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 제1호 해외 공장 설립 예정… 시작은 중국삼양식품이 처음 해외 공장을 설립한다.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이 회사를 통해 저장성 자싱시에 오는 2027년 1월까지 6개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공장 건립은 공급 부족에 대응한 것이다. 지난 3월 밀양2공장 건설에 들어갔지만, 이후에도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 프레시지, 고품질 간편식 총집합 ‘컬리푸드페스타 2024’ 참가프레시지가 오는 22일까지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켓컬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부스를 함께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한솥, 제3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개최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제3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지난 회차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참여 팀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맞춤 컨설팅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4주에 걸친 ‘창업 컨설팅(비즈니스 모델링 2회, IR 피칭 2회)’ 제공과 네트워킹을 강화를 위한 한솥 임직원과 학생들의 만남을 진행했다. ■ 한독, 크론병 환자용 영양식 ‘엘리멘탈028 엑스트라’ 바나나향 출시한독이 크론병 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 엘리멘탈028 엑스트라의 바나나향을 출시했다. 엘리멘탈028 엑스트라는 바나나향 외에도 오렌지향과 무(無)향 총 3종이 있다. 엘리멘탈028 엑스트라는 식품회사 다논의 특수영양식 전문 자회사 뉴트리시아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한독에서 공식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엘리멘탈028엑스트라는 아미노산을 비롯해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이 함유된 균형 잡힌 영양식이다. 크론병을 비롯해 궤양성 대장염, 난치성 흡수장애, 단장증후군, 장누공 환자가 섭취할 수 있다.■ 할리스, ‘스텐 티텀블러’ 2종 출시할리스가 겨울 시즌을 맞아 ‘스텐 티텀블러 2종’을 출시한다. 할리스의 ‘스텐 티텀블러’는 탈부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티망이 있어 차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 도미노피자, '콩콩팥팥 크림 치즈 스틱' 20일 출시도미노피자가 간식 메뉴 ‘콩콩팥팥 크림 치즈 스틱’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 10월 출시한 ‘콩콩팥팥 크림 치즈 엣지’를 스틱 형태로 만든 것으로, 피자의 엣지를 즐기는 소비자는 물론이고 기존 치즈스틱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타겟해 제작됐다.■ 하이볼도 제로시대... 티젠, '젠 하이볼향 0.0' 출시발효 전문기업 티젠은 논알코올 하이볼 '젠 하이볼향 0.0'을 선보였다. '젠 하이볼향 0.0'은 위스키의 스모키하고 몰트한 풍미와 탄산이 담긴 논알코올 하이볼이다. 당류는 0g에 칼로리도 350ml 한 캔에 9kcal로 매우 낮다.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함유돼 있다. ■ 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 대세 주종 데킬라의 진수 ’돈 훌리오’ 선보인다‘데블스도어’가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와 손을 잡고 프리미엄 주류와 푸드 페어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음달 12일까지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 코엑스점에서 신세계푸드는 ‘돈 훌리오’의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샷과 보틀을 각각 최대 38%, 27%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2/19 10:41
배우 현빈(42)이 배역의 특징에 맞게 운동법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현빈이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여러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무려 13년 만의 예능 출연이다. 현빈은 “작품을 위해 체격을 만들어야 할 땐 운동을 하루에 두세 번씩 가고 액션을 할 땐 합도 맞춰야 한다”며 “늘 시험대에 오르는 느낌이고 고3으로 치면 늘 수능을 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품 준비에 관해 “영화 역린에서 정조 역할을 맡았는데 헬스장에서 근육을 만들면 느낌이 안 날 것 같아 맨몸운동을 했다”며 “공조를 찍을 때는 웨이트, 유산소를 하면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현빈이 맡은 배역을 위해 했던 맨몸운동, 웨이트, 유산소 각각의 특징과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맨몸운동=맨몸운동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 부위에 특정되지 않고 상·하체 근육을 고루 사용해 전신 운동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맨몸운동으로는 점프스쿼트, 버피 테스트, 플랭크 니업이 있다. ‘점프 스쿼트’는 스쿼트하며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에 이어 그대로 점프한 후 다시 땅에 착지하는 운동이다. 점프하고 착지할 때 체중이 강하게 하체에 실리게 되면서 하체 근육 발달에 좋다. ‘버피 테스트’는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동작은 매우 간단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플랭크 니업’은 기본 플랭크 자세에서 니업 동작을 추가해 코어에 더 큰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복부에 좀 더 자극을 주면서 전신을 단련할 수 있다. 