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더 이상 노인 질환 아니다… MZ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더 이상 노인 질환 아니다… MZ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팩트시트 2023’에 의하면, 국내 20세 이상 성인의 28.4%가 고혈압을 앓고 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세대의 유병률이 늘어나면서 전 연령층의 혈압 관리 중요성이 대두됐다. 실제로 20~30대 고혈압 환자는 2017년 81만1106명에서 2022년 99만715명으로 약 22% 증가했다. 젊은 고혈압,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비만·스트레스가 젊은 고혈압 유발고혈압은 혈관에 반복적으로 압력이 가해져 혈관에 무리가 가는 질환으로 수축기 혈압 140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 이상인 경우에 진단된다. 혈관은 우리 몸 전체를 타고 퍼져있기 때문에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전신 합병증을 유발한다. 고혈압이 유발하는 합병증은 ▲뇌혈관질환(뇌출혈, 뇌졸중) ▲신장질환(단백뇨, 신부전) ▲심장질환(심부전·좌심실비대·관상동맥질환) ▲망막병증 등을 유발한다. 젊은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비만과 스트레스가 꼽힌다. 기쁨병원 강윤식 대표원장은 "국내 20~30대 젊은 세대의 비만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이는 고혈압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최근 10년 간(2013~2022년) 20~30대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20대의 경우 2013년 21.8%에서 2022년 31.3%로 1.4배 증가해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비만은 혈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몸에 지방이 많으면 지방조직에 공급할 여분의 혈액이 필요하며 비만으로 인해 신경 호르몬이 변화해 혈압을 높인다. 20~30대는 학업, 취업 등에 의해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서울시가 발표한 세대별 스트레스 지수에 의하면, 20대와 30대의 스트레스 지수는 각각 37.9%, 36%로 전 세대 중 1, 2위에 달한다. 스트레스는 교감 신경을 자극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늘려 혈압을 높인다.◇조기 진단 안 되고 관리 미흡고혈압은 초기부터 관리하면 약물 의존도를 낮추면서 혈압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20~30대는 다른 연령층보다 고혈압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고혈압 특성상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제때 진단을 받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고혈압 환자 중 본인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인지하는 평균 비율은 71.2%, 치료율은 66.9%였다. 그런데 20대는 고혈압 인지율 19.3%, 치료율 12.1%, 30대 고혈압 인지율은 24.8%, 치료율 18.7%에 그쳤다. 강윤식 대표원장은 "젊은 환자들은 대부분 본인의 건강 상태를 간과하는데 고혈압이 일찍 진단되면 예후가 불량해 적극적인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젊은 고혈압 환자는 어린 나이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만큼 유병기간이 길고, 그만큼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아 예후가 좋지 않다. 미국심장협회 연구 결과, 45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3배 더 높았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 고혈압 환자의 사망 위험보다 1.4배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고혈압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장기 손상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35세 미만에 고혈압 진단을 받은 환자는 59.5%에서 장기 손상이 확인됐으며 24.5%는 두 개 이상의 다발성 장기 손상이 있었다.◇자기 혈압 알고 있어야평소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알고, 나쁜 식습관과 비만을 해결하려는 보다 적극적인 혈압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강윤식 대표원장은 "고혈압 진단 초기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집중적인 혈압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2년에 한 번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고혈압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전 단계, 비만, 40세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매년 혈압을 측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고염식·고지방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켜야 한다. 젊은 층은 생활습관 관리를 통한 혈압 개선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활습관으로 조절이 안 될 경우, 약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고혈압최지우 기자2024/09/22 15:00
  • 마블링 말고… ‘한우’ 품질 한눈에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은?

    마블링 말고… ‘한우’ 품질 한눈에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은?

    한우는 가격이 비싸지만, 그 만큼 품질이 좋아 인기가 많은 식품이다. 식당에서는 물론 집에서 직접 구워먹기도 한다. 그런데 한우 역시 고기별로 품질이 다를 수 있다. 한우를 고를 때 간단하게 품질을 확인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고기 색깔·결·마블링으로 품질 확인해야한우의 품질은 맨눈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살코기는 선홍색일수록 좋다. 고깃결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기의 결 자체가 굵다면 질길 확률이 높다. 반면에 고깃결이 얇으면서도 겉면이 울퉁불퉁하지 않다면 품질이 좋은 고기다. 대체로 수소보다 암소 고기의 결이 더 얇다.고기의 지방은 우윳빛을 띠는 게 품질이 좋다. 건강한 한우일수록 지방이 희고 단단하다. 지방이 잘 부스러지고 윤기가 없다면 질 낮은 고기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마블링’이라고 불리는 근내지방은 고르고 넓게 분포해야 한다. 근내지방은 고기의 근육과 근육 사이에 대리석 형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것을 말한다. 근내지방이 고르고 넓게 있으면 고기가 부드럽고 향이 깊다. 국내에서는 고기의 근내지방이 고르고, 육색, 지방색, 조직감이 우수할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다.◇부위 따라 육질 다르지만, 오래 삶으면 부드러워지기도한편, 한우는 탕국이나 갈비, 불고기 등 각종 요리에 활용된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육질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요리별로 적합한 부위를 선택해야 한다. 탕국에는 사태나 양지를 쓸 때가 많다. 사태와 양지는 근막(근육의 표면을 싸고 있는 얇은 막)과 같은 결합조직이 적당히 있는 것이 좋다. 근막을 오랜 시간 푹 끓여 내면 깊은 감칠맛을 내기 때문이다. 찜용 갈비는 고기가 두꺼운 갈비 앞부분이 적당하다. 이때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갈비에 있는 근막은 구우면 질기지만 삶으면 부드러워져 갈비 특유의 좋은 맛을 낸다. 불고기에는 앞다리를 주로 이용한다. 부위에 따라 부분적으로 있는 힘줄이나 막은 제거하고 조리할 것을 권장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9/22 14:00
  • 10대 소녀 얼굴에 발진 한가득… 의외로 흔한 ‘이 질환’ 증상?

