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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J&J)이 전세계 제약사들의 매출, 연구개발(R&D) 투자 비용 부문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했다.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발간한 '2024 보건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글로벌 매출액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연구개발에도 두 번째로 큰 비용을 투자했다. 연구개발에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한 머크도 많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J&J, 2023년 매출 76조… 스텔라라·다잘렉스 등 성과보산진이 2023년 제약 기업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글로벌 제약사 중 존슨앤드존슨이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2023년 530억달러(한화 약 76조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근 5년간 평균 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존슨앤드존슨은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로, 실제 해당 질환 치료제들이 기업의 매출을 책임졌다.존슨앤드존슨의 대표적인 의약품에는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있다. 다잘렉스의 2023년 글로벌 매출은 25억5000만달러(한화 약 3조6000억원)였으며, 스텔라라의 매출은 27억5300만달러(한화 약 4조원)였다.다만, 스텔라라의 경우 2023년 9월 미국에서 물질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이 등장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 감소가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 스텔라라의 작년 3분기 매출은 26억7600만달러(한화 약 3조8000억원)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으나, 전년 동기(28억6400만달러) 대비 6.6% 감소했다. 향후 존슨앤드존슨이 계속 최상위권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텔라라의 후속약물인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존슨앤드존슨의 뒤는 애브비(530억달러), 노바티스(520억달러), 머크(510억달러), 로슈(490억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화이자와 BMS,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GSK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화이자의 경우 2022년 910억달러(한화 약 130조6000억원)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으나, 2023년 480억달러(한화 약 69조원)로 약 47% 감소했다. 이는 엔데믹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와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머크, 연 매출 절반 이상 R&D에 재투자… 업계 전반 투자 규모 증가연구개발에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한 기업은 머크로 확인됐다. 머크는 2023년 연구개발에 310억달러(한화 약 44조5000억원)를 투자했다. 특히 2022년 140억달러에서 투자 비용을 121.4% 늘린 점과 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한 점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머크에 따르면, 회사는 투자한 전체 연구개발 비용 중 55억달러를 다이이찌산쿄와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협력에 사용했다.눈에 띄는 점은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한 존슨앤드존슨이 연구개발에도 상당한 비용을 투자했다는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의 2023년 연구개발 투자 비용은 150억달러(21조5000억원)로 전체 글로벌 제약사 중 두 번째로 컸으며, 2021년부터 3년간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유지했다. 연구개발에 큰 비용을 투자한 것이 영업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머크와 존슨앤드존슨 다음으로는 ▲로슈(150억달러) ▲노바티스(110억달러) ▲아스트라제네카(110억달러) ▲화이자(110억달러) 순으로 연구개발에 크게 투자했으며 ▲일라이 릴리(90억달러) ▲BMS(90억달러) ▲애브비(80억달러) ▲사노피(70억달러)도 100억달러에 근접한 규모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특히 일라이 릴리는 2022년 대비 연구개발 비용을 20억달러 늘렸다. 이는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매출이 증가하자 초기 단계 임상시험에 추가로 돌입했기 때문이다.이외에도 신약 개발·출시를 위한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의약품 연구개발 비용이 5년 동안 대체로 증가했다. 2023년 총 글로벌 의약품 연구개발 비용은 약 3010억달러(한화 약 432조원)로, 5년 사이에 5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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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서 음식을 먹게 된다. 조리법과 양만 적절히 조절하면 충분히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당뇨병, 신장질환, 통풍, 고혈압환자가 건강을 지키고 맛있게 음식을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당뇨병, 약과‧식혜 등 당분 섭취 주의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류‧전분질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약과는 한 개에 120~140kcal로 두 개만 섭취해도 밥 한 공기에 맞먹는 고열량 식품이다. 식혜나 수정과는 당 함량이 높고 액체 형태라 섭취할 때 혈당을 빠르게 많이 올린다. 따라서 이런 고탄수화물‧고혈당인 명절 음식을 먹었다면 식사할 때 밥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당뇨 환자는 저혈당에도 대비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으로 식사 시간을 놓치거나 벌초 등으로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아지면 저혈당에 빠질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사탕, 요구르트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신장질환, 깨‧팥 등 칼륨 섭취 주의신장질환자는 칼륨 섭취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신장 기능 약화로 칼륨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마비, 설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떡 안의 소나 고명으로 사용되는 깨, 팥, 콩 녹두, 밤은 칼륨 함유량이 높다. 