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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호스피스 간호사, 임종 앞둔 가족과의 대화 위한 ‘3가지’ 팁 공유

    美 호스피스 간호사, 임종 앞둔 가족과의 대화 위한 ‘3가지’ 팁 공유

    매일 죽음을 마주하는 간호사 줄리 맥파든(Julie McFadden)이 임종을 앞둔 가족과의 대화법을 공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간호사 줄리와 미국 데스 케어(Death Care) 업체가 말한 임종을 앞둔 가족과의 대화법에 대해 보도했다. 줄리는 호스피스 간호사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죽음과 임종에 관한 생각과 건강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다. 틱톡(TikTok)에서 약 160만 명의 팔로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줄리의 죽음을 다룬 책인 ‘Nothing to Fear’은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웰빙(Well-Being), 웰에이징(Well-Aging)처럼 잘 사는 법도 중요하지만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정작 그 준비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단순히 삶의 끝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로 ‘웰다잉’의 의미다. 가족과 작별을 준비하며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야 한다. 의도하지 않은 연명치료에 대한 고민, 불필요한 의료기기에 의존하는 경우가 없도록 웰다잉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줄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죽음 교육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죽음을 알수록 더 준비하게 되고, 더 잘 살고, 더 평화롭게 죽을 것이다”라고 했다. 줄리는 수년간 중환자실에서 다양한 유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이 임종에 대해 미리 논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줄리는 임종을 앞둔 가족과의 대한 대화에 필요한 3가지 팁을 공유했다. ▲대화를 아무 데서나 꺼내지 않기 ▲경청과 존중 ▲전문가 영입이다. 임종을 앞두고 따뜻한 말을 건네거나 과거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대화는 외출할 때나 불편한 상황에서는 꺼내지 않기를 권했다. 서로가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대화를 시작하면 대화가 길어질 수 있고, 이야기할 것들이 많이 생기는데, 이때 서로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산 상속 계획가나 장례 상담사와 같은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1/12 17:04
  • 맥박 얼마나 뛰는지 확인해보세요… 1분에 ‘O회’ 넘으면, 사망 위험 큰 상태

    맥박 얼마나 뛰는지 확인해보세요… 1분에 ‘O회’ 넘으면, 사망 위험 큰 상태

    집에서 심박수를 쟀을 때 분당 66회 이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박수는 긴장하거나 자세가 틀어지는 등 작은 요인으로도 수치가 달라진다.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병원에서 심박수를 재면 더 높거나 낮게 나오곤 해, 최근에는 가정에서 잰 수치가 더 정확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추세다. 다만, 이를 증명한 연구는 없었다.일본 테이쿄대 의대 공중보건학과 미사히로 키쿠야 교수 연구팀은 가정 맥박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해, 457개 의료기관의 경~중등도 고혈압 환자 3022명을 7.3년간 추적했다. 환자 중 심방세동이나 주요 심혈관질환을 겪은 사람은 제외했다. 추적 기간 72명의 환자가 사망했고, 50명에게 심혈관질환 증상이 나타났다.연구팀은 실험 대상자가 고혈압 치료를 받기 전 가정에서 맥박을 5일간 측정하도록 했고, 치료 중 5일간 측정하도록 한 뒤 평균치를 산출했다. 의료기관에서도 맥박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가정 맥박수 기준으로 ▲41.6~61.1회(605명) ▲61.2~66.1회(620명) ▲66.2~70.5회(584명) ▲70.6~76.2회(613명) ▲76.3~108.6회(600명)로 나눠, 사망·심혈관질환과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가정 맥박수만 사망률을 유의하게 예측했고, 맥박수가 높아질수록 사망·심혈관질환 위험은 커졌다. 특히 추적 기간 결과를 산출하면 '66.4회' 이상일 때 미만인 경우보다 두 배가량 사망 위험이 커졌다. 고혈압 치료 시작 전부터 고려하면 '67.8회'가 사망 위험이 커지는 기준이었다.연구팀은 "진료실에서 잰 맥박수보다 가정에서 잰 맥박수가 치료 전이든 후든 사망 위험을 더 잘 예측했다"며 "경~중등도 고혈압 환자는 집에서 자주 맥박을 측정해, 관리하면 심혈관 사고 발병 위험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1/12 16:00
  • 신생아 뇌 분석했더니… “여성은 감정적 인식, 남성은 방향 감각에 더 뛰어나”

    신생아 뇌 분석했더니… “여성은 감정적 인식, 남성은 방향 감각에 더 뛰어나”

    ‘남자는 이성적이고 여자는 감정적’이라는 말이 있다. 남성과 여성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쓰이는데 실제로도 남성과 여성의 뇌가 다르게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별에 따라 뇌 구조와 기능이 달라 감성적 이성적 성향에 대한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이 태어난 지 0~28일 된 신생아 514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뇌 용적별 성별 차이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여자 아기는 남자 아기보다 감정 및 기억 조절과 관련된 회백질 부피가 컸다. 회백질은 뇌의 가장 바깥층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남자 아기는 감각 처리 및 운동 제어와 관련된 회백질 영역의 부피가 컸다. 이 영역은 신체가 감각을 통해 느끼는 자극을 받아들이고 해석하거나 단순히 움직임을 조절하거나 지시하는 기능을 한다.여성은 기억을 회상하고 처리하는 데 능숙하며 남성보다 감정적 인식이 높고, 남성은 방향 감각이 더 좋고 물리적인 주변 환경을 더 잘 인식한다는 분석이다. 연구를 주도한 사이먼-바론 코헨 박사는 “성별에 따른 뇌 차이는 출생 직후부터 명백하게 나타나며 태아기의 뇌 발달 과정에서 생물학적 성차가 반영돼 성인이 된 후에도 이어질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적 경험과 상호작용하며 성차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차이가 남성이나 여성의 뇌가 더 좋거나 나쁘다는 식으로 잘못 해석 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Biology of Sex Differences’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5/01/12 15:02
  • ‘건강하게 장수하는’ 평균 연령 85세 니코야 반도, 아침 식사 주재료 5가지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평균 연령 85세 니코야 반도, 아침 식사 주재료 5가지는?