    10대 소녀 얼굴에 발진 한가득… 의외로 흔한 ‘이 질환’ 증상?

    영국의 한 11세 소녀가 극심한 습진 증상을 겪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스칼렛 미첼(11)은 습진으로 고통스러운 통증과 가려움증을 느끼고 있다. 피부 발진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문제까지 일으켰다. 일부 아이들이 겪는 가벼운 형태의 습진이 아니라, 스칼렛의 습진은 뜨거운 발진이 온몸을 감싸 고통스러울 정도다. 그는 스테로이드, 광선요법, 면역억제제 등 셀 수 없이 많은 치료를 견뎌왔지만, 지속적인 불편함을 완전히 완화할 수는 없었다. 그의 어머니인 사라 미첼은 “스칼렛은 견과류, 달걀, 새우와 같은 일반적인 식품에 알레르기도 있고, 자외선에도 민감하다”며 “화상을 입은 듯한 고통은 어린 스칼렛의 정신적 건강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칼렛은 태어날 때부터 발진이 나타났고, 며칠 안 돼서 습진 진단을 받았다”며 “매일 크림을 바르고 감염을 관리하면서 외모를 의식하고 있다”고 했다. 사라는 습진이 있는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기 위해 수많은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다행히 스칼렛의 습진 증상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습진은 피부의 모든 염증성 병변을 지칭하는 피부염의 일종이다. 습진이 있으면 초기에는 가려움증과 물집, 구진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집이 부어오르고 피부가 붉어진다. 이후 붓는 증상이나 물집이 줄어들지만, 피부 주름이 늘어나고 피부가 두꺼워진다. 이외에도 색소 침착이 나타날 때도 있다. 환자들은 피부가 점점 갈라져 심할 경우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습진은 습한 환경에 노출될수록 발생하기 쉽다. 특히 집안일을 많이 해서 피부가 물에 자주 닿거나 미용사 같은 직업을 가지면 물이나 세제 같은 자극 물질이 피부 각질층에 손상을 입힌다. 이 때문에 피부 보호 장벽이 무너지고 습진이 생기는 것이다. 습도가 낮아서 습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자극 물질이 피부를 침투해서 피부 장벽을 손상하는 경우다. 습진은 증상마다 다르게 치료한다. 환자들은 우선 습진을 유발하는 환경이나 위험요인을 파악해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습진이 나타난 지 얼마 안 됐으면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한다. 만약 증상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기면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습진이 만성화돼서 3~4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으면 스테로이드 외에도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증상 완화를 시도한다. 습진을 예방하려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4/09/22 13:00
  • ‘식품위생법 위반’ 많았던 카페, 2위 컴포즈커피… 1위는?

    ‘식품위생법 위반’ 많았던 카페, 2위 컴포즈커피… 1위는?

    한국인들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5잔에 달할 정도로 커피를 많이 찾는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다는 자료가 나왔다. 특히 저가 커피 브랜드의 위반 사례가 증가해 철저한 위생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별 식품위생법 위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188건으로 2020년(76건)보다 약 2.5배 증가했다.브랜드별 적발 건수로는 메가커피(138건), 컴포즈커피(135건), 투썸플레이스(84건), 더벤티(69건), 빽다방(62건) 순으로 많았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더벤티, 빽다방 등은 고물가 속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급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들이다.최근 6년간(2019년~2024년 6월 말 기준) 브랜드별 매장 수 대비 평균 위반 건수 비율로 따져보면 컴포즈커피·더벤티(1.3%), 메가커피(1.2%), 하삼동커피(1.1%), 투썸플레이스·할리스(1.0%) 순이었다. 스타벅스(0.2%), 이디야커피·파스쿠찌(0.3%)는 1%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같은 기간 위반 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634건의 위반 중 위생교육 미이수가 287건(45.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준 및 규격 위반 151건(23.8%), 영업 변경 신고 위반 50건(7.9%),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9건(7.7%), 건강진단 미실시 36건(5.7%) 순으로 나타났다.박희승 의원은 “얼음이나 차가운 음료는 대부분 비가열 식품으로, 여름철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장염,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커피는 대중적인 기호식품이자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9/22 12:00
  • 밀 대신 쌀? 과연 건강에 더 이로울까 [푸드 트렌드]

    밀 대신 쌀? 과연 건강에 더 이로울까 [푸드 트렌드]

    쌀 가공산업 시장 규모가 최근 성장세를 타고 있다. 2017년 3조5000억원에서 2022년 8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11.4%가 증가했다. 앞으로 더 증가할 예정이다. 정부 주도로 가공하기 쉽게 개발된 가루쌀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가루쌀 재배 면적이 100ha이었는데, 금년 2000ha로 20배 늘어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2026년까지 가루쌀 시장 규모를 확장해 재배 면적은 4만 2100ha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쌀보다 밀과 비슷해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서 가루로 만들 수 있는 품종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9월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 구매액이 증가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물었더니, ‘식생활 패턴 변화가 예상되므로’(57.8%), ‘건강에 대한 고려’(40.8%)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많은 사람이 흔히 ‘밀보다 쌀이 더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쌀과 밀, 열량 거의 비슷쌀이 건강에 더 좋다는 건 잘못된 인식이다. 쌀과 밀의 영양성분 차이는 크지 않다.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백미와 도정한 밀 100g의 열량은 각각 366kcal와 329kcal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쌀이 조금 더 높다. 가루쌀의 종류 중 하나인 바로미2의 열량은 374kcal로 백미보다도 조금 더 높은 편이다. 혈당지수도 비슷한데, 쌀가루 빵은 73.4, 흰 빵은 70.7 정도다. 혈당 지수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밀에 오히려 단백질 더 많아다만 눈에 띄게 다른 영양성분 함량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단백질'이다. 밀 속 단백질 함량이 확연히 높다. 100g당 백미에는 6.81g의 단백질이 들어있었지만, 밀에는 13.06g으로 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함량이 포함돼 있다. 바로미2에는 백미와 비슷하게 7.05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었다. 밀에 단백질이 많은 이유는 밀에만 '글루텐'이 있기 때문이다. 글루텐은 빵을 부풀게 하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더하는 단백질이다. 많을수록 쫄깃하다.글루텐이 몸에 안 좋은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오해다. 알레르기나 소화불량의 주범이라는 얘기가 퍼지면서 밀대신 쌀을 선호하는 '글루텐 프리' 시장이 커졌다. 글루텐에 면역체계가 과잉 반응하는 셀리악병을 앓지 않는다면, 글루텐을 피할 이유가 없다. 가천대 길병원 영양팀 허정연 팀장은 "셀리악병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우리나라에 보고된 환자는 거의 없다"며 "빵이 건강에 안 좋다고 알려진 이유는 밀 때문이 아닌 버터, 설탕, 나트륨 등 빵에 들어가는 부재료 때문"이라고 했다.◇가루쌀, 지방 함량 높아한편, 가루쌀이 들어간 식품이 시중에 증가할 전망인데, 영양성분은 기존 제품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통기한이 짧아질 수는 있다. 바로미2는 쌀이나 밀보다 지방함량이 높았다. 100g당 바로미2의 지방 함량은 2.47g으로, 쌀(1.05g)과 밀(1.28g)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허정연 팀장은 "지방 함량이 높으면 산패되기 쉬워,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9/22 11:00
  • 여성 요실금, 꼭 수술해야 할까?

