을 하루에 한 번 갈아입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염증 발생 예방을 위해 포경수술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포경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평소 음경을 깨끗이 씻어야 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음경에 순한 보습제를 바르고 자극을 줄이는 것도 좋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7/05 11:07
  • 38세 김재중, 동안 유지 위해 ‘이것’ 절대 안 한다… 실제 효과 있을까?

    38세 김재중, 동안 유지 위해 ‘이것’ 절대 안 한다… 실제 효과 있을까?

    가수 김재중(38)이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 ST7’에는 ‘[SUB] 대문자 T와 대문자 F가 만났을 때 생기는 일│재친구 Ep. 42 │김재중 주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출연해 MC 김재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중이 평소 조깅을 하는지 묻자, 주우재는 “이걸 안 한다고 하는 표현이 맞나?”라며 “그런게 내 인생에는 아예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공감한 김재중도 “왜 뛰어야 돼?”라며 “일단 살이 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폭삭 늙어 있다”며 “한 번만 해도 폭삭 늙어 있는데 계속 하면 늙는 지름길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재중이 말한 것처럼 달리기나 조깅은 피부를 처지게 할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달라기 운동은 피부 처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피부가 처지는 원인으로는 콜라겐 손실이 대표적이다.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함유량을 높여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해준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처지기 쉽다. 달리기나 조깅을 하면 신체 피부가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지만, 콜라겐에 손상이 갈 정도는 아니다. 다만, 야외에서 운동할 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이 파괴될 위험이 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처질 수 있기 때문에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게 중요하다.이외에도 고도비만인 사람이 빠른 속도로 살을 빼면 피부 처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지방이 급격히 빠지는 과정에서 피부 속 수분과 지방이 함께 빠지기 때문이다. 이때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져 얼굴 피부가 처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분해를 돕는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으려면 단기간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다.피부는 한번 처지면 원상복구가 어려워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피부 탄력에 좋은 비타민A와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치즈, 콩 등을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수분 함량이 높은 기초 화장품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부 처짐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자놀이, 눈의 앞머리와 눈꼬리, 코의 양옆, 인중과 턱의 중심을 지그시 누르면 된다. 목은 위로 쓸어올리듯 마사지하면 좋다. 다만,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오히려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을 잃을 수 있다. 마사지는 1주일에 한두 번, 회당 3~5분 정도만 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05 10:49
  • 방사선치료 여러 번 나눠서 받는 이유

