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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건강, 한국파워점핑 줄넘기와 '어린이 건강 증진' MOU체결

    종근당건강, 한국파워점핑 줄넘기와 '어린이 건강 증진' MOU체결

    종근당건강이 지난 11일 한국파워점핑과 줄넘기를 통한 어린이 건강 증진 사업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린이 영양 불균형 및 운동부족으로 인한 건강문제에 경각심을 가지며,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줄넘기의 저변 확대 및 새로운 문화콘텐츠 생산, 국내외 행사의 추진과 홍보 등에 관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종근당건강은 어린이 키성장 전문 브랜드 아이커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않을 예정이며, 한국파워점핑 또한 줄넘기를 통한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키성장 건강기능식품인 아이커를 통한 이너헬스케어와 줄넘기를 통한 신체강화 활동이 만나 어린이 건강을 위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4/09/12 17:19
  • ‘제로 콜라’ 먹고 얼굴 뒤집어졌다… 이유가 뭘까?

    ‘제로 콜라’ 먹고 얼굴 뒤집어졌다… 이유가 뭘까?

    건강을 생각해 일반 탄산음료 대신 ‘제로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맹물이 싫은 사람들은 대체당으로 맛을 낸 아이스티 가루를 물에 타 마시기도 한다. 제로 음료를 자주 마신 후로부터 얼굴 피부가 자꾸 뒤집어진다는 후기가 종종 보이는데, 대체당이 원인인 걸까? ◇소화불량, 식품 알레르기 일환으로 피부 트러블 생길 수도우선, 대체당으로 인해 피부 발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존재한다. 크게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대체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장에 무리가 가며 얼굴이 뒤집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D-말티톨, 말티톨시럽, 에리스티톨 등 당알코올류 대체당은 위와 소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아 대장까지 내려간다. 장내미생물에 발효되며 발생하는 가스가 장을 자극해 배탈·설사·복부팽만을 겪을 수 있다. 장 건강은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여파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둘째는 음료 속 대체당에 식품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을 가능성이다. 2023년 국제학술지 ‘큐레우스 의학 저널(Cureus Journal of Medical Scienc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스파탐·자일리톨·에리스티톨 등 대체당은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아세설팜칼륨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환자 사례가 2014년 일본에서 보고되기도 했다. 박귀영 교수는 “개인 체질에 따라 음료 속 특정 대체당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음료 속 다른 첨가물에 의해 얼굴이 뒤집어졌을 가능성이다. 대체당 함유 음료는 생각만큼 건강하지 않다. 설탕 또는 액상과당을 대체당으로 바꿨을 뿐, 벤조산나트륨·아황산염 등 방부제나 탄산가스처럼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음료 속 대체당 말고 다른 첨가물에 의해 피부가 가렵거나 뒤집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대체당을 먹으면 장내미생물 균형이 깨져서 피부가 뒤집어진다는 설명도 있지만, 이는 아직 근거가 부족하다. 2022년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실린 리뷰 논문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들은 수크랄로스·사카린·아스파탐을 단기간 먹어도 장내미생물 변화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더 많다. 수크랄로스·사카린·아세설팜칼륨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교란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긴 하나 동물 대상이다. 사람에 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 ◇설탕보다 낫다? ”건강 위해 단맛 자체 멀리해야”대체당을 먹고 배탈을 겪거나 피부 트러블을 겪은 적이 있다면 제로 음료를 안 마시는 게 좋다. 별문제가 없었대서 물처럼 마셔도 되는 건 아니다. 국내 인체노출안전기준에 따르면 제로 음료에 가장 자주 들어가는 아세설팜칼륨은 체중 1kg당 9mg, 수크랄로스는 체중 1kg당 15mg이 일일섭취허용량이다. 일일섭취허용량은 사람이 매일 먹어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하루 섭취 한도량을 말한다. 체중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제로 음료 15~20캔을 마셨을 때 이 섭취 한도를 넘는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보다 적게 먹어도 이상을 겪을 수 있다. 그래도 제로 음료를 마시겠다면 대체당 함량이 낮은 것을 고른다. 세계보건기구(WHO) 영양·식품안전부 프란세스코 브랜카 국장은 “건강을 위한다면 최대한 젊을 때부터 단맛 자체를 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맛 중독을 벗어나려면 설탕 아닌 대체당도 적게 먹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판 제로 음료 14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 제로’와 ‘칠성사이다 제로’, 일화의 ‘맥콜 제로’의 대체당 함량이 가장 적었다. 한 캔에 든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 함량은 ▲밀키스 제로가 18mg, 40mg ▲ 맥콜 제로가 20mg, 68mg ▲ 칠성사이다 제로가 25mg, 50mg이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9/12 17:00
  • 인하대병원, ‘대장앎의 달’ 맞아 대장암 강좌 열어

