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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 신성장 R&D 총괄에 박경미 부사장 선임

    휴온스, 신성장 R&D 총괄에 박경미 부사장 선임

    휴온스는 신성장 R&D 총괄로 박경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박경미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약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취득 후에는 CJ 제약사업본부 개발팀 임상 담당 매니저, 한미약품 임상팀 담당 이사, 차바이오텍 개발본부장 전무, 종근당 개발본부 제품개발담당 상무, 지놈앤컴퍼니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 위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평가·투자심위위원을 거쳐, 최근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 한국산업약사회 연구개발위원장 등을 수행해왔다.휴온스는 박 부사장을 통해 연구 조직간 소통을 강화하고, R&D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박경미 부사장은 임상개발 계획 수립부터 허가, 판매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6 15:31
  • 지씨셀, SITC서 ‘NK 세포치료제·EGFR 항체 병용’ 연구 결과 발표

    지씨셀, SITC서 ‘NK 세포치료제·EGFR 항체 병용’ 연구 결과 발표

    지씨셀은 다음달 6~10일(현지 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GCC4001’과 EGFR 항체 치료제 ‘얼비툭스’의 병용 요법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와 독자적 NK 세포 배양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SITC는 1984년 설립돼 전세계 70개국 이상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4600여명이 활동하는 면역항암학회로, 면역항암치료제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한다.이번 학회에서 지씨셀은 두경부암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임상 연구에서 GCC4001과 얼비툭스의 병용요법이 얼비툭스 단독 치료 대비 2배가량 향상된 항암 효과를 보인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씨셀이 자체 개발한 지지 세포(feeder cell) ‘eHuT-78 CDV’ 기반 NK세포 배양 기법에 대한 연구 결과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지씨셀 관계자는 “SITC 참가와 포스터 발표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공동 연구·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6 15:30
  • 셀트리온, 유럽장질환학회서 ‘짐펜트라’ 장기 추적 연구 결과 첫 공개

    셀트리온, 유럽장질환학회서 ‘짐펜트라’ 장기 추적 연구 결과 첫 공개

    셀트리온은 지난 12~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UEGW는 유럽 최대 규모 소화기 관련 학회로, 연구자와 기업들이 위암, 염증성장질환, 면역학 등 소화기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크론병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학회에서 1년(54주) 시점 사후분석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2년간 장기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적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발표했다.셀트리온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6주차까지 CT-P13 IV(인플릭시맙 정맥제형)를 투약한 후, 이들 중 임상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10주차에 무작위로 CT-P13 SC(짐펜트라) 120mg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나눴다. 이후 54주간 2주 간격으로 투약을 진행해, 유효성 측면에서 CT-P13 SC의 위약 대비 통계적 우위와 안전성을 확보했다.22주 시점 이후 증량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들은 CT-P13 SC 용량을 기존 120mg에서 240mg으로 늘려 102주차까지 투여를 이어갔다. 용량을 증량해 투여한 환자들은 102주차에 임상적 관해와 임상적·내시경적 반응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대다수 환자가 증량 투여 후 8주 이내에 유효성을 회복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증량군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새로운 안전성 우려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셀트리온은 이번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면역원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로 짐펜트라가 염증성장질환 치료에서 환자들에게 폭넓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6 15:11
  • "수영장 특유 냄새, 염소 아닌 '오줌' 때문?"… 전 NASA 엔지니어 직접 실험

    "수영장 특유 냄새, 염소 아닌 '오줌' 때문?"… 전 NASA 엔지니어 직접 실험

    수영장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사실 사람들의 오줌 때문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지난 1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직 미 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인 마크 로버(4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무거운 실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물통 두 개에 물을 담고 권장 농도 4배에 해당하는 염소를 넣었다. 그다음 한 통에만 오줌을 한 방울 넣고, 뚜껑을 덮은 후 24시간 동안 뒀다. 하루가 지난 후 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았을 때, 오줌을 넣지 않은 통에서는 아무 냄새가 나지 않았지만, 오줌을 조금 넣은 물통에서는 수영장 냄새가 났다. 그는 "두 물통의 유일한 차이점은 오줌이 조금 섞여 있다는 것뿐인데 오줌이 조금 있는 물통에서는 수영장 냄새가 났다"며 "수영장에서 나는 냄새는 그냥 오줌 냄새인 것이다"라고 했다. 정말 수영장에서 나는 냄새는 오줌 때문인 것일까?
    과학이야기이해나 기자 2024/10/16 15:09
  • 길에서 ‘이것’ 폭발, 순식간에 한쪽 눈 잃은 아이… 뭐가 원인이었길래?

    길에서 ‘이것’ 폭발, 순식간에 한쪽 눈 잃은 아이… 뭐가 원인이었길래?