    방사선치료 여러 번 나눠서 받는 이유

    ‘방사선치료’라고 하면 단순히 암세포의 전이를 막기 위한 치료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암 치료법으로 수술, 항암치료와 함께 3대 암 치료법으로 꼽힌다.방사선(radiation)은 원자핵에서 나오는 특정한 빛(에너지)으로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으며 몸에 느낌도 없는 미세한 입자다.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방사선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방사선은 X-선, 감마선, 중성자선, 양성자선 등이다.방사선치료는 높은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에서 나오는 방사선이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인체 내 암세포를 파괴하고 성장을 멈추게 하는 치료다. 방사선을 몸에 조사하면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인 핵산이나 세포막 등에 화학적 변성이 생기는데, 이를 통해 정상세포의 손상은 줄이면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원리다. 치료에 이용되는 방사선은 진단적 검사에 이용되는 방사선보다 높은 에너지를 암세포에 줘 세포가 더 이상 분열 증식하지 못해 죽게 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곽유강 교수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는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치료법이지만 암의 종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완치·고통감소 등 목적 따라 치료 차이… 보통 통원으로 진행암은 시간이 지나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특징이 있다. 또 암의 종류에 따라 초기임에도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성이 높은 암도 있다. 따라서 암 치료는 국소치료와 전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소치료에는 외과적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전신치료에는 약물을 사용하는 항암치료가 있다.폐암, 유방암, 대장암은 수술 후에도 국소재발이나 전이 등 위험성이 높다.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를 하면서 재발률을 낮춘다. 식도암, 직장암은 암이 진행돼 바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 수술 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로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나 혈액암에서는 항암치료가 우선 적용된다. 하지만 항암치료 후에도 암이 심해진다면 수술적으로 제거하거나 방사선치료를 시행해 종양의 국소제어율을 높일 수 있다.방사선치료는 외부로부터 몸 안에 있는 종양 부위에 방사선을 쪼이는 ‘외부조사’와, 내부 정상 부위에 동위원소를 직접 주입하는 ‘근접조사’가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받는 외부조사는 선형가속기라 불리는 치료 장비를 이용하는데, 선형가속기는 다양한 에너지의 X-선과 전자선을 만드는 장치로 종양이 몸속 깊은 곳에 있거나 피부 근처에 있더라도 종양에만 방사선을 집중적으로 쪼일 수 있도록 해준다.근접조사는 이리디움-192라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몸 안의 종양 또는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 삽입하는 방법이다. 많은 양의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자궁암에 사용되고 해외에서는 전립선암의 치료에도 많이 사용된다.방사선치료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완치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로 고용량의 방사선이 필요하고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는 수술의 보조적인 목적으로 시행되는 경우다. 이때 수술 전에 시행할 경우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켜 수술 결과를 높일 수 있고, 수술 후 재발이 예상되는 경우 방사선치료를 추가해 재발 가능성을 줄여준다. 마지막은 종양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 고통을 감소시켜 줄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 경우에는 위의 경우보다 적은 양의 방사선으로 치료하고 기간도 짧다. 질병의 상태와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수술, 항암치료 등과 함께 시행하기도 한다. 방사선치료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통원치료로 진행된다.