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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만에 아이돌 얼굴된다”… 김재중이 추천한 ‘다이어트 방법’은?

    “4일 만에 아이돌 얼굴된다”… 김재중이 추천한 ‘다이어트 방법’은?

    가수 김재중(38)이 다이어트 방법을 추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데뷔 13년차 I 모먼트의 아이돌 비투비 | 재친구 Ep.51 | 비투비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재중과 비투비 멤버 민혁, 현식은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재중은 “내가 죽이는 다이어트 방법을 안다. 4일만 하면 된다”며 “그러면 아이돌처럼 얼굴형이 (V라인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이어 “4일 동안 탄수화물을 한 번도 안 먹고 고기랑 과일만 먹어라”며 “엔딩은 혼자서 위스키 한 병 반을 마시는 것. 다음 날 속이 쓰려서 죽을 것 같아도 위스키를 또 까야 한다. 탄수화물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위스키를 먹는 시간 동안 수분이 날아간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이 소개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살을 뺄 때 도움이 된다. 체내에서 소화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에너지로 사용된다. 그런데, 과도하게 섭취하면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쌓이면서 살이 찌기 쉽다. 탄수화물을 끊으면 체내 단백질이 분해되고, 내장지방을 포함한 지방이 분해돼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대사성 물질이 생기는데, 케톤이 수분 손실을 일으켜서 살이 빠지는 것이다. 다만, 체중 감량을 위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으면 오히려 요요현상이 와서 체중이 증가할 위험이 있다.특히 정제 탄수화물을 끊으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햄버거나 도넛, 빵,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다이어트할 때 고기와 과일을 챙겨먹는 습관은 도움이 된다. 고기는 고단백 식품이며, 과일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는 맥주와 같은 발효주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취하기 쉽다. 혼합물 농도가 적고, 높은 함량의 에탄올을 함유해서 식도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심한 속 쓰림도 일으킬 수 있다. 게다가 위스키는 고열량 식품이라 다이어트할 때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06 14:03
  • 베트남서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 연이어 발생… 고위험군은?

    베트남서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 연이어 발생… 고위험군은?

    베트남에서 박테리아를 통해 감염되는 병인 ‘휘트모어병’에 걸린 사례들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징뉴스(Zingnews)’에 따르면 베트남 동나이 출신 여성 A(14)양은 목 림프절에 염증이 생겨 동나이 아동병원에서 염증 제거 수술받았다. A양은 수술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검진받았다. 그 결과 A양의 목에서 ‘휘트모어병(Whitmore’s disease)‘을 일으키는 ‘버크홀데리아 슈도말레이 박테리아’가 발견됐다.현재 A양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휘트모어병에 걸려 사망한 베트남 탄호아 출신 여성 B(15)양의 사례도 있다. B양은 사망 2주 전부터 인후통, 기침. 고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그는 물을 많이 마셔 열흘 만에 몸무게 7kg이 줄었으나 가족들은 B양의 상태가 단순한 감기라고 생각해 그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결국 B양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가족은 B양을 동네 병원에 데려갔다. 하지만 B양은 호흡 순환 부전, 빠른 맥박, 저혈압, 청색증, 의식 상실 등의 증상을 보였다. 결국 B양은 대형 병원인 탄호아성 아동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혈액 표본을 검사한 결과 B양이 휘트모어병이라 진단했다. B양은 원래 당뇨병을 앓고 비만한 상태였으며,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를 착용하며 지속적인 투석을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사망했다. 휘트모어병은 일반적으로 피부가 찢어졌을 때 버크홀데리아 슈도말레이 박테리아에 감염돼 발생한다. 버크홀데리아 슈도말레이 박테리아는 열대‧아열대 지역, 호주 북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로 오염된 토양이나 물과 접촉한 사람의 피부 속에 파고 들어가 휘트모어병을 일으킨다. 살 속에 파고 들어간다는 이유로 ‘식인종 박테리아’라고도 불린다. 휘트모어병은 1925년 베트남에서 처음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발생했다는 보고가 없다. 휘트모어병은 농부, 건설 노동자, 정원사, 하수구 작업자 등 정기적으로 진흙과 물에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당뇨병 ▲알코올 중독 ▲폐질환 ▲만성 신장 질환 중 한 가지 이상의 기저 질환을 앓고 있으면 감염 위험이 더 커진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2~4주가 걸린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피부 궤양 ▲발열 ▲체중 감소 ▲복통 ▲흉통 ▲근육통 등이 있다. 꼭 상처가 난 피부뿐만 아니라 ▲관절 ▲뼈 ▲림프 ▲뇌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 휘트모어병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폐로 전이돼 패혈성 쇼크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만약 바이러스가 뇌까지 퍼진다면 뇌간 뇌염, 말초 운동 약화, 마비와 같은 많은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휘트모어병을 예방할 백신은 없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염된 토양이나 흙탕물과 접촉을 제한한다. 만약 접촉해야 한다면 장화나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피부의 상처가 있어도 오염된 토양과 물과 닿으면 안 된다. 특히 당뇨병, 면역결핍증, 간질환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만약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06 13:45
  • “가슴 말고 ‘이곳’도 살피세요”… 외음부암 진단받은 40대 여성, 겪은 증상 봤더니?

    “가슴 말고 ‘이곳’도 살피세요”… 외음부암 진단받은 40대 여성, 겪은 증상 봤더니?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외음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피파 샤프(49)는 생식기 외부 조직인 (여성 질 입구의) 음순에 반복적인 발진과 함께 통증을 느꼈다. 통증과 함께 딱딱한 반점도 생겼다. 그는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4일이 지나도 그 증상들이 사라지지 않았다. 피파 샤프의 가족은 항생제 복용에도 낫지 않는 그의 모습에 암을 의심하고 생검을 받아볼 것을 요구했다. 처음에 의사들은 그의 증상이 왼쪽 바깥 음순에 한정해서 발생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검사 결과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안 좋았다. 암이 사타구니 림프절로 퍼져있었던 것이다. 그는 50차례의 방사선 치료와 5차례의 화학요법 등의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치료 이후 다시 재발을 했고, 또다시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을 받았으며 현재 추가 치료를 시작하기 전 나머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파 샤프는 “외음부암을 매우 희귀한 암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이 암에 대해 몰라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며 “가슴뿐만 아니라 외음부도 반드시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음부암은 여성 생식기의 외음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비교적 드문 암이다. 조직학적으로 대부분이 편평세포암이며 이외에도 흑색종, 기저세포암, 바르톨린선암 등이 있다.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오랜 소양증(가려움증)과 만져지는 종양이 가장 흔하며 이외에도 외음부 출혈, 궤양, 질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주위 피부보다 진하거나 밝거나 거무스름할 수 있다. 외음부암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연령, 흡연은 잘 알려진 위험인자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일반적인 성생활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성파트너 수를 적게 유지하는 등 안전한 성생활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또한 금연도 외음부암의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다.자가검진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가 검진은 매월 일정한 날짜에 시행해야 한다. 외음부쪽을 살피면서 검은 반점이나 혹, 종양, 색깔의 변화 등이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09/06 13:34
  • 정주리, ‘이것’ 시간 늘려 20kg 뺄 것 ‘다이어트 계획’ 공개… 실제 효과는?