    장수 비결을 20년 동안 연구해 ‘장수연구가’로 불리는 댄 뷰트너(64)가 세계 5대 장수 지역 주민의 아침 식사에서 오래 사는 비결을 발견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댄 뷰트너 박사(내셔널지오그래픽 연구원)는 코스타리카 니코야 지역 주민의 아침 식사를 연구하면서 장수를 돕는 음식을 알아냈다. 그는 “이 식사가 혈압을 낮추고 암 발병률을 줄인다”고 말했다. 니코야 반도는 세계 5대 블루존으로, 주민들의 평균 연령은 85세다. 블루존은 지구촌에서 가장 건강하게 장수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곳 주민들의 대표적인 아침 식사는 양념한 검은콩, 옥수수 토르티야, 양파, 고추, 허브를 넣은 인디카 쌀이다. 니코야 주민의 아침 식사 속 주재료의 효능을 알아본다.▷검은콩=검은콩은 일반 콩과 대부분 영양소 함량이 비슷하지만 노화방지 성분이 일반 콩보다 4배 많다. 검은콩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와 이소플라본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콩에 있는 제니스틴은 암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탈모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검은콩의 시스테인과 레시틴이 모발 성장과 모발 영양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옥수수=옥수수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돼있어 피부 건조와 노화를 예방한다. 칼륨도 풍부해서 소변 배출을 돕고 부기를 빼준다. 혈관 개선 효과도 있다. 농촌진흥청과 단국대 김우경 교수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옥수수의 메이신 계통 물질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는 효과가 있다.▷양파=양파는 대표적인 혈관 청소부다. 양파 속 항응고 물질은 혈관 내벽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줄여 혈전 생성을 막는다. 따라서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액 순환기 계통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양파 겉껍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퀘르세틴은 혈관 내벽을 해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고추=고추는 과일 못지않게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다. 풋고추에는 100g당 43.95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 이는 감귤의 2배, 사과의 20배에 달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촉진해 피부 노화예방을 막는다. 콜라겐이 잘 합성되도록 해 튼튼한 뼈와 근육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항균 작용을 하고 백혈구를 보호해 면역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디카 쌀=인디카 쌀은 길쭉하고 납작한 모양의 찰기가 없는 쌀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된다. 인디카 쌀은 다른 쌀보다 식이섬유가 더 풍부해 규칙적인 배변을 돕고 변비를 예방한다. 인디카 쌀 중에서도 바스마티 쌀은 혈당지수(GI)가 50~58로, 다른 쌀보다 혈당지수가 낮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인디카 쌀은 햅쌀보다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 묵혀두고 먹으면 풍미가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1/12 14:05
  • “6개월 시한부 판정 후 다이어트”… 34kg 감량한 50대 男, 무슨 사연?

    “6개월 시한부 판정 후 다이어트”… 34kg 감량한 50대 男, 무슨 사연?

    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간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건강을 위해 34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데릭 바넷(55)은 10년 전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의 몸무게는 127kg까지 나갔다. 데릭 바넷은 “지방간 진단을 받았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무시한 채 지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건강 상태는 악화됐고 간경변으로 진행돼 결국 간암 진단을 받았다. 데릭 바넷은 “간암 상태가 점점 악화되면서 결국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그에게 건강을 회복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동기부여를 받은 데릭 바넷은 “의료진을 말에 따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평소에 과일을 좋아해서 과일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과일 외에 충분한 단백질 섭취 등으로 34kg 감량에 성공했다. 신체적 한계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데릭 바넷은 “원래 입던 옷이 다 헐렁해졌지만, 살을 뺐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고 했다. 그는 오는 2월 암 정기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릭 바넷이 다이어트에 활용한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과일 섭취=과일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유발해 식욕을 억제한다. 그래서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혈당을 많이 올리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체중 조절에 도움 된다. 또 체내에 오래 머무르면서 대장 운동을 촉진해 다이어트 중 발생하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이 외에도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C‧비타민E‧플라보노이드 등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각종 건강 효과를 낸다. 다만, 과일은 식후보다 식전에 먹는 게 좋다. 과일을 식후에 바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이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이어트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한편, 간암은 말 그대로 간세포에 생겨난 악성 종양을 말한다. 즉,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서 생긴 악성 세포가 무한정 증식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 전체나 간 밖으로 퍼져 생명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증상은 초기에 거의 없고 서서히 발생한다. 간암의 흔한 증상으로는 오른쪽 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심한 피로감 등이 있다. 간암은 금주와 금연 외에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게 정기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1/12 13:03
  • 감기·독감 난리인 겨울… '이것' 충분히 마시면 세포저항력 오른다