또 허벅지와 엉덩이 또한 동시에 자극돼 몸 전체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가 좋다.▷웨이트=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웨이트 운동은 어깨 관절이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좋다.▷유산소=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목표 심박수 구간에 있을 때 지방을 잘 태운다. 목표 심박수 구간은 쉽게 계산할 수 있다.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면 최대 심박수가 나오는데, 여기서 50~70% 수준이 목표 심박수 구간이다. 심박수 측정기가 유용하지만, 약간 숨이 차 대화를 나누기 조금 힘든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 크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한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좋다. 걸으면 발바닥에 자극이 온다.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암 환자의 가족은 예비 암 환자일 수 있습니다. 같은 식습관, 같은 생활습관을 공유하다 보니 암에 걸릴 여러 가지 조건을 두루 공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한 집안에서 암에 걸린 사람이 여러 명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암에 걸린 아내를 간병하다가 남편이 암에 걸리거나 반대로 아내가 암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암에 걸려 투병하다가 자식이 걸리는 경우, 자식이 암 투병을 하는데 부모가 암에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물론 암을 불러오는 유전적인 소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한 가족 내에서 암에 걸리는 것을 보면 유전적인 이유만으로 설명이 안 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아내와 남편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암에는 같이 걸리기도 합니다. 제가 10여 년 전에 부부를 같이 위암 수술한 적이 있습니다.가족 중에 암 환자가 생긴다면 그 가족은 모두 예비 암 환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자의 투병을 도우면서 환자와 같이 암을 극복하는 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환자의 치료를 돕는 게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것입니다. 이는 한 사람의 가족이 암이라는 고통을 짊어짐으로써 다른 가족은 암에서 오히려 해방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셈입니다.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환자는 그 가족에게 내려진 축복입니다. 환자를 축복으로 생각해야 가족이 건강해집니다. 반대로 환자를 축복으로 생각하지 않고 짐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고통이 가중됩니다. 암 투병은 어렵습니다. 환자가 그 어려운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가족이 환자를 짐스럽게 생각하면 투병 기간 내내 환자도 가족도 힘이 듭니다. 그러다 보 가족 중에 암 환자가 한 사람 더 나올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암에 걸린 환자와 가족의 공통점을 바로 암이라는 병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가족 중에서 어떤 차이도 없습니다. 지금 현재 건강하다는 것과 건강하지 못한 것일 뿐이지요.건강한 사람은 그렇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헌신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강한 자가 약한 자를, 가진 자가 덜 가진 자를 도울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암에 걸린 환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사람도 못 만나고, 좋아하는 일도 못 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마음대로 못하는 이유는 바로 암에 걸렸다는 그 한 가지 차이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헌신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암에 걸렸다는 그 한 가지 사실만으로, 인생이 갑자기 바뀌었다는 그 사실만으로 암 환자는 외롭습니다. 모든 가족이 삶의 한가운데에 있는데, 자기 혼자서 죽음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절망스럽습니다. ‘왜 나만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하고 억울해할 수도 있습니다.환자를 긍휼히 여기며 끝까지 한 가족으로 품에 안아주세요. 가족은 생활 공동체이자 어떻게 보면 운명 공동체입니다. 가족이 행복하면 환자도 행복합니다. 환자를 기꺼이 행복하게 섬기십시오.환자를 축복으로 여기고 감사히 생각한다면 섬기는 마음이 절로 나옵니다. 암 치료를 하다 보면 경제적인 부담도 크고, 암이라는 것이 평생 다스려 나가야 하는 것이니만큼 어느 순간 지치기도 할 것입니다. 그 순간 ‘환자가 축복’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오늘도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겨울은 200만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더욱 고된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눈이 불편한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인공눈물을 통해 건조한 눈을 보습하고 떨어진 눈물 기능을 보완하는 방식이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공눈물을 한 번에 너무 과다하게 많이 넣는 건 좋지 않다.