    인하대병원, ‘대장앎의 달’ 맞아 대장암 강좌 열어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오후 병원 강당에서 대장암 관련 건강 공개강좌를 열었다. 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대장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대장앎의 달’이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률 3위다. 환자 수가 많지만, 일찍 발견해 적극 치료하면 90% 이상이 완치된다. 대중이 대장암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춰야 하는 이유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최문석 외과 교수) ▲대장암 환자의 건강한 식생활(이유진 영양사) ▲암환자 운동의 중요성(김동철 건강운동관리사) 등으로 구성됐다. 8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교수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강좌를 주관한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암에 대한 두려움과 치료 어려움을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좌 역시 대장암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암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덜기 위해 기획됐다.최선근 암통합지원센터장은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동시에 일반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9/12 16:29
  • "회사가 날 이렇게 만들어"… 입사 1년 만에 20kg 찐 여성, '과로비만' 뭐길래?

    "회사가 날 이렇게 만들어"… 입사 1년 만에 20kg 찐 여성, '과로비만' 뭐길래?

    입사 1년 만에 체중이 20kg나 크게 늘어난 중국의 한 여성이 퇴사 후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중국 내 ‘과로비만’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지난 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에 사는 여성 오우양 웬징(24)은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1년 만에 체중이 60kg에서 80kg으로 늘었다. 오우양 웬징은 다니던 직장이나 직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의 직업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재앙’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종종 초과근무를 했고, 교대 근무가 불규칙했으며, 배달 음식으로 모든 끼니를 해결했다. 중학교 때 105kg까지 체중이 늘었던 오우양 웬징은 이후 4년 동안 45kg을 감량했지만 직장 때문에 이 노력이 무산됐고 다시 체중이 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국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고, 현재는 중국 SNS에서 4만1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다이어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체중 감량을 시작한 그는 한 달 만에 6kg를 감량했다.그의 체중 감량 경험은 과로비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사람들이 채소를 더 많이 먹고 고기를 덜 먹고 일이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할 것을 제안했다. 쭈오샤오샤(중국 인민해방군 309병원) 의사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늦은 저녁 식사, 과식, 수면 부족이 과로비만의 원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로 비만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긴 근무 시간 등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말한다. 몸이 고달플 정도로 지나치게 일해 축적된 피로를 과로라 하는데, 과로는 비만, 당뇨, 고혈압,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근로시간이 길어지면 최소 수면시간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운동할 체력이 안 되니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돼 악순환이 반복된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면 7시간씩 자는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 비율이 1.61배, 전신비만 비율이 1.32배 높다. 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대학 연구진 역시 15년 넘게 7만 명 이상의 여성을 비교한 결과,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여성에 비해 16년 동안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자지 않고 깨어있는 밤에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한다. 또, 잠을 적게 자면 밤 동안 코르티솔 호르몬이 증가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지방을 축적해 체중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하루에 6~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전에는 자는 것이 좋다. 숙면 후에는 아침에 가벼운 스트레칭만 해도 산소가 뇌와 말초조직에 골고루 전달되고, 근육과 내장기관의 움직임이 활성화돼 대사가 활발해져 칼로리 소모에 영향을 준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12 16:14
  • 휴대전화 ‘폭발’로 왼쪽 손 잃은 소년… 충전 완료되면 전원 뽑아야?

    휴대전화 ‘폭발’로 왼쪽 손 잃은 소년… 충전 완료되면 전원 뽑아야?

    충전 중인 휴대전화 배터리가 폭발해 왼쪽 손을 절단하게 된 베트남 남아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라오동에 따르면 디엔비엔성 종합병원에 12세의 A군이 왼쪽 손이 으스러진 채로 이송됐다. 베트남 디엔비엔 출신인 A는 충전 중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휴대전화 배터리가 폭발해 화상을 입게 된 것이다. A군의 어머니는 “오후 3시쯤 아들의 방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며 “달려가 보니 휴대전화에 불이 붙어 있고 충전 코드 옆에서 왼손이 피범벅이 된 아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A군은 왼쪽 손과 팔의 피부가 벗겨지고 출혈이 심했다. 또한 눈, 얼굴, 허벅지에도 부상이 있었으며 공황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 디엔비엔성 종합병원 외상정형외과 의사인 라오동은 “A군의 왼쪽 손을 심하게 다쳐 보존이 어려워 절단해야 했다”며 “현재는 지혈 붕대, 진통제, 항쇼크제, 항생제 등을 도포한 뒤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휴대전화 충전과 사용을 동시에 하지 말고 밤새 충전하지 말 것을 권한다”며 “충전 장소는 태양 아래, 불빛 아래 등 열이 많이 방출되는 곳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휴대전화. 노트북 등이 이미 충전이 완료됐음에도 방치해 전기 에너지가 과다하게 공급되는 ‘과충전’ 상태가 되면 배터리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휴대전화,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블루투스 헤드셋, 장난감 등 전자기기와 다양한 전기설비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대부분 리튬이온 방식을 사용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 음극, 액체 전해질과 분리막으로 구성돼 있다. 이때 양극과 음극을 구분하는 분리막이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한 가지 약점이 존재한다.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해 외부 충격에 의해 훼손되기 쉽다는 점이다. 분리막이 망가지면 폭발 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데, 불꽃이 한 번만 튀어도 전해질에 불이 붙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휴대전화에서 불씨가 보일 경우에는 물을 뿌리기보다는 불을 덮는 식의 대처를 해야 한다. 공기 접촉을 차단해 불을 끌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배터리 화재를 개인이 초기에 진압하기란 쉽지 않다. 배터리의 주재료와 세부 재료 등은 모두 상이한데, 이에 따라 화재 양상과 배출 독성 물질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 차이는 진압에 ‘물’을 사용할지, ‘모래’를 써야 할지 등의 대처를 다르게 만든다.예방법도 있다. 화재 사고의 절반 이상이 과충전으로 발생하는 만큼 충전이 완료되면 전기 전원을 분리한다. 현관에서 하는 충전은 만일의 사고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또 베개 아래나 침대, 소파 위 등 가연물이 많은 곳에서는 충전을 피하는 게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09/12 15:57
  • 가을 모기, 나만 물리는 것 같다면… ‘이 특징’ 때문?