    여성 요실금, 꼭 수술해야 할까?

    요실금으로 고민하는 중년 여성이 많다. 한 통계에 의하면 40대 이후 여성의 반 이상이 요실금을 앓고 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말 못할 고민, 요실금의 예방 및 관리법을 알아본다.출산 전후 관리가 중요요실금을 막으려면 출산 전후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출산할 때 손상된 골반 근육이 요실금의 가장 큰 원인이다. 출산 전후로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좋다.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된다. 항문에 10초간 힘을 주고 버티다가 서서히 힘을 빼고, 10~20초 쉰 뒤 다시 빠르게 힘을 주면 된다. 이 동작을 틈날 때마다 반복하면 좋다. 이때 숨을 참거나 배가 나오면 안 된다.또, 출산 후에는 임신 중 쪘던 살을 빨리 빼는 것도 중요하다. 몸속에 쌓인 지방이 방광을 눌러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다.짠 음식 피하고, 채소는 많이방광을 자극해 소변을 많이 보게 하는 맵고 짠 음식은 요실금의 적이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소변량을 늘게 해 요실금을 악화시킨다. 섬유소가 많은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 요실금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변비를 막을 수 있다.흡연은 기침을 일으켜 복압을 증가시키며 니코틴이나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 요실금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요실금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금연하고 금주해야 한다. 한편, 요실금 치료에는 비수술 요법과 수술 요법이 있다. 비수술적 요법은 바이오피드백치료, 전기자극치료, 약물요법(항콜린제 등의 약물)이다.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무조건 수술을 권장하거나 비수술적 요법만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 진료를 통해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비뇨기질환한희준 기자 2024/09/22 10:00
  • 올해는 4가, 내년엔 3가 백신… WHO “2020년부터 B형 야마가타 유행 안해”

    올해는 4가, 내년엔 3가 백신… WHO “2020년부터 B형 야마가타 유행 안해”

    20일부터 시작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는 4가지의 바이러스가 포함된 '4가' 백신이 쓰인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오는 2025~2026 절기부터는 4가 백신에서 1개의 바이러스가 빠진 '3가' 백신으로의 전환이 예고된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에서 3가로의 전환이 예정된 이유와,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B형 야마가타, 검출 안 된 지 오래… "굳이 4가 접종할 필요 없다"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의 경우, 이번 2024~2025 절기까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이 쓰인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 접종에 사용될 4가 백신 1170만 도즈(1회 접종분) 조달 계약이 이미 완료된 상황이다. 4가 백신에 포함되는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형 H1N1과 H3N2, 그리고 인플루엔자 B형 빅토리아와 야마가타로 총 4가지다. 3가 백신은 이 4가지의 바이러스 중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를 포함하지 않는다.다만, 오는 2025~2026 절기부터는 3가 백신으로의 전환이 유력하다. 질병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지난 7월 5차 회의에서 국내에서도 2025~2026 절기부터 3가 백신으로 전환하는 것에 동의한 바 있다.주요 변경 계기로는 ▲글로벌 규제 기관의 지침 변경 동향과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검출 현황 등이 지목된다. WHO는 지난 2월 2024년부터 북반구의 인플루엔자 백신을 4가에서 3가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대외 공개 발표를 통해 인플루엔자 3가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글로벌 규제당국에서 이같이 권고하는 것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B형 인플루엔자 중 야마가타 계통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검출되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굳이 더 높은 비용이 드는 4가 백신의 접종을 권고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질병청 관계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예방접종위원회에서 다양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3가 백신으로 전환해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B형 야마가타가 최근 검출이 안 되다 보니 WHO와 CDC도 검출되지 않는 바이러스를 굳이 백신을 맞아서 보호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백신 단가, 정확히 추정 어려워… 질병청 "고려 필요한 변수 많다"앞으로 백신 제조사들은 정부의 권고사항 변경에 맞춰 3가 백신을 제조할 것으로 보인다.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는 만큼 제조사들이 받는 백신 단가도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아직은 구체적인 백신 단가를 책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제조사들은 단가를 산출·협상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원가를 공개하지 않으며, 물가 상승과 인력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 또 다른 질병청 관계자는 "백신 제조사 측에서 관련 자료나 산출 근거를 제공하기 전까지는 정확한 백신 단가를 추정하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백신 단가는 추후에 생산 공정에 투입된 인력이나 물가 상승 같은 요인들을 종합해 정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질병청은 현재 정확한 백신 단가 추정이 어려운 만큼, 일각에서 현재 흘러나오는 단가 인하설에 관해서도 일축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2019년 인플루엔자 백신을 3가에서 4가로 전환할 때 백신 제조사들의 단가 인상 요구를 수용한 적이 있었다"며 "이 때문에 반대로 4가에서 3가로 전환할 때는 단가가 인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단가에 대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22 09:00
  • 아이들 계산 알려줄 때, 손가락 사용하게 하세요