    아일랜드의 한 7살 여자아이가 전자담배 폭발 사고로 오른쪽 눈을 잃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 그레인저(7)는 지난 10월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폭발 사고를 겪었다. 루비의 어머니 키아라 그레인저는 “집 근처에 밴이 있었다. 그 차 옆을 지나는데 거기에 있던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그 연기가 루비의 얼굴에 닿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루비가 돌아왔는데,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 루비가 소리 지르고 몸을 엄청 떨면서 왔는데, 얼굴에는 피가 흘렀다”며 “바로 루비를 안고 119를 불렀다”라고 말했다.루비를 치료했던 의료진은 응급 수술 중 루비의 눈을 제거해야 했다. 의료진은 “폭발 사고로 실려 온 환자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눈을 아예 제거해야 하는 환자는 처음이었다”라며 “으깬 감자처럼 눈이 처참하게 부상 입은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키아라는 “루비의 눈이 사라졌다는 사실은 아직도 믿기 힘들다”며 “할 수만 있다면 내 눈을 주고 싶은 심경이다”라고 말했다. 루비는 현재 의안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루비의 사례처럼 전자담배 폭발사고는 종종 발생했다. 지난 2018년 미국에서는 한 30대 남성이 침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가 폭발해 전자담배 파편 2개가 두개골에 박혀 사망했다. 2023년에는 영국 40대 남성이 주머니에 넣어둔 전자담배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전자담배 폭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15~2017년 동안 국내에서 전자담배에 의한 화재는 총 6건이 발생했다. 사망사고는 없었다.전자담배 폭발사고의 원인으로는 배터리가 지목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배터리를 적절한 보호장치에 담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며, 주머니나 가방, 여행가방 등에 배터리를 노출시켜 보관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또, 전자담배는 제품에 동봉된 충전기를 사용하고, 잠자는 중이나 외출 중에는 충전하지 않는 게 좋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과충전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10/16 15:06
  • 대웅제약, ‘펙수클루’ 한·중 임상 3상 분석… “PPI보다 증상완화 71% 높아”

    대웅제약, ‘펙수클루’ 한·중 임상 3상 분석… “PPI보다 증상완화 71% 높아”

    대웅제약은 지난 12~15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소화기학회에서 한국과 중국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펙수클루’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가슴 쓰림’과 ‘산 역류’다. 가슴 쓰림은 가슴뼈 뒤쪽부터 목까지 뜨겁고 타는 듯한 감각이 이어지는 증상이며, 산 역류는 위산이나 위 속에 있던 음식이 식도와 후두 사이로 올라오는 것을 뜻한다.이번 임상은 한국과 중국 환자 5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기존 치료제인 PPI 계열 에소메프라졸(대조군)보다 약효가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 펙수클루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율은 8주차에서 약 98%에 달했으며, 주 증상 완화율 지표도 에소메프라졸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증상 개선도 차이는 치료 초기인 1~3일차부터 뚜렷했다. 치료 초기 ‘주·야간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은 각각 펙수클루 20.4%, 에소메프라졸 투약군 11.9%로 나타났으며, 펙수클루의 증상완화율은 에소메프라졸 대비 71.4% 높았다.야간 산분비로 인한 증상 개선 효과 역시 펙수클루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좋았다. 중등도 이상 환자의 경우, 1~3일차까지 ‘야간에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이 펙수클루 32%, 에소메프라졸 22%로, 펙수클루의 증상완화율이 약 45.4% 높았다.대웅제약 최종원 개발본부장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통합해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6 15:00
  • "먹는 양 안 줄여, 대신 '이것' 한다"… 강소라 공개한 다이어트 팁은?

    "먹는 양 안 줄여, 대신 '이것' 한다"… 강소라 공개한 다이어트 팁은?

    배우 강소라(34)가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 음식 종류를 가려 먹으며 체중을 관리한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에 '광고 촬영장에서 미생 썰 풀다가 다이어트 Q&A 하는 강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강소라의 광고 촬영 현장을 담아냈다. 강소라는 현장에 간식을 싸 와 배고플 때마다 챙겨 먹었다. 그는 "한 끼에 배부르게 먹으면 졸리고 쳐져서 배가 고플 때마다 조금씩 먹는다"며 싸 온 ▲달걀 ▲견과류 ▲바나나 ▲고구마 ▲단호박을 보여줬다. 견과류는 여러 종류가 담긴 팩 제품이었는데, 강소라는 "당 때문에 말린 과일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먹는다"고 했다. 이어 "식단은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 종류를 가려 먹는다"며 "외식 안 하고 당을 아주 조심한다"고 했다. 이어 "'급진급빠'를 하지 않고 근육량을 높여 항상성을 유지하고자 한다"면서 "운동도 주 4회 이상 하려고 한다"고 했다. 먹는 양을 줄이는 대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몸을 관리한다는 강소라. 그가 다이어트할 때 먹는 식품들의 효능을 알아본다.▷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견과류=견과류는 배고픔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과 식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해 준다. 남호주대 연구진에 따르면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의 더 큰 감량 폭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견과류는 심혈관·대사 건강을 향상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고 알려졌다.▷바나나=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해 포만감이 큰 음식으로, 식욕을 줄인다. 또 바나나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을 없애는 데도 도움을 준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좋다. 바나나 색깔 중에서도 특히 초록색 바나나에 저항성 전분이 많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겐 초록색 바나나를 추천한다. 다만 공복에 먹으면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서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구마=강소라처럼 고구마를 삶아 먹으면 고구마의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혈당지수는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고구마에 들어 있는 얄라핀(jalapin)이라는 성분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다. 때문에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고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 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비타민 B1도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단호박=단호박은 100g당 3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다. 흰 쌀밥과 비교를 해보면 탄수화물 함량이 5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한 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도와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16 14:49
  • 간수치 정상이어도 ‘이 상태’ 해당하면… 간암 위험 8배 ↑