    가을 모기, 나만 물리는 것 같다면… ‘이 특징’ 때문?

    여름에만 기승일 줄 알았던 모기가 오히려 가을에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지나친 폭염에 의해 모기도 더위가 꺾인 가을에 등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유독 모기에 많이 물리는 사람들이 있다. 모기를 끌어들이는 특징이라도 있는 걸까?우선 모기는 접근한 물체가 흡혈 대상인지 판단할 때 이산화탄소를 추적한다. 흡혈 대상인 사람 또는 동물이 호흡할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후엔 후각을 활용한다. 모기는 땀 속의 암모니아와 옥테놀 같은 휘발성 물질에 이끌려서 땀에 이런 성분이 많을수록 모기가 잘 꼬인다. 만약 체지방이 많거나 술을 마셨다면 이 성분이 많아 남들보다 모기에 물리기 쉽다. 이외에도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모기에 물리기 쉽다.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임산부 ▲몸집이 큰 사람 ▲어린아이가 있다. 특히 붉은색 옷을 입으면 모기에 잘 물린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피를 빠는 암컷 모기가 사람 냄새를 맡은 후, 피부의 붉은색 빛을 찾아 나선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모기를 넣은 상자에 날숨 속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자, 모기가 녹색·파란색·보라색 점은 무시하고 붉은색·주황색·검은색 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관찰된 것이다. 연구팀은 모기가 사람처럼 색을 구분하는지 알 수 없지만, 붉은색과 주황색 계통을 선호하는 것은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한편, 모기에 덜 물리려면 땀이 났을 때 최대한 빨리 씻고,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배수구나 창틀 등 모기 유입 통로를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코코넛 향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연구팀은 비누 향이 모기의 흡혈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코코넛 향 비누로 씻은 사람에게는 모기가 달려들지 않았다. 선풍기를 틀어두는 것도 좋다. 모기는 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모기관리협회에 따르면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 사람의 체취가 바람에 분산돼 모기가 몸을 목표물로 인식하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9/12 15:52
  •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9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 7회 생명 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허미나 교수는 말초혈액 조혈모세포 이식, 골수 이식, 제대혈 이식 분야에서 공여자와 수혜자에 대한 진단 및 추적 검사 등을 시행하고 관련 심사 평가에 중추적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다. 첫 번째 표창은 혈액원 질 관리 및 혈액 안전성 강화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받았다.허미나 교수는 200편 이상의 국제적 논문을 발표하고 여러 저술활동 및 국내외 학회에서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혈액, 장기 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국제적 학술 활동을 통해 임상적 질 향상과 학문적 발전을 이뤘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등 국내 학회뿐 아니라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 해외 학회 회원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4년 동안 진단혈액학, 수혈의학, 분자유전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9/12 15:39
  • '프로 상탈러' 박재범, 특히 즐기는 '3가지' 운동 공개… 각각 효과는?

    '프로 상탈러' 박재범, 특히 즐기는 '3가지' 운동 공개… 각각 효과는?