    아이들 계산 알려줄 때, 손가락 사용하게 하세요

    5~6세 어린이들에게 손가락을 폈다 접는 방법으로 덧셈을 가르치는 것이 계산 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로잔대 캐서린 테베노 교수팀은 프랑스 지역 유치원 28개 학급 5~6세 유치원생 328명을 대상으로 손가락으로 수를 세도록 훈련할 수 있는지, 이런 훈련이 계산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실험했다. 실험 시작 전 간단한 덧셈 문제를 푸는 테스트를 하고, 이어 2주간 6회에 걸쳐 10분 동안 손가락으로 수를 세고 이를 이용해 한 자릿수 덧셈을 하는 훈련을 한 다음 다시 덧셈 문제를 푸는 테스트를 했다.연구 결과, 손가락 덧셈 훈련을 받은 어린이들의 경우 덧셈 정답률이 훈련 전 37%에서 훈련 후 77%로 높아졌다. 반대로 계산할 때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은 아이들의 정답률은 사전 테스트 40%, 사후 테스트 44%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는 손가락 덧셈을 명시적으로 가르치면 아이들의 산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캐서린 테베노 교수는 “이 방법이 어린이들 사이의 수학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숫자를 셀 때 손가락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그것을 계산 절차로 사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숫자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향후 연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아동발달(Child Devleopment)’에 최근 게재됐다. 
    육아김서희 기자2024/09/22 08:00
  • 발바닥 붉은 실의 정체 "충격"… 맨발로 모래·흙 밟으면 위험한 이유

    발바닥 붉은 실의 정체 "충격"… 맨발로 모래·흙 밟으면 위험한 이유

    맨발이 모래, 흙에 직접 닿는 행위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땅에 있던 기생충이 발바닥에 침투해 알을 낳는 등의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제 발표됐다. 미국 플로리다대 의대 의료진은 건강해 보이는 20대 남성 A씨가 2주 전 왼손에 외상을 입어 무감각, 이상감각 등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런데 입원 당시 환자는 한 달 전 왼쪽 발바닥에 생긴 붉은 발진에 이어 두 번째 발진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이 붉은 병변은 작은 뱀 모양이었고, 심하게 가려웠으며, 밤새 위치가 자주 바뀌었다. 그는 이 부위에 국소 항생제 연고 등을 발랐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의료진은 A씨의 증상을 보고 '유충이행증'을 의심했다. 유충이행증은 모래나 흙 속 기생충이 피부에 침입해 피부 밑에서 이동하는 것이다. 의료진이 물었더니, A씨는 집에서 개, 길고양이와 함께 사는 중이었다. 직업은 지붕 수리공으로 건축 자재를 활용해 작업하는 동안 모래, 흙이 발과 닿는 일이 많다고 했다. 가끔 슬리퍼를 신은 적은 있지만, 맨발로 걸은 적은 없다고 했다. 의료진은 증상을 봤을 때 유충이행증이 맞는 것으로 진단하고 기생충 제거에 효과적인 '이버멕틴' 성분 약을 투여했다. 다행히 왼쪽 발바닥의 습진성 피부염, 가려움은 3일 이내로 사라져 A씨는 바로 퇴원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A씨가 최근 여행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가 키우는 개나 고양이가 더럽힌 슬리퍼를 신었을 때 기생충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혹은 지붕 공사 중 건축 자재를 다루는 동안 오염된 토양에 노출되며 기생충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충이행증을 겪으면 피부 밑 유충이 하루에 1~2cm씩 천천히 이동한다. 더불어 발진, 가려움 등을 겪는다. 특히 기생충이 알을 낳는 야간에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유충은 뱀처럼 꾸불꾸불 움직이기 때문에 피부에 흔적이 보일 때가 많다. 유충이 피부 안에서 성장하면 혈관을 통해 폐로 이동해 침투한 후 인두까지 올라갈 위험도 있다. 의료진은 "유충이행증은 열대 지방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했는데, 기후 변화로 인해 오롯이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토착 유충이행증'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만, 신속하게 진단하면 약물 치료로 잘 해결되는 편"이라고 했다.이 사례는 '케이스리포트인메디신'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22 07:00
  • 화장실에 ‘제모기’ 보관? 당장 치워야 하는 이유

