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콩나물콩 신품종 보급 공로 인정…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상 수상풀무원이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콩나물콩 신품종 개발∙보급 및 제품화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기술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기후 변화 등 변동성이 큰 농업 환경에 적합한 콩나물콩 신품종 개발과 보급 확산, 제품화 노력을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콩나물콩 ‘아람’은 꼬투리가 낮게 달리고 쉽게 쓰러지는 ‘풍산나물콩’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으로, 기계 수확에 적합해 생산성이 높다. 조리 후 이취가 적고 고소한 향미가 진하다.■ 한식진흥원, 시각장애인 학생 대상 한식 요리교실 추진한식진흥원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서울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과 종로문화재단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요리교실에는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한식진흥원의 보조강사 등이 참여했으며, 국내산 한우를 활용한 떡갈비를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 신라면의 메카 구미시 라면축제에서 지역상생 실천농심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에 참여해 지역상생을 실천한다.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시가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을 품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대표 지역축제다. 구미시는 올해 라면축제의 콘셉트를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으로 정하고, 구미역 앞에 475m의 라면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심 곳곳을 축제장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태, 달콤한 응원 담은 포키 스틱데이 선물 세트 출시해태제과는 스틱데이(11월 11일)를 맞아 사랑·희망·기쁨의 응원을 담은 포키 선물세트 8종을 선보인다. 포키의 올해 스틱데이 슬로건은 ‘우리는 함께일 때’다. 가까이 있지만 평소 마음을 전하지 못한 소중한 사람에게 포키로 고마움을 전하고자 선정했다. 해태제과는 스틱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포키를 구매한 1111명에게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상웰라이프, 대한고혈압학회와 MOU 체결대상웰라이프가 대한고혈압학회와 고혈압 식이 관리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고혈압 식이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식이 관리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을 수행해 진료 지침과 자료를 발간하여 의료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제공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연구 결과를 온·오프라인에서 알리고,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상호 협력하에 식이 교육 자료와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할 예정이다.■ 2024 서울카페쇼, 역대 최대규모 참가역대 최대 규모의 36개국 681개 3891개의 브랜드가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 제23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네이버 예약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11월 3일까지 얼리버드·현장구매 후 입장 가능하다. 서울카페쇼 관련정보와 부스 배치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젠, '정년이' 김태리 응원 기획전 진행티젠이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주인공 김태리 응원에 나섰다. 배우 김태리는 2021년 12월 티젠의 첫 TV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래, 4년째 티젠 콤부차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티젠은 28일부터 ‘정년이’의 종영이 예상되는 11월 17일까지 티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김태리가 모델로 활동하는 티젠 콤부차를 최대 57% 할인가에 제공한다. ■ 도미노피자, ‘KT달달혜택’ 프로모션 진행도미노피자가 KT 고객들에게 ‘KT 달달혜택’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2만 5000원 이상, 4만 5000원 이하 자사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 방문 포장 주문을 한 KT 고객들에게 포인트 차감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쓱데이 맞아 '멕시칸 칠리 치즈' 출시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 최대 쇼핑축제인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멕시칸 칠리 소스를 활용한 신메뉴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메뉴 ‘멕시칸 칠리 치즈’는 매운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해 멕시코풍 미국 스튜 음식인 칠리 콘 카르네를 버거에 접목한 메뉴다. 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칠리 치즈 프라이’도 신메뉴로 함께 출시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0/28 18:28
방송인 로버트 할리(63)가 마약에 손을 댄 계기를 밝혔다.지난 27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는 로버트 할리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에게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나왔다. 김 원장이 로버트 할리의 마약 사건을 언급하자 할리는 “내가 그 당시에 사람을 잘못 만났는데,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할리는 “당시에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었는데 방송 일도 많아졌다”며 “기면증 때문에 녹화 시간 중간에 잠이 오는데 이런 게 스트레스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스트레스로 경계심이 낮아졌을 때 나쁜 사람을 구분하는 분별력이 약해졌다”며 “내가 도와주고 있었던 불법체류자가 무엇인가를 권하면서 ‘먹으면 잠이 안 온다’고 하길래 마약에 손을 댔다”고 말했다. 할리는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선고받았다. 로버트 할리가 고백한 기면증은 정확히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기면증은 수면 장애의 일종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국내 기면증 유병률은 0.015~0.053%다. 기면증은 대부분 15~25세 사이에 발병하며, 드물게 35~45세 사이에도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이 질환은 체온, 수분균형, 대사조절에 중요한 자율신경계 중추인 시상하부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타난다. 뒤쪽 시상하부에서 오렉신(각성, 깨어남, 식욕 등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주는 신경펩티드)이 적게 분비되면서 기면증이 발병하는 것이다.기면증 환자들은 대부분 주간 졸음증을 겪는다. 주간 졸음증이 오면 밤에 충분히 자도 낮이 되면 심한 수면욕에 시달린다. 또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잠에 빠져버리는 수면 발작을 경험한다. 이 졸음증은 단조롭거나 지루한 일을 할 때 심한데, 대화 중이거나 식사 도중, 서 있다가도 잠이 들 수 있다. 또 탈력 발작이 일어나 감정 변화가 있을 때 몸의 전체, 혹은 일부의 힘이 갑자기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수면 마비(가위 눌림)가 와 잠이 들 때나 깰 때 수초에서 수 분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잠이 들려고 하면 환각 상태에 빠져 환상이 보이거나 환청이 들린다.기면증은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꾸준히 병행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증상별로 다르다. 과도한 주간 졸음증 개선에는 각성제를 사용한다. 탈력발작, 수면마비 등의 증상을 치료할 때는 항우울제 계통의 약을 시도한다. 기면증 개선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각성 주기를 유지해야 한다. 음주나 야간 운동 등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다. 기면증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고, 운전해야 한다면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고탄수화물 위주 식사를 피하도록 한다.
