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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kg 감량’ 최희, 요요 없는 슬림 몸매 유지… ‘이 운동’ 덕분?

    ‘20kg 감량’ 최희, 요요 없는 슬림 몸매 유지… ‘이 운동’ 덕분?

    방송인 최희(39)가 열심히 운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4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너무 술판 벌여서 참는 중이긴 한데, 오늘 운동도 했고 마실까요^^”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데드리프트로 관리하고 있는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희는 출산 후 20kg 감량했으며, 데드리프트 외에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필라테스 등으로 꾸준히 몸매를 유지 중이다. 최희가 하는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 벌리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엉덩이는 위로 향하게 상체를 숙여주는 게 중요하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신진대사와 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너무 무거운 중량을 들었을 때 허리의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가벼운 무게부터 천천히 중량을 올려야 한다. 데드리프트는 20회씩 3세트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인터벌 트레이닝인터벌 트레이닝은 불완전 호흡 속에서 이뤄지는 유산소 운동을 말하는데, 저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반복한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 1~2분, 가벼운 운동 1~3분을 세트로 묶어 3~7회 반복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이 더 효과적인 이유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기 때문이다. 운동생리학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과 불완전 휴식을 반복하면 그 재차로 엄청난 체력을 소비하게 된다. 하지만 몸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런 상황에 적응하게 돼 에너지 소비량을 높인다. 다시 말해 1시간 동안 10km 달리는 것보다 100m 인터벌 트레이닝을 10~20회 하는 게 에너지 소비엔 효과적이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에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하다 보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근육 힘이 세진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도 발달한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올바른 자세가 나올 수 없다.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해 균형을 이루면 몸의 정렬이 맞춰져 동작을 잘 유지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참가자 28명과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11/05 11:28
  • 세브란스병원, 흑색종 진료 강화⋯ 신속 진료 프로그램 마련

    세브란스병원, 흑색종 진료 강화⋯ 신속 진료 프로그램 마련

    세브란스병원이 흑색종 신속 진료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화요일 오전 흑색종 환자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기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진료 후 1주 이내에는 치료를 시작한다.흑색종은 피부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올해 4월 발표된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발생 피부의 악성흑색종 환자 수는 688명으로 1999년 환자 수 217명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2015~2019년 5년 생존율은 63.9%로 예후도 나쁘다.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고 손발에 단순한 점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또 치료가 늦어질수록 재발과 전이의 위험이 높고 언제 어디에서 증식할지 예측이 어렵다. 확진 받은 순간 빠른 치료 시작이 필요한 이유다.세브란스병원은 흑색종 다학제진료 시스템도 강화한다. 재발과 전이를 막기 위해서는 병변 부위의 완전절제뿐 아니라, 림프절 생검 등을 통한 전이 부위 확인과 병기 설정, 수술 후 항암·방사선치료의 연계가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러 과의 협의 진료가 필수다.세브란스병원은 피부과를 중심으로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안과, 이식외과, 유방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여러 임상과가 최단 시간 안에 빈틈없이 필요한 모든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피부과에서 흑색종을 제거하고, 림프절 전이는 부위별 전문과에서 절제한다.흑색종이 머리와 얼굴에 생기면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에서 경부림프절을, 팔과 손에 생기면 유방외과에서 액와림프절을, 하지에 발생하면 이식외과에서 서혜부림프절 절제를 시행한다. 이후 혈액이나 림프계를 통해 빠르게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치료를 실시한다.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는 “흑색종은 중기에 이를수록 예후가 급격히 나빠지는 질환인 만큼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손가락, 발가락의 기능을 보존하는데 초점을 맞춘 수술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학제진료 시스템을 기반해야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1/05 11:24
  • 옥주현, 길거리 흡연 논란… 사실은 ‘비타민 스틱’이라는데, 역시 위험?

    옥주현, 길거리 흡연 논란… 사실은 ‘비타민 스틱’이라는데, 역시 위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44)이 비타민 스틱을 흡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려운 흡연, 도와주신 스승님들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게 열심히 연구해 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옥주현은 담배처럼 생긴 비타민 스틱을 흡입해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었다. 옥주현은 해시태그에 ‘비타민’을 언급해 실제 담배가 아닌 흡입하는 ‘비타민 스틱’임을 알렸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나뉘었다. “사소한 거 하나하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지다” “흡연 장면 기대된다”라는 댓글과 “비타민 스틱이라고 해도 외관상 담배로 오해받을 수 있어, 이런 영상을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건 잘못된 것 같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옥주현이 피우는 ‘비타민 스틱’은 비타민을 수증기로 빨아들이는 전자담배 형태의 제품으로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 스틱의 원리는 전자담배와 비슷하다. 흡입구를 빨면 해당 제품 내부에 함유돼 있던 비타민 성분이 수증기 형태로 변해서 몸 안으로 들어온다. 연기가 나기도 하고, 제품 끝부분에 담뱃불처럼 불이 들어오기도 한다. 판매 업체들은 몸에 좋은 비타민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담배 욕구까지 해소하는 제품이라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비타민을 증기로 흡입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실제로 비타민은 열에 취약하다. 수증기를 만들기 위해 해당 제품에 온도가 상승하면 제품에 내장된 비타민에 변성이 일어나 효능이 감소하거나 유해한 물질로 전환될 수 있다. 비타민 스틱에 포함된 일부 성분과 방향성 오일을 흡입하면 기관지 점막이나 폐 조직에 과민 반응과 염증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기관지 천식, 폐렴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스틱은 금연 보조제로서 효과가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타민 스틱이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근거가 불충분하기에 건강상 유익한 효과에 대해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며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의 경우 오히려 흡연을 증진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의 비타민 스틱을 청소년 유해 물건으로 지정한 바 있다. 비타민 스틱은 흡입구를 빠는 스틱형의 ‘전자담배 형태’로 청소년에게 흡연 습관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여성가족부는 판단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에게 제품을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과징금이 부과된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4/11/05 11:20
  • 中 30대 '1조 자산' 기업가, "나는 '이런 성격' 가졌다"… 성공의 비결?