    감기·독감 난리인 겨울… '이것' 충분히 마시면 세포저항력 오른다

    물을 충분히 마셔서 인체 세포 내 수분량을 알맞게 유지하면 세포 저항력이 높아진다. 그러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침입이 억제되고, 몸 안 유해 물질의 배출이 원활해진다. 독감을 비롯한 여러 감염병이 기승하는 겨울, 물 섭취에 신경쓰자.물의 중요성은 개별 질병 억제보다 더 근본적인 데 있다. 물은 입→목→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된다. 그 과정에서 각 장기의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전신을 돌면서 신진대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마신 물이 목으로 내려갈 때는 구강내 미생물이나 세균을 끌고 간다. 물에 쓸려 내려간 미생물과 세균은 위에 도착하면 대부분 위산에 의해 죽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 물은 성대를 적셔서 목소리가 잘 나도록 하고, 식도 점막에 수분을 공급해서 연동 운동이 잘 되도록 돕는다.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속이 쓰릴 때 물을 조금 마시면 위산이 씻겨 내려간다. 이때는 위산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위에 도달한 물은 위액을 어느 정도 희석시킨다. 다만, 물이 위산을 중화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위산과다로 쓰린 속은 물을 마셔도 잘 가라앉지 않는다. 위장 점막이 손상돼 쓰린 속에는 수분 섭취가 어느 정도 도움된다. 이후 물은 소장·대장으로 내려가는데, 마신 물의 80%는 소장에서 흡수돼 정맥을 지나 혈액으로 옮겨진다. 나머지는 대장에 내려가 대변을 묽게 하는데 쓰이고, 일부는 대장 정맥을 거쳐 흡수된다. 물을 적게 마시면 대장까지 오는 물이 줄어 변비가 생긴다.물은 혈액·피부·호흡기에도 영향을 준다. 혈액은 전신 세포에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한 뒤, 세포의 노폐물을 싣고 돌아온다. 돌아온 물은 신장으로 흘러가서 소변이 돼 배출된다. 피부 세포에 도달한 물은 노폐물과 함께 땀으로 배출된다. 호흡기로 간 물은 기관지내 먼지를 '물청소'한다. 물을 자주 마셔서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면 숨만 쉬어도 기관지가 깨끗해진다. 기관지 수분은 수증기로 증발된다.다만,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건강에 더 이로운 건 아니다. 세포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신진대사 유지에 필요한 정도만 마시면 된다. 건강한 사람은 목이 마를 때만 마셔도 신진대사가 충분하게 이뤄진다. 물 필요량도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다. 체중,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진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1/12 12:03
  • 과일·채소 듬뿍 먹으려고 ‘이렇게’ 하다간… 치아 망가진다

    과일·채소 듬뿍 먹으려고 ‘이렇게’ 하다간… 치아 망가진다

    집에서 각종 채소와 과일을 갈아 ‘디톡스(해독)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사람이 많다. 다량의 과일과 채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게 장점이지만, 치아에는 해로울 수 있다.채소와 과일 속 식이섬유는 치아에 좋다. ‘갈아서’ 마시는 게 문제다. 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와 과일을 씹으면 섬유질이 치아를 스치며 치태와 플라그 제거에 도움을 준다.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이런 효과가 덜하다. 섬유질이 치아를 닦는 과정이 생략되고, 과일 속 당만 치아에 남는다. 레몬즙을 디톡스 주스나 물에 넣어 마실 경우에는 특히 치아 부식을 조심해야 한다. 레몬즙의 산도는 2.2로 강산성인 위산에 맞먹는다. 산은 치아 가장 바깥의 법랑질을 무르게 하고, 부식시킨다. 우리가 흔히 ‘충치’라 하는 치아 우식증도 입속 세균이 만들어낸 산에 치아가 상하는 것이다. 레몬뿐 아니라 파인애플, 오렌지처럼 신맛이 강한 과일에도 산성 성분이 들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레몬즙이나 디톡스 주스를 꼭 마셔야 한다면, 빨대를 이용해 이에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한다. 빨대가 없다면 마시고 난 뒤 30분이 지난 후 양치질한다. 산성으로 변한 구강 속 환경이 자정 자용에 의해 본래의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 데 이 정도 시간이 걸린다. 이후에 양치해야 침 성분이 치아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칫솔질에 치아가 상하지 않는다. 양치질이 여의치 않으면 구강청결제나 물로 입안을 헹궈야 치아 부식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1/12 11:07
  • 英 치과의사들, 이탈리아산 ‘프로세코’를 최악의 술로 뽑았다… 이유는?

    英 치과의사들, 이탈리아산 ‘프로세코’를 최악의 술로 뽑았다… 이유는?

    영국 치과의사들이 치아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술'로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를 꼽았다.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메릴본 스마일 클리닉의 사힐 파텔 설립자는 “치과 의사들 사이에는 연말이나 새해 등 축제 기간 충치가 급증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는 달콤한 맛, 저렴한 가격, 높은 당도와 산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받는 제품이다. 문제는 이 술의 높은 당도와 산도로 충치가 생길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니리 휘틀리 박사도 "프로세코는 축제에 어울리는 술이지만 산성 성분이 치아 법랑질을 손상할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변색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법랑질은 치아의 머리 부분 표면을 덮고 있고,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유백색의 반투명하고 단단한 물질을 의미한다. 휘틀리 박사는 "탄산음료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면서 탄산을 생성하는데, 이산화탄소는 탄산으로 용해된다"며 "이것은 상쾌한 맛을 내지만 음료를 더 산성으로 만든다"고 했다.전문가들은 프로세코의 설탕이 입안의 박테리아와 상호 작용해 산을 생성하고, 이 산은 치아 법랑질을 천천히 녹여 치아에 구멍이나 충치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세코는 탄산과 설탕이 많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조금씩 마시기 때문에 치아에 안 좋은 맥주나 다른 스파클링 와인, 증류주보다 몇 배는 더 해롭다고 지적했다.한편, 지난 2017년에도 이 같은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당시 데일리메일, 가디언, 미러 등 영국 신문들은 치과 전문의들을 인용해 영국인의 프로세코 섭취로 치아 건강이 크게 위협받는다는 기사와 칼럼을 실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1/12 10:11
  • 표적 세포만 공격… 난치성 질환 새로운 선택지에 '방사성 의약품' 주목