따라서 떡을 먹을 땐 설탕을 넣은 꿀떡이 좋다. 염분 조절을 위해 간은 최대한 싱겁게 한다. 소금이나 간장 대신 레몬즙이나 마늘, 생강 등 자연 조미료 이용도 좋은 방법이다. 또 미리 간을 해두지 말고 식사 직전에 하면 염분량을 줄이면서도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통풍, 생선‧맥주 등 퓨린 섭취 주의 통풍 환자들은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퓨린은 질소 화합물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분해되면 요산으로 변한다. 적정량의 요산은 대사 과정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고퓨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요산이 체내에 잔류하면서 통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구운 생선, 맥주 등은 적게 먹고 물과 채소를 많이 먹어주는 게 중요하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소변을 통해 요산 배설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 엽산,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는 요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혈압, 소금‧간장 등 염분 섭취 주의고혈압 환자가 주의해야 할 것은 ‘나트륨’이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는데, 우리 몸에서는 이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혈액을 많이 생성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압이 오르게 된다. 따라서 본인이나 가족 중에 고혈압환자가 있다면 되도록 염분 함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 우선 떡국을 끓일 때는 다시마나 소고기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하도록 한다. 제사상에 오르는 고기나 생선, 나물무침 등에는 소금과 간장을 줄이고 생강, 마늘, 참기름 등을 이용해 감칠맛을 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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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의약품 시장 규모가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키순라(성분명 도나네맙)' 등 신약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0년 이내에 8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현재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글로벌 국가에서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각국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10년 후에는 시장 규모가 8배 성장해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에자이의 '레켐비'나 일라이 릴리의 '키순라' 등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2033년 시장 규모 27.7조 전망… 레켐비·키순라, 시장 주도 예상영국 데이터 분석기업 글로벌데이터는 최근 보고서 '알츠하이머병: 8대 시장 약물 예측·시장 분석'을 발간했다. 글로벌데이터는 2023년 기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 중국 등 주요 8개국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규모가 총 24억달러(한화 약 3조4000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수요 대비 선택 가능한 치료 옵션이 부족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서구를 포함한 글로벌 인구가 꾸준히 고령화되고 있으나, 이들의 충족되지 못한 치료 선택지의 수요에 도달하기에는 아직 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충분히 크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의 약 4%가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았을 만큼 환자 숫자가 많은 상태다.다만, 10년 후에는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원인 조절 치료제(DMT)'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3년의 약 8배인 193억달러(한화 약 27조7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DMT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주요 표적으로 삼고 제거해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기전을 갖춘 신약을 말한다. 특히 글로벌데이터는 계열 신약들이 2033년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73.5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업체가 지목한 아밀로이드 베타 표적 DMT 신약은 에자이의 '레켐비'와 일라이 릴리의 '키순라' 등을 의미한다. 레켐비는 지난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 아밀로이드 베타 표적 DMT 신약이다. 국내에서도 작년 11월 품목을 출시했으며, 현재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서 비급여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키순라는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아밀로이드 플라크(판)의 제거를 도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저하 속도를 지연시키는 신약으로, 현재까지 FDA와 일본 후생노동성의 허가를 받은 상태다.글로벌데이터 신경학 부문 필리파 살터 애널리스트는 "레켐비와 키순라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물이 될 것"이라며 "2033년까지 각각 36억달러(한화 약 5조1500억원)와 38억달러(한화 약 5조45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낮은 약물 접근성 지적… "약가·잦은 정맥주사 문제 개선 필요"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글로벌데이터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10년 후 실제로 8배 성장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의 약물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는 요소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용 문제가 대표적이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신약은 대부분의 글로벌 시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되는데, 약가가 기존 치료제보다 월등히 높아 경제적인 측면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투여의 불편함과 검사 과정에서 생기는 접근성 문제도 지적됐다. 