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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의 두 수술, 절개법과 최소침습법… 합병증 어디서 더 많을까

    유방암의 두 수술, 절개법과 최소침습법… 합병증 어디서 더 많을까

    최소침습법으로 유두 보존 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받은 환자의 유두 및 유륜 괴사율이 기존 피부 절개법을 활용한 수술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 칠곡경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법으로 유두 보존 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의 유두 및 유륜 괴사율이 기존 절개법을 시행한 환자에서보다 3분의 1 정도로 낮았다고 밝혔다.유방암 환자가 받는 유두 보존 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 수술법은 피부 절개법과 최소침습법으로 나뉜다. 절개법은 암세포가 있는 유방 부위를 길게는 10cm 이상 절개해 수술한다. 눈에 띄는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다. 최소침습법은 유방이 아닌 겨드랑이를 2.5~6cm 절개하는 로봇수술과 내시경 수술이다. 두 수술법 간 미용효과는 극명하게 갈리지만, 그동안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을 비교한 연구는 대부분 단일기관 연구이거나 소규모 연구로 제한적이었다.유두 보존 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유두 및 유륜 괴사가 있다. 괴사(壞死)는 유방 절개의 후유증으로 유두의 조직 세포가 썩는 합병증이다. 겉으로 보기에도 크게 눈에 띄고, 심각한 경우 유두를 잃을 수 있어 환자 자존감에 영향을 준다.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로봇 내시경 최소침습 유방수술 연구회(KoREa-BSG) 소속 국내 21개 대학병원에서 수술 받은 유방암 환자 1583명을 대상으로 절개법을 시행한 A군과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법을 사용한 B군의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B군과 A군 간 전반적인 합병증 발생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로봇수술, 내시경 수술 등 최소침습법을 받은 B군의 괴사율은 2.2%로 기존의 피부 절개법을 사용한 A군(6.71%)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B군의 예후가 더 우수했다.본 연구에서 국내 로봇수술 도입 후 내시경 수술 등 최소침습법의 시행 초기 증례들을 다수 포함했음에도, 기존의 절개법에서보다 최소침습법에서 유두, 유륜 괴사율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박형석 교수는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침습법을 시행할 경우 유방암 수술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유두, 유륜 괴사 발생 빈도가 현저히 줄었다”며 “최소침습법이 유방암 환자의 미용적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술 후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 최신 호에 실렸다.
    유방암이금숙 기자 2024/08/19 13:09
  • "공중 물구나무에 다리찢기까지"… 워터밤 여신 권은비, 몸매 비결이 '이 운동'?

    "공중 물구나무에 다리찢기까지"… 워터밤 여신 권은비, 몸매 비결이 '이 운동'?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권은비(28)가 초고난도 필라테스 동작을 거침없이 수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워터밤 무대에 오르기 전 관리에 들어간 권은비의 모습이 나왔다. 필라테스 강사는 권은비에게 "이거 아무나 못 하는 동작인 거 알고 있잖아요"라 말했고 권은비는 "거의 무대 올라가기 3초 전"이라며 긴장했다. 필라테스 기구 중 캐딜락 위에 선 권은비는 다리를 공중의 바에 대고 물구나무를 한 채 두 팔로 무게를 버티는 동작을 했다. 어려운 동작이지만 흔들림 없이 자세를 유지하며 단단한 코어를 자랑했다. 권은비는 "아무나 못 하는 동작 한 번 더 가시죠"라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이어 양쪽 바를 잡고 거꾸로 매달려 공중에서 다리를 찢는 동작을 보여 줬다. 송은이는 "지금까지 본 사람 중 가장 잘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권은비는 예전부터 꾸준히 필라테스를 하며 관리를 해 왔다. 권은비가 수준급 실력을 보여 준 운동, 필라테스의 효과를 알아본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의 주목적이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할 땐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게 된다. 또, 캐딜락 등 신체를 교정하는 여러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방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하면 복근이나 척주기립근과 같은 코어 근육이 발달한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강화된다. 필라테스를 할 땐 제대로 된 자세를 위해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며 근육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반복하다 보면 몸의 정렬이 맞춰져 올바른 자세로 버틸 수 있다. 필라테스는 허리디스크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몸의 한쪽에만 무게 중심이 편중되면서 압력이 가해져 추간판이 튀어나오면 허리디스크가 발생한다.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맞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필라테스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드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이들은 일주일에 세 번씩, 12주간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통해 비만한 참가자들의 혈압이 낮아졌고, 체지방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08/19 11:40
  • 분당차병원 '투석혈관센터' 개소

