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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병원 이유미 교수, 미국골대사학회 이사로 선출

    세브란스병원 이유미 교수, 미국골대사학회 이사로 선출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골대사학회(ASBMR)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9월부터 3년간이다.회장, 전임 회장, 차기 회장, 사무총장 등 이사 9명과 미국골대사학회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JBMR) 편집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ASBMR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다.이중 이사는 이사회에서 후보 6명을 선정하고 이후 전세계 회원들이 직접 투표해 선출한다. 또 이유미 교수는 ASBMR의 첫 여성 회장이었던 폴라 스턴을 기리는 업적상(Paula Stern Achievement Award)도 수상했다. 골대사 분야에서 중요한 과학적 업적을 이루고 후학 여성의 전문성 발전을 촉진한 여성에게 주어진다.2024년 9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연례 회의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게 된다.이유미 교수는 “한국인 최초 이사 선출과 폴라 스턴상 수상 모두 큰 영광”이라며 “미국골대사학회 이사로 골대사질환 연구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골대사학회(ASBMR)는 기초 과학자, 임상 연구자 등 전세계 회원수 약 3000명을 자랑하는 골대사 분야 가장 권위 있는 단체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7/23 15:25
  • 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사회 복귀 돕는다… ‘리부트(Reboot)’ 7기 모집

    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사회 복귀 돕는다… ‘리부트(Reboot)’ 7기 모집

    한국BMS제약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7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리부트는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청년 암환자에게 사회 또는 학업 복귀를 위한 경제·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출연 기금을 모아 후원하고, 프로그램의 운영은 밀알복지재단이 맡고 있다.모집 대상은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적극적인 초기 암 치료를 완료한 만 19세~39세 저소득 환자로, 중위소득 80% 이내에 속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한 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한다. 가족이나 의료복지 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속하거나, 자립 계획이 뚜렷할 경우 선정 확률이 높다. 최종 선정된 환자에게는 개인의 의료 및 경제적 상황에 따른 맞춤형 자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 사항은 크게 취업·교육과 문화 정서 분야로 구분된다. 취업·교육 분야에서는 자격증 취득 등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교육이나 암 치료로 단절된 학업 복귀를 지원한다. 문화 정서 분야에서는 공연, 외식, 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며, 투병 기간을 지켜준 환자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여행도 지원한다. 리부트 6기 참가자 김서현(가명, 만 35세) 씨는 “뒤늦게 간호사라는 꿈을 찾아 대학에 입학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궁경부암 투병으로 학업을 멈춰야 했다. 다행히 지원받은 등록금으로 학교에 복학했으며, 문화 정서 지원금으로 체력을 기른 덕분에 실습도 무사히 마쳤다”라며, “한국BMS제약과 밀알복지재단의 리부트 프로그램 덕분에 중단했던 학업에 복귀하고, 간호사로서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게 돼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올해로 7년째 진행하는 리부트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청년 암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보호자들까지도 지원하는 전방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7/23 15:20
  • "아침마다 죽을 듯 머리 아파"… '이 음료' 끊으면, 왜 금단 증상 생길까?

    "아침마다 죽을 듯 머리 아파"… '이 음료' 끊으면, 왜 금단 증상 생길까?

    매일 지속적으로 콜라를 섭취하다가 갑자기 끊으면 각종 금단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한 틱토커가 콜라 섭취 중단 후 극심한 두통을 겪은 사례를 공개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틱토커 ​'Depressionhouse'는 지난 19일 "매일 콜라를 1.5L 이상 먹다가 끊은 지 4일째"라며 "아침에 일어날 때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고, 편두통이 극심하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약 1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200명 넘는 구독자의 댓글이 달렸다. 구독자들은 "나도 몇 년간 콜라를 끊으려 노력했지만 심한 편두통 때문에 아직도 하루 2~2.5L의 콜라를 마신다" "콜라를 끊고 두통, 피로가 일주일 지속됐지만 안정을 되찾았다" "콜라에 중독돼 끊기 어려웠지만 당뇨 진단을 받고 겨우 끊는 데 성공했다"는 등의 공감섞인 글을 남겼다. 콜라를 장기간 섭취하다가 갑자기 끊으면 왜 두통이 생길까? 바로 '카페인 금단증상' 때문이다. 카페인은 뇌혈관 수축 작용을 해 혈관이 확장되며 발생하는 편두통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카페인은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남용하면 오히려 편두통이 만성화된다. 아데노신 수용체가 과도하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미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마셔 뇌혈관이 수축된 상태인데,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면 혈관이 확장돼 혈류가 빨라지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카페인 금당 증상 중 두통은 흔한 편이다. 국내 가정의학회지에 실린 삼성서울병원, 부산백병원 공동 연구에 따르면, 국내 대학생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한 가지 이상의 카페인 금단 증상을 경험했던 347명(48.8%)이 가장 흔히 겪은 증상이 피로(37.7%), 기면(꾸벅꾸벅 졸거나 잠에 빠져있는 상태·17.6%) 다음으로 두통(14.5%)이었다. 이 다음으로는 불안(8.3%), 우울(6.0%), 오심(2.1%), 구토(0.7%) 순으로 잦았다. 이런 금단 증상은 평소 카페인 섭취량이 많았던 사람일수록 더 심하게 나타났다.카페인 금단증상에서 벗어나려면 다음 네 가지를 지키는 게 좋다. 첫째, 카페인의 일일 섭취량을 제한한다. 카페인을 하루 400mg 이하로 섭취한다. 카페인 함유량 일지를 사용해 현재의 섭취량을 파악하고 어느 부분을 줄일 수 있는지 스스로 결정하는 게 좋다. 둘째, 카페인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보다 점차적으로 섭취를 줄이는 것은 금단 증상의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셋째,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도움을 구한다. 친구와 가족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동안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넷째, 편두통 환자라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과정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담한다. 줄이는 과정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카페인 함유 진통제를 사용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한편, 18세 이상 성인은 하루에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임산부는 하루 200mg 이하로 일반 성인보다 적게 마셔야 한다. 참고로 코카콜라 한 캔(330mL)에는 카페인이 34mg이 들어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23 15:19
  • “저주받았단 소리까지”… 종양이 얼굴 뒤덮은 9살 아이, ‘골육종’이 뭐길래?