    간수치 정상이어도 ‘이 상태’ 해당하면… 간암 위험 8배 ↑

    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행히 간암 발생을 절반가량 줄여주는 안전한 항바이러스제가 나와 있지만, 현재로서는 간수치가 크게 상승했거나 간경화로 진행된 경우에 한해서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그런데 최근, 간수치가 정상이고 간경화가 없어도 혈액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위험 구간에 있으면 간암 발생 위험이 최대 여덟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간암 발생 위험이 간염 바이러스 수치에 비례해 선형적으로 증가하며 간암 치료를 시작하면 바이러스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간염 바이러스 수치와 간암 발생 간 큰 연관이 없다고 여겨왔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팀이 간수치가 정상범위에 해당되고 간경화가 없는 국내 B형간염 환자가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중간 수준(혈액 1mL당 1백만 단위·6log10 IU/mL)일 때 간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게다가 이 환자들은 장기간의 간염 치료에도 간암 발생 위험도가 절반 정도만 낮아져 여전히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중간 수준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질수록 간암 발생 위험은 점진적으로 감소해 간염 바이러스 수치와 간암 발생 위험이 비선형적인 포물선 관계를 그렸다.이에 따라 간암 위험도를 낮게 유지하려면 B형간염 치료 개시 기준을 혈중 바이러스 수치만을 기준으로 단순화하고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 연구팀은 대규모의 다국적 환자를 대상으로 외부 검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간수치 상승이나 간경화가 없는 B형간염 환자 6949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간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 ‘reREACH-B · Revised REACH-B’를 개발했다. 이 모델에는 환자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 외에 연령, 성별, 혈소판 수, 간수치, B형간염 항원 양성 여부 등 여섯 개의 간암 발생 주요 지표가 포함된다.이후 대만, 홍콩, 한국에서 동일한 조건의 만성 B형간염 환자 7429명을 대상으로 외부 검증을 실시했다. 평균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간암 발생은 국내 환자군 435건, 다국적 환자군 467건이었다. 간암 발생 위험도는 두 환자군 모두에서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1백만 단위(6 log10 IU/mL) 정도일 때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간암은 국내 중년 암 사망률 1위로 매년 1만2000여 명의 환자를 발생시켜 가정과 사회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하지만 간암의 주원인인 B형간염의 치료기준이 엄격하다보니 간염 환자의 20%만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임 교수는 “연구팀은 현행 B형간염 치료기준을 만족하지 못하지만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고자 간암 발생의 주요 지표를 반영해 예측 모델을 개발했으며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이 모델을 활용하면 개별 B형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이며 그동안 근거가 부족해 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만성 B형간염 환자들에게도 항바이러스제 치료 급여가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암최지우 기자2024/10/16 14:17
  • 2년 넘게 유두에서 고름… 유방암 아닌 ‘이 암’ 신호였다?

    2년 넘게 유두에서 고름… 유방암 아닌 ‘이 암’ 신호였다?

    유두에서 갑자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 또는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유방암의 신호일 수 있다. 평소와 달리 유두에서 고름이 계속 생겨난다면, 평활근육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실제로 2년간 유두에서 고름이 생기는 현상을 겪은 40대 여성이 평활근육종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콘소르치 호스피타리 데 빅 일반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46세 여성이 2년 넘게 오른쪽 유두 가장자리에 여러 차례 화농 현상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 화농이란 외상을 입은 피부나 각종 장기에 고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이 여성은 특별한 질병이 없었고 악성 종양의 가족력도 없었다. 또 4년 전에 유방조영술을 받았지만, 이상 소견이 없었다. 신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유두의 경화(딱딱함)와 민감도 증가 등의 증상만 나타났다. 초음파 검사에서도 특별한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화된 병변의 생검을 진행한 결과, 평활근육종이 의심됐다. 이에 조직학적 검사 결과, 1.6cm의 유두 평활근육종을 진단받게 됐다. 이 여성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고, 1년 후에도 재발 없이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유방의 모든 악성 신생물에서 0.1% 미만만을 차지하는 유두 평활근육종 사례”라며 “이 여성 환자는 여러 번의 화농을 거쳤는데, 유두에 나타나는 습진과 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환자는 여성이지만, 남성의 사례도 최소 4건 정도 보고된 바 있다”며 “일반적으로 50세에서 80세 사이의 폐경기 여성에게 나타나며 드물게 어린 소녀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활근육종은 연부 조직 육종 중 하나다. 연부 조직 육종은 연부조직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암)이다. 연부 조직에는 근육, 혈관, 림프관, 관절, 지방 등이 있다. 연부 조직 육종은 평활근육종과 횡문근육종으로 나뉜다. 평활근육종은 이러한 평활근 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으로 자궁, 소화기 계통, 후복벽, 혈관 벽 등에서 생긴다. 반면, 횡문근육종은 횡문 근육 세포에 종양이 발생하는 것이다. 평활근육종은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다. 방사선 치료는 국소 재발 억제를 위한 보조적 치료 목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이 사례는 ‘에도리움 저널’에 게재됐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10/16 14:14
  • 다이어트에 도움 주는 ‘흑백 요리사’ 메뉴 3가지는?