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을 알아본다.◇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안정성 떨어져… 1회 한 방울만안구건조증의 원리부터 알아보자.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은 많이 분비되더라도 그 성분에 변화가 생김으로써 안구 건조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다.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은 "눈물은 기름층, 수성층, 그리고 가장 아래 뮤신층까지 3개의 층으로 구성된다"며 "이 중 수성층이 부족하거나 기름층이 불안정하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인공눈물은 수성층을 보충하는 데 사용된다. 다만, 의사와의 상담 없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을 눈에 넣는 건 권하지 않는다. 최 원장은 "촉촉함을 위해 인공눈물을 한꺼번에 다량 투약하면 수성층에는 좋더라도, 뮤신층은 오히려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그럼 눈물층이 불안정해져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고, 넣은 양과 비례해 더 큰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의사와 경과 관찰 없이 과도한 점안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다른 점안제와 마찬가지로 인공눈물도 1회에 한 방울만 넣는 것이 좋다. 한 방울만 넣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신, 항상 휴대하면서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자주' 점안하는 게 중요하다. 증상이 나타날 것 같은 상황에 미리 한 방울 넣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가령 바람을 쐴 때 눈물이 흐른다면 외출 전에, 책을 오래 보면 시리거나 피로감이 올라간다면 독서 전에 넣는 식이다.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개봉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섞일 수 있어 첫 1~2방울은 버려야 한다. 또 자신의 눈에 편한 종류를 고르는 게 좋다. 안과 검진을 통해 적절한 제품을 처방받아 올바르게 점안하도록 한다.◇마이봄샘 문제면 온찜질과 눈꺼풀 청소를마이봄샘의 문제로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인데, 눈에 지질을 분비해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이 마이봄샘이 세균이나 노폐물에 계속 노출되면서 지질이 굳고, 이로 인해 마이봄샘 통로가 사라지면 눈물층이 불안정해지면서 눈이 건조해진다. 최진영 원장은 "마이봄샘 기능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인공눈물을 써도 잠깐 좋지 근본적인 치료가 안 된다"며 "이땐 눈꺼풀을 청소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방법이 중요하다. 최 원장은 "우선 따뜻하게 눈을 찜질해 기름을 녹여야 하며, 눈을 감은 상태에서 윗눈꺼풀을 살짝 들어 올리고 속눈썹이 나오는 부위를 살살 닦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버드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15분 온찜질을 했더니 눈물막의 지질 성분이 증가해 건조함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눈꺼풀 염증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면, 눈꺼풀 기생충이 원인일 수도 있다. 최 원장은 "이런 사람들은 티트리오일을 함유한 세정제를 사용해 닦아줘야 낫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구건조증은 결막의 늘어짐이나 생활 습관 등 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 결국 원인이 다양한 만큼 안과 전문의와 상담 후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효과적이다. 최진영 원장은 "20대 여성이나 중년 여성 중에선 눈을 끝까지 감지 않거나, 눈을 중간에 감고 뜨는 습관 때문에 건조증이 있는 사람이 많다"며 "이럴 땐 눈 감기 훈련(순목 운동)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환경 요인에도 신경 써야 한다.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되고, 건조한 곳에 있을 땐 가습기를 틀어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면 좋다. 장시간 독서나 운전, 컴퓨터를 할 땐 자주 눈을 깜빡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검염 등이 동반됐을 땐 이에 대한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내년 국내 제약 산업에 성장과 압박 요인이 공존하는 가운데, 해외 수출을 비롯한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적 차별화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김수민 수석 애널리스트는 16일 발간한 '제약: 연구개발 성과, 제약사 실적의 Key'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제약 산업 전망에 대해 중립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내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가운데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나, 약가 규제로 인해 수익성에는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초고령사회 진입, 의약품 수요 성장 기회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2024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약 993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를 차지한다. 