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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당365] 당뇨병 환자, 홍삼 먹어도 괜찮나요?

    [밀당365] 당뇨병 환자, 홍삼 먹어도 괜찮나요?

    <인사말>명절 선물로 홍삼 제품 주고받으신 분들 많을 텐데요.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까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60대 당뇨병 환자입니다. 이번 명절에 아들 내외가 홍삼 제품을 선물로 들고 왔습니다. 기력 회복을 위해 먹고는 싶은데, 혈당이 문제가 될까 걱정입니다.”Q. 당뇨병 환자가 홍삼 건강기능식품 먹어도 되나요?<조언_이준엽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당뇨약 복용중이라면 저혈당 조심
    당뇨김서희 기자2025/02/05 08:40
  • 뇌 기능 떨어지지 않으려면… 지하철·버스에서 ‘이것’ 멀리하세요

    뇌 기능 떨어지지 않으려면… 지하철·버스에서 ‘이것’ 멀리하세요

    귀는 눈 못지않게 혹사당하는 기관이다. 현대인 대부분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 이어폰과 헤드셋을 착용한다. 원하는 콘텐츠를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청력이 나빠질 수 있다. 청력 감소는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다.청력이 감소하면 뇌 기능이 떨어진다. 이 중에서도 치매와 연관 있는 ‘인지 기능’이 제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상 생활에서 받아들이는 소리 신호는 뇌를 계속 자극한다. 귀가 어두워지면 이 자극도 줄어든다. 5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청력에 따른 인지 기능을 평가했더니, 들을 수 있는 범위가 10데시벨 변할 때마다 인지기능 평가 점수가 유의미하게 저하됐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잘 들리지 않아 대화가 단절되는 것도 치매 위험을 키운다. 대화할 때 말하고, 듣고, 생각하는 과정은 뇌를 활성화한다. 그러나 청력이 떨어져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면 대화 자체를 멀리하게 된다.청력은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힘들다. 소음 노출을 최소화해 예방하는 게 가장 좋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음향기기는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하루 60분 이내로만 쓰길 권장한다. 대중교통같이 시끄러운 공간에서는 최대한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주변 소음 때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음량을 높이면 귀에 무리가 간다. 소음이 큰 공간에서 이어폰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한 시간에 10분씩은 조용한 곳에서 귀를 쉬게 해야한다.술·담배·커피 등은 귀 신경을 자극하고 혈관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멀리해야 한다. 비타민A·C·E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청력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세브란스병원 연구에 따르면 50~80세 기준으로 비타민C를 많이 먹은 집단(상위 25%)이 상대적으로 적게 먹은 집단(하위 25%)보다 청력이 좋았다. 비타민A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감·시금치·부추가 있고, 비타민C는 고추·키위·딸기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E는 견과류·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이 밖에도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며 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귀질환이해림 기자2025/02/05 08:24
  • 매일 챙겨 먹는 영양제, '이 시간'에 먹으면 효과 더 크다

    매일 챙겨 먹는 영양제, '이 시간'에 먹으면 효과 더 크다

    새해에는 건강 챙기기를 목표로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이때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들은 성분과 효능이 달라 각각 효과가 좋은 섭취 시간이 따로 있다. 언제 먹는 게 가장 좋을까?◇유산균, 기상 직후유산균은 기상 직후 공복에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우리 몸에 유익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 효소에 방해받지 않으려면 공복 섭취가 효과적이다. 위산의 양이 가장 적은 기상 직후에 유산균을 섭취하면 살아있는 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아침 식사 30분~1시간 전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비타민B·C, 아침 식사 전비타민 B·C도 아침에 섭취하면 좋은 수용성 비타민이다.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음식물로 인해 소화기관에 기름기가 쌓이는 식후보다는 식전에 복용하면 흡수가 더 잘 된다. 특히 비타민B는 밤새 쌓인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고, 아침 식사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를 내므로 아침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면 더 좋다.다만, 위가 약한 사람은 산성인 비타민C를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 이땐 식후에 복용해야 한다. 다만, 자기 전에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 탓에 잠을 설칠 수 있다.◇홍삼·오메가3, 점심 전후홍삼이나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때 복용하는 게 좋다. 홍삼 속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 기능이 있어 활력을 키워준다. 점심 식사 전에 홍삼을 섭취하면 식곤증이나 피로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혈액 내 지방을 줄이는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져 비린내로 인한 메스꺼움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점심 식사 후에 먹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메스꺼움을 줄이려면 공복 섭취를 피하고,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많을 때 먹는 것이 좋다.◇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저녁 식사 전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저녁 식사를 하기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 때 작용하는 효소 활성을 억제해 체중과 체지방량을 감소시킨다. 저녁 식사 전에 미리 복용해야 먼저 장에 도달해 음식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또 다이어트용으로 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비교적 식사량이 많은 저녁 시간대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마그네슘·칼슘, 저녁 후 또는 자기전마그네슘은 저녁 식후 또는 취침 전에 먹는 게 좋다. '천연 이완제'라고도 불리는 마그네슘은 심신 안정, 근육 이완과 수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위산이 충분히 분비될 때 복용해야 체내 흡수가 더 잘 된다. 다만, 콩팥 질환자, 장이 민감해 설사가 잦은 사람은 마그네슘 영양제를 주의해야 한다. 마그네슘은 신장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변비약으로도 쓰이는 성분이기 때문이다.뼈를 구성하는 영양소로 잘 알려진 칼슘 역시 저녁에 먹으면 좋다. 칼슘은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저녁에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사 후에 분비되는 위산과 만나면 흡수가 잘 되므로, 저녁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이나 칼슘을 공복에 복용하면 속 쓰림, 울렁거림과 같은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어 식후에 복용하도록 한다. 한편, 개인적인 체질이나 특정 영양제에 대한 민감도는 각자 다를 수 있다. 영양제를 복용하는 동안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시간을 찾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2/05 08:00
  • 운동 효과 톡톡히 보려면? 전후로 ‘이것’ 드세요