◇정상조직 조사 줄여 부작용 최소화… 주 5회 시행방사선치료는 종양에 방사선이 집중되고 주변 정상조직은 최대한 적게 조사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방사선치료 기술은 2차원적 방사선치료로 시작해 3차원적 입체조형 방사선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로 점점 발전했다. 3㎝ 이하의 비교적 작은 암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짧은 기간 동안 조사하는 정위적 방사선치료 또는 방사선 수술도 있다. 이 경우에는 수술과 거의 비슷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곽유강 교수는 “움직임이 많은 장기에 암이 생겼을 때 방사선치료 범위에 종양의 움직임까지 포함돼 정상조직이 불필요하게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최근에는 호흡이나 장기 운동으로 인해 종양이 방사선 범위를 벗어나면 방사선이 자동으로 정지됐다가 종양이 범위로 다시 들어오면 방사선이 다시 조사되는 ‘호흡 연동 방사선치료’(4차원)가 임상에 적용되고 있다”고 했다.방사선치료는 보통 하루 1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시행하고, 길게는 7주 혹은 8주까지 걸리는 경우가 많다. 1회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은 환자나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5분에서 30분 정도다. 곽유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방사선치료는 암세포가 사멸할 정도의 충분한 방사선량과 방사선 범위에 방사선이 조사되면 주변의 정상세포도 방사선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정상조직의 손상이 부작용으로 이어진다”며 “다행히 손상된 정상세포는 회복력이 빠르다. 방사선을 소량씩 여러 번 반복해 조사하면 정상세포보다는 암세포가 더 많은 손상을 받게 되고 그 결과 치료 효과는 높아지면서 부작용은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부작용, 치료 부위 따라 다르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 아냐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치료를 받는 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얼굴이나 목 등에 암이 생긴 두경부암 환자들에게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구강 건조증과 방사선피부염이다. 얼굴이나 목의 피부가 여름에 햇볕에 탄 것처럼 불그스름해지다가 심하면 벗겨지기도 한다. 또 구강염이나 식도염이 생겨 음식을 먹기가 힘들어져 체중이 감소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증상을 줄이는 약을 처방하고, 필요할 경우 경구 영양제를 처방한다.흉부에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는 크게 유방암과 폐암이 있다. 유방암 역시 방사선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고, 드물게는 림프 부종도 생길 수 있다. 폐에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기도건조증으로 인한 기침 증상이 가장 흔하고, 식도와 가깝게 위치한 종양의 경우는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복부나 골반 쪽 방사선치료는 장에 조사되는 방사선으로 인한 복통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광이나 전립선 근처에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종종 빈뇨 등 방광염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치료 중 약제를 사용하면 조절 가능한 수준이다.방사선치료 중이나 치료 종료 직후 발생하는 급성 부작용은 대부분의 환자가 경험하지만 종료 후 회복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6개월 이상 지나 생기는 만성 부작용은 적은 수에서 발생하지만 회복이 오래 걸린다. 방사선치료를 받은 부위에 섬유화가 일어나 피부를 비롯한 주변 부위가 딱딱해진다. 폐암 환자가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에는 방사선폐렴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복부나 골반암의 경우에는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후에도 장 출혈이 드물게 일어나기도 한다.곽유강 교수는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종양이 생긴 위치, 크기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도 있지만, 대개 치료 중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고 담당 방사선종양학과 의사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처방을 받으면 큰 문제 없이 완료할 수 있다”며 “방사선치료 중에는 치료를 받는 부위 피부나 주변 장기에 부담을 주는 행위를 삼가고, 치료 기간이 6주에서 8주까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건강과 체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4/07/05 10:48
  • 율희, '이것' 때문에 여드름 심해졌다 호소… 정말 관련 있나?