    화장실에 ‘제모기’ 보관? 당장 치워야 하는 이유

    겨드랑이나 팔, 다리털을 밀기 위해 화장실에 제모기를 두기도 한다. 하지만 화장실은 습기가 잘 빠지지 않아 세균 번식이 잘 되는 공간이다. 화장실에 오래 둔 제모기를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다.◇화장실에 둔 제모기,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서식지로 딱 좋아제모할 때 면도날에는 피부 각질과 이물질이 쌓이게 된다. 그 상태로 화장실에 놓인 제모기는 화장실 안의 덥고 습한 공기와 만나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가 증식하게 된다. 이렇게 균이 남아 있는 면도날을 그대로 사용하면 입 주위에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고, 콧구멍 주변 포도상구균이 증식해 모낭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제모기는 수염이나 각질,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이후 완전히 말려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제모기의 면도날 교체 주기도 중요하다. 사람들이 면도날을 2~3달씩 오래 사용하기도 하지만 2주에 한 번 갈아주는 게 좋다. 지나치게 오래 사용한 면도날은 각질, 세균, 박테리아가 쌓여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면도날이 무뎌지는데, 무뎌진 면도날은 제모 효과가 떨어진다. 면도가 잘되지 않으면 손에 힘이 들어가 얼굴에 상처를 낼 수 있다. 사용한 면도날은 다른 사람과 절대 공유해서는 안 된다. 자칫하면 다른 사람의 혈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간염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제모기 청결과 함께 올바른 방법으로 제모해야 피부 손상 막아제모기의 청결뿐만 아니라 제모 방법도 중요하다. 잘못된 제모 방법은 두드러기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모할 때는 깔끔히 제거하기 위해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제모하면 날카로워진 털이 모낭을 찔러 모낭염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털이 난 방향대로 밀어야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다.턱수염 등 두껍고 뻣뻣한 곳을 제모할 때는 세수나 샤워를 먼저 해 털을 불려주는 것도 좋다. 제모 후에는 찬물로 씻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차가운 물은 모공을 수축시켜 세균 침입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물기가 충분히 피부에 스며들도록 몸을 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이후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보습 효과도 있는 로션을 발라 마무리한다. 한편 털이 모낭 안쪽을 파고들며 자라는 사람은 집에서 스스로 제모하면 안 된다. 털이 각질층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쪽으로 자라는 것을 매몰모라 한다. 매몰모의 경우 집에서 함부로 제모하면 피부 발진·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피부 안에서 뭉친 털이 튀어나와 보이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매몰모는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적인 제모를 받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4/09/22 06:00
  • 가물가물~ 30대부터 떨어지는 기억력, '이런 음식' 먹으면 강화돼요

    가물가물~ 30대부터 떨어지는 기억력, '이런 음식' 먹으면 강화돼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30대에 접어들면 대부분 기억력이 감퇴하기 시작한다. 기억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기억력은 뇌신경세포를 죽이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서서히 떨어진다. 이 물질이 누적돼 기억력에 영향을 일으키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흡연이나 기름진 식습관 등으로 뇌혈관이 빨리 좁아지는 사람일수록 기억력 감퇴가 빨리 온다. 혈류를 통해 해마에 영양을 공급하고 독성물질을 비롯한 노폐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뇌세포의 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단기 기억을 장기기억화 시키는 해마의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 최근에 생겼던 일부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치매는 가족력이 있지만, 기억력 감퇴는 개인 차이가 있을 뿐 집안 내력은 없다.스트레스도 기억력 감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해마를 녹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기 기억이 장기기억화 되는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이 외에 의식을 잃는 정도의 외상을 입어도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외상 때문에 순간적으로 뇌혈류량이 줄면 뇌세포가 죽고, 영구적으로 재생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뇌 중에서도 특히 외상에 약한 해마가 큰 충격을 받으면 세포가 영구적 손상을 입어 기억력에 영향을 준다.​평소 기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자. 비타민B6·C·E,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효능이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면 기억력 유지·강화에 도움이 된다.비타민B6은 양배추와 토마토에 많다.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억제한다. 비타민C는 가을 과일 중 감에 가장 많이 들어 있고, 사과에도 풍부하다. 사과는 비타민C 외에 뇌세포 파괴를 막는 케르세틴 성분을 함유한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의 케르세틴 성분은 뇌세포 파괴의 주범인 코르티졸을 크게 줄여준다. 케르세틴은 청사과보다 붉은 사과에, 과육보다 껍질에 많다.비타민E는 호박, 참치,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 등으로 섭취하면 된다. 견과류 중 호두가 특히 좋다. 호두의 불포화지방산은 뇌신경세포의 파괴를 막는 동시에 뇌신경세포가 가지를 많이 치도록 도와준다. 카로티노이드는 시금치, 호박, 당근, 귤 등 녹황색 과채류가 함유하며, 폴리페놀은 레드와인에 포함돼 있다.검은콩, 검은깨, 검은싹 등 '블랙푸드'의 레시틴 성분도 기억력 향상에 좋다. 생선 중에는 오메가3 필수지방산(DHA, EPA)이 풍부한 참치, 청어,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이 좋다. 오메가3 필수지방산은 뇌신경세포막을 유지시키고 뇌 혈류량을 늘려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다. 
    노인질환한희준 기자2024/09/22 05:00
  • 긁으면 안 된다는데 계속 가려운 항문… 원인 알고 보니

    긁으면 안 된다는데 계속 가려운 항문… 원인 알고 보니

    항문과 그 주변이 가려운 ‘항문소양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특히 요즘처럼 습한 날씨에는 땀이 많이 나면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항문소양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여성보다 남성이 많이 겪어항문소양증은 항문 주변이 불쾌하게 가렵거나 타는 듯 화끈거리는 증상을 말한다. 인구의 45%가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비교적 흔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2~4배로 많이 겪는다. 가려움 때문에 항문 주위를 계속 긁다 보면 2차 손상이 발생해 분비물이 나오면서 가려움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심하면 항문 주위 피부가 두꺼워져 가죽처럼 변하기도 한다.항문소양증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배변 후 항문 주위를 잘 닦지 않았을 때 소량의 대변이 피부에 남아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반대로 비누로 항문 주변부를 과도하게 닦아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다. 항문을 보호하는 기름막이 벗겨지고, 손상되면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항문을 자극하는 음식인 ▲커피 ▲홍차 ▲콜라 ▲우유 ▲토마토 ▲초콜릿 ▲맥주 등을 섭취했을 때도 가려울 수 있다.◇계속 가렵다면 항문외과 방문을가렵다고 계속해서 항문 부위를 긁거나 자극을 주면 항문 주위 피부가 손상돼 통증이 생기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많이 가렵다면 직접 긁지 말고 항문 부위에 냉찜질을 하거나 미온수로 가볍게 씻어주는 게 좋다.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문소양증이 심하면 약물치료, 주사요법 등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한다.◇면 속옷 착용하고 섬유질 많은 음식 먹어야항문소양증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항문소양증을 예방하려면 항문을 청결히 관리하는 게 기본이다. 이를 위해 배변 후에는 좌욕을 통해 항문 주름에 낀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좌욕은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기도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5~10분 엉덩이를 담그고 있으면 된다.평소에는 면 속옷을 착용해 항문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변기에 5분 이상 머무르지 않는 습관을 들인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9/21 23:00
  • 요즘 부쩍 설사 많이 하는데, 대장암일까?

