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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kg 거구였지만, 이젠 보디빌더”… 110kg 감량 남성, 과정 봤더니?

    “200kg 거구였지만, 이젠 보디빌더”… 110kg 감량 남성, 과정 봤더니?

    브라질의 한 30대 남성이 200kg의 몸무게로 추간판 탈출증 등을 앓으며 10년간 비만과의 싸움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월 31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30대 초반이라고 밝힌 레오나르도 마차도는 과거 200kg까지 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내 몸무게 때문에 성관계 도중 너무 뚱뚱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며 “이후 여자들과 대화하는 것조차 두려웠다. 내가 괴물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비만이었던 레오나르도 마차도는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 또 그는 추간판 탈출증을 앓아 좌골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느끼기도 했다.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한 레오나르도 마차도는 110kg 감량에 성공한 후 90kg을 달성했다. 현재 그는 보디빌더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오나르도 마차도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극복 과정이 매우 뿌듯하다”며 “경기에 나가 트로피도 따게 됐다”고 밝혔다. 추간판 탈출증은 현재도 치료를 받고 있지만 심각한 통증은 나아진 것으로 전해졌다.레오나르도 마차도가 겪은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추간판(디스크)이 잘못된 자세나 충격으로 밀려 나와 주로 후측방으로 탈출해 척추 신경근을 압박하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각종의 신경 증상을 유발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요통으로, 하부 요추의 중심선을 따라서 나타나지만 비교적 범위가 넓고 불확실하다. 기침‧재채기‧배변‧허리 운동‧특별한 자세‧물건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더 심해지며 눕거나 편안한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급성기에는 근육경직이 심해 모든 동작을 취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허리를 앞으로 굽히기가 힘들다.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법은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이 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요법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3개월 이상 실시해도 통증이 계속되고 한쪽 다리에 살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면 수술을 통해서 튀어나온 연골을 적출한다. 수술은 수핵을 제거하는 것으로 95% 정도 증상의 완화를 보인다. 다만, 수술 후 허리를 강화하는 운동을 해서 허리를 강화시키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 지속적인 허리 운동을 하는 것이 요통과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 된다. 20~30분가량 평지나 낮은 언덕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또 올바른 허리 사용법을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도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1/05 18:02
  • "넣으면 막힌다"… 변기에 넣으면 큰일 나는 '4가지'

    "넣으면 막힌다"… 변기에 넣으면 큰일 나는 '4가지'

    변기에 무심코 휴지 외의 것들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일부는 변기를 꽉 막아 '뚫어뻥'도 소용 없는 불상사를 부를 수 있다. 어떤 것들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변기 막히게 하는 4가지 ▷물티슈=물에 쉽게 녹는 두루마리 휴지와 달리 물티슈는 물에서 분해되지 않는다. 다 쓴 물티슈는 변기의 배관을 막는 주요 원인이다. 실제 경상남도 진주시의 오수중계펌프장 대용량 펌프를 막고 있던 이물질을 분석했더니, 70%가 물티슈인 것으로 확인됐다. 물티슈가 다른 이물과 합쳐져 하수관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변기 역류를 유발할 수도 있다.▷면봉·이쑤시개=변기에 면봉이나 이쑤시개를 버리면 배관 중간에 걸릴 수 있다. 면봉 자체가 변기를 막지는 않지만, 중간에 걸린 면봉이 흘러 내려온 휴지를 뭉치게 만든다. 계속해서 휴지가 쌓이면 변기가 막히고, 물을 내리는 수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면 국물=기본적으로 변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니다. 라면 국물처럼 부피가 작은 음식물을 버린다고 하더라도 뭉친 음식물이 배관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음식물 속 지방 성분이 물과 만나면 기름층을 형성한다. 굳은 기름이 하수관 벽에 쌓이면 변기가 막히고, 악취까지 날 수 있다. 막힌 변기는 뚫어뻥이라는 도구를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뚫린다. 뚫어뻥은 압축기의 일종으로 변기나 하수구 등 막힌 부분을 공기의 압력 차를 이용해 뚫는 도구다. 기구에 가해지는 기압 차가 클수록 작용하는 힘이 강해진다. 공기를 빼낼 때는 가급적 완전히 빼내고, 당길 때는 확실히 당겨주는 게 좋다. 이런 방식으로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다 보면 막힌 부분에 압력이 가해져 막힌 이물질이 위로 올라온다. 뚫어뻥이 없다면 페트병 입구를 잘라 변기 구멍에 대고 페트병을 눌렀다 떼는 방법도 있다.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도 변기가 뚫리지 않는다면 배관 깊은 곳까지 단단하게 막혔다는 뜻이다. 이때는 전문 업체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분홍색 물 때, 바로 제거해야변기에 분홍색 물 때가 꼈다면 바로 제거하는 게 좋다.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일 수 있다. 분홍색 때는 박테리아의 일종인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 균에 의해 생긴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번식하면서 분홍색이나 빨간색 생물막(biofilm)을 형성한다.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주로 샤워기, 세면대, 변기 등 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된다. 물이 고여 있는 타일 틈에서도 쉽게 목격된다. 2013년 국립의학도서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균은 기회 감염성 병원균(신체 기능 저하에 따라 감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균)이다. 기회 감염성 병원균은 요로 감염, 호흡기 감염, 결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드물게 폐렴과 수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정의 욕실이 아닌 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발견돼 병원성 감염이 된다면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다행히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균은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고 습한 환경에서 다시 금방 생긴다. 남아 있는 잔여 박테리아를 없애려면 청소할 때 물과 함께 표백제 용액 10% 정도를 섞어 닦아 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능한 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5/01/05 17:03
  • 단백질에 ‘이것’ 함께 먹으면, 근육량 확 늘어난다

