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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지난 12~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UEGW는 유럽 최대 규모 소화기 관련 학회로, 연구자와 기업들이 위암, 염증성장질환, 면역학 등 소화기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크론병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학회에서 1년(54주) 시점 사후분석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2년간 장기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적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발표했다.셀트리온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6주차까지 CT-P13 IV(인플릭시맙 정맥제형)를 투약한 후, 이들 중 임상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10주차에 무작위로 CT-P13 SC(짐펜트라) 120mg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나눴다. 이후 54주간 2주 간격으로 투약을 진행해, 유효성 측면에서 CT-P13 SC의 위약 대비 통계적 우위와 안전성을 확보했다.22주 시점 이후 증량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들은 CT-P13 SC 용량을 기존 120mg에서 240mg으로 늘려 102주차까지 투여를 이어갔다. 용량을 증량해 투여한 환자들은 102주차에 임상적 관해와 임상적·내시경적 반응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대다수 환자가 증량 투여 후 8주 이내에 유효성을 회복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증량군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새로운 안전성 우려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셀트리온은 이번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면역원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로 짐펜트라가 염증성장질환 치료에서 환자들에게 폭넓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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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행히 간암 발생을 절반가량 줄여주는 안전한 항바이러스제가 나와 있지만, 현재로서는 간수치가 크게 상승했거나 간경화로 진행된 경우에 한해서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그런데 최근, 간수치가 정상이고 간경화가 없어도 혈액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위험 구간에 있으면 간암 발생 위험이 최대 여덟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간암 발생 위험이 간염 바이러스 수치에 비례해 선형적으로 증가하며 간암 치료를 시작하면 바이러스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간염 바이러스 수치와 간암 발생 간 큰 연관이 없다고 여겨왔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팀이 간수치가 정상범위에 해당되고 간경화가 없는 국내 B형간염 환자가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중간 수준(혈액 1mL당 1백만 단위·6log10 IU/mL)일 때 간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게다가 이 환자들은 장기간의 간염 치료에도 간암 발생 위험도가 절반 정도만 낮아져 여전히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중간 수준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질수록 간암 발생 위험은 점진적으로 감소해 간염 바이러스 수치와 간암 발생 위험이 비선형적인 포물선 관계를 그렸다.이에 따라 간암 위험도를 낮게 유지하려면 B형간염 치료 개시 기준을 혈중 바이러스 수치만을 기준으로 단순화하고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 연구팀은 대규모의 다국적 환자를 대상으로 외부 검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간수치 상승이나 간경화가 없는 B형간염 환자 6949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간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 ‘reREACH-B · Revised REACH-B’를 개발했다. 이 모델에는 환자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 외에 연령, 성별, 혈소판 수, 간수치, B형간염 항원 양성 여부 등 여섯 개의 간암 발생 주요 지표가 포함된다.이후 대만, 홍콩, 한국에서 동일한 조건의 만성 B형간염 환자 7429명을 대상으로 외부 검증을 실시했다. 평균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간암 발생은 국내 환자군 435건, 다국적 환자군 467건이었다. 간암 발생 위험도는 두 환자군 모두에서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1백만 단위(6 log10 IU/mL) 정도일 때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간암은 국내 중년 암 사망률 1위로 매년 1만2000여 명의 환자를 발생시켜 가정과 사회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하지만 간암의 주원인인 B형간염의 치료기준이 엄격하다보니 간염 환자의 20%만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임 교수는 “연구팀은 현행 B형간염 치료기준을 만족하지 못하지만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고자 간암 발생의 주요 지표를 반영해 예측 모델을 개발했으며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이 모델을 활용하면 개별 B형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이며 그동안 근거가 부족해 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만성 B형간염 환자들에게도 항바이러스제 치료 급여가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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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에서 갑자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 또는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유방암의 신호일 수 있다. 