    율희, '이것' 때문에 여드름 심해졌다 호소… 정말 관련 있나?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6)가 스트레스로 인해 심한 여드름이 생겼다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율희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드름이 난 얼굴 사진과 함께 "얼굴이 난리가 났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는데 얼굴 볼 때마다 더 (스트레스) 쌓이는 기분이랄까….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2018년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뒀지만,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리며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 세 아이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실제 스트레스 때문에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을까? 가능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호르몬과 자율 신경계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특히 혈중 코르티솔 호르몬 증가는 피지 분비를 늘려 유도해 성인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또 성인여드름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훨씬 많은데, 호르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의 술, 화장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체내 면역력이 약해져 원래 있던 여드름 염증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여드름이 나게 한다. 화장품으로 인한 여드름은 주로 입, 턱, 턱 선 주위에 분포한다. 여드름을 치료할 때 병원에서는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비타민A 유도체, 항생제 등을 처방하거나, 피부 스케일링, 레이저 치료 등을 한다. 하지만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고, 물을 많이 먹고 당분 섭취를 과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화장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얼굴을 두드리는 퍼프, 붓 등을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7/05 10:12
  • "마약 재범률 낮추기 위해선, 사후 관리 사각지대 해소해야"

    "마약 재범률 낮추기 위해선, 사후 관리 사각지대 해소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마약중독자 사후 관리 사각지대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7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명옥 의원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라며 “윤석열정부가 취임 이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마약 공급 차단에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바 있지만, 마약사범의 높은 재범률을 고려했을 때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치료와 재활 등 사후 관리 체계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발제는 한림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이상규 ​교수와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백형의 ​교수가 맡았다. 이상규 교수는 '마약중독자 치료 실태와 사후 관리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마약류 범죄의 암수율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 내 마약중독자의 규모는 마약사범 통계로 잡히는 인원보다 많게는 30배 가까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마약 치료와 재활 등 사후 관리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형의 교수는 '마약중독자 사회 재활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의료 기관의 참여 확대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마약중독자 예방 및 재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백 교수는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치료-지역사회-정부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거버넌스 구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토론에는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원장, 헬스조선 ​오상훈 ​기자, 서울시 ​박선아 ​마약대응전문관, 보건복지부 ​김연숙 ​정신건강관리과장, 국무조정실 ​송현수 ​식품의약품과장이 참여했다.천영훈 원장은 정부가 마약중독자 치료 및 재활 등 사후 관리에 있어서 힘쓰고 있으나 마약중독 치료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중에서도 마약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 수가 적다는 현실을 짚고, 의사 외에도 지역사회 마약중독 치료·재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오상훈 기자는 언론의 마약 관련 보도 행태에 대해 언급했다. 오 기자는 "마약 관련 사건을 보도하는데 있어서 일부 언론이 지나치게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행태가 마약중독이 치료 대상인 질환이 아닌 범죄로만 인식되게끔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했다. 박선아 전문관은 서울시의 마약 대응 현황을 소개했다. 박 전문관은 "지자체의 경우 의사 결정이 신속한 반면, 권한이 제한되기 때문에 지자체가 각 지역의 상황에 맞게 마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연숙 과장은 올해부터 권역 치료 보호 기관 지정, 재정적 지원을 시작했고 치료 보호 기관 지속 확충 및 지원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월부터 치료 보호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며 보상 강화 등 마약류 중독에 대한 치료와 회복,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다는 복지부의 정책추진 현황을 설명했다.송현수 과장은 "국무조정실장 주재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부는 마약 안전 관리를 위해 수사·단속, 치료·재활, 홍보 교육을 포함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이 마약류관리 컨트롤타워로 관계 부처와 함께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를 위해 사각지대까지 살펴가며 제1차 마약류관리기본계획('25-'29)을 올해 8월 수립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한편, 서명옥 의원은 ‘1호 법안’으로 마약류 중독자 사후관리체계 강화와 치료 보호 시설 및 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근거 신설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 
    정책한희준 기자2024/07/05 09:56
  • 찝찝한 화장브러시, 적절한 세척 주기는?

    찝찝한 화장브러시, 적절한 세척 주기는?