    표적 세포만 공격… 난치성 질환 새로운 선택지에 '방사성 의약품' 주목

    방사성 의약품이 전 세계적으로 질병 진단·치료에 널리 사용되면서, 방사성 의약품의 치료 효과와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12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60개 이상의 방사성 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전 세계에서 암·중추신경계 질환 등에 활용되고 있다. 방사성 의약품 치료는 표적 세포만 공략해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기존 치료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장기 손상 최소화·경제적 이점 주목방사성 의약품은 저분자, 펩타이드, 항체와 같은 의약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인 의약품으로, α선 또는 β선을 방출해 표적 종양 세포의 DNA를 파괴하는 기전을 가졌다. 외부 방사선원을 사용하는 방사선 요법과 달리, 방사성 의약품 요법은 표적 세포 내 방사선을 제한하고 비표적 세포에 대한 독성 효과가 거의 없어 정상적인 장기 손상을 줄일 수 있다.기존 치료법과 비교할 때, 방사성 의약품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소량의 표적 벡터만을 사용해 세포를 사멸하기 때문에 충분한 방사선을 얻을 수 있어 안전하고 경제적이라고 평가된다. 또한, 병변에 약물이 축적된 것을 시각화하고 식별할 수 있게 해 의사가 병변을 보면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현재 다수의 연구는 더 광범위한 질병 표적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방사성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높은 종양 흡수율, 연장된 효과 지속 시간, 유리한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배설·대사) 특성이 입증됐다고 알려졌다.◇67개 품목 FDA 승인… 암 38개로 최다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방사성 의약품은 총 67개다. 이 중 54개는 질병 진단용으로, 13개는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질병 진단에 사용되는 방사성 의약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은 암(종양학)이다. 암은 54개의 방사성 의약품 중 25개(46.3%)를 차지했다. 그 뒤를 ▲중추신경계 질환(11개, 20.4%) ▲심혈관계 질환(8개, 14.8%) ▲신장 증후군(4개, 7.4%) ▲간폐증후군(4개, 7.4%)가 이었으며, 골수염 관련 진단용 의약품도 2개(3.7%) 허가돼 쓰이고 있다.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13개는 모두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α선 또는 β선을 방출해 표적 종양 세포의 DNA를 파괴하는 기전 덕분에 방사성 의약품을 사용한 암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표적 벡터로 구분해 보면,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은 저분자 35개, 펩타이드 9개, 항체 4개, 기타(단백질·혈청 알부민 기반) 6개로 집계됐다.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은 저분자(8개), 항체(3개), 펩타이드(2개) 순으로 많았다.◇골수 손상 부작용, 주의 필요하지만… "발전 가능성 높아"방사성 의약품의 큰 진전에도 불구하고, 효과·안전성에 대한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방사성 의약품을 활용한 진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양성·위음성 진단 방식을 모두 최적화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치료제는 말기 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할 수는 있으나 골수 손상, 구강 건조증, 신장 손상과 같은 전신 독성이 임상시험에서 관찰됐다. 즉, 효과가 강한 만큼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다만,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방사성 의약품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전반적으로 승인된 방사성 의약품에 기초할 때, 다양한 분야에서 방사성 핵종을 응용할 수 있는 범위는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며 "차세대 방사성 의약품은 표적 벡터를 사용해 종양 진단·치료의 효율성과 생물학적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1/12 09:04
  • 바나나맛 우유 제쳤다… 외국인이 한국 편의점서 ‘싹쓸이’한 제품은?

    바나나맛 우유 제쳤다… 외국인이 한국 편의점서 ‘싹쓸이’한 제품은?

    지난해 외국인이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두바이 초콜릿'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해 택스 리펀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두바이 초콜릿이 약 200억원어치 팔려나가며 ‘전통의 1위’ 바나나맛 우유를 제쳤다. 두바이 초콜릿을 가장 많이 구매한 건 인도네시아인으로 49%의 비중을 차지했다. 매출 2위는 바나나맛 우유, 3위는 아이돌 세븐틴 앨범이 차지했다. 특히 두바이 초콜릿은 해외에서 유행이 시작된 제품임에도 국내 편의점에서 외국인들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받았다는 것이 특이점이다.한편, 두바이 초콜릿은 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버터에 볶아 피스타치오 크림과 섞은 뒤 초콜릿으로 코팅한 두바이 소재 업체인 픽스의 제품이다. 초콜릿 속에 중동 지역의 견과류와 말린 과일, 크림 등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하지만 픽스 제품의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외의 지역은 배송되지 않아, 카페, 편의점 등의 업체에서 유사한 조리법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초콜릿을 넘어 케이크, 푸딩, 찹쌀떡 등 응용 버전까지 나왔다.이처럼 두바이 초콜릿이 유독 큰 인기를 끄는 것은 ▲감각 자극 ▲익숙하지만 새로움 ▲동조 현상 세 박자가 다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 코팅 속 볶아진 카다이프 면이 씹히면서 '바사삭' 소리가 난다. 이 점을 활용해 인플루언서들은 ASMR 영상을 찍었고, 소비자들도 열광했다. 또한 두바이 초콜릿가 구하기 어려워지며 레시피를 따라 만드는 동조 현상도 열풍에 한 몫을 했다.다만 두바이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열랑이 고민되지만 두바이 초콜릿을 먹고 싶다면 재료를 바꿔 당류 함량을 줄여보자.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 대신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선택한다.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아지는 만큼 설탕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스프레드는 직접 만들거나, 저당 제품을 사용한다. 구운 피스타치오를 간 가루와 올리브유나 카놀라유를 섞어 스프레드를 만들 수 있다. 올리브유는 식욕을 조절하는 올레산 성분이 함유됐다. 카놀라유에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위에서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1/12 08:09
  • 커피, 이렇게 갈아야 맛 제대로 산다 [주방 속 과학]