    정주리, ‘이것’ 시간 늘려 20kg 뺄 것 ‘다이어트 계획’ 공개… 실제 효과는?

    개그맨 정주리(39)가 잠을 많이 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미혼, 딩크 아가씨들과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지금 임신 21주로 제 몸무게는 83kg 정도 됐다”며 “아기는 400g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는 “지금쯤이면 급속도로 아이도 크고 산모도 몸무게가 조금씩 늘어나는데, 한 달에 2kg씩 찌더라 그 이상까지 안 찌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하며 빵을 다 먹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정주리는 산후조리원에서 3주씩 머무르며 다이어트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그는 “운동하고 식단하면 금방 (몸무게) 앞 7자 보고, 6자 봐서 20kg 뺄거다”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는 “(다른 산모들은) 조리원에서 마사지 받아서 10kg 이상은 살을 뺀다”며 “나는 마사지도 받고, 수유콜(산후조리원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시간을 알리는 콜)도 열심히 했는데 잠이 부족해서 살이 안 빠진 것 같아 이번에는 잠을 많이 자겠다”고 했다. 정주리의 말처럼 수면이 부족하면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수면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본다.◇잠 부족하면 코르티솔 수치 높아져 지방 축적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실제로 하루 5시간 이하로 잠을 부족하게 자면 살이 찌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8시간 숙면 취해 열량 소모하기 따라서 하루에 6~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전에는 자는 것이 좋다. 숙면 후에는 아침에 가벼운 스트레칭만 해도 산소가 뇌와 말초조직에 골고루 전달되고, 근육과 내장 기관의 움직임이 활성화돼 대사가 활발해져 열량 소모에 영향을 준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오래 자는 것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이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 사업에 참여한 성인 2470명을 추적한 결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8배, 뇌혈관질환 위험이 3.1배 컸다.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쭉날쭉한 것도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매일 일정한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게 가장 좋다.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침실을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 빛이 강하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침실은 조용하고 어둡게 조성하는 것이 좋다. 커튼을 쳐서 빛을 가리고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 된다. 수면에 방해되는 TV, 휴대전화, 라디오 등 전자 기기는 멀리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9/06 11:33
  • 강수정, 혈당 걱정에 ‘이 빵’ 절대 안 먹어… 대체 뭐길래?

    강수정, 혈당 걱정에 ‘이 빵’ 절대 안 먹어… 대체 뭐길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7)이 혈당 걱정에 크루키를 먹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아나leeTV’에는 ‘강수정x이정민 두 아나운서가 두바이초콜릿 가격에 놀라 자빠진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정민은 강수정과 먹을 간식을 준비했다. 먼저 요즘 대세 중에 대세라면서 두바이 초콜릿을 꺼냈다. 이에 강수정은 “진짜 줄 많이 서 있더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크루키를 꺼낸 이정민은 “선배님~ 이거 보신 적은 있으세요?”라고 묻자, 강수정은 “나 크로플까지는 봤는데 처음 봤다”고 답했다. 이어 강수정은 “내가 솔직히 얘기할까?”라며 “너무 달아 보여. 먹을 엄두가 안 난다. 나는 정말 못 먹겠다”라고 말했다. 강수정의 손사래와 함께 “보기만 해도 혈당 스파이크 오는 비주얼”이라는 자막도 함께 달렸다. 실제로 영상에는 강수정이 크루키를 먹는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수정이 혈당 걱정으로 먹지 않은 크루키는 어떤 음식일까?크루키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빵집 ‘루바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판 루바드 파티셰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제과 제품이다. 크루아상을 반으로 자른 후 그 안을 버터 초콜릿 칩 쿠키 반죽을 채운 뒤 다시 구워 만든다. 지난 2월 틱톡에서 크루키 소개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들도 게시됐다. 다만 인기몰이 중인 크루키는 당뇨병과 심장질환 환자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 크루아상에는 이미 버터와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지방‧고나트륨 제과 제품에 속하는데, 여기에 당이 많은 쿠키 반죽까지 추가되면 포화지방과 당류 섭취량이 과도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크루아상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다른 빵류에 비해 많다. 심지어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 함량도 높다. 크루아상은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인데, 이때 숙성된 반죽을 버터와 함께 겹겹이 쌓아 수차례 굴리고 접어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크루키에 단순당의 일종인 초콜릿 칩 쿠키까지 더해진다면 당뇨 환자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다. 단순당은 빵이나 쿠키처럼 설탕으로 만든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데,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 수준을 급격하게 높인다.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이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정상 작동을 하지 못해 혈당 조절이 더욱 어렵게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9/06 11:31
  • “가르마 없어진 또래 보면 슬퍼”… 박준금, 두피 관리 위한 ‘머리 감기 팁’은?

    “가르마 없어진 또래 보면 슬퍼”… 박준금, 두피 관리 위한 ‘머리 감기 팁’은?