    “저주받았단 소리까지”… 종양이 얼굴 뒤덮은 9살 아이, ‘골육종’이 뭐길래?

    짐바브웨 출신 9살 남자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심바라시 단드(9)는 3살 때 얼굴에 종양이 생기기 시작했다. 의료진은 심바라시에게 ‘골육종(osteosarcoma)’을 진단했다. 심바라시는 짐바브웨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치료를 시도했다. 2020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종양의 일부를 절제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를 받았지만, 종양의 크기는 계속 자랐다. 심바라시는 현재 제대로 말하거나 숨을 쉬지 못하며, 음식을 먹고 앞을 보는 것도 어려워졌다.이에 영국에 사는 심바라시의 이모 바이올렛은 그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기 시작했다. 바이올렛은 “사람들은 심바라시를 보면서 ‘저주에 걸렸다’고 말한다”며 “같이 있으면 자신의 아이도 저주에 걸릴까봐 같이 못 놀게 하고, 이상하게 쳐다보고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늘 마음이 아팠다”며 “심바라시는 다른 아이들처럼 뛰어놀아본 적이 없다. 치료를 해야 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바라시가 겪고 있는 골육종에 대해 알아봤다.골육종은 뼈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10대 성장기에 주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골육종의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흔히 암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흡연과 잘못된 식이습관 등은 골육종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드물게 과거 진행한 방사선 치료에 의해 골육종이 발병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유전질환에 의해 암이 잘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골육종은 대부분 무릎 관절 주위에서 발생한다. 고관절 주위, 어깨 관절 주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골육종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증상이 있을 경우, 뼈가 약해져서 뼈나 관절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통증은 주로 밤에 악화한다. 쉽게 멍이 들거나 골절되는 경우도 있다. 암이 진행되면 해당 부위가 붓는 증상도 나타난다.골육종은 암이 발생한 부위와 전이 여부,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전이가 없는 골육종은 수술 전 항암 약물 치료를 진행하고, 종양을 제거한 뒤 항암 약물 치료를 받는다. 그런데, 팔다리 이외의 부위에 암이 발생했다면 절제술을 시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항암 약물 치료만 진행하는 편이다.골육종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전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치료하면 완치율이 70~80%에 달하지만, 전이되면 완치율이 50% 수준에 불과하다. 뼈가 상당 부분 파괴되기 전까지는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엑스레이상 이상이 없어도 4주 이상 한쪽 뼈가 계속 아프면 MRI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암일반임민영 기자 2024/07/23 15:04
  • 아침마다 팅팅 붓는 얼굴, 어젯밤 ‘이 수면 자세’가 원인?

    아침마다 팅팅 붓는 얼굴, 어젯밤 ‘이 수면 자세’가 원인?

    밤에 짠 음식을 먹고 잔 것도 아닌데 아침마다 얼굴이 팅팅 부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이때는 수면 환경과 자세를 되돌아보자. 특정 수면 자세와 베개가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 외에 아침마다 얼굴을 붓게 하는 원인을 알아본다.◇이 악물고 자기이를 악물고 자는 습관은 오전에 얼굴이 붓기 쉽다. 이를 악물 때 발생하는 압력은 약 60~80kg이다. 강한 압력이 턱에 가해지면 사각턱이 발달하거나 얼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뭉친 얼굴 근육을 방지하면 얼굴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행동을 방지하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마우스피스는 치과에서 구입할 수 있고, 매일 밤 착용하고 잠들기만 하면 된다. ◇낮은 베개 사용하기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면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심장이 얼굴보다 높은 곳에 있으면 피가 머리에 쏠려 얼굴이 붓는다. 평소 잠을 잘 때 베개 밑에 손을 넣고 자거나 팔꿈치를 괴고 자는 습관도 베개 높이가 너무 낮을 때 나타나는 습관들이다. 베개가 낮으면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게 돼 불편하기 때문에 자는 도중 베개 밑에 팔을 넣어 자신에게 편한 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습관이 있다면 베개 높이가 자신에게 너무 낮은 건 아닌지 한 번쯤 확인해 봐야 한다. ◇호르몬 불균형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며, 체내 염분 대사를 방해해 얼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 호르몬은 소변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얼굴이 붓게 한다. 갑상선도 얼굴 부기에 영향을 준다.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는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피부를 붓게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7/23 14:48
  • “살 빠지고 피부 탄력까지” 고현정도 챙겨 마시는 음료, 정체는?