    中 30대 '1조 자산' 기업가, "나는 '이런 성격' 가졌다"… 성공의 비결?

    35세 중국 출신 여성 기업가가 포브스 선정 여성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팝스타 마돈나(66)와 동일한 순자산을 기록했다.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슈오(35·딜 공동창업자)가 8억5000만달러(약 1조1700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하며 포브스 '2024년 미국 자수성가 여성 부자' 명단 39위에 올랐다. 왕은 이 명단에서 마돈나와 동일한 순자산을 기록했으며 60대 이상이 대부분인 명단에서 가장 젊은 여성 중 한 명이다. 왕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입학해 로봇공학을 공부하던 중 후일 사업 파트너가 된 알렉스 부아지즈를 만났다. 그는 2015년 대학원을 중퇴하고 공기청정기 전문회사 에어리스클린텍을 공동 창업하면서 이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았다. 그는 중국 베이징으로 자리를 옮겨 설계 및 제조 공정을 감독했고, 사업을 국제적으로 확장했다. 그가 키운 에어리스는 2021년 아이로봇에 1억달러(1376억원)에 인수되면서 큰 성공을 이뤘다. 왕은 2019년 부아지즈, 오퍼 사이먼과 함께 기업 대상 인사 서비스 회사 '딜'을 설립했다. 팬데믹 시기에 원격 근무가 전세계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 전망하면서 원격근무 관련 서비스를 신속하게 출시했고 급성장했다. 올해 3월 기준 회사 매출은 5억달러(6884억원)를 돌파했고, 기업가치는 120억달러(16조5000억원)를 기록하면서 왕은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가로 자리매김했다. 왕은 쉴 새 없이 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알려졌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근무하는데 저녁 식사 전 잠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게 휴식의 전부다. 400명 직원을 직접 면접 보며 기업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왕은 "나는 강한 경쟁심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일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타입"이라고 했다.왕처럼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 중에 성공한 인물이 많다. 하지만 완벽주의 성향은 '불안감'에 시달릴 수 있고 병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정신과 서적에 따르면 불안장애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특정한 성격 특성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이 '완벽주의'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불안을 느낀다. 매번 '반드시 ~해야 한다'라는 강박과 이를 이루지 못했을 때에 대한 걱정으로 자신을 몰아붙이기 때문이다. 완벽주의를 추구하지만 불안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먼저 ▲자신을 '평가받는 존재'로 여기지 않아야 한다. 존재 자체로 인한 가치는 동물이나 식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 역시 존재 자체만으로 존중받아야 한다. 실제 완벽주의자는 자신의 가치가 외적인 것에 의존한다고 확신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에 의해 나의 가치가 결정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두 번째는 ▲자신에게 행복감을 주는 일을 매일 한 가지씩 하기다. 완벽주의자는 모든 일에 경직되고 금욕적이다. 일상 중 즐거움을 찾는 일은 뒷전으로 미룬다. 일상을 심각하게 만들지 말고, 매일 적어도 한 가지씩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실천하는 게 좋다. 맛있는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좋아하는 친구와 통화하는 등 사소한 일도 괜찮다.
    심리이해나 기자 2024/11/05 11:19
  • 이상아, 다이어트 3일 만에 2kg 감량했지만 ‘이곳’ 살만 빠졌다… 왜?

    이상아, 다이어트 3일 만에 2kg 감량했지만 ‘이곳’ 살만 빠졌다… 왜?

    배우 이상아(52)가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지난 4일 이상아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3일 차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 사진과 함께 “다욧(다이어트) 3일 차 2킬로 감량”이라며 “근데 얼굴만 빠져 ㅜㅜㅜㅜ”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침에 인증샷 찰칵, 체중계 올라서 확인하고”라며 “근데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봐요 얼굴부터 빠지고.. 이제 인디언 보조개까지 생겨나네요 흑흑흑”라는 글을 남겼다. 이상아처럼 다이어트를 하면서 얼굴 살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순 없을까?다이어트 중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지기 쉽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이 분포돼있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가 작은 것도 원인이다. 지방의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빠진다.얼굴 살이 빠지면 얼굴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노화 방지를 위해선 천천히 살을 빼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면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을 만든다. 한 달에 2~3k을 목표로 빼는 게 가장 좋다. 또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다이어트 식단에는 필수 영양성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피부가 쉽게 푸석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 스트레스가 늘고 저녁에 배가 고파 잠을 이루지 못하면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다이어트로 인해 노안으로 변해버렸다면 얼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게 도움 된다. 몸의 근육량에 따라 몸매가 좌우되는 것처럼 얼굴 근육에 따라 동안과 노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얼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으로는 얼굴 빨대 에어로빅이 있다. 얼굴 빨대 에어로빅은 빨대를 물고 숨을 세게 들이마시면서 입술을 천천히 내밀 수 있는 만큼 내미는 방식이다. 숨을 내쉬면서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맞대고 천천히 입을 옆으로 당긴다. 마지막으로 한쪽 눈을 감고 눈꼬리와 입꼬리가 만나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간단하지만 꾸준히 하면 10분 만에 얼굴 주름이 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1/05 11:12
  • “식단도 건강하네?” 52세 고소영, ‘이 음식’ 손질 준비… 뭐 먹나 보니?

    “식단도 건강하네?” 52세 고소영, ‘이 음식’ 손질 준비… 뭐 먹나 보니?