    요즘 부쩍 설사 많이 하는데, 대장암일까?

    대장암 환자가 늘면서 대장암에 관한 정보도 많이 접하게 됐다. 그러나 잘못된 속설로 인해 대장암 예방 및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대장암 관련 잘못된 속설을 알아본다.‘치핵이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치핵이 있다고 해서 대장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치핵의 원인 중 하나인 변비가 대장암의 증상이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반대로 대장암이 있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어서, 항문에 힘을 많이 주면서 치핵이 생길 수는 있다. 또, 항문샘이 곪는 치루는 치료하지 않고 10년 정도 방치할 경우 그 길에 대장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설사를 자주 하면 대장암이다’하루에 대변을 2회 이상 자주 보는 사람은 변이 굳기 전에 배출되기 때문에 묽은 변이 나온다. 이렇게 대변 보는 횟수가 잦아 묽은 변을 보는 경우라면 대장암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연세하나병원 김대하 원장은 "다만, 대변보는 횟수가 적은데도 한 달 이상 설사를 한다면 대장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이때는 대장암을 의심해보고 한 번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대장암에 걸리면 쉬어야 한다’대장암에 걸렸어도 평소처럼 생활하는 게 좋다. 대장암 치료가 끝난 후 꾸준히 운동을 할 때 재발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직장을 다니던 사람은 암 치료가 끝난 후 직장에 바로 복귀하는 것이 우울감을 줄여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단, 재발이 잘 되는 시기인 2~3년은 야근이나 회식 등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대장암 예방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당분이 있는 과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될 수 있다. 비만은 곧 대장암 발병 요인 중 하나이므로 과일은 하루에 자신의 주먹 크기 정도의 양만 먹고, 나머지 섬유소는 당분이 비교적 적은 채소로 보충하도록 한다. 김대하 원장은 "칼슘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치즈나 요거트 같은 가공 유제품을 많이 먹는 경우도 있다"며 "이들은 염분이나 당분이 함유돼있고 칼로리가 자연식품에 비해 높아 주의해야 하며, 칼슘 섭취는 우유 한 두 잔 정도를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대장암 환자는 채식해야 한다’대장암 환자도 육류나 어류를 섭취해야 한다. 항암 치료를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면역 기능이다. 면역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한데, 육류가 대장암의 적이라고 아예 섭취하지 않으면 동물성 단백질과 철분이 결핍된다. 단백질과 철분이 균형있게 함유된 살코기나 붉은 살 생선을 먹으면 좋다.​ 
    대장질환한희준 기자2024/09/21 22:00
  • 젊은 여성에 많은 ‘조용한 코골이’… 심장마비·뇌졸중 유발한다

    젊은 여성에 많은 ‘조용한 코골이’… 심장마비·뇌졸중 유발한다

    '드르렁' 코 고는 소리는 공기가 좁은 기도를 통과하면서 생기는 마찰음이다. 다시 말해 기도가 좁아져 수면 중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숨을 멈춘다면 혈관, 뇌 등 우리 몸 곳곳에 문제가 생긴다. 조용히 자는데, 코를 고는 사람과 똑같이 몸에 안 좋은 질환이 있다. 일명 '조용한 코골이'라고 불리는 '상기도저항증후군'이다. 매일 입을 벌리고 자고, 자다가 자주 깬다면,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기도 주변과 혀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마찰음이 크게 생기면서 코 고는 소리가 잘 난다. 하지만 정상 체중이거나 저체중이라면 기도가 좁아져도 마찰음이 크게 나지 않을 수 있다. 코골이와 마찬가지로 자는 중 숨이 잘 안 쉬어지지만, 소리만 안 나는 것이다. 이를 상기도저항증후군이라고 한다. 보통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한데 선천적으로 코와 입이 연결된 기도가 좁을 수도 있고, 아래턱이 작거나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이 원활하게 안 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질환 발병 위험이 고혈압은 50%, 울혈성 심부전은 25%, 심장마비는 30%, 뇌졸중은 60% 증가한다. 운이 나쁘면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상기도저항증후군 환자는 코를 안 골기 때문에, 질환을 발견하기 어렵다. 대표적으로 자는 중 산소 수치가 부족해져 입을 벌리고, 자주 뒤척이거나 깨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단순히 불면증이 원인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자다가 자주 깨고 ▲자고 일어났을 때 입이 벌려져 있고 ▲목이 매우 건조하고 ▲오래 자도 피곤한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상기도저항증후군으로 진단되면 코막힘·좁은 기도 등 원인에 따라 치료를 달리한다. 코 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처방하거나 상기도양압호흡술(자는 동안 공기를 기도에 주입하는 치료법)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환기를 자주 하고,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50% 이상 유지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9/21 21:00
  • 고기 먹고, 믹스커피 대신 ‘이것’ 마시면 소화 잘 돼