김치를 보관하다 보면, 곁 면에 곰팡이처럼 하얀 물질이 묻어있는 경우가 있다. 26일 식품안전정보원이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김치 겉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하얀 물질은 곰팡이가 아닌 골마지로, 섭취하더라도 안전상 문제가 없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골마지는 김치 외에도 간장, 된장, 절임류 등 물기가 있는 발효식품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김치 골마지는 대개 ▲냉장고 온도가 높을 때 ▲김치가 국물에 충분히 잠기지 않은 채 오래 보관됐을 때 ▲용기 뚜껑이 제대로 밀폐되지 않아 공기와 자주 접촉할 때 발생한다. 다행히 독성은 없다. 미생물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김치 표면에 색인 골마지는 먹어도 안전하다. 연구팀은 골마지를 대상으로 독성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골마지에서 특별한 독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김치 전체에 골마지가 생겼다면 버리는 게 좋다. 골마지는 김치를 무르게 해서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골마지를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김치를 보관할 때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김치 표면을 비닐로 덮거나 국물에 잠기게 한 후 4도 이하로 보관한다. 골마지는 김치 표면이 공기에 많이 노출되거나 저온보다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잘 나타난다. 초록색‧파란색‧검은색 곰팡이가 핀 김치는 먹어선 안 된다. 김치가 부패했다는 뜻으로, 전량 폐기해야 한다. 곰팡이 독소는 미량으로도 간, 콩팥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익혀 먹는 것도 안 된다. 곰팡이 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다. 곰팡이가 핀 부분을 김치에서 잘라내도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나 독소가 김치 전체에 퍼져있을 수 있다. 곰팡이는 초록색, 파란색, 검은색 등을 띠며 실 모양의 형태를 보이는 게 대부분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류마티스질환의 진료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해야 될 점을 논의했다.◇"류마티스 비전문가에 의한 산정특례 등록 문제"대한류마티스학회 김현숙 진료지침이사는 희귀·중증난치질환에 대한 국가적인 관리체계로서의 산정특례와 관련해, 등록과 관리 단계에서 전문성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산정특례란 류마티스질환 같은 희귀질환으로 확진받은 경우 의사가 등록절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 환자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가에 의해 류마티스 질환이 무분별하게 산정특례 등록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무분별한 산정특례 등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기준에 대한 재정비를 촉구했다. 김현숙 진료지침 이사는 “최근 산정특례 질환으로 지정된 성인형스틸병과 한랭글로불린혈관염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에 의한 진단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질환"이라며 “극희귀질환의 등록 과정에서 정작 해당 질환을 치료해야하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배제된 것은 모순"이라고 했다. 윤종현 의료정책이사는 "제도의 개선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류마티스질환이 해당되는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 부서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추가적으로, 최근 진행되고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적정성평가를 예시로 들어 전문적인 류마티스질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적절한 보상 체계의 확립도 요구했다.◇류마티스내과 전문의 부족 심각류마티스질환은 대부분 만성의 경과를 갖는 희귀중증난치질환으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장애나 사망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부에 의해 추진되는 의료개혁 실행방안 중 필수의료 지원 정책에 있어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지원은 소외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류마티스질환을 다루는 학계와 그 환우회에서 제기되고 있다.