    분당차병원 '투석혈관센터' 개소

    분당차병원은 투석혈관 치료 전과정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투석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양동호 센터장을 주축으로 신장내과(이소영, 김형종, 정혜윤, 이유호, 백지현 교수), 외과(양석정, 정의혁 교수), 흉부외과(김관욱 교수), 영상의학과(전경식, 이규목, 임재현 교수) 의료진이 함께 진료한다. 투석혈관로의 형성부터 투석 과정, 혈관 관리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책임지며 환자가 안전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만성신부전 환자는 약 8만명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만성신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혈액투석'이다. 혈액투석은 일반 혈관으로는 할 수 없고, 짧은 시간 내 충분의 양의 혈액이 오갈 수 있는 정맥과 동맥을 연결헤 만드는 동정맥루 생성이 필수다. 동정맥루는 생성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적정한 크기로 잘 유지되어야 효율적인 투석이 가능하다.분당차병원 투석혈관센터는 동정맥루 형성술, (투석)중심정맥관 삽입술부터 동정맥루 혈관성형술, 동정맥루 혈전제거술, 복막투석 카테터 삽입술 등 동정맥루 관리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정기 검사와 상시 진료로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투석혈관의 성숙부전으로 추가 확장이 필요한 경우, 혈전이나 내막증으로 혈관이 협착되거나 막혔을 경우 응급 상황을 빨리 파악해 당일 혈관성형술, 혈전제거술을 시술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향후 팔에 투석혈관을 만들 수 없는 환자에게도 투석 치료를 할 수 있는 ‘HeRO graft’라는 신개념 투석혈관 형성술을 도입할 예정이다.투석혈관센터 양동호 센터장(신장내과)은 "분당차병원은 현재 고효율 혈액여과투석법(HDF)으로 투석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이고 있다"며 "이번 센터 설립으로 동반 기저질환이 많은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 맞춤형 투석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4/08/19 11:27
  • 피부 따갑고 온몸 멍든 英 여성, 알고 보니 ‘암’ 때문… 어떤 암이었길래?

    피부 따갑고 온몸 멍든 英 여성, 알고 보니 ‘암’ 때문… 어떤 암이었길래?

    영국 20대 여성이 피부가 따가운 증상을 겪었는데, 알고 보니 암에 의한 것이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 셰리프(27)는 2021년 11월부터 피부가 따갑고 가려운 증상을 겪었다. 셰리프는 “항상 운동하고, 필라테스와 걷기를 즐길 만큼 건강했다”며 “주말마다 동생과 함께 등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부터 피부가 너무 따갑고 온몸에 멍이 들었다”며 “활동적인 생활을 해서 땀이 난 게 이유인 줄 알았는데 증상이 계속 나타났다. 알고 보니 암이었다”고 말했다. 셰리프는 작년 정밀 검사를 통해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을 진단받았다. 셰리프는 현재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다. 셰리프가 겪고 있는 호지킨 림프종은 어떤 암일까?림프종은 림프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직 형태에 따라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호지킨 림프종은 특징적인 조직 양상과 올빼미 눈을 닮은 특이한 암세포를 보인다. 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림프 조직에 국한되어 발생한다. 하나의 림프절에서 시작해 옆 림프절에 영향을 주고 점점 인접한 림프절을 타고 신체 전체 림프절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다.호지킨 림프종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대부분 경부(목 부위) 림프절 비대를 겪는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있다. 림프절은 서서히 커지고 단단해지지만, 환자들이 통증을 겪는 일은 드물다. 병이 많이 진행되면 원인 불명의 발열, 체중 감소를 겪을 수 있으며, 피부가 따갑거나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호지킨 림프종은 백혈구가 과도하게 생산됐을 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후천적인 유전자 변이가 백혈구의 과성장을 일으킨다고 추정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AIDS 등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이 억제된 환자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등이 걸리기 쉽다. 이외에도 가족 중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다면 발병률이 약 3~7배 높다. 호지킨 림프종은 발생률이 낮은 편으로, 10만 명 중 3명 꼴로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20~40대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호지킨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보다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다. 환자들은 주로 항암 화학 요법 치료를 진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발병 부위만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편이다. 환자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은 대부분 완치된다. 다만, 재발한다면 조혈모세포 이식을 진행하게 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8/19 11:24
  • 배우 김선아, ‘이것’ 중독돼 살찐다며 다이어트 의지 밝혀… 대체 뭐길래?

    배우 김선아, ‘이것’ 중독돼 살찐다며 다이어트 의지 밝혀… 대체 뭐길래?

    배우 김선아(50)가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밝혔다.지난 16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수화물 중독 증세. 다이어트 집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선아는 분장실에서 거울 셀카를 남겼다. 특유의 동안 이목구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나이 50세인 김선아는 동안을 유지하며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유명하다. 김선아처럼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먹으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을 자주 찾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또한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정제 탄수화물 보는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백미,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피트산'이라는 영양소는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한다. 비정제 탄수화물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와 철,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이 덜 오른다. 식이섬유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통곡물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에 활력을 준다. 현미, 보리, 귀리, 조, 수수 등 통곡물은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특히 현미밥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미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해 준다.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도 막는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8/19 11:12
  • 세기의 미남, 알랭들롱 89세로 별세… '이 병'이 그를 쓰러뜨렸다