    가수 박재범(37)이 다양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박재범은 러닝과 격투기, 헬스까지 즐기면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무대에서 상의를 탈의할 일이 있으면 몇 개월 전부터 관리하냐”는 질문에 “사계절 내내 관리는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님이 다이어트 비디오를 애청했고, 가수 ‘어셔’를 좋아해 복근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팔굽혀펴기를 했다”고 했다. 박재범은 “지금도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러닝, 격투기, 웨이트 등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범이 한다는 운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러닝, 전신 자극과 정신 건강에 좋아러닝은 육체에도 정신에도 좋은 운동이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열량 소모도 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인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있다. 러닝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산뜻한 행복감을 느끼게 할 수 있고,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진다. 지속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하고 달리는 걸 권장한다.◇격투기,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모두에 효과 있어격투기는 두 사람이 맞서 치고받으면서 승패가 갈리는 운동이다. 격투기의 종류로는 종합격투기, 복싱, 레슬링 등이 있지만,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같다. 먼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뛰면서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또한 발뒤꿈치를 들고 운동하기 때문에 종아리 지방을 없애주고 '힙 업'에도 좋은 효과를 지닌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 굽혀 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배가시킨다.◇웨이트, 근력 키우고 혈당 스파이크까지 방지해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다면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할 수 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은 호흡, 체온 유지 등 생명 유지에 쓰이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뜻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라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도 한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땐 본인의 몸 상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을 상하게 하거나 부상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고강도 운동을 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12 15:17
  • 성기에 난 발진 없어지더니 이제는 손에… ‘이 성병’ 늘고 있다

    성기에 난 발진 없어지더니 이제는 손에… ‘이 성병’ 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요즘 손이랑 발에 발진 같은 게 막 올라와 피부과에 갔는데 의사는 대상포진, 두드러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혹시 매독 발진일까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몇 달 전 신체 중요 부위에 염증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이와 연결 지으니 매독이 더 강하게 의심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성 매개 감염병인 매독 감염 환자가 국내에서도 급증하면서 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으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독 감염 환자가 1881명으로 집계됐다. 1기 환자가 679명, 2기 환자가 316명이었고, 3기 환자도 39명이나 됐다. 선천성 환자는 9명이었다. 올해 8월까지의 환자 수만 지난해 1년 전체 환자 수인 416명보다 4.52배 늘어난 것이다. 매독 환자 수는 2020년 330명, 2021년 339명, 2022년 401명으로 증가했다.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덤균’이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이다. 성관계 등 성 접촉 등으로 전파되는 후천성 매독이 대부분이지만, 임신한 상태에서 태아에게 매독균이 전파되는 선천성 감염도 존재한다. 매독은 초기 단계에선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빨갛게 피부 일부가 작게 솟는 피부 궤양이 일어나지만, 별다른 통증을 수반하지 않아서다. 주로 신체 중요 부위나 항문 주위에 궤양이 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매독은 1, 2, 3차 매독 등으로 분류된다. 차 매독의 주요 증상은 통증 없는 궤양으로 주로 생식기에 나타난다. 하지만 구강 성교를 하는 환자 중에는 입에 궤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매독 치료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트레포네마 팔리덤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2차 매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2차 매독은 피부의 발진과 점막의 병적인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는 발진이 매독의 특징적 증상이다. 3차 매독은 내부 장기의 손상으로 나타나며, 중추신경계,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해 발생한다.치료는 매독 단계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 진행한다. 1기, 2기, 초기 잠복은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 번 맞는 것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신경계까지 매독균이 침범한 경우엔 수용성 피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치료법을 10~14일간 시행해 치료한다.
    성의학김서희 기자2024/09/12 15:15
  • 명지병원, ‘Hi-FIRST action festival’ 성료

    명지병원, ‘Hi-FIRST action festival’ 성료

    명지병원이 9일부터 12일까지 환자 안전 인식 개선 및 실천을 위한 ‘Hi-FIRST action festival’을 열었다. Hi-FIRST의 Hi는 Hospital innovation, FIRST는 F-focus on quality and safety(의료 질과 환자 안전 중심), I-innovative way(혁신적 방안), R-research(연구), S-sustainability(지속 가능성), T-team building(팀 구축)의 약자다.이번 행사는 세계 환자 안전의 날(9월 17일)을 맞이해 병원 직원 및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명지병원이 펼쳐온 환자 안전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명지병원은 9일~12일을 환자 안전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본관 1층 희망의 벽 앞에서 환자 안전 개선 활동 사례와 ‘투약 오류 예방 활동’, ‘환자 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 활동’ 등 병원의 환자 안전 노력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전시했다.행사 둘째 날은 김진구 병원장과 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이비인후과), 조은숙 간호부장, QI팀 등 관계자가 병원 전반을 라운딩하며 환자 안전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해 교육했다.행사 셋째 날은 1층 로비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의식 고취 행사를 열고 환자 안전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각적인 개선은 물론 발생하지 않은 문제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4/09/12 15:12
  • 친구 집 가서 ‘물’ 마셨다가… 폐에 구멍 뚫린 사연