    운동 효과 톡톡히 보려면? 전후로 ‘이것’ 드세요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알맞은 때에 영양소를 섭취해 에너지를 비축하고 몸을 적절히 회복시켜야 한다. 운동 전후로 어떻게 식사하는 게 좋을지 알아보자.운동 전에 먹는 음식은 운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이 된다. 운동의 연료가 되는 탄수화물과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단백질이 포함된 식사를 하면 된다.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체중 1kg당 탄수화물 15g과 단백질 0.3g씩 섭취하는 게 좋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운동하면 몸이 나른해져 운동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운동 2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게 바람직하다. 운동 2~4시간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영양소가 신체로 흡수돼 운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 2시간 전에 음식을 섭취할 여유가 없다면 30분 전 사과, 바나나 등 간식을 섭취해 에너지를 보충하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2/05 07:01
  • LDL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 크면, 치매 위험 높아

    LDL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 크면, 치매 위험 높아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가 클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모나쉬대 젠 저우 박사팀은 치매 병력이나 기억력 문제가 없는 평균 74세 성인 9846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과 치매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시점과 이후 1년마다 한 번씩, 총 네 차례에 걸쳐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또한 1년마다 기억력 테스트를 받았고, 연구진은 마지막 수치 측정 후 평균 5.5년 동안 참가자들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509명이 치매를 진단받았다.연구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가 큰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60% 더 높았다. 콜레스테롤 변화가 가장 큰 그룹에서는 2408명 중 147명이 치매에 걸려 비율은 1000인년당 11.3명이었다. 반대로 콜레스테롤 변화가 가장 작은 그룹에서는 2437명 중 98명이 치매에 걸려 비율이 1000인년당 7.1명이었다. 콜레스테롤 유형별로 보면,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변동과 치매 및 인지 장애 위험 사이에는 연관성이 확인됐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과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 저자 젠 저우 박사는 “인지 장애나 치매 발병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식별하고, 생활습관 변화와 콜레스테롤 약물 복용을 통해 이점을 얻을 수 있도록 시간 경과에 따른 노인들의 콜레스테롤 변화를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 2025/02/05 07:00
  • 팔 움직일 때마다 아픈데… ‘어깨 탈구’ 의심해야 할 때는?

    팔 움직일 때마다 아픈데… ‘어깨 탈구’ 의심해야 할 때는?

    어깨 관절은 우리 몸의 3대 관절 중 하나로 일상생활과 주요 스포츠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용이 많은 관절인 만큼 무리하게 쓰면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중 흔히 ‘어깨가 빠진다’라고 표현되는 어깨 탈구도 있다. 병원에 가지 않고 자칫 혼자 해결하다가는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고, 반복 재발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어깨 탈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어깨 ‘관절와순’ 파열되면서 발생… 테니스·야구 등이 원인어깨 탈구란 어깨 관절의 인대와 주위 근육의 손상으로 관절 자체가 자기 자리를 이탈한 것을 말한다. 어깨 관절의 바깥쪽을 둘러쌓고 어깨를 안정화하는 조직인 ‘관절와순’이 찢어지게 되면서 최초 탈구가 발생한다. 파열된 관절와순이 잘 회복된다면 재발성 탈구를 방지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서 교수는 “그러나 관절와순 자체가 혈액순환이 잘 안돼 자가 회복이 더딘 구조물이다 보니, 초기 치료가 부적절하면 습관성 어깨탈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어깨 탈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운동 중 다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특히 선수 간의 충돌이 빈번한 농구나 축구 그리고 펜스와의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야구와 같은 운동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 인구가 늘면서 일반인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이외에도 빙판길 넘어짐, 낙상, 교통사고 등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에도 발생이 가능해 특히 겨울철 주의를 요할 수 있다.어깨가 탈구되면 어깨가 빠졌다 다시 들어간 느낌이 든다. 이런 불안정한 느낌으로 인해 팔을 들어 올리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탈구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불안정성이 심해지면 기지개를 켜다가도, 자다가도 탈구가 발생한다. 탈구에 대한 우려로 일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 ◇습관성 탈구 반복되면 큰 수술 필요어깨 탈구의 진단은 환자를 직접 진찰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 이후 엑스레이로 병변을 확인하고, 추가로 관절와순의 손상 정도 및 회전근개 힘줄 손상 등을 평가하기 위해 MRI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어깨탈구는 관절와순 파열 부위에 따라 유형이 다르다. 상부 관절와순이 파열돼 발생하면 ‘슬랩병변’, 하부 관절와순까지 파열되면 ‘방카르트병변’이라 한다. 슬랩병변은 어깨를 많이 쓰는 스포츠를 하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깨 걸림, 운동할 때의 통증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반면, 빙카르트병변은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피해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첫 탈구 발생 후 정확한 진단 없이, 탈구가 반복되는 경우, 습관성 탈구 또는 견관절 불안정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슬랩병변은 대부분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보존적 치료가 통증의 경감에 효과가 없는 경우 관절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방카르트병변은 보존적 치료에도 일상생활에 있어 탈구로 인한 불안감이 호전되지 않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김명서 교수는 “습관성 탈구가 오래돼 관절와순 자체가 자리에서 이탈해버리거나, 닳아 없어진 경우, 견갑골의 ‘오구돌기’를 이전하거나 골반 뼈를 이식하는 등의 큰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어깨 빠졌다고 임의로 맞추면 골절 위험어깨탈구는 최초 발생한 경우, 빠진 어깨를 신속하게 다시 맞춰 기능을 회복시키게 된다. 이때 직접 혹은 타인의 도움으로 어깨를 다시 맞추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직접 맞추는 과정에서 회전근개 힘줄, 신경이나 혈관 등 어깨 주요 조직들이 손상될 수 있고, 특히 고령의 환자에서는 골절 또한 동반될 수 있어서이다. 어깨가 빠졌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빠진 어깨를 정복하고, 이후 정확한 검사를 통해 동반된 손상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어깨탈구는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예방이 쉽지는 않다. 그러므로 첫 탈구 이후에 재발성 탈구로 진행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서 교수는 “첫 탈구 이후엔 일상생활에서도 넘어지거나 공을 던지는 동작 등 재탈구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주의해야 한다”라며 “만약, 첫 탈구 이후에 재탈구가 발생하면 습관성 탈구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아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기자2025/02/05 06:30
  • 오메가3, 운동에 도움 될까? 국제 스포츠 영양학회 입장 밝혔다