    세기의 미남, 알랭들롱 89세로 별세… '이 병'이 그를 쓰러뜨렸다

    '세기의 미남'으로 불리는 전설적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들롱이 8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랭들롱은 18일 프랑스 두시(Douchy)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세 자녀는 이날 "알랭들롱이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자택에서 가족과 루보(반려견)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또한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루보(들롱의 반려견)는 아버지의 별세를 발표하게 돼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했다. 알랭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1957년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50여년간 평단과 대중의 환호 속에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이 중 80여 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세기의 미남'이란 별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태양은 가득히 외 대표작으로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1966), '태양은 외로워'(1962), '볼사리노'(1970), '조로'(1975) 등이 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로는 스크린에서 거의 볼 수 없었으며,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받은 후에는 요양 생활을 해왔다. 그의 아들 앙토니는 지난 2022년 프랑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들롱이 향후 건강이 더 나빠질 경우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알랭들롱을 쓰러뜨려 이후 요양 생활을 지속하게 한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국내에서도 아주 흔히 발생한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매년 약 1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20분에 1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20~30%는 사망, 30%는 후유증으로 마비 증상이 생긴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원인과 동일하게 동맥경화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에 의해 혈관벽에 지방 성분이나 염증 세포가 축적돼 혈관이 좁아지는 게 문제다. 갑작스럽게 혈전을 유발해 혈관을 막기도 한다. 뇌출혈은 고혈압에 의해 약해진 혈관벽이 터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뇌졸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발병 3~6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혈전 녹이는 주사를 맞으면 팔다리 마비가 풀리고, 2~3주 뒤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3~6시간 골든타임을 놓치면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한다. 적용 가능한 치료법에 따라 짧게는 3시간, 길게는 6시간까지 회복 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치료 전까지 기능을 잃은 혈관의 주변 혈관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대신 공급하면서 버티지만, 보통 3시간 이후부터는 이런 기능이 떨어진다.뇌졸중은 흉통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심근경색과 달리 어지럽거나 손에 힘이 빠지는 등 모호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뇌경색과 뇌출혈의 증상이 비슷한데, 뇌경색은 증상이 서서히 심해지는 반면, 뇌출혈은 심각한 증상이 좀 더 빨리 찾아온다. 뇌졸중인 줄 모르고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시간을 허비다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뇌졸중이 생겼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없다. 119를 불러서라도 병원에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 어르신이 계시면 평소 집 근처 혈전용해(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4/08/19 11:04
  • ‘음주 운전’ 장원삼, “안일했다” 공개 사과… 술 마시고 언제부터 운전해도 될까?

    ‘음주 운전’ 장원삼, “안일했다” 공개 사과… 술 마시고 언제부터 운전해도 될까?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41)이 음주 운전 접촉 사고에 대해 사과한 후 최강야구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장원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보도된 내용대로 음주 운전 접촉 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자가 없다”며 “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은 아니지만 숙취가 남아 있었다면, 택시를 부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당일이 아닌 전날 마셨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야구 모든 구성원, 팬 분들께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자진 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원삼은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삼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한편, 술을 마신 후 자고 일어난 다음 날이어도 ‘숙취’가 있을 때는 절대 운전해서는 안 된다. 숙취는 몸속에서 알코올이 여전히 분해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음주 운전보다도 더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웨스트잉글랜드대 연구팀이 숙취가 있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20분간 도로 시뮬레이션을 관찰한 결과, 숙취 운전자는 음주 운전자보다도 더 많은 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크리스 알포드 교수는 “숙취 상태의 몸은 반응 속도가 느려 운전할 때 실수를 많이 범하게 한다”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혈중알코올농도의 정상 수치를 넘은 음주 운전자가 하는 운전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운전대를 잡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과음한 날 최소 오전까지는 운전하지 않는 것을 권고한다. 술이 완전히 깨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알코올 분해 속도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체중이 적을수록, 고지방 안주를 먹었을수록, 남성보단 여성이 알코올 분해 속도가 특히 느리다. 해당 요인에 속한다면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사라졌다고 해도 운전은 삼가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8/19 10:58
  • [부고] 유재의(조아제약 법무팀 부장)씨 부친상

    ▲유병두씨 별세, 유재의(조아제약 법무팀 부장) 부친상=청양농협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월 20일, 041-942-4600, 장지 공주나래원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4/08/19 10:56
  • 장근석, 지난 5월 '이 암' 수술받았다… 현재 상태 들어봤더니?

    장근석, 지난 5월 '이 암' 수술받았다… 현재 상태 들어봤더니?

    배우 장근석(36)이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장근석은 지난 16일 '나는 장근석' 유튜브에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입을 아직 제대로 벌리지 못한다며 "1년 전 갑상선암을 진단받았어요. 많은 분이 걱정할까봐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어요.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어요"라면서도 "(수술받고) 거의 8일 이상 무서워서 몸도 못 쓰고 운동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했어요. 이제서야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 다행이네요. 전 이제 건강을 되찾아 여행을 떠납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장근석은 지난해 10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과 상의 하에 예정됐던 스케줄을 일부 소화하고 5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갑상선암은 치료 성적이 좋아 '착한 암'으로 불린다. 실제 갑상선암은 치료를 안 하고도 10~20년 살고, 재발해도 오래 사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뒤늦게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암이 퍼져 사망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암이다. 갑상선암은 95%가 증상이 없다. 하지만 갑상선암이 목소리 신경을 침범하면 목소리가 바뀌고, 기도에 침범하면 기침이 나오고 피가 나는 증상도 있다. 암이 식도를 침범하면 음식을 삼키는 데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늦은 상태다. 기도에 암이 침범하면 수술 시 기도를 잘라야 된다. 성대신경나 식도도 마찬가지다.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완치율도 떨어진다. 증상이 없을 때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갑상선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은 그나마 가장 입증된 원인이다. 방사선에 피폭이 되면 갑상선 세포가 망가지기 때문이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요오드를 너무 많이 먹는 것도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요오드를 섭취하면 갑상선으로 요오드가 모이게 되는데, 너무 많으면 갑상선염이 생긴다. 갑상선염은 갑상선 기능 저하를 초래하고,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 호르몬 때문에 갑상선 세포가 자극이 돼서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암은 가족력도 있다. 부모가 갑상선암에 걸리면 자녀에게서 갑상선암이 발생할 위험이 3~4배가 된다.갑상선암이 발견된다고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니다. 갑상선암의 95%를 차지하는 유두암의 경우 느리게 자라는 거북이암이다. 암 크기가 1cm 미만이라면 6~12개월 간격으로 검사만 하다가 암이 커지면 수술해도 된다. 그러나 예외가 있다. 암 위치가 ▲기도·식도·성대신경 근처에 있거나 ▲피막을 뚫고 나갔거나 ▲림프절 전이 ▲다른 장기로의 원격전이 ▲나쁜 세포(키큰세포, 말발굽세포, 원주세포, 저분화, 미분화, 수질암)가 발견되면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갑상선암 진단은 1년에 한 번 건강검진받을 때 하면 된다. 갑상선암 진단은 초음파 검사가 기본이며, 초음파 상에서 암이 의심되면 목에 침을 꽂아 세포를 떼내는 세침검사를 한다. 55세 이후에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재발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55세 이상이라면 갑상선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수술 여부는 나중에 결정하더라도 진단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갑상선암 중에 빠른 치료가 필요한 예후가 나쁜 종류의 암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8/19 10:45
  • 장애 딛고 환경미화원 일하던 50대 여성, 4명 살리고 하늘의 천사로