    배우 고소영(52)이 전복을 먹기 위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질해야 하는…”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고소영이 손질하기 위해 물에 담가 놓은 전복의 모습이 담겼다. 가족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듯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소영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저녁 8시까지는 먹고 싶은 거를 다 먹는다”며 “대신 야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고소영이 챙겨 먹은 전복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전복은 보양식으로 챙겨 먹기 좋은 식품이다. 전복에는 타우린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다. 피로 해소제의 주성분이기도 한 타우린은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도록 돕고 피로를 덜어준다. 칼슘 운반을 통해 근육이 잘 수축‧이완될 수 있게 돕는 역할도 한다. 전복에는 필수 아미노산 또한 풍부하다. 글루탐산 170mg, 글리신 1200mg, 아르기닌 1100mg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글루탐산은 뇌에 영양을 공급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글리신은 피부조직을 튼튼하게 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르기닌은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전복은 회, 구이, 무침, 죽 등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 있다. 전복 내장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조리해 먹는 게 좋다. 다만, 냉동한 전복을 해동해 먹을 땐 주의해야 한다. 녹인 전복을 생으로 먹으면 어패류의 아가미, 내장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냉동한 전복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고, 속까지 충분히 가열해 익혀 먹도록 한다. 한편, 고소영이 몸매 관리를 위해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힌 야식은 실제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으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기상 후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16% 낮았고, 그렐린(식욕 촉진 호르몬) 수치는 평균 35%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1/05 11:11
  • 고대구로병원, 뇌전증 로봇수술 개시

    고대구로병원, 뇌전증 로봇수술 개시

    고대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뇌전증 로봇수술을 시작한다.보건복지부는 뇌전증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뇌전증 수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수술로봇장비를 지원하는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뇌전증 수술팀을 갖추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은 15년 이상의 난치성 뇌전증 치료 경험, 여러 진료과간 탄탄한 다학제 시스템 등 뇌전증 치료를 위한 인프라를 폭넓게 갖춰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우리나라 뇌전증 환자는 약 30~4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발생하는 신규 환자 수도 2~3만 명에 달한다. 뇌전증 환자의 20~30% 정도는 두 가지 이상의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경련 발작 증상이 지속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약제비는 물론 잦은 입원 치료로 경제적인 부담도 높다.뇌전증 수술로봇으로 수술하면 뇌전증 발생부위 확인을 위한 전극 삽입술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어 부작용 없이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국내에 뇌전증 수술을 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이 적고, 정밀진단 장비가 뒷받침되어야 해 뇌전증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이 국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다. 고대구로병원은 수술을 집도하는 신경외과뿐만 아니라 신경과, 소아신경과, 영상의학과의 신경계 세부 전문의들이 긴밀하게 다학제 협력을 해오며 난치성 뇌전증 수술을 시행해 왔다. 뇌전증 진료 전문 교수진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수술에 전문화된 수술 간호팀, 수술 중 신경생리 감시나 수술 중 뇌파 감시를 위한 의료기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비디오 뇌파검사를 위한 임상병리사 인력도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등 난치성 뇌전증 진료와 수술 역량을 갖춘 유기적 다학제 뇌전증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더불어 안정적이고 질 높은 수술을 위한 최첨단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수술 현미경, 뇌파 정량 분석을 위한 각종 뇌파검사 장비와 비수술적 뇌병변 치료가 가능한 감마나이프를 보유하고 있다.뇌전증 로봇수술을 집도하는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정밀한 계획 하에 뇌전증 수술을 받으면 절반가량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완치가 아니더라도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며 “뇌전증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해 기존의 수술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었던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는 다년간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쌓은 뇌 정위기능 분야에 대한 노하우와 술기를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뇌전증 및 파킨슨병을 수술로 치료해 왔다.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 교과서 공동 집필과 뇌전증병변절제술 등 수술을 위한 치료 가이드라인 설정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현재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1/05 10:52
  •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PNF스트레칭’ 마사지 특허 획득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PNF스트레칭’ 마사지 특허 획득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에 개발·적용한 ‘PNF(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 스트레칭’ 기술이 특허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바드프랜드는 이 특허 기술이 안마의자에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두 다리 마사지 부를 이용해 음성 안내와 함께 등장성 수축(근육의 길이에 변화가 오는 수축)과 등척성 수축(근육의 길이 변화 없이 장력이 발생하는 수축)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PNF 스트레칭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PNF 스트레칭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이용해 근육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칭이다. 재활 운동에 적합하며 현재는 운동선수,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바디프랜드는 해당 기술로 허리 신경 근육이 알맞게 수축∙이완하도록 유도해 근력 향상, 균형 있는 근력 발달, 관절의 안정성·가동 범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탑재된 'PNF 스트레칭 모드'는 두 다리를 차례로 수축, 이완시켜주는 근육 운동 동작과 함께 진행된다. 일반적인 스트레칭과 달리 스트레칭에 저항성을 더해주는 방식으로 근력 요소를 추가적으로 사용하게 했다. PNF 스트레칭 모드의 음성 안내에 따라 동작을 수행하다 보면, 트레이너나 재활 치료사 같은 전문 보조 인력 없이 혼자서 쉽게 유연성, 근력, 안정성 등 전반적인 신체 수행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로봇의 마사지 원천 기술을 더욱 더 고도화하기 위해 마사지 모듈을 비롯한 핵심장치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며, “새롭게 확보한 특허 등록 기술들을 지속 발전시키는 동시에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아 기술집약적인 신제품 헬스케어로봇 라인업을 확충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한편, 해당 특허는, ‘PNF 스트레칭을 이용한 마사지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19018호)’로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메디컬파라오, 팬텀 로보, 팔콘 시리즈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됐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11/05 10:51
  • [식품업계 이모저모]​ 풀무원, 동물보호단체에 사료 3.2톤 기부 外