    화장을 할 때 다양한 크기의 브러시, 스폰지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화장브러시에 얼마나 많은 먼지와 세균이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기름 때가 묻어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순간 “아, 이거 세척을 해야 하는데” 라고 생각이 들지만 막상 바쁜 아침 시간에 화장하고 나가면 세척은 잊어버리기 일쑤다. 최근 화장품브러시 클리너가 등장하면서 집에서 사용하는 브러시를 쉽게 세척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졌지만 부지런히 챙겨야 세척하게 되는 건 마찬가지이다. 한여름의 날씨로 접어든 요즘, 세척하지 않고 사용하는 브러시 및 화장도구가 있다면 챙겨보는 것이 필요하다.화장품은 제품에 방부제 혹은 방부제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긴 하지만 처음 개봉하는 순간부터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은 있다. 특히 제품을 다른 성분과 섞어 쓰거나 부적절하게 보관하는 등 사용자가 사용법과는 달리 사용하면서 오염 가능성은 더 증가할 수 있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제품 오염이 발생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화장브러시는 어떨까?◇화장브러시, 왜 세척해야 할까화장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는 사용 후 세척 및 소독/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25% 이상이 화장브러시를 세척하지 않는다고 한다. 화장품과 달리 화장브러시에는 세균오염 방지를 위한 방부제가 포함되어있지 않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번식이 더 왕성해지기 때문에 여름철, 화장브러시의 세척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화장품에서 가장 흔히 분리되는 황색포도상구균은 모낭염, 농가진, 결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화장브러시의 세척은 화장의 루틴이 되어야 한다. 화장브러시나 화장스폰지는 재사용할 때마다 이전에 사용하면서 묻은 화장품의 유분과 피지, 각질 등이 얼굴 전체로 퍼져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모공을 막을 수도 있다. 사용한 지저분한 화장브러시를 세척하는 것을 잊는 것은 트러블성 피부와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의 증식을 도와주는 일의 시작 중 하나이다. 화장품브러시를 멸균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피부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성세균은 없이 사용해야 한다. 깨끗한 브러시는 더 나은 메이크업이 완성되게 하고, 더러운 브러시로 인한 먼지, 피지 또는 박테리아로 모공이 막힐 가능성을 줄이고, 피부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화장브러시는 세척으로 충분히 깨끗해지지만 화장도구 중 가위, 족집게, 면도기 등은 70% 에틸 알코올을 사용하여 노출된 표면을 소독하는 것은 필요하다.◇화장브러시를 세척하는 방법은?화장브러시를 세척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묻어있는 색소와 피지, 땀 등의 먼지를 제거하고 브러시를 말리기만 하면 된다. 즉, 비누와 물로 기계적 마찰을 통해 브러시에서 피지, 화장품의 유분, 체액분비물 등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헹궈준 후 건조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한 보고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세척제가 화장품브러시의 미생물 오염을 줄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한 연구가 있었는데 크고 작은 화장품브러시에 황색포도상구균으로 0, 1, 5분의 접촉으로 오염시킨 후 세척 제품으로 처리한 후 오염 감소율을 살펴보았는데 세균과의 접촉시간, 세척제품유형, 세척제품의 브랜드에 관계없이 세척 만으로 화장브러시의 오염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결과를 보였다.최근에는 다양한 방식의 화장브러시 세척법이 출시되었다. 가격대도 다양하여 화장브러시 용 클린저 세트를 비롯하여 실리콘세척패드, 초음파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세척”해 주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어떠한 방식이든 기름때가 잘 제거되는 비누 혹은 샴푸 등을 이용하여 세척하고 흐르는 물에 잘 헹군 후 브러시 사이사이 물기가 잘 마르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면 된다. 하지만 세척과 건조과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화장하기 전에는 세척을 생각하지만 화장 한 후에 바쁜 시간 때문에 세척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여서 화장 후 복잡한 방식 보다는 간단하게 즉시 세척해서 말려주는 일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얼마나 자주 세척해야 할까?화장브러시나 스폰지는 정기적으로 세척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세척하기를 권한다. 특히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브러시의 경우 색소와 피지, 노폐물의 쌓임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일주일에 한 번 화장 도구를 정기적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모든 브러시를 매일 세척할 필요는 없지만 세균은 대부분 액체와 크림 포뮬러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파운데이션 브러시나 스폰지는 세균의 증식을 줄이기 위해 개인용 화장브러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세척하기를 권한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면 고객 한 명 당 사용할 때 마다 브러시를 세척해야 할 것이다.화장도구의 세척이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는 필요한 일이다. 특히 요즘처럼 더워지는 계절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복잡한 과정으로 깔끔하게 세척하기 보다는 단순화시켜 화장 후 짧은 시간에 세척과 건조를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주는게 좋다. 화장브러시를 정기적으로 세척하는 것 외에도 화장품과 화장도구는 타인과 공유하지 말고 제품을 적절히 보관하며 유통기한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칼럼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피부과 전문의)2024/07/05 09:37
  • ‘이런 여성’은 방광암 잘 걸린다