    고기 먹고, 믹스커피 대신 ‘이것’ 마시면 소화 잘 돼

    기름진 삼겹살을 먹은 후엔 왠지 믹스커피가 당긴다. 맛있지만 영양 측면에선 좋지 않다. 차라리 페퍼민트차를 마시는 게 좋다.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섭취 후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 속 탄닌과 카페인 때문에 고기 속 철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철분은 몸 곳곳에 산소가 원활히 전달되게 하고, 장기 기능을 향상시키는 게 좋다. 그러나 고기를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 탄닌이 철분과 결합해 탄닌철을 생성하며 철분의 인체흡수량이 떨어진다. 카페인 역시 철분과 결합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한다.고기를 먹은 후엔 기름진 속을 달랠 겸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게 좋다. 페퍼민트는 민감해진 소화기관을 달래기 좋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시켰더니 75%에서 증상이 완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톨이 소화 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항염증 효과를 낸 덕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멘톨은 페퍼민트 차에도 들었다.캐모마일차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속 쓰림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다. 2006년 분자의학보고서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 추출물이 위 산도를 낮춰준다. 항염 성분이 들어 위와 장에 있는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속이 더부룩하다면 생강분말을 물에 타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또 생강엔 소화를 돕는 다이스타제, 프로테아제, 트립신 등 효소가 들었다. 실제로 대만 장경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생강 분말 약 1g을 섭취한 사람들은 식후에 위가 평소보다 50% 빨리 비워지는 게 확인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9/21 20:03
  • 저녁에 유독 몸무게 늘어난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저녁에 유독 몸무게 늘어난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아침에 비해 저녁에 몸무게가 2~5kg 더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특별히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저녁만 되면 유독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 경우 ‘특발성 부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특발성 부종은 특별한 원인 없이 몸 일부에 수분이 축적돼 붓는 것을 말한다.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등을 했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고 몸이 자꾸 부으면 특발성 부종일 수 있다. 특발성 부종은 폐경 전 여성 10명 중 3~4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편이다. 특발성 부종이 있으면 아침과 저녁 체중이 2~5kg 차이가 나며,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눌렀을 때 눌린 부위가 10초 이상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특발성 부종은 병이 생겨서 나타난 것은 아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소화장애나 두통, 피로감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최대한 빨리 회복하는 게 좋다.특발성 부종은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에 생길 수 있다. 특히 채소·과일 위주로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단백질을 거의 섭취하지 않게 된다. 이때 알부민이라는 성분이 부족해지면서 혈관 속 수분이 정체돼 부종으로 이어지기 쉽다. 알부민은 세포의 기본 물질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하나로, 혈관 속 수분이 각 장기에 잘 전달되도록 돕는다.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사람도 특발성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서있든 앉아있든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신체 특정 부위로 체액이 몰리게 된다. 특히 종아리에 잘 몰리는 경향이 있다. 체액이 과하게 몰리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체액이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 사이에 쌓이며 부종이 생긴다.특발성 부종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대부분 좋아질 수 있다. 다이어트로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면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하되 식사량을 조금 줄여 단백질 결핍을 막아야 한다. 운동으로는 혈액과 수분을 근육 사이에 쌓는 근력 운동보다 혈액순환을 돕는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한편, 자신의 정확한 몸무게를 재려면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측정해야 한다. 음식 섭취량이나 몸의 수분량이 체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소변을 보고 난 후 옷은 가능하면 입지 않은 상태로 몸무게를 측정할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9/21 19:03
  • “먹으면서 뺀다”… 매일 ‘이것’만 해줘도 복근 탄탄해진다

    “먹으면서 뺀다”… 매일 ‘이것’만 해줘도 복근 탄탄해진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절제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과도하게 부족하면 영양 불균형과 함께 요요를 겪기도 쉽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평소 다이어트와 운동 조언을 공유하는 영국의 온라인 피트니스 조언가이자 4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리지 하이가 탄수화물을 끊지 않고 몸매 관리를 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리지 하이는 “몸매를 가꾸고 싶을 때 좋아하는 것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몇 가지 간단한 변화를 통해 1년 안에 배를 탄탄하게 만들었다며 그 방법을 공유했다. 리지 하이는 “일일 평균 걷기에 2000~3000보를 더 추가했고, 운동 시 심장 강화 운동도 늘렸다”고 밝혔다. 또 “불필요한 간식을 먹지 않으면서 200~300칼로리를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먹고 있다”며 “극단적일 필요가 없다. 영양을 충분히 챙기고 걷기나 운동하는 것을 100% 우선으로 여겼다”고 말했다. 이 관리법을 공유한 그의 게시물은 26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공감을 받았다.실제로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았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불필요한 간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간식은 단순 섭취만으로 살을 찌울 수 있다. 특히 단맛을 내는 간식은 다이어트 최대 적이다. 달콤한 간식을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돼 혈당을 치솟게 한다. 이는 뇌에 가짜 배고픔 신호를 보내, 실제 필요하지 않은 열량을 더욱 섭취하게 만든다. 간식을 줄이기 위해서는 먹고 싶다고 무작정 간식을 먹기보다 정말 배가 고픈 상황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배부름을 인식하면 간식을 먹더라도 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간식을 너무 먹고 싶다면 간식 대신 껌을 씹는 것을 추천한다. 음식을 먹을 때 최대한 천천히 여러 번 씹으면 포만 중추가 자극돼 적게 먹게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9/21 18:03
  • 세제 많이 넣고픈데 잔류 세제는 걱정될 때… 헹굼 단계에 ‘이것’ 넣으세요

    세제 많이 넣고픈데 잔류 세제는 걱정될 때… 헹굼 단계에 ‘이것’ 넣으세요

    세탁할 때 세제를 눈대중으로 넣는 사람이 많다. 포장재에 세탁량별 적정 세제량이 적혀있는 걸 알지만, 굳이 계량하기 귀찮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세제는 정확히 계산해서 넣어야 한다. 어림짐작으로 과도하게 넣으면 잔류 세제에 피부가 망가질 수 있다.세제를 많이 넣을수록 세척이 잘 되는 건 아니다. 세제 주성분은 물과 친한 부분인 친수기, 기름과 친한 부분인 친유기로 구성된 계면활성제다. 친수기 덕에 물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친유기 부분이 세탁물 속 기름때나 불순물에 붙는다. 이후 불순물을 흡착한 친유기가 안쪽을, 친수기가 바깥을 향하는 구 모양 ‘미셀’이 형성된다. 미셀이 만들어져야 옷감에서 이물질이 떨어져나오는데, 계면활성제가 일정 농도에 이르면 미셀이 더는 만들어지지 않는다.세제는 포장재에 쓰인 정량까지만 세척 효과를 낸다. 이보다 더 넣으면 옷이 깨끗해지기는 커녕 옷감에 잉여 세제가 남는다. 이를 잔류 세제라 한다. 세제 농도가 0.25%만 넘어도 잔류 세제가 남는다고 알려졌으므로 빨래 무게에 따른 표준 세제량을 계량해서 넣는 게 좋다.세탁한 옷을 입었는데 몸이 가렵거나 따가우면 잔류세제 때문일 수 있다.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말고도 인산트리나트륨, 차아염소산나트륨, 트라이클로로에틸렌 등 수많은 화학물질이 들었다. 이 성분들이 옷에 남아 피부에 닿으면 화학적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 지질 성분이 파괴돼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거나 습진, 모낭염, 발진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세제를 정량만큼 계량해 넣었는데도 잔류 세제가 걱정일 수 있다. 이럴 땐 헹구는 단계에서 식초를 한 컵 넣어주면 된다. 산성인 식초가 알칼리성인 잔류 세제를 섬유에서 떨어뜨려 물에 씻기게 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9/21 16:00
  • 반려견 몸에 생긴 점, 암 의심해야 할 때는 [멍멍냥냥]