평소와 달리 유두에서 고름이 계속 생겨난다면, 평활근육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실제로 2년간 유두에서 고름이 생기는 현상을 겪은 40대 여성이 평활근육종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콘소르치 호스피타리 데 빅 일반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46세 여성이 2년 넘게 오른쪽 유두 가장자리에 여러 차례 화농 현상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 화농이란 외상을 입은 피부나 각종 장기에 고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이 여성은 특별한 질병이 없었고 악성 종양의 가족력도 없었다. 또 4년 전에 유방조영술을 받았지만, 이상 소견이 없었다. 신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유두의 경화(딱딱함)와 민감도 증가 등의 증상만 나타났다. 초음파 검사에서도 특별한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화된 병변의 생검을 진행한 결과, 평활근육종이 의심됐다. 이에 조직학적 검사 결과, 1.6cm의 유두 평활근육종을 진단받게 됐다. 이 여성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고, 1년 후에도 재발 없이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유방의 모든 악성 신생물에서 0.1% 미만만을 차지하는 유두 평활근육종 사례”라며 “이 여성 환자는 여러 번의 화농을 거쳤는데, 유두에 나타나는 습진과 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환자는 여성이지만, 남성의 사례도 최소 4건 정도 보고된 바 있다”며 “일반적으로 50세에서 80세 사이의 폐경기 여성에게 나타나며 드물게 어린 소녀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활근육종은 연부 조직 육종 중 하나다. 연부 조직 육종은 연부조직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암)이다. 연부 조직에는 근육, 혈관, 림프관, 관절, 지방 등이 있다. 연부 조직 육종은 평활근육종과 횡문근육종으로 나뉜다. 평활근육종은 이러한 평활근 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으로 자궁, 소화기 계통, 후복벽, 혈관 벽 등에서 생긴다. 반면, 횡문근육종은 횡문 근육 세포에 종양이 발생하는 것이다. 평활근육종은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다. 방사선 치료는 국소 재발 억제를 위한 보조적 치료 목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이 사례는 ‘에도리움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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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지선(41)이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도 아이라인을 그린다고 밝혔다.지난 1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정지선 셰프가 나왔다. 이날 DJ 김태균이 "정지선 셰프의 맨눈을 보신 분이 별로 없다고 한다"고 말하자, 정지선은 "쓰레기 버리러 갈 때도 아이라인을 그린다"고 답했다. 아이라이너 네 개를 쓴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하나 늘어서 다섯 개"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그리는 게) 5분이면 끝난다"며 "맨날 하니까 너무 쉽다"고 말했다. DJ 곽범이 "둘 다 매일 하는 건데 딤섬이 쉬우냐, 아이라인 그리는 게 쉬우냐"고 묻자 정지선은 고민도 하지 않고 아이라인이라 답해 웃음을 줬다. 정지선처럼 아이 메이크업을 자주 한다면,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먼저, 눈 주위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진한 색의 아이라인, 아이섀도, 마스카라 등에는 진한 색소 성분과 밀착력을 높이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다. 눈 주위 피부는 전신 중 가장 얇은 피부에 속한다. 따라서 같은 양의 색소에 같은 시간 동안 노출되더라도 다른 부위보다 쉽게 색소 침착이 일어난다. 화장품 속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염이 발생해 눈 주변이 어두워질 수도 있다. 남아 있는 화장품으로 인해 모공에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면 눈 주위 비립종이 생기기도 한다.화장 후 눈꺼풀 주변을 깨끗이 닦지 않으면 다양한 안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눈꺼풀에 남아 있는 화장품과 노폐물이 눈꺼풀 안쪽 마이봄샘을 막거나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봄샘은 안구에 기름을 분비해 눈꺼풀의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는 샘으로, 이 통로가 막히면 다래끼가 생긴다. 지속되면 안구건조증, 결막염, 눈 시림 등 안질환으로 이어진다. 특히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화장품이 렌즈에 달라붙어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메이크업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려면 되도록 속눈썹 안쪽 점막 부분에는 화장품을 쓰지 않는 게 좋다. 꼭 사용해야 한다면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다.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워야 한다. 만약 눈이 계속 충혈되거나 가렵다면 아이 메이크업을 잠시 멈추고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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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의사가 현미경으로 손을 관찰한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학 학위를 가진 마취과 의사 피로 피구라는 자신의 틱톡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는 육안으로 깨끗해 보이는 손가락 한 마디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영상이라고 밝히며 “이 손이 육안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 그런 것 같냐?”