    오메가3, 운동에 도움 될까? 국제 스포츠 영양학회 입장 밝혔다

    오메가-3 다중불포화지방산(PUFA) 보충제가 운동 능력 향상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국제 스포츠영양학회(ISSN)에서 최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스포츠계에서 오메가-3 보충제는 논란의 중심에 있어왔다. 근력·근육량을 향상하고, 회복 능력을 키우는 등 운동선수가 섭취했을 때 매우 좋다는 결론을 낸 연구도 있었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도 다수 존재했기 때문이다. ISSN은 논란을 정리하기 위해, 현재까지의 연구를 종합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학회 연구 위원회에서 승인한 10가지 성명이다. ▲운동선수는 일반인보다 오메가-3 PUFA 결핍 위험이 더 크고 ▲보충제 포함 식단으로 체내 오메가-3 PUFA 수치를 높일 수 있고 ▲오메가-3 PUFA는 유산소 운동 중 지구력과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고 ▲오메가-3 PUFA는 젊은 성인의 근육 비대에는 도움이 안 될 수 있고 ▲저항 훈련(근력과 근지구력을 향상하는 운동)을 하면서 오메가-3 PUFA를 섭취하면 복용량과 기간에 따라 근력이 향상될 수 있고 ▲오메가-3 PUFA 보충은 격렬한 운동 후 나타나는 주관적인 근육통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고 ▲오메가-3 PUFA 섭취는 면역 세포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반복적인 머리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선수가 오메가-3 PUFA를 먹으면 신경 보호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오메가-3 PUFA 섭취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오메가-3 PUFA가 운동선수 장내 미생물군과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오메가-3에서 생리적으로 중요한 장쇄 오메가-3를 오메가-3 PUFA라고 한다.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도코사헥사엔산(DHA) 등이 포함된다.ISSN은 구체적인 연구 결과도 제시했는데, 오메가-3 PUFA의 근육통 회복 효과는 간접적으로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 수치를 감소시키진 못했다. 또 근력 향상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육량 증가 효과는 확실하지 않았다. 반면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고 뇌 혈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줘 비교적 뇌를 발달시키고 신경을 보호하는 효과는 컸다.오메가-3 PUFA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생선, 크릴 오일, 아마씨, 치아씨드, 호두 등이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2/05 06:00
  • "길에서 '이 열매' 따먹고, 응급실 行"… 심장 안 뛰어 심폐 소생까지, 뭐였길래?

    "길에서 '이 열매' 따먹고, 응급실 行"… 심장 안 뛰어 심폐 소생까지, 뭐였길래?

    길에서 모르는 나무 열매를 따먹은 뒤 극심한 복통에 심장 기능 저하까지 발생했던 20대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카타르 정부기관 하마드 메디컬 코퍼레이션(Hamad Medical Corporation) 내과 의료진은 25세 남성 A씨가 한두 시간 전 거리에 있는 시드르 나무(Z. spina-Christi)​ 열매 여러 개를 씻지 않고 그대로 먹은 뒤 가슴으로 퍼지는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시드르 나무는 대추나무속에 속하며 중동·아프리카 건조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다. A씨는 복통으로 인해 마치 속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이에 더해 땀이 나고 호흡곤란이 생겼으며, 두 번의 구토를 했다.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과 함께 현기증도 찾아왔다. 다행히 실신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A씨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는 심박수가 분당 23회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감소한 상태로, 저혈압이었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시행, 약물치료 등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다행히 이후 심박수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통증을 느낀 뒤 3시간쯤 후부터 흉통이 크게 감소했다. A씨는 입원 4일째에 이상 증상 없이 퇴원했다.하마드 메디컬 코퍼레이션 의료진은 A씨가 거리에 있는 나무에서 따 먹은 시드르 나무 열매에 있던 독성이 주요 원인이며, 열매에 묻어 있던 살충제가 그로 인한 문제 증상을 악화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시드르 나무 열매는 동물 실험에서 과하게 섭취하면 심박수가 감소하고 심장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의료진은 A씨에게 "익숙하지 않은 길거리 과일과 세척하지 않은 과일을 섭취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의료진은 "살충제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씻지 않은 시드르 나무 열매를 섭취한 것이 원인이었다"며 "과일 세척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캠페인 등으로 교육해야 한다"며 "정부가 살충제 사용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일 게재됐다. ​ 
    기타이해나 기자2025/02/05 05:13
  • 윤은혜, 시상식 전날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 중 힘 빠질 때 좋다고?

    윤은혜, 시상식 전날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 중 힘 빠질 때 좋다고?