    친구 집 가서 ‘물’ 마셨다가… 폐에 구멍 뚫린 사연

    9일, 영국 매체 ‘더 미러’에 여과되지 않은 샘물을 먹은 뒤 폐 3분의 1이 세균에 감염되고 패혈성 관절염을 앓게 된 남성의 이야기가 보도됐다. 2021년 7월, 크리스 캐퍼(33)는 호주 퀸즐랜드 북부 마운트 엘리엇 소재의 친구 집을 방문해 천연 샘물을 마셨다. 그 후, 몸에 열이 나고 잦은 기침을 하며 쉽게 피로해지는 등 이상 증상을 겪었다. 이상 징후가 개선되지 않자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2023년 7월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에 구멍이 난 상태였으며 6주가 지나자 폐 3분의 1이 세균에 감염됐다. 그는 병원에서 비결핵항산균 감염 진단을 받았다. 비결핵항산균은 물, 흙, 먼지 등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비결핵항산균에 감염되면 ▲발열 ▲피로 ▲체중 감소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는 친구 집에서 마신 천연 샘물이 비결핵항산균 감염을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비결핵항산균은 정수처리 과정 중 염소로 소독해도 살균되지 않을 정도로 생존력이 강하다. 단, 친구 집에서 마신 샘물과 비결핵항산균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캐퍼는 비결핵항산균이 팔꿈치까지 퍼져 패혈성 관절염까지 얻게 됐다. 패혈성 관절염은 세균성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 감염성 관절염 등으로 불리며 세균이 관절 안으로 침투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이 혈류를 타고 빠르게 번식함에 따라 하루 이틀 만에 심각한 관절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질환이다. 현재 그는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돼 왼쪽 엉덩이, 허리뼈, 피부까지 세균이 퍼진 상태다. 매일 항생제를 포함해 16정의 약제를 복용 중이다. 한편, 비결핵항산균에 노출됐다 해도 무조건 폐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캐퍼는 기저질환으로 1형 당뇨병과 낭포성 섬유증을 앓고 있었다. 낭포성 섬유증은 폐와 다른 장기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유전질환이며 당뇨병으로 신장 기능이 6%까지 떨어지는 등 면역체계가 약해진 상태였다. 이로 인해 박테리아 감염에 더 취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흉부CT(컴퓨터단층촬영)에서 특정 염증 소견이 나타난 경우에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4/09/12 15:10
  • “온몸에 벌레 기어다니는 줄” 20번 넘는 수술까지… 美 소녀 앓는 ‘희귀질환’ 뭐였길래?

    “온몸에 벌레 기어다니는 줄” 20번 넘는 수술까지… 美 소녀 앓는 ‘희귀질환’ 뭐였길래?

    미국 10대 여자아이가 뇌전증을 치료하다가 전신에 피부 질환이 발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지 라콤(19)은 8살 때 뇌전증 치료를 위해 한 약물을 처방받았는데, 한밤중에 피부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페이지의 어머니는 “당시 페이지가 자다가 안방으로 오더니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다고 했다”며 “불을 켜고 확인해보니 페이지의 입술과 얼굴이 다 붓고, 눈이 빨갛고 온몸에 발진이 생겼다. 열도 심하게 나서 급하게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페이지는 ‘스티븐 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을 진단받았다. 이후 페이지는 7년 동안 병원에 입원해 20번 이상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페이지의 증상은 완화해서 현재 그는 대학교 진학에 성공했다. 페이지는 당시에 대해 “처음에 내 피부가 점점 벗겨지는 것을 보면서 죽는 줄 알았다”며 “여전히 치료하고 있지만,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페이지가 10년 넘게 투병 중인 스티븐 존슨 증후군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스티븐 존슨 증후군은 피부의 탈락을 유발하는 심각한 급성 피부 점막 전신 질환이다. 이 질환에 걸리면 초반에는 고열이나 눈이 따가운 증상을 겪는다. 이후 질환이 진행되면서 피부에 붉은 자국과 물집이 생기고 점막에도 물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심할 경우 전신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그리고 주요 병변 위치에 따라 호흡기관에 나타나면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고, 배뇨기관에 생기면 배뇨곤란을 겪을 위험이 있다.스티븐 존슨 증후군의 50% 이상은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발생한다. 통풍치료제인 알로퓨리놀(allopurinol),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등이 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악성 종양, 바이러스 질환,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이식을 받은 후 이식된 T림프구가 환자의 세포를 비자기로 인식해 공격하는 질환)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스티븐 존슨 증후군은 매년 100만 명 중 1~2명꼴로 발병하는 희귀 질환이다.스티븐 존슨 증후군을 치료할 때는 원인이 되는 약물을 파악해 사용을 멈추는 게 우선이다. 이 질환은 진행될수록 ▲피부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거나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이 생기거나 ▲호흡기관의 기능이 저하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질환의 악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표피가 심하게 벗겨지면 화상과 거의 유사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수분 및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해 이차 감염을 예방하는 식이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9/12 15:00
  • “러닝머신 타며 다이어트” 17kg 비만 고양이 화제… 왜 쪘나 봤더니?

    “러닝머신 타며 다이어트” 17kg 비만 고양이 화제… 왜 쪘나 봤더니?