    장애 딛고 환경미화원 일하던 50대 여성, 4명 살리고 하늘의 천사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8일 고려대학교안산병원에서 김연화(58)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밝혔다.김씨는 2023년 11월 28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생전에,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했던 김씨의 뜻을 따라 기증에 동의했고,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하여 4명의 생명을 살렸다.김씨 가족들은 뇌사상태라 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말에 이대로 떠나보내기보다는 어디선가 살아 숨 쉬길 원했다. 또한 김씨가 쓰러지기 10개월 전에 가족과 함께 기증희망등록을 하면서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기에 그 뜻을 이뤄주고자 기증을 결심했다.강원도 양양에서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김 씨는 어렸을 적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허리가 휘는 장애에도 마트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의 다양한 일을 했다. 또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해 트로트 가수 안성훈의 노래를 가족들과 함께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김씨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어느 사람이 되었든 주저 없이 선의를 베풀었고, 딸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늘 노력하는 헌신적이고 자상한 엄마였다.김씨의 딸 박지희 씨는 "딸 하나만 보고 살았던 우리 엄마. 이제는 하고 싶었던 거! 가보고 싶었던 곳! 엄마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 하늘에서도, 다시 태어난다면 그곳에서도 엄마만의 삶을 살아. 많이 사랑해. 보고 싶어"라며 하늘로 편지를 전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우며 살아온 기증자와 숭고한 생명나눔의 뜻을 함께해준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고 떠난 기증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회를 따뜻하게 환하게 밝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19 09:48
  • "담도암, 췌장암만큼 악성도 높아… 담석 있다면 정기검사를"

    "담도암, 췌장암만큼 악성도 높아… 담석 있다면 정기검사를"

    담도암은 낯선 이름이지만 한국인에게 꽤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먼저 담도는 담관(쓸개관)과 담낭(쓸개)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까지 이동하는 통로가 '담관'이고, 담즙이 저장되는 곳이 ‘담낭’이다. 담도암은 암 발생 순위 9위로 한국인에게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담낭·담도암은 2021년 7617건 발생했다. 전체 암 발생의 2.7%로 9위를 차지했다. 남녀 성비는 1.2: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연령별로 보면 70대가 34.4%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이 30%, 60대가 24.6%의 순으로 고령에서 많이 발생했다. 전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는 “담도암은 생존율이 안좋은 암에 속하는데, 증상 발현이 늦고, 초기부터 전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4/08/19 09:33
  • [밀당365] 당뇨 약만큼 효과적인 ‘5대 2 다이어트’를 아세요?

    [밀당365] 당뇨 약만큼 효과적인 ‘5대 2 다이어트’를 아세요?

    ‘5대 2 다이어트’는 1주일에 5일은 칼로리 제한 없이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고 2일간은 500~600kcal만 섭취하는 간헐적 단식방법을 말합니다.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크리스 프랫, 전 영국 재무부 장관인 조지 오스본 등이 실천했던 식사법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최근, 5대 2 다이어트의 건강 효과가 입증됐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5대 2 다이어트는 혈당 및 체중 개선 효과가 높습니다.2. 주치의와 상의 후 시도해야 합니다.“5대 2 다이어트, 혈당 및 체중 개선 효과 뛰어나”중국 베이징 병원 연구팀이 비만 또는 과체중인 초기 당뇨병 환자 405명을 16주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5대 2 다이어트 그룹 ▲메트포르민 복용군(하루 2회 0.5g) ▲엠파글리플로진 복용군(하루 1회 10mg)으로 분류됐습니다.그 결과, 5대 2 다이어트 그룹의 당화혈색소는 평균 1.6% 감소했고 메트포르민 그룹 1.6%, 엠파글리플로진 1.5% 순으로 감소했습니다. 5대 2 다이어트 그룹의 80%가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8주간 추적 관찰했을 때도 5대 2 다이어트 그룹의 76.6%가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미만으로 유지했습니다. 5대 2 다이어트 그룹은 체중이 평균 9.7kg 감소했으며 메트포르민 그룹은 5.5kg, 엠파글리플로진 그룹은 5.8kg 줄어들었습니다.효과 좋지만 장기간 실천 힘들다는 단점도5대 2 다이어트는 건강 효과가 뛰어나지만 장기간 실천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네덜란드 라이덴대 의료센터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간헐적 단식’, ‘주기적 단식’, ‘격일 단식’ 등의 주제로 진행된 13건의 연구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전문가의 중재 하에 진행되는 간헐적 단식은 당뇨병 환자에게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었지만 몇 개월 이상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개별 환자에게 가장 적합하고 장기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는 “환자마다 투약 내용과 신체 상태 등을 고려해 5대 2 다이어트를 단기간 시행한 뒤 그 이후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식단 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가급적 진단 초기에 시도해야그렇다면 5대 2 다이어트는 어떤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할까요? 당뇨병을 비교적 최근에 진단받은 초기 당뇨병 환자가 시도해 보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당뇨병을 진단 받은 지 5년 이내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박정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을 보면 짧게는 2주에서 8주 동안 다양한 방식의 간헐적 단식이 체중·혈당·대사 지표를 유의하게 개선했다”며 “심하지 않은 초기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관해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초기 환자의 경우, 혈당과 함께 체중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치료 방법이다”라고 말했습니다.반면,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오래 된 환자에게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긴 경우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저혈당 위험이 매우 높으며 굶다가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위험이 큽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오래된 환자는 혈당 변동성이 커지면 합병증 위험이 높아져 5대 2 다이어트를 추천하지 않습니다.주치의와 상담은 필수5대 2 다이어트를 실천하기 전, 전문가와 상의는 필수입니다. 음식 섭취량이 평소와 달라지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박교수는 “당뇨 약은 환자가 일정한 양의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섭취한다는 가정 하에 처방되기 때문에 식사량이 갑자기 줄어들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약제들 중에서도 인슐린이나 설포닐우레아 계열 약물은 저혈당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5대 2 다이어트를 실천해보고 싶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약물 용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해 혈당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세요.
    당뇨최지우 기자2024/08/19 08:40
  • 물 너무 안 먹어도, 잘 먹어도 문제… 반려동물 음수량으로 질환 알 수 있다 [멍멍냥냥]