    “살 빠지고 피부 탄력까지” 고현정도 챙겨 마시는 음료, 정체는?

    배우 고현정(53)이 레몬물을 마시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2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몬물 마시며 여름을 견디다 보면 가을이 오겠죠? 그리워요 가을 겨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끄럽지만 다시 도전하는 셀카 영상 ㅠㅠ”이라고 덧붙였다. 셀카 영상 속 고현정은 레몬물을 마시며 근접 샷에도 굴욕 없는 백옥 피부를 자랑했다. 고현정이 먹는 레몬물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실제로 레몬물은 피부 건강에 좋다. 레몬 한 개에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또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에 도움을 줘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 게다가 레몬물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레몬물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 연구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물을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했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물이라도 아침 공복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공복에 레몬물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7/23 14:30
  • “50대 중반 맞아?”… 근육 탄탄한 英 여성, 공복에 ‘이것’ 먹는 게 비결

    “50대 중반 맞아?”… 근육 탄탄한 英 여성, 공복에 ‘이것’ 먹는 게 비결

    55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는 50대 임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영국 런던 출신 안드레아 선샤인(55)의 사연이 공개됐다. 약 54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안드레이아는 자신의 SNS에 운동, 다이어트, 건강에 관한 영상을 주로 올린다. 특히 안드레이아는 "공복에 사과 발효식초 한 스푼과 아미노산을 먹는다"며 "운동 후에는 단백질 보충제를 꼭 먹는다"고 말했다. ▷사과 발효식초=매일 소량의 사과 발효식초를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사과가 자연 발효를 거치며 만들어진 영양 성분 '초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초산은 당 흡수를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여준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 발효식초 30mL를 추가로 먹었다. 그 결과 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식초를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체질량지수(BMI)·내장 지방· 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발효식초는 원액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한다. 식초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서 마시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아미노산=아미노산은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 주고, 신체 능력을 향상한다. 근육 분해를 막고, 오랫동안 에너지를 낼 수 있게 해주며, 근육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뇌 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도 아미노산이 필요하다.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지고, 뇌의 피로가 심하다면 아미노산을 보충해야 한다.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 역시 아미노산을 주원료로 해 만들어진다. 다만 노화 예방과 몸에 좋은 아미노산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체내 영양 균형을 깨뜨려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적정량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일일 권장 섭취량은 약 1000~3000mg 정도며 최대 5000mg까지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보충제= 단백질은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하지 못해 매일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영양소다. 또한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근육도 줄어든다. 40세 이후에는 노화로 인해 몸의 근육이 해마다 1%씩 줄어드는데, 단백질 섭취까지 줄어들면 근육이 줄어드는 속도는 가속화된다. 그러나 중년기를 넘어가면서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치아나 위장이 좋지 않아 소화가 안 되거나, 밥·빵·면에 치우친 식습관 때문이다. 단백질이 많은 고기·생선·콩·두부·계란 등을 취향의 문제로 먹지 않기도 한다. 이럴 땐 간편한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보자. 노인의 단백질 섭취는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1g 정도다. 몸무게가 70㎏이라면 하루에 56~70g을 섭취하면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7/23 14:15
  • '이것' 끼고 물놀이하다가 쇼크 온 美 여중생… 왜 문제 됐나 보니?

    '이것' 끼고 물놀이하다가 쇼크 온 美 여중생… 왜 문제 됐나 보니?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쇼크 반응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에 실려간 미국 여중생 켈시 엔서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켈시가 오자크 호수에서 탐폰을 낀 채 물놀이를 즐기다가 쇼크 반응을 일으켰다. 그는 물놀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메스꺼움을 느꼈지만, 단순히 차멀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해 결국 의식을 잃었고 급히 병원을 방문했다. 당시 켈시의 심장은 제 기능을 하지 않았고 혈액도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상태였다. 여전히 열은 높았고 몸도 빨개져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보였다. 의료진은 박테리아 독소에 대응하는 신체의 면역 반응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진 것으로 판단했고 켈시의 상태를 '독성 쇼크 증후군' 때문이라 진단했다.독성 쇼크 증후군은 흔하지는 않지만, 일단 걸리면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감염성 질환이다. 이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는 황색 포도상구균과 연쇄상구균이다. 황색 포도상구균에 감염되거나 일부 연쇄상구균이 혈액 내로 침범해 독소를 분비하면 독성 쇼크 증후군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켈시처럼 몸 전체가 빨개지며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다. 혈관이 확장되고 체액이 주변 조직으로 누출되면 피부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해 몸 전체가 빨갛게 변한다. 독성 쇼크 증후군은 감염 속도가 높아 방치하면 장기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 쇼크 반응으로 혈압이 심하게 떨어지면 심장이나 신장과 같은 중요한 장기에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색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은 호수와 강을 포함한 따뜻한 담수 환경에서 서식한다. 켈시의 경우 오자크 호수의 오염된 물이 켈시의 탐폰 끈으로 흡수됐고, 켈시의 체내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탐폰을 8시간 이상 방치하면 박테리아가 체내로 유입되기 좋은 환경이 된다. 특히 호수처럼 오염된 물에서 수영하는 경우에는 세균이 질을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어 탐폰을 계속해서 교체해야 한다. 또 독성 쇼크 증후군은 면역이 형성되지 않는다. 증상이 나타난 이후 4개월 이내에 탐폰을 계속 사용하는 여성에게 재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독성 쇼크 증후군에 걸렸던 사람은 치료 이후에도 탐폰 사용을 피해야 한다.생리 중이라면 가급적 물놀이는 삼가는 것이 좋지만 피치 못할 상황에 생리대 대신 탐폰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탐폰은 체내에서 질 크기에 맞게 크기가 채워지기 때문에 생리혈이 샐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탐폰을 오랜 시간 착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시간 탐폰을 교체하지 않으면 질 내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생리 양이 많은 날에는 탐폰을 3~4시간 간격으로 갈아주고 8시간 이상은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23 14:13
  • 하지정맥류 방치하면 ‘이런’ 위험이? 안전한 치료법 선택해야 [헬띠타카]