    배우 박준금(62)이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두피관리 20대 초반부터 무조건 해야하는 이유!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제일 중요한 건 두피관리다”라며 “각질이 있으면 건강한 모발이 자라날 수도 없고, 모발 탈락이 일어난다. 두피는 정말 자극을 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감는 게 중요하고, 얼만큼 잘 씻어내느냐가 중요하다”며 “미온수보다는 차가운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게 정말 좋은 머리 감기 습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우리 나이 정도 되니까 머리를 잘 관리를 했냐 안 했냐에 따라서 10년이 차이나 보인다”며 “또래 만나면 너무 슬픈 게 가르마가 없어지는 거다. 그러기 전에 미리미리 두피관리를 해서 벌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금이 강조한 두피관리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우선 머리를 감기 약 1분 전에 빗으로 머리를 충분히 빗질해주면 머릿결이 정돈된다. 머리카락이 덜 엉키기 때문에 샴푸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그리고 두피와 모발의 먼지가 일부 제거돼 머리카락 구석구석을 더 꼼꼼히 씻을 수 있다. 빗은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을 권장한다. 끝이 날카로우면 두피에 자극이 가 좋지 않다. 빗살 사이의 간격은 너무 촘촘하지 않은 게 바람직하며, 일자형 대빗보다는 둥근 형태인 게 낫다. 머리카락이 가는 사람이 플라스틱 빗을 사용하면 정전기가 잘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머리카락은 ▲귀의 앞부분에서부터 위쪽으로 10번씩 ▲귀의 뒷부분에서 뒤쪽으로 10번씩 ▲목 뒷부분에서 위쪽으로 10번씩 빗질해준다. 이때 너무 세게 빗으면 두피에 상처가 생기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한두 번 정도만 부드럽게 빗는 게 안전하다. 또 정수리 부분을 반복해서 빗으면 두피가 지나치게 자극받을 수 있다. 비듬이나 염증이 있다면 두피 마사지는 피하는 게 좋다.머리를 감을 때는 물 온도를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머리는 꼭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무리할 땐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다 감은 후엔 헤어드라이어로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하거나 잠들면 자외선에 머리가 탈색되거나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찬바람으로 5분 이상 말리되, 두피와 모발에 헤어드라이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약 30cm 정도 떨어뜨린 채 사용한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9/06 11:28
  • SNU서울병원,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SNU서울병원,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이 서울지역 의료기관으로 유일하게 '2024 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선정돼 지난 5일 한덕수 국무총리 명의 표창을 수상했다. SNU서울병원의 수상은 지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병원급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후 두 번째 영예다. 이번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120명의 유공자 중 일부만이 초청됐으며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이 참석했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한 사업주와 근로자대표 등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 ▲장년 고용 촉진 3개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120여 개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올해로 개원 5년 차인 SNU서울병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중장년 및 여성 인력증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 기여 ▲ 취업 취약계층(장애인 등) 일자리 창출 및 배려 등 다방면에서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SNU서울병원 직원 수는 2024년 기준 현재 224명이며, 의료업의 특성상 여성 직원의 비율이 70% 이상으로, 여성과 청년, 장년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최근 2년간(2021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62명에서 2023년 기준 평균 205명으로 26.5%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특히 SNU서울병원은 유연근무제 도입, 청년내일채움공제, 육아기 단축근무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청년과 여성의 고용안정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정년 후 노동자 채용,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노동시간 단축 및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부서별 워크샵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제도를 도입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명예로운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포상은 일하기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SNU서울병원의 모든 임직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SNU서울병원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주관 일자리 창출 관련 포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채용, 실무중심 근로환경 개선 등으로 병원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특화된 진료 분야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교수 및 전문병원 출신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9월부터 입원 병상과 수술 환자 보호자 대기공간을 확장해 총 89병상으로 증설됨에 따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SNU서울병원의 확장으로 인해 10여 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됐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9/06 10:54
  •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외면받는 중증·희귀질환 환자 치료 기회 확대 방안' 심포지엄 개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외면받는 중증·희귀질환 환자 치료 기회 확대 방안' 심포지엄 개최

    지난 2월, 보건복지부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중증·희귀질환 환자의 신약 접근성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사회적 요구 증가를 반영해 환자들이 적시에 좀 더 신속하게 건강보험 체계를 통해 신약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종합계획 발표 후 반년이  흘렀지만, 중증·희귀질환 환자들과 제약산업계가 체감하는 치료 접근성은 여전히 매우 낮은 상태로 정부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적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이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KAMJ)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외면받는 중증·희귀질환, 치료 기회 확대 방안’ 심포지엄이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1부 발제에서는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보건의료 전문가 및 환자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로 최은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현주소’를 주제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국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다음으로 실제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세션이 마련된다. 이어서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언론이 바라본 신약 접근성(코리아패싱 등)’과 유승래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건강보험재정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언론과 학계의 시각에서 분석한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저해 원인 및 향후 대안에 대해 살펴본다.2부 패널토론에서는 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부회장(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고,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국장, 최인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헬스케어 혁신부 전무,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KAPO) 이사, 김진석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교수, 권선미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의료학술이사(중앙일보 헬스미디어 기자) 등 정부와 산업계, 환자(단체), 의료계와 언론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증·희귀질환자들의 보장성 강화와 건강보험재정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톡투건강TV이진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은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은 신약의 급여화를 기다리는 사이 생존 여부가 갈리는 만큼 그들에게 치료 접근성 강화는 곧 생명이 달린 시급한 문제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과 함께 정책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KAMJ)는 국내 일간지·방송사·통신사 등 언론기관에서 의학(건강)·바이오 분야를 담당하는 언론인 단체로 현재 회원사 40여 곳의 기자 1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단신이금숙 기자2024/09/06 10:49
  • 고통스러운 치아 신경치료… 왜 꼭 받아야만 할까?

    고통스러운 치아 신경치료… 왜 꼭 받아야만 할까?

    치아 신경치료는 충치로 인해 내부 신경관까지 세균에 감염되거나 다양한 이유로 신경이 포함된 치수조직이 손상됐을 때 진행한다. 꼭 필요한 조치지만, 통증 때문에 두려움을 갖고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이진규 교수와 함께 신경치료는 정확히 어떤 치료인지 자세히 알아본다.◇단단한 치아 열고 내부 신경 감염부위 치료치아의 가장 내부에는 신경이나 혈관 및 기타 여러 세포로 구성된 치수조직이 있다. 충지나 치아 균열 등으로 세균이 깊숙이 침투하면 치수조직에도 감염과 염증이 생긴다. 이렇게 신경관 내부에 생긴 감염과 염증은 치아 뿌리를 통해 주변 골조직으로 확산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통의 원인이며 심하면 고름이 생기기도 한다. 신경치료는 이같이 신경관 내부에 생긴 염증과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다.단단한 머리뼈 속에 뇌가 있는 것처럼 단단한 치아 안에는 혈관, 신경 등이 분포한 치수조직이 들어 있다. 신경관 내부의 감염과 염증은 약물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뇌에 문제가 생길 경우 두개골을 뚫고 뇌수술을 진행하는 것처럼 치아에 구멍을 뚫어 내부 신경관의 감염 조직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만약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먼저 염증이 퍼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그 다음으로 염증 때문에 고름이 차올라서 잇몸에 고름주머니가 생길 수 있으며 잇몸뼈가 손상돼 결국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재감염 막으려면 치료 부위 완전 봉쇄 필요치과를 방문하면 충치의 깊이나 감염 정도를 먼저 확인한다. 충치가 치수조직까지 침범한 게 확인되면 신경치료를 시행한다. 먼저 충치 부위를 제거하고 단단한 치아 내부에 있는 치수조직까지 치료기구가 닿을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든다. 이후 감염 조직을 제거하고 신경관 내부를 깨끗하게 소독한다. 재감염을 막기 위해 감염 조직이 제거된 신경관을 봉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충치로 인해 손상된 치아를 크라운과 같은 수복 치료를 통해 재건하게 된다.감염된 치수조직을 제거했기 때문에 치료 후 부종이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대부분 시간 경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또 신경치료 과정에서는 충분한 마취하에 치료를 진행한다면 신경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필요 시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약할 수도 있다.◇정기적 검진으로 충치와 치아 균열 막아야신경치료로 염증 조직이나 감염원을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인 ‘치근단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잇몸과 골조직을 절개해 염증과 감염원을 제거한 후 다시 절개된 잇몸을 봉합하는 과정을 거친다. 치아를 뽑지 않고 보존하기 위해 시행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신경치료 없이 신경관 내 조직을 보존하는 ‘바이탈 펄프 테라피’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충치 역시 예방이 중요하다.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은 물론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신경치료의 주요 원인인 치아의 미세한 금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장기적으로 치아에 금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치아일반오상훈 기자2024/09/06 10:00
  • 가을 초입·추석 연휴 앞두고 시니어 '통풍 주의보'