특히 글로벌데이터는 "빈번한 정맥주사 투여는 알츠하이머병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과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도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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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0대 남성이 후두암을 후두염으로 착각해 1년 늦게 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워익 스미스(67)는 말할 때 불편함을 느껴 건강 이상을 의심했다. 그런데, 병원을 여러 번 찾아도 의사들은 후두염 때문이라고 했다. 스미스는 인후두암으로 사망한 형 때문에 가족력을 걱정하며 검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처음 증상을 겪고 1년 정도 지나서야 제대로 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 결과, 후두암 4기였다. 스미스는 “진단을 듣자마자 형이 생각났다”며 “내 이야기를 몇 달 동안 믿지 않은 병원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안 하면 기대 수명이 6개월이 채 안 되고 수술하면 후두를 제거해야 해서 목소리를 잃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스미스는 수술을 받았으며, 방사선 치료도 진행했다. 또, 목소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스미스는 암이 제대로 제거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여러 재단을 통해 후두암 연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며, 사람들에게 후두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후두암은 후두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후두는 목의 중앙부에 위치한 발성 기관으로, 기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후두암이 발병하면 초기에는 쉰 목소리가 나는 등 목소리 변화를 겪는다. 특별한 이유 없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목소리 변화를 보이며, 증상은 점점 심해진다. 후두암이 진행되면 종양이 염증이나 궤양을 형성해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기 쉬우며, 심한 경우 귀에도 통증이 전달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양의 혈관이 터져 피를 토하거나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숨 쉴 때 목에서 잡음이 들리거나 목에 멍울이 만져지기도 한다.후두암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데,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졌다. 흡연하면 담배 연기가 폐보다 먼저 후두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이다. 실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후두암 발생 위험이 40배 정도 높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전체 후두암 환자의 약 95%가 흡연자다. 흡연량이 많을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발병률은 높아진다. 오랜 기간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후두점막세포에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결국 암세포가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성대에 주로 발생하는 백반증, 각화증, 만성 염증, 만성 자극, 방사선과 공기 오염 등도 후두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후두암은 50대 때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60~80대 환자가 가장 많다.후두암은 종양이 얼마나 진행됐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초기 후두암은 방사선 치료나 수술로 치료한다. 후두암 초기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종양을 절제한다. 그런데, 이미 암이 많이 진행돼 후두를 비롯한 주변 조직을 침범했다면 목소리를 보존한 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 이 경우 후두 전체를 제거하는 후두 전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환자들은 수술 후 목소리를 내지 못하지만, 재활 치료를 통해 식도로 발성하는 법을 배우거나 인공 후두기를 사용할 수 있다.후두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이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섭취하고 비타민A, C, E 등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도 도움 된다. 직업적으로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교사, 가수, 상인 그리고 과다한 흡연자들은 평소에도 자주 목소리가 쉬기 때문에 증상에 대해 경계심이 적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침을 삼킬 때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후두암을 의심하고 초기에 검사를 진행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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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41)가 임당(임신성당뇨병) 재검이 뜬 이후 식습관을 바꿨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임신 중 다이어트 | 임당 검사 |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담비는 “시험관을 할 때 첫 번쨰로 실패했던 게 너무 저체중이었다, 그래서 4kg을 찌우고 시작했다”며 “여기에 3~4kg이 쪄서 8kg을 찌고 지금 3kg 정도 쪘으니까 총 10kg 정도 찐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 조절을 하려고 하는데, 당이 너무 당긴다”며 “임당 재검이 떴다. 