    하지정맥류 방치하면 ‘이런’ 위험이? 안전한 치료법 선택해야 [헬띠타카]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안에 있는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하지 쪽으로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에 혈액이 모여 표재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혈관이 돌출되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거나 쥐가 나고 찌르는 느낌과 무겁고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저녁이나 야간에 증상이 심해지고 불편감으로 인해 수면을 취하기 힘들거나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다면 모든 하지정맥류에 혈관 돌출이 생길까. 그렇지는 않다. 구불구불한 혈관이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초기에는 정맥류 변화가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고 체형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다리가 무겁거나 피곤한 느낌을 받은 경험이 가장 많았고 다리에 혈관이 돌출되는 경험의 비율은 절반 이하였다.  하지정맥류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성 혈관 질환이다. 판막부전 등 두드러지는 정맥손상이 나타나는 시점부터 이전 상태로 회복되기 어렵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피부 변색, 습진, 궤양 등 보다 심각한 만성정맥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어 증상 초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약물 복용, 압박 스타킹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비정상적인 혈류를 보이는 정맥을 없애거나 막는 과정을 거친다. 대표적으로는 문제 혈관을 제거하는 수술과 문제 혈관을 막는 정맥폐쇄술이 있다. 정맥폐쇄술에는 높은 열에너지로 혈관을 태워 폐쇄하는 레이저와 고주파, 비열에너지 방식으로 인체에 적합한 의료용 접합제로 혈관을 폐쇄하는 비열 치료법 등이 있다. 최근에 시행되고 있는 의료용 접합제를 사용한 치료법은 최소한의 절개만 진행하는 최소침습적 비열 치료로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과 위험, 통증과 멍을 줄일 수 있다. 의료용 접합제로 문제 혈관을 폐쇄하는 시술을 받은 후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의 86%가 시술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며, 1년 시점의 만족도 또한 98%로 나타났다. 이번 헬띠타카 하지정맥류 편은 도전 황금벨 코너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봤다. 서울선혈관통증클리닉 이윤학 원장이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들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활건강헬스조선 편집팀2024/07/23 14:10
  • "저 정도면 혈당 쇼크 위험?"… 이형택, 가족 위해 준비한 아침식사 '메뉴' 뭐길래?

    "저 정도면 혈당 쇼크 위험?"… 이형택, 가족 위해 준비한 아침식사 '메뉴' 뭐길래?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48)이 가족들 몰래 준비한 '당 폭발' 아침 식사가 화제가 됐다.지난 22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 이형택은 가족 몰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먼저 팬에 빵과 햄을 노릇하게 굽던 이형택은 중간에 물까지 마시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금세 타 버린 재료들에 안절부절못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에 방송 패널로 출연한 이지혜는 "저건 정말 오랜만에 하는 티를 내는 것"이라며 "자주 했으면 저렇게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형택은 식빵 위로 달걀과 치즈를 올려 탄 부분을 감쪽같이 가렸다. 그리고 설탕을 꺼내 통 그대로 토스트 위에 붓기 시작했다. 새로 꺼낸 식빵에는 초콜릿 잼을 가득 바르고 그 위에 바나나까지 썰어 올렸다. 김숙은 "저 정도면 바로 혈당 쇼크 온다"며 경악했다. 보기만 해도 혀가 아린 이형택 표 아침 식사, 건강에 괜찮을까?◇단 음식, 혈당 높이고 당뇨 유발해단 음식은 안 그래도 건강에 해롭지만 공복에 먹으면 더욱 좋지 않다. 설탕, 초콜릿 잼 등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 혈당을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데, 반복된다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이 생기면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당뇨병이 발생한다. 이때 췌장뿐만 아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이 갈 수 있다.단맛을 느끼고 싶다면 설탕보다는 벌꿀을 선택하는 게 좋다. 천연 원료인 꿀은 설탕에 비해 혈당 상승을 방지하는 특징이 있다. 실제 벌꿀과 설탕의 혈당지수(식품 섭취 후 혈당이 오르는 속도)는 각각 55와 68로 차이가 난다. 아침에 꿀 한 스푼을 먹는 것은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꿀에는 장 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등과 같은 영양도 충분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런 꿀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을 높일 수 있어 적정량만 먹어야 한다. 미국심장협회에서는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의 꿀 섭취를 권장했다.◇아침에 빵 먹고 싶다면 통곡물 빵으로방송에 나온 밀가루 빵 역시 혈당지수가 높은 편이다. 밀가루 자체의 혈당지수는 55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밀가루 가공식품인 식빵의 혈당지수는 91로 매우 높은 편이다.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자주 먹으면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당뇨는 물론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아침에 꼭 빵을 먹어야 한다면 통곡물 빵으로 건강하게 대체할 수 있다. 통곡물로 만든 빵은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혈당을 서서히 올리고 체내 흡수도 느리다. 에너지화가 천천히 이뤄져 지방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 준다. 또한 통곡물 빵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는 배변 활동을 돕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한다. ▲메밀 ▲귀리 ▲보리 ▲콩 등도 대표적인 저당 식품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23 14:05
  • “타투 250개에, 눈도 하늘색”… 호주서 타투 가장 많은 女, 모습 보니?