또 10월 말 기준 고령자의 비율은 19.8%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년 중 20%를 돌파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신용평가는 이러한 인구 고령화가 제약 산업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1인당 연간 진료비와 고령자 인구 진료비의 증가가 예상돼서다. 특히 작년 고령자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약 500만원으로, 최근 5년간 평균 8.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혈압 ▲관절염 ▲정신·행동장애 ▲당뇨병 ▲신경계 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진료 인원 또한 2022년 기준 2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수민 애널리스트는 "주요 만성질환의 진료 인원과 진료비용도 증가세에 있다"며 "노인 인구 증가와 1인당 진료비 상승 추세, 만성질환 진료 인원 증가는 의약품 수요 성장 지지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령화 추세와 만성질환자 증가 등을 고려할 때, 2025년에도 의약품 수요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약가 규제, 수익성 장애물 될 가능성반면, 약가 규제 기조는 제약사들의 수익성에 제약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건강보험 재정의 부담이 증가할 위험이 있기 때문. 실제로 건강보험 재정은 연간 11조원 규모의 국고지원금을 제외하면 적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재정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건강보험 약품비 부담을 덜기 위해 약가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특히 제네릭(복제약)의 난립을 막기 위한 규제 제도들의 시행은 제네릭 개발에 주력하는 중소 제약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짚었다. 1+3 공동생동 제도와 기등제 약제 요건 충족 여부 재평가 제도가 대표적이다. 1+3 공동생동이란 생동성시험을 진행한 제약 회사 한 곳당 3개의 위탁 제약사까지만 등록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제네릭 개발 전문 중소 제약기업들을 주요 규제 대상으로 삼는다. 기등재 약제 요건 충족 여부 재평가 제도 또한 제네릭 전문 제약사가 주요 규제 대상이며, 2020년 7월 이전 급여 등재된 제네릭에 대해 생동성시험 수행, 등록된 원료의약품 사용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각각 약가를 15%·27.75% 인하하는 것이 골자다.제네릭 전문 중소기업의 위축은 실제 데이터로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70% 이상의 대형 제약사가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중소 제약사의 경우 54%가 영업이익 감소 또는 적자 전환·지속을 경험했다.◇"제약사 사업경쟁력, 해외시장 진출·R&D가 좌우“이처럼 의약품 수요 증가의 기회가 엿보이면서도 약가 인하로 인한 압박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신용평가는 국내 제약사들이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이다. 미국·유럽을 비롯한 해외 제약시장은 높은 약가와 큰 규모를 갖추고 있어 매력적이라고 평가받는다.예를 들어 세계 1위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보유한 미국의 평균 약가는 우리나라의 약 3배다. 오리지널 의약품(최초로 개발돼 특허를 보유한 의약품)에 한정할 경우 약가는 5배 정도에 달한다. 제약시장 규모로 넓혀 살펴봐도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미국의 제약시장 규모는 4000억달러(한화 약 575조원) 이상이며, 2위인 중국과 비교하더라도 두 배 이상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제약시장 규모는 일본과 영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연합 국가들의 뒤를 이은 전 세계 12위다.그동안은 임상시험 비용 부담과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 등의 위험이 공존하고 있어 해외 진출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 계열사를 중심으로 허가 실패 위험이 다소 낮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 사례가 증가했다. 예를 들어 SK바이오팜은 2020년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으며, 미국에서 올해 3분기 기준 300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은 미국·유럽에서 여러 바이오시밀러의 승인을 획득하며 수출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올 3분기 미국에서 약 2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의 판매 호조 성과를 거뒀다. 김수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미국 약가 인하 등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면서 해외 진출 시도 또한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 진출 등 연구개발 성과는 실적 차별화 요인에 해당한다"고 했다.