    다이어트에 도움 주는 ‘흑백 요리사’ 메뉴 3가지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속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등장한다. 방송을 볼 때마다 침이 고이지만, 다이어트 중 먹어도 괜찮을지 걱정이 들기도 한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흑백 요리사 속 메뉴 3가지를 소개한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0/16 14:12
  • "쓰레기 버리러 갈 때도 그려" 정지선 셰프, 아이라이너 5개 보유… 지울 때 주의할 점은?

    "쓰레기 버리러 갈 때도 그려" 정지선 셰프, 아이라이너 5개 보유… 지울 때 주의할 점은?

    셰프 정지선(41)이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도 아이라인을 그린다고 밝혔다.지난 1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정지선 셰프가 나왔다. 이날 DJ 김태균이 "정지선 셰프의 맨눈을 보신 분이 별로 없다고 한다"고 말하자, 정지선은 "쓰레기 버리러 갈 때도 아이라인을 그린다"고 답했다. 아이라이너 네 개를 쓴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하나 늘어서 다섯 개"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그리는 게) 5분이면 끝난다"며 "맨날 하니까 너무 쉽다"고 말했다. DJ 곽범이 "둘 다 매일 하는 건데 딤섬이 쉬우냐, 아이라인 그리는 게 쉬우냐"고 묻자 정지선은 고민도 하지 않고 아이라인이라 답해 웃음을 줬다. 정지선처럼 아이 메이크업을 자주 한다면,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먼저, 눈 주위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진한 색의 아이라인, 아이섀도, 마스카라 등에는 진한 색소 성분과 밀착력을 높이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다. 눈 주위 피부는 전신 중 가장 얇은 피부에 속한다. 따라서 같은 양의 색소에 같은 시간 동안 노출되더라도 다른 부위보다 쉽게 색소 침착이 일어난다. 화장품 속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염이 발생해 눈 주변이 어두워질 수도 있다. 남아 있는 화장품으로 인해 모공에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면 눈 주위 비립종이 생기기도 한다.화장 후 눈꺼풀 주변을 깨끗이 닦지 않으면 다양한 안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눈꺼풀에 남아 있는 화장품과 노폐물이 눈꺼풀 안쪽 마이봄샘을 막거나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봄샘은 안구에 기름을 분비해 눈꺼풀의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는 샘으로, 이 통로가 막히면 다래끼가 생긴다. 지속되면 안구건조증, 결막염, 눈 시림 등 안질환으로 이어진다. 특히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화장품이 렌즈에 달라붙어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메이크업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려면 되도록 속눈썹 안쪽 점막 부분에는 화장품을 쓰지 않는 게 좋다. 꼭 사용해야 한다면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다.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워야 한다. 만약 눈이 계속 충혈되거나 가렵다면 아이 메이크업을 잠시 멈추고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10/16 13:56
  • "다이어트할 때 최고"… 에이핑크 김남주, 관리할 때 뭐 먹나 보니?

    "다이어트할 때 최고"… 에이핑크 김남주, 관리할 때 뭐 먹나 보니?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9)가 축제 시즌에 몸매 관리를 위해 먹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는 '에이핑크 대학 축제 대기실 cctv'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서는 대학교 행사를 다니는 에이핑크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한창 축제 기간이라 웬만하면 다이어트 식단을 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특히 김남주는 월남쌈을 먹으며 "월남쌈이 다이어트할 때 제일 맛있는 것 같다"며 "크래미랑 야채만 듬뿍 들어가 있어서 가벼운 식사로 좋다"고 말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14년 차인데 이렇게 관리하는 게 대단하다" "대세 중의 대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남주가 가장 맛있다고 말한 월남쌈은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월남쌈은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베트남 음식이다.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와 새우 혹은 돼지고기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고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할 때 자주 찾는 음식이다.그러나 다이어트 식단이라 해서 월남쌈을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월남쌈의 주재료인 라이스페이퍼 때문이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약 15~20kcal로, 10장만 먹어도 150~2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밥 반 공기(약 150kcal)에 달하는 열량인 것이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먹은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 섭취하는 열량이 높아지기 쉬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페이퍼 쌈을 찍어 먹는 소스의 열량까지 생각했을 때 섭취 열량이 적다고 말할 수는 없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로 낮지 않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월남쌈을 다이어트식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라이스페이퍼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열량이 적은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 좋다. ​한편, 라이스페이퍼는 밀가루 속 글루텐에 민감한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기 좋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으면 밀가루를 먹은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평소 밀가루를 먹을 수 없어 튀긴 음식이나 밀가루 함유 음식을 먹지 못했던 사람들에겐 라이스페이퍼를 추천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16 13:41
  • “인증샷 찍으려다 또…” 英 남성, 192m 다리 아래 추락사, 무슨 일?