    물 너무 안 먹어도, 잘 먹어도 문제… 반려동물 음수량으로 질환 알 수 있다 [멍멍냥냥]

    무더운 여름엔 반려동물이 탈수를 겪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물그릇에 담아준 물을 반려동물이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지켜보게 된다. 보통은 물을 안 마시는 것만이 문제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지나치게 자주 마시는 게 문제일 때도 있다. 대표적인 탈수 증상이 무엇인지, 물을 정상보다 적게 또는 많이 마시는 반려동물을 어떤 때에 병원에 데려와야 하는지 알아본다.◇피부 탄력 줄고 코 마르면 음수량 부족 의심펫푸드 업체 퓨리나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몸무게 1kg당 50~60ml 정도의 물을 매일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반려동물이 음수량 부족 상태일까 걱정된다면 ▲피부를 잡아당겼다가 놓았을 때 회복되는 속도가 느림 ▲코주름에 수분이 말라 있음 등을 살피면 된다. 피부를 잡아당기는 것은 의학적 근거가 있는 검사다. 코주름이 메마른 정도가 심할수록 탈수 강도가 심한지에 관한 논문은 아직 없다. 그러나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천안점 안대기 원장에 따르면 반려동물에게 수분이 부족한지 아닌지 대략적으로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해볼 수는 있다. 음수량 부족 때문이 아니라 질병 때문에 탈수가 생길 때도 있다. 췌장염, 장염 등으로 구토와 설사가 반복되는 게 한 예다. 구토·설사를 몇 번 이상 했을 때 병적인 것으로 간주하는지 명확한 기준은 없다. 다만, 구토·설사가 점차 악화되고, 반려동물 식욕과 활력이 떨어졌다면 건강 이상을 의심하고 꼭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안대기 원장은 “사료를 안 먹는대서 식욕이 떨어졌다고 볼 수 없다”며 “식욕이 정말 떨어진 상태라면 사료뿐 아니라 평소 좋아하던 간식까지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뇨병·콩팥질환 물 잘 먹여야… 음수량 과도해도 병원수분 섭취는 부족해도, 지나쳐도 문제다. 건강한 반려동물은 물을 조금 덜 마셔도 가벼운 탈수 이외에 심각한 건강 이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콩팥 부전이나 당뇨병이 있는 반려동물 ▲심장병으로 이뇨제를 복용 중인 반려동물은 음수량이 부족하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대기 원장은 “콩팥 부전이 있는 반려동물은 음수량이 부족해 소변량이 줄어들 경우, 소변으로 나가야 할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는 요독증이 생길 수 있다”며 “당뇨병이 있거나 이뇨제를 복용하는 반려동물은 소변을 많이 누는 경향이 있으므로 물을 잘 먹여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적절한 음수량은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나 연령, 종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반대로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있다. 24시간 이내에 몸무게 1kg당 80ml 이상의 물을 마신다면 꼭 동물병원에 데려와야 한다. 안대기 원장은 “음수량이 지나치게 많은 반려동물을 건강검진 해보면 강아지는 당뇨병, 고양이는 당뇨병 또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주로 진단된다”며 “물그릇에 물을 채우는 간격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으면 병원에 데려와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당뇨병이 있는 동물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수분을 함께 끌고 나가며 소변량이 늘어난다. 이에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이 심해진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동물은 열이 심하게 오르거나 구토를 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8/19 08:00
  • 한쪽 귀에만 이어폰 착용하는 습관, ‘이 병’ 유발할 수 있다