    단백질에 ‘이것’ 함께 먹으면, 근육량 확 늘어난다

    단백질 보충제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복용하면 골격근량이 더 빠르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단백질 섭취가 장내 미생물군의 다양성을 결정한다는 영국 리버풀대 연구 결과가 지난 2020년 발표됐다. 이후 고용량 단백질을 섭취하면 염증성 장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량 단백질을 섭취하면 소화되지 않고 장에 남은 잔류 단백질량이 증가하는데, 이 단백질이 장 속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 혐기성 발효되면서 장을 자극하는 물질이 생성하기 때문이다.헝가리 정부는 단백질 보충제와 프리·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해당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지원했다. 헝가리 개혁교회대 피터프리츠 교수가 주도해 단백질 섭취와 장 내 환경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당한 양을 섭취했을 때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균을 총칭하는 말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저분자 섬유소다.연구팀은 프로 수구 선수 20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매일 단백질 보충제를 제공했다. 이때 절반은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도 함께 첨가해 단백질 보충제를 제공했다. 나머지 절반은 단백질 보충제만 섭취했다. 단백질 보충제는 식물성을 활용했다.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는 동물성 제품보다 대사질환 발병 위험이 낮은데, 장내 변화를 줄였을 때 프리·프로바이오틱스가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했다. 한 달 뒤, 연구팀은 선수들의 체성분, 식습관, 장내 미생물군 구성, 혈액 매개변수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단백질 보충제와 프리·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한 군에서는 골격근량, 체세포량, 팔 둘레, 팔 근육 둘레, 체내 단백질량이 늘고, 체지방량, 체지방률, 내장 지방 면적은 감소했다. 반면, 단백질 보충제만 먹은 그룹은 골격근량이 모두 그대로거나 감소하고 오히려 체지방이 증가했다.연구팀은 대변 샘플로 장내 미생물군도 분석했다. 단백질 보충제와 프리·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한 군에서 ▲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뷰티르산을 생성하는 박테리아가 상대적으로 더 풍부했다. 연구팀은 아세트산과 프로피온산을 생성하는 박테리아가 근육 합성 대사 속도를 높여, 이 군에서 골격근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뷰티르산은 체지방량 감소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모두 단백질 보충제만 먹은 그룹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변화다.연구팀은 "실험은 프리·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외에는 거의 모든 요소가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며 "단백질과 함께 프리·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한 게 골격근량 증가 효율성을 높인 것"이라고 했다.프로바이오틱스 없이 섬유소인 프리바이오틱스만 단백질 보충제와 함께 먹어도, 장내 환경이 개선되며 골격근량 증가 효과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다. 지난 2020년에 진행된 한 연구에서 증명됐다.피터프리츠 교수는 "우리는 이번 연구에서 프리바이오틱스에 프로바이오틱스까지 추가로 제공해, 장내 미생물에서 단쇄 지방산인 프로피온산, 뷰티르산 등이 더 효율적으로 생성되도록 한 것"이라며 "장내 미생물 군 구성은 단백질 흡수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신체 구성, 신체 상태, 스포츠 성과도 달라지게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01/05 16:03
  • 독감·홍역 등 백신마다 지속 기간 다른 이유… 혈액 속 ‘이 작용’ 때문

    독감·홍역 등 백신마다 지속 기간 다른 이유… 혈액 속 ‘이 작용’ 때문

    홍역 백신은 효과가 평생 가지만 독감 백신은 몇 달 만에 약해진다. 이처럼 백신 효과가 다른 것은 혈소판 전구 세포로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거대핵세포 작용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탠퍼드대 발리 풀렌드란 교수팀은 지난 2022년 백신에 대한 초기 항체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보편적 특징'을 발견했으나, 항체 반응의 지속성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은 찾지 못했다. 이에 조류 인플루엔자(H5N1) 백신과 보조제 접종 실험 등을 통해 항체 반응 강도와 관련된 분자적 특징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건강한 지원자 50명에게 H5N1 백신과 처음에는 면역 반응을 향상하지만 그 자체로는 면역 반응을 유도하지 않는 보조제를 함께 투여했다. 이후 100일간 12차례 혈액을 채취해 정밀 분석했다. 각 혈액 표본의 유전자, 단백질, 항체를 심층 분석한 다음 기계학습 프로그램으로 결과 데이터 세트를 평가하고 그 안에서 패턴을 찾았다.연구 결과, 백신 접종 후 며칠 내 혈액에 몇 달 후의 항체 반응 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분자적 특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특징은 혈전을 형성하는 혈소판 내 작은 RNA 조각에 반영돼 있었다. 이 RNA 조각은 거대핵세포에서 혈소판이 분리돼 혈류로 들어갈 때 함께 떨어져 나온 것으로, 이를 통해 거대핵세포의 변화를 알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어 거대핵세포가 백신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쥐에게 H5N1 백신과 거대핵세포 증식을 돕는 약물(트롬보포이에틴)을 투여한 결과 약물 투여 쥐는 두 달 후 H5N1 항체 수치가 6배나 증가했다.추가 실험에서는 활성화된 거대핵세포가 항체를 만드는 골수 세포 또는 원형질 세포의 생존을 돕는 핵심 분자를 생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계절성 인플루엔자·황열병·말라리아·코로나19(COVID-19) 등 7가지 백신에 대한 244명의 반응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거대핵세포 활성화 징후인 혈소판 RNA 분자가 더 오래 지속되는 항체 생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거대핵세포가 골수에서 혈장 세포의 생존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혈소판 RNA를 통해 어떤 백신이 더 오래 지속되는지, 어떤 접종자의 면역반응이 더 오래가는지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 저자 풀렌드 교수는 "앞으로 일부 백신이 왜 거대핵세포 활성화를 더 강하게 촉진하는지 연구할 계획"이라며 "이런 연구가 거대핵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고 더 오래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면역학(Nature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제약신소영 기자 2025/01/05 15:05
  • 美 유명 샴쌍둥이 “아이 가질 것” 임신 추측 일파만파… 실제 가능한 일?

    美 유명 샴쌍둥이 “아이 가질 것” 임신 추측 일파만파… 실제 가능한 일?