미국레스토랑협회(NRA)에서 2025년 식품업계 트렌드 음식으로 ▲버섯 ▲꿀 ▲콜드브루를 꼽았다. 이는 건강뿐 아니라 지구 환경까지 개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을 반영한 결과다. 2025 푸드 트렌드로 꼽힌 식품들은 영양학적으로 어떨까? ◇버섯미국레스토랑협회 보고서에 의하면, 버섯은 건강상 이점이 다양하고 파스타, 커피, 디저트 등 주식에서부터 음료, 간식 등 활용도가 높다. 버섯은 공통적으로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각종 비타민 등 유익한 화합물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항산화 기능을 해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 하루에 버섯을 18g 섭취하면 버섯을 섭취하지 않을 때보다 암 발병 위험이 45% 낮아졌다. 버섯 18g은 길이 8cm 내외 느타리버섯 두 개나 지름 4.5cm 내외 양송이버섯 한 개나 큰 사이즈 표고버섯 한 개를 섭취하는 양이다.◇꿀미국레스토랑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꿀은 음식에 단맛을 추가하면서 설탕보다 혈당을 덜 올리는 식품이다. 식품을 섭취했을 때 체내 혈당 수치에 얼마나 빠르게 영향을 미치는지 수치화한 기준인 혈당지수(GI)는 각각 꿀(55), 설탕(68)이다. 설탕보다 혈당지수가 낮지만 과당이 많이 함유돼 있고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꿀은 한 큰 술 당 ▲58kcal ▲탄수화물 15.3g ▲당질 15.4g이 함유돼 있어 하루 한두 스푼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 꿀은 점성이 높아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음식이나 물 등에 첨가해 희석해 먹는 것이 좋다. ◇콜드브루 미국레스토랑협회 채드 무트레이 부회장은 “콜드브루는 매년 더 인기를 끌고 있으며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느끼면서 에너지를 얻길 원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킨다”고 말했다. 콜드브루는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일반 커피보다 산성이 약하다. 커피는 열과 온도가 높을수록 산 함량이 높아지는데 산성이 강하면 장내 건강한 박테리아를 자극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콜드브루는 카페인 함량이 높아 속 쓰림,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1일 최대 권고량을 지키는 게 좋다.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다.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콜드 브루 한 잔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212mg로 하루 한두 잔 이내로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함부르크 연방군대 실험심리학과 셀리나 바일러 교수팀은 18세 이상 성인 487명을 대상으로 나이별 문신에 대한 가치관 조사를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게 임시 문신을 한 이미지를 보여준 뒤, 각 이미지에 대한 아름다움을 평가하게 했다. 이미지 속 문신의 범위는 문신이 없는 상태, 가벼운 정도, 중간 정도, 심한 정도, 매우 심한 정도, 그리고 얼굴 문신까지 여섯 가지 범위로 나뉘었다.연구 결과, 문신이 없는 몸의 이미지가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얼굴 문신이 있는 이미지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50세 미만의 사람은 50세 이상인 사람보다 극단적인 문신이 있는 이미지를 더 아름답게 평가했다. 극단적인 이미지는 팔 전체를 덮는 문신이나 가슴과 같은 신체의 넓고 눈에 띄는 부위에 큰 문신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문신이 있는 참가자들과 문신 아티스트들은 문신이 있는 사람들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얼굴 문신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일관되게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종합적으로 문신의 범위가 증가할수록 인지된 아름다움은 감소했으며, '매우 심한 정도, 얼굴 문신' 조건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50세 이상의 사람들이 젊은 세대에 비해 극단적인 문신을 '덜'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이는 문신과 관련된 전통적인 부정적 고정관념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 저자 셀리나 바일러 교수는 “이 연구는 문신이 심미적 평가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나이와 같은 사회적 규범 및 개인의 경험에 크게 의존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손목 골절은 몸이 보내는 '경고'다. 다음엔 척추나 고관절 등 한 번 뼈가 부러지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워지는 부위를 다치게 될 거라는 신호인 셈. 실제 연령별 골다공증 골절 발생률이 높아지는 부위를 살펴보면 50대엔 손목, 60대엔 척추, 70대 이상에서는 고관절 비중이 커진다. 경고를 받기 전부터 주의해야 한다. 일단 골다공증 골절이 한 번 생기면, 또 골절이 생길 확률이 3배 높아지기 때문이다. 손목을 강화해 골절을 예방하는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골다공증 예방 운동' 두 번째 운동은 '리스트 니 푸시업'이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손목, 50대 이후 가장 부러지기 쉬운 부위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지면 가장 먼저 다치기 쉬운 곳이 '손목'이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특히 여성에서 손목 부위 골절이 전체 골절 중 50대에선 67.9%, 60대에선 52.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남성은 50대 43.6%, 60대 32.8%였다. 손목은 체중이나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능력이 제한돼 있어, 골밀도가 낮아지면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손목뼈와 관절 구조가 작고 섬세해,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부주의한 동작 한 번으로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한번 다치면 지속해서 손목 관절이 불안정하고 아플 수 있다.