    한쪽 귀에만 이어폰 착용하는 습관, ‘이 병’ 유발할 수 있다

    노래는 듣고 싶은데 외부 환경과 소통해야 할 때, 한쪽 이어폰을 잃어버렸을 때 한쪽으로만 이어폰을 착용할 때가 있다. 이런 행동이 습관이 된다면 갑자기 한 쪽 귀가 안 들리는 ‘돌발성 난청’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이란 스트레스나 이어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난청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한 쪽으로만 이어폰을 착용했다면, 다른 쪽에 고막에 비해 강한 압력이 가해지고 주변 소리가 잘 안 들리게 된다. 따라서 어느 순간 이어폰을 착용했던 한 쪽 귀에 ‘삐~’라는 소리가 들릴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이 있다면 청력 저하와 함께 이명이나 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의 약 1~2%는 뇌종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뇌종양에 의한 돌발성 난청은 청력이 서서히 저하되므로, 이상 징후가 발현했다면 반드시 병원에 찾아가야 한다.돌발성 난청은 급격한 청력 저하를 동반하기 때문에 증상 발견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게 좋다. 발병 첫날에 치료를 시작해도 이미 청력 저하가 진행됐을 수 있다. 실제 환자 중 3분의 1 정도는 치료 후 정상 청력을 회복하지만, 3분의 2는 부분 회복되거나 회복되지 않는다.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 ▲난청 정도가 심한 경우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 회복률이 낮아진다. 갑작스러운 난청 증세, 귀에 내용물이 꽉 찬 느낌, 먹먹함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을 권한다. 돌발성 난청으로 인한 이명은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쪽 귀의 이명이 커지거나 전화를 받았을 때 양쪽 귀 소리가 큰 차이를 보인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돌발성 난청은 고용량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치료한다. 달팽이관과 청각신경의 염증성 반응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혈당·혈압 상승 ▲안면홍조 ▲위장장애 ▲간·신장 손상 ▲녹내장 악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스테로이드를 고용량 투약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입원 후 인슐린을 함께 투약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효과가 없다면 고막 안쪽 중이에 위치한 '고실'에 주사로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입할 수 있다.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은 스테로이드를 고막 안쪽에 주사하는 시술로 보통 1~3일 간격으로 3~6회 정도 시행한다.돌발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귀의 피로도를 낮추는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력 보호를 위해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 시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하루 60분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음악을 듣고 싶다면 가능하면 스피커로 듣고, 이어폰을 꼭 써야 한다면 한 시간 듣고 10분 정도는 휴식이 필요하다. 한쪽으로만 이어폰을 착용하는 습관 역시 피해야 한다. 술, 담배, 커피 등은 귀 신경을 자극하고 혈관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섭취를 삼가거나 줄여야 한다. 또한 이비인후과를 내원해 주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귀질환김예경 기자2024/08/19 07:30
  • 삼계탕 단골손님 ‘황기’… 아이와 남자에게도 좋아

    삼계탕 단골손님 ‘황기’… 아이와 남자에게도 좋아

    올해 유독 긴 무더위에 지쳐있다면 보양식 생각이 간절하다. 보양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삼계탕이다.삼계탕(蔘鷄湯)은 이름 그대로 인삼과 닭을 넣고 푹 삶아 만든 여름 보양식이다. 고기를 먹는 것이 귀했던 시절, 지치기 쉬운 여름철만큼은 꼭 단백질 보충이 필요했고, 그래도 가장 친숙한 닭에, 몸에 좋은 한약재를 이것저것 넣어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게 만든 요리가 삼계탕이다.사실 삼계탕에서는 닭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삼계탕에 들어가는 한약재다. 괜히 삼계탕에서 닭(鷄)보다 먼저 인삼(蔘)이 나오는 게 아니다. 그만큼 여름철에 제대로 된 보양을 위해서는 사용되는 한약재가 중요하다는 뜻이고, 이 삼계탕에서 인삼만큼 중요하고 빠지면 안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황기다.황기는 아주 오랜 사용의 역사가 있는 한약재인데 약 2000여년 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초의 한약재 서적인 신농본초경에도 황기가 기록되어 있다. 역사가 오래 된 만큼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어 왔으며 그만큼 효과도 다양하다.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염증을 포함하여 면역 조절을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간 보호, 신경 보호도 주된 효능이다. 또한 항-고혈당 활성 작용도 있어 당뇨합병증을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미 중국에서는 당뇨 치료에 황기를 주사 및 경구제로 활용하고 있으며 몇몇 연구에서는 황기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요즘 가장 주목받는 것은 강장제로서의 역할인데 정자운동성을 증가시키고 수컷 동물의 발정을 유발했다는 연구 결과도 보인다. 더불어 성장호르몬 분비, 성장 촉진 활성에도 도움을 주는데 최근 시중에 나와 있는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주성분이 황기인 것도 이를 기반으로 한다.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사용해 왔던 황기건중탕, 만성피로의 대표 처방인 보중익기탕 등의 군약(가장 중요한 구성 약재)으로 황기를 사용했으며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에도 황기가 들어가는 이유다.게다가, 황기는 인삼만큼 효과가 좋으면서도 인삼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효과도 좋고 구하기도 쉬워 다른 약재들과의 배합을 통한 처방과 연구도 많이 진행되었는데 황기와 지황을 배합하면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더욱 큰 효과가 있으며, 황기와 단삼 배합은 만성피로증후군에 효과를, 황기와 당귀를 배합한 당귀보혈탕은 에스트로겐 효과, 조혈작용, 면역 조절 작용과 같은 약리작용을 보인다.더 놀라운 점은 뛰어난 약리효과 대비 부작용도 적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삼계탕을 포함해 여러 음식에 활용되었으리라 본다. 다만, 보다 효과를 더 볼 수 있는 체질이 있는데, 마르고 소화를 못 시키는 유형의 환자나 살집은 있지만 피부가 희고 살이 말랑말랑하고 땀이 많은 유형의 환자에게 황기가 더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경향이 있다.가정에서는 황기와 당귀를 각각 30g씩 4리터의 끓은 물에 넣고 30~40분 정도 끓인 후 식혀서 냉장고에 넣고 하루 2-3회 마시는 것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질병이 아님에도 안색이 창백하고 자주 어지러운 여성이 꾸준히 마실 경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앞서 설명했듯 다른 한약재와 배합했을 경우 보다 다양하고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한의원을 방문하여 내 몸에 맞는지 상담을 받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칼럼최윤용 한의사(으뜸생약 대표) 2024/08/19 07:15
  • 배에도 쭈글쭈글 주름이?… '이 행동'이 전신 주름 만들어