    미국의 한 샴쌍둥이가 임신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월 3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에서 유명한 샴쌍둥이인 애비게일 헨셀(34)과 브리타니 헨셀(34)에 대해 보도했다. 애비게일과 브리타니는 1996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으며, 2012년 한 리얼리티 TV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2021년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조시 볼링과 결혼했다. 애비게일과 브리타니는 최근 자신들의 틱톡 계정에 뉴스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결혼했고, 이제 아이도 가질 것이다”라는 헤드라인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쌍둥이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퍼져 축하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일부는 이들이 실제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애비게일과 브리타니는 머리와 심장은 두 개지만 생식기관을 포함해 허리 아래의 모든 장기를 공유하는 샴쌍둥이다. 애비게일은 몸의 오른쪽을, 브리타니는 몸의 왼쪽을 제어할 수 있다. 이들은 과거 “언젠가는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 적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성생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애비게일과 브리타니처럼 신체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쌍둥이는 샴쌍둥이라고 불린다. 샴쌍둥이는 발생 원인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일란성 쌍둥이는 수정 후 13일에서 15일째의 수정란이 똑같이 둘로 나뉘어 각각 하나의 개체로 형성된다. 그런데, 샴쌍둥이는 이 과정에서 완전히 둘로 분리되지 않고 일부가 붙은 채로 두 개의 개체로 자란 것으로 추측된다.샴쌍둥이는 서로 붙어 있는 부위에 따라 다섯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흉부가 붙어 있는 흉 결합 쌍둥이 ▲복부가 붙어 있는 제대 결합 쌍둥이 ▲골반이 붙어 있는 좌골결합 쌍둥이 ▲엉덩이가 붙어 있는 둔 결합 쌍둥이 ▲머리가 붙어 있는 두개 결합 쌍둥이다. 특히 두개골과 혈관이 서로 결합된 두 개 결합 쌍둥이는 샴쌍둥이 중에서도 가장 드물게 확인되는 유형이다. 출생 확률은 250만분의 1에 불과하며, 약 40%가 유산하고 30%는 장기 부전 등으로 인해 출산 직후 사망한다.샴쌍둥이는 내부 장기 중 하나 이상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생존율과 분리 수술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서로 다른 장기를 가진 쌍둥이는 이를 공유하는 쌍둥이보다 생존율이 더 높다. 샴쌍둥이 분리 수술은 소아과, 일반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등이 협진해 진행된다.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는 피부 이식이다. 분리된 순간 체내 조직이 노출되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샴쌍둥이 분리 수술의 성공 여부는 쌍둥이가 공유하고 있는 조직과 서로 붙어 있는 부위에 의해 결정된다. 최근에는 샴쌍둥이 분리 수술 성공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심장을 공유하는 샴쌍둥이의 경우 아직 수술이 어렵다고 알려졌다.애비게일과 브리타니가 실제로 임신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샴쌍둥이가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경우는 지금까지 두 건 보고됐다. 이중 한 건은 수술로 분리된 쌍둥이 중 한 명이 출산한 사례다. 결합된 상태에서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사례는 2001년 미국산부인과에 보고됐다.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1878년 태어난 조세파 블래젝과 로사 블래젝은 척추 아래와 골반 부분이 붙어 있지만 질은 각각 가진 채로 태어났다. 논문에는 로사가 임신했으며, 임신 기간 동안 조세파는 월경이 지속됐다고 기록됐다. 이후 로사는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다만, 출산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나와 있지 않았다. 
    기타임민영 기자 2025/01/05 14:05
  • ‘국민 배우’ 77세 정영숙, 건강 비법… ‘이것’ 했더니 살 빠지고 근력 생겨

    ‘국민 배우’ 77세 정영숙, 건강 비법… ‘이것’ 했더니 살 빠지고 근력 생겨

    국민 배우 정영숙(77)이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세 번씩 걷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 출연한 정영숙은 70대의 나이에도 활력 넘치는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식물원을 찾은 정영숙은 “제가 걸어 다니는 걸 좋아한다”며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며 힐링하기 위해 식물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6천 보 걷기가 목표다”며 “일주일에 세 번은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영숙은 특별한 걷기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분 정도 숨이 찰 정도만큼 빠르게 걸었다가, 5분간 천천히 걷는 방법으로 걷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숙이 평소 건강을 위해 하는 걷기 운동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걷기는 건강관리에 좋은 운동이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특히 정영숙처럼 빨리 걸으면 뛰는 것보다 살을 빼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실제로 원주대 연구팀이 걷기 방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할 결과, ‘뛰지는 않고 가능한 가장 빨리 걷기’의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운동은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올바른 걷기 자세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시선은 정면을 보거나, 15도 정도 위쪽을 보는 것이 좋다. 장시간 땅을 보고 걸으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상체는 허리를 꿋꿋하게 편 채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인 뒤, 팔을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씩 벌려 흔들어 주는 게 좋다. 팔을 흔들 때 뒤로 충분히 뻗을 수 있도록 한다. 이때 호흡은 숨을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게 좋다. 이렇게 호흡해야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1/05 13:03
  • 삶고 무치는 '이 음식', 대장암 위험 낮춘다

    삶고 무치는 '이 음식', 대장암 위험 낮춘다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병 위험도 커지고 있다. 전통 한국식 식단을 한번쯤 눈여겨봐야 할 때다. 전통 한국식 식단이 대장암 위험을 65% 낮춘다는 연구가 발표된 적이 있다. 국립암센터에서 진료받은 2769명을 대장암 환자군(923명)과 대조군(1846명)을 분석했더니, 대장암 환자 그룹은 44.2%가 서구식을 많이 섭취했고, 전통 한국식은 18.2%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조군은 서구식은 17.2%, 전통 한국식은 64% 섭취했다.전통 한국식이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이유는 식단을 구성하는 주요 재료들이 대장 내 독성 물질을 덜 만드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대장은 위·소장에서 넘어온 음식물을 3~4일동안 보관하면서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를 만들어 대변으로 배출한다. 대장 내 음식물찌꺼기가 많은 양, 오랜 시간 머물면서 대장 세균에 의한 독성 대사산물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전통 한국식을 구성하는 ▲곡물류(쌀, 현미, 보리, 기장, 수수) ▲콩류(두부, 완두콩, 검은콩) ▲녹황색 채소류(당근, 시금치, 상추, 부추, 브로콜리, 토마토, 파, 호박, 양상추, 마늘, 무, 생강, 셀러리, 콩나물, 양파, 오이, 고추) ▲버섯류(느타리버섯, 송이버섯) ▲가금류(닭, 오리) ▲생선류(고등어, 꽁치, 참치, 갈치, 넙치, 명태, 조기, 멸치) ▲해초류(김, 다시마, 미역) 등은 섬유질이 풍부해, 음식물 찌꺼기가 바깥으로 빨리 배출되게 한다.불에 직접 닿지 않는 조리 방법도 한 몫 한다. 전통 한국식 식단을 구성하는 음식들은 주로 삶거나, 무치거나, 끓이거나, 날 것으로 먹는다. 식품이갖고 있는 영양소를 덜 파괴하는 조리법이다. 서구식 식단에 올라오는 음식들은 주로 기름에 굽거나 튀기거나 볶다 보니, 조리 과정에서 파괴되는 영양소의 양이 많다. 조리 과정에서 벤조피렌과 HCAs(헤테로사이클릭아민),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수) 등의 발암물질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1/05 12:02
  • 다이어트 시작 후 ‘3~4주차’에 고비 와… 이때 체중 확 줄이는 방법은?