    ‘이런 여성’은 방광암 잘 걸린다

    흡연을 하거나 혈당이 높은 여성은 남성보다 방광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방광암은 방광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여성에서 방광암 위험을 높이는 인자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방광암 위험인자 중 흡연과 고혈당은 여성에게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하고 혈당이 높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방광암 위험이 1.8배만 더 높았다. 반면, 같은 경우 여성은 방광암 발병 위험이 2.8배나 증가했다. 특히 흡연력이 20갑년 이상일 땐, 남성은 2배, 여성은 5.2배로 여성의 방광암 위험이 남성보다 매우 높게 증가했다.박주현 교수는 “방광암은 주로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성이라도 혈당이 높고 흡연을 하는 경우 방광암 위험이 매우 높게 증가한다” 며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여성에서 혈뇨 등의 방광암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이를 간과하지 말고 적절한 원인 검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로 박주현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2024 제8회 일본암학회-미국암연구학회'에서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Travel Award는 참여 연구자 중에서 우수한 학술 연구를 발표한 해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4/07/05 09:00
  • [아미랑] 뮤지컬 ‘수박 수영장’으로 초대합니다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뮤지컬 ‘수박 수영장’으로 초대합니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한국백혈병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뮤지컬 ‘수박 수영장’으로 초대합니다. 거대한 수박 수영장으로 모험을 떠난 진희의 하루에 대한 뮤지컬입니다. 해당 공연은 7월 12일 오전 11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용 극장(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7월 9일까지 서울과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766-7673)를 통해 가능합니다.‘2024 토크어바웃잇X리셋’ 신청하고 심리 상담 받으세요대한암협회가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 ‘2024 토크어바웃잇X리셋’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에게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화 또는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기한은 7월 12일까지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구글폼(url.kr/fz7tKq)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전화(010-5773-2334) 또는 이메일(talkabout2024@gmail.com)을 통해 가능합니다.경상국립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영양 교육, 화요일과 목요일은 다니엘 운동, 수요일은 심리지지, 목요일은 케겔 교육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1층 평가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5-750-9036, 9038, 9010)나 카카오톡 채널(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7월의 암 강좌제주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강좌를 엽니다. ▲심층상담(5일, 11일, 19일, 29일) ▲근력운동(9일) ▲수면위생&이완훈련(16일) ▲피로관리(17일) ▲치유요가(25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암 환자를 위한 ‘림프부종 예방 및 관리’ 강의울산대병원에서 ‘림프부종 예방 및 관리’ 강의를 진행합니다. 재활의학과 김충린 교수가 림프부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신관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2-250-8008을 통해 가능합니다.전화로 ‘림프종’ 상담 받으세요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교수가 ‘림프종 희망 솔루션’을 8월 3일 오전 11시 KBDCA강의장 동아빌딩 5층(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림프종 보험 현황에 따른 치료와 신약에 대한 미니 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환우 가족 교류회도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가능합니다.계명대동산병원, ‘삼중음성 유방암’ 강좌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강좌를 진행합니다. 8월 23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혈액종양내과 박건욱 교수와 재활의학과 김경태 교수가 삼중음성 유방암과 림프부종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암 면역요법 혁명’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암 면역요법 혁명’ 한국어판이 출간됐습니다(한솔 刊). 방사선 전문의이자 면역요법의 창시자인 제이슨 윌리엄스 박사가 펴냈습니다. 인간 면역체계, 면역항암제 기전 및 효과, 면역항암제 부작용 관리 등에 대한 지식이 담겨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7/05 08:50
  • [밀당365] 풍미 가득~ 쫄깃쫄깃 ‘표고버섯 전’

    [밀당365] 풍미 가득~ 쫄깃쫄깃 ‘표고버섯 전’

    표고버섯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표고버섯 볶음이나 전골 등 흔한 조리법이 지겨우시다면 주목하세요. 표고버섯의 풍미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표고버섯 전’ 준비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표고버섯 전표고버섯은 기름기가 많은 식품이나 육류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식재료입니다. 표고버섯이 콜레스테롤 체내 흡수를 억제하면서 감칠맛도 더해줍니다.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산속의 고기 표고버섯표고버섯은 췌장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에리타데닌 성분이 함유돼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비타민D가 풍부해 두세 송이만 섭취해도 하루 비타민D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단백질이 고기 못지않게 풍부하고 식감도 유사합니다. 버섯의 식감을 충분히 느끼려면 버섯을 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세척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가급적 물에 적신 깨끗한 행주 등으로 흙이나 이물질이 묻어있는 부위만 살살 닦아 털어낸 뒤 요리하세요.혈당 관리 영양소 총집합한 양파양파 속 각종 영양소들은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크롬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유화알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케르세틴 성분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막아 체내 염증 생성을 줄입니다.당뇨병에 좋은 채소니? 당근!당근은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비타민B·C·E, 미네랄 등이 풍부한 만능 채소입니다. 따라서 시력 개선, 면역력 향상, 심혈관질환 예방 등의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당근의 주요 영양소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당근을 익혀 먹는 것인데요. 조리법대로 기름을 둘러 익히면 체내흡수율이 60% 이상 높아집니다.재료&레시피(2인분)표고버섯 6개, 쇠고기 간 것 80g, 양파 15g, 당근 15g, 대파 10g, 달걀 1개, 밀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양념: 간장 2작은 술, 참기름 1/2작은 술, 맛술 약간, 후추 약간1. 양파, 당근, 대파는 곱게 다진다.2. 쇠고기 간 것에 다진 채소와 양념 재료를 넣고 밑간을 한다.3. 표고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갓 부분에 ‘열십(十)’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4. 표고버섯 안쪽에 밀가루를 살짝 뿌린 후 양념된 2의 고기소를 채운다.5. 계란은 알끈을 제거한 후 골고루 저어 계란 물을 만든다.6. 소를 채운 4의 표고버섯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힌 후 계란 물을 입힌다.7.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약한 불로 서서히 익힌다.8. 완성된 표고버섯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 후 그릇에 담아낸다.Tip. 고기 대신 새우 살을 다져 사용해도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05 08:40
  • 콩팥 장애 유발하는 식품첨가물… 단무지 ‘이렇게’ 먹으면 안심