    “인증샷 찍으려다 또…” 英 남성, 192m 다리 아래 추락사, 무슨 일?

    영국 20대 남성이 SNS에 올릴 영상을 찍기 위해 192m 높이 다리를 기어오르다 추락해 사망했다.지난 14일(현지시각)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국인 A씨(26)는 스페인 카스티야 라만차 자치지역에 위치한 탈라베라데라레이나 인근 다리에서 추락해 숨졌다. 탈라베라데라레이나 시 의원인 마카레나 무뇨스는 “숨진 A씨는 SNS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카스티야-라 만차 다리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스티야-라 만차 다리는 등반이 전면 금지돼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이러한 행위가 허용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영국 외무부는 현재 사망한 자국민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은 채 스페인에서 유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당국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올라간 다리는 높이가 192m에 달한다. 2011년 다리를 개통할 다시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다리’라는 수식어로 알려졌다.인플루언서들이 인증샷 등을 위해 촬영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7월 29일에도 미얀마의 인플루언서 모에나 나이(14)가 인증샷을 찍던 중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월 18일에는 인도의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안비 캄다르(26)가 인스타그램 릴스를 촬영하다가 협곡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2021년에는 홍콩의 인플루언서 소피아 청이 셀카를 찍던 중 하팍라이 공원의 폭포에서 떨어져 사망했다.지난 2021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연구팀은 인증샷을 찍다가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8년 이후 논문과 언론에 보고된 사건을 수집했다. 그 결과, 13년 동안 400건 이상 보고된 것을 발견했다. 사망 사고의 경우 대부분 추락사나 익사로 확인됐다. 연구를 진행한 사무엘 코넬 교수는 “무조건 인증샷을 찍는 것은 위험하다”며 “특히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에서 셀카를 찍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추락 사고는 떨어질 때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어렵다. 추락하는 1~2초 안에 스스로 충격을 완화하며 떨어지는 방법을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락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절벽 같은 위험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안전장치가 있다고 해도 여러 번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10/16 13:31
  • “이게 다 세균?”… 깨끗해 보이던 손, 현미경으로 봤더니

    “이게 다 세균?”… 깨끗해 보이던 손, 현미경으로 봤더니

    미국의 한 의사가 현미경으로 손을 관찰한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학 학위를 가진 마취과 의사 피로 피구라는 자신의 틱톡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는 육안으로 깨끗해 보이는 손가락 한 마디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영상이라고 밝히며 “이 손이 육안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 그런 것 같냐?”고 물었다. 영상 속의 손에는 먼지와 모래 입자처럼 보이는 것들이 곳곳에 숨어있었다. 이에 의사는 “이 손에는 30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위생은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 가능한 감염을 최대 50%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깨끗한 손 위생 관리를 위해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모든 손의 표면을 문질러 손을 씻는 ‘올바른 손씻기’를 수행하는 경우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그 이유로는 ‘귀찮아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나 식중독균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씻을 때 30초간 손끝과 손등까지 꼼꼼히 씻어야 한다. 손끝과 손등은 제일 안 닦이는 부분이다. 건양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손등을 씻는 사람은 안 씻는 사람보다 감기 감염 확률이 15% 낮았다. 손을 꼼꼼히 씻은 후에는 제대로 건조해야 한다. 세균은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 쉽게 번식하는데, 손이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손의 세균이 많아진다. 제일 좋은 건조 방법은 종이타월을 활용한 건조 방법이다. 계명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손 건조 방법을 ▲손을 마찰한 핸드 드라이어 건조 ▲손을 마찰하지 않은 핸드 드라이어 건조 ▲자연 건조 ▲종이타월 건조로 분류했다. 그리고 각 건조 방법을 이용했을 때 손의 세균 집락(세균이 분열 증식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세균집단) 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종이타월로 건조를 했을 때 세균 수가 290.11개에서 67.56개로 줄어들어 제일 효과적인 손 세척 후 건조 방법인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언제 손을 씻어야 할까. 2004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는 ▲음식을 먹거나 준비하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동물이나 그 분비물, 쓰레기를 다룬 후 ▲아픈 사람을 간호할 때 ▲날고기, 가금류, 생선과 같은 날 음식을 다룬 후 손을 씻도록 권고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10/16 13:29
  • "'이것' 먹고 살쪘다"… 송지아, 하루 2개씩 먹었다는 간식 뭐?

    "'이것' 먹고 살쪘다"… 송지아, 하루 2개씩 먹었다는 간식 뭐?