    배우 윤은혜(40)가 시상식 전날 다이어트 중 먹은 음식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윤은혜의 EUNHYELOGIN’ 채널에는 ‘바쁘다 바빠 은혜의 1월 스케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윤은혜는 예능 프로그램 비하인드부터 시상식 드레스 피팅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윤은혜는 MBC 연예대상 MC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발음 연습을 하던 중 한 스태프가 “언니 지금 최저 몸무게 같은데요?”라고 묻자 “아니요. 조금 쪘어요”라며 “너무 힘이 달리니까 고기가 먹고 싶고 그래서 어제 고기 한 덩어리 구워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다이어트 중에도 먹기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체중 조절이 필요할 때 먹기 좋은 고기 종류와 부위에 대해 알아봤다.▷소고기=소고기에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에 다이어트 식단으로 소고기를 먹으면 근육을 기르거나 빈혈을 예방하는 데 좋다. 특히 소고기에는 근육의 생성과 재생을 돕는 단백질과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유기산인 크레아틴이 풍부해 소고기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 증가는 물론 운동 수행 능력 증진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소고기는 철분은 물론 철분이 원활하게 흡수될 수 있게 돕는 비타민B12 풍부해 철분의 이용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철분의 이용 효율이 올라가기에 절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빈혈을 예방할 수 있으며, 면역 세포의 생성과 활성화에 관여하는 아연도 풍부해 떨어진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우둔 ▲부채 ▲사태 ▲안심 ▲설도 등의 부위를 추천한다. ▷오리고기=오리고기 역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오리고기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체내 세포와 조직,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리고기는 다량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아연과 셀레늄이 풍부해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좋다. 무엇보다 오리고기에는 체내에서 지방을 분해하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며 오리의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체내 염증을 완화해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가슴 부위를 추천하며 섭취할 때 지방이 풍부한 껍질을 제거하면 열량을 더 낮출 수 있다. ▷돼지고기=돼지고기도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다량 들어 있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인 비타민B1이 소고기보다 약 8~10배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돼지고기 속 불포화지방산이 체내 중금속이나 탄산가스 등의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돼지고기 역시 소고기나 오리고기처럼 질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체내 세포와 조직 생성에 기여하지만, 다른 두 고기보다 지방이 풍부하므로 체중 조절을 하고 있다면 배(삼겹살)나 목심 등의 부위보다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은 ▲뒷다리 ▲안심 ▲앞다리 등의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5 05:03
  • “혼자 신발 끈 묶기도 힘들어”… 57kg 감량 남성, ‘먹는 순서’ 바꿨더니 빠졌다?

    “혼자 신발 끈 묶기도 힘들어”… 57kg 감량 남성, ‘먹는 순서’ 바꿨더니 빠졌다?

    몸무게가 127kg까지 늘어 혼자 신발 끈 묶기도 어려웠던 영국의 30대 남성이 1년 만에 57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월 2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남성 조슈아 힐튼(30)는 어린 시절부터 배달 음식, 초콜릿, 감자칩을 즐겨 먹었다. 결국 잘못된 식습관으로 몸무게가 127kg까지 증가했다. 힐튼은 “어느 날, 신발 끈이 풀려 묶으려고 했는데 혼자서 묶을 수 없었다”며 “살이 쪄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피했다”고 했다. 이어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1년 만에 57kg을 감량했다”고 했다. 그는 식습관부터 고치기 시작했다. 조슈아는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했다”며 “사람들이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을 안 먹는데, 나는 꼭 탄수화물을 꼭 챙겨 먹었다”고 했다.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기 힐튼처럼 식사할 때 식이섬유인 채소를 먼저 먹는 방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전에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탄수화물 꼭 챙겨 먹기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가장 효율적인 연료다. 보통 1g당 탄수화물은 4kcal, 지방은 9kcal를 내서 지방을 더 좋은 에너지원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몸이 두 영양소를 대사할 때 사용해야 하는 산소까지 고려하면 탄수화물이 지방보다 약 7% 효율적인 연료다. 그래서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먹으면 간뿐만 아니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한다. 이렇게 저장된 탄수화물은 운동할 때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90분 이상 장기간 지구력 운동을 할 때 탄수화물은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2016년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하루 1시간 이내로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체중 1kg당 5~7g의 탄수화물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제시한 권고사항으로, 일반인은 매일 체중 1kg당 탄수화물 2~3g 정도 먹으면 된다.한편 운동을 마쳤다면 45분 이내로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운동하면서 사용한 체내 글리코겐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에 따르면 운동 직후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근육의 글루코스 흡수가 3~4배 증가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2/05 00:44
  • “제정신인가?” 美 레드카펫에 ‘올누드’ 등장 유명인… ‘노출증’ 의심도

    “제정신인가?” 美 레드카펫에 ‘올누드’ 등장 유명인… ‘노출증’ 의심도

    래퍼 칸예 웨스트(47)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30)가 전신 누드 패션으로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 올라 충격을 자아냈다.지난 2일(현지시각) 칸예 웨스트·비앙카 센소리 부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칸예 웨스트는 시그니처 패션인 올블랙 패션으로 나타났으며, 비앙카 센소리는 검은색 모피 코트를 입었다. 그런데,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센소리는 재빠르게 코트를 벗어 전신 누드를 공개했다. 센소리는 투명하고 얇은 천 하나로 몸을 가린 상태였다. 몸의 중요 부위까지 그대로 드러낸 충격적인 패션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경악했고, 이후 둘은 시상식에서 퇴장 당했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이 레드카펫에 미친 옷차림으로 등장한 순간, 경찰이 그들을 데리고 나갔다”고 보도했지만, 칸예 웨스트는 레드카펫만 참석하고 바로 귀가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후 2022년 비앙카 센소리와 결혼했다. 결혼 후 센소리는 매번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공공장소에서 지나친 노출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센소리처럼 자신의 신체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경우 노출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노출증은 성도착증의 한 종류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를 통해 반복적이고 강렬한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노출증, 관음증, 소아성애증 등의 성도착증은 정상적이지 않은 행위로만 성적 만족을 느낀다. 성도착증 환자의 목적은 행위 그 자체보다, 자신의 행위로 인해 깜짝 놀라는 상대의 반응을 보며 성적 쾌락을 느끼는 것이다. 성도착증 환자는 자신의 행위가 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성적 본능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저지른다.정신분석학적으로 성도착증은 어렸을 때 생긴 콤플렉스가 해결되지 않아 발생한다는 설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노출증의 원인을 유아기에 무의식적으로 아버지를 두려워했던 기억을 잘 극복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신보다 훨씬 약하다고 생각되는 여성이나 어린 학생들이 주로 피해 대상이 된다. 이외에도 호르몬 장애, 염색체 장애 때문이라는 연구도 있다.미국 정신의학회 진단 기준에 따르면 노출증이 있으면 낯선 사람에게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를 중심으로 성적인 흥분을 강하게 일으키는 공상, 성적 충동, 성적 행동이 반복되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이런 행동이 지속된다. 또한 성적 공상, 성적 충동, 성적 행위가 심각한 고통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경우 노출증이라 진단한다.노출증은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타인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 노출증을 포함한 성도착증은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의 삶까지 망치는 질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성욕이나 충동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편이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2/05 00:20
  • “30년째 몸매 유지” 권민중, 실컷 먹고도 ‘이 운동’ 해서 20대 능가… 방법 보니?