    가을 초입·추석 연휴 앞두고 시니어 '통풍 주의보'

    무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9월에 들어서자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감돈다. 하지만 이 같은 기운이 반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통풍’ 환자들이다. 통풍은 ‘아플 통(痛)’과 ‘바람 풍(風)’을 한자로 쓴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질환명이다. 한의학에서는 통풍을 ‘백호열정풍(白虎歷節風)’이라 부르기도 한다. ‘흰 호랑이가 관절을 물어뜯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는 뜻으로, 예전부터 해당 질환의 고통이 심했음을 가늠해볼 수 있다.나이가 들수록 신장의 요산 해독 능력이 떨어지는 시니어들에게는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다. 통풍은 체내 노폐물인 요산이 관절에 결정 형태로 쌓여 염증을 유발, 통증을 키운다. 통풍의 주요 증상으로는 관절 주변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열 감과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무엇보다 남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남성 시니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통풍 환자 수는 2018년 43만953명에서 2022년 50만9699명으로 증가했는데, 2022년 당시 남성 환자(47만2748명)가 전체 통풍 환자의 93%에 육박했다. 의학계에서는 여성호르몬이 요산 배출을 도와 남성에게 관련 발병률이 높다고 보고있다.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니어들의 '통풍 주의보'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부분의 명절 식탁에는 기름진 음식과 술·음료 등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고기류는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이 단백질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요산을 과다 생성하게 된다. 아울러 맥주에도 퓨린이라는 요산 구성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단순당이 첨가된 주스나 청량음료 또한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이번 추석 명절 전후로 통풍 증상이 이어진다면 전문의를 찾아 초기에 치료받을 것을 권한다. 한방에서는 통풍이 발병했을 때 침과 약침, 한약 등을 병행하는 한방통합치료로 통증을 호전시킨다. 우선 통풍 주변 혈자리에 침을 놓아 통증을 완화한다. 순수 한약재 성분을 정제해 주입하는 약침은 관절 주위에 염증을 해소시킨다. 아울러 한약 처방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 후 요산의 원활한 배출을 돕는다. 특히 한약 처방의 경우 소풍활혈탕(疎風活血湯),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등이 요산 수치를 낮춰 관절 붓기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최근 발간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한약치료결과 체내 요산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통풍은 인구 고령화와 식습관 변화로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니어들은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의 혈중 요산 수치를 파악하고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현명하다. 육류 섭취량을 줄이고 요산 배출을 돕는 채소, 일반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칼럼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2024/09/06 10:00
  • [아미랑] 암 경험 청년 돌봄 캠페인 ‘위케어 리셋’ 모집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경험 청년 돌봄 캠페인 ‘위케어 리셋’ 모집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이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암 경험 청년 돌봄 캠페인 ‘위 케어 리셋’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사회 복귀에 도움 되는 활동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드립니다. 20~30대의 암 경험자가 한 명 이상 포함된 3인 이상의 25개의 그룹을 모집합니다. 심의 후 선발된 참가자들은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매달 두 번 이상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 기한은 9월 8일까지입니다. 대한암협회 홈페이지(kcscancer.org) 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wecare-reset.com/online) 또는 이메일(wecare_reset.naver.com)로 보내면 신청 완료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2-532-0277로 전화하면 됩니다.삼성서울병원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 전시회 개최삼성서울병원과 홍지안 예술 작가가 전시회 ‘Landscape in Jeju –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을 선보입니다. 11월 1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별관 1층 SMC 케어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드넓게 펼쳐진 제주의 풍경이 그려진 예술작품을 보며 기쁨과 내일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부산대병원, 9월의 암 강좌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수면위생(10일, 24일) ▲피로관리(10일, 24일) 음악치료(12일) ▲미술심리치료(23일) ▲영양교육(25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대병원 암센터(C동)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240-6876)를 통해 가능합니다.경북 지역 암 환자, ‘영양식생활’ 강좌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양 식생활 그리고 영양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영양사와 함께 영양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건강 간식을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9월 11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3-200-3561)를 통해 가능합니다.온라인 가족 체육활동 참여하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체육 활동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줌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9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소아암 환자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구글폼(url.kr/jc5ts2)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51-635-7671로 전화하면 됩니다.암 환자를 위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유방암 이야기’ 강의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유방암 이야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유방외과 유종한 교수가 유방암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0월 28일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됩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당신을 응원합니다’ 도서를 증정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충주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모집충북 충주시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암 환자의 건강 관리법, 꽃차 티백 만들기, 천연 염색 스카프 물들이기, 치유의 숲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충주시보건소에서 진행됩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30명을 9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건강증진과(043-850-3415)로 전화하면 됩니다.병원 동행 서비스 ‘함께 가는 병원’ 무료로 이용하세요국립암센터가 암 콘텐츠 회사 ‘박피디와황배우’와 함께 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 ‘함께 가는 병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국립암센터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내외를 동행하며 병원 업무를 도와드립니다. 11월 8일까지, 1인 최대 2회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본관 2층 ‘함께 가는 병원’ 안내 부스 또는 온라인(url.kr/xi6shy_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031-902-1804로 전화하면 됩니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국가 암 검진 이벤트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수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10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해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주방세제세트를 지급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64-760-6145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9/06 08:50
  • [밀당365] 차갑게 즐긴다! 풍미 가득 ‘토마토 냉파스타’

    [밀당365] 차갑게 즐긴다! 풍미 가득 ‘토마토 냉파스타’