    ■ 도미노피자, 세종 고운동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 진행도미노피자가 지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세종 고운동 도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 세종 고운동 도서관에서 ‘책을 PIZZA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독서 쿠폰을 획득한 가족회원에게 선착순으로 피자를 전달하는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해 진행됐다. ■ WK푸드, 장건강 위한 '컬러풀채소밴드' 출시밀키트 제조 전문기업 WK푸드가 장 건강을 위한 채소 밀키트 브랜드 '컬러풀채소밴드'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컬러풀채소밴드'는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위한 식단 전문 밀키트 브랜드로, 화학첨가물 없이 건강한 재료만을 사용했다.■ 신세계푸드, 쓱데이 기념 신메뉴 인기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 최대 쇼핑축제인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선보인 신메뉴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쓱데이 첫 주말인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피자코너에서 선보인 패밀리 사이즈 피자 2종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6만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쓱데이 기념 피자 신메뉴 2종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배달 피자(평균 2만원~2만 5000원) 대비 50%가량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개발한 한정 메뉴다.■ 풀무원,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 성료… 동물보호단체에 사료 3.2톤 기부풀무원식품은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KCMC 문화원과 함께 두 번째로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활동에 따라 적립된 사료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2차 캠페인으로는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매너워터’ 미션을 전개했다. ‘매너워터’는 반려견의 배변 후 잔여물을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는 행동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깨끗한 산책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이다.■ 면사랑, 11월 랜선요리대회 개최면사랑이 연말연시를 맞아 11월 5일부터 24일까지 소비자와 함께 하는 ‘면사랑 11월 30초 냉동 스파게티면 랜선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벤트 참여는 자신이 직접 만든 스파게티면 요리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게시하고 면사랑 공식 계정을 태그 하면 된다. 참여 시 직접 개발한 요리 이름과 메뉴에 대한 설명을 작성해야 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면사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1/05 10:30
  • 환절기 알리는 ‘칼칼한’ 목… 내게 맞는 약이 따로 있다!

    환절기 알리는 ‘칼칼한’ 목… 내게 맞는 약이 따로 있다!

    '칼칼한 목'은 환절기와 함께 찾아오는 증상의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환 분석 결과를 보면 호흡기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다. 우리 몸은 일교차가 커져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등의 감염에 취약해진다. 환절기의 건조한 대기는 코·비강 등의 점막을 마르게 해, 방어선 마저 약하게 한다. 세균에 노출된 호흡기는 쉽게 자극받아 염증이 생기고, 따끔따금 통증이 나타난다. 병원까지 가기엔 경증이고, 갈 시간도 없다면 인후염 약을 먼저 약국에서 구매해 복용해보자.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인후염은 처음에는 건조감·기침·가래 등만 보이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마다 통증이 생긴다. 악화하면 목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변할 수 있다. 고열·두통·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그대로 방치하면 염증이 퍼질 수 있으므로 제때 적합한 약을 복용해야 한다.인후염 약은 크게 ▲소염진통제 ▲구강 살균소독제 ▲점액분비 촉진제 ▲항생제 등으로 나뉜다.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사용하는 항생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이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없다. 나머지는 모두 일반의약품이 존재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소염진통제로는 벤지다민과 플루르비프로펜이 있다. 두 약 모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약으로, 인후통뿐 아니라 두통 등 전신 질환이 나타날 때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염증 유발 물질이 생산되는 것을 억제해 염증 수치를 줄여 통증을 완화한다. 벤지다민은 구강 분무제와 가글액제로, 플루르비프로펜은 구강 분무제와 입에서 녹여 먹는 사탕 형태의 트로키제로 존재한다. 구강 분무제로 사용할 때, 플루르비프로펜은 18세 이상 성인만 사용할 수 있다. 트로키제로 먹을 때도 12살 이상부터 복용 가능하다. 트로키제를 먹을 땐 씹거나 삼키지 않고 침으로 천천히 녹여 먹어야 유효 성분이 제대로 작용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구강 살균소독제로는 포비돈 요오드와 세틸피리디늄 등이 사용된다. 인후통이 심할 때 추천된다. 포비돈 요오드는 입에 뿌리는 구강 분무제 형태로 사용되는데, 살균 작용 자체에 효과적이다. 세틸피리디늄은 트로키제로 있다. 염증 반응을 진정시키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용성 아줄렌 성분과 함께 섞인 복합제 형태로 많이 이용된다.점액분비 촉진제로는 암브록솔이 있다. 점액분비를 촉진해 체내 점막이 더 자극되지 않도록 막는다. 항균 효과는 없지만, 빠르게 인후통을 완화한다.모든 약은 나이 등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지므로 약사의 설명을 잘 듣고, 따라야 한다. ▲인후통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됐거나 ▲피부 발진이 동반됐거나 ▲고열이 나거나 ▲편도선이 하얗게 됐거나 ▲목 근처 림프절이 커졌거나 ▲인후통이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심하거나 ▲숨쉬기 어렵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제약이슬비 기자 2024/11/05 09:00
  • [아미랑] 갑상선암 극복하고, 선한 영향력 행사하는 어느 인플루언서의 이야기