    “30년째 몸매 유지” 권민중, 실컷 먹고도 ‘이 운동’ 해서 20대 능가… 방법 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49)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권민중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식사를 하기 전에 “과하게 많이 먹어야 하는 날에는 양심상 먹기 전에 눈바디를 항상 체크한다”고 밝혔다. 또 식사를 마친 후 훌라후프로 복부 자극 운동을 한다며 직접 그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앞서 권민중은 “20대 중반에 53kg이 됐고, 꾸준히 유지하면서 지금은 바쁘면 51~52kg이 됐다가 많이 먹으면 1~2kg 정도 왔다 갔다 한다”며 30년째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민중이 식전 하는 눈바디와 식후 하는 훌라후프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눈바디=눈바디는 ‘눈’과 ‘인바디’라는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이름을 합친 단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다이어트 중 눈바디는 체중 관리를 지속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체중과 같은 구체적인 숫자가 없어도 스스로 몸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동기 부여가 된다. 눈바디가 실질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 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훌라후프=훌라후프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이 동시에 가능한 운동이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TV 시청 등과 병행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다. 또한 훌라후프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로 고민인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허리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너무 오래 돌리면 오히려 척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주일 4~5회씩 30~40분 정도가 적당하다. 처음 훌라후프를 한다면 10~15분 정도 돌리고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05 00:01
  • "모유가 왜 핑크빛?"… 아기 먹으면 큰일 '생명 위협'까지, 이유는?

    "모유가 왜 핑크빛?"… 아기 먹으면 큰일 '생명 위협'까지, 이유는?

    모유(母乳)가 '핑크빛'으로 변색된 드문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미국 텍사스주 베일러의대 의료진은 33세 산모 A씨가 아기에게 주던 모유가 핑크빛으로 변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임신 35주차에 비교적 일찍 여아를 출산해 아기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였다. 아기는 중환자실에서 A씨의 모유를 튜브를 통해 섭취했다. 의료진은 직접 모유를 수유하기보다 기증 모유 줄 것을 권했지만 A씨가 거부했다. 그런데 생후 28일째에 아기가 모유를 마시는 구강 흡입 튜브에서 밝은 핑크빛이 관찰됐고, 침구에도 같은 색의 얼룩이 묻어 있었다. 핑크빛으로 변한 모유의 흔적이었다. 의료진은 세균 감염을 의심해 바로 A씨 모유 수유를 중단했고, 아기에게 항생제 정맥 주사를 투여했다. 다행히 아이 혈액에서 세균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핑크빛 모유에서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 균이 발견됐다. 이 균은 신생아에게 패혈증(전신에 감염이 퍼지는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패혈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 A씨는 7일간 시프로플록사신이라는 항생제 치료를 받았고, 이후 모유를 반복 배양했을 때 세균이 없는 걸로 확인됐다. 모유를 핑크빛으로 변색시킨 원인 세라티아 아르세센스 균은 병원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호흡 장치 등 의료 장비, 모유 펌프 등을 오염시킨다. 모유에서 세라티아 아르세센스 균이 발견되면 일단 모유 수유를 중단하고,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의 치료를 고려한다. 모유 펌프 세척도 오염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베일러의대 의료진은 "모유가 균에 의해 분홍빛으로 변색되는 걸 막으려면 엄격한 위생·감염 관리 프로토콜을 지켜야 한다"며 "특히 중환자실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2/04 23:00
  • “목감기 아닌 ‘식도암’”… 종양학자가 강조한 의심 증상 6가지, 뭘까?

    “목감기 아닌 ‘식도암’”… 종양학자가 강조한 의심 증상 6가지, 뭘까?