    다이어트 시작 후 ‘3~4주차’에 고비 와… 이때 체중 확 줄이는 방법은?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체중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 정체기에 접어들 때가 있다. 정체기가 생기는 이유와 극복법에 대해 알아본다.◇3~4주차에 정체기 생겨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처음 1~2주 동안은 체중 감량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러나 3~4주가 지나면 체중 감량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해도 다이어트 시작 4~6주 차가 되면 전혀 체중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이는 우리 몸이 다이어트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인체의 당질이 소모되면서 당질과 결합해 있던 체내수분이 빠져나가므로 체중 감소 효과가 과장된다. 하지만 3~4주가 지나면 당질 분해가 감소하면서 몸의 수분이 더는 빠져나가지 않고 지방질이 분해되기 시작하는데, 지방은 단위 무게당 열량이 매우 높아 열량을 많이 소모해도 잘 줄어들지 않는다.◇1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점검 필요다이어트 정체기에 들어선 후 1~2주간 체중이 감소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하면, 다시 체지방이 연소되기 시작된다.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체중 정체기가 1개월 이상 계속되면 다이어트 계획을 점검·수정할 필요가 있다.먼저, 기초대사량을 늘리자.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같이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그만큼 줄어든다. 기초대사량을 늘려 정체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근육량을 늘리면 된다. 섭취하는 음식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의 비율을 높이면 근육량이 자연스레 늘어난다. 매일 달걀 한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먹었다면, 달걀 두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우유 한 컵 정도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보자.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 달콤한 간식의 유혹에 빠진 게 정체기가 길어지는 원인일 수 있다. 긴 다이어트 과정에 지쳐 참지 못하고 케이크나 과장 등을 조금씩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음식은 양이 작아도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아 정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시기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삶은 브로콜리 등을 추천한다.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게 한다. 몸이 적응한 것이다. 땀이 나고 '힘들다'고 생각될 정도로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5/01/05 11:04
  • '부글부글' 끓는 배, 고민이라면… '이런 음식'은 먹지 말아야

    '부글부글' 끓는 배, 고민이라면… '이런 음식'은 먹지 말아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시도 때도 없이 배가 부글부글 끓는 과민성장증후군의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다. 매운 음식도 간과해선 안 된다.과민성장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지만, 자극적인 음식도 장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운 맛의 경우 주 성분인 캡사이신이 장내 환경을 변화시켜 장을 예민하게 만든다. 대한노인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매운 음식을 3회 이상 먹을 경우 과민성장증후군 위험이 3.2배 높았다. 또 유럽위장관학회지에 발표된 '대장 내 고추 효과' 연구에 따르면 고추를 넣은 매운 식사를 할 때 일반 식사와는 달리 묽은 변을 더 많이 봤다. 매운 맛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포함된 음식은 42%의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서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두통처럼 한번 발생하면 평생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발병했다면 심할 경우 일반적으로 장운동조절약제를 처방하지만,​ 먹는 음식에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한다.음식으로 인한 과민성장증후군을 막으려면 매일 자신이 먹은 음식과 함께 복통·설사 등의 발생 여부를 기록하는 '식품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어떤 음식이 문제가 되는지를 먼저 파악한 후, 문제 유발 식품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대장질환한희준 기자2025/01/05 10:06
  • 개정 앞둔 한국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글로벌 제약업계에 어떤 영향?

    개정 앞둔 한국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글로벌 제약업계에 어떤 영향?

    새로운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의 공포 예고로 제네릭(복제약)의 출시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 글로벌 제약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023년 국민의 힘 고동진 의원이 발의한 특허법 규정 개정안을 최근 채택했다. 개정안은 ▲국민의 의약품 선택권 확대 ▲제도의 국제적 조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 확보를 취지로 하며, 개정 법률안은 이달 중 공포할 예정이다. 다만 글로벌 제약 업계는 이번 특허법 개정에 대해 신약에 대한 가치가 제대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특허 14년 상한선·1개 제한… 이달 중 공포 예정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에 있다.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어떤 의약품에 대한 특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는 데 장시간이 소요돼, 특허를 받았음에도 허가를 못 받아 실제 특허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기간을 보상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실제 특허권을 행사하지 못한 기간이란 임상시험·식약처 등 규제기관의 품목허가를 위해 소요된 행정 검토 기간을 포함하며, 이 기간을 최대 5년 내에서 연장해 보상한다.다만, 우리나라 특허법은 다른 나라와 달리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에 상한이 없으며, 하나의 허가에 연장 가능한 특허권의 수에도 제한이 없었다. 미국과 중국은 특허권 존속기간이 14년, 유럽의 경우 15년으로 제한돼 있으며, 연장 가능한 특허 수도 모두 1개로 한정됐다. 이에 일부 의약품의 경우 주요국보다 특허권 존속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연장돼 바이오시밀러·제네릭 등 복제약의 출시가 지연됨으로써 국민의 의약품 선택권 축소, 건강보험 재정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으로 특허권 존속기간 규정에는 ▲'의약품 허가 후 14년 이내'로 상한(캡)을 두는 조항과 ▲하나의 의약품 품목허가에 대해 연장 가능한 특허권 개수를 '여러 개에서 1개'로 변경하는 조항이 생겼다. 이 기준을 초과하면 특허 연장은 거절된다.◇글로벌 제약 업계 "신약 개발 의욕 저하될 것… 유인책도 함께 고려했어야“다만, 이번 특허법 개정으로 신약을 많이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 업계는 적잖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취재 결과, 글로벌 제약 업계는 이번 특허법 개정안이 오히려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악해진 특허 환경에서 영리를 추구하는 글로벌 제약사는 결국 불확실성을 느껴 한국에서 신약 출시를 주저하게 될 것이며, 이는 결국 제네릭 개발 지연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 또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특허 보호가 약해진다면, 신약 개발을 도모하던 국내 제약사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수월한 제네릭 제조·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 이는 결국 치료 선택지가 부족한 희귀·필수 의약품을 외국에 의존해야만 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관계자는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사들도 이번 특허법 개정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특허법하에서도 신약보다는 제네릭을 만드는 국내 제약사가 더 많은데, 이번 특허법 개정으로 점점 신약을 만드는 소수의 국내 기업조차 의욕이 저하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업계는 이번 특허법 개정이 특허권의 개수와 연장 기간 상한선을 제한하는 내용만 담고 있어, 다른 요소를 함께 고려해 특허권의 넓은 유권 해석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제도는 하나의 요소가 특허권을 제한하면 다른 요소를 조금 풀어줘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특허권의 개수 등 일부 요소에만 제한을 두고 있으며 다른 유인책이 없다는 뜻이다.KRPIA 관계자는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시간이 특허 존속기간 연장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임상시험이 대부분 해외에서 이뤄지는데, 한국 시장은 해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은 연장 기간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4년 상한과 단수 제한을 모두 도입하되 다른 영역에서 국제적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함께 보완해서 개정하면 좋았을 것"이라며 "오리지널 의약품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 입장에서는 일방적으로 불리한 부분들만 국제적 조화라는 명분하에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나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1/05 09:03
  • 화장으로도 안 가려지는 우둘투둘 좁쌀 여드름… ‘이것’ 많이 먹어서!