고 물었다. 영상 속의 손에는 먼지와 모래 입자처럼 보이는 것들이 곳곳에 숨어있었다. 이에 의사는 “이 손에는 30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위생은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 가능한 감염을 최대 50%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깨끗한 손 위생 관리를 위해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모든 손의 표면을 문질러 손을 씻는 ‘올바른 손씻기’를 수행하는 경우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그 이유로는 ‘귀찮아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나 식중독균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씻을 때 30초간 손끝과 손등까지 꼼꼼히 씻어야 한다. 손끝과 손등은 제일 안 닦이는 부분이다. 건양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손등을 씻는 사람은 안 씻는 사람보다 감기 감염 확률이 15% 낮았다. 손을 꼼꼼히 씻은 후에는 제대로 건조해야 한다. 세균은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 쉽게 번식하는데, 손이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손의 세균이 많아진다. 제일 좋은 건조 방법은 종이타월을 활용한 건조 방법이다. 계명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손 건조 방법을 ▲손을 마찰한 핸드 드라이어 건조 ▲손을 마찰하지 않은 핸드 드라이어 건조 ▲자연 건조 ▲종이타월 건조로 분류했다. 그리고 각 건조 방법을 이용했을 때 손의 세균 집락(세균이 분열 증식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세균집단) 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종이타월로 건조를 했을 때 세균 수가 290.11개에서 67.56개로 줄어들어 제일 효과적인 손 세척 후 건조 방법인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언제 손을 씻어야 할까. 2004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는 ▲음식을 먹거나 준비하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동물이나 그 분비물, 쓰레기를 다룬 후 ▲아픈 사람을 간호할 때 ▲날고기, 가금류, 생선과 같은 날 음식을 다룬 후 손을 씻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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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53)이 가녀린 각선미를 뽐냈다. 지난 14일 고현정은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이날 고현정은 짧은 블랙 미니 코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부러질 듯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체 살은 상체 살에 비해 유독 안 빠지는 경우가 많다. 고현정처럼 가녀린 각선미를 갖고 싶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하체, 상체에 비해 지방 분해 억제 효소 많아실제로 상체에 비해 하체는 지방이 쌓이기 더 쉽다. 하체에는 지방 분해 억제 효소가 작용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에는 셀룰라이트까지 많아서 하체 중에서도 더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 장애나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해 지방조직과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의 결합조직이 뭉쳐서 피부 표면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체지방이 늘면 허벅지부터 살이 찌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상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많이 분포돼있다. 베타 수용체는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다. ◇하체 살 빼려면… 나트륨 섭취 줄이고, 하체 운동해야하체 살을 빼고 싶다면 다음 방법을 시도해 보자. ▷런지=하체 살을 빼고 싶다면 평소 하고 있는 운동 외에도 하체 운동을 별도로 실시해주는 게 좋다. ‘런지’가 대표적이다. 정면을 보고 등과 허리를 곱게 편 상태에서 허리에 두 손을 얹고 한쪽 발을 앞으로 70~100cm 내디딘다. 반대쪽 다리는 발뒤꿈치를 세우고 90도 정도로 굽힌다. 양쪽을 번갈아 실시하며 올라올 때는 반동이 아닌 하체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빨리하는 것보다 동작을 정확히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 ▷나트륨 섭취 줄이기=나트륨 과다 섭취는 하체를 붓게 만든다. 나트륨은 인체의 신진대사에 없어선 안 되는 필수 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신경 자극 전달과 근육 수축, 체온 유지 등에 이상이 생긴다. 문제는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게 되어도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정맥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 내에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유발된다. 특히 하체는 중력에 의해 혈액이 몰리는 부위다 보니,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붓고 비만해 보일 수 있다.▷자세 바르게 하기=앉을 때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하체 살이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양반다리 자세다. 양쪽 다리를 포개는 양반다리를 자주 하거나 양반다리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다리의 혈액 흐름이 저하돼 신경에 산소, 영양분 등이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양반다리는 무릎관절과 척추 건강에도 안 좋다. 