    영양소 파괴가 적은 생 채소에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더해 영양 균형 알맞은 ‘토마토 냉파스타’ 준비했습니다. 시원하게 먹기 좋고 시간이 지나도 면이 퍼지지 않습니다. 혈당 덜 오르도록 천천히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토마토 냉파스타혈당 걱정 덜기 위해 일반 파스타면 대신 통밀 파스타면 사용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두부, 삶은 달걀, 칵테일 새우 등을 얹어 먹으면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혈당 잡는 통밀 파스타통밀 파스타는 일반 파스타보다 덜 정제돼 섬유질,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당 분자가 3개 이상 많이 결합된 복합 탄수화물로 단순당으로 구성된 밀가루 면을 먹을 때보다 혈당을 덜 올립니다.채소계의 팔방미인 토마토토마토의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며 전립선 상피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리법대로 올리브오일에 볶아 먹으면 라이코펜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해 수분 보충에 용이한 채소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다방면으로 건강 개선에 용이합니다.아삭아삭 영양만점 셀러리셀러리는 독특한 향과 식감이 특징인 미나리과 채소입니다. 열량이 낮고 영양소가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기 좋은데요. 눈 건강을 책임지는 비타민A,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B1·B2·C,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칼륨 등이 풍부합니다. 셀러리 속 루테올린 성분은 뇌 신경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통밀 파스타(푸실리) 80g, 토마토 1개, 양파 1/4개, 셀러리 1개, 토마토소스 1컵, 올리브오일 1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파슬리가루 약간1.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데친 후 껍질을 벗긴다.2. 양파는 굵게 다진 후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 후 체에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다.3. 1의 데친 토마토를 굵게 다진다.4. 셀러리를 송송 썬다.5.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파스타면을 삶은 후 면이 익으면 얼음물에 담갔다 건진 후 올리브오일을 약간 넣어 버무린다.6. 그릇에 토마토, 양파, 샐러리, 토마토소스, 올리브오일 1큰 술,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섞는다.7. 6에서 만든 소스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다.8. 파스타면을 접시에 올리고 차가워진 토마토소스를 담은 후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9/06 08:40
  • 복싱 동메달 임애지, “임신 못하면 어쩌나 고민도”… 이유 들어보니

    복싱 동메달 임애지, “임신 못하면 어쩌나 고민도”… 이유 들어보니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가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국내대회 체급 분류 문제를 지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국 전국체전의 복싱 여자 체급은 51㎏, 60㎏, 75㎏ 세 개뿐이다. 남자는 49kg 이하를 비롯, 91kg까지 총 10개 체급이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에서 메달을 딴 임애지는 전국체전에 나갈 땐 60kg으로 증량, 국제대회에 나갈땐 다시 54kg으로 감량한다. 임애지는 “(경기에 따라) 살을 빼고 찌우고를 반복하다 보니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생겼다”며 “사람 임애지의 삶을 생각했을 때 ‘내가 임신을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살을 뺐는데도 도로 쪄서, 다시금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일은 일반인에게도 흔하다. 몸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우선, 생리 주기가 들쭉날쭉해질 수 있다. 체지방량이 단기간에 급변하면 여성 호르몬 분비가 교란된다. 여성 호르몬은 난소뿐 아니라 지방 세포에서도 생성되기 때문이다. 생리 기간이 아닌데 부정출혈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배란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인데도 생리혈이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무배란성 출혈’은 생리혈 속 철분 성분이 산화돼 주로 갈색을 띤다. 이들 증상은 적정 체중을 오래 유지하면 자연스레 사라진다.당뇨병 발생 위험도 커진다. 운동선수 아닌 일반인은 보통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다이어트 후에 살이 도로 찐다. 굶으면 몸에 있던 근육까지 빠지며 체중이 줄지만, 체중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높아진다. 그럼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돼도 혈당 수치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실제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 연구팀이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 48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체중 변동 폭과 당뇨병 발생 여부를 살핀 결과, 체중 변동폭이 클수록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했다. 몸무게 변화가 큰 사람은 거의 없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당뇨병 발생 위험이 1.8배 이상 컸다.운동선수 아닌 일반인은 키에 맞는 적정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는 게 가장 좋다. 과체중 또는 비만이라 살을 빼야 한다면, 적어도 6개월에 걸쳐 천천히 감량한다. 6개월에 기존 체중의 10% 정도를 빼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 적당하다. 무조건 굶지 말고, 반드시 운동해야 한다. 운동해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므로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이 덜 축적된다. 적정 체중으로 돌아온 후에 다시 살이 찔 위험도 낮아진다. 유산소 운동 80%, 근력 운동 20% 비율로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하면 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09/06 08:30
  • 마그네슘, 눈밑 떨림 말고 ‘이것’도 잡는다

    마그네슘, 눈밑 떨림 말고 ‘이것’도 잡는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호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눈 주변이 경련할 수 있다. 마그네슘은 이 외에도 몸에서 수많은 역할을 한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뼈 건강 강화마그네슘은 뼈 건강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D를 뼈로 운반하는 단백질과 결합하며, 비타민D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뼈 건강도 챙길 수 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가 먹으면 좋다. 마그네슘과 칼슘,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혈압·심장질환 예방마그네슘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관 수축으로 인한 고혈압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 심장 질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심장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7172명을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이 186mg 이하인 사람들은 340mg 이상인 사람들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1.8배 더 컸다. 단, 마그네슘 하루 상한 섭취량(350㎎)​은 넘기지 말아야 한다.◇불면증 완화마그네슘은 NMDA수용체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 신경을 이완시키고 잠을 잘 자게 한다. NMDA수용체는 해마 속 기억력 유지와 통증 감지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과활성화되면 뇌 신경이 흥분되면서 잠을 못 자게 된다. 따라서 마그네슘은 불면증 환자의 보조 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잠자기 15분 전에 마그네슘을 복용하면 좋다. 숙면을 위해 마그네슘이 풍부한 아몬드나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도 이 이유에서다.◇스트레스·근육 경련 완화마그네슘은 스트레스와 근육 경련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마그네슘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합성에 관여해 기분을 개선해준다. 또 근육을 이완해 혈압 강하와 안정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생리 전 증후군(PMS)이 심한 사람의 경우, 마그네슘의 기분 개선 효과와 근육 경련을 막는 효과의 도움을 받아 생리 전 증후군이 완화될 수 있다.마그네슘은 영양제를 먹거나, 마그네슘 함량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보충해주면 좋다. 마그네슘은 시금치, 상추 등 녹색 잎채소나 견과류, 과일 등 식물성 식품에 풍부하다. 다만, ▲콩팥 질환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사람 ▲장이 민감한 사람은 마그네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과 마그네슘을 비롯한 나트륨, 칼륨, 칼슘 등 전해질, 수소 이온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정도만 있도록 조절한다. 하지만 콩팥 질환자나 기능 저하자는 이러한 조절 능력이 떨어져 마그네슘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또 마그네슘은 종종 변비약으로 쓰일 만큼 장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장이 민감해 설사가 잦다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굳이 챙길 필요가 없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4/09/06 08:00
  • 얼굴 부은 게 ‘코르티솔’ 탓이라던데… 정말?