이와 관련, 대한류마티스학회 윤종현 의료정책의사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분야로서 류마티스질환을 소개하면서, 희귀·중증난치질환으로서의 류마티스질환이 갖는 특징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높은 사망률과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질환에 대한 전문가인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현재 전국적으로 부족하고 앞으로도 감소 추세임을 경고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윤 이사는 학회에서 조사한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파주, 양주, 시흥, 군포, 하남, 오산, 이천, 아산, 경산, 경주, 목포, 여수, 김해, 거제시의 경우에는 인구가 20만명이 넘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1명도 없는 류마티스질환 진료의 사각지대 임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2022년 17명, 2023년 14명, 2024년 5명으로 급감하고 있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배출현황을 고려할 때, 전국적인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부족 현상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음을 우려했다.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사장은 "류마티스 질환의 중증도를 고려할 때 그 치료와 관리에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격렬한 운동의 체중 감량 효과가 특히 '여성'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지니아대 의과대학 카라 앤더슨(신체운동학) 박사팀은 남성 8명(평균 나이 43세)과 여성 6명(평균 32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룻밤 동안 금식한 후 다양한 운동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이후 실험참가자의 식욕 정도를 확인했다. 격렬한 운동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와 얼마나 밀접한 영향이 있는지 확인한 것이다. 그렐린은 배가 고플 때 분비돼 식욕을 촉진하므로 ‘배고픔 호르몬’, ‘공복 호르몬’으로 불리며 다이어트의 적으로 통한다. 일반적으로 식사 전에 수치가 가장 높고, 식사 후 가장 낮다. 그렐린은 아실화한 그렐린(AG)과 비아실화 그렐린(DAG)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대부분 AG(약 78%) 형태로 우리 몸을 순환하며 식욕에 영향을 미친다. AG는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해서 식욕을 유발하고, 위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든다. DAG는 처음엔 비활성인 것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독립적인 생물학적 효과를 가진 미확인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AG는 식욕 자극 효과가 없거나 식욕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건강한 성인에 있어 고강도 운동이 중강도 운동보다 배고픔 억제에 더 효과적이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강하게 반응했다. 여성만 고강도 운동 후 아실화 그렐린 수치가 크게 감소했다. 남성은 유의미한 감소를 보이지 않았다. DAG는 남녀 모두 억제됐다. 중강도 운동은 그렐린 수치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순 증가를 보였다. 젖산 역치(혈액 안에 젖산이 누적되기 시작하는 운동 강도)를 초과하는 운동이 그렐린 억제를 이끌어 낸 것으로 추정된다. 운동을 할 때 신체는 부산물로 젖산을 생성한다. 젖산 역치를 넘으려면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앤더슨 박사는 “운동은 ‘약물’처럼 생각해야 하고, ‘복용량’은 개인의 목표에 맞게 맞춤 설정해야 한다”며 “고강도 운동이 식욕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 우리 연구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짤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질병관리청은 고강도 운동에 대해 ‘대화를 하기 힘든 정도’의 운동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때보다 6배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조깅과 달리기(시속 8km 이상), 자전거로 오르막길 오르기, 분당 100회 이상의 줄넘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중강도 운동은 ‘노래를 부르면서 하기 힘든 정도’의 강도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때보다 3~6배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으로 건강한 사람의 빠르게 걷기(시속 4.5~8km 수준), 탁구, 배드민턴 등이 이에 해당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최근 게재됐다.