    위스키, 빵, 크래커 등을 무분별하게 먹어 비만이 된 러시아 출신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고양이 크로식은 병원에서 지내며 직원들에게 보살핌을 받았다. 크로식은 위스키, 빵, 크래커 등 무분별하게 음식을 먹었다. 고양이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 술을 마시면 안 되고, 빵과 크래커를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결국 크로식은 몸무게가 17kg까지 늘어났다. 이는 3~4세 남아의 평균 몸무게(16.25kg)와 비슷한 정도다. 성체 고양이의 평균 체중이 약 3~5kg인 것을 감안하면, 3~5배나 더 무거운 상태다. 크로식은 살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를 꼭 해야만 했다. 하지만 무거워진 크로식은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이에 동물 보호소 ‘마트로스킨 쉘터(Matroskin Shelter)’에서 크로식을 돕기로 했다. 먼저 의료 시술을 진행한 후, 러닝머신으로 크로식의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보호소의 계획이었다. 보호소의 인스타그램에서 물속에서 러닝 머신을 타는 크로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 속 크로식은 다소 속도는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는 네가 성공할 거라고 믿어’ ‘너는 꼭 해낼 거야’라며 다이어트에 도전한 크로식을 응원했다. 반려동물은 동그랗게 살이 쪄도 귀엽지만, 비만인 상태라면 당뇨병 등 내분비질환과 관절염·암 등 다양한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와 유럽반환동물수의사연합(FECAVA) 등 수의학 전문기관에선 반려동물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비만인 반려동물을 다이어트를 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갈비뼈 잘 안 만져지면 살찐 상태우선 반려동물이 적정 체중을 초과하는지부터 확인한다. 반려동물 비만도는 신체충실지수(BCS, Body Condition Score)로 가늠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갈비뼈와 척추·골반을 직접 만져보고, 총 아홉 단계로 나누어 비만도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BCS 4~5단계(적정 체중)에 해당하는 반려동물은 위에서 봤을 때 복부의 경사와 허리선이 잘 보인다. 갈비뼈는 적당한 지방으로 덮여 쉽게 만져진다. 사람이 주먹을 가볍게 쥐었을 때, 손등의 길쭉한 손가락뼈가 만져지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BCS 6단계부터는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한다. 이 범위에 속하는 반려동물은 갈비뼈가 두꺼운 지방에 덮여 잘 만져지지 않는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허리선이 일자이며 복부 경사가 관찰되지 않거나 배가 부푼 상태다.◇갑자기 급여량 줄이지 말고, ‘체중 관리용 사료’ 먹이기반려동물이 과체중·비만이라고 갑자기 사료를 적게 주는 건 위험하다. 따라서 체중 관리용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체중을 점차 줄여나가는 게 좋다. 체중 관리용 사료는 일반 사료보다 지방 함량이 낮지만, 섬유소가 풍부하다.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은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어트 식단을 먹으면서도 반려동물의 근육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단백질이 충분히 든 제품을 고른다.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L-카르티닌 성분이 포함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활동량 늘리고 수의사와 정기 상담해야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이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은 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함께 산책하러 나가거나 실내에서 놀아줘야 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중요하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비만이 되기 전에 적정 체중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수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2024/09/12 14:36
  • 비 오는 날 미끄러졌다가… 항문으로 50cm ‘이것’ 꽂힌 60대 女, 무슨 일?

    비 오는 날 미끄러졌다가… 항문으로 50cm ‘이것’ 꽂힌 60대 女, 무슨 일?

    아침에 소를 방목하던 중 미끄러져 금속 이물질이 항문에 꽂힌 60대 여성의 사례가 공개됐다.인도 망갈로르 대학교 카스투르바 의과대학 의료진에 따르면, 65세 여성 A씨는 매일 오전 6시쯤 소를 방목했다. 그는 “집 앞에 넓은 들판이 있는데, 거기에 덩굴식물을 지탱하기 위해 땅에 쇠막대를 심었다. 그날도 평소와 같이 방목을 위해 밖에 나갔는데, 어둡고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다”며 “손목에 밧줄을 감아서 소를 데리고 나가는 도중에 소가 동요해서 힘차게 나를 끌어당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균형을 잃고 쇠막대 바로 위에 주저앉게 됐다. 고통이 너무 심해서 비명을 질렀고, 혼자 일어났지만 걸을 수가 없었다”며 “가족들이 내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막대가 꽂힌 채로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진통제와 항생제를 먼저 처방받았다. 이후 쇠막대를 만지지 말라는 의사의 경고와 함께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후 즉시 스캔을 받게 됐고, 쇠막대가 항문관과 직장을 찢고 왼쪽 신장 표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시간의 수술 끝에 항문관을 통해 쇠막대를 끌어냈다. 막대의 전체 길이는 50c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항생제와 물리치료를 받고 10일 만에 퇴원해 매달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받았다. 그는 “수술 후 약간의 통증과 메스꺼움이 있었지만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찔림 부상은 긴 고체 물체가 해부학적 구멍을 통해 신체에 들어가 신체 내부에 남아 있을 때 발생하는 일종의 관통 외상이다”며 “이 사례는 다행히 독특하게도 주요 내장이나 혈관 구조가 손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 사례보고’에 최근 발표됐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9/12 14:35
  • 슬림 몸매 권나라, '이 음식' 먹으며 8kg 뺐다… 뭔지 봤더니?