    커피, 이렇게 갈아야 맛 제대로 산다 [주방 속 과학]

    커피 향은 아주 작은 변화로도 크게 바뀌곤 한다. 원두를 갈기 전, 물을 살짝 뿌려보자. 더 진한 커피 향을 맛볼 수 있다.커피는 원두를 갈아 가루로 만들고, 뜨거운 물을 통과시켜 만든다. 기존 방식대로라면 물은 가루를 만든 후 들어간다. 조금 일찍 갈기 전 원두를 적시면 갈 때 생기는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정전기가 생기면 원두가 그라인더 내부 벽에 들러붙어 골고루 갈리지 않는다. 반면 전하량이 감소한 원두는 이후 물을 넣어 커피를 추출할 때, 물이 원두 가루 입자에 더 오래 머물러 커피 농도가 올라가 맛이 진해진다. 또 극성을 띠는 물이 큰 방해 없이 흐르게 돼, 커피 추출량도 늘어난다.연구로도 증명된 내용이다. 미국 오리곤대 연구팀은 원두에 물을 조금씩 첨가하면서 그라인더 내부 전하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물 없이 원두를 갈면 마찰하면서 같은 극을 띠게 된 원두 가루가 서로 밀어내면서 그라인더 내부 벽에 붙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기 전 물을 넣으면 물이 전하를 흡수하고, 그라인더 내부 마찰 효과를 줄인다.물은 얼마나 넣으면 될까? 연구 결과 원두 1g당 20uL만큼 물을 넣었을 때 정전기 발생량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핸드드립이 아닌 기계로 커피를 추출한다면 원두는 거칠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영국, 호주, 스위스 등 국제 연구팀이 입자의 거칠기와 표면적 노출 사이 계산식을 만들어 분석한 결과, 커피 원두를 조밀하게 갈수록 기계 속 커피 거름막이 막혀 원두와 맞닿는 물이 오히려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원두량을 조금 던 후, 거칠게 갈고 적은 물을 사용해 추출했을 때 더 진한 커피가 추출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1/12 08:00
  • “동안 비결, 이거였어?” 채정안, 집에서 꼭 ‘이것’ 한다… 뭔가 보니?

    “동안 비결, 이거였어?” 채정안, 집에서 꼭 ‘이것’ 한다… 뭔가 보니?

    배우 채정안(47)이 피부 관리를 위해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배우 채정안은 연말에 무얼 했을까? 초밀착 취재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채정안은 전날 생일파티에서 술을 마셔 숙취에 시달렸다. 하지만 숙취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정안은 “집이 너무 눈부셔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숙취로 제일 좋아하는 모닝 루틴인 사과에 피넛버터 먹는 시간도 못 가졌다”며 “해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채정안처럼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창문이 뚫고 들어오는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외선 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 피부 노화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자외선을 막는 것이다. 창문이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아 준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는다. 심지어 얇거나 밝은색의 커튼도 일부를 통과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구석구석 꼼꼼히 펴 바르는 게 좋다. 자주 덧발라야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고, 피부 위에서 보호막처럼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눈 주위의 피부는 얇고 피지 분비량이 적어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나 주름이 생기기 쉬워 신경 써서 발라야 한다. 또한, 자외선차단제는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좋다. 자외선차단제의 효과가 바르자마자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출 후에도 피지와 땀으로 인해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어 2~3시간 단위로 덧발라주는 게 좋다. 한편, 자외선 차단제의 제형은 다양하다. 크게 크림, 로션,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 판매된다. 크림 타입은 흡수력과 사용감, 차단력이 뛰어나 물에 강하다. 해수욕 등의 야외 활동 용도에 적합하다. 로션 타입은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으로 피부에 바르기 쉽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스프레이 타입은 손이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 알맞지만, 편리함과 동시에 뿌리면서 많은 양이 날아가 큰 효과를 보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1/12 07:04
  • “이렇게 더러운 줄 몰랐다”… 안에 ‘구정물’ 가득, 올바른 세탁기 청소법은?

    “이렇게 더러운 줄 몰랐다”… 안에 ‘구정물’ 가득, 올바른 세탁기 청소법은?