무릎이 130도 이상 과도하게 구부러져 무릎뼈 사이 연골판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양반다리 자세를 피하기 위해선 바닥보다 의자에 앉고,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킨 뒤 허리를 곧게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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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42)이 배즙을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5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한강에서 라면을 먹거나 등산하는 한지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배즙을 먹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에 사람들은 "여전히 모든 날이 예쁘다" "동안 미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지민은 평소에도 '동안' 미모로 사랑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한지민이 먹는 배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배즙은 껍질을 벗긴 배를 끓는 물에 넣고 약 20초 데치는 것으로 시작해, 배를 강판에 갈고 체에 밭쳐 갈린 바에서 나오는 즙을 받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 배즙은 기관지에 좋은 식품이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점막에서 분비물이 증가하는데, 이때 가래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과 안토크라신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배의 과육 역시 피로 해소를 돕는 유기산,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다만 콩팥질환이 있는 경우 배즙과 같이 칼륨 함량이 높은 건강즙을 피해야 한다. 콩팥은 우리 몸에서 전해질,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콩팥질환자의 경우 체내 칼륨 농도가 조절되지 않아, 몸에 과도하게 칼륨이 들어와도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한편, 건강즙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체질과 증상에 맞는 건강즙을 일 1~2회, 식후 먹는 게 좋다. 적정량을 2~3개월 정도 먹은 뒤 몸의 변화를 지켜보고, 6개월 이상은 먹지 않도록 한다. 2개 이상의 건강즙을 동시에 먹는 것 또한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제품을 고를 때는 원재료, 함량 등을 꼼꼼히 살피고, 되도록 당류 함량이 적으면서 합성 착색료, 보존제 등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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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를 포함한 견과류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닌 식품이다. 특히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다. 하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변질된 상태에서 먹으면 발암 작용을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혈당 조절 돕고, 세포 노화 느리게 해 식사 30분 전 아몬드 한 줌을 간식으로 먹으면 혈당이 높은 사람들의 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 풍부한 섬유질이 당이 혈류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아몬드는 100g당 약 12g의 섬유질이 들었는데, 견과류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아몬드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탄수화물과 당의 흡수를 더욱 늦춰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다. 또 아몬드에는 미네랄이 풍부한데 이 역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한다.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이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혈당 수치를 밤새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편안한 수면을 돕기도 한다. 아몬드에 많이 든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몸의 노화 속도를 늦춘다. 비타민E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아몬드 30g에는 약 8mg의 비타민E가 함유돼 있다. 한국인 비타민E 일일 권장량의 67%에 달하는 양이다. 아몬드의 비타민E는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껍질째 먹는 걸 추천한다.◇산패된 견과류, 1급 발암물질 생성아몬드를 포함한 견과류는 지방산이 많아 쉽게 산패되는데, 그 과정에서 발암물질을 생성해 주의해야 한다. 산패는 기름에 포함된 유기물이 공기 속의 산소, 빛, 열과 만나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견과류를 직사광선에 노출하거나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산패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되는데,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플라톡신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20여 종의 아플라톡신이 세상에 알려졌고 이 중 아플라톡신B1은 간암 등을 유발한다. 출혈 괴사, 부종, 졸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플라톡신은 25도 이상, 상대습도 60~80%인 고온 다습한 곳에서 가장 잘 생긴다.특히 산패된 아몬드에서는 쩐내가 나거나 꿉꿉한 냄새가 난다. 이때는 절대 먹지 말고 전량 폐기해야 한다. 또 맨눈으로 보았을 때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이 보여도 먹지 않아야 한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서 먹는 것도 안 된다. 곰팡이가 견과류에 남아 있을 수 있다. 견과류의 산패를 막기 위해선 가정용 진공포장기로 포장해 냉동·냉장 보관해야 한다. 습도 60% 이하, 온도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1회 섭취할 양만큼 나눠 밀봉한다. 진공포장기가 없을 경우, 견과류를 지퍼 백에 넣고 공기를 완전히 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