    슬림 몸매 권나라, '이 음식' 먹으며 8kg 뺐다… 뭔지 봤더니?

    슬림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권나라(33)가 8kg를 감량하면서 먹은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권나라'에는 '-8kg 뺀 쩝쩝박사의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권나라는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했다"며 "12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하루 두 끼를 건강하게 챙겨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나라는 연예계에서 뛰어난 몸매와 비율로 '비율 종결자'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화제를 얻은 바 있다. 그는 감량기 때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챙겨 먹는 식단으로는 "두부면에 콩국물을 넣어서 먹는다"며 "특히 아침으로는 사과에 땅콩버터를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또 "최화정 선배가 만들어서 유명한 통오이 김밥을 좋아한다"며 "이렇게 먹으면 2kg가 빠진다고 하더라"고 했다. 권나라가 체중 감량할 때 먹는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 ◇두부면, 다이어트뿐 아니라 혈액 순환에도 효과적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좋다.◇사과와 땅콩버터, 혈당 조절에 도움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사과와 땅콩버터에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 두 식품 모두 영양 면에서 궁합이 좋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사과와 단백질,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땅콩버터가 부족한 영양소를 서로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땅콩버터는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 그러나 무가당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다. 또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당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또 무가당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약 75%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체내 축척이 상대적으로 덜 되며, 대변으로 손실되는 비율이 높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통오이 김밥, 다이어트 도움 되는 영양소 풍부통오이 김밥은 밥을 적게 넣고 오이 한 개를 통째로 넣은 김밥 레시피다. 오이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오이 맛이 싫어도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이 강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다.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도 한다.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 것이다. 100g당 11kcal라,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 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해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오이를 통한 비타민C 섭취를 극대화하려면 특히 생것으로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12 14:04
  • “2년간 70kg 감량” 미국 30대 男… 외식 피하고, ‘이 영양소’ 꼭 챙긴 게 비결

    “2년간 70kg 감량” 미국 30대 男… 외식 피하고, ‘이 영양소’ 꼭 챙긴 게 비결

    미국 30대 남성이 70kg 가까이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호세 마토스(32)는 한 끼에 햄버거 3개, 감자튀김 라지사이즈 1개, 탄산음료 라지사이즈 1잔을 모두 먹을 정도로 과식하는 식습관을 가졌다. 마토스는 238kg까지 몸무게가 늘었는데,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안면마비가 발생하자 그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마토스는 “하루에 6000kcal 정도 섭취한 것 같다”며 “안면마비까지 생기자 생활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고 말했다. 마토스는 2년 동안 약 68kg을 감량해 현재 170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그는 “생선 같은 건강한 음식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집중했고, 특히 외식은 피했다”며 “가볍게 걷는 것부터 시작해서 스쿼트, 러닝머신까지 운동 루틴에 추가해서 살을 뺐다”고 말했다. 마토스가 70kg 가까이 감량할 수 있었던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단백질 섭취하기실제로 생선 같은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흰살 생선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흰살 생선에는 대구, 조기, 가자미 등이 있다. 붉은살 생선은 몸보신에 좋다.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A, B, C, E가 골고루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흰살 생선보다 훨씬 많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한편, 다이어트할 때는 외식을 줄이는 게 좋다. 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풍미를 위해 물엿, 설탕 등을 많이 넣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게 된다. 게다가 대부분 기름지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라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걷기·스쿼트·러닝머신으로 운동하기▷걷기=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러닝머신=러닝머신은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키우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게 돕는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12 14:02
  • 상급종합병원, 신규간호사 채용 11월 재개

    상급종합병원, 신규간호사 채용 11월 재개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후 대형병원들이 경영난에 직면하면서 멈췄던 신규간호사 채용이 11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대한간호협회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8개 기관이 11월 셋째 주부터 신규간호사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8개 의료기관은 건국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이다.간호협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상급종합병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와 소통을 진행한 결과라며, 이들 병원 외에도 상반기 채용을 안 했던 다른 병원들도 채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올해 초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개소는 채용 이후 의료기관에 실제로 근무하기까지 상당 기간 대기 발령 상태를 유지하는 ‘대기순번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최종면접을 같은 기간에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다만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강북삼성병원, 중앙대병원 2개소를 제외한 대다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이 상반기 신규간호사 채용을 보류해 왔다.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이후 병원들이 병상가동률 감소 등을 이유로 채용된 신규간호사를 발령내지 않아 간호사들이 고용절벽에 내몰리는 상황이었다”면서 “ 지금이라도 이러한 내용이 발표된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9/12 13:53
  • “밖에서 해결해라” 잠자리 거부하는 아내… ‘섹스리스’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나?

    “밖에서 해결해라” 잠자리 거부하는 아내… ‘섹스리스’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나?