    영국의 한 종양학자가 식도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증상을 제시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은 목감기일 때 나타나는 단순 인후통으로 위장되기 쉬운 식도암 증상을 보도했다. 영국 크롬웰 병원에서 암의 치료와 예방 방법 등을 연구하는 종양학자 제이슨 차우(Jason Chow)는 “음식을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고,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거나 음식이 목에 걸린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식도암의 일반적인 증상”이라며 “이러한 증상이 발견되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우는 비교적 덜 알려진 식도암 증상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음식 역류 ▲만성 기침 ▲쉰 목소리 ▲객혈 ▲어두운색(검은색)의 배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발견되면 식도암일 수 있어 전문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식도암은 말 그대로 식도에 생긴 암이다. 초기에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 식도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90%에 달하므로 초기 발견이 중요하다. 차우가 강조한 식도암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먼저, 음식을 삼킬 때 식도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식도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식도암이 진행될수록 식도의 내강이 좁아져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에 진행 초기에 고체 음식물에 국한되던 통증이 진행 단계에 따라 액체 음식물까지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 외에도 음식이 위로 다시 올라오는 느낌이 들거나 식사 후에 트림, 구토 등의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식도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식도가 좁아져 음식이 정상적으로 내려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식사가 어려워져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영양 불균형 현상을 경험하는 식도암 환자들이 많다. 만성 기침 역시 식도암의 증상 중 하나다. 식도암이 진행되면 종양이 식도와 주변 조직을 압박해 잦은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식도암이 서대의 후두 신경을 침범하면 목이 쉬어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으므로 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데도 목이 자주 쉰다면 식도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피가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하는 객혈 역시 식도암 증상이다. 기관지염, 결핵 등 객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식도암의 경우에도 종양이 식도 내 혈관을 침윤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객혈이 발생했는데 식도 통증이나 음식 역류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전문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식도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됐다면 검은색 혈변(흑변)이 관측될 수도 있다. 흑변의 원인은 대체로 식도나 위, 십이지장과 같은 상부 위장관 질환이다. 상부 위장관이 항문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피가 항문까지 오는 과정에서 검은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식도암이 아니더라도 흑변은 건강 이상 징후에 해당하므로 내시경을 통해 그 원인을 진단해 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만성 피로 역시 식도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체내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면 면역 체계 이상으로 에너지가 많이 소비돼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단, 만성 피로는 식도암뿐 아니라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만성 피로와 함께 위의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면 식도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도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외과적 절제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치료를 시행한다. 환자가 수술을 감당할 수 있는 상태라면 일반적으로 외과적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이 함께 시행되며 이미 전이가 진행됐거나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 화학 요법만으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암일반이아라 기자 2025/02/04 22:12
  • 당뇨병 환자, 안 아파도 매일 확인해야 하는 '이 부위'

    당뇨병 환자, 안 아파도 매일 확인해야 하는 '이 부위'

    당뇨병 환자는 겨울에 특히 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당뇨병을 앓으면 혈액순환이 저하돼 감각이 둔해지고,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이때 날씨가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그 위험은 더 커진다.‘당뇨발’로 잘 알려진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절단의 위험을 높인다. 많은 당뇨발이 사소한 상처에서 비롯한다. 발톱이 파고 들어가는 상처, 발톱을 깎다가 생기는 상처, 꽉 끼는 신발로 인한 물집과 굳은살, 뜨거운 목욕탕에서 생긴 수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발은 가벼운 상처도 궤양이나 괴저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급속히 진행할 수 있다.겨울에는 추운 날씨 탓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감염에 더욱 취약해진다.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에 난로와 핫팩, 족욕과 같은 온열기구에 의한 저온화상이 생길 위험도 크다. 뜨거운 물이 들어있는 병이나 열이 나는 패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화상을 입어도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동상을 피하기 위해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양말을 신는 등 발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신경이 완전히 파괴되면 발의 감각이 둔해진다. 발에 쉽게 상처가 나고, 다치거나 고름이 잡혀도 스스로 아픈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세란병원 내과 장준희 부장은​ "많은 환자들이 통증보다는 상처가 커지고 피나 진물이 양말에 묻어 나오는 것을 보고 당뇨발을 처음 깨닫게 된다"며 "감각이 둔해진 환자는 추운 환경에서 발이 손상돼도 이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발의 색이 붉거나 검게 변하거나 수포, 궤양 등 사소한 변화가 생기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겨울철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양말과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또 피부 보습제를 사용해 발의 건조와 갈라짐을 예방해야 한다.장준희 부장은 "당뇨발이 생기면 드레싱을 해 조직 및 혈관의 생성을 도와야 하며, 필요에 따라 혈관 확장제 등을 이용해 상처의 치유 과정을 촉진한다"며 "예전에는 심하게 괴사한 당뇨발은 절단했어야 했지만 최근에는 혈관 상태에 따라 성공적으로 재건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생기면 가급적 빠르게 병원을 찾으라"고 말했다.
    당뇨한희준 기자 2025/02/04 21:30
  • 작년 식약처 지정 신약 26개… 80%는 글로벌 제약사 제품

    작년 식약처 지정 신약 26개… 80%는 글로벌 제약사 제품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신약으로 지정한 26개 의약품 중 약 80%가 글로벌 제약사 품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와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국산 37·38호 신약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 제약사의 성과도 있었지만, 여전히 글로벌 제약사의 비중이 컸다.◇글로벌 제약사 제품 대다수… 릴리, 4건으로 최다약사법은 신약을 '국내에서 기존에 허가된 의약품과는 구조나 기전이 전혀 새로운 물질을 유효 주성분으로 함유한 의약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4일 식약처가 발표한 '2024년 신약 지정 공고 목록'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신약으로 지정된 약제는 총 26개다. 이 중 21개는 작년에 새롭게 허가를 받은 약제며, 나머지 5개는 지위가 기존 희귀의약품에서 신약으로 전환됐거나 변경 허가가 이뤄진 품목이다. 제품·성분명이 동일하고 용량만 다른 경우를 제외하면 총 20개의 약제가 신약으로 지정됐다.기업별로 분류해보면, 여전히 글로벌 제약사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개 신약 중 글로벌 제약사 품목이 총 21개이며, 범위를 신규 허가 약제로 좁힐 경우 16개로 80%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과 임상시험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가 여전히 신약 지정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국릴리의 품목이 4개로 전체 제약사 중 가장 많았다. 릴리는 지난해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옴보(성분명 미리키주맙)' 3품목과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의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최다 신약 지정 품목은 '항암제'… 알츠하이머병·탈모 신약도 주목용도로 분류하면 26개 신약 지정 약제 중 항악성종양제(항암제)가 10개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는 ▲아스텔라스 '빌로이(성분명 졸베툭시맙)' ▲화이자 '엘렉스피오(성분명 엘라나타맙)' ▲얀센 '탈베이(성분명 탈쿠에타맙)' ▲아스트라제네카 '티루캡(성분명 카피바설팁)' 등이 포함된다.빌로이는 최초의 클라우딘 18.2 표적 위암 치료제다. 클라우딘 18.2는 위점막세포의 암 발생 과정에서 발현·노출되는 단백질로, 빌로이는 이와 결합해 면역반응을 통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이외에 신규 허가가 아닌 약제 중 안텐진제약의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와 입센의 '카보메틱스(성분명 카보잔타닙)'도 항암제에 속한다.항암제 다음으로는 자가면역·희귀질환 치료제(비특이성면역억제제를 포함한 자격요법제)가 6개로 가장 많았다. 릴리의 옴보·엡글리스와 함께 UCB '빔젤릭스(성분명 비메키주맙)', 한독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가 이에 포함된다. 빔젤릭스는 인터루킨-17A·17F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건선 치료제이며, 엠파벨리는 C3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다.GSK의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아렉스비'와 사노피의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 등 RSV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2개 품목도 이름을 올렸다. 에자이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화이자의 원형탈모 치료제 '리트풀로(성분명 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 또한 신약으로 지정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2/04 21:15
  • 췌장암, 치료 효과 높이는 방법… 몸속 ‘이것’ 지켜라