◇손목뼈· 주변 근육 모두 단련해야 손목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손목뼈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뼈에 적절한 압력을 가해야 뼈를 형성하는 세포인 조골세포의 활성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오래된 뼈세포를 파괴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세포를 만드는 '골 형성' 중 골 흡수율이 빨라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운동으로 골 형성 기전을 자극하면 골다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리스트 니 푸시업' 운동은 체중을 손목으로 지지해 적절한 조골세포 활성을 촉진할 뿐 아니라, 관절 주변 근육도 단련해 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손목의 유연성과 안전성도 높여 골절 가능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리스트 니 푸시업' 운동 따라 하기
방송인 김나영(43)이 건강한 샐러드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7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의 집에 방문해 챙겨 먹는 식단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식단에는 샐러드,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가 있었다. 샐러드는 양상추와 삶은 달걀, 아보카도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김나영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키 170cm, 몸무게 50kg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늘씬한 몸매로 모델 활동까지 하고 있는 김나영이 챙겨 먹은 식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양상추=양상추는 샐러드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채소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인다. 식이섬유가 체내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완화하고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비타민B군이 풍부하며 엽산, 망간도 많이 들어있다. 망간은 혈당을 조절하고 적절한 면역 기능을 유지시켜 준다. 채 썰어 먹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81%, 항산화 능력이 442% 증가한다. 양상추를 생으로 채 썰어 먹는 것도 좋지만, 익힌 후 채 썰어 먹으면 건강 효과가 강해진다. 양상추는 95%가 수분이기 때문에 2~3분만 쪄도 부피가 줄어든다. 2배 이상의 양을 먹을 수 있어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기름과 볶으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도 섭취할 수 있다. 심 주위의 쓴맛도 익히면 단맛으로 변한다.▷삶은 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김나영처럼 달걀을 삶아서 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삶은 달걀이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또 시력을 보호하며 뼈‧머리카락‧손톱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분을 공급한다. 삶은 달걀에 풍부한 비타민D는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영양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아보카도에는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인다. 아보카도에 많이 함유된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아보카도의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을 향상한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도 빨라진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장내미생물이 풍부했다.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올리브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올리브에 함유된 지방의 약 77%는 올레산으로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유를 하루에 한 숟가락 이상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15% 더 낮았다. 또 올리브유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비오페놀이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올리브유를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지용성 비타민의 영양 흡수율이 높아진다. 발사믹은 이탈리아어로 '향기가 좋다'는 의미로 향이 좋고 깊은 맛을 지닌 고급 포도 식초를 말한다. 식초는 소장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식품 중 하나다. 그만큼 체내 흡수가 더디게 이뤄져 식후 혈당도 천천히 오르게 한다. 식초에는 초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해소하고 지방을 분해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발사믹 식초는 고혈압·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흡수를 높여줘 골다공증에도 좋다.