    [아미랑] 갑상선암 극복하고, 선한 영향력 행사하는 어느 인플루언서의 이야기

    암 진단을 받으면 ‘암 이후의 삶이 전과 달라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함이 생깁니다. 특히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되는 인플루언서라면 더욱 무섭기 마련인데요. 위기를 기회 삼아 ‘갑상선암 환자에게 희망과 본보기가 되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갑상선암을 이겨낸 하늘(32·서울시 용산구)씨를 소개합니다.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상선암을 겪고 결혼과 출산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주치의인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최준영 교수와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젊은 나이에 암 진단하늘씨가 암 진단을 받은 건 2019년 9월입니다. 암 진단 반 년 전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하씨는 목에 작은 혹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그 외의 증상이 없었고, 병원 갈 시간을 내는 게 어려웠던 하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몇 달 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체력이 저하돼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기로 합니다. 정밀 검사 결과, 갑상선암이었습니다. 갑상선 우엽에 1.4cm 크기의 종양이 있었습니다.하늘씨는 암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온 몸이 떨렸다고 합니다. 26세, 아직 젊은 나이였기에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일이었습니다. 특히 얼굴과 목소리가 대중에게 공개되는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을 가진 하씨는 ‘갑상선암 수술로 목소리를 잃어버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며 괴로웠습니다. 주치의인 최준영 교수는 당황하는 하씨를 잘 이끌어주었습니다. “나를 믿고 따라와 달라”는 최 교수의 말에 용기를 얻어 치료 의지를 다졌습니다.갑상선암은 아랫목 피부를 일부 절개해 종양을 직접 잘라내는 수술이 보편적인 치료법입니다. 수술 절제 방식은 크게 전절제와 반절제로 나뉩니다. 종양의 크기가 4cm 이상이거나, 4cm 미만이어도 ▲나비 모양의 갑상선에 암이 양쪽에 있는 경우 ▲2mm 이상의 림프절 전이가 다섯 개 이상 있는 경우 ▲5mm 이상 림프절 전이가 한 개 이상 있는 경우 ▲암세포가 피막을 뚫고 나온 경우 ▲나쁜 세포(키큰세포, 원주, 저분화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암일 때는 전절제를 시행합니다. 이외의 경우에는 주치의 선택에 따라 반절제술이 진행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전절제술과 달리, 반절제술은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며 성대신경 마비나 저칼슘혈증과 같은 합병증 위험도 낮습니다.암 진단을 받은 지 2주 뒤인 2019년 9월말, 종양이 있는 우측 갑상선만 절제하는 ‘반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2021년까지는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는 신지로이드 호르몬제를 매일 한 알씩 복용했습니다.성대 마비될까 두려워하늘씨가 암 투병 과정에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건 수술 후유증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로봇 수술 후 생긴 근육통과 심해진 부기를 빼기 위해 하씨는 열심히 복도를 걷고 몸을 움직이며 이겨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혹여 신경 기능의 이상이 발생해 영구적으로 목소리가 변하거나 성대마비가 생긴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갑상선암 수술을 하던 중 후두신경이 손상되면 수술 치료로 인한 후유증으로 성대마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성대마비가 발생하면 말을 조금만 해도 숨이 차며, 약하고 쉰 목소리가 납니다. 다행히 정밀한 수술과 시야 확보가 용이해진 로봇 수술 도입된 이후에는, 성대마비와 같은 후유증 발생률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수술 환자의 15%가 성대마비를 겪던 과거와 달리, 로봇 수술 도입 후 그 비율은 1%로 낮아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하씨의 목소리도 정상적으로 회복됐습니다. 하씨는 그 당시를 떠올리며 “수술 후 한 달 동안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일을 잠시 쉬어야 했다”며 “말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만큼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했다”고 말했습니다.가족의 사랑과 의료진의 응원으로 이겨내힘든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게 한 건 가족의 사랑입니다. 암 진단 직후부터 수술 후 회복하기까지 그 당시 사귄 지 얼마 안 됐던 현재의 남편, 그때의 남자친구가 항상 하씨 곁에서 응원단 역할을 했습니다. 퇴원 후 본가에서 요양을 하던 하씨를 보기 위해, 남자친구는 한 달 동안 세 시간이 되는 거리를 매일 오가며 하씨를 보살폈습니다. 그 당시를 떠올리며 하씨는 “갑상선암 진단 직후부터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 매 순간마다 남편이 항상 내 곁을 지켜줬다”며 “힘든 순간을 같이 보내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암과 싸우는 동안, 가족 외에도 하씨에게 큰 힘이 돼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최준영 교수입니다. 갑상선암 진단 후 가슴이 먹먹하고 힘들었던 순간부터 불안함으로 나약해졌던 수술 후까지 최 교수는 항상 하씨의 기운을 북돋았습니다. “걱정 안 해도 된다” “평범한 사람처럼 일상을 살아가라”는 말은 하씨가 암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겨 보다 더 빠르고 밝게 일상을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동생의 갑상선암… “정기 검진 필수”하늘씨가 갑상선암 완치 판정을 받기 1년 전인 2023년, 또 다른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남동생에게 갑상선암이 생긴 것입니다. 목에 작은 혹이 만져졌지만, 직업 군인인 남동생은 당시 미국에서 1년간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한국에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아본 결과, 갑상선암 3기였습니다. 폐까지 전이된 상태였습니다. 여자보다 대사가 활발하다 보니, 남동생의 종양 진행 속도는 빨랐습니다. 현재 하씨의 남동생은 전절제술 후 동위원소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하씨는 “갑상선암을 완치한 선배로서 그 누구보다도 남동생을 잘 이해한다”며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치료 받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다른 암과 달리 갑상선암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는 건 맞지만, 초기에 감지되는 증상이 없어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 경우, 갑상선뿐 아니라 주변 림프에 전이가 시작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암은 악성도에 따라 치료 효과가 좋은 유두암과 여포암 그리고 고위험군의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나뉘는데요. 악성도가 낮은 갑상선암이 발병되는 젊은 세대와 달리, 55세 이후에는 미분화암 발생률이 높아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최준영 교수는 “갑상선암은 두 가지 얼굴을 지닌 암”이라고 말합니다.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치기 전에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갑상선암 검사는 1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을 때 하면 됩니다.“인플루언서로 선한 영향력 전파하고파”투병 생활은 하늘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하씨는 ‘오늘의 하늘’을 운영하는 7년 차 유튜버이자 97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갑상선암 투병기, 여행기 등을 비롯한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암을 투병 중인 환우들이 자신을 보며 힘을 내기 시작했다고 하는 댓글들을 보면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하늘씨는 2024년 9월, 갑상선암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매년 2회씩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재발이나 전이 없이 건강한 상태입니다.<하늘씨>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11/05 08:50
  • “불면증 치료됐다” 숙명여대 학생들이 만든 ‘ASMR’ 인기… 어떤 소리길래?