    콩팥 장애 유발하는 식품첨가물… 단무지 ‘이렇게’ 먹으면 안심

    현대인은 매일 다양한 식품첨가물에 노출된다. 식품에 넣어도 된다고 허가받은 식품첨가물은 적정량 먹으면 몸에 해롭지 않다.한국인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 함량은 1일 섭취 허용량의 10%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나치게 먹으면 몸에 해로울 수 있다. 과량 섭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지나치게 먹으면 해로운 식품 첨가물은 ▲아질산나트륨 ▲캐러멜색소 ▲타르색소 ▲아황산염 ▲벤조산나트륨 등이 대표적이다.아질산나트륨은 식품 색을 선명하게 하려고 넣는다. 햄, 소시지, 명란젓, 어묵 등에 들어간다. 생선 알이나 어육, 육류 속 ‘아민’과 결합하면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으로 변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발암 가능성을 고려해 어린이용 식품에 아질산나트륨 사용을 자제하길 권고하고 있다. 캐러멜색소는 식품에 갈색을 내기 위해 사용된다. 탄산음료, 소스, 양주, 과자, 라면 등에 들어간다. 캐러멜색소는 캐러멜 Ⅰ, Ⅱ, Ⅲ, Ⅳ 총 4가지가 있는데, 그중 발암물질로 의심되는 것은 캐러멜 Ⅲ과 Ⅳ다. 캐러멜색소 속 암모늄 화합물이 변하면서 생성되는 ‘4-메틸이미다졸’이라는 물질이 암세포를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도 사탕, 초콜릿, 청량음료, 채소절임의 색을 선명하게 하려고 넣는 타르색소는 빈혈, 두드러기, 암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표백제, 산화방지제 목적으로 사용하는 아황산염은 독성이 있어서 민감한 사람들은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천식 환자가 아황산염이 든 식품을 먹으면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청량음료나 에너지드링크 등에 방부제로 들어가는 벤조산나트륨은 비타민C와 반응하면 벤젠으로 변해 백혈병을 유발한다. 2006년 영국에서는 비타민C가 첨가된 음료에서 벤젠이 검출돼 제품을 회수하는 일도 있었다.음식을 먹기 전에 조금만 신경 쓰면 식품첨가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식빵은 팬이나 오븐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리면 된다. 보존제 중 휘발성 성분을 날리기 위함이다. 단무지는 찬물에 5분 이상 담가두면 좋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콩팥 장애를 유발하는 사카린나트륨을 제거할 수 있다. 물에 단무지를 깨끗이 씻은 뒤 식초와 설탕을 넣은 물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단무지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게맛살, 베이컨, 어묵, 스팸 등 육류 가공품은 뜨거운 물에 데친다. 두부, 통조림 식품 등은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식품 첨가제 함량을 줄일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7/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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