영국의 의사가 헬스장에서 다른 사람의 땀이 묻은 젖은 수건을 사용하고 ‘클라미디아 결막염’에 걸린 사람의 사례를 들며 경고했다.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국 응급의학과 조 휘팅턴 의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젖은 수건을 사용하면 생길 수 있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익명의 환자가 헬스장에서 누군가 쓰다만 수건으로 눈을 닦은 뒤 눈이 빨개지고 고름이 나왔다”며 “검사 결과 클라미디아 결막염이었다”고 했다.클라미디아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성 매개 질환이다.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 눈에 닿으면 ‘클라미디아 결막염’에 걸릴 수 있다. 조 휘팅턴은 “클라미디아균은 주로 성관계로 감염된다”라며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클라미디아균을 보유한 사람의 땀이 묻은 수건을 사용해도 (클라미디아에) 감염될 수 있다”고 했다. 이 영상은 10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이 “헬스장 기구를 통해서도 클라미디아균에 감염될 수 있나?”라고 댓글을 달자 조 휘팅턴은 “헬스 기구를 만져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균이 서식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고 했다. 클라미디아 감염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은 남성의 경우 음경의 비정상적인 분비물, 고환 부종이다. 여성의 경우 성관계 중 통증이 생기거나, 생리 중이 아닌데 출혈이 발생하거나,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이 나타나는 것이다. 클라미디아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충혈되고, 눈꺼풀이 붓고, 시력이 떨어진다. 클라미디아 결막염의 잠복기는 1~2주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최대 18개월까지 지속된다. 드물기는 하지만 클라미디아균에 눈이 감염된 사람과 같은 마스카라를 쓰면 눈에서 눈으로 클라미디아가 전염될 가능성도 있다.클라미디아는 테트라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등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임산부나 신생아에게는 에리스로마이신을 투여한다. 감염된 환뿐만 아니라 성관계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아야 한다. 환자와 성관계 파트너는 치료를 완료한 후 최소 1주까지 성관계를 피해야 합니다. 클라미디아는 치료하지 않으면 남성의 경우 부고환염, 전립선염, 난임을 겪을 수 있다. 여성 역시 나팔관, 자궁 등의 영구적인 손상에 의한 난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클라미디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미디아 감염을 예방하려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국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44)이 발이 다쳤음에도 하이힐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7일(현지시각)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하이힐을 신은 채 발목까지 붕대를 두른 사진을 올렸다. 그는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만 게재했다. 카다시안은 지난주 SNS를 통해 발을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의 런칭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전동스쿠터에 다친 발을 올린 채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에 올린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바비 같은 발 모양을 갖고 싶은 거냐” “발이 더 다칠 것 같다” “이해할 수 없는 패션 세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다시안처럼 하이힐을 고집하면 어떤 위험이 있을까?하이힐을 신으면 높은 뒷굽으로 인해 자세가 앞으로 쏠리고, 척추가 앞쪽으로 밀려 허리 통증이 쉽게 생긴다.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의 움직임이 커지는 것 역시 관절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하이힐을 신으면 중심을 잡기 위해 몸의 근육들이 긴장하고 체중의 90% 정도가 발 앞쪽으로 쏠리게 된다. 그 결과,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발 앞쪽에 굳은살과 티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히 카다시안처럼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높은 굽을 신으면 발목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따라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하이힐보다는 다리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편안한 운동화를 신는 게 좋다. 다만 꼭 신어야 한다면 하이힐을 신을 때는 한 번에 6시간을 넘기지 않고, 출퇴근용으로만 신고, 직장 내에서는 편하고 통풍이 잘되며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게 좋다. 또 하이힐을 신은 날에는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발목, 종아리, 무릎 윗부분까지 골고루 주무른 다음, 10~20분 정도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려 휴식을 취하면 발과 종아리의 피로감과 부종을 줄일 수 있다.한편, 발목을 삐끗하거나 뼈, 인대 등에 충격이 가해지는 등 일상생활에서 발목 부상을 경험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발목 부상을 방치하면 더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발목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깁스 같은 보조기로 부상 부위를 고정하고 필요한 물리치료 등을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