내 나이에 재검은 많이 뜬다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식습관을 바꿨다는 손담비는 “아침에 채소를 먹고 단백질 위주로 바꿨다”며 “밥도 현미밥으로 바꿨는데, 확실히 가볍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했는데, 재검이 다시 뜨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손담비가 최근 먹기 시작했다는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 함유량이 높아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한다. 현미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현미밥을 먹을 때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현미에 풍부한 ‘피트산’ 성분이 미네랄 흡수를 저해해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산화 성분인 피트산은 현미의 주 건강 성분이다. 다만, 피트산은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잘 결합해 이를 체외 배출하는 기능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아이들은 성장이 더뎌질 수 있고, 성인은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고,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 등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멸치, 견과류, 해조류 등이 있다.한편, 현미를 포함한 잡곡밥을 먹을 때는 잡곡의 종류를 5개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에 따르면, 찹쌀‧흑미‧수수‧기장‧적두의 5곡을 혼합해 밥을 지었을 때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그 이상으로 곡물을 혼합하면 항산화 물질 함량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지나치게 많은 잡곡을 섞으면 각 잡곡의 영양 성분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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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한살 나이 드는 게 싫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물론 세월을 거스를 순 없지만, 현실을 우울해하기보다는 오히려 스스로를 실제 나이보다 젊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실제로 자신을 젊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노화 늦추고 스트레스 줄여스스로를 젊다고 생각하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해질 수 있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 사회 행동 건강학과 로버트 스타우스키 박사의 연구 결과, 늙었다고 자주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노화가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나이 들었다고 생각하고 노화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람일수록 스트레스를 받는 날도, 통증을 느끼는 정도도 심했다. 인지된 스트레스가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노인이라는 생각이 의존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신과 전문의는 본인의 나이대에 잃어버린 것에 집중하지 말고, 갖춘 것에 초점을 맞추면 오히려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 경험이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지고, 긴장감도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질병 회복 빨라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어리다고 생각할수록 질병 회복도 빠르다. 실제로 이스라엘 바르엘란대 연구팀은 재활 시설에서 골다공증 골절이나 뇌졸중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의 환자 73~84세 19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회복하는 기간 동안 주관적 나이(스스로 젊다고 생각하는 정도), 느낌과 경험들에 대해 인터뷰했다. 그 결과, 자신을 원래 나이보다 어리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재활 효과가 더 좋았다. 연구팀은 자신의 신체가 실제보다 젊다고 생각하는 환자일수록 회복을 위한 노력을 더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생각하는 것이 병이 성공적으로 나을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수면의 질 향상'나는 나이보다 젊다'는 생각은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의정부을지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성인 2349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주관적 나이와 함께 4주 간격으로 수면 지수·패턴 등을 조사해 그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실제 나이보다 많다’고 느끼는 그룹은 다른 두 그룹에 비해 수면의 질이 낮았다. 특히 주관적 나이가 실제 나이에 비해 9% 이상 많다고 느끼는 경우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낮음)가 1.7배 이상 증가해 수면의 질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이 나쁠 경우 피로도 상승과 집중도 저하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 인지능력 저하, 사망 등을 유발하므로 수면의 질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자기 주도적 태도가 도움스스로를 마냥 젊다고 생각하는 게 어렵다면, 우선 자기 주도적인 생활 습관을 가져보자. 독일 예나 프리드리히실러대의 연구팀에 따르면 일상을 자기 주도적으로 보낸 노인들은 스스로를 실제 나이보다 최대 4세 젊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주도 정도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보고 싶은 것을 보는 등 원하는 대로 하루를 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자기 의지대로 생활하면 성취감을 더 크게 느끼고, 나이도 실제보다 젊게 느낀다"고 말했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는 "자신을 젊다고 생각하면 평소보다 활동량이 늘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 삶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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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명절 ‘잔소리 메뉴판’이 등장해 화제다. 