    “타투 250개에, 눈도 하늘색”… 호주서 타투 가장 많은 女, 모습 보니?

    호주 20대 여성이 타투를 250개 넘게 새겨 화제가 됐다.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앰버 루크(29)는 호주에서 타투를 가장 많이 새긴 여성으로, 스스로 ‘파란 눈의 하얀 용’이라고 한다. 루크는 얼굴, 팔, 다리, 가슴 등 전신에 타투를 250개 넘게 새겼다. 루크는 22살에 눈동자에 파란색 타투를 새기는 시술을 받았다. 그는 당시 40분 동안 시술을 받았으며, 몇 주 동안 앞이 안 보였다. 루크는 “마치 눈동자에 유리조각이 10개 정도 있는 느낌이었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다”며 “엄청 아팠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지금은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브라질에서 눈동자 타투를 다시 받았다고 밝혔다. 루크처럼 전신에 타투를 새기는 것은 건강에 괜찮을까?타투는 피부를 바늘로 찔러 염료를 주입한 뒤 글씨나 그림, 무늬 등을 몸에 새기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 타투를 하다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 사례는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이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 오염된 염료에 의한 급성 세균감염이다.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염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비후성 흉터 형성 ▲이물질 함입 육아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특히 넓은 부위에 타투를 새기면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염료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검은색으로 뒤덮으면 피부암 조기 증상을 알아차리기도 힘들다. 피부암은 보통 점이나 피부 상태의 변화를 보고 알아차린다. 그런데, 애초에 피부가 검은색으로 덮여 있으면 이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다.타투 부작용은 타투를 받는 사람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나타난다. 그리고 시술자의 숙련도, 시술 환경도 부작용 발생에 영향을 준다. 특히 기구를 소독하지 않고 재사용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시술 전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그리고 시술 후 이상 반응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07/23 13:57
  • 생명 위급한 쌍둥이 ‘태아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치료

    생명 위급한 쌍둥이 ‘태아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치료

    서울아산병원이 임신의 치명적인 합병증인 쌍태아 수혈증후군을 태아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치료한 사례가 알려졌다. 쌍태아 수혈증후군은 일란성 쌍둥이의 10~15%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태반 내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혈관을 통해 한쪽 태아에서 다른 태아로 혈액이 공급되는 질환을 말한다. 한쪽 태아는 혈액이 부족해 성장 저하와 양수 부족을 겪고 다른 태아는 혈액 과다로 심장 기능이 떨어져 치료하지 않을 경우, 쌍둥이 모두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이다. 최근 출산 연령 상승과 보조생식술의 발달로 쌍둥이 임신이 늘면서 쌍태아 수혈증후군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 결혼 7년 차인 홍모(38)씨는 여러 차례 체외수정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그런데 임신 20주차 때 복통이 찾아와 검사를 받았고 쌍태아 수혈증후군을 진단받았다. 한쪽 태아는 성장이 뒤처지고 다른 쪽 태아는 양수 과다로 심장 기능이 떨어져 쌍둥이 모두가 위험했다. 홍씨는 주치의 의뢰에 따라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 태아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1시간의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태아 상태는 급격히 호전됐고 홍씨는 임신 35주차에 건강한 여자 일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는 쌍태아 수혈증후군 치료를 위해 태아 내시경 수술을 적극 시행해왔으며 최근 국내 최다인 300례 기록을 달성했다. 태아 내시경 수술 도입 전에는 양수 과다 증상을 보이는 태아 쪽 양수를 반복적으로 제거해 산모의 증상과 태아 상태를 일시적으로 호전시키고 조기 진통을 예방하는 게 치료의 전부였다. 태아 내시경 수술은 양쪽 태아를 연결하고 있는 혈관 제거를 위해 엄마의 배꼽을 통해 자궁 안에 태아 내시경을 삽입한다. 그 다음 혈관 상태를 관찰하면서 레이저로 혈관 사이에 흐르는 혈액을 응고시켜 태아 간 혈류 연결을 차단한다. 이 과정은 약 30분 이내로 진행된다. 레이저 치료가 끝나면 늘어나 있는 양수를 빼내 압력을 낮추는 치료가 15분 정도 이뤄진다. 보통 한 시간 내로 모든 치료가 끝난다.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의 태아 내시경 후 태아 생존율은 89% 이상이다. 수술 이후 14일 내로 양수가 터지거나 조기진통이 발생하는 경우는 2% 내로 매우 낮다.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 원혜성 소장(산부인과 교수)은 “태아 내시경을 통한 쌍태아 수혈증후군 치료는 국내 도입 후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안전한 수술로 자리매김했다”며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태아내시경 300례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신의료기술 선정과 급여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태아 치료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급여 확대도 이뤄질 예정이라 앞으로 더 많은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열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연간 4500여 건의 정밀 초음파를 시행하며 태아 기형을 진단하고 출생 전후 치료 및 예후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태아 내시경 수술 300건 ▲태아 션트 수술 657건 ▲고주파 용해술 248건 ▲태아 수혈 219건 등 풍부한 태아 치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태아가 출생 후 받아야 하는 치료와 경과에 대해서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청소년심장과, 소아외과, 소아심장외과, 성형외과, 소아비뇨의학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신경외과 의료진과 협진하고 있으며 산전 상담을 조기에 시행해 출생 후 신생아 진료가 더욱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7/23 13:56
  • 명지병원 송용상 교수, ‘복막종양 미세 환경’ 교과서 출간