    외부에서 성욕을 해소하고 집에 들어오라고 제안한 ‘무성애’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대학생과 고등학생 아들을 둔 결혼 20년 차 남편인 A씨는 “신혼 때부터 아내가 성관계 안 좋아했다”며 “아내는 A씨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그냥 섹스 자체에 흥미를 못 느끼는 타입으로, 무성애자에 가까운 아내가 결혼 전 다른 남자들과의 연애가 자꾸 깨진 것도 성관계를 거부하는 경향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반대로 A씨는 섹스에 큰 관심이 없어 보여 결혼까지 한 거였다. 무성애는 성적 끌림(상대방과 성적으로 접촉하거나 성적인 관계를 맺고자 하는 끌림)을 경험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A씨가 욕구 불만을 호소하자 아내는 대안을 제시했다. 성병에 걸리지만 말고 자기 모르게 알아서 외부에서 성욕을 해소하라는 것이었다. A씨는 “결혼 후 20년간 바람피운 적 없고 유흥업소도 접대받을 때나 갔지 내 돈으로는 안 갔다”며 “분명 나를 배려하는 말이긴 한데 좀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참에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럴 거면 결혼은 왜 했냐’, ‘나중에 수틀리면 바람피웠다고 이혼 소송 및 위자료 청구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사연처럼 성관계를 갖지 않는 ‘섹스리스 부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부부관계의 소원함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이혼’의 중대 사유로 거론되기까지 한다. 한국성과학연구소에서 정의 내린 섹스리스 부부는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성관계를 갖는 부부다. 한국성과학연구소가 전국의 기혼여성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성관계를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하는 섹스리스 여성은 28%였다. 20대 젊은 부부 중 섹스리스 비율도 12%를 넘었으며, 여성의 성욕이 가장 왕성해지는 40대의 불만이 가장 높았다. 응답자 중 최근 두 달 동안 단 한 번도 남편과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는 여성이 100명 중 6명이나 됐다. 성관계가 없는 경우가 무조건 이혼 사유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판례에 따르면 일시적이거나 단기간의 성적 결함은 이혼 사유로 되지 않는다. 다만, 정당한 이유 없이 성관계를 거부하거나 성적 결함으로 정상적인 성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그렇다면 섹스리스를 극복할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간 ‘원활한 의사소통’이다. 부부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성생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부부가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고 있지 않거나 신뢰감이 떨어졌을 경우 이러한 것들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서 부부가 서로 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 바쁜 생활 때문에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남들보다 더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한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습관은 수면 부족, 불면증, 수면장애 등을 야기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성욕을 감퇴시킨다. 잠을 못 자면 평소 피곤함을 잘 느끼게 되기 때문에 하루 7~9시간의 충분히 자도록 한다. 우울한 상태도 문제가 된다. 우울증의 가장 큰 증상이 ‘의욕저하’인데, 이 의욕은 식욕과 함께 성욕도 당연히 포함된다. 우울해지면 성생활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체력적으로도 무기력해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빨리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12 13:51
  • 학교법인일송학원, 제3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식 개최

    학교법인일송학원, 제3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식 개최

    학교법인일송학원이 제3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윤희성 이사장은 미국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선임연구원을 지내고 학교법인일송학원 경영전략국장, 상임이사를 거쳐 지난 7월, 학교법인일송학원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취임식에서 윤 이사장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봉황을 키워드로 새로운 시대에 다시 태어나는 한림이 될 것”이라며 “산하기관은 의료데이터와 학문 간 융합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한림대의료원은 최상위 진료와 환자중심 트렌드를 선도하고 궁극적으로 중증질환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관으로서 기능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이사장은 ‘피닉스 프로젝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피닉스 프로젝트는 2021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환자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효율성과 혁신적 우수성을 갖춘 의료진을 육성하고 전문성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투자를 기반으로 한다. 교육기관인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는 교육 패러다임 변환을 말하며, 인공지능 등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도록 개인의 잠재력과 깊은 사고를 끌어낼 수 있는 전인교육과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의 필요성을 깨닫고 관련 사고방법을 교육하는 맥락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고·철학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조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 단위의 ‘피닉스 플랜’을 세울 것을 제안했다.끝으로 윤희성 이사장은 “50년의 역사 속 발군의 성장을 이룬 일송학원이 새로운 시대의 청사진을 그려 다가오는 10년간 도전과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힘써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학교법인일송학원은 산하에 한림대의료원(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등 의료 및 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또 6개 복지관을 운영하며 의료와 복지의 결합을 통한 국민 보건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4/09/12 13:48
  • 국산 P-CAB 신약 ‘자큐보’, 멕시코 제약사에 기술수출

    국산 P-CAB 신약 ‘자큐보’, 멕시코 제약사에 기술수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멕시코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라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기술이전을 통해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샌퍼는 1941년 설립된 기업으로, 멕시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현지 제약업체 중 매출 규모,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지역 총 19개 국가에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자큐보는 이미 계약을 체결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총 21개 국가에 진출하게 됐다.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약기업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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