연휴에 만나는 가족, 친척들로부터 듣는 단골 잔소리별로 용돈을 책정해 스트레스 정도를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명절 스트레스는 연령에 관계없이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화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는 “과거 중년 여성들이 주 대상이었던 명절증후군 증상이 최근에는 10~30대 젊은 층에도 흔하게 나타난다”며, “입시와 취업 스트레스, 경제적 부담, 결혼 압박과 기타 사회적 문제까지 더해져 명절 전후 연령에 상관없이 화병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만성질환 부르는 화병한의학에서 화병은 ‘기(氣)가 막히고 화(火)가 위로 치솟는 증상’이다.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이 쌓이면서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다고 본다. 주로 답답함과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두통, 온몸이 쑤시는 증상 등이 나타나며, 우울감, 불면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심하면 만성적인 분노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위험한 신체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화병은 보통 분노기, 갈등기, 체념기, 증상기 4단계에 거쳐 발생한다. 분노기는 화를 직면했을 때 화가 치밀어 오르는 시기로 분노가 치미는 증상이 특징이고 몇 분 혹은 며칠이 지나면 분노기는 끝난다. 갈등기는 분노기를 지나 분노를 해소하는 시기에 나타난다. 고민이 많고 불안하거나 쉽게 놀라는 등 정신적인 증상이 많다. 체념기는 분노를 억제하고 참는 생활을 지속하는 단계다. 감정이 해소되지 않았으므로 같은 스트레스를 겪으면 증상으로 연결되고 우울한 기분에 빠지기 쉽다. 마지막 증상기는 오랫동안 억울함을 느껴 분노와 우울이나 불안 증상이 많다. 화병의 신체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관련 연구에 따르면 화병 환자 중 증상기가 가장 많다고 보고된다. 이에 대해 김윤나 교수는 “화병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서야 병원을 찾기 때문”이라며 “자칫 큰 증상 또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분노기나 갈등기에 해당한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화병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다음 행목 중에서 4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화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상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혀서 힘들다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 들어 힘들다 ▲얼굴이나 가슴에 열감으로 힘들다 ▲목이나 명치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져 힘들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많이 든다 ▲마음속에 화가 쌓여 있거나 분노가 치민다.◇두통엔 ‘풍지혈’, 답답함엔 ‘전중혈’ 지압자가 진단으로 화병이 의심된다면 지압법을 통해 단기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오래 받으면 머리를 받치는 근육이 긴장돼 긴장성 두통이 생기기 쉽고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하기 쉬운데, 이때 ‘풍지혈’을 지압해주면 좋다. 풍지혈은 뒷목과 머리가 이어지는 곳의 움푹 들어간 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고 나머지 손가락으로는 뒷머리를 감싸서 고개를 천천히 움직여주면 근육이 풀리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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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은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질환이다. "에취" 조절할 수 없는 재채기를 했을 뿐인데, 갑자기 소변이 새곤 한다. 효과적으로, 빠르게 증상을 개선하려면, 방광을 잡아주는 '골반저근'만 신경 써서는 안 된다. 골반저근과 연결된 '내전근'도 단련해야 한다.'요실금 예방 운동' 두 번째는 '내전근 운동'이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내전근 운동', 요실금 개선 부스터내전근은 골반에서 허벅지 뒤쪽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다리 안쪽을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요실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골반저근'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요실금은 골반저근이 약해져, 방광과 요도가 처지면서 유발된다. 골반저근과 함께 내전근을 단련하면, 내전근이 골반저근이 제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광과 요도 근육을 조절하는 골반저근의 기능도 내전근이 발달할수록 천천히 악화하거나, 개선된다. 예를 들어 재채기나 기침을 해 복압이 올라가면, 골반저근이 높은 압력을 견디지 못해 긴장성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 내전근을 강화하면 골반저근의 안전성을 높여, 복압이 올라가도 제 위치를 버티며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021년 '국제 비뇨부인과 학술지(International Urogynecology Journal)'에 내전근과 골반저근을 동시에 강화하는 운동이 요실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게재되기도 했다.◇나도 모르게 '쩍벌'된다면, 내전근 운동해야'쩍벌 자세'를 평소 자주 하는 남성도 내전근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내전근은 앞서 말했듯 두 다리 사이를 모아주는 '모음근'이다. 다리가 자연스레 벌어진다면, 내전근이 약하다는 뜻이다. 특히 남성은 내전근보다 허벅지 바깥 근육인 외전근이 발달해 있어, 나이가 들수록 내전근이 약화해 두 근육의 균형이 더욱 깨지면서 다리가 벌어지기 쉽다. 방치하면 점점 무릎 관절이 바깥으로 휘고, 바로 서도 무릎 사이가 벌어진다. 허리에 무리가 가 디스크 등 척추관절 질환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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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0대 남성 가수가 TV에 나온 자기 모습을 보고 치과를 갔다가 구강암을 발견한 사연 전해졌다.지난 2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영국 외신에 따르면 가수 피터 영(67)은 2022년 1월에 BBC의 인터뷰 요청으로 밴드 ‘배트 아웃 오브 헬’의 가수 故 미트 로프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영은 TV에 자신이 나온 장면을 보면서 치아에 틈이 많이 벌어진 걸 발견했다. 영은 벌어진 치아가 신경 쓰여 2022년 12월에 임플란트를 받으러 치과에 방문했다. 치과의사는 영의 입안을 살펴보다가 입 아래에 4기 구강암이 있다고 진단했다. 영은 “나는 평소에 치과를 자주 가지 않고, 구강암이 입 아래에 생겨 전혀 몰랐다”며 “치과의사는 나에게 ‘앞으로 노래를 못 할 것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영은 구강암을 진단받은 후 11시간에 걸쳐 수술받아 암을 제거했고, 외과 의사들은 그의 손목에서 채취한 피부를 이용해 입을 봉합했다. 