    세탁기 청소 후 세탁기에 구정물이 가득한 영상이 화제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틱톡 채널 ‘thatcleanhome’에 ‘세탁기를 청소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여성은 “세탁기에 세척제를 넣고 셀프클린 모드로 전환했다”며 “청소 후 세탁기 안은 갈색 구정물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1060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세탁기 속이 이렇게 더러윤 줄 몰랐다” 세탁기 어떻게 관리해야 하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세탁기 안에는 변기 100배에 해당하는 세균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탁물 찌꺼기가 세균과 곰팡이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세탁기 내부나 빨래한 옷감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면 세탁기에 곰팡이나 찌꺼기가 쌓였을 가능성이 높다. 세탁기 청소를 할 때 특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세제 함이다. 세제 함은 항상 물기가 닿으므로 세제함 입구와 내부에는 세탁 후 남은 찌꺼기가 잔뜩 눌어붙어있다. 세제 함을 청소하려면 세탁기로부터 완전히 분리해 청소 솔로 세제와 먼지 찌꺼기를 제거한다. 솔이 닿지 않거나 물때로 변색한 부분은 락스물에 담가 놓으면 때가 빠진다. 세탁기 문 아래쪽에 있는 배수 필터에 낀 보푸라기, 실밥 등이 낀 것을 방치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긴다. 또 이런 찌꺼기가 배수 필터를 막으면 배수펌프가 과열돼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배수 필터는 뚜껑을 잡고 돌려서 분리한 뒤 칫솔로 찌꺼기를 제거한다. 배수 필터 청소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는 것이 좋고 세탁 후에는 완전히 마르도록 필터 문을 열어 놓는다.드럼세탁기는 입구 고무패킹도 청소해야 한다.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청소 중 빼먹기 쉬운 곳이다. 드럼세탁기 문을 열면 동그란 입구 테두리가 고무패킹으로 마감돼 있다. 고무패킹은 세탁 시 누수를 막는 역할을 하므로 물이 고이기 쉬워 곰팡이나 찌꺼기가 끼기 쉽다. 더러워진 고무패킹은 마른 천에 치약을 묻혀 닦은 후 물기가 마를 때까지 건조한다. 오염이 심하면 락스를 적신 키친타올을 고무킹 사이에 끼우고 다음 날 물로 헹군다.평소 세탁기를 관리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곰팡이는 물이 고여 있고 습한 곳에서는 항상 서식한다. 따라서 세탁하지 않을 때는 세탁기 뚜껑을 항상 열어둬야 한다. 화장실 안에 둔 세탁기는 베란다에 둔 세탁기보다 습도가 높기 때문에 곰팡이가 더 잘 생긴다. 가능하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세탁기를 놓는다. 마지막으로 드럼 세탁기의 경우 세제를 걸러주는 거름망이 없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고무패킹 부분에 물이 고이는 경우가 많은데 물기를 자주 제거해 줘야 곰팡이가 덜 생긴다. 키친타월을 2장 정도 접어서 고무패킹 접히는 곳에 끼우고, 락스를 뿌린 다음 5~6시간 정도 두었다가, 헹굼, 탈수해 주면 세탁기를 좀 더 오래도록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5/01/12 06:04
  • “염증 잡고 혈당 낮추는 최고의 식사법”… 지중해식 식단, 한국에선 ‘이렇게’ 적용 가능

    “염증 잡고 혈당 낮추는 최고의 식사법”… 지중해식 식단, 한국에선 ‘이렇게’ 적용 가능

    미국 뉴스 매거진 ‘U.S.뉴스&월드 리포트’에서 2025 최고의 식단으로 지중해식 식단을 꼽았다. 총 38개 식단 중 ▲염증 수치 개선 ▲혈당 관리 ▲장 건강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압 조절 등 21개 평가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중해식 식단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지중해식 식단이 좋은 이유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 가공육, 설탕 등의 섭취는 최소화하는 식사법이다. 미국 영양학자 사만다 카세티 박사는 “지중해 식단이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꼽힌 이유는 심장, 뇌, 장 등 모든 건강 측면에서 유익한 효과를 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중해 식단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건강한 기름인 올리브오일을 섭취해 필수지방산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복합당인 통 곡물 섭취로 혈당을 천천히 올리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과일류로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다.◇지중해식 식단 구성지중해식 식단 구성의 핵심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40%는 올리브 오일, 연어 등 건강한 지방으로 채워야 하며 이는 약 67~88g의 양에 해당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은 5:2:3이 적당하다. 1주일에 3회는 콩류, 견과류, 씨앗류를 적절히 골라 섭취하는 게 좋다. ◇한국형 지중해 식단 실천을한편, 지중해식 식단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실천하는 식문화다. 책 ‘맛있는 지중해식 레시피’를 참고해 이를 한식에 적용한 예시 식단 한 가지를 소개한다. 저자인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의 원리만 이해하면 우리 식재료로 우리에게 익숙한 맛의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돼지고기양파덮밥>포화지방이 많은 돼지고기는 지중해식 식단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지만 기름기가 적은 목살과 안심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은 지중해식 영양 원리에 잘 맞는다. 지방 분해를 돕는 양파를 듬뿍 곁들이면 맛있는 한국형 지중해식 덮밥 요리가 된다.재료(1인분): 백미 40g, 현미 15g, 돼지고기 목살 50g, 돼지고기 안심 20g, 양파 60g(중 1/2개), 당근 20g, 식용유 3g(1/2작은 술), 소금 1g, 후추 약간, 진간장 2g(1/2작은 술), 참기름 2g(1/2작은 술)1. 백미와 현미는 물에 30분 담가 불렸다가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2. 양파, 당근은 1×1㎝ 크기로 깍둑 썬다.3. 돼지고기 목살과 안심은 2×2㎝ 크기로 깍둑 썬다.4. 진간장,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5. 센 불에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둘러서 고기를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소, 소금, 후추를 넣고 함께 볶는다.6. 접시에 밥과 볶은 채소, 고기를 담고 4의 양념장을 뿌려 완성한다.*마지막에 쪽파를 송송 썰어 올려줘도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1/12 05:03
  • 부정적인 생각 잘 흘려보내려면… 밤사이 ‘이것’ 충분히 해야