    배에도 쭈글쭈글 주름이?… '이 행동'이 전신 주름 만들어

    나이 들면 눈가, 입가 등 얼굴뿐 아니라 목, 가슴, 배, 다리 등 신체 곳곳에 주름이 생기고 짙어진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주름이 생기는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신체 부위별 주름 유발 요인에 대해 알아본다. ◇뱃살 주름·볼 주름→지나친 다이어트와 요요뱃살에도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크게 두 가지가 원인이 있다. 하나는 지방 무게로 접히는 주름이고 다른 하나는 피부의 탄력이 감소해 처지는 경우다. 특히 다이어트와 요요 현상으로 살이 쪘다 빠지기를 반복하면 두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배의 피부가 탄력을 잃고 늘어진다. 이때 배에 여러 겹의 주름이 생긴다. 볼 부위도 마찬가지다. 살이 빠지면 가장 먼저 빠지는 부위가 얼굴 중에서도 볼이다. 볼에 생긴 주름은 불이 푹 꺼져 보이게 만들어 빈약한 인상을 준다. 뱃살과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와 요요의 반복이 볼 주름을 만든다. 따라서 무조건 안 먹어서 빼는 급격한 다이어트와 이후에 나타나는 요요를 예방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할 때 식사량 조절에만 의지하지 말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 근육이 생기게 해야 한다. 그래야 피부가 늘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이마 주름→​눈 치켜뜨는 습관이마에 굵게 가로로 일자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노화, 자외선, 공해, 질환, 생활 습관 등으로 이마 주름이 발생한다. 특히 눈을 치켜뜨는 습관은 이마 주름의 주범이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다혈질인 사람의 경우 이마 주름이 깊다. 눈꺼풀을 억지로 위로 들어올리기 위해 눈을 강하게 뜨기 때문이다.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 교정 수술을 통해 억지로 눈을 뜨는 상황을 없앨 수 있다. 안검하수는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는 근육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상태를 말한다. 습관적으로 눈을 치켜뜬다면, 의식적으로라도 노력을 해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목주름→​높은 베개 베고 자기 목주름은 생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주름이다. 가장 주된 원인은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이다. 베개가 높으면 고개가 앞으로 과하게 꺾여 가로 방향으로 깊은 주름이 생긴다.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높이의 베개로 바꿔야 한다. 적당한 베개 높이는 수면 자세에 따라 다른데 바로 누워 잘 때는 6~8㎝, 옆으로 누울 잘 때는 어깨 높이를 고려해 2㎝ 정도 더 높은 것이 적당하다. 평소 세안 후 보습제를 바르거나 외출 전 선크림을 바를 때 목에도 함께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때수건으로 목을 문지르는 행위는 민감한 목 피부에 큰 자극을 줘 피해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8/19 07:15
  • 커피 마신 직후 '이 영양제' 먹으면, 효과 제대로 못 본다

    커피 마신 직후 '이 영양제' 먹으면, 효과 제대로 못 본다

    커피를 마신 후 두 시간 이내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제제를 복용하면, 그 효과를 제대로 못 볼 수 있다.커피·홍차·녹차 등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카페인은 비타민D를 소장에서 흡수하는 수용체를 차단한다. 또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은 카페인의 이뇨 작용 영향을 받는다.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필요한 양만 남기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의 이뇨 작용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의 양을 늘릴 수 있다.철분 역시 카페인과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철분은 카페인과 잘 결합하는 성질 때문에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 붙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율을 80%까지 떨어뜨린다.칼슘 등도 소변으로 배출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카페인과의 섭취를 삼가야 한다.카페인이 체내에 들어와 배출되는 시간이 두 시간 정도다. 커피를 마시기 전후 두 시간 동안에는 비타민·미네랄제제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4/08/19 07:00
  • 9kg 감량 효연, 먹고싶은 거 먹어도 ‘이것’ 하니 빠져… 대체 뭐길래?

    9kg 감량 효연, 먹고싶은 거 먹어도 ‘이것’ 하니 빠져… 대체 뭐길래?