수술 후 7개월 동안 그의 입 뒤쪽에는 두 개의 치아만 남았고, 나머지 치아는 임플란트로 교체됐다. 이후 영은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는 “미트 로프가 아니었다면 나는 끝까지 구강암을 발견하지 못해 죽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영은 구강암이 완치된 후 미트 로프 사망 3주기를 추모해 ‘1월 20일’이라는 제목의 새 노래를 발표했다. 영이 겪은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구강암의 증상으로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1~2주일 정도 지나면 심한 동통이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정도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다. 또한 구강 내 점막에 백색을 띠는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 백반증이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암이 되기 전 단계의 병변)이거나 초기 구강암일 수 있다. 입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계속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통증은 진행되고 있는 암에서 많이 나타나며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이차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심한 통증만으로 구강암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으며, 이외에 ▲출혈 ▲입냄새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암이 국소 진행된 경우엔 입이 잘 안 벌어지기도 한다.구강암의 원인으로는 ▲흡연 ▲음주 ▲씹는담배 ▲불량한 구강 위생 등이 꼽힌다.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한 경우에는 정상에 비하면 15배 높은 구강암 발생률을 보인다. 구강암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에는 조직 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위내시경검사,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등이 있다. 조직 검사 시에 구강암은 맨눈으로도 잘 보이기 때문에 복잡한 내시경 검사를 통하지 않고, 국소마취하에 입안에서 의심되는 부위를 조금 떼어내 현미경적 진단을 한 후 최종적으로 구강암으로 진단한다. 구강암의 치료 방법에는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다. 치료는 대부분 수술, 방사선 혹은 이 둘의 병합요법으로 치료한다.효과적으로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금연과 절주가 필수다. 아울러 ▲과일 ▲녹황색 채소 ▲비타민 A, C, E 등의 풍부한 섭취도 구강암의 발병률을 낮춰준다. 또한 잘 맞지 않는 틀니나 오래 껴서 닳고 날카로운 구강 내 보철물 등을 계속 사용하면 구강점막 부위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구강암으로 전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구강점막의 백반증과 같은 전암 단계의 병소와 초기 구강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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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이 있다. 명절 동안 음식 준비, 장거리 운전 등으로 생활 패턴이 깨지면서 두통·피로감이 몰려오는 것. 미리 가족들과의 대화를 통해 예방하는 게 좋지만, 피할 수 없었다면 충분한 휴식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명절 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냉찜질·온찜질·목욕으로 근육통 완화하기명절 동안에는 음식을 준비하거나 설거지 등으로 몸에 무리가 가기 쉽다. 특히 전을 부치거나 쪼그리고 앉는 일이 많아 목, 어깨, 허리 등에 근육통이 발생하거나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명절 후유증으로 통증이 생기면, 처음 1~2일은 냉찜질로 부기와 염증을 가라앉히고, 며칠 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근육을 이완시키고 두통·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늦게 잠들지 말고 최소 5시간 이상 자기명절에는 출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늦게 잠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생활 패턴이 흐트러지면 수면 리듬이 깨지고, 연휴가 끝난 후 심각한 두통·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명절 동안에도 최소 5시간 이상 자고, 연휴가 끝나면 일찍 잠자리에 들어 평소 수면 습관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와준다.◇과식 자제하고 규칙적인 식사하기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에 굽거나 볶는 방식으로 조리돼 지방이 많다. 이런 음식은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과식하면 위가 과도하게 팽창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는다. 명절이 끝나갈 땐 식생활을 바로잡아 과식하는 습관이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좋다.◇과음했다면 2~3일 금주하기설 동안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 과음했다면, 그 후에도 술자리가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은 위와 소장에서 흡수되고 대부분 간에서 해독되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큰 부담을 준다.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하려면 약 72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술을 마신 후 최소 2~3일은 금주하며 간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취미활동, 산책으로 스트레스 해소하기명절 후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도 많다. 특히 명절 동안 과중한 일을 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칠 수 있다. 이럴 땐 취미활동을 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명절이 지난 후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가면 공허함을 느끼는 노인들도 있다. 이럴 때 자녀들이 부모님께 안부를 물으며 관심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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