    부정적인 생각 잘 흘려보내려면… 밤사이 ‘이것’ 충분히 해야

    잠이 부족하면 뇌 기능이 떨어져 불쾌한 기억을 쉽게 잊어버리지 못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 문제와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불쾌한 생각이나 기억은 정신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둘 사이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신경·인지 메커니즘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영국 요크대 스콧 케어니 교수팀은 18~30세 성인 87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정신질환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잠을 잘 자는 그룹과 밤을 새우는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눴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감정적으로 부정적인 장면과 함께 본 적이 있는 얼굴 사진을 보여주면서 각 얼굴과 관련된 장면을 떠올리거나 그 장면에 대한 기억을 억제하도록 요청했다. 그 후, 참가자들의 뇌 활동을 fMRI(기능자기공명영상)로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수면을 충분히 취한 그룹은 밤을 새운 그룹보다 생각·행동·감정을 조절하는 오른쪽 배측면 전전두엽 피질이 더 많이 활성화되며 기억 검색에 관하는 해마 활동이 감소했다. 이는 충분한 수면이 불쾌한 생각이나 기억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한 수면 중 렘수면을 더 많이 취한 사람일수록 오른쪽 배측면 전전두엽 피질을 잘 사용해 불쾌한 기억을 쉽게 잊어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원치 않는 기억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지 않았다.연구 저자 스콧 케어닌 교수는 “불안,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숙면을 취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1/11 23:00
  • 흡연한 적 없는 ‘젊은 여성’ 폐암 급증… ‘이 증상’ 무시 말아야

    흡연한 적 없는 ‘젊은 여성’ 폐암 급증… ‘이 증상’ 무시 말아야

    최근 영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폐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암 연구소(CRUK)의 통계를 인용해 24세 미만 여성의 폐암 발병률이 지난 수십 년간 13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남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폐암 위험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 반면, 같은 연령대의 남성들에서는 폐암 발병률의 급격한 증가는 없었다. 폐암을 진단받을 확률은 70대 이상이 여전히 가장 높았다.특히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가 요인을 파악할 수 없어 더욱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18~24세 여성의 흡연율은 오히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약 10년 전에는 4명 중 1명이 흡연을 했던 것에 비해, 현재는 8% 정도만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자담배 사용의 급증이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적인 종양학자 카롤 시코라 교수는 "아직 충분히 연구되지 않아 명확한 예방 조치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시코라 교수는 다른 환경적 요인들의 복합적 영향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젊은 층에서 암 발생률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식단, 운동 습관, 업무 패턴의 변화 등이 그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폐암은 영국에서 매년 약 3만5000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질병이다. 전문가들은 이제 폐암을 '노인의 질병'이라고 보기보다는, 더 넓은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폐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기침 ▲가슴 통증 ▲숨 가쁨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젊은 여성들에게 감기가 유행하는 겨울철에도 지속적인 기침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조기에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흡연이 위험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폐암의 가장 큰 발병 요인은 여전히 흡연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 크다. 이외에도 대기 오염이나 장기간 석면 노출 등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에 걸린 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폐암 위험이 커진다. 새로운 위험 요소들에 대한 연구 또한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폐암신소영 기자2025/01/11 22:03
  • ‘이런 꿈’ 꾸는 것, 치매의 초기 징후일 수도

    ‘이런 꿈’ 꾸는 것, 치매의 초기 징후일 수도

    자면서 잠꼬대를 하거나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등의 '렘수면 행동장애'가 파킨슨병이나 치매의 조기 징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렘수면 행동 장애는 '렘수면' 상태에서 행동 장애를 보이는 걸 말한다. 대다수 사람은 뇌간의 운동 조절 부위가 작동해 이 시기에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잔다. 하지만 파킨슨병이나 치매처럼 뇌 기능이 저하되면 운동 조절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꿈을 꾸거나, 심한 발길질을 해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에 따르면 꿈에서 겪은 일을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 중 52.4%가 12년 뒤 치매 및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과학자는 렘수면 행동 장애와 치매·파킨슨병의 연관성을 알 알아보기 위해 임상 수면 검사를 분석하는 AI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의대 신경과 에마뉘엘 듀잉 박사는 “렘수면 행동 장애는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다”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질병 진단과 환자 개개인에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렘수면 행동 장애 환자를 포함한 성인 170명을 대상으로 임상 수면 검사를 실행한 결과, 해당 기술의 정확도는 92%를 기록했다.파킨슨병과 치매 예방에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 향상뿐 아니라 도파민 세포의 능력을 향상시켜 병의 진행을 늦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자신의 상태에 맞춰 걷기, 체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 또는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뇌질환김서희 기자 2025/01/11 21:04
  • 1주일에 딱 한 번… ‘이 운동’ 하면 심혈관질환·사망 위험 크게 준다