'프리지아'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송지아(27)가 환경이 달라지면 피부가 쉽게 뒤집어진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는 의류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방문한 송지아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6시간 반의 비행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한 송지아는 화장을 지웠다. 그는 "기내에서 엄청 건조했는지 오른쪽 피부가 다 뒤집어졌다"고 말하며 미스트를 뿌렸다. 이어 "조금만 환경이 달라져도 뒤집어지는 피부, 맨날 개복치 피부라고 하는 이유"라는 자막과 함께 스킨 케어를 하는 송지아의 모습이 나왔다. 그는 "어제까지 피부가 진짜 좋았는데 기내에 있는 동안 확 뒤집어져서 너무 따갑다"고 말했다. 송지아처럼 해외에서는 유독 피부가 쉽게 뒤집어지는데, 어떤 이유 때문일까?◇건조한 기내, 크림이나 팩으로 보습 챙겨야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는 40~60% 정도다. 그런데 기내 습도는 이보다 현저히 낮은 10~20%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처럼 건조한 기내에 장시간 머무르면 피부의 수분이 쉽게 마른다. 피부의 가장 바깥에 있는 표피세포부터 말라 얇은 잔주름이 생긴다. 표피 아래 진피층까지 건조해지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심할 경우 피부가 비늘처럼 일어나거나 살이 틀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내에서도 주기적인 보습이 필요하다. 스킨을 묻힌 화장 솜으로 노폐물을 닦아 주고, 주기적으로 수분크림을 덧바르면 좋다. 마스크팩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기내에서 제공되는 술, 커피 등은 이뇨 작용을 일으킨다. 최대한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피부 예민하면 수질 차이로 트러블 발생해해외에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또 다른 원인은 물이다. 나라마다 다른 토양, 하수처리 능력 등은 수질 차이를 유발한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익숙하지 않은 물로 샤워했을 때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낙후된 지역에서는 노후화된 배관, 열악한 하수처리 능력 등으로 물이 오염돼 있기도 하다. 외관이 깔끔한 호텔이라도 배관을 오래 사용했다면 마찬가지다. 부식된 배관 내벽에 철 박테리아가 번식하면 녹이 슬고, 균체가 유출되며 녹물이 만들어진다. 녹물로 씻으면 피부와 두피에 자극이 가고 심할 경우 탈모까지 생긴다. 한편, 토양 근간이 석회질인 유럽에서는 석회수가 많이 나온다. 미네랄 성분인 석회는 정수 장치를 거쳐도 완벽하게 걸러지지 않는다. 석회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영국의 성형외과 의사가 킴 카다시안이 최근 실 리프팅 시술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서 약 2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국 런던의 성형외과 의사인 조니 베터리지는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뮤지엄 갈라 행사에 참여한 킴 카다시안을 보고 “킴 카다시안의 얼굴에서 나이 든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며 “킴 카다시안이 최근 실 리프팅 시술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년 전 킴 카다시안의 영상에서 얼굴에 약간 처지고 주름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40만 회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실 리프팅은 체내에서 분해되는 특수한 녹는 의료용 실을 피부에 삽입해 처진 조직을 당기고 고정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 방법이다.눈가, 이마, 팔자 등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꺼지면 노화가 가속된 것처럼 보인다. 이때 실 리프팅 시술로 꺼진 부위를 당겨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 수 있다. 실 리프팅은 주로 미세한 캐뉼러(몸 안에 삽입하는 의료용 튜브)를 통해 의료용 실을 피부에 주입해 처진 조직을 당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리프팅에 사용하는 실은 의료용 실로 인체에 해롭지 않은 녹는 실을 사용한다. 심장 수술 등에 쓰일 정도로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다. 실은 피부에 주입되면서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피부 탄력도를 높인다. 또한 시간이 흐르며 피부 속에 주입된 실이 녹으며 주변 조직을 자극하는데 이때 콜라겐이 생성돼 피부를 탱탱하게 만든다. 실 리프팅은 1회 시술로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고 비교적 시술 시간이 짧다. 팔자 주름, 눈 밑, 입꼬리, 턱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직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만, 멍이 들거나 붓는 경우도 있다. 효과 지속 기간은 부위와 실 종류 등에 따라 다르다. 보통은 6개월~2년 정도다.다만 실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여러 종류가 있어 살성, 피부 두께, 처진 정도 등 피부 상태 등을 파악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주입해야 할 실의 종류와 개수, 주입 부위 등을 정한다. 무턱대고 시술받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피부가 얇은 사람에게 두꺼운 실로 시술하면, 피부가 움푹 패거나 삽입된 실이 비쳐 보일 수 있다. 반면 피부가 두꺼운 사람이 얇은 실로 시술하면 효과가 떨어져 오랜 기간 유지가 어렵다. 또한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실 리프팅을 받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GLP-1RA)를 4년간 사용한 70대 남성이 중증 췌장염을 진단받은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GLP-1RA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 등이 체중 감량 비결로 꼽은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오젬픽' 등의 비만치료제 기반이다. 해당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로,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해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한다.