    반려견 몸에 생긴 점, 암 의심해야 할 때는 [멍멍냥냥]

    반려견의 몸에 못 보던 검은 점이 생기면 질환의 신호는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강아지에게 점이 생기는 다양한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접히는 부분에 생긴 점=블랙헤드피부가 접히거나 공기와 자주 접촉하는 배, 겨드랑이, 생식기 등에 까만 점이 생겼다면 블랙헤드일 가능성이 높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피지샘에서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가 분비되는데 공기를 만나 검게 산화되면 딱딱하게 굳어 검은 점이 된다. 강아지들의 피부에는 말라세지아라는 곰팡이가 항상 존재하는데 ▲높은 온도·습도 ▲면역력 저하 ▲스테로이드 장기 투하 등으로 지나치게 많이 증식하면 검은 점 형태로 피부에 남게 된다. 블랙헤드는 건강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싶다면 약용 샴푸나 강아지용 곰팡이 세정제를 깨끗한 솜에 적신 뒤 생긴 부위에 덮어 피부를 불린 뒤에 닦아내면 된다.◇털 빠지고 가려워하면=농피증검은 점이 생긴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며 털이 빠지고 가려워한다면 농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농피증은 포도상구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세균 감염 정도나 깊이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붉은색 작은 종기·농포 ▲검은색 색소침착 ▲피부 긁거나 핥음 ▲해당 부위 털 빠짐 ▲딱지 ▲피부 각질 둥글게 벗겨짐 등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연고, 약용 샴푸 사용 등으로 개선되지만 발생 부위가 넓고 감염 부위가 깊을 때는 항생제를 투여해 세균 증식을 막아야 한다. 알레르기 질환, 호르몬 질환이 있는 경우 농피증 재발 위험이 높다. 만약 농피증이 매년 재발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근본적인 원인질환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얼룩덜룩하고 경계 뚜렷하지 않으면=흑색종점이 얼룩덜룩한 검은색 혹은 갈색을 띄고 경계가 뚜렷하지 않으며 주변으로 점점 퍼진다면 흑색종일 수 있다. 흑색종은 잇몸, 입술, 혀 등 점막을 비롯해 피부, 발 등 모든 부위에 나타날 수 있어 평소 반려견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특히 입안 점막에서 발생하는 구강 흑색종이 악성도가 가장 높으며 ▲입 냄새 ▲출혈 ▲통증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흑색종은 확산 속도가 빠르며 림프절이나 폐 등으로 전이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흑색종은 조직검사로 확진하며, 병변 확인을 위해 CT(컴퓨터단층촬영)를 받아야 한다. 수술, 방사선요법, 약물 등으로 치료한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2024/09/21 15:00
  • 파스타 위에 뿌리는 파슬리, 영양 많다는데… 제대로 효과 보려면?

    파스타 위에 뿌리는 파슬리, 영양 많다는데… 제대로 효과 보려면?

    식당에서 파스타나 리조또 등을 주문하면 음식에 파슬리 가루가 뿌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파슬리 가루를 뿌리는 게 영양적 측면에서도 이로울까?파슬리에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 A, B, C가 풍부한 건 물론, 철, 마그네슘, 인, 칼슘, 인, 칼륨, 아연 등도 들어있다. 이외에도 파슬리는 암과 퇴행성 신경 질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파슬리 속 항산화 물질이 우리 몸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기 때문이다. 다만, 파슬리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고 싶다면 파슬리 가루를 뿌려 음식을 먹는 것보다 생(生) 파슬리를 요리와 함께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 마무리로 파슬리 가루를 뿌리는 건 영양보단 심미적 목적이 크다. 고명으로 뿌리는 정도로는 파슬리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생 파슬리를 먹을 땐 하루에 다진 파슬리 2분의 1컵 분량(30g)을 먹는 게 적당하다. 파슬리는 음식에 향기를 더하는 향신채소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몸에 부담될 수 있다. 특히 임산부는 파슬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임산부가 파슬리 추출물 또는 파슬리 오일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자궁이 수축할 위험이 있다. 모유 수유 중인 산모가 먹으면 모유량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음식을 조리할 때 들어가는 소량의 파슬리를 먹는 정도는 괜찮다. 하루 섭취량이 20g을 넘지 않으면 된다. 신장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도 파슬리를 조심해야 한다. 수산칼슘 결석이 있는 사람은 파슬리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결석이 커지는 걸 막으려면 섭취하는 수산의 양을 줄여야 하는데, 파슬리엔 수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응고제 ‘와파린’을 복용할 때도 파슬리를 과다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파슬리에 있는 비타민 K는 혈액 응고를 돕는다. 이에 와파린을 복용할 때 파슬리를 많이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9/21 14:00
  • 1331
  • 1332
  • 1333
  • 1334
  • 1335
  • 1336
  • 1337
  • 1338
  • 1339
  • 13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