    “불면증 치료됐다” 숙명여대 학생들이 만든 ‘ASMR’ 인기… 어떤 소리길래?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 영상 제작팀이 만든 ‘교수님 ASMR’ 영상이 화제다.숙명여대는 지난 7월부터 학과 교수를 섭외해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전공 지식을 설명해주는 '교수님 ASMR' 시리즈 영상을 게재했다. 이중 화공생명공학부 권우성 교수가 팅글 사운드와 함께 초미세 나노소재인 ‘양자점’에 대해 설명한 영상은 37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을 기획한 학생은 "수능을 치른 뒤부터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수업만 들으면 잠이 잘 온다는 것을 깨달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상 댓글에는 “숙명여대 아니고 숙면여대” “교수님이 출연하시니 잠이 훨씬 잘 오는 것 같다”는 평이 달렸다. 몇년 전부터 계속 유행 중인 ASMR은 대체 어떤 원리로 잠이 잘 오는 걸까?ASMR은 ‘자율감각 쾌락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영문 약자로, 미국에서 수십 년 전부터 대체의학 사이트를 중심으로 알려진 음향 치료다. 자율감각 쾌락반응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에 반응해 나타나는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등의 감각적 경험을 의미한다. 책을 넘기는 소리나, 귀를 만지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을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심신이 안정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는 원리다.실제로 ASMR이 불안을 낮추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원대 간호학과 박선아 교수팀은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수면 한 시간 전부터 한 시간 이상 길이의 ASMR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줄고 수면의 질은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ASMR의 수면 유도 원리에 대해선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한 선행 연구는 ASMR의 파동이 두정엽의 뇌파 중 세타(θ)파와 알파(α)파와 닮은 경우, 몸을 이완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ASMR 특유의 편안한 시각적, 청각적 경험 자체가 휴식을 유도해 잠들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는 주장도 있다.다만, ASMR을 즐기더라도 이어폰을 착용하고 장시간 듣는 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소음성 난청 ▲외이도염 등 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소음성 난청은 오랜 시간 소음에 노출돼 소리를 잘 들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윙'하는 이명이 들리고, 높은음이나 속삭이는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하면 영구적으로 청력이 손상될 수 있다.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가 세균에 감염돼 걸리는 질환이다. 이어폰으로 외이도를 막고 있으면 습기가 빠지지 않으면서 유발된다. ASMR을 즐기더라도 너무 큰 소리로 듣는 것은 피하고, 중간중간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어폰 착용 전에는 귀를 충분히 말려주고, 이어폰을 자주 소독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11/05 08:00
  • 젖꼭지 가려운데, 유방암일까? ‘이런 증상’ 동반되면 의심

    젖꼭지 가려운데, 유방암일까? ‘이런 증상’ 동반되면 의심

    미국암학회에 의하면,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에 만져지는 혹이나 덩어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자가 진단을 권고한다. 유방암은 1~2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이며, 70%는 자가 진단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자가 진단을 통해 멍울이 잡히는 것 외에 유방암의 다른 증상도 감지할 수 있다. 미국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니콜 사피에가 폭스 뉴스에 ‘여성이 알아둬야 할 유방암의 또 다른 네 가지 징후’를 공유했다. ◇피부 가려움증유방 피부나 젖꼭지 등 가슴 쪽 피부가 간지럽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니콜 사피에 박사는 “염증성 유방암의 경우 종양이 피부 쪽부터 침범하기 때문에 가려움증 등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유방뿐 아니라 겨드랑이쪽에도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 발진, 부기, 열감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림프절 부종평소와 다르게 겨드랑이나 목 주변이 붓거나 눌렀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든다면 유방암 신호일 수 있다. 니콜 사피에 박사는 “유방암이 발생하면 암세포가 유방 주변 림프계를 따라 전이될 수 있는데 유방에서 가장 가까운 겨드랑이 림프절로 흔히 퍼진다”며 “암세포가 전이되면 림프절이 비대해지는 등 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유두 분비물유방암 환자의 3~9%에서 유두 분비물이 나타난다. 속옷에 분비물이 묻어있거나 유방 한쪽에서만 분비물이 나오거나 부드럽게 유두를 짰을 때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니콜 사피에 박사는 “피가 섞인 분비물은 유관에 암세포가 있다는 경고 신호”라고 말했다. 피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지만 감별하는 것이 좋다. 유두에서 젖이나 맑은 물이 나오면 대부분 유방암이 아니다. 소화제 등 일부 약물을 복용한 경우 맑은 물이나 젖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빨갛거나 염증이 있는 피부미국 암 학회에 의하면, 염증성 유방암의 경우 유방 쪽 피부에 붉은 기가 돌거나 염증 반응이 흔히 나타난다. 니콜 사피에 박사는 “염증성 유방암은 기타 유방암과 다르게 암세포가 림프관을 막아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는 공격적인 유형”이라며 “진행 속도가 빠른 암 종이기 때문에 피부 염증 반응이 지속되거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진 상태라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방암최지우 기자 2024/11/05 07:30
  • 암·심장질환 위험 줄이는 커피, 하루에 ‘몇 잔’이 최적인지 연구해보니…

    암·심장질환 위험 줄이는 커피, 하루에 ‘몇 잔’이 최적인지 연구해보니…

    매일 커피를 세 잔 이상 마시는 성인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호흡기질환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3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은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병력이 없는 40~69세 성인 9만914명을 18년 7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녹차, 홍차, 탄산음료 등 다른 카페인을 섭취하는 대상자는 연구 참여자에서 제외됐다. 연구팀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성인이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등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을 1로 정했다. 연구 결과,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커피를 섭취한 사람의 경우 해당 질환으로 사망 확률이 0.91배, 1~2잔의 경우 0.85배, 3~4잔의 경우 0.76배 감소했다. 커피에 함유된 페놀 화합물인 클로로겐산이 포도당의 흡수 속도를 늦추고, 혈압을 낮춰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또 커피에는 항혈전 효과를 나타내는 피리디늄이 포함돼 있어 뇌혈관질환 및 사망률을 낮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커피를 다섯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사망 확률이 0.85배로, 다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하루에 다섯 잔 이상 마시는 성인들은 커피를 다른 그룹보다 담배를 더 많이 피우는 경향이 있어 흡연으로 인한 잔류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커피에는 많은 생체 활성 화합물이 포함돼 있으며 카페인과 클로로겐산의 유익한 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다”며 “커피에 함유된 개별 물질의 이점과 조기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11/05 07:00
  • 3개월간, 먹는 양보다 ‘이것’ 제한한 그룹… 체중 2kg 더 빠졌다