    췌장암, 치료 효과 높이는 방법… 몸속 ‘이것’ 지켜라

    항암 치료를 받는 췌장암 환자는 '근육량'을 보존해야, 치료 예후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정일 교수, 영상의학과 민지혜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후 골격근 지수 변화가 췌장암 치료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경계성 절제 가능 췌장암과 국소 진행성 췌장암을 진단받고, 네 차례 이상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227명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60세였고, 종양 크기 중앙값은 3.1cm였다. 종양 위치는 췌장의 머리·목 부위가 65.2%로 가장 많았다. 분석 기간 환자의 1년 전체 생존율은 87.1%, 2년 생존율은 50.7%였다. 무진행 생존율 중앙값은 13.4개월이었다.연구팀은 골격근 지수 변화와 췌장암 종양표지자 CA 19-9를 기준으로 ▲근육이 보존됐고, 종양표지자가 확인되지 않은 그룹(A) ▲골격근 지수가 급감했거나, 종양표지자가 확인된 그룹(B) ▲골격근 지수가 급감했고, 종양표지자도 확인된 그룹(C)으로 분류해 예후를 조사했다. 췌장암 종양표지자 CA 19-9는 췌장암이 있을 때 혈액 속에서 주로 증가하는 항원으로, 치료 후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분석 결과, 항암요법 전후 골격근 감소가 큰 환자일수록 췌장암 재발이 흔하고, 사망 가능성이 컸다. 동시에 항암화학요법에도 암세포 활동성이 여전히 높은 환자는 예후가 더 안 좋았다.연구팀은 연구 결과에 따라, 그룹별로 다른 치료를 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A 그룹에서는 기존 치료 전략을 유지하는 게 낫고, B그룹은 근 감소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고단백 영양을 보충하고 체력 회복을 위한 저강도 신체 활동 등을 치료와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C그룹은 위험 요인이 복합적이므로, 다학제 치료가 환자에게 유리하다고 봤다.유정일 교수는 “아직 난치성으로 남아있는 췌장암 환자들에서 골격근 지수 변화율을 치료 과정에 포함하면, 개별 환자에게 더 적합한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민지혜 교수는 “췌장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근감소증의 변화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개별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연구로 입증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5/02/04 21:00
  • 술 입에도 안 댔는데, 간암… ‘이런 사람’ 특히 위험하다

    술 입에도 안 댔는데, 간암… ‘이런 사람’ 특히 위험하다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러나 방치하면 간에 염증성 질환인 지방간염이 발생해, 간 섬유증과 간경변증·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간에 중성지방이 쌓이는 탓인데, 예방할 방법이 없을까?◇대사증후군 있거나 교대근무 시 특히 위험비만·당뇨병 등 대사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크다. 대한간학회 분석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의 60~80%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동반한다. 많게는 당뇨병 환자의 약 70%가 지방간을 갖고 있다는 국내 데이터도 있다. 지방간이 있는 2형 당뇨병 환자의 절반 정도는 지방간염이 있고, 약 20% 정도는 간섬유증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근감소증의 연관성도 큰 편이다.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은 근감소증이 없는 사람보다 4배 크다.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도 있다.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원철 교수 연구팀이 20~59세 근로자 4만5149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교대 근무자는 주간(낮) 근무자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1.24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교대 근무는 실제 근무 교대 여부와 관계없이 낮 아닌 시간에 일하는 모든 근무 형태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연구 저자 이원철 교수는 “교대근무는 생체리듬의 균형을 방해해 소화불량, 위십이지장궤양 등 소화기 질환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같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지방간 질환도 이런 질환 발생의 연장선상에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지중해식 식단 실천하고 체중 감량하기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식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야식을 피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지중해식 식단도 간 내 지방량 감소에 도움된다. 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가공육·설탕 등의 섭취는 최소화하는 식사법이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은 5:2:3이 적당하다. 1주일에 3회는 콩류·견과류·씨앗류를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다.  과체중이나 비만이라면 체중을 꼭 감량해야 한다. 비만을 동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체중을 5% 이상 감량해야 간에 축적된 지방량이 감소하고, 7~10% 이상 감량해야 간의 염증과 섬유화가 개선된다.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에 걸쳐 서서히 빼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 좋다.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1주일에 세 번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해야 한다.
    간질환이해림 기자2025/02/04 20:36
  •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곳’에 1.7cm 암 덩어리, 입맛도 바꿔놨다고?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곳’에 1.7cm 암 덩어리, 입맛도 바꿔놨다고?