    프리지아로 인플루언서 활동 중인 송지아(27)가 도넛을 좋아해 최근 많이 먹었다가 살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는 '오늘 저녁메뉴추천 해줄게! 흑백요리사 레스토랑부터 디저트까지 배달음식 추천 / 낙삼새, 크리스피도넛, 고갈비, 로컬릿'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지아는 최근 들어 자주 시켜 먹는 배달음식 위주로 먹방(먹는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최근 들어 글레이즈드 도넛에 빠졌다"며 "고등학교 때 진짜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요즘 다시 빠져서 하루에 2개씩 먹더니 살이 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디저트처럼 단 거는 원래 평소엔 진짜 안 당기는데 밥보다 디저트가 땡기는 날이 있다"고 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먹방 영상 자주 올려달라" "밥 야무지게 먹는 모습 정말 보기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말 도넛을 자주 먹으면 쉽게 살이 찔까?우선 도넛은 심장에 해로운 식품이다. 도넛을 튀길 때 생기는 트랜스지방을 다량 섭취하면 체내에 염증이 많아진다. 혈관에 쌓이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도 높아진다. 그 탓에 혈관 벽이 두껍고 단단해지는 ‘동맥경화’가 생기기도 쉽다. 혈관이 좁아져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영양분과 산소가 삼장 세포에 잘 전달되지 않아 협심증, 뇌졸중 등이 잘 생긴다.도넛은 다이어트에도 해롭다. 정제 곡물인 밀가루가 주재료라 먹으면 혈당이 가파르게 오른다. 정제 곡물은 당 분자 1개로 구성돼 몸에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빠르다. 도넛 특유의 달콤한 맛을 내려 사용하는 설탕도 단순 당이라 혈당을 높이는 데 한몫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과량 분비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과부하로 손상돼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혈관 속에 당이 많으면 체내 염증이 많아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커진다. 혈관 속 당이 내장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도 문제다.이뿐만 아니라 도넛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2~3개만 먹어도 하루 포화지방 섭취 상한선을 넘길 수 있다. 실제로 송지아가 좋아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개엔 포화지방 3.6g이 들었다. 이는 포화지방 하루 섭취 권장량의 24%를 충족하는 양이다. 초콜릿 코팅이나 필링을 더한 도넛은 이보다 더하다. 따라서 도넛을 먹을 때는 한 번에 먹는 양은 조절해야 한다. 도넛을 꼭 먹고 싶다면 하루 한 개만 먹는 것이 좋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5회 유산소 운동을 하기만 해도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16 13:27
  • 카리나, 라방 중 ‘사생’ 전화 와 경고… 사생 심리 대체 뭘까?

    카리나, 라방 중 ‘사생’ 전화 와 경고… 사생 심리 대체 뭘까?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4)가 방송 중 전화를 건 사생을 향해 경고했다.지난 15일 에스파 카리나와 지젤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카리나는 “뭐하려고 킨 건 아니다. 아무도 물어보는 사람은 없는데”라고 했고, 지젤은 “그냥 심심해서 (켰다)”며 라이브 방송을 켠 이유를 밝혔다. 이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사생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화면이 잠시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카리나, 지젤은 “뭔데”하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지젤이 카리나에게 누구인지 아냐고 묻자, 카리나는 “국제 전화였다”고 답했다. 이어 카리나는 “하지 마라”며 화면을 바라본 채 주먹을 쥐고 단호한 표정으로 전화를 건 사생에게 경고했다. 사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밤낮없이 스타를 따라다니며 사생활 침해 위험이 있는 행위를 서슴없이 하는 사람을 가리키며, 오래전부터 많은 연예인에게 고통을 줬다. ‘팬심’을 가장해 연예인에게 집착하고 고통을 주는 사생의 심리는 뭘까?사생 활동하는 사람은 애정 결핍에서 비롯된 사생 활동은 결핍된 부분을 스타에게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있다. 애정 결핍은 생애 초기 양육자와 애착 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살아가면서 관계 속에서 큰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으면 나타난다. 애정 결핍이 있는 사람은 상대에게 지나친 관심·인정·애정을 갈구하거나, 반대로 상대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거나 깊어지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두 가지 양상을 보인다. 사생은 애정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스타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첫 번째 경우다.사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만의 ‘유대관계’다. 숙소 앞을 서성이던 사생은 똑같이 비정상적인 행위를 일삼는 사생을 만난다. 그렇게 무리에 속해 집단적 활동을 개시한다. SNS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스타의 행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을 법한 사생 활동을 이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죄책감이란 없다. 집단을 이룬 이상, 스타의 뒤를 쫓는 행위는 비정상적이고 일탈적인 행위가 아닌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행위로 둔갑하기 때문이다.게다가 사생은 스타를 쫓아다니며 얻은 정보를 통해 팬덤 내에서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 이 경우 스타를 쫓는 행동은 더 중단하기 힘들어진다. 특히 현대 사회처럼 정보가 권력이 되는 시대에서는 스타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생이 힘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사생이 스타를 따라다니며 찍은 사진을 소비하거나 SNS상에서 스타의 개인정보를 비싸게 사들이기도 한다. 이런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집단 내에 속해 있다는 우월감, 후광효과가 사생 활동을 계속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사생으로 인해 피해를 본 연예인은 정서적 지원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 극단적 사생을 막기 위해 건강한 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중재하는 것도 도움 된다.
    심리임민영 기자2024/10/16 11:18
  • “왜 이렇게 말랐어?” 고현정, 가녀린 다리 화제… 하체 살 빼는 방법은?