    화장으로도 안 가려지는 우둘투둘 좁쌀 여드름… ‘이것’ 많이 먹어서!

    얼굴에 우둘투둘하게 생긴 좁쌀 여드름은 화장으로 가리기도 어렵다. 열심히 관리해서 없애는 방법밖에 없다.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습관부터 교정해야 한다.◇정제 탄수화물 식품, 기름진 음식 피해야좁쌀 여드름은 막힌 모공 안에 피지가 쌓이며 생긴다. 피지 분비량을 늘리는 음식을 피해야 좁쌀 여드름도 예방할 수 있다. 혈당을 빨리 올리는 음식이 대표적이다. 혈당이 높으면 피지 생성 인자인 ‘1GF-1’가 많이 생성돼 화농성 여드름이나 좁쌀 여드름이 잘 생긴다. 여드름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햄버거, 도넛, 라면 등 섭취 후 혈당이 빨리 오르는 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더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처럼 혈당을 잘 올리지 않는 음식을 많이 먹었다. 삼겹살이나 치킨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피지 분비량을 늘린다. 지나치게 매운 음식도 먹지 말아야 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올라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된다. 열을 발산하려 혈관이 팽창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분비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에 홍조나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채소 많이 먹고 규칙적 식사… 운동도 해야좁쌀 여드름을 완화하려면 ▲달고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을 덜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더 먹어야 한다. 채소 속 비타민C 같은 항산화 물질이 피지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식사를 불규칙하게 해도 여드름이 잘 생기므로 끼니를 거르지 말고 정해진 때에 꼭 먹어야 한다. 1주일에 세 번 이상 끼니를 거르는 것을 불규칙하다고 볼 때, 여드름 환자군은 불규칙하게 식사하는 사람이 58%였으나 여드름이 없는 사람은 29%였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면 항염증성 물질이 많이 분비되고, 혈액 순환도 원활해져 여드름이 잘 완화된다. 하루에 20~30분만이라도 운동하도록 한다. 다만, 운동 후에 곧바로 씻지 않으면 운동하며 배출된 땀과 피지가 모공을 막아 오히려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운동 틈틈이 깨끗한 수건으로 땀을 닦고, 끝난 후에 폼 클렌저 등으로 빨리 세안하는 게 좋다.◇압출은 손 말고 면봉으로한편, 좁쌀 여드름이 곪아 붉은 염증성 여드름이 될 때가 있다. 염증이 생길 기미가 보인다면 따뜻하게 데운 수건을 피부에 얹어 모공을 연 다음, 면봉으로 살짝 눌러 짜낼 수 있다. 짜낸 후엔 찬물로 세안해 모공을 다시 줄인다. 면봉이 없다고 손으로 짰다간 상처가 곪아 오히려 염증이 더 심하게 생길 수 있다. 집에서 위생적으로 짤 자신이 없다면 피부과에서 압출 시술을 받는 게 안전하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1/05 07:57
  • “올해는 40kg대 유지할 것” 미자, ‘이 음식’으로 다이어트… 맛도 있다고?

    “올해는 40kg대 유지할 것” 미자, ‘이 음식’으로 다이어트… 맛도 있다고?

    개그우먼 미자(40)가 최근 다이어트 중 샐러드와 샌드위치에 꽂혔다고 밝혔다.지난 2일 미자는 자신의 SNS에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먹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저와 함께 40키로대를 만들어보겠다는 분들도 계셔서 너무 반가웠다”며 “역시 변함없는 새해목표 1위! 다이어트”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미자는 새해맞이 목표로 “40kg대 유지하기”를 선언했다. 미자는 이번 게시물에서 “요즘엔 건강한 샐러드도 맛있게 잘 나온다”며 “샐러드도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골고루 챙기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꽂힌 식단은 샐러드와 샌드위치다”라며 “번갈아 먹으면 질리지도 않고 딱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50.6kg을 인증하며 “40키로대까지 1키로도 남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미자가 다이어트 중 즐겨 먹게 된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실제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이 될까?◇샐러드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다이어트할 땐 샐러드에 곁들이는 드레싱을 주의해야 한다. 샐러드드레싱은 칼로리를 높이는 주범이다. 특히 샐러드드레싱을 샐러드 위에 뿌려 먹으면 소스를 따로 찍어 먹는 것보다 섭취 열량을 많이 높인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먹는 게 좋다. 발사믹 식초는 발효된 청포도즙으로 만들어져서 열량이 100g당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다. 게다가 시큼한 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이 지방을 분해해서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두부‧견과류 드레싱이나 단호박 요거트 드레싱 등 집에서 직접 저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샌드위치샌드위치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는 식품이다. 특히 통곡물빵에 닭가슴살이나 칠면조 등 저지방 단백질을 올리고 채소를 충분히 곁들인다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면서 적절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영양만점 한 끼가 된다. 미국 앤 틸 뉴트리션 그룹 전문 영양사 니키 쿨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탄수화물 때문에 샌드위치를 건강하지 않은 식사로 여기곤 한다”며 “통곡물, 단백질, 섬유질, 건강한 지방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샌드위치는 샐러드보다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는 균형 잡힌 식사다”라고 말했다.니키 쿨만이 추천하는 영양만점 샌드위치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통밀빵 두 조각(약 160kcal) ▲닭 가슴살 한 덩이(약 90kcal) ▲으깬 아보카도 1/4개(약 60kcal) ▲토마토 두 장(약 5칼로리) ▲잘게 썬 양상추 1/4컵(약 2칼로리) ▲얇게 썬 오이 1/4컵(약 4칼로리) ▲얇게 썬 피망 1/4컵(약 10칼로리)▲얇게 썬 적양파 1개(약 5칼로리)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이는 섭취 열량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다량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혼합된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1/05 07:05
  • 美 여성 전문 트레이너가 밝혔다… 중년 여성이 ‘빨리 뱃살 빼는 법’ 3