    3개월간, 먹는 양보다 ‘이것’ 제한한 그룹… 체중 2kg 더 빠졌다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인 ‘간헐적 단식’이 하루 섭취 열량을 제한하는 것에 비해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본드대 건강 과학‧의과대 연구팀은 식사 시간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만 18세 이상 성인 2485명을 대상으로 ‘식사 열량 제한 그룹’과 ‘식사 시간을 8시간으로 제한하는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체중 감량 폭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식사 시간을 8시간으로 제한한 그룹은 식사 열량을 제한한 그룹에 비해 평균 체중이 약 2kg 더 감소했다. 또한 허리둘레 역시 식사 시간을 8시간으로 제한한 그룹이 식사 열량을 제한한 그룹에 비해 평균 1.1cm 더 감소했다. 연구를 진행한 애슐리 교수는 “오후 6~7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권한다”며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고 잠을 자면 소화해야 하기에 잠을 깊이 잘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살이 잘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찌게 만든다”고 했다. 애슐리 교수는 “일찍 저녁 식사하는 것이 어렵다면, 늦은 시간엔 양을 줄여 조금만 먹어야 한다”고 했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4~12시간 내로 하루 음식 섭취 시간을 제한한다. 8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6시간 동안 단식하는 16:8 식사법이 대중적이다. 다만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잘못하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금식 후 간헐적 폭식해 평소 열량 섭취량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면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저널’에 지난 1일 게재됐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1/05 06:30
  • ‘이것’ 바르고 잤다가, 새까매진 여성… “앞으론 실수 않을 것” 뭐였길래?

    ‘이것’ 바르고 잤다가, 새까매진 여성… “앞으론 실수 않을 것” 뭐였길래?

    미국 30대 여성이 셀프 태닝을 하다가 피부톤이 과도하게 어두워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라 트렌트(30)는 태닝 효과를 주는 제품을 바르고 깜빡 잠들었다. 트렌트는 “페이크 태닝을 듬뿍 바른 뒤 잠들었다”며 “권장 사용 시간이 1시간인데 더 길게 바른 채로 있었더니 얼굴이 완전 까맣게 변했다”고 말했다. 트렌트는 바로 제품을 지우려고 했지만 없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8시간 동안 피부색이 지속했다”며 “그 이후에는 지우려고 여러 번 세수하고 그러니까 조금씩 원래 피부색이 나오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절대 태닝을 바르고 잠들지 않을 것이다”라며 “너무 놀랐고 끔찍했다”라고 말했다. 사라 트렌트가 바른 페이크 태닝은 어떤 태닝법일까?페이크 태닝은 태닝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제품을 발라서 피부에 일시적으로 색소를 입히는 것이다. 하이드록시아세톤(Dihydroxyacetone, DHA)성분이 피부 각질층의 케라틴과 결합해 염색시키는 원리다. 기전은 ‘메일라드(Maillard)’ 반응으로 설명할 수 있다. 메일라드 반응은 단백질의 아미노기와 당의 글리코시드 히드록실기(glycosidic hydroxyl group)가 반응해 갈색 물질인 ‘멜라노이딘(melanoidin)’을 생성하는 갈변 반응이다. 빵 구울 때 겉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셀프태닝 제품을 바르고 나면 대개 4∼6시간 이내에 색깔이 나타나며 각질이 떨어질 때까지 2∼4일간 지속된다. DHA에 의한 반응의 정도는 각질층의 두께, 조밀성, 습윤도에 의해 결정된다. 그런데, 잘못 바르면 피부색이 얼룩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 번에 듬뿍 바르는 것보다 얇게 여러 번 바르면 각질층의 두께에 따라 균일하게 염색돼 얼룩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다 바른 후에는 DHA 성분이 손바닥에 남아 색깔을 갈색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손을 씻도록 한다.셀프 태닝은 제품, 체질에 따라 접촉성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피부에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제품을 물로 깨끗이 씻어 내거나 닦아내야 한다. 심하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11/05 06:00
  • 탄탄 몸매 임지연, 아침부터 '이 운동' 삼매경… 허벅지 강화에 최고?

    탄탄 몸매 임지연, 아침부터 '이 운동' 삼매경… 허벅지 강화에 최고?

    배우 임지연(34)이 아침 운동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3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헬스장에서의 거울 셀카를 게시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크롭톱에 레깅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임지연은 평소에도 헬스와 함께 등산, 필라테스, 프리다이빙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헬스라 밝힌 임지연은 웨이트 중에서 특히나 데드리프트와 레그프레스에 자신 있는 모습을 내비친 바 있다. 한 인터뷰에서 데드리프트를 최근 80kg까지 들었다고 언급한 적 있으며, 레그프레스하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도 했다. 임지연이 즐기는 웨이트 운동 두 가지의 방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 벌리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엉덩이는 위로 향하게 상체를 숙여주는 게 중요하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신진대사와 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너무 무거운 중량을 들었을 때 허리의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가벼운 무게부터 천천히 중량을 올려야 한다. 데드리프트는 20회씩 3세트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레그프레스=레그 프레스는 운동기구에 앉은 상태로 다리를 펴면서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엉덩이가 뜨지 않게 자세를 잡고 끝까지 무게를 내려야 한다. 기본적으로 허벅지에는 자극이 가지만, 다리를 약간 벌리는 자세를 잡으면 엉덩이까지 자극을 줄 수 있다. 엉덩이로 무게를 올린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이처럼 발 위치와 각도에 따라 자극 부위가 다르므로 취사선택하면 된다.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게를 늘리면서 난이도를 높여갈 수 있다. 일주일에 4~7회 정도 10~20분씩 하면 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05 05:00
  • “‘이것’ 절대 안 먹는다”… 70세 디자이너 지춘희 동안 비결, 뭘까?

    “‘이것’ 절대 안 먹는다”… 70세 디자이너 지춘희 동안 비결, 뭘까?

    패션디자이너 지춘희(70)가 평소 라면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소연은 지춘희에게 “선생님도 라면을 드시냐”고 물었다. 이에 지춘희는 “난 라면을 안 끓여 먹는다”며 “라면을 일단 안 사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라면의 유혹이 싫어서 안 사 먹는다”며 “너무 맛있는데 참는 거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가 “어제 새벽 1시에 라면 끓여 먹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돼 있다. 나트륨은 부기 유발의 주범이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밤에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라면 속 나트륨은 부기뿐만 아니라 고혈압도 유발할 수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라면이나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나 컸다. 게다가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나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비만을 쉽게 유발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면 피부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쉽게 생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1/05 00:01
  • "아침에 '이 음료' 마시기, 다이어트에 도움" 김영철… 뇌 건강에도 좋다는데?