    “왜 이렇게 말랐어?” 고현정, 가녀린 다리 화제… 하체 살 빼는 방법은?

    배우 고현정(53)이 가녀린 각선미를 뽐냈다. 지난 14일 고현정은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이날 고현정은 짧은 블랙 미니 코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부러질 듯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체 살은 상체 살에 비해 유독 안 빠지는 경우가 많다. 고현정처럼 가녀린 각선미를 갖고 싶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하체, 상체에 비해 지방 분해 억제 효소 많아실제로 상체에 비해 하체는 지방이 쌓이기 더 쉽다. 하체에는 지방 분해 억제 효소가 작용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에는 셀룰라이트까지 많아서 하체 중에서도 더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 장애나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해 지방조직과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의 결합조직이 뭉쳐서 피부 표면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체지방이 늘면 허벅지부터 살이 찌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상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많이 분포돼있다. 베타 수용체는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다. ◇하체 살 빼려면… 나트륨 섭취 줄이고, 하체 운동해야하체 살을 빼고 싶다면 다음 방법을 시도해 보자. ▷런지=하체 살을 빼고 싶다면 평소 하고 있는 운동 외에도 하체 운동을 별도로 실시해주는 게 좋다. ‘런지’가 대표적이다. 정면을 보고 등과 허리를 곱게 편 상태에서 허리에 두 손을 얹고 한쪽 발을 앞으로 70~100cm 내디딘다. 반대쪽 다리는 발뒤꿈치를 세우고 90도 정도로 굽힌다. 양쪽을 번갈아 실시하며 올라올 때는 반동이 아닌 하체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빨리하는 것보다 동작을 정확히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 ▷나트륨 섭취 줄이기=나트륨 과다 섭취는 하체를 붓게 만든다. 나트륨은 인체의 신진대사에 없어선 안 되는 필수 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신경 자극 전달과 근육 수축, 체온 유지 등에 이상이 생긴다. 문제는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게 되어도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정맥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 내에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유발된다. 특히 하체는 중력에 의해 혈액이 몰리는 부위다 보니,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붓고 비만해 보일 수 있다.▷자세 바르게 하기=앉을 때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하체 살이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양반다리 자세다. 양쪽 다리를 포개는 양반다리를 자주 하거나 양반다리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다리의 혈액 흐름이 저하돼 신경에 산소, 영양분 등이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양반다리는 무릎관절과 척추 건강에도 안 좋다. 무릎이 130도 이상 과도하게 구부러져 무릎뼈 사이 연골판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양반다리 자세를 피하기 위해선 바닥보다 의자에 앉고,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킨 뒤 허리를 곧게 편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10/16 11:13
  • ‘애 둘 맘’ 김빈우, 선명한 11자 복근 공개… 복근 키우는 대표 운동은?

    ‘애 둘 맘’ 김빈우, 선명한 11자 복근 공개… 복근 키우는 대표 운동은?

    배우 김빈우(42)가 완벽한 11자 복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5일 김빈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사진첩에 몇 년 전 바프 찍었을 때 사진이 뜨면서 그때 혹독하게 했던 운동과 식단이 생각났다”는 글과 함께 과거 촬영했던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김빈우는 현재 자신의 몸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빈우는 브라톱을 입은 채 거울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나 선명한 11자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김빈우처럼 선명한 11자 복근을 만드는 데 좋은 운동 3가지에 대해 알아본다.▷레그 레이즈=레그 레이즈는 누워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으로, 등을 대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때 두 다리는 곧게 펴야 하며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15번씩 3세트 시도한다. 한편 잘못된 자세로 다리를 올리거나 내리면 허리 관절을 과도하게 움직여 디스크가 과하게 압박받을 수 있다. 이럴 땐 다리를 90도로 구부린 후 움직이면 좋다. 종아리와 허벅지에 하중이 분산돼 허리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허리 밑에 손을 두면 더 편하게 할 수 있다.▷사이드 플랭크=사이드 플랭크는 삐죽 튀어나온 옆구리 살을 없애고,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어준다. 일반적인 플랭크와 비슷하지만, 사이드 플랭크는 엎드리지 않고 옆으로 누워서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바닥에 팔꿈치를 대고 옆으로 누운 뒤 플랭크 동작할 때처럼 팔과 발끝에 힘을 주면서 몸을 들어 올린다.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기고 바닥에 대지 않은 반대쪽 팔은 허리에 올리거나 천장을 향해 펴주도록 한다. 머리와 발끝은 일직선을 유지한다. 사이드 플랭크를 꾸준히 하면 허리·골반을 단련할 수 있다. 왼쪽 오른쪽 각각 1분씩 버티며, 3세트 반복한다. 처음부터 1분 버티기가 힘들다면 처음엔 10초로 시작해 시간을 점점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크런치=크런치는 누운 뒤 발을 바닥에서 땐 채, 머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크런치를 할 때는 허리가 바닥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상부 복근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크런치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등을 대고 눕고 무릎을 들어 90도를 유지한다. 이후 손에 깍지를 껴 머리에 대거나, 가슴에 손을 올린다. 지면으로부터 천천히 어깨를 들어 올린다. 지면에서 살짝 들어 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지면으로 다시 천천히 몸통을 내린다. 다만, 머리와 목을 잡아당기는 자세기 때문에 운동하면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귀 옆에 대거나 가슴 앞에 두는 것이 좋다. 턱은 안으로 당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정면을 응시해야 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 동작을 15~20회 반복하고, 총 3세트 진행하면 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10/16 11:11
  • "동안 비결 이거였어?"… 한지민, 뭐 즐겨 먹나 봤더니?