미국 코네티컷대 파밍턴 캠퍼스 내과 연구진에 따르면, 74세 남성 A씨는 제2형 당뇨병,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비만(BMI 31.7)을 진단받고 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약 4년간 0.25mg 용량으로 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했고, 병원 응급실에 입원하기 약 4주 전 0.5mg으로 용량을 늘렸다. 이후 A씨는 며칠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증상이 심해져 응급실을 찾았다. A씨는 평소 급성췌장염의 전형적인 위험 요인인 복부 외상, 알코올 섭취,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 감염 등의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검사 결과, A씨는 세마글루타이드로 인한 급성 중증 췌장염을 진단받았다. A씨는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직후 혈압이 낮아졌다. 의료진은 혈압을 높이기 위해 노르에피네프린을 투여했지만 이 과정에서 콩팥 기능이 악해졌다. 고칼륨혈증도 악화돼, 결국 지속적인 콩팥대체 요법을 시작하게 됐다. 입원 이틀째, A씨는 저산소증 증세를 보였고, 다음날부터 기관삽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했다. 기관삽관이란 스스로 숨을 쉬는 것이 불가능해 환자의 기관 내 튜브를 삽입해 기도를 확보하는 시술이다. 그러나 기관 삽관 직후 A씨는 심정지를 일으켰다.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바소프레신 등 최대 용량의 승압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했지만 A씨는 계속 심정지를 반복했고, 끝내 사망했다.연구진은 "세마글루타이드는 저혈당 위험이 낮고 체중 감량에 이점이 있으며 편리한 주사 방식으로 인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세마글루타이드는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다"고 했다. 이어 "16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해 식욕을 억제하는 약물인 '부프로피온-날트렉손'을 사용하는 환자에 비해 세마글루타이드와 리라글루타이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췌장염 발병률이 더 높았다"며 "세마글루타이드의 복용으로 환자가 췌장염이 걸릴 위험이 얼마나 큰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전에도 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한 후 급성 췌장염을 보인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비만 병력이 있는 51세 여성은 12주 동안 세마글루타이드로 비만 치료를 하던 중 구토, 상복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으나 급성 괴사성 췌장염을 진단받았다.한편, 이번 사례 보고는 SCI급 국제학술지 '큐리어스(Cureus)'에 최근 게재됐다.
홍삼이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통해 뼈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10월 27일~30일, 제주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홍삼의 Rh2 성분, 대장암세포 성장 억제 기전 확인경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김명옥 교수, 생명공학부 류재웅 교수 연구팀은 홍삼의 Rh2 성분이 대장암세포의 증식과 이동, 침투를 억제하고 대장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며, 암세포를 활성화시키는 AXL (암 표적 단백질) 수용체와 직접 결합해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을 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Rh2가 대장암 종양 성장을 억제한다는 점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AXL(암 표적 단백질)이 대장암에서 고도로 과발현되는데, Rh2 성분이 AXL에 직접 결합해 대장암세포에서 AXL 신호 전달 경로를 억제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김명옥 교수팀은 “기존 학계에서는 홍삼의 Rh2 성분이 자궁경부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암 전이와 관련된 물질인 AXL의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해 대장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며, 유방암세포, 대장암세포 등 다양한 유형의 암에서 약물 내성을 개선한다는 점을 규명한 적은 있었지만, 홍삼의 Rh2 성분이 대장암에서 AXL 수용체와 직접적으로 결합하여 암세포의 생존과 전이와 관련된 인자 및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억제하는 기전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항암치료에서 부작용은 감소시키고 보다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한 천연물 기반의 안전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홍삼 섭취 시, 뼈와 장 건강에 도움미국 미시간주립대 생리학과 파라메스와란(Narayanan Parameswaran) 교수팀은 홍삼추출물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불균형으로 인한 뼈 손실과 장 누수 증후군을 예방한다는 점을 규명했다.연구팀은 마우스 모델에 2주 동안 항생제(800mg/kg/일)를 투여한 후,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 그룹은 4주 동안 홍삼(500mg/kg/일)을 섭취시키고, 다른 한 그룹은 항생제만을 투여했다. 그 결과 섬유주골부피(BV/TV) 값을 측정했을 때, ‘항생제 단독 투여군’(이하 항생제투여군)은 대퇴골과 척추 부위의 해면 두께가 감소되었고 이에 따라 뼈 손실이 유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항생제투여 후 홍삼섭취군’(이하 홍삼군)은 대퇴골에서 해면골수가 증가하고 해면골 간격이 감소해, 대퇴골 부피가 증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또한 두 그룹의 대변추출물을 확인한 결과, 홍삼군에서만 장내 미생물총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알파 다양성이 유의하게 풍부해진 것을 확인했다. 알파 다양성이 풍부해지는 것은 장에 유익한 균총들의 종류가 많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장벽 내 투과성을 평가한 결과, 항생제투여군에서는 장 누수 증후군이 증가한 반면, 홍삼군에서는 장 누수 증후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한다는 점을 규명했다.파라메스와란 교수는 “그동안 홍삼과 인삼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지만, 장내 미생물 균형에 도움을 줌으로써 뼈 손실과 장 누수 증후군을 예방한다는 점을 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홍삼의 프로바이오틱스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골다공증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