    美 여성 전문 트레이너가 밝혔다… 중년 여성이 ‘빨리 뱃살 빼는 법’ 3

    미국의 여성 전문 트레이너가 중년 여성이 뱃살을 빼는 방법 3가지에 대해 공유했다.지난 2024년 12월 3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여성 전문 트레이너 질 브라운(57)은 “중년 여성은 20~30대 여성보다 살 빼는 것이 어렵다”며 “특히 폐경 등 호르몬 변화로 인해 뱃살 빼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년 여성이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단순히 굶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꼭 근력 운동을 하고 소식하는 습관과 생활 속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근력운동=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기초대사량 자체가 높으면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높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또한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도 좋게 한다. 근육이 몸속 장기와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라,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이 잘 안돼도 살이 잘 찐다. 음식을 먹으면 혈관에 포도당이 흡수되고, 혈당이 올라간다. 우리 몸은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해 포도당이 필요한 세포, 간, 근육 등으로 포도당이 흡수되도록 한다. 이때 잉여 포도당이 많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나타나는데,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진다.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으면 혈당 조절이 안 되고, 포도당은 복부 등 지방으로 축적된다. ▷소식=소식할 때는 섭취 열량의 20~30%를 줄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열량을 계산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계산이 어렵다면 평소에 먹던 두 끼 양을 세 끼로 나눠 먹으면 된다. 40대 남성의 하루 권장 열량은 2300~2500kcal, 40대 여성의 권장 열량은 1900~2000kcal다. 이 중 70~80%를 계산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간단하게 소식을 실천할 수도 있다. 평소 두 끼에 먹던 양을 세 끼에 나눠 먹는 것이다. 이때 반찬보다 밥의 양을 줄여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 열량을 낮출 수 있다. 고기나 채소 반찬은 평소 먹는 양만큼 먹어야 비타민·칼슘 같은 필수영양소를 부족하지 않게 채울 수 있다. 밀가루나 쌀밥 등 영양소가 비교적 적은 식품을 줄여야 한다. 음식을 20분 이상 천천히 먹어야 소식에 유리하다. 무언가 먹었을 때 배부르다고 느끼는 이유는 뇌의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인데, 뇌의 포만감 중추는 음식을 먹고 20분 정도 지나야 자극이 시작된다.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만 식사해도 천천히 먹을 수 있다.▷집안일=집안일을 하면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집안일 종류별로 열량 소모량은 다음과 같다. 먼지 털기를 30분 하면 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먼지 털기는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팔 근육과 어깨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설거지를 30분 동안 하면 110kcal를 소모한다. 설거지할 때는 손목 회전과 손의 악력에 영향을 주는 팔의 척측수근굴근, 어깨의 상부 승모근, 허리의 척추기립근을 사용한다. 옷을 빨고 너는 행동 역시 30분 동안 약 110kcal를 사용한다. 주로 팔·어깨 근육을 사용한다. 다만 무거운 빨래를 널 때 안 쓰던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써서 근육 손상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빗자루·대걸레·진공청소기를 이용해 1시간 동안 바닥을 청소하면 약 2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 연구에 따르면 진공청소기로 30분 정도 청소하면 약 119kcal를 사용한다. 추가로 손으로 30분 쓸고 닦으면 18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1/05 06:03
  • “눈 치우다 심장마비” 미국심장학회 경고… 위험 낮추려면?

    “눈 치우다 심장마비” 미국심장학회 경고… 위험 낮추려면?

    겨울에 눈을 치우다가 심근경색을 겪는 사례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제설 작업은 갑작스러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매년 미국에서 눈을 치우는 도중이나 직후에 수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차가운 날씨와 제설 작업의 특징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추정한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몸 전체의 혈관이 수축한다. 이 상태에서 준비 운동 없이 몸을 쓰면서 심장에 큰 부담이 가해지는 것이다.미국 심장협회 회원이자 예일대 의대 키스 처치웰 박사는 눈 치우는 작업이 팔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리 운동보다 심장에 더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준다고 설명한다. 그는 “삽질처럼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리려고 애쓰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숨을 멈추는데, 이로 인해 심박수와 혈압이 크게 상승한다”고 말했다.제설 작업은 특히 평소에 좌식 시간이 긴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다. 혈압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흡연을 하거나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처치웰 박사는 “뇌졸중을 겪었던 적이 있는 사람이 더 우려스럽다”며 “특히 관상동맥우회술과 같은 심장 수술을 받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제설 작업에 동원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제설 작업에 나설 땐 다음과 같은 유의 사항을 지킬 것을 권고했다. ▲바람이 불 때 제설 작업은 피한다 ▲항상 입과 코를 가리고 모자와 장갑을 착용한다 ▲눈을 들어 올리는 것보다 밀어내거나 쓸어낸다 등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1/05 05:07
  • 집 안 가득한 ‘이것’ 때문에… 치명적인 패혈증 걸린 英 남성 사연