    얼굴 부은 게 ‘코르티솔’ 탓이라던데… 정말?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코르티솔 얼굴(cortisolface)’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 탓에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돼 얼굴이 부었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식이다. 정말 스트레스가 얼굴 부기의 주된 원인일까?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는 건 얼굴을 붓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다만 누구나 자주 겪는 흔한 현상은 아니다. 코르티솔 얼굴의 정식 의학명칭은 ‘달의 얼굴(moon face)’이다. 미국 텍사스 A&M대 간호대 부교수 마리아 올레닉은 "달의 얼굴은 하루아침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반적인 증상이 아니라 의학적 진단이 필요한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얼굴이 몇 주 이상 지속적으로 부어있고 체중 증가, 복부 등 몸 중심부 위주로 살이 찌며 수면 장애,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코르티솔로 인한 부기, 즉 달의 얼굴 증상일 수 있다. 혈액, 소변, 타액 검사로 코르티솔 수치를 확인하고 코르티솔 수치가 높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쿠싱증후군과 부신 종양이 달의 얼굴을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쿠싱증후군은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투여해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코르티솔을 분비하는 기관인 부신에 종양이 생기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얼굴 부종은 주로 짠 음식을 먹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될 때 생긴다. 이는 생활습관 변화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영양 균형이 맞는 식단을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규칙적으로 수면해야 한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9/06 07:30
  •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왜 의사마다 진단이 다른 거죠?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왜 의사마다 진단이 다른 거죠?

    내가 진료했지만 지금은 다른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받고 있는 환자가 분명 있을 것이다. 반대로 다른 의사가 보던 환자를 지금은 내가 진료하기도 한다. 그 의사도 그랬겠지만 나도 환자에게 묻는다. “다른 정신과 선생님은 뭐라고 진단하시던가요?” 다양한 대답이 나온다. 우울증,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등의 진단명이 나오기도 하고 “의사가 진단에 대해서 뭐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지 않던데요”라는 답이 돌아올 때도 있다. 복수의 정신과 의사에게 진료받았는데 진단이 의사마다 달랐다고 말하는 환자도 있다. 같은 환자를 두고 의사마다 진단이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공존 질환 때문이다. 우울증에는 공황장애, 식이장애, 알콜 및 약물 남용, 주의집중력장애, 성격 장애처럼 다양한 문제가 겹친다. 우울 증상이 주된 호소라면 우울증이라고 진단하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알코올 문제가 두드러질 수 있다. 그러면 알코올 의존증이 주진단이 된다. 우울증을 앓고 있던 환자가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공황발작이 생겨서 응급실에 갔다면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추가된다. 우울증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것인데도 ‘내 진단명은 불면증’이라고 알고 있는 환자도 있다. 우울증은 잘 치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대인관계에서 계속 갈등이 생긴다면 성격장애가 내재돼 있을 수도 있다.우울증 진단이 혼란에 빠지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우울증이 단극성 우울증이 아니라 양극성 우울증 (양극성장애에서 우울증이 발생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양극성장애 (조울증) 환자의 처음 증상이 조증인 경우보다 우울증인 경우가 훨씬 많다. 여성 양극성장애 환자 중에서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조증이 아니라 우울증인 경우가 거의 80%에 이른다. 이 경우 우울 증상이 발생해서 정신과를 찾아갔을 때는 우울증으로 진단받았다가 나중에 조증이 발생하면 진단이 양극성장애로 바뀐다.  중증 우울증에 망상이나 환청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조현병과 감별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조현병이라고 진단했는데 우울 증상이 사라지면서 망상과 환청도 말끔하게 없어지고 환자의 사회, 직업, 대인관계 기능도 정상으로 회복됐다면 조현병적 증상이 동반된 주요우울장애라고 진단하는 게 맞다. 그런데 조현병과 주요우울장애, 그리고 이 두 질환의 특징을 모두 나타내는 조현정동장애와의 감별 진단이 쉽지 않은 사례가 많다. 우울증도 심한데다 조현병적인 증상까지 겹쳐 있는 상태에서는 그 환자의 진단이 우울장애인지 아니면 조현병인지 확진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도 진단이 의사마다 다를 수 있다.  같은 정신 질환이라도 연령대에 따라 표현되는 양상이 다르므로 진단이 계속 바뀔 수 있다. 아동기에 잠을 잘 안 자고 칭얼대는 게 심했지만 우울증이나 양극성장애 때문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가 청소년기가 되어서야 현저한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학교 적응 문제, 감정 기복, 짜증, 예민성 등이 사춘기에 나타났다가 10대 후반이나 20대 초에 이르러서야 주요우울장애라고 진단 내려지기도 한다. 그러다 어느 순간 조증이 발생하면 양극성장애로 진단이 또 바뀐다. 정신과 진단은 의사의 판단에 의해 최종적으로 내려진다. MRI 검사나 조직 검사처럼 객관인 검사 결과로 확진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심리검사도 진단의 보조 도구일 뿐이다. 의사가 최종 진단을 내리는 데 정보를 제공해줄 수는 있어도 심리검사 결과가 의사의 진단을 대신할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최종 진단은 정신과 전문의의 판단에 의해 내려진다. 그리고 이 판단의 근거는 환자가 보고하는 증상과 환자가 나타내는 징후다. 증상과 징후가 정신질환 진단분류 목록에서 가장 잘 부합하는 것이 환자의 진단이 된다. 여러 가지 증상을 개념화하고 분류하고 체계화해서 만든 것이 진단분류 목록이다. 진단 기준을 구성하는 증상이 다양하고 의사가 포착하는 징후도 다를 수밖에 없고 그것이 어떤 기준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것은 기계 아닌 인간 의사가 하는 일이니 진단에는 어느 정도의 오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의사를 만날 때마다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을 다르게 말할 수도 있고, 의사를 만날 때마다 조금씩 다른 객관적 징후가 나타날 수도 있다. 진단의 근거가 되는 증상과 징후가 상황에 따라 달라지면 진단이 바뀔 수 있다. 정신과 진단이 어려운 근원적인 이유는 정신의학의 한계 때문이다.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뇌과학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다. 물리적인 뇌에 대한 지식이 쌓인다 해도 영혼까지 파악할 수 있는 없다. IT 기술이 발전해서 AI가 정신과 진단을 대신해줄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인간 의사보다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내게 우울증이 생긴다면 나는 AI에게 내 문제를 상담하고 진단받을까?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다소 오류가 있더라도 기계가 아닌 인간 의사를 찾아갈 것이다. 컴퓨터가 내 영혼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는 걸 듣고 싶지는 않다. 
    칼럼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원장2024/09/06 07:15
  • 태어날 때부터 피부에 표범 무늬 ‘레오파드 증후군’, 치료는 될까?