    1주일에 딱 한 번… ‘이 운동’ 하면 심혈관질환·사망 위험 크게 준다

    고강도 운동은 다른 운동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인내와 노력 뒤에는 놀라운 결과가 뒤따른다. 우리 몸을 변화시키고 더 건강하게 만들어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체력과 에너지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고강도 운동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건강 효능 다양해고강도 운동의 건강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에 의하면, 고강도 운동은 중등도나 저강도 운동보다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 수치를 더 많이 억제해 배고픔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영양성분을 효율적으로 소모해 종양 세포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해 암 예방 효과를 낸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 결과가 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추고 심혈관 및 뇌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스위스 바젤대,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 강도 높으면 에너지 효율 상승 고강도 운동을 하면 신체에 생화학적 연쇄 작용이 나타나 신진대사를 빠르게 활성화한다. 운동 강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삼인산(ATP)이 빠르게 소모되는데 ATP가 부족해지면 AMPK 단백질이 활성화된다. 이 단백질은 근육이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도록 하는 PGC-1a 단백질을 작동시킨다. 정리하자면, 고강도 운동은 에너지를 빠르게 사용하면서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 근육이 더 빠르게 생성되고 혈관 탄력이 높아지며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등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한다. ◇간헐적인 실천부터긴 시간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간헐적으로라도 실천해보자. 하루에 4.4분간 60초 단위로 짧게 고강도 운동을 하면 암, 심혈관질환 등 기타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26~34% 감소한다는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가 있다. 매일 하는 게 어렵다면 1주일에 한 번은 꼭 고강도 운동을 하자. 1주일에 한 번 고강도 운동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남성은 40%, 여성은 60% 줄어들었다는 노르웨이 연구 결과가 있다. 고강도 운동의 기준은 MET(Metabolic Equivalent of Task) 값이 6 이상인 운동을 말한다. MET은 체중 1kg이 1분 동안 사용하는 산소 소비량을 3.5로 나눈 값으로, 신체활동 시 소비하는 에너지양 지표다. 최대 심박수의 약 80%로 운동한 경우에도 고강도 운동에 해당한다. 상대적으로는 운동 중에 몇 마디 이상 말을 이어가기 힘들다면 고강도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5/01/11 20:04
  •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 제시카 알바·캐시 워렌, 결혼 17년 만에 이혼… 부부관계 개선 팁은?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 제시카 알바·캐시 워렌, 결혼 17년 만에 이혼… 부부관계 개선 팁은?

    할리우드 배우이자 사업가인 제시카 알바(43)가 남편 캐시 워렌(45)과 결혼 17년 만에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이 최근 별거했으며 약 17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제시카 알바는 작년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과의 관계는 늘 변하며, 어려운 시기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힘든 시기를 겪더라도 다시 서로에게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치 있다”고 말했다. 남편 캐시 워렌에 대해 “그가 내 삶에 있을 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들의 이혼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부부 갈등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부부관계 개선은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다. 서운한 점이 있다면 대화를 통해 그 원인을 함께 찾고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정서적 공감대도 형성하는 게 좋다.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나 공통으로 흥미를 느끼는 일을 찾아 같이 해본다. 그 과정에서 섭섭했던 부분이나 어려움 등을 서로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대화 중 말투에 관심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갈등 상황이 생겼거나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면 상대방에게 모욕적인 방법으로 표현되지 않도록 이야기할 때 주의해야 한다.자산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부가 이혼율이 낮다는 보고도 있다. 실제로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 경영대학원 연구팀은 2년 동안 부부 230쌍(평균 28세)을 세 그룹으로 나눠 자산관리 방법과 이혼율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첫 번째 그룹은 자산을 따로 관리했고, 두 번째 그룹은 공동명의 계좌를 개설해서 자산을 공동 관리했다. 세 번째 그룹은 부부간 협의 하에 자산 관리 방법을 정했다. 연구팀은 각 그룹에게 ▲대화 빈도수 ▲다툼 횟수 ▲서로에게 느끼는 결속감·연대감 정도 ▲가계 재정 운영에 따른 만족감 등 부부관계의 질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동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부부가 결속감과 연대감이 높았으며 가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해 돈 문제로 인한 다툼 횟수도 가장 적었다. 결과적으로 이혼율도 가장 낮았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1/11 19:05
  • 원조 '책받침 여신' 브룩 쉴즈, 소음순 수술 고백… 어떤 효과 있길래?

    원조 '책받침 여신' 브룩 쉴즈, 소음순 수술 고백… 어떤 효과 있길래?

    1980년대 국내에서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던 미국 배우 브룩 쉴즈(59)가 과거 소음순 수술을 받다가 자신의 동의 없이 질 축소술까지 받게 된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뉴욕포스트는 지난 9일(현지시각) 브룩 쉴즈가 출고를 앞둔 회고록 《브룩 쉴즈는 나이를 먹을 수 없다: 여성으로서의 노화에 대한 생각》에서 이처럼 밝혔다고 전했다. 회고록에 따르면 브룩 쉴즈는 40대에 중요 부위가 불편할 뿐 아니라 피가 나 병원을 방문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런 증상이 있었다고 말하자 의사는 소음순 축소술을 권유했고 브룩 쉴즈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런데 수술을 마친 의사는 브룩 쉴즈에게 "약간의 보너스 시술도 했다"며 '질 축소술'까지 했다고 말했다. 질 축소술은 우리나라에서 '예쁜이 수술'로 주로 불리는 치료법이다. 늘어난 질을 입구에서 안쪽까지 좁히고 탄력 있게 만든다. 성적 만족감 등을 높여준다고 알려졌다. 이 수술에 동의한 적 없는 브룩 쉴즈는 "마치 성추행을 당한 기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토로했다. 다만, 의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았다. 브룩 쉴즈의 회고록은 오는 14일 출간될 예정이다. 브룩 쉴즈가 동의하고 받은 소음순 축소술은 여성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소음순 비대증으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을 없애준다. 소음순 비대증이란 소음순 크기가 과도하게 커지는 것이다. 소음순이 크면 옷을 입을 때 쓸리거나 소변을 보면서 한쪽으로 흐르고, 성관계 시 밀려들려가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고, 외음질염도 잘 생긴다. 외음질염은 과도하게 커진 소음순 주름 사이에 남아있던 분비물에서 세균이 번식하면서 나타나는 질염이다. 소음순 비대증으로 인한 생활 속 불편함이 크다면 소음순 축소술을 고려한다. 보통 레이저 등으로 미세한 절제가 이뤄진다. 예민한 부위를 다루기 때문에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좋다. 수술을 고려하기 전에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면 불편함을 어느 정도 줄일 수도 있다. 세정을 잘 하고, 보습제와 습진 치료를 위한 연고제 등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여성일반이해나 기자 2025/01/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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