    영국 40대 여성이 소화불량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식도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첼 엣지(40)는 17세 때 바렛식도를 진단받았다. 바렛식도는 위와 연결되는 식도 끝부분의 점막이 지속적인 위산의 역류로 오랜 시간 위산에 노출됨으로써 식도 조직이 위 조직으로 변한 상태를 말한다. 식도암 발생 원인 중 하나여서 엣지는 2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했다. 20년 정도 지났을 때 그는 속쓰림과 가슴 통증, 입안의 쓴맛 등을 겪었지만 단순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38세에 검사받았을 때 엣지의 식도에는 1.7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고 그는 식도암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종양을 제거했다. 현재 그는 다시 일할 만큼 회복했지만, 여전히 상당한 통증과 피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엣지는 "제때 치료받지 못했다면 나는 18개월 안에 죽었을 것이다"라며 "암이 초기에 발견돼 행운이다"라고 말했다.엣지가 겪은 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을 말한다. 식도는 인두와 위를 연결하는 기관으로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는 통로다. 식도암이 발병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발생하는 통증이 발생한다. 식도암이 점차 진행해 식도 내강이 좁아짐에 따라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크기가 큰 음식을 먹을 때 걸리는 느낌이 나거나 엣지처럼 앞가슴이나 등 쪽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드물지만 엣지처럼 입에서 쓴맛이 나거나 속이 쓰릴 수 있다. 다만,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크기가 작은 식도암일 땐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증상이 발현됐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식도암의 위험요인으로는 ▲고령 ▲과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동물성 단백질·채소·과일 부족 ▲비타민A, C, E, 나이아신 부족 ▲불에 탄 음식(니토로사민과 같은 발암 물질) 섭취 등이 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같이 하게 되면 암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 이외에도 전암성 병변(다른 상태보다도 고빈도로 암이 되기 쉬운 병변)이 있으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특히 엣지처럼 바렛식도를 진단받았거나 플러머-빈슨 증후군(철분이나 비타민이 부족해 구강이나 인두, 식도의 점막에 위축이 오는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그렇다.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식도암 발생은 전체 암 발생의 1.1%를 차지해 다른 암에 비해 흔하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 식도암은 한 번 생기면 5년 생존율이 50% 정도로 낮아 치명적이다. 식도암은 주로 60대 이상의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술·담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식도암이 발현되는 위치에 따라서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 암으로 나눌 수 있다. 암의 조직형에 따라 분리되기도 한다. ▲편평상피세포암(표피의 각질 형성 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종양) ▲선암(선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 ▲평활근육종(내장의 벽을 구성하는 근육에 생기는 악성 종양) ▲횡문근육종(횡문 근육 세포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 ▲림프종(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계에 발생하는 종양) ▲흑색종(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 세포로부터 유래된 암종)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많으며, 북아메리카나 유럽에서는 선암의 발생 빈도가 높다.식도암은 주로 건강 검진 시에 시행하는 내시경 등의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이외에도 흉부·복부전산화단층촬영이나 전신 뼈 스캔 등의 방법으로도 식도암을 진단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한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현재 식도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다. 식도암은 보통 수술로 병변을 절제해 치료한다. 다만,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엔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식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금주 ▲금연 ▲균형 잡힌 식생활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탄 음식이나 가공된 햄이나 소시지)을 피하기 등이 필요하다. 만약 위-식도 역류나 바렛식도와 같은 질환으로 진단받았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식도암의 예방·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흡연이나 음주를 많이 한 55세 이상이라면 최소한 1년에 한 번 이상은 내시경을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2/04 20:12
  • 피부 손상 없이도… 진피층까지 약물 전달하는 신기술 개발

    피부 손상 없이도… 진피층까지 약물 전달하는 신기술 개발

    피부 표피층에는 강력한 피부 장벽이 있어, 단순히 바르는 방식으로는 약물이나 유효 성분을 깊은 진피층으로 전달하기 어렵다. 최근, 피부 손상 없이 진피층에 약물 전달 가능한 방법이 개발됐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석준 교수팀과 미국 하버드의대 안가람 박사는 아그네스메디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려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최근 세포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까지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경표피 물질 전달’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새로운 저밀도 플라스마 의료기기 ‘플라즈매직(PlazMagik®, 아그네스메디컬)’을 활용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인간 각질세포와 마우스 피부 모델을 이용해 저밀도 플라스마 기술의 효과를 평가했다.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저밀도 플라스마 기술은 기존 플라스마 기기들과 달리 낮은 출력 범위 내에서 플라스마 밀도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세포 생존율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진피층까지 물질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또한 형광 이미징 및 전자현미경 기법을 활용한 분석 결과, 물질이 세포 간 경로와 세포 내 경로 모두를 통해 전달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로써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저밀도 플라스마 기술을 이용해 피부 장벽을 안전하게 통과해 진피층까지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특히, 기존 플라스마 기기들은 높은 밀도의 플라스마로 인해 피부 표면에 열 손상을 유발했으나, 저밀도 플라스마 기술인 ‘플라즈매직’은 낮은 밀도와 정밀 제어된 출력을 통해 열 손상과 같은 부작용 없이도 약물 전달, 미백, 주름 개선 등의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플라즈매직을 활용해 진행한 연속 연구의 세 번째 성과로, 이전에도 같은 기기를 이용한 연구에서 광노화로 인한 색소침착 및 주름 개선 효과를 SCI급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저밀도 플라스마 기술이 약물 전달에도 효과적임을 입증하며 이 기술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석준 교수 역시 “저밀도 플라스마를 이용해 피부 손상 없이 진피층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음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로써, 이 기술이 향후 다양한 피부 치료 분야에서 약물 전달과 재생 치료에 혁신적인 도구가 될 뿐 아니라 약물 전달법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저밀도 플라스마 기기인 ‘플라즈매직’은 최근 FDA(미국식품의약국)와 한국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신소영 기자2025/02/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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