    명지병원 송용상 교수, ‘복막종양 미세 환경’ 교과서 출간

    명지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난소암·부인암센터장)가 ‘복막종양 미세 환경 기초연구와 지식의 정수를 담은 교과서’를 출간했다.교과서 출간에는 송용상 교수를 중심으로 명지병원 부인암 연구팀(김희연, 조언택, 조현아, 이주원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국제 과학학술지 출판사인 ‘Academic Press’사에서 발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대, 캐나다 오타와대, 도쿄 의과치과대, 이탈리아 동부 피에몬테대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산부인과 임상 연구자와 기초 과학자들도 공동저자로 함께 집필했다.교과서는 총 14개의 챕터로 구성돼 복막종양 미세 환경에 대해 포괄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제공하며 각 장마다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적 응용 가능성을 담았다.각 챕터별 주요 내용은 ▲복막종양 미세 환경의 정의 및 형성 ▲복막암의 임상적 중요성 ▲복막암의 세포 모델 및 연구 방법론 ▲종양세포 대사와 항암제 저항성 ▲세포 간 상호작용과 종양 진화 등이다. 송용상 교수는 “이 교과서는 오랜 임상경험과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식견 및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것”이라며 “복막암 연구자나 임상의사, 학생들이 복막종양 미세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송용상 교수는 전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장과 부인암 센터장, 대한암예방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명지병원에서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송용상 교수는 한국인 고유 유전자 변이와 자궁경부암 발생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관련성을 밝히고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이용한 자가 검사법을 최초로 규명한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7/23 13:54
  • GSK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블렌렙' 복귀 시동… 유럽서 허가 심사 돌입

    GSK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블렌렙' 복귀 시동… 유럽서 허가 심사 돌입

    GSK가 벨란타맙 마포도틴 성분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블렌렙'의 유럽 시장 복귀에 나섰다.GSK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치료 용도로 블렌렙+보르테조밉(얀센 벨케이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 또는 블렌렙+포말리도마이드(BMS 포말리스트)+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의 판매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허가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권고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검토 절차를 시작한다.블렌렙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를 위한 B세포 성숙항원(BCMA)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다. 지난 2020년 미국과 유럽에서 이전에 최소 4가지의 치료를 받은 성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제로 가속 승인됐으나. 확증 임상 3상 시험 'DREAMM-3'에서 추가 입증에 실패하면서 허가 지위를 잃은 바 있다.이번 허가 신청은 임상 3상 시험 'DREAMM-7'과 'DREAMM-8'의 중간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DREAMM-7은 블렌렙+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 병용요법과 다라투무맙(얀센 다잘렉스)+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을 비교 평가하는 임상시험이며, DREAMM-8은 블렌렙+포말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과 보르테조밉+포말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을 비교한다.두 임상시험에서 블렌렙 병용요법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표준 병용요법보다 통계적·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렌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알려진 프로파일과 대체로 일치했다. 다만 두 임상시험의 중간 분석 시점에서 전체 생존기간(OS)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다. GSK는 성명을 통해 전체 생존기간에 대한 추적 관찰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GSK 헤샴 압둘라 수석부사장은 "블렌렙 병용요법의 높은 미충족 수요와 2건의 임상 3상 시험에서 관찰된 효능을 바탕으로 최대한 빨리 환자에게 블렌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23 13:19
  • 오노·디사이페라 건활막 거대세포종 치료제 '빔셀티닙', 유럽서 심사 돌입