    "아침에 '이 음료' 마시기, 다이어트에 도움" 김영철… 뇌 건강에도 좋다는데?

    개그맨 김영철(50)이 아침에 두유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4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확실히.. 콩이든 두유든 뭐든 아침에 좀 먹어주니.. 점심도 덜먹고 든든한 듯'이라는 글과 함께 두유를 먹는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철은 라디오를 준비하며 두유를 먹고 있다. 앞서 김영철은 아침 라디오 스케줄을 위해 목과 컨디션 관리에 힘쓴다고 밝힌 바 있다. 정말 아침에 두유를 먹으면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우선 아침을 공복으로 지내지 않는 게 좋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까지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서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지거나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를 거른 사람들은 열량이 높은 음식에 끌리기도 더 쉽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을 거른 사람에게 고열량 음식을 보여줬을 때 저열량 음식을 보여줬을 때와 달리 뇌의 반응이 활성화됐다. 또 점심을 제공했을 때 아침을 먹은 날보다 50kcal 정도 더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점심을 많이 먹으면 저녁 식사 시간이 늦어지는데, 밤늦게 먹은 음식을 다 소화하지 못한 채 잠이 들면 숙면이 어렵고 속이 불편해져 또다시 아침을 거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반면 아침 식사로 적절한 영양 공급을 해주면 콜레스테롤과 혈압, 호르몬이 정상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김영철이 선택한 두유는 아침 식사가 어려울 때 대용으로 적절하다. 우선 두유는 이뇨 작용을 활성화해 세포 내의 불필요한 물질을 외부로 배출시킨다. 또 간의 지방변성을 억제해 장기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비만을 예방한다. 두유는 치매 예방도 좋다. 두유 속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두뇌에서 수분을 제외한 약 30%를 차지한다. 이는 곧 두뇌에 영양을 공급하며 기억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된다. 따라서 두유를 주기적으로 마시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다. 레시틴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레시틴은 물과 기름을 섞게 만드는 유화 작용을 해 혈관 벽에 붙어 있는 지방을 녹이는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고지혈증, 뇌졸중,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춘다. 다만 두유는 콩으로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너무 자주 먹으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콩에 들어 있는 피틴산이라는 성분이 소화 흡수를 방해해 가스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다. 또 여성은 두유를 과다 섭취하면 여성호르몬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1/04 23:00
  • '민폐 될까봐…' 주저 말고 응급실 가야 하는 상황

    '민폐 될까봐…' 주저 말고 응급실 가야 하는 상황

    '진짜 응급 환자'가 아닌데 응급실을 찾으면 처치를 빠르게 못 받을 뿐 아니라, 실제로 위급한 환자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의료 공백으로 인해 그 부담은 더 커졌다. 하지만 정말 위급한 상황인데도 '응급실에 가도 되나' 머뭇거려선 안 된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을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칼에 베이는 듯한 복통=가슴과 복부에서 시작된 갑작스런 통증이 등 쪽으로 칼로 자르듯, 찢어지는 듯한 양상으로 심하게 퍼지면 대동맥 박리일 가능성이 있다. 식은땀이 나다가 혈압이 떨어지고 쇼크로 이어지므로 촌각을 다툰다. 노원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김덕호 교수는 "위·십이지장 궤양 환자가 명치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이 생기다가 복부 전체로 퍼지며 허리를 펴기 어려운 형태의 심한 통증으로 바뀔 때도 응급 상황"이라며 "위나 장이 뚫려서 생긴 천공성 통증일 수 있다"고 말했다.구토·설사 후 몸 처질 때=하루 5~6회 이상 구토·설사를 해서 몸이 처져 있고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혀가 말라 있다면 탈수 가능성이 높다. 이땐 응급실에 가서 수액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 또 구토물에 선홍색 피가 덩어리 채 나와도 응급실로 간다. 지나친 구토로 인한 식도의 손상일 수 있고, 위궤양 환자는 궤양 부위 출혈일 수 있으며, 간경변 환자는 식도정맥류가 터졌을 가능성이 있다. 단, 구토물에 살짝 피가 묻어나는 정도는 응급 상황이 아니다.상처 부위에 감각 없을 때=상처를 지혈했는데도 30분 이상 출혈이 계속 되면 응급실로 간다. 뼈를 다치지 않았는데 외상을 입은 부위가 잘 움직여지지 않거나, 환부의 감각이 비정상적이면 신경을 다친 것이므로 응급 상황이다. 이런 문제가 없으면 상처가 깊거나 녹슨 칼로 상처를 입었다고 해도 응급 상황은 아니다. 파상풍 접종과 상처 봉합은 24시간 이내에 하면 된다.흉통이 지속될 때=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계속되거나, 5분 간격으로 2~3회 이상 반복되면 심혈관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응급실에 간다. 김덕호 교수는 "특히, 가슴 정중앙부터 왼쪽 부위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나 가슴을 강타 당해 짓눌리는 압박감,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한쪽 신체 기능 떨어질 때=술 마시지 않았는데 갑자기 휘청거리거나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경우, 말이 안 나오고 더듬거리거나, 한쪽 눈이 잘 안보이고 흐릿한 경우, 한쪽 팔다리의 감각 이상이나 평소보다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뇌졸중 가능성이 크다. 김덕호 교수는 "이런 증상이 살짝 나타났다가 좋아져도 반드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며 "증상이 가볍게 잠깐 지나가는 '미니 뇌졸중'인데, 본격적인 뇌졸중이 곧 닥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이가 어른 약 삼켰을 때=아이가 어른의 고혈압약이나 천식약 등을 주워 먹으면 응급 상황이다. 이런 약은 아이에게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 김 교수는 "건전지를 삼켜도 즉시 응급실에 데려와야 한다"며 "수은건전지가 식도와 장에 붙으면 부식을 일으켜 수 시간 내에 식도 천공을 유발한다"고 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11/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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