    집 안 가득한 ‘이것’ 때문에… 치명적인 패혈증 걸린 英 남성 사연

    집안의 곰팡이 때문에 치명적인 패혈증에 걸린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워릭셔주 리밍턴 스파에 사는 매튜 랭스워스(32)는 10년 동안 집안에 있던 곰팡이 때문에 숨이 차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됐고, 치명적인 패혈증을 앓았다. 패혈증이란 세균·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전신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는 "삶이 육체적·정신적·재정적으로 완전히 망가졌다"며 "원래 나는 1주일에 두세 번은 체육관에 갔고, 주말마다 6~7마일을 산책할 정도로 매우 활동적인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매튜 랭스워스는 10년간 욕실, 주방, 침실에서 발생한 검은 곰팡이를 집주인에게 여러 번 알렸지만, 집주인의 이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집의 75%에 곰팡이가 있었지만, 집주인은 이를 닦거나 페인트를 새로 칠해서 덮고, 큰 문제 삼지 않았던 것. 매튜 랭스워스는 "2013년 처음 곰팡이를 발견했고, 그때 몇 가지 수리가 이뤄졌지만 효과는 없었다"며 "그 이후로 계속해서 장 문제와 피부 질환을 앓았다"고 말했다. 또 의사로부터 지난 10년 동안 겪은 모든 증상이 곰팡이와 관련이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2023년 8월 매튜 랭스워스는 3개월 동안 집을 비우고 곰팡이와 누수 문제에 대한 수리를 받았다. 그러나 돌아온 지 2주 만에 폐렴으로 5일 동안 입원했다. 이후 퇴원한 지 세 시간 만에 치명적인 패혈증 쇼크가 발생해 다시 병원에 실려 갔고, 1주일 동안 입원했다. 랭스워스는 "그 당시 죽을 것 같았다"며 "의사는 내 몸이 최선을 다해 곰팡이와 싸우고 있었지만,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집을 이사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시청에서는 그 집이 거주할 수 있는 상태로 판단했기 때문에, 재정착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집을 떠나면 고의로 노숙자가 된다는 것"이라며 "나는 죽거나, 아니면 노숙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랭스워스는 친구 집에 3개월 동안 머물며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당시 그는 병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릴 때 숨이 턱턱 막혔고, 땀을 흘리며 구토까지 했다고 설명했다.결국 2024년 12월 2일 집주인인 스톤워터는 "2023년에 매튜 랭스워스가 보고한 소규모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으며, 최근에는 그의 주방과 욕실을 전면 교체하고 바닥도 새로 깔았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추가 수리를 진행하고, 그의 집이 습기와 곰팡이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을 확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실제로 곰팡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호흡기 감염, 천식, 알레르기, 피부염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균이 만드는 포자(미세한 생식 세포)는 공기를 통해 쉽게 확산하는데, 이것이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몸에 침투할 수 있어서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천식이 있는 사람 ▲유아와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곰팡이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이들은 곰팡이가 많은 환경에 있으면 기침, 콧물, 충혈, 두통, 피로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없던 천식이 생기거나 기존의 천식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영국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사이에서 약 5000건의 천식 사례와 약 8500건의 하부 호흡기 감염이 가정용 습기 및 곰팡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5/01/04 23:07
  • 자는 동안 ‘이 활동’ 포착되면, 사망 위험 큰 상태

    자는 동안 ‘이 활동’ 포착되면, 사망 위험 큰 상태

    사람은 자신이 잘 때 어떻게 숨 쉬는지 알지 못한다. 주변에 한 번쯤 물어보는 게 좋다. 잘 때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수면 무호흡’이 있으면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이 나빠진다. 오래가면 사망 위험도 커진다.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코를 골고,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긴다. 잠시 숨쉬길 멈췄다가 1~3회 몰아서 호흡하기도 한다. 자면서 헐떡이는 사람도 있고, 저호흡 때문에 호흡 소리가 전반적으로 약해지는 사람도 있다. 겉보기엔 그냥 조용히 자는 것으로 오해받기 쉽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잘 때 숨을 잘 쉬지 못하므로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별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거나, 낮에 지나치게 졸리면 한 번쯤 의심해보는 게 좋다. 수면 무호흡증은 잘 때 상부 기도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발생한다. ▲비만인 사람 ▲음주·흡연·스트레스 등으로 기도 근육이 약해진 사람은 누웠을 때 기도가 잘 막히므로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기도 쉽다.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위험하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다리에 체액이 축적되는데, 누우면 이 체액이 몸 위쪽으로 쏠리며 기도가 좁아질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 상태로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한다. 이에 활성 산소가 계속 발생한다. 활성 산소는 혈관에서 LDL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 과정에서 생긴 염증 물질에 혈관 벽이 점점 두꺼워지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커지고, 뇌에도 활성 산소가 축적돼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수면 다원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검사 결과 수면 무호흡증으로 진단되면 양압기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양압기 치료는 누워서 잘 때 기도가 막히지 않고 숨이 잘 들어가도록 적절한 압력의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마스크 형태의 양압기를 착용한 채로 자면 된다. 비만인 사람은 살을 빼면 수면 무호흡증이 완화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1/04 22:02
  • 거품 크고 많은 것 vs 작고 적은 것… 어떤 게 더 맛있는 샴페인일까? [주방 속 과학]

    거품 크고 많은 것 vs 작고 적은 것… 어떤 게 더 맛있는 샴페인일까? [주방 속 과학]

    샴페인은 먹어보지 않아도, 맛 좋은 것을 고를 수 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 된다.정확히는 샴페인이 아니어도 된다. '스파클링 와인'이라면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샴페인은 프랑스 북부 샹파뉴 지역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말한다. 스파클링 와인이 더 큰 범주다.◇스파클링 와인, 2차 발효로 생성된 '탄산'이 핵심방법의 원리를 이해하려면 먼저, 스파클링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한다. 스파클링 와인은 1차 발효를 끝낸 일반 와인에 효모와 당분을 추가해 병을 밀봉해서 만든다. 효모는 밀폐된 환경에서 당을 만나면 '알코올 발효'를 하는데, 당은 없애고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한다. 밀폐된 병 속 와인에 이산화탄소가 녹아 들어가면 '스파클링 와인' 완성이다. 간혹 스파클링 와인을 열다가 뚜껑이 날아가곤 하는데, 갑자기 병 내부 기압이 낮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와인과 이산화탄소가 거품 분수처럼 터져나가기 때문이다. 이 거품에 주목해야 한다.◇더 맛있는 '스파클링 와인' 고르려면?▶크고 많은 거품=스파클링 와인 뚜껑을 열었을 때, 거품이 힘차게 나오는 것일수록 더 맛있다. 미국 브라운대와 프랑스 툴루즈대 공동연구팀은 일부 스파클링 와인 거품이 다른 탄산 음료와 달리 일직선으로 솟구치는 이유를 분석했다. 그 결과, 스파클링 와인의 고유 풍미를 더하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핵심 요소였다. 다른 탄산 음료와 달리 기포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냈다. 다시 말해, 거품이 잘 나오는 스파클링 와인일수록 ▲풍미 성분이 풍부하고 ▲기포 연결이 안정적이고 ▲기포 크기가 커서 더 맛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스파클링 와인을 따랐을 때, 잔에 올라오는 거품 크기도 클수록 더 맛있는 제품이다. 프랑스 랭스대 물리학과 제라르 리제르 블레어 교수팀은 스파클링 와인을 잔에 따랐을 때 술과 공기가 맞닿는 표면에서 거품이 터지는 과정을 초고속 카메라로 측정했다. 그 결과, 거품 크기는 0.4mm에서 4mm까지 다양했는데, 3.4mm 정도로 클 때 거품 속 향 성분이 더 많이 방출되면서 풍미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큰 거품 소리=마찬가지로 거품이 올라오는 소리가 강력할수록 맛있는 와인이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카일 스프랫 교수는 와인 거품이 내는 소리를 측정하는 소형 청음기를 개발해, 와인 품질을 판단하고자 했다. 스파클링 와인은 밀봉된 상태에서 2차 발효를 하며 생산된다. 이때 밀봉이 풀리거나, 와인이 상하면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거나 다른 성분으로 바뀔 수 있다. 연구팀은 "거품 소리가 많이 들리는 제품일수록 품질 관리가 잘 된 상태에서 제대로 발효한 제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1/04 21:03
  • 술과 멀어지는 방법… 단번에 금주 vs 서서히 덜 마시기