    "동안 비결 이거였어?"… 한지민, 뭐 즐겨 먹나 봤더니?

    배우 한지민(42)이 배즙을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5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한강에서 라면을 먹거나 등산하는 한지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배즙을 먹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에 사람들은 "여전히 모든 날이 예쁘다" "동안 미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지민은 평소에도 '동안' 미모로 사랑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한지민이 먹는 배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배즙은 껍질을 벗긴 배를 끓는 물에 넣고 약 20초 데치는 것으로 시작해, 배를 강판에 갈고 체에 밭쳐 갈린 바에서 나오는 즙을 받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 배즙은 기관지에 좋은 식품이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점막에서 분비물이 증가하는데, 이때 가래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과 안토크라신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배의 과육 역시 피로 해소를 돕는 유기산,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다만 콩팥질환이 있는 경우 배즙과 같이 칼륨 함량이 높은 건강즙을 피해야 한다. 콩팥은 우리 몸에서 전해질,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콩팥질환자의 경우 체내 칼륨 농도가 조절되지 않아, 몸에 과도하게 칼륨이 들어와도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한편, 건강즙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체질과 증상에 맞는 건강즙을 일 1~2회, 식후 먹는 게 좋다. 적정량을 2~3개월 정도 먹은 뒤 몸의 변화를 지켜보고, 6개월 이상은 먹지 않도록 한다. 2개 이상의 건강즙을 동시에 먹는 것 또한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제품을 고를 때는 원재료, 함량 등을 꼼꼼히 살피고, 되도록 당류 함량이 적으면서 합성 착색료, 보존제 등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0/16 11:08
  • 아몬드에서 '이 냄새' 난다면… 발암물질로 변했다는 뜻

    아몬드에서 '이 냄새' 난다면… 발암물질로 변했다는 뜻

    아몬드를 포함한 견과류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닌 식품이다. 특히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다. 하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변질된 상태에서 먹으면 발암 작용을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혈당 조절 돕고, 세포 노화 느리게 해 식사 30분 전 아몬드 한 줌을 간식으로 먹으면 혈당이 높은 사람들의 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 풍부한 섬유질이 당이 혈류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아몬드는 100g당 약 12g의 섬유질이 들었는데, 견과류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아몬드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탄수화물과 당의 흡수를 더욱 늦춰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다. 또 아몬드에는 미네랄이 풍부한데 이 역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한다.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이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혈당 수치를 밤새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편안한 수면을 돕기도 한다. 아몬드에 많이 든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몸의 노화 속도를 늦춘다. 비타민E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아몬드 30g에는 약 8mg의 비타민E가 함유돼 있다. 한국인 비타민E 일일 권장량의 67%에 달하는 양이다. 아몬드의 비타민E는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껍질째 먹는 걸 추천한다.◇산패된 견과류, 1급 발암물질 생성​아몬드를 포함한 견과류는 지방산이 많아 쉽게 산패되는데, 그 과정에서 발암물질을 생성해 주의해야 한다. 산패는 기름에 포함된 유기물이 공기 속의 산소, 빛, 열과 만나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견과류를 직사광선에 노출하거나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산패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되는데,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플라톡신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20여 종의 아플라톡신이 세상에 알려졌고 이 중 아플라톡신B1은 간암 등을 유발한다. 출혈 괴사, 부종, 졸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플라톡신은 25도 이상, 상대습도 60~80%인 고온 다습한 곳에서 가장 잘 생긴다.특히 산패된 아몬드에서는 쩐내가 나거나 꿉꿉한 냄새가 난다. 이때는 절대 먹지 말고 전량 폐기해야 한다. 또 맨눈으로 보았을 때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이 보여도 먹지 않아야 한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서 먹는 것도 안 된다. 곰팡이가 견과류에 남아 있을 수 있다. 견과류의 산패를 막기 위해선 가정용 진공포장기로 포장해 냉동·냉장 보관해야 한다. 습도 60% 이하, 온도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1회 섭취할 양만큼 나눠 밀봉한다. 진공포장기가 없을 경우, 견과류를 지퍼 백에 넣고 공기를 완전히 빼준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0/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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