    태어날 때부터 피부에 표범 무늬 ‘레오파드 증후군’, 치료는 될까?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온몸에 표범 무늬처럼 점이 생긴 사람들이 있다. 피부 이상만이 아니라 심장, 골격계, 지능 등에도 복합적인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레오파드 증후군(LEOPARD Syndrome)’이라는 질환이다. 이 질환에 걸리면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레오파드 증후군은 ‘다발성 흑자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희귀 유전 질환이다. 레오파드 증후군이 있으면 흑색이나 갈색 반점(Lentingines)이 전신에 산발적으로 나타나며, 심장 전도 이상(Electrocardiographic condition abnormalities)이 발생한다. 양안 격리증(Ocular hypertelorism), 폐동맥판 협착(Pulmonary stenosis), 생식기 이상(Abnormalities of genitalia), 성장 지연(Retardation of growth), 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Deafness) 등도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들의 첫 글자를 조합해 ‘LEOPARD Syndrome’이라고 불리게 됐으며, 실제 환자들의 피부에는 레오파드(표범) 무늬와 유사한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레오파드 증후군은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지만, 90% 이상에게 피부 이상이 나타난다. 짙은 갈색이나 흑색 반점이 얼굴, 목, 등, 상반신, 두피 등에 생기는 것이다. 직경은 1~5mm로, 손발바닥이나 성기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태어나자마자 나타나기 시작하거나 영유아기에 처음 발견된다. 레오파드 증후군 환자들은 심장 기형도 겪을 수 있다. 주로 폐동맥 협착증이나 좌심실 비대 등 구조적 이상이 나타난다.레오파드 증후군은 양안 격리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양안 격리증은 두 눈 사이의 거리가 비정상적으로 넓은 상태로, 시력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신경성 난청 등 청각 장애를 겪는 환자들도 있다. 30% 정도의 환자에게는 지능 저하가 있기도 하며, 발달이 지연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비뇨생식기 이상이 발생하거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도 나타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9/06 07:15
  • 음주·흡연 폐해 교육하듯… 실효성 있고 전문적인 ‘마약 예방 교육’ 절실

    음주·흡연 폐해 교육하듯… 실효성 있고 전문적인 ‘마약 예방 교육’ 절실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은 20~30대 청년이다. 10대 청소년들의 마약 적발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적발된 마약사범 3명 중 2명(64.9%)은 30대 이하다. 마약류 범죄의 ‘저연령화’ 현상은 아주 뚜렷하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대학 연합동아리에서 마약을 집단 투약하거나 회원들끼리 사고파는 정황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충격이 일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부족했던 마약류 예방 교육의 결과가 하나 둘씩 터지고 있는 것이라 입을 모은다. 또 지금이라도 예방 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면 비슷한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 경고한다.◇술·담배에 밀려 등한시된 ‘마약’ 예방 교육단속·처벌 위주의 마약 정책은 전세계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1980년대부터 마약 단속을 강화하고 처벌 수위를 높이는 강경책을 펼쳐 왔다. 그러나 2010년, 4만 명 미만이었던 미국 내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 수는 2021년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에서 졌다고 논평하며 마약 정책의 방향을 바꿀 때가 왔다고 제안한 바 있다. 마약류 예방 정책은 처벌만이 아니라 치료·재활과 예방 교육이 함께 가동돼야 효과가 있다.국내 마약류 예방 교육은 처참한 수준이었다. 초중고등학교 안에서는 기존 흡연·음주 예방 교육과 신종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등에 밀렸다. 실제로 지난해 국민권익위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등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마약류 예방 교육을 경험한 비율은 43.2%로, 음주 61.0%, 흡연 86.9%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마저도 교육 횟수, 인원, 시간, 강사, 내용 등 기본적인 사항에 관한 규정이 없던 탓에 실효성 역시 없었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세명대 경찰학과 박성수 교수는 “학교가 마약류 예방 교육만 콕 집어서 진행해야 했던 게 아니라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교육을 1년에 수 시간 진행하면 됐던 것”이라며 “학교 입장에서는 인터넷이나 게임 중독에 관심이 많으니 마약류 예방 교육은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몰랐던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16만8000여명에 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더 열악한 수준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2022년 실시한 마약류 예방 교육은 단 7회, 참여 청소년은 48명에 불과했다. 아울러 대안 교육기관 193곳 중 23곳(11.9%)만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지원센터는 예방 교육을 기초 소양 교육에 포함시키고 대안교육기관에서는 자율적으로 결정해 실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뒤늦게 확대하지만… 인력·교재 없어 난항청소년 마약류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마약류 예방 교육을 확대하며 대응에 나섰다. 관련법을 개정해 초등학교 5시간, 중학교 6시간, 고등학교에서는 7시간 이상 마약류 예방 교육을 진행하게 했다. 기존 2억 6100만원이었던 예방 교육 예산을 올해 47억원으로 확충하고 매년 유해 약물 오남용 실태 조사도 시행한다.그러나 인력과 교육 프로그램 등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마약류 예방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들이 맡는다. 학교·기관 등에서 신청할 경우 강사를 파견해 1회당 40~50분 강의하는 형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전문 강사는 1320명. 지난해(664명) 대비 두 배 가량 늘었지만 전국 530만명의 초중고교생을 전부 교육하기란 여전히 부족한 측면이 있다. 게다가 국내 상황에 맞는 강사용 표준 교재와 강사 인증 제도도 없어 교육의 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전북대 약대 정재훈 교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교육원장)는 “학교 내에서 교육을 담당할 인력도 없고 이들이 참고할 만한 교재도 없다 보니 전문 강사들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교경찰이 마약 예방 교육을 전담하는 미국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교내 보건교사 등 예방 교육 담당 인력을 정하고 강사 맞춤형 표준 교재를 빠르게 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화해야 한다. 현재 마약류 예방 교육은 ppt 기반의 주입식 교육이 대부분이라 효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 가상현실 기술 등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업 체험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 청소년에게 특화된 참여형 교육도 마련해야 한다. 박성수 교수는 “교과 과정에 찌든 학생들에게 기존의 성교육과 같은 형식적인 예방 교육은 의미가 없다”며 “가상현실을 활용해 마약의 부작용을 느끼게 해주는 것처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웹툰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더불어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 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예방 교육 받아본 적 없는 2030, ‘오락 목적’ 사용도제한적으로나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재의 청소년들은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의무교육 과정을 밟은 20~30대는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이는 곧 마약의 위험성을 마주하고 인지할 기회가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27세 A씨는 “마약을 하면 인생이 망가진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왜 망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며 “곰곰이 생각해보니 살면서 마약 중독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게다가 2030은 어렸을 때부터 마약에 호기심을 유발할만한 콘텐츠에 노출돼 왔다. 박성수 교수는 “마약사범 중 2030의 비율이 높은 데에는 마약 유통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마약이 저렴해지는 등 환경이 변한 것도 영향을 끼쳤지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이 없었다는 것도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게다가 지금 20~30대는 어렸을 때부터 마약김밥, 마약떡볶이와 같이 마약을 미화하는 용어들과 드라마, 영화와 같이 마약을 다룬 여러 콘텐츠 등에 노출됐기 때문에 마약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마약을 소위 힙한 것, 돈 많은 사람의 전유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탓인지 2030은 단순 오락 목적으로 마약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다. 보통 마약류 관리법 위반 사례는 의료용 마악류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하다 의존성이 생겨 약물 오남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단, 국내에서 의료용으로 사용이 금지된 대마는 단순 오락 목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검거된 대마사범 중 20대가 41.1%, 30대는 35.1%로 4명 중 3명이 2030이었다.◇“이번 학기부터 대학에서도 예방 교육을”더 늦기 전에 교육 기관에 속해 있는 성인들에게 ‘핀셋’ 교육이라도 실시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학생들이 대표적이다. 2023년 기준 국내 대학생 수는 236만여명이다. 20대 인구가 약 619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꽤 큰 규모다. 게다가 캠퍼스는 동아리 등을 통해 젊은 세대가 마약을 접하는 새로운 통로가 되고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9/06 07:00
  • 남성은 대기오염이 난임에 영향… 여성은 ‘이 소리’에 영향