    오노·디사이페라 건활막 거대세포종 치료제 '빔셀티닙', 유럽서 심사 돌입

    일본 오노약품공업은 유럽의약품청(EMA)이 디사이페라 파마슈티컬스가 개발 중인 건활막 거대세포종(TGCT) 환자 치료를 위한 집락자극인자-1 수용체(CSF1R) 억제제 '빔셀티닙'의 판매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디사이페라는 항암 신약 개발·상용화에 특화한 제약사로, 빔셀티닙과 킨락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오노약품은 지난 4월 디사이페라를 24억 달러(한화 약 3조32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6월 11일 인수 절차를 완료하면서 디사이페라는 공식적으로 오노약품의 자회사가 됐다.빔셀티닙은 경구용 스위치 제어 티로신 키나아제(TKI) 억제제로, CSF1R을 선택적이고 강력하게 억제한다. EMA는 지난 2019년 12월 빔셀티닙을 건활막 거대세포종 환자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번 허가 신청은 수술이 적합하지 않고 항-CSF1/CSF1R 치료 경험이 없는 건활막 거대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빔셀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MOTION'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빔셀티닙은 25주 차에 객관적 반응률(ORR)을 위약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빔셀티닙을 투여한 환자들의 객관적 반응률은 40%였던 반면, 위약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0%에 그쳤다. 빔셀티닙의 안전성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MOTION의 안전성 데이터는 이전에 진행된 임상 1/2상 시험 결과와 일치했다.디사이페라 스티브 호어터 CEO는 "MOTION 임상 3상 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연합에서 허가 심사가 시작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양호한 치료제가 필요한 건활막 거대세포종 환자에게 빔셀티닙을 제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건활막 거대세포종은 관절 내부 또는 근처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공격적인 종양으로, 집락자극인자1(CSF-1) 유전자 전위와 그에 따른 CSF-1의 과발현으로 발생한다. 수술을 통해 종양 절제가 가능하지만, 이 방법은 재발률이 높아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수요가 크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23 13:14
  • 셀트리온, 신규 3공장 최종 검증 돌입… 올해 12월 상업 생산 예정

    셀트리온, 신규 3공장 최종 검증 돌입… 올해 12월 상업 생산 예정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전 필수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앞서 셀트리온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 간 약 2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2300㎡(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신규 준공했다. 이후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 등을 거쳐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검증하는 마지막 밸리데이션 단계인 성능 적격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평가가 완료되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연간 생산 능력 6만리터 규모의 3공장이 가동되면 셀트리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만리터 규모 1공장과 9만리터 규모의 2공장까지 합쳐 총 25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신규 3공장은 다양한 품목을 경제성 있게 소량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된 생산시설로, 7500리터 배양기 총 8개가 배치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미 상업화한 제품의 생산은 물론, 후속 파이프라인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품목을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세포 증식 단계를 단축시킬 수 있는 신규 배양 공정 설비를 도입하고 정제 공정에도 자동화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등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3공장의 실제 생산량, 매출 기여도가 기존 생산시설과 대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규 허가를 진행 중인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증설한 제3공장이 마지막 점검 단계에 들어섰다”며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수요가 매년 증대되는 만큼, 전략적 성장 계획과 선제적 시장 대응을 통해 성장세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송도 캠퍼스 내 건설 중인 신규 완제의약품 공장은 완공되는 대로 밸리데이션 완료 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 체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3 13:12
  • 삼성바이오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FDA 허가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FDA 허가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에피스클리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비교 연구를 수행했으며, 유관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7월 유럽에 에피스클리를 출시해 독일, 이탈리아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프랑스 최대 구매조합, 네덜란드 주정부 입찰 수주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으며, 지난 4월부터 직접 판매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미국에서도 희귀질환 치료제를 승인받아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에피스클리는 바이오시밀러의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허가로 미국 시장에서 총 8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승인받았다. 미국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혈액·신장질환 치료제 분야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23 11:34
  • 희귀질환 ‘신경세포핵내봉입체병’ 병명 찾았다… 진단 방랑 해결 실마리

    희귀질환 ‘신경세포핵내봉입체병’ 병명 찾았다… 진단 방랑 해결 실마리

    국내 연구진이 10여 년간 미진단 상태로 살아온 청소년 환자의 병명을 찾아냈다.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의 유전자변이를 식별하는 최신 분석 기법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대규모 한국인 희귀질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문장섭·이승복 교수와 고려대 의과학과 최정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2019~2023년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환자들과 한국 바이오뱅크 코호트에 등재된 대규모 유전체 정보를 분석했다. 단연쇄반복 변이를 식별하기 위해 유전체를 긴 단위로 분석하는 ‘롱리드’ 방법을 도입한 최신 시퀀싱 기법을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해 원인불명 백질뇌병증 환자 90명 중 ‘신경세포핵내봉입체병’ 영상 소견이 있는 환자의 전장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신경세포핵내봉입체병은 신경세포 핵 안에 비정상적인 단백질(봉입체)이 축적되는 신경퇴행성장애로, NOTCH2NLC 유전자에서 GGC 염기서열이 비정상적으로 반복되는 ‘단연쇄반복 변이’가 원인이지만, 유전체를 짧은 단위로 나눠 분석하는 ‘쇼트리드’를 이용한 기존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은 단연쇄반복 패턴을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신경세포핵내봉입체병 의심 소견이 나타나도 정확한 유전자 진단이 이뤄지기 어려웠다.분석 결과, 16명(17.8%)에서 단연쇄반복 변이가 확인됐다. 국내 원인불명 백질뇌병증 환자 10명 중 1~2명은 희귀질환 신경세포핵내봉입체병을 앓고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동아시아인에서 이 질환이 빈번하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국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3887명의 유전체 정보(한국 바이오뱅크 코호트)를 분석해 NOTCH2NLC 유전자의 GGC 염기서열 반복 횟수 분포를 분석하고, 이 염기서열이 ‘65회 이상’ 반복될 때부터 신경세포핵내봉입체병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확인했다. 이 기준을 적용한 결과, 한국 바이오뱅크에 등재된 미진단 신경퇴행 환자 6명을 신경세포핵내봉입체병으로 새롭게 추정할 수 있었다.채종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희귀질환 진단 연구에 있어 대규모 데이터에 입각한 유전체 분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국가 차원에서 구축한 바이오 빅데이터를 초석 삼아 향후 희귀질환의 새로운 진단법·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확장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신경유전학’ 최신호에 게재됐다.
    뇌질환전종보 기자2024/07/23 11:19
  • 박성광 아내 이솔이, 42kg 비키니 몸매 공개… 꼭 유지한다는 ‘아침 식단’은?