    술과 멀어지는 방법… 단번에 금주 vs 서서히 덜 마시기

    새해를 맞아 ‘금주’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술을 끊었을 때 몸에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음주 빈도 서서히 줄여야‘새해부터 금주’ 등 무작정 단번에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며 금주에 성공할 확률을 낮춘다. 기간을 정해 서서히 음주 빈도를 줄이려는 계획이 차라리 낫다. 단기 목표를 세워보고 그 기간을 늘려나가 보자. 오늘 하루만 마시지 말자는 생각으로 금주하고 1주일, 한 달 단위로 그 기간을 차차 늘려나가면 금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술 대신 운동, 문화생활 등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평소 스트레스 상황에서 습관적으로 술을 마셔온 사람이라면 술 대신 즐길 수 있는 다른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체중 감소금주는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이 은근히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한 잔(50mL)은 71kcal, 생맥주 한 잔(475mL) 176kcal, 보드카 한 잔(50mL) 120kcal, 막걸리 한 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한 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인지 기능 향상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피부 개선금주는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빨아들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피부 수분을 뺏기지 않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아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면역력 향상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금주를 해야 한다. 과음은 간을 피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술만 마시고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아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알코올 중독 환자는 특히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이 심하며 전반적인 면역체계가 망가진 상태여서 바이러스 감염 빈도가 잦고 증상도 더 강하게 나타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1/04 20:00
  • “영생이 목표” 美 억만장자, 가장 강력한 치료제로 ‘이것’ 꼽아… 어떤 효과 있길래?

    “영생이 목표” 美 억만장자, 가장 강력한 치료제로 ‘이것’ 꼽아… 어떤 효과 있길래?

    ‘회춘 실험’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장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넷플릭스에 다큐멘터리 ‘브라이언 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Don't Die: The Man Who Wants to Live Forever)’가 공개면서 다수의 해외 매체가 브라이언 존슨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영생을 살기 위해 여러 실험과 시도를 하는 브라이언 존슨에 대한 이야기다.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에이징 습관에 대해 존슨은 “제대로 된 수면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직장에서 업무에 충실한 정도로 수면에도 충실해야 한다”며 “수면이 가장 강력한 치료제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2023년 17살인 친아들의 혈장을 수혈 받아 논란을 일으켰다. 자신의 신체 나이를 만 18세로 되돌리겠다는 포부를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등에서 영생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생활 습관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존슨이 강조한 수면은 우리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피부 지키려면 제때 자야숙면은 체내 멜라토닌(수면호르몬)을 분비해 피부 건강을 지켜준다.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기능 외에도 색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항산화 효소의 생산을 도와줘 피부를 늙게 만드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멜라토닌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시키기도 한다.숙면을 취하면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것도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성장호르몬은 피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고,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들일 수 있게 돕는다. 숙면을 취한 후 유독 피부가 뽀얗고 윤기 있어 보이는 이유다. 숙면을 취하지 못해 생체리듬이 깨져 면역력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져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다. 이런 호르몬들은 깊은 수면 단계에 이르는 새벽 2시에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그보다 3~4시간 전에는 잠에 드는 것이 좋다.◇인지능력 떨어질 수도제대로 된 수면 습관을 지키지 못하면 인지능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지난 2021년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약 5년간 70대 중후반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인지장애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인지·신경 심리학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수면시간이 4.5시간 미만인 참가자들은 5.5~7.5시간인 참가자들에 비해 인지 기능 점수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실제로 수면이 부족해지면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해마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때 기억 생성과 유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긴장·외로움·짜증 높아져수면 부족은 정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잠이 부족하면 기분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성인 1958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이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8일 연속으로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게 했고, 매일 자신의 정신적·신체적 행동을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수면 부족으로 인해 분노·긴장·외로움·짜증·좌절감을 느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5일 연속 5시간을 잔 청소년은 7.5시간, 10시간을 잔 청소년보다 우울감, 혼란, 분노를 느꼈다는 호주 연구 결과가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1/04 19:05
  • “약 없이 31kg 감량 성공”… 30대 女, 저녁에 ‘이것’ 지켰더니 성공?

    “약 없이 31kg 감량 성공”… 30대 女, 저녁에 ‘이것’ 지켰더니 성공?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다이어트약을 복용하지 않고, 1년간 31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2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영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에 출연했던 쇼나 필립스(30)는 다이어트에 도전한 후 5스톤(약 31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핫핑크 비키니를 입은 채 다이어트 전후 영상을 SNS에 공유했는데, 다이어트 약인 오젬픽을 먹고 뺐다는 비난을 들었다. 이에 쇼나 필립스는 “오젬픽이 아니라 식단과 운동만으로 뺐다”며 “실제로 살을 빼는 데 1년 이상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는 하루 종일 밥을 안 먹다가 저녁에 폭식을 했었다”며 “지금은 규칙적으로 먹으며 한 시간 동안 운동을 하면서 관리한다”고 말했다. 쇼나 필립스의 다이어트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저녁에 먹는 습관, 비만 유발 위험저녁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낮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줄어 과잉섭취 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실제로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으로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천천히 빼기, 각종 부작용 막을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할 때는 차근차근 감량해야 한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면 영양불균형, 피부 처짐, 탈모 등 부작용이 생긴다. 렙틴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야 한다. 요요현상 방지를 위해 최소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간 체중의 약 10% 감량으로 잡는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걷기,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도록 한다. 다이어트 후에도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다. 한편, 다이어트약인 오젬픽은 원래 당뇨병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약이다. 이 약은 우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한다. GLP-1은 음식 섭취 직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와 장 등 소화기관에서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식욕과 식사량 조절에 도움 된다. 다만, 다이어트약은 꾸준히 부작용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다이어트약에 대한 반사 반응이 심할 경우, 소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촉진돼 통제할 수 없는 설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1/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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