    남성은 대기오염이 난임에 영향… 여성은 ‘이 소리’에 영향

    여성과 남성의 난임 원인이 조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는 남성일수록, 도로 교통 소음에 노출되는 여성일수록 난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난임 부부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불임을 진료받는 인원은 매년 약 5.8%씩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세계 가임부부의 약 12%가 난임 문제를 겪는다고 한다.덴마크 코펜하겐 암 연구소, 로스킬레대, 오르후스대 공동 연구팀은 2000~2017년 사이에 두 명 미만의 자녀를 둔 30~35세 성인 90만3906명을 대상으로 성별 간 난임의 원인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평균 4.3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1만6172명의 남성과 2만2672명의 여성이 난임을 진단받았다.연구 결과, 평균 대기오염(PM 2.5 초미세 먼지 기준) 수치보다 높은 수준에 노출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난임 위험이 24% 증가했다. 대기 중 오염물질이 혈관을 수축시키는 염증 반응을 유도해 성기능을 떨어트린다.반면, 여성은 도로 교통 소음에 노출될수록 난임 위험이 14% 증가했다. 사람이 소음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몸 안에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내분비 시스템도 영향을 받아 여성 호르몬과 난자 생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참가자들의 거주지와 소득 등 다른 변수를 모도 고려해도 동일한 결과였다.연구팀은 “향후 연구에서 우리의 결과가 확인되면 대기 오염 및 소음 완화의 정치적 구현이 출산율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국의학저널(The BMJ)’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9/06 07:00
  • 맛도, 몸에도 좋은 씨앗 ‘이렇게’ 먹으면 더 효과적

    맛도, 몸에도 좋은 씨앗 ‘이렇게’ 먹으면 더 효과적

    씨앗에는 각종 영양소가 고농도로 밀집돼 있어 적은 양으로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씨앗을 그냥 먹는다는 것이 생소할 수 있다. 씨앗의 효능과 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와일드 라이스=와일드 라이스는 이름과 달리 쌀이 아닌 씨앗이다. 와일드 라이스는 수풀 씨앗으로 쌀보다는 길고 가는 모양을 지니고 있다. 통곡물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항산화 성분은 흰쌀의 30배에 달한다. 특히 엽산, 마그네슘, 인, 비타민 B6, 니아신 등이 함유돼 피부에도 좋다. 와일드 라이스는 고소한 맛으로 흑미밥에 넣어 함께 먹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먹기도 한다. ▷아마씨=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인 ‘아마’라 불리는 섬유 식물의 씨앗이다. 여름에 잘 입는 소재인 린넨이 바로 아마의 섬유로 만든 직물이다.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은 아마씨로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할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 건강에 좋은 건강한 지방이다. 아마씨는 견과류 맛이 나기 때문에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좋다. 다만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물에 오랫동안 넣어둔 다음 볶아서 섭취해야 한다. ▷테프=세상에서 가장 작은 곡물인 테프는 칼슘, 철분, 비타민C, 단백질이 많이 들었다. 특히 칼슘이 100g당 180mg으로 풍부한 편이다. 글루텐이 들어 있지 않아 알레르기가 있거나 혈당이 높은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잡곡밥이나 흰쌀밥에 테프를 넣어 먹거나, 테프를 볶아서 샐러드나 요리에 뿌려 먹을 수 있다. 혹은 테프를 볶아 가루를 내 빵을 만들거나 요거트에 타 먹는 방법도 있다. ▷치아씨드=치아씨드는 박하과 식물에서 추출한 갈색 또는 검은색, 흰색을 띠는 작은 씨앗이다. 치아씨드 두 스푼(28g)에는 ▲섬유질 11g ▲단백질 4g ▲오메가-3 지방산 5g이 함유돼 있다. 칼슘, 마그네슘, 망간 등도 풍부해 뼈와 근육 기능 및 심장 건강을 개선한다. 치아씨드는 샐러드, 스무디, 요거트 등 다양한 음식에 토핑으로 곁들이기 좋다. 단, 치아씨드 섭취량은 점차 늘리는 게 좋다. 치아씨드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호박씨=호박씨는 크기는 작지만 박과류 중 영양가가 가장 높고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다. 호박씨에는 심장 건강에 좋은 미네랄인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그네슘은 에너지를 북돋우고 근육의 힘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 호박씨를 볶아 먹지만. 호박씨 차를 만들어 먹어보자. 호박씨를 끓인 물에 넣으면 된다. 당뇨병 혈당 수치를 낮추고 침이나 체액 분비를 촉진한다. 혹은 곱게 가루로 빻아 우유에 타서 하루에 두 번 정도 공복에 마시면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4/09/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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