    박성광 아내 이솔이, 42kg 비키니 몸매 공개… 꼭 유지한다는 ‘아침 식단’은?

    방송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37)가 42kg의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21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냅다 손을 들고 몸을 비틀어 주세요..아 가기싫다.. 4박을 했어야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비키니를 입어 S라인 몸매를 뽐냈다. 과거 이솔이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원래는 47~8kg이었는데, 지금 10% 정도 빼서 42~3kg 유지하고 있다"며 "아침 식사로 따뜻한 물과 아몬드 음료를 마시고, 채소에 들기름을 뿌려 먹는다"고 밝혔다.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이솔이의 아침 식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따뜻한 물=물은 체내 노폐물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 몸속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평소 변비로 고생한다면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필수다. 물은 위대장반사를 유발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에 도움을 준다. 위대장반사는 물이 위에 들어갔을 때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물은 열량이 없는 데다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아침 공복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몸이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채소 먹기=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나 식이 섬유소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아서 식욕을 관리하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 음료=아몬드 음료는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아몬드 음료는 200ml당 45kcal로 상당히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몬드 음료에는 올레인산이 포함돼 있다. 올레인산은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당질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올레인산은,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아몬드 음료의 가공과정에서 설탕 등의 당류를 첨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만약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아몬드 음료를 섭취한다면,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무가당인 제품을 마시는 것이 좋다.▷들기름 섭취=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에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다.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오메가3의 함유량이 일반 참기름의 경우 약 0.7%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오메가3는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가 뇌동맥 막힘에 의한 사망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심혈관질환에서 혈압 강하 효과가 있다. 또한 들기름은 피부 건강에도 다양한 도움을 준다. 들기름의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은 주근깨와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를 나타낸다. 자외선에 의한 세포 사멸이 억제되고 미백과 보습, 주름 개선과 주근깨를 예방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23 11:13
  • 제이쓴 산후관리사 1급, 홍현희 ‘젖몸살’ 직접 마사지… 얼마나 아프길래?

    제이쓴 산후관리사 1급, 홍현희 ‘젖몸살’ 직접 마사지… 얼마나 아프길래?

    방송인 제이쓴(37)이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딴 이유를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안무가 배윤정이 가수 조갑경과 나르샤, 제이쓴을 집에 초대한 모습이 나왔다. 제이쓴은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땄다며 “그냥 취득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희가 젖몸살이 심해 마사지를 해줬다. 너무 아프다고 해서 제가 해줬다”고 말했다. 젖몸살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젖몸살은 분만 후 수유 중에 발생하는 유방의 통증이나 전신적 발열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수유와 관련된 몸살이라 수유 중의 유방울혈이나 유방염이 젖몸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유방울혈은 젖이 생길 때 여분의 혈액과 림프액이 유방으로 들어오는데, 젖의 양이 급속도로 증가하거나 적당한 수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생한다. 울혈이 생기면 젖이 잘 나오지 않고, 부종이 더 심해져 유방이 화끈거리고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생긴다. 유방의 울혈로 인한 산욕열은 출산 직후부터 서서히 나타날 때가 많다. 산욕열은 출산 후 첫 24시간을 제외한 10일 이내에 이틀 동안 측정한 체온이 38도 이상인 것을 말한다. 산욕열이 나타나면 양쪽 유방의 전체적인 열감과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다행히 한나절 이상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아이스팩을 이용해 냉찜질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단단하게 뭉친 부분을 나선형으로 마사지하고, 자주 수유를 하면 저절로 가라앉는다.유방염이 생기면 출산 후 10일 후에 갑작스럽게 한쪽 유방의 부분적인 통증과 국소 발열을 겪는다. 그리고 감기 몸살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유방염은 황색포도알균이나 대장균 같은 병원체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항생제를 빨리 투여하고, 심한 감염에 의한 농양(고름)으로의 발달을 막는 게 중요하다.젖몸살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모유의 흐름을 촉진해주기 때문이다. 수유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5분 정도 하면 도움이 된다. 유방의 통증과 부기가 느껴지면 수유 후나 수유 중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이용해 냉찜질을 하면 된다.한편, 모유 수유를 할 때는 하루 세 끼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임산부가 먹는 음식은 모유에 영향을 주고 그대로 아이가 흡수하기 때문이다. 불규칙한 식사는 모유 분비량을 줄일 수 있다. 무조건 식사량을 늘리기보단 신선한 채소와 과일, 미역국, 철분과 칼슘 등 영양가 있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게 좋다. 또 지방이 많은 음식, 자극적인 음식, 술과 커피는 피하는 게 좋다.
    출산임민영 기자 2024/07/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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