    소녀시대 효연(34)이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하지마!’ 코너에는 가수 브라이언(43)과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관리 비법을 묻자, 효연은 “저는 그냥 요즘 먹고 싶은 거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야유가 쏟아지자, 효연은 끝까지 들어보라며 “집안에서 엉덩이 붙이고 있는 시간이 잘 없다. 계속 움직인다. 이거 청소했다, 저거 했다 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효연의 비법에 공감하며 “걷든가 움직여야 한다. 차라리 집에서도 TV 보면서 제자리 걷기 하든가 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연은 앞서 9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효연처럼 집안일을 하면서 움직이면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봤다.◇먼지 털기 30분, 50kcal 소모실제로 먼지 털기 같은 단순 작업도 30분만 하면 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먼지 털기는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팔 근육과 어깨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어깨 근육이 강화되면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뻐근함이나 목근육 경직으로 인한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팔이나 발목에 모래주머니와 같은 운동 기구를 부착하고 청소하면 더 높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설거지나 빨래 30분, 110kcal 소모30분 동안 손으로 설거지하면 110kcal를 소모한다. 설거지할 때는 손목 회전과 손의 악력에 영향을 주는 팔의 척측수근굴근, 어깨의 상부 승모근, 허리의 척추기립근을 사용한다. 여러 근육을 계속 사용하다 보니 칼로리가 소모된다. 그리고 그릇을 집어 올리고 음식 찌꺼기를 긁고 수세미를 쥐었다 짜는 등의 행동은 손가락·손목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단, 싱크대에서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서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되 허리는 구부리지 않고 쭉 펴는 게 좋다.옷을 빨고 너는 행동은 주로 팔·어깨 근육을 사용하게 해 30분 동안 약 110kcal를 사용한다. 단, 무거운 빨래를 널 때 안 쓰던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써서 근육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빨래를 비틀어 짤 때 손목 손상이 올 수 있다. 팔꿈치를 몸통에 가까이 붙인 상태에서 손목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세운 채 빨래를 짜야 안전하다.◇바닥 청소 1시간, 200kcal 소모빗자루·대걸레·진공청소기를 이용해 1시간 동안 바닥을 청소하면 약 2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 연구에 따르면 진공청소기로 30분 정도 청소하면 약 119kcal를 사용한다. 추가로 손으로 30분 쓸고 닦으면 18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때 등세모근(목과 가슴의 뒤쪽 면을 덮고 있는 목근육·등의 얕은 근육·어깨 근육을 총칭)이 아닌 팔의 힘을 사용하고 허리를 꼿꼿이 펴면 팔뚝 라인을 정돈할 수 있다. 걸레질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팔동작을 크게 한다.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하는 걸레질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대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4/08/19 06:30
  • 너무 배고파서 라면 당긴다? '가짜 배고픔'일 확률 높다

    너무 배고파서 라면 당긴다? '가짜 배고픔'일 확률 높다

    가짜 배고픔을 진짜 배고픔으로 알고 음식을 먹다 보면 살이 금세 찐다.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고, 진짜 배고픔을 구별하는 방법을 익혀두는 게 좋다.가짜 배고픔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인, 학생,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업무가 과중하거나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진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 뇌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서 당을 채우도록 한다. 당은 뇌로 빨리 전달되는 에너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우울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 가짜 배고픔이 생기기 쉽다.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가짜 배고픔이 생기기도 한다.가짜 배고픔은 오전 11시 1분과 오후 3시 13분, 오후 9시 31분에 자주 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시간에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가짜 배고픔이 오기 쉽다.가짜 배고픔 증상은 ▲식사를 한지 세 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허기짐 ▲떡볶이나 과자 등 자극적인 맛을 내는 특정 음식이 당김 ▲배고픔이 점진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갑자기 나타남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심해짐 등이다. 반면 진짜 배고픔은 점진적으로 배가 고프고, 꼬르륵 소리가 나고, 뭐든 먹어서 배를 채우고 싶은 욕구가 강한 특징이 있다. 어지럽거나 기운이 떨어지는 등의 신체적 증상도 나타난다.가짜 배고픔을 극복하려면 물 한컵을 먼저 마셔보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시고 20분 후에도 여전히 배가 고프고 식사를 하고 싶어 진다면 진짜 배고픔이다.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하거나, 단백질을 먹는 등 식사의 질을 높이면 가짜 배고픔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08/18 23:00
  • 대파의 흰 부분vs초록 부분, 항산화 효과 더 큰 곳은?

    대파의 흰 부분vs초록 부분, 항산화 효과 더 큰 곳은?

    대파는 여러 요리에 많이 활용된다. 대파의 영양에 대해 알아본다.'약용식물사전'에는 대파가 감기, 신경쇠약, 불면증, 부종 등에 효과적이라고 적혀 있다. 파의 유화알릴이라는 성분이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힌다. 요리할 때 대파를 넣으면 고기의 누린내를 잡고, 국물 맛은 진하고 깊게 만들 수 있다. 흔히 버려지는 부분인 대파 뿌리에도 영양소가 가득하다.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대파 뿌리에 다량 함유돼 있다.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로 많다. 한의학에서는 파 뿌리를 '총백'이라 부르며 감기로 인한 두통과 고열을 치료하는 데 쓴다. 감기 기운이 있다면 대파 뿌리, 무, 배를 물에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국내 연구팀이 전라도 신안에서 자란 대파를 잎(줄기와 뿌리를 제외한 초록색 부위)과 줄기(뿌리를 제외한 흰색 몸통 부위), 뿌리(흰 잔털뿌리 부위)로 나눈 것을 건조시켜 분쇄한 분말을 가지고 각각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했더니, 대파 잎의 항산화활성도와 생리활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활성도와 생리활성도 효과는 폴리페놀 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균활성 등 총 10가지 측정법을 이용했다. 대파 잎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301.38㎍였는데, 뿌리는 136.79㎍, 줄기 110.87㎍로 측정됐다. 플라보노이드 함량 역시 잎은 595.65㎍, 뿌리 251.86㎍, 줄기는 220.88㎍였다.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는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서 신체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이다. 연구팀은 "햇빛에 노출되는 대파의 잎